2017년 1월 7일 토요일

출애굽기 4:1-31 하나님께서 모세를 애굽으로 보내심 이병규목사성경강해 계약신학 출애굽기강해

하나님께서 모세를 애굽으로 보내심
출애굽기 4:1-31

1모세가 대답하여 가로되 그러나 그들이 나를 믿지 아니하며 내 말을 듣지 아니하고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네게 나타나지 아니하셨다 하리이다 2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네 손에 있는 것이 무엇이냐 그가 가로되 지팡이니이다 3여호와께서 가라사대 그것을 땅에 던지라 곧 땅에 던지니 그것이 뱀이 된지라 모세가 뱀 앞에서 피하매 4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네 손을 내밀어 그 꼬리를 잡으라 그가 손을 내밀어 잡으니 그 손에서 지팡이가 된지라 5또 가라사대 이는 그들로 그 조상의 하나님 곧 아브라함의 하나님, 이삭의 하나님, 야곱의 하나님 여호와가 네게 나타난 줄을 믿게 함이니라 하시고 6여호와께서 또 가라사대 네 손을 품에 넣으라 하시매 손을 품에 넣었다가 내어보니 그 손에 문둥병이 발하여 눈같이 흰지라 7가라사대 네 손을 다시 품에 넣으라 하시매 그가 다시 손을 품에 넣었다가 내어보니 손이 여상하더라 8여호와께서 가라사대 그들이 너를 믿지 아니하며 그 처음 이적의 표징을 받지 아니하여도 둘째 이적의 표징은 믿으리라 9그들이 이 두 이적을 믿지 아니하며 네 말을 듣지 아니하거든 너는 하수를 조금 취하여다가 육지에 부으라 네가 취한 하수가 육지에서 피가 되리라 10모세가 여호와께 고하되 주여 나는 본래 말에 능치 못한 자라 주께서 주의 종에게 명하신 후에도 그러하니 나는 입이 뻣뻣하고 혀가 둔한 자니이다 11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누가 사람의 입을 지었느뇨 누가 벙어리나귀머거리나 눈 밝은 자나 소경이 되게 하였느뇨 나 여호와가 아니뇨 12이제 가라 내가 네 입과 함께 있어서 할 말을 가르치리라 13모세가 가로되 주여 보낼 만한 자를 보내소서 14여호와께서 모세를 향하여 노를 발하시고 가라사대 레위 사람 네 형 아론이 있지 아니하뇨 그의 말 잘 함을 내가 아노라 그가 너를 만나러 나오나니 그가 너를 볼 때에 마음에 기뻐할 것이라 15너는 그에게 말하고 그 입에 말을 주라 내가 네 입과 그의 입에 함께 있어서 너의 행할 일을 가르치리라 16그가 너를 대신하여 백성에게 말할 것이니 그는 네 입을 대신할 것이요 너는 그에게 하나님같이 되리라 17너는 이 지팡이를 손에 잡고 이것으로 이적을 행할지니라 18모세가 장인 이드로에게로 돌아가서 그에게 이르되 내가 애굽에 있는 내 형제들에게로 돌아가서 그들이 생존하였는지 보려 하오니 나로 가게 하소서 이드로가 그에게 평안히 가라 하니라 19여호와께서 미디안에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애굽으로 돌아가라 네 생명을 찾던 자가 다 죽었느니라 20모세가 그 아내와 아들들을 나귀에 태우고 애굽으로 돌아가는데 하나님의 지팡이를 손에 잡았더라 21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네가 애굽으로 돌아가거든 내가 네 손에 준 이적을 바로 앞에서 다 행하라 그러나 내가 그의 마음을 강퍅케 한즉 그가 백성을 놓지 아니하리니 22너는 바로에게 이르기를 여호와의 말씀에 이스라엘은 내 아들 내 장자라 23내가 네게 이르기를 내 아들을 놓아서 나를 섬기게 하라 하여도 네가 놓기를 거절하니 내가 네 아들 네 장자를 죽이리라 하셨다 하라 하시니라 24여호와께서 길의 숙소에서 모세를 만나사 그를 죽이려 하시는지라 25십보라가 차돌을 취하여 그 아들의 양피를 베어 모세의 발 앞에 던지며 가로되 당신은 참으로 내게 피 남편이로다 하니 26여호와께서 모세를 놓으시니라 그 때에 십보라가 피 남편이라 함은 할례를 인함이었더라 27여호와께서 아론에게 이르시되 광야에 가서 모세를 맞으라 하시매 그가 가서 하나님의 산에서 모세를 만나 그에게 입맞추니 28모세가 여호와께서 자기에게 부탁하여 보내신 모든 말씀과 여호와께서 자기에게 명하신 모든 이적을 아론에게 고하니라 29모세와 아론이 가서 이스라엘 자손의 모든 장로를 모으고 30아론이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하신 모든 말씀을 전하고 백성 앞에서 이적을 행하니 31백성이 믿으며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자손을 돌아보시고 그 고난을 감찰하셨다 함을 듣고 머리 숙여 경배하였더라

1. 세 가지 증표

뱀을 지팡이가 되게 하심

본문 1-4절에 “모세가 대답하여 가로되 그러나 그들이 나를 믿지 아니하며 내 말을 듣지 아니하고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네게 나타나지 아니하셨다 하리이다 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네 손에 있는 것이 무엇이냐 그가 가로되 지팡이니이다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그것을 땅에 던지라 곧 땅에 던지니 그것이 뱀이 된지라 모세가 뱀 앞에서 피하매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네 손을 내밀어 그 꼬리를 잡으라 그가 손을 내밀어 잡으니 그 손에서 지팡이가 된지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네 손에 있는 것이 무엇이냐?” 하시니, 모세가 “지팡이니이다”라고 대답하였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그것을 땅에 던지라” 하시매, 모세가 던지니 뱀이 되었고, 모세가 무서워서 피했다고 했습니다. 그러자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네 손을 내밀어 그 꼬리를 잡으라”고 하시니, 그가 손을 내밀어 잡으니 그 손에서 지팡이가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손에 붙잡힌 모세이고, 모세의 손에 붙잡힌 지팡이인데, 결과적으로는 하나님의 손에 붙잡힌 지팡이입니다. 하나님의 손에 붙잡힌 모세이고, 그 모세의 손에 붙잡힌 지팡이이므로, 결국 하나님의 손에 붙잡힌 지팡이인 것입니다. 그 손에서 벗어나면 뱀이 되고, 꼬리를 잡으면 다시 지팡이가 된다는 것을 가르쳐주신 것입니다. 이 말씀은 누구든지 하나님의 손에서 떨어져 나오면 마귀의 종이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다시 하나님의 손에 붙잡히면 그 다음에는 쓸 만한 지팡이가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모든 뱀들, 즉 마귀의 종들을 다 하나님의 지팡이로 만들어서 쓰라는 것입니다.

끝까지 순종하면 온전하여짐

본문 5-7절에 “또 가라사대 이는 그들로 그 조상의 하나님 곧 아브라함의 하나님, 이삭의 하나님, 야곱의 하나님 여호와가 네게 나타난 줄을 믿게 함이니라 하시고 여호와께서 또 가라사대 네 손을 품에 넣으라 하시매 손을 품에 넣었다가 내어 보니 그 손에 문둥병이 발하여
눈같이 흰지라 가라사대 네 손을 다시 품에 넣으라 하시매 그가 다시 손을 품에 넣었다가 내어 보니 손이 여상하더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이번에는 네 손을 품에 넣었다가 내어보라고 하셨습니다. 이에 모세가 손을 품에 넣었다가 내어 보니 그 손에 문둥병이 발하여 눈같이 희어졌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그 다음에 다시 그 손을 품에 넣었다가 내어 보라 하셨고, 그러고 나니 문둥병이 발했던 손이 여상하였다고 했습니다. 여상(如常)하다는 것은 전과 같다는 것입니다. 즉 문둥병이 다 나았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하나님을 순종하면 처음에는 어려운 난관이 많이 생긴다는 것, 하나님을 순종하면 부패성이 많이 나온다는 것, 경건하게 살고자하면 핍박이 온다는 것, 또 하나님을 순종해서 나가려고 하면 여러 가지 어려운 난관이 많이 온다는 것을 가리킵니다. 그러나 끝까지 순종
을 하면, 즉 다시 손을 넣었다 꺼내면, 전과 같이 깨끗해진다는 것입니다. 이 말씀은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다가 이렇게 문둥병과 같은 어려운 난관이 와도 낙심하지 말고, 죽겠다고 절망하지 말고, 계속 순종해 나가면 점점 깨끗해지고 점점 온전해져서 하나님의 구원운동이 여전히 성공하게 된다는 것을 알려줍니다. 앞으로 이스라엘 백성이 애굽에서 나갈 때도 그와 같다는 것입니다. 바로에게 말한 다음에는 바로가 더 강퍅해져서 어려움을 많이 준다는 것, 그러나 다시 순종을 하고 또 순종을 해 나가면 바로가 마지막에는 이스라엘 백성을 해방시켜서 다 나가게 해준다는 것, 그러한 뜻이 여기 포함되었다고 봅니다.

하수를 피가 되게 하셔서 심판을 예고하심

본문 8-9절에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그들이 너를 믿지 아니하며 처음 이적의 표징을 받지 아니하여도 둘째 이적의 표징은 믿으리라 그들이 이 두 이적을 믿지 아니하며 네 말을 듣지 아니하거든 너는 하수를 조금 취하여다가 육지에 부으라 네가 취한 하수가 육지에서 피
가 되리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이번에는 하수, 즉 나일 강물을 조금 취하여 육지에 부으라고 하셨습니다. 그러면 모세가 취한 하수가 육지에서 피가 되리라고 하셨습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심판을 가리킵니다. 후에 애굽에 내린 심판에서 나일 강이 피가 되어서 악취가 나고 다 썩는다고 했습니다. 그러므로 이것은 하나님의 심판을 가리키는 것입니다. ‘네가 취한 그것이 육지에서 피가 된다. 하나님의 심판이 임한다. 네 말을 듣지 아니하는 애굽
은 하나님의 심판을 받을 것이다’라는 뜻이 있습니다. 이제 모세가 바로 왕에게 가서 이스라엘 백성을 해방시켜 달라고 할 때에 바로 왕이 안 들을 것인데, 그러면 하나님의 심판이 애굽에 임한다는 것입니다.

2. 세 가지 허락

할 말을 가르쳐 주실 것을 약속하심

본문 10-12절에 “모세가 여호와께 고하되 주여 나는 본래 말에 능치 못한 자라 주께서 주의 종에게 명하신 후에도 그러하니 나는 입이 뻣뻣하고 혀가 둔한 자니이다 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누가 사람의 입을 지었느뇨 누가 벙어리나 귀머거리나 눈 밝은 자나 소경이 되게 하였느뇨 나 여호와가 아니뇨 이제 가라 내가 네 입과 함께 있어서 할 말을 가르치리라”고 하였습니다.

모세가 자신의 입이 어떻다고 했습니까? 뻣뻣하고 혀가 둔한 자라고 했습니다. 그러므로 ‘어떻게 바로에게 말할 수가 있겠습니까?’라고 했습니다. 이에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시기를 “누가 사람의 입을 지었느뇨? 누가 벙어리나 귀머거리나 눈 밝은 자나 소경이 되게 하였느뇨? 나 여호와가 아니뇨?”라고 하셨습니다. 누가 벙어리가 되게 하고 또 벙어리로 말하게 하고, 누가 소경이 되게 하고 소경의 눈을 뜨게 하는지, 바로 여호와 하나님께서 하시는 것이 아니냐고 하신 것입니다. 이 말씀은 하나님께서 하시면 다 될 줄 믿고 하라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이제 가라 내가 네 입과 함께 있어서 할 말을 가르치리라”고 하셨습니다. 가면 하나님께서 모세의 입과 같이 있어서 할 말을 가르쳐서 말하게 할 것이니까 못 간다는 말하지 말고 가라는 것입니다. 그러나 모세는 말할 줄 모른다는 것입니다. 모세가 말할 줄을 모
르는 모양입니다. 입이 뻣뻣하고 혀가 둔한 모양입니다. 그래도 말할 줄 모르는 사람을 말 잘하게 만드시는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누가 입을 지었느냐? 누가 벙어리로 말하게 하느냐?’ 순종만 하면 말 잘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내가 네 입과 함께 있어서”라고 하신 것은 하나님께서 모세의 입과 함께 계셔서 할 말을 가르치신다는 것입니다. 사도행전 7장 22절에 “모세가 애굽 사람의 학술을 다 배워 그 말과 행사가 능하더라”고 하였습니다. 모세가 처음에는 말을 잘 못했습니다. 입술이 둔하고 입이 뻣뻣하여 말할 줄을 몰랐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순종해 나가니까 말과 행사가 능해졌습니다. 능하게 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께서는 다 하실 수 있습니다. 디모데전서 1장 12절에 “나를 능하게 하신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께 내가 감사함은 나를 충성되이 여겨 내게 직분을 맡기심이니”라고 하였습니다. 능하게 하신 하나님이십니다. 나를 능하게 하신 하나님, 충성되이 여겨 그 직분을 잘 감당하게 해주신 하나님이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말 못한다’, ‘무엇을 못한다’, ‘무엇이 부족하다’ 하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하나님을 순종하기만 하면 하나님께서 그 입에 같이 계셔서 할 말을 주신다는 것입니다. 고린도전서 4장 20절에 “하나님의 나라는 말에 있지 아니하고 오직 능력에 있음이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말에 있지 아니하고 능력에 있는데, 왜 말을 잘 못한다고 못가겠다고 하느냐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나라가 능력에 있으므로, 능력으로 나가서 말하면 잘할 수 있습니다.

모세가 못한다고 하여 하나님께서 노를 발하심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그의 입과 함께 있어서 할 말을 가르쳐 주실 것을 약속하시고 “이제 가라”고 하시니 모세가 무엇이라고 했습니까?

본문 13절에 “모세가 가로되 주여 보낼 만 한 자를 보내소서”라고 하였습니다.

본문 14-16절에 “여호와께서 모세를 향하여 노를 발하시고 가라사대 레위 사람 네 형 아론이 있지 아니하뇨 그의 말 잘함을 내가 아노라 그가 너를 만나러 나오나니 그가 너를 볼 때에 마음에 기뻐할 것이라 너는 그에게 말하고 그 입에 말을 주라 내가 네 입과 그의 입에 함께 있어서 너의 행할 일을 가르치리라 그가 너를 대신하여 백성에게 말할 것이니 그는 네 입을 대신할 것이요 너는 그에게 하나님같이 되리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노를 발하셨습니다. 가라고 하셨는데 모세가 안 가겠다고 하기 때문입니다.

모세가 왜 안 가겠다고 합니까? 말할 줄 몰라서 못 간다는 것입니다. 입이 뻣뻣하고 혀가 둔해서 말할 줄을 모르는데, 바로 왕 앞에 가면 어떻게 되겠느냐는 것입니다. 그래서 ‘못 갑니다. 말 잘하게 해준대도 못 갑니다’라고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내가 네 입에 있어 네 입에
말을 하게 해줄 것이다’라고 하셨지만, 모세는 ‘그래도 못 갑니다’라고 한 것입니다. 그러니까 하나님께서 어떻게 하셨습니까? 노를 발하셨습니다. 가라고 할 때 안 가면 하나님께서 노를 발하십니다.

가라고 할 때 가야 합니다. 무엇을 못한다고 하고, 무엇 때문에 못한다고 하면서 안 가면 하나님께서 노하신다는 것입니다. ‘무엇이 없어 못한다’, ‘누구 때문에 못한다’라고 하면서 안 가면 하나님께서 노를 발하십니다. 하나님께서 가라고 하실 때 가야지, 가지 않으면 노를
발하십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고 가라는 말입니다. 말씀을 가지고 가서 전하면 아무리 말할 줄을 몰라도 하나님께서 같이 하시고 역사하셔서 많은 열매가 나타나게 됩니다. 가면 말 잘하게 됩니다. 말이 나옵니다. 생각지 못했던 말이 쑥쑥 나옵니다.

우리 교단의 목사들이 중국에 가서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고 오곤 합니다. 몇 십 년 동안 했습니다. 처음에는 두 달도 가르치고, 한 달도 가르치고, 두 주간도 가르치고 옵니다. 이렇게 계속 가서 가르치고 오는데, 목사들이 가서는 다 은혜 받고 옵니다. 말 잘하고 못하는 것이 문제가 아닙니다. 하나님을 순종하면 많은 열매가 맺힙니다. 그런데 안가면 어떻게 됩니까? 중국에 갈 때 처음에는 서로 가려고 했습니다.
왜 서로 가려고 했느냐면 구경 좀 하려고는 것입니다. 가서 성경 가르치고 백두산 구경도 하고 만리장성 구경도 하고 오려는 것입니다. 그렇게 처음에 갈 때에는 다 서로 가려고 했는데, 몇 번 갔다 오고는 이제 다 아는 것이니까, 그 다음에는 가라고 하면 기쁨으로 가는 사람도 있고 마지못해 가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래도 하여간 가면 하나님께서 같이 계시는 증거와 역사가 나타납니다.

이제 우즈베키스탄과 카자흐스탄 신학교에 가서도 좀 가르쳐야 할 것 같습니다. 카자흐스탄에도 슬라비앙카에 신학교가 있는데, 거기 가서 앞으로 좀 가르쳐야 합니다. 우즈베크의 타쉬켄트에도 앞으로 신학교를 세우려고 하는데, 거기 가서도 좀 가르쳐야 할 것입니다. 서로
교대해서 가르쳐야 하겠습니다. 못 간다는 소리는 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못 간다는 소리는 하지 마십시오. ‘바빠서 못갑니다’, ‘말할 줄을 몰라서 못갑니다’, ‘돈이 없어서 못갑니다’ 하지 마십시오. 하나님께서 다 주실 것인데, 왜 없다고 합니까? 하나님께서 말할 것도 주시고 가르칠 말씀도 주십니다. 그 입에 같이 하셔서 큰 역사가 나타나게 해주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순종하다가 하나님께 가는 것입니다. 평안하다가 가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을 순종하다가 하나님께 가는 것입니다. 또 교인들은 자기 교회 목사들이 선교 갈 때, 뒤에서 기도해주고 차비나 다른 비용을 좀 주면, 다 같이 선지자의 상을 받는 것이 됩니다. 선지자 이름으로 선지자를 보내면 선지자의 상을 받습니다. 상을 같이 받습니다. 의인의 이름으로 의인을 대접하면 의인의 상을 받는 것입니다(마10:41). 그러므로 우리가 다 같이 하나님의 일에 동참해야 합니다. ‘없다, 없다’ 하지 말고, ‘못한다, 못한다’ 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하면 됩니다. 하면 하나님께서 주십니다. 못한다고 하는 사람은 못합니다. 하나님의 진노만 당합니다. 그러나 ‘내가 여기 있사오니 나를 보내소서’하고 나서면, 하나님께서 다 주십니다. 비용도 주시고 말할 것도 주시고, 하나님께서 다 해주십니다. 이제 못한다는 소리는 하지 말아야 합니다.

형 아론을 돕는 자로 보내주심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노를 발하시고 그 다음에 무엇이라고 하셨습니까? 본문 14절에 “…레위 사람 네 형 아론이 있지 아니하뇨 그의 말 잘함을 내가 아노라 그가 너를 만나러 나오나니 그가 너를 볼 때에 마음에 기뻐할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형 아론을 보내줄 것이니 같
이 하라는 것입니다. “그의 말 잘함을 내가 아노라”고 하셨는데, 아론이 말을 잘한다는 것입니다. 말 잘하는 사람인 형 아론을 보내줄 것이니, 형을 통해서 모든 사람에게 말해라고 하신 것입니다.
그런데 오늘 본문에서 아론이 말 잘한다고 했는데, 사도행전 7장 22 절에는 모세가 말 잘한다고 했습니다. 둘 다 말 잘한다는 것입니다.
모세는 말재간은 없어도 하나님의 진리의 말씀만 말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권능으로 말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말 잘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진리의 말씀만 권능으로 말하니까, 말 잘하는 것이 아닙니까? 그 다음에 아론은 설명을 잘하는 것입니다. 모세는 근본적인 진리만 말하고, 백성을 설득시키고 그들에게 선전하는 것은 아론이 잘 하는 것입니다. 즉 하나님께서는 그 둘이 합해서 하나님의 일을 하면 잘 되게 만들어 놓으셨습니다. 그런데 모세가 안 가겠다고 말 못한다고 다른 사람 보내라고 말함으로 하나님을 진노케 한 것입니다. 말할 줄 몰라서 못 간다는 소리를 안 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노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얼마나 섭섭하셨겠습니까? ‘예’ 하고 갔어야 합니다. 말 못해도 ‘예’ 하고 갔으면 하나님께서 말을 잘하게 해주십니다.
또 모세가 안 가겠다고 하니 하나님께서 그 형 아론을 보내주신다고 했는데, 그 말을 듣지 않고 그냥 가도 아론이 오게 되어 있습니다. 안 간다고 해서 아론을 보내주신다고 하셨지, 가기만 하면 아론이 오게 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사실 아론을 보내주신다는 말씀을 안 들었
어야 합니다. 가기만 했다면 하나님께서 능하게 해주셨을 것입니다. 입에 말을 주시고 하나님께서 다 하게 만들어주셨을 것입니다. 또 필요할 때에는 아론을 보내주셨을 것입니다. 아론이 와서 하나님의 일을 같이 도와서 하게끔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모세가 가지 않고 안 가겠다고 하니까, 하나님께서 할 수 없으셔서 아론을 보내줄 것이니 가라고 하신 것입니다. 다시 말하지만 모세가 처음부터 순종해서 갔으면 아론이 오게 되어 있습니다. 보내달라고 안 해도 말입니다. 또 하나님께서 보내주시겠다고 안 하셔도 그저 순종해서 가기만 하면 아론이 오게 되어 있는 것입니다.

순종하기만 하면 모든 것을 해 주심

본문 27-28절에 “여호와께서 아론에게 이르시되 광야에 가서 모세를 맞으라 하시매 그가 가서 하나님의 산에서 모세를 만나 그에게 입맞추니 모세가 여호와께서 자기에게 부탁하여 보내신 모든 말씀과 여호와께서 자기에게 명하신 모든 이적을 아론에게 고하니라”고 하였습니다. 아론이 모세에게 왔습니다. 여호와께서 아론에게 “광야에 가서 모세를 맞으라”고 하신 것입니다. 보십시오. 하나님께서 아론에게 명령 하셔서 광야에 가서 모세를 맞으라고 하셨습니다. 광야에서 만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보내시겠다는 말씀을 안 들었어도 가면 아론이 나와 있었을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다 하실 것인데, 사람의 생각으로 기울어진 것입니다. ‘말할 줄 몰라서 못합니다’, ‘혼자 못합니다’라고 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혼자 못하면 보조자를 보내주실 것이고, 말할 줄 모르면 대신 말할 사람을 보내주실 것입니다. 대신 다 해주시는 것 입니다.

우리는 순종만 하면 됩니다. 순종만 하면 될 것인데, 모세가 순종 안 하다가 하나님을 노하시게 했습니다. 그것 참 아주 안 됐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순종해야 합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말을 잘하게 만들어 주시고 능하게도 만들어 주십니다. 순종만 하면 보조할 사람도 만나게 해주시고, 하나님께서 다 해주십니다. 순종이 제일 중요한 것입니다. 이렇게 말 잘하려면 어떻게 하면 되겠습니까? 순종하면 됩니
다. 말 잘하는 방법은 어떻게 하면 됩니까? 순종하면 됩니다. 또 도와 줄 사람을 청하러 다니지 말고, 어떻게 하면 도와줄 사람이 나옵니까?

순종만 하면 나옵니다. 순종만 하면 다 됩니다.
처음에는 순종하려니까 큰 어려움이 왔습니다. 그 다음에 그래도 끝까지 순종을 하니까 완전 승리하게 된 것입니다. 처음에 순종하려니까 어려움이 옵니다. 품에다 손을 넣었다 꺼내니 문둥병이 들지 않았습니까? 그러나 다시 또 넣었다 꺼내니 다 나아서 전과 같이 되었습니다.
처음에 순종할 때에는 고통과 핍박과 환난이 오고 부패성이 나오고 마귀 역사가 일어납니다. 그렇지만 다시 또 순종을 하면 깨끗해진다는 것입니다. 처음에 하려니까 잘 안 됩니다. 문둥병이 들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 손을 잘라 내버리려고 하지 말고, 다시 순종하면 다 낫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순종이 성공의 비결입니다. 순종이 말 잘하는 비결입니다. 순종이 보조자를 보내주는 비결입니다. 또 하나님께서 “하수를 조금 취하여다가 육지에 부으라”고 하셨을 때에, 모세가 순종했고 그것이 피가 되었습니다. 순종하니 하나님의 심판이 있을 것을 알게 해
주신 것입니다. 또 대적하는 자를 심판하신다는 것입니다. 네가 순종해 나가면 대적하는 자를 하나님께서 심판할 것이니까 두려워하지 말고 나가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능력의 지팡이를 주심

본문 17절에 “너는 지팡이를 손에 잡고 이것으로 이적을 행할지니라”고 하였습니다. 이 지팡이는 능력의 지팡이요, 하나님이 사용하시는 지팡입니다(4:20). 모세 자신이 먼저 하나님의 능력에 붙들리어야만 모세가 그 지팡이를 사용할 때 하나님의 능력의 역사가 나타납니다.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가라고 하셨을 때, 입이 뻣뻣하고 혀가 둔해서 못 간다고 하니, 첫째로 하나님께서 모세의 입과 함께 하시고 할 말을 가르쳐 주신다고 하셨습니다. 그래도 모세가 보낼만한 자를 보내시라고 하자, 둘째로 모세의 형 아론을 보내주신다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셋째로 모세의 손에 하나님의 능력의 지팡이를 주셔서 그것으로 이적을 행하게 하신 것입니다. 이제 모세가 하나님을 순종하여 가기만 하면 됩니다.

3. 애굽으로 돌아가 이적을 행하라고 명령하심

장인의 허락을 받아 애굽으로 돌아감

본문 18-19절에 “모세가 장인 이드로에게로 돌아가서 그에게 이르되 내가 애굽에 있는 내 형제들에게로 돌아가서 그들이 생존하였는지 보려 하오니 나로 가게 하소서 이드로가 그에게 평안히 가라 하니라 여호와께서 미디안에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애굽으로 돌아가라 네 생명을 찾던 자가 다 죽었느니라”고 하였습니다. 여호와께서 미디안에서 모세에게 애굽으로 돌아가라고 명령하셨습니다. 그래서 모세가 장인에게 가서 돌아가겠다고 하니 장인이 평안히 가라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나귀에 처자를 태워 애굽으로 돌아갔습니다.

이때 모세가 하나님께서 돌아가라고 하셔서 돌아가는데, 장인에게도 허락을 받았습니다. 사람 앞에서도 바로 할 것은 바로 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바로 가라고 하셨으니 모세가 장인은 만날 필요도 없다고 여겨 밤에 다 떠났다면, 아침에 장인이 일어나 보고 얼마나 섭섭했겠
습니까? 다 없어졌으니 말입니다. 그것은 사람이 할 도리가 아닙니다.
장인에게 가서 허락을 맡아야 합니다. 간다고 허락을 맡아서 가야 합니다. 그런데 장인에게 가서 돌아가겠다고 할 때에 허락을 안 하면 어떻게 하겠습니까? “안 해도 난 갑니다”라고 해야 합니까? 허락하지 않으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왜 허락을 안 해줍니까?”라고 하면 됩니까? 허락을 안 해주면, 좀 더 기도 많이 해야 합니다. 좀 더 기도하고 그 다음에 또 가서 말하는 것입니다. 기도하고 가서 “아무래도 가야 하겠습니다”라고 했는데, 또 허락 안 합니다. 허락 안 하면, 또 가서 기도 많이 하고, 그 다음에 가서, “아무래도 하나님께서 가라 하시는데, 어떻게 안 가겠습니까?”라고 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여러 번을 말해서라도 허락을 맡아야 합니다. 그러면 허락을 안 해줄 수가 없습니다.

아이들이 결혼하는 문제도 자기네끼리 결혼하겠다는 경우가 있습니다. 부모가 허락을 안 해주기 때문입니다. 그렇다고 “허락 안 해주시면 할 수 없이 우리끼리 이제 삽니다”라고 하면 안 됩니다. 좀 더 기도하고 또 가서 허락해달라고 하는 것입니다. 그래도 또 허락 안 하고 “너희들 그렇게 결혼하려면, 아예, 꼴 보기 싫으니까 다 나가라”고 합니다. 눈 앞에서 없어지라는 것입니다. 그러면 또 가서 기도하고 조금 후에 아무래도 해야 되겠다고 허락해달라고 합니다. 그러면 마지막에는 허락해 줍니다. 그런 사람들이 많습니다. 아버지 반대가 여간 심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그 사람과 결혼하려면 아예 집에 들어오지도 말고 나가라고 했습니다. 그래도 자꾸 간 것입니다. 한 번, 두 번, 세 번, 네번, 이렇게 가서 요청을 하니 마지막에는 아버지가 졌습니다. “그럼 해라”고 허락한 것입니다. 그리고 결혼식장에서 자기 딸을 붙잡고 나가 그 사람에게 넘겨줬습니다. 처음에는 그 사람을 미워해서 반대했는데 말입니다. 그런데 허락 안 한다고 해서 제 맘대로 했다면, 아버지 하고 영영 원수가 됩니다. 또 하나님께도 바로 된 것이 아니고, 사람 앞에도 바로 된 것이 아닙니다. 허락 안 한다고 해서 제 맘대로 하면 안 되고, 여러 번 허락을 요청하면 허락하게 되어 있습니다. 이것은 가정 문제에 해당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사명을 감당하는 것은 부모에게 허락 맡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애굽으로 가라 하시면, 애굽으로 가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어디로 가라고 하시거나, 또는 무엇을 하라고 하실 때에는 하나님의 명령에 따라 움직이는 것입니다. 허락 맡을 것이 따로 있습
니다. 가령 주일날에 일하지 않는 문제, 안식일 지키는 문제, 우상의 제물을 먹지 않는 문제, 십일조 하는 문제와 같은 것은 허락 맡을 것이 없습니다. 믿음이 없는 부모가 주일을 지키라고 하겠습니까? 또 십일조를 하라고 하겠습니까? 그러니까 그런 것은 허락 맡을 것이 아닙
니다. 계명 지키는 문제는 허락 맡을 것이 아닙니다. 그러나 다른 문제는 허락을 맡아서 하는 것입니다. 모세가 장인에게 허락을 맡았습니다. 그러니 장인이 모세에게 가라고 한 것입니다. 평안히 가라고 했습니다.

본문 20절에 “모세가 그 아내와 아들들을 나귀에 태우고 애굽으로 돌아가는데 하나님의 지팡이를 손에 잡았더라”고 하였습니다. 모세가 장인의 허락을 받아 아내와 아들들을 나귀에 태우고 애굽으로 돌아가는데, 하나님의 지팡이를 손에 잡았다고 했습니다. 모세가 무엇을 가지고 갑니까? 하나님의 지팡이, 즉 권능입니다. 모세가 권능을 가지고 가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능력을 가지고 갑니다. 우리가 어디를 가나하나님의 능력을 힘입어서 가야 합니다.

순종하지 않는 자를 이적으로 징벌하심

본문 21-23절에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네가 애굽으로 돌아 가거든 내가 네 손에 준 이적을 바로 앞에서 다 행하라 그러나 내가 그의 마음을 강퍅케 한즉 그가 백성을 놓지 아니하리니 너는 바로에게 이르기를 여호와의 말씀에 이스라엘은 내 아들 내 장자라 내가 네게 이르기를 내 아들을 놓아서 나를 섬기게 하라 하여도 네가 놓기를 거절하니 내가 네 아들 네 장자를 죽이리라 하셨다 하라 하시니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바로 왕의 마음을 강퍅케 하신 것입니다. 강퍅케 해서 하나님의 이적을 행하시려는 것입니다.

순종하지 않고 마음이 강퍅하면 하나님의 이적이 나타납니다. 그런데 좋은 이적이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치시는 이적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순종하지 아니하고 거역하고 강퍅하면 하나님께서 치시는 이적이 나타납니다. 하나님께서 치십니다. 매를 맞습
니다. 그런 이적이 나타나게 되어 있습니다. 우리가 순종을 하면 복을 받을 것이고, 강퍅해서 불순종하면 하나님의 이적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에게도 마찬가지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도 처음에는 애굽에서 잘 나오다가 그 다음에 거역하고 불순종하니 하나님께서 이적을 나타내 보이셨습니다. 그들이 하나님의 이적을 많이 보았습니다.

히브리서 3장 16-18절에 “듣고 격노케 하던 자가 누구뇨 모세를 좇아 애굽에서 나온 모든 이가 아니냐 또 하나님이 사십 년 동안에 누구에게 노하셨느뇨 범죄하여 그 시체가 광야에 엎드러진 자에게가 아니냐 또 하나님이 누구에게 맹세하사 그의 안식에 들어오지 못하리라
하셨느뇨 곧 순종치 아니하던 자에게가 아니냐”라고 하였습니다. 애굽에서 나왔지만 순종치 아니하고 마음이 강퍅한 사람들은 다 광야에서 쓰러졌습니다. 바로도 하나님께 순종하지 않고 그 마음이 강퍅하니 하나님께서 여러 이적을 나타내 보이셨습니다. 그리고 이스라엘 백성도 순종하지 않고 거역할 때에 하나님께서 이적을 보여주신 것입니다. 그러면 다 쓰러집니다. 광야에 쓰러집니다. 안식에 들어오지 못한다고 했습니다. “모세를 좇아 애굽에서 나온 모든 이가 아니냐? 또 하나님이 사십 년 동안에 누구에게 노하셨느뇨? 범죄하여 그 시체가 광야에 엎드러진 자에게가 아니냐?”라고 하였습니다.

우리는 순종해야 합니다. 강퍅한 마음, 완악한 마음을 다 회개하고 온유한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욕심을 다 버려야 합니다. 자기가 무엇을 하겠다는 것을 다 버려야 합니다. 자기 자신이 무(無)요, 공( )이되어야 합니다. 자기 자신이 무요 공이 되어서, 하나님의 명령만 순종해야 합니다. 자기가 살아서 이렇게 하겠다고 하고, 저렇게 하겠다고 하면, 그것은 하나님을 격노케 하는 것입니다. 또 그런 경우 하나님께서 조금 있으면 손을 대십니다. 하나님께서 이적을 그 사람에게 행하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을 경외하며 회개해야 하겠습니다. 온유한 마음, 순종하는 마음을 가져야 하겠습니다.

4. 모세에게 하나님의 징계가 임함

본문 24-26절에 “여호와께서 길의 숙소에서 모세를 만나사 그를 죽이려 하시는지라 십보라가 차돌을 취하여 그 아들의 양피를 베어 모세의 발 앞에 던지며 가로되 당신은 참으로 내게 피 남편이로다 하니 여호와께서 모세를 놓으시니라 그 때에 십보라가 피 남편이라 함은
할례를 인함이었더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길의 숙소에서 모세를 만나 죽이려 하셨습니다. 모세가 죽게 되었습니다. 이에 모세의 아내인 십보라가 ‘차돌을 취하여 그 아들의 양피를 베어 모세의 발 앞에 던지며 당신은 참으로 ‘내게 피 남편이다’ 하니 여호와께서 모세를 놓으셨습니다. 십보라가 ‘피 남편이라’ 한 것은 할례를 말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 중 남자는 다 할례를 받으라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십보라가 자기 아이들이 할례 받는 것을 반대하여 모세가 아이들에게 할례를 행하지 못한 처지였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모세를 만나 죽이려고 하셨던 것입니다.

그런데 할례를 반대하는 십보라를 죽여야 하는데, 하나님께서 왜 모세를 죽이려고 하셨습니까? 그것은 총책임자가 모세이기 때문입니다. 아무리 십보라가 반대해도 모세가 할례를 행했어야 합니다. 반대한다고 안 하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반대해도 하나님의 말씀을 지켜야 합니다. 그런데 반대한다고 하나님의 말씀을 못 지켰으니 책임이 누구에게 있습니까? 모세에게 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모세를 죽이려고 하셨습니다. 모세가 징계 받는 것은 결국 십보라가 징계를 받는 것입니다. 십보라가 하나님의 말씀을 반대해서 모세가 아들들에게 할례를 못했기 때문입니다. 모세도 징계를 받고 십보라도 징계를 받은 것입니다.

모세의 아내에게 제일 중요한 사람이 남편 아니겠습니까? 제일 중요한 남편 모세를 죽이려 하니 이제 자기의 잘못을 깨닫는 것입니다. ‘아이들에게 할례 행하려는 것을 내가 못하게 했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남편을 죽이려고 하신다’라고 생각한 것입니다. 그래서 차돌을 취해
남자 아이들의 양피를 베어 모세의 발 앞에 던지며 가로되 ‘당신은 피남편이다’ 라고 한 것입니다. 그러니까 하나님께서 모세를 놓아 주셨습니다. 죽이려고 하시다가 놓아 주셨습니다.

징계가 임할 때 징계의 원인을 찾아야 함

모세의 집에 큰 징계가 임했는데, 그 집의 가장인 모세에게 징계가 임했습니다. 가장 요긴한 모세에게 징계가 임한 것은 그 가정 전체에 징계가 임한 것입니다. 그것은 모세의 아내에게 임한 징계이고 또 이스라엘 백성에게도 임한 징계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징계가 임할 때
에 무엇 때문에 징계가 임했는지, 잘못한 것이 무엇인가, 하나님을 거역한 것이 무엇인가을 찾아서 즉시 회개해야 합니다. 모세의 집 안에 징계가 임했는데 무엇을 회개해야 합니까? 남자 아이들에게 할례를 행하라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그런데 십보라가 아들들에게 할례를 못하게 했습니다. 그러니까 말씀을 순종하지 않고 반대한 것을 회개해야 합니다. 또 모세도 부인이 못하게 했다고 말씀 순종하지 못한 것을 회개해야 합니다.

오늘날에도 하나님의 징계가 임할 때에 그 이유를 우리가 먼저 찾아야 합니다. 무엇 때문에 이 징계가 임했는지를 찾아서 회개해야 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말씀대로 바로 서면 하나님께서 다시 놓아 주셔서 회복 시켜 주시는 것입니다. 우리는 징계를 경히 여기지 말고 또
징계가 왔을 때 낙심하지 말고 원망하지 말아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셔서 징계를 주시는 줄 알고 죄를 찾아 하나님께 회개하고 바로 서야 합니다.

십보라가 아들들의 할례를 행함

이제는 십보라는 말씀을 순종해서 할례를 행했습니다. 즉 남자 아이들의 양피를 좀 잘라서 모세의 발 앞에 던졌습니다. 그런데 할례를 할 때 차돌을 취해서 했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때에도 칼이 있었는데 십보라가 칼보다 차돌로 베는 것이 몸에 유익할 것이라고 생각한 것 같습니다. 돌이 쇠보다 독이 없다는 것을 그 시절에도 안 듯합니다. 파상풍 때문인데, 파상풍은 흙 속이나 사람이나 동물의 분변 속에 있어서 가시나 낡은 못에 찔리면 상처로 침입한다고 합니다. 파상풍균에 감염되면 입이 굳어져서 벌리기 어렵게 되고 얼굴, 목, 등, 배 등의 근육이 경련으로 심장 쇠약을 일으켜 사망한다고 합니다. 그러니 돌로 할례를 한 것은 파상풍까지는 몰랐어도 쇠에 독성이 있어 해독해서 써야 한다는 사실을 십보라가 안 것 같습니다.

5. 모세와 아론이 백성 앞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고 이적을 행함

광야에서 모세를 맞은 아론

본문 27-31절에 “여호와께서 아론에게 이르시되 광야에 가서 모세를 맞으라 하시매 그가 가서 하나님의 산에서 모세를 만나 그에게 입맞추니 모세가 여호와께서 자기에게 부탁하여 보내신 모든 말씀과 여호와께서 자기에게 명하신 모든 이적을 아론에게 고하니라 모세와 아론이 가서 이스라엘 자손의 모든 장로를 모으고 아론이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하신 모든 말씀을 전하고 백성 앞에서 이적을 행하니 백성이 믿으며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자손을 돌아보시고 그 고난을 감찰하셨다 함을 듣고 머리 숙여 경배하였더라”고 하였습니다. 모세가 갈 때에 하나님께서 모세의 형 아론에게 명령하셨습니다. “광야에 가서 모세를 맞으”고 하셨습니다. 이에 아론이 가서 하나님의 산인 시내 산에서 모세를 만났습니다. 그리고 그에게 입맞추니 모세가 여호와께서 자기에게 부탁한 모든 말씀과 명하신 이적을 아론에게 고했다고 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순종하면 도울 사람을 주심

원래 모세가 자기는 말할 줄을 몰라서 못 간다고 했습니다. 모세가 자신의 입이 어떻다고 했습니까? ‘입이 뻣뻣하고 또 혀가 둔해서 말할 줄 모른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못 간다고 했습니다. 그때에 여호와께서 벙어리를 말하게 하신 이가 누구냐? 나 여호와가 아니냐? 내가 네
입에 같이 있어서 할 말을 가르치리라, 고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다 하실 수 있습니다. 벙어리를 말하게 하실 수 있는 하나님께서 입이 뻣뻣하고 말할 줄 모르는 사람을 말하게 하실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모세에게 가라는 것입니다. 모세가 말할 줄을 몰라도 순종해서 하나님만 의지하고 성령으로 말하면 말을 잘하게 됩니다. 본인도 모르게 할 말을 하나님께서 주십니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주시는 은사입니다. 말할 줄 모른다고 말을 안 하면 하나님의 일이 안 됩니다. 말할 줄을 몰라도 하나님께서 가라 하시면 가고, 말해라 하시면 그 말을 하면 됩니다. 그럴 때에 일은 하나님께서 다 해주십니다. 하나님께서 말 잘하게도 만들어 주십니다. 스스로는 ‘내가 어떻게 이런 말을 했을까’하는 생각이 나올 만큼 말이 술술 나옵니다.

그러나 모세는 다른 사람을 보내달라고 했습니다. 이에 하나님께서 어떻게 하셨습니까? 노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노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가라고 하실 때 가고 말하라 하실 때에 말해야 하는데, 자꾸 말할 줄 모른다고 못한다고 하니 하나님께서 진노하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가라 하시면 가고 말하라 하시면 말해야 합니다. 하라 하시면 해야 합니다. 일할 줄 모른다, 기술이 없다, 말할 줄도 모른다, 집 지을줄도 모른다, 못 하나도 못 박는다고 하면 안 됩니다. 못해도 가라 하시면 가십시오. 못 박으라고 하면 그 못 박으십시오. 그러면 박아집니다. 배 속에서부터 배워 가지고 나온 사람이 있습니까? 하나님이 하라고 하시면 하십시오. 못한다고 하면 하나님께서 진노하십니다.
하나님께서 진노하시고 ‘네 형 아론이 말 잘하는 것을 내가 아는데 아론을 보내줄 것이니 가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아론을 보내 주시겠다는 말씀을 안 하셨어도 모세가 가면 아론을 보내 주십니다. 하나님께서 형 아론을 보내 주시지 않았습니까? 그러니 미리 ‘같이 갈
사람이 없다, 말을 대신해 줄 사람이 없다’고 하지 말고 명령대로 순종하면 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도와줄 사람도 생기게 해주시고 말을 대신해 줄 사람도 주십니다. 하나님께서 다 해 놓으십니다. 또 기술이 없어도 하나님께서 가라 하시면 가고, 하라 하시면 하
는 것입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기술자도 보내 주십니다. 하나님께서 필요한 모든 것을 다 보내 주셔서 하나님의 일이 잘되게 만들어 나가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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