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3월 25일 토요일

잠언 10:1-32 근면과 태만 이병규목사성경강해 창광교회 계약신학

근면과 태만
잠언 10:1-32

1솔로몬의 잠언이라 지혜로운 아들은 아비를 기쁘게 하거니와 미련한 아들은 어미의 근심이니라 2불의의 재물은 무익하여도 공의는 죽음에서 건지느니라 3여호와께서 의인의 영혼은 주리지 않게 하시나 악인의 소욕은 물리치시느니라 4손을 게으르게 놀리는 자는 가난하게 되고 손이 부지런한 자는 부하게 되느니라 5여름에 거두는 자는 지혜로운 아들이나 추수 때에 자는 자는 부끄러움을 끼치는 아들이니라 6의인의 머리에는 복이 임하나 악인의 입은 독을 머금었느니라 7의인을 기념할 때에는 칭찬하거니와 악인의 이름은 썩게 되느니라 8마음이 지혜로운 자는 계명을 받거니와 입이 미련한 자는 멸망하리라 9바른 길로 행하는 자는 걸음이 평안하려니와 굽은 길로 행하는 자는 드러나리라 10눈짓하는 자는 근심을 끼치고 입이 미련한 자는 멸망하느니라 11의인의 입은 생명의 샘이라도 악인의 입은 독을 머금었느니라 12미움은 다툼을 일으켜도 사랑은 모든 허물을 가리느니라 13명철한 자의 입술에는 지혜가 있어도 지혜 없는 자의 등을 위하여는 채찍이 있느니라 14지혜로운 자는 지식을 간직하거니와 미련한 자의 입은 멸망에 가까우니라 15부자의 재물은 그의 견고한 성이요 가난한 자의 궁핍은 그의 패망이니라 16의인의 수고는 생명에 이르고 악인의 소득은 죄에 이르느니라 17훈계를 지키는 자는 생명 길로 행하여도 징계를 버리는 자는 그릇 가느니라
18미워함을 감추는 자는 거짓의 입술을 가진 자요 참소하는 자는 미련한 자니라 19말이 많으면 허물을 면키 어려우나 그 입술을 제어하는자는 지혜가 있느니라 20의인의 혀는 천은과 같거니와 악인의 마음은 가치가 적으니라 21의인의 입술은 여러 사람을 교육하나 미련한 자는 지식이 없으므로 죽느니라 22여호와께서 복을 주시므로 사람으로 부하게 하시고 근심을 겸하여 주지 아니하시느니라 23미련한 자는 행악으로 낙을 삼는 것같이 명철한 자는 지혜로 낙을 삼느니라 24악인에게는 그의 두려워하는 것이 임하거니와 의인은 그 원하는 것이 이루어지느니라 25회리 바람이 지나가면 악인은 없어져도 의인은 영원한 기초 같으니라 26게으른 자는 그 부리는 사람에게 마치 이에 초 같고 눈에 연기 같으니라 27여호와를 경외하면 장수하느니라 그러나 악인의 년세는 짧아지느니라 28의인의 소망은 즐거움을 이루어도 악인의 소망은 끊어지느니라 29여호와의 도가 정직한 자에게는 산성이요 행악하는 자에게는 멸망이니라 30의인은 영영히 이동되지 아니하여도 악인은 땅에 거하지 못하게 되느니라 31의인의 입은 지혜를 내어도 패역한 혀는 베임을 당할 것이니라 32의인의 입술은 기쁘게 할 것을 알거늘 악인의 입은 패역을 말하느니라

1. 지혜로운 자와 미련한 자

본문 1절에 “솔로몬의 잠언이라 지혜로운 아들은 아비를 기쁘게 하거니와 미련한 아들은 어미의 근심이니라”고 하였습니다. 지혜로운 자는 하나님을 잘 섬기고 성경말씀대로 행하는 사람을 가리킵니다.
예수를 잘 믿고 성경말씀대로 행하는 아들은 아버지를 기쁘게 합니다. 하나님도 기쁘게 합니다. 그런데 미련하다는 것은 성경말씀을 지키지 않는 것입니다. 예수를 믿어도 성경말씀대로 믿지 않는 것이 미련한 것입니다. ‘어미의 근심’이라는 것은 어머니가 그 아들을 맡아서 기르기 때문에, 아들이 성경말씀대로 하지 않고 불의한 길을 걸으면 어머니에게 먼저 근심이 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아버지에게도 역시 근심이 됩니다.

본문 2절에 “불의의 재물은 무익하여도 공의는 죽음에서 건지느니라”고 하였습니다. 불의의 재물은 아무 유익이 없습니다. 불의한 일을 해서 재물을 많이 얻는 것은 유익된 일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심판이 옵니다.
그러나 의를 지키는 것은 죽음에서 건진다고 하였습니다. 의를 행하고 산 심령이 있으며 약속을 지키는 신앙이 있는 사람은 하나님께서 죽음에서 건지십니다. 의를 행해놓으면 죽음에서 건져주십니다. 하나님께서 그 의를 보시고 죽음에서 건져주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소돔 고모라에서 롯을 건져주신 것처럼 건져주십니다. 그리고 불의한 자들은 소돔 고모라에서 다 멸망하였던 것처럼, 불의의 재물은 다 멸망하고 맙니다.

본문 3절에 “여호와께서 의인의 영혼은 주리지 않게 하시나 악인의 소욕은 물리치시느니라”고 하였습니다. 의인의 영혼은 주리지 않도록 하나님께서 영적인 만족을 얻게 하십니다. 시편 37편 25절에 “내가 어려서부터 늙기까지 의인이 버림을 당하거나 그의 자손이 걸식함을 보지 못하였도다”라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시편 34편 10절에는 “젊은 사자는 궁핍하여 주릴찌라도 여호와를 찾는 자는 모든 좋은 것에 부족함이 없으리로다”라고 하였습니다. 의를 행하면 주리지 않게 하시고, 육신도 지켜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그리고 악인의 소욕도 물리쳐주시는데, 그것은 악인의 재물, 불의한 재물을 물리쳐주신다는 뜻입니다.

2. 근면과 태만

본문 4절에 “손을 게으르게 놀리는 자는 가난하게 되고 손이 부지런한 자는 부하게 되느니라”고 하였습니다. 손을 게으르게 놀리는 자는 가난하게 됩니다. 그리고 손이 부지런한 사람은 부하게 됩니다. 손이 부지런합니까? 게으릅니까? 손이 게으른 자는 치울 생각을 하지 않습니다.
손이 부지런한 사람은 빨리 빨리 치워놓고 말끔하게 해놓습니다. 집에 들어가 봐서 치울 것이 많은 사람은 자기 손이 게으른 자임을 알아야 합니다. 가난하게 됩니다. 또 집에 치울 것이 없이 구석까지 깨끗하고, 무슨 일을 해도 부지런히 다 해놓는 사람은 부하게 되는 사람입니다.
그런데 세상 일을 부지런히 하는 사람도 부지런한 자이지만, 먼저는 성경부터 부지런히 읽고 기도부터 부지런히 해야 합니다. 그 다음 세상 일도 부지런히 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런 사람은 부하게 됩니다. 하나님께서 굶지 않게 해주십니다. 그러나 손이 게으른 사람은 성경을 보지 않고 기도도 하지 않으며, 잠만 잘 잡니다.

잠언 6장 9-11절에 “게으른 자여 네가 어느 때까지 누워 있겠느냐 네가 어느 때에 잠이 깨어 일어나겠느냐 좀더 자자, 좀더 졸자, 손을 모으고 좀더 누워 있자 하면 네 빈궁이 강도같이 오며 네 곤핍이 군사같이 이르리라”고 하였습니다. 게으르지 맙시다. 게으른 자는 썩어진 나무와 같습니다. 썩어진 나무는 쓰지 못합니다. 부지런해야 합니다. 게으른 자는 잘 생각, 먹을 생각만 하고, 먹고 잡니다. 그러나 그러다가 곤핍과 가난이 강도같이 갑자기 찾아옵니다.

직장에서 사람을 채용할 때에도 부지런한 사람인지, 게으른 사람인지를 봅니다. 게으른 사람은 쓰지 못합니다. 부지런해야 합니다. 손을 게으르게 놀리지 않고 부지런히 놀리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부지런한 사람은 시간을 지키고, 게으른 사람은 제 시간에 늦습니다. 늦을 뿐더러 게을러서 일을 잘 안 합니다. 그러나 부지런한 사람은 시간 전에 가고 일을 다 해놓습니다. 부지런해야 공부하는 것도 잘하고, 성경 읽는 것도 잘 읽습니다. 게으른 사람은 아예 손을 대지 않습니다. 부지런한 사람은 딱 들어와 앉아서 바로 성경을 봅니다. 한 시간만 보면 열 장을 봅니다. 그런데 게으른 사람은 어영부영 하다가 한 시간을 그냥 보냅니다. 그리고 부지런한 사람은 밖에 나갔다 집에 들어오면 오자마자 성경을 펼쳐서 봅니다. 그러나 게으른 사람은 뭐하고 뭐하다가 시간을 다 보냅니다. 부지런한 아이들이 공부도 잘합니다. 하여간 우리가 시간을 아껴야 합니다. 시간을 붙잡고 활용하는 사람, 손을 부지런히 놀리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그래야 부하게 됩니다. 심령 생활이 부지런하게 되면 영적으
로 부하게 됩니다.

본문 5 에 “여름에 거두는 자는 지혜로운 아들이나 추수 때에 자는자는 부끄러움을 끼치는 아들이니라”고 하였습니다. 여름에 거두면 겨울 준비를 잘한 것입니다. 그리고 여름에 거두는 자는 겨울 준비를 잘하는 지혜로운 아들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나 추수 때에 자는 자는 부끄러움을 끼치는 아들입니다. 지금이 추수 때입니다. 그리고 추수할 것은 많은데 일꾼이 적다고 하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또 말세에는 빨리 나가서 추수하라고 하셨습니다. 아무튼 지금이 추수 때이니 잠자지 말라는 것입니다. 잠자는 자는 자기 자신에게도 부끄러움을 끼치고, 부모님에게도 부끄러움을 끼치는 사람입니다. 우리는 추수 때에 잠자지 말고 나가서 부지런히 추수하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겨울 준비를 미리해야 합니다. 겨울이 올 것을 미리 알고 준비하는 아들이 지혜로운 아들입니다.

3. 의인과 악인의 결과

본문 6-10절에 “의인의 머리에는 복이 임하나 악인의 입은 독을 머금었느니라 의인을 기념할 때에는 칭찬하거니와 악인의 이름은 썩게 되느니라 마음이 지혜로운 자는 계명을 받거니와 입이 미련한 자는 멸망하리라 바른 길로 행하는 자는 걸음이 평안하려니와 굽은 길로 행하는 자는 드러나리라 눈짓하는 자는 근심을 끼치고 입이 미련한 자는 멸망하느니라”고 하였습니다. 의인의 머리에는 복이 임합니다. 그리고 악인의 입에는 독이 있습니다. 의인을 기념할 때에는 칭찬할 것이고, 악인의 이름은 아무리 그 이름이 좋다고 해도 다 썩어집니다. 그렇기 때문에 의인은 영광이 되고, 악인은 다 썩어지고 맙니다. 또 마음이 지혜로운 자는 명령을 받고, 미련한 말을 하고 미련한 생각을 하는 사람은 패망하고 맙니다. 그리고 바른 길로 행하는 자는 그 걸음이 평안하다고 하였습니다. 평탄한 길을 걸으면서 언제나 마음이 편합니다. 그러나 굽은 길로 행하면 결국 다 드러납니다. 옳은 길로 가지 못하고 정로가 아닌 굽은 길로 가면, 반드시 그 죄가 드러나서 심판을 받게 됩니다. 바르지 못한 작당(作黨), 서로 눈짓하는 비밀로 의사를 통해 바른 길을 걷지 않고 굽은 길로 가는 사람은 주위에 근심을 끼치며, 결국 멸망하고 맙니다. 그리고 미련한 말을 하는 사람도 패망합니다.

본문 11절에 “의인의 입은 생명의 샘이라도 악인의 입은 독을 머금었느니라”고 하였습니다. 이것은 의인이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므로, 생명의 말씀을 말한다는 뜻입니다. 우리는 언제나 믿음으로 살고, 다른 사람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사람이 되어야겠습니다. 그리고 ‘악인의 입’과 관련하여 각주에 보면 ‘가리어 있다’고 하였습니다. 악인의 입은 겉으로는 매끈한 말을 하지만, 그 속에 독이 가리어있다는 것입니다.

본문 12절에 “미움은 다툼을 일으켜도 사랑은 모든 허물을 가리느니라”고 하였습니다. 미움은 다툼을 일으키고, 사랑은 모든 허물을 가립니다. 다른 사람의 허물이 자꾸 보이면 사랑이 없는 증거입니다. 사랑은 허다한 죄를 덮습니다. 다시 말하는데 남의 허물만 자꾸 보이는 사람은 사랑이 없는 증거요, 미워하는 증거입니다. 그러나 사랑은 허다한 허물을 가린다는 것입니다. 사랑하면 허물이 다 가려집니다. 서로 사랑하라는 것입니다. 성경말씀에 위반된 것은 잘못되었다고 해야 하지만, 진리문제가 아닌 것은 일곱 번씩 일흔 번이라도 용서를 해주어야 합니다. 우리는 서로 사랑하므로 허물을 가리어주고 나가는 성도가 되어야 합니다.

본문 13절에 “명철한 자의 입술에는 지혜가 있어도 지혜 없는 자의 등을 위하여는 채찍이 있느니라”고 하였습니다. 미련한 자는 막대기로 때려야 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진리를 깨달은 자에게 지혜가 있다는 것입니다.

본문 14절에 “지혜로운 자는 지식을 간직하거니와 미련한 자의 입은 멸망에 가까우니라”고 하였습니다. 지혜로운 자는 성경말씀에 대한 지식과 하나님에 대한 지식을 간직합니다. 그리고 신앙에 대한 지식을 간직합니다. 그러나 미련한 자는 결국 멸망하게 됩니다.

본문 15절에 “부자의 재물은 그의 견고한 성이요 가난한 자의 궁핍은 그의 패망이니라”고 하였습니다. ‘부자의 재물은 그의 경고한 성이요’라는 말은 부자는 그 재물을 큰 성과 같이 의지하고 산다는 뜻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부자는 예수를 잘 믿을 수가 없습니다. 재물이 견고한 성이 되어 그것을 믿고 살게 되므로, 예수를 잘 믿지 못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부자가 천국에 올라가는 것은 약대가 바늘 귀로 들어가는 것보다 어렵다’고 하였습니다. 그런 점에서 돈이 좋은 면도 있지만 예수를 믿는 데에는 별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일단 교만하기 쉽고, 그것을 성과 같이 의지하기 때문에 하나님께 매달리지 않게 됩니다. 그래
서 부자는 하늘나라에 들어가기가 힘든 것입니다. 돈이 많은 부자뿐만 아니라 지식이 많은 사람, 지혜에 통달한 사람들 중에서도 예수를 믿는 사람이 많지 않습니다.

순복음 교회가 잘못된 것은 육신의 병이 낫고 세상에서 잘되는 것을 복 받는 것이라고 하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곧 현실주의인데, 현실주의는 육신주의와 같아서 영이 살아나는 것이 아닙니다. 따라서 순복음 교회는 진리에서 많이 떠난 상태에 있습니다.

그리고 ‘가난한 자의 궁핍이 그의 패망이라’는 것은 가난한 자가 궁핍하므로 실패할 것처럼 생각한다는 뜻입니다. 그러나 가난하고 궁핍한 자는 늘 실패하는 자리에 있기 때문에 언제나 하나님만 의뢰하게 됩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가난한 자를 부르셔서 그 믿음을 풍성케 하신다고 하였습니다. 야고보서 2장 5 에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들을찌어다 하나님이 세상에 대하여는 가난한 자를 택하사 믿음에 부요하게 하시고 또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에게 약속하신 나라를 유업으로 받게 아니하셨느냐”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가난한 자를 부르셔서 믿음을 부요하게 해주시는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을 믿는 사람 중에 부자
보다는 가난한 자가 더 많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미련하고 약하며 멸시와 천대를 받는 자, 없는 자를 부르셔서 지혜 있는 자를 부끄럽게 하시는 하나님이시라고 하였습니다. 다시 말하는데 보통 부자는 재물을 의지하고 살고, 가난한 자는 패망한 줄 알고 하나님만 의지하고 삽니다.
그러므로 가난한 자가 복이 있는 것입니다. 결국 돈을 많이 버는 것이 복된 것이 아니고, 예수를 잘 믿는 것이 복된 것입니다.

본문 16절에 “의인의 수고는 생명에 이르고 악인의 소득은 죄에 이르느니라”고 하였습니다. 악인은 소득이 많으면 그것으로 죄만 짓습니다. 그러나 의인은 먹을 것이 있든지 없든지, 수고하는 그 수고로 생명에 이르게 된다는 것입니다.

본문 17절에 “훈계를 지키는 자는 생명 길로 행하여도 징계를 버리는 자는 그릇 가느니라”고 하였습니다. 성경대로 해주는 훈계를 잘 지키는 자는 생명 길로 행하게 됩니다. 그러나 자주 징계를 받으면서도 깨닫지 못하는 백성은 멸망하는 짐승과 같습니다. 하나님의 징계를 받으면서도 깨닫지 못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징계를 받으면 깨닫고 돌아서야겠습니
다. 그래야 바로 서는 것인 줄을 알아야겠습니다.

4. 말에 허물이 없는 자가 되라

본문 18절에 “미워함을 감추는 자는 거짓의 입술을 가진 자요 참소하는 자는 미련한 자니라”고 하였습니다. 남을 미워하면서 감추는 자는 거짓의 입술을 가진 사람이라고 하였는데, 애초부터 남을 미워하지 말아야 합니다. 원수까지 사랑해야 합니다.

본문 19절에 “말이 많으면 허물을 면키 어려우나 그 입술을 제어하는 자는 지혜가 있느니라”고 하였습니다. 말이 많으면 허물이 드러나게 됩니다. 그러므로 입술을 제어하는 자, 말을 아끼는 자가 지혜로운 사람입니다. 말을 잘하는 것은 은이고, 말을 아끼는 것은 금이라고 하였습니다. 될 수 있는 대로 말을 많이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본문 20절에 “의인의 혀는 천은과 같거니와 악인의 마음은 가치가 적으니라”고 하였습니다. 의인의 혀는 천은(天銀)과 같다는 것입니다. 천은은 아주 귀중한 것을 가리킵니다. 의인이 한 번 말하는 말은 금과 같이 귀한 말입니다. 그러나 악한 자의 마음은 가치가 적다고 하였습니다. 의인의 한 마디는 자기 일생의 생명이 되는 수가 있습니다. 살 길을 찾을 수가 있습니다.

본문 21절에 “의인의 입술은 여러 사람을 교육하나 미련한 자는 지식이 없으므로 죽느니라”고 하였습니다. 의인의 입술은 여러 사람을 교육해서 바른 데로 인도하지만, 깨닫지 못하는 자는 망하는 것입니다.

5.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는 장수하고 악인은 망함

본문 22절에 “여호와께서 복을 주시므로 사람으로 부하게 하시고 근심을 겸하여 주지 아니 하시느니라”고 하였습니다. 돈을 버는 것도 하나님께서 벌게 해주셔야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만약 돈을 버는 것이 신앙에 손해를 보는 것이라면, 하나님께서 그렇게 해주지 않으십니다. 모든 것은 사람의 노력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대로 되는 것입니다.

본문 23절에 “미련한 자는 행악으로 낙을 삼는 것같이 명철한 자는 지혜로 낙을 삼느니라”고 하였습니다. 미련한 자들은 술 먹는 재미, 싸우는 재미, 방탕하는 재미로 삽니다. 그것이 무슨 재미가 있겠습니까?
그러나 믿지 않는 자는 술 먹고 싸우는 재미로 삽니다. 하지만 지혜 있는 자, 즉 의인은 지혜를 낙으로 삼습니다. 그것은 예수님으로 낙을 삼는다는 것이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낙을 삼는다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즐거움이 되고, 하나님의 말씀이 즐거움이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말씀이 즐거움이 되지 않으면, 그것은 우리가 지혜로 살고 있지 않다는 증거입니다.

본문 24-25절에 “악인에게는 그의 두려워하는 것이 임하거니와 의인은 그 원하는 것이 이루어지느니라 회리 바람이 지나가면 악인은 없어져도 의인은 영원한 기초 같으니라”고 하였습니다. 회리 바람이 지나가면 악인은 없어집니다. 그러나 의인은 영원히 남습니다.

본문 26절에 “게으른 자는 그 부리는 사람에게 마치 이에 초 같고 눈에 연기 같으니라”고 하였습니다. 제일 부려 먹지 못할 사람이 게으른 사람입니다. 그것이 마치 초와 같다는 것입니다. 이에 시큼한 초와 같고,눈이 따가운 연기와 같다는 것입니다. 게으른 사람이 되는 것은 부끄러운 일입니다. 따라서 성도는 쉬지 말고 부지런히 돌아가야 합니다. 게으른 자는 남에게 손해나 주고 자신은 썩어가는 것과 같습니다. 고생하는 것에 사람의 가치가 있기 때문에, 우리는 늘 부지런히 살아야 합니다.

본문 27절에 “여호와를 경외하면 장수하느니라 그러나 악인의 년세는 짧아지느니라”고 하였습니다. 이것이 5계명에 대한 해석입니다. ‘악인의 년세가 짧아진다’는 것은 악인은 가다가 망하게 된다는 뜻입니다. 그리고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가 장수한다’는 말은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는 모든 것이 오랫동안 유지되고 성공한다는 것입니다. 여호와를 경외하며 진실한 자는 무엇이나 그 사람에게 오래 붙어 있으며, 중간에 실패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악인은 잔꾀로 나가다가 머지않아서 실패하고 맙니다.
그리고 하나님 앞에서 모든 것을 진실하게 하면 성공합니다. 진실하게 해야 합니다. 또 사랑과 희생으로 해야 합니다. 교역자들이 인본주의로 나가고 잔꾀를 부리면 실패하게 되는데, 첫째도 진실, 둘째도 진실, 셋째도 진실로 나가야 합니다. 잔꾀를 부리지 않으며 나가야 합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붙들어주십니다. 사랑과 진실로, 희생으로 하면 다 되는 것입니다. 하여간 하나님 앞에 바로 살고, 진실하게 살면 장수합니다. 그러나 하나님 말씀을 어기고 자기 생각, 자기 뜻대로 나가면 가다가 모든 것이 실패하게 되는 것입니다.

본문 28절에 “의인의 소망은 즐거움을 이루어도 악인의 소망은 끊어지느니라”고 하였습니다. 의인의 소망은 즐거움을 이룬다고 하였습니다. 의인은 그 소망을 달성하게 되지만, 악인의 소망은 끊어집니다.

본문 29절에 “여호와의 도가 정직한 자에게는 산성이요 행악하는 자에게는 멸망이니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의 소망이 정직한 자에게는 산성(山城)이 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 말씀이 그 사람을 보호해줍니다. 그러나 악을 행하는 자에게는 멸망이 된다고 하였습니다.

본문 30-32절에 “의인은 영영히 이동되지 아니하여도 악인은 땅에 거하지 못하게 되느니라 의인의 입은 지혜를 내어도 패역한 혀는 베임을 당할 것이니라 의인의 입술은 기쁘게 할 것을 알거늘 악인의 입은 패역을 말하느니라”고 하였습니다. 의인의 입은 지혜를 내고 사람을 기쁘게 하며 영영히 이동치 않습니다. 그러나 악인의 혀는 베임을 당하고 땅에 거하지 못하며 망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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