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3월 22일 수요일

잠언 7:1-27 음녀를 따라가지 말라 이병규목사성경강해 창광교회 계약신학

음녀를 따라가지 말라
잠언 7:1-27

1내 아들아 내 말을 지키며 내 명령을 네게 간직하라 2내 명령을 지켜서 살며 내 법을 네 눈동자처럼 지키라 3이것을 네 손가락에 매며 이것을 네 마음판에 새기라 4지혜에게 너는 내 누이라 하며 명철에게 너는 내 친족이라 하라 5그리하면 이것이 너를 지켜서 음녀에게, 말로 호리는 이방 계집에게 빠지지 않게 하리라 6내가 내 집 들창으로, 살창으로 내어다 보다가 7어리석은 자 중에, 소년 중에 한 지혜 없는 자를 보았노라 8그가 거리를 지나 음녀의 골목 모퉁이로 가까이 하여 그 집으로 들어가는데 9저물 때, 황혼 때, 깊은 밤 흑암 중에라 10그때에 기생의 옷을 입은 간교한 계집이 그를 맞으니 11이 계집은 떠들며 완패하며 그 발이 집에 머물지 아니하여 12어떤 때에는 거리, 어떤 때에는 광장 모퉁이, 모퉁이에 서서 사람을 기다리는 자라 13그 계집이 그를 붙잡고 입을 맞추며 부끄러움을 모르는 얼굴로 말하되 14내가 화목제를 드려서 서원한 것을 오늘날 갚았노라 15이러므로 내가 너를 맞으려고 나와서 네 얼굴을 찾다가 너를 만났도다 16내 침상에는 화문 요와 애굽의 문채 있는 이불을 폈고 17몰약과 침향과 계피를 뿌렸노라 18오라 우리가 아침까지 흡족하게 서로 사랑하며 사랑함으로 희락하자 19남편은 집을 떠나 먼 길을 갔는데 20은 주머니를 가졌은즉 보름에나 집에 돌아오리라 하여 21여러 가지 고운 말로 혹하게 하며 입술의 호리는 말로 꾀므로 22소년이 곧 그를 따랐으니 소가 푸주로 가는 것 같고 미련한 자가 벌을 받으려고 쇠사슬에 매이러 가는 것과 일반이라 23필경은 살이 그 간을 뚫기까지에 이를 것이라 새가 빨리 그물로 들어가되 그 생명을 잃어버릴 줄을 알지 못함과 일반이니라 24아들들아 나를 듣고 내 입의 말에 주의하라 25네 마음이 음녀의 길로 치우치지 말며 그 길에 미혹지말찌어다 26대저 그가 많은 사람을 상하여 엎드러지게 하였나니 그에게 죽은 자가 허다하니라 27그 집은 음부의 길이라 사망의 방으로 내려가느니라

1. 하나님의 명령을 눈동자처럼 귀중히 여기고 지키라

본문 1절에 “내 아들아 내 말을 지키며 내 명령을 네게 간직하라”고 하였습니다. ‘지키라’는 것은 행하라는 것이고, ‘간직하라’는 것은 마음에 늘 하나님의 명령을 잊지 말라는 것입니다.

본문 2절에 “내 명령을 지켜서 살며 내 법을 네 눈동자처럼 지키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의 명령을 지키며 살라는 것입니다. 명령, 법은 하나님의 말씀을 가리킵니다. 사람이 눈동자를 잘 보호하는 것처럼 하나님의 법과 계명을 귀중히 여겨 지켜나가라는 것입니다. 눈동자를 지키기 위해서 하나님께서 눈꺼풀도 내셨고, 눈썹도 내셨습니다. 우리는 먼지가 들어올 것 같으면 눈동자를 보호하느라 눈을 감습니다. 이와 같이 성도는 언제나 하나님의 말씀을 생명으로 삼고 귀히 여기며, 순종하고 사랑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본문 3절에 “이것을 네 손가락에 매며 이것을 네 마음판에 새기라”고 하였습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늘 생각하며 잊지 말하는 것입니다. 네 손가락에 매는 것처럼 하나님의 말씀을 손에서 떠나지 않게 하고 늘 읽으라는 것입니다. 또 손은 행동을 가리키는 것으로, 행동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늘 떠나지 말라는 것입니다.

본문 4절에 “지혜에게 너는 내 누이라 하며 명철에게 너는 내 친족이라 하라”고 하였습니다. ‘지혜’는 하나님과 하나님의 말씀을 가리키는데, 궁극적으로는 예수님을 가리킵니다. ‘명철’은 하나님의 말씀을 바로 이해하는 것입니다. ‘지혜와 명철을 누이라 하고 친족이라고 하라’는 것은 누이와 친족을 늘 가까이 하는 것처럼, 하나님의 말씀을 항상 가까이 하고 그 말씀을 떠나지 않는 생활을 하라는 것입니다.

2. 지혜로 행한 효과

본문 5 에 “그리하면 이것이 너를 지켜서 음녀에게, 말로 호리는 이방 계집에게 빠지지 않게 하리라”고 하였습니다. 지혜와 명철을 가까이 하면, 그것이 음녀와 이방 계집에게 빠지지 않게 해줍니다. 항상 하나님 앞에서 살고 영이 깨어서 영적 세계에서 살면, 음녀가 그 사람을 아무리 꾀어도 넘어가지 않습니다. 요셉은 보디발의 아내가 유혹할 때에 “내가 어떻게 하나님 앞에서 이 큰 악을 행하여 하나님 앞에 득죄하리이까”라고 하며 유혹을 이겼습니다. 또 요한계시록 17장에는 이 세상이 음녀라고 하였는데, 늘 예수님을 모시고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려고 힘을 쓸 때에, 세상의 미혹을 받지 않고 그것에 빠지지 않습니다.

3. 음녀를 따라가는 자는 어리석은 자임

본문 6-9절에 “내가 내 집 들창으로, 살창으로 내어다 보다가 어리석은 자 중에, 소년 중에 한 지혜 없는 자를 보았노라 그가 거리를 지나 음녀의 골목 모퉁이로 가까이 하여 그 집으로 들어가는데 저물 때, 황혼 때, 깊은 밤 흑암 중에라”고 하였습니다. ‘어리석은 자’라는 말에는 개방된 자라는 뜻이 있습니다. 그 사람은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에 두지 않고 방심, 부주의하며 정욕대로 나가는 자입니다. 소년은 청소년을 말합니다. 그들은 은밀하게 밤에 어두운 데에서 범죄합니다.
보통 사람들이 나이트클럽, 술집, 안마 시술소 등에서 밤에 은밀하게 죄를 많이 짓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은밀하게 범죄한 것을 다 드러내어 심판하십니다. ‘그가 거리를 지나 음녀의 골목 모퉁이로 가까이 하여’라고 하였는데, 음녀가 있는 곳에 가며 음녀를 가까이 하면 유혹을 받기 쉽습니다. 또 빛 가운데로 다니지 않고 정로(正路)에서 떠나면, 음녀의 미혹에 들어가 범죄하게 됩니다.

4. 음녀의 행습과 호리는 방법

본문 10절에 “그때에 기생의 옷을 입은 간교한 계집이 그를 맞으니”라고 하였습니다. 음녀는 정을 통하는 눈과 감언이설로 사람을 미혹시키는데, 음녀를 따라가는 자는 어리석은 자입니다. 음녀들은 상대방의 재물을 빼앗으려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떠들어대며 자기 욕심을 채우려고 합니다.

본문 11-12절에 “이 계집은 떠들며 완패하며 그 발이 집에 머물지 아니하여 어떤 때에는 거리, 어떤 때에는 광장 모퉁이, 모퉁이에 서서 사람을 기다리는 자라”고 하였습니다. 음녀는 감언이설로 사람을 미혹 시킨 다음에 그 사람의 모든 것을 다 빼앗습니다. 자기의 욕심이 안 채워 지면 폭로시킵니다. 이렇게 음녀는 완패하여 상대방의 것을 빼앗으려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늘 깨어 자신을 말씀으로 무장해야 합니다.

본문 13-15절에 “그 계집이 그를 붙잡고 입을 맞추며 부끄러움을 모르는 얼굴로 말하되 내가 화목제를 드려서 서원한 것을 오늘날 갚았노라 이러므로 내가 너를 맞으려고 나와서 네 얼굴을 찾다가 너를 만났도다”고 하였습니다. 음녀는 음행하는 일이 잘되기 위해 하나님께 화목제를 드리고, 하나님께 바치겠다고 서원한 것을 다 갚았다고 합니다. 하나님께 연보할 것을 다 했고, 하나님께 바치려고 했던 것을 다 바쳤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오늘 좋은 청년을 만나게 해주셨다는 하는 것입니다.
음녀가 거룩한 종교 의식을 음행하는데 이용하는 것입니다. 신명기 23장 18절에 “창기의 번 돈과 개 같은 자의 소득은 아무 서원하는 일로든지 네 하나님 여호와의 전에 가져오지 말라 이 둘은 다 네 하나님 여호와께 가증한 것임이니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과 거룩한 종교 의식을 범죄하는 데에 이용하는 것은 악한 행동입니다. 회개할 생각은 하지 않고 성경을 무시하며 하나님 섬기는 것을 자기의 죄 짓는데 이용하는 자는 하나님 앞에 합당치 않습니다.

미군 부대 옆에 있는 교회에는 창녀(娼女)들이 많이 나옵니다. 그러면 그런 사람들이 하나님 앞에 연보하는 것이 합당한가 하고 물어보는 사람이 있습니다. 만약 그들이 죄 지은 것을 진정으로 회개하고 하던 일을 그만둘 마음으로 하나님 앞에 바치는 것은 괜찮을 것입니다. 그런데 회개하는 마음 없이 계속 그 일하는 것을 정당화시키면서 하나님께 바치는 것은 하나님께 가증한 것입니다. 그것은 하나님을 섬기는 거룩한 종교 의식을 죄 짓는데 이용하는 악한 행동입니다. 따라서 용납될 수 없습니다.

본문 16-17절에 “내 침상에는 화문 요와 애굽의 문채 있는 이불을 폈고 몰약과 침향과 계피를 뿌렸노라”고 하였습니다. 음녀는 각양 사치스러운 것으로 사람을 미혹해서 그 사람을 멸망시키려고 합니다. 사치와 향락주의는 음행의 앞잡이입니다.

본문 18-21절에 “오라 우리가 아침까지 흡족하게 서로 사랑하며 사랑함으로 희락하자 남편은 집을 떠나 먼 길을 갔는데 은 주머니를 가졌은즉 보름에나 집에 돌아오리라 하여 여러 가지 고운 말로 혹하게 하며 입술의 호리는 말로 꾀므로”라고 하였습니다. 남편이 있는 여자가 남편이 출장을 갔다고 안심시키며 음행하자는 것입니다. 그 말에 미혹되어 따라가면 재산과 영예와 생명을 빼앗깁니다.

5. 음녀를 따라가는 자는 소가 푸주로 가는 것과 같음

본문 22절에 “소년이 곧 그를 따랐으니 소가 푸주로 가는 것 같고 미련한 자가 벌을 받으려고 쇠사슬에 매이러 가는 것과 일반이라”고 하였습니다. 음녀에게 유혹되어 따라가는 것은 소가 푸주로 가는 것과 같습니다. 그리고 미련한 자가 벌을 받으려고 제 발로 쇠사슬에 매이는 것과 같고, 새가 죽을 줄을 모르고 그물로 빨리 들어가는 것과 같습니다.
소를 죽이는 곳이 푸주입니다. 음녀를 따라가면 이와 같이 생명을 잃어버리게 됩니다. 성도가 세상의 화려함과 사치와 향락과 방탕을 즐거워하여 그것에 끌려가는 것은 음녀를 따라가는 것과 같습니다. 성도는 하나님으로 더불어 즐거워해야지, 죄 짓는 것으로 즐거워하면 안 됩니다. 그것은 고기가 낚시 미끼를 먹으면서 즐거워하는 것과 마찬가지 상황입니다.

본문 23절에 “필경은 살이 그 간을 뚫기까지에 이를 것이라 새가 빨리 그물로 들어가되 그 생명을 잃어버릴 줄을 알지 못함과 일반이니라”고 하였습니다. 새가 그물로 빨리 날아가면 그물에 걸리어 못 나옵니다. 그리고 결국 죽습니다. 음녀를 따라가는 자는 이와 같이 생명을 잃어버린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세상에 미혹되는 것도 음녀에게 미혹되는 것과 같습니다. 세상이 우리를 미혹하려고 여러 가지 방법으로 우리를 유혹합니다. 사치하고 모든 것을 단장하고 꾸미며 유혹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것에 끌려가면 마지막에는 멸망하고 맙니다.

6. 음녀를 따라가지 말라

음행을 피하고 하나님을 가까이 하라

본문 24절에 “아들들아 나를 듣고 내 입의 말에 주의하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하나님의 말에 주의하라는 것입니다.

본문 25-26절에 “네 마음이 음녀의 길로 치우치지 말며 그 길에 미혹지 말찌어다 대저 그가 많은 사람을 상하여 엎드러지게 하였나니 그에게 죽은 자가 허다하니라”고 하였습니다. 음녀가 많은 사람을 상하여 엎드러지게 하였다는 것입니다. 음행 죄에 빠지면 영적 생명의 역사가 끊어지고, 존영이 없어지며, 수고한 것이 남의 손에 넘어가고, 결국 멸망합니다(잠 5:9-10). 현대는 음녀의 미혹이 많은 시대입니다. 특히 남녀 이성 간의 미혹이 많아졌습니다. 노아시대와 소돔 고모라 시대와 같이 음란과 방탕이 가득합니다. 삼손과 같은 장사도 음녀 들릴라에게 미혹을 받아서 원수에게 결박을 당하고 눈을 뽑히어 맷돌을 돌리다가 죽고 말았습니다. 음행을 이기는 방법은 첫째, 피하는 것입니다(고전 6:18). 둘째, 하나님을 가까이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떠난 마음에 음란한 생각이 들어옵니다. 그러므로 마음으로 하나님을 떠나지 않으면 음란한 생각이 들어오지 않습니다.

본문 27절에 “그 집은 음부의 길이라 사망의 방으로 내려가느니라”고 하였습니다. 음녀의 길은 지옥으로 가는 길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음녀를 따라가는 것은 사망의 방으로 내려가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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