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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1월 19일 일요일

에베소서 4:6-12 각각 본분을 다하여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라. 이병규목사강해설교 계약신학

각각 본분을 다하여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라
에베소서 4:6-12

6하나님도 하나이시니 곧 만유의 아버지시라 만유 위에 계시고 만유를 통일하시고 만유 가운데 계시도다 7우리 각 사람에게 그리스도의 선물의 분량대로 은혜를 주셨나니 8그러므로 이르기를 그가 위로 올라가실 때에 사로잡힌 자를 사로잡고 사람들에게 선물을 주셨다 하였도다 9올라가셨다 하였은즉 땅 아래 곳으로 내리셨던 것이 아니면 무엇이냐 10내리셨던 그가 곧 모든 하늘 위에 오르신 자니 이는 만물을 충만케 하려 하심이니라 11그가 혹은 사도로, 혹은 선지자로, 혹은 복음 전하는 자로, 혹은 목사와 교사로 주셨으니 12이는 성도를 온전케 하며 봉사의 일을 하게 하며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려 하심이라

4:6 하나님도 한 분이시니, 곧 만유의 아버지이시다. 그분은 만유 위에 계시고, 만유를 통하여 만유 안에 계신다. 

4:7 그러나 우리 각 사람에게 그리스도의 선물의 분량에 따라 은혜를 주셨으니, 

4:8 그러므로 말씀하시기를 "그분께서 높은 보좌에 오르실때에 사로잡힌 자를 사로잡고 사람들에게 선물들을 주셨다." 라고 하셨다. 

4:9 "올라가셨다." 하였으니 땅의 낮은 곳으로 내려오셨던 것이 아니면 무엇이겠느냐? 

4:10 내려오셨던 그분 자신이 또한 모든 하늘들 위로 오르신 분이니, 이는 만물을 충만하게 하시려는 것이다. 

4:11 그분께서 어떤 이들은 사도로, 어떤 이들은 선지자로, 어떤 이들은 복음 전도자로, 어떤 이들은 목사와 교사로 세우셨다. 

4:12 이는 성도들을 준비시켜 봉사의 일을 하게 하며,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게 하려는 것이다. 


1. 하나 되기를 힘쓰라
하나 됨을 힘써 지킬 것

본문 6절에, "하나님도 하나이시니 곧 만유의 아버지시라 만유 위에 계시고 만유를 통일하시고 만유 가운데 계시도다"라고 했습니다. 

성령이 하나 되게 해주신 것을 힘써 지키라고 하셨습니다. 다 하나입니다. 성령, 소망, 믿음, 주, 세례, 하나님도 하나이시니까 너희도 하나가 되어야 되지 않겠느냐는 것입니다. 그것이 하나님의 부르심을 입은 부름에 합당하게 행하는 것입니다. 교회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교회에서도 진리 문제가 아닌 것은 목사에게 순종해야 하나가 됩니다.
진리 문제가 아닌 것을 가지고 저마다 옳다고 하면 어떻게 하나가 되겠습니까? 목사 패, 장로 패, 집사 패 이렇게 당파를 모아 서로 싸우는 것을 옳지 않습니다. 진리 문제가 아닌 것은 목사에게 순종해야 합니다. 

진리문제가 안 맞을 경우 갈라짐도 괜찮음

그래도 서로 진리문제가 안 맞을 때에는 갈리질 수밖에 없습니다. 갈라질 때 어떻게 갈라져야 되겠는가? 그럴 땐 서로 사랑하고, 절반 갈라놓고 ‘네가 좌하면 나는 우하고 네가 좌하면 나는 우한다’는 식으로 해야 합니다. 무조건 내 쫓는 식으로 하지 말고, 교회에서 안 맞는 당파가 있다면, 교역자가 나가든지 그 사람들이 나가든지 하는 게 낫습니다. 교역자 가운데 우리교단에 있다가 나가고 싶은 생각이 있으면 나가도 됩니다. 나갈 때에 우리 교단에서 오랫동안 있던 교회는 가지고 나가면 안 됩니다. 그건 도적질 하는 것입니다. 몇 십년동안 우리 교단에서 여러 사람이 많은 희생을 하면서 세워 놓았는데, 그 뒤에 그 교회에 부임하여 몇 년 시무하다가 그걸 가지고 딴 교단에 가면 그것은 도적질 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자기 교회가 아닙니다. 첫째는 하나님의 교회이고, 또한 많은 사람들이 몇 십년간 이뤄놓은 그 교단의 교회입니다. 여러 사람들이 이루어 놓은 교회인데, 그걸 가지고 다른데 가는 것은 옳지 않습니다. 가고 싶으면 자기 혼자 가면 됩니다. 로마서 15장에 남의 터 위에 세우지 않는다고 하였는데, 그것은 남의 터 뿐만 아니라 남의 터 위에 세워 놓은 것까지 몽땅 다 가지고 가는 것입니다. 교회를 가져가는 것은 남의 터 빼앗아 가는 것이 아니라 남의 집까지 빼앗아 가는 악한 일입니다. 싫으면 자기만 나가면 됩니다.
내내 전통으로 내려오는 교회를 자기 것처럼 하면 안 됩니다.

그런데 자기가 개척한 교회라면 그것은 문제가 또 다릅니다. 자기가 개척한 교회라면, 온 교인 전체가 한 사람도 반대하지 않고 모두 다른 교단으로 가자고 하면 다 가져가도 괜찮습니다. 그러나 단 우리 교단에서 속했던 교회이니까 몇 사람이라도 우리 교단에 있겠다고 하면 그건 가져가지 못합니다. 원리가 그렇지 않습니까? 첫째가 하나님의 교회이고, 둘째가 교단에 속한 교회인데, 우리 교단에 있기를 원하는 사람이 얼마라도 있으면 그건 못 가져갑니다. 이 교단에 속한 것이니까 안 가져가는 것이 원리 원칙입니다. 그러나 한 사람도 반대 없이 다 가자고 그러면 다 가져가십시오. 그것에 대해서 미련 없습니다. 자기가 개척교회 해가지고 세운 것인데, 한 사람도 현 교단에 남아 있겠다고 하는 사람이 없으면 다 따라가는 것이고, 그것은 가져가는 것이지 뭐라 그러지 않습니다.

2. 각각 본분을 다하여 교회를 세우라

예수님의 땅에 오심과 하늘에 오르심

본문 7-8절에, "우리 각 사람에게 그리스도의 선물의 분량대로 은혜를 주셨나니 그러므로 이르기를 그가 위로 올라가실 때에 사로잡힌 자를 사로잡고 사람들에게 선물을 주셨다 하였도다"라고 했습니다. 우리 각 사람에게 그리스도의 선물의 분량대로 은혜를 주셨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이 승천할 때에 사로잡힌 자를 사로잡았습니다. 즉 성도들을 사로잡았습니다. 또한 사람들에게 선물을 주셨습니다. 사도행전 2장38절에, “베드로가 가로되 너희가 회개하여 각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고 죄 사함을 얻으라 그리하면 성령을 선물로 받으리니”라고 하였는데, 성령을 선물로 받는다고 하였습니다. 

본문 9절에, "올라가셨다 하였은즉 땅 아래 곳으로 내리셨던 것이 아니면 무엇이냐"고 했습니다. 예수님이 올라가셨다 한 것을 보면 땅 아래로 내려 오셨기 때문에 올라가셨지 안 내려 오셨으면 어떻게 올라가시겠냐는 말입니다. 내려 오셨기에 올라가셨지, 예수님이 안 내려 오시고 하늘에 그냥 계셨으면 올라 갈 수 없지 않습니까? 이것은 겸손하면 높아진다는 뜻입니다. 낮아지면 하나님이 높여주신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마음을 품어서 지극히 낮은 자리에서 봉사하면 하나님께서 높여주십니다. 

만물 충만을 위해 오신 예수님

본문 10절에, "내리셨던 그가 곧 모든 하늘 위에 오르신 자니 이는 만물을 충만케 하려 하심이니라"고 했습니다. 만물을 충만케 하려고 내리셨던 그가 곧 모든 하늘 위에 올라가셨습니다. 만물을 충만케 하시려고 예수님이 올라가신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만물에게 충만하게 해주시려고 올라가신 것입니다. 

하나님의 자비하심 긍휼히 여기심, 의와 진리와 거룩 또 지혜, 지식, 선, 능력 등을 만물에게 충만하게 하시려고 올라갔습니다. 내리셨기 때문에 올라가셨고, 올라가셨기 때문에 만물을 충만케 하실 수 있습니다. 내리시지 않으셨다면 못 올라갑니다. 그러면 만물을 충만케 할 수 없습니다. 내리셔야만 하나님이 높이시고 그래야 또 만물이 충만해지며, 만물 구원, 만물 구속이 이루어집니다. 

그리스도의 몸을 세워나가려는 목적

본문 11-12절에, "그가 혹은 사도로, 혹은 선지자로, 혹은 복음 전하는 자로, 혹은 목사와 교사로 주셨으니 이는 성도를 온전케 하며 봉사의 일을 하게 하며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려 하심이라"고 했습니다.
직분을 주신 목적이 무엇입니까? 그리스도의 몸을 세워 나가려고 하신 것입니다. 혹은 사도로,선지자로, 혹은 목사로, 혹은 교사로, 혹은 집사로 세워 놓았는데, 세워 놓은 목적이 무엇입니까? 서로 봉사해 서 그리스도의 몸을 세워나가는 것입니다. 직분이 무슨 명예 영광 직이 아니라, 그리스도의 몸입니다. 몸이 몇이라고 하였습니까? 하나입니다. 하나인 그리스도의 몸을 세워나가려고 여러 직분을 주셨습니다.
자기 교회 하나 잘 하라고 주신 것이 아닙니다. 그리스도의 몸을 세워 나가라고 주신 것입니다. 우리 기도원도 왜 주셨습니까?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그리스도의 몸을 세워나가라고 주셨습니다. 집사는 왜 세워놨습니까? 그리스도의 몸을 세워나가라고 세운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몸을 세워나가는 것에 목적을 둬야 됩니다. 목사가 됐든지, 전도사가 됐든지, 혹은 또 사도가 됐는지, 선지자가 됐는지, 교사가 됐든지 서로 봉사해서 하나님의 교회인 그리스도의 몸을 세워나가라고 직분을 주신 것입니다. 한 교회에서 봉사해서 세워나가고, 또 한 교회 한 교회가 합하여 한 교단을 세워나가고, 또 같은 진리의 여러교단이 합하여서, 그리스도의 몸을 세워나가라고 직분을 주신 것입니다. 

이것은 에큐메니컬 운동과는 다릅니다. 에큐메니컬 운동은 진리가 아닌 것도 모두 합하는 것입니다. 에큐메니컬 운동은 신신학과 인본주의도 합하는데 어떻게 그리스도의 몸이 되겠습니까? 그리스도의 몸은 진리로 되는 것인데, 신신학자가 어떻게 진리의 몸을 세울 수 있습니까? 또한 그리스도의 몸은 성경으로 세워지는데, 성경 다 내놓고 믿는 세속주의 사람들이 그리스도의 몸을 세울 수 있습니까? 그러니까 성경에 맞는 진리대로, 바로 믿는 사람들이 서로 도와서 나가는 것이 그리스도의 몸을 세워나가는 것입니다. 

같은 진리끼리 서로 합하여 그리스도의 몸을 세울 것

우리에게 각 직분을 하나님이 주셨는데, 각각 자기가 속한 교회를 잘 세워나가고, 우리 교단을 잘 세워 나가야 하겠습니다. 여러 교회가 합하여 그리스도의 몸이 되는 것이 아닙니까? 그러므로 교단을 세워 나가는 그것이 몸 세워나가는 것입니다. 

그 다음에는 우리와 교리가 같은 보수신앙을 가지고, 신앙이 같은 여러 교단들도 서로 앞으로 협력해서 하나님의 일을 이루어 나가는 것이 그리스도의 몸을 세워나가는 것입니다. 우리 한국성경공회 같은 것이 그것입니다. 한국성경공회는 보수교단에서 서로 협력해서 세워나가고 있습니다. 그것도 그리스도의 몸을 세워나가는 것입니다. 

우리에게 직분 주신 것은 그리스도의 몸을 세워나가라고 준 것인데 그리스도의 몸 세우는데 몇 가지입니까? 세 가지입니다. 첫째는 자기 개 교회 잘 세워나가라는 것입니다. 또 그것가지고만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는 것은 아닙니다. 그것만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는 것이 아니고, 그 다음에 교단이 또한 잘 되도록 여러 교회가 합해서 이루어 나가야만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는 것입니다. 또한 교단적으로 선교하는 것을 잘 해나가야 그리스도의 몸을 세워나가는 것입니다. 성경대로 나가는 그런 보수교단이 서로 합하여, 하나님께 봉사해서 그리스도의 몸을 세워 나가는 것입니다.

그러나 신 신학이나, 인본주의나, 세속주의는 그리스도의 몸을 세워 나가는 것이 아닙니다. 그건 허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몸을 허는 것인데, 그릇된 신비주의 같은 것에 대해서 우리가 그들과 같이 할 수 없습니다. 봉사 일을 하게하며, 성도를 온전케 하며, 그리스도의 몸을 세워나가는 것입니다. 이것이 우리에게 여러 가지 직분을 주신 목적입니다. 
 
하나 되는 방법이 무엇이라고 하였습니까? 갈라지는 게 첫째가 아닙니다. 진리가 어긋나지 않으면 윗사람에게 순종하는 것입니다. 인도자에게 순종하는 것입니다. 교단에 순종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가 돼야지, 자기가 다 왕 노릇하고 자기가 다 옳다고 하면 어떻게 하나가 되겠습니까? 그러니까 하나가 되려고 노력을 하다가, 정 하나님의 뜻대로 될 수가 없다 싶고, ‘난 내가 나가는 것이 성경적이고 다른 사람 나가는 것은 성경적이 아니다’라고 생각될 땐, 같이 싸우는 것보단 서로 교통하고 사랑하는 것이 하나가 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