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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6월 10일 토요일

예레미야 50:1-24 바벨론에 대한 심판 이병규목사성경강해 창광교회 계약신학

바벨론에 대한 심판
예레미야 50:1-24

1여호와께서 선지자 예레미야로 바벨론과 갈대아 인의 땅에 대하여 하신 말씀이라 2너희는 열방 중에 광고하라 공포하라 기를 세우라 숨김이 없이 공포하여 이르라 바벨론이 함락되고 벨이 수치를 당하며 므로닥이 부스러지며 그 신상들은 수치를 당하며 우상들은 부스러진다 하라 3이는 한 나라가 북방에서 나와서 그를 쳐서 그 땅으로 황폐케 하여 그 중에 거하는 자가 없게 함이라 사람이나 짐승이 다 도망하여 가느니라 4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그날 그때에 이스라엘 자손이 돌아오며 그와 함께 유다 자손이 돌아오되 그들이 울며 그 길을 행하며 그 하나님 여호와께 구할 것이며 5그들이 그 얼굴을 시온으로 향하여 그 길을 물으며 말하기를 너희는 오라 잊어버리지 아니할 영영한 언약으로 여호와와 연합하자 하리라 6내 백성은 잃어버린 양 떼로다 그 목자들이 그들을 곁길로 가게 하여 산으로 돌이키게 하였으므로 그들이 산에서 작은 산으로 돌아다니며 쉴 곳을 잃었도다 7그들을 만나는 자들은 그들을 삼키며 그 대적은 말하기를 그들은 여호와 곧 의로운 처소시며 그 열조의 소망이신 여호와께 범죄하였음인즉 우리는 무죄하다 하였느니라 8너희는 바벨론 가운데서 도망하라 갈대아 인의 땅에서 나오라 떼에 앞서 가는 수염소같이 하라 9보라 내가 큰 연합국으로 북방에서 일어나 나와서 바벨론을 치게 하리니 그들이 항오를 벌이고 쳐서 취할 것이라 그들의 화살은 연숙한 용사의 화살 같아서 헛되이 돌아오지 아니하리로 10갈대아가 약탈을 당할 것이라 그를 약탈하는 자마다 만족하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11나의 산업을 노략하는 자여 너희가 즐거워하며 기뻐하며 곡식을 가는 송아지같이 뛰며 힘센 말같이 울도다 12그러므로 너희의 어미가 온전히 수치를 당하리라 너희를 낳은 자가 치욕을 당하리라 보라 그가 열방의 말째와 광야와 마른 땅과 사막이 될 것이며 13여호와의 진노로 인하여 거민이 없는 온전한 황무지가 될 것이라 바벨론으로 지나는 자마다 그 모든 재앙을 놀라며 비웃으리로다 14바벨론을 둘러 항오를 벌이고 활을 당기는 모든 자여 화살을 아끼지 말고 쏘라 그가 여호와께 범죄하였음이니라 15그 사면에서 소리질러 칠찌어다 그가 항복하였고 그 보장은 무너졌고 그 성벽은 훼파되었으니 이는 여호와의 보수하시는 것이라 그의 행한 대로 그에게 행하여 보수하라 16파종하는 자와 추수 때에 낫을 잡은 자를 바벨론에서 끊어버리라 사람들이 그 압박하는 칼을 두려워하여 각기 동족에게로 돌아가며 고향으로 도망하리라 17이스라엘은 흩어진 양이라 사자들이 그를 따르도다 처음에는 앗수르 왕이 먹었고 다음에는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이 그 뼈를 꺾도다 18그러므로 나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이같이 말하노라 보라 내가 앗수르 왕을 벌한 것같이 바벨론 왕과 그 땅을 벌하고 19이스라엘을 다시 그 목장으로 돌아오게 하리니 그가 갈멜과 바산에서 먹을 것이며 그 마음이 에브라임과 길르앗 산에서 만족하리라 20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그날 그때에는 이스라엘의 죄악을 찾을찌라도 없겠고 유다의 죄를 찾을찌라도 발견치 못하리니 이는 내가 나의 남긴 자를 사할 것임이니라 21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너희는 올라가서 므라다임의 땅을 치며 브곳의 거민을 쳐서 진멸하되 내가 너희에게 명한 대로 다 하라 22그 땅에 싸움의 소리와 큰 파멸의 소리가 있으리라 23온 세계의 방망이가 어찌 그리 꺾여 부숴졌는고 바벨론이 어찌 그리 열방 중에 황무지가 되었는고 24바벨론아 내가 너를 잡으려고 올무를 놓았더니 네가 깨닫지 못하고 걸렸고 네가 나 여호와와 다투었으므로 만난바 되어 잡혔도다

1. 바벨론의 우상들이 엎드러질 것을 공포함

세상 나라는 교만과 우상 숭배로 망하게 됨

본문 1-2절에 “여호와께서 선지자 예레미야로 바벨론과 갈대아 인의 땅에 대하여 하신 말씀이라 너희는 열방 중에 광고하라 공포하라 기를 세우라 숨김이 없이 공포하여 이르라 바벨론이 함락되고 벨이 수치를 당하며 므로닥이 부스러지며 그 신상들은 수치를 당하며 우상들은 부스러진다 하라”고 하였습니다. 선지자 예레미야로 바벨론과 갈대아 인의 땅에 대하여 공포하라고 하였습니다. 바벨론과 갈대아 인의 땅은 같은 땅입니다. 바벨론 민족이 갈대아 사람이고 거기 바벨론 나라가 세워져 있습니다. ‘너희는 열방 중에 광고하라 공포하라’고 하였는데, 무엇을 공포하라고 하였습니까? ‘바벨론이 함락되고 벨이 수치를 당하며 므로닥이 부스러지며 그 신상들은 수치를 당하며 우상들은 부스러진다’고 하라고 하였습니다. ‘벨’과 ‘므로닥’은 바벨론 나라의 우상들입니다. 또 ‘기를 세우라 숨김이 없이 공포하여 이르라’고 하였는데, 기를 세우라는 것은 패
망한 기, 패전의 기를 세우라는 것입니다. 바벨론이 함락되고 함락되었다는 기입니다. 바벨론이 여호와 외에 우상을 많이 섬겼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바벨론을 심판하신다고 하였습니다. 그들의 우상들이 다 깨뜨려 내버려지고 그들이 수치 당하는 것을 세상 열방 중에 공포해서 바벨론의
멸망하는 것을 열방이 일시에 알게 하신다는 것입니다. 바벨론은 이 세상을 가리킵니다. 이 세상 나라는 바벨론이고, 바벨론에 있는 성도, 세상나라에 있는 성도는 반드시 우상 섬기는 것과 교만 때문에 망한다는 것입니다.

본문 3절에 “이는 한 나라가 북방에서 나와서 그를 쳐서 그 땅으로 황폐케 하여 그 중에 거하는 자가 없게 함이라 사람이나 짐승이 다 도망하여 가느니라”고 하였습니다. 한 나라가 북방에서 와서 바벨론을 쳐들어와 멸망시킨다고 하였는데, 이것은 하나님께서 한 나라를 보내서 바벨론 나라를 쳐 멸망시키실 것을 가리킵니다. 여기서 ‘한 나라’는 메대 바사 나라를 말합니다. 아무리 그때 바벨론이 세계에서 첫째로 가는 강국이어도 하나님께 범죄한 다음에는 하나님께서 반드시 멸망시키신다는 것입니다.

2. 이스라엘 자손이 바벨론에서 돌아오게 됨

하나님 앞으로 돌아오는 바른 길을 찾음

본문 4절에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그날 그때에 이스라엘 자손이 돌아오며 그와 함께 유다 자손이 돌아오되 그들이 울며 그 길을 행하며 그 하나님 여호와께 구할 것이며”라고 하였습니다. 이제 이스라엘이 돌아온다는 것입니다. 바벨론에 포로 잡혀 갔던 이스라엘이 마침내 돌아온다는 것입니다. ‘울며 그 길을 행하며 그 하나님 여호와께 구할 것이며’라고 하였는데, 이것은 그들이 오랫동안 바벨론에서 포로 생활을 하다가 이제 하나님께서 돌아오게 해주시니 너무 감사해서 울면서 하나님께로 돌아온다는 뜻입니다. 그들이 회개했습니다. 범죄했기 때문에 바벨론에 포로로 잡혀 갔으나 회개하는 이스라엘 백성을 하나님께서 다시 본국으로 돌아오게 해주신다는 것입니다.

본문 5절에 “그들이 그 얼굴을 시온으로 향하여 그 길을 물으며 말하기를 너희는 오라 잊어버리지 아니할 영영한 언약으로 여호와와 연합하자 하리라”고 하였습니다. ‘얼굴을 시온으로 향하여’라고 하였는데, ‘시온’은 하나님께서 계신 곳으로, 예루살렘이 바로 시온입니다. 즉, 예루살렘
을 향해서 다 돌아오게 된다는 것입니다. 나아가 신약시대에는 신령한 시온이 되는, 하나님의 신령한 나라를 향해서 얼굴을 향하고 다 돌아오게 된다는 뜻입니다. ‘그 길을 물으며’라고 하였는데, 이것은 어떻게 하여야 시온으로 바로 돌아가겠는가 하며 진리 찾는 면을 가리킵니다. 바른 진리, 바른 길을 찾아서 하나님 앞으로 돌아가는 데는 바른 길이 있습니다. 바른 길을 찾아서 바른 진리대로 신앙 생활을 하여야만 하나님께로 바로 돌아갈 수 있습니다. 또 ‘너희는 오라 잊어버리지 아니할 영영한 언약으로 여호와와 연합하자 하리라’고 하였는데, 하나님의 언약에 참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하나님과 연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나님께로 돌아오려면 하나님의 언약에 참여해야 하는데, 언약이라는 것은 십자가의 구속의 언약을 말합니다. 그것에 참여해야 합니다. 그 언약이 영영한 언약, 영원히 변치 않는 언약이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여호와와 연합하자’라고 하였는데, 하나님과 연합하는 생활이 신령한 영적 생활입니다.

시온산에 가는 길은 이것입니다. 첫째, 얼굴을 하나님께로 향해야 합니다. 얼굴을 시온산으로 돌이키라는 것입니다. 세상으로 향했던 얼굴을 하나님의 신령한 시온산을 향해서 돌이켜야 합니다. 그리고 둘째는 바른 진리를 찾아야 합니다. 바른 진리가 아니면 안 됩니다. 바른 진리를 찾고
바른 진리를 배워야 합니다. 그 다음에 하나님의 언약의 세계, 구속의 세계에 참여하여야 하고, 그 다음으로 여호와와 더불어 연합하여야 합니다. 이것은 영적 교통을 말합니다. 영적으로 신령한 교통과 연합을 해야만 하나님께로 돌아올 수 있습니다.

목자들이 바른 길로 인도하지 못해 양 떼들이 쉴 곳을 잃음

본문 6절에 “내 백성은 잃어버린 양 떼로다 그 목자들이 그들을 곁길로 가게 하여 산으로 돌이키게 하였으므로 그들이 산에서 작은 산으로 돌아다니며 쉴 곳을 잃었도다”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의 백성은 잃어버린 양 떼라고 하였습니다. 왜 잃어버린 양 떼라고 하였느냐 하면 그 목자들이 그들을 곁길로 가게 했기 때문입니다. 목자들이 하나님의 양 떼들을 바른 길로 인도해야 했었는데, 바른 길로 인도하지 못하였습니다. 양 떼를 잘못 인도하였습니다. 성경을 바로 가르치지 못하고 잘못 가르쳤습니다. 그래서 양 떼를 생명의 길로 인도하지 못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 양 떼들이 잃어버린 바가 되었습니다. ‘산에서 작은 산으로 돌아 다니며 쉴 곳을 잃었도다’라는 것은 큰 산과 작은 산으로 돌아다니면서 방황했다는 것입니다. 목자들이 양 떼들에게 바른 진리를 가르쳐주지 않았기 때문에 그들이 갈 길을 알지 못하고 산과 골짜기로 돌아다니면서 방황하게 되었고, 그래서 결국 쉴 곳을 다 잃어버렸다고 하였습니다.

양 떼의 대적도 심판을 받게 될 것임

본문 7절에 “그들을 만나는 자들은 그들을 삼키며 그 대적은 말하기를 그들은 여호와 곧 의로운 처소시며 그 열조의 소망이신 여호와께 범죄하였음인즉 우리는 무죄하다 하였느니라”고 하였습니다. 양 떼들은 목자들이 바른 길을 가르쳐주지 않았기 때문에 산과 들로 방황하고 쉴 곳을 얻지 못하며 유리하는 가운데 있었습니다. 여기서 ‘그들을 만나는 자들’은 원수들을 말합니다. 대적들입니다. 양 떼가 방황하고 있는 동안에 대적들이 와서 양 떼를 삼키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들은 여호와 곧 의로운 처소시며 그 열조의 소망이신 여호와께 범죄하였음인즉 우리는 무죄하다 하였나이다’라고 하였습니다. 대적들이 양 떼를 노리다가 방황하는 양 떼를 삼키고 ‘그들은 여호와 곧 의로운 처소시며 그 열조의 소망이신 여호와께 범죄하였음인즉 우리는 무죄하다’라고 하였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들이 범죄하였다는 말, 이스라엘 백성들이 의로우신 피난처가 되시는 하나님께 범죄하였기 때문에 이렇게 이방 나라에 다 정복을 당하고 포로가 되었다는 말은 맞습니다. 또 여호와께서 열조의 소망이시고 의로우신 처소라는 말도 맞는 말입니다. 범죄하였기 때문에 원수가 와서 다 삼켰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무죄하다’는 말은 잘못되었습니다. 비록 범죄해서 유다 백성이 망하게 되었지만 그들이 무죄하다고 하지는 못합니다. 바벨론 사람들은 무죄하다고 할 수 없습니다. 대적도 하나님의 심판을 받게 됩니다.

하나님께로 나오라는 말씀을 받음

본문 8절에 “너희는 바벨론 가운데서 도망하라 갈대아 인의 땅에서 나오라 떼에 앞서 가는 수염소 같이 하라”고 하였습니다. ‘너희는 바벨론 가운데서 도망하라’고 하였는데, 이는 바벨론에서 도망쳐 나오라는 뜻입니다. ‘갈대아 인의 땅에서 나오라’고 하였으므로 바벨론에 그냥 있으면 안 됩니다. 하나님께서 바벨론 생활을 그만 두고 거기서 나와야만 한다고 명령을 주셨습니다. 요한계시록 18장에서도 계시를 주셨습니다. 요한계시록 18장 4절에 “또 내가 들으니 하늘로서 다른 음성이 나서 가로되 내 백성아, 거기서 나와 그의 죄에 참예하지 말고 그의 받을 재앙들을 받지 말라”고 하였습니다. ‘내 백성아, 거기서 나와’라고 하였는데, 이것은 바벨론에서 나오라는 것입니다. 우리도 이 바벨론과 같은 세상에서 죄 가운데 참여하지 말고 나와야 되겠습니다. 거기서 나와서 의로우신 처소가 되시는 하나님께, 열조의 소망이신 하나님께 돌아와야 되겠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과 연합하는 생활을 해야겠습니다. 그래야만 우리가 모든 원수들에게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3. 북방 연합군이 와서 바벨론을 치게 됨

메대 바사가 바벨론을 칠 것임

본문 9절에 “보라 내가 큰 연합국으로 북방에서 일어나 나와서 바벨론을 치게 하리니 그들이 항오를 벌이고 쳐서 취할 것이라 그들의 화살은 연숙한 용사의 화살 같아서 헛되이 돌아오지 아니하리로다”라고 하였습니다. ‘연합국’은 메대 바사의 연합국을 가리킵니다. 메대 바사 연합국이 북방에서 나와서 바벨론을 친다는 것입니다. 바벨론이 세계 제일의 강국인데, 그 나라가 범죄하자 하나님께서 그 나라보다 더 강한 나라인 연합국을 만드셔서 북방에서 내치게 만드신 것입니다. 그래서 바벨론이 그만 그 앞에서 거꾸러지게 되었습니다. ‘바벨론을 치게 하리니 그들이 항오를 벌이고 쳐서 취할 것이라 그들의 화살은 연숙한 용사의 화살 같아서 헛되이 돌아오지 아니하리로다’라고 하였는데, 이것은 하나님께서 반드시 바벨론을 멸망시키신다는 것입니다.

본문 10절에 “갈대아가 약탈을 당할 것이라 그를 약탈하는 자마다 만족하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고 하였습니다. ‘갈대아가 약탈을 당할 것이라 그를 약탈하는 자마다 만족하리라’고 하였는데, 이것은 갈대아의 풍성한 모든 것을 메대 바사 연합국이 약탈해 갈 것을 가리킵니다.

본문 11-12절에 “나의 산업을 노략하는 자여 너희가 즐거워하며 기뻐하며 곡식을 가는 송아지같이 뛰며 힘센 말같이 울도다 그러므로 너희의 어미가 온전히 수치를 당하리라 너희를 낳은 자가 치욕을 당하리라 보라 그가 열방의 말째와 광야와 마른 땅과 사막이 될 것이며”라고 하였습니다. 여기서 ‘그러므로’라고 한 것을 보니 그 위에 나의 산업을 노략하겠다는 것이 바벨론 나라가 이스라엘 백성을 노략한 것을 가리키는 것 같습니다. 바벨론 나라가 이스라엘을 노략하고 기뻐 뛰었다고 하였습니다.
그러므로 ‘너희의 어미가 온전히 수치를 당하리라’고 한 것입니다. ‘너희어미’는 국가 형태를 말하는 것입니다. 바벨론 나라 국가 형태, 즉 바벨론 나라가 온전히 수치를 당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너희를 낳은 자’라고 하였는데, 이것도 바벨론 나라를 이룬 그 형태를 말합니다. ‘열방의 말째’라는 것은 최후의 강자, 즉 최후의 강적이 될 것이라는 뜻으로, ‘보라 그가 열방의 말째가 된다’는 것은 바벨론을 치는 그 메대 바사가 최후의 강적이 되어 너희를 쳐서 사막이 되게 만든다는 것입니다.

본문 13절에 “여호와의 진노로 인하여 거민이 없는 온전한 황무지가 될 것이라 바벨론으로 지나는 자마다 그 모든 재앙을 놀라며 비웃으리로다”라고 하였습니다. 바벨론이 여호와의 진노로 인하여 거민이 없는 완전한 황무지가 된다는 것입니다.

본문 14절에 “바벨론을 둘러 항오를 벌이고 활을 당기는 모든 자여 화살을 아끼지 말고 쏘라 그가 여호와께 범죄하였음이니라”고 하였습니다. 바벨론이 여호와께 범죄하였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메대 바사 나라를 보내서 바벨론 나라를 치게 하시고 멸망시키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화살을 쏴서 다 멸망시키라고 원수를 보내십니다. 하나님께 범죄한 다음에는 아무리 강한 나라라고 해도, 많은 무기를 가지고 있다고 해도 안됩니다. 하나님께서 그보다 더 강한 원수를 보내시기 때문에 반드시 망하게 됩니다.

본문 15절에 “그 사면에서 소리질러 칠찌어다 그가 항복하였고 그 보장은 무너졌고 그 성벽은 훼파되었으니 이는 여호와의 보수하시는 것이라 그의 행한 대로 그에게 행하여 보수하라”고 하였습니다. ‘그가 항복하였고’라고 하였는데, 바벨론이 항복하였다는 것입니다. ‘그 보장은 무너졌
고’라고 하였는데, ‘보장’이라는 것은 전쟁의 근거지를 말합니다. 전쟁의 근거지가 다 무너졌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성벽은 다 훼파되었으니’라고 하였는데, 바벨론 성이 아무리 견고해도 다 훼파되었다는 것입니다.
‘이는 여호와의 보수하시는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원수를 갚으시는 것이라는 뜻입니다. ‘그의 행한 대로 그에게 행하여 보수하라’고 하였는데, 하나님께서는 그 행위대로 보수하는 하나님이십니다. 원수를 갚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행한 대로 반드시 원수를 갚아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그러므로 행위를 잘못하면 반드시 하나님께서 그 사람을 심판하십니다.

본문 16절에 “파종하는 자와 추수 때에 낫을 잡은 자를 바벨론에서 끊어버리라 사람들이 그 압박하는 칼을 두려워하여 각기 동족에게로 돌아가며 고향으로 도망하리라”고 하였습니다. ‘파종하는 자와 추수 때에 낫을 잡은 자를 바벨론에서 끊어버리라’고 하였는데, 파종하는 자, 씨 뿌리
는 자와 추수하는 자를 다 끊어버리라는 것입니다. 바벨론이 씨를 뿌릴수도 없고 추수도 할 수 없을 만큼 황무해진다는 것입니다. ‘각기 동족에게로 돌아가며 고향으로 도망하리라’고 하였는데, 다 도망쳐가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4.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구속하시어 그 목장으로 돌아오게 하심

예수 그리스도로 죄 사함을 받고 깨끗해질 것을 예언함

본문 17절에 “이스라엘은 흩어진 양이라 사자들이 그를 따르도다 처음에는 앗수르 왕이 먹었고 다음에는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이 그 뼈를 꺾도다”라고 하였습니다. 본문 6절에 이스라엘은 흩어진 양이라고 하였습니다. 왜 흩어진 양이라고 하였습니까? 그 목자들이 그들을 곁길로 가게
했기 때문입니다. 교역자가 양 떼를 잘못 가르쳤기 때문입니다. 목자들이 바른 길을 가르치지 못하고 잘못 가르쳤기 때문에 이스라엘은 잃어버린 양이 되었고 흩어진 양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사자들이 그를 따라 잡아 먹었습니다. 사자는 나라를 가리킵니다. 처음에는 앗수르 왕이 먹었고,
둘째로는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이 그 뼈를 꺾어서 먹었다고 하였습니다.

본문 18-19절에 “그러므로 나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이같이 말하노라 보라 내가 앗수르 왕을 벌한 것같이 바벨론 왕과 그 땅을 벌하고 이스라엘을 다시 그 목장으로 돌아오게 하리니 그가 갈멜과 바산에서 먹을 것이며 그 마음이 에브라임과 길르앗 산에서 만족하리라”고
하였습니다. 이제 하나님께서 앗수르와 바벨론을 다 벌하신다는 것입니다. 사자들을 둘 다 벌하신다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이스라엘을 다시 목장으로 돌아오게 하신다는 것입니다. 이스라엘을 다시 본토(고토)로 돌아오게 하신다는 것입니다. ‘그가 갈멜과 바산에서 먹을 것이며’라는 것은 요단강 동쪽과 서쪽에서 먹을 것이라는 뜻입니다. ‘갈멜’과 ‘바산’은 요단강 동쪽에 하나가 있고 하나는 서쪽에 있다고 합니다. 즉, 요단강을 가운데 두고 와서 먹을 것이며, ‘에브라임과 길르앗 산에서 만족하리라’고 하였는데, 길르앗 산에는 좋은 목장(초장)이 있다고 합니다. 이것은 다시 돌아온 이스라엘이 좋은 초장에서 만족하게 먹을 것을 가리킵니다.
또 이것은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구원 받은 성도가 하나님 앞으로 돌아와 만족히 먹고 심령의 만족함을 얻을 것을 가리키는 것입니다. 목자들이 잘못 가르쳐서 성도가 범죄하면 흩어지게 되고 그 다음에는 사자들이 와서 잡아먹게 됩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징벌을 받습니다. 그러나 최후에는 하나님께서 사자들을 다 벌하시고, 성도들로 하나님 앞에 회개하고 돌아오게 만드십니다. 다시 구속의 세계로 인도하셔서 성도를 구원해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본문 20절에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그날 그때에는 이스라엘의 죄악을 찾을찌라도 없겠고 유다의 죄를 찾을찌라도 발견치 못하리니 이는 내가 나의 남긴 자를 사할 것임이니라”고 하였습니다. 이제는 ‘이스라엘의 죄악을 찾을찌라도 없겠고 유다의 죄를 찾을찌라도 발견치 못하리니’라고 하였는데, 이것은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완전히 죄 사함을 받고 깨끗함을 얻을 것을 가리킵니다. 이것은 성도들이 회개하고 하나님에게로 돌아올 때에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으로 죄를 다 사해주시고 깨끗하게 만들어서 구원의 세계로 인도해주실 것을 가리킵니다.

5. 여호와께서 교만한 바벨론을 쳐 부스러뜨리심

온 세계의 방망이인 바벨론이 하나님의 올무에 걸림

본문 21절에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너희는 올라가서 므라다임의 땅을 치며 브곳의 거민을 쳐서 진멸하되 내가 너희에게 명한 대로 다 하라”고 하였습니다. ‘므라다임의 땅을 치며 브곳의 거민을 쳐서’라고 하였는데, 여기 각주에 보면 ‘므라다임’은 갑절의 패역이라고 하였습니다. 므라다임은 중복의 반역, 갑절의 패역이라는 뜻이 있습니다. ‘브곳’은 처벌이라는 뜻입니다. 이 두 곳이 바벨론을 가리키는데, 즉 바벨론이 갑절의 패역한 자라는 것입니다. 처벌을 받을 만한 자라는 것입니다. 이렇게 바벨론이 하나님께 패역하고 거역하여 범죄하였기 때문에 중복적으로 하나님께서 처벌하시고 진멸하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명령대로 다 진멸하라고 하였습니다.

본문 22-23절에 “그 땅에 싸움의 소리와 큰 파멸의 소리가 있으리라 온 세계의 방망이가 어찌 그리 꺾여 부숴졌는고 바벨론이 어찌 그리 열방 중에 황무지가 되었는고”라고 하였습니다. 바벨론이 온 세상에 방망이라고 하였습니다. 바벨론이 세상을 멸망시키는 방망이 노릇을 하였는데, 그 온 세계를 바벨론이 다 정복하였습니다. 범죄한 나라들, 우상 섬기는 나라들을 하나님께서 바벨론을 들어서 다 정복하셨습니다. 바벨론을 들어서 친 나라가 얼마나 많습니까? 모압도 바벨론으로 치고, 암몬도 바벨론으로 쳤다고 하였습니다. 블레셋 나라도 그렇고, 유다 나라도 그렇습니다. 바벨론을 들어서 세상 악한 나라들, 범죄한 나라들을 멸망시킨 예가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바벨론을 방망이라고 하였습니다.

예레미야 25장에 보면 바벨론으로 쳐부순 나라가 얼마나 많은지 보겠습니다. 예레미야 25장 18절에 “예루살렘과 유다 성읍들과 그 왕들과 그 방백들로 마시게 하였더니 그들이 멸망과 놀램과 치소와 저주를 당함이 오늘날과 같으니라”고 하였습니다. ‘마신다’는 것은 바벨론의 잔을 마신다는 것입니다. 바벨론에게 점령당하고 다 바벨론이 와서 친다는 것입니다. 예레미야 25장 19-26절에 “또 애굽 왕 바로와 그의 신하들과 그의 방백들과 그의 모든 백성과 모든 잡족과 우스 땅 모든 왕과 블레셋 사람의 땅 모든 왕과 아스글론과 가사와 에그론과 아스돗의 남은 자와 에돔
과 모압과 암몬 자손과 두로의 모든 왕과 시돈의 모든 왕과 바다 저편 섬의 왕들과 드단과 데마와 부스와 털을 모지게 깎은 모든 자와 아라비아 모든 왕과 광야에 거하는 잡족의 모든 왕과 시므리의 모든 왕과 엘람의 모든 왕과 메대의 모든 왕과 북방 원근의 모든 왕과 지면에 있는 세상의 모든 나라로 마시게 하니라 세삭 왕은 그후에 마시리라”고 하였습니다. 몇 나라가 마셨습니까? 25나라가 바벨론의 방망이로 다 맞아 부서져서 바벨론의 잔을 마셨습니다. 마지막 25번째는 ‘지면에 있는 세상의 모든 나라로 마시게 하니라’고 한 것을 보면 여러 나라가 들어간 것입니다. ‘지면의 있는 모든 나라’라고 하였으니 한 나라가 아니라 여러 나라입니다. 또 마지막에 세삭 왕이라고 하였습니다. 세삭 왕은 바벨론을 가리킵니다. 예레미야 51장 41절에 “슬프다 세삭이 함락되었도다 온 세상의 칭찬 받는 성이 빼앗겼도다”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바벨론을 방망이로 들어서 세상 모든 나라를 다 깨뜨려버리시고, 최후에는 바벨론으로 이 잔을 마시게 하신다는 것입니다. 바벨론은 온 세계의 방망이 노릇을 하다가 다른 것을 다 깨뜨려 버리고 마지막에는 자기가 망합니다. ‘온 세계의 방망이가 어찌 그리 꺾여 부숴졌는고 바벨론이 어찌 그리 열방 중에 황무지가 되었는고’라고 하였습니다.

본문 24절에 “바벨론아 내가 너를 잡으려고 올무를 놓았더니 네가 깨닫지 못하고 걸렸고 네가 나 여호와와 다투었으므로 만난 바 되어 잡혔도다”라고 하였습니다. 바벨론을 잡으려고 하나님께서 올무를 놓았다고 하였습니다. 올무를 놓았는데 바벨론이 그만 잡혔습니다. ‘네가 깨닫지 못하고 걸렸고’라고 하였는데, 하나님을 거역하고 범죄하고 패역하며 교만한 길로 나가면 하나님께서 그를 잡으시려고 올무를 놓으십니다. 그리고 그 올무에 걸리면 그만 잡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언제나 겸손하고 두렵고 떨림으로 하나님을 섬기고 순종하면서 나가야 합니다. 거역하고 완악한 마음을 가지고 나가며 교만하게 나가면 하나님께서 그 사람을 잡으려고 올무를 놓으신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 올무 놓은 것을 모르고 여전히 거역하면서 나가고 완악한 마음으로 교만하게 나갑니다. 그러다가 올무에 걸립니다. 걸리면 꼼짝 못하고 잡히는 것입니다. 잡히면 꼼짝을 못합니다. 일단 올무에 걸린 다음에는 별 수가 없습니다. 장사가 쓸데없고 변사가 쓸데없습니다.
자신이 올무를 만드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거역하고 완악한 마음으로 나가는 것 자체가 올무를 놓는 것입니다. 거역하고 완악하며 인본주의로 나가고 인정에 기울어져서 인정으로 나가는 것이 다 올무입니다. 우리는 항상 인정으로 기울지 말고, 인간의 수단과 방법을 쓰지 말고, 원리 원칙대로만 나가야 합니다. 원리 원칙대로만 하면 올무에 안 걸립니다. 그러나 원리 원칙대로 나가지 않으면 그 자체가 올무가 됩니다. 끊어버릴 것을 못 끊어버리고 인정으로 기울어져서 나가면 그 자체가 올무가 되어 언젠가는 거기에 걸려서 쫄딱 망하는 날이 옵니다. 그런 사람이 많습니다. 인본주의를 쓰다가 망하는 사람은 인본주의를 쓸 때에는 자기가 잘되려고 쓰지만 그만 거기에 걸려서 망하는 것입니다. 또 사람을 붙잡으면 잘되는 줄 알고 사람을 붙잡습니다. 그런데 그 사람이 올무가 되어 거기에 걸립니다. 그 사람에게 그만 걸려서 꼼짝을 못하게 됩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말씀대로 바로 나가지 못하면서 검이나 창을 만들어놓으면 그 검이나 창에 자기기 찍힙니다. 또 함정을 파면 그 함정에 제가 빠집니다. 성경에 나와 있습니다. 함정을 파는 자는 거기에 빠진다는 말이 있습니다. 시편 7편 15절에 “저가 웅덩이를 파 만듦이여 제가 만든 함정에 빠졌도다”라고 하였습니다. 성경대로 바로 나가지 못하는 사람은 반드시 이와 같이 됩니다. 하만이 모르드개를 매달기 위해서 50규빗 되는 막대기를 세워놨는데 그 막대기에 자신이 달렸습니다. 모르드개를 달려고 해놓았는데, 하나님의 말씀대로 바로 나가지 못하고 하나님의 진리를 거역
하면서 그런 막대기를 세워놨기 때문에 그 막대기에 자기가 달리게 된 것입니다.

올무에 걸리지 않는 방법

사람이 함정을 어디에 파놓았는지 모릅니다. 함정이 없는 데로 가는 것이 상책입니다. 함정이 없는 데로 가면 됩니다. 함정 없는 길은 성경말씀을 순종하는 것입니다. 성경말씀대로 순종만 해야 합니다. 온유한 마음으로, 두렵고 떨림으로 그저 성경을 순종하라는 것입니다. 원리 원칙대로만 가라는 것입니다. 수단 쓰지 말고, 인본주의로 나가지 말고, 사람 의지하지 말고, 인정에 끌리지 말고, 성경대로만 하는 것입니다. 세상을 따라가지 말고, 돈을 따라 가지 말고, 성경대로만 하여야 합니다. 그 길이 올무가 없는 길입니다. 옛날 사람들도 ‘군자(君子)는 (大路行)’이라고 하였습니다. ‘대로’라는 것은 원리 원칙대로 가는 것을 말합니다. 공명정대하게 원리 원칙대로 나가는 것이 대로입니다. 공명정대하고, 원리 원칙대로 하면 넘어가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경말씀대로 대로로 가라는 것입니다. 원리 원칙대로만 가면 됩니다. 그러면 함정에 안 빠집니다. 몰래 가서 한 잔씩 먹고 담배 하나씩 피고 오지 말라는 것입니다. 

그것은 소로(小路)입니다. 예배당에 와서는 안 먹은 척하고 뒤에 가서는 함정을 파는 것입니다. 인정에 끌리고 몰래 가서 해서는 안 될 일을 하나씩 하는 것은 함정을 파는 것입니다. 원리 원칙에 서야 되는데, 왜 인정에 끌립니까? 인본주의 수단을 쓰는 것이 다 함정입니다. 그렇게 나가
면 제가 파놓은 함정에 제가 걸립니다. ‘바벨론아 내가 너를 잡으려고 올무를 놓았더니 네가 깨닫지 못하고 걸렸고 네가 나 여호와와 다투었으므로 만난 바 되어 잡혔도다’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과 다투고 거역하며 나갔기 때문에 하나님께 잡혔고, 잡혔으므로 하나님과 만나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