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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월 13일 금요일

레위기 5:1-6:7 속건제(贖愆祭) 이병규목사성경강해 창광교회 계약신학

속건제(贖愆祭)
레위기 5:1-6:7

5:1 어떤 사람의 지은 죄에 대하여 증인이 되라는 간청을 받고 그가 증인이 되었음에도, 그가 보고 아는 것을 말하지 않는다면 그는 그의 죄를 짊어져야 한다. 

5:2 또 어떤 사람이 부정한 모든 것, 곧 부정한 들짐승의 사체나 부정한 가축의 사체나 기어 다니는 부정한 것의 사체를 만지면, 그가 그것을 몰랐다 해도 그는 부정하고 죄가 있다. 

5:3 또한 그가 사람의 부정한 것에 닿았을 때, 그 부정이 어떤 부정이든지, 그가 그것을 몰랐다 해도 그가 깨닫게 되면 죄가 된다. 

5:4 또한 어떤 사람이 악을 행하거나 선을 행하겠다고 무심코 입술로 맹세하면, 그 사람이 맹세로 무심코 말한 것이 무엇이든, 그것을 몰랐다 해도 그가 깨닫게 되면 그는 그것들 중 하나로 죄가 있으니 

5:5 그것들 중 하나를 어겼다면 지은 죄를 자백하고, 

5:6 자신이 잘못한 죄과로 인하여 여호와께 속건 제물을 드려야 하며, 그가 양떼 가운데서 어린 양 암컷이나 염소 새끼를 속죄 제물로 드리면, 제사장은 그의 범죄에 대하여 그를 위해 속죄할 것이다. 

5:7 만일 그의 힘이 어린 양을 바치는데 미치지 못하면, 그가 범한 죄과로 인하여 산비둘기 둘이나 집비둘기 새끼 둘을 여호와께 가져와서 하나는 속죄 제물로, 하나는 번제물로 삼을 것이니, 

5:8 그는 그것들을 제사장에게 가져오고, 제사장은 먼저 속죄 제물을 드리되, 그 머리를 목에서 비틀어야 하나 몸에서 떼어 내어서는 안 되며, 

5:9 속죄 제물의 피를 조금 제단 주변에 뿌리고, 나머지 피는 제단 바닥으로 흘려 보내야 할 것이니, 이것이 속죄제이다. 

5:10 그는 그 다음 것은 규례를 따라 번제물로 드려야 한다. 제사장이 그의 범죄에 대하여 그를 위해 속죄하면 그가 용서받을 것이다. 

5:11 만일 그의 힘이 산비둘기 둘이나 집비둘기 새끼 둘을 바치는 데 미치지 못하면, 그는 자신이 범한 죄과를 위한 예물로 고운 밀가루 에바 십분의 일을 가져와 속죄 제물로 드려야 한다. 이것은 속죄제이므로 그 위에 기름을 붓거나 유향을 놓지 말아야 한다. 

5:12 그는 그것을 제사장에게 가져가고, 제사장은 그것에서 기념 제물로 한 움큼 집어다가 제단 위 여호와의 화제 위에서 불살라야 하는데, 이것이 속죄제이다. 

5:13 제사장은 이것들 중 하나를 범한 그의 죄과로 인하여 그를 위해 속죄하면, 그가 용서받을 것이다. 그 나머지는 곡식 제물처럼 제사장의 것이다." 

5:14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다. 

5:15 "어떤 사람이 실수로 잘못하여 여호와의 성물들에 대하여 죄를 지었으면 속건 제물을 드려야 하는데, 네가 정한 성소의 세겔에 해당하는 은 값만큼의 흠 없는 숫양을 양 떼 가운데서 가져와 여호와께 속건 제물로 드려야 한다. 

5:16 또 그는 성물에 대해 죄지은 것을 보상해야 하는데 그것에 오분의 일을 더하여 제사장에게 주어야 하고, 제사장이 그를 위해 속건제의 숫양으로 속죄하면 그가 용서받게 된다. 

5:17 또 어떤 사람이 하지 말라고 하신 여호와의 모든 계명 가운데 하나를 범하여 죄를 지었으면, 그가 깨닫지 못하였다 하더라도 죄가 있으며, 자기 죄를 짊어져야 한다. 

5:18 그는 네가 정한 값대로 양 떼 중에서 흠 없는 숫양을 속건 제물로 제사장에게 가져가고, 제사장은 그가 알지 못하고 저지른 실수에 대해서 그를 위해 속죄하면, 그가 용서받을 것이다. 

5:19 이것이 속건 제사니, 그가 참으로 여호와께 죄를 범하였기 때문이다."


6:1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다. 

6:2 "어떤 사람이 여호와께 신실하지 못하여 범죄하되, 곧 물건을 맡거나 저당을 잡는 일에 그 이웃을 속이든지, 강탈하거나 그 이웃을 착취하든지, 

6:3 혹은 잃었던 것을 찾거나 그것에 대하여 속이고 거짓으로 맹세하든지, 사람이 이 모든 일 중 하나라도 행하여 죄를 지으면, 

6:4 그는 범죄함으로 죄가 있으니, 그가 약탈한 것이나 강탈한 것, 혹은 그에게 맡긴 저당물이나 그가 잃었다가 찾은 것, 

6:5 혹은 거짓으로 맹세한 모든 것을 온전히 되돌려 주되, 그것에 오분의 일을 더해야 하고, 그의 속건제를 드리는 날에 그것의 주인에게 주어야 한다. 

6:6 그는 또 자신의 속건 제물을 여호와께 가져가야 하는데, 곧 네가 정한 값대로 양 떼 가운데서 흠 없는 숫양을 속건 제물로 제사장에게 가져가고, 

6:7 제사장이 여호와 앞에서 그를 위하여 속죄하면, 그 사람은 그가 행한 모든 죄를 용서받게 된다." 


구약시대에는 5대 제사가 있는데, 번제, 속죄제, 속건제, 소제, 화목제입니다. 번제는 소나 양등의 제물 전체를 다 불 살라서 제사를 드리는 것입니다. 속죄제는 죄를 범했을 때에 죄 사함을 받는 제사인데, 속죄제의 제물 전체를 다 불 살라서 드리는 때가 있고, 또 일부만 불사릅니다. 거룩한 제물을 거룩한 곳에서 남자제사장만이 먹을수 있습니다. 속건제는 좀 약한 죄나 알지 못하고 지은 죄나 성물을 범한 죄에도 속건제를 드립니다. 화목제는 화목하기 위해 드리는 제사입니다. 소제는 희생이 없이 가루와 기름과 향료만 가지고 드리는 제사입니다.

1. 부지(不知)중에 지은 죄에 대한 속건제

본문에서는 부지중에 사람이 알지 못하고 지은 죄를 깨달을 때 드리는 속건제에 대해 설명하였습니다. 알지 못하고 지은 죄는 괜찮다고 하는 사람도 있는데, 알지 못하고 지은 죄도 하나님께 죄입니다. 회개해야만 됩니다. 누가복음 12장 47-48절에 “주인의 뜻을 알고도 예비치 아니하고 그 뜻대로 행치 아니한 종은 많이 맞을 것이요 알지 못하고 맞을 일을 행한 종은 적게 맞으리라 무릇 많이 받은 자에게는 많이 찾을 것이요 많이 맡은 자에게는 많이 달라 할 것이니라”고 하였습니다. 알고 하나님의 뜻을 어기면 매를 더 많이 맞고, 알지 못하고 죄를 지은 사람도 매를 맞는데 적게 맞는다고 하였습니다.

증인의 책임을 다 하지 아니한 죄

본문 5장 1절에 “누구든지 증인이 되어 맹세시키는 소리를 듣고도 그 본 일이나 아는 일을 진술치 아니하면 죄가 있나니 그 허물이 그에게로 돌아갈 것이요”라고 하였습니다. 증인이 되어 맹세시킬 때, 그 본 일이나 아는 것을 말하지 아니하면 죄가 있다고 했습니다. 특별히 제사장 앞에 증인으로 채택되었을 때, 제사장에게 아는 것과 본 것을 말하지 않으면 하나님께 죄가 있다는 것입니다. 요새로 말하면 교역자가 무엇을 물어볼 때, 알고 있어도 말을 안 하면 그것이 하나님 앞에서 죄가 됩니다. 교역자가 모든 것을 알아야만 바로 처리하겠기 때문에 물어보는 것인데, 제대로 말해주지 않으면 바로 할 수 없습니다.
말을 안 해 주면 어떻게 알겠습니까? 그러니까 자기에 대한 유익만 생각하지 말고 물어보면 아는 것은 다 말 해줘야 합니다. 그럴 때 바로 하지 못한 책임은 그것을 말하지 않은 사람에게 다 있는 것입니다. 말해주지 않으면 죄가 되는데, 그것은 속건제에 드릴만한 죄입니다.

부정한 것을 만졌을 때의 죄

본문 5장 2-3절에 “누구든지 부정한 들짐승의 사체나 부정한 가축의 사체나 부정한 곤충의 사체들 무릇 부정한 것을 만졌으면 부지중에라 할지라도 그 몸이 더러워져서 허물이 있을 것이요 혹시 부지중에 사람의 부정에 다닥쳤는데 그 사람의 부정이 어떠한 부정이든지
그것을 깨달을 때에는 허물이 있을 것이요”라고 하였습니다. 모르고 짐승의 사체, 곤충의 죽은 것, 더러운 것을 만졌다고 할지라도 더러워졌다는 것입니다. 사체는 죄를 가리킵니다. 부지중에 더러운 일을 했더라도 죄가 있다는 것입니다.

무심중(無心中)에 맹세한 죄

본문 5장 4절에 “혹 누구든지 무심중에 입으로 맹세를 발하여 악을 하리라 하든지 선을 하리라 하면 그 사람의 무심중에 맹세를 발하여 말한 것이 어떠한 일이든지 깨닫지 못하다가 그것을 깨달을 때에는 그 중 하나에 허물이 있을 것이니”라고 하였습니다. 맹세를 잘못한 것도 허물이 있다는 것입니다. 무심중에 입으로 ‘악을 하리라, 선을 하리라’고 맹세를 했는데, 그 이후에 깨닫고 나니까 잘못 맹세했다고 해도 죄가 있다는 것입니다. 무심중에 잘못 말한 것이나 무심중에 잘못 맹세한 것도 하나님 앞에 속건제를 드려야 할 죄입니다. 무심중에라도 잘못한 것은 죄이므로 회개하고 하나님 앞에 속건제를 드려야 되는 것입니다.

이상(以上)의 죄를 위한 속죄제

본문 5장 5-6절에 “이 중 하나에 허물이 있을 때에는 아무 일에 범과하였노라 자복하고 그 범과를 인하여 여호와께 속건제를 드리되 양떼의 암컷 어린 양이나 염소를 끌어다가 속죄제를 드릴 것이요 제사장은 그의 허물을 위하여 속죄할지니라”라고 했습니다. 속죄제는 알고 지은 죄를 위한 것이고, 속건제는 알지 못하고 지은 죄를 위해 드리는 제사입니다. 양 때의 암컷이나 숫염소를 끌어다가 속죄제를 드리는데, 제사장은 그의 허물을 위하여 속죄 제사를 드려주어야 됩니다.

본문 5장 7-10절에 “만일 힘이 어린 양에 미치지 못하거든 그 범과를 속하기 위하여 산비둘기 둘이나 집비둘기 새끼 둘을 여호와께로 가져가되 하나는 속죄제물을 삼고 하나는 번제물을 삼아 제사장에게로 가져갈 것이요 제사장은 그 속죄제물을 먼저 드리되 그 머리를 목
에서 비틀어 끊고 몸은 아주 쪼개지 말며 그 속죄제물의 피를 단 곁에 뿌리고 그 남은 피는 단 밑에 흘릴지니 이는 속죄제요 그 다음 것은 규례대로 번제를 드릴지니 제사장이 그의 범과를 위하여 속한즉 그가 사함을 얻으리라”라고 하였습니다. 양이나 염소를 속건제로 드릴
경제적 능력이 없는 사람도 속건제를 드려야 됩니다. 그 때는 산비둘기나 집비둘기 새끼 둘을 여호와께로 가져가서 속죄 제물로 드리라고 하였습니다. 제사장은 그것의 머리를 비틀어서 끊고, 또 몸은 아주 찢지 말고 날개 쪽으로 해서 좀 찢습니다. 그리고 피는 단 곁에 뿌리고 남은 피는 단 밑에 흘려서 하나님 앞에 번제를 드리라고 하였습니다.
그러면 사함을 얻는다고 하였습니다. 모르고 지은 죄도 사함을 얻는 길을 하나님께서 열어주셨습니다.

본문 5장 11-13절에 “만일 힘이 산비둘기 둘이나 집비둘기 둘에도 미치지 못하거든 그 범과를 인하여 고운 가루 에바 십분 일을 예물로 가져다가 속죄제물로 드리되 이는 속죄제인즉 그 위에 기름을 붓지말며 유향을 놓지 말고 그것을 제사장에게로 가져갈 것이요 제사장은
그것을 기념물로 한 움큼을 취하여 단 위 여호와의 화제물 위에 불사를지니 이는 속죄제라 제사장이 그가 이 중에 하나를 범하여 얻은 허물을 위하여 속한즉 그가 사함을 얻으리라 그 나머지는 소제물 같이 제사장에게 돌릴지니라”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얼마나 사랑이
많으신가 보십시오. 알지 못하고 죄를 지었지만 깨닫고 나서 속건제를 드리려고 할 때, 비둘기 살 돈도 없는 사람이 있으면 고운 가루 에바 십분의 일을 가져오라는 것입니다. 한 에바가 한 말 두 되쯤 되니까
십분의 일은 1.2되쯤 될 것 같습니다. 그것을 가져와서 속죄 제물로 드리되 기름이나 유향을 놓지 말고 순수하게 드리라고 하였습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고난 받은 것을 상징하는 것이므로 기름이나 유향을 놓지 말라는 것입니다. 제사장은 그 가루를 한 움큼을 취하여 여
호와의 화제물 위에 불살라서 속죄제로 드리면 허물이 사함을 얻는다고 하였고 그 나머지는 소제물 같이 제사장에게 돌리라고 하였습니다.
알지 못하고 지은 죄, 또 제사장이 증인으로 채택했을 때 아는데도 말하지 않은 죄를 다 회개해야 됩니다. 그리고 누구나 다 하나님 앞에 형편에 맞게 제사드릴 수 있도록 하나님께서 길을 열어 놓으셨습니다.
양이나 염소, 비둘기의 피로 제사 드리는 것은 예수님께서 흘리신 피를 가지고 나가서 속죄함을 받으라는 뜻입니다. 예수님의 피로 사함 받는 것을 믿고 희생 제물의 피를 가지고 나오면 하나님께서 죄를 사해주신다는 것입니다. 또 가루는 예수님의 몸으로 우리 죄를 담당하시고 희생하신 것을 가리킵니다. 그것을 언제나 믿고 하나님 앞에 나가서 제사 드리고 회개하면 죄를 사해주신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죄를 지은 다음에는 회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회개하지 않으면 망하는 것 입니다. 하나님 앞에서 죄 지은 것을 깨닫고, 그 다음에 예수님의 피와 살, 몸을 가지고 하나님께 나와서 회개하고 바로 서야 됩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용서해주십니다. 죄를 지은 다음에 빨리 회개하지 않고 나가면 죄의 값은 사망이기 때문에 망하고 맙니다.
항상 우리는 죄를 회개하는데 힘써야 하겠습니다. 알고 지은 죄가 물론 큰 죄이지만, 알지 못하고 지은 죄도 하나님 앞에 죄이기 때문에, 자신의 죄를 잘 찾아서 날마다 회개하는 생활을 해야 합니다. 이것이 바로 서는 생활입니다. 예수님의 피를 가지고 나와서 사함을 받
는 생활을 해야 합니다. 날마다 지은 죄를 날마다 회개해야 합니다.
그러면 점점 죄에서 벗어져 나옵니다. 회개하지 않으면 희망이 없습니다. 회개를 잘하는 사람은 일곱 번 넘어져도 다시 일어설 수 있습니다. 그러나 회개하지 않는 자는 한 번 넘어지면 망합니다. 잠언 24:16절에 “대저 의인은 일곱 번 넘어질지라도 다시 일어나려니와 악인은 재앙으로 인하여 엎드러지느니라”고 하였습니다. 넘어졌다가 빨리 일어서는 사람은 참 믿음 있는 사람입니다. 그러나 한 번 넘어졌는데 못 일어서는 사람은 희망이 없는 사람이고 믿음도 없고 하나님 앞에도 합당치 않은 사람입니다. 우리가 날마다 회개하고 바로 서는 신앙을 가져야 되겠습니다.

2. 성물 범과(聖物犯過)에 대한 속건제

본문 5장 14-15절에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누구든지 여호와의 성물에 대하여 그릇 범과하였거든 여호와께 속건제를 드리되 너의 지정한 가치를 따라 성소의 세겔로 몇 세겔 은에 상당한 흠없는 수양을 떼 중에서 끌어다 가 속건제로 드려서”라고 하였습니다.
성물에 대하여 그릇 범죄 한 사람은 여호와께 속건제를 드리라고 하였습니다. 거룩한 것을 거룩하게 하지 못하게 한 것이나 하나님의 것을 침해한 것도 속건제를 드릴만한 죄입니다.

레위기 22장 10-11절에 “외국인은 성물을 먹지 못할 것이며 제사장의 객이나 품군은 다 성물을 먹지 못할 것이니라 그러나 제사장이 돈으로 사람을 샀으면 그 자는 그것을 먹을 것이고 그 집에서 출생한 자도 그러하여 그들이 제사장의 식물을 먹을 것이며”라고 하였습니다.
또 레위기 22장 14-16절에 “사람이 부지중 성물을 먹으면 그 성물에 그 오분 일을 더하여 제사장에게 줄지니라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께 드리는 성물을 그들은 더럽히지 말지니 그들이 성물을 먹으면 그 죄로 인하여 형벌을 받게 할 것이니라 나는 그들을 거룩하게 하는 여호와니라”고 하였습니다. 성물로 제사 드린 고기와 음식은 제사장이 먹습니다. 성물은 누구나 다 먹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 그 일부만 가져다 제사 드리고 불사릅니다. 속건제는 거룩한 제사인데, 이것은 누구나 다 먹는 것이 아니고 제사장 남자만 먹는다고 하였습니다. 다른 제사의 제물은 제사장의 식구가 다 먹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성물은 제사장 외에는 먹지 못하는 것인데 법을 어기고 먹었으면 그 오분지 일은 더하여 제사장에게 가져다 드려야 됩니다. 그 근본 뜻은 성물을 범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본문 5장 16절에 “성물에 대한 범과를 갚되 그것에 오분 일을 더하여 제사장에게 줄 것이요 제사장은 그 속건제의 수양으로 그를 위하여 속한즉 그가 사함을 얻으리라”고 하였습니다. 성물에 대해 범과가 있으면 잘못 취한 성물에 오분 일을 더하여 제사장에게 주고, 또 흠없는 수양을 제물로 속건제로 드리면 죄 사함을 받는다고 하였습니다.
근본정신은 우리가 알지 못하고 지었어도 죄라는 것입니다. 요즘 우리에게 성물은 하나님께 바쳐야 할 제물들입니다. 특히 십일조와 첫 월급을 바치라는 것입니다. 또 안식일은 하나님의 날입니다. 성물은 하나님의 것이므로, 사람이 가져다가 그 성물을 범하면 그것은 죄가 됩니다. 주일은 하나님의 날이고 거룩한 날이므로 주일을 범하면 죄입니다. 또 첫 열매를 바치라고 하였는데, 도시 사람들은 농사를 안하기 때문에 첫 열매를 못 드립니다. 그래서 어떤 사람은 첫 달에 탄 월급을 바치는 사람도 있습니다. 첫 월급을 첫 열매라고 양심적으로 생각되면 하나님께 가져다 바쳐야 되고, 그렇지 않더라도 첫 열매에 대한 것을 바치는 정신을 가져야 합니다. 또 십일조는 하나님의 것이라고 했는데, 십일조 바치는 것도 조심해야 합니다. 십일조를 떼어 놓았다가 꿔 쓰는 사람이 있습니다. 십일조를 떼어 다음 주일날 가져다 바치려고 봉투에 넣어 놓았다가 갑자기 돈 쓸 일이 생겨서 꿔 쓰면 괜찮겠습니까? 남은 것으로 십일조를 내려고 하니까 못 내는 것입니다. 십일조로 떼 놓았다가 급한 일이 생겨서 꿔 쓰고 다음에 남은 돈을 가지고 십일조를 낸다는 것입니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기뻐하지 않으십니다. 십일조를 떼 놓았으면 그것은 하나님의 것인 줄 알고 제 맘대로 가져다 쓰면 안 됩니다. 이것은 성물을 범한 죄입니다.
어떤 교회에서는 회계가 교회 재정을 자기 집에 가져가 두었다가 다시 교회에 들여 놓았다고 합니다. 사업을 하는데 급하면 교회 재정을 가져다 쓰고, 사업이 좋아지면 다시 돌려놓은 것입니다. 통장을 가져오라고 해도 안 가져오고, ‘누가 돈 떼먹느냐? 왜 믿지 못 하느냐?’ 하면서, 자기가 쓸 데가 있으면 쓰고 사업 하는데 좀 보태 쓰다가 돈이 생기면 갖다 준다고 합니다. 그렇게 하면 안 됩니다. 어떻게 하든지 통장을 교회에 놓아두어서 교회 재정을 가져오라고 하면 언제든지 가져올 수 있게 해야 됩니다. 안 가져 오면 그냥 두지 말고 회계를 다른 사람으로 세워야 합니다. 교회 재정을 자기 사업하는데 가져다 썼다가 들여 놨다가 하면 안 됩니다. 그것도 하나님의 성물을 범하는 죄가 됩니다. 회계가 충성스럽게 일하지 않고 하나님의 거룩한 것을 거룩하지 않게 하는 것은 잘못된 것입니다. 또 교회 재정으로 무엇을 사
오라고 할 때 만원을 가지고 가서 팔천 원을 주고 이천 원을 떼먹으면 안 됩니다. 사업을 하는 사람에게 부탁을 할 때, 도매로 사다가 소매로 줄 수도 있고, 좀 깎아서 줄 수 있는데, 그런 것은 괜찮습니다. 조금 남겼어도 괜찮습니다. 그러나 사업가에게 심부름으로 뭘 좀 사다
달라고 하면 그때는 떼면 안 됩니다. 사업가면 교회일이라도 교회에 납품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다른 데보다 조금 싸게 하거나 조금 적게 남겨야 됩니다. 언제든지 희생하면서 교회를 도와주려고 해야 하나님께서 기뻐하시고 자기 믿음도 자라납니다. 또 교회 봉사하면서 인건비 받는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교회에서 하루나 며칠씩 봉사하면 인건비 주는 경우도 있습니다. 안 받는 사람도 있지만, 사업하는데 못 하고 와서 봉사하면 교회에서 인건비를 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나 교회에 와서 봉사하는데 다른 데 가서 하는 것과 똑같이 받으면 바로 된 것이 아닙니다. 좀 덜 받아야 됩니다. 그것이 자기 양심도 편안할 것이고 성도들도 믿음 지킨 것입니다.
그러니까 언제나 우리가 성물에 대해서 항상 조심해야 되겠습니다. 어떤 사고가 난 것이 아니면, 교회에서 무엇을 사 올 때 조금이라도 떼는 것은 성물을 범하는 죄가 됩니다. 양심대로 해야 합니다. 접대비 같은 것은 어느 정도 맘대로 할 수 있습니다. 가령 점심을 사 먹으라
고 5000원을 줬는데, 가서 4500원 짜리 사 먹었다면, 남은 돈은 안 가져와도 됩니다. 그런 것은 안 가져 와도 됩니다. 그러나 성물을 범한 죄는 속건제를 드려야 되기 때문에, 하나님 앞에 양심을 바로 쓰고 항상 조심해야 하는 것입니다.

3. 계명을 어긴 죄에 대한 속건제

본문 5장 17-19절에 “만일 누구든지 여호와의 금령 중 하나를 부지 중에 범하여도 허물이라 벌을 당할 것이니 그는 너의 지정한 가치대로 떼 중 흠 없는 수양을 속건 제물로 제사장에게로 가져 올 것이요 제사장은 그의 부지중에 그릇 범한 허물을 위하여 속한즉 그가 사함을 얻으리라 이는 속건제니 그가 실로 여호와 앞에 범과 함이니라”고 하였습니다. 부지중에, 즉 알지 못하고 죄를 지었어도 죄입니다. 그 경우에 속건제를 드려야 됩니다. 흠 없는 수양을 제사장에게 가지고 와서 속건제를 드리면 사함을 받습니다. 그러므로 속건제를 드리는 경우
첫째는 제사장이 무엇을 물어 볼 때 답변을 안 하는 것이고, 둘째는 부정한 것을 만졌을 때이고, 셋째는 무심중에 남에게 잘못했을 때, 즉 무심중에 맹세를 하고서 그 말을 지키지 않았든지 그 말이 잘못돼서 맹세한 것을 안 지키든지 하는 것입니다. 또 성물을 범한 죄와 부지중에 계명을 어긴 죄에 대해서 속건제를 드려야 합니다.
속건제를 드리는 방법 첫째는 양이나 염소로 제사 드리는 것이고, 둘째는 집비둘기나 산비둘기를 가져와 제사를 드리는 것입니다. 셋째는 양이나 비둘기를 살 돈이 없는 사람은 고운 가루 에바 십 분지 일을 제물로 가져가서, 기름 붓지 말고 향을 넣지 말고 제사 드리라고 하였습니다. 한 에바는 한 말 두 되입니다. 에바 십 분지 일을 가져오면 제사장이 한 움큼을 집어서 제단에 사르고 기름을 넣지 말고 제사를 드립니다. 고운 가루는 예수님의 살, 즉 몸의 희생을 상징합니다.
속건제를 위해서 제물로 양과 염소를 가져오든지, 가난한 사람은 비둘기를 가져가 제사를 드리면 사함을 받는다고 하였습니다. 생축의 피흘려서 제사 드리는 것은 예수님의 피를 가지고 가야 사함을 받는다는 것을 가리키고, 가루를 가지고 드리는 것은 예수님의 몸의 희생을 가리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해서 고난을 당하시고 몸 버려 희생하신 것을 믿고 나아 갈 때 죄 사함을 얻는 것입니다.

4. 남의 물건에 대한 범죄와 속건제

본문 6장 1-4절에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누구든지 여호와께 신실치 못하여 범죄 하되 곧 남의 물건을 맡거나 전당 잡거나 강도질 하거나 늑봉하고도 사실을 부인하거나 남의 잃은 물건을 얻고도 사실을 부인하여 거짓 맹세하는 등 사람이 이 모든 일 중에 하나라도 행하여 범죄하면 이는 죄를 범하였고 죄가 있는 자니…”라고 하였습니다. 남의 물건에 대해서 범죄 한 것에 대해서도 속건제를 드려야 합니다. 신실한 것이 중요합니다. 신실하지 못하면 거기서부터 범죄가 나옵니다. 남의 물건을 맡거나, 전당 잡거나, 강도질 하거나,
강제로 빼앗거나 하는 것은 다 죄악입니다.
“남의 잃은 물건을 얻고도 사실을 부인하여 거짓맹세 하는 등 사람이 이 모든 일 중에 하나라도 행하여 범죄하면 이는 죄를 범하였고 죄가 있는 자니”고 하였는데, 남의 물건에 대해 지극히 작은 것이라도 얻고도 주지 않는 것, 또 맡아두었다가 주지 않는 것은 보통 많은 사
람이 범하기 쉬운 죄입니다. 남의 물건을 맡았다가 잃어버려서 주지 않는 경우도 있고, 남의 책을 빌려 읽다가 잊어버려 돌려주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얼마 있다가 주겠다고 생각하다가 잊어버리고 그 책을 돌려주지 못합니다. 책장을 보다가 남의 책을 보관된 것이 혹시 발견될 수 있고, 남의 물건을 빌려다 쓰고 안 가져다 준 것이 발견될 수있는데, 그것은 다 죄입니다. 또는 강제로 빼앗기기도 합니다. 순리적으로 올 것이 아닌데 억지로 수단을 써서, 혹은 거짓말해서 자기 것으로 만들기도 합니다. 지극히 작은 것이라도 이것을 하나님께 회개해야 합니다. 하나님과 우리 사이에는 조그마한 지극히 작은 것이라도 들어가면 안 됩니다. 하나라도 그 사이에 들어가면 하나님과 교통이 안 되고 생명의 연결이 안 됩니다. 지극히 작은 것이라도 깨끗이 씻어내야 하나님과 교통이 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양심을 바로 써야 됩니다.
그리고 진실치 못한 것을 언제나 회개해야 합니다. 다른 사람의 물건에 대해서 도둑질 하면 안 되고, 강제로 억지로 빼앗으면 안 됩니다. 속여 먹은 것이 있으면 회개해야 합니다.

본문 6장 4-5절에 “…그 빼앗은 것이나 늑봉한 것이나 맡은 것이나 얻은 유실물이나 무릇 그 거짓 맹세한 물건을 돌려보내되 곧 그 본물에 오분 일을 더하여 돌려보낼 것이니 그 죄가 드러나는 날에 그 임자에게 줄 것이요”라고 하였습니다. 돈을 빌리고 주지 못한 것을 돌려
줘야 합니다. 본문에 오 분 일을 더하여서 돌려보내야 된다고 했습니다. 만약 십 만원이라면 십이 만원을 돌려 보내줘야 합니다. 출애굽기22장 1절에 “사람이 소나 양을 도적질하여 잡거나 팔면 그는 소 하나에 소 다섯으로 갚고 양 하나에 양 넷으로 갚을지니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물건에 대한 것은 지극히 배상하게 하셨습니다. 소를 도둑질 했으면 소 하나에 소 다섯 마리로 갚으라고 하셨고, 양을 도둑질 했으면 양 하나에 양 넷으로 갚으라고 하셨습니다. 남의 물건에 대하여 범죄 한 자는 그 죄를 깨달은 날, 하나님께 회개하고 물건 주인에게 그것의 오분의 일을 더해서 돌려보내야 합니다.
회개할 때는 호리(毫釐)라도 남김없이 다 빠져나가는 회개를 하여야 합니다. 마태복음 5장 26절에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네가 호리라도 남김이 없이 다 갚기 전에는 결단코 거기서 나오지 못하리라”고 하였습니다. 호리는 매우 적은 분량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므로, 호리라도 남김이 없이 다 갚는 회개라는 것은 뿌리까지 빠져나가는 회개를 말합니다. 물건에 대해서나 사람 앞에 대한 모든 것이 다 깨끗해야 합니다. 무심중에 잘못한 말이나 맹세한 것이나 말하고 지키지 않은 것도 다 죄라고 하였습니다(5:4). 또 제사장이 물어볼 때 사실대로 말하지 않는 것도 죄입니다(5:1). 이러한 모든 죄를 회개하고 하나님과 관계가 깨끗해야 하고 정상화 되어야 하고, 사람과의 관계도 깨끗하고 정상화 되어야 합니다.

본문 6장 6-7절에 “그는 또 그 속건제를 여호와께 가져올지니 곧 너의 지정한 가치대로 떼 중 흠 없는 수양을 속건 제물을 위하여 제사장에게로 끌어 올 것이요 제사장은 여호와 앞에서 그를 위하여 속죄한즉 그는 무슨 허물이든지 사함을 얻으리라”고 하였습니다. 사람 앞에 잘못한 것이지만 하나님 앞에 제사를 드려야 합니다. 사람 앞에 잘못한 것이 하나님 앞에 잘못한 것입니다. 남의 물건에 대해서 정당하지 못한 것이 하나님께 잘못한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람에게 물건을 돌려보낸 후에도 하나님께 속건제를 드려야 합니다. 속건제를 드릴 때 흠 없는 수양을 속건 제물로 가지고 오고, 제사장은 하나님 앞에서 그를 위하여 그 수양으로 제사를 드립니다. 그러면 사함을 얻습니다. 양은 예수님을 상징합니다. 제사장이 그 양을 범죄한 사람 대신 잡아 피를 흘려서 속건제를 드려서 사함을 얻는 것입니다. 이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을 상징합니다. 예수님의 피 흘림이 없이는 죄사함이 없다는 뜻입니다. 우리가 죄로 인해서 마땅히 죽어야 하는데, 우리 대신 예수님께서 죽으시고 피를 흘리셔서 우리의 죄를 사함 받은 것입니다. 그러므로 어떠한 죄든지 지극히 작은 죄를 지었다고 해도, 예수님의 피로 죄 사함을 받았다는 믿음을 언제나 가져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써 모든 죄를 항상 깨끗이 씻음 받고, 이제는 하나님 앞에서나 사람 앞에서 깨끗하여 진정으로 하나님을 섬기는 우리가 되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