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일 광주리의 이상으로심판을 예고하심
아모스 8:1-14
아모스 8:1-14
1주 여호와께서 또 내게 여름 실과 한 광주리를 보이시며 2가라사대 아모스야 네가 무엇을 보느냐 내가 가로되 여름 실과 한 광주리니이다 하매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내 백성 이스라엘의 끝이 이르렀은즉 내가 다시는 저를 용서치 아니하리니 3그날에 궁전의 노래가 애곡으로 변할 것이며 시체가 많아서 사람이 잠잠히 처처에 내어버리리라 이는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4궁핍한 자를 삼키며 땅의 가난한 자를 망케 하려는 자들아 이 말을 들으라 5너희가 이르기를 월삭이 언제나 지나서 우리로 곡식을 팔게 하며 안식일이 언제나 지나서 우리로 밀을 내게 할꼬 에바를 작게 하여 세겔을 크게 하며 거짓 저울로 속이며 6은으로 가난한 자를 사며 신 한 켤레로 궁핍한 자를 사며 잿밀을 팔자 하는도다 7여호와께서 야곱의 영광을 가리켜 맹세하시되 내가 저희의 모든 소위를 영영 잊지 아니하리라 하셨나니 8이로 인하여 땅이 떨지 않겠으며 그 가운데 모든 거민이 애통하지 않겠느냐 온 땅이 하수의 넘침같이 솟아오르며 애굽 강같이 뛰놀다가 낮아지리라 9주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그날에 내가 해로 대낮에 지게 하여 백주에 땅을 캄캄케 하며 10너희 절기를 애통으로, 너희 모든 노래를 애곡으로 변하며 모든 사람으로 굵은 베로 허리를 동이게 하며 모든 머리를 대머리되게 하며 독자의 죽음을 인하여 애통하듯 하게 하며 그 결국으로 곤고한 날과 같게 하리라 11주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보라 날이 이를찌라 내가 기근을 땅에 보내리니 양식이 없어 주림이 아니며 물이 없어 갈함이 아니요 여호와의 말씀을 듣지 못한 기갈이라 12사람이 이 바다에서 저 바다까지 북에서 동까지 비틀거리며 여호와의 말씀을 구하려고 달려 왕래하되 얻지 못하리니 13그날에 아름다운 처녀와 젊은 남자가 다 갈하여 피곤하리라 14무릇 사마리아의 죄된 우상을 가리켜 맹세하여 이르기를 단아 네 신의 생존을 가리켜 맹세하노라 하거나 브엘세바의 위하는 것의 생존을 가리켜 맹세하노라 하는 사람은 엎드러지고 다시 일어나지 못하리라
1. 과일 광주리의 이상으로 이스라엘의 종말을 예고하심
백성들이 요셉의 환난을 인하여 근심하지 않음
본문 1-2절에 “주 여호와께서 또 내게 여름 실과 한 광주리를 보이시며 가라사대 아모스야 네가 무엇을 보느냐 내가 가로되 여름 실과 한 광주리니이다 하매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내 백성 이스라엘의 끝이 이르렀은즉 내가 다시는 저를 용서치 아니하리니”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여름 실과 한 광주리를 보이시고 이스라엘의 끝이 이르렀다고 하셨습니다. ‘여름 실과’는 처음 익은 실과라고 합니다. 즉, 일찍 익은 실과를 가리킵니다. 또 ‘여름 실과’라는 말과 ‘종말’이라는 말의 음이 같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이것은 일찍 익는 실과를 따는 것처럼 이스라엘 백성이 일찍 망할 것을 가리킵니다. 하나님의 심판이 멀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죄로 인해서 용서치 아니하시고, 심판이 일찍 올 것을 나타냅니다.
본문 3절에 “그날에 궁전의 노래가 애곡으로 변할 것이며 시체가 많아서 사람이 잠잠히 처처에 내어버리리라 이는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고 하였습니다. ‘그날에’라고 하였는데, 이제 환난의 날, 주님께서 심판하시는 날이 되면 궁전의 노래가 애곡으로 변할 것이며 시체가 많아서 사람이 잠잠히 처처에 내버린 바가 된다고 하였습니다. 지금은 궁전에서 노래하고 있지만 그것이 다 애통으로 변한다는 것입니다. 궁전뿐만 아니라 요새 사람들이 궁전과도 같이 오락 시설을 화려하게 꾸며놓고 거기서 헛된 비파로 지절거리고 노래하며 지내는데, 그러한 것들이 다 하나님의 심판을 받게 된다는 것입니다.
아모스 6장 4-6절에 “상아 상에 누우며 침상에서 기지개 켜며 양떼에서 어린 양과 우리에서 송아지를 취하여 먹고 비파에 맞추어 헛된 노래를 지절거리며 다윗처럼 자기를 위하여 악기를 제조하며 대접으로 포도주를 마시며 귀한 기름을 몸에 바르면서 요셉의 환난을 인하여는 근심치 아니하는 자로다”라고 하였습니다. 상아 침상에 누우며, 양 떼에서 어린 양과 소 떼에서 송아지를 잡아서 먹고, 비파에 맞추어 헛된 노래를 지절거리며, 다윗처럼 자기를 위하여 악기를 제조하며, 대접으로 포도주를 마시며, 귀한 기름을 자기 몸에 바르면서 요셉의 환난을 인하여는 근심하지 않는, 이런 자들을 여름 실과를 빨리 따는 것처럼 하나님께서 심판의 손을 빨리 펴서 심판하신다는 것입니다. ‘대접으로 포도주를 마시며 귀한 기름을 몸에 바르면서’라고 하였는데, 즉 향락주의에 빠져서 요셉의 환난을 인하여는 근심치 아니하는 자라는 것입니다. ‘요셉의 환난’은 믿음을 지키다가 당하는 환난을 뜻합니다. 즉, 믿음을 지키므로 당하는 환난은 생각하지도 아니하고 이렇게 향락주의, 방탕의 자리로 빠져서 내려간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렇기 때문에 여름 실과를 일찍 따는 것처럼 이런 자들에게 갑자기 하나님의 심판이 임할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2. 부자들의 착취와 백성들의 고통
부자들의 착취상
1) 말은 작게 하고 추는 크게 함
본문 4절에 “궁핍한 자를 삼키며 땅의 가난한 자를 망케 하려는 자들아 이 말을 들으라”고 하
였습니다. ‘궁핍한 자를 삼키며 땅의 가난한 자를 망케 하려는 자들아’라고 하였는데, 이것은 이스라엘의 정치가들과 부자들, 실업가들을 가리킵니다. 그들이 궁핍한 자를 삼키고 가난한 자들을 망하게 하였다는 것입니다.
였습니다. ‘궁핍한 자를 삼키며 땅의 가난한 자를 망케 하려는 자들아’라고 하였는데, 이것은 이스라엘의 정치가들과 부자들, 실업가들을 가리킵니다. 그들이 궁핍한 자를 삼키고 가난한 자들을 망하게 하였다는 것입니다.
본문 5절에 “너희가 이르기를 월삭이 언제나 지나서 우리로 곡식을 팔게 하며 안식일이 언제나 지나서 우리로 밀을 내게 할꼬 에바를 작게 하여 세겔을 크게 하며 거짓 저울로 속이며”라고 하였습니다. ‘너희가 이르기를 월삭이 언제나 지나서 우리로 곡식을 팔게 하며’라고 하였는데, ‘월삭’은 매달 초하루를 가리킵니다. 당시 이스라엘 백성이 초하룻날에 절기를 지켰는데, 그 절기에는 곡식을 팔지 못하였습니다. 그래서 그들이 ‘안식일이 언제나 지나서 우리로 밀을 내게 할꼬’라고 하였다는 것입니다. 즉, 안식일이 언제나 지나서 우리로 물건을 팔아서 돈을 벌게 하겠느냐는 것입니다. 이렇게 월삭과 안식일 날이 속히 지나가기를 바라고 있었습니다. 하나님을 섬기느라 월삭이나 안식일에 곡식을 팔지 못하자 ‘그날이 빨리 지나가서 어떻게 하든지 우리가 곡식을 팔게 되면 좋겠다’라고 한다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 하나님을 형식적으로 섬기는 것입니다. 속에는 돈을 벌겠다는 마음이 가득합니다. 외부적으로는 하나님을 섬기고 월삭도 지키고 안식
일도 지키는데, 속에는 ‘언제 안식일이 지나고, 언제 월삭이 지나가서 돈을 벌겠는가?’라는 생각만 가득한 것입니다. 하나님은 형식적으로만 섬깁니다. 정성이 없습니다. 그리고 돈 버는 데에만 마음이 다 가 있습니다. 돈 버는 생각만 가득합니다. 그러나 그래도 하나님을 섬깁니다. 월삭도 지키고 안식일도 지킵니다. 하지만 하나님을 섬기는 것은 둘째이고, 첫째는 돈을 버는 것입니다. 또 하나님 섬기는 것은 형식적으로 의식적으로만 하고, 마음에 가득한 것은 돈입니다.
그리고 이 사람들이 어떻게 돈을 벌려 하느냐 하면 ‘에바를 작게 하여 세겔을 크게 하며 거짓 저울로 속이며’라고 하였습니다. 속여서 돈을 벌려 한다는 것입니다. ‘에바’는 곡식을 재는 말을 가리킵니다. 옛날에 우리가 쓰던 말로 한 두 말 정도 될 것 같습니다. 에바를 작게 한다는 것은 말을 작게 해서 곡식을 판다는 것입니다. 되도 작게 만들어서 파는 사람이 있습니다. 요새도 속이는 사람들이 참 많습니다. 이때 사람들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리고 ‘세겔을 크게 하며’라고 하였는데, 세겔을 크게 한다는 것은 어떤 번역에 따르면 저울추를 크게 하는 것이라고 하는데, 저울추를 무겁게 하는 것입니다.
추를 무겁게 하니 받는 것을 많이 받습니다. 말은 작게 하면 곡식을 파는 사람이 조금만 주어도 되고, 세겔은 파는 사람이 받는 것을 가리키므로, 추가 커서 많이 받게 되는 것입니다. 많이 받도록 만들어 놓은 것입니다. 그것이 거짓 저울로 속여 먹는 것입니다.
2) 돈이 없는 자를 데려다가 종으로 부리고 잿밀을 팔음
본문 6절에 “은으로 가난한 자를 사며 신 한 켤레로 궁핍한 자를 사며 잿밀을 팔자 하는도다”라고 하였습니다. ‘은으로 가난한 자를 사며 신 한 켤레로 궁핍한 자를 사며’라고 하였는데, 신 한 켤레로 궁핍한 자를 산다는 것은 신 한 켤레 값을 안 낸다고 궁핍한 자를 데려다 종으로 부린다는 뜻입니다. 은을 조금 주고 가난한 사람을 종으로 데려다가 부리고, 신 한 켤레 값을 안 낸다고 궁핍한 사람을 데려다가 종으로 부린다는 것입니다. 또 ‘잿밀을 팔자 하는도다’라고 하였는데, ‘잿밀’이 무엇입니까? 잿밀은 밀에서 나오는 재 같은 것입니다. 밀의 잔재 요소들, 쉽게 말하면 밀 찌꺼기를 가리킵니다. 정당한 밀을 팔아야 하는데, 밀의 재 같은 것을 팔아먹는 것입니다. 밀도 물론 저울을 속여서 팔았습니다. 이것의 뜻은 파는 사람들이 돈만 안다는 것입니다. 남이야 어떻게 되든지 사람의 눈을 속여 말을 적게 만들고, 저울을 속여서 돈을 버는 것입니다. 또 그 값을 내지 않으면 그 사람을 데려다가 종으로 부려 먹고, 또 밀 가운데서도 잿밀을 팔아먹는다고 하였습니다. 이런 식으로 가난한 사람을 학대하고 착취하였는데, 이것은 이 사람들이 돈 버는 것에만 급급한 상태에 빠졌기 때문입니다.
본문 7절에 “여호와께서 야곱의 영광을 가리켜 맹세하시되 내가 저희의 모든 소위를 영영 잊지 아니하리라 하셨나니”라고 하였습니다. 이제 여호와께서 저희 모든 행동을 영영히 잊지 않으시겠다고 하였습니다. 가난한 자들에게 착취한 것들을 영영히 잊지 아니하시고 심판하시겠다고 하였습니다.
본문 8절에 “이로 인하여 땅이 떨지 않겠으며 그 가운데 모든 거민이 애통하지 않겠느냐 온 땅이 하수의 넘침같이 솟아오르며 애굽 강같이 뛰놀다가 낮아지리라”고 하였습니다. 땅이 떨고 거민이 애통한다는 것은 백성들이 고통당하는 상태를 말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부자들의 횡포와 착취가 가득한 땅이므로, 모든 사람들의 원망이 가득하고 애통이 가득한 것입니다. 모든 사람들이 벌벌 떱니다. 또 ‘온 땅이 하수의 넘침같이 솟아오르며 애굽 강같이 뛰놀다가 낮아지리라’고 하였는데, 이것은 세상이 편안치 않다는 뜻입니다. 악한 자들이 득세하여 모든 백성이 고통 가운데 빠지니, 세상이 이렇게 요란하게 솟아올라 뛰놀다가 낮아지는 것 같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모든 백성들은 고통 가운데 빠져 부르짖는 것 같습니다. 어지러운 상태입니다.
3. 하나님의 심판
본문 9-10절에 “주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그날에 내가 해로 대낮에 지게 하여 백주에 땅을 캄캄케 하며 너희 절기를 애통으로, 너희 모든 노래를 애곡으로 변하며 모든 사람으로 굵은 베로 허리를 동이게 하며 모든 머리를 대머리되게 하며 독자의 죽음을 인하여 애통하듯 하게 하며 그 결국으로 곤고한 날과 같게 하리라”고 하였습니다. 이것은 환난 중에 모든 백성이 도탄 가운데 빠질 것을 가리킵니다. 이제 전쟁이 일어나고 큰 환난이 닥치면, 그 변화로 인해 해가 백주에 져서 낮에도 캄캄해진다는 것입니다. 또 해가 백주에 져서 대낮에 캄캄하다는 것에는 좋은 때가 가고 갑자기 험악한 세월이 된다, 어둡고 캄캄한 환난의 때가 갑자기 임한다는 뜻이 있습니다.
그리고 ‘너희 절기를 애통으로, 너희 모든 노래를 애곡으로 변하며 모든 사람으로 굵은 베로 허리를 동이게 하며 모든 머리를 대머리 되게 하며’라고 하였습니다. 대머리가 된다는 것은 강제 노동을 하여 머리털이 빠져서 대머리가 된다는 뜻입니다. 또 ‘모든 사람으로 굵은 베로 허리를 동이게 하며’라고 하였는데, 이것은 하나님의 징계가 임하므로 하나님께 애통할 날이 온다는 의미입니다. ‘독자의 죽음을 인하여 애통하듯 하게 하며’라고 하였는데, 모든 사람들이 이렇게 애통한다는 것입니다. ‘그 결국으로 곤고한 날과 같게 하리라’고 하였는데, 이것은 하나님의 큰 재앙이 임하게 됨을 뜻하는 것입니다. 전쟁으로 인해서 대낮에도 캄캄해지므로 사람들이 애통하게
되고, 잡혀 끌려가서 노동하게 되어 그 때문에 대머리가 되며, 그래서 독자가 죽을 때에 애통하는 것처럼 절기를 변하여 애통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노래가 변하여 애곡이 되는 하나님의 큰 심판이 임할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4. 말씀의 기근을 당할 때가 옴
말씀의 기근
본문 11절에 “주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보라 날이 이를찌라 내가 기근을 땅에 보내리니 양식이 없어 주림이 아니며 물이 없어 갈함이 아니요 여호와의 말씀을 듣지 못한 기갈이라”고 하였습니다. 이제 말세에 하나님께서 기근을 땅에 보내리니, 양식이 없어 주림이 아니며 물이 없어 갈함이 아니요, 여호와의 말씀을 듣지 못한 기갈이라고 하였습니다. 말씀의 기갈을 이 세상에 보내신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왜 말씀이 없어서 기근이 들 때가 오는 것입니까? 첫째는 큰 환난이 오기 때문에, 그 환난 가운데서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수 없게 되기 때문입니다. 너무 큰 환난이 오니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칠 사람도 없고, 또 배울 시간도 없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기근과 기갈이 막심한 때가 오는 것입니다.
그러면 왜 말씀이 없어서 기근이 들 때가 오는 것입니까? 첫째는 큰 환난이 오기 때문에, 그 환난 가운데서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수 없게 되기 때문입니다. 너무 큰 환난이 오니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칠 사람도 없고, 또 배울 시간도 없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기근과 기갈이 막심한 때가 오는 것입니다.
큰 핍박이 와서 말씀을 배울 수 없게 됨
오늘날 공산권에 있는 성도들이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기근을 막심하게 당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싶어도 들을 수가 없고, 배우고 싶어도 배울 수가 없습니다. 또 배울 시간도 없습니다. 매일 나가서 노동해야 하는데, 언제 성경말씀을 배울 새가 있겠습니까? 주일날도 나가서 일해야 합니다. 이북에서는 노는 날이 일 년에 정월 초하룻날 하루라고 합니다. 그리고는 노는 날 없이 매일 나가서 일을 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예배드릴 시간도 없고, 배울 시간도 없습니다. 또 가르칠 교역자도 없습니다. 기근이 막심합니다. 중공에도 물론 기근이 막심합니다. 지금 공산권 나라들은 다 하나님의 말씀에 기근이 막심한 시대를 맞이한 것 같습니다.
그래서 방송으로 복음을 전하는 일이 아주 필요한 것 같습니다. 얼마나 듣는지는 알 수 없지만, 하여간 듣는 사람이 있을 것입니다. 말씀을 듣지 못해서 기근이 막심한 공산권에 있는 동포들에게 양식을 나눠서 먹여주는 일이 중요합니다. 그 일이 크고 아주 귀한 일인 것 같습니다. 하여간 말씀의 기근이 심한 시대가 되었습니다. 특별히 공산권에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전할 수 없는 시대가 되었고, 또 그들은 말씀을 들을 수 없는 상황에 놓이게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다시 말하는데 이렇게 기근이 막심한 국가들에게 어떻게 하든지 말씀을 전하는 것이 귀한 일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현재로서는 방송밖에 전할 길이 없습니다. 갔다 온다고 해도 여행으로는 아무것도 할 수 없고, 또 가서 몇 사람만 만나보고 온다고 하더라도 그다지 큰 소득이 없습니다. 모아놓고 가르치고 사경회라도 해야 하겠는데, 중공의 경우를 봐도 여기서 간 목사들이 사람들을 모아놓고 강도하지 못하는 실정입니다. 지금은 방송으로 전하고, 책으로 전하는 정도 밖에는 길이 없습니다.
거짓 선지자가 나와서 말씀을 혼잡케 함
말씀에 대한 기근이 막심하겠다는 것의 또 한 가지 뜻은 말세에 거짓된 자가 많이 나와서 하나님의 말씀을 혼잡케 한다는 것입니다. 물을 변하여 피가 되게 합니다. 또 단 물을 쓰게 만듭니다. 그렇기 때문에 말세에 참된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기근이 막심한 때가 오는 것입니다. 마태복음 24장 11-12절에 “거짓 선지자가 많이 일어나 많은 사람을 미혹하게 하겠으며 불법이 성하므로 많은 사람의 사랑이 식어지리라”고 하였고, 고린도후서 2장 17절에 “우리는 수다한 사람과 같이 하나님의 말씀을 혼잡하게 하지 아니하고 곧 순전함으로 하나님께 받은 것같이 하나님 앞에서와 그리스도 안에서 말하노라”고 하였습니다. ‘수다한 사람과 같이 하나님의 말씀을 혼잡하게
하지 아니하고’라고 하였는데, 이것은 혼잡케 하는 역사가 많이 있기 때문에 이렇게 말한 것입니다. 고린도후서 4장 2절에 “이에 숨은 부끄러움의 일을 버리고 궤휼 가운데 행하지 아니하며 하나님의 말씀을 혼잡케 아니하고 오직 진리를 나타냄으로 하나님 앞에서 각 사람의 양심에 대하여 스스로 천거하노라”고 하였습니다.
요한계시록 8장 10-11절에 “셋째 천사가 나팔을 부니 횃불같이 타는 큰 별이 하늘에서 떨어져 강들의 삼분의 일과 여러 물샘에 떨어지니 이 별 이름은 쑥이라 물들의 삼분의 일이 쑥이 되매 그 물들이 쓰게 됨을 인하여 많은 사람이 죽더라”고 하였습니다. ‘물’은 하나님의 말씀을 가리키는데, 앞으로 말씀을 변경시켜서 쓰게 만들므로 많은 사람을 죽이는, 그런 시대가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의 말씀이 희귀한 시대가 오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거짓 선지자들이 많이 나와서 하나님의 말씀을 다 변경시켜 놓습니다. 그래서 혼잡하게 만들고, 쓰게 만들고, 생명을 죽게 만들기 때문에 하나님의 참된 말씀의 기근이 막심한 때가 된다는 것입니다.
신앙이 세속화됨
또 말세에는 신앙들이 타락되기 때문에 세속화됩니다. 많은 사람들의 신앙이 타락되어 세속화됩니다. 요한계시록 16장을 보면 유브라데 강이 마르는 것이 나옵니다. 세상과 교회의 경계선인 유브라데강이 말라서 세상이 교회에 들어오고, 교회가 전부 세속화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성경도 세속에 부합하도록 해석합니다. 하여간 이렇게 참된 진리의 말씀에 대한 기근이 막심하고 기갈이 막심한 시대가 된다는 것입니다. 성경을 바로 가르치지 못하고, 세상적으로, 육신적으로 성경을 해석하기 때문에 참된 진리의 말씀은 들어보기 힘든 그런 시대가 됩니다. 전부 다 세상에 맞도록 하기 때문에 하나님의 말씀은 듣기가 아주 힘이 듭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기근이 막심하고 기갈이 막심한 그런 시대가 됩니다.
기근이 심한 것의 뜻이 3가지입니다. 첫째는 큰 핍박이 와서 성경말씀을 배우려고 해야 배울 수가 없고, 가르치는 사람도 없고, 또 배울 시간도 없는 것입니다. 그래서 말씀의 기근이 막심한 때가 온다는 것입니다. 그때가 오기 전에 배워두어야 합니다. 이제 그때가 오면 아무리 배우려고 해도 가르쳐주는 사람도, 배울 시간도 없습니다. 그러므로 미리 다 배워두어야 합니다. 배울 수 있는 때가 귀한 때입니다. 성경말씀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아주 귀한 것이고, 그 말씀을 받아서 자기의 생명으로 삼을 때가 아주 귀한 때입니다. 그런 때가 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얼마쯤 하나님께서 이런 때를 주셨다가 다 거두어 가십니다. 거두어 가시면 가르쳐주는 사람도 없어집니다. 그런 시대가 옵니다. 배울 수 없는 시대가 옵니다.
그 다음에는 거짓 선지자가 나와서 하나님의 말씀을 혼잡하게 만듭니다. 복음을 변경시켜서 다 비뚤게 가르칩니다. 그리고 성경을 비뚤게 가르치기 때문에 참되게 가르치는 성경말씀은 배우기 힘든 시대가 옵니다. 예전에 신사 참배할 때로 말하면 전부 신사 참배가 괜찮다고 가르치는 것입니다. 당시에 많은 목사들이 ‘권세에 순종하라고 하였기 때문에 신사 참배하는 것이 괜찮다. 권세에 순종하지 않는 것은 하나님께 순종하지 않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 정부에서 하라는 것에 순종해야 한다. 신사 참배하는 것이 성경을 순종하는 것이고, 하지 않는 것은 하나님께 불순종하는 것이다’라고 가르쳤습니다. ‘예수님께서도 마음은 원이로되 육신은 약하도다 라고 하지 않으셨느냐? 육신이 약하기 때문에 신사 참배해도 괜찮다’라고 가르쳤습니다. 또 ‘마음으로는 하나님의 법을, 육신으로는 죄의 법을 섬긴다고 로마서 7장에 말하지 않았느냐? 우리가 마음으로만 하나님의 법을 섬기면 되고, 육신으로는 죄의 법을 섬겨도 괜찮다’라고 하며 비뚤게 가르쳤습니다. 나아가 성경을 바로 가르치는 사람은 감옥에 보내며 용납하지 않았습니다. 그때가 말씀 기근의 때였습니다.
그 다음에 셋째는 성도가 다 타락되는 것입니다. 전부 다 세속화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육신 중심, 세상 중심으로 기울어집니다.
성경 해석도 육신 중심, 세상 중심으로 이루어집니다. 발람의 교훈, 이세벨의 교훈, 니골라 당의 교훈이 나와서 다 비뚤게 가르치는 것입니다. 그래서 교인들로 하여금 행음하게 하고 우상의 제물을 먹게 합니다. 세속화 운동이 일어나서 교인들도 세속화되고, 가르치는 사람도 세속화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참된 생명이 있는 길, 바른 진리는 기근이 심하게 들고 기갈이 심합니다. 그러므로 바른 진리를 가르치는 사람이 아주 희귀하게 되는 것입니다. 오늘날 이 시대도 그런 시대가 되었습니다. 해방 신학이 날뛰고, 신비주의가 날뛰고, 신신학이 극성입니다. 세속주의가 팽창하면서 주일날 하나 지켜야 한다는 이 신앙이 없습니다.
본문 12절에 “사람이 이 바다에서 저 바다까지 북에서 동까지 비틀거리며 여호와의 말씀을 구하려고 달려 왕래하되 얻지 못하리니”라고 하였습니다. ‘북에서 동까지 비틀거리며 여호와의 말씀을 구하려고 달려 왕래하되 얻지 못하리니’라고 하였습니다. 북에서 동까지 여호와의 말씀을 구하러 찾아간다는 것입니다. ‘여기 오면 여호와의 말씀을 찾을 수 있을까? 저기 가서 찾아볼까?’하고 멀리까지 말씀을 찾으러 다닙니다. 그러나 그래도 찾지 못합니다.
예전에는 말씀을 배우기 위해서 오랜 시간을 들여야 했습니다. 그런데 요새는 버스가 있어서 버스를 타면 아무 데나 갈 수 있습니다. 옛날에 우리가 성경을 배우던 때에 비하면 지금은 공짜로 먹는 것입니다. 너무 쉽습니다. 우리는 말씀을 배우기 위해서 몇 십리씩 걸어 다녔는데, 요새는 고천 기도원도 한 시간 반이면 도착하지 않습니까? 지금은 그때에 비하면 너무 편하게 먹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래도 예전에 그렇게 따라다니면서 배웠으니 그렇지, 그렇게라도 못 배웠으면 지금 배운 것이 하나도 없었을 것 아닙니까? 말씀의 기근이 심해지기 전에 북에서 동까지 사방을 따라다니면서 말씀을 구하는 것입니다. 그래도 그렇게 따라다니면서 얻을 것이 있었지만, 이
제 그렇게 따라다녀도 얻을 것이 없을 때가 옵니다. 아무리 북으로 가도 남으로 가도 배울 데가 없는 때가 옵니다. 그러므로 그런 때가 오기 전에 우리가 이것을 잘 배워서, 이 다음에 하나님의 말씀의 기근이 심해서 배울 수 없는 때를 준비해야 합니다. 미리 배워놓은 것을 잘 새김질하고, 그 말씀대로 생명을 삼아야 하겠습니다.
말씀의 기근을 당한 결과
본문 13절에 “그날에 아름다운 처녀와 젊은 남자가 다 갈하여 피곤하리라”고 하였습니다. 보통 젊은 사람들이 용기가 있지 않습니까? 젊은 남자나 젊은 여자가 다 용기가 있지만, 말씀을 먹지 못해서 그만 피곤해 쓰러진다는 것입니다. 젊은 남자나 아름다운 여자가 잘 먹어야만 용기를 내서 모든 일을 하고 아름다움을 유지하겠는데, 말씀을 먹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말씀을 먹지 못하자 아름다운 여자도 피식, 젊은 남자도 피식거리며 그만 다 쓰러지는 것입니다. ‘아름다운 처녀’라고 하였는데, 이것은 하나님 앞에 양심을 쓰며 바로 믿어보려고 하는 사람을 말하는 것 같습니다. 즉, 말씀대로 바로 살려고 하는 여자입니다. 그것이 아름다운 여자입니다. 인물이 좀 잘생기고 분이나 바르고 머리나 꾸미는 사람이 아름다운 것이 아닙니다. 무엇이 아름다운 여자입니까? 믿음을 지키고 성령의 인도를 받는 사람, 이 사람이 아름다운 여자입니다.
그런데 아무리 성령의 인도를 받고 믿음을 잘 지키려고 해도 무엇인가 먹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그런데 말씀을 받지 못하니, 어떻게 믿어야 할지 모르게 되는 것입니다. 말씀을 받지 못하면 가다가 쓰러집니다. 바로 믿으려고 해도 별 수 없습니다. 바로 가르침을 받지 못했으면 바로 믿으려고 해도 가다가 쓰러지고 그만 두게 됩니다. 넘어갑니다. 또 ‘젊은 남자’라고 하였는데, 젊은 남자가 얼마나 씩씩하고 용기가 있습니까? 믿는 일을 하려고 힘을 쓰는 것입니다.
그런데 믿음을 지키며 봉사하려고 힘을 쓰지만 말씀을 배우지 못했으니 가다가 그만 쓰러지고 마는 것입니다. 아까운 사람들입니다. 바로 믿고 하나님께 모든 것을 바치며 봉사하겠다는 정신은 좋지만, 말씀을 바로 배우지 못했기 때문에 그만 피곤해서 다 쓰러지고 만다는 것입니다. 말씀의 기갈이 심할 때에 이렇게 되는 것입니다.
5. 우상 숭배자들은 엎드러짐
본문 14절에 “무릇 사마리아의 죄된 우상을 가리켜 맹세하여 이르기를 단아 네 신의 생존을 가리켜 맹세하노라 하거나 브엘세바의 위하는 것의 생존을 가리켜 맹세하노라 하는 사람은 엎드러지고 다시 일어나지 못하리라”고 하였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단’과 ‘브엘세바’에서 금송아지를 만들어놓고 그것을 하나님으로 섬겼습니다.
‘무릇 사마리아의 죄된 우상을 가리켜 맹세하여 이르기를 단아 네 신의 생존을 가리켜 맹세하노라 하거나’라고 하였습니다. 사마리아의 우상을 가리켜 살아 있다 하면서 가리켜 맹세하던 자는 거꾸러진다는 것입니다. 또 ‘브엘세바의 위하는 것의 생존을 가리켜 맹세하노라 하는 사람은 엎드러지고 다시 일어나지 못하리라’고 하였습니다. 브엘세바에도 우상이 있는데, 브엘세바의 우상을 섬기며 그 우상은 살아 있다 하면서 가리켜 맹세하던 자들도 다 엎드러지고 다시 일어나지 못한다고 하였습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심판을 받아서 다 엎드러져 망하게 될 것을 가리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