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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8월 23일 수요일

스가랴 1:1-21 말들과 말을 탄 자,네 뿔과 네 공장(工匠) 이병규목사성경강해 창광교회 계약신학

말들과 말을 탄 자, 네 뿔과 네 공장(工匠)
스가랴 1:1-21

1다리오 왕 이 년 팔 월에 여호와의 말씀이 잇도의 손자 베레갸의 아들 선지자 스가랴에게 임하니라 가라사대 2나 여호와가 무리의 열조에게 심히 진노하였느니라 3그러므로 너는 무리에게 고하기를 만군의 여호와께서 이처럼 이르시되 너희는 내게로 돌아오라 나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그리하면 내가 너희에게로 돌아가리라 나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4너희 열조를 본받지 말라 옛적 선지자들이 그들에게 외쳐 가로되 만군의 여호와께서 말씀하시기를 너희가 악한 길, 악한 행실을 떠나서 돌아오라 하셨다 하나 그들이 듣지 않고 내게 귀를 기울이지 아니하였느니라 나 여호와의 말이니라 5너희 열조가 어디 있느냐 선지자들이 영원히 살겠느냐 6내가 종 선지자들에게 명한 내 말과 내 전례들이 어찌 네 열조에게 임하지 아니하였느냐 그러므로 그들이 돌쳐 이르기를 만군의 여호와께서 우리 길대로, 우리 행위대로 우리에게 행하시려고 뜻하신 것을 우리에게 행하셨도다 하였다 하셨느니라 하라 7다리오 왕 이 년 십일 월 곧 스밧 월 이십사 일에 잇도의 손자 베레갸의 아들 선지자 스가랴에게 여호와의 말씀이 임하여 이르시니라 8내가 밤에 보니 사람이 홍마를 타고 골짜기 속 화석류나무 사이에 섰고 그 뒤에는 홍마와 자마와 백마가 있기로 9내가 가로되 내 주여 이들이 무엇이니이까 내게 말하는 천사가 내게 이르되 이들이 무엇인지 내가 네게 보이리라 하매 10화석류나무 사이에 선 자가 대답하여 가로되 이는 여호와께서 땅에 두루 다니라고 보내신 자들이니라 11그들이 화석류 나무 사이에 선 여호와의 사자에게 고하되 우리가 땅에 두루 다녀 보니 온 땅이 평안하여 정온하더이다 12여호와의 사자가 응하여 가로되 만군의 여호와여 여호와께서 언제까지 예루살렘과 유다 성읍들을 긍휼히 여기지 아니하시려나이까 이를 노하신 지 칠십 년이 되었나이다 하매 13여호와께서 내게 말하는 천사에게 선한 말씀, 위로하는 말씀으로 대답하시더라 14내게 말하는 천사가 내게 이르되 너는 외쳐 이르기를 만군의 여호와의 말씀에 내가 예루살렘을 위하여 시온을 위하여 크게 질투하며 15안일한 열국을 심히 진노하나니 나는 조금만 노하였거늘 그들은 힘을 내어 고난을 더하였음이라 16그러므로 여호와가 이처럼 말하노라 내가 긍휼히 여기므로 예루살렘에 돌아왔은즉 내 집이 그 가운데 건축되리니 예루살렘 위에 먹줄이 치어지리라 나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하셨다 하라 17다시 외쳐 이르기를 만군의 여호와의 말씀에 나의 성읍들이 넘치도록 다시 풍부할 것이라 여호와가 다시 시온을 안위하며 다시 예루살렘을 택하리라 하셨다 하라 18내가 눈을 들어 본즉 네 뿔이 보이기로 19이에 내게 말하는 천사에게 묻되 이들이 무엇이니이까 내게 대답하되 이들은 유다와 이스라엘과 예루살렘을 헤친 뿔이니라 20때에 여호와께서 공장 네 명을 내게 보이시기로 21내가 가로되 그들이 무엇하러 왔나이까 하매 대답하여 가라사대 그 뿔들이 유다를 헤쳐서 사람으로 능히 머리를 들지 못하게 하매 이 공장들이 와서 그것들을 두렵게 하고 이전에 뿔들을 들어 유다 땅을 헤친 열국의 뿔을 떨어치려 하느니라 하시더라

1. 돌아오라

본문 1-3절에 “다리오 왕 이 년 팔 월에 여호와의 말씀이 잇도의 손자 베레갸의 아들 선지자 스가랴에게 임하니라 가라사대나 여호와가 무리의 열조에게 심히 진노하였느니라 그러므로 너는 무리에게 고하기를 만군의 여호와께서 이처럼 이르시되 너희는 내게로 돌아오라 나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그리하면 내가 너희에게로 돌아가리라 나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고 하였습니다. ‘다리오’는 주전 522년에서 485년까지 바사를 통치한 왕입니다. ‘스가랴’는 학개 선지자와 동 시대 사람으로(슥 5:1), 학개는 다리오 왕 2년6월부터 일하였고(학 1:1), 스가랴는 2년 8월부터 일하였습니다. 스가랴와 학개가 하나님의 명령을 받들어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성전건축을 권면하므로, 백성들이 중단했던 성전 건축을 다시 시작하였습니다(슥 5:1-2).

‘무리의 열조’란 이스라엘을 가리킵니다. 이스라엘의 범죄로 인해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자손에게 심히 진노하셔서 그들로 하여금 70년간 바벨론에서 포로 생활을 하게 하셨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포로된 상태에서 돌아왔으니, 하나님으로 살라는 것입니다. ‘너희는 내게로 돌아오라 나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고 하였는데, ‘만군의 여호와’라는 말이 본문 3절에 3번 나옵니다. ‘만군’이란 군대라는 뜻입니다. 그리고 ‘여호와’는 계약대로 구원해주시는 하나님이시라는 뜻입니다. 그러므로 만군의 여호와란 원수를 심판하기도 하시고, 멸하기도 하시며, 원수 가운데서 건져내기도 하시는 군대의 하나님이시라는 의미입니다. 즉, 능력의 하나님이시라는 뜻입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에게 진노하셨는데, 진노하신 가운데 뭐라고 말씀하셨습니까? ‘내게로 돌아오라’고 하셨습니다. 너희가 내게로 돌아오면 내가 너희에게로 돌아간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돌아가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돌아오십니다. 그러나 우리가 하나님께로 돌아가지 않으면 하나님께서도 우리에게 돌아오지 않으십니다. 하나님을 버리면 하나님께서도 너희를 버린다고 하였고, 전심으로 하나님을 찾으면 하나님을 만난 바 된다고 하였습니다(대하 15:2-5; 렘 29:13-14)

2. 열조를 본받지 말라

본문 4절에 “너희 열조를 본받지 말라 옛적 선지자들이 그들에게 외쳐 가로되 만군의 여호와께서 말씀하시기를 너희가 악한 길, 악한 행실을 떠나서 돌아오라 하셨다 하나 그들이 듣지 않고 내게 귀를 기울이지 아니하였느니라 나 여호와의 말이니라”고 하였습니다. ‘열조를 본받지 말라’고 하였는데, 그들은 죄를 짓다가 망한 사람들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에게 ‘죄 짓다가 망한 열조를 본받지 말아라. 너희는 악한 길, 악한 행실을 떠나서 돌아와라’고 하시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도 않고 귀를 기울이지도 않았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징계를 받아 망하게 되었습니다.

본문 5절에 “너희 열조가 어디 있느냐 선지자들이 영원히 살겠느냐”라고 하였습니다. ‘너희 열조가 어디 있느냐’란 하나님을 거역하며 회개하지 않은 열조들이 다 망하고 없다는 뜻입니다. ‘선지자들이 영원히 살겠느냐’란 선지자의 말을 들으라는 의미입니다. 선지자가 영원히 사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선지자도 때가 되면 세상을 떠납니다. 그러므로 선지자가 살았을 때에 잘 배우고 순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나님의 종들은 하나님께서 허락하실 때까지만 말씀을 가르쳐줄 수 있습니다. 때가 되면 다 가야 합니다. 그리고 그렇게 가면 가르쳐줄 수가 없습니다. 이사야 선지자도 선지자 일을 하다가 때가 되어 갔습니다. 엘리야, 다윗, 사도 바울, 베드로가 영원히 산 것이 아닙니다. 그러면 ‘한 선지자가 세상을 떠나면 다른 선지자가 와서 가르치면 되지 않겠느냐?’라고 할 수 있겠는데, 바로 그 선지자가 가르치던 것은 못 가르칩니다. 예를 들어 모세가 가르치던 것을 여호수아는 못 가르칩니다. 모세에게 있던 은사가 여호수아에게는 없습니다. 엘리야에게 있던 은사가 엘리사에는 없습니다.
바울의 은사는 바울에게만 있는 것입니다. 바울이 떠나고 나면 다른사람에게는 없습니다. 베드로에게 있던 은사도 베드로에게만 있고, 다른 사람에게는 없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선지자를 불러 가시기 전에 그 말을 잘 듣고, 잘 배우라는 것입니다. 그러면 후회하지 않게 됩니다.

3. 여호와께서 말씀대로 심판하심

본문 6절에 “내가 종 선지자들에게 명한 내 말과 내 전례들이 어찌 네 열조에게 임하지 아니하였느냐 그러므로 그들이 돌쳐 이르기를 만군의 여호와께서 우리 길대로, 우리 행위대로 우리에게 행하시려고 뜻하신 것을 우리에게 행하셨도다 하였다 하셨느니라 하라”고 하였습니다. 열조에게 주신 하나님의 말씀이 그대로 이루어져 이스라엘의 열조가 바벨론에서 포로 생활을 했다는 것입니다. ‘돌쳐 이르기를’이란 과거를 돌이켜 생각하고 회개하면서 말한다는 것입니다. 즉, 바벨론으로 사로잡혀 간 이스라엘 백성들이 과거 선지자로부터 받은 하나님의 말씀을 회상하며, 하나님께서 하신 말씀이 그대로 성취되어 자기들의 행위대로 하나님께 보응을 받았다고 말한다
는 것입니다.

4. 예루살렘을 위한 선지자의 호소

본문 7-8절에 “다리오 왕 이 년 십일 월 곧 스밧 월 이십사 일에 잇도의 손자 베레갸의 아들 선지자 스가랴에게 여호와의 말씀이 임하여 이르시니라 내가 밤에 보니 사람이 홍마를 타고 골짜기 속 화석류나무 사이에 섰고 그 뒤에는 홍마와 자마와 백마가 있기로”라고 하였습니다. 다리오 왕 2년 11월 24일에 하나님께서 스가랴에게 환상을 보여주셨습니다. 구약시대에는 하나님께서 하나님과 하나님의 뜻을 음성이나 환상, 우림과 둠밈 등 여러 가지 방법으로 알게 해주셨습니다. 여기서 ‘홍마를 타고 골짜기 속 화석류나무 사이에 선 사람’은 예수 그리스도를 가리킵니다. ‘골짜기’는 어두운 세상을 가리키고, ‘화석류나무’는 교회를 가리킵니다. 요한계시록 19장 11절에 보면 예수께서 백마를 타신 것은 악인을 심판하시고 승리하실 것을 상징합니다. 여기에서 홍마를 타신 것은 원수들을 심판하기 위하여 심판주로 나오신 것이기 때문입니다. 홍색은 심판의 색입니다.
이사야 63장 1-6절에 ‘심판을 하느라고 붉어졌다’고 하였습니다. 주는 스스로 숨어 계시는 하나님이시라고 하였는데, 하나님께서는 골짜기 가운데 숨어 계시는 하나님이시며, 화석류나무 사이에 숨어 계시는 하나님이십니다. 그 뒤에는 홍마가 따라가고, 자마가 따라가고, 백마가 따라갑니다. ‘홍마’, ‘자마’, ‘백마’는 하나님의 심부름을 하는 천사들을 가리킵니다. 홍마는 악한 자들을 심판하는 데 수종드는 천사이고, 자마는 여러 방면으로 사용되는 천사이며, 백마는 성도를 도와서 승리케 하는 천사입니다.

본문 9-10절에 “내가 가로되 내 주여 이들이 무엇이니이까 내게 말하는 천사가 내게 이르되 이들이 무엇인지 내가 네게 보이리라 하매 화석류나무 사이에 선 자가 대답하여 가로되 이는 여호와께서 땅에 두루 다니라고 보내신 자들이니라”고 하였습니다. ‘땅에 두루 다니라고 보내신 자들’이란 세 천사, 즉 홍마, 자마, 백마를 가리킵니다. 그들은 땅에 두루 다니면서 악한 자를 제재하고, 하나님의 택한 백성을 돕습니다.

본문 11-12절에 “그들이 화석류나무 사이에 선 여호와의 사자에게 고하되 우리가 땅에 두루 다녀 보니 온 땅이 평안하여 정온하더이다 여호와의 사자가 응하여 가로되 만군의 여호와여 여호와께서 언제까지 예루살렘과 유다 성읍들을 긍휼히 여기지 아니하시려나이까 이를 노하신 지 칠십 년이 되었나이다 하매”라고 하였습니다. 천사들이 화석류나무 사이에 선 여호와의 사자, 즉 예수님께 나아와 온 땅이 평안하여 정온하다고 보고하였습니다. 성도는 환난을 당하는데, 세상은 평온하고 정온하였습니다. 그러나 성도는 순교를 당하고 고난을 당합니다. 이와 같이 세상이 거꾸로 되었으므로 하나님의 심판이 임하게 되었습니다. 70년이 되었다는 것은 바벨론 포로로 70년이 되었다는 뜻입니다(렘 25:11-12; 29:10). ‘여호와의 사자가 응하여 가로되’란 예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을 위하여 기도하시는 것을 가리킵니다. 예레미야가 이스라엘 백성이 바벨론에서 70년간 포로생활할 것을 예언했었는데(렘 25:11-12; 29:10) 그 예언대로 70년의 환난을 다 받았으므로, 예수님께서 이제는 그들에게 긍휼을 베풀어 달라고 기도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오늘날도 우리를 위해서 기도하고 계십니다(롬 8:34).

5. 예루살렘 회복 약속

본문 13-15절에 “여호와께서 내게 말하는 천사에게 선한 말씀, 위로하는 말씀으로 대답하시더라 내게 말하는 천사가 내게 이르되 너는 외쳐 이르기를 만군의 여호와의 말씀에 내가 예루살렘을 위하여 시온을 위하여 크게 질투하며 안일한 열국을 심히 진노하나니 나는 조금만 노하였거늘 그들은 힘을 내어 고난을 더하였음이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선한 말씀, 위로하는 말씀으로 대답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성도를 위한 예수님의 기도를 들으시고, 환난 받는 성도에게 큰 위로와 소망을 주십니다. ‘내가 예루살렘을 위하며 시온을 위하여 크게 질투하며’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이 핍박과 압제를 당하는 것을 보시고 원수들을 심판하신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안일한 열국을 심히 진노하나니’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이 범죄할 때에 조금 노하여 바벨론에 붙이셨는데, 바벨론은 힘을 다해 이스라엘을 괴롭게 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유다 백성을 바로 세우려고 바벨론을 징계의 몽둥이로 사용하셨으나(사14:4-5; 렘 50:23) 바벨론은 교만하여 힘을 다해 이스라엘을 괴롭게 하였습니다(사 10:15).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바벨론에 대해 진노하신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예를 들면 아이들이 말을 안 들어서 지나가는 사람에게 조금만 때려달라고 하였는데, 지나가는 사람이 좋은 기회를 만났다고 권투를 하듯이 아이를 힘껏 때렸을 때 그 부모가 노하는 것과 같습니다.

본문 16절에 “그러므로 여호와가 이처럼 말하노라 내가 긍휼히 여기므로 예루살렘에 돌아왔은즉 내 집이 그 가운데 건축되리니 예루살렘 위에 먹줄이 치어지리라 나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하셨다 하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이제는 예루살렘을 구원하신다는 것입니다. ‘긍휼히 여기므로 내가 예루살렘에 돌아왔은즉’이란 유다 백성이 바벨론에서 예루살렘으로 돌아올 때에 그들만 돌아온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도 돌아와 같이 계신다는 뜻입니다. ‘내 집이 그 가운데 건축되리니’란 하나님의 성전이 예루살렘에 건축된다는 것입니다.

본문 17절에 “다시 외쳐 이르기를 만군의 여호와의 말씀에 나의 성읍들이 넘치도록 다시 풍부할 것이라 여호와가 다시 시온을 안위하며 다시 예루살렘을 택하리라 하셨다 하라”고 하였습니다. 예루살렘에 성전이 지어지면 그곳이 옛날보다 더 좋아지고 풍부해진다는 것입니다. 성전을 건축하면 하나님께서 안위해주시고 보호해주시며, 복을 주십니다. 오늘날 세상이 말세가 되어 악이 득세하는데, 성도들은 하나님을 잘 섬기는 것밖에는 살 길이 없습니다. 하나님을 모시고 하나님께 순종하면, 하나님께서 그 성을 보호해주시고 돌보아 주시며, 좋은 것으로 풍부하게 채워주십니다. 다시 성읍이 넘치도록 풍부하게 해주십니다. 열국에 대해서는 노하시고, 예루살렘은 다시
구원해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매 맞은 아이를 다시 건져주시고, 치료해주시고, 싸매주시고, 풍부하게 만들어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6. 네 뿔

본문 18-19절에 “내가 눈을 들어 본즉 네 뿔이 보이기로 이에 내게 말하는 천사에게 묻되 이들이 무엇이니이까 내게 대답하되 이들은 유다와 이스라엘과 예루살렘을 헤친 뿔이니라”고 하였습니다. 4수는 동서남북, 지상의 만수를 가리킵니다. 그러므로 ‘네 뿔’은 하나님을 반대하는 모든 세력을 말합니다. 고금을 막론하고 개인이나 단체나 국가가 교회를 핍박하고 복음을 반대하며 하나님을 거역하고 하나님의 백성에게 손해를 주는 일들이 있는데, 그러한 것들이 다 네 뿔에 포함됩니다. ‘유다와 이스라엘과 예루살렘을 헤친 뿔’이란 유다와 예루살렘을 사방으로 흩어버린 바벨론 세력을 가리킵니다.
초대 교회 때는 네로 황제의 뿔이 기독교를 사방으로 흩어버리고 많은 사람을 죽였습니다. 오늘날도 기독교와 복음을 핍박하는 세력들이 많이 있습니다.

7. 네 공장

본문 20-21절에 “때에 여호와께서 공장 네 명을 내게 보이시기로 내가 가로되 그들이 무엇하러 왔나이까 하매 대답하여 가라사대 그 뿔들이 유다를 헤쳐서 사람으로 능히 머리를 들지 못하게 하매 이 공장들이 와서 그것들을 두렵게 하고 이전에 뿔들을 들어 유다 땅을 헤친 열국의 뿔을 떨어치려 하느니라 하시더라”고 하였습니다.
‘공장’은 목공, 석공, 철공 등의 기술자들을 말합니다. 이들은 주로 망치를 사용합니다. 하나님께서 망치, 즉 나라를 동원시켜 교회를 핍박하던 세력들, 곧 뿔을 꺾으시고, 이스라엘을 건져주십니다. 하나님께서 하시는 역사입니다. 믿음을 잘 지키면 아무리 핍박이 많아도 잠시입니다. 회개하고 악한 길에서 돌이키면 하나님께서 공장을 보내어서 다 심판하십니다. 원수들의 세력을 물리쳐주시고, 마귀의 세력들을 물리쳐주시고, 괴롭게 하던 모든 것을 물리쳐주십니다. 하나님의 능력으로 다 물리쳐주십니다. 하나님께 돌아와서 성전을 지으면 하나님께서 원수들을 쇠망치로 쳐서 멸해주신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회개하지 않고 하나님 앞에 바로 서지 않으면 원수에게 멸망 당하게 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