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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6월 14일 수요일

예레미야애가 3:19-41 하나님의 본심을 알고 고난 중에 소망을 가지라 이병규목사성경강해 창광교회 계약신학

하나님의 본심을 알고 고난 중에소망을 가지라
예레미야애가 3:19-41

19내 고초와 재난 곧 쑥과 담즙을 기억하소서 20내 심령이 그것을 기억하고 낙심이 되오나 21중심에 회상한즉 오히려 소망이 있사옴은 22여호와의 자비와 긍휼이 무궁하시므로 우리가 진멸되지 아니함이니이다 23이것이 아침마다 새로우니 주의 성실이 크도소이다 24내 심령에 이르기를 여호와는 나의 기업이시니 그러므로 내가 저를 바라리라 하도다 25무릇 기다리는 자에게나 구하는 영혼에게 여호와께서 선을 베푸시는도다 26사람이 여호와의 구원을 바라고 잠잠히 기다림이 좋도다 27사람이 젊었을 때에 멍에를 메는 것이 좋으니 28혼자 앉아서 잠잠할 것은 주께서 그것을 메우셨음이라 29입을 티끌에 댈찌어다 혹시 소망이 있을찌로다 30때리는 자에게 뺨을 향하여 수욕으로 배불릴찌어다 31이는 주께서 영원토록 버리지 않으실 것임이며 32저가 비록 근심케 하시나 그 풍부한 자비대로 긍휼히 여기실 것임이라 33주께서 인생으로 고생하며 근심하게 하심이 본심이 아니시로다 34세상에 모든 갇힌 자를 발로 밟는 것과 35지극히 높으신 자의 얼굴 앞에서 사람의 재판을 굽게 하는 것과 36사람의 송사를 억울케 하는 것은 다 주의 기쁘게 보시는 것이 아니로다 37주의 명령이 아니면 누가 능히 말하여 이루게 하랴 38화, 복이 지극히 높으신 자의 입으로 나오지 아니하느냐 39살아 있는 사람은자기 죄로 벌을 받나니 어찌 원망하랴 40우리가 스스로 행위를 조사하고 여호와께로 돌아가자 41마음과 손을 아울러 하늘에 계신 하나님께 들자

1. 고난 중에 소망을 가지라

고난 중에 소망을 가질 수 있는 이유

1) 여호와의 자비와 긍휼이 무궁하심

본문 19-21절에 “내 고초와 재난 곧 쑥과 담즙을 기억하소서 내 심령이 그것을 기억하고 낙심이 되오나 중심에 회상한즉 오히려 소망이 있사옴은”이라고 하였습니다. 고난이 담즙같이 쓰디쓰지만 오히려 소망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무엇 때문에 소망이 있습니까? 하나님의 자비와 긍휼이 끝이 없으므로 고난으로 진멸되지 않을 줄을 믿는 것입니다.

2) 주의 성실이 크심 

본문 23절에 “이것이 아침마다 새로우니 주의 성실이 크도소이다”라고 하였습니다. 주의 무궁한 자비와 긍휼이 아침마다 새롭고, 하나님께서는 성실하시며 진실하시다는 믿음을 가지고 모든 것이 하나님의 말씀대로 이루어질 것을 믿는 것입니다.

3) 하나님께서는 나의 기업이심

본문 24절에“내 심령에 이르기를 여호와는 나의 기업이시니 그러므로 내가 저를 바라리라 하도다”라고 하였습니다. 시편 18편 1-2절에 “나의 힘이 되신 여호와여 내가 주를 사랑하나이다 여호와는 나의 반석이시요 나의 요새시요 나를 건지시는 자시요 나의 하나님이시요 나의 피할 바위시요 나의 방패시요 나의 구원의 뿔이시요 나의 산성이시로다”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나의 기업, 방패, 산성이시므로 그 하나님을 바라보고 나가면 오히려 소망이 있다는 것입니다. 무궁한 주의 자비와 긍휼을 생각하며 소망을 바라보고 주의 성실을 생각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나의 기업이 되시는 하나님을 바라보며 소망이 있음을 본 것입니다.

4) 여호와께서 기다리는 자에게 선을 베푸심 

본문 25-26절에 “무릇 기다리는 자에게나 구하는 영혼에게 여호와께서 선을 베푸시는도다 사람이 여호와의 구원을 바라고 잠잠히 기다림이 좋도다”라고 하였습니다. 당장 기도를 들어주지 않으셔도 낙심하지 않고 기다리는 자에게 반드시 선을 베풀어주시는 하나님이심을 믿으며 오히려
소망을 가진다는 것입니다. 비록 지금은 어려움을 당해도 하나님께서는 성실하시고 자비와 긍휼이 무궁하시며 우리의 기업이 되시기 때문에, 여호와의 구원을 바라고 잠잠히 기다리면 반드시 하나님께서 구하여주십니다.

잠잠히 혼자 멍에를 메는 것이 좋음

본문 27-28절에 “사람이 젊었을 때에 멍에를 메는 것이 좋으니 혼자 앉아서 잠잠할 것은 주께서 그것을 메우셨음이라”고 하였습니다. 젊었을 때에 혼자 앉아 멍에를 메는 것이 제일 좋다는 것입니다. 주께서 메어주신 멍에는 좋은 멍에인데, 이 멍에를 멘다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한다는 뜻입니다. 그리고 젊었을 때의 멍에는 젊었을때부터 하나님께서 맡기신 직분을 말합니다.

그런데 이러한 직분은 안 받은 사람이 없습니다. 모든 성도에게는 전도할 직분이 있고, 하나님을 잘 섬길 직분이 있으며, 달란트 장사를 할 직분이 있습니다. 또 택한 백성들에게 양식을 나눠줄 직분이 있는데, 심방하는 멍에, 전도하는 멍에, 아이들을 가르치는 멍에, 교인들을 가르치는 멍에 등입니다. 우리는 주님께 책망을 받지 않도록, 주님께서 보시기에 합당하게 멍에를 잘 메고 나가야겠습니다.

‘혼자 앉아서 잠잠할 것은 주께서 메우셨음이라’고 하였는데, 괜히 이런 핑계, 저런 핑계를 대지 말고 자기의 멍에를 잠잠히 잘 메라는 것입니다. 무엇을 시키면 “할 수 없으니 다른 사람에게 맡겨라”고 하면서 자신의 멍에를 다른 사람에게 메게 하는 사람이 있는데, 그러면 안 됩니다. 다른 사람은 다른 일을 하는데, 왜 자기에게 시킨 것을 하지 않고 남의 핑계를 대면서 떠넘기려고 합니까? 자기의 멍에를 다른 사람에게 떠넘기면 본래 그 사람이 맡은 일은 하지 못할 것이 아닙니까? 그러므로 언제나 자기의 멍에는 자기가 메어야 합니다. 주께서 메도록 하셨으니까 잠잠하며 아무 소리도 내지 말고 잘 메고 나가야 합니다.

겸손히 낮아지라

본문 29절에 “입을 티끌에 댈찌어다 혹시 소망이 있을찌로다”라고 하였습니다. 입을 티끌에 대라는 것은 겸손하고 낮아지라는 것입니다. 자기가 티끌이 되어 밟히면서 나가면 오히려 소망이 있게 됩니다. 하나님께서 건져주십니다. 그러나 낮아지려고 하지 않고 높아지려고만 하면 망하게 됩니다. 우리는 입을 티끌에 댈 만큼 낮아지면 소망이 있는 줄을 알고 늘 겸손한 자리에 거하여야 하겠습니다.

본문 30절에 “때리는 자에게 뺨을 향하여 수욕으로 배불릴찌어다”라고 하였습니다. 왼 뺨을 맞으면 오른 뺨도 돌려대면서 수욕을 많이 당하라는 것입니다. 수욕을 많이 당하면 하나님께서 건져주십니다. 사무엘하 16장 11-12절에 “또 아비새와 모든 신복에게 이르되 내 몸에서 난 아들도 내 생명을 해하려 하거든 하물며 이 베냐민 사람이랴 여호와께서 저에게 명하신 것이니 저로 저주하게 버려 두라 혹시 여호와께서 나의 원통함을 감찰하시리니 오늘날 그 저주 까닭에 선으로 내게 갚아 주시리라 하고”라고 하였습니다. 이것은 다윗이 아들 압살롬에게 쫓겨서 피난까지 가는 것도 억울한데 시므이라는 사람이 와서 다윗을 저주하자 스루야의 아들 아비새가 시므이를 죽이겠다고 하였을 때에 다윗이 한 말입니다. 좀 더 많이 저주하도록 버려 두라는 것입니다. 이것이 수욕으로 배불러지는 것입니다. 한 번만 저주를 받아도 부끄러운 일인데 좀 더 하도록 둬 두라는 것입니다. 그러면 그 까닭에 하나님께서 내게 선으로 갚아주신다는 것입니다. 우리도 이렇게 수욕으로 배불러지는 생활을 해야겠습니다.

하나님의 본심을 알면 고난 중에도 소망을 갖게 됨

본문 31절에 “이는 주께서 영원토록 버리지 않으실 것임이며”라고 하였습니다. 주님께서는 버리시는 분이 아니십니다. 반드시 하나님의 자비하심대로 긍휼을 베풀어주십니다.

본문 32절에 “저가 비록 근심케 하시나 그 풍부한 자비대로 긍휼히 여기실 것임이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의 자비가 풍부하기 때문에 반드시 긍휼히 여겨 주실 것을 믿는 것입니다. 현재 당한 고난을 생각하면 희망이 없습니다. 죽을 고에 빠져서 길이 딱 막혔습니다. 사자와 곰이 와서 물어 찢어 뼈가 부러지며 형편없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그래도 소망이 있다는 것입니다. 이때에 소망을 갖는 자가 진정한 신자입니다.

그러면 어떻게 소망을 갖습니까? 하나님께서 어떠한 하나님이신 것을 알면 소망이 생깁니다. 자비와 긍휼이 무궁하신 하나님, 사랑이 무한하신 하나님, 성실하신 하나님이심을 아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것을 성실히 지켜주실 것을 믿으면 소망이 생깁니다. 또 우리가 하나님의 기업이기 때문에 기다리는 영혼에게 선으로 베풀어주실 것을 믿으며 기도하고 기다리는 성도에게 소망이 있다는 것입니다. 비록 근심케 하셨지만 그 풍부한 자비와 긍휼로 건져주실 것을 믿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알면 낙망할 수가 없습니다.
먹을 것이 하나 없어도 건져주실 하나님을 알면 소망이 생긴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기도하고 기다리는 자를 버리지 아니하시며 반드시 건져주시는 분이십니다. 
그러므로 소망을 가져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어떤 하나님이신 줄 아는 것이 첫째이고, 
그 하나님을 믿는 것이 둘째입니다. 
하나님을 알면 낙심하지 않고 소망이 있으며 어떤 환난 가운데서도 이겨나갈 수 있습니다. 바울도 자기가 의뢰한 하나님을 본인이 안다고 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확실히 지켜주시고 건져 주실 것을 믿었기 때문에 낙심하지 않고 소망이 있었던 것입니다.

본문 33절에 “주께서 인생으로 고생하며 근심하게 하심이 본심이 아니시로다”라고 하였습니다. 주의 본심을 알면 또 소망이 생기니까 하나님의 본심을 알라는 것입니다. 매를 때리시고 노하시며 뼈를 꺾으시고 야단이 났어도, 인생으로 고생하며 근심하게 하심이 하나님의 본심이 아니시라는 말입니다.

하나님의 본심을 압니까? 무엇입니까? 부모의 본심을 알면 자녀들이 부모에게 매를 맞아도 낙심하지 않습니다. 아버지가 때려도 사랑해서 좋은 사람으로 만들려고 때리시는 줄 알고 낙심하지 않게 되는 것입니다. 사람 간에도 서로의 본심을 알고 사는 것이 좋습니다. 예전에 무슨 사건 때문에 한 남편이 군대 칼을 들고 아내를 죽이려고 달려들었는데 부인이 헤헤 하며 웃어서 왜 웃느냐고 물어보니, 당신 마음을 알기 때문이라고 했답니다. 그 부인은 자기 남편이 자기를 죽
일 사람이 아니라는 것을 잘 안 것입니다. 이렇게 상대방의 본심을 알고 나가야 합니다. 본심을 모르면 서로 오해하고 비뚤어지지만, 본심을 알면 ‘그럴 사람이 아니다. 사랑으로 그랬을 것이다. 사랑으로 때리는 것이다’라고 생각하게 됩니다. 하나님의 본심은 고생하며 근심하게 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이제 하나님의 본심을 잘 알았습니까? 때려서 회개시키시고 바로 세워서 더 좋은 것을 주시려는 하나님의 본심, 아픈 곳을 싸매주시고 상한 곳을 낫게 해주시는 주님의 본심을 잘 알아야 하겠습니다. 예레미야 29장 11절에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너희를 향한 나의 생각은 내가 아나니 재앙이 아니라 곧 평안이요 너희 장래에 소망을 주려 하는 생각이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의 생각은 재앙이 아니라 평안이요, 장래에 소망을 주려는 것 임을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본심도 잘 알아야 하고, 하나님의 생각도 잘 알아야 합니다.

앞으로 ‘왜 이렇게 고생하며 근심하고 재앙이 오는가’라는 생각이 들 때에는 ‘우리로 하여금 고생하며 근심하게 하는 것이 하나님의 본심이 아니다. 도리어 좋은 것을 주시려는 것이 하나님의 본심이다’라는 것을 기억해야 하겠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생각은 재앙이 아니라 곧 평안이요 장래에 소망을 주려 하는 것이다’라고 생각해야겠습니다. 우리가 이것만 알면 아무리 큰 고난이 와도 다 이길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본심을 아는데 무슨 문제가 있겠습니까?

말씀을 순종하라

본문 34-36절에 “세상에 모든 갇힌 자를 발로 밟는 것과 지극히 높으신 자의 얼굴 앞에서 사람의 재판을 굽게 하는 것과 사람의 송사를 억울케 하는 것은 다 주의 기쁘게 보시는 것이 아니로다”라고 하였습니다.

본문 37-38절에 “주의 명령이 아니면 누가 능히 말하여 이루게 하랴 화, 복이 지극히 높으신 자의 입으로 나오지 아니하느냐”라고 하였습니다. 모든 것은 하나님의 명령대로 되는 것입니다. 화와 복이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입에서 나온다는 말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입으로 나오는 말씀을 순종하면 복이고, 불순종하면 화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에는 화, 복이 있는데, 말씀대로 하면 복, 그렇지 않으면 화라는 것입니다.

본문 39절에 “살아 있는 사람은 자기 죄로 벌을 받나니 어찌 원망하랴”고 하였습니다. 수고와 고난이 올 때에 자기 죄로 벌을 받는 줄 알고 회개해야 합니다. 원망하면 더욱 더 심한 매를 맞기 때문에 회개하고 바로 서야 한다는 것입니다.

2. 회개하고 하나님께 돌아가라 

본문 40-41절에 “우리가 스스로 행위를 조사하고 여호와께로 돌아가자 마음과 손을 아울러 하늘에 계신 하나님께 들자”라고 하였습니다. 자기의 행위를 저울로 달아 잘 조사해보라는 것입니다. 양심으로도 달아보고 말씀으로도 달아보며 회개하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마음도 하나님께 들고 손도 하나님께 들라고 하였는데, 이것은 마음으로 하나님께 향하는 기도를 하라는 것입니다. 마음을 하나님께 향하며 주님을 앙모하고 하나님을 사모하고 하나님께 상달되는 기도를 해야 하겠습니다. 우리는 자신의 행위를 잘 조사해보고 마음과 손을 하늘에 계신 하나님께 들어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