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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3월 30일 목요일

잠언 21:1-31 심령을 감찰하시는하나님 앞에 사는 삶 이병규목사성경강해 창광교회 계약신학

심령을 감찰하시는 하나님 앞에 사는 삶
잠언 21:1-31

1왕의 마음이 여호와의 손에 있음이 마치 보의 물과 같아서 그가 임의로 인도하시느니라 2사람의 행위가 자기 보기에는 모두 정직하여도 여호와는 심령을 감찰하시느니라 3의와 공평을 행하는 것은 제사 드리는 것보다 여호와께서 기쁘게 여기시느니라 4눈이 높은 것과 마음이 교만한 것과 악인의 형통한 것은 다 죄니라 5부지런한 자의 경영은 풍부함에 이를 것이나 조급한 자는 궁핍함에 이를 따름이니라 6속이는 말로 재물을 모으는 것은 죽음을 구하는 것이라 곧 불려 다니는 안개니라 7악인의 강포는 자기를 소멸하나니 이는 공의 행하기를 싫어함이니라 8죄를 크게 범한 자의 길은 심히 구부러지고 깨끗한 자의 길은 곧으니라 9다투는 여인과 함께 큰 집에서 사는 것보다 움막에서 혼자 사는 것이 나으니라 10악인의 마음은 남의 재앙을 원하나니 그 이웃도 그 앞에서 은혜를 입지 못하느니라 11거만한 자가 벌을 받으면 어리석은 자는 경성하겠고 지혜로운 자가 교훈을 받으면 지식이 더 하리라 12의로
우신 자는 악인의 집을 감찰하시고 악인을 환난에 던지시느니라 13귀를 막아 가난한 자의 부르짖는 소리를 듣지 아니하면 자기의 부르짖을 때에도 들을 자가 없으리라 14은밀한 선물은 노를 쉬게 하고 품의 뇌물은 맹렬한 분을 그치게 하느니라 15공의를 행하는 것이 의인에게는 즐거움이요 죄인에게는 패망이니라 16명철의 길을 떠난 사람은 사망의 회중에 거하리라 17연락을 좋아하는 자는 가난하게 되고 술과 기름을 좋아하는 자는 부하게 되지 못하느니라 18악인은 의인의 대속이 되고 궤사한 자는 정직한 자의 대신이 되느니라 19다투며 성내는 여인과 함께 사는 것보다 광야에서 혼자 사는 것이 나으니라 20지혜 있는 자의 집에는 귀한 보배와 기름이 있으나 미련한 자는 이것을 다 삼켜 버리느니라 21의와 인자를 따라 구하는 자는 생명과 의와 영광을 얻느니라 22지혜로운 자는 용사의 성에 올라가서 그 성의 견고히 의뢰하는 것을 파하느니라 23입과 혀를 지키는 자는 그 영혼을 환난에서 보전하느니라 24무례하고 교만한 자를 이름하여 망령된 자라 하나니 이는 넘치는 교만으로 행함 이니라 25게으른 자의 정욕이 그를 죽이나니 이는 그 손으로 일하기를 싫어함이니라 26어떤 자는 종일토록 탐하기만 하나 의인은 아끼지 아니하고 시제하느니라 27악인의 제물은 본래 가증하거든 하물며 악한 뜻으로 드리는 것이랴 28거짓 증인은 패망하려니와 확실한 증인의 말은 힘이 있느니라 29악인은 그 얼굴을 굳게 하나 정직한 자는 그 행위를 삼가느니라 30지혜로도, 명철로도, 모략으로도 여호와를 당치 못하느니라 31싸울 날을 위하여 마병을 예비하거니와 이김은 여호와께 있느니라

1. 여호와께서 왕을 주장하시고 정직과 의를 기뻐하심

본문 1절에 “왕의 마음이 여호와의 손에 있음이 마치 보의 물과 같아서 그가 임의로 인도하시느니라”고 하였습니다. 왕을 주장하시는 분이 하나님이십니다. 다니엘 5장 19-21절에 보면 ‘하나님은 왕을 세우기도 하시고 폐하게도 하시며 자기 뜻대로 인간 나라를 다스리신다’
고 하였습니다. ‘보(洑)’는 개천이나 강을 막아서 그 물을 고이게 만든 것인데, 보에 고인 물은 어느 쪽으로든 사람의 뜻대로 인도할 수 있습니다. 이쪽 문을 열어놓으면 이쪽으로 흘러나가고 저쪽 문을 열어두면 저쪽으로 흘러나갑니다. 또 수로를 통해 멀리 끌어갈 수도 있습니다. 그와 같이 동, 서 어디로든 임의로 인도하는 것처럼, 여호와께서 왕의 마음도 임의로 주장하실 수 있습니다. 또 하나님의 절대적인 주권에 따라, 모든 것이 다 하나님께서 이끄시는 대로 이용되게 되어 있습니다. 그러니까 우리는 왕이 무엇을 하는 것을 하나님께서 주장하시는 것으로 믿어야 되겠습니다. 왕이 아무리 자기 하고 싶은 대로 하려고 해도 하나님께서 허락하지 않으시면 못합니다. 하나님께서 허락하셔야만 하는 것입니다. 왕을 세우시는 분이 하나님이십니다. 폐하시는 분도 하나님이십니다. 왕의 마음을 주장하시는 분도 하나님이십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절대적인 주권을 믿고 하나님이 하시는 일을 기다려야 합니다. 왕이 아무리 잘못한 일이 있다고 해도 하나님께서 바로 세워주시기를 기다리고, 언제나 하나님의 긍휼을 바라고 나가야 되겠습니다. 또 하나님께서 심판하시는 날이 반드시 온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그러므로 심판은 하나님께 맡기고, 하나님께서 인도하시는 대로 우리는 우리 할 일만 바로 해나가면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반드시 성도들에게 유익이 되도록 모든 것을 인도해주실 것입니다. 우리가 그것을 믿고 나가야겠습니다.

본문 2절에 “사람의 행위가 자기 보기에는 모두 정직하여도 여호와는 심령을 감찰하시느니라”고 하였습니다. 사람의 행위가 자기 보기에는 모두 정직하게 보인다는 것입니다. 자기는 모두 잘하는 것처럼 보이고, 남은 다 못해 보입니다. 그러나 그것은 잘못된 것입니다. 자기가 다 잘해 보이고 남이 못해 보이는 것은 인간의 부패한 속성에서 나온 것입니다. 교만입니다. 자기 보기에 옳은지 생각하지 말고, 하나님 보시기에도 옳은지 생각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심령까지 감찰하신다고 하였습니다. 겉을 보시는 것이 아니라 속을 보신다고 하였습니다. 외모나 외부적인 행동이 조금 괜찮다고 해서 자랑할 바가 못 됩니다. 그것으로 교만하지 말고, 언제나 자기 심령이 되지 못한 것을 붙들고 애통해야 되겠습니다. 믿는 일을 제대로 했나? 마음이 어떤가? 자기 눈에 들보가 있는 것을 발견해야 합니다. 자기가 몇 가지 잘한 것 때문에 남을 멸시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몇 가지를 잘했어도 언제나 자기가 제일 부족한줄 알고, 항상 겸손한 신앙을 가져야 되겠습니다.

본문 3절에 “의와 공평을 행하는 것은 제사 드리는 것보다 여호와께서 기쁘게 여기시느니라”고 하였습니다. 제사를 드리는 것보다 의와 공평을 행하는 것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입니다. 무엇이나 하나님의 의를 이루어드리려 하고, 사람 앞에 공평하려고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런 신앙을 가져야 되겠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의에서 떠나 불의한 일을 행하면서 제사 드리는 것은 기뻐하지 않으십니다. 그렇기 때문에 제물을 드리려다가도 형제의 원망 산 일이 생각나면 먼저 형제와 화목하고 난 뒤에 와서 제사를 드리라고 하였습니다.

2. 교만, 조급, 강포, 그리고 다투는 일의 결과는 패망임

교만과 조급, 강포

본문 4절에 “눈이 높은 것과 마음이 교만한 것과 악인의 형통한 것은 다 죄니라”고 하였습니다. 교만은 패망의 선봉이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을 대적하고 눈이 높은 것도 교 만입니다. 눈이 높아서 큰 것만 바라보고 좋은 것만 가지려고 하는 것도 다 하나님께 죄입니다.
눈이 높은 처녀들이 더러 있는데, 자기가 짚신인 줄을 몰라서 그렇습니다. 또 눈이 높아서 좋은 곳만 취직하려고 하면 취직하기가 어렵습니다. 그저 눈을 낮추고 아무거나 한다, 낮은 곳에서부터 올라간다는 정신으로 나가야, 형통한 길이 열리게 됩니다. 눈이 높은 사람은 안 됩니다.
하나님 앞에 은혜를 못 받고, 또 하나님께서 물리치셔서 나중에는 패망하게 됩니다. 잠언 18장 21절에 “사람의 마음의 교만은 멸망의 선봉이요 겸손은 존귀의 앞잡이니라”고 하였습니다. 눈이 높은 자는 다 교만한 자인데, 그들은 형통하지 못합니다. 악인의 형통은 다 죄입니다.

본문 5 에 “부지런한 자의 경영은 풍부함에 이를 것이나 조급한 자는 궁핍함에 이를 따름이니라”고 하였습니다. 부지런한 자의 경영이 성공한다는 것입니다. 부지런히 뛰어야 합니다. 부지런히 뛰고 부지런히무엇을 해야만 그것이 잘되어나갑니다. 그리고 부지런하지 못하고 있다가 조급하게 돌아가는 자는 궁핍함에 이른다는 것입니다. 부지런한 자에게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다 주신다고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세상에 사람을 내실 때 땀을 흘려야 먹고 살 수 있도록 만드셨습니다. 부지런해야만 먹고 산다고 것입니다. 그러므로 부지런한 것이 하나님을 순종하는 것입니다. 부지런하지 못한 것은 하나님을 바로 순종하는 것이 아닙니다. 거역하는 것입니다. 잠언 15장 19절에 “게으른 자의 길은 가시울타리 같으나 정직한 자의 길은 대로니라”고 하였습니다. 부지런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사람이 부지런해야 먹고 살게 만들어 놓으셨고, 만사를 그렇게 만드셔서 공중에 나는 새도 날아다녀야 먹고 살게 하셨
습니다. 새는 새벽부터 날아다닙니다. 물고기도 새벽부터 먹으러 돌아다닙니다. 그것을 보면 사람도 새벽부터 나와서 돌아가야 먹고 살 것 같습니다. 그러니까 우리도 새벽에는 영적 양식을 얻어먹기 위해서 기도해야 하고, 그 다음에 아침부터는 나와서 모든 면에서 노력해야겠습니다. 부지런히 모든 일을 하는 사람에게 하나님께서 양식도 주시고, 여러가지 좋은 것들로 풍성하게 해주십니다. 그러나 게으른 자는 썩은 나무와 같아서 더 이상 쓸 수가 없다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조급한 자는 궁핍에 이르게 한다’고 하였는데, 조급하다는 것은 인내가 없다는 것입니다. 부지런히 일하면서 하나님의 때를 기다려야 되겠는데, 조급한 자는 그것을 참지 못합니다. 무엇을 잘하다가도 다 뒤집어엎고 다른 것을 하고, 직장도 다니다가 월급을 더 주지 않고 잘안 해주면 자리를 옮깁니다.
일본 사람들은 한 번 직장에 취직하면 10년이고 20년이고 30년이고 그 곳에서 일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 사람들이 많은 경우에 큰 기술자가 됩니다. 한 가지 일을 10년, 20년 하니까 생각의 깊이가 달라지는 것입니다. 그런데 한 가지 일을 오래 하지 못하고 돈 많이 주는 곳, 대우 잘해주는 곳으로 자꾸 옮기다보면 전문 기술자가 못됩니다. 하여간 조급하지 말고 ‘심으면 난다. 나면 자란다. 비도 올 것이다’, 이렇게 알고 꾸준히 나가는 사람이 되어야겠습니다. 그라야만 하나님께서 그 사람에게 모든 것을 풍성하게 주십니다.

본문 6절에 “속이는 말로 재물을 모으는 것은 죽음을 구하는 것이라 곧 불려 다니는 안개니라”고 하였습니다. 정직하게 모은 것은 하나님께서 허락해주신 것이고, 속여서 모은 것은 불의한 재물입니다. 불의한 재물에 대하여는 마지막에 심판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때에 안개와 같고 바람에 나는 겨와 같이 다 하나님의 심판을 견디지 못하고 불덩이 속으로 날아가고 말 것입니다.

본문 7절에 “악인의 강포는 자기를 소멸하나니 이는 공의 행하기를 싫어함이니라”고 하였습니다. 악인들은 강포한 행동으로 자기 뜻을 이룰 줄 알지만, 그것은 스스로 멸망하는 길입니다. 악인의 강포, 그 강포한 행동은 다 자기를 멸망시키는 것입니다.

본문 8절에 “죄를 크게 범한 자의 길은 심히 구부러지고 깨끗한 자의 길은 곧으니라”고 하였습니다. 깨끗한 자는 언제나 정정당당하게 나갈 수 있지만, 죄를 범한 자는 곧장 나갈 수 없습니다. 회개하지 않고 그냥 나가면, 그 죄 때문에 바른 길로 못 걷고 이리 삐뚤 저리 삐뚤 합니다. 그러나 정직한 자, 깨끗한 자는 어디를 가나 바르고 곧으니까 옳은 길을 걸으며, 모든 것을 할 수 있습니다.

힘을 쓰면서 적극적으로 나가라

본문 9절에 “다투는 여인과 함께 큰 집에서 사는 것보다 움막에서 혼자 사는 것이 나으니라”고 하였습니다. 늘 다투면 사람이 병이 납니다. 다투지 않고 살아야 합니다. 생활은 좀 더러워도 움막에서 혼자 살면서 마음이 평안한 것이 낫다는 것입니다. 큰 집에 살면서 다투기만 하면 몸은 편해도 마음이 불편합니다. 마음이 편한 것이 낫습니다. 그러니까 아예 다투지 않아야 되겠습니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다투지 않겠습니까? 첫째, 기도를 많이 해야 합니다. 또 여자는 안정한 심령을 가져야 합니다. 성경에 나온 것처럼 고요하고 온유하며 안정한 심령을 가져야, 그 집이 화평합니다. 기도를 많이 하고 언제나 안정한 심령을 가지고 서로 이해하며 다투지 않기를 힘써야 되겠습니다. 다투면 마음이 편하지 않아서 일이 다 안 됩니다. 기도도 안 되고, 세상 일도 안 되고, 다른 것도 다 안 됩니다. 그러므로 다투지 않기를 항상 힘써야 되겠습니다. 그리고 피차 힘써야 되겠습니다. 그런데 기도를 안 하면 반드시 다투게 됩니다. 그러므로 적극적으로 나가라는 것입니다. 된다, 잘한다, 잘하려고만 힘을 쓰라는 것입니다. 탄식하고 걱정하며 시기하고 비방하는 것은 다 소극적으로 나가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렇게 나가면 손해만 납니다. 그러므로 걱정하지 말고 적극적인 태도를 취해야 합니다. 이제부터 적극적으로 나가면, 그런 사람이 성공하고 앞 길이 열리며 잘된다는 것입니다. 못한다고 하지 말고, 못했지만 잘한다고 하라는 것입니다. ‘저 사람은 저렇게 못해서 어떡하나’하지 말고, 못했지만 바로 할 수 있다고 하면서 잘 인도해주라는 것입니다.

남편 죽은 여자들이 아주 절망에 빠지면 병이 들어서 그러다가 죽습니다. 그러므로 밤낮 남편 죽은 것만 생각하지 말고, 적극적으로 나가라는 것입니다. 남편이 없어도 이리 저리 다녀야 합니다. 사업도 한 번 실패했다고 소극적으로 나가지 말고 적극적으로 나가라는 것입니다. 또 남편이 잘못한다고 밤낮 탄식하지 말고, ‘남편이 잘못하지만 잘하는 남편으로 만들어야겠다’라고 생각해야 합니다. 믿음을 써서 잘하는 남편으로 이끌어야 합니다. 할 수 있습니다. ‘신앙으로 인도하면 바로 될 수 있다’라고 하면서 적극적으로 나가야 합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힘을 주시고 앞 길도 열어주시며, 잘되도록 만들어주신다는 것입니다.
7전 8기의 정신을 가지고 나가는 사람은 반드시 성공할 날이 옵니다. 잘하다가 한 번 넘어질 때에 ‘이제 다 틀렸다. 누구 때문에 안 됐다. 싸움이나 하자. 희망이 없다. 준비는 해서 뭐하나. 다른 사람이 나를 어떻게 보겠나. 이제는 무엇을 가지고 사나’라고 하면 아주 망합니다. 7번 실패해도 다시 일어서야 합니다. 새해에는 적극적으로 나가는 해가 되어야겠습니다. 안 좋은 것을 생각하지 말고, 된 것만 생각하고 되는 것만 생각하라는 것입니다. 잘될 궁리만 하라는 것입니다. 일어설 궁리만 하라는 것입니다. 힘이 없다 하지 말고, 힘을 쓰면서 적극적으로 나가는 사람은 하나님께서 붙들어주십니다.

3. 악인과 의인

본문 10절에 “악인의 마음은 남의 재앙을 원하나니 그 이웃도 그 앞에서 은혜를 입지 못하느니라”고 하였습니다. 로마서 2장에 보면 ‘악한 사람은 악한 일 하는 것을 기뻐한다’고 하였습니다. 악인의 마음은 다른 사람도 악해지기를 원하기 때문에 이웃과 가까운 친구들도 그만 다 같이 악해지게 만든다는 것입니다.

본문 11절에 “거만한 자가 벌을 받으면 어리석은 자는 경성하겠고 지혜로운 자가 교훈을 받으면 지식이 더하리라”고 하였습니다. 거만한 자는 벌 받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야 어리석은 자가 겸손해진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지혜로운 자가 교훈을 받으면 그 지식이 더하게 됩니다. 그래서 지혜로운 자는 교훈을 받아야 합니다.

본문 12절에 “의로우신 자는 악인의 집을 감찰하시고 악인을 환난에 던지시느니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렇게 악인의 집까지 다 보시며, 공의의 심판으로 악인을 환난에 던지신다는 것입니다.

본문 13절에 “귀를 막아 가난한 자의 부르짖는 소리를 듣지 아니하면 자기의 부르짖을 때에도 들을 자가 없으리라”고 하였습니다. 귀를 막아서 가난한 자의 부르짖는 소리를 듣지 아니하면, 자기의 부르짖을 때에도 들어주는 자가 없다고 하였습니다. 우리는 가난한 자의 부르짖는 소리를 무시하지 말고, 들어주는 자리에 서야 합니다. 자기도 앞으로 그런 자리에 있게 될지 모릅니다. 들어주어야 합니다. 그러나 게을러서 가난한 사람은 스스로 나가서 일해 먹어야 합니다. 일 할 수 없는 사람은 도와줘야 하고, 게으른 사람은 자기가 일해서 먹도록 해야 하겠습니다.

본문 14절에 “은밀한 선물은 노를 쉬게 하고 품의 뇌물은 맹렬한 분을 그치게 하느니라”고 하였습니다. 이것은 뇌물 주는 것이 옳다는 말이 아니고, 인간이 이와 같이 뇌물을 다 좋아한다는 뜻입니다. 물질에 이렇게 좌우되는 것이 사람입니다. 물질에 좌우되어서 맹렬한 분을 품다가도 돈 몇 푼에 풀어지는 것을 보면, 사람들이 다 물질의 종이 되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예수 믿는 사람이 물질의 종이 되라는 말이 아닙니다. 뇌물은 하나님 앞에 합당치 않습니다. 뇌물이라는 것은 자신의 어떠한 일의 유익을 위하여 권력자에게 물질이나 다른 것을 제공하는 것입니다. 선물은 상대방에게 너무 감사해서 보내는 것인데, 선물과 뇌물은 다릅니다. 뇌물은 자기의 어떠한 일을 봐달라고 물질을 권력자에게 주는 것이고, 선물은 모든 일에 감사해서 보내는 사례품입니다.

본문 15절에 “공의를 행하는 것이 의인에게는 즐거움이요 죄인에게는 패망이니라”고 하였습니다. 공의를 행하면 의인은 즐거워합니다. 그러나 악인은 그 공의를 행할 때에 패망합니다. 공의를 행할 때에 악인이 자기 죄를 깨달아 회개하면 되지만, 회개하지 않으면 공의가 나타날 때에 다 망하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공의가 나타날 때에 언제나 회개하는 사람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망합니다.

본문 16절에 “명철의 길을 떠난 사람은 사망의 회중에 거하리라”고 하였습니다. 명철의 길은 하나님의 말씀대로 나가는 길입니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나가는 길을 떠난 사람은 사망의 회중에 거하리라’고 하였습니다.

본문 17절에 “연락을 좋아하는 자는 가난하게 되고 술과 기름을 좋아하는 자는 부하게 되지 못하느니라”고 하였습니다. 연락(宴樂)을 좋아하는 자는 가난하게 됩니다. 놀기 좋아하는 것입니다. 디모데전서 5장 6절에 “일락을 좋아하는 이는 살았으나 죽었느니라”고 하였습니다. 일락(逸樂)을 좋아하는 사람은 살았지만 죽었습니다. 그리고 연락을 좋아하는 자는 가난하게 됩니다. 연락이라는 것은 노는 것입니다. 요새 놀러 다니기를 좋아하는 것이 연락하는 것입니다. 먹고 마시고 즐거워하는 것이 연락을 좋아하는 것입니다. 예수 믿는 사람이 술은 안 먹지만 놀러 가서 실실거리고 잡담을 하고 쓸 데 없는 소리를 하는 것은 살았으나 죽은 것입니다. 첫째는 신앙이 죽은 것입니다. 심령이 죽고 영적 생활이 죽습니다. 그리고 그런 사람은 가난하게 됩니다. 영적 심령이 죽고 실제로도 가난하게 될 날이 멀지 않았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일락을 좋아하는 생활을 경계해야 합니다. 요새는 시대가 일락, 일락을 좋아하는 세상이 되었습니다. 구경 다니며 놀러 다니는 것을 점점 더 좋아하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믿는 사람이 그러한 것들을 따라다니면 타락이 되어서 안 됩니다. 특별한 때에 한 번씩 구경을 갈 수는 있지만 구경 다니는 것을 위주로 하면 안 되겠습니다. 이번에는 여기 가자, 다음에는 저기 가자 하며 돌아다니는 것은 옳지 않습니다. 믿음이 다 떨어지고 가난하게 됩니다.

본문 18절에 “악인은 의인의 대속이 되고 궤사한 자는 정직한 자의 대신이 되느니라”고 하였습니다. 악한 사람은 의인의 대속물이 됩니다. 이사야 43장 3절에 “대저 나는 여호와 네 하나님이요 이스라엘의 거룩한 자요 네 구원자임이라 내가 애굽을 너의 속량물로, 구스와 스바를 너의 대신으로 주었노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애굽 사람들을 죽이시고 대신에 이스라엘 백성들을 건져내셨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구스와 스바 사람들을 이스라엘 백성들 대신으로 주셨다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궤사한 자는 정직한 자의 대신이 되느니라’고 하였습니다. 궤사(詭詐), 즉 거짓말을 하고 속이며 돌아가는 자는 결국 정직한 자의 대신이 된다는 것입니다. 믿음 잘 지킨 사람을 건져내시기 위해 다른 사람을 희생시켜서라도 그 믿음 잘 지킨 사람을 구해내시는 일이 많이 있습니다. 정직한 자는 속지만 도리어 유익을 보고, 궤사한 자는 속여 먹지만 결국에는 자기가 손해를 봅니다. 모르드개 같은 사람 대신 하만이 죽었습니다. 6·25 사변 때에도 우리가 죽을 대신에 여러 UN군들이 많이 희생을 당하였습니다. 그들이 대신 죽어주었기에 우리가 건져지게 된 것입니다. 하여간 하나님께서 다른 사람을 대신 죽여서라도 믿음 지킨 사람을 건져주신다는 것입니다. 궤사한 자, 남을 속이는 자는 정직하게 행하는 자의 대신이 됩니다. 남을 속여서 자기가 유익을 보려고 하지만 결국에는 속은 사람이 유익을 보고 속인 사람이 손해를 보는 일이 많이 있습니다. 땅이나 집을 속여 팔고 다른 데를 사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런데 속아서 산 사람은 집값이 몇 십 배 올라가는 수가 있고, 속여서 팔고 다른 데를 산 사람은 안 올라갈 수도 있습니다. 알 수 없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해주셔야 합니다.

본문 19절에 “다투며 성내는 여인과 함께 사는 것보다 광야에서 혼자 사는 것이 나으니라”고 하였습니다. 그런데 그런 여자와 결혼을 했으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처음부터 다투나 안 다투나 시험해보고 결혼하면 좋을 것입니다. 그러나 모르고, 다투고 성내는 여자나 남자와 결혼을 했으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광야에 나가 혼자 살려고 보따리를 싸야겠습니까? 혼자 사는 것이 낫기는 낫습니다. 그러나 결혼하고 보니 다투며 성내는 부인이나 남편인 경우에는 참고 살아야 합니다. 참고 사는데, 될수 있는 한 성내지 않도록 힘을 많이 써야겠습니다. 어떻게 해야 성내지 않을까 하며 연구하고 힘을 많이 쓰면 조금 나아집니다. 어떻게 해야 성을 내느냐, 어떻게 해야 성을 안 내느냐 이것을 연구해야 합니다. 성을 내지 않도록 힘을 쓰고, 성을 내면 참기를 힘써야 합니다. 그래도 성을 내면 하나님께 기도하기를 힘써야 합니다. 그리고 참아도 자꾸 성을 내면 엎드려서 기도하면 됩니다.
다투며 성내는 여자와 사는 것보다 광야에서 혼자 사는 것이 나은데, 이미 살고 있는 사람은 첫째, 참아야 합니다. 둘째는 성내지 않게 연구를 해서 성내는 일을 될 수 있는 대로 안하게 해야 합니다. 밥 할 줄 모른다고 부인에게 성내지 말고 밥을 잘했다고 해야 합니다. 밥이 되면 고소하다고 하고, 김치가 짜면 조금 먹으면 됩니다. 김치가 싱거우면 많이 먹으면 됩니다. 어떻게 하든지 상대방이 성을 안 내도록 해야 합니다. 될 수 있으면 어떻게 해야 성을 안내겠는지 연구를 잘해서 성 내지 않는 방법을 써야 합니다. 그래도 성을 내면 방에 엎드려서 기도하고, 또 성을 내면 교회로, 그 다음에는 기도원으로 가는 것입니다. 그 다음에는 산꼭대기로 올라가서 기도하십시오.

4. 지혜와 의를 구하는 자는 영광을 얻음

본문 20절에 “지혜 있는 자의 집에는 귀한 보배와 기름이 있으나 미련한 자는 이것을 다 삼켜 버리느니라”고 하였습니다. 지혜 있는 사람은 저축을 잘하고 귀한 것을 보존할 줄 압니다. 그러나 미련한 사람은 돼지가 다 삼켜먹어도, 삼켜버렸나 하면서 보존할 줄 모릅니다. 신령한 영혼에 대해서도 그렇습니다. 믿음을 지킨 사람은 신앙과 모든 것을 잘 보존하지만, 미련한 자는 돼지처럼 다 뒤집어엎고 삼키고 맙니다.

본문 21절에 “의와 인자를 따라 구하는 자는 생명과 의와 영광을 얻느니라”고 하였습니다. ‘인자’는 사랑입니다. 우리는 의와 사랑을 따라서 하나님의 신령한 것을 구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사람은 생명과 의와 영광을 얻게 됩니다.

본문 22절에 “지혜로운 자는 용사의 성에 올라가서 그 성의 견고히 의뢰하는 것을 파하느니라”고 하였습니다. 이것이 지혜입니다. 지혜 있는 사람은 상대방의 견고한 성을 파할 수 있습니다. 지혜와 믿음과 말씀을 가지고 상대방의 견고한 성을 다 파하고 그들을 하나님 앞으로 인도할 수 있습니다.

5. 입을 지키고 근면하며 선을 베푸는 자가 복이 있음

본문 23절에 “입과 혀를 지키는 자는 그 영혼을 환난에서 보전하느니라”고 하였습니다. 입과 혀를 잘 지켜야 합니다. 함부로 혀를 놀리지 말고, 쓸 데 없는 말을 하지 말아야겠습니다. 입과 혀를 잘못 놀리면 반드시 환난 가운데 빠집니다. 혀를 잘못 놀려서 환난 가운데 빠진 사람이 많습니다. 스스로 구렁텅이를 파서 들어가고, 긁어 부스럼을 내는 것입니다. 그리고 자기가 함정을 파고, 그 안에 빠지는 사람이 많이 있습니다.

본문 24절에 “무례하고 교만한 자를 이름하여 망령된 자라 하나니 이는 넘치는 교만으로 행함이니라”고 하였습니다. 무례하고 교만한 자가 망령된 자라고 하였습니다. 망령된 자는 하나님 앞에 합당치 않고 가증한 자입니다.

본문 25절에 “게으른 자의 정욕이 그를 죽이나니 이는 그 손으로 일하기를 싫어함이니라”고 하였습니다. 게으른 자는 할 일이 없으므로 정욕으로 기울어집니다. 그리고 그러면 자기가 죽고 망하게 됩니다. 일하기 싫어하고 정욕대로 행하기 때문에 결국 망하는 것입니다. 물욕과 정욕과 사욕으로 돌아가다가 나중에는 망하게 됩니다.

본문 26절에 “어떤 자는 종일토록 탐하기만 하나 의인은 아끼지 아니하고 시제하느니라”고 하였습니다. 의인은 구제하고 나눠줍니다. 어떤 사람은 종일토록 탐하지만 잘 살지 못합니다. 그러나 의인은 아끼지 아니하고 구제하며 나눠줍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잘 살게 하시면 잘 삽니다.

6. 여호와께서는 악인의 제사보다 정직한 것을 기뻐하심

본문 27절에 “악인의 제물은 본래 가증하거든 하물며 악한 뜻으로 드리는 것이랴”라고 하였습니다. 악인의 제물은 가증한데, 악한 뜻으로 드리는 제물은 더욱 가증합니다.

본문 28절에 “거짓 증인은 패망하려니와 확실한 증인의 말은 힘이 있느니라”고 하였습니다. 거짓 증인은 패망한다는 것입니다. 확실한 증인의 말은 힘이 있습니다.

본문 29절에 “악인은 그 얼굴을 굳게 하나 정직한 자는 그 행위를 삼가느니라”고 하였습니다. 정직한 사람은 행위를 삼가고, 악한 사람은 굳은 얼굴로 교만하며 완고하다는 것입니다.

7. 승리는 여호와께 있음

본문 30절에 “지혜로도, 명철로도, 모략으로도 여호와를 당치 못하느니라”고 하였습니다. 무엇으로든지 여호와 하나님을 당할 자가 없습니다.

본문 31절에 “싸울 날을 위하여 마병을 예비하거니와 이김은 여호와께 있느니라”고 하였습니다. 전쟁의 승리는 여호와께 있습니다. 아무리 마병과 무기를 많이 준비한다고 해도 하나님께서 도와주셔야만 이기는 것입니다. 승리는 여호와께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