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윗의 도주(逃走)
사무엘상 19:1-24
1사울이 그 아들 요나단과 그 모든 신하에게 다윗을 죽이라 말하였더니 사울의 아들 요나단이 다윗을 심히 기뻐하므로 2그가 다윗에게 고하여 가로되 내 부친 사울이 너를 죽이기를 꾀하시느니라 그러므로 이제 청하노니 아침에 조심하여 은밀한 곳에 숨어 있으라 3내가 나가서 너 있는 들에서 내 부친 곁에 서서 네 일을 내 부친과 말하다가 무엇을 보거든 네게 알게 하리라 하고 4요나단이 그 아비 사울에게 다윗을 포장하여 가로되 원컨대 왕은 신하 다윗에게 범죄치 마옵소서 그는 왕께 득죄하지 아니하였고 그가 왕께 행한 일은 심히 선함이니이다 5그가 자기 생명을 아끼지 아니하고 블레셋 사람을 죽였고 여호와께서는 온 이스라엘을 위하여 큰 구원을 이루셨으므로 왕이 이를 보고 기뻐하셨거늘 어찌 무고히 다윗을 죽여 무죄한 피를 흘려 범죄하려 하시나이까 6사울이 요나단의 말을 듣고 맹세하되 여호와께서 사시거니와 그가 죽임을 당치 아니하리라 7요나단이 다윗을 불러 그 모든 일을 알게 하
고 그를 사울에게로 인도하니 그가 사울 앞에 여전히 있으니라 8전쟁이 다시 있으므로 다윗이 나가서 블레셋 사람들과 싸워 그들을 크게 도륙하매 그들이 그 앞에서 도망하니라 9사울이 손에 단창을 가지고 그 집에 앉았을 때에 여호와의 부리신 악신이 사울에게 접하였으므로 다윗이 손으로 수금을 탈 때에 10사울이 단창으로 다윗을 벽에 박으려 하였으나 그는 사울의 앞을 피하고 사울의 창은 벽에 박힌지라 다윗이 그 밤에 도피하매 11사울이 사자들을 다윗의 집에 보내어 그를 지키다가 아침에 그를 죽이게 하려 한지라 다윗의 아내 미갈이 다윗에게 일러 가로되 당신이 이 밤에 당신의 생명을 구하지 아니하면 내일에는 죽임을 당하리라 하고 12미갈이 다윗을 창에서 달아 내리우매 그가 도망하여 피하니라 13미갈이 우상을 취하여 침상에 뉘고 염소털로 엮은 것을 그 머리에 씌우고 의복으로 그것을 덮었더니 14사울이 사자들을 보내어 다윗을 잡으려 하매 미갈이 가로되 그가 병들었느니라 15사울이 또 사자들을 보내어 다윗을 보라 하며 이르되 그를 침상 채 내게로 가져오라 내가 그를 죽이리라 16사자들이 들어가 본즉 침상에 우상이 있고 염소털로 엮은 것이 그 머리에 있었더라 17사울이 미갈에게 이르되 너는 어찌하여 이처럼 나를 속여 내 대적을 놓아 피하게 하였느냐 미갈이 사울에게 대답하되 그가 내게 이르기를 나를 놓아 가게 하라 어찌하여 나로 너를 죽이게 하겠느냐 하더이다 하니라 18다윗이 도피하여 라마로 가서 사무엘에게로 나아가서 사울이 자기에게 행한 일을 다 고하였고 다윗과 사무엘이 나욧으로 가서 거하였더라 19혹이 사울에게 고하여 가로되 다윗이 라마 나욧에 있더이다 하매 20사울이 다윗을 잡으려 사자들을 보내었더니 그들이 선지자 무리의 예언하는 것과 사무엘이 그들의 수령으로 선 것을 볼 때에 하나님의 신이 사울의 사자들에게 임하매 그들도 예언을 한지라 21혹이 그것을 사울에게 고하매 사울이 다른 사자들을 보내었더니 그들도 예언을 한고로 사울이 세 번째 다시 사자들을 보내었더니 그들도 예언을 한지라 22이에 사울도 라마로 가서 세구에 있는 큰 우물에 이르러 물어 가로되 사무엘과 다윗이 어디 있느냐 혹이 가로되 라마 나욧에 있나이다 23사울이 라마 나욧으로 가니라 하나님의 신이 그에게도 임하시니 그가 라마 나욧에 이르기까지 행하며 예언을 하였으며 24그가 또 그 옷을 벗고 사무엘 앞에서 예언을 하며 종일 종야에 벌거벗은 몸으로 누웠었더라 그러므로 속담에 이르기를 사울도 선지자 중에 있느냐 하니라
사무엘상 19:1-24
1사울이 그 아들 요나단과 그 모든 신하에게 다윗을 죽이라 말하였더니 사울의 아들 요나단이 다윗을 심히 기뻐하므로 2그가 다윗에게 고하여 가로되 내 부친 사울이 너를 죽이기를 꾀하시느니라 그러므로 이제 청하노니 아침에 조심하여 은밀한 곳에 숨어 있으라 3내가 나가서 너 있는 들에서 내 부친 곁에 서서 네 일을 내 부친과 말하다가 무엇을 보거든 네게 알게 하리라 하고 4요나단이 그 아비 사울에게 다윗을 포장하여 가로되 원컨대 왕은 신하 다윗에게 범죄치 마옵소서 그는 왕께 득죄하지 아니하였고 그가 왕께 행한 일은 심히 선함이니이다 5그가 자기 생명을 아끼지 아니하고 블레셋 사람을 죽였고 여호와께서는 온 이스라엘을 위하여 큰 구원을 이루셨으므로 왕이 이를 보고 기뻐하셨거늘 어찌 무고히 다윗을 죽여 무죄한 피를 흘려 범죄하려 하시나이까 6사울이 요나단의 말을 듣고 맹세하되 여호와께서 사시거니와 그가 죽임을 당치 아니하리라 7요나단이 다윗을 불러 그 모든 일을 알게 하
고 그를 사울에게로 인도하니 그가 사울 앞에 여전히 있으니라 8전쟁이 다시 있으므로 다윗이 나가서 블레셋 사람들과 싸워 그들을 크게 도륙하매 그들이 그 앞에서 도망하니라 9사울이 손에 단창을 가지고 그 집에 앉았을 때에 여호와의 부리신 악신이 사울에게 접하였으므로 다윗이 손으로 수금을 탈 때에 10사울이 단창으로 다윗을 벽에 박으려 하였으나 그는 사울의 앞을 피하고 사울의 창은 벽에 박힌지라 다윗이 그 밤에 도피하매 11사울이 사자들을 다윗의 집에 보내어 그를 지키다가 아침에 그를 죽이게 하려 한지라 다윗의 아내 미갈이 다윗에게 일러 가로되 당신이 이 밤에 당신의 생명을 구하지 아니하면 내일에는 죽임을 당하리라 하고 12미갈이 다윗을 창에서 달아 내리우매 그가 도망하여 피하니라 13미갈이 우상을 취하여 침상에 뉘고 염소털로 엮은 것을 그 머리에 씌우고 의복으로 그것을 덮었더니 14사울이 사자들을 보내어 다윗을 잡으려 하매 미갈이 가로되 그가 병들었느니라 15사울이 또 사자들을 보내어 다윗을 보라 하며 이르되 그를 침상 채 내게로 가져오라 내가 그를 죽이리라 16사자들이 들어가 본즉 침상에 우상이 있고 염소털로 엮은 것이 그 머리에 있었더라 17사울이 미갈에게 이르되 너는 어찌하여 이처럼 나를 속여 내 대적을 놓아 피하게 하였느냐 미갈이 사울에게 대답하되 그가 내게 이르기를 나를 놓아 가게 하라 어찌하여 나로 너를 죽이게 하겠느냐 하더이다 하니라 18다윗이 도피하여 라마로 가서 사무엘에게로 나아가서 사울이 자기에게 행한 일을 다 고하였고 다윗과 사무엘이 나욧으로 가서 거하였더라 19혹이 사울에게 고하여 가로되 다윗이 라마 나욧에 있더이다 하매 20사울이 다윗을 잡으려 사자들을 보내었더니 그들이 선지자 무리의 예언하는 것과 사무엘이 그들의 수령으로 선 것을 볼 때에 하나님의 신이 사울의 사자들에게 임하매 그들도 예언을 한지라 21혹이 그것을 사울에게 고하매 사울이 다른 사자들을 보내었더니 그들도 예언을 한고로 사울이 세 번째 다시 사자들을 보내었더니 그들도 예언을 한지라 22이에 사울도 라마로 가서 세구에 있는 큰 우물에 이르러 물어 가로되 사무엘과 다윗이 어디 있느냐 혹이 가로되 라마 나욧에 있나이다 23사울이 라마 나욧으로 가니라 하나님의 신이 그에게도 임하시니 그가 라마 나욧에 이르기까지 행하며 예언을 하였으며 24그가 또 그 옷을 벗고 사무엘 앞에서 예언을 하며 종일 종야에 벌거벗은 몸으로 누웠었더라 그러므로 속담에 이르기를 사울도 선지자 중에 있느냐 하니라
1. 요나단이 다윗을 도와 줌
본문 1-5절에 “사울이 그 아들 요나단과 그 모든 신하에게 다윗을 죽이라 말하였더니 사울의 아들 요나단이 다윗을 심히 기뻐 하므로 그가 다윗에게 고하여 가로되 내 부친 사울이 너를 죽이기를 꾀하시느라 그러므로 이제 청하노니 아침에 조심하여 은밀한 곳에 숨어 있으라 내가 나가서 너 있는 들에서 내 부친 곁에 서서 네 일을 내 부친과 말하다가 무엇을 보거든 네게 알게 하리라 하고 요나단이 그 아비 사울에게 다윗을 포장하여 가로되 원컨대 왕은 신하 다윗에게 범죄치 마옵소서 그는 왕께 득죄하지 아니하였고 그가 왕께 행한 일은 심히 선함이니이다 그가 자기 생명을 아끼지 아니하고 블레셋 사람을 죽였고 여호와께서는 온 이스라엘을 위하여 큰 구원을 이루셨으므로 왕이 이를 보고 기뻐하셨거늘 어찌 무고히 다윗을 죽여 무죄한 피를 흘려 범죄하려 하시나이까”라고 하였습니다. 사울이 다윗을 죽이라고 할 때, 요나단이 사울에게 첫째로 다윗은 왕에게 지은 죄가 없고, 둘째는 왕에게 선한 일만 행하였고, 셋째는 자기 생명을 아끼지 않고 골리앗과 싸웠으며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위하여 큰 구원을 베풀었고, 넷째는 왕이 이것을 보고 기뻐하였는데, 이유 없이 다윗을 죽이
는 것은 하나님께 범죄하는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이것은 요나단이 아버지를 사랑해서, 또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한 말입니다. 바른 말을 사울에게 해준 사람이 없었는데, 아들 요나단이 사울 왕에게 바른 말을 해 주었습니다.
본문 1-5절에 “사울이 그 아들 요나단과 그 모든 신하에게 다윗을 죽이라 말하였더니 사울의 아들 요나단이 다윗을 심히 기뻐 하므로 그가 다윗에게 고하여 가로되 내 부친 사울이 너를 죽이기를 꾀하시느라 그러므로 이제 청하노니 아침에 조심하여 은밀한 곳에 숨어 있으라 내가 나가서 너 있는 들에서 내 부친 곁에 서서 네 일을 내 부친과 말하다가 무엇을 보거든 네게 알게 하리라 하고 요나단이 그 아비 사울에게 다윗을 포장하여 가로되 원컨대 왕은 신하 다윗에게 범죄치 마옵소서 그는 왕께 득죄하지 아니하였고 그가 왕께 행한 일은 심히 선함이니이다 그가 자기 생명을 아끼지 아니하고 블레셋 사람을 죽였고 여호와께서는 온 이스라엘을 위하여 큰 구원을 이루셨으므로 왕이 이를 보고 기뻐하셨거늘 어찌 무고히 다윗을 죽여 무죄한 피를 흘려 범죄하려 하시나이까”라고 하였습니다. 사울이 다윗을 죽이라고 할 때, 요나단이 사울에게 첫째로 다윗은 왕에게 지은 죄가 없고, 둘째는 왕에게 선한 일만 행하였고, 셋째는 자기 생명을 아끼지 않고 골리앗과 싸웠으며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위하여 큰 구원을 베풀었고, 넷째는 왕이 이것을 보고 기뻐하였는데, 이유 없이 다윗을 죽이
는 것은 하나님께 범죄하는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이것은 요나단이 아버지를 사랑해서, 또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한 말입니다. 바른 말을 사울에게 해준 사람이 없었는데, 아들 요나단이 사울 왕에게 바른 말을 해 주었습니다.
본문 6-7절에 “사울이 요나단의 말을 듣고 맹세하되 여호와께서 사시거니와 그가 죽임을 당치 아니하리라 요나단이 다윗을 불러 그 모든 일을 알게 하고 그를 사울에게로 인도하니 그가 사울 앞에 여전히 있으니라”고 하였습니다. 요나단의 간하는 말에 사울이 감동 되어 다윗을 죽이지 않겠다고 맹세하였습니다. 그러므로 윗사람이 잘못하였을 때에 기도를 많이 하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겸손히 충고해 주는 것은 좋은 것입니다. 그런데 바른 말을 한다고 해서 그 사람에게 상처를 주는 것은 옳지 않습니다. 칼을 가지고 요리를 하는 것이 상당히 유익하지만, 칼을 가지고 사람을 찌르면 도리어 손해가 나는 것처럼, 바른 말을 가지고 그 사람에게 상처를 주지 말아야 합니다. 상처를 주면 도리어 바른 말을 안 하는 것만도 못합니다. 바른 말을 할 때에는 기도를 많이 하여 자기를 낮추고 성령을 힘입어 온유한 마음과 사
랑하는 마음으로 해야 합니다. 또 기회를 보아서 기분이 좋을 때에 말해 주어야 합니다. 기분이 상해 있을 때에 바른 말을 해 주면 도리어 격동만 시키는 것입니다.
2. 사울이 다윗을 죽이려 함
본문 8절에 “전쟁이 다시 있으므로 다윗이 나가서 블레셋 사람들과 싸워 그들을 크게 도륙하매 그들이 그 앞에서 도망하니라”고 하였습니다. 블레셋 사람이 침략할 때에 다윗이 나가서 블레셋 사람을 무찔렀는데, 다윗이 얼마나 필요하겠습니까? 그런데 다윗을 죽이면 어떻
게 되겠습니까? 사울이 외적(外敵)은 생각하지 않고, 시기가 나서 자기 권력 찾기에만 급급했습니다.
본문 9-10절에 “사울이 손에 단창을 가지고 그 집에 앉았을 때에 여호와의 부리신 악신이 사울에게 접하였으므로 다윗이 손으로 수금을 탈 때에 사울이 단창으로 다윗을 벽에 박으려 하였으나 그는 사울의 앞을 피하고 사울의 창은 벽에 박힌지라 다윗이 그 밤에 도피하
매”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다윗을 통하여 원수를 무찌르고 이스라엘 구원역사를 해 나가십니다. 그런데 사울에게 악신이 들어가 다윗을 죽이려는 것입니다.
그러면 악신이 왜 사울에게 들어갔습니까?
첫째, 교만하였기 때문입니다. 사울이 겸손하였을 때에는 이스라엘의 머리가 되었습니다. 둘째,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아말렉을 다 죽이라고 하셨는데, 사울이 다 죽이지 않았습니다(삼상 15:7-9).
셋째, 완고하였기 때문입니다(삼상 15:23). 누구든지 완고하면 망하는 길로 들어간 줄 알아야 합니다. 그러므로 온유한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완고하면 악신이 그에게 들어갑니다. 그러나 온유하면 성령의 감동이 옵니다.
셋째, 완고하였기 때문입니다(삼상 15:23). 누구든지 완고하면 망하는 길로 들어간 줄 알아야 합니다. 그러므로 온유한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완고하면 악신이 그에게 들어갑니다. 그러나 온유하면 성령의 감동이 옵니다.
넷째, 사울이 하나님의 말씀을 버렸기 때문에 악신이 들어왔습니다(삼상 15:23). 언제나 하나님의 말씀 앞에서 벌벌 떨어야지, 하나님의 말씀을 버리면 악신이 들어옵니다.
다섯째, 자기 중심으로 나갔기 때문에 악신이 들어왔습니다. 느부갓네살 왕이 자기 중심으로 나갔을 때에 짐승의 마음을 받았습니다(단 4:30-33). 사울에게 악신이 들어와서 그가 다윗을 죽이려고 하였습니다. 사울이 손에 단창을 잡고 있다 다윗이 수금을 탈 때에 그에게 창을 던졌으나 다윗이 피했습니다. 피하는 것이 상책입니다. 맞서 싸우면 둘 다 멸망한다고 하였습니다(갈 5:15). 또 고린도전서 6장 7절에 “…차라리 불의를 당하는 것이 낮지 아니하며 차라리 속는 것이 낫지 아니하냐”라고 하였습니다. 성도는 진리에 위반 되지 않는 한, 즉 의를 위해서는 차라리 손해가 나도 지는 것이 낫습니다. 싸우지 않는 것이 낫습니다. 그러나 죄와 싸울 때에는 피 흘리기까지 싸워야 합니다(히12:4).
3. 미갈이 다윗을 도피시킴
본문 11-12절에 “사울이 사자들을 다윗의 집에 보내어 그를 지키다가 아침에 그를 죽이게 하려 한지라 다윗의 아내 미갈이 다윗에게 일러 가로되 당신이 이 밤에 당신의 생명을 구하지 아니하면 내일에는죽임을 당하리라 하고 미갈이 다윗을 창에서 달아 내리우매 그가 도망하여 피하니라”고 하였습니다. 다윗의 아내 미갈이 자기 아버지 사울이 다윗을 죽이려는 것을 알고 다윗을 창문으로 달아 내려 도망치게 하였습니다. 다윗이 전에는 골리앗을 대적하여 생명을 내어 놓고 싸웠지만, 이번에는 창문으로 도망을 쳤습니다. 도망쳐야 할 때에는 도망쳐야 합니다.
본문 13-17절에 “미갈이 우상을 취하여 침상에 뉘고 염소털로 엮은 것을 그 머리에 씌우고 의복으로 그것을 덮었더니 사울이 사자들을 보내어 다윗을 잡으려 하매 미갈이 가로되 그가 병들었느니라 사울이 또 사자들을 보내어 다윗을 보라 하며 이르되 그를 침상채 내게로 가져오라 내가 그를 죽이리라 사자들이 들어가 본즉 침상에 우상이 있고 염소털로 엮은 것이 그 머리에 있었더라 사울이 미갈에게 이르되 너는 어찌하여 이처럼 나를 속여 내 대적을 놓아 피하게 하였느냐 미갈이 사울에게 대답하되 그가 내게 이르기를 나를 놓아 가게 하라 어찌하여 나로 너를 죽이게 하겠느냐 하더이다 하니라”고 하였습니다.
사울의 사자들이 다윗을 잡으러 왔을 때에 미갈이 우상을 침상에 누이고 염소털로 머리에 씌우고 의복으로 덮어 놓고, 다윗이 병이 드러누워 있다고 거짓말을 하였습니다. 성도는 거짓말하지 않는 것이 원리 원칙입니다. 그러나 생명에 관계되어, 거짓말을 하지 않으면 생명
을 잃게 되는 경우에는 어느 정도 인정해 줄 수도 있을 것입니다. 기생 라합은 정탐꾼을 숨겨 놓고 잡으러 온 사람들에게 정탐꾼들이 왔다 나갔다고 거짓말을 하였습니다(수 2:1-7).
4. 다윗이 사무엘에게로 감
본문 18절에 “다윗이 도피하여 라마로 가서 사무엘에게로 나아가서 사울이 자기에게 행한 일을 다 고하였고 다윗과 사무엘이 나욧으로 가서 거하였더라”고 하였습니다. 다윗이 사무엘이 있는 라마로 피하였습니다. 성도가 환난을 만났을 때에 위로를 받으려면 하나님의 종
에게 찾아 가는 것이 제일 좋습니다. 하나님의 역사가 있는 곳이 피난처입니다. 라마 나욧은 사무엘이 있고 하나님의 역사가 크게 나타나는 곳입니다.
5. 사울과 그 사자들이 예언함
본문 19-21절에 “혹이 사울에게 고하여 가로되 다윗이 라마 나욧에 있더이다 하매 사울이 다윗을 잡으려 사자들을 보내었더니 그들이 선지자 무리의 예언하는 것과 사무엘이 그들의 수령으로 선 것을 볼 때에 하나님의 신이 사울의 사자들에게 임하매 그들도 예언을 한지라
혹이 그것을 사울에게 고하매 사울이 다른 사자들을 보내었더니 그들도 예언을 한고로 사울이 세 번째 다시 사자들을 보내었더니 그들도 예언을 한지라”고 하였습니다. 다윗이 라마 나욧에 있다는 것을 사울이 듣고 다윗을 잡아오라고 사자를 보내었습니다. 그런데 사울의 사자들이 라마 나욧에 도착하여 선지자의 무리가 예언하는 것과 사무엘이 그들의 수령으로 선 것을 볼 때에 하나님의 신이 그들에게 임하여 그들도 예언을 하게 되었습니다. 여기서 예언을 했다는 것은 성령의 감동을 받아 하나님의 말씀을 깨달았다는 것을 뜻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떠난 예언은 예언이 아닙니다. 사무엘이 있는 곳은 진리가 있고, 하나님의 영감의 역사가 강하게 역사하는 곳입니다. 요새로 말하면 하나님의 은혜가 충만한 곳입니다. 사무엘을 통하여 진리의 역사가 많이 나타나는 것을 보고, 사울의 사자들이 은혜를 받았습니다. 그러므로 사울이 또 다른 사자들을 보냈으나 그들도 은혜를 받고 돌아오지 않았고, 세 번째 보낸 사자들도 마찬가지였습니다.
본문 22-24절에 “이에 사울도 라마로 가서 세구에 있는 큰 우물에 이르러 물어 가로되 사무엘과 다윗이 어디 있느냐 혹이 가로되 라마 나욧에 있나이다 사울이 라마 나욧으로 가니라 하나님의 신이 그에게도 임하시니 그가 라마 나욧에 이르기까지 행하며 예언을 하였으며 그가 또 그 옷을 벗고 사무엘 앞에서 예언을 하며 종일 종야에 벌거벗은 몸으로 누웠었더라 그러므로 속담에 이르기를 사울도 선지자 중에 있느냐 하니라”고 하였습니다. 결국에는 사울이 직접 다윗을 잡아 오려고 라마 나욧에 내려갔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강하게 역사하시니 사울 왕도 거기서 거꾸러졌습니다. 진리의 역사가 얼마나 강한지 사울이 사무엘 앞에서 예언을 하며 하나님 앞에 잡히고 말았습니다. 사울이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있으니, 다윗을 잡아 죽이겠다는 악한 마음은 다 없어졌습니다. 하나님께서 좋은 기회를 사울 왕에게 주신 것입니다. 이때에 사울이 하나님의 감동을 소멸치 않고 신앙양심을 바로 써서 나갔더라면 복을 받았을 뻔 하였습니다.
지금 사무엘에게 하나님의 역사가 크게 나타났습니다. 그래서 거기에 참여하는 사람은 감동을 받아 다 거꾸러지고 자기의 못된 행실을 회개하며 하나님의 말씀에 바로 서는 역사가 일어난 것입니다. 사울도 거기에 참여해서 예언을 하였습니다. 그래서 ‘사울도 선지자 중에
있느냐’라는 속담이 생겼다는 것입니다. 사울과 같은 사람도 일시적인 감동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다윗이 거문고를 탈 때에 사울에게서 악신이 떠났다고 하였습니다. 다윗이 거문고를 타면서 하나님을 찬송할 때에 하나님의 역사가 크게 나타난 것입니다. 그런데 악신이 떠났어도 다시 들어옵니다. 근본을 회개하지 아니하면 일시적인 감동을 받아 악신이 나갔다 해도 악신이 또 들어옵니다. 악신은 마귀입니다. 마귀가 들어오면 근심과 걱정이 생기고,불쾌한 마음 가운데 있게 됩니다. 그러므로 불쾌한 마음이 들어오면 악신이 들어온 줄 알아야 합니다. 마음에 평안이 없고 괴로운 마음, 남을 미워하는 마음, 죽고 싶은 마음 등이 들어 올 때에는 악신이 들어온 것입니다. 성령께서 그렇게 하신 것이 아닙니다. 성령은 사랑과 화평을 주십니다. 우리가 악신을 물리칠 줄 알아야 합니다. 악신을 물리치려면 하나님의 역사가 강하게 임해야 합니다. 또 회개하고 상한 심령을 가지고 나갈 때에 악신이 물러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