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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3월 6일 월요일

시편 79:1-13 주의 영예(榮譽)를 대대로 전하라 이병규목사성경강해 창광교회 계약신학

주의 영예(榮譽)를 대대로 전하라
시편 79:1-13

1하나님이여 열방이 주의 기업에 들어와서 주의 성전을 더럽히고 예루살렘으로 돌 무더기가 되게 하였나이다 2저희가 주의 종들의 시체를 공중의 새에게 밥으로 주며 주의 성도들의 육체를 땅 짐승에게 주며 3그들의 피를 예루살렘 사면에 물같이 흘렸으며 그들을 매장하는 자가 없었나이다 4우리는 우리 이웃에게 비방거리가 되며 우리를 에운 자에게 조소와 조롱거리가 되었나이다 5여호와여 어느 때까지니이까 영원히 노하시리이까 주의 진노가 불붙듯 하시리이까 6주를 알지 아니하는 열방과 주의 이름을 부르지 아니하는 열국에 주의 노를 쏟으소서 7저희가 야곱을 삼키고 그 거처를 황폐케 함이니이다 8우리 열조의 죄악을 기억하여 우리에게 돌리지 마옵소서 우리가 심히 천하게 되었사오니 주의 긍휼하심으로 속히 우리를 영접하소서 9우리 구원의 하나님이여 주의 이름의 영광을 위하여 우리를 도우시며 주의 이름을 위하여 우리를 건지시며 우리 죄를 사하소서 10어찌하여 열방으로 저희 하나님
이 어디 있느냐 말하게 하리이까 주의 종들의 피 흘림 당한 보수를 우리 목전에 열방 중에 알리소서 11갇힌 자의 탄식으로 주의 앞에 이르게 하시며 죽이기로 정한 자를 주의 크신 능력을 따라 보존하소서 12주여 우리 이웃이 주를 훼방한 그 훼방을 저희 품에 칠 배나 갚으소서 13그러하면 주의 백성 곧 주의 기르시는 양된 우리는 영원히 주께 감사하며 주의 영예를 대대로 전하리이다

1. 성전이 더러워지고 성도가 짐승의 밥이 됨

본문 1절에 “하나님이여 열방이 주의 기업에 들어와서 주의 성전을 더럽히고 예루살렘으로 돌 무더기가 되게 하였나이다”라고 하였습니다. 지금 이방 사람들이 주의 성전을 점령하고 더럽혀 비참하게 된 상태를 하나님 앞에 호소하는 것입니다. 주의 기업인 성전에 바벨론 군대가 들어와서 건물을 파괴하고, 성전의 기명과 장식품들을 가져가고, 성전을 불태워 예루살렘이 폐허가 되었다는 것입니다.

본문 2-3절에 “저희가 주의 종들의 시체를 공중의 새에게 밥으로 주며 주의 성도들의 육체를 땅 짐승에게 주며 그들의 피를 예루살렘 사면에 물같이 흘렸으며 그들을 매장하는 자가 없었나이다”라고 하였습니다. 이것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살육을 당하여 공중의 새와 짐승들의 밥이 된 것을 안타까운 마음으로 하나님께 호소하는 것입니다.
우리나라도 6·25 사변 때에 인민군들이 주의 종들과 성도들을 많이 죽였습니다. 그때 그 사람들이 시체를 구덩이에 빠뜨리고 덮어놓았습니다. 나중에 인민군들이 후퇴한 다음에 수백 구의 시체를 덮어놓은 곳에 가족들이 찾아 갔었는데, 그것이 이 성경말씀과 똑같은 상황이었습니다. 심을철 목사님이 당시 유명한 부흥사였는데 그 분을 잡아갔고, 또 방계성 목사를 잡아 기차를 태워서 소련으로 데리고 가서 총으로 쏴 죽였다고 합니다. 수년 전 제가 소련에 갔을 때에 한국 목사들을 어디에서 죽였느냐고 물어봤더니, 블라디보스톡 평야에서 죽였다고 합니다. 그 시체를 제대로 장례하였겠습니까? 공중의 새가 와서 먹고, 땅의 짐승이 와서 먹었다는 이 구절과 똑 같습니다. 그런 일이 많이 있습니다.

본문 4절에 “우리는 우리 이웃에게 비방거리가 되며 우리를 에운 자에게 조소와 조롱거리가 되었나이다”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의 징계로 폐허가 된 이스라엘이 이웃 나라들에게 비방과 조소와 조롱을 당하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6·25 사변 전에 이북에서 목사들이 기독교 자유당을 조직하는 어리석은 일을 하였습니다. 그래서 그것으로 인해 유명한 목사들이 다 잡혀갔습니다. 당시에 평양 신학교 교장, 신현 교회와 산재리 교회의 목사, 또 여러 유명한 목사들이 많이 잡혀 들어갔는데, 그것 때문에 이방 사람들이 기독교를 조롱하게 되었습니다.

2. 수욕 중에서 원수를 물리쳐달라는 기도

본문 5절에 “여호와여 어느 때까지니이까 영원히 노하시리이까 주의 진노가 불붙듯 하시리이까”라고 하였습니다. 이것은 이스라엘에게 불붙듯 하시는 하나님의 진노를 속히 거두어달라고 하나님께 간구하는 것입니다.

본문 6-7절에 “주를 알지 아니하는 열방과 주의 이름을 부르지 아니하는 열국에 주의 노를 쏟으소서 저희가 야곱을 삼키고 그 거처를 황폐케 함이니이다”라고 하였습니다. 주의 이름을 부르지 않는 열방이 주의 기업인 이스라엘 백성들을 삼키고 황폐케 한 것을 주께서 보시고, 열국을 심판해달라는 간구입니다. 이것은 원수에 대한 개인의 복수가 아니고, 하나님의 나라와 진리 운동이 잘되어져나갈 것에 대한 간구입니다. 하나님께서 원수를 심판해달라는 기도입니다. 예레미야 10장 25절의 말씀과 같습니다.

3. 하나님의 이름을 위하여 죄를 자복하며 기도함

본문 8절에 “우리 열조의 죄악을 기억하여 우리에게 돌리지 마옵소서 우리가 심히 천하게 되었사오니 주의 긍휼하심으로 속히 우리를 영접하소서”라고 하였습니다. 이것은 이스라엘이 당하는 환난의 원인이 자기들의 죄와 조상들의 죄임을 깨닫고 죄를 자복하며 주의 긍휼을 입혀라고 기도하는 것입니다. 느헤미야 1장 6절에 “이제 종이 주의 종 이스라엘 자손을 위하여 주야로 기도하오며 이스라엘 자손의 주 앞에 범죄함을 자복하오니 주는 귀를 기울이시며 눈을 여시사 종의 기도를 들으시옵소서 나와 나의 아비 집이 범죄하여 주를 향하여 심히 악을 행하여 주의 종 모세에게 주께서 명하신 계명과 율례와 규례를 지키지 아니하였나이다”라고 하였습니다.

본문 9절에 “우리 구원의 하나님이여 주의 이름의 영광을 위하여 우리를 도우시며 주의 이름을 위하여 우리를 건지시며 우리 죄를 사하소서”라고 하였습니다. 자기들이 행한 죄로 인하여는 마땅히 멸망을 받아야 되겠으나, 주의 이름의 영광이 땅에 떨어지고 가리어지기 때문에, 그것을 이유로 죄를 용서해달라는 것입니다.
이처럼 하나님의 영광이 가리어지는 것을 생각하며 기도하는 자는 하나님의 긍휼히 여기심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영광을 떨어뜨리는 자는 하나님께서 징계하십니다. 우리가 구원 받을 만한 아무 공로가 없지만, 무엇을 위해서 죄를 용서해달라는 것입니까? 주의 이름의 영광을 위해서 용서해달라는 것입니다.

성도에게는 주의 이름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성도가 잘못하면 주의 이름에 욕이 돌아가고, 성도가 잘하면 주의 이름에 영광이 돌아갑니다. 그래서 성도는 주의 영광을 위해서 지음 받은 자들인 것입니다. 사람의 제일되는 목적은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것과 영원토록 그를 즐거워하는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성도는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살아야 합니다. 어떠한 희생이 와도 하나님의 영광이 가리어지는 일을 하면 안 됩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이름과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이 사망의 골짜기에서 건져달라고 기도한 것입니다.

본문 10절에 “어찌하여 열방으로 저희 하나님이 어디 있느냐 말하게 하리이까 주의 종들의 피 흘림 당한 보수를 우리 목전에 열방 중에 알리소서”라고 하였습니다. 원수 갚는 것이 하나님께 있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갚아주시고 구원해달라는 것입니다.

4. 갇힌 자와 죽이기로 결정된 자를 보호해달라는 기도

본문 11절에 “갇힌 자의 탄식으로 주의 앞에 이르게 하시며 죽이기로 정한 자를 주의 크신 능력을 따라 보존하소서”라고 하였습니다. 성도가 환난을 당하여 옥에 갇히고 죽이기로 작정된 자와 같이 되었으니, 하나님의 능력으로 보존해주시고, 건져달라는 기도입니다. 갇힌 자를 나오게 하시는 분도 하나님이시므로, 하나님께서 나오게 하시면 나올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나오지 못하게 하시면 나오지 못합니다.

8·15 해방 후에 감옥에 갇혔던 주의 종들이 많이 나왔습니다. 이기선, 심을철, 한상동, 이인재 목사님들이 8·15 해방 후에 감옥에서 나오신 분들입니다. 그런데 주기철 목사님은 나오지 못하시고 순교를 당하셨습니다. 이인재 목사님의 말을 들어보면 주기철 목사님이 감옥에서 건강하셨는데 갑자기 죽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해방 후에 알아보니까, 일본 경찰이 의사를 시켜서 주사를 놓아 죽였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순교를 하고, 감옥에 갇혀 많은 고생을 당한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능력으로 놓아달라고 하니까, 하나님께서 능력으로 보존하셨다가 놓아주셨습니다. 그러니 하나님의 능력이 얼마나 큽니까? 우리 한국 교회에 딱 들어맞는 말씀입니다. 얼마 있다가 죽이기로 작정된 자도 하나님께서 살려내실 수 있습니다.
나도 죽이기로 작정한 가운데 들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6·25 사변 후에 공산 정권이 나왔을 때에 내가 요시찰(要視察) 인물이 되었습니다. 공산당들이 1949년도 크리스마스 때에 교회에 들어와서 강대상을 발로 차고, 집사들을 때리고 잡아갔는데, 그때 나도 잡혀갔습니다. 요
시찰인(要視察人)으로 정해놓고 기회가 되면 잡아 죽이려고 했던 것 같습니다. 그래도 하나님께서 보호해주시고, 건져주셨습니다. 6·25 사변이 아니라고 해도, 현재에도 믿음을 지키고자 고난을 당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가정에서도 죽여야 한다고 하면서, 죽일 사람으로 만든 경우도 있을 것입니다. 그래도 믿음을 지키면 하나님께서 보호해주시고, 건져주십니다. 오늘날까지 많은 성도들을 하나님께서 지켜주셨습니다. 많은 성도가 피를 흘리고, 감옥에 갇혔습니다. 그리고 죽이기로 정해놓은 바였는데, 하나님께서 그 가운데에서 보호해주시고, 건져주시고, 살려주셨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원수를 반드시 보복하시고, 결국은 반드시 심판하십니다.

5. 주의 영예(榮譽)를 대대로 전하기로 작정함

하나님께서 주를 훼방하는 자의 죄를 칠 배나 갚으심

본문 12절에 “주여 우리 이웃이 주를 훼방한 그 훼방을 저희 품에 칠 배나 갚으소서”라고 하였습니다. 이웃 나라들이 주를 훼방하는 그 훼방을 칠 배나 갚아달라고 하였습니다. 주의 몸된 교회를 훼방하고, 주께서 쓰시는 종을 훼방하는 것은 주를 훼방하는 것과 같습니다. 주
를 훼방한 것에 대해서는 하나님께서 칠 배나 갚으십니다. 그러므로 절대 훼방하면 안 됩니다. 악독과 시기와 비방과 원망과 헐어 말하는 것 등은 훼방하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교회에서 절대 이런 죄를 지으면 안 됩니다. 이런 죄를 하나님께서 칠 배나 갚으시는데, 칠 배나
갚으면 견딜 수 있겠습니까?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에서 나올 때에 원망하고 간음하며, 하나님을 시험하고, 우상을 섬기다가 다 죽었습니다. 그러므로 원망하지 말아야 합니다. 주의 종이나 교회에 대해서는 모든 것을 하나님께 맡겨야 합니다. 잘못하면 하나님께서 징계하실 것이니까, 하나님께서 바로 해주실 것을 믿고, 믿음으로 순종해나가야 합니다.

주의 영예를 대대로 전해야 함

본문 13절에 “그러하면 주의 백성 곧 주의 기르시는 양된 우리는 영원히 주께 감사하며 주의 영예를 대대로 전하리이다”라고 하였습니다. ‘그러하면’이 있습니다. 그러하면 어떻게 한다고 하였습니까? ‘주의 백성 곧 주의 기르시는 양된 우리는 영원히 주께 감사하며 주의 영예를 대대로 전한다’고 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주를 비방하는 사람들에게 칠 배나 갚아주시고, 감옥에 갇힌 성도들을 구원해주시며, 죽이기로 결정되어 있는 성도를 구원해주십니다. 그러므로 구원해주신 주님께 감사하며 대대로 전파한다는 것입니다. 또 감옥에 갇히는 것은 실제 감옥을 가리키는 것이기도 하지만, 똘똘 몰아 붙여서 그 사람을 옴짝달싹 못하게 하는 것도 감옥에 가두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요새로 말하면 왕따입니다. 감옥에 갇히면 하나님께서 어떻게 해주신다고 하였습니까? 크신 능력으로 보존해주시고, 구원해주신다고 하였습니다.

에서가 아버지가 세상을 떠나면 야곱을 죽이기로 작정하였습니다. 그러나 야곱이 하나님께 회개하면서 기도하고, 하나님의 이름을 위해 자신을 보존해달라고 기도할 때에 하나님께서 야곱을 형 에서의 손에서 건져주셨습니다. 죽이기로 결정된 것에서 만능으로 건져주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다른 사람들이 왕따를 시키며 몰아쳐도 “나는 하나님께로 간다”고 하며, 하나님만을 바라보면 됩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영접해주십니다. 시편 27편 10절에 “내 부모는 나를 버렸으나 여호와는 나를 영접하시리이다”라고 하였습니다. 부모님은 나를 버려도 하나님께서 나를 영접하시고, 남편이 나를 버려도 하나님께서 나를 영접하시며, 자녀가 나를 버려도 하나님께서 영접하십니다. 친구가 나를 버려도 하나님께서 영접해주십니다. 사람이 몰라주어도 하나님께서 알아주시면 됩니다. 요셉은 보디발이 자신을 알아주지 않아 감옥에 갇히게 되었지만, 하나님께서 영접해주셨습니다. 또 요셉이 감옥에 있는 동안에 하나님께서 형통케 하셨습니다. 왕따를 백 번 당해도 하나님께서 영접해주시면 됩니다. 하나님께서 영접해주시면 왕따가 없습니다. 마귀의 세계에 왕따가 있는 것이지, 하나님의 세계에는 왕따가 없습니다.

하나님으로 즐거워하고, 하나님과 의논하고, 하나님의 인도를 따라서 가고, 하나님의 말씀대로 가면, 그곳이 천국입니다. 혼자 살아도 천국입니다. 초막에 살아도 그곳이 천국입니다. 살려주면 무엇을 하겠다고 하였습니까? ‘영원히 주께 감사하고 대대로 주를 전하겠다’는 것입니다. 다른 것이 다 없어도 살려준 것만으로 감사한 것입니다. 외양간에 소가 없고, 포도원 나무에 열매가 없고, 우리에 양 떼가 없어도, 여호와 한 분이 함께 계시니까 감사하고 즐거워하는 것입니다(합 3:17-18). 감사하지 못하는 것은 믿음이 아닙니다. 언제든지 감사해야 합니다.

파주에서 수해가 나서 집이 다 떠내려갔는데 어떤 할머니 한 분이 감사하다고 합니다. 무엇이 감사하느냐고 물어보니까, 집이 다 없어지고 살림살이가 없어졌어도, 산 것만 해도 감사하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감사하지 못하는 사람은 원망, 불평만 합니다. “수해가 나서 집이 다 무너졌다. 정부에서 잘못했다. 여기로 이사를 안 하려고 했는데, 영감이 오자고 해서 망했다. 집안의 살림살이가 다 없어졌는데, 무엇을 가지고 살겠느냐?”고 하며 원망, 불평만 합니다.

우리는 벗은 몸으로 왔다가 벗은 몸으로 가는데, 목숨 하나만 있어도 감사하는 것을 배워야 합니다. “무엇이 없다”고 하지 말고, 또 “누가 잘못했다”고 하지 말아야 합니다. 나를 연단시키려고 다른 사람이 나에게 잘못하는 것임을 알아야 합니다. 욥에게 여러 가지 재앙이 많았
습니다. 그러나 그 모든 것이 자신을 연단시켜서 정금과 같이 나오게 하려는 것이라고 하였습니다(욥 23:10). 그러므로 핍박하는 사람이 있는 것도 복이고, 영감을 잘못 얻은 것도 복이고, 좋지 않은 아내를 얻은 것도 복입니다. 또 좋지 않은 사위를 얻은 것도 복이고, 좋지 않은 며느리를 얻은 것도 복이고, 좋지 않은 아들도 복입니다. 좋은 것만 복이 아닙니다. 좋지 않은 것은 나를 연단시켜서 정금과 같이 나오게 하기 때문에 복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결혼할 때에 아무하고나 해서, 자기가 만들어지면 그것도 복입니다. 또 죽으면 하나님께서 영접해주시므로 복입니다. 따라서 범사에 감사해야 합니다. 살려주신 것만 해도 감사하고, 교회에 나오게 해주신 것만 해도 감사합니다. 오늘 한 끼를 먹은 것만 해도 감사하고, 병신 다리가 있어도 감사한 것입니다. 병신 아들도 없는 것보다 낫고, 병신 다리도 없는 것보다 낫습니다. 나를 못 살게 한다고 해도 없는 것보다 낫습니다. 못 살게 해야 회개하고 바로 서니까 그렇게 하는 것입니다. 말썽을 일으키는 것도 없는 것보다 낫습니다. 말썽을 일으켜야 회개하고 바로 서서, 이 풍랑 인연해서 더 빨리 갈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하면 범사에 감사할 수 있습니다. 성도가 감사할 때에 하나님께서 기뻐하시고 은혜를 많이 주십니다. 불평과 불만을 하고, 비방하고, 훼방하면, 하나님께서 주셨던 것도 다 빼앗아가십니다. 항상 감사하는 생활을 하고, 주의 영예를 대대로 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주의 영예를 전하겠다’는 것은 주를 위해서 복음을 대대에 전하겠다는 것입니다. 몸을 바쳐 주의 복음을 위해서 충성하겠다는 것입니다. 자기도 주의 영예를 전하고, 후대에도 대대에 전하겠다는 것입니다. 복음을 전하라고 생명을 주셨는데, 죽을 때까지 복음을 전해야 합니다.
그래서 나는 은퇴한 목사들에게 개척 교회나 선교를 해서 죽을 때까지 복음을 전하라고 합니다. 어떤 85세가 된 목사님은 러시아에서 선교를 합니다. 블라디보스톡에도 선교를 다녀왔다고 하고, 우크라이나에도 선교를 다녀왔습니다. 사방에 다니면서 선교하며 전도하는 것입니다. 얼마나 좋습니까? 하나님께서 ‘오라’하시면 못 하니까, ‘오라’하시기 전에 하나라도 더 하는 것입니다.

박삼석 목사가 65세쯤 되어서 은퇴를 하겠다고 했습니다. 왜 은퇴를 하려느냐고 하니까, 명륜 교회는 커서 감당이 안 되니 사면하고, 작은 교회를 개척하겠다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전곡 조흥 교회라고 아파트에 개척을 해서 지금도 교회를 합니다. 안길용 목사님은 올해 82, 3세 되셨는데, 알래스카에 가서 선교를 하십니다. 얼마나 좋습니까? 힘이 있는 데까지 전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김찬명 목사님이 85세 이상이신 데, 브라질에 가셔서 선교를 하시겠다고 합니다. 남미가 얼마나 먼데 가겠느냐고 하니까, 그래도 전하겠다고 합니다. 이렇게 어떻게 하든지 주의 영예를 전하고 가야겠다는 믿음으로, 조금이라도 더 하나님께서 힘을 주시는 데까지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대대에 전한다’는 것은 자기가 숨질 때까지 전하고, 후대에도 전한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후대에 전하려면, 일꾼을 양성해서 전해야 하고, 성경 번역을 바로 해서 전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도 당대에 만전하지 말고, 신학교를 허락해주셨으니 일꾼을 양성해서 전해야겠습니다. 또 강해서 번역을 중국 말과 소련 말로 해서 후대에 전해야겠습니다. 대대에 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말할 수 있는 날까지 대대로 주의 복음을 잘 전하다가 하나님 앞에 가면, 칭찬과 존귀와 상급을 얻습니다. 우리는 하나님 앞에 설 때에 부끄러울 것이 없고 책망 받을 것이 없도록, 주의 일에 힘써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