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논과 다말
사무엘하 13:1-39
1그후에 이 일이 있으니라 다윗의 아들 압살롬에게 아름다운 누이가 있으니 이름은 다말이라 다윗의 아들 암논이 저를 연애하나 2저는 처녀이므로 어찌할 수 없는 줄을 알고 암논이 그 누이 다말을 인하여 심화로 병이 되니라 3암논에게 요나답이라 하는 친구가 있으니 저는 다윗의 형 시므아의 아들이요 심히 간교한 자라 4저가 암논에게 이르되 왕자여 어찌하여 나날이 이렇게 파리하여 가느뇨 내게 고하지 아니하겠느뇨 암논이 말하되 내가 아우 압살롬의 누이 다말을 연애함이니라 5요나답이 저에게 이르되 침상에 누워 병든 체 하다가 네 부친이 너를 보러 오거든 너는 말하기를 청컨대 내 누이 다말로 와서 내게 식물을 먹이되 나 보는 데서 식물을 차려 그 손으로 먹여 주게 하옵소서 하라 6암논이 곧 누워 병든 체 하다가 왕이 와서 저를 볼 때에 왕께 고하되 청컨대 내 누이 다말로 와서 내가 보는 데서 과자 두어 개를 만들어 그 손으로 내게 먹여 주게 하옵소서 7다윗이 사람을 그 집으로 보내어
다말에게 이르되 네 오라비 암논의 집으로 가서 저를 위하여 음식을 차리라 한지라 8다말이 그 오라비 암논의 집에 이르매 암논이 누웠더라 다말이 밀가루를 가지고 반죽하여 그 보는 데서 과자를 만들고 그 과자를 굽고 9그 남비를 가져다가 그 앞에 쏟아 놓아도 암논이 먹기를 싫어하고 가로되 모든 사람을 나가게 하라 하니 다 저를 떠나 나가니라 10암논이 다말에게 이르되 식물을 가지고 침실로 들어오라 내가 네손에서 먹으리라 다말이 자기의 만든 과자를 가지고 침실에 들어가 그 오라비 암논에게 이르러 11저에게 먹이려고 가까이 가지고 갈 때에 암논이 그를 붙잡고 이르되 누이야 와서 나와 동침하자 12저가 대답하되 아니라 내 오라비여 나를 욕되게 말라 이런 일은 이스라엘에서 마땅히 행치 못할 것이니 이 괴악한 일을 행치 말라 13내가 이 수치를 무릅쓰고 어디로 가겠느냐 너도 이스라엘에서 괴악한 자 중 하나가 되리라 청컨대 왕께 말하라 저가 나를 네게 주기를 거절치 아니하시리라 하되 14암논이 그 말을 듣지 아니하고 다말보다 힘이 세므로 억지로 동침하니라 15그리하고 암논이 저를 심히 미워하니 이제 미워하는 마음이 이왕 연애하던 연애보다 더한지라 곧 저에게 이르되 일어나 가라 16다말이 가로되 가치 아니하다 나를 쫓아 보내는 이 큰 악은 아까 내게 행한 그 악보다 더하다 하되 암논이 듣지 아니하고 17그 부리는 종을 불러 이르되 이 계집을 내어 보내고 곧 문빗장을 지르라 하니 18암논의 하인이 저를 끌어내고 곧 문빗장을 지르니라 다말이 채색옷을 입었으니 출가하지 아니한 공주는 이런 옷으로 단장하는 법이라 19다말이 재를 그 머리에 무릅쓰고 그 채색옷을 찢고 손을 머리 위에 얹고 크게 울며 가니라 20그 오라비 압살롬이 저에게 이르되 네 오라비 암논이 너와 함께 있었느냐 그러나 저는 네 오라비니 누이야 시방은 잠잠히 있고 이것으로 인하여 근심하지 말라 이에 다말이 그 오라비 압살롬의 집에 있어 처량하게 지내니라 21다윗 왕이 이 모든 일을 듣고 심히 노하니라 22압살롬이 그 누이 다말을 암논이 욕되게 하였으므로 저를 미워하여 시비간에 말하지 아니하니라 23이 주년 후에 에브라임 곁 바알하솔에서 압살롬의 양털을 깎는 일이 있으매 압살롬이 왕의 모든 아들을 청하고 24왕께 나아와 말하되 이제 종에게 양털 깎는 일이 있사오니 청컨대 왕은 신복들을 데리시고 이 종과 함께 가사이다 25왕이 압살롬에게 이르되 아니라 내 아들아 우리가 다 갈 것이 없다 네게 누를 끼칠까 하노라 압살롬이 간청하되 저가 가지 아니하고 위하여 복을 비는지라 26압살롬이 가로되 그렇게 아니하시려거든 청컨대 내 형 암논으로 우리와 함께 가게 하옵소서 왕이 저에게 이르되 그가 너와 함께 갈 것이 무엇이냐 하되 27압살롬이 간청하매 왕이 암논과 왕의 모든 아들을 저와 함께 보내니라 28압살롬이 이미 그 사환들에게 분부하여 이르기를 너희는 암논의 마음이 술로 즐거워할 때를 자세히 보다가 내가 너희에게 암논을 치라 하거든 저를 죽이라 두려워 말라 내가 너희에게 명한 것이 아니냐 너희는 담대히 용맹을 내라 한지라 29압살롬의 사환들이 그 분부대로 암논에게 행하매 왕의 모든 아들이 일어나 각기 노새를 타고 도망하니라 30저희가 길에 있을 때에 압살롬이 왕의 모든 아들을 죽이고 하나도 남기지 아니하였다는 소문이 다윗에게 이르매 31왕이 곧 일어나서 그 옷을 찢고 땅에 엎드러지고 그 신복들도 다 옷을 찢고 모셔 선지라 32다윗의 형 시므아의 아들 요나답이 고하여 가로되 내 주여 소년 왕자들이 다 죽임을 당한 줄로 생각지 마옵소서 오직 암논만 죽었으리이다 저가 압살롬의 누이 다말을 욕되게 한 날부터 압살롬이 결심한 것이니이다 33그러하온즉 내 주 왕이여 왕자들이 다 죽은 줄로 생각하여 괘념하지 마옵소서 암논만 죽었으리이다 34이에 압살롬은 도망 하니라 파수하는 소년이 눈을 들어 보니 뒷산 언덕길로 여러 사람이 오더라 35요나답이 왕께 고하되 왕자들이 오나이다 종의 말한 대로 되었나이다 36말을 마치자 왕자들이 이르러 대성 통곡하니 왕과 그 모든 신복도 심히 통곡하니라 37압살롬은 도망하여 그술 왕 암미훌의 아들 달매에게로 갔고 다윗은 날마다 그 아들을 인하여 슬퍼하니라 38압살롬이 도망하여 그술로 가서 거한 지 삼 년이라 39다윗 왕의 마음이 압살롬에게 향하여 간절하니 암논은 이미 죽었으므로 왕이 위로를 받았음이더라
사무엘하 13:1-39
1그후에 이 일이 있으니라 다윗의 아들 압살롬에게 아름다운 누이가 있으니 이름은 다말이라 다윗의 아들 암논이 저를 연애하나 2저는 처녀이므로 어찌할 수 없는 줄을 알고 암논이 그 누이 다말을 인하여 심화로 병이 되니라 3암논에게 요나답이라 하는 친구가 있으니 저는 다윗의 형 시므아의 아들이요 심히 간교한 자라 4저가 암논에게 이르되 왕자여 어찌하여 나날이 이렇게 파리하여 가느뇨 내게 고하지 아니하겠느뇨 암논이 말하되 내가 아우 압살롬의 누이 다말을 연애함이니라 5요나답이 저에게 이르되 침상에 누워 병든 체 하다가 네 부친이 너를 보러 오거든 너는 말하기를 청컨대 내 누이 다말로 와서 내게 식물을 먹이되 나 보는 데서 식물을 차려 그 손으로 먹여 주게 하옵소서 하라 6암논이 곧 누워 병든 체 하다가 왕이 와서 저를 볼 때에 왕께 고하되 청컨대 내 누이 다말로 와서 내가 보는 데서 과자 두어 개를 만들어 그 손으로 내게 먹여 주게 하옵소서 7다윗이 사람을 그 집으로 보내어
다말에게 이르되 네 오라비 암논의 집으로 가서 저를 위하여 음식을 차리라 한지라 8다말이 그 오라비 암논의 집에 이르매 암논이 누웠더라 다말이 밀가루를 가지고 반죽하여 그 보는 데서 과자를 만들고 그 과자를 굽고 9그 남비를 가져다가 그 앞에 쏟아 놓아도 암논이 먹기를 싫어하고 가로되 모든 사람을 나가게 하라 하니 다 저를 떠나 나가니라 10암논이 다말에게 이르되 식물을 가지고 침실로 들어오라 내가 네손에서 먹으리라 다말이 자기의 만든 과자를 가지고 침실에 들어가 그 오라비 암논에게 이르러 11저에게 먹이려고 가까이 가지고 갈 때에 암논이 그를 붙잡고 이르되 누이야 와서 나와 동침하자 12저가 대답하되 아니라 내 오라비여 나를 욕되게 말라 이런 일은 이스라엘에서 마땅히 행치 못할 것이니 이 괴악한 일을 행치 말라 13내가 이 수치를 무릅쓰고 어디로 가겠느냐 너도 이스라엘에서 괴악한 자 중 하나가 되리라 청컨대 왕께 말하라 저가 나를 네게 주기를 거절치 아니하시리라 하되 14암논이 그 말을 듣지 아니하고 다말보다 힘이 세므로 억지로 동침하니라 15그리하고 암논이 저를 심히 미워하니 이제 미워하는 마음이 이왕 연애하던 연애보다 더한지라 곧 저에게 이르되 일어나 가라 16다말이 가로되 가치 아니하다 나를 쫓아 보내는 이 큰 악은 아까 내게 행한 그 악보다 더하다 하되 암논이 듣지 아니하고 17그 부리는 종을 불러 이르되 이 계집을 내어 보내고 곧 문빗장을 지르라 하니 18암논의 하인이 저를 끌어내고 곧 문빗장을 지르니라 다말이 채색옷을 입었으니 출가하지 아니한 공주는 이런 옷으로 단장하는 법이라 19다말이 재를 그 머리에 무릅쓰고 그 채색옷을 찢고 손을 머리 위에 얹고 크게 울며 가니라 20그 오라비 압살롬이 저에게 이르되 네 오라비 암논이 너와 함께 있었느냐 그러나 저는 네 오라비니 누이야 시방은 잠잠히 있고 이것으로 인하여 근심하지 말라 이에 다말이 그 오라비 압살롬의 집에 있어 처량하게 지내니라 21다윗 왕이 이 모든 일을 듣고 심히 노하니라 22압살롬이 그 누이 다말을 암논이 욕되게 하였으므로 저를 미워하여 시비간에 말하지 아니하니라 23이 주년 후에 에브라임 곁 바알하솔에서 압살롬의 양털을 깎는 일이 있으매 압살롬이 왕의 모든 아들을 청하고 24왕께 나아와 말하되 이제 종에게 양털 깎는 일이 있사오니 청컨대 왕은 신복들을 데리시고 이 종과 함께 가사이다 25왕이 압살롬에게 이르되 아니라 내 아들아 우리가 다 갈 것이 없다 네게 누를 끼칠까 하노라 압살롬이 간청하되 저가 가지 아니하고 위하여 복을 비는지라 26압살롬이 가로되 그렇게 아니하시려거든 청컨대 내 형 암논으로 우리와 함께 가게 하옵소서 왕이 저에게 이르되 그가 너와 함께 갈 것이 무엇이냐 하되 27압살롬이 간청하매 왕이 암논과 왕의 모든 아들을 저와 함께 보내니라 28압살롬이 이미 그 사환들에게 분부하여 이르기를 너희는 암논의 마음이 술로 즐거워할 때를 자세히 보다가 내가 너희에게 암논을 치라 하거든 저를 죽이라 두려워 말라 내가 너희에게 명한 것이 아니냐 너희는 담대히 용맹을 내라 한지라 29압살롬의 사환들이 그 분부대로 암논에게 행하매 왕의 모든 아들이 일어나 각기 노새를 타고 도망하니라 30저희가 길에 있을 때에 압살롬이 왕의 모든 아들을 죽이고 하나도 남기지 아니하였다는 소문이 다윗에게 이르매 31왕이 곧 일어나서 그 옷을 찢고 땅에 엎드러지고 그 신복들도 다 옷을 찢고 모셔 선지라 32다윗의 형 시므아의 아들 요나답이 고하여 가로되 내 주여 소년 왕자들이 다 죽임을 당한 줄로 생각지 마옵소서 오직 암논만 죽었으리이다 저가 압살롬의 누이 다말을 욕되게 한 날부터 압살롬이 결심한 것이니이다 33그러하온즉 내 주 왕이여 왕자들이 다 죽은 줄로 생각하여 괘념하지 마옵소서 암논만 죽었으리이다 34이에 압살롬은 도망 하니라 파수하는 소년이 눈을 들어 보니 뒷산 언덕길로 여러 사람이 오더라 35요나답이 왕께 고하되 왕자들이 오나이다 종의 말한 대로 되었나이다 36말을 마치자 왕자들이 이르러 대성 통곡하니 왕과 그 모든 신복도 심히 통곡하니라 37압살롬은 도망하여 그술 왕 암미훌의 아들 달매에게로 갔고 다윗은 날마다 그 아들을 인하여 슬퍼하니라 38압살롬이 도망하여 그술로 가서 거한 지 삼 년이라 39다윗 왕의 마음이 압살롬에게 향하여 간절하니 암논은 이미 죽었으므로 왕이 위로를 받았음이더라
1. 암논이 다말을 연애함
죄와 더불어 싸워 이겨야 함
죄는 아담의 범죄로 말미암아 이 세상에 들어왔습니다. 그 이후 죄악의 세력은 인류에게 아주 강하게 역사했습니다. 사람이 죄와 더불어 싸워 이기지 못하면 죄에게 다 정복당하고 죄 값은 사망이므로 다 죽고 맙니다. 다윗이 그 죄와 더불어 싸워 이기지 못했기 때문에 그 죄가 다윗의 집에 들어왔고 다윗의 아들 암논이 죄와 더불어 싸워서 이기지 못하고 방종, 방탕으로 나갔기 때문에 또 죄를 범하게 되었습니다. 죄의 세력은 아주 강하고 마귀는 기회를 타
서 언제나 죄를 범하게 하려고 하므로 하나님의 은혜가 아니면 그 죄의 세력을 이길 수가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주기도문에도 “악에서 구원하여 주옵소서”라고 늘 기도하라고 했고 “시험에 들지 말게”해달라고 기도하라고 했습니다. 항상 깨어서 기도하고 하나님과 교통하고 말씀으로 생명을 삼아야 합니다. 늘 깨어서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거해야 합니다. 그렇게 하지 아니하면 죄가 들어오게 됩니다.
아버지가 죄와 더불어 싸우지 못하고 방탕하며 방종하고 나갔기 때문에 아들도 죄와 더불어 싸우지 못하고 방종하고 나가게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항상 죄와 더불어 싸우고 언제나 마귀의 시험을 계속해서 이기려고 힘을 써나가야 합니다. 그리고 아버지가 힘을 써야 아들이 힘을 쓰고 윗사람이 힘을 써야 아랫사람도 힘을 쓰게 됩니다.
마귀가 암논 속에 들어감
본문 1-2절에 “그후에 이 일이 있으니라 다윗의 아들 압살롬에게 아름다운 누이가 있으니 이름은 다말이라 다윗의 아들 암논이 저를 연애하나 저는 처녀이므로 어찌할 수 없는 줄을 알고 암논이 그 누이 다말을 인하여 심화로 병이 되니라”고 하였습니다. 암논은 다윗의 맏아들입니다. 그런데 암논에게 마귀가 들어갔습니다. 그래서 자기 누이 다말을 연애했다고 하였습니다. 이렇게 자기 누이와 더불어 결혼하는 것은 성경에 금해 있는데 누이를 연애했다는 것은 벌써 마귀 시험에 들어간 것입니다. 마귀가 암논 속에 들어가서 이렇게 안목의 정욕을 일으키고 육신의 정욕을 일으켜서 연애하도록 역사했습니다. 이것으로 마귀가 속에 들어간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정욕을 일으켜 놓은 것이 마귀가 들어간 증거입니다. 창세기 3장을 보면 선악과가 ‘보암직하고 먹음직하고 지혜롭게 할 만큼 탐스러워 보였다’고 했는데 이것도 마귀가 들어가서 육신의 정욕, 안목의 정욕, 이생의 자랑을 일으켜 놓은 것입니다. 다말은 처녀이므로 어찌할 수 없기 때문에 암논이 다말로 인하여 심화(心火)로 병이 났다고 하였습니다. 연애를 하지만 어떻게 할 수가 없어 심화가 생긴 것입니다.
그가 믿음을 쓰지 않았기 때문에 기회를 타서 마귀가 이렇게 만들어 놓은 것입니다. 믿음을 썼다면 그것을 다 이기고 없는 것처럼 하고 나가며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을 다 물리칠 수 있었겠는데 믿음을 안 쓰므로 그만 마귀가 들어와서 자리를 잡고 죄가 들어와서 자리를 잡았습니다. 그래서 심화가 생기고 병이 났습니다. 믿음을 안 쓸 때에 마귀가 들어오고 죄가 들어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항상 믿음을 써야 합니다. 마귀가 우는 사자와 같이 매 시간, 매 분,매 초, 우리를 시험하고 잡아 삼키려 하는 것을 알고 경성해서 싸워 나가야 암논은 싸워나가지 못했기 때문에 이렇게 마귀가 속에 들어간 것입니다. 그가 병이 났다고 했는데 암논이 왕자의 지위에 있고 또 왕자 가운데도 맏아들이니 모든 것이 얼마나 풍성했겠습니까?
또 얼마나 존귀한 자리에 있는 것입니까? 그런데도 병이 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마귀는 들어가지 못하는 사람이 없습니다. 외부적으로 아무리 풍성해도 마귀는 어디나 들어가서 시험할 수 있습니다.
2. 요나답이 간계를 베풂
좋은 친구를 사귀라
본문 3-4절에 “암논에게 요나답이라 하는 친구가 있으니 저는 다윗의 형 시므아의 아들이요 심히 간교한 자라 저가 암논에게 이르되 왕자여 어찌하여 나날이 이렇게 파리하여 가느뇨 내게 고하지 아니하겠느뇨 암논이 말하되 내가 아우 압살롬의 누이 다말을 연애함이니라”고 하였습니다. 여기 요나답이라고 하는 사람이 나쁜 친구입니다. 그는 다윗의 형 시므아의 아들이므로 암논과 사촌 형제간이었습니다. 그런데 이 사람이 심히 간교한 자였습니다. 나쁜 친구를 사귀면 그가 와서 건설적으로 믿음으로 나가도록 좋은 말로 권면해주지 못하고 아주 나쁜 방향으로 자꾸 인도해 줍니다. 이 친구만 없었다면 암논이 별 수가 없어 마음으로만 그러다가 그만 둘 뻔했는데 요나답과 서로 의논하다가 죄를 범할 계책을 꾸미게 된 것입니다. 그래서 좋은 친구를 사귀면 나쁜 사람도 좋아지고 나쁜 친구를 사귀면 괜찮던 사람도 점점 나빠지는 것입니다. 나쁜 친구를 사귀면 밤낮 듣는 소리가 나쁜 소리입니다. 또 그가 간교한 수단만 밤낮 부리므로 자신도 모르게 점점 나빠지는 것입니다. 불평분자와 더불어 사귀고 돌아가면 처음에 괜찮았던 사람도 점점 불평하게 되어 마침내 자기도 불평분자가 됩니다. 또 원망하는 사람과 사귀고 나가면 원망하지 않던 사람도 점점 원망하게 됩니다. 그래서 친구를 보면 그 사람을 알 수 있다는 것입니다. 여기에서 우리는 좋은 사람이 되
려면 좋은 친구를 사귀어야 함을 알 수 있습니다. 나쁜 친구를 사귀면 말하고 듣는 것이 그것이고 방법이 그것이기 때문에 자기도 알지 못하는 사이에 그만 점점 안 좋은 방향으로 나아가게 됩니다.
요나답의 계책
본문 5-6절에 “요나답이 저에게 이르되 침상에 누워 병든 체 하다가 네 부친이 너를 보러 오거든 너는 말하기를 청컨대 내 누이 다말로 와서 내게 식물을 먹이되 나 보는 데서 식물을 차려 그 손으로 먹여 주게 하옵소서 하라 암논이 곧 누워 병든 체 하다가 왕이 와서 저를 볼 때에 왕께 고하되 청컨대 내 누이 다말로 와서 내가 보는 데서 과자 두어 개를 만들어 그 손으로 내게 먹여 주게 하옵소서”라고 하였습니다. 요나답이 와서 암논에게 간계를 베풀었는
데 침상에 누워 병든 체 하다가 네 부친이 너를 보러 오거든 다말로 와서 식물을 먹이게 해달라고 부탁하라고 하였습니다. 이에 암논이 침상에 누워 병든 체 하니까 다윗 왕이 보러 왔다고 하였습니다. 다윗 왕이 나라의 일이 바쁘지만 아들이 병든 것을 와서 본 것을 보면 아들을 사랑하고 아들에 대해서 상당한 정성이 있는 것 같습니다. 왕이 오니까 암논이 “내 누이 다말로 와서 내가 보는 데서 과자 두어 개를 만들어 그 손으로 내게 먹여 주게 하옵소서”라고 하였습니다.
3. 암논이 다말을 강간함
다윗이 정신을 안 차리고 다말을 암논에게 보냄
본문 7절에 “다윗이 사람을 그 집으로 보내어 다말에게 이르되 네 오라비 암논의 집으로 가서 저를 위하여 음식을 차리라 한지라”고 하였습니다. 이것이 다윗이 정신을 안 차린 증거입니다. 암논이 말하는 것이 벌써 틀리지 않았습니까? 병이 났으면 어디가 아프다고 하든지 어떻게 치료를 한다든지 해야 하는데, 그런 말은 하지 아니하고 자기 누이 다말을 보내서 자신이 보는 데서 과자 두 개를 만들어 자신으로 먹게 해달라고 하는 것은 정상적이 아닙니다. 아무개가 과자를 만들어도 괜찮은 것인데 꼭 자기 누이보고 만들어서 자기 보는 데서 먹게 해달라고 하는 것입니다. 여기서 다윗이 정신을 차리고 모든 것을 마귀에게 속지 않으려고 힘을 썼다면 어느 정도 알 수가 있었을 것입니다. ‘아, 속에 무슨 수단이 있다. 무엇 때문에 누이로 하여금 보는 데서 과자를 만들어 먹여 달라고 하느냐? 다른 요리사도 많은데…’라고 알아차리고 딱 끊어버리고 허락을 안 했어야 하는데, 다윗이 깊이 생각하지 않은 것입니다. 그리고 다말을 암논의 말대로 보낸 것입니다. 다말은 자기 아버지가 명령하므로 갈 수밖에 없었습니다.
암논이 성경말씀을 어기고 누이의 하체를 범하여 죄를 지음
본문 8-14절에 “다말이 그 오라비 암논의 집에 이르매 암논이 누웠더라 다말이 밀가루를 가지고 반죽하여 그 보는 데서 과자를 만들고 그 과자를 굽고 그 남비를 가져다가 그 앞에 쏟아 놓아도 암논이 먹기를 싫어하고 가로되 모든 사람을 나가게 하라 하니 다 저를 떠나 나가니라 암논이 다말에게 이르되 식물을 가지고 침실로 들어오라 내가 네 손에서 먹으리라 다말이 자기의 만든 과자를 가지고 침실에 들어가 그 오라비 암논에게 이르러 저에게 먹이려고 가까이 가지고 갈 때에 암논이 그를 붙잡고 이르되 누이야 와서 나와 동침하자 저가 대답하되 아니라 내 오라비여 나를 욕되게 말라 이런 일은 이스라엘에서 마땅히 행치 못할 것이니 이 괴악한 일을 행치 말라 내가 이 수치를 무릅쓰고 어디로 가겠느냐 너도 이스라
엘에서 괴악한 자 중 하나가 되리라 청컨대 왕께 말하라 저가 나를 네게 주기를 거절치 아니하시리라 하되 암논이 그 말을 듣지 아니하고 다말보다 힘이 세므로 억지로 동침하니라”고 하였습니다. 다말은 자기 아버지의 명령이기 때문에 가지 않을 수가 없어 암논에게
가서 과자를 만들어 자기 오라비를 대접하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그때 암논이 모든 사람을 나가라고 했습니다. 모든 사람을 다 나가라고 할 때에 다말이 정신을 차렸다면 어느 정도 알 수 있었을 것입니다. 그리고 과자를 가지고 침실로 들어오라고 할 때에 안 들어갔어야 합니다. “침실에서 먹겠으면 받아가지고 너 혼자 먹어라”고 했어야 하는데 정신을 안 차리고 있다가 들어오라고 할 때에 따라 들어간 것입니다. 호랑이에게 물려가도 정신만 차리면 산다고 했는데 지금 이들이 정신을 안 차린 것이고 믿음을 안 지킨 것입니다. 다말도 믿음을 안 지키고 암논도 믿음을 안 지키고 자기 아버지도 정신을 안 차리고 돌아가니 마귀들이 막 날뛰는 것입니다.
이제 다말이 침실로 들어가고 암논이 동침하자고 했습니다. 그때에 다말이 암논을 설득하려고 힘을 썼습니다. “내 오라비여 나를 욕되게 말라 이런 일은 이스라엘에서 마땅히 행치 못할 것이니 이 괴악한 일을 행치 말라”고 하였습니다. 다말이 암논을 설득하기 위해 얼마나 애를 많이 썼습니까? “내가 이 수치를 무릅쓰고 어디로 가겠느냐 너도 이스라엘에서 괴악한 자 중 하나가 되리라”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다말이 아무리 설득을 해도 그 말이 안 들어갑니다. 다말은 “청컨대 왕께 말하라 저가 나를 네게 주기를 거절치 아니하시리라”고도 말했습니다. 그러나 왕께 말하라고 해도 그 말도 안 들어갑니다. 그리고 본문 14절에 “암논이 그 말을 듣지 아니하고 다말보다 힘이 세므로 억지로 동침하니라”고 했습니다. 레위기 18장 9절에 “너는 네 자매 곧 네 아비의 딸이나 네 어미의 딸이나 집에서나 타처에서 출생하였음을 물론하고 그들의 하체를 범치 말지니라”고 하였습니다. 네 자매의 하체를 범치 말라는 것입니다. 또 레위기 20장17절에는 “누구든지 그 자매 곧 아비의 딸이나 어미의 딸을 취하여 그 여자의 하체를 보고 여자는 그 남자의 하체를 보면 부끄러운 일이라 그 민족 앞에서 그들이 끊어질지니 그가 그 자매의 하체를 범하였은즉 그 죄를 당하리라”고 하였습니다.
마귀의 역사로 다말이 쫓겨남
본문 15-19절에 “그리하고 암논이 저를 심히 미워하니 이제 미워하는 마음이 이왕 연애하던 연애보다 더한지라 곧 저에게 이르되일어나 가라 다말이 가로되 가치 아니하다 나를 쫓아 보내는 이 큰 악은 아까 내게 행한 그 악보다 더하다 하되 암논이 듣지 아니하고 그 부리는 종을 불러 이르되 이 계집을 내어 보내고 곧 문빗장을 지르라 하니 암논의 하인이 저를 끌어내고 곧 문빗장을 지르니라 다말이 재를 그 머리에 무릅쓰고 그 채색옷을 찢고 손을 머리 위에 얹고 크게 울며 가니라”고 하였습니다. 그 다음에는 다말에 대한 암논의 미워하는 마음이 전에 연애하는 것보다 더했다고 하였습니다.
마귀가 이렇게 돌아가는 것입니다. 조금 전에는 사랑하다가 병이 다 났지만 이제는 마음이 싹 변해서 배나 미워하여 내어 쫓고 문빗장을 지르는 것입니다. 마귀의 역사는 이런 것입니다. 사랑하는 것 같지만 사랑이 도리어 미움으로 변하고 사망으로 끌고 가는 것입니다.
죄를 짓는 일은 사랑하는 것 같고 즐거운 것 같고 달콤한 것 같지만 도리어 쓴 것이 오고 미움이 오고 사망이 오고 수치가 옵니다. 죄의 결과는 수치와 사망이 오는 것입니다. 마귀가 낚시의 미끼처럼 처음에는 달콤한 것을 먹여놓고 그 다음에 잡아먹는 것입니다. 지금 마귀가 잡아먹는 것입니다. 마귀에게 농락을 당하는 가운데 있습니다.
본문 15-19절에 “그리하고 암논이 저를 심히 미워하니 이제 미워하는 마음이 이왕 연애하던 연애보다 더한지라 곧 저에게 이르되일어나 가라 다말이 가로되 가치 아니하다 나를 쫓아 보내는 이 큰 악은 아까 내게 행한 그 악보다 더하다 하되 암논이 듣지 아니하고 그 부리는 종을 불러 이르되 이 계집을 내어 보내고 곧 문빗장을 지르라 하니 암논의 하인이 저를 끌어내고 곧 문빗장을 지르니라 다말이 재를 그 머리에 무릅쓰고 그 채색옷을 찢고 손을 머리 위에 얹고 크게 울며 가니라”고 하였습니다. 그 다음에는 다말에 대한 암논의 미워하는 마음이 전에 연애하는 것보다 더했다고 하였습니다.
마귀가 이렇게 돌아가는 것입니다. 조금 전에는 사랑하다가 병이 다 났지만 이제는 마음이 싹 변해서 배나 미워하여 내어 쫓고 문빗장을 지르는 것입니다. 마귀의 역사는 이런 것입니다. 사랑하는 것 같지만 사랑이 도리어 미움으로 변하고 사망으로 끌고 가는 것입니다.
죄를 짓는 일은 사랑하는 것 같고 즐거운 것 같고 달콤한 것 같지만 도리어 쓴 것이 오고 미움이 오고 사망이 오고 수치가 옵니다. 죄의 결과는 수치와 사망이 오는 것입니다. 마귀가 낚시의 미끼처럼 처음에는 달콤한 것을 먹여놓고 그 다음에 잡아먹는 것입니다. 지금 마귀가 잡아먹는 것입니다. 마귀에게 농락을 당하는 가운데 있습니다.
4. 다윗 왕은 노하고 다말은 처량하게 지냄
다윗 왕이 일어난 일에 대한 처벌을 하지 않음
본문 20-22절에 “그 오라비 압살롬이 저에게 이르되 네 오라비 암논이 너와 함께 있었느냐 그러나 저는 네 오라비니 누이야 시방은 잠잠히 있고 이것으로 인하여 근심하지 말라 이에 다말이 그 오라비 압살롬의 집에 있어 처량하게 지내니라 다윗 왕이 이 모든 일을 듣고 심히 노하니라 압살롬이 그 누이 다말을 암논이 욕되게 하였으므로 저를 미워하여 시비간에 말하지 아니하니라”고 하였습니다. 다윗 왕이 암논과 다말간의 일을 듣고 심히 노하였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노하기만 하고 그 아들에 대한 처벌은 하지 않았습니다.
잘못에 대해 처벌을 했어야 하겠는데 노하기만 하고 가만히 내버려 두었습니다. 그런데 압살롬은 암논이 자기 누이 다말을 욕되게 했기 때문에 그 마음에 저를 미워하여 앞으로 죽이려고 결심을 하게 되었습니다. 만약 아버지 다윗이 암논을 징계했다면 그를 죽이려는 압살롬의 마음이 조금 풀어졌을지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다윗이 암논을 가만히 두므로 이에 압살롬이 암논을 더욱 더 미워하여 죽이려는 결심을 하게 되었습니다.
5. 압살롬이 암논을 죽임
압살롬의 계교를 눈치 채지 못한 다윗
본문 23-26절에 “이 주년 후에 에브라임 곁 바알하솔에서 압살롬의 양털을 깎는 일이 있으매 압살롬이 왕의 모든 아들을 청하고 왕께 나아와 말하되 이제 종에게 양털 깎는 일이 있사오니 청컨대 왕은 신복들을 데리시고 이 종과 함께 가사이다 왕이 압살롬에게 이르되 아니라 내 아들아 우리가 다 갈 것이 없다 네게 누를 끼칠까 하노라 압살롬이 간청하되 저가 가지 아니하고 위하여 복을 비는지라 압살롬이 가로되 그렇게 아니하시려거든 청컨대 내 형 암논으로 우리와 함께 가게 하옵소서 왕이 저에게 이르되 그가 너와 함께 갈 것이 무엇이냐 하되”라고 하였습니다. 이 년 후에 에브라임 곁 바알하솔에서 압살롬의 양털을 깎는 일이 있었는데 이 일은 실제로 있었던 것 같습니다. ‘압살롬이 왕의 모든 아들을 청하고 왕께 나아와 말하되 이제 종에게 양털 깎는 일이 있사오니 청컨대 왕은 신복들을 데리시고 이 종과 함께 가사이다’라고 하였습니다. 압살롬이 수단을 꾸민 것입니다. 원 목적은 암논을 그리로 데려가서 죽이려고 하는 것인데 암논만 데려가서는 안 되겠으므로 왕의 모든 아들을
초청하고 왕에게도 가자고 한 것입니다. 압살롬은 다윗 왕이 안 갈 줄을 알면서 가자고 한 것입니다. 그래야 암논을 보내주겠기에 이렇게 수단을 쓰는 것입니다. 왕이 조금만 정신을 차리고 나갔다면 어느 정도 눈치를 챘을 것인데 다윗이 이상한 낌새를 알아차리지 못했습니다. ‘이상하다. 양털 깎는 데에 뭣 하러 나보고 가자고 할까, 안 갈 줄 뻔히 알면서...’, 또 본문 26절에 압살롬이 형 암논을 보내 달라고 했는데 자기 형제를 청하려면 다 청하지 왜 암논만 보내달라고 할까, 암논과 무슨 원한이 있지 않는가, 하고 살펴보았으면 좋았을 것입니다. 그러면 전에 암논과 다말의 일을 생각하고 암논을 보내지 않았을 법도 한데 다윗이 지금 정신을 안 차리고 나가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방심, 부주의할 때에 마귀가 들어온다고 하지 않았습니까? 지금 다윗이 방심, 부주의하고 나가므로 상황이 여러 가지로 알 만하게 펼쳐져 있지만 안 좋은 일이 진행되어 가는 것입니다.
본문 27절에 “압살롬이 간청하매 왕이 암논과 왕의 모든 아들을 저와 함께 보내니라”고 하였습니다. 압살롬이 간청하므로 다윗이 암논과 자신의 모든 아들을 보냈습니다. 정신을 안 차리고 나가다가 안 보내야 할 사람을 보낸 것입니다.
본문 28-29절에 “압살롬이 이미 그 사환들에게 분부하여 이르기를 너희는 암논의 마음이 술로 즐거워할 때를 자세히 보다가 내가 너희에게 암논을 치라 하거든 저를 죽이라 두려워 말라 내가 너희에게 명한 것이 아니냐 너희는 담대히 용맹을 내라 한지라 압살롬의 사환들이 그 분부대로 암논에게 행하매 왕의 모든 아들이 일어나 각기 노새를 타고 도망하니라”고 하였습니다. 압살롬이 암논을 쳐 죽였습니다. 그가 하인들에게 암논의 마음이 술로 즐거워할 때를 자세히 보다가 “내가 너희에게 암논을 치라 하거든 저를 죽이라”고 명하였습니다. 지금 여기에 살인, 술 취하는 것, 간음, 강간 등 여러 죄가 저질러졌습니다. 다윗의 집에 이런 모든 죄가 가득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6. 왕자들이 도망쳐 와 통곡함
간신 요나답
본문 30-33절에 “저희가 길에 있을 때에 압살롬이 왕의 모든 아들을 죽이고 하나도 남기지 아니하였다는 소문이 다윗에게 이르매 왕이 곧 일어나서 그 옷을 찢고 땅에 엎드러지고 그 신복들도 다 옷을 찢고 모셔 선지라 다윗의 형 시므아의 아들 요나답이 고하여 가로되 내 주여 소년 왕자들이 다 죽임을 당한 줄로 생각지 마옵소서 오직 암논만 죽었으리이다 저가 압살롬의 누이 다말을 욕되게 한 날부터 압살롬이 결심한 것이니이다 그러하온즉 내 주 왕이여 왕자들이 다 죽은 줄로 생각하여 괘념하지 마옵소서 암논만 죽었으리이다”라고 하였습니다. 요나답이 이 일을 알고 있었습니다. 압살롬이 그 형 암논을 죽이려는 것을 알고 있었는데 어쩌면 요나답이 이렇게 시켰는지도 모릅니다. 처음에도 요나답이 계교를 꾸며주지
않았습니까? 이 사람이 모사꾼이었습니다.
그러므로 자기가 알고도 보고하지 않은 것을 보면 암논을 죽이려고 계획하는 데에 동참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렇게 해놓고는 다윗 왕 앞에 와서 왕을 위로해주며 “다 죽은 것이 아닐 것입니다. 하나만 죽었을 것입니다”라고 위하는 체했습니다. 이 사람이 간신입니다. 압살롬에게 가서는 압살롬이 좋게 해주고 암논에게 가서는 암논에게 나쁜 계획을 말해주었습니다. 이쪽에 와서는 이쪽을 도와주고 저쪽에 와서는 저쪽을 도와주고 양쪽에 왔다 갔다 하면서 양쪽을 다 도와주는 체하는 것입니다. 암논에게는 암논에게 적당한 계교를 꾸며주고 압살롬에게는 압살롬에게 적당한 계교를 꾸며주고 다윗에게는 다윗에게 좋은 말을 해주는 것입니다. 요나답이 죄를 짓고 안 짓고는 생각하지 않고 어떻게 해야 생각하는 바가 성공하겠느냐만 보는 것입니다. 이 사람이 머리가 상당히 좋은 모양입니다.
이전에 그런 목사가 하나 있었습니다. 나한테 와서는 내게 좋게 얘기해주고 반대하는 사람들에게 가서는 또 그 사람들의 편이 되어 한 몫으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그 목사 머리가 상당히 좋았습니다. 남들이 생각하지 못하는 것을 많이 생각하는 사람이었습니다. 반대하는 데에 가서는 반대를 어떻게 해야겠는지 다 꾸며놓는 것입니다. 그 사람 말대로 하면 반대를 잘하는 것입니다. 또 이쪽에 와서는 어떻게 하면 그 반대를 막겠느냐에 대해 잘 말해주는 것입니다. 한 마디로 양몫치기입니다. 이제는 그 사람이 죽었기 때문에 그런 행동을 못하게 되었지만 그런 사람이 있습니다. 그런 사람들은 어떻게 해야 의를 세워나가고 하나님의 일을 바로 하겠는가에 대해서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 사람이 생각하는 것은 ‘너희의 생각하는 것이 어떻게 해야만 성공한다. 또 이쪽에 와서는 그것을 어떻게 해야만 막을 수 있다’입니다. 양몫치기입니다. 그러니까 모사꾼입니다. 그런 사람이 있습니다. 여기는 요나답이 모사꾼입니다. 그 사람들이 생각하지 못하는 것을 다 말해주고 알지 못하는 것을 다 말해주며 돌아가는 자인데 이 사람이 악한 사람입니다. 이 사건이 다 요나답 때문에 생긴 것입니다.
7. 압살롬이 그술로 도망침
본문 34-39절에 “이에 압살롬은 도망하니라 파수하는 소년이 눈을 들어 보니 뒷산 언덕길로 여러 사람이 오더라 요나답이 왕께 고하되 왕자들이 오나이다 종의 말한 대로 되었나이다 말을 마치자 왕자들이 이르러 대성 통곡하니 왕과 그 모든 신복도 심히 통곡하니라 압살롬은 도망하여 그술 왕 암미훌의 아들 달매에게로 갔고 다윗은 날마다 그 아들을 인하여 슬퍼하니라 압살롬이 도망하여 그 술로 가서 거한 지 삼 년이라 다윗 왕의 마음이 압살롬에게 향하여 간절하니 암논은 이미 죽었으므로 왕이 위로를 받았음이더라”고 하였습니다. 다윗과 대신들이 다 통곡하였습니다. 맏아들이 죽었는데 동생한테 맞아죽었으니 얼마나 통곡할 만한 일입니까? 형제끼리 싸우다 죽은 것입니다. 다윗의 집에 딸은 강간당하고 동생은 형을 죽이는 비참한 사건들이 생겼습니다. 다윗은 맏아들이 죽은 것 때문에 심히 슬퍼했습니다. 압살롬은 그술 왕 암미훌의 아들 달매에게로 도망갔는데 그곳은 압살롬의 외조부 집입니다. 압살롬의 어머니가 그술 왕의 딸입니다. 그러니까 다윗이 이방나라 왕의 딸과 결혼해서 낳은 자녀들이 압살롬과 다말이었습니다. 그 둘이 얼굴이 잘생겼고 미인이었습니다. 그러나 압살롬은 이방나라 왕의 아들이었기 때문에 사람 죽이는 일을 벌이는 엄청난 생각을 한 것 같습니다.
본문 34-39절에 “이에 압살롬은 도망하니라 파수하는 소년이 눈을 들어 보니 뒷산 언덕길로 여러 사람이 오더라 요나답이 왕께 고하되 왕자들이 오나이다 종의 말한 대로 되었나이다 말을 마치자 왕자들이 이르러 대성 통곡하니 왕과 그 모든 신복도 심히 통곡하니라 압살롬은 도망하여 그술 왕 암미훌의 아들 달매에게로 갔고 다윗은 날마다 그 아들을 인하여 슬퍼하니라 압살롬이 도망하여 그 술로 가서 거한 지 삼 년이라 다윗 왕의 마음이 압살롬에게 향하여 간절하니 암논은 이미 죽었으므로 왕이 위로를 받았음이더라”고 하였습니다. 다윗과 대신들이 다 통곡하였습니다. 맏아들이 죽었는데 동생한테 맞아죽었으니 얼마나 통곡할 만한 일입니까? 형제끼리 싸우다 죽은 것입니다. 다윗의 집에 딸은 강간당하고 동생은 형을 죽이는 비참한 사건들이 생겼습니다. 다윗은 맏아들이 죽은 것 때문에 심히 슬퍼했습니다. 압살롬은 그술 왕 암미훌의 아들 달매에게로 도망갔는데 그곳은 압살롬의 외조부 집입니다. 압살롬의 어머니가 그술 왕의 딸입니다. 그러니까 다윗이 이방나라 왕의 딸과 결혼해서 낳은 자녀들이 압살롬과 다말이었습니다. 그 둘이 얼굴이 잘생겼고 미인이었습니다. 그러나 압살롬은 이방나라 왕의 아들이었기 때문에 사람 죽이는 일을 벌이는 엄청난 생각을 한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