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오미와 룻의 믿음
룻기 1:6-22
1:6 그 여자가 두 며느리와 함께 일어나 모압 지방을 떠나 돌아오려고 하였는데, 이는 여호와께서 자기 백성을 돌아보셔서 그들에게 양식을 주셨다는 것을 그 여자가 모압 지방에서 들었기 때문이다.
1:7 나오미가 자기가 있던 곳에서 두 며느리와 함께 출발하여 유다 땅으로 돌아오려고 길을 가다가,
1:8 두 며느리에게 말하였다. "너희는 각자 너희 어머니의 집으로 돌아가거라. 너희가 죽은 자들과 나에게 한 것같이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인애를 베푸시길 바라며,
1:9 여호와께서 너희로 각자 자기 남편의 집에서 안식을 얻게 하시기를 바란다." 그리고 나오미가 그들에게 입맞추자 그들이 목소리를 높여 울며,
1:10 나오미에게 말하기를 "우리가 반드시 어머니와 함께 어머니의 백성에게로 돌아가겠습니다." 하므로,
1:11 나오미가 말하였다. "내 딸들아, 돌아가거라. 어찌하여 너희가 나와 함께 가려고 하느냐? 내 태중에 아직도 아들들이 더 있어 너희 남편이 될 수 있느냐?
1:12 내 딸들아, 돌아가거라. 나는 남편을 두기에 너무 늙었다. 가령 내가 내게 소망이 있다고 말하거나 내가 오늘 밤에 남편을 맞아들여 아들들을 낳는다 하더라도,
1:13 너희가 어찌 그들이 자라기를 기다리겠느냐? 너희가 어찌 남편을 두지 않고 혼자 살겠느냐? 아니다, 내 딸들아. 여호와의 손이 나를 치셨으므로, 너희 때문에 내가 매우 괴롭구나."
1:14 그 여자들이 목소리를 높여 다시 울었다. 오르바는 자기의 시어머니에게 입맞추었으나, 룻은 시어머니를 붙잡았다.
1:15 나오미가 말하기를 "보아라, 네 동서는 자기 백성과 자기 신들에게로 돌아갔으니, 너도 네 동서를 따라 돌아가거라." 하니,
1:16 룻이 말하였다. "저에게 어머니를 떠나고 어머니를 따르지 말며 돌아가라고 강요하지 마십시오. 어머니께서 가시는 곳에 저도 가고, 어머니께서 주무시는 곳에서 저도 자겠습니다. 어머니의 백성이 저의 백성이며, 어머니의 하나님이 저의 하나님이십니다.
1:17 어머니께서 죽으시는 곳에서 저도 죽어 거기 묻힐 것입니다. 만일 죽음 외에 어떤 것이라도 저와 어머니 사이를 나눈다면, 여호와께서 제게 벌을 내리시고 더 내리시기를 원합니다."
1:18 나오미가 룻이 자기와 함께 가려고 굳게 결심한 것을 보고 그 여자에게 더 말하지 않았다.
1:19 그리고 두 사람이 길을 떠나 베들레헴에 이르렀다. 그들이 베들레헴에 도착했을 때, 온 성이 그 여자들 때문에 떠들썩하였으며, 여자들은 "이 사람이 *나오미냐?" 하고 말했다. / *기쁨이나 환희
1:20 나오미가 그 여자들에게 말하기를 "전능하신 분께서 나를 심히 괴롭게 하셨으니, 나를 *마라라 부르고, 나오미라 부르지 마시오. / *괴로움
1:21 내가 풍족하게 떠났으나 여호와께서 나를 텅 빈 채로 돌아오게 하셨는데, 어째서 나를 나오미라 부르는 것이오? 여호와께서 나를 징벌하시고 전능하신 분께서 내게 재앙을 내리셨소." 라고 하였다.
1:22 이렇게 나오미가 자기 며느리 모압 여자 룻과 함께 모압 지방에서 돌아왔으니, 그들이 베들레헴에 돌아왔을 때는 보리 추수를 시작할 즈음이었다.
6그가 모압 지방에 있어서 여호와께서 자기 백성을 권고하사 그들에게 양식을 주셨다 함을 들었으므로 이에 두 자부와 함께 일어나 모압 지방에서 돌아오려 하여 7있던 곳을 떠나고 두 자부도 그와 함께하여 유다 땅으로 돌아오려고 길을 행하다가 8나오미가 두 자부에게 이르되 너희는 각각 어미의 집으로 돌아가라 너희가 죽은 자와 나를 선대한 것 같이 여호와께서 너희를 선대하시기를 원하며 9여호와께서 너희로 각각 남편의 집에서 평안함을 얻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하고 그들에게 입맞추매 그들이 소리를 높여 울며 10나오미에게 이르되 아니니이다 우리는 어머니와 함께 어머니의 백성에게로 돌아가겠나이다 11나오미가 가로되 내 딸들아 돌아가라 너희가 어찌 나와 함께 가려느냐 나의 태중에 너희 남편 될 아들들이 오히려 있느냐 12내 딸들아 돌이켜 너희 길로 가라 나는 늙었으니 남편을 두지 못할찌라 가령 내가 소망이 있다고 말한다든지 오늘 밤에 남편을 두어서 아들들을 생산한다 하자 13
너희가 어찌 그것을 인하여 그들의 자라기를 기다리겠느냐 어찌 그것을 인하여 남편 두기를 멈추겠느냐 내 딸들아 그렇지 아니하니라 여호와의 손이 나를 치셨으므로 나는 너희로 인하여 더욱 마음이 아프도다 14그들이 소리를 높여 다시 울더니 오르바는 그 시모에게 입 맞추되 룻은 그를 붙좇았더라 15나오미가 또 가로되 보라 네 동서는 그 백성과 그 신에게로 돌아가나니 너도 동서를 따라 돌아가라 16룻이 가로되 나로 어머니를 떠나며 어머니를 따르지 말고 돌아가라 강권하지 마옵소서 어머니께서 가시는 곳에 나도 가고 어머니께서 유숙하시는 곳에서 나도 유숙하겠나이다 어머니의 백성이 나의 백성이 되고 어머니의 하나님이 나의 하나님이 되시리니 17어머니께서 죽으시는 곳에서 나도 죽어 거기 장사될 것이라 만일 내가 죽는 일 외에 어머니와 떠나면 여호와께서 내게 벌을 내리시고 더 내리시기를 원하나이다 18나오미가 룻의 자기와 함께 가기로 굳게 결심함을 보고 그에게 말하기를 그치니라 19이에 그 두 사람이 행하여 베들레헴까지 이르니라 베들레헴에 이를 때에 온 성읍이 그들을 인하여 떠들며 이르기를 이가 나오미냐 하는지라 20나오미가 그들에게 이르되 나를 나오미라 칭하지 말고 마라라 칭하라 이는 전능자가 나를 심히 괴롭게 하셨음이니라 21내가 풍족하게 나갔더니 여호와께서 나로 비어 돌아오게 하셨느니라 여호와께서 나를 징벌
하셨고 전능자가 나를 괴롭게 하셨거늘 너희가 어찌 나를 나오미라 칭하느뇨 하니라 22나오미가 모압 지방에서 그 자부 모압 여인 룻과 함께 돌아왔는데 그들이 보리 추수 시작할 때에 베들레헴에 이르렀더라
룻기 1:6-22
1:6 그 여자가 두 며느리와 함께 일어나 모압 지방을 떠나 돌아오려고 하였는데, 이는 여호와께서 자기 백성을 돌아보셔서 그들에게 양식을 주셨다는 것을 그 여자가 모압 지방에서 들었기 때문이다.
1:7 나오미가 자기가 있던 곳에서 두 며느리와 함께 출발하여 유다 땅으로 돌아오려고 길을 가다가,
1:8 두 며느리에게 말하였다. "너희는 각자 너희 어머니의 집으로 돌아가거라. 너희가 죽은 자들과 나에게 한 것같이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인애를 베푸시길 바라며,
1:9 여호와께서 너희로 각자 자기 남편의 집에서 안식을 얻게 하시기를 바란다." 그리고 나오미가 그들에게 입맞추자 그들이 목소리를 높여 울며,
1:10 나오미에게 말하기를 "우리가 반드시 어머니와 함께 어머니의 백성에게로 돌아가겠습니다." 하므로,
1:11 나오미가 말하였다. "내 딸들아, 돌아가거라. 어찌하여 너희가 나와 함께 가려고 하느냐? 내 태중에 아직도 아들들이 더 있어 너희 남편이 될 수 있느냐?
1:12 내 딸들아, 돌아가거라. 나는 남편을 두기에 너무 늙었다. 가령 내가 내게 소망이 있다고 말하거나 내가 오늘 밤에 남편을 맞아들여 아들들을 낳는다 하더라도,
1:13 너희가 어찌 그들이 자라기를 기다리겠느냐? 너희가 어찌 남편을 두지 않고 혼자 살겠느냐? 아니다, 내 딸들아. 여호와의 손이 나를 치셨으므로, 너희 때문에 내가 매우 괴롭구나."
1:14 그 여자들이 목소리를 높여 다시 울었다. 오르바는 자기의 시어머니에게 입맞추었으나, 룻은 시어머니를 붙잡았다.
1:15 나오미가 말하기를 "보아라, 네 동서는 자기 백성과 자기 신들에게로 돌아갔으니, 너도 네 동서를 따라 돌아가거라." 하니,
1:16 룻이 말하였다. "저에게 어머니를 떠나고 어머니를 따르지 말며 돌아가라고 강요하지 마십시오. 어머니께서 가시는 곳에 저도 가고, 어머니께서 주무시는 곳에서 저도 자겠습니다. 어머니의 백성이 저의 백성이며, 어머니의 하나님이 저의 하나님이십니다.
1:17 어머니께서 죽으시는 곳에서 저도 죽어 거기 묻힐 것입니다. 만일 죽음 외에 어떤 것이라도 저와 어머니 사이를 나눈다면, 여호와께서 제게 벌을 내리시고 더 내리시기를 원합니다."
1:18 나오미가 룻이 자기와 함께 가려고 굳게 결심한 것을 보고 그 여자에게 더 말하지 않았다.
1:19 그리고 두 사람이 길을 떠나 베들레헴에 이르렀다. 그들이 베들레헴에 도착했을 때, 온 성이 그 여자들 때문에 떠들썩하였으며, 여자들은 "이 사람이 *나오미냐?" 하고 말했다. / *기쁨이나 환희
1:20 나오미가 그 여자들에게 말하기를 "전능하신 분께서 나를 심히 괴롭게 하셨으니, 나를 *마라라 부르고, 나오미라 부르지 마시오. / *괴로움
1:21 내가 풍족하게 떠났으나 여호와께서 나를 텅 빈 채로 돌아오게 하셨는데, 어째서 나를 나오미라 부르는 것이오? 여호와께서 나를 징벌하시고 전능하신 분께서 내게 재앙을 내리셨소." 라고 하였다.
1:22 이렇게 나오미가 자기 며느리 모압 여자 룻과 함께 모압 지방에서 돌아왔으니, 그들이 베들레헴에 돌아왔을 때는 보리 추수를 시작할 즈음이었다.
6그가 모압 지방에 있어서 여호와께서 자기 백성을 권고하사 그들에게 양식을 주셨다 함을 들었으므로 이에 두 자부와 함께 일어나 모압 지방에서 돌아오려 하여 7있던 곳을 떠나고 두 자부도 그와 함께하여 유다 땅으로 돌아오려고 길을 행하다가 8나오미가 두 자부에게 이르되 너희는 각각 어미의 집으로 돌아가라 너희가 죽은 자와 나를 선대한 것 같이 여호와께서 너희를 선대하시기를 원하며 9여호와께서 너희로 각각 남편의 집에서 평안함을 얻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하고 그들에게 입맞추매 그들이 소리를 높여 울며 10나오미에게 이르되 아니니이다 우리는 어머니와 함께 어머니의 백성에게로 돌아가겠나이다 11나오미가 가로되 내 딸들아 돌아가라 너희가 어찌 나와 함께 가려느냐 나의 태중에 너희 남편 될 아들들이 오히려 있느냐 12내 딸들아 돌이켜 너희 길로 가라 나는 늙었으니 남편을 두지 못할찌라 가령 내가 소망이 있다고 말한다든지 오늘 밤에 남편을 두어서 아들들을 생산한다 하자 13
너희가 어찌 그것을 인하여 그들의 자라기를 기다리겠느냐 어찌 그것을 인하여 남편 두기를 멈추겠느냐 내 딸들아 그렇지 아니하니라 여호와의 손이 나를 치셨으므로 나는 너희로 인하여 더욱 마음이 아프도다 14그들이 소리를 높여 다시 울더니 오르바는 그 시모에게 입 맞추되 룻은 그를 붙좇았더라 15나오미가 또 가로되 보라 네 동서는 그 백성과 그 신에게로 돌아가나니 너도 동서를 따라 돌아가라 16룻이 가로되 나로 어머니를 떠나며 어머니를 따르지 말고 돌아가라 강권하지 마옵소서 어머니께서 가시는 곳에 나도 가고 어머니께서 유숙하시는 곳에서 나도 유숙하겠나이다 어머니의 백성이 나의 백성이 되고 어머니의 하나님이 나의 하나님이 되시리니 17어머니께서 죽으시는 곳에서 나도 죽어 거기 장사될 것이라 만일 내가 죽는 일 외에 어머니와 떠나면 여호와께서 내게 벌을 내리시고 더 내리시기를 원하나이다 18나오미가 룻의 자기와 함께 가기로 굳게 결심함을 보고 그에게 말하기를 그치니라 19이에 그 두 사람이 행하여 베들레헴까지 이르니라 베들레헴에 이를 때에 온 성읍이 그들을 인하여 떠들며 이르기를 이가 나오미냐 하는지라 20나오미가 그들에게 이르되 나를 나오미라 칭하지 말고 마라라 칭하라 이는 전능자가 나를 심히 괴롭게 하셨음이니라 21내가 풍족하게 나갔더니 여호와께서 나로 비어 돌아오게 하셨느니라 여호와께서 나를 징벌
하셨고 전능자가 나를 괴롭게 하셨거늘 너희가 어찌 나를 나오미라 칭하느뇨 하니라 22나오미가 모압 지방에서 그 자부 모압 여인 룻과 함께 돌아왔는데 그들이 보리 추수 시작할 때에 베들레헴에 이르렀더라
1. 나오미가 유다 땅으로 돌아가기로 결심함
나오미와 룻의 신앙이 참 좋은 신앙입니다. 사사시대의 유다 땅에 흉년이 들어서 베들레헴에 살던 한 사람이 그 아내와 두 아들을 데리고 모압 지방으로 들어갔습니다. 흉년이 오면 어려움을 당할까봐 모압 지방으로 갔습니다. 흉년이 왔어도 당장 굶어 곤란한 것은 아니고 ‘이제 흉년이 왔으니 앞으로 어떻게 살까 앞으로 곤란하지 않겠느냐’하며 앞날 걱정을 한 것입니다.
본문 21절에 “내가 풍족하게 나갔더니 여호와께서 나로 비어 돌아 오게 하셨느니라 여호와께서 나를 징벌하셨고 전능자가 나를 괴롭게 하셨거늘 너희가 어찌 나를 나오미라 칭하느뇨 하니라”고 하였습니다.
나갈 때는 풍족했습니다. 흉년이 들어 먹을 것이 없어서 나간 것이 아닙니다. 풍족한데 ‘앞으로 어떻게 살까?’하는 앞날 걱정으로 ‘흉년이 들면 앞으로 곡식이 없겠는데 무엇을 먹고 살아야 되겠나?’하는 그런 앞날의 염려로 모압 지방에 갔습니다. ‘거기는 흉년이 안 들었는데 거기 가서 좀 살면 곤란을 안 당하겠다, 앞으로 곤란한 생활 안 하겠다’ 이런 생각을 가지고 간 것 같습니다. 그곳에 가서 10년이 지났는데 남편인 엘리멜렉이 죽었습니다. 부인의 이름이 나오미이고 아들들의 이름은 말론과 기룐이며 자부들의 이름은 오르바와 룻입니다. 그 후 10년 즈음에 두 아들도 다 죽었습니다. 남편이 죽고 두 아들도 죽고 나오미에게는 자부 둘만 남았습니다. 나오미가 “내가 풍족하게 나갔더니 여호와께서 나로 비어 돌아오게 하셨느니라”고 하였는데, 앞날 걱정을 해서 잘 살려고 왔지만 도리어 비참하게 됐습니다. 하나님께서 정해 주신 곳에서 살아야지 정해 주신 곳을 떠나면 비참해집니다. 누구나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께서 정해 주신 곳이 있습니다. 유다 지파는 베들레헴에서 살라는 것입니다. 유다 땅에서 살아야 하는데 앞날의 염려로 하나님께서 정해 주신 곳을 떠나 이렇게 완전히 실패를 했습니다.
본문 6-7절에 “그가 모압 지방에 있어서 여호와께서 자기 백성을 권고하사 그들에게 양식을 주셨다 함을 들었으므로 이에 두 자부와 함께 일어나 모압 지방에서 돌아오려 하여 있던 곳을 떠나고 두 자부도 그와 함께하여 유다 땅으로 돌아오려고 길을 행하다가”라고 하였습니다. 유다 땅에 흉년이 들었지만 다시 하나님께서 권고하사 양식을 주셨다, 즉 흉년이 다 지나가고 이제 괜찮다는 것입니다. 양식이 넉넉해졌다는 소식을 듣고 이제는 자부와 함께 모압 지방에서 유다 땅으로 돌아오려고 떠났습니다.
2. 나오미가 자부들에게 친정으로 돌아가라고 권함
본문 8-9절에 “나오미가 두 자부에게 이르되 너희는 각각 어미의 집으로 돌아가라 너희가 죽은 자와 나를 선대한 것 같이 여호와께서 너희를 선대하시기를 원하며 여호와께서 너희로 각각 남편의 집에서 평안함을 얻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하고 그들에게 입맞추매 그들이 소리를 높여 울며”라고 하였습니다. 나오미가 두 자부에게 “너희는 각각 어미의 집으로 돌아가라”고 하였습니다. 친정으로 돌아가라는 것입니다. 나오미가 자부들의 앞날을 생각해 주는 것입니다. 너희는 어머니께로 돌아가 앞으로 재혼해서 남편 얻어 평안히 살기를 원한다는 것입니다. 또 나오미가 “너희가 죽은 자와 나를 선대한 것 같이 여호와께서 너희를 선대하시기를 원하며”라고 하였는데, 자부들은 시어머니를 생각하여 선대하고 또 시어머니는 자부들을 생각하며 자부들의 앞길을 열어 주려고 합니다. 자기 사정만 생각하지 않고 상대방의 사정을 알아주는 것입니다. 자부들은 시어머니에 대한 사정을 알아주며 선대해주고 시어머니는 자부들에게 대한 사정을 알아주며 선대하는 좋은 가정이었습니다. 싸우는 것은 언제나 자기 생각만 하는 것입니다.
상대방을 생각해 준다고 하면 이해를 해야 합니다. 상대방을 이해해줄 필요가 있습니다. 상대방을 이해하지 않고 자기중심, 이기주의, 자기 생각만 하면서 상대방을 이용하려고 하고 또 잘못한다고 하면 잘못되는 것입니다. 언제나 상대방을 사랑하고 이해하며, 선대할 줄 아는 그런 신앙을 우리가 가져야 하겠습니다.
본문 8-9절에 “나오미가 두 자부에게 이르되 너희는 각각 어미의 집으로 돌아가라 너희가 죽은 자와 나를 선대한 것 같이 여호와께서 너희를 선대하시기를 원하며 여호와께서 너희로 각각 남편의 집에서 평안함을 얻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하고 그들에게 입맞추매 그들이 소리를 높여 울며”라고 하였습니다. 나오미가 두 자부에게 “너희는 각각 어미의 집으로 돌아가라”고 하였습니다. 친정으로 돌아가라는 것입니다. 나오미가 자부들의 앞날을 생각해 주는 것입니다. 너희는 어머니께로 돌아가 앞으로 재혼해서 남편 얻어 평안히 살기를 원한다는 것입니다. 또 나오미가 “너희가 죽은 자와 나를 선대한 것 같이 여호와께서 너희를 선대하시기를 원하며”라고 하였는데, 자부들은 시어머니를 생각하여 선대하고 또 시어머니는 자부들을 생각하며 자부들의 앞길을 열어 주려고 합니다. 자기 사정만 생각하지 않고 상대방의 사정을 알아주는 것입니다. 자부들은 시어머니에 대한 사정을 알아주며 선대해주고 시어머니는 자부들에게 대한 사정을 알아주며 선대하는 좋은 가정이었습니다. 싸우는 것은 언제나 자기 생각만 하는 것입니다.
상대방을 생각해 준다고 하면 이해를 해야 합니다. 상대방을 이해해줄 필요가 있습니다. 상대방을 이해하지 않고 자기중심, 이기주의, 자기 생각만 하면서 상대방을 이용하려고 하고 또 잘못한다고 하면 잘못되는 것입니다. 언제나 상대방을 사랑하고 이해하며, 선대할 줄 아는 그런 신앙을 우리가 가져야 하겠습니다.
본문 10-14절에 “나오미에게 이르되 아니니이다 우리는 어머니와 함께 어머니의 백성에게로 돌아가겠나이다 나오미가 가로되 내 딸들아 돌아가라 너희가 어찌 나와 함께 가려느냐 나의 태중에 너희 남편될 아들들이 오히려 있느냐 내 딸들아 돌이켜 너희 길로 가라 나는늙었으니 남편을 두지 못할찌라 가령 내가 소망이 있다고 말한다든지 오늘 밤에 남편을 두어서 아들들을 생산한다 하자 너희가 어찌 그것을 인하여 그들의 자라기를 기다리겠느냐 어찌 그것을 인하여 남편 두기를 멈추겠느냐 내 딸들아 그렇지 아니하니라 여호와의 손이 나를 치셨으므로 나는 너희로 인하여 더욱 마음이 아프도다 그들이 소리를 높여 다시 울더니 오르바는 그 시모에게 입맞추되 룻은 그를 붙좇았더라”고 하였습니다.
나오미가 “나는 늙었으니”라고 하였습니다. 늙은 시어머니를 따라 가야 무슨 희망이 있느냐는 말입니다. 남편이 있나? 돈이 있나? 집이 있나? 아무런 희망이 없습니다. 가서 어떻게 살 것인가 막연한데 오르바도 처음에는 함께 가려고 따라 왔습니다. 본문 10절 후반절에 “우리
는 어머니와 함께 어머니의 백성에게로 돌아가겠나이다”라고 하였는데 오르마도 처음에는 어머니를 따라가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본문 15절 중반절에 “그 백성과 그 신에게로 돌아가나니”라고 하였습니다. 오르바가 처음에는 따라가겠다고 결심을 했지만 생각을 해보니 따라가야 희망이 없습니다. 그래서 오르바가 자기 어머니에게로 자기 백성과 그 신에게로 돌아갔습니다. 오르바도 어느 정도는 하나님을 섬긴 사람입니다. 또 어느 정도 은혜를 받은 사람입니다. 그러나 육에 속한 신자입니다. 어려운 일을 당할 때에 믿음의 길을 걸어보려고 하다가 나중에는 육신의 길로 돌아섰습니다.
이런 신자가 많이 있습니다. 평안할 때에는 하나님을 잘 섬기는 것 같은데 어려운 일을 당하면 돌아서는 사람이 많이 있습니다. 돌짝 밭에 뿌린 씨앗과 비슷한 것 같습니다. 돌짝 밭에 뿌린 씨도 나서 자라지만 좀 있으면 다 말라 죽었습니다. 육에 속한 신자는 어려운 일 당
할 때에 뒤로 돌아갑니다. 시험에 넘어갑니다. 평안할 때에는 따라가는 것입니다. 평안할 때에는 ‘주여, 주여’하며 잘 따라갑니다. 시어머니한테 은혜도 받았고 시어머니를 따라가려고 작정도 했지만 어려운 일을 당하니 생각해 보는 것입니다. 내가 따라가면 어떻게 되겠나? 육신적으로 희망이 있느냐, 없느냐? 이것을 생각해 보는 것입니다. 그리고 나니 어머니를 따라가야 육신적으로 무슨 희망이 있느냐? 돌아가자 그래서 자기 백성에게로 돌아갔다는 말입니다. 또 ‘자기 신에게로 돌아갔다’라고 하였습니다. 돌아가면 또 자기 신에게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돌아가면 하나님을 섬길 수 없습니다. 하나님을 섬기려면 끝까지 시어머니를 따라가야 합니다. 안 따라가고 돌아가면 하나님을 못 섬깁니다. 육에 속한 신자는 시험이 들어올 때에 넘어갑니다. 평안할 때에 ‘주여, 주여’하며 잘 따라가다가 어려운 시험이 들어오면 그만 육신으로 돌아섭니다. ‘희망이 있느냐, 없느냐? 예 하겠느냐, 예 하지 않겠느냐? 가서 어떻게 살겠느냐?’ 여러 가지 염려, 걱정을 하다가 육신으로 돌아서서 그 다음에 가 버리는 것입니다. 육에 속한 신자인가 참으로 끝까지 말씀을 따라가는 신자인가, 이것은 시험이 들어와 봐야 압니다. 시험이 안 들어올 때에는 다 괜찮습니다. 다 같이 따라왔다가 어려운 대목에 가서 불거지는 것입니다. 육에 속한 신자는 어려운 대목에 가서 불거집니다. 아예 생명을 내어 놓고 따라가야 하겠는데 이러한 신앙이 없습니다. 그래서 자기 백성, 자기 신에게로 돌아가서 모압나라 신을 섬길 수밖에 없습니다. 타락이 된 것입니다. 시험에 넘어가서 완전 타락입니다. 육에 속한 신자, 세상을 아직도 끊어버리지 못한 신자는 어느 시점에 가서 시험이 들어오면 그만 넘어가고 맙니다. 그래서 세상으로 돌아갑니다.
3. 룻이 시어머니를 따라가기로 결심함
본문 15-17절에 “나오미가 또 가로되 보라 네 동서는 그 백성과 그 신에게로 돌아가나니 너도 동서를 따라 돌아가라 룻이 가로되 나로 어머니를 떠나며 어머니를 따르지 말고 돌아가라 강권하지 마옵소서 어머니께서 가시는 곳에 나도 가고 어머니께서 유숙하시는 곳에서 나도 유숙하겠나이다 어머니의 백성이 나의 백성이 되고 어머니의 하나님이 나의 하나님이 되시리니 어머니께서 죽으시는 곳에서 나도 죽어 거기 장사될 것이라 만일 내가 죽는 일 외에 어머니와 떠나면 여호와께서 내게 벌을 내리시고 더 내리시기를 원하나이다”라고 하였습니다.
그래도 룻은 안 돌아갔습니다. 육신적으로 볼 때에는 어머니를 따라가는 것이 희망이 없지만 신앙적으로 볼 때에는 큰 복입니다. 룻은 신앙적으로 나갔습니다. 오르바는 처음에는 믿음으로 가다가 육신 중심으로 돌아섰습니다. 룻은 육신 중심으로 돌아서지 않고 끝까지 신앙으로 나갔습니다. 끝까지 그 시어머니를 따라갔습니다. 시어머니를 끝까지 따라가겠다는 것은 시어머니에게 있는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가는 것이고 시어머니에게 있는 하나님의 영감을 따라가는 것입니다.
룻이 시어머니 나오미를 통해 하나님에 대해 배웠을 것입니다. 앞으로 유다 지파에서 그리스도께서 나시겠다는 것도 들었을 것입니다. 시어머니한데 들었든지 남편에게 들었든지 들었을 것입니다. 유다 백성은 하나님의 백성이고 장차 그리스도께서 나실 백성이라고 들었을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유다 백성의 하나님이시라고 들었을 것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시어머니를 통해서 많이 받았고 생명이 살아났습니다. 약속의 말씀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이제는 ‘어머니의 백성이 나의 백성이 되겠습니다, 어머니의 하나님이 나의 하나님이 되시겠습니다’라고 하는 것입니다.
믿음을 지키면 하나님을 섬기는 백성이 자기 백성이 됩니다. 믿음을 지키면 하나님의 말씀과 영감만 따라갑니다. 영의 생명이 사는 것만 따라가게 됩니다. 앞으로 가다가 어떻게 될 것은 생각하지 않습니다. 가다가 굶는다든지 집 한 칸이 없어서 가다가 밖에서 자든지 그것은 생각하지 않습니다. 당장 하나님 한 분만 그저 붙들고 따라가는 것입니다. 말씀만 붙들고 따라가는 것입니다. 또 하나님의 축복의 말씀, 하나님께서 앞으로 이스라엘 백성에게 복 주시고 또 그리스도를 보내 주신다는 그 말씀을 바라보고 따라가는 것입니다. 룻의 생명이 시어머니를 통해서 은혜 받음으로 살았습니다. 진리와 영감을 따라가며 생명의 길을 끝까지 따라가기로 작정을 했습니다. 그래서 ‘어머니 백성이 나는 제일 좋습니다, 어머니의 하나님이 제일 좋습니다, 그 외에 다른 신이 필요 없습니다, 어머니 가시는 곳에 나도 가고 어머니께서 고생 하시는 곳에 나도 가서 고생하고 어머니께서 죽으시는 곳에 나도 가 죽고 어머니께서 장사 지내시는 곳에서 나도 장사 지내겠습니다, 어머니와 같이 끝까지 동행하겠습니다’라고 작정을 했습니다. 결심을 했단 말입니다. 은혜를 받으면 이렇게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가기로 굳게 결심을 하는 것입니다. 또 하나님의 사람이 죽는 곳에 자기도 죽어서 장사 지내겠다는 생각도 합니다.
열왕기상 13장 31-32절에 “그 사람을 장사한 후에 저가 그 아들들에게 말하여 가로되 내가 죽거든 하나님의 사람을 장사한 묘실에 나를 장사하되 내 뼈를 그의 뼈 곁에 두라 그가 여호와의 말씀으로 벧엘에 있는 단을 향하고 또 사마리아 성읍들에 있는 모든 산당을 향하
여 외쳐 말한 것이 반드시 이룰 것임이니라”고 하였습니다. 유다에서 온 젊은 선지자가 있었는데 거기서 죽었습니다. 늙은 선지자가 자녀를 보고 내가 죽으면 이 젊은 선지자 옆에다 장사하라고 하였습니다. 늙은 선지자가 자기는 타락했지만 젊은 선지자의 하나님 말씀이 다 진실한 줄 알고 그가 죽어서 장사 지낸 곳에 나도 장사 해 달라고 하였습니다. 이와 같이 룻의 신앙도 자기 시어머니의 신앙이 참된 줄 알고 죽는 것 외에는 떠나지 않기로 작정한 신앙입니다. 그곳에서 죽는 것도 좋다고 생각했습니다. 하나님을 위해서 죽는 것이 좋다는 것입니다. 죄 짓고 사는 것 보다 하나님을 떠나서 육신 중심으로 잘 사는 것보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바로 살다가 죽는 것이 좋다는 생각입니다.
본문 18절에 “나오미가 룻의 자기와 함께 가기로 굳게 결심함을 보고 그에게 말하기를 그치니라”고 하였습니다. 굳게 결심하면 말을 해야 쓸데없으니 다른 사람이 또 다시 말 안 합니다. 어물어물해야 다시 말하지 굳게 결심을 하면 그 다음에는 말하다가 그만 둡니다.
4. 나오미와 룻이 베들레헴으로 돌아옴
본문 19절에 “이에 그 두 사람이 행하여 베들레헴까지 이르니라 베들레헴에 이를 때에 온 성읍이 그들을 인하여 떠들며 이르기를 이가 나오미냐 하는지라”고 하였습니다. 이에 그 두 사람이 베들레헴에 갔습니다. 시어머니와 룻이 고향 베들레헴으로 돌아갔습니다. 흉년이 들
어서 못 살고 모압 나라로 갔었는데 10년 후에 돌아와 보니 다 살고 있습니다. 괜히 미리 염려하고 걱정하여 떠났습니다. 미리 염려 걱정하는 것이 마귀 시험입니다. 아무리 흉년이 들어서 먹을 것이 없을 것 같아도, 가보면 다 살고 있습니다. 괜히 떠났던 것입니다. 미리 사람이 추측하는 것은 옳지 않습니다. 내일 염려는 하나님께 맡기고 당장에 오늘 하나님 앞에 바로 사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렇게 돼서 못살게 되겠다, 모압 나라 가야 살겠다, 여기 있다가 다 굶게 되겠다, 모압 나라 가야만 잘 살겠다’라는 생각은 잘못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죽이면 죽자 하고 가만히 있었으면 살 것인데, 풍족한 것을 가지고 나갔다가 다 없어지고 빈손 들고 돌아왔단 말입니다. 또 사람이 다 죽고 비참해졌습니다. 그런데 가니까 온 성읍이 나오미가 돌아왔다고 떠들썩했습니다.
본문 20절에 “나오미가 그들에게 이르되 나를 나오미라 칭하지 말고 마라라 칭하라 이는 전능자가 나를 심히 괴롭게 하셨음이니라”고 하였습니다. 나오미는 무슨 뜻입니까? 각주에 보면 희락입니다. 또 마라는 무슨 뜻입니까? 괴로움입니다. ‘나를 희락이라 하지 말고 괴로움
이라 하라’는 것입니다. 즉, 이름이 나오미이기 때문에 희락이라 불렸지만 지금 희락이 다 없어지고 괴로움만 남았다는 것입니다. 여기서 나오미의 신앙이 나옵니다. 본문 13절 중반절에 ‘여호와의 손이 나를 치셨으므로’라고 하였습니다. 나오미가 하나님께서 자기를 치신 것을 알았다는 것입니다. 또 본문 20절 후반절에 ‘전능자가 나를 심히 괴롭게 하셨음이니라’고 하였습니다. 모든 일이 하나님께로부터 온 것입니다.
본문 21절에 “내가 풍족하게 나갔더니 여호와께서 나로 비어 돌아오게 하셨느니라 여호와께서 나를 징벌하셨고 전능자가 나를 괴롭게 하셨거늘 너희가 어찌 나를 나오미라 칭하느뇨 하니라”고 하였습니다. 비어 돌아오게 한 것은 왜 비어 돌아오게 하셨습니까? 여기서 ‘여호와께서 나를 징벌하셨다, 여호와께서 나를 비어 돌아오게 하셨다, 빈손으로 돌아오게 하셨다, 여호와께서 나를 치셨다’라고 하는 것이 믿음입니다. 하나님께서 해 주신 것을 믿어야 합니다. 안 된 것도 하나님께서 안 되게 해 주신 것으로 믿고, 괴로움 당하는 것도 하나님께서 괴로움 주신 것으로 믿고, 징벌 받은 것도 하나님께서 징벌하신 것인 줄 믿는 것입니다. ‘누구 때문에 그렇게 됐다, 누구 때문에 그렇게 됐다’라고 하면 안 됩니다. 원망하면 안 됩니다. ‘남편 때문에 이렇게 됐다, 남편을 잘못 얻어서, 결혼을 잘못해서, 내가 모압 나라 가지 말자고 하였는데 남편이 고집부리다가 따라갔더니 이렇게 됐다’, 그것이 아닙니다. 또 ‘우연히 죽었다, 남편도 우연히 죽었고 아들 둘도 다 우연히 죽었다’, 이렇게 생각해도 안 됩니다. 풍족하게 나갔는데 여호와께서 비어 돌아오게 하셨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절대적인 주권을 믿는 것입니다. ‘무엇 때문에 이렇게 됐다, 무엇 때문에 이렇게 됐다’라고 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이렇게 해 놓으셨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하신 것을 믿는 것이 신앙입니다. 또 나오미는 그것을 다른 사람에게 숨기려고 하지 않았습니다. 그대로 다 말한 것입니다. 보통은 좋은 일은 말하기 좋아하고 좋지 않은 일은 슬그머니 숨기는 수가 많습니다. 괴로우면서도 “괴롭긴 뭐가 괴로워, 괜찮습니다”라고 말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솔직해야 합니다. ‘괴로움을 당했다, 전능자가 나를 괴롭게 하셨다’, 얼마나 솔직합니까? 솔직하고 겸손하고 하나님의 주권을 믿고 낮아지는 이것이 나오미의 신앙입니다. 우리도 모든 것이 하나님께로부터 왔다는 것을 믿어야 합니다. ‘누구 때문에 재산이 다 없어졌다, 뭐 때문에 재산이 없어졌다’하지 말아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없이 하시면 하루 만에 다 없애 치우실 수 있습니다. 원망하지 않고 또 감추거나 숨기려고 하지 않고 솔직하게 하는 것입니다. 겸손과 순진, 하나님의 주권을 믿는 신앙이 중요합니다. 보통은 다 없어졌는데 없어졌다는 말을 잘 안 합니다. 없으면서도 있는 체하면 그것은 신앙이 아닙니다.
나오미가 이렇게 낮아졌단 말입니다. 숨기려고 하지 않았습니다. 솔직했습니다. ‘하나님께서 나를 징벌하셨다, 하나님께서 나를 치셨다, 또 전능자 하나님께서 나를 괴롭게 하셨다’, 얼마나 솔직합니까? 낮아졌습니다. 신앙적입니다. 하나님의 주권을 믿는 이것이 참 좋은 것입니다. 그러니까 이 말이 베들레헴 성 안에 다 들어갔을 것입니다. 그래서 베들레헴 성 안에서 나오미의 신앙에 대해서 다 칭찬했을 것입니다. ‘어떻게 이렇게 하나님의 주권을 믿나? 어떻게 하나님께서 치셨다는 것을 알고 겸손해졌는가? 어떻게 이렇게 진실하고 겸손할까? 그
자부와 같은 그런 신앙이다’, 이것이 베들레헴에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다 알려졌을 것입니다. 그것이 재산입니다. 베들레헴에 있는 모든 사람들이 이렇게 나오미를 아는 것이 나오미의 재산입니다. 앞 길이 열립니다. 신앙 때문에 앞 길이 열리는 것입니다. 나오미는 감추며 슬슬 돌아가거나 남에게 폐나 끼치려고 하거나 가까운 친척인 보아스의 집에 가서 사정한 것 없습니다. 도와달라고 하지 않았습니다. ‘나는 괴로움이다, 마라다’ 하고서 낮아져서 있는 것입니다. 그러다가 그 다음 날 자부가 보리 추수할 때라 이삭 주우러 나갔는데 마침 하나님께서 인도하셔서 보아스의 밭에 갔고 보아스가 룻의 신앙을 안 것입니다.
또 시어머니인 나오미의 신앙도 안 것입니다. 다 들었으니까 그것 때문에 보아스가 밥을 주고 축복을 해 주었습니다. 참된 신앙으로만 나가면 하나님께서 긍휼히 여기십니다. 하나님의 주권을 믿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나님은 무슨 하나님, 그렇게 되려니까 됐겠지’ 하며 나아가면 안 됩니다. 보통 무슨 일이 하나 생겨도 하나님께서 해 주신 줄 믿지 않고 ‘누구 때문에 이렇게 됐다, 팔자가 사나워서 이렇게 됐다, 그렇게 되려고 해서 이렇게 됐다’,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나오미는 ‘전능자가 나를 괴롭게 했다, 전능자가 나를 징벌했다, 여호와께서 나
를 징벌했다’라고 하였습니다. 얼마나 솔직합니까? 얼마나 좋습니까? 또 돌려서 도와달라는 것이 아닙니다. 자기가 회개하는 마음으로 신앙을 고백한 것입니다. 참된 신앙을 가지면 하나님께서 앞 길을 열어 주십니다. 또 참된 신앙을 가지고 왔기 때문에 베들레헴 사람들도 다 동정을 했습니다. ‘그분들은 신앙이 좋은 분들이다, 룻이라는 자부도 참 좋은 믿음이다, 믿음이 좋다, 그들의 신앙은 참된 신앙이다’라고 인정을 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앞 길이 열려서 형통하게 되어 나가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열어 주셨습니다. 하나님의 주권을 믿고, 회개하고 솔직하고 겸손하고 낮아질 때에 도와주시는 하나님이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