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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1월 5일 일요일

사도행전 8:1-7 사울의 교회 핍박. 이병규목사강해설교 계약신학

사울의 교회 핍박
사도행전 8:1-7

8:1 사울은 그가 죽임당한 것을 마땅하게 여겼다. 그 날에 예루살렘에 있는 교회에 큰 박해가 일어나서 사도들 외에는 모두 유대와 사마리아의 마을들로 흩어졌다. 

8:2 경건한 남자들이 스데반을 장사하고 그를 위하여 크게 통곡하였다. 

8:3 사울이 교회를 파괴하고 집집마다 들어가 남자들과 여자들을 끌어내어 감옥에 넘겼다. 

8:4 그러나 흩어진 자들은 두루 다니며 말씀을 전하였는데, 

8:5 빌립이 사마리아 성읍에 내려가서 사람들에게 그리스도를 선포하였다. 

8:6 무리들은 빌립이 말하는 것들을 듣고 그가 행하는 표적들을 보면서 한마음으로 그의 말에 귀를 기울였다. 

8:7 많은 이들에게 붙었던 더러운 영이 큰 소리를 지르며 나가고, 많은 중풍 환자들과 앉은뱅이들이 고침을 받았으므로, 

1. 스데반의 순교

스데반이 첫째는 성령 충만, 둘째는 믿음 충만, 셋째는 예수 충만, 넷째는 소망 충만, 다섯째는 사랑 충만으로 순교를 당했습니다.

본문 1절에 “사울이 그의 죽임 당함을 마땅히 여기더라 그 날에 예루살렘에 있는 교회에 큰 핍박이 나서 사도 외에는 다 유대와 사마리아 모든 땅으로 흩어지니라”고 하였습니다. 스데반이 순교당한 후 예루살렘에 큰 핍박이 일어났으며 이에 사도들만 예루살렘에 남고 다 유대와 사마리아로 흩어졌습니다.

본문 2절에 “경건한 사람들이 스데반을 장사하고 위하여 크게 울더라”고 하였습니다. 스데반을 장사하고 크게 울었다고 했는데, 이것은 인정에 끌리어 운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귀한 종이 세상을 떠났기 때문에, 이제 하나님의 귀한 일꾼이 세상을 떠났으니 하나님의 일을 어떻게 하는가, 하며 운 것입니다. 하나님의 일을 생각하며 교회를 생각하며 복음 전파를 생각하며 하나님의 교회와 하나님의 일을 위해서 운 것입니다.

2. 바울의 교회 핍박과 흩어진 성도들이 각처에 복음을 전파함

본문 3절에 “사울이 교회를 잔멸할새 각 집에 들어가 남녀를 끌어다가 옥에 넘기니라”고 하였습니다. 사울이 교회를 다 없애려고 작정을 했습니다. 그래서 각 집에 들어가 남녀를 끌어다가 옥에 넘기어 주었습니다. 디모데전서 1:13에 “내가 전에는 훼방자요 핍박자요 포행자이었으나 도리어 긍휼을 입은 것은 내가 믿지 아니할 때에 알지 못하고 행하였음이라”고 하였습니다. 사도 바울이 전에는 훼방자요, 핍박자요, 포행자였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믿지 아니할 때에 알지 못하고 행하였다고 하였습니다. 바울이 교회를 다 없애려고 각 집에 들어가 믿는 남녀를 끌어다가 옥에 가 넘기어 줌으로 많은 사람들이 감옥에 갇혔습니다. 그러므로 성도들이 유대와 사마리아로 전부 흩어졌습니다.

본문 4-5절에 “그 흩어진 사람들이 두루 다니며 복음의 말씀을 전할새 빌립이 사마리아 성에 내려가 그리스도를 백성에게 전파하니”라고 하였습니다. 사람들이 핍박으로 말미암아 유대와 사마리아 각처에흩어졌습니다. 그러나 흩어진 그 사람들이 가서 가만히 있었습니까?
두루 다니며 하나님의 말씀을 전했습니다. 예루살렘 교회가 흩어졌는데, 그 흩어진 사람들이 두루 다니며 복음을 전하므로 각처에 복음이 전파되었습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섭리입니다.

예루살렘에 이런 큰 핍박이 일어나지 않았더라면 그들이 예루살렘에만 모여서 하나님을 섬기고 신앙 생활할 뻔 했는데, 핍박으로 말미암아 다 흩어져 복음을 전하게 되었습니다. 즉, 이것은 한 곳에 모여있던 불을 막대기로 쳐서 사방에 흩은 것과 같습니다. 한 곳에 불을 모아 두었는데, 이것을 막대기로 쳐서 흩어 놓으니 불덩이가 가는 곳마다 불이 일어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여러 곳에 교회가 서게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핍박이 일어나는 것도 하나님의 섭리입니다. 예루살렘에 가만히 있으면 복음이 잘 전파되지 않겠으므로 마귀 역사를 통해서 사방에 흩어지게 하고, 결국 각처에 복음의 불길이 퍼져 교회가 서게 되었습니다.

마귀의 역사도 하나님께서 이용하시는 것입니다. 찬송가에 있는 가사와 같이 “이 풍랑 인연해서 더 빨리 간다”고 했는데, 마귀 역사를 통해서 하나님의 복음이 더 널리, 또 여러 곳에 전파된다는 것입니다.
복음 운동은 마귀의 역사가 아무리 많아도 실패하지 않고 손해 보지 않습니다. 그것을 통해서 하나님의 말씀이 사방에 더욱 더 널리 전파됩니다.

3. 빌립의 전도

본문 5-6절에 “빌립이 사마리아 성에 내려가 그리스도를 백성에게 전파하니 무리가 빌립의 말도 듣고 행하는 표적도 보고 일심으로 그의 말하는 것을 좇더라”고 하였습니다. 빌립은 사마리아 성에 내려가 전도했습니다. 그 때 그 사마리아 성에 큰 부흥이 일어났습니다. 또, 빌립의 딸들은 어디서 전도했습니까? 사도행전 21:8-11에 “이튿날 떠나 가이사랴에 이르러 일곱 집사 중 하나인 전도자 빌립의 집에 들어가서 유하니라 그에게 딸 넷이 있으니 처녀로 예언하는 자라 여러 날 있더니 한 선지자 아가보라 하는 이가 유대로부터 내려와 우리에게 와서 바울의 띠를 가져다가 자기 수족을 잡아매고 말하기를 성령이 말씀하시되 예루살렘에서 유대인들이 이같이 이 띠 임자를 결박하여 이방인의 손에 넘겨 주리라 하거늘”이라고 하였습니다. 빌립의 딸이 넷인데, 그 딸들이 아버지의 신앙을 본받아 처녀로 복음을 전하고 예언을 했습니다.

전도자의 자녀가 전도자가 되는 일이 많습니다. 아버지가 하던 것을 계속해서 하는 일이 많습니다. 세상 일도 아버지가 하는 일을 자녀들이 계승하는 때가 많이 있습니다. 의사의 자녀들이 의사가 많이 되고, 목사의 자녀들이 목사가 많이 되고, 또 목사의 딸들 중에 목사 부인되는 딸들이 많고, 또 교사의 자녀들이 교사가 많이 됩니다. 아버지가 사업하면 그 자녀들도 아버지와 같이 사업하는 사람이 많고, 또 정치가의 자녀들 중에 정치가 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이처럼 아버지의 하는 일을 자녀가 계승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것은 참 좋은 것 같습니다. 아버지의 하던 일을 물려받는 것이 좋지 않습니까!
빌립이 전도자이므로 그 딸들이 다 전도자가 되었습니다. 공주 주미산 기도원의 원장은 아들이 넷인데, 다 목사가 되었다고 합니다. 아주 귀한 일입니다. 전도자 빌립이 전도를 잘 했는데, 그 딸들이 아버지의 신앙을 본받아 전도자가 된 것입니다. 예언한 것을 보면 좋은 전도자가 되었습니다.

빌립이 사마리아에 가서 전도하니 큰 부흥이 일어났습니다. 많은 수의 사마리아 사람들이 빌립의 말을 듣고 예수를 믿고 하나님께로 돌아왔습니다. 본문 6절에 “무리가 빌립의 말도 듣고 행하는 표적도 보고 일심으로 그의 말하는 것을 좇더라”고 하였습니다. 빌립이 사마리아에 가서 전도하니 많은 사람들이 빌립이 하는 말을 듣고 예수를 믿었습니다. 또 행하는 표적도 보고 일심으로 빌립을 따라 다녔습니다.

본문 7-8절에 “많은 사람에게 붙었던 더러운 귀신들이 크게 소리를 지르며 나가고 또 많은 중풍병자와 앉은뱅이가 나으니 그 성에 큰 기쁨이 있더라”고 하였습니다. 빌립이 복음을 전할 때에 많은 사람에게 붙었던 더러운 귀신들이 크게 소리를 지르며 나가고, 또 많은 중풍병자와 앉은뱅이가 일어났습니다. 큰 이적이 나타난 것입니다. 중풍은 낫기 힘든 병입니다. 그런데 많은 중풍병자와 앉은뱅이가 나았습니다.
그래서 이 성에 큰 기쁨이 있었습니다. 빌립이 사마리아에 갔기 때문에 이와 같은 이적이 나타났습니다. 처음으로 복음을 들고 나가서 교회를 세울 때에 이런 큰 이적이 많이 나타납니다. 그 이적을 통해서 하나님 앞에 나오는 사람이 많이 있도록 하나님께서 역사해 주시는 것입니다.

빌립이 예루살렘에 그냥 있었다면 이런 이적이 나타나지 못합니다. 사마리아에 가서 하나님만 의지하고 생명을 내놓고 말씀을 전하므로 하나님께서 그곳에서 큰 이적을 나타내 주신 것입니다. 귀신들린 사람에게 붙었던 귀신이 나가고, 또 중풍병자가 벌떡벌떡 일어나고, 앉은뱅이가 일어서는 등 큰 이적이 많이 나타났습니다. 또 말씀을 듣고 믿는 사람들이 많이 생기므로 교회가 부흥되는 큰 부흥의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빌립이 가서 전도하는 바람에 사마리아 성에 큰 기쁨, 큰 생명의 운동, 큰 부흥의 운동이 일어났습니다. 하나님의 큰 열매가 많이 맺히게 되었습니다.

복음을 전하면 하여간 되는 것입니다. 전하면 전하는 사람이 이기고, 심는 사람이 거두게 되고, 나가서 뿌려야만 성공이 됩니다. 가만히 있으면 안 됩니다. 빌립이 가만히 있었다면 이런 역사가 나타나지 않습니다. 예루살렘에서 핍박 때문에 쫓겨났는데, 즉 피난 갔는데 거기서 가만히 있었다면 아무 열매가 없습니다. 예루살렘에서 잡아 죽인다는 바람에 사마리아로 갔는데 ‘사마리아에서도 전도하다가 또 핍박하는 사람이 와서 잡아가면 어떻게 하는가? 사울이 와서 잡아다가 감옥에 가두면 어떻게 하는가?’하며 두려워서 전도하지 않고 가만히 있었다면 하나님의 역사는 나타나지 않았을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이곳으로 보내셨으니 ‘이제는 복음을 전하다가 죽자’하며 결사각오를 하고 전하는 것입니다. ‘사명을 다하지 못하고 살아서 뭘 하겠는가? 사명을 다 하다가 죽는 것이 오히려 났다’하며 생명을 내놓고 사마리아에 가서 열심히 복음을 전하므로 하나님의 큰 역사가 나타난 것입니다. 많은 열매가 맺혔습니다. 예수를 안 믿을 것 같아도 많은 사람들이 예수를 믿었습니다. 사마리아 사람은 유대 사람과 서로 상종치 않는 전통이 있습니다. 서로 미워했습니다. 그러니 유대 사람이 와서 전도하면 믿지 않을 것 같지요? 그래도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께 돌아왔습니다. 빌립의 말을 열심히 듣고 따라다니며 순종했습니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하시는 역사입니다. 전통을 다 깨뜨려 내버리고 복음으로 승리했습니다.

4. 복음의 씨를 뿌리면 거둠

씨를 뿌릴 때에 길가에 떨어지는 것도 있고 돌밭에 떨어지는 것도 있고 가시밭에 떨어지는 것도 있고 옥토에 떨어지는 것도 있습니다. 사분의 일은 성공입니다. 길가에 뿌린 씨는 새가 먹어 버림으로 완전 실패입니다. 돌밭도 뿌리가 말랐기 때문에 실패입니다. 가시밭은 완전히 말라 죽진 않았으나 열매를 맺지 못했습니다. 가시로 기운이 다 나갔기 때문에 곡식이 가늘게 자라 열매가 맺히지 못하고, 맺혀도 반쭈구랭이 이런 것 몇 알 밖에는 맺지 못했습니다. 그것도 거의 실패라고보아야 합니다.

그러나 옥토에 뿌린 것은 백배가 되었습니다. 네 알을 뿌렸는데 세 알은 거의 실패라고 보고, 한 알만 성공을 해도 백배이므로 얼마나 큰 성공입니까? 네 알을 뿌려서 백 알을 거두면 대성공입니다. 백 배의 열매를 얻습니다. 그러므로 씨를 뿌리는 사람이 성공을 합니다. 실패 할까봐 뿌리지 않으면 안 됩니다. ‘저 사람이 믿을까? 안 믿을 것 같다, 안 믿으면 괜히 시간만 보내지 않겠는가?”하지 말고 무조건 갖다 뿌려만 놓으라는 말입니다. 어느 것이 옥토인지 모르나 그래도 그 가운데 옥토가 있습니다. 옥토는 백 배, 육십 배, 삼십 배 열매를 맺습니다. 잘 맺히면 백 배입니다.

곡식 가운데 여러 배가 맺히는 곡식, 그 중 제일이 무엇입니까? 조 같습니다. 조는 한 알 심어서 싹이 나면 몇 백 알, 몇 천 알이 됩니다. 조 한 알 심어서 천 알을 거두었다면 천 배를 거둔 것입니다. 조가 가지를 치지 않는다고 해도 이것이 얼마나 큰 성공입니까? 제일 조금 거두는 것은 마늘인 것 같습니다. 마늘은 하나 심어야 육 쪽 마늘은 여섯 배 밖에 안 됩니다. 하여간 심는 사람이 이깁니다.

눈물을 흘리면서 씨를 뿌리면 기쁨으로 단을 거둘 날이 옵니다. 핍박 속에서 뿌리면 하나님이 핍박을 다 이기게 만들어 주시고 돌밭을 다 제거해 주십니다. 거기에서 믿는 사람이 많이 나옵니다. 하나님께서 이적적인 역사로 많은 열매를 맺히게 하십니다. 그러므로 복음을 전하는 사람이 승리합니다. 우리가 항상 복음 전하는 일에 힘을 써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