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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2월 8일 수요일

열왕기하 25:1-30 유다의 멸망 이병규목사성경강해 창광교회 계약신학

유다의 멸망
열왕기하 25:1-30

1시드기야 구 년 시월 십 일에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이 그 모든 군대를 거느리고 예루살렘을 치러 올라와서 진을 치고 사면으로 토성을 쌓으매 2성이 시드기야 왕 십일 년까지 에워싸였더니 3그 사 월 구 일에 성중에 기근이 심하여 그 땅 백성의 양식이 진하였고 4갈대아 사람이 그 성읍을 에워쌌으므로 성벽에 구멍을 뚫은지라 모든 군사가 밤중에 두 성벽 사이 왕의 동산 곁문 길로 도망하여 아라바 길로 가더니 5갈대아 군사가 왕을 쫓아가서 여리고 평지에 미치매 왕의 모든 군사가 저를 떠나 흩어진지라 6갈대아 군사가 왕을 잡아 립나 바벨론 왕에게로 끌고 가매 저에게 신문하고 7시드기야의 아들들을 저의 목전에서 죽이고 시드기야의 두 눈을 빼고 사슬로 결박하여 바벨론으로 끌어갔더라 8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의 십구 년 오 월 칠 일에 바벨론 왕의 신하 시위대 장관 느부사라단이 예루살렘에 이르러 9여호와의 전과 왕궁을 사르고 예루살렘의 모든 집을 귀인의 집까지 불살랐으며 10시위대 장관을 좇는 갈대아 온 군대가 예루살렘 사면 성벽을 헐었으며 11성중에 남아 있는 백성과 바벨론 왕에게 항복한 자와 무리의 남은 자는 시위대 장관 느부사라단이 다 사로잡아 가고 12빈천한 국민을 그 땅에 남겨두어 포도원을 다스리는 자와 농부가 되게 하였더라 13갈대아 사람이 또 여호와의 전의 두 놋 기둥과 받침들과 여호와의 전의 놋 바다를 깨뜨려 그 놋을 바벨론으로 가져가고 14또 가마들과 부삽들과 불집게들과 숟가락들과 섬길 때에 쓰는 모든 놋그릇을 다 가져갔으며 15시위대 장관이 또 불 옮기는 그릇들과 주발들 곧 금물의 금과 은물의 은을 가져갔으며 16또 솔로몬이 여호와의 전을 위하여 만든 두 기둥과 한 바다와 받침들을 취하였는데 이 모든 기구의 놋 중수를 헤아릴 수 없었으니 17그 한 기둥은 고가 십팔 규빗이요 그 꼭대기에 놋 머리가 있어 고가 삼 규빗이요 그 머리에 둘린 그물과 석류가 다 놋이라 다른 기둥의 장식과 그물도 이와 같았더라 18시위대 장관이 대제사장 스라야와 부제사장 스바냐와 전 문지기 세 사람을 잡고 19또 성중에서 사람을 잡았으니 곧 군사를 거느린 내시 하나와 또 성중에서 만난 바 왕의 시종 다섯 사람과 국민을 초모하는 장관의 서기관 하나와 성중에서 만난 바 국민 육십 명이라 20시위대 장관 느부사라단이 저희를 잡아가지고 립나 바벨론 왕에게 나아가매 21바벨론 왕이 하맛 땅 립나에서 다 쳐 죽였더라 이와 같이 유다가 사로잡혀 본토에서 떠났더라 22유다 땅에 머물러 있는 백성은 곧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이 남긴 자라 왕이 사반의 손자 아히감의 아들 그달리야로 관할하게 하였더라 23모든 군대 장관과 그 좇는 자가 바벨론 왕이 그달리야로 방백을 삼았다 함을 듣고 이에 느다니야의 아들 이스마엘과 가레아의 아들 요하난과 느도바 사람 단후멧의 아들 스라야와 마아가 사람의 아들 야아사니야와 그 좇는 사람이 모두 미스바로 가서 그달리야에게 나아가매 24그달리야가 저희와 그 좇는 자들에게 맹세하여 이르되 너희는 갈대아 신복을 인하여 두려워 말고 이 땅에 거하여 바벨론 왕을 섬기라 그리하면 너희가 평안하리라 하니라 25칠 월에 왕족 엘리사마의 손자 느다니야의 아들 이스마엘이 십 인을 거느리고 와서 그달리야를 쳐서 죽이고 또 저와 함께 미스바에 있는 유다 사람과 갈대아 사람을 죽인지라 26대소 백성과 군대 장관들이 다 일어나서 애굽으로 갔으니 이는 갈대아 사람을 두려워함이었더라 27유다 왕 여호야긴이 사로잡혀 간 지 삼십칠 년 곧 바벨론 왕 에윌므로닥의 즉위한 원년 십이 월 이십칠 일에 유다 왕 여호야긴을 옥에서 내어 놓아 그 머리를 들게 하고 28선히 말하고 그 위를 바벨론에 저와 함께 있는 모든 왕의 위보다 높이고 29그 죄수의 의복을 바꾸게 하고 그 일평생에 항상 왕의 앞에서 먹게 하였고 30저의 쓸 것은 날마다 왕에게서 받는 정수가 있어서 종신토록 끊이지 아니하였더라

1. 유다의 멸망

시드기야가 포로로 잡혀감

본문 1-3절에 “시드기야 구 년 시월 십 일에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이 그 모든 군대를 거느리고 예루살렘을 치러 올라와서 진을 치고 사면으로 토성을 쌓으매 성이 시드기야 왕 십일 년까지 에워싸였더니 그 사 월 구 일에 성중에 기근이 심하여 그 땅 백성의 양식이 진하였고”라고 하였습니다. 바벨론 왕이 시드기야 왕 구 년 시월 십 일에 쳐들어와 십일 년 사 월 구 일까지 예루살렘 성을 포위하고 있었습니다. 이로 말미암아 예루살렘 성중에 양식이 다 떨어져 기근이 심하였습니다. 바벨론이 예루살렘을 쳐들어오게 된 직접적인 동기는 예레
미야가 애굽을 의지하지 말고 바벨론 왕에게 항복해야 된다고 하였으나(렘 38:14-18), 시드기야가 그 말을 듣지 않고 바벨론 왕을 배반했기 때문입니다(겔 17:15). 

본문 4-7절에 “갈대아 사람이 그 성읍을 에워쌌으므로 성벽에 구멍을 뚫은지라 모든 군사가 밤중에 두 성벽 사이 왕의 동산 곁문 길로 도망하여 아라바 길로 가더니 갈대아 군사가 왕을 쫓아가서 여리고 평지에 미치매 왕의 모든 군사가 저를 떠나 흩어진지라 갈대아 군사가
왕을 잡아 립나 바벨론 왕에게로 끌고 가매 저에게 신문하고 시드기야의 아들들을 저의 목전에서 죽이고 시드기야의 두 눈을 빼고 사슬로 결박하여 바벨론으로 끌어갔더라”고 하였습니다. 바벨론 군사가 시드기야 왕의 도망치는 것을 알고 추격하여 따라오므로 왕과 함께 있던 군사들이 사방으로 흩어졌습니다. 군사들은 왕과 함께 죽을 각오를 하고 죽을 때까지 왕을 보호해야 하는데, 왕이 잡히자 다 도망쳤습니다. 그리고 바벨론 군사들이 시드기야 왕을 잡아 립나에 있는 바벨론 왕에게로 끌고 가서 심문을 하였고, 시드기야 왕의 아들들은 시드기야가 보는데서 다 죽였습니다. 그리고 시드기야 왕의 두 눈을 빼고, 쇠사슬로 결박하여 바벨론으로 끌고 갔습니다. 얼마나 비참하게 되었습니까? 이 사건은 시드기야가 느부갓네살 왕을 보게 될 것이라는 예레미야의 예언(렘 34:3)과 그가 바벨론을 보지 못할 것이라는 에스겔의 예언(겔 12:13)이 그대로 성취된 것입니다.

2. 성전과 왕궁을 불사르고 그 기구와 백성을 바벨론으로 옮김

본문 8-17절에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의 십구 년 오 월 칠 일에 바벨론 왕의 신하 시위대 장관 느부사라단이 예루살렘에 이르러 여호와의 전과 왕궁을 사르고 예루살렘의 모든 집을 귀인의 집까지 불살랐으며 시위대 장관을 좇는 갈대아 온 군대가 예루살렘 사면 성벽을 헐었으며 성중에 남아 있는 백성과 바벨론 왕에게 항복한 자와 무리의 남은 자는 시위대 장관 느부사라단이 다 사로잡아 가고 빈천한 국민을 그 땅에 남겨두어 포도원을 다스리는 자와 농부가 되게 하였더라 갈대아 사람이 또 여호와의 전의 두 놋 기둥과 받침들과 여호와의 전의 놋바다를 깨뜨려 그 놋을 바벨론으로 가져가고 또 가마들과 부삽들과 불집게들과 숟가락들과 섬길 때에 쓰는 모든 놋그릇을 다 가져 갔으며 시위대 장관이 또 불 옮기는 그릇들과 주발들 곧 금물의 금과 은물의 은을 가져갔으며 또 솔로몬이 여호와의 전을 위하여 만든 두 기둥과 한 바다와 받침들을 취하였는데 이 모든 기구의 놋 중수를 헤아릴 수 없었으니 그 한 기둥은 고가 십팔 규빗이요 그 꼭대기에 놋 머리가 있어 고가 삼 규빗이요 그 머리에 둘린 그물과 석류가 다 놋이라 다른 기둥의 장식과 그물도 이와 같았더라”고 하였습니다. 바벨론 왕의 시위대 장관 느부사라단이 성전과 왕궁을 다 불사르고, 많은 백성들을 바벨론으로 끌어가고, 유다 땅에는 빈천한 국민들만 남겨 두었습니다. 또 성전에 있는 대소 기명들과 보물들을 다 바벨론으로 가져갔습니다(대하 36:18). 이러한 일들은 오래 전에 선지자들을 통해서 예언된 것으로, 범죄하면 하나님께서는 이와 같이 모든 것을 원수의 손에 붙여 빼앗기게 하십니다. 

3. 바벨론 왕이 대제사장과 역군을 죽임

유다가 사로잡혀 본토에서 떠나게 됨

본문 18-21절에 “시위대 장관이 대제사장 스라야와 부제사장 스바냐와 전 문지기 세 사람을 잡고 또 성중에서 사람을 잡았으니 곧 군사를 거느린 내시 하나와 또 성중에서 만난 바 왕의 시종 다섯 사람과 국민을 초모하는 장관의 서기관 하나와 성중에서 만난 바 국민 육십 명이라 시위대 장관 느부사라단이 저희를 잡아가지고 립나 바벨론 왕에게 나아가매 바벨론 왕이 하맛 땅 립나에서 다 쳐죽였더라 이와 같이 유다가 사로잡혀 본토에서 떠났더라”고 하였습니다. 바벨론 왕이 많은 정치적, 종교적 지도자들을 하맛 땅 립나에서 죽였고, 많은 사람을 바벨론으로 잡아갔습니다. 이와 같이 유다가 비참하게 망하게 된 것은 시드기야와 그의 백성들이 지은 죄 때문입니다. 

시드기야 왕의 다섯 가지 죄

시드기야 왕의 죄는 

첫째, 하나님 보시기에 악을 행하고, 선지자 예레미야가 바벨론에 항복하라는 하나님의 말씀을 전했을 때 그 말씀에 순종하지 아니한 것입니다(대하 36:12; 렘 21:8-10). 시드기야가 하나님의 뜻을 생각하지 않고 제 뜻대로 나가다가 하나님의 심판을 받아 망하게 된 것입니다. 하나님의 뜻은 자기에게 좋은 것만 순종하는 것이 아니라 좋지 않은 것도 순종하여야 합니다. 
둘째는 바벨론을 배반한 것입니다(대하 36:13; 겔 17:11-21). 
셋째는 목을 곧게 하고 마음을 강퍅하게 한 것입니다(대하 36:13). 
넷째는 이방의 모든 가증한 것을 본받아 성전을 더럽힌 것입니다(대하 36:14). 성도가 자기의 영적 성전을 더럽히면 망하게 됩니다(고전 3:16, 17). 
다섯째는 하나님의 사자를 비웃고, 하나님의 말씀을 멸시하며, 선지자를 욕한 죄입니다(대하 36:15-16). 시드기야가 이처럼 하나님의 말씀을 대적하고, 선지자를 비방하다가 망하였습니다.

그러므로 오늘날 우리들도 하나님 앞에 낮아져서 하나님의 종을 통해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을 잘 순종하며, 마음을 강퍅하게 하지 말고, 겸손히 낮아져서 하나님이 메어 주신 멍에를 잘 메고 순종하여야 합니다. 멍에를 메는 것이 하나님을 순종하는 것이며, 멍에를 잘 메고 나갈 때에 하나님의 일이 잘되어 나갑니다. 이것, 저것 간섭받기 싫다고 하여 “예수님을 믿으면 천국 가니까, 집에서 믿는다”라고 하며, 무교회주의로 나가는 사람들이 있는데, 무교회주의는 신앙을 못 지킵니다. 교회도 마찬가지입니다. 멍에를 메고 제도적으로 나가는 교회들이 잘됩니다. 

4. 유다 총독 그달리야를 이스마엘이 죽임

본문 22-24절에 “유다 땅에 머물러 있는 백성은 곧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이 남긴 자라 왕이 사반의 손자 아히감의 아들 그달리야로 관할하게 하였더라 모든 군대 장관과 그 좇는 자가 바벨론 왕이 그달리야로 방백을 삼았다 함을 듣고 이에 느다니야의 아들 이스마엘과 가레아의 아들 요하난과 느도바 사람 단후멧의 아들 스라야와 마아가 사람의 아들 야아사니야와 그 좇는 사람이 모두 미스바로 가서 그달리야에게 나아가매 그달리야가 저희와 그 좇는 자들에게 맹세하여 이르되 너희는 갈대아 신복을 인하여 두려워 말고 이 땅에 거하여 바벨론 왕을 섬기라 그리하면 너희가 평안하리라 하니라”고 하였습니다. 바벨론 왕이 유다 땅에 남아 있는 사람들을 통치하기 위해 그달리야를 총독으로 세운 소식을 듣고 유다의 군대 장관 이스마엘과 요하난과 스라야와 야아사니야 등 몇 사람이 그달리야 총독에게로 다 모여 왔습니다. 그때에 그달리야가 그 돌아온 사람들에게 유다 땅에 머물면서 바벨론 왕을 섬기면 평안할 것이라고 말하였습니다(렘 40:7-12). 

본문 25절에 “칠 월에 왕족 엘리사마의 손자 느다니야의 아들 이스마엘이 십 인을 거느리고 와서 그달리야를 쳐서 죽이고 또 저와 함께 미스바에 있는 유다 사람과 갈대아 사람을 죽인지라”고 하였습니다. 이스마엘이라는 군대 장관은 왕의 종친인데, 열 사람을 거느리고 와서
총독 그달리야를 죽이고, 미스바에 있는 유다 사람과 갈대아 수비대를 다 죽였습니다(렘41:1-3). 이스마엘이 그달리야를 죽이기 전 요하난이 그달리야에게 “이스마엘이 당신을 죽이려고 한다”고 미리 말해주었는데 그달리야가 믿지 않자 다시 요하난이 그달리야에게 자기가 이스마엘을 죽여 유다의 남은 자로 멸망을 당치 않게 하겠노라고 거듭 말하였습니다. 그러나 그달리야가 “네가 한 말은 진정이 아니라”고 하며, 이스마엘을 죽이지 말라고 하였습니다(렘 40:14-16). 이것이 문제입니다. 진정한 말을 거짓말로 듣고, 거짓말을 진정으로 들으면 망할 때가 된 것입니다. 그달리야가 진정을 진정이 아니라고 하다가 유다에서 석달간 치리하고 죽임을 당하였습니다. 

그러면 이스마엘은 왜 그달리야와 그와 같이 있던 유다인과 바벨론 사람을 죽였을까요? 첫째, 하나님의 나라 세우는 일을 생각하지 않고 자기 유익만 생각하였기 때문입니다. 자기가 출세하기 위해 암몬 왕의 지시를 받아 그달리야를 죽인 것인데, 암몬 왕이 자신을 높여 줄 것으로 생각하였기 때문입니다(렘 40:14). 그런데 자신의 출세를 위해 자기 동족을 죽이는 것은 악한 일입니다. 둘째, 이스마엘이 하나님의 뜻을 찾아 순종하려고 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가 하나님의 뜻을 찾으려고 했더라면 선지자 예레미야에게 가서 물어보았을 것입니다. 셋째, 그달리야 총독에 대한 시기심 때문입니다. 이스마엘은 왕의 종친이며, 군대 장관인 자기가 왕이나 총독이 되어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을 것입니다. 넷째, 바벨론 군사들에 대한 복수심 때문입니다. 바벨론 군사가 유다를 점령한 다음 지금 소수의 수비대만 남았으므로 복수하는 마음으로 그들을 죽인 것입니다.

5. 요하난이 백성을 거느리고 애굽으로 감

본문 26절에 “대소 백성과 군대 장관들이 다 일어나서 애굽으로 갔으니 이는 갈대아 사람을 두려워함이었더라”고 하였습니다. 이스마엘은 그달리야를 죽이고 난 후 미스바에 남아 있는 백성들을 끌고 암몬 자손에게로 가려 했습니다. 그때 요하난과 그와 함께한 군대 장관들이
이스마엘이 행한 모든 악을 듣고 사람들을 거느리고 이스마엘과 싸우러 갔는데, 이스마엘이 끌고 가던 백성들이 요하난이 군대를 거느리고 오는 것을 보고 기뻐서 전부 요하난에게로 돌아가는 일이 생겼습니다.
이에 이스마엘은 여덟 사람만 데리고 요하난을 피하여 암몬 자손에게로 갔습니다(렘 41:14-15). 그런데 이제부터 문제입니다. 바벨론 왕이 세워 놓은 총독 그달리야가 죽임을 당하였고 바벨론의 수비대도 죽임을 당하였으므로, 바벨론 왕이 오면 유다 땅의 남은 백성들을 다 잡아가지 않겠느냐는 것입니다. 그래서 요하난이 하나님의 뜻을 알려고 예레미야에게 기도해 달라고 하였고 열흘 후에 하나님의 말씀이 예레미야에게 임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바벨론 왕을 두려워 말고 너희가 이 땅에 거하라’고 하셨습니다. 과거 느부갓네살 원년에 1차 포로로 잡혀가고, 또 8년에 2차 포로로, 19년에 3차 포로로 잡혀갔지만 이제는 안 잡혀갈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바벨론 왕의 손에서 건져주실 것이므로 애굽으로 가지 말고 거기서 살면 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만일 기어이 애굽으로 간다면 거기서 정녕 죽을 것이며 여호와의 재앙에서 벗어 날 자가 없을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하나님의 말씀을 들었는데도 요하난이 그 말을 거짓이라며 믿지 않았습니다. 그가 여호와의 말씀을 청종치 않고 모든 백성을 이끌고 애굽으로 갔습니다(렘 42:6-43:7).

그러면 요하난은 왜 백성들을 이끌고 애굽으로 갔을까요? 첫째, 바벨론 왕이 와서 그들을 칠 염려가 들어 두려워하였기 때문입니다. 둘째, 황무지가 된 땅에서 생활하기가 매우 어렵고, 나라를 재건하려면 힘이 들기 때문입니다(렘 42:14). 셋째, 사방에서 여러 나라가 쳐들어 올 염려가 있고, 환난에 환난이 계속되므로 유다에 살고 싶은 생각이 없었기 때문입니다(렘 42:14). 넷째, 남아 있는 사람이라도 한 마음이 되어 협력하면 좋으나 싸우고 죽이는 일만 하므로 희망이 보이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이와 같은 인간의 생각으로 애굽으로 간 유다 사람들은 잘 되려고 갔지만, 애굽에서 다시 나오지 못하고 거기서 다 죽었습니다(렘43:8-13, 4:1-30). 유다 나라가 이렇게 끝이 났습니다. 요하난만 애굽으로 안 갔어도 또 감독 그달리야만 죽이지 않았어도, 나라가 번성해나갈 뻔했는데, 능력의 손으로 보호해주시는 하나님을 믿지 못하고 인간의 생각으로 나가다가 느부갓네살 왕 19년에 아주 망하였습니다. 주전 586년에 끝장이 난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말씀은 무조건 순종해야 합니다. 사람 생각에는 안 될 것 같고 죽을 것 같아도 말씀대로 순종만 하면 하나님께서 되게 해주십니다. 이것이 잘되는 길입니다. 

6. 바벨론 왕이 여호야긴을 포로 중에서 선대함

본문 27-30절에 “유다 왕 여호야긴이 사로잡혀 간 지 삼십칠 년 곧 바벨론 왕 에윌므로닥의 즉위한 원년 십이 월 이십칠 일에 유다 왕 여호야긴을 옥에서 내어 놓아 그 머리를 들게 하고 선히 말하고 그 위를 바벨론에 저와 함께 있는 모든 왕의 위보다 높이고 그 죄수의 의복을 바꾸게 하고 그 일평생에 항상 왕의 앞에서 먹게 하였고 저의 쓸 것은 날마다 왕에게서 받는 정수가 있어서 종신토록 끊이지 아니하였더라” 고 하였습니다. 바벨론 왕이 여호야김의 아들 여호야긴을 사로잡아 간 지 37년 만에 포로 중에서 그 머리를 들게 하였습니다. ‘그 머리를 들게 하고’란 존대하거나 지위를 회복시켜 주는 것을 뜻합니다. 여호야긴은 바벨론 왕에게 해가 되는 아무 일도 하지 않았습니다. 18세에 왕이 되어 3달간 왕위에 있다가 바벨론이 쳐들어오자 순순히 바벨론에 항복 하였습니다. 그러므로 여호야긴이 종신토록 왕의 앞에서 먹고 평안히 지냈습니다.

열왕기하 24:8-20 바벨론의 내침 이병규목사성경강해 창광교회 계약신학

바벨론의 내침
열왕기하 24:8-20

8여호야긴이 위에 나아갈 때에 나이 십팔 세라 예루살렘에서 석 달을 치리하니라 그 모친의 이름은 느후스다라 예루살렘 엘라단의 딸이더라 9여호야긴이 그 부친의 모든 행위를 본받아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였더라 10그때에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의 신복들이 예루살렘에 올라와서 그 성을 에워싸니라 11그 신복들이 에워쌀 때에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도 그 성에 이르니 12유다 왕 여호야긴이 그 모친과 신복과 방백들과 내시들과 함께 바벨론 왕에게 나아가매 왕이 잡으니 때는 바벨론 왕 팔 년이라 13저가 여호와의 전의 모든 보물과 왕궁 보물을 집어내고 또 이스라엘 왕 솔로몬이 만든 것 곧 여호와의 전의 금 기명을 다 훼파하였으니 여호와의 말씀과 같이 되었더라 14저가 또 예루살렘의 모든 백성과 모든 방백과 모든 용사 합 일만 명과 모든 공장과 대장장이를 사로잡아 가매 빈천한 자 외에는 그 땅에 남은 자가 없었더라 15저가 여호야긴을 바벨론으로 사로잡아 가고 왕의 모친과 왕의 아내들과 내시와 나라에 권세 있는 자도 예루살렘에서 바벨론으로 사로잡아 가고 16또 용사 칠천과 공장과 대장장이 일천 곧 다 강장하여 싸움에 능한 자들을 바벨론으로 사로잡아 가고 17바벨론 왕이 또 여호야긴의 아자비 맛다니야로 대신하여 왕을 삼고 그 이름을 고쳐 시드기야라 하였더라 18시드기야가 위에 나아갈 때에 나이 이십일 세라 예루살렘에서 십일 년을 치리하니라 그 모친의 이름은 하무달이라 립나 예레먀의 딸이더라 19시드기야가 여호야김의 모든 행위를 본받아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한지라 20여호와께서 예루살렘과 유다를 진노하심이 저희를 그 앞에서 쫓아내실 때까지 이르렀더라 시드기야가 바벨론 왕을 배반하니라

1. 바벨론 왕이 여호야긴과 백성들을 포로로 잡아감

본문 8절에 “여호야긴이 위에 나아갈 때에 나이 십팔 세라 예루살렘에서 석 달을 치리하니라 그 모친의 이름은 느후스다라 예루살렘 엘라단의 딸이더라”고 하였습니다. 바벨론 왕이 여호야김을 죽이고 그 아들 여호야긴을 왕으로 세웠습니다. 여호야긴이 18세에 왕이 돼서 석 달을 치리하다가 바벨론에 포로로 잡혀갔습니다. 이제 유다 나라가 바벨론에 포로로 잡혀가게 되는 것입니다. 

본문 9-15절에 “여호야긴이 그 부친의 모든 행위를 본받아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였더라 그때에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의 신복들이 예루살렘에 올라와서 그 성을 에워싸니라 그 신복들이 에워쌀 때에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도 그 성에 이르니 유다 왕 여호야긴이 그 모친과 신복과 방백들과 내시들과 함께 바벨론 왕에게 나아가매 왕이 잡으니 때는 바벨론 왕 팔 년이라 저가 여호와의 전의 모든 보물과 왕궁 보물을 집어내고 또 이스라엘 왕 솔로몬이 만든 것 곧 여호와의 전의 금기명을 다 훼파하였으니 여호와의 말씀과 같이 되었더라 저가 또 예루살렘의 모든 백성과 모든 방백과 모든 용사 합 일만 명과 모든 공장과 대장장이를 사로잡아 가매 빈천한 자 외에는 그 땅에 남은 자가 없었더라 저가 여호야긴을 바벨론으로 사로잡아 가고 왕의 모친과 왕의 아내들과 내시와 나라에 권세 있는 자도 예루살렘에서 바벨론으로 사로 잡아 가고”라고 하였습니다. 

여호야긴 왕은 석 달 동안 왕 노릇하면서 죄만 지었습니다. 자기 아버지 여호야김을 본받아 죄만 지었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바벨론 왕을 보내셔서 예루살렘으로 항복시키셨습니다. 그때 여호야김과 그 모친, 신복, 방백, 내시가 다 나가서 바벨론 왕에게 항복하였으나 잡혀갔습니다. 그리고 바벨론 왕이 성전과 왕궁의 보물을 집어내고 성전의 금기명을 다 훼파하였습니다. 또 모든 백성과 방백과 용사 합 일만 명, 그리고 모든 공장과 대장장이를 사로잡아 갔기 때문에 빈천한 자 외에는 그 땅에 남은 자가 없었다고 하였습니다. 

예전에 요시야는 선한 왕이었지만 판단을 잘못해서 죽었습니다. 판단을 잘못하면 죽습니다. 어떠한 것이 하나님의 뜻인가를 잘 분별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뜻을 바로 찾아야 되는데 바로 찾지 못하고 나가다 가는 죽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무슨 일을 당하든지 하나님의 뜻을
바로 찾기 위해 언제나 힘써야 합니다. 하나님의 뜻은 성경에서 찾아야 하고, 하나님의 섭리에서 찾아야 합니다. 정 모르겠으면 하나님의 선지자에게 물어봐서 찾아야 합니다. 그렇게 해서 하나님의 뜻을 찾아야 합니다. 아무렇게나 해서 되는 것이 아닙니다. 싸울 실력이 있다고 해서 싸우면 되는 것도 아닙니다. 안 싸워야 하는데 요시야 왕이 싸우다가 죽었습니다. 

또 요시야 왕이 죽고 그 아들 여호아하스를 왕으로 세웠는데 여호아하스는 왕이 된지 석 달 만에 애굽 왕에게 잡혀갔습니다. 그리고 여호아하스의 동생 여호야김을 유다 왕으로 삼아놓았는데, 여호야김도 11년간 왕 노릇하면서 여러 가지 죄를 많이 지었습니다. 무죄한 피를 많
이 흘린 것, 하나님의 말씀을 기록한 두루마리, 즉 성경을 잘라 불에 태운 것, 하나님의 선지자 예레미야를 잡으라고 한 것, 바벨론 왕과 세운 언약을 배반한 것 등으로 인해 바벨론 왕이 또 와서 죽였습니다. 비참하게 죽은 것입니다. 그 다음에는 바벨론 왕이 여호야김의 아들
여호야긴을 왕으로 세워놓았습니다. 그러나 여호야긴도 석 달 동안 왕노릇하면서 자기 아버지를 본받아 우상을 섬기는 등 죄를 많이 지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다시 바벨론 왕을 보내셔서 여호야긴을 바벨론에 포로로 잡혀가게 하셨습니다. 포로로 잡혀갈 때에 여호야긴 왕의 모친, 내시, 권세 있는 자, 방백, 백성 일만 명과 용사 일만 명을 사로잡아갔습니다. 

본문 16-17절에 “또 용사 칠천과 공장과 대장장이 일천 곧 다 강장하여 싸움에 능한 자들을 바벨론으로 사로잡아 가고 바벨론 왕이 또 여호야긴의 아자비 맛다니야로 대신하여 왕을 삼고 그 이름을 고쳐 시드기야라 하였더라”고 하였습니다. 지금 바벨론 왕이 유다 사람들을 제2차 포로로 사로잡아갔습니다. 제1차 포로는 주전 605년인 바벨론 느부갓네살 왕 원년에 잡아갔습니다. 당시는 여호야김 왕이 통치하던 때인데 다니엘을 비롯해서 고귀한 사람들을 잡아갔습니다. 이번은 2차 포로인데 바벨론 왕 8년, 즉 주전 597년의 일입니다. 이때 바벨론 왕이 에스겔과 고귀한 사람들 일만 명을 사로잡아갔고 여호야긴도 사로잡아갔습니다. 그리고 여호야긴의 아자비(숙부) 맛다니야로 대신하여 왕을 삼았다고 했습니다. 여호야긴의 숙부이므로 요시야 왕의 셋째 아들인 것 같습니다. 요시야 왕의 첫째 아들 여호아하스가 왕 되었다가 잡혀 갔고, 둘째 아들 여호야김도 왕이 되었다가 죽었습니다. 그래서 여호야김의 아들 여호야긴을 왕으로 세운 것인데, 바벨론 왕이 그를 바벨론으로 잡아가면서 요시야 왕의 셋째 아들이자 여호야긴의 숙부인 맛다니야로 왕을 삼은 것입니다. 그리고 그 이름을 시드기야로 고쳤다고 했습니다. 

2. 시드기야 왕의 치세(治世)

여호야김의 모든 행위를 본받아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함

본문 18-20절에 “시드기야가 위에 나아갈 때에 나이 이십일 세라 예루살렘에서 십일 년을 치리하니라 그 모친의 이름은 하무달이라 립나예레먀의 딸이더라 시드기야가 여호야김의 모든 행위를 본받아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한지라 여호와께서 예루살렘과 유다를 진노하심이 저희를 그 앞에서 쫓아내실 때까지 이르렀더라”고 하였습니다. 시드기야는 왕이 되어서 11년 동안 치리했는데 죄를 많이 지었습니다. 자기 형의 행한 것을 본받아서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많이 행한 것입니다. 자기 아버지를 본받았으면 괜찮았을 것인데 자기 형을 본받았습니다. 선한 아버지를 본받아서 믿음을 잘 지켰다면 망하지 않았을 것인데 못된 형을 본받아 악을 행하다가 망했습니다. 

그가 여러 가지 죄를 많이 짓는 중에 바벨론 왕을 배반하는 죄까지 지었습니다. 에스겔 17장 12-16절에 “너는 패역한 족속에게 묻기를 너희가 이 비유를 깨닫지 못하겠느냐 하고 그들에게 고하기를 바벨론 왕이 예루살렘에 이르러 왕과 방백을 사로잡아 바벨론 자기에게로 끌어가고 그 왕족 중에 하나를 택하여 언약을 세우고 그로 맹세케 하고 또 그 땅의 능한 자들을 옮겨 갔나니 이는 나라를 낮추어 스스로 서지 못하고 그 언약을 지켜야 능히 서게 하려 하였음이어늘 그가 사자를 애굽에 보내어 말과 군대를 구함으로 바벨론 왕을 배반하였으니 형통하겠느냐 이런 일을 행한 자가 피하겠느냐 언약을 배반하고야 피하겠느냐 나 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가 나의 삶을 두고 맹세하노니 바벨론 왕이 그를 왕으로 세웠거늘 그가 맹세를 업신여겨 언약을 배반하였은 즉 그 왕의 거하는 곳 바벨론 중에서 왕과 함께 있다가 죽을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죄를 지으면 반드시 망함

시드기야가 죄를 많이 지었기 때문에 하나님의 노와 분을 격발시켰다고 했습니다(렘 32:28-35). 여호야김, 여호야김의 아들 여호야긴, 여호야긴의 숙부 시드기야가 모두 죄를 많이 지었습니다. 하나님의 노를 격발하리만큼 죄를 많이 지었습니다. 하나님의 이름으로 일컫는 집, 즉 하나님의 성전에 자기들의 가증한 물건들을 두고, 그곳에 우상을 세움으로 성전을 더럽혔습니다. 또 므낫세 왕이 악한 왕인데, 므낫세 왕 때에도 성전에 우상을 많이 세워놓았습니다. 아세라 목상, 바알 신, 몰렉의 신 등 여러 가지 우상을 성전에 많이 세워놓았습니다. 또 하늘의 해와 별과 달을 섬기는 제단도 쌓아놓았습니다. 그리고 므낫세 왕의 죄로 인해서 하나님께서 진노하셔서 격분하셨습니다. 요시야가 나와서 종교 개혁을 했지만, 므낫세 때에 지은 죄가 너무 크기 때문에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을 멸망시키기로 작정하셨던 것입니다. 그리고 이제 시드기야 왕 때에 아주 멸망합니다. 므낫세 왕 다음에 요시야 왕이고 요시야 왕의 아들 때부터 나라가 망하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이것을 보면 죄를 지으면 반드시 망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우리가 그 점을 확실히 알아야 합니다. 죄의 값은 사망입니다. 하나님을 등 뒤로 던졌다고 했습니다. 예레미야 32장 33절에 “그들이 등을 내게로 향하고 얼굴을 내게로 향치 아니하며 내가 그들을 가르치되 부지런히 가르칠찌라도 그들이 교훈을 듣지 아니하며 받지 아니하고”라고 하였습니다. 아무리 가르쳐도 교훈을 듣지 않습니다. 하나님께 등을 돌려 대고 나가는 것입니다. 제 고집대로 나가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벌벌 떨지 않고 이렇게 제 고집대로 나가면 결과는 망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지 말고, 말씀대로 힘써 하나님을 섬겨야 함

반면에 망하지 않고 잘되는 길도 여기서 찾아야 합니다. 그 길은 언제나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지 않는 것입니다. 로마서에 보면 하나님의 영광의 눈을 촉범(觸犯)했기 때문에 하나님의 진노가 임한다고 했습니다. 그러므로 언제나 하나님을 두려워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영광이 가려질까 벌벌 떨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영광이 가려진 것 같으면 어떠한 일이 있어도 안 해야 합니다. 어떠한 환난과 핍박이 와도 영광이 가려지는 일을 하면 안 됩니다. 그러면 잘 됩니다. 하나님께서 반드시 구원해주십니다. 또 양심을 써서 선과 의의 길을 걸어가는 사람은 반 드시 잘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명령을 벌벌 떨면서 순종해야 합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그 사람으로 잘되게 만들어주십니다. 힘과 정성과 목숨을 다하여 하나님의 명령을 순종하고 충성되게 하나님을 섬겨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맡겨주신 사명이 다 있는데, 그 사명에 충성하기 위해 힘써야 합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는 그 사람을 반드시 건져주시고 버리지 않으십니다. 말씀 지키는 사람을 절대 버리지 않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우리는 말씀을 지키며 말씀대로 믿는, 그러한 신앙을 가져야겠습니다.

열왕기하 24:1-9 여호야김 왕의 범죄와 최후 이병규목사성경강해 창광교회 계약신학

여호야김 왕의 범죄와 최후
열왕기하 24:1-9

1여호야김 시대에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이 올라오매 여호야김이 삼 년을 섬기다가 돌이켜 저를 배반하였더니 2여호와께서 그 종 선지자들로 하신 말씀과 같이 갈대아의 부대와 아람의 부대와 모압의 부대와 암몬 자손의 부대를 여호야김에게로 보내어 유다를 쳐 멸하려 하시니 3이 일이 유다에 임함은 곧 여호와의 명하신 바로 저희를 자기 앞에서 물리치고자 하심이니 이는 므낫세의 지은 모든 죄로 인함이며 4또 저가 무죄한 자의 피를 흘려 그 피로 예루살렘에 가득하게 하였음이라 여호와께서 사하시기를 즐겨하지 아니하시니라 5여호야김의 남은 사적과 모든 행한 일은 유다 왕 역대지략에 기록되지 아니하였느냐 6여호야김
이 그 열조와 함께 자매 그 아들 여호야긴이 대신하여 왕이 되니라 7애굽 왕이 다시는 그 나라에서 나오지 못하였으니 이는 바벨론 왕이 애굽 하수에서부터 유브라데 하수까지 애굽 왕에게 속한 땅을 다 취하였음이더라 8여호야긴이 위에 나아갈 때에 나이 십팔 세라 예루살렘에서 석 달을 치리하니라 그 모친의 이름은 느후스다라 예루살렘 엘라단의 딸이더라 9여호야긴이 그 부친의 모든 행위를 본받아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였더라1. 

여호야김이 바벨론 왕을 배반함

본문에는 여호야김 왕이 하나님께 범죄하다가 멸망한 내용이 기록 되어 있습니다. 여호야김은 요시야 왕의 아들입니다. 열왕기하23장 30-34절에 “신복들이 그 시체를 병거에 싣고 므깃도에서 예루살렘으로 돌아와서 그 묘실에 장사하니 국민이 요시야의 아들 여호아하스를 데려다가 저에게 기름을 붓고 그 부친을 대신하여 왕을 삼았더라 여호아하스가 위에 나아갈 때에 나이 이십삼 세라 예루살렘에서 석 달을 치리하니라 그 모친의 이름은 하무달이라 립나 예레미야의 딸이더라 여호아하스가 그 열조의 모든 행위대로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였더니 바로느고가 저를 하맛 땅 립나에 가두어 예루살렘에서 왕이 되지 못하게 하고 또 그 나라로 은 일백 달란트와 금 한 달란트를 벌금으로 내게 하고 바로느고가 요시야의 아들 엘리아김으로 그 아비 요시야를 대신하여 왕을 삼고 그 이름을 고쳐 여호야김이라 하고 여호아하스는 애굽으로 잡아갔더니 저가 거기서 죽으니라”고 하였습니다. 요시야 왕이 죽은 다음에 그 아들 여호아하스가 왕이 되었습니다. 여호아하스가 석 달간 왕 노릇할 때에 죄를 지었고 애굽 왕에게 잡혀갔습니다. 그리고 뒤이어 애굽 왕이 요시야의 다른 아들, 여호야김을 왕으로 세워놓은 것입니다. 

본문 1절에 “여호야김 시대에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이 올라오매 여호야김이 삼 년을 섬기다가 돌이켜 저를 배반하였더니”라고 하였습니다. 여호야김 왕이 바벨론 왕을 섬기기로 서로 약속했는데 지키지 않았습니다. 섬기기로 약속했으면 계속 섬겨야 하는데 그렇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만약 바벨론 왕을 잘 섬겼다면 망하지 않을 뻔 했습니다. 그런데 삼 년을 섬기다가 배반을 했습니다. 배반했으니까 바벨론 왕이 가만 두겠습니까? 바벨론 군대와 함께 올라와서 여호야김 왕을 죽였습니다. 약속은 배반하면 안 됩니다. 배반하면 망하는 것입니다. 언제나 배은망덕하지 말고 약속을 지켜야 합니다. 약속을 배반했기 때문에 바벨론 왕이 올라와서 여호야김 왕을 죽였습니다. 

2. 여호와께서 열방을 보내 유다를 치게 하심

여호야김 왕의 네 가지 죄

열왕기하 23장 36절에 “여호야김이 왕이 될 때에 나이 이십오 세라 예루살렘에서 십일 년을 치리하니라 그 모친의 이름은 스비다라 루마브다야의 딸이더라”고 하였습니다. 여호야김 왕이 몇 살 때 죽었습니까? 25세에 왕이 되어 11년을 왕 노릇하다가 36살 때 죽었습니다. 여호야김이 자기 아버지 요시야 왕의 신앙을 본받았으면 복을 받을 뻔 했는데 죄를 많이 지었습니다. 아버지의 신앙을 본받지 않고 죄를 많이 범하다가 죽은 것입니다. 무죄한 자의 피를 많이 흘렸다고 했습니다. 본문 4절에 “또 저가 무죄한 자의 피를 흘려 그 피로 예루살렘에
가득하게 하였음이라 여호와께서 사하시기를 즐겨하지 아니하시니라”고 하였습니다. 또 예레미야 36장 30절에 “그러므로 나 여호와가 유다 왕 여호야김에 대하여 이같이 말하노라 그에게 다윗의 위에 앉을 자가 없게 될 것이요 그 시체는 버림을 입어서 낮에는 더위, 밤에는 추위를 당하리라”고 하였습니다. 여호야김에 대해, 그 시체는 버림을 당하고 낮에는 더위, 밤에는 추위를 당한다고 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여호야김의 죄를 예레미야를 통해 책망하셨습니다. 예레미야 36장 20-25절에 “그들이 두루마리를 서기관 엘리사마의 방에 두고 뜰에 들어가 왕께 나아가서 이 모든 말로 왕의 귀에 고하니 왕이 여후디를 보내어 두루마리를 가져오게 하매 여후디가 서기관 엘리사마의 방에서 가져다가 왕과 왕의 곁에 선 모든 방백의 귀에 낭독하니 때는 구 월이라 왕이 겨울 궁전에 앉았고 그 앞에는 불 피운 화로가 있더라 여후디가 삼 편 사 편을 낭독하면 왕이 소도로 그것을 연하여 베어 화로 불에 던져서 온 두루마리를 태웠더라 왕과 그 신하들이 이 모든 말을 듣고도 두려워하거나 그 옷을 찢지 아니하였고 엘라단과 들라야와 그마랴가 왕께 두루마리를 사르지 말기를 간구하여도 왕이 듣지 아니하였으며”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 말씀을 기록한 두루마리를 읽을 때에 자기 아버지 요시야 왕은 옷을 찢고 회개했는데 여호야김 왕은 아버지의 신앙을 본받지 않았습니다. 하나님 말씀을 낭독할 때에 듣지않았습니다. 그 책을 기록한 두루마리를 삼 편, 사 편 낭독하면, 왕이 소도(小刀)로 그것을 베어 화로 불에 사른 것입니다. 왕의 신하들이 그러지 말라고 했지만 듣지 아니하고 말씀을 불살랐습니다. 예레미야 36장 26절에 “왕이 왕의 아들 여라므엘과 아스리엘의 아들 스라야와 압디엘의 아들 셀레먀를 명하여 서기관 바룩과 선지자 예레미야를 잡으라 하였으나 여호와께서 그들을 숨기셨더라”고 하였습니다. 왕이 왕의 아들 여라므엘과 아스리엘의 아들 스라야와 압디엘의 아들 셀레먀를 시켜서 서기관 바룩과 선지자 예레미야를 잡으라고 했습니다. 이 죄로 인해서 망하는 것입니다. 

여로보암 왕이 무죄한 피를 많이 흘린 죄, 또 하나님의 말씀을 기록한 두루마리를 조그만 칼로 잘라서 화로에 던진 죄로 망하였습니다. 여호야김이 하나님의 말씀을 두려워하지 않고, 조그만 칼로 두루마리 책을 잘라 화로에 넣고 불로 살랐습니다. 이것은 말씀을 멸시한 죄입
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무시한 죄, 듣지 아니한 죄, 그리고 하나님의 종인 선지자를 잡으라고 한 죄 등으로 말미암아 그가 망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선지자를 존경해야겠는데 그러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의 사람을 존경할 때는 복을 받습니다. 히스기야 왕도 이사야 선지자를 얼마나 존경했습니까? 자기 아버지 요시야도 얼마나 존경했는지 모릅니다. 하나님의 종을 존경하고 영접할 때는 복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여호야김 왕은 오히려 하나님의 종을 잡아서 감옥에 가두던지, 죽이려고 했습니다. 이렇게 하나님의 선지자를 대적하고 멸시하고 잡으려고 한 죄로 말미암아 그가 망하게 되었습니다. 예레미야 22장 19절에 “그가 끌려 예루살렘 문 밖에 던지우고 나귀같이 매장함을 당하리라”고 하였습니다. 

그러면 여호야김 왕이 몇 가지를 죄를 지었습니까? 
첫째는 무죄한 자의 피를 많이 흘린 것, 둘
째는 하나님의 말씀 기록한 책을 불사른 것(말씀을 듣지 아니한 것), 
셋째는 하나님의 선지자를 잡으라고 한 것, 
넷째는 약속을 어기고 배반한 것입니다. 
여호야김이 아버지의 신앙을 본받지 아니하고 배반하였습니다.
 
여호야김이 비참하게 죽음

본문 2-4절에 “여호와께서 그 종 선지자들로 하신 말씀과 같이 갈대아의 부대와 아람의 부대와 모압의 부대와 암몬 자손의 부대를 여호야김에게로 보내어 유다를 쳐 멸하려 하시니 이 일이 유다에 임함은 곧 여호와의 명하신 바로 저희를 자기 앞에서 물리치고자 하심이니 이는 므낫세의 지은 모든 죄로 인함이며 또 저가 무죄한 자의 피를 흘려 그 피로 예루살렘에 가득하게 하였음이라 여호와께서 사하시기를 즐겨하지 아니하시니라”고 하였습니다. 여호와께서 원수를 많이 보내셨습니다. 갈대아의 부대, 아람의 부대, 모압의 부대, 암몬 자손의 부대들을 보내셨습니다. 얼마나 많이 보내셨습니까? 갈대아 군대, 한 부대만 와도 멸할 수 있는데 아람 부대와 모압 부대, 암몬 부대가 또 온 것입니다. 그러니까 어떻게 감당할 수가 있습니까? 하나님께서 징계하실 때는 감당하지 못합니다. 하나님께서 지으신 것을 어떻게 이기겠습니까? 결국 여호야김이 죽어 그 시체가 거친 들에 내버려지고 나귀같이 비참하게 되었습니다. 전에 요시야 왕의 첫째 아들 여호아하스 왕은 석달 동안 죄를 짓다가 애굽 왕이 올라와서 자기 나라로 끌어갔습니다. 그리고 여호아하스는 애굽에서 죽었습니다. 그 다음 요시야의 둘째 아들도 같습니다. 둘째 아들 여호야김을 애굽 왕이 세워놨는데 바벨론나라가 온 것입니다. 바벨론 나라가 온 다음에 바벨론 나라를 섬기기로 약속해놓고는 여호야김이 삼 년 있다가 그 약속을 배반하고 바벨론 왕을 배반했습니다. 배반이라는 것은 악한 죄입니다. 그래서 여호야김이 무죄한 자의 피를 많이 흘리고, 하나님의 말씀도 듣지 아니하고, 하
나님의 선지자를 핍박하고 나가다가 네 나라 부대가 와서 망하였습니다. 그런데 바벨론 왕이 여호야김 왕을 끌고 가다가 들판에서 내버려서 죽인 모양입니다. 나귀가 매장함을 얻지 못하고 들판에서 비참하게 죽었다고 하였습니다. 바벨론 왕이 죽였습니다. 들판에 내버린 것입니다. 그 시체가 매장되지 못하고 나귀가 죽은 것 같이 되었습니다. 

3. 여호야김의 죽음 이후 상황

여호야긴이 왕이 됨

본문 5-6절에 “여호야김의 남은 사적과 모든 행한 일은 유다 왕 역대지략에 기록되지 아니하였느냐 여호야김이 그 열조와 함께 자매 그 아들 여호야긴이 대신하여 왕이 되니라”고 하였습니다. 여호야김 왕이 죽은 다음에 그 아들 여호야긴이 대신해서 왕이 되었습니다. 여호야긴이 몇 달 동안 왕 노릇을 했다고 했습니까? 

본문 8-9절에 “여호야긴이 위에 나아갈 때에 나이 십팔 세라 예루살렘에서 석 달을 치리하니라 그 모친의 이름은 느후스다라 예루살렘 엘라단의 딸이더라 여호야긴이 그 부친의 모든 행위를 본받아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였더라”고 하였습니다. 여호야긴이 왕이 된 후 석 달 동안을 못 참고 악을 행하다가 바벨론으로 잡혀 갔습니다. 죄 값은 사망인 것입니다. 요시야 왕은 종교 개혁을 하고 성전을 정결케 했으며 율법의 말씀을 듣고 옷을 찢으며 통곡을 하였습니다. 또 유월절도 잘 지키고 하나님의 말씀을 잘 순종하다가 복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그의 아들들은 신앙을 못 지킨 것입니다. 첫째 아들, 둘째 아들이 망하고 말았습니다. 그 다음 여호야김의 아들 여호야긴이 왕이 되었는데, 그도 석 달 동안 악을 행하다가 바벨론으로 잡혀갔다고 했습니다. 자녀들이 죄를 짓다가 다 망한 것입니다. 

여호야김 왕과 반대의 길로 행하라

오늘 본문의 말씀을 교훈 삼아 우리는 항상 그와 반대로 해야겠습니다. 여호야김과 반대로 하면 복을 받습니다. 여호야김이 첫째는 무죄한 자의 피를 많이 흘렸는데, 피를 안 흘리면 복을 받습니다. 그가 죄 없는 사람을 핍박하고 미워하였는데 죄 없는 사람을 죄 있다고 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둘째는 그가 하나님의 말씀을 무시하고 하나님 말씀을 기록한 두루마리 책을 불살라서 망했습니다. 하나님 말씀을 무시한 죄가 얼마나 큰 죄인지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 말씀 앞에 벌벌 떨어야 하는 것입니다. 요시야 왕이 벌벌 떨지 않았습니까? 하나님 말씀을 들을 때에 옷을 찢고 통회하며 벌벌 떨었습니다. 또 백성들에게 가르쳤습니다. 이렇게 하면 복을 받습니다. 셋째는 하나님의 종을 핍박하고 잡으려다가 망했습니다. 복을 받으려면 하나님의 종을 언제나 존경하고 잘 대접하며 순종해야 합니다. 그러면 복을 받습니다. 그 다음 넷째는 여호야김이 언약을 배반했습니다. 배은망덕한 죄는 망하는 죄입니다. 그 반대는 복을 받습니다. 약속을 잘 지키고 배반하지 마십시오. 약속을 잘 지키고 배반하지 말아야 합니다. 언제나 그 약속을 존중히 여겨야 합니다. 은혜 보답하는 것을 늘 의식하고 보답하는 그런 자리에 있으면 복을 받습니다.

2017년 2월 7일 화요일

열왕기하 23:28-37 분별력 있는 믿음을 구하라 이병규목사성경강해 창광교회 계약신학

분별력 있는 믿음을 구하라
열왕기하 23:28-37

28요시야의 남은 사적과 모든 행한 일은 유다 왕 역대지략에 기록되지 아니하였느냐 29요시야 당시에 애굽 왕 바로느고가 앗수르 왕을 치고자 하여 유브라데 하수로 올라가므로 요시야 왕이 나가서 방비하더니 애굽 왕이 요시야를 므깃도에서 만나본 후에 죽인지라 30신복들이 그 시체를 병거에 싣고 므깃도에서 예루살렘으로 돌아와서 그 묘실에 장사 하니 국민이 요시야의 아들 여호아하스를 데려다가 저에게 기름을 붓고 그 부친을 대신하여 왕을 삼았더라 31여호아하스가 위에 나아갈 때에 나이 이십삼 세라 예루살렘에서 석 달을 치리하니라 그 모친의 이름은 하무달이라 립나 예레미야의 딸이더라 32여호아하스가 그 열조의
모든 행위대로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였더니 33바로느고가 저를 하맛 땅 립나에 가두어 예루살렘에서 왕이 되지 못하게 하고 또 그 나라로 은 일백 달란트와 금 한 달란트를 벌금으로 내게 하고 34바로느고가 요시야의 아들 엘리아김으로 그 아비 요시야를 대신 하여 왕을 삼고 그 이름을 고쳐 여호야김이라 하고 여호아하스는 애굽으로 잡아갔더니 저가 거기서 죽으니라 35여호야김이 은과 금을 바로에게 주니라 저가 바로느고의 명령대로 그에게 그 돈을 주기 위하여 나라에 부과하되 국민 각 사람의 힘대로 액수를 정하고 은금을 늑봉하였더라 36여호야김이 왕이 될 때에 나이 이십오 세라 예루살렘에서 십일 년을 치리하니라
그 모친의 이름은 스비다라 루마 브다야의 딸이더라 37여호야김이 그열조의 모든 행한 일을 본받아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였더라

1. 요시야 왕의 선정(善政)

요시야는 종교 개혁을 한 왕으로, 유다 나라의 마지막 선한 왕입니다. 본문에 보면 세 명의 왕이 나오는데, 요시야의 아들 여호아하스, 그 다음에 여호야김입니다. 그리고 여호야김의 아들 여호야긴이 왕이 되었고 유다 나라 마지막 왕은 시드기야입니다. 시드기아도 요시야의 아들인데, 요시야의 아들 대에 가서 유다 나라가 주전 583년에 망하였습니다. 요시야 왕은 선한 왕으로 하나님 앞에서 성경말씀을 잘 순종하고 우상을 다 폐하였습니다. 반면 요시야의 할아버지인 므낫세는 악한 왕이었습니다. 유다 나라 왕 가운데 제일 악한 왕이 므낫세입
니다. 그 다음에 또 누가 악한 왕이었습니까? 아하스가 또 악한 왕입니다. 아하스는 히스기야의 아들이며, 또 웃시야의 손자입니다. 아하스 왕이 또 악한 왕이고, 제일 악한 왕이 누구라고 했습니까? 므낫세 왕입니다. 므낫세는 요시야의 할아버지입니다. 유다 나라에는 선한 왕도 나오고, 악한 왕도 나왔습니다. 제일 악한 왕이 므낫세인데, 므낫세는 성전에 우상을 가져다놓고, 하늘의 일월성신을 섬기는 단을 쌓아놓고, 성전에서 우상을 섬겼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징계하셨습니다. 

열왕기하 23장 24-25절에 “요시야가 또 유다 땅과 예루살렘에 보이는 신접한 자와 박수와 드라빔과 우상과 모든 가증한 것을 다 제하였으니 이는 대제사장 힐기야가 여호와의 전에서 발견한 책에 기록된 율법 말씀을 이루려 함이라 요시야와 같이 마음을 다하며 성품을 다하며 힘을 다하여 여호와를 향하여 모세의 모든 율법을 온전히 준행한 임금은 요시야 전에도 없었고 후에도 그와 같은 자가 없었더라”고 하였습니다. 다시 말하지만 므낫세는 요시야의 할아버지인데 유다 나라에서 제일 악한 왕으로서, 신접한 자와 가까이 하였습니다. 또 성전에서 우상을 섬기며 우상 섬기는 단을 쌓았습니다. 그런데 손자인 요시야 왕이 그것을 다 제거했습니다. 다 정리했습니다. 요시야 왕은 신접한 자들을 다 잡아서 죽이고, 우상과 모든 가증한 것을 폐하였습니다. 그리고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고 힘을 다해서 율법을 온전히 지켰습니다. 유다 나라에 요시야와 같은 왕이 전에도 없었고 후에도 없었다고 하였습니다. 전무후무(前無後無)한 선한 왕이었습니다.

2. 므낫세 왕의 악행으로 결국 유다 나라가 망함

열왕기하 23장 26절에 “그러나 여호와께서 유다를 향하여 진노하신 그 크게 타오르는 진노를 돌이키지 아니하셨으니 이는 므낫세가 여호와를 격노케 한 그 모든 격노를 인함이라”고 하였습니다. 요시야의 할아버지 므낫세가 여호와를 격노케 한 그 모든 악한 일로 인해서 하나님께서 격노하셨는데, 그 격노함을 하나님께서 거두지 아니하시고 유다 예루살렘을 심판하셨습니다. 열왕기하 23장 27절에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내가 이스라엘을 물리친 것 같이 유다도 내 앞에서 물리치며 내가 뺀 이 성 예루살렘과 내 이름을 거기 두리라 한 이 전을 버리리라 하셨더라”고 하였습니다. 요시야가 정로(正路)대로 했지만, 그 할아버지 므낫세가 행한 악한 일로 인해서 하나님께서 격노하셨습니다. 선한 왕인 요시야 때에는 이 노를 쏟지 않으셨지만, 이제 유다 나라가 하나님 앞에 재앙을 받게 됩니다. 선을 행한 요시야 왕은 하나님 앞에 복을 받았지만, 므낫세가 행한 악한 일로 인해서 결국은 유다 나라가 전부 망하게 되었습니다.

3. 분별력 있는 믿음을 가져야 함

애굽 왕 바로느고와 싸우지 않는 것이 하나님의 뜻임

본문 28-29절에 “요시야의 남은 사적과 모든 행한 일은 유다 왕 역대지략에 기록되지 아니하였느냐 요시야 당시에 애굽 왕 바로느고가 앗수르 왕을 치고자 하여 유브라데 하수로 올라가므로 요시야 왕이 나가서 방비하더니 애굽 왕이 요시야를 므깃도에서 만나본 후에 죽인지라”고 하였습니다. 역대하 35장 19-24절에 “요시야의 위에 있은지 십팔 년에 이 유월절을 지켰더라 이 모든 일 후 곧 요시야가 전을 정돈하기를 마친 후에 애굽 왕 느고가 유브라데 강가의 갈그미스를 치러 올라 온 고로 요시야가 나가서 방비하였더니 느고가 요시야에게 사자를 보내어 가로되 유다 왕이여 내가 그대와 무슨 관계가 있느뇨 내가 오늘날 그대를 치려는 것이 아니요 나로 더불어 싸우는 족속을 치려는 것이라 하나님이 나를 명하사 속히 하라 하셨은즉 하나님이 나와 함께 계시니 그대는 하나님을 거스리지 말라 그대를 멸하실까 하노라 하나 요시야가 몸을 돌이켜 떠나기를 싫어하고 변장하고 싸우고자 하여 하나님의 입에서 나온 느고의 말을 듣지 아니하고 므깃도 골짜기에 이르러 싸울 때에 활 쏘는 자가 요시야 왕을 쏜지라 왕이 그 신복에게 이르되 내가 중상하였으니 나를 도와 나가게 하라 그 신복이 저를 병거에서 내리게 하고 저의 버금 병거에 태워 예루살렘에 이른 후에 저가
죽으니 그 열조의 묘실에 장사하니라 온 유다와 예루살렘 사람들이 요시야를 슬퍼하고”라고 하였습니다. 

요시야 왕 18년에 유월절을 성대하게 지켰다고 하였습니다. 또 이 모든 일 후에 요시야가 전 정돈하기를 마쳤다고 하였습니다. 그런데 그 후에 애굽 왕 느고가 유브라데 강가의 갈그미스를 치려고 올라왔습니다. 애굽 왕이 ‘유브라데 강가에 올라가야 되겠다. 갈그미스라는 곳을 치기 위해 올라가 보자’라고 하였습니다. 그런데 애굽에서 유브라데 강가에 올라가려면 유다 나라를 통과해서 가게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애굽 왕이 통과해서 가려고 하는데 요시야가 나가서 반대를 했습니다. 못 가게 했습니다. 못 가게 막았습니다. 그러니까 애굽 왕 느고가 뭐라고 하였습니까? 역대하 35장 21절에 “느고가 요시야에게 사자를 보내어 가로되 유다 왕이여 내가 그대와 무슨 관계가 있느뇨 내가 오늘날 그대를 치려는 것이 아니요 나로 더불어 싸우는 족속을 치려는 것이라 하나님이 나를 명하사 속히 하라 하셨은즉 하나님이 나와 함께 계시니 그대는 하나님을 거스리지 말라 그대를 멸하실까 하노라 하나”라고 하
였습니다. 바로느고 왕이 요시야 왕에게 사자를 보내어 “유다 왕이여, 내가 그대와 무슨 관계가 있습니까? 내가 오늘날 그대를 치려는 것이 아니요, 나로 더불어 싸우는 유브라데 강가에 있는 갈그미스를 치러 올라가는데, 나와 당신과는 상관이 없습니다. 무슨 관계가 있습니까? 싸우지 맙시다’라고 하였습니다. 지나가게만 해달라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그 다음에 애굽 왕이 뭐라고 하였습니까? 누가 명령했다고 하였습니까?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이 나를 명하사 속히 하라 하셨은즉 하나님이 나와 함께 계시니 그대는 하나님을 거스리지 말라 그대를 멸하실까 하노라’고 하였습니다. 애굽 왕이 왜 올라왔다고 하였습니까? 하나님께서 명령하셨기 때문입니다. 속히 하라고 명령하셨다는 것입니다. 또 하나님께서 나와 함께 계시니 하나님을 거스리지 말라고 하였습니다. 그런데 애굽 왕은 하나님을 안 믿는 왕인데 어떻게 하나님께서 명령하셨다고 말하는 것입니까? 이것은 안 믿는 사람을 통해서도 하나님께서 명령하실 때가 혹시 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당나귀 입을 통해서도 하나님께서 책망하실 때가 있습니다. 누구를 책망하셨습니까? 발람 선지입니다. 또 하나님께서 닭 우는 소리를 이용하셔서 회개시킬 때도 있습니다. 여러 가지 자연 계시를 통하여 하나님께서 성도를 깨우치실 때가 많이 있습니다.

요시야 왕은 애굽 왕이 ‘하나님께서 명령하셨기 때문에 간다. 또 하나님께서 나에게 속히 하라고 하셨기 때문에 하는 일이니, 너는 하나님을 거스리지 말라’고 할 때에 진지하게 생각을 해보았어야 합니다. 애굽 왕과 싸우지 않았어야 합니다. 그러나 싸우지 않아야 할 것을 싸운 것입니다. 그러면 왜 싸우지 않아야 하는 것입니까? 먼저는 애굽 왕이 유다 나라가 아니라 갈그미스를 치려고 가는 것이니, 싸우지 말자고 하였기 때문입니다. 또 왜 싸우지 않아야 하는 것입니까? 하나님의 뜻이 싸우지 않는 것에 있기 때문입니다. 지금 애굽 왕이 하나님께
서 명하셔서 갈그미스를 치러 간다고 하는데, 그것을 생각해야 합니다.
과연 하나님께서 애굽 왕에게 명하셔서 갈그미스를 치려고 하는 것인가 아닌가를 생각하며, 기도를 해보아야 합니다. 역대하 35장 21절 하반절에 “유다 왕이여 내가 그대와 무슨 관계가 있느뇨”라고 하였습니다. 즉, 요시야 왕이 자신을 치러 온 것이 아니라는 것을 분명히 알았습니다. 그러므로 지금 이 상황은 자신과 아무 상관이 없는 상황인데, 괜히 지나가는 사람과 싸우는 것입니다. 요새로 말하면 대문간 앞으로 지나가는 사람을 잡고 싸우려는 것입니다. 가만 두면 지나갈 것인데, 왜 지나가는 사람보고 싸우자고 하느냐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싸우려고 할 때는 우리가 생명을 내놓고 나가서 싸워야 하지만, 싸우지 않아야 할 것은 싸우지 말아야 합니다. 공연히 싸우다가 손해 보는 수가 많습니다. 싸울 것은 싸워야 하고, 또 항복해야 할 때는 항복할 줄 알아야 합니다. 

분별을 잘하지 못하면 망함

유다 나라 시드기야 왕에게 예레미야가 바벨론 왕에게 항복하라고 했습니다. ‘항복해야 산다. 항복하지 않으면 예루살렘이 다 불타고, 다 망한다’고 하였습니다. 그때에는 바벨론 왕에게 항복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입니다. 바벨론 왕에게 항복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라는 것을 어떻게 압니까? 왕이 다른 나라에 항복하면 종이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뜻이기 때문에 항복해야 합니다. 그러면 항복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라는 것을 어떻게 압니까? 선지자 예레미야가 말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보통 사람이 말한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종이 항복하라는 하나님의 말씀을 전한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항복해야 합니다. 더구나 예레미야는 참 선지가 아닙니까? 참 선지가 말해주는 것은 그대로 지켜야 합니다. 그때에 항복을 했으면 예루살렘이 불타지 않았을 것입니다. 항복을 했으면 유다 나라가 망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런데 시드기야가 항복을 안했기 때문에 유다 나라가 아주 망하고 만 것입니다.

그러나 과거 히스기야 왕 때에는 항복하면 안 되는 상황이었습니다. 히스기야 왕 때에 앗수르 군대가 쳐들어 왔을 때 히스기야 왕은 한 번도 항복하지 않았습니다. 끝까지 항복을 안했습니다. 그때 앗수르 왕이 히스기야 왕에게 자신들을 누가 보내서 왔다고 하였습니까? 하나님께서 보내셔서 왔다고 하였습니다. 열왕기하 18장 25절에 “내가 어찌 여호와의 뜻이 아니고야 이제 이곳을 멸하러 올라왔겠느냐 여호와께서 전에 내게 이르시기를 이 땅으로 올라와서 쳐서 멸하라 하셨느니라”고 하였습니다. 여호와께서 전에 내게 이르시기를 이 땅으로 올라가서 쳐서 멸하라고 하셨기 때문에 왔다는 것입니다. 항복하라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때에 항복하면 안 됩니다. 항복하면 망합니다. 히스기야가 그것을 알았습니다. 그래서 자기 옷을 찢고, 베옷을 입고, 성전에 올라가 기도를 하였습니다. 하나님만 의뢰하였습니다. 또 백성들에게 나가서 하나님만 의뢰하라고 했습니다. 그때에 하나님께서 건져주셨습니다. 그러니까 앗수르 왕이 “내가 어찌 여호와의 뜻이 아니고야 이제 이곳을 멸하러 올라왔겠느냐 여호와께서 전에 내게 이르시기를 이 땅으로 올라와서 쳐서 멸하라고 하셨기 때문에 왔다”고 말한 것은 거짓말입니다.
하나님께서 가라고 하셔서 지금 예루살렘에 왔다는 것이 거짓말인데, 왜 항복을 합니까? 항복하면 안 됩니다. 그런데 거짓말이라는 것을 어떻게 압니까? 앗수르 왕은 악한 왕입니다. 그가 하나님을 얼마나 비방 했습니까? 앗수르 왕이 유다와 예루살렘을 멸망시키려고 왔다는 것은 사실입니다. 하나님께서 보내서 왔다고 했지만 하나님께서 보내신 것이 아닙니다. 열왕기하 19장 4절에 보면 그가 하나님을 비방합니다. 다시 말하는데, 앗수르 왕이 하는 말이 거짓임을 무엇을 보고 알 수 있습니까? 하나님 비방하는 것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보내셔서 왔으면 그가 왜 하나님을 비방하겠습니까? 또 유다와 예루살렘을 멸망시키려고 하는 것을 보니까 하나님께서 보내신 것이 아닙니다.
그런데 오늘 본문에서 애굽 왕이 말한 것은 참말입니다. 하나님께서 올라가서 치라고 하셨기 때문에 온 것입니다. 그러나 앗수르 왕은 하나님께서 올라가서 치라고 하신 것이 아닌데, 거짓말을 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올라가라고 하셨기 때문에 왔다고 거짓말한 것입니다. 다시 말하는데, 그것을 어떻게 압니까? 앗수르 왕이 말하는 것도 하나님께서 말씀하셨다고 하고, 애굽 왕이 말하는 것도 하나님의 말씀 때문에 왔다고 했는데, 하나는 거짓말이고 하나는 진짜입니다. 이것을 분별할 줄 알아야 합니다. 어떻게 압니까? 

시드기야 왕에게 말한 것은 선지자의 입을 통해서입니다. 시드기야 왕은 선지자가 항복을 하라고 했기 때문에 하나님의 말씀인 줄 알기 쉽습니다. 선지자가 말한 것은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그래서 항복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앗수르 왕에게는 항복하면 안 됩니다. 하나님께서 가라고 하셔서 왔다고 했지만 그것에 항복하면 안 됩니다. 우리가 분별할 줄 알아야 합니다. 이것이 어려운 문제이지만, 분별할 줄 알아야 합니다. 무조건 싸우기만 하면 안 됩니다. 또 항복만 하면 되는 것도 아닙니다. 싸울 때는 싸워야 하고, 안 싸울 때는 안 싸워야 합니다.
항복을 안 할 때는 안해야 하고, 항복할 때는 항복해야 합니다. 분별을 잘해야 합니다. 분별을 잘 못하면 망합니다. 요시야 왕이 선한 왕인데, 분별을 잘 못하다가 그만 므깃도에서 죽었습니다.

애굽 왕은 유다 나라를 치러 온 것이 아닙니다. 그러므로 유다 나라 와는 아무 상관이 없습니다. 또 애굽 왕의 말은 하나님께 대해 그 언사에 조금이라도 악함이 없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이때는 싸우지 않아야 합니다. 싸우지 말고 지나가게 두어야 합니다. 요시야 왕이 모든 것을 잘했습니다. 그가 종교 개혁을 했고, 하나님의 말씀과 율법을 잘 지켰습니다. 전무후무한 선한 왕이었습니다. 그런데 지금 한 가지를 분별하지 못하고 나가서 싸우려고 하는 것입니다.
 
분별력이 있어야 합니다. 분별력 있는 믿음을 가져야 합니다. 분별력 없이 열심히 한다고 일이 되는 것이 아닙니다. 싸우려고 덤빈다고 되는 것이 아닙니다. 분별을 해야 합니다. 또 안 싸운다고 되는 것이 아닙니다. 싸울 때는 싸워야 합니다. 항복할 때는 항복해야 합니다. 그리고 안할 때는 안해야 합니다. 요시야 왕이 싸우지 않아야 할 때에 싸우려고 하다가 중상을 당했습니다. 역대하 35장 23절 하반절-24절 상반절에 “왕이 그 신복에게 이르되 내가 중상하였으니 나를 도와 나가게 하라 그 신복이 저를 병거에서 내리게 하고 저의 버금 병거에 태워 예루살렘에 이른 후에 저가 죽으니 그 열조의 묘실에 장사하니라”고 하였습니다. 요시야 왕을 장사했다고 하였습니다. 

4. 여호아하스 왕과 여호야김 왕의 치세(治世)

요시야의 아들 왕들이 계속해서 악을 행하여 망함

본문 31절에 “여호아하스가 위에 나아갈 때에 나이 이십삼 세라 예루살렘에서 석 달을 치리하니라 그 모친의 이름은 하무달이라 립나 예레미야의 딸이더라”고 하였습니다. 요시야가 죽었기 때문에 국민들이 요시야의 아들인 여호아하스를 왕으로 세웠습니다. 여호아하스가 왕이 되어 석 달 동안 유다 나라를 치리했습니다. 

본문 32-34절에 “여호아하스가 그 열조의 모든 행위대로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였더니 바로느고가 저를 하맛 땅 립나에 가두어 예루살렘에서 왕이 되지 못하게 하고 또 그 나라로 은 일백 달란트와 금한 달란트를 벌금으로 내게 하고 바로느고가 요시야의 아들 엘리아김
으로 그 아비 요시야를 대신하여 왕을 삼고 그 이름을 고쳐 여호야김이라 하고 여호아하스는 애굽으로 잡아갔더니 저가 거기서 죽으니라”고 하였습니다. 석 달 후에 바로느고 왕이 나와서 여호아하스를 잡아 갔습니다. 그리고 요시야의 둘째 아들 여호야김을 왕으로 세웠습니다. 요시야 왕의 아들이 여럿인데, 여호아하스는 왕이 된지 석 달 후에 애굽에 잡혀가 거기에서 죽었습니다. 그리고 그 다음에 여호야김이 왕이 되었습니다.

본문 35-37절에 “여호야김이 은과 금을 바로에게 주니라 저가 바로느고의 명령대로 그에게 그 돈을 주기 위하여 나라에 부과하되 국민 각 사람의 힘대로 액수를 정하고 은금을 늑봉하였더라 여호야김이 왕이 될 때에 나이 이십오 세라 예루살렘에서 십일 년을 치리하니라 그
모친의 이름은 스비다라 루마 브다야의 딸이더라 여호야김이 그 열조의 모든 행한 일을 본받아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였더라”고 하였습니다. 이렇게 선한 왕의 아들이 악랄했습니다. 요시야 왕의 아들 중 첫째 왕이 된 사람이 누구입니까? 여호아하스입니다. 그는 악랄했습니다. 여호아하스가 석 달 열흘을 치리했습니다. 그리고 그가 애굽으로 잡혀간 다음에 여호야김을 왕으로 세웠는데, 여호야김 왕이 유다 나라를 십일 년 간 치리했지만 그 또한 악랄했습니다. 그 다음에 여호야김의 아들 여호야긴을 또 왕으로 세웠는데 그 기간이 석 달입니다.
우리가 요시야 왕을 통해서 많이 배워야겠습니다. 싸우지 않아야 할 때 싸우면 안 됩니다. 하나님의 뜻을 잘 분별해야만 합니다. 요시야 왕은 아주 선한 왕이었습니다. 율법도 잘 지키고, 회개하려고 옷을 다 찢고, 성전을 더럽히지 않으려고 조심했습니다.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왕이었습니다. 그런데 마지막에 가서 애굽 왕과 싸우지 않아야 할 것을 분별하지 못하고 싸우다가 그만 망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분별력을 달라고 하나님께 기도해야겠습니다.

열왕기하 23:1-30 요시야 왕의 종교 개혁 이병규목사성경강해 창광교회 계약신학

요시야 왕의 종교 개혁
열왕기하 23:1-30

1왕이 보내어 유다와 예루살렘의 모든 장로를 자기에게로 모으고 2이에 여호와의 전에 올라가매 유다 모든 사람과 예루살렘 거민과 제사장들과 선지자들과 모든 백성이 무론 노소하고 다 왕과 함께 한지라 왕이 여호와의 전 안에서 발견한 언약책의 모든 말씀을 읽어 무리의 귀에 들리고 3왕이 대 위에 서서 여호와 앞에서 언약을 세우되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여 여호와를 순종하고 그 계명과 법도와 율례를 지켜 이 책에 기록된 이 언약의 말씀을 이루게 하리라 하매 백성이 다 그 언약을 좇기로 하니라 4왕이 대제사장 힐기야와 모든 버금 제사장들과 문을 지킨 자들에게 명하여 바알과 아세라와 하늘의 일월성신을 위하여 만든 모든 기명을 여호와의 전에서 내어다가 예루살렘 바깥 기드론 밭에서 불사르고 그 재를 벧엘로 가져가게 하고 5옛적에 유다 왕들이 세워서 유다 모든 고을과 예루살렘 사면 산당에서 분향하며 우상을 섬기게 한 제사장들을 폐하며 또 바알과 해와 달과 열두 궁성과 하늘의
모든 별에게 분향하는 자들을 폐하고 6또 여호와의 전에서 아세라 상을 내어 예루살렘 바깥 기드론 시내로 가져다가 거기서 불사르고 빻아서 가루를 만들어 그 가루를 평민의 묘지에 뿌리고 7또 여호와의 전 가운데 미동의 집을 헐었으니 그곳은 여인이 아세라를 위하여 휘장을 짜는 처소이었더라 8또 유다 각 성읍에서 모든 제사장을 불러오고 또 제사장이 분향하던 산당을 게바에서부터 브엘세바까지 더럽게 하고 또성문의 산당들을 헐어버렸으니 이 산당들은 부윤 여호수아의 대문 어귀 곧 성문 왼편에 있었더라 9산당의 제사장들은 예루살렘 여호와의 단에 올라가지 못하고 다만 그 형제 중에서 무교병을 먹을 뿐이었더라 10왕이 또 힌놈의 아들 골짜기의 도벳을 더럽게 하여 사람으로 몰록에게 드리기 위하여 그 자녀를 불로 지나가게 하지 못하게 하고 11또 유다 열왕이 태양을 위하여 드린 말들을 제하여 버렸으니 이 말들은 여호와의 전으로 들어가는 곳의 근처 시종 나단멜렉의 집 곁에 있던 것이며 또 태양 수레를 불사르고 12유다 열왕이 아하스의 다락 지붕에 세운 단들과 므낫세가 여호와의 전 두 마당에 세운 단들을 왕이 다 헐고 거기서 빻아 내려서 그 가루를 기드론 시내에 쏟아 버리고 13또 예루살렘 앞 멸망산 우편에 세운 산당을 더럽게 하였으니 이는 옛적에 이스
라엘 왕 솔로몬이 시돈 사람의 가증한 아스다롯과 모압 사람의 가증한 그모스와 암몬 자손의 가증한 밀곰을 위하여 세웠던 것이며 14왕이 또 석상들을 깨뜨리며 아세라 목상들을 찍고 사람의 해골로 그곳에 채웠더라 15이스라엘로 범죄케 한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이 벧엘에 세운 단과 산당을 왕이 헐고 또 그 산당을 불사르고 빻아서 가루를 만들며 또 아세라 목상을 불살랐더라 16요시야가 몸을 돌이켜 산에 있는 묘실들을 보고 보내어 그 묘실에서 해골을 취하여다가 단 위에 불살라 그 단을 더럽게 하니라 이 일을 하나님의 사람이 전하였더니 그 전한 여호와의 말씀대로 되었더라 17요시야가 이르되 내게 보이는 저것은 무슨 비석이냐 성읍 사람들이 고하되 왕께서 벧엘의 단에 향하여 행하신 이 일을 전하러 유다에서 왔던 하나님의 사람의 묘실이니이다 18가로되 그대로 두고 그 뼈를 옮기지 말라 하매 무리가 그 뼈와 사마리아에서 온 선지자의 뼈는 그대로 두었더라 19전에 이스라엘 열왕이 사마리아 각 성읍에 지어서 여호와의 노를 격발한 산당을 요시야가 다 제하되 벧엘에서 행한 모든 일대로 행하고 20또 거기 있는 산당의 제사장들을 다 단 위에서 죽이고 사람의 해골을 단 위에 불사르고 예루살렘으로 돌아왔더라 21왕이 뭇 백성에게 명하여 가로되 이 언약책에 기록된 대로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를 위하여 유월절을 지키라 하매 22사사가 이스라엘을 다스리던 시대부터 이스라엘 열왕의 시대에든지 유다 열왕의 시대에든지 이렇게 유월절을 지킨 일이 없었더니 23요시야 왕 십팔 년에 예루살렘에서 여호와 앞에 이 유월절을 지켰더라 24요시야가 또 유다 땅과 예루살렘에 보이는 신접한 자와 박수와 드라빔과 우상과 모든 가증한 것을 다 제하였으니 이는 대제사장 힐기야가 여호와의 전에서 발견한 책에 기록된 율법 말씀을 이루려 함이라 25요시야와 같이 마음을 다하며 성품을 다하며 힘을 다하여 여호와를 향하여 모세의 모든 율법을 온전히 준행한 임금은 요시야 전에도 없었고 후에도 그와 같은 자가 없었더라 26그러나 여호와께서 유다를 향하여 진노하신 그 크게 타오르는 진노를 돌이키지 아니하셨으니 이는 므낫세가 여호와를 격노케 한 그 모든 격노를 인함이라 27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내가 이스라엘을 물리친 것같이 유다도 내 앞에서 물리치며 내가 뺀 이 성 예루살렘과 내 이름을 거기 두리라 한 이 전을 버리리라 하셨더라 28요시야의 남은 사적과 모든 행한 일은 유다 왕 역대지략에 기록되지 아니하였느냐 29요시야 당시에 애굽 왕 바로느고가 앗수르 왕을 치고자 하여 유브라데 하수로 올라가므로 요시야 왕이 나가서 방비하더니 애굽 왕이 요시야를 므깃도에서 만나 본 후에 죽인지라 30신복들이 그 시체를 병거에 싣고 므깃도에서 예루살렘으로 돌아와서 그 묘실에 장사하니 국민이 요시야의 아들 여호아하스를 데려다가 저에게 기름을 붓고 그 부친을 대신하여 왕을 삼았더라

1. 왕과 백성이 여호와를 순종하기로 언약을 세움

엘리사가 엘리야를 끝까지 따름

본문 1-2절에 “왕이 보내어 유다와 예루살렘의 모든 장로를 자기에게로 모으고 이에 여호와의 전에 올라가매 유다 모든 사람과 예루살렘 거민과 제사장들과 선지자들과 모든 백성이 무론 노소하고 다 왕과 함께 한지라 왕이 여호와의 전 안에서 발견한 언약책의 모든 말씀을 읽어 무리의 귀에 들리고”라고 하였습니다. 요시야 왕은 종교 개혁을 한 선한 왕입니다. 요시야 왕이 성전을 수리하다가 율법책을 발견하게 되었고, 그 율법책의 말씀을 백성들에게 읽어 들려주었습니다.

본문 3절에 “왕이 대 위에 서서 여호와 앞에서 언약을 세우되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여 여호와를 순종하고 그 계명과 법도와 율례를 지켜 이 책에 기록된 이 언약의 말씀을 이루게 하리라 하매 백성이 다 그 언약을 좇기로 하니라”고 하였습니다. 요시야 왕이 백성들과 하나님 앞에서 언약을 세웠습니다. 그 언약의 내용은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하나님의 계명과 율례와 법도를 지키며 여호와를 순종하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이루고자 하나님 앞에 언약하는 것은 아름다운 일입니다. 말씀을 성취해 나가는 이것이 귀중하기 때문에, 모든 장로와 제사장과 예루살렘의 모든 백성들이 다 결심하고 나갔습니다. 과거에는 하나님의 말씀을 떠났기 때문에 실패하였으므로 이제는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기로 작정을 한 것입니다. 

2. 요시야 왕의 정화 운동

우상을 철폐함

본문 4절에 “왕이 대제사장 힐기야와 모든 버금 제사장들과 문을 지킨 자들에게 명하여 바알과 아세라와 하늘의 일월성신을 위하여 만든 모든 기명을 여호와의 전에서 내어다가 예루살렘 바깥 기드론 밭에서 불사르고 그 재를 벧엘로 가져가게 하고”라고 하였습니다. 요시야 왕이 하나님의 말씀을 이루어 나갈 때에 첫째로 우상을 철폐하였습니다. 성전 안에서 바알과 아세라와 일월성신에게 제사하던 기명들을 예루살렘 밖에서 불살랐습니다.

바알 신과 해와 달과 열두 궁성에게 분향하던 제사장들을 폐함

본문 5절에 “옛적에 유다 왕들이 세워서 유다 모든 고을과 예루살렘 사면 산당에서 분향하며 우상을 섬기게 한 제사장들을 폐하며 또 바알과 해와 달과 열두 궁성과 하늘의 모든 별에게 분향하는 자들을 폐하고”라고 하였습니다. 둘째는 바알 신과 해와 달과 열두 궁성에게 분향하던 제사장들을 폐하였습니다.

아세라 상을 기드론 시내로 가져다가 불사르고 빻아 가루로 만들어 평민의 묘실에 뿌림

본문 6절에 “또 여호와의 전에서 아세라 상을 내어 예루살렘 바깥 기드론 시내로 가져다가 거기서 불사르고 빻아서 가루를 만들어 그 가루를 평민의 묘지에 뿌리고”라고 하였습니다. 셋째는 여호와의 전에서 아세라 상을 내어 기드론 시내로 가져다가 불사르고 그 재를 평민의 묘실에 뿌렸습니다.

미동(美童)의 집을 헐음

본문 7절에 “또 여호와의 전 가운데 미동의 집을 헐었으니 그곳은 여인이 아세라를 위하여 휘장을 짜는 처소이었더라”고 하였습니다. 넷째는 여호와의 전 가운데 있는 미동의 집을 헐었습니다. ‘미동’은 남색하는 자를 가리키며, 이들은 우상 숭배자들입니다. 

산당들을 헐음

본문 8절에 “또 유다 각 성읍에서 모든 제사장을 불러오고 또 제사장이 분향하던 산당을 게바에서부터 브엘세바까지 더럽게 하고 또 성문의 산당들을 헐어버렸으니 이 산당들은 부윤 여호수아의 대문 어귀 곧 성문 왼편에 있었더라”고 하였습니다. 다섯째는 모든 산당을 헐어버렸습니다. 여기의 산당은 하나님을 섬기는 산당입니다. 예루살렘 성전을 짓기 전에는 각 성읍의 산에서 단을 쌓고 하나님을 섬겼으나, 성전을 지은 다음부터는 산당에서 제사하지 말고 예루살렘 성전에서만 하나님을 섬기라고 하였습니다(대하 6:6). 그런데 예루살렘 성전에서 제사 드리는 것은 시간도 많이 걸리고 힘이 들기 때문에 백성들이 쉽게 하나님을 섬기려고 각 성읍 산당에서 하나님께 제사를 드렸던 것입니다. 이것을 요시야 왕이 다 없애버렸습니다.

산당의 제사장들로 예루살렘 여호와의 단에 올라가지 못하게 하고 무교병만 먹게 함

본문 9절에 “산당의 제사장들은 예루살렘 여호와의 단에 올라가지 못하고 다만 그 형제 중에서 무교병을 먹을 뿐이었더라”고 하였습니다.

여섯째, 산당의 제사장들은 예루살렘 여호와의 단에 올라가지 못하게 하고 무교병만 허락하여 먹게 하였습니다. 무교병은 누룩 없는 떡입니다.

몰록 우상을 철폐함

본문 10절에 “왕이 또 힌놈의 아들 골짜기의 도벳을 더럽게 하여 사람으로 몰록에게 드리기 위하여 그 자녀를 불로 지나가게 하지 못하게 하고”라고 하였습니다. 일곱째, 힌놈의 아들 골짜기의 도벳을 더럽게 하였습니다. 이곳은 유다 백성들이 몰록 우상을 만들어놓고 자녀를 불 가운데 지나가게 하여 죽인 곳인데, 요시야 왕은 이것을 철폐하여 몰록 우상에 아이들을 드리지 못하게 하였습니다.

태양신을 위하여 만들어 드린 말과 태양 수레를 불사르고, 아하스와 므낫세가 세운 단들과 감람 산에 세운 단들을 헐어 빻아 기드론 시내에 버림

본문 11-14절에 “또 유다 열왕이 태양을 위하여 드린 말들을 제하여 버렸으니 이 말들은 여호와의 전으로 들어가는 곳의 근처 시종 나단멜렉의 집 곁에 있던 것이며 또 태양 수레를 불사르고 유다 열왕이 아하스의 다락 지붕에 세운 단들과 므낫세가 여호와의 전 두 마당에 세운 단들을 왕이 다 헐고 거기서 빻아 내려서 그 가루를 기드론 시내에 쏟아 버리고 또 예루살렘 앞 멸망산 우편에 세운 산당을 더럽게 하였으니 이는 옛적에 이스라엘 왕 솔로몬이 시돈 사람의 가증한 아스다롯과모압 사람의 가증한 그모스와 암몬 자손의 가증한 밀곰을 위하여 세웠던 것이며 왕이 또 석상들을 깨뜨리며 아세라 목상들을 찍고 사람의 해골로 그 곳에 채웠더라”고 하였습니다. 여덟째, 태양신을 위하여 만들어 드린 말과 태양 수레를 불사르고, 아하스의 다락 지붕에 세운 단과 므낫세가 여호와의 전의 두 마당에 세운 단들을 다 헐어 빻아서 그 가루를 기드론 시내에 쏟아버렸습니다. 또 예루살렘 멸망 산 우편에 세운 우상의 산당들을 더럽혔습니다. 멸망 산은 감람 산을 가리키는데, 감람 산에 단을 세워놓고 우상을 섬겼기 때문에 멸망 산이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합니다. 솔로몬 왕 때에 왕비들이 멸망 산에 우상을 만들어놓고 섬겼던 것이 내내 내려왔는데, 요시야 왕 때에는 그 우상들을 전부 다 헐어버렸습니다. 

벧엘과 사마리아의 우상을 제거함

본문 15-16절에 “이스라엘로 범죄케 한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이 벧엘에 세운 단과 산당을 왕이 헐고 또 그 산당을 불사르고 빻아서 가루를 만들며 또 아세라 목상을 불살랐더라 요시야가 몸을 돌이켜 산에 있는 묘실들을 보고 보내어 그 묘실에서 해골을 취하여다가 단 위에
불살라 그 단을 더럽게 하니라 이 일을 하나님의 사람이 전하였더니 그 전한 여호와의 말씀대로 되었더라”고 하였습니다. 아홉째, 북 이스라엘의 벧엘로 가서 여로보암이 만들어 놓은 금송아지를 철폐하고, 벧엘의 단과 산당을 헐어 불사르고, 아세라 목상도 불살랐고, 산에 있는 산당 제사장들의 무덤에 가서 해골을 파다가 벧엘 단 위에 불살랐습니다. 이것은 그 단을 더럽게 하여 다시는 그 단에서 우상을 섬길 수 없도록 만든 것으로, 이전에 유다에서 왔던 젊은 선지자가 예언한 말씀대로 성취된 것입니다(왕상 13:2). 하나님의 말씀은 변함이 없이 그대로 이루어집니다.

본문 17-18절에 “요시야가 이르되 내게 보이는 저것은 무슨 비석이냐 성읍 사람들이 고하되 왕께서 벧엘의 단에 향하여 행하신 이 일을 전하러 유다에서 왔던 하나님의 사람의 묘실이니이다 가로되 그대로 두고 그 뼈를 옮기지 말라 하매 무리가 그 뼈와 사마리아에서 온 선지자의 뼈는 그대로 두었더라”고 하였습니다. 요시야 왕이 한 비석을 보고 무슨 비석이냐고 물어보니까, 그 성읍의 사람들이 300여 년 전에 젊은 선지자가 유다에 와서 요시야 왕이 벧엘의 단 헐 것을 예언하고 죽어 장사된 무덤이라고 하였습니다. 이에 요시야 왕이 그 무덤은 그대로 두고 뼈도 옮기지 말라고 하였습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종을 존경하는 태도입니다.

본문 19-20절에 “전에 이스라엘 열왕이 사마리아 각 성읍에 지어서 여호와의 노를 격발한 산당을 요시야가 다 제하되 벧엘에서 행한 모든 일대로 행하고 또 거기 있는 산당의 제사장들을 다 단 위에서 죽이고 사람의 해골을 단 위에 불사르고 예루살렘으로 돌아왔더라”고 하였습니다. 요시야 왕이 사마리아에 있는 산당의 제사장들을 다 죽였습니다. 유다 나라에서는 제사장을 죽이지 아니하고 폐하기만 하였습니다. 이것은 사마리아에 있는 제사장들은 레위 사람이 아니고 아무나 예물만 가져오면 제사장으로 세웠기 때문에 참 제사장이 아닌 이유에서입니다. 그들이 거짓 제사장들이었기 때문에 그들을 죽이고 그 해골을 우상의 단에 불사른 것입니다. 

요시야 왕은 예루살렘 성전을 정결케 하는 것부터 시작하여 유다 전국의 우상들을 철폐하였고, 북 이스라엘에까지 가서 우상들을 철폐하고 거짓 제사장들을 죽였습니다. 우리도 하나님의 말씀대로 이루고자할 때에 첫째, 죄부터 철저히 회개하고, 성전을 정결케 하고, 우상을 제거하여야 합니다. 하나님보다 더 사랑하는 것이 우상입니다. 

유월절을 성대히 지킴

본문 21-23절에 “왕이 뭇 백성에게 명하여 가로되 이 언약책에 기록된 대로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를 위하여 유월절을 지키라 하매 사사가 이스라엘을 다스리던 시대부터 이스라엘 열왕의 시대에든지 유다 열왕의 시대에든지 이렇게 유월절을 지킨 일이 없었더니 요시야 왕 십팔 년에 예루살렘에서 여호와 앞에 이 유월절을 지켰더라”고 하였습니다. 열째, 요시야 왕이 우상을 철폐한 다음, 요시야 18년에 유월절을 성대하게 지켰습니다. 유월절을 성대히 지킨 것은 유월절 양 되시는 그리스도가 오실 것을 믿는 것으로, 그가 구원 문제를 가장 크게 생각한 것입니다. 즉, 이것은 유월절 양으로서 우리 죄를 위해 희생해주실 그리스도에 대한 소망을 가진 믿음이며, 그리스도를 영접하는 태도입니다. 그리고 그 은혜에 감사하는 신앙입니다. 요시야 왕은 자기 육신이나 나라 일보다 그리스도로 인한 영적 생명의 역사가 귀중한 줄 알고, 하나님의 일에 생명과 물질을 전폭으로 바친 것입니다.

신접한 자와 우상을 제거함

본문 24-25절에 “요시야가 또 유다 땅과 예루살렘에 보이는 신접한 자와 박수와 드라빔과 우상과 모든 가증한 것을 다 제하였으니 이는 대제사장 힐기야가 여호와의 전에서 발견한 책에 기록한 율법 말씀을 이루려 함이라 요시야와 같이 마음을 다하며 성품을 다하며 힘을 다하여 여호와를 향하여 모세의 모든 율법을 온전히 준행한 임금은 요시야 전에도 없었고 후에도 그와 같은 자가 없었더라”고 하였습니다. 열한째, 요시야가 율법책에 기록된 대로 유다 땅과 예루살렘에서 신접한 자, 박수, 드라빔 우상과 하나님 앞에 가증한 모든 것을 다 제해버렸습니다. 이것은 모세의 율법을 그대로 이루려 함이었습니다(레 19:31;20:27). 요시야와 같이 율법을 온전히 지킨 왕이 전에도 없었고, 후에도 없었습니다. 요시야 왕은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모세의 율법을 온전히 지킨 왕입니다. 

또 요시야 왕이 철저하게 회개할 때에 하나님이 그 회개를 들어주셨습니다(왕하 22:19). 회개할 때에는 말씀을 통해 죄를 깨닫고 마음을 찢어야 합니다. 요엘 2장 13절에 “너희는 옷을 찢지 말고 마음을 찢고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로 돌아올찌어다”라고 하였습니다. 마음을 찢는다는 것은 상한 심령을 가졌다는 뜻입니다. 상한 심령을 가진 자는 자기의 죄를 깨닫습니다. 언제나 자기 속의 부패성을 발견하고 회개할 줄 알아야 합니다. 요시야 왕은 회개를 철저히 한 좋은 왕입니다. 

3. 므낫세의 죄로 인하여 여호와께서 성전을 버리시겠다고 하심

본문 26-27절에 “그러나 여호와께서 유다를 향하여 진노하신 그 크게 타오르는 진노를 돌이키지 아니하셨으니 이는 므낫세가 여호와를 격노케 한 그 모든 격노를 인함이라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내가 이스라엘을 물리친 것같이 유다도 내 앞에서 물리치며 내가 뺀 이 성 예루살렘과 내 이름을 거기 두리라 한 이 전을 버리리라 하셨더라”고 하였습니다. 요시야 왕이 철저하게 회개하고, 우상을 다 버리고, 성전을 정결케 하며, 종교 개혁을 하였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요시야 왕의 조부 므낫세의 범죄로 인하여 유다와 예루살렘 성전을 버리시겠다고 하셨습니다. 이것은 므낫세 왕 때에 심판을 선언하신 하나님의 신실함과 공의를 나타내시기 위함입니다. 그러나 요시야 왕이 행한 선한 일로 말미암아 요시야 왕의 생전에는 하나님의 진노의 벌이 임하지 않았습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공의이며, 사랑입니다. 그러나 유다 열조의 범죄로 유다를 향한 하나님의 진노는 꺼지지 아니하였고, 결국 바벨론에게 점령을 당하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요시야 왕이 정결케 한 이 성전을 어떻게 한다고 하였습니까? 내버리신다고 하였습니다. 

이 성경 구절을 가지고 재건파에서는 일제 시대에 신사참배한 성전은 다 내어버리고 새로운 성전을 지어야 하며, 신사참배한 목사들도다 파멸시켜야 한다고 주장하였습니다. 그러나 총회에서는 스가랴 3장 9절에 있는 ‘이 땅의 죄악을 하루에 제하리라’는 말씀을 가지고 “회개했으면 되었지 왜 목사직을 파면하느냐”고 나왔습니다. 또 이기선 목사님은 “재건파는 너무 율법주의로 나가면 안 된다. 법만 따지면 살 사람이 하나도 없다”라고 하였습니다. 또 총회에 대해서는 “총회는 폐법주의로 나가면 안 된다. 법을 다 폐하면 앞으로 어떻게 교회를 유지할 수 있겠느냐, 범죄자를 어떻게 다스릴 수 있겠느냐”고 하며, ‘혁신복구’를 주장하였습니다. 혁신복구라는 것은 목사가 6개월 동안 근신하고 회개하면 다시 목사 일을 볼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기선 목사님 주장이 옳은 것 같습니다.

그러면 요시야 왕은 철저하게 회개하였는데, 왜 하나님께서 유다도 내어버리시고, 성전도 내어버리신다고 하셨습니까? 그것은 므낫세 왕이 55년 동안 하나님을 떠나서 우상을 섬기므로 유다 백성을 전부 속화시켜 놓았기 때문입니다. 요시야 왕은 종교 개혁을 했지만 몇 년 뿐입니다. 그러므로 요시야 왕과 그 시대의 몇 사람은 회개를 잘하였으나, 므낫세 왕 때에 속화되었던, 타락된 많은 백성들은 돌아서지 못한 것 같습니다. 백성 전체는 아직도 우상으로 속화된 생활을 사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진노가 쏟아져 내려올 수 밖에 없습니다. 이것을 보면 우리 자신이 회개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다른 사람들이 회개하고 바로 서는 것도 아주 중요합니다. 자신만 바로 하면 되는 것이 아닙니다. 다른 사람을 바로 세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즉, 자기도 회개하고 바로 서면서, 다른 사람도 회개시키고 바른 진리에 서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른 사람도 바로 서도록 하여야만 하나님의 진노가 임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어떻게 하든지 바른 진리의 말씀을 몇 사람에게라도 전하는 일이 중요합니다.

4. 요시야 왕이 죽은 경위

본문 28-30절에 “요시야의 남은 사적과 모든 행한 일은 유다 왕 역대지략에 기록되지 아니하였느냐 요시야 당시에 애굽 왕 바로느고가 앗수르 왕을 치고자 하여 유브라데 하수로 올라가므로 요시야 왕이 나가서 방비하더니 애굽 왕이 요시야를 므깃도에서 만나 본 후에 죽인지라 신복들이 그 시체를 병거에 싣고 므깃도에서 예루살렘으로 돌아와서 그 묘실에 장사하니 국민이 요시야의 아들 여호아하스를 데려다가 저에게 기름을 붓고 그 부친을 대신하여 왕을 삼았더라”고 하였습니다.
요시야 왕이 율법을 온전히 준행한 선한 왕이었으나 한 가지 일을 지혜롭게 하지 못하였으므로 죽었습니다. 즉, 애굽 왕 바로느고가 유다와 싸우려는 것이 아니고 앗수르 왕을 치고자 유브라데로 가는 길이었는데, 요시야 왕이 애굽 왕 바로느고와 싸운 것이 잘못입니다(대하
35:20-24). 요시야 왕은 자존심과 자기 영토로는 통과하지 못한다는 생각에 애굽 왕 바로느고와 싸우다가 죽고 말았습니다. 이것은 요시야 왕의 지혜가 부족해서 죽은 것입니다. 아무리 믿음이 좋은 성도라도 지혜가 부족하면 패망합니다. 마태복음 10장 16절에도 “너희는 뱀같이 지혜롭고 비둘기 같이 순결하라”고 하였습니다.

열왕기하 22:1-20 다윗의 길로 행한 요시야 이병규목사성경강해 창광교회 계약신학

다윗의 길로 행한 요시야
열왕기하 22:1-20

1요시야가 위에 나아갈 때에 나이 팔 세라 예루살렘에서 삼십일 년을 치리하니라 그 모친의 이름은 여디다라 보스갓 아다야의 딸이더라 2요시야가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히 행하여 그 조상 다윗의 모든 길로 행하고 좌우로 치우치지 아니하였더라 3요시야 왕 십팔 년에 왕이 므술람의 손자 아살리야의 아들 서기관 사반을 여호와의 전에 보내며 가로되 4너는 대제사장 힐기야에게 올라가서 백성이 여호와의 전에 드린 은 곧 문 지킨 자가 수납한 은을 계수하여 5여호와의 전 역사 감독자의 손에 붙여 저희로 여호와의 전에 있는 공장에게 주어 전의 퇴락한 것을 수리하게 하되 6곧 목수와 건축자와 미장이에게 주게 하고 또 재목과 다듬은 돌을 사서 그 전을 수리하게 하라 하니라 7그러나 저희 손에 붙인 은을 회계하지 아니하였으니 이는 그 행하는 것이 진실함이었더라 8대제사장 힐기야가 서기관 사반에게 이르되 내가 여호와의 전에서 율법책을 발견하였노라 하고 그 책을 사반에게 주니 사반이 읽으
니라 9서기관 사반이 왕에게 돌아가서 복명하여 가로되 왕의 신복들이 전에 있던 돈을 쏟아 여호와의 전 역사 감독자의 손에 붙였나이다 하고 10또 왕에게 고하여 가로되 제사장 힐기야가 내게 책을 주더이다 하고 왕의 앞에서 읽으매 11왕이 율법책의 말을 듣자 곧 그 옷을 찢으니라 12왕이 제사장 힐기야와 사반의 아들 아히감과 미가야의 아들 악볼과 온 유다를 위하여 이 발견한 책의 말씀에 대하여 여호와께 물으라 우리 열조가 이 책의 말씀을 듣지 아니하며 이 책에 우리를 위하여 기록된 모든 것을 준행치 아니하였으므로 여호와께서 우리에게 발하신 진노가 크도다 14이에 제사장 힐기야와 또 아히감과 악볼과 사반과 아사야가 여선지 훌다에게로 나아가니 저는 할하스의 손자 디과의 아들 예복을 주관하는 살룸의 아내라 예루살렘 둘째 구역에 거하였더라 저희가 더불어 말하매 15훌다가 저희에게 이르되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이 너희는 너희를 내게 보낸 사람에게 고하기를 16여호와의 말씀이 내가 이곳과 그 거민에게 재앙을 내리되 곧 유다 왕의 읽은 책의 모든 말대로 하리니 17이는 이 백성이 나를 버리고 다른 신에게 분향하며 그 손의 모든 소위로 나의 노를 격발하였음이라 그러므로 나의 이곳을 향하여 발한 진노가 꺼지지 아니하리라 하라 하셨느니라 18너희를 보내어 여호와께 묻게 한 유다 왕에게는 너희가 이렇게 고하라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이 네가 들은 말을 의논컨대 19내가 이곳과 그 거민에게 대하여 빈 터가 되고 저주가 되리라 한 말을 네가 듣고 마음이 연하여 여호와 앞 곧 내 앞에서 겸비하여 옷을 찢고 통곡 하였으므로 나도 네 말을 들었노라 여호와가 말하였느니라 20그러므로 내가 너로 너의 열조에게 돌아가서 평안히 묘실로 들어가게 하리니 내가 이곳에 내리는 모든 재앙을 네가 눈으로 보지 못하리라 하셨느니라 사자들이 왕에게 복명하니라

1. 선한 왕 요시야

본문 1절에 “요시야가 위에 나아갈 때에 나이 팔 세라 예루살렘에서 삼십일 년을 치리하니라 그 모친의 이름은 여디다라 보스갓 아다야의 딸이더라”고 하였습니다. 요시야는 아주 선한 왕이었습니다. 요시야 왕의 아버지는 아몬 왕이었는데 아몬 왕은 악한 왕이었습니다.
아몬 왕의 아버지인 므낫세도 악한 왕이었지만 이들과 다르게 요시야왕은 아주 선했습니다. 또 히스기야 왕은 어땠습니까? 그는 하나님 앞에서 선한 왕이었지만 그의 아들 므낫세는 악한 왕이었습니다. 즉, 아버지가 아무리 신앙이 좋고 선하더라도 아들이 악한 사람이 될 수 있고, 아버지가 아무리 악해도 아들은 하나님 은혜로 선한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요시야 왕은 팔 세에 왕이 되어 31년 간 유다 나라를 치리했습니다. 그가 하나님 보시기에 정직하게 행하였다고 했습니다. 

본문 2절에 “요시야가 하나님 보시기에 정직히 행하여 그 조상 다윗의 모든 길로 행하고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아니하였더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 보시기에 정직히 행하였다’는 것은 상당히 위대한 일입니다. 사람 보기에 정직히 행하는 것도 힘든 일인데, 언제나 하나님 앞에서 정직히 행한다는 것은 아주 힘든 일입니다. 요시야 왕은 언제나 하나님 앞에서 살며 정직하게 행하도록 계속 힘을 썼습니다. 

열왕기상 14장 8절에 “나라를 다윗의 집에서 찢어 내어 네게 주었거늘 너는 내 종 다윗이 나의 명령을 지켜 전심으로 나를 좇으며 나 보기에 정직한 일만 행하였음과 같지 아니하고”라고 하였는데, ‘다윗의 길’이 바로 이 말씀에 나타나 있습니다. 다윗의 길은 하나님의 명령을 지키는 길이요 전심으로 하나님을 쫓는 길이며 또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히 행하는 길을 뜻합니다. 요시야 왕은 이러한 다윗의 길로 행하였고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않았다고 했습니다.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않았다’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에 더하거나 더는 것 없이 말씀대로 행했다는 것입니다. 좌로 행했다는 것은 말씀을 더는 것이고 우로 행했다는 것은 말씀을 더한 것을 뜻합니다.

2. 성전 수리를 명령함

하나님의 율법책을 발견함

본문 3-7절에 “요시야 왕 십팔 년에 왕이 므술람의 손자 아살리야의 아들 서기관 사반을 여호와의 전에 보내며 가로되 너는 대제사장 힐기야에게 올라가서 백성이 여호와의 전에 드린 은 곧 문 지킨 자가 수납한 은을 계수하여 여호와의 전 역사 감독자의 손에 붙여 저희로 여호와의 전에 있는 공장에게 주어 전의 퇴락한 것을 수리하게 하되 곧 목수와 건축자와 미장이에게 주게 하고 또 재목과 다듬은 돌을 사서 그 전을 수리하게 하라 하니라 그러나 저희 손에 붙인 은을 회계하지 아니하였으니 이는 그 행하는 것이 진실함이었더라”고 하였습니다. 요시야가 왕이 된 지 십팔 년에 성전 수리를 시작했습니다. 요시야 왕이 서기관 사반을 여호와의 전에 보내어 대제사장에게 성전을 수리하도록 명했습니다. 그리고 수리하는 데 드는 비용은 백성들이 여호와의 전에 연보한 돈으로 하라고 했습니다. 

요시야가 성전을 수리하게 했다는 것은 역대하 34장에도 나와 있습니다. 역대하 34장 1-3절에 “요시야가 위에 나아갈 때에 나이 팔 세라 예루살렘에서 삼십일 년을 치리하며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히 행하여그 조상 다윗의 길로 행하여 좌우로 치우치지 아니하고 오히려 어렸을 때 곧 위에 있은 지 팔 년에 그 조상 다윗의 하나님을 비로소 구하고 그 십이 년에 유다와 예루살렘을 비로소 정결케 하여 그 산당과 아세라 목상들과 아로새긴 우상들과 부어 만든 우상들을 제하여 버리매”라고 하였습니다. 요시야가 여덟 살 때에 왕이 되었고, 왕이 된지 팔 년 되던 해, 즉 열여섯 살에 하나님을 구하였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왕이 된 지 십팔 년 되던 해, 즉 26살에 퇴락한 성전에 감독자를 붙여 수리 하도록 했습니다. 또 왕이 된지 이십 년이 지난 28살 되던 해에는 우상을 다 제하여 성전을 정결케 하였습니다. 할아버지 므낫세, 아버지 아몬, 이 두 왕이 성전을 다 더럽혔기 때문에 요시야 왕이 무너진 성전을 수리하고 수축하게 되었습니다. 

본문 8절에 “대제사장 힐기야가 서기관 사반에게 이르되 내가 여호와의 전에서 율법책을 발견하였노라 하고 그 책을 사반에게 주니 사반이 읽으니라”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그때에 하나님의 율법책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이와 같이 우리도 하나님 앞에서 성전을 아름답게 해야겠다고 생각하며 성전을 수리하는 일을 해야겠습니다. 즉, 하나님의 성전을 정결케 하는 일, 성전에 정성을 드리는 일을 할 때에 하나님의 말씀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우리의 영적 성전을 잘 수축하여 하나님의 성전에서 성전 생활을 바로 해나갈 때에 잃어버렸던 율법책을 발견한 것과 같은 큰 유익이 우리에게 있습니다. 그때에 하나님께서 잃어버렸던 말씀을 다시 찾게 해주십니다.

3. 율법책을 읽고 죄를 깨달게 됨

본문 9-11절에 “서기관 사반이 왕에게 돌아가서 복명하여 가로되 왕의 신복들이 전에 있던 돈을 쏟아 여호와의 전 역사 감독자의 손에 붙였나이다 하고 또 왕에게 고하여 가로되 제사장 힐기야가 내게 책을 주더이다 하고 왕의 앞에서 읽으매 왕이 율법책의 말을 듣자 곧 그 옷을 찢으니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의 율법책을 발견했을 때 먼저 제사장이 읽었고 책을 건네받은 서기관 사반도 읽었습니다. 서기관 사반이 그 율법책을 요시야 왕에게 보고했을 때 왕은 자기 앞에서 읽으라고 명했습니다. 

여기에서 중요한 것은 요시야 왕이 율법책을 읽도록 지시한 일입니다. 오래되어 역사적인 책을 보관만 시킨 것이 아니라 읽게 했다는 것이 참 중요합니다. 퇴락한 성전에서 발견된 율법책을 읽지 않는 것은 의미가 없습니다. 읽어야 하는 것입니다. 먼저 자신이 읽고 다른 사람들에게도 읽도록 건네줘야 하며 읽고 깨달아지는 것은 가르쳐야 합니다. 왕이 그 율법책의 말씀을 듣자마자 옷을 찢었다고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말씀을 듣고 두렵고 떨리는 마음이 생겼기 때문에 옷을 찢었던 것입니다. 

옷을 찢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들어서 자기 죄를 발견하게 되었을 때 옷을 찢는 것처럼 우리의 마음을 찢어야 합니다.
성경에 마음을 찢으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요엘 2장 13절에 “너희는 옷을 찢지 말고 마음을 찢고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로 돌아올찌어다 그는 은혜로우시며 자비로우시며 노하기를 더디 하시며 인애가 크시사 뜻을 돌이켜 재앙을 내리지 아니 하시나니”라고 하였습니다. ‘마음을 찢는 생활’은 성경말씀을 읽거나 듣거나 할 때에 하나님께서 곧 그 시간에 직접 내려주시는 말씀으로 알고 책망을 받으며 자기의 죄를 원통히 회개하며 마음을 찢는 것을 말합니다. 성경말씀을 들을 때에 아무런 감흥 없이 흘려보내는 것은 신앙이 죽은 증거입니다. 심령의 역사가 다 죽은 것입니다. 자기 신앙이 살아 있는지, 생명 있는 신앙인지 아닌지를 알려면 성경말씀을 듣거나 읽을 때 감동이 되고, 회개하게 되고, 두렵고 떨리는 마음이 생기는지를 확인해보면 됩니다. 만약 그렇다면 생명 있는 신앙인 것입니다. 생명 있는 말씀 앞에 ‘어찌할꼬’하는 회개가 생기고 은혜의 말씀 앞에 감사가 나오며 기쁜 역사가 일어납니다. 이것이 산 증거입니다. 성경말씀을 그저 아무 감각 없이 읽어나간다면 자기 신앙이 죽은 줄 알아야겠습니다. 

우리는 늘 회개해야 합니다. 매일 성경을 읽어야 합니다. 하루라도 성경 읽지 않는 날이 없어야 합니다. 아무리 바빠도 성경을 매일 몇 장씩은 읽어야 합니다. 바쁘다고 밥 먹지 않을 수 있습니까? 아무리 바빠도 육신의 음식은 먹는데, 신령한 양식을 먹지 않으면 어떻게 되
겠습니까? 영적 생활은 다 죽은 것이고 육신의 생활만 사는 것입니다.
밥 먹을 시간은 없어도 성경 볼 시간이 없어서는 안 됩니다. 밥 먹을 시간이 있으면 성경도 보아야 합니다. 성경 볼 때에 말씀이 자기에게 역사하여야 합니다. 하나님 말씀으로 인하여 떠는 사람, 요시야와 같이 이렇게 옷을 찢고 원통히 여기며 회개하고 두려워하는 역사가 여러분 각자에게 일어나야 합니다. 이런 역사가 없다면 회개하고, 이제부터는 성경말씀을 직접 자기에게 주신 하나님의 말씀으로 알고 회개할 바를 회개하며 나가야겠습니다. 말씀대로 바로 서야겠습니다.

4. 요시야 왕이 선지자에게 물음

하나님의 뜻을 알기 위하여 여 선지 훌다에게 귀인들을 보냄

본문 12-14절에 “왕이 제사장 힐기야와 사반의 아들 아히감과 미가야의 아들 악볼과 서기관 사반과 왕의 시신 아사야에게 명하여 가로되 너희는 가서 나와 백성과 온 유다를 위하여 이 발견한 책의 말씀에 대하여 여호와께 물으라 우리 열조가 이 책의 말씀을 듣지 아니하며 이 책에 우리를 위하여 기록된 모든 것을 준행치 아니하였으므로 여호와께서 우리에게 발하신 진노가 크도다 이에 제사장 힐기야와 또 아히감과 악볼과 사반과 아사야가 여선지 훌다에게로 나아가니 저는 할하스의 손자 디과의 아들 예복을 주관하는 살룸의 아내라 예루살렘 둘째 구역에 거하였더라 저희가 더불어 말하매”라고 하였습니다. 요시야 왕이 율법의 말씀을 듣고 옷을 찢은 뒤 제사장 힐기야와 사반의 아들 아히감과 미가야의 아들 악볼과 서기관 사반과 왕의 시신 아사야 등 이런 여러 사람을 하나님의 사람에게 보냈습니다. 이 성경에 기록된 말씀의 뜻이 무엇인지, 또 심판하신다고 했는데 어떻게 심판 받게 되겠는지, 또 심판을 면하는 길은 무엇인지를 알고자 선지자에게 귀인들을 보냈습니다.
 
이때 요시야 왕은 여 선지 훌다에게 귀인들을 보냈는데, 그 당시에는 여 선지자가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 말 하는 때였던 것 같습니다. 그녀를 살룸의 아내라고 한 것으로 보아 여 선지자는 남편이 있고 가정생활을 하면서 하나님의 선지자 직분을 감당했던 것 같습니다. 여기에서 알 수 있듯이 가정이 있는 것은 선지자의 직분을 가지고 활동하는데 지장이 되지 않습니다. 여 사사 중에 드보라가 있습니다. 또 모세의 누이인 미리암도 여자였지만 하나님의 일을 여 선지자로서 감당했습니다. 

그리고 여 선지자 훌다의 남편은 예복을 주관하는 사람이라고 했습니다. 그는 아마도 예루살렘 성전에서 예복 주관하는 직분을 맡아서 성전 가까이에 있는 둘째 구역에 살았던 것 같습니다. 

본문 15-16절에 “훌다가 저희에게 이르되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이 너희는 너희를 내게 보낸 사람에게 고하기를 여호와의 말씀이 내가 이곳과 그 거민에게 재앙을 내리되 곧 유다 왕의 읽은 책의 모든 말대로 하리니”라고 하였습니다. 선지자 훌다가 하나님께 기도하고 하나님의 뜻을 받아서 말해줄 때에 성경에 기록된 대로 재앙을 내리신다는 하나님의 뜻은 변함이 없다고 했습니다. 

성경에 기록된 대로 하나님의 진노는 반드시 임할 것임

본문 17절에 “이는 이 백성이 나를 버리고 다른 신에게 분향하며 그 손의 모든 소위로 나의 노를 격발하였음이라 그러므로 나의 이곳을 향하여 발한 진노가 꺼지지 아니하리라 하라 하셨느니라”고 하였습니다. 그들이 발견했던 책은 모세 5경, 특별히 신명기 28장으로 여겨지는데, 아마도 하나님의 말씀을 범하면 저주 받는다는 내용을 읽은 것 같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재앙을 받을 죄, 첫째는 ‘이 백성이 나를 버린 것이다’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을 버린 죄가 제일 큰 것입니다. 이스라엘이 하나님을 떠났다는 것입니다. 둘째로 ‘우상을 섬긴 것’이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을 버리고 우상을 섬긴 조부 므낫세 왕은 성전 뜰에 우상의 단을 쌓았습니다. 성전 두 마당에 일월성신을 위하여 단을 쌓고 아들들을 불 가운데로 통과하게 하여 죽이고, 점치며, 사술하며, 신접한 박수에게 가서 물어보는 등 악한 행동들을 많이 했습니다. ‘그 손의 모든
소위’라는 구절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의 노를 격발할 행동들을 많이 하였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즉, 사람의 피를 많이 흘리게 했다는 것입니다. 열왕기하 21장 16절에 “므낫세가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여 유다로 범하게 한 그 죄 외에 또 무죄한 자의 피를 심히 많이 흘려 예루살렘 이 가에서 저 가까지 가득하게 하였더라”고 하였습니다. 므낫세 왕은 무죄한 사람의 피를 많이 흘리게 했는데, 특히 선지자 이사야를 톱으로 켜서 죽였다고 합니다. 아무튼 훌다는 백성들의 죄악이 하나님의 노를 격발하리만큼 가득하다는 것입니다. 서로 잡아 죽이고 싸우고 다투고 원망했기 때문에 하나님의 진노가 백성들에게 임할 것임을 증거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지금 훌다의 입을 통해 다시 한 번 알려주고 계신 것입니다.

5. 하나님께서 요시야의 기도를 들으시고 긍휼을 베풀어주심

요시야가 겸비하여 옷을 찢고 통곡함

본문 18-19절에 “너희를 보내어 여호와께 묻게 한 유다 왕에게는 너희가 이렇게 고하라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이 네가 들은 말을 의논컨대 내가 이곳과 그 거민에게 대하여 빈 터가 되고 저주가 되리라 한 말을 네가 듣고 마음이 연하여 여호와 앞 곧 내 앞에서 겸비하여 옷을 찢고 통곡하였으므로 나도 네 말을 들었노라 여호와가 말하였노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의 예언의 말씀을 읽었던 요시야 왕이 옷을 찢고 통곡했을 때에 하나님께서 ‘네 말을 들었노라’고 하셨습니다. 

요시야 왕의 여섯 가지 신앙 자세를 본받으라

요시야 왕은 성경을 읽을 때 첫째, 죄 값으로 하나님의 심판이 임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 다음에 마음이 연하여졌다고 했습니다. 이것은 완악한 마음과 반대되는 것으로 부드러운 마음, 상한 심령을 가지고 하나님 앞에 나아가 죄를 회개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 다음으로 여호와 앞에 겸비하였다고 했습니다. 이는 낮아짐을 의미합니다. 니느웨 거민이 재에 앉아 회개했던 것처럼 요시야 왕도 하나님 앞에 완전히 낮아졌습니다. 또 옷을 찢었습니다. 이것은 우리의 마음을 찢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하나님 앞에서 통곡했습니다. 조상들과 백성들이 지은 죄에 대해 통곡했을 때 하나님께서 그 기도를 들으셨다고 했습니다. 

우리도 요시야 왕처럼 하나님의 말씀을 먼저 깨달아야 합니다. 깨닫는 것이 첫 번째입니다. 죄 값으로 하나님의 심판이 올 것을 깨닫는 깨달음이 먼저 있어야 하고,
두 번째로 마음이 연해져야 합니다. 완악한 마음, 뻣뻣한 마음, 교만한 마음 등을 다 버리고 상한 심령을 가지고 하나님께 나아가야 합니다. 시편 51편 17절에는 “하나님께서 구하시는 제사는 상한 심령이라”고 하였습니다. 상한 심령은 마음이 연하고 온유한 것입니다. 온유한 자에게 생명이 있습니다. 나뭇가지도 새로 나온 가지가 연합니다. 풀도 새로 나온 싹이 연합니다. 연한 곳에 생명이 있습니다. 마른 나뭇가지는 완고하고 뻣뻣하여 생명이 없습니다. 언제나 우리는 연한 마음, 상한 심령을 가지고 하나님께 나아가야 합니다.
세 번째는 언제나 하나님 앞에서 사는 생활을 해야 합니다. 사람 앞에서 살지 말고 하나님 앞에서 살아야 합니다. 모든 문제를 ‘어찌할꼬’하며 해결하려 해야 합니다.
네 번째는 자기를 낮추는 것입니다. 하나님 앞에서 한없이 낮아져야 합니다.
다섯 번째는 옷을 찢는 것입니다. 마음을 찢는 것입니다. 큰 죄악으로 인해 다 망하게 됐는데 얼마나 안타깝겠습니까? 마음을 찢는 것입니다.
여섯 번째는 애통하는 것입니다. 하나님 앞에서 통곡하는 것입니다. 통곡했을 때 하나님께서 요시야 왕의 기도를 들으셨다고 했습니다. 이와 같이 우리도 하나님 앞에서 이 여섯 가지 자세를 가지고 기도해야겠습니다. 그때에 하나님께서 우리의 기도를 들어주시고 은혜를 베풀어주실 것입니다. 아무리 멸망하게 되는 상황일지라도 기도하는 자의 애통함을 들어주시고 그 기도를 들어주시는 분이 바로 하나님이십니다.

본문 20절에 “그러므로 내가 너로 너의 열조에게 돌아가서 평안히 묘실로 들어가게 하리니 내가 이곳에 내리는 모든 재앙을 네가 눈으로 보지 못하리라 하셨느니라 사자들이 왕에게 복명하니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요시야 왕에게 ‘네가 눈으로 보지 못하리라’고 하셨습니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멸망시키기로 작정하셨지만 왕의 기도를 들으시고 은혜를 베풀어주신다는 것입니다. 성경대로 하나님께서 심판하실 것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변함이 없이 심판하시되 요시야 왕 시대에는 보호해주시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요시야로 편안히 묘실로 들어가게 해주시겠다고 약속을 하신 것은 요시야가 여섯 가지 상한 심령을 가지고 하나님 앞에 겸비하게 나아갔기 때문입니다. 그때에 하나님께서 그 기도를 들어주시고 은혜를 베푸셔서 건져주신 것입니다.
오늘날 이 시대도 요시야 왕의 시대와 비슷합니다. 얼마나 악한 시대입니까? 하나님의 심판이 임박한 시대가 되었습니다. 교만이 싹이 나고 몽둥이에 꽃이 피는 시대가 되지 않았습니까? 우리는 이 시대가 하나님의 심판이 임박한 때인 줄로 알고 요시야 왕과 같이 하나님의 말씀을 깨닫고 그 앞에 엎드려져 연한 마음을 가지고 자기를 낮추며 마음을 찢으면서 회개하도록 항상 힘을 써야겠습니다. 하나님께 늘 기도 드리며 하나님의 은혜를 받는 우리가 되도록 항상 힘을 써야겠습니다.

열왕기하 21:1-26 악한 므낫세 왕 이병규목사성경강해 창광교회 계약신학

악한 므낫세 왕
열왕기하 21:1-26

1므낫세가 위에 나아갈 때에 나이 십이 세라 예루살렘에서 오십오 년을 치리하니라 그 모친의 이름은 헵시바더라 2므낫세가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여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자손 앞에서 쫓아내신 이방 사람의 가증한 일을 본받아서 3그 부친 히스기야의 헐어버린 산당을 다시 세우며 이스라엘 왕 아합의 소위를 본받아 바알을 위하여 단을 쌓으며 아세라 목상을 만들며 하늘의 일월 성신을 숭배하여 섬기며 4여호와께서 전에 이르시기를 내가 내 이름을 예루살렘에 두리라 하신 여호와의 전의 단들을 쌓고 5또 여호와의 전 두 마당에 하늘의 일월 성신을 위하여 단들을 쌓고 6또 그 아들을 불 가운데로 지나게 하며 점치며 사술을 행하며 신접한 자와 박수를 신임하여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많이 행하여 그 진노를 격발하였으며 7또 자기가 만든 아로새긴 아세라 목상을 전에 세웠더라 옛적에 여호와께서 이 전에 대하여 다윗과 그 아들 솔로몬에게 이르시기를 내가 이스라엘 모든 지파 중에서 택한 이 전과 예루살렘에 내 이름을 영원히 둘찌라 8만일 이스라엘이 나의 모든 명령과 나의 종 모세의 명한 모든 율법을 지켜 행하면 내가 그들의발로 다시는 그 열조에게 준 땅에서 떠나 유리하지 않게 하리라 하셨으나 9이 백성이 듣지 아니하였고 므낫세의 꾀임을 받고 악을 행한 것
이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자손 앞에서 멸하신 열방보다 더욱 심하였더라 10여호와께서 그 종 모든 선지자들로 말씀하여 가라사대 11유다 왕 므낫세가 이 가증한 일과 악을 행함이 그 전에 있던 아모리 사람의 행위보다 더욱 심하였고 또 그 우상으로 유다를 범죄케 하였도다 12그러므로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가 말하노니 내가 이제 예루살렘과 유다에 재앙을 내리리니 듣는 자마다 두 귀가 울리리라 13내가 사마리아를 잰 줄과 아합의 집을 다림보던 추로 예루살렘에 베풀고 또 사람이 그릇을 씻어 엎음같이 예루살렘을 씻어 버릴찌라 14내가 나의 기업에서 남은 자를 버려 그 대적의 손에 붙인즉 저희가 모든 대적에게 노략과 겁탈이 되리니 15이는 애굽에서 나온 그 열조 때부터 오늘까지 나의 보기에 악을 행하여 나의 노를 격발하였음이니라 하셨더라 16므낫세가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여 유다로 범하게 한 그 죄 외에 또 무죄한 자의 피를 심히 많이 흘려 예루살렘 이 가에서 저 가까지 가득하게 하였더라 17므낫세의 남은 사적과 무릇 그 행한 바와 범한 죄는 유다 왕 역대지략에 기록되지 아니하였느냐 18므낫세가 그 열조와 함께 자매 그 궁궐 동산 곧 웃사의 동산에 장사되고 그 아들 아몬이 대신하여 왕이 되니라 19아몬이 위에 나아갈 때에 나이 이십이 세라 예루살렘에서 이년을 치리하니라 그 모친의 이름은 므술레멧이라 욧바 하루스의 딸이더라 20아몬이 그 부친 므낫세의 행함같이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되 21그 부친의 행한 모든 길로 행하여 그 부친의 섬기던 우상을 섬겨 경배하고 22그 열조의 하나님 여호와를 버리고 그 길로 행치 아니하더니 23그 신복들이 반역하여 왕을 궁중에서 죽이매 24그 국민이 아몬 왕을 반역한 사람들을 다 죽이고 그 아들 요시야로 대신하여 왕을 삼았더라 25아몬의 행한 바 남은 사적은 유다 왕 역대지략에 기록되지 아니하였느냐 26아몬이 웃시야의 동산 자기 묘실에 장사되고 그 아들 요시야가 대신하여 왕이 되니라

1. 므낫세가 왕이 되어 악을 행함

본문 1절에 “므낫세가 위에 나아갈 때에 나이 십이 세라 예루살렘에서 오십오 년을 치리하니라 그 모친의 이름은 헵시바더라”고하였습니다. 므낫세는 12살 어린 나이에 왕이 되었습니다. 그는 아버지 히스기야를 계승하여 왕이 되었는데, 히스기야는 선한 왕이었습니다.
그러나 므낫세는 악을 제일 많이 행한 악한 왕입니다. 그리고 악을 행한 유다의 여러 왕들 가운데 가장 오랫동안 나라를 다스렸습니다. 55년을 치리하면서 악을 많이 행했습니다. 이스라엘 유다 나라에 악한 왕들이 더러 있었는데, 그 악한 왕 가운데 므낫세가 제일 악한 왕인 것입니다. 그가 성전을 더럽힌 악을 많이 행했습니다.

본문 2-3절에 “므낫세가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여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자손 앞에서 쫓아내신 이방 사람의 가증한 일을 본받아서 그 부친 히스기야의 헐어버린 산당을 다시 세우며 이스라엘 왕 아합의 소위를 본받아 바알을 위하여 단을 쌓으며 아세라 목상을 만들며 하늘의 일월 성신을 숭배하여 섬기며”라고 하였습니다. 므낫세의 아버지 히스기야는 선한 왕인데, 아들 므낫세는 아버지가 철폐한 우상을 다시 세우고 이방 나라의 악한 죄를 다 끌어들였습니다. 그리고 북쪽 이스라엘 나라 아합의 집을 본받아서 바알 신과 아세라 상을 섬기고 하늘의 해와 달과 별을 섬기는 등 악을 많이 행했습니다. 어려서 왕이 되었지만 자기 아버지 히스기야가 잘해놓은 것을 계승해서 그대로 받들어 나가지 아니하고, 교만한 마음을 가지고 아버지가 했던 것을 다 무시하며 나갔습니다. 자신이 하는 일들이 잘하는 것인 줄로 알고 아버지가 해놓은 것을 다 무너뜨렸습니다. 아버지가 헐어버린 우상을 도로 다 갖다 세웠습니다. 예전의 좋은 전통을 귀히 여기지 아니하고 자기가 하는 것이 제일인 줄 알고 자신의 주장대로만 해나간 것입니다. 이것은 아주 위험한 일입니다.

간혹 젊은 사람들 중에 과거로부터 내려오는 하나님 섬기는 좋은 전통과 율례, 법도, 미풍을 한 번에 헐어버리고 자기 생각이 제일인 줄 알고 나가는 경우가 있는데, 그것은 아주 위험한 일입니다. 역사적으로 오랫동안 해내려오던 것이 중요합니다. 그것을 단번에 헐어버리는 것은 잘못된 것입니다.

본문 4절에 “여호와께서 전에 이르시기를 내가 내 이름을 예루살렘에 두리라 하신 여호와의 전의 단들을 쌓고”라고 하였습니다. 이 말은 우상의 단을 쌓았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성전에 우상의 단을 쌓고 그 다음에는 어떻게 하였습니까?

본문 5절에 “또 여호와의 전 두 마당에 하늘의 일월 성신을 위하여 단들을 쌓고”라고 하였습니다. 일월 성신은 해와 달과 별을 가리킵니다. 즉, 므낫세가 여호와의 전 마당에 해와 달과 별 섬기는 단을 쌓고 성전 마당에서 해와 달과 별 우상을 섬겼다는 것입니다.

본문 6절에 “또 그 아들을 불 가운데로 지나게 하며 점치며 사술을 행하며 신접한 자와 박수를 신임하여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많이 행하여 그 진노를 격발하였으며”라고 하였습니다. 여기서 ‘그 아들을 불 가운데로 지나게 하며’라는 것은 아들을 불 가운데로 지나게 해서 죽이는 것을 말합니다. 그 당시에 우상 섬기는 예식 가운데 이런 것이 있습니다. 아들을 불 가운데로 지나게 해서 죽이면서 우상을 섬긴 것입니다. 얼마나 악한 일입니까?
그리고 ‘점치며 사술을 행하며 신접한 자와 박수를 신임하여’라고 하였습니다. 점치러 돌아다니며 사술하고 신접한 자와 박수를 믿고 그 신접한 자와 박수를 따라다니며 점하고 이런 악한 일을 많이 행했다는 것입니다. 그럼으로써 여호와의 진노를 격발하였다고 했습니다.

본문 7절에 “또 자기가 만든 아로새긴 아세라 목상을 전에 세웠더라 옛적에 여호와께서 이 전에 대하여 다윗과 그 아들 솔로몬에게 이르시기를 내가 이스라엘 모든 지파 중에서 택한 이 전과 예루살렘에 내 이름을 영원히 둘찌라”고 하였습니다. 아로새긴 아세라 목상을 성전에 세웠습니다. 아세라 목상을 성전에 갖다 세워놓았으니 얼마나 악한 일입니까?

지금 므낫세가 성전에 세운 것이 몇 가지입니까? 아세라 목상, 일월성신 단을 쌓은 것, 우상의 단을 쌓은 것, 이렇게 모두 세 가지입니다. 이것은 매우 악한 일입니다. 또 바알 신을 섬기고 아들을 불 가운데로 지나게 했다고 하였습니다.

본문 16절에는 “므낫세가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여 유다로 범하게 한 그 죄 외에 또 무죄한 자의 피를 심히 많이 흘려 예루살렘 이 가에서 저 가까지 가득하게 하였더라”고 하였습니다. 므낫세가 무죄한 자의 피를 심히 많이 흘려 예루살렘 이 가에서 저 가까지 그 흘린 피가 가득하게 되었다고 했습니다. 이사야 선지자도 므낫세가 잡아 죽였다고 합니다. 죽일 때 톱으로 켜서 죽였다고 합니다. 이사야를 잡아서 산 채로 관에다가 넣고 관을 세워놓고 관을 위에서부터 톱으로 내려 절반을 켰다고 합니다. 그 안에 있던 이사야는 톱으로 키움을 당해서 죽었다고 합니다. 히브리서 11장 37절에 “돌로 치는 것과 톱으로 켜는 것과 시험과 칼에 죽는 것을 당하고 양과 염소의 가죽을 입고 유리하여 궁핍과 환난과 학대를 받았으니”라고 하였습니다. 이 말씀에서 톱으로 켜는 것이 이사야를 켰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선지자를 잡아서 죽이고 또 무죄한 사람들의 피를 많이 흘려서 예루살렘 이 가에서 저 가까지 가득하게 하였으니, 므낫세가 얼마나 많은 악을 행했는지 알 수 없습니다. 또 자기만 악을 행한 것이 아니고 백성을 꾀였다고 하였습니다.

본문 9절에 “이 백성이 듣지 아니하였고 므낫세의 꾀임을 받고 악을 행한 것이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자손 앞에서 멸하신 열방보다 더욱 심하였더라”고 하였습니다. 므낫세가 자기만 악을 행한 것이 아니라 백성을 미혹했다는 것입니다. 백성을 꾀어서 악을 행하도록 만든 것입니다.
미혹을 시켜서 온 백성들로 범죄케 한 것입니다. 이렇게 므낫세가 악을 많이 행했고, 자신만 아니라 백성들까지 꾀어 악을 많이 행하도록 하였습니다.

2. 선지자가 재앙을 예고함

므낫세의 악행으로 말미암아 하나님께서 진노하심

본문 10-11절에 “여호와께서 그 종 모든 선지자들로 말씀하여 가라사대 유다 왕 므낫세가 이 가증한 일과 악을 행함이 그 전에 있던 아모리 사람의 행위보다 더욱 심하였고 또 그 우상으로 유다를 범죄케 하였도다”라고 하였습니다. 므낫세의 죄악이 아모리 사람보다 더 심했다는 것입니다. 이전에 아모리 사람의 죄가 많아 하나님께서 다 멸하셨는데, 므낫세는 멸망 받은 사람보다 더욱 많은 악을 행했다고 하였습니다.

본문 12-13절에 “그러므로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가 말하노니 내가 이제 예루살렘과 유다에 재앙을 내리리니 듣는 자마다 두 귀가 울리리라 내가 사마리아를 잰 줄과 아합의 집을 다림보던 추로 예루살렘에 베풀고 또 사람이 그릇을 씻어 엎음같이 예루살렘을 씻어 버릴찌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이제는 진노하셔서 재앙을 내리신다는 것입니다. ‘두 귀가 울린다’는 것은 너무 갑작스러운 재앙이 임했기 때문에 두 귀가 그 말을 들을 때에 놀란다는 뜻입니다. 즉, 하나님께서 놀랄만한 재앙을 내리신다는 것입니다. 또 ‘내가 사마리아를 잰 줄과 아합의 집을 다림보던 추로 예루살렘에 베풀고 또 사람이 그릇을 씻어 엎음같이 예루살렘을 씻어버릴찌라’고 하셨습니다. 여기서 ‘사마리아를 잰 줄자’라는 것은 사마리아를 벌써 하나님께서 심판하셨다는 뜻입니다. 즉, 사마리아를 심판하시고 멸망시키신 그 심판의 줄과 아합의 집을 다림보던 추로 달아서 므낫세를 심판하신다는 것입니다. 므낫세의 죄가 아합
의 죄보다 더 약하지 않다는 것입니다. 아합의 죄와 같다는 것이고 사마리아가 멸망하던 죄와 같다는 것입니다. 사마리아가 멸망한 죄, 아합의 집을 심판한 죄와 같으니까 이제는 므낫세도 하나님의 심판을 받을 것입니다. 그리고 ‘그릇을 씻어 엎음같이’라고 하였습니다. 사람이 그릇을 씻어서 더러운 것을 다 내버리고 깨끗하게 하는 것처럼 이제 예루살렘을 심판하여 깨끗하게 만드시겠다는 것입니다. 모든 더러운 것을제거하시겠다는 것입니다.

본문 14-15절에 “내가 나의 기업에서 남은 자를 버려 그 대적의 손에 붙인즉 저희가 모든 대적에게 노략과 겁탈이 되리니 이는 애굽에서 나온 그 열조 때부터 오늘까지 나의 보기에 악을 행하여 나의 노를 격발하였음이니라 하셨더라”고 하였습니다

므낫세가 앗수르에 포로로 잡혀가 회개할 때에 하나님께서 긍휼을 베풀어주심

역대하 33장 10-17절에 “여호와께서 므낫세와 그 백성에게 이르셨으나 저희가 듣지 아니한 고로 여호와께서 앗수르 왕의 군대 장관들로 와서 치게 하시매 저희가 므낫세를 사로잡고 쇠사슬로 결박하여 바벨론으로 끌어간지라 저가 환난을 당하여 그 하나님 여호와께 간구하고 그 열조의 하나님 앞에 크게 겸비하여 기도한 고로 하나님이 그 기도를 받으시며 그 간구를 들으시사 저로 예루살렘에 돌아와서 다시 왕위에 거하게 하시매 므낫세가 그제야 여호와께서 하나님이신 줄을 알았더라 그 후에 다윗 성 밖 기혼 서편 골짜기 안에 외성을 쌓되 생선문 어귀까지 이르러 오벨을 둘러 심히 높이 쌓고 또 유다 모든 견고한 성읍에 군대 장관을 두며 이방 신들과 여호와의 전의 우상을 제하며 여호와의 전을 건축한 산에와 예루살렘에 쌓은 모든 단을 다 성 밖에 던지고 여호와의 단을 중수하고 화목제와 감사제를 그 단 위에 드리고 유다를 명하여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를 섬기라 하매 백성이 그 하나님 여호와께만 제사를 드렸으나 오히려 산당에서 제사를 드렸더라”고 하였습니다. 므낫세가 이렇게 악을 행했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그를 징계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앗수르의 군대 장관을 보내셔서 므낫세왕을 쇠사슬로 결박하여 바벨론으로 끌고 가게 하셨습니다. 당시는 앗수르가 강성하였던 때입니다. 앗수르는 주전 1354년에서부터 605년까지 세력을 가지고 있던 나라입니다. 앗수르가 이와 같이 세력이 있었기 때문에 앗수르 군대 장관들이 와서 므낫세 왕을 사로잡아 쇠사슬로 결박하여 바벨론으로 끌고 갈 수 있었습니다. 이때는 바벨론 나라가 형성되기 전이니까 여기에서 바벨론은 앗수르에 속한 어떤 지방 같습니다.

므낫세 왕은 포로로 잡혀간 후 진정으로 회개하였습니다. 므낫세 왕이 진정으로 회개할 때에 하나님께서 그를 본국으로 돌려보내셨습니다. ‘저가 환난을 당하여 그 하나님 여호와께 간구하고 그 열조의 하나님 앞에 크게 겸비하여’라고 하였습니다. 므낫세가 쇠사슬로 결박당하여 포로가 되었을 때에 크게 겸비하고 열조의 하나님께 힘써 간구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가 ‘하나님 여호와께 간구하고 그 열조의 하나님 앞에 크게 겸비하여 기도한 고로 하나님이 그 기도를 받으시며 그 간구를 들으시사 저로 예루살렘에 돌아와서 다시 왕위에 거하게 하시매 므낫세가 그제야 여호와께서 하나님이신 줄을 알았더라’고 하였습니다. 므낫세 왕이 이제야 하나님께서 살아계신 줄을 깨닫고 다시 예루살렘에 돌아와서는 우상을 다 내버렸습니다. 성전에 있는 우상도 다 철폐하고 또 하나님께만 제사하라고 지시하였습니다. 그리고 여호와의 단을 중수하고 산당을 다 없앴습니다.

그러나 역대하 33장 16절에 “여호와의 단을 중수하고 화목제와 감사제를 그 단 위에 드리고”라고 한 것을 보면, 속죄제는 안 드린 것 같습니다. 즉, 므낫세가 화목제와 감사제만 드리고 속죄제를 드리지 않은 것을 보면 아직도 깊은 회개가 없는 것입니다. 자기 죄를 진정으로 회개하고 속죄제부터 드려야겠는데 화목제와 감사제만 드렸습니다. 그리고 ‘유다를 명하여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를 섬기라 하매’라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백성들이 하나님만 섬겼는데, 역대하 17절을 보면 “백성이 그 하나님 여호와께만 제사를 드렸으나 오히려 산당에서 제사를 드렸더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을 섬기는 산당은 폐하지 않고 그냥 두었던 것 같습니다. 우상 섬기는 산당만 제거하고 하나님을 섬기는 산당은 그대로 둔 모양입니다. 그러니까 므낫세 왕이 포로로 잡혀가서 회개하기는 했는데, 속죄제 안 드린 것을 보니까 좀 더 깊은 회개는 안된 것 같습니다. 겸비하고 하나님께 기도한 것은 잘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살아계신 것을 안 것도 바로 된 것으로, 하나님께서 이러한 므낫세를 돌려보내셨습니다. 그러나 좀 더 깊은 회개가 있었다면 참 좋았을뻔 했습니다.

우리는 므낫세 왕의 경우를 통해, 아버지가 아무리 선한 왕이라도 므낫세와 같이 그 아들이 악한 왕으로 나올 수 있고, 또 아무리 악한 왕이라도 징벌을 받을 때에 하나님께 회개하면 하나님께서 그 기도를 들으시고 다시 왕권을 회복시켜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 회개하고 겸비하면 하나님께서는 다시 은혜를 베풀어주십니다. 아무리 죄가 많아도 그 죄를 회개할 때에 하나님께서 다 용서해주십니다. 다시 원상회복시켜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원상회복 시켜주실 때에 속죄제를 드려야 합니다. 진정으로 자기 죄를 회개하면서 날마다 다윗과 같이 침상이 뜨도록 자신의 지었던 죄를 회개해야 합니다. 므낫세 왕이 회개하고 돌아온 후 우상을 모두 철폐하고 백성들로 하여금 하나님만 섬기도록 한 것은 잘한 것입니다. 그러나 산당에서 제사하는 것을 그냥 두었는데, 그것은 일을 철저하게 하지 못한 것입니다.

3. 므낫세의 최후

전에 지은 죄를 가지고 날마다 깊이 회개하는 것이 중요함

본문 16-18절에 “므낫세가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여 유다로 범하게 한 그 죄 외에 또 무죄한 자의 피를 심히 많이 흘려 예루살렘 이가에서 저 가까지 가득하게 하였더라 므낫세의 남은 사적과 무릇 그 행한 바와 범한 죄는 유다 왕 역대지략에 기록되지 아니하였느냐 므낫세가 그 열조와 함께 자매 그 궁궐 동산 곧 웃사의 동산에 장사되고 그 아들 아몬이 대신하여 왕이 되니라”고 하였습니다. 므낫세가 회개하고 하나님께 돌아왔기 때문에 후에 예루살렘에서 장사함 받게 되었습니다. 또 백성들도 웃사의 동산에 잘 장사하였습니다. 그러나 므낫세가 좀 더 철저히 회개했으면 좋았을 텐데, 그렇게 하지 못한 것은 그의 잘못입니다. 전에 지은 죄를 가지고 날마다 회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윗은 침상이 뜨도록 회개하였고, 베드로는 닭이 울 때마다 새벽에 일어나서 주님을 세 번 모른다고 한 죄를 가지고 날마다 회개했다고 합니다. 우리도 늘 회개하는 믿음을 가져야겠습니다. 좀 더 깊은 회개를 날마다 해야겠습니다. 하나님께서는 회개하면 용서해주십니다. 우리는 용서 받은 다음에 좀 더 깊은 회개를 계속 해나가는 믿음을 가져야 되겠습니다.

4. 아몬 왕의 치세(治世)와 죽음

본문 19-22절에 “아몬이 위에 나아갈 때에 나이 이십이 세라 예루살렘에서 이 년을 치리하니라 그 모친의 이름은 므술레멧이라 욧바 하루스의 딸이더라 아몬이 그 부친 므낫세의 행함 같이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되 그 부친의 행한 모든 길로 행하여 그 부친의 섬기던 우상을 섬겨 경배하고 그 열조의 하나님 여호와를 버리고 그 길로 행치 아니하더니 그 신복들이 반역하여 왕을 궁중에서 죽이매”라고 하였습니다. 므낫세 왕이 죽은 다음에 아몬이 대신하여 왕이 되었는데, 22세 때 왕이 되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아몬이 아버지가 회개한 이후에 한 행동을 배우지 않고, 그전에 오랫동안 아버지가 우상을 섬겼기 때문에 우상 섬기는 것을 배웠습니다. 회개한 다음에 아들을 좀 더 잘 가르쳐야 하는데, 아들이 나이 많은 다음이니까 잘 가르치지 못했습니다. 그러다가 아버지가 죽으니까 어릴 때 우상 섬기던 대로 우상을 다시 갖다 만들어놓고 그 우상을 섬긴 것입니다. ‘그 열조의 하나님 여호와를 버리고 그 길로 행치 아니하더니 그 신복들이 반역하여 왕을 궁중에서 죽이매’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징벌로 아몬으로 하여금 신복들에게 죽게 만드셨습니다. 죄를 지으면 죄 값은 반드시 사망입니다.

본문 24절에 “그 국민이 아몬 왕을 반역한 사람들을 다 죽이고 그 아들 요시야로 대신하여 왕을 삼았더라”고 하였습니다. 요시야는 선한 왕입니다. 국민들이 아몬 왕을 죽인 신복들을 죽이고 아몬 왕의 아들 요시야를 왕으로 삼았다고 했습니다. 이것을 보면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대로 다윗의 왕위가 계승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본문 25절에 “아몬의 행한 바 남은 사적은 유다 왕 역대지략에 기록되지 아니하였느냐 아몬이 웃시야의 동산 자기 묘실에 장사되고 그 아들 요시야가 대신하여 왕이 되니라”고 하였습니다. 여기서 요시야는 종교 개혁을 단행한 왕입니다. 그러나 므낫세 왕이 지은 죄가 너무나 악하였기 때문에 몇 대 내려가면 나라가 망하게 됩니다. 요시야의 아들 대에는 망하게 됩니다. 요시야 왕은 종교 개혁을 하여 하나님 앞에 바로 했지만, 그 이후에 왕이 된 요시야의 아들 여호아하스, 그리고 여호아하스 다음에 여호야김, 그리고 여호야긴, 시드기야 등은 다 하나님 앞에 악을 행하였습니다. 그래서 시드기야 때에 와서 나라가 망하게 되었습니다. 므낫세 왕이 이렇게 악을 심하게 행했기 때문에 몇 대 안내려가다가 유다 나라가 아주 망하게 된 것입니다. 죄 값은 사망입니다. 앗수르의 군대 장관이 그를 쇠사슬로 결박해서 잡아갔을 때 좀 더 간절하게 회개했어야 했는데, 그렇게 하지 못하였기 때문에 결국 아들이 그의 악한 일을 본받아 행하였고 몇 대 안 내려가서 망하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진정으로 회개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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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왕기하 20:12-21 바벨론 사자(使者)의 내방(來訪)과 히스기야의 실수 이병규목사성경강해 창광교회 계약신학

바벨론 사자(使者)의 내방(來訪)과 히스기야의 실수
열왕기하 20:12-21

12그때에 발라단의 아들 바벨론 왕 부로닥발라단이 히스기야가 병 들었다 함을 듣고 편지와 예물을 저에게 보낸지라 13히스기야가 사자의 말을 듣고 자기 보물고의 금은과 향품과 보배로운 기름과 그 군기고와 내탕고의 모든 것을 다 사자에게 보였는데 무릇 왕궁과 그 나라 안에 있는 것을 저에게 보이지 아니한 것이 없으니라 14선지자 이사야가 히스기야 왕에게 나아와서 이르되 이 사람들이 무슨 말을 하였으며 어디서부터 왕에게 왔나이까 히스기야가 가로되 먼 지방 바벨론에서 왔나이다 15이사야가 가로되 저희가 왕궁에서 무엇을 보았나이까 히스기야가 대답하되 내 궁에 있는 것을 저희가 다 보았나니 나의 내탕고에서 하나도 보이지 아니한 것이 없나이다 16이사야가 히스기야에게 이르되 여호와의 말씀을 들으소서 17여호와의 말씀이 날이 이르리니 무릇 왕궁의 모든 것과 왕의 열조가 오늘까지 쌓아두었던 것을 바벨론으로 옮긴 바 되고 하나도 남지 아니할 것이요 18또 왕의 몸에서 날 아들 중에서 사로잡혀 바벨론 왕궁의 환관이 되리라 하셨나이다 19히스기야가 이사야에게 이르되 당신의 전한바 여호와의 말씀이 선하니이다 하고 또 가로되 만일 나의 사는 날에 태평과 진실이 있을찐대 어찌 선하지 아니하리요 하니라 20히스기야의 남은 사적과 그 모든 권력과 못과 수도를 만들어 물을 성중으로 인도하여 들인 일은 유다 왕 역대지략에 기록되지 아니하였느냐 21히스기야가 그 열조와 함께 자고 그 아들 므낫세가 대신하여 왕이 되니라

1. 바벨론 사자의 내방과 히스기야의 실수

나라 안의 모든 것을 바벨론 사자에게 보여줌

본문 12절에 “그때에 발라단의 아들 바벨론 왕 부로닥발라단이 히스기야가 병들었다 함을 듣고 편지와 예물을 저에게 보낸지라”고 하였습니다. 히스기야 왕이 병들었다는 소식을 바벨론 왕 부로닥발라단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바벨론 왕이 히스기야 왕에게 사자를 보냈습니다..

이후에 히스기야의 병이 나은 것은 이적이 행해진 것입니다. 히스기야 왕이 죽을병에 걸렸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이사야 선지자를 통해서 너는 죽고 다시 일어나지 못할 것이니 집을 처치하라고 하셨습니다.
그때에 히스기야가 낯을 어디로 향했다고 했습니까? 낯을 벽으로 향하였다고 했습니다. 여호와께 ‘내가 진실과 전심으로 주 앞에 행하며 주의 보시기에 선하게 행한 것을 기억하옵소서’하고 심히 통곡하면서 기도를 했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히스기야 왕이 회개하고 처음 믿음과 처음 사랑을 생각하며, 하나님 앞에서 진실과 전심으로 하나님 섬긴 것을 생각하면서 통회의 기도를 한 것입니다. 회개하며 통회하는 기도를 얼굴을 벽으로 향하고 한 것입니다. 그러니까 하나님께서 그 기도를 들으시고 이사야 선지자를 통해 ‘네 기도를 들었으며 십오 년 동안 네 수명을 연장시켜주실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이에 무화과 반죽을 가져오라고 해서 무화과 반죽을 그 종처 위에 붙이니 상처가 나았습니다. 약을 쓰면서 기도한 것입니다. 무화과 반죽을 종처에 놓았다는 것은 약을 사용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약도 필요하시면 쓰십니다. 기도하면서 약을 쓰는 것은 괜찮습니다. 그런데 기도만 하고 약은 쓰지 말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은 환자의 상태를 무시하고 성경을 바로 해석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약을 쓰지 말라는 말은 들으면 안 됩니다. 기도하고 약을 쓰는 것입니다. 

여기에도 자기 혼자 아파서 고민하는 사람이 있다면 하나님의 말씀 전할 때에 그 말씀을 듣고 얼굴을 벽으로 향하고 하나님께 회개하는 기도를 하십시오. 그러면 하나님께서 낫게 해주십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낫게 해주실 병은 낫고, 하나님께서 낫지 않게 만들어놓으신 것은 아무리 기도를 해도 낫지 않습니다. 

요즘 암에 걸린 환자들 중에 병 치료를 위하여 기도하면서 약을 쓰면 안 된다고 하여 약을 쓰지 못하게 하는 경우가 있다고 하는데, 그것은 잘못된 것입니다. 약을 안 먹는 사람이라도 기도원에 가기만 하면 병이 꼭 낫는다고 하는 것은 잘못된 것입니다. 그런 생각을 가진
사람이 주변에 있기에 제가 이야기해주었습니다. 그렇게만 하면 죽게 되니 그렇게 하지 말고, 치료를 하며 하나님 앞에 겸허함으로 옛날 신앙을 찾아서 하나님을 가까이 하고, 하나님을 만나고, 영적 신앙을 가지고 기도하고 회개하라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요즘에는 그 사람이 주사를 맞으면서 치료하는 것 같습니다. 하나님께서 병을 낫게 해주시면 나을 것이고, 낫지 않게 하신 것은 아무리 해도 낫지 않습니다. 병에 걸리면 믿음을 잘 쓰면서, 하나님께 기도하며 치료 받아야 합니다.
아무튼 히스기야가 병이 든 소식을 듣고 바벨론 왕이 보낸 사자가 예물을 가지고 왔습니다. 바벨론은 우상을 섬기는 나라이고, 이스라엘은 하나님을 섬기는 나라입니다. 그리고 전에 하나님께서 능력으로 이스라엘을 앗수르 왕의 손에서 구하시고 또 그 성을 보호하신 일이 있습니다. 그런데 앗수르 나라는 바벨론 나라보다 강한 나라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스라엘이 앗수르 나라를 이겼다는 소식에 바벨론 나라는 이스라엘과 가까워져야겠다는 생각을 했을 것입니다. 그리고 이스라엘을 이기게 해주신 하나님이 어떠한 하나님이신지 알아보아야겠다고 생각했을 것입니다.

본문 13절에 “히스기야가 사자의 말을 듣고 자기 보물고의 금은과 향품과 보배로운 기름과 그 군기고와 내탕고의 모든 것을 다 사자에게 보였는데 무릇 왕궁과 그 나라 안에 있는 것을 저에게 보이지 아니한 것이 없으니라”고 하였습니다. 내탕고(內帑庫)라는 것은 재물창고를 말합니다. 바벨론에서 사자가 왔을 때에 히스기야가 그에게 자기의 무기창고와 보물 창고를 들어가 보였습니다. 또 금은과 향품 등 창고 안에 있는 모든 것을 보였다고 하였습니다.

2. 이사야의 책망

히스기야의 신앙이 타락함

본문 14-15절에 “선지자 이사야가 히스기야 왕에게 나아와서 이르되 이 사람들이 무슨 말을 하였으며 어디서부터 왕에게 왔나이까 히스기야가 가로되 먼 지방 바벨론에서 왔나이다 이사야가 가로되 저희가 왕궁에서 무엇을 보았나이까 히스기야가 대답하되 내 궁에 있는 것을 저희가 다 보았나니 나의 내탕고에서 하나도 보이지 아니한 것이 없나이다”라고 하였습니다. 

이사야 선지자가 왕에게 자세히 물어보았습니다. 이 사람들이 어디서 왔고 무슨 말을 했고 또 무엇을 보았는지 물어보았습니다. 이에 왕은 선지자에게 솔직하게 말하였습니다. 그들이 바벨론에서 왔고 왕궁에서 내탕고나 보물 창고 등 모든 것을 다 보았다고 하였습니다. 히스기야 왕의 진실성이 여기에서 나옵니다. 진실한 왕인 것입니다.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왕입니다.

본문 16-18절에 “이사야가 히스기야에게 이르되 여호와의 말씀을 들으소서 여호와의 말씀이 날이 이르리니 무릇 왕궁의 모든 것과 왕의 열조가 오늘까지 쌓아 두었던 것을 바벨론으로 옮긴바 되고 하나도 남지 아니할 것이요 또 왕의 몸에서 날 아들 중에서 사로잡혀 바벨론 왕궁의 환관이 되리라 하셨나이다”라고 하였습니다. 무서운 벌이 내릴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바벨론 왕이 와서 모든 것을 다 빼앗아가고 왕의 아들 중에서 사로잡혀 간 자는 바벨론 왕궁의 환관이 된다고 하였습니다. 이렇게 재앙을 받는다는 것입니다. 바벨론의 사자가 왔을 때에 히스기야 왕이 그를 안으로 영접해서 내탕고와 궁에 있는 것들 전부를 보여줌으로써 이런 일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세상적으로 볼 때도 친구가 집에 놀러 왔을 때 집안 이곳저곳을 구경시켜 주는 것은 이상한 일이 아닙니다. 그러나 지금 상황은 바벨론 왕이 히스기야 왕이 병들었다는 소식을 듣고 사자를 보낸 것이 아닙니까? 이스라엘 군대가 미약하지만 하나님께서 인도해주셨고 히스기야
왕도 병들었지만 하나님께서 인도해주셨습니다. 그런데 바벨론의 사자가 왔을 때에 히스기야 왕이 하나님께서 우리를 인도하여주신다는 것을 이야기하지 않고, 쓸데없이 궁 안에 있는 물건들을 보여준 것입니다. 이것은 히스기야의 신앙이 타락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그가 하나님을 멀리하는 상태가 되었던 것입니다. 

역대하 32장 27-31절에 “히스기야가 부와 영광이 극한지라 이에 은금과 보석과 향품과 방패와 온갖 보배로운 그릇들을 위하여 국고를 세우며 곡식과 새 포도주와 기름의 산물을 위하여 창고를 세우며 온갖 짐승의 외양간을 세우며 양 떼의 우리를 갖추며 양 떼와 많은 소 떼를 위하여 성읍들을 세웠으니 이는 하나님이 저에게 재산을 심히 많이 주셨음이며 이 히스기야가 또 기혼의 윗 샘물을 막아 그 아래로 좇아 다윗 성 서편으로 곧게 인도하였으니 저의 모든 일이 형통하였더라 그러나 바벨론 방백들이 히스기야에게 사자를 보내어 그 땅에서 나타난 이적을 물을 때에 하나님이 히스기야를 떠나시고 그 심중에 있는 것을 다 알고자 하사 시험하셨더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히스기야를 떠나셨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이 히스기야를 먼저 떠나셨습니까? 아니면 히스기야가 하나님을 먼저 떠났습니까? 히스기야가 먼저 하나님을 떠나서 물질을 중시하였습니다. 히스기야 왕이 부와 영광의 극치에 살
았습니다. 부유하며 영광이 극치에 이르렀다고 하였습니다. 강한 앗수르 군대를 물리쳤고 또 하나님께서 재산도 많이 주셨습니다. 또 저의 모든 일이 형통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재산을 많이 주셔서 그것을 가지고 일을 많이 했습니다.

그런데 잘되고 나니, 이제는 하나님을 의지하며 오직 하나님과 함께 살 생각을 하지 않는 것입니다. 자기 살 준비를 많이 해놓은 것입니다. 창고를 만들고, 무기를 만들고, 내탕고를 짓고, 재물을 쌓고, 도로를 짓고, 목축을 해서 그것들을 의지하며 붙들고 살려하였습니다.

잘될 때나 그렇지 못할 때나 하나님만 바라보며 의지해야 함

과거에는 하나님의 뜻대로 살았습니다. 언제나 하나님 앞에서 두렵고 떨림으로 하나님만 붙들고 살아갔는데, 이제는 재물이 많아지니까 창고도 많이 들여놓고, 재산도 많이 쌓아두며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는 것입니다. 재물을 의지하고 살게 된 것입니다. 하나님을 떠난 것입니다. 하나님 생각은 안식일 날 예배나 제사할 때나 한 번씩 하는 것이 되고, 이제는 내탕고 짓는 것과 재물을 쌓는 것에 재미를 두고 사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는데 하나님만 위해서 살려고 하지 않고 자기를 위해서 살려고 하였기 때문에 하나님께서도 히스기야 왕을 떠나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네가 나를 멀리하면 나도 너를 멀리하고, 네가 나를 가까이 하면 나도 너를 가까이 하겠다. 또 너희가 나를 버리면, 나도 너희를 버린다’고 하셨습니다. 히스기야 왕이 앗수르 왕이 침략할 때나 처음 믿음으로 일을 시작하려고 할 때, 또 죽을병에 걸렸을 때에는 하나님과 함께 하려고 하였습니다. 언제나 하나님만 생각하고, 자나 깨나 하나님만 붙들려고 하고, 하나님만 모시고 살려고 하고, 또 하나님을 떠나지 않고, 하나님 앞에서 바로 서서 하나님만 의지하려고 하는 그 신앙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제 하나님께서 앗수르 왕을 물리쳐주시고, 죽을병에서 낫게 해주시고, 또 재물도 많이 주시고 하니까,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게 된 것입니다. 하나님은 그저 제사드릴 때나 안식일에만 생각하고 다른 때에는 하나님을 잊어버리고 사는 것입니다. 히스기야가 하나님 생각을 하지 않고 믿는 일에 소홀하며, 스스로 만족하며 지냈습니다.

그런데 히스기야 왕이 병에 들어 바벨론의 사자가 왔을 때 그에게 내탕고와 군기고 등을 다 보여주었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히스기야 왕이 보물이 많고 무기가 많다고 하더라도 바벨론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닙니다. 요즘으로 말하면 우리나라가 아무리 좋은 무기가 많다고 하더라도 미국과 비교하면 아무것도 아닌 것과 같습니다. 바벨론과 비교해서는 아무것도 아니었습니다. 그러니까 바벨론 왕이 사자를 보내서 그것들을 본 후에 아무것도 아닌 것을 알고는 침략을 해서 왕궁의 것들을 다 빼앗아가게 된 것입니다. 만약에 히스기야 왕이 자신의 무기와 재물을 믿고 자랑하여 바벨론의 사자에게 보여주지 않고, 하나님을 의지하고 나갔더라면 이렇게 왕궁의 모든 것이 바벨론에게 빼앗기는 일은 없었을 것입니다.

우리도 이런 죄 가운데 빠질 수 있습니다. 원수가 와서 죽이려고 하면 하나님께 부르짖고, 죽을 고비에 빠지면 하나님 아니면 못 산다며 하나님께 부르짖습니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하나님을 의지하고 살려고 합니다. 그러다가 좀 평안해지고 재물도 많아지고 일도 좀 잘되고 하면, 이제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고 기도도 하지 않으며 하나님을 찾는 시간이 점점 줄어들게 됩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찾지 않고 물질을 창고에 쌓는 재미로 살고 그 물질의 힘으로 살려고 하다가는 히스기야와 같은 죄를 범하게 되고 결국 망하게 됩니다. 

히스기야 왕이 재물과 영광이 극치에 달했다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병들고 죽게 되었을 때, 바로 그때가 회개하고 살 때입니다. 회개할 때 하나님의 큰 역사가 일어납니다. 역대하 32장 25-26절에 “히스기야가 마음이 교만하여 그 받은 은혜를 보답지 아니하므로 진노가 저와 유다와 예루살렘에 임하게 되었더니 히스기야가 마음의 교만함을 뉘우치고 예루살렘 거민들도 그와 같이 하였으므로 여호와의 노가 히스기야의 생전에는 저희에게 임하지 아니하니라”고 하였습니다. 

히스기야가 마음이 교만했기 때문에 어떻게 나아갔습니까? 받은 은혜를 보답하지 않았습니다. 마음이 교만해져서 하나님께 받은 은혜를 보답하지 않았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치신 것입니다. 진노가 쏟아져 내립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받은 은혜를 보답하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은혜를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내가 하나님의 은혜를 얼마나 많이 받았는가를 생각해보라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에서 건져주신 것과 하나님께서 우리를 영광스럽게 만들어주신 것 등 받은 은혜를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비참하고 궁핍한 가운데서 하나님께서 우리를 넉넉하게 해주신 것을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은혜에 보답하는 생활을 하라

그런데 여기에서 ‘은혜를 보답하지 않았다’는 말이 무슨 뜻입니까? 감사하지 않은 것이 보답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받은 은혜가 많은데 감사하지 못하고 언제나 불평과 불만으로 나가는 것이 은혜를 보답하지 않는 것입니다. 감사해하는 사람은 감사할 일이 많아도 감사해하고, 적어도 감사해합니다. 감사할 줄 모르는 사람은 감사할 일이 많아도 감사해하지 않고, 적어도 감사해하지 않습니다. 마음속에 욕심이 가득하여 언제나 불만입니다. 늘 모자라고 불평과 불만만 가득합니다. 우리는 감사할 줄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것이 많은데, 왜 감사할 줄을 모릅니까? 우리가 하나님의 은혜에 보답하는 생활을 해야겠습니다.

스데반은 죽을 때에도 기뻐하고 감사하는 마음을 가졌습니다. 우리도 하나님의 은혜에 기뻐하고 받은 모든 것에 감사해야 합니다. 영적인 진리, 우리 영을 자라게 해주신 이 모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할 줄 알아야 합니다. 없는 것을 불평하지 말고 있는 그대로를 감사해야 합
니다. 언제나 그냥 있는 것에 감사하고 족한 줄 알아야 합니다. 우리에게 있는 모든 것은 하나님께서 주신 줄로 알고 감사하는 신앙을 가져야 보답하는 생활을 할 수 있습니다. 이것이 보답하는 생활 첫째입니다. 두 번째는 하나님께서 주신 몸을 감사하는 마음으로 하나님께 바치는 생활이 보답하는 생활입니다. 세 번째는 주를 위하여 사는 생활이 보답하는 생활입니다. 자기를 위하는 것은 보답하는 생활이 아닙니다. 네 번째는 주의 뜻을 이루어드리는 것이 보답하는 생활입니다. 다섯 번째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이 보답하는 생활입니다. 여섯번째는 하나님의 인도를 받는 것이 보답하는 생활입니다. 일곱 번째는 하나님의 통치를 받는 것이 보답하는 생활입니다. 통치를 받고서 그 나라와 의를 구하는 것이 하나님의 은혜에 보답하는 생활인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를 늘 감사할 줄 알고, 하나님께 영광을 바치고, 주께 영광을 돌리며, 주의 인도와 주장을 따라 주님의 뜻을 이루어드리고 보답하는 생활을 늘 해야 합니다. 

히스기야 왕은 보답하는 생활을 하지 않고, 자기를 위해서 세상 것을 가지고 살려고 하고 물질을 의지하여 살려고 하다가 그만 바벨론의 사자가 왔을 때에 그것들을 다 보여주었습니다. 그리고 그것이 이유가 되어 재앙이 임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이사야 선지자를 통해서 히스기야 왕의 무기와 재산, 그 자식들까지 다 바벨론에 빼앗길 것을 알려주셨습니다. 여기서 이렇게 하나님을 떠나 세상적으로 살면 멸망한다는 것을 우리가 알 수 있습니다.

본문 19절에 “히스기야가 이사야에게 이르되 당신의 전한 바 여호와의 말씀이 선하니이다 하고 또 가로되 만일 나의 사는 날에 태평과 진실이 있을찐대 어찌 선하지 아니하리요 하니라”고 하였습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말씀 자체가 진실하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 자체가 선한 말씀이라는 것입니다. 자기가 사는 날 동안 태평과 진실이 있다고 해서 선하다는 것이 아니고, 자기 사는 날에 태평과 진실이 있다는 하나님의 그 말씀 자체가 선한 말씀이라는 것입니다.

3. 히스기야의 죽음

본문 20-21절에 “히스기야의 남은 사적과 그 모든 권력과 못과 수도를 만들어 물을 성중으로 인도하여 들인 일은 유다 왕 역대지략에 기록되지 아니하였느냐 히스기야가 그 열조와 함께 자고 그 아들 므낫세가 대신하여 왕이 되니라”고 하였습니다.
역대하 32장 32-33절에 “히스기야의 남은 행적과 그 모든 선한 일이 아모스의 아들 선지자 이사야의 묵시책과 유다와 이스라엘 열왕기에 기록되니라 히스기야가 그 열조와 함께 자매 온 유다와 예루살렘 거민이 저를 다윗 자손의 묘실 중 높은 곳에 장사하여 저의 죽음에 존경함을 표하였더라 그 아들 므낫세가 대신하여 왕이 되니라”고 하였습니다. 히스기야가 죽었습니다. 이에 온 유다와 예루살렘 거민이 저를 다윗 자손의 묘실 중 높은 곳에 장사하여 저의 죽음에 존경함을 표하였다고 하였습니다. 히스기야 왕이 말년에 실수를 했지만 그래도 전체적으로 볼 때는 선한 왕입니다. 

처음에 왕이 될 때부터 히스기야는 정직하고 하나님과 함께 하려고 하고 하나님의 율법을 지킨, 아주 선한 왕이었습니다. 그리고 앗수르 왕이 왔을 때에 하나님께 기도하여 물리치고 이스라엘 나라를 하나님의 능력으로 부강하게 만들어놓은 왕이기도 합니다. 마지막에 부와 영광이 극치에 달해 하나님과 더불어 살지 못하고 물질로 살려고 해서 멸망했지만 그래도 전체적으로 볼 때 히스기야 왕은 선한 왕이고, 히스기야 왕을 통해서 이스라엘 나라가 앗수르 왕의 손에서 벗어났습니다. 그리고 유다 나라가 부해지고 열방의 나라가 된 것입니다. 그리고 마지막에 히스기야 왕이 실수를 했어도 온 백성들은 히스기야 왕의 과거 업적을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온 유다와 예루살렘 거민이 저를 다윗 자손의 묘실 중 높은 곳에 장사하여 저의 죽음에 존경함을 표하였다고 하였습니다. 

우리는 다른 사람의 단점과 실수하는 것을 보고 무시하면 안 됩니다. 다른 사람의 잘한 점을 봐야 합니다. 아무리 그 사람이 단점이 있고 실수를 했다고 해도 그 사람을 무시하거나 흠잡으면 안 됩니다. 사람이니까 실수하는 것이 있을 수 있습니다. 히스기야 왕이 비록 실수했지만, 하나님을 얼마나 잘 섬겼으며 그가 왕일 때에 이스라엘 나라가 얼마나 잘되었습니까? 그렇기 때문에 히스기야 왕이 마지막에 실수를 했지만 유다와 예루살렘 백성들이 저를 다윗 자손의 묘실 중 높은 곳에 장사하여 그의 죽음에 존경함을 표한 것입니다.

열왕기하 20:1-11 히스기야의 수명이 15년 연장됨 이병규목사성경강해 창광교회 계약신학

히스기야의 수명이 15년 연장됨
열왕기하 20:1-11

1그때에 히스기야가 병들어 죽게 되매 아모스의 아들 선지자 이사야가 저에게 나아와서 이르되 여호와의 말씀이 너는 집을 처치하라 네가 죽고 살지 못하리라 하셨나이다 2히스기야가 낯을 벽으로 향하고 여호와께 기도하여 가로되 3여호와여 구하오니 내가 진실과 전심으로 주 앞에 행하며 주의 보시기에 선하게 행한 것을 기억하옵소서 하고 심히 통곡하더라 4
이사야가 성읍 가운데까지도 이르기 전에 여호와의 말씀이 저에게 임하여 가라사대 5너는 돌아가서 내 백성의 주권자 히스기야에게 이르기를 왕의 조상 다윗의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이 내가 네 기도를 들었고 네 눈물을 보았노라 내가 너를 낫게 하리니 네가 삼 일 만에 여호와의 전에 올라가겠고 6내가 네 날을 십오 년을 더할 것이며 내가 너와 이 성을 앗수르 왕의 손에서 구원하고 내가 나를 위하고 또 내 종 다윗을 위하므로 이 성을 보호하리라 하셨다 하라 하셨더라 7이사야가 가로되 무화과 반죽을 가져오라 하매 무리가 가져다가 그 종처에 놓으니 나으니라 8히스기야가 이사야에게 이르되 여호와께서 나를 낫게 하시고 삼 일 만에 여호와의 전에 올라가게 하실 무슨 징조가 있나이까 9이사야가 가로되 여호와의 하신 말씀을 응하게 하실 일에 대하여 여호와께로서 왕에게 한 징조가 임하리이다 해 그림자가 십 도를 나아갈 것이니이까 혹 십 도를 물러갈 것이니이까 10히스기야가 대답하되 그림자가 십 도를 나아가기는 쉬우니 그리할 것이 아니라 십 도가물러갈 것이니이다 11선지자 이사야가 여호와께 간구하매 아하스의 일영표 위에 나아갔던 해 그림자로 십 도를 물러가게 하셨더라

1. 히스기야가 병들매 기도함

본문 1절에 “그때에 히스기야가 병들어 죽게 되매 아모스의 아들 선지자 이사야가 저에게 나아와서 이르되 여호와의 말씀이 너는 집을 처치하라 네가 죽고 살지 못하리라 하셨나이다”라고 하였습니다.
히스기야가 병들어 죽게 되었습니다. 죽을 병에 걸렸습니다. 그래서 ‘선지자 이사야가 저에게 나아와서 이르되 여호와의 말씀이 너는 집을 처치하라 네가 죽고 살지 못하리라 하셨나이다’라고 하였습니다. 병이 심히 중한데 하나님의 선지자가 와서 뭐라고 했습니까? “네가 이번에 죽을 것이니까 집을 처치하라. 집에 대해서 모든 것을 정리하라”고 하였습니다. 이에 히스기야가 뭐라고 대답하였습니까? 

낯을 벽으로 향하고 하나님께 회개의 기도를 함

본문 2-3절에 “히스기야가 낯을 벽으로 향하고 여호와께 기도하여 가로되 여호와여 구하오니 내가 진실과 전심으로 주 앞에 행하며 주의 보시기에 선하게 행한 것을 기억하옵소서 하고 심히 통곡하더라”고 하였습니다. 히스기야가 회개하는 기도를 했습니다. ‘낯을 벽으로 향하고’라고 하였는데 왜 낯을 벽으로 향했습니까? 사람을 볼 것이 없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세상을 다 뒤에다 세워놓고 하나님 한 분만 바라보는 태도입니다. 사람, 돈, 물질, 국가 문제 등 여러 가지 바라볼 것이 있지만 아예 낯을 벽으로 향했기 때문에 아무것도 보이지 않습니다. 은밀한 가운데서 은밀한 마음을 가지고 하나님만 찾는 태도입니다. 낯을 벽으로 향했기 때문에 다 안 보이지 않겠습니까? 다 뒤에다 세워둔 것입니다. 세상의 모든 것을 다 뒤에다 세워놓고 오직 은밀한 마음을 가지고 전심으로 하나님만을 찾는 것입니다.

진실과 전심으로 하나님 앞에 행하며 하나님 보시기에 선하게 행하던, 옛 신앙을 다시 찾으려 함

본문 3절에 “여호와여 구하오니 내가 진실과 전심으로 주 앞에 행하며 주의 보시기에 선하게 행한 것을 기억하옵소서 하고 심히 통곡하더라”고 하였습니다. 이것은 히스기야가 자기가 진실하게 행하고 전심으로 하나님 앞에 선하게 행한 그 공로를 봐서 살려달라는 것이 아닙니다. 그 신앙을 추억하면서 다시 회개하고 그 신앙으로 돌아가려는 것입니다. 언제나 진실하게 행한 일을 하나님께서 기뻐하십니다. 양심을 쓰고 외식하지 않으며 진실한 마음을 가지고 하나님 섬기는 것을 하나님께서 기뻐하십니다. 그 다음에 ‘전심으로 주 앞에 행하며’ 라고 하였는데 이것은 전심전력을 다하여 하나님을 섬기고 하나님 앞에서 행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섬기는 것은 전심으로 해야 합니다. 히스기야가 전에 그렇게 했다는 것입니다. 전심을 다 해서 하나님을 섬긴 것을 보면 얼마나 정성을 다했겠는가를 알 수 있습니다. 모든 정성을 다한 것입니다. 우리도 하나님을 이렇게 섬겨야 합니다. 진실하게 행하고 모든 정성을 다해서 하나님을 섬겨야 합니다. 또 ‘진실과 전심으로 주 앞에 행하며 주의 보시기에 선하게 행한 것을 기억하옵소서’라고 하였습니다. ‘주의 보시기에 선하게 행한 것을 기억하옵소서’라는 것은 자기의 이전 신앙을 기억하고 그 신앙을 다시 찾으려는 것입니다. 회고해보면서 옛날부터 지금까지 가지고 나오던 그 신앙을 찾는 것입니다. 전심으로 진실하게 하나님을 섬기던 것, 전심으로 하나님을 찾고 행하던 때를 다시 구하는 것입니다. 

지금 히스기야의 기도는 하나님 보시기에 선하게 행한 것을 스스로 기억하면서 하나님 앞에 심히 통곡하고 회개하면서 하는 기도입니다. 회개를 하면서 처음 신앙, 처음 믿음, 처음 사랑을 추억하고 다시 찾으며 하나님께 기도하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옛날의 신앙을 다시 찾으면서 기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네가 어떻게 받았으며 어떻게 들었는지 기억하고 지키어 회개하라’고 했는데, 기억하고 지켜서 회개하는 생활이 중요합니다. 이전에 ‘어떻게 믿었는가? 어떻게 받았는가? 어떻게 하나님 앞에서 희생했는가? 어떻게 진실하게 했는가? 어떻게 하나님 보시기에 선하게 행했는가?’를 기억하고 그 신앙으로 다시 돌아가고자 하면서, 회개하며 하나님께서 기억해주시기를 기도한 것입니다. 회개하는 기도가 좋은 기도입니다. 회개하면 하나님께서 기뻐하십니다.

시험이 올 때에 회개의 기도를 하며 말씀대로 나가야 함

그런데 히스기야가 왜 죽을 병에 걸린 것입니까? 회개시키려고 하신 것입니다. 예전에는 히스기야 왕이 믿음으로 잘 나갔는데 그 신앙이 점점 희미해지니까, 하나님께서 옛날의 신앙을 다시 회복시키시려고 죽을 병에 걸리도록 만들어놓으신 것입니다. 그러니까 이 병도 하나님께서 은혜로 주신 것입니다. 은혜로 주신 것이고 복으로 주신 것이고 제일 좋은 것으로 골라 주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은혜가 되지 않으면 주지 않으시고 복이 안 되는 것도 주지 않으십니다. 지금도 더 좋은 것을 주시고 더 좋은 것으로 더 잘 만들어서 하나님께서 기뻐하는 히스기야 왕을 만드시려고 이런 시험을 주신 것입니다. 그러니까 우리에게 여러 가지 시험이 오는 것은 우리를 회개시켜 온전하고 구비하여 조금도 부족한 것이 없는 사람으로 만드시려는 것임을 알아야 합니다. 

우리에게 시험이 올 때 어떻게 기도해야 합니까? 시험이 올 때 기도하는 방법은 무엇입니까? 회개하는 것입니다. 옛날에 바로 믿던 신앙을 찾는 것입니다. 아브라함의 신앙을 찾는 것, 에녹의 신앙을 찾는 것, 다윗의 신앙을 찾는 것, 사도 바울의 신앙을 찾는 것입니다. 에녹의 신앙은 무엇입니까? 300년 동안 하나님과 동행하는 신앙입니다. 그 신앙을 찾아서 사람을 만드시려고 하나님께서 시험을 주신 것입니다. 

말씀대로 잘 참고 믿음으로 잘 이겨나가면 하나님께서 더 좋은 것을 주신다는 것입니다. 얼굴을 어디로 향해야 합니까? 벽으로 향하라는 것입니다. 사람을 향하여 도와달라고 하였는데 도와주지 않으면 섭섭하고 억울하며 가슴이 아픕니다. 또 여러 가지 복잡한 생각이 들어옵니다. 누구 때문에 이렇게 됐는가 하는 원망도 들어오게 되고, 무슨 팔자가 이런가 하는 신세 한탄도 하게 됩니다. 그런데 그러한 것들은 다 쓸데가 없는 것입니다. 다 집어치우고 하나님께로 얼굴을 향하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전심으로 하나님을 섬기는 신앙으로 돌아가라는 것입니다. 진실한 그 신앙으로 돌아가라는 것입니다. 하나님 보시기에 선하게 행한 신앙으로 돌아가라는 것입니다. 또 요셉의 신앙으로 돌아가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회개하는 것이 아주 중요합니다. 회개하는 자는 하나님께서 절대로 물리치지 않으시고 버리지 않으십니다. 회개하고 말씀으로 돌아가면 하나님께서 절대로 버리지 않으십니다. 반드시 하나님께서 유익하게 해주시고 제일 좋은 것으로 골라주십니다. 당장 죽을 것 같지만 회개하고 말씀대로 바로 서면 그것이 살 길입니다. 인간의 생각대로 해보려고 하면 살 것 같지만 죽습니다. 그러니까 인간의 생각으로 하지 말고 회개하여 옛날의 신앙, 처음 신앙, 다윗의 신앙, 아
브라함의 신앙, 다니엘의 신앙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그리고 회개하고 끝까지 말씀대로 나가라는 것입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돌봐주시고 건져주십니다.

2. 하나님께서 히스기야의 수명을 15년 연장하여 주심

히스기야가 회개할 때에 15년을 더 살게 해주심

본문 4-6절에 “이사야가 성읍 가운데까지도 이르기 전에 여호와의 말씀이 저에게 임하여 가라사대 너는 돌아가서 내 백성의 주권자 히스기야에게 이르기를 왕의 조상 다윗의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이 내가 네 기도를 들었고 네 눈물을 보았노라 내가 너를 낫게 하리니 네가 삼 일 만에 여호와의 전에 올라가겠고 내가 네 날을 십오 년을 더할 것이며 내가 너와 이 성을 앗수르 왕의 손에서 구원하고”라고 하였습니다. 이제 하나님께서 이사야에게 히스기야 왕에 대한 응답을 내리셨습니다. ‘너는 내 백성의 주권자 히스기야에게 이르기를 왕의 조상 다윗의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이 내가 네 기도를 들었고 네 눈물을 보았노라 내가 너를 낫게 하리니 네가 삼 일 만에 여호와의 전에 올라가겠고’라고 하였습니다. 히스기야가 회개하는 것을 보고 들으셨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내가 너를 낫게 하리니 네가 삼 일 만에 여호와의 전에 올라가겠고’라고 하였습니다. 

본문 6절에 “내가 네 날을 십오 년을 더할 것이며 내가 너와 이 성을 앗수르 왕의 손에서 구원하고 내가 나를 위하고 또 내 종 다윗을 위하므로 이 성을 보호하리라 하셨다 하라 하셨더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살려주신다는 것입니다. 회개하는 눈물을 보시고 하나님께서 살려주시는 것입니다. 

보통 사람들은 어려움을 당하면 그 상황에서 구원해달라고만 기도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어려운 일을 당할 때 거기서 구원해달라고 하는 것 보다 무엇을 해야 합니까? 회개해야 합니다. 회개하면 건져주십니다. 건져달라고 하면 안 건져주십니다. 회개하라는 것입니다. 믿음에 굳게 서고, 말씀에 굳게 서서 참고 견디면서 나가라는 것입니다. 

야곱이 얍복 강에서 천사와 밤새도록 씨름을 했습니다. 서로 이기려고 했습니다. 천사와 야곱이 서로 이기려고 밤새도록 씨름을 했지만 해결이 안 났습니다. 그것이 무엇입니까? 하나님의 사자는 야곱에게 와서 회개하라는 것이고 야곱은 살려달라는 것입니다. 밤새도록 그렇게 하였습니다. 야곱은 살려달라고 청하였고 천사는 야곱에게 회개하라고 하였습니다. 천사가 질 수가 없는데 야곱은 고집이 대단하였습니다. 계속 살려달라고만 하였습니다. 정 안되겠으니까 천사가 야곱에게 어떻게 했습니까? 환도뼈를 쳐서 뼈가 부러졌습니다. 그러자 그때서야 야곱이 ‘하나님 잘못했습니다’하며 회개했습니다. 회개하니까 하나님께서 야곱에게 ‘그 이름을 다시는 야곱이라 하지 말고 이스라엘이라고 하라. 네가 이겼다’고 하였습니다. 회개하니까 ‘네가 이겼다’는 것입니다. 네가 하나님과 겨루어 이겼다는 것입니다. 진 사람은 누구입니까? 하나님께서 지셨습니까? 하나님께서 지실 리가 있습니까? 야곱이 이겼고 하나님도 이겼습니다. 회개하면 하나님께서 이기시는 것입니다. 또 자기도 이기는 것입니다. 회개하면 이깁니다. 하나님도 이기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스라엘이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히스기야 왕에게 네 날 수를 십오 년 더 살게 해준다고 하셨습니다. 

열왕기하 18장 2절에 “위에 나아갈 때에 나이 이십오 세라 예루살렘에서 이십구 년을 치리하니라”고 하였습니다. 이십구 년을 치리했다고 했는데, 이십오 세에 왕이 되어서 이십구 년을 치리하니까 몇 살입니까? 오십사 세입니다. 오십사 세에 히스기야 왕이 죽었습니다. 그런데 히스기야 왕이 몇 살 되었을 때에 앗수르 왕이 왔습니까? 삼십구 세에 죽을 병에 걸린 것입니다. 나이가 삼십구 세인 사람 손 들어보시기 바랍니다. 하나도 없습니까? 삼십구 세가 되어 죽을 병이 걸렸는데 회개 하니까 십오 년을 더 살게 해주셨습니다. 죽을 것인데 하나님께서 더 많이 살게 해주셨다는 것입니다. 다 죽게 되었어도 회개하고 바로 서면 십오 년을 더 살 수 있게 해주십니다.

순종할 때에 죽을 병에서 낫게 하심

본문 7절에 “이사야가 가로되 무화과 반죽을 가져오라 하매 무리가 가져다가 그 종처에 놓으니 나으니라”고 하였습니다. 이사야가 무화과반죽을 이겨서 그 종처(腫處)에 놓으라고 했습니다. 그 다음에 순종하니까 그 상처가 나았습니다. 그런데 무화과가 약입니까? 무화과 반죽이 약인 줄로 알고 요즘에도 무화과 열매를 가져다가 부치는 사람이 있다고 합니다. 그것은 약이 아닙니다. 무화과 반죽이 약이 아니고 무엇이 약입니까? 하나님 말씀을 순종하는 것이 약입니다.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니까 약이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무화과 반죽을 놓으니까 그 종처가 다 나았습니다. 종처가 아주 악한 독종이던 모양입니다. 독한 독성이 있는 종처인 모양입니다. 요즘으로 말하면 무슨 암 같은 악성이었던 것 같은데,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니까 다 나았다는 것입니다. 

순종하면 낫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면 아무리 독한 독종에 걸렸다고 해도 나을 수 있습니다. 순종이 생명입니다. 말씀을 떠나면 사망이고 말씀을 지키면 생명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사람이 아무리 험악한 독종에 걸렸어도 낫게 해주실 수 있습니다. 문제없습니다. 말씀을 순종하고 굳게 서서 나가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낫게 해주십니다. 

어떤 분이 있는데 가정에서 심히 핍박을 한다고 합니다. 시부모님이 다 계셨는데 그 시부모님이 요즘에는 교회에 나온다고 합니다. 그런데 남편이 심하게 핍박을 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저에게 “어떻게 하면 좋겠습니까?”라고 묻기에 “어떻게 하긴 뭘 어떻게 합니까? 하나님의 말씀대로 굳게 서야 합니다”라고 하였습니다. 다른 것이 없습니다. 말씀이 약입니다. 말씀 순종이 약이지 다른 방법은 다 소용이 없습니다. 아무리 핍박이 심해도 하나님께 굳게 서야 합니다. 그 분이 지금 이곳에 와 있을 것입니다. 하나님 말씀에 굳게 서고 참아야 합니다. 그리고 시부모님을 잘 공경해야 합니다. 끝까지 참으면 하나님께서 반드시 이기게 해주실 것입니다. 마귀가 역사할 때에 하나님께서 이기시겠습니까?
마귀가 이기겠습니까? 하나님께서 이기시지 마귀가 이기겠습니까? 하나님 말씀에 굳게 서서 나가라고 했습니다. 그러면 반드시 하나님께서 건져주실 것이라고 가르쳐주었습니다. 반드시 건져주십니다. 인간의 생각으로, 인간의 방법으로 하면 안 됩니다. 인간의 방법으로는 남편을 한 번 혼내야 합니다. 버릇을 고쳐줘야 합니다. 그래도 그런 방법으로는 안 됩니다. 혼내줄 수 있지만 그런 방법을 쓰면 안 됩니다. 하나님께서 안 도와주십니다. 마귀에게 지는 것입니다. 인간의 방법은 그만 두고 성경 말씀에 굳게 서서 흔들리지 말고 어떠한 고난이 와도 잘 참고 나가면 하나님께서 반드시 이기게 해주십니다. 그리고 그 남편도 회개하고 교회에 나올 것입니다. 

명륜 교회에도 교회 나가는 것을 핍박하는 남편이 있었습니다. 교회 나와서도 안 좋은 소리를 하고 자기 부인을 끌고 가려고 하고 그랬습니다. 그래서 다른 교인이 가서 그 사람의 귀를 잡아 비틀면서 잡아끄니까 끌려 나갔다고 합니다. 젊었어도 귀를 잡아당기면 아주 아프다고 합니다. 술 먹고 들어온 것을 귀를 잡아 틀면 혼이 난다고 합니다. 나도 몰랐는데 그 교인이 해보신 모양입니다. 술 먹고 온 것은 귀를 비틀면서 끌면 꼼짝 못한다고 합니다. 아무튼 그렇게 그 사람을 끌고 나갔습니다. 그 다음에 또 오면 그 교인이 있다가 또 귀를 붙들고 나가니까 그 다음에는 더 이상 안 옵니다. 오랫동안 핍박을 하다가 마지막에는 남편이 회개하고 교회에 나왔습니다. 하나님께서 이기신 것 아닙니까? 그러니까 하나님께서 이시기지 마귀가 이기는 것이 아닙니다. 무슨 이야기인가 하면 하나님 말씀 순종이 약이라는 것입니다. 순종하여 무화과나무를 가져다 놓으라고 하니까 가져다놓았습니다. 그 무화과나무가
아무것도 아니어도 순종하라는 것입니다. 순종하니까 하나님께서 그 병을 다 낫게 해주셨습니다. 십오 년을 더 살게 만들어주셨습니다.

3. 해 그림자가 십 도 뒤로 물러감

히스기야가 병이 낫는 징조로써, 해 그림자로 십 도 뒤로 물러가게 해주실 것을 구함

본문 8-9절에 “히스기야가 이사야에게 이르되 여호와께서 나를 낫게 하시고 삼 일 만에 여호와의 전에 올라가게 하실 무슨 징조가 있나이까 이사야가 가로되 여호와의 하신 말씀을 응하게 하실 일에 대하여 여호와께로서 왕에게 한 징조가 임하리이다 해 그림자가 십 도를 나아갈 것이니이까 혹 십 도를 물러갈 것이니이까”라고 하였습니다. 히스기야가 이사야에게 “내가 나아서 삼 일 만에 성전에 올라갈 징조가 무엇입니까?”라고 물었습니다. 이에 이사야가 가로되 “여호와의 하신 말씀을 응하게 하실 일에 대하여 여호와께로서 왕에게 한 징조가 임하리이다 해 그림자가 십 도를 나아갈 것이니이까 혹 십 도를 물러갈 것이니이까”라고 하였습니다. 이 말은 ‘시간이 앞으로 십 도가 나갈 것입니까? 뒤로 십 도가 물러갈 것입니까?’라는 말과 마찬가지입니다. 그 당시에는 요즘 우리가 사용하는 시계가 아닌, 해 시계를 사용했다고 합니다. 해 시계라는 것은 판이 하나 있고 그 판 위에다 막대기를 하나 세워놓는 것입니다. 그 막대기의 그림자가 아침이 되면 이쪽으로 오고, 점심때가 되면 저쪽으로 가는 것입니다. 그리고 오후가 되면 점점 이쪽으로 옵니다. 해가 한 쪽으로 가니까 그림자는 그 반대쪽으로 생길 것 아닙니까? 그리고 그 판에다 숫자를 새겨놓는 것입니다. 해의 그림자가 이만큼 오면 아침 9시이고, 그림자가 조금 더 오면 11시이고, 또 해의 그림자가 정 가운데에 오면 12시인 것입니다. 이쪽으로 가면 오후 1시다, 2시다 이렇게 정해놓은 것입니다. 그러면 여기서 ‘해의 그림자가 앞으로 십 도를 나아갈 것이니이까’라는 것은 시계 바늘이 앞으로 가는 것을 말합니다. 십 도가 몇 시간을 나타내는지는 모르겠지만, 예를 들어 시계 바늘이 한 5시간이라고 하면 ‘시계 바늘이 앞으로 5시간을 나갈 것입니까? 아니면 뒤로 5시간을 물러갈 것입니까?’라고 하는 것입니다. 즉, ‘해가 앞으로 나가는 것이 좋겠습니까? 뒤로 물러가는 것이 좋겠습니까?’라는 말입니다. 그러니까 히스기야 왕이 뭐라고 했습니까? 해가 앞으로 나가기는 쉽다고 했습니다. 아무래도 갈 것이니까 점심때가 되면 다 가지 않겠습니까? 앞으로 나가기는 쉽지만 뒤로 물러가는 것은 힘들 것입니다. 그래서 히스기야가 “뒤로 십 도를 물러가게 해주옵소서”라고 했습니다. 12시에 갔다가 오전 9시쯤으로 물러가게 해달라는 것입니다. 정 가운데로 온 해를 아침 해로 물러가게 하라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이사야가 하나님께 뭐라고 하였습니까? 

해 그림자가 십 도 뒤로 물러감

본문 11절에 “선지자 이사야가 여호와께 간구하매 아하스의 일영표 위에 나아갔던 해 그림자로 십 도를 물러가게 하셨더라”고 하였습니다. 아하스의 일영표(日影表)라는 것은 아하스가 만들어놓은 해 시계라는 말입니다. 해 시계에서 십 도가 뒤로 물러가게 해놓았다는 것입니다. 해가 뒤로 물러갔습니다. 12시쯤 정오에 올라왔던 해를 아침 해로 도로 물려놨습니다. 동쪽으로 물러가게 해놓으셨습니다. 확실하지 않습니까? 하나님께서는 해 그림자를 물러가게 하실 수 있으십니다. 해를 움직이게 하는 것은 누가 하는 것입니까? 하나님께서 하시는 것입니다. 앞으로 가게 하시는 하나님께서 뒤로는 못 가게 하시겠습니까? 지구는 누가 돌게 했습니까? 하나님께서 돌게 하셨습니다. 앞으로 돌게 하시는 하나님께서 뒤로는 못 돌게 하시겠습니까? 사람이 하려고 해도 못하지만 하나님께서는 하실 수 있습니다. 시계를 만든 사람이 시계를 앞으로 갔다가 뒤로 갔다가 하도록 못하겠습니까? 아주 쉽습니다. 

십오 년을 더 사는 법 - 회개하고 전심을 다해 하나님을 섬기며 말씀을 순종할 것

하나님께서 해의 그림자 십 도를 물러가게 해주셨고 히스기야 왕이 십오 년을 더 살도록 만들어놓으셨습니다. 하나님께서 해주신 것입니다. 십오 년을 더 살도록 덤으로 주신 것입니다. 더 살게 만들어주실 수 있는 하나님이십니다. 더 빨리 죽게 하실 수 있는 하나님이시고 더 살게 해주실 수도 있는 하나님이십니다. 어떻게 하면 빨리 죽습니까? 하나님께서 앞으로 나가게 하시면 빨리 죽는 것이고, 뒤로 물러가게 하시면 더 사는 것입니다. 우리는 십오 년 더 사는 것, 오래 사는 것을 하도록 합시다. 더 사는 것을 하고 그것의 반대로 하면 뒤로 가는 것 입니다. 어떻게 하면 십오 년을 더 살 수 있습니까? 회개하고 옛날의 신앙을 지킬 때에 더 살았습니다. 그 신앙은 무슨 신앙입니까? 진실과 전심으로 하나님 앞에 행하며 하나님 보시기에 선하게 행하는 신앙입니다. 이러한 신앙을 다시 찾으면 하나님께서 더 살게 해주십니다. 그리고 얼마 동안을 더 살게 해주실 지는 하나님께서 예정하신 대로 되는 것입니다. 마음이 편안하고 항상 기쁩니다. 하나님께서 능력의 손으로 붙들어주시니까 더 살 수 있습니다. 

또 어두웠던 눈을 하나님께서 점점 밝혀주실 수 있습니다. 예전에 김현봉 목사님이 눈이 밝아졌다고 하지 않으셨습니까? 그때는 그것이 무슨 이야기인가 했는데, 요즘에는 저도 눈이 조금 밝아졌습니다. 예전에는 안경을 안 끼고는 잘 볼 수가 없었는데 지금은 볼 수 있습니다. 안경을 안 끼고도 웬만한 것은 다 볼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더 밝아지게도 하실 수 있는 분이시라는 것을 제가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더 살게 해주실 수 있는 하나님이십니다. 얼마나 더 살게 해주실지 알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믿음을 잘 지키고, 하나님 말씀만 잘 지키고, 회개하고, 경건한 생활을 하고, 절제하고, 진실과 전심으로 나가고, 하나님 앞에 선하게 행하면 하나님께서 좀 더 살게 해주실 것 같습니다. 반대로 뒤로 가는 것은 무엇입니까? 이전 것의 반대로 하면 됩니다. 빨리 죽는 방법은 이전 것과 반대로 하면 되는 것입니다. 그것이 무엇입니까? 회개하지 않고, 점점 더 강퍅해지고, 진실하지 못하고, 항상 거짓말을 하고, 전심으로 주 앞에서 행하지 못하고, 일심전력을 다 하지 않는 것입니다. 전심전력으로 하나님을 섬기지 않고, 하나님 보시기에 악하게 행하며, 성경말씀대로 하지 않고 반대로 행할 때, 그것이 뒤로 물러가는 것입니다. 십오 년 더 살 것을 덜 살게 되는 것입니다. 

요즘에 젊어서 죽는 사람이 얼마나 많습니까? 술 먹고 주정과 싸움이나 하고, 밤낮 걱정이나 하며 돌아가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리고 일하는 데 가서는 돈이나 떼어 먹고 양심을 안 쓰는 것입니다. 그러면 그것은 자기를 덜 살게 하는 것입니다. 얼마나 괴롭겠는지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사람이 기쁘고 평안하고 즐겁고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그럴 때에 하나님께서 평안한 마음, 기쁘고 즐거운 마음, 감사하는 마음을 더욱 크게 내려주십니다. 

기뻐할 때에는 사람의 몸에 엔돌핀이라고 하는 아주 좋은 물질이 나오게 되어 있다고 합니다. 그것이 나오면 모든 병도 낫고 몸이 아주 건강해진다고 합니다. 그 반면에 걱정이나 하고, 마음을 악하게 먹고, 싸움이나 하고, 술이나 먹고 다니는 사람은 몸에서 아드레날린이 나온다고 합니다. 그것은 사람에게 아주 나쁘다고 합니다. 아드레날린이 나오면 여러 가지 병이 다 생기고 몸이 약해지고 건강이 하루아침에 없어지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항상 기뻐하라는 것이 하나님께서 우리의 영과 육이 살기 좋게 해주시는 것입니다. 근심, 걱정, 투기, 괴로운 마음을 가지고 나가면 몸에 아드레날린이 나와서 생리적으로도 아주 안 좋게 됩니다. 

십오 년을 더 살려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십오 년을 더 살기 원합니까? 아니면 자기 명보다 십오 년 먼저 죽기를 원합니까? 아마도 먼저 죽기를 원하는 사람은 없을 것 같습니다. 그러면 자기 명보다 십오년 더 사는 방법이 무엇입니까? 첫째는 회개하고 믿는 것입니다. 둘째는 진심으로 하나님을 섬기는 것입니다. 셋째는 전심으로 하나님을 찾고 섬기는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하나님 보시기에 선한 일만 하라는 것입니다. 믿음만 잘 지키고 성경말씀대로만 하라는 것입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십오 년 더 살게 만들어주십니다. 

그러면 육십 세에 죽을 사람은 몇 세에 죽겠습니까? 칠십오 세입니다. 칠십 세에 죽을 사람은 팔십오 세까지 살 수 있습니다. 그리고 팔십 세에 죽을 사람은 구십오 세까지 살 수 있습니다. 십오 년이 늘어 나는 것은 많이 늘어나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히스기야 왕을 하나님께
서 낫게 해주신 것이 얼마나 감사합니까? 병 고치느라고 몸 이곳저곳이 아프다고 계속 이야기만 하지 말고 이렇게 하면 됩니다. 회개하고, 믿음에 서고, 항상 기뻐하고, 항상 즐거워하고, 진심으로 하나님을 섬기고, 전심전력으로 하나님을 찾아 모시고 살고, 하나님 보시기에 선하게 행하고, 하나님 말씀대로만 행하라는 것입니다. 그렇게 하면 하나님께서 더 살게 만들어주십니다. 장수하게 만들어주십니다. 하나님 말씀에 순종을 잘하면 장수합니다. 그런 신앙을 가지시기 바랍니다.

열왕기하 19:1-37 앗수르 군의 멸망 이병규목사성경강해 창광교회 계약신학

앗수르 군의 멸망
열왕기하 19:1-37

1히스기야 왕이 듣고 그 옷을 찢고 굵은 베를 입고 여호와의 전에 들어가서 2궁내 대신 엘리야김과 서기관 셉나와 제사장 중 장로들에게 굵은 베를 입혀서 아모스의 아들 선지자 이사야에게로 보내매 3저희가 이사야에게 이르되 히스기야의 말씀이 오늘은 곤란과 책벌과 능욕의 날이라 아이가 임산하였으나 해산할 힘이 없도다 4랍사게가 그 주 앗수르 왕의 보냄을 받고 와서 사신 하나님을 훼방하였으니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혹시 저의 말을 들으셨을지라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 들으신 말을 인하여 꾸짖으실 듯하니 당신은 이 남아 있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소서 하더이다 5이와 같이 히스기야 왕의 신복이 이사야에게 나아가니 6이사야가 저희에게 이르되 너희는 너희 주에게 이렇게 고하라 여호와의 말씀이 너는 앗수르 왕의 신복에게 들은 바 나를 능욕하는 말을 인하여 두려워하지 말라 7내가 한 영을 저의 속에 두어 저로 풍문을 듣고 그 본국으로 돌아가게 하고 또 그 본국에서 저로 칼
에 죽게 하리라 하셨느니라 8랍사게가 돌아가다가 앗수르 왕이 이미 라기스에서 떠났다 함을 듣고 립나로 가서 왕을 만났으니 왕이 거기서 싸우는 중이더라 9앗수르 왕이 구스 왕 디르하가가 나와서 더불어 싸우고자 한다 함을 듣고 다시 히스기야에게 사자를 보내며 가로되 10너희는 유다 왕 히스기야에게 이같이 말하여 이르기를 너의 의뢰하는 네 하나님이 예루살렘을 앗수르 왕의 손에 붙이지 않겠다 하는 말에 속지말라 11앗수르의 열왕이 열방에 행한 바 진멸한 일을 네가 들었나니 네가 어찌 구원을 얻겠느냐 12내 열조가 멸하신 열방 곧 고산과 하란과 레셉과 들라살에 있는 에덴 족속을 그 나라의 신들이 건졌느냐 13하맛
왕과 아르밧 왕과 스발와임 성의 왕과 헤나와 아와의 왕들이 다 어디 있느냐 하라 하니라 14히스기야가 사자의 손에서 편지를 받아 보고 여호와의 전에 올라가서 그 편지를 여호와 앞에 펴놓고 15그 앞에서 기도하여 가로되 그룹들 위에 계신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여 주는 천하 만국에 홀로 하나님이시라 주께서 천지를 조성하셨나이다 16여호와여 귀를 기울여 들으소서 여호와여 눈을 떠서 보시옵소서 산헤립이 사신 하나님을 훼방하러 보낸 말을 들으시옵소서 17여호와여 앗수르 열왕이 과연 열방과 그 땅을 황폐케 하고 18또 그 신들을 불에 던졌사오니 이는 저희가 신이 아니요 사람의 손으로 지은 것 곧 나무와 돌뿐이므로
멸하였나이다 19우리 하나님 여호와여 원컨대 이제 우리를 그 손에서 구원하옵소서 그리하시면 천하만국이 주 여호와는 홀로 하나님이신 줄 알리이다 하니라 20아모스의 아들 이사야가 히스기야에게 기별하여 가로되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이 네가 앗수르 왕 산헤립 까닭에 내게 기도하는 것을 내가 들었노라 하셨나이다 21여호와께서 앗수르 왕에게 대하여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처녀 딸 시온이 너를 멸시하며 너를 비웃었으며 딸 예루살렘이 너를 향하여 머리를 흔들었느니라 22네가 누구를 꾸짖었으며 훼방하였느냐 누구를 향하여 소리를 높였으며 눈을 높이 떴느냐 이스라엘의 거룩한 자에게 그리하였도다 23네가 사자로 주를 훼방하여 이르기를 내가 많은 병거를 거느리고 여러 산꼭대기에 올라가며 레바논 깊은 곳에 이르러 높은 백향목과 아름다운 잣나무를 베고 내가 그 지경 끝에 들어가며 그 동산의 무성한 수풀에 이르리라 24내가 땅을 파서 이방의 물을 마셨고 나의 발바닥으로 애굽의 모든 하수를 말렸노라 하였도다 25네가 듣지 못하였느냐 이 일은 내가 태초부터 행하였고 상고부터 정한 바라 이제 내가 이루어 너로 견고한 성들을 멸하여 돌무더기가 되게 함이니라 26그러므로 그 거한 백성의 힘이 약하여 두려워하며 놀랐나니 저희는 마치 들의 풀 같고 나물 같고 지붕의 풀 같고 자라기 전에 마른 곡초 같으니라 27네 거처와 네 출입과
네가 내게 향한 분노를 내가 다 아노니 28네가 내게 향한 분노와 네 교만한 말이 내 귀에 들렸도다 그러므로 내가 갈고리로 네 코에 꿰고 자갈을 네 입에 먹여 너를 오던 길로 끌어 돌이키리라 하셨나이다 29또 네게 보일 징조가 이러하니 너희가 금년에는 스스로 자라난 것을 먹고 명년에는 그것에서 난 것을 먹되 제삼년에는 심고 거두며 포도원을 심고 그 열매를 먹으리라 30유다 족속의 피하고 남은 자는 다시 아래로 뿌리가 서리고 위로 열매를 맺을찌라 31남은 자는 예루살렘에서부터 나올 것이요 피하는 자는 시온 산에서부터 나오리니 여호와의 열심이 이일을 이루리라 하셨나이다 32그러므로 여호와께서 앗수르 왕을 가리켜 이르시기를 저가 이 성에 이르지 못하며 이리로 살을 쏘지 못하며 방패를 성을 향하여 세우지 못하며 치려고 토성을 쌓지도 못하고 33오던 길로 돌아가고 이 성에 이르지 못하리라 하셨으니 이는 여호와의 말씀이시라 34내가 나와 나의 종 다윗을 위하여 이 성을 보호하여 구원하리라 하셨나이다 하였더라 35이 밤에 여호와의 사자가 나와서 앗수르 진에서 군사 십팔만 오천을 친지라 아침에 일찌기 일어나 보니 다 송장이 되었더라 36앗수르 왕 산헤립이 떠나 돌아가서 니느웨에 거하더니 37그 신 니스록의 묘에 경배할 때에 아드람멜렉과 사레셀이 저를 칼로 쳐죽이고 아라랏 땅으로 도망하매 그 아들 에살핫돈이 대신하여 왕이 되니라

1. 이사야에게 기도를 청원함

히스기야 왕과 신복들이 기도하러 나아갔습니다. 앗수르 왕 산헤립이 자신의 신하 랍사게를 보내서 하나님을 훼방하고 백성에게 히스기야 왕이 하나님만 의뢰하라고 한 말을 믿지 말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이 자신의 손에서 건져낼 수 없다고 하였습니다. 히스기야 왕이
그 말을 듣고 옷을 찢었습니다.

본문 1-2절에 “히스기야 왕이 듣고 그 옷을 찢고 굵은 베를 입고 여호와의 전에 들어가서 궁내 대신 엘리야김과 서기관 셉나와 제사장 중 장로들에게 굵은 베를 입혀서 아모스의 아들 선지자 이사야에게로 보내매”라고 하였습니다. 히스기야 왕이 앗수르 장관의 말을 듣고 너무 안타까워서 옷을 찢고 굵은 베를 입었습니다. 베옷은 본래 죄인들이 입는 옷인데, 입는 사람이 회개하는 마음을 가졌음을 나타냅니다. 히스기야 왕이 베옷을 입고 여호와의 전에 들어가서 궁내 대신 엘리야김과 서기관 셉나와 제사장 중 장로들에게 굵은 베를 입혀서 선지자 이사야에게로 보냈습니다.

본문 3절에 “저희가 이사야에게 이르되 히스기야의 말씀이 오늘은 곤란과 책벌과 능욕의 날이라 아이가 임산하였으나 해산할 힘이 없도다”라고 하였습니다. 지금은 원수가 쳐들어와서 다 멸망시키려 하기 때문에 곤란한 날입니다. 하나님의 책벌이 임한 날입니다. 원수가 와서
하나님을 능욕하고 이스라엘 백성을 능욕하였습니다. 

신앙 생활을 하다가 이럴 때가 있습니다. 때때로 곤란과 능욕과 하나님의 책벌이 임하는 날이 있습니다. 아이를 임신하여서 해산만 하면 좋은 아이가 나오는데 해산할 힘이 없습니다. 요한복음 16장 20-22절에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는 곡하고 애통하리니 세상이 기뻐하리라 너희는 근심하겠으나 너희 근심이 도리어 기쁨이 되리라 여자가 해산하게 되면 그때가 이르렀으므로 근심하나 아이를 낳으면 세상에 사람 난 기쁨을 인하여 그 고통을 다시 기억지 아니하느니라 지금은 너희가 근심하나 내가 다시 너희를 보리니 너희 마음이 기쁠 것이요 너희 기쁨을 빼앗을 자가 없느니라”고 하였습니다. 여러가지 시험으로 고통당할 때를 여자의 임산과 같다고 하였습니다. 원수가 다 와서 멸망시키려고 하고 곤란과 능욕, 책벌을 당하여도 믿음으로 통과하면 좋은 열매가 나옵니다. 아이를 임산하는 것과 같습니다.
아이를 임산할 때 고통을 당하지만 해산하고 나면 좋은 아이가 나오는 것처럼 좋은 결과가 옵니다. 곤란과 능욕과 책벌이 오는 것이 문제가 아니고 믿음으로 잘 통과하지 못하는 것이 문제입니다. 믿음으로 잘 통과하면 좋은 아이를 얻을 것이고 믿음으로 통과하지 못하면 죽습니다. 아이를 잘못 낳으면 죽는 것과 같습니다. 

여러 가지 시험과 징계와 능욕과 곤란이 때때로 우리에게 오는데, 그것은 하나님께서 우리를 믿음으로 통과시키셔서 우리에게 더 좋은 것을 주시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그 시험과 징계와 능욕과 곤란이 반드시 좋은 열매를 맺히게 하려고 오는 것인 줄 알아야 합니다.
믿음으로 잘 통과하면 곤란이 없는 것보다 낫습니다. 그러나 믿음으로 잘 통과하지 못하면 거기서 죽고 맙니다. 반드시 하나님께서 좋은 것을 주시려고 해산 고통이 왔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그리고 해산할 힘이 없으면 하나님께 구해야 합니다. 히스기야는 하나님께 힘을 구하려고 자기 옷을 찢고 베옷을 입고 기도하려고 결심했습니다. 선지자 이사야에게 기도 부탁을 하였습니다.

본문 4절에 “랍사게가 그 주 앗수르 왕의 보냄을 받고 와서 사신 하나님을 훼방하였으니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혹시 저의 말을 들으셨을지라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 들으신 말을 인하여 꾸짖으실듯하니 당신은 이 남아 있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소서 하더이다”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께 더욱 많이 기도를 해야 합니다. 

국가적으로 오는 IMF의 곤란도 믿음으로 잘 통과하면 없는 것보다 낫습니다. 여러 가지 시험, 여러 가지 환난, 여러 가지 능욕이 있는데, 믿음으로 잘 통과하는 것이 문제입니다. 믿음으로 잘 통과하면 더 좋은 결과가 나옵니다. 그러므로 기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기 옷을
찢고 베옷을 입고 회개 기도를 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도와주지 않으시면 통과할 수 없는 줄 알고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해야 합니다. 자신만 기도하는 것이 아니라 궁내 대신, 서기관, 제사장, 장로들과 다 같이 기도해야 합니다. 또 이사야 선지자에게도 기도를 부탁하였습니다.
그러자 하나님께서 이사야 선지자를 통하여 응답해주셨습니다.

2. 이사야가 앗수르 왕이 죽을 것을 예언함

본문 5-7절에 “이와 같이 히스기야 왕의 신복이 이사야에게 나아가니 이사야가 저희에게 이르되 너희는 너희 주에게 이렇게 고하라 여호와의 말씀이 너는 앗수르 왕의 신복에게 들은 바 나를 능욕하는 말을 인하여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한 영을 저의 속에 두어 저로 풍문을 듣고 그 본국으로 돌아가게 하고 또 그 본국에서 저로 칼에 죽게 하리라 하셨느니라”고 하였습니다. 두려워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능욕, 책벌, 징계를 두려워하지 말고 낙심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도와 주십니다. 회개하고 하나님께 전적으로 기도하면 하나님께서 왜 도와주지 않으시겠습니까? 자신이 낮아져야 합니다. 베옷은 낮아지는 것도 뜻합니다. 낮아지고 회개하면서 하나님께 기도하면 반드시 도와주십니다. 하나님께서 도와주시므로 두려워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한 영을 앗수르 군대에 두어 풍문을 듣고 본국에 돌아가게 하실 수 있습니다. 또 한 영을 두어 그 영으로 사람의 생각을 비뚤게 나가도록 하실 수 있습니다. 미가 선지자 때 거짓말하는 영을 두어서 거짓 선지자를 다 미혹시켰다고 하였습니다. 또 아합 왕도 미혹
시킨다고 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한 영을 두시면 아무것도 안 됩니다.
원수가 하루아침에 변할 수 있고 하나님께서 다 물리치실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두려워하지 말고 하나님께 기도해야 합니다. 능욕과 책벌과 곤란의 날을 믿음으로 잘 통과하면 좋은 아기를 주십니다. 좋은 열매가 맺히고 자라납니다. 좋은 것으로 채워주십니다. 얼마나 감사한 일입니까?

예수님께서도 우리를 위해 기도해주십니다. 로마서 8장 34절에 “누가 정죄하리요 죽으실 뿐 아니라 다시 살아나신 이는 그리스도 예수시니 그는 하나님 우편에 계신 자요 우리를 위하여 간구하시는 자시니라”고하였습니다. 우리에게 손해를 주시려는 것이 아니라, 더 좋은 것을 주시려고 영이 자라나게 하시려고, 고난과 책벌과 능욕의 날이 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러한 날을 믿음으로 잘 통과해야 합니다. 통과하는 법은 자신의 옷을 찢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자랑하고 다니면서 다른 사람에게 괜찮다고 인정받은 것을 찢어버리고 지극히 낮은 자리에 내려가야 합니다. 한국의 IMF 고난도 낮아져야 합니다. 낮아져서 회개하고 하나님께 엎드려 기도하면 더 좋은 것이 옵니다. 승리적으로 통과만 하면 더 좋은 것이 옵니다. 왕이라고 해도 옷을 찢어버리고 베옷을 입어야 합니다. 왕이라도 체면 차리려고 하면 살지 못합니다.

3. 앗수르 왕이 하나님을 의뢰하지 못하게 참소함

본문 8-10절에 “랍사게가 돌아가다가 앗수르 왕이 이미 라기스에서 떠났다 함을 듣고 립나로 가서 왕을 만났으니 왕이 거기서 싸우는 중이더라 앗수르 왕이 구스 왕 디르하가가 나와서 더불어 싸우고자 한다 함을 듣고 다시 히스기야에게 사자를 보내며 가로되 너희는 유다 왕 히스기야에게 이같이 말하여 이르기를 너의 의뢰하는 네 하나님이 예루살렘을 앗수르 왕의 손에 붙이지 않겠다 하는 말에 속지 말라”고 하였습니다. 랍사게가 립나로 가서 앗수르 왕을 만났습니다. 앗수르 왕은 거기서 싸우는 중에 있었습니다. 구스 왕 디르하가가 싸우려 하였기 때문에 예루살렘으로 올 수 없습니다. 앗수르 왕은 침략자입니다. 사방에 돌아다니면서 약소국을 멸하고 전부 점령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예루살렘에 못 오고 사자를 보내어 하나님께서 하시는 말씀에 속지 말라고 하였습니다. 

본문 11-13절에 “앗수르의 열왕이 열방에 행한 바 진멸한 일을 네가 들었나니 네가 어찌 구원을 얻겠느냐 내 열조가 멸하신 열방 곧 고산과 하란과 레셉과 들라살에 있는 에덴 족속을 그 나라의 신들이 건졌느냐 하맛 왕과 아르밧 왕과 스발와임 성의 왕과 헤나와 아와의 왕들이 다 어디 있느냐 하라 하니라”고 하였습니다. 앗수르가 여러 나라를 다 점령하고 멸하였는데 어떻게 너희가 앗수르 왕을 이기겠느냐는 것입니다.

4. 히스기야의 기도

본문 14-15절에 “히스기야가 사자의 손에서 편지를 받아보고 여호와의 전에 올라가서 그 편지를 여호와 앞에 펴놓고 그 앞에서 기도하여 가로되 그룹들 위에 계신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여 주는 천하만국에 홀로 하나님이시라 주께서 천지를 조성하셨나이다”라고 하였습니다.
히스기야 왕이 너무 분해서 앗수르 왕으로부터 온 편지를 여호와의 전에 가지고 올라가 그 앞에 펴놓고 기도하였습니다. 그룹들은 천사를 가리키는데, ‘그룹들 위에 계신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여’라는 것은 천사들이 시중드는 지극히 크신 여호와를 뜻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천하만국의 하나님’이라는 것은 천하만국을 능력으로 통치하시는 하나님이심을 가리킵니다. 천지를 다 조성하시고 천하만국을 홀로 주관하시는 하나님이신데, 이런 편지가 왔다는 것입니다. 

본문 16-19절에 “여호와여 귀를 기울여 들으소서 여호와여 눈을 떠서 보시옵소서 산헤립이 사신 하나님을 훼방하러 보낸 말을 들으시옵소서 여호와여 앗수르 열왕이 과연 열방과 그 땅을 황폐케 하고 또 그 신들을 불에 던졌사오니 이는 저희가 신이 아니요 사람의 손으로 지은 것 곧 나무와 돌 뿐이므로 멸하였나이다 우리 하나님 여호와여 원컨대 이제 우리를 그 손에서 구원하옵소서 그리하시면 천하만국이 주 여호와는 홀로 하나님이신줄 알리이다 하니라”고 하였습니다. 귀를 열어서 들어주시고 눈을 떠서 보아달라고 하였습니다. 앗수르 왕이 하나님을 훼방하는 말을 들어달라고 하였습니다. 이번에 건져주시면 하나님의 영광이 드러날 줄 안다는 것입니다. 히스기야 왕이 이렇게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하였습니다.

5. 기도 응답

간절히 기도할 때에 응답해주시는 하나님

본문 20절에 “아모스의 아들 이사야가 히스기야에게 기별하여 가로되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이 네가 앗수르 왕 산헤립 까닭에 내게 기도하는 것을 내가 들었노라 하셨나이다”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간절히 기도하는 것을 들어주시는 분이십니다. 자기 옷을 찢고 베옷을 입고 하나님께 전적으로 기도하면 하나님께서 귀를 열어 들어주시고 눈을 떠서 보아주십니다. 앗수르 왕의 훼방을 들으시고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며 응답해주십니다. 

본문 21절에 “여호와께서 앗수르 왕에게 대하여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처녀 딸 시온이 너를 멸시하며 너를 비웃었으며 딸 예루살렘이 너를 향하여 머리를 흔들었느니라”고 하였습니다. 예루살렘과 시온은 같은 뜻입니다. 예루살렘을 처녀 딸이라고 하였는데, 이것은 하나님께서
아버지이시고 예루살렘은 딸이라는 것입니다. 이 표현은 예루살렘이 하나님의 특별한 보호와 총애 아래 있다는 것을 가리킵니다. 그리고 ‘앗수르 군대를 향하여 머리를 흔들었고 비웃었다’고 하였는데, 이것은 하나님의 사랑을 받는 예루살렘을 멸시하였기 때문입니다.

본문 22절에 “네가 누구를 꾸짖었으며 훼방하였느냐 누구를 향하여 소리를 높였으며 눈을 높이 떴느냐 이스라엘의 거룩한 자에게 그리하였도다”라고 하였습니다. 이 말은 하나님을 훼방하고 하나님을 꾸짖고 하나님을 향하여 소리를 높이고 하나님을 향하여 눈을 높였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심판하신다는 뜻입니다. 하나님을 대적하는 자가 어떻게 심판을 면할 수 있겠습니까?

본문 23-24절에 “네가 사자로 주를 훼방하여 이르기를 내가 많은 병거를 거느리고 여러 산꼭대기에 올라가며 레바논 깊은 곳에 이르러 높은 백향목과 아름다운 잣나무를 베고 내가 그 지경 끝에 들어가며 그 동산의 무성한 수풀에 이르리라 내가 땅을 파서 이방의 물을 마셨고 나의 발바닥으로 애굽의 모든 하수를 말렸노라 하였도다”라고 하였습니다. 앗수르 왕이 교만한 말을 했다는 것입니다. 자신이 애굽이나 이방이나 레바논이나 다 점령하고 거기서 땅을 파고 물을 마셨다는 것입니다.

본문 25-26절에 “네가 듣지 못하였느냐 이 일은 내가 태초부터 행하였고 상고부터 정한 바라 이제 내가 이루어 너로 견고한 성들을 멸하여 돌무더기가 되게 함이니라 그러므로 그 거한 백성의 힘이 약하여 두려워하며 놀랐나니 저희는 마치 들의 풀 같고 나물 같고 지붕의 풀 같고 자라기 전에 마른 곡초 같으니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힘을 주셔서 성과 다른 백성을 점령시키셨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앗수르를 사용하신 것이지 앗수르가 한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본문 27-28절에 “네 거처와 네 출입과 네가 내게 향한 분노를 내가 다 아노니 네가 내게 향한 분노와 네 교만한 말이 내 귀에 들렸도다 그러므로 내가 갈고리로 네 코에 꿰고 자갈을 네 입에 먹여 너를 오던 길로 끌어 돌이키리라 하셨나이다”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을 향한 교만한 마음이 하나님께 들렸습니다.

본문 29-31절에 “또 네게 보일 징조가 이러하니 너희가 금년에는 스스로 자라난 것을 먹고 명년에는 그것에서 난 것을 먹되 제삼년에는 심고 거두며 포도원을 심고 그 열매를 먹으리라 유다 족속의 피하고 남은 자는 다시 아래로 뿌리가 서리고 위로 열매를 맺을찌라 남은 자는 예루살렘에서부터 나올 것이요 피하는 자는 시온 산에서부터 나오리니 여호와의 열심이 이 일을 이루리라 하셨나이다”라고 하였습니다.
네가 아무리 다 가진 것 같아도 금년과 내년에는 농사를 못 지어서 스스로 자라난 것을 먹고 제삼년째에야 농사를 지어서 먹게 된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징조입니다. 유다 백성은 피한 곳에서 돌아와 아래로 뿌리가 서리고 위로 열매가 맺는 것처럼 된다고 하였습니다. 예루살렘과 시온 산에 피하여 있던 사람들이 다 나와서 아래로 뿌리가 서리고 위로 열매를 맺게 된다는 것입니다. 네가 멸시하고 핍박했던 하나님의 백성이 반드시 소생해서 올라온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너는 갈고리로 코를 꾀고 재갈을 입에 먹여서 오던 길로 돌아가게 한다고 하셨습니다. 

본문 32-34절에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앗수르 왕을 가리켜 이르시기를 저가 이 성에 이르지 못하며 이리로 살을 쏘지 못하며 방패를 성을 향하여 세우지 못하며 치려고 토성을 쌓지도 못하고 오던 길로 돌아가고 이 성에 이르지 못하리라 하셨으니 이는 여호와의 말씀이시라 내가 나와 나의 종 다윗을 위하여 이 성을 보호하여 구원하리라 하셨나이다 하였더라”고 하였습니다. 앗수르가 아무리 군대가 많고 강해도 처녀 딸 예루살렘이 너를 멸시하며 하나님께서는 심판하신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 성에 이르지 못하고, 살을 쏘지 못하고, 방패를 세우지 못하고, 토성을 쌓지 못하여, 결국 오던 길로 돌아가게 된다고 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다윗의 한 등불이 내 앞에 있게 하신다고 약속하셨는데, 지금 그 약속대로 예루살렘을 보호할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6. 천사가 앗수르 군 십팔만 오천 명을 죽임

본문 35절에 “이 밤에 여호와의 사자가 나와서 앗수르 진에서 군사 십팔만 오천을 친지라 아침에 일찌기 일어나 보니 다 송장이 되었더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그 밤에 천군 천사를 보내셔서 예루살렘을 포위한 앗수르 군대 십팔만 오천을 치셨습니다.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보니 예루살렘을 포위하고 훼방한 군대 십팔만 오천 명이 다 송장이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천사를 보내시면 아무리 앗수르가 대군이라 하여도 하루아침에 다 멸망합니다. 사람이 군대가 많다고 구원을 받는 것이 아닙니다. 

본문 36-37절에 “앗수르 왕 산헤립이 떠나 돌아가서 니느웨에 거하더니 그 신 니스록의 묘에 경배할 때에 아드람멜렉과 사레셀이 저를 칼로 쳐죽이고 아라랏 땅으로 도망하매 그 아들 에살핫돈이 대신하여 왕이 되니라”고 하였습니다. 앗수르 왕을 유다 사람이 죽인 것이 아니라 자기네들이 죽였습니다. 히스기야 왕은 하나님만 의뢰하고 하나님께 기도하고 자기 옷을 찢고 베옷을 입고 회개하면서 이사야 선지자에게 기도 요청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앗수르 왕에게서 온 편지를 성전에 가져다가 펴놓고 간절히 기도하였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응답을 해주셨습니다. 그래서 천사를 보내셔서 앗수르 군대를 다 멸해주셨습니다. 예루살렘이 구원을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