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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월 11일 수요일

출애굽기 38:1-20 성막 기구들과 뜰을 만듦 이병규목사성경강해 창광교회 계약신학

성막 기구들과 뜰을 만듦
출애굽기 38:1-20

1그가 또 조각목으로 번제단을 만들었으니 장이 오 규빗이요 광이 오 규빗이라 네모 반듯하고 고는 삼 규빗이며 2그 네 모퉁이 위에 그 뿔을 만들되 그 뿔을 단과 연하게 하고 단을 놋으로 쌌으며 3단의 모든 기구 곧 통과 부삽과 대야와 고기 갈고리와 불 옮기는 그릇을 다 놋으로 만들고 4단을 위하여 놋 그물을 만들어 단 사면 가장자리 아래 두되 단 절반에 오르게 하고 5그 놋 그물 네 모퉁이에 채를 꿸 고리 넷을 부어 만들었으며 6채를 조각목으로 만들어 놋으로 싸고 7단 양편 고리에 그 채를 꿰어 메게 하였으며 단은 널판으로 비게 만들었더라 8그가 놋으로 물두멍을 만들고 그 받침도 놋으로 하였으니 곧 회막문에서 수종드는 여인들의 거울로 만들었더라 9그가 또 뜰을 만들었으니 남으로 뜰의 남편에는 세마포 포장이 백 규빗이라 10그 기둥이 스물이며 그 받침이 스물이니 놋이요 기둥의 갈고리와 가름대는 은이며 11그 북편에도 백 규빗이라 그 기둥이 스물이며 그 받침이 스물이니 놋이요 기둥
의 갈고리와 가름대는 은이며 12서편에 포장은 오십 규빗이라 그 기둥이 열이요 받침이 열이며 기둥의 갈고리와 가름대는 은이며 13동으로 동편에도 오십 규빗이라 14문 이편의 포장이 십오 규빗이요 그 기둥이 셋이요 받침이 셋이며 15문 저편도 그와 같으니 뜰문 이편, 저편의 포장이 십오 규빗씩이요 그 기둥이 셋씩, 받침이 셋씩이라 16뜰 사면의 포장은 세마포요 17기둥 받침은 놋이요 기둥의 갈고리와 가름대는 은이요 기둥머리 싸개는 은이며 뜰의 모든 기둥에 은 가름대를 꿰었으며 18뜰의 문장을 청색 자색 홍색실과 가늘게 꼰 베실로 수놓아 짰으니 장은 이십 규빗이요 광 곧 고는 뜰의 포장과 같이 오 규빗이며 19그 기둥은 넷인데 그 받침 넷은 놋이요 그 갈고리는 은이요 그 머리 싸개와 가름대도 은이며 20성막 말뚝과 뜰의 사면 포장 말뚝은 다 놋이더라

1. 번제단과 단의 기구들을 만듦

성막 뜰의 모습

본문은 성막 뜰과 그 안에서 행하는 일에 대해서 기록한 것입니다. 성막 뜰 안에 성막이 있습니다. 성막 뜰은 성막보다 크게 담을 둘러 친 것인데, 길이가 백 규빗이고, 전면이 오십 규빗, 후면이 오십 규빗입니다. 한 규빗이 한자 반 씩이고, 약 이분의 일 미터정도 됩니다. 두 규빗을 일 미터로 하면 성막 뜰의 길이가 백 규빗이므로 약 50미터가 되는 것입니다. 동쪽면과 서쪽면은 길이가 오십 규빗이므로 25미터 정도 됩니다. 그러므로 동서로 길이가 50미터, 남북으로 25미터인 직사각형의 모양입니다. 그리고 방향은 동으로 향하였습니다.
즉 동쪽에 문이 있습니다. 문의 폭은 이십 규빗입니다. 그 성전 뜰 안에는 번제단과 물두멍이 있었습니다.

번제단을 만듦

본문 1-2절에 “그가 또 조각목으로 번제단을 만들었으니 장이 오 규빗이요 광이 오 규빗이라 네모 반듯하고 고는 삼 규빗이며 그 네 모퉁이 위에 그 뿔을 만들되 그 뿔을 단과 연하게 하고 단을 놋으로 쌌으며”라고 하였습니다. 조각목으로 번제단을 만들었습니다. 조각목은 아카시아 나무와 비슷한 단단한 가시나무입니다. 하나님을 섬기는 번제단과 기구를 조각목으로 만들었습니다. 조각목으로 번제단을 만들었는데 광이 오 규빗이라고 하였습니다. 오 규빗은 일곱 자 반이며, 장과 광이 같습니다. 네모 반듯하다는 것입니다. 고는 삼 규빗으로 네자 반입니다. 네 자 반이니까 일 미터 반 가까이 됩니다. 그리고 네 모퉁이 위에 뿔을 만들었습니다. 네 뿔을 단과 연하게 하고 단을 놋으로 쌌습니다. 뿔은 권세를 가리킵니다.

번제단은 하나님 앞에 번제 드릴 소나 양을 잡아서 단에다 태우는 곳입니다. 하나님 앞에 가서 번제물을 잡아 번제를 드리는 일은 귀중한 일입니다. 우리도 하나님 앞에 번제 드리는 정신을 가져야 되겠습니다. 제물은 구약 시대에는 소나 양으로 했지만, 예수님께서 오셔서
우리를 위해 번제물이 되어 주실 것을 상징하는 제사였습니다. 예수님께서 우리를 위해서 번제물로 불 태워지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희생하심으로 십자가에서 우리를 위해서 제사 드려지실 것을 가리키는 것 입니다.

단의 기구를 만듦

본문 3절에 “단의 모든 기구 곧 통과 부삽과 대야와 고기 갈고리와 불 옮기는 그릇을 다 놋으로 만들고”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이삭을 하나님 앞에 번제물로 드리라고 하셨는데, 우리 자신도 하나님 앞에 제물로 바쳐야 하겠습니다. 예수님께서 우리를 위해서 희생의 제물이 되어주신 것을 항상 감사해야겠습니다. 우리 자신도 하나님의 제단 앞에 번제물로 바치는 생활을 해야 되겠습니다. 제단에 번제를 드리는 기구들인 통과 부삽과 대야와 고기 갈고리와 불 옮기는 그릇을 다 놋으로 만들었습니다.

본문 4-5절에 “단을 위하여 놋 그물을 만들어 단 사면 가장자리 아래 두되 단 절반에 오르게 하고 그 놋 그물 네 모퉁이에 채를 꿸 고리 넷을 부어 만들었으며”라고 하였습니다. 또한 단을 위하여 그물을 만들었습니다. 놋 그물을 만들어 단 사면 가장자리 아래 두되 단 절반 에 오르게 하고, 절반 즈음에다가 놋 그물을 연결해서 불을 피우고, 그 위에다 번제물을 태우는 것입니다. 다 놋으로 만들었습니다. 그 다음 채를 꿰어 들고 다니라고 했습니다.

본문 6-7절에 “채를 조각 목으로 만들어 놋으로 싸고 단 양편 고리에 그 채를 꿰어 메게 하였으며 단은 널판으로 비게 만들었더라”고 하였습니다. 단의 속이 비게 만들고 다 놋으로 쌌습니다. 놋쇠는 견고한 것을 상징하는 것입니다. 조각목은 가시나무로서 환난 받는 성도를 상징하고, 단단하고 견고한 것을 상징합니다.

2. 물두멍을 만듦

물두멍의 용도

본문 8절에 “그가 놋으로 물두멍을 만들고 그 받침도 놋으로 하였으니 곧 회막 문에서 수종드는 여인들의 거울로 만들었더라”고 하였습니다. 놋으로 물두멍을 만들었습니다. 물두멍은 물통입니다. 물통을 만들었는데, 그 받침도 놋으로 하였다고 하였습니다.
물두멍은 제사장이 수족을 씻는 곳입니다. 출애굽기 30장 18-19절에 “너는 물두멍을 놋으로 만들고 그 받침도 놋으로 만들어 씻게 하되 그것을 회막과 단 사이에 두고 그 속에 물을 담으라. 아론과 그 아들들이 그 두멍에서 수족을 씻되”라고 하였습니다. 그 물로 아론과 아들들이 물두멍에서 수족을 씻고 하나님께 제사 드린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 제사드릴 때 수족을 씻고, 깨끗하게 하고 제사 드리는 것입니다. 그래서 물두멍이 필요하기 때문에 물두멍을 만들라고 하였습니다.

솔로몬 성전의 물두멍과 차이점

그런데 솔로몬 때의 물두멍은 또 다릅니다. 역대하 4장 6절에 “또 물두멍 열을 만들어 다섯은 우편에 두고 다섯은 좌편에 두어 씻게 하되 번제에 속한 물건을 거기 씻게 하였으며 그 바다는 제사장들의 씻기를 위한 것이더라”고 하였습니다. 솔로몬 성전에는 물두멍 열 개를 만들었습니다. 물두멍 열 개를 만들어서 다섯은 우편에 두고 다섯은 좌편에 두어서 번제에 속한 물건을 그 곳에서 씻게 하였다고 했습니다. 솔로몬 성전에는 물두멍 열 개를 만들어서 그 번제에 대한 모든 것을 씻게 만든 것입니다.

또 솔로몬 성전에는 놋 바다가 있었는데, 놋 바다는 상당히 큰 것입니다. 그 놋 바다의 물은 무엇에 썼다고 했습니까? 제사장들이 씻기 위한 것이라고 했습니다. 놋 바다의 둘레는 삼십 규빗이라고 했습니다. 삼십 규빗이면 얼마나 큽니까? 둘레의 길이가 십 미터가 넘도록 놋 바다가 크고 물은 삼천 밧을 담는다고 했습니다. 그렇게 많은 놋바다의 물은 제사장들이 씻기 위한 것이라고 했습니다. 솔로몬 성전에서는 놋 바다의 물을 그릇으로 떠서 제사장들이 수족을 씻은 것 같습니다. 그대로 씻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놋 바다에 그대로 여러 사람이
씻으면 얼마나 더럽겠습니까? 놋 바다에 물을 많이 담아 놓고, 물을 떠서 제사장들이 수족을 씻고 제사 드린 것 같습니다. 솔로몬 성전의 물두멍은 번제물의 속한 모든 것을 씻은 것 같습니다.

모세시대 성막에서는 물두멍은 제사장들이 수족을 씻기 위한 물을 담았다고 했습니다. 그러므로 성막의 물두멍과 솔로몬 성전의 물두멍은 용도가 다릅니다. 성막의 물두멍은 제사장들이 수족 씻는 곳이고, 솔로몬 성전의 물두멍은 하나님께 드릴 번제물을 씻는 곳이라는 것입
니다. 솔로몬 성전에서는 제사장들이 씻는 물을 담기 위해 놋 바다를 따로 두었습니다. 그러나 성막에는 놋 바다가 없었습니다. 다만 물두멍을 만들어서 제사장들이 제사드릴 때 수족을 씻은 곳이라고 했습니다. 깨끗하게 씻고 하나님께 제사 드리라는 것입니다.

놋 거울로 물두멍과 받침대를 만듦

또 물두멍과 그 받침대를 회막 문에서 수종 드는 여인들의 거울로 만들었다고 했습니다. 그때는 거울을 놋으로 만들었던 모양입니다. 놋에 얼굴이 비치니까 놋으로 거울을 만들어 썼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왜 거울로 물두멍을 만들었겠습니까? 보통 놋으로 만들어도 되는데
회막에서 수종 드는 여인들의 거울로 만들었다는 것은, 거울을 보고 깨끗하게 하는 것처럼 하나님 앞에 제사드릴 때에는 깨끗하게 씻고 제사 드리라는 뜻으로 거울로 만든 것 같습니다. 우리가 거울을 보고 모든 더러운 것을 닦아내고 깨끗이 하지 않습니까? 그와 같이 하나님 앞에 제사드릴 때에는 수족을 깨끗하게 씻어서 깨끗한 몸과 마음과 수족으로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라는 것입니다. 오늘날에는 우리가 회개하며 깨끗한 마음과 깨끗한 심령을 가지고 하나님 앞에 항상 제사를 드려야 되겠습니다.

3. 뜰을 만듦

본문 9-20절에 “그가 또 뜰을 만들었으니 남으로 뜰의 남편에는 세마포 포장이 백 규빗이라 그 기둥이 스물이며 그 받침이 스물이니 놋이요 기둥의 갈고리와 가름대는 은이며 그 북편에도 백 규빗이라 그 기둥이 스물이며 그 받침이 스물이니 놋이요 기둥의 갈고리와 가름대
는 은이며 서편에 포장은 오십 규빗이라 그 기둥이 열이요 받침이 열이며 기둥의 갈고리와 가름대는 은이며 동으로 동편에도 오십 규빗이라 문 이편의 포장이 십오 규빗이요 그 기둥이 셋이요 받침이 셋이며 문 저편도 그와 같으니 뜰 문 이편, 저편의 포장이 십오 규빗 씩 이요 그 기둥과 받침이 셋씩이라 뜰 사면의 포장은 세마포요 기둥 받침은 놋이요 기둥의 갈고리와 가름대는 은이요 기둥머리 싸개는 은이며 뜰의 모든 기둥에 은 가름대를 꿰었으며 뜰의 문장을 청색 자색 홍색실과 가늘게 꼰 베실로 수놓아 짰으니 장은 이십 규빗이요 광 곧 고는 뜰의 포장과 같이 오 규빗이며 그 기둥은 넷인데 그 받침 넷은 놋이요 그 갈고리는 은이요 그 머리 싸개와 가름대도 은이며 성막 말뚝과 뜰의 사면 포장 말뚝은 다 놋이더라”고 하였습니다.

뜰을 넓게 만들었습니다. 남편과 북편 면의 길이가 백 규빗으로 약 50미터씩이고, 동편과 서편에는 오십 규빗이 되게 옆으로 길게 만들었습니다. 성막은 그 안에 있는데 동향입니다. 뜰은 세마포 포장으로 빙 둘러쳤습니다. 위아래의 길이가 백 규빗인데, 기둥을 스무 개씩 세우
고 그 곳에다 다는 것입니다. 기둥의 받침도 이십 개입니다. 기둥 받침이 있어야 기둥이 넘어가지 않기 때문입니다. 또 포장을 둘러치는 높이가 오 규빗이라고 했는데, 일곱 자 반, 즉 이 미터가 넘습니다. 이렇게 세마포 포장으로 빙 둘러쳐서 하나님의 성소를 보호해야 됩니다. 이 뜰에서 번제물을 잡아서 하나님 앞에 제사 드리는 귀중한 뜰입니다.

성소와 뜰이 있고, 물두멍에서 수족을 씻은 제사장이 뜰에서 제물을 잡아 하나님께 번제를 드리는 것입니다. 기둥과 그 받침은 놋이고, 가름대는 은으로 만들었습니다. 뜰에 동편에 문이 있었는데 폭은 이십 규빗으로, 문장을 청색 자색 홍색실과 가늘게 꼰 베실로 수놓아 짜서
만들었습니다. 문의 기둥이 넷이며 받침도 넷이고, 문에 거는 갈고리는 은이라고 했습니다. 머리 싸개와 문의 가름대도 은으로 만들었습니다. 성막 말뚝과 뜰의 사면 포장 말뚝과 기둥과 받침은 다 놋으로 만들었습니다.

이렇게 하나님께서 지시 하신 식양대로 만들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지시하신 법대로 만들었습니다. 우리도 하나님의 말씀대로 하나님의 성전을 건축해 나가는 신앙을 가져야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