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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월 15일 일요일

민수기 21:1-4 남방의 아랏 왕을 격파함 이병규목사성경강해 창광교회 계약신학

남방의 아랏 왕을 격파함
민수기 21:1-4

1남방에 거하는 가나안 사람 곧 아랏의 왕이 이스라엘이 아다림 길로 온다 함을 듣고 이스라엘을 쳐서 그 중 몇 사람을 사로잡은지라 2이스라엘이 여호와께 서원하여 가로되 주께서 만일 이 백성을 내 손에 붙이시면 내가 그들의 성읍을 다 멸하리이다 3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의 소리를 들으시고 가나안 사람을 붙이시매 그들과 그 성읍을 다 멸하니라 그러므로 그곳 이름을 호르마라 하였더라 4백성이 호르 산에서 진행하여 홍해 길로 좇아 에돔 땅을 둘러 행하려 하였다가 길로 인하여 백성의 마음이 상하니라 

1. 하나님께서 붙여주시면 승리함

본문 1-2절에 “남방에 거하는 가나안 사람 곧 아랏의 왕이 이스라엘이 아다림 길로 온다 함을 듣고 이스라엘을 쳐서 그 중 몇 사람을 사로잡은지라 이스라엘이 여호와께 서원하여 가로되 주께서 만일 이 백성을 내 손에 붙이시면 내가 그들의 성읍을 다 멸하리이다”라고 하였습니다. 이스라엘이 에돔 땅을 통과해서 바로 가려고 했지만 에돔 왕이 가지 못하게 막았고 또 하나님께서 싸우지 말라고 하셨기 때문에, 이제는 돌이켜서 에돔 땅을 돌아서 가게 되었습니다. 돌아서 가다가 남방에 거하는 가나안 사람을 만났습니다. 가나안 사람을 여기서부터 만나기 시작했는데, 아랏의 왕이 이스라엘이 아다림 길로 온다 함을 듣고, 이스라엘을 쳐서 그 중 몇 사람을 사로잡았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아랏 왕 앞에 사로잡힌 것입니다. 그래서 이스라엘이 여호와께 기도하고 서원했습니다.

본문 2절에 “이스라엘이 여호와께 서원하여 가로되 주께서 만일 이 백성을 내 손에 붙이시면 내가 그들의 성읍을 다 멸하리이다”라고 하였습니다. 이스라엘이 여호와께 기도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붙이시면 다 될 수 있습니다.

본문 3절에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의 소리를 들으시고 가나안 사람을 붙이시매 그들과 그 성읍을 다 멸하니라 그러므로 그곳 이름을 호르마라 하였더라”고 하였습니다. 호르마의 뜻은 완전히 멸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붙이시면 다 될 수 있습니다. 아무리 가나안 왕 아
랏이 선제 공격을 해서 이스라엘을 먼저 쳐서 몇 사람을 사로잡았지만 하나님께서 붙이시면 다 멸하겠다고 서원한 것입니다. 그러니까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의 기도를 들으시고 가나안 사람을 이스라엘의 손에 붙여주셔서 멸하게 하셨습니다. 그래서 이스라엘 백성이 그들을 다 멸하고 그곳 이름을 호르마라고 했습니다. 그러니까 하나님께서 붙이시면 되고 안 붙이시면 안 됩니다. 에돔 족속은 하나님께서 붙여주지 않으셨기 때문에 멸하지 못했지만, 아랏 왕의 군대는 하나님께서 손에 붙여주셨기 때문에 다 멸한 것입니다.
오늘날도 하나님께서 우리 손에 붙이시면 다 되고 하나님께서 붙이시지 않으면 안 되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하나님의 뜻이냐 아니냐, 하나님께서 허락한 것이냐 아니냐 하는 것이 문제입니다.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것이면 아무리 강해도 정복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허락하지 않으시면 해도 안 되고 할 수도 없습니다. 그러니까 ‘하나님께서 허락하시는가, 안 하시는가’, ‘하나님의 뜻인가, 뜻이 아닌가’를 우리가 확실히 알고, ‘무엇이나 하나님의 뜻이면 될 줄로 믿습니다’ 하고 나가야 되는 것입니다. 또 ‘하나님의 뜻이 아니면 안 될 줄로 압니다. 내 뜻대로 마옵시고 아버지의 원대로 하옵소서’ 하고 기도하고 나가야 됩니다. 아무리 원수가 강해도 하나님의 뜻이면 다 할 수 있습니다. 다 됩니다. 만능입니다. 마가복음 9:23절에 “예수께서 이르시되 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믿는 자에게는 능치 못할 것이 없느니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의 뜻이면 다 된다는 것입니다. ‘믿는 자’라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대로 될 것을 믿는 자입니다. “믿는 자에게는 능치 못할 것이 없느니라”고 하였으므로, 하나님께서 허락하시면 다 된다는 것을 믿고 우리가 나가야 됩니다. ‘안 될 것 같다’, ‘일이 크다’, 또 ‘원수가 강하다’, 또 ‘태산을 옮겨야 되는데 어떻게 태산을 옮기겠는가’ 하지 말고 ‘믿는 자는 하나님의 뜻이면 다 될 줄을 믿습니다’, ‘하나님의 뜻인 경우 순종하면 다 될 것을 믿습니다’라고 하는 믿음을 가지고 나가야겠습니다. 못한다는 소리는 다 집어치워야 됩니다. 하나님의 뜻인데 왜 못 하겠습니까? 하나님의 뜻이면 다 됩니다. 

2. 고난 당한 것이 유익이 많음

본문 4절에 “백성이 호르 산에서 진행하여 홍해 길로 좇아 에돔 땅을 둘러 행하려 하였다가 길로 인하여 백성의 마음이 상하니라”고 하였습니다. 에돔 왕이 나와서 에돔 땅으로 가지 못하게 하니까 에돔 땅을 둘러서 가게 되었습니다. 가다가 길로 인하여 백성이 마음이 상했
다고 했습니다. 에돔 땅으로 지나갔으면 똑바로 곧장 갈 수 있고 길도 좋았을 것입니다. 그런데 싸우면 이길 수 있지만 거기로 못 가게 해서 양보하고 에돔 땅을 둘러서 가려고 하니까 길이 없는 모양이었습니다. 길이 없는 곳, 사막지대, 광야로 돌아가니까 많은 고난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백성들의 마음이 상한 것입니다. 사막 지대로 돌아 가려니까 얼마나 마음이 상하겠습니까? 얼마나 고생이 많겠습니까? 에돔 왕이 지나가게 했으면 큰 복을 받았을 것인데 지나가지 못하게 했기 때문에 자기네도 복을 못 받고 이스라엘 백성도 돌아가느라고 많은 고생을 해서 맘이 상했습니다.
그래도 싸우는 것보다 돌아가는 것이 잘한 것입니다. 싸워서 곧장 가면 편안히 갈 수 있지만 양보하고 돌아서 갔는데 이것은 첫째 하나님 말씀 순종했으니 잘한 것입니다. 둘째는 형제와 싸우지 않았으니까 잘한 것입니다. 싸우고 곧장 가면 유익은 있지만 형제간 싸우면 그것
이 무엇이 되겠습니까? 그러니까 형제 간 싸우지 않은 것이 유익이 되었고 또 말씀을 지킨 것이 또 유익이 되었고 또 하나님을 순종하니까 하나님께서 같이 하시는 것이 유익이 되었습니다. 고생은 많지만 젊어서 고생은 금주고도 못산다는 말이 있는데, 앞으로 유익이 많다는 것입니다. 젊어서 고생 안 한 사람은 뭘 모릅니다. 고생 많이 한 사람은 경험이 많고 연단이 많고 또 고생 하는 가운데서 배운 것이 많으니까 유익이 많습니다. 그래서 젊어서 고생 안 한 사람, 평안히 거하던 부잣집 자녀들, 그저 잘 먹고 잘 놀고 한 사람은 커서 힘이 듭니
다. 무엇을 못 합니다. 고생을 많이 해 본 사람은 뭐든 할 수 있습니다. 이것을 하라고 해도 하고, 저것을 하라고 해도 합니다.
경험으로 보면 나도 어느 정도 고생을 좀 했습니다. 그래서 안 한 사람보다는 얻은 것이 많습니다. 웬만한 것을 하라고 하면 할 수 있는 것입니다. 교회에서도 많이 해 보았습니다. 전도도 많이 했고, 또 교회에서 하는 성경 읽기 대회를 위해서 성경 읽기도 많이 해 보았습니다. ‘소년 성경 연구회’라고 있었는데, 한 주간 동안 무엇을 연구해 가지고 오라고 하였습니다. 처음에는 하나님이 어떤 하나님인지 성경에서 다 알아가지고 오라는 것입니다. 또 예수님은 어떤 예수님이신가, 성령은 어떤 성령이신가, 또 사람은 어떤 존재인가와 같은 제목을 하나씩 내주는 것입니다. 그러면 그 때 신약 성경만 가지고 다녔는데, 그것을 한 주간 동안 알기 위해서 신약을 전부 다 들춰보는 것입니다. 그래서 마태복음부터 요한계시록까지 다 읽지는 못하지만, 신약에 있는 것은 제목들을 다 보고 또 더러는 읽어보았습니다. 그렇게 매주일 준비했다가 주일날 나와서 발표를 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오랫동안 했는데, 그때 성경을 많이 봤습니다. 그래서 무엇이 어디 있는 것을 많이 알게 되었습니다. 또 주일학교 하느라고 고생 많이 하고, 전도하느라고 고생도 했습니다.

그 다음에 예배당에서 일하는 것 때문에 고생을 많이 해 봤습니다. 예배당 마당에 화장실이 있었는데 나무로 되어 있었습니다. 그런데 나무가 다 썩어서 넘어가게 생겼습니다. 그런데 교회에서 목사님께서 고칠 생각이 없으셨습니다. 그래서 “야, 우리가 화장실을 짓자” 하고 결의를 했는데, 돈으로 짓는 것이 아니고 손으로 짓느라고 고생을 많이 해봤습니다. 그것을 다른 사람이 지으라고 해서 지은 것 아니고 우리가 지은 것입니다. 그런데 어디에 나무가 조금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내가 목수도구 가지고 올 테니 하자고 했습니다. 그래서 집에 있는 목수도구를 다 가져가서 줄을 치고 톱으로 자르고 해서 화장실을 지어 놨습니다. 학생들이 처음 한 것이지만 잘 지어 놓았습니다. 잘 지어 놓으니까 어른들도 좋아했습니다. 그리고 문이 나무로 되어 있었는데 찌그러진 것을 우리가 다 고쳤습니다. 일할 것 있으면 우리가 다 하는 것입니다. 교회 일한다고 하면 우리가 나와서 하는 것입니다. 또 집에서도 가마니를 많이 쳤습니다. 벼 가마니를 1년에 200개씩 쳐놓았습니다. 가는 새끼를 짚으로 해서 치는 것입니다. 그것을 하루 한 열 개 칠 수 있습니다. 하루 열 개 치는 사람이 많지 않습니다. 가
마니 일 년에 한 이백 개씩 치니까 기술자가 되었습니다. 가마니 치는 것은 어디 가서도 안 밀립니다. 가마니 쓰다가 못 쓰게 되면 우리가 다 고쳤습니다. 그 다음에 농사 하는 것도 여러 가지 고생을 많이 했는데, 모내기도 잘 했습니다. 우리가 우리 논에 모내기 하면 열흘이면 다 합니다. 평안북도에서는 한 열흘 하면 다 합니다. 그래서 이제는 평안남도에 모내기해서 돈 벌러 가자고 했습니다. 우리 다 한 다음에 가면 거기는 그 때 모내기를 시작하는 것입니다. 돈 벌어서 머리 깎는 기계를 사다가 동네 아이들의 머리를 깎아 주는 것이 목표였습니다. 그래서 몇 사람이 평안남도로 갔습니다. 그런데 모내기를 좀 할 수 있느냐고 물어봅니다. 그래서 “아, 할 수 있습니다”라고 했습니다. 가 보니까 평안남도 사람들은 모내기 할 줄 모릅니다. 그래서 우리가 앞서 나가는 것입니다. 며칠 해서 돈을 벌어다가 머리 깎는 기계를 사왔는데, 제일 좋은 것으로 사왔습니다. 몇 사람이 같이 갔는데, 이낙현 목사가 그 때 같이 간 것 같습니다. 그래서 동네 아이들에게 다 모이면 무료로 깎아준다고 해서, 모아 놓고 기계로 머리를 빡빡 깎는 것입니다. 동네 아이들이 오면 다 깎아주는 것입니다. 다 깎아주고 교회 나가면 무료로 해준다고 했더니 교회에 아이들이 새까맣게 나왔습니다. 다른 데 가면 깎아 주나요? 그 때 돈 주고 깎으려면 힘듭니다. 가위로 깎아 놓은 아이들도 더러 있는데, 가위로 깎으면 독수리가 뜯어먹던 것 같아서 아이들이 좋아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우리에게 나오면 제일 좋은 기계를 사다가 깎아 주는 것입니다. 가서 일해서 돈 벌어서 아이들의 머리를 깎아주고 교회에 새로 나오게 하였습니다. 그랬더니 어른들도 깎아 달라고 합니다. 그래서 무료로 어른들도 깎아주면서 고생을 하였는데, 그것이 다 유익이 많이 되었습니다. 요새도 집 짓는 것을 척 보면 다 압니다. 그 때 고생을 해 봤기 때문에 웬만한 것은 다 압니다. 또 뭘 하든 웬만한 것은 다 압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남방으로 가다가 고생하지 않았습니까? 고난당한 것이 도리어 유익이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젊어서 고생하는 것은 금 주고도 못 산다는 말이 있는데, 그것이 지내보니까 맞습니다. 그러니까 여러분들도 고생하는 것이 유익인 줄만 아시길 바랍니다. 평안한 것만 유익이 아닙니다. 성경말씀을 지키려고 형제간에 싸우지 않으면서 자기가 고생 많이 하는 길로 간 것이 큰 유익이 되었습니다. 또 아랏 왕이 와서 싸우자고 할 때 하나님께 기도해서 하나님께서 손에 붙이시면 다 멸하겠다고 하니까 하나님께서 손에 붙여주셨고 그들을 다 멸망시켰습니다. 대적이 많아도 하나님의 뜻이면 다 정복할 수 있습니다. 아무리 우리가 하는 일이 힘이 들고 어려운 일이라고 할지라도 하나님의 뜻이면 다 할 수 있다는 확신을 가지고 나가야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