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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월 18일 수요일

신명기 20:1-20 하나님 나라의 군사의 자격 이병규목사성경강해 창광교회 계약신학

하나님 나라의 군사의 자격
신명기 20:1-20

1네가 나가 대적과 싸우려 할 때에 말과 병거와 민중이 너보다 많음을 볼지라도 그들을 두려워 말라 애굽 땅에서 너를 인도하여 내신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와 함께 하시느니라 2
너희가 싸울 곳에 가까이 가거든 제사장은 백성에게 나아가서 고하여 3그들에게 이르기를 이스라엘아 들으라 너희가 오늘날 너희의 대적과 싸우려고 나아왔으니 마음에 겁내지 말며 두려워 말며 떨지 말며 그들로 인하여 놀라지 말라 4너희 하나님 여호와는 너희와 함께 행하시며 너희를 위하여 너희 대적을 치고 너희를 구원하시는 자니라 할 것이며 5유사들은 백성에게 고하여 이르기를 새 집을 건축하고 낙성식을 행치 못한 자가 있느냐 그는 집으로 돌아갈지니 전사하면 타인이 낙성식을 행할까 하노라 6포도원을 만들고 그 과실을 먹지 못한 자가 있느냐 그는 집으로 돌아갈지니 전사하면 타인이 그 과실을 먹을까 하노라 7여자와 약혼하고 그를 취하지 못한 자가 있느냐 그는 집으로 돌아갈지니 전사하면 타인이 그를 취할까 하노라 하고 8유사들은 오히려 또 백성에게 고하여 이르기를 두려워서 마음에 겁내는 자가 있느냐 그는 집으로 돌아갈지니 그 형제들의 마음도 그의 마음과 같이 떨어질까 하노라 하여 9백성에게 이르기를 필한 후에 군대의 장관들을 세워 무리를 거느리게 할지니라 10네가 어떤 성읍으로 나아가서 치려할 때에 그 성에 먼저 평화를 선언하라 11그 성읍이 만일 평화하기로 회답하고 너를 향하여 성문을 열거든 그 온 거민으로 네게 공을 바치고 너를 섬기게 할 것이요 12만일 너와 평화하기를 싫어하고 너를 대적하여 싸우려 하거든 너는 그 성읍을 에워쌀 것이며 13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 성읍을 네 손에 붙이시거든 너는 칼날로 그 속의 남자를 다 쳐 죽이고 14오직 여자들과 유아들과 육축과 무릇 그 성중에서 네가 탈취한 모든 것은 네 것이니 취하라 네가 대적에게서 탈취한 것은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주신 것인즉 너는 그것을 누릴지니라 15네가 네게서 멀리 떠난 성읍들 곧 이 민족들에게 속하지 아니한 성읍들에게는 이같이 행하려니와 16오직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기업으로 주시는 이 민족들의 성읍에서는 호흡 있는 자를 하나도 살리지 말지니 17곧 헷 족속과 아모리 족속과 가나안 족속과 브리스 족속과 여부스 족속을 네가 진멸하되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명하신 대로 하라 18이는 그들이 그 신들에게 행하는 모든 가증한 일로 너희에게 가르쳐 본받게 하여 너희로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 범죄케 할까 함이니라 19너희가 어느 성읍을 오래 동안 에워싸고 쳐서 취하려 할 때에도 도끼를 둘러 그 곳의 나무를 작벌하지 말라 이는 너희의 먹을 것이 될 것임이니 찍지 말라 밭의 수목이 사람이냐 너희가 어찌 그것을 에워싸겠느냐 20오직 과목이 아닌 줄로 아는 수목은 작벌하여 너희와 싸우는 그 성읍을 치는 기구를 만들어 그 성읍을 함락시킬 때까지 쓸지니라

1. 대적을 두려워하지 말고 싸울 것

대적이 많음을 두려워하지 말라

본문 1절에 “네가 나가 대적과 싸우려 할 때에 말과 병거와 민중이 너보다 많음을 볼지라도 그들을 두려워 말라 애굽 땅에서 너를 인도하여 내신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와 함께하시느니라”고 하였습니다. 전쟁하러 나갈 때에 대적이 많아도 두려워하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그 때는 말과 병거를 타고 전쟁을 했고 백성들이 군인으로 나가서 직접 싸웠습니다. 네가 나가서 대적과 싸우려 할 때에 대적과 말과 마병이 너보다 몇 배 더 많다고 하더라도 그들을 두려워 말라고 하셨는데 대적이 강하면 사람들이 보통 두려워합니다. 가령 만 명을 데리고 나갔는데 저기서는 몇 십만 명이 왔거나 혹은 여기는 병거가 없는데 저기는 병거와 마병 몇 천이 왔다고 하면 보통 두려워할 수 있는데 그래도 대적이 많은 것을 두려워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왜 두려워하지 말라고 하셨습니까? 애굽에서 하나님께서 너희를 건져주신 것을 생각하라는 것입니다. 애굽의 군대가 강하고 숫자가 많지만 하나님께서 건져주신 것처럼 지금도 건져주실 것을 믿고 두려워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우리도 과거에 인도해주신 하나님께서 현재에도 인도해주시고 앞으로도 인도해 주실 것을 믿고 두려워하지 말고 나가야겠습니다. 

원수와 싸워서 가나안 땅을 정복하라

우리는 선한 싸움을 날마다 싸워야 되고 대적과 날마다 싸우는 정신을 가지고 나가야 됩니다. 싸움을 안 하면 안 됩니다. 원수가 쳐들어 오는데 싸움을 안 하면 다 망할 것 아닙니까? 또 하나님께서 가나안 땅에 쳐들어가라고 하셨는데 안 쳐들어가면 가나안 땅을 못 얻습니다. 두 가지 때문에 싸워야 됩니다. 대적이 우리를 멸망시키려고 쳐들어 오는데 싸우지 않으면 다 죽으니 싸워야 되고 그 다음에는 가나안 땅을 쳐들어가라고 하셨는데 쳐들어가려면 싸우지 않으면 못 들어 갑니다. 여리고 성과 다른 여러 견고한 성과 원수가 많은데 싸우지 않으면 어떻게 들어가겠습니까? 그러므로 우리는 매일 원수 마귀, 마귀의 종들과 더불어 싸우는 정신을 가져야 되고 또 가나안 땅을 향해서 쳐들어가는 그런 선한 싸움을 계속하는 정신을 가져야 됩니다.
이 전투의 정신이 없이 맥을 놓고 있으면서 밥이나 먹고 평안히 지내려고 하면 이 사람은 죽은 것입니다. 이스보셋 왕은 손맥이 다 풀려 있던 왕인데 결국 목이 잘렸습니다. 절대로 손맥이 풀려 있으면 안 되고 매일 용기백배해서 원수와 더불어 싸워야 합니다. 원수에게 병거가 많고 군대가 많고 마병이 많다고 해도 두려워하지 말고 매일 싸우는 정신을 가지고 나가야 합니다. 사람하고 싸우는 것이 아니고 마귀하고 싸우는 것입니다. 마귀의 종들하고 싸우는 것입니다. 싸울 때 혈기를 가지고 싸우거나 완력으로 싸우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고 믿음의 방패, 말씀의 검을 들고 요단 강을 건너서 가나안을 향해서 쳐들어가는 정신을 가져야 됩니다. 

특별히 교역자가 손맥이 풀려가지고 그저 평안히 있는 교인이나 유지하고 교회에서 대접하는 것이나 받고 안일무사하게 지내겠다는 썩어진 정신을 가진 사람은 얼마 안 있어 다 목이 잘립니다. 이스보셋 목이 잘리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께서 가만히 두지 않으십니다. 원수가 와서 목을 잘라가고 마는 것입니다. 이스보셋이 자기 신하에게 목이 잘리웠습니다. 박정희 대통령도 가까운 자기 부하가 쏘지 않았습니까? 이렇게 정신을 안 차리고 안일 무사주의로 나가고 손맥이 풀려 있으면 자기 집안 사람이 목을 자릅니다. 그렇기에 매일 선한 싸움을 싸워서 쳐들어가야 집안 사람도 힘이 나서 다 쳐들어 가는 것이지 쳐들어가지 않고 안 싸우면 목 자르려는 사람이 가까이 있는 줄도 모르게됩니다. 언제든지 우리는 원수로 더불어 싸우는, 날마다 가나안 땅을 향해서 쳐들어가는 용기 있는 그런 그리스도의 정병이 되어야겠습니다.

대적을 보고 겁내거나 두려워하거나 떨거나 놀라지 말라

본문 2절에 “너희가 싸울 곳에 가까이 가거든 제사장은 백성에게 나아가서 고하여 그들에게 이르기를 이스라엘아 들으라 너희가 오늘날 너희의 대적과 싸우려고 나아왔으니 마음에 겁내지 말며 두려워 말며 떨지 말며 그들로 인하여 놀라지 말라 너희 하나님 여호와는 너희와 함께 행하시며 너희를 위하여 너희 대적을 치고 너희를 구원하시는 자니라 할 것이며”라고 하였습니다. 대적이 아무리 많아도 겁내지 말고 두려워하지 말고 떨지 말고 놀라지 말라는 것입니다. 

오늘날 우리가 믿음을 지켜 나가는데 대적하는 자가 많이 있습니다. 믿음을 지키려고 하면 대적하는 자가 많습니다. 아들이 아버지와 불화하며, 딸이 어머니와 불화하고 며느리가 시어머니와 불화하고 또 대적하는 자가 많이 생긴다고 하였습니다. 진리의 말씀을 지키려고 하면 그 진리를 지키지 않는 사람들이 반대하므로 대적이 되는 것입니다. 또 말씀을 지키려고 하면 여러 가지 대적들이 많이 나오는데 국가에서 핍박하는 때도 있고 직장에서 핍박이 일어나기도 하고 동네에서 핍박이 일어나기도 하고 자기 친구 간에도 말씀대로 믿음을 지키려고 하면 대적이 많이 일어납니다. 가정에서도 일어나고 사회에서도 일어나고 국가에서도 일어납니다. 대적이 일어날 때에 어떻게 하라고 하셨습니까? 겁내지 말고 두려워 말고 떨지 말고 놀라지 말라는 것은 담대히 나가라는 것입니다. 아무리 대적이 많고 자기는 혼자 그들을 당한다고 하더라도 겁내지 말고 두려워 말고 떨지 말고 놀라지 말라는 것입니다. 왜 겁내지 말고 두려워하지 않아야 되겠습니까?

2. 하나님이 함께 행하시며 대적을 치심을 믿을 것

만능의 하나님을 믿을 것

첫째는 너희와 만능으로 함께해 주시는 하나님이시니 그 하나님을 의지하고 그 명령대로만 나가라는 것입니다. 본문 4절에 “너희 하나님 여호와는 너희와 함께 행하시며 너희를 위하여 너희 대적을 치고 너희를 구원하시는 자니라 할 것이며”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함께 행하시므로 놀라지 말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함께 행하시면 다 됩니다. 하나님은 만군의 여호와라고 하였는데 만군의 여호와라는 것은 군대의 하나님, 만군을 거느리시는 하나님이시라는 뜻으로 군대를 거느리고 싸워 주시는 분이라는 뜻입니다. 만군의 여호와가 너희와 함께 계시는데 그까짓 대적들이 무엇이 두렵습니까? 그들이 하나님의 군대를 이기겠습니까? 하나님께서는 만군의 여호와이십니다. 엘리사 때에 아람 군대가 와서 엘리사가 있는 도단 성을 포위했습니다. 그 때에 하인인 게하시가 아주 두려워했습니다.

열왕기하 6장 14-17절에 “왕이 이에 말과 병거와 많은 군사를 보내매 저희가 밤에 가서 그 성을 에워쌌더라 하나님의 사람의 수종드는 자가 일찍이 일어나서 나가 보니 군사와 말과 병거가 성을 에워쌌는지라 그 사환이 엘리사에게 고하되 아아, 내 주여 우리가 어찌하리이
까 대답하되 두려워하지 말라 우리와 함께한 자가 저희와 함께한 자보다 많으니라 하고 기도하여 가로되 여호와여 원컨대 저의 눈을 열어서 보게 하옵소서 하니 여호와께서 그 사환의 눈을 여시매 저가 보니 불말과 불병거가 산에 가득하여 엘리사를 둘렀더라”고 하였는데
엘리사 한 사람을 많은 말과 병거와 군사들로 구성된 아람군대가 둘러쌌습니다. 그래도 엘리사는 두려워하지 않고 담대했습니다. 겁내지 않고 떨지 않은 것입니다. 그러나 하인은 아주 두려워하여 “어찌하리이까”라고 했는데 엘리사가 두려워하지 말라고 한 것을 보면 대단히 두려워했던 것입니다. 

여호와께서 그 사환의 눈을 여시매 저가 보니 불말과 불병거가 산에 가득하여 엘리사를 둘러싼 것을 보았습니다. 아람 군대가 저들을 이길 수 있습니까? 하나님을 저들이 어떻게 이기겠습니까?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너와 같이 하시니 어떤 대적이 와도 겁내지 말고 두려워
하지 말고 놀라지 말고 떨지 말라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너와 같이 하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 바로 하고 하나님을 순종해서 믿음을 지켜 나가면 하나님께서 다 해주십니다. 순종하는 자에게 모든 것을 다해주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믿음을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모든 면에 성경 말씀대로 자기가 바로 서고 성경 말씀을 바로 순종해야 됩니다. 믿음을 지키고 하나님을 의뢰하고 하나님의 명령을 지키면 하나님께서 다 해주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너와 함께하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함께하시면 겁낼 것이 없습니다. 

대적을 쳐주시는 하나님

둘째는 너희 대적을 쳐주시되 믿음으로 나가는 사람에게는 그 대적하는 사람을 다 쳐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본문 4절에 “너희를 위하여 너희 대적을 치고”라고 하였는데 하나님께서는 대적을 격파시켜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싸워서 대적을 쳐서 아예 다 망하게 만들어 주십니다. 대적을 쳐서 거꾸러뜨리시는데 다윗이 골리앗이 아무리 강해도 하나님만 의지하고 나가니까 하나님께서 골리앗을 쳐서 거꾸러뜨리셨습니다. 하나님만 의지하고 하나님의 말씀대로 나가는 사람에게는 하나님께서 같이 하시고 대적을 쳐서 물리쳐 주십니다. 

성도를 구원하시는 하나님

셋째, 성도를 구원하여 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또 본문 4절에 “너희를 구원하시는 자니라”고 하였습니다. 믿음 지키는 사람(성도)은 구원해주시는데 어떠한 곳에 있어도 아무리 원수가 강해도 하나님께서 반드시 구원해주십니다. 믿음 지키는 사람과 함께 하시면서 대적을 치시고 구원해주신다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대적을
두려워하지 말고 믿음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성경대로 바로하고 양심을 쓰고 죄를 회개하고 깨끗한 마음으로 하나님을 경외하고 의뢰하고 믿음을 지키면서 나아가면 하나님께서 함께해주시고 대적을 쳐주시고 성도는 구원해주십니다. 그러므로 걱정이 없습니다. 아무리 대적이 커도 믿음을 지키면 문제가 없습니다. 모든 것을 다 승리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함께하시는데 왜 승리하지 못하겠습니까? 믿음을 지키고 성경대로 바로 하면서 나가야지 잘못 해놓고 하나님께서 도와주시겠지 하지 말아야 합니다. 이렇게 하나님께서는 성도 편에 서서 믿음 지키는 자를 도와주시고 믿음 지키는 자를 구원해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3. 전쟁에 나가지 못할 자들

바른 신앙으로 가지고 전쟁에 나가라

본문 5-7절에 “유사들은 백성에게 고하여 이르기를 새 집을 건축하고 낙성식을 행치 못한 자가 있느냐 그는 집으로 돌아갈지니 전사하면 타인이 낙성식을 행할까 하노라 포도원을 만들고 그 과실을 먹지 못한 자가 있느냐 그는 집으로 돌아갈지니 전사하면 타인이 그 과실
을 먹을까 하노라 여자와 약혼하고 그를 취하지 못한 자가 있느냐 그는 집으로 돌아갈지니 전사하면 타인이 그를 취할까 하노라 하고”라고 하였습니다. 유사들은 백성의 지도자들입니다. 지도자들은 백성에게 고하기를 새 집을 건축하고 낙성식을 행치 못한 자와 포도원을 만
들고 과실을 먹지 못한 자와 약혼하고 여자를 취하지 못한 자는 전쟁터로 가지 말고 집으로 돌아가라고 하였습니다. 

왜정 말단에 일본 사람들이 정치할 때의 일입니다. 여자들을 전부 다 정신대로 내보낸다고 했습니다. 요새로 말하면 위안부입니다. 결혼하지 않고 있던 나이 든 처녀들을 정신대로 다 뽑아내갔습니다. 그래서 결혼을 빨리 하면 정신대로 나가지 않는다고 되는 대로 결혼을 했
는데 남자가 없어서 결혼을 못 했습니다. 한 명을 정해 놓아야 정신대로 안 나가겠으니까 되는대로 사람만 있으면 갔습니다. 결혼하지 못하면 다 뽑혀나갔기 때문입니다. 여기 성경을 보면 이렇게 약혼식만 한사람은 전쟁에 안 나가고, 집 지어 놓고 낙성식을 안 한 사람도 전쟁에 안 나가고, 포도원을 만들어 놓고 과실을 못 먹은 사람도 전쟁에 안 나간다고 하였으니까 전쟁에 나가기 싫은 사람들은 어떻게 했을 것 같습니까? 집을 짓고 팔고 또 집을 지었을 것이고 해마다 다른 포도원을 만들었을 것입니다. 또 목적이 정신대에 안 나가는 것이었지
결혼이 목적이 아니었기 때문에 아무하고나 결혼했던 것입니다. 그런데 여기 “여자와 약혼하고 그를 취하지 못한 자가 있느냐 그는 집으로 돌아갈지니 전사하면 타인이 그를 취할까 하노라”는 것은 전쟁에 나가지 않기위한 방법을 말하는 것이 아니고 전쟁을 나가되 바른 신앙을 가지고 전쟁에 나가라는 것입니다. 왜정 말단에 한국 여자들처럼 정신대에 안 나가려고 되는 대로 결혼했던 것과 같은 것이 아닙니다. 이것은 전쟁에 다 나가되 바로 나가라는 뜻입니다. 바로 나가라는 것은 무슨 뜻을 가지고 한 말입니까? 집을 지어 놓고 낙성식을 거행하지 못한 사람은 전쟁에 나가면 낙성식을 하겠다는 생각만 할 것이 아닙니까? 그런 생각을 하는 사람은 하나님 앞에 필요가 없다는 것입니다. 

또 포도원 심어 놓은 사람은 내가 가을에 포도를 못 먹는다는 것만 생각하고 거기에 늘 연연하기 때문에 하나님의 전쟁에 나갈 자격이 없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약혼해 놓고 결혼을 못 한 사람은 결혼하지 못한 것을 후회하고 그것만 생각하므로 여호와의 전쟁에 나갈 자
격이 없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건축을 해 놓았어도 전쟁하러 나갈 때는 건축해 놓은 것을 다 잊어버리고 오직 하나님을 위해서 몸 바쳐 나갈 사람만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그것에 연연하는 사람은 하나님께서 그 사람을 안 쓰십니다. 포도원을 만들어 놓고 그 포도원의 열매 먹는 데만 마음을 두고 연연하는 사람은 안 쓰시고 다 하나님께 맡겨놓고 오직 하나님만 바라보고 사명감을 가지고 생명을 내놓고 나가는 사람만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또 약혼을 해놓고 결혼하는 데에만 마음을 두고 그 생각만 하고 나가면 하나님의 전쟁이 잘 되겠습니까? 그런 사람은 하나님께서 안 쓰십니다. 

뒤를 돌아보는 자는 전쟁에 합당치 않음

다 하나님께 맡겨놓고 다른 것은 뒤에다 돌려놓고 오직 사명만 다 하려고 힘쓰고 사명만 다하려고 전진하는 사람만 하나님의 전쟁에 나갈 수가 있다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뒤를 돌아보는 자는 합당치 않다는 것입니다. 전부 뒤를 돌아보는 것 아닙니까? 돌아볼 것이 있으니까 돌아보는 것입니다. 어떤 사람이 돌아볼 것이 있습니까? 집을 잘 지어놓은 사람, 포도원을 잘 해놓은 사람, 약혼해 놓은 사람은 뒤돌아 볼 것이 있고 또 돌아보게 되는데 뒤를 돌아보는 자는 하늘나라에 합당치 않다는 말씀과 같은 것입니다.
누가복음 9장 62절에 “예수께서 이르시되 손에 쟁기를 잡고 뒤를 돌아보는 자는 하나님의 나라에 합당치 아니하니라 하시니라”고 하였습니다. 한 사람이 와서 가족을 작별하고 오겠다고 하니까 예수님께서 손에 쟁기를 잡고 뒤를 돌아보는 자는 하나님의 나라에 합당치 않다고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뒤를 돌아보는 사람은 하늘나라에 합당치 않습니다. 그런데 이 사람이 가족 생각하는 것이 잘못된 것입니까? 뒤를 돌아보는 것이 합당치 않은 것입니다. 앞에는 예수님이 계시고 가족들은 뒤에 있는 것입니다. 또 이것은 기드온 삼백 용사와 같은 것입니다. 전쟁에 나가서 물을 먹을 때 물을 손으로 떠서 개와 같이 핥아먹었다고 하였는데 그것이 하늘나라에 합당한 자입니다. 오직 하나님의 사명만 깨닫고 온 몸과 마음을 다 바쳐서 사명만 다하려고 또 자기 사명을 잊어버릴까봐 물을 먹을 동안에도 떠서 먹으면서 원수가 오는 것을 살피면서 자기 사명을 다하려고 힘쓰는 그런 기드온 삼백 용사와 같은 사람을 하나님께서 쓰시는 것입니다. 강에다 입을 들이대고 소와 같이 마신 사람은 돌려보내라고 하셨는데 그들은 하늘나라에 합당치 않은 자들이었습니다. 그들은 먹는 데에만 정신이 다 팔린 자들이었습니다. 그 시간에 원수 살피는 사명을 잊어버렸는데 그런 사람들은 합당치 않다는 것입니다. 여기도 돌려보내라고 하였습니다.
그러므로 자기 집을 짓는 데에만 마음을 둔 사람과 포도원 농사하는 데에만 마음을 둔 사람과 약혼하고 결혼하는 데에만 마음을 둔 사람은 돌려보내라고 하셨는데 이들은 하나님 앞에 합당치 않은 것입니다. 사람이 집을 지을 수도 있고 포도 농사 할 수도 있고 또 결혼할
수도 있는데 그것은 다 뒤에다 세워놓고, 둘째 셋째로 하고 첫째는 예수님을 바라보고 따라가면서 사명을 다하는 것이라는 것입니다. 곧 뒤에 있는 것은 잊어버리고 앞에 있는 푯대만을 위해서 자기 사명을 위해서 모든 것을 생명을 바쳐놓고 충성하는 그런 사람만이 하나님의 전쟁에 나가서 승리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위와 같은 사람은 하나님께서 전쟁에 내보내시지도 않으시고 또 그들을 하나님의 전쟁에 내보내었다고 해도 실패합니다. 

어떤 사람을 안 쓰십니까? 집 짓고 낙성식 하는 데에만 급급해 하는 사람은 안 쓰십니다. 그런 사람은 하나님의 전쟁에 나가면 실패합니다. 또 포도원을 심어 놓고 그것을 먹으려고만 하는데 마음을 다 두는 사람이 하나님의 전쟁에 나가면 실패합니다. 포도원 농사를 할 수
는 있는데 포도원 농사가 첫째가 아니고 예수님을 따라가는 것을 첫째로 하고 예수님을 따라가는 데에만 마음을 두어야 합니다. 결혼도 물론 할 수 있는 것이지만 결혼하는 데에만 마음을 두는 사람은 하나님의 전쟁에 안 쓰십니다. 예수님만 바라보고 예수님만 따라가고 사명을 다하려고 거기다가 전심전력을 다 기울이고 나가는 사람을 하나님께서 쓰십니다. 결혼하는 것, 약혼하는 것에다가 마음을 두고 나가는 사람은 하나님의 전쟁에 쓰지도 않고 또 나갔다고 해도 실패합니다.
그래서 다 돌려보내는 것입니다. 무엇이 첫째입니까? 믿는 일을 하는 것이 첫째이고 예수님만 바라보고 예수님만 따라가는 것이 첫째이고여호와의 전쟁에 사명을 다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지 세상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쟁기를 잡고 뒤를 돌아보지 말라는 것입니다. 기드온 삼백 용사와 같은 사람만 쓰십니다. 

두려워하는 자는 돌려보낼 것

여기 또 한 가지 자격에 대해서 말하고 있습니다. 본문 8절에 “유사들은 오히려 또 백성에게 고하여 이르기를 두려워서 마음에 겁내는 자가 있느냐 그는 집으로 돌아갈지니”라고 하였는데 두려워하는 자도 뒤로 돌려보내라고 하였습니다. 기드온 삼백 용사도 두려워하는 사람
은 돌려보냈습니다. 이것도 그것과 같은 것입니다. 두려워하는 자는 돌려보내라. 전부 군사가 삼만 이천 명이었는데 두려워하는 자는 다 돌아가라고 하자 이만 이천 명이 돌아가고 남은 사람은 만 명이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만 명도 너무 많다고 하여 물을 먹는 모습을
보고 최정예 군사를 선별했습니다. 만 명이 물가에 내려가서 물을 먹는데 떠서 먹는 사람 삼백 명 외에, 입을 들이대고 먹는 사람 구천 칠백 명은 다 돌려보내라고 하셨습니다. 그러면 군사를 다 돌려보내서 어떻게 전쟁을 하려고 하느냐고 할 수 있는데 이것은 하나님께서 하
시는 전쟁이기 때문에 군사가 많다고 해서 되는 전쟁이 아닌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하시는 전쟁입니다. 그래서 강에 입을 대고 마신 군사 구천 칠백 명은 다 돌려보내고 물을 떠서 핥아먹은 삼백 명은 남겼는데 이들은 하나님만 위하고 하나님만 바라보는 사람이고 하나님의 전쟁에만 생명을 다 내놓고 나가는 사람이고 다른 데에 미련이 없는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리고 두려워하는 자는 다 돌려보내라고 하였는데 왜 돌려보내라고 하였습니까? 두려워하는 자가 있으면 그 형제들의 마음도 그의 마음과 같이 떨어질까 하여 아예 미리 다 돌려보내라는 것입니다. 다른 사람까지 괜히 마음이 낙심되어 힘이 떨어질 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돌아갈 자들

몇 가지 종류를 돌려보내라고 하셨습니까? 네 가지 종류입니다. 하나님의 전쟁에 그런 사람을 안 쓰시고, 나간다고 하더라도 여지없이 실패합니다. 첫째는 집을 짓고 낙성식을 하지 못한 것에 마음을 두고 믿는 일은 둘째로 하고 돌아가는 자들입니다. 둘째는 포도원을 심고 그 실과를 먹는 데에다가 마음을 두고 믿는 일은 둘째로 하고 돌아가는 사람들인데 사업하는 데에만 급급하고 그것을 첫째로 여기고 믿는 것은 둘째로 하는 사람들로 이들은 하나님의 전쟁을 할 수가 없습니다. 하면 실패합니다. 돌려보내라고 하였습니다. 셋째는 약혼하고 결혼하는 데에만 마음을 두고 그것만 생각하고 돌아다니고 믿는 일은 둘째로 하는 사람들인데, 하나님의 전쟁에 그 사람이 나가면 실패하고 결국 하나님께서 그들을 안 쓰십니다.
또 이미 결혼한 사람들도 가정에만 마음을 두고 급급하고 거기다만 정신이 다 가있고 믿는 일은 둘째로 하고 돌아가는 사람은 하나님께서 안 쓰십니다. 가정을 돌보는 데 있어서도 믿는 일을 첫째로 하고 예수님만 바라보고 사명을 다하면서 가정을 돌보아야 합니다. 첫째로
할 것은 안 하고 세상 일만 생각하고 돌아가는데 어떻게 하나님의 일이 성공이 되겠습니까? 하나님의 일은 둘째, 셋째로 두면 실패합니다.
하여간 첫째로 해야 되고 다른 것은 뒤에다 세워놓아야 합니다. 믿음을 첫째로 하고 나가야 합니다. 또 두려워하는 자는 나가지 말라고 하였습니다. 죽을까봐 두려워하지 말아야 합니다. 두려워하는 자가 나가면 다른 사람까지 두렵게 만듭니다. 겁이 나서 눈이 휘둥그레 가지고 어떻게 할까 어떻게 할까 하게 됩니다.
중국에 목사들이 가서 선교하고 가곤 하는데 가면 두 주간 동안 가르치고 올 때도 있고 한 달 가르치고 올 때도 있습니다. 늘 여러 목사가 교대해서 갑니다. 그런데 목사 한 사람이 갔다 오더니 겁에 질려서큰일 난 것처럼 말을 하는 것입니다. 거기는 종교를 전하다가 잡히면
감옥에 간다고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 사람은 이 다음에 보내면 안 되겠다. 이 사람 때문에 다른 사람까지 괜히 겁을 먹게 하는구나’ 하고 생각하였습니다. 자기 혼자나 겁을 먹었으면 먹었지 돌아와서 가만히나 있으면 괜찮겠는데 다른 사람까지 자꾸 겁을 먹게 만드는 것
입니다. 그래서 다음에 그 사람은 보내지 말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그 사람은 안 보냈습니다. 한 번 하고 그렇게 두려워가지고 와서 다른 사람까지 다 두려워하는 마음을 먹게 만들면 어떻게 보내겠습니까? 

하나님의 군대는 두려워하지 않아야 됩니다. 극강 담대해야 합니다. 원수가 아무리 많고 강해도 담대히 나가라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너와 같이 하시고 하나님께서 너를 위해서 싸워주시고 또 대적을 쳐주시고 또 하나님께서 너를 구원해주실 것을 믿고 담대히 나가라는 것입니다. 이런 신앙을 가진 사람을 통해서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의 구원운동을 해나가시는 것입니다. 두려워하는 자를 내보내면 다른 사람들도 그 사람처럼 마음이 떨어질까 낙심할까 두려워서 내보내지 말라는 것입니다. 

본문 9절에 “백성에게 이르기를 필한 후에 군대의 장관들을 세워 무리를 거느리게 할지니라”고 하였는데 백성에게 이 말들을 다 해주고 그 다음에 군대의 장관들을 세워서 무리를 거느리고 나가서 전쟁을 하라는 것입니다. 전쟁은 하나님께 속한 것이므로 하나님께서 반드
시 이기게 해 주실 것을 믿고 하나님께서 너와 같이 하시고 너의 대적을 쳐주시고 너를 구원해주실 것인데 애굽에서 너를 구원해주신 하나님을 기억하고 담대히 나가라는 것입니다. 그러면 여호와의 전쟁을 승리하고 믿는 일이 성공이 되어 나간다는 것입니다.

대적과 싸울 때 대적이 아무리 많아도 어떻게 하라고 하였습니까?
첫째, 겁내지 말고 둘째, 두려워하지 말고 셋째, 떨지 말고 넷째, 놀라지 말라고 하였습니다. 만군의 여호와 하나님께서 함께하시므로 다윗과 같이 창과 단창과 검으로 나온 골리앗을 향해 “나는 만군의 여호와의 이름으로 가노라”고 하면서 하나님만 의뢰하고 나가서 치니까
하나님께서 이기게 해주셨습니다. 첫째로 너와 함께하시고 둘째는 대적을 쳐주시고 셋째는 너를 구원해주시는 하나님을 믿고 극강담대히 나가서 이스라엘 전쟁에서 승리하는 성도가 되어야겠습니다.

4. 할 수 있는 대로 평화할 것

본문 10-12절에 “네가 어떤 성읍으로 나아가서 치려 할 때에 그 성에 먼저 평화를 선언하라 그 성읍이 만일 평화하기로 회답하고 너를 향하여 성문을 열거든 그 온 거민으로 네게 공을 바치고 너를 섬기게 할 것이요 만일 너와 평화하기를 싫어하고 너를 대적하여 싸우려 하
거든 너는 그 성읍을 에워쌀 것이며”라고 하였습니다. 성도는 할 수 있는 대로 평화하기를 힘을 써야 된다는 것입니다. 화평케 하는 자가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일컬음을 받는다고 하였습니다(마 5:9). 우리가 모든 일을 평화적으로 해결하려고 항상 기도하며 힘을 써야 합니다.
싸울만한 일이 생겨도 싸우지 않고, 인내로 참고 견디면서 평화적으로 해결하려고 하여야 합니다. 그런데 평화적으로 해결하려고 해도 대적이 싸우자고 할 때에는 어떻게 하라고 하였습니까? 마주 나가서 충돌하지 말고, 그 성을 에워싸라고 하였습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대신 싸워주시고, 그 성을 점령하게 해주십니다.
교역자들도 부인이 바가지를 긁으면 마주대고 싸우지 말고 에워싸야 합니다. 잘못한 것은 지적해주고, 바가지를 긁더라도 가만히 두고, 말씀대로 순종하며 기도를 더 많이 하는 것이 에워싸는 것입니다. 그러면 자기가 잘못했다고 합니다. 우리가 선한 싸움을 싸우는데 있어서 에워싸는 것을 잘 배우면 유익이 많습니다.

5. 가나안 땅 이외에서는 남자만 죽이고 나머지는 취하라

본문 13-14절에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 성읍을 네 손에 붙이시거든 너는 칼날로 그 속의 남자를 다 쳐 죽이고 오직 여자들과 유아들과 육축과 무릇 그 성중에서 네가 탈취한 모든 것은 네 것이니 취하라 네가 대적에게서 탈취한 것은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주신
것인즉 너는 그것을 누릴지니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대적의 성을 점령하게 해 주시면, 남자만 죽이고, 아이들과 여자들과 육축과 그 성안에 있는 모든 물건은 하나님께서 주신 선물로 이스라엘 나라 건설에 이용하라는 것입니다.

그러면 왜 남자만 죽이라고 하셨겠습니까? 그것은 남자는 대적하며 싸우는 사람들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아이들과 여자들과 육축은 다 이스라엘 나라 건설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그래서 마주 나와서 싸우는 남자들만 죽이라고 한 것입니다. 남자들만 죽이면 그 성안에 있는 것은 다 자기의 소유가 됩니다. 그 소득이 많을 것 같습니까, 적을 것 같습니까? 소득이 많습니다. 성도의 선한 싸움에도 이 진리가 적용됩니다. 전도할 때에도 대적하는 세력이 있으면 마주 나가서 싸우지 말고 포위만 해놓고 기다리면 하나님이 손에 붙여 주시는 날이 옵니다. 그러면 그 안의 것은 전부 다 성도의 소유가 되어 하나님의 나라에 이용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나라에 이용할 수 있는 것은 이용해야 됩니다. 이용할 수 있는 것을 이용하지 못하면 그만큼 손해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일에 방해 놓는 것만 처리하면 됩니다. 그것만 처리하면 여자와 아이와 육축은 하나님의 나라에 잘 이용할 수 있습니다. 대적한다고 해서 아이들과 여자들과 육축까지 다 말살시켜 놓으면, 하나님의 나라 건설에 이용할 것을 이용하지 못하므로 손해가 막심해집니다. 이용할 것들을 하나님의 나라 건설에 잘 이용하면, 그것이 큰 힘이 됩니다. 더욱 힘 있는 이스라엘 군대가 되고, 하나님의 일이 더 잘 되어 나갈 수 있습니다.

6. 가나안 땅 성읍에서는 다 진멸하라

본문 15-18절에 “네가 네게서 멀리 떠난 성읍들 곧 이 민족들에게 속하지 아니한 성읍들에게는 이같이 행하려니와 오직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기업으로 주시는 이 민족들의 성읍에서는 호흡 있는 자를 하나도 살리지 말지니 곧 헷 족속과 아모리 족속과 가나안 족속과
브리스 족속과 히위 족속과 여부스 족속을 네가 진멸하되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명하신 대로 하라 이는 그들이 그 신들에게 행하는 모든 가증한 일로 너희에게 가르쳐 본받게 하여 너희로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 범죄케 할까 함이라”고 하였습니다. 가나안 땅 이외의 성읍에서는 남자만 죽이라고 하였지만, 가나안 땅 성읍에서는 대적하는 족속들을 다 진멸하라고 하셨습니다. 즉 남자나 여자나 다 죽이라는 것입니다. 가나안 땅에 있는 족속들은 우상을 섬기므로 이스라엘 백성을 미혹시켜 하나님 앞에 범죄하게 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날 교회에서 죄를 용납해서는 안 됩니다. 죄의 세력을 용납하면 다른 사람까지 오염시킵니다. 가나안 일곱 족속을 멸망시키라는 것은 우리 속에 있는 부패성을 다 멸망시키라는 뜻이 있습니다. 교회는 하나님께서 통치하시는 곳입니다. 교회를 이방세력과 죄의 세력이 주장하지 못합니다. 불신앙의 세력이 교회를 주장하면 교회는 망합니다. 그러므로 교회에 장로를 세울 때에도 믿음 없는 사람이 장로가 되면 안 됩니다. 교역자들도 믿음으로 교회의 일을 하지 않으면 웃사와 같이 죽습니다(대상 13:10). 웃사는 하나님의 주권을 믿지 않고, 하나님의 일을 자기가 하려고 하다가 죽었습니다. 하나님의 일은 믿음으로하는 것이지, 인간의 힘으로 하는 것이 아닙니다. 교회 안에 불신앙의 세력이 들어와서 교회를 주장하게 되면, 인본주의 교회가 됩니다. 또 신신학을 용납하면 신신학 교회가 되고, 담배 피우고 술 마시는 것을 용납하면, 담배 피우고 술 마시는 교회가 됩니다. 방탕하는 것을 용납하면 방탕하는 교회가 됩니다. 그러므로 아예 이방세력을 용납하지 말고, 순전히 하나님의 말씀대로만 나가는 교회가 되어야 합니다.

7. 대적과 싸울 때에 과목(果木)을 아끼라

본문 19-20절에 “너희가 어느 성읍을 오랫동안 에워싸고 쳐서 취하려 할 때에도 도끼를 둘러 그곳의 나무를 작벌하지 말라 이는 너희의 먹을 것이 될 것임이니 찍지 말라 밭의 수목이 사람이냐 너희가 어찌 그것을 에워싸겠느냐 오직 과목이 아닌 줄로 아는 수목은 작벌하여 너희와 싸우는 그 성읍을 치는 기구를 만들어 그 성읍을 함락시킬 때까지 쓸지니라”라고 하였습니다. 어느 성읍을 오랫동안 에워싸고 있을 때에 그곳의 나무를 작벌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 성읍을 함락시키면, 그 나무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사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지금 당장에 과목들까지 찍어 버리면 원수를 점령하는데 유익하겠으나, 지금 당장에 좀 유익을 보기 위해서 그 과목을 찍지 말라는 것입니다. 과목은 점령한 후에 자기에게 큰 유익이 됩니다. 그러므로 눈 앞에 있는 유익만 보지 말고, 앞으로 올 큰 유익을 바라보고 모든 일을 처리하라는 것입니다. 당장 눈앞의 유익을 보려고 성급하게 해치우면, 성은 점령하겠지만 그 다음에 무엇을 먹고 살겠습니까? 과목이 하나도 없는데, 무슨 과실을 먹을 수 있겠습니까? 당장에는 원수가 그 과목의 과실을 먹고 힘을 내서 싸우겠지만, 점령한 후에는 그것이 그리스도의 정병들에게는 큰 유익을 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도는 현재 고난을 당한다고 해도 앞으로 올 영광과 상급을 위하여 모든 것을 참고 믿음으로 해 나가야 합니다(롬 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