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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2월 6일 월요일

열왕기하 16:1-20 아하스 왕의 범죄 이병규목사성경강해 창광교회 계약신학

아하스 왕의 범죄
열왕기하 16:1-20

1르말랴의 아들 베가 십칠 년에 유다 왕 요담의 아들 아하스가 왕이 되니 2아하스가 위에 나아갈 때에 나이 이십 세라 예루살렘에서 십륙 년을 치리하였으나 그 조상 다윗과 같지 아니하여 그 하나님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히 행치 아니하고 3이스라엘 열왕의 길로 행하며 또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자손 앞에서 쫓아내신 이방 사람의 가증한 일을 본받아 자기 아들을 불 가운데로 지나가게 하며 4또 산당과 작은 산 위와 모든 푸른 나무 아래서 제사를 드리며 분향하였더라 5이때에 아람 왕 르신과 이스라엘 왕 르말랴의 아들 베가가 예루살렘에 올라와서 싸우려 하여 아하스를 에워쌌으나 이기지 못하니라 6당시에 아람 왕 르신이 엘랏을 회복하여 아람에 돌리고 유다 사람을 엘랏에서 쫓아내었고 아람 사람이 엘랏에 이르러 거하여 오늘날까지 이르렀더라 7아하스가 앗수르 왕 디글랏 빌레셀에게 사자를 보내어 이르되 나는 왕의 신복이요 왕의 아들이라 이제 아람 왕과 이스라엘 왕이 나를 치니 청컨대 올라와서 나를 그 손에서 구원하소서 하고 8여호와의 전과 왕궁 곳간에 있는 은금을 취하여 앗수르 왕에게 예물로 보내었더니 9앗수르 왕이 그 청을 듣고 곧 올라와서 다메섹을 쳐서 취하여 그 백성을 사로잡아 길로 옮기고 또 르신을 죽였더라 10아하스 왕이 앗수르 왕 디글랏
빌레셀을 만나러 다메섹에 갔다가 거기 있는 단을 보고 드디어 그 구조와 제도의 식양을 그려 제사장 우리야에게 보내었더니 11아하스 왕이다메섹에서 돌아오기 전에 제사장 우리야가 아하스 왕이 다메섹에서 보낸 모든 것대로 단을 만든지라 12왕이 다메섹에서 돌아와서 단을 보고 단 앞에 나아가 그 위에 제사를 드리되 13자기의 번제와 소제를 불사르고 또 전제를 붓고 수은제 짐승의 피를 단에 뿌리고 14또 여호와의 앞 곧 전 앞에 있던 놋 단을 옮기되 새 단과 여호와의 전 사이에서 옮겨다가 그 단 북편에 두니라 15아하스 왕이 제사장 우리야에게 명하여 가로되 아침 번제와 저녁 소제와 왕의 번제와 그 소제와 모든 국민의 번제와 그 소제와 전제를 다 이 큰 단 위에 불사르고 또 번제물의 피와 다른 제물의 피를 다 그 위에 뿌리고 오직 놋 단은 나의 물을 일에 쓰게 하라 하매 16제사장 우리야가 아하스 왕의 모든 명대로 행하였더라 17아하스 왕이 물두멍 받침의 옆판을 떼어 내고 물두멍을 그 자리에서 옮기고 또 놋바다를 놋소 위에서 내려다가 돌판 위에 두며 18또 안식일에 쓰기 위하여 성전에 건축한 낭실과 왕이 밖에서 들어가는 낭실을 앗수르 왕을 인하여 여호와의 전에 옮겨 세웠더라 19아하스의 그 남은 사적은 유다 왕 역대지략에 기록되지 아니하였느냐 20아하스가 그 열조와 함께 자매 다윗 성에 그 열조와 함께 장사되고 그 아들 히스기야가 대신하여 왕이 되니라

1. 아하스가 유다 왕이 되어 범죄함

본문 1-3절에 “르말랴의 아들 베가 십칠 년에 유다 왕 요담의 아들 아하스가 왕이 되니 아하스가 위에 나아갈 때에 나이 이십 세라 예루살렘에서 십륙 년을 치리하였으나 그 조상 다윗과 같지 아니하여 그 하나님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히 행치 아니하고 이스라엘 열왕의 길로 행하며 또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자손 앞에서 쫓아내신 이방 사람의 가증한 일을 본받아 자기 아들을 불 가운데로 지나가게 하며”라고 하였습니다. 아하스는 16년 동안 예루살렘에서 치리하였는데, 하나님 보시기에 정직히 행치 아니하고 북쪽 이스라엘 나라의 행위를 본받아서 이방신을 숭배하며 몰록 우상 앞에 아이들을 태워 죽인 악한 왕입니다(대하 28:3).

본문 4절에 “또 산당과 작은 산 위와 모든 푸른 나무 아래서 제사를 드리며 분향하였더라”고 하였습니다. 산당에서 하나님을 섬기는 것은 점점 우상에게로 기울어지는 것입니다. 아하스 왕 위로 선한 왕들이 많이 있었는데, 그 왕들이 산당을 없애지 않았기 때문에, 아하스 왕 때에는 산당에서 제사하며 각종 우상을 많이 섬겼습니다. 그러므로 부모가 하나님을 바로 섬기지 않으면 그 자손 대에서는 완전히 비뚤어지게 됩니다. 조금이라도 잘못된 것은 용납하지 아니하고, 하나님 앞에 옳은 것만 세워나가는 정신을 가져야만 자손들이 하나님을 바로 섬기게 할 수 있습니다. 

2. 아람 왕과 이스라엘 왕이 연합하여 내침함

본문 5-6절에 “이때에 아람 왕 르신과 이스라엘 왕 르말랴의 아들 베가가 예루살렘에 올라와서 싸우려 하여 아하스를 에워쌌으나 이기지 못하니라 당시에 아람 왕 르신이 엘랏을 회복하여 아람에 돌리고 유다 사람을 엘랏에서 쫓아내었고 아람 사람이 엘랏에 이르러 거하여 오늘 날까지 이르렀더라”고 하였습니다. 아하스 왕이 하나님을 떠나서 우상을 섬겼기 때문에 여러 이방 나라가 침략을 하였습니다. 우상 숭배로 인하여 하나님께서 진노하셔서 아람의 군대와 이스라엘 군대를 보내 엘랏을 점령하고 예루살렘을 치게 하셨습니다(대하 28:3-7, 16-19). 이것은 하나님께서 유다를 낮추시려고 여러 원수를 보내신 것입니다.

3. 아하스가 앗수르 왕에게 구원을 요청함

본문 7-9절에 “아하스가 앗수르 왕 디글랏 빌레셀에게 사자를 보내어 이르되 나는 왕의 신복이요 왕의 아들이라 이제 아람 왕과 이스라엘 왕이 나를 치니 청컨대 올라와서 나를 그 손에서 구원하소서 하고 여호와의 전과 왕궁 곳간에 있는 은금을 취하여 앗수르 왕에게 예물로 보내었더니 앗수르 왕이 그 청을 듣고 곧 올라와서 다메섹을 쳐서 취하여 그 백성을 사로잡아 길로 옮기고 또 르신을 죽였더라”고 하였습니다. 아하스 왕이 범죄하므로 하나님께서 그를 낮추시기 위하여 여러 원수들을 보내셨습니다. 그로 말미암아 유다 백성이 말할 수 없이 비참한 상태에 빠졌습니다. 그때에 아하스 왕이 하나님 앞에 겸비하여 엎드려서 기도했더라면, 하나님께서 불쌍히 여기셔서 도와주셨을 텐데, 그렇게 하지 아니하고 여호와의 전과 왕궁에 있는 은금을 취하여 앗수르 왕에게 보내며 도움을 청했습니다. 그리고 앗수르 왕이 그 청을 듣고 아람 왕을 쳐 죽였습니다. 이 일은 그 당시로서는 좀 도움이 된 것 같았으나 사실은 아무 유익을 주지 못했습니다(대하 28:20-21). 도리어 앗수르 왕이 와서 손해만 주게 되었습니다. 즉, 앗수르 왕은 유다 왕 아하스를 자기 신복으로 삼았습니다.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고 세상을 의지하다가, 아하스 왕이 오히려 앗수르 왕의 수하에 들어가고 말았습니다. 이와 같이 세상을 의지하는 사람은 세상의 종이 되고 맙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징계가 올 때에는 하나님 앞에 자신을 낮추며 회개하면서 전심으로 하나님께 구하여야 합니다. 사람의 도움을 구하고 나가면 오히려 그 사람의 종이 됩니다.

4. 아하스가 다메섹에 있는 우상의 제단을 본받아 우상을 섬김

본문 10-11절에 “아하스 왕이 앗수르 왕 디글랏 빌레셀을 만나러 다메섹에 갔다가 거기 있는 단을 보고 드디어 그 구조와 제도의 식양을 그려 제사장 우리야에게 보내었더니 아하스 왕이 다메섹에서 돌아오기 전에 제사장 우리야가 아하스 왕이 다메섹에서 보낸 모든 것대로 단을 만든지라”고 하였습니다. 아하스 왕이 앗수르 왕을 만나기 위해서 다메섹에 가보니, 거기에 우상을 섬기는 단이 있었습니다. 그 단이 호화, 찬란하게 잘 차려져 있었습니다. 예루살렘의 하나님을 섬기는 단보다 더 아름답고 훌륭해 보였습니다. 그래서 아하스 왕이 다메섹에 있는 것과 같은 단을 예루살렘에도 만들라고 명하였습니다. 이것은 마치 요새 신자들이 교회의 것과 세상의 것을 비교해 보고, 세상의 것이 더 좋아 보이므로 세상의 것을 본받아서 하나님을 섬기려는 것과 같습니다. 세상의 것은 화려하고 찬란해 보이지만 성도가 그것을 따라가면 망하게 됩니다.

아하스 왕이 우리야에게 다메섹에 있는 것과 같은 단을 만들라고 시킬 때에, 제사장 우리야는 왕의 잘못된 것을 바른 말로 충고했어야 하는데, 오히려 악한 일에 동참하였습니다. 제사장이 자기의 유익을 보려고 바른 말을 하지 못하면 전부 망하는 것입니다. 우리야가 죽더라도 바른 말을 했어야 참 선지자입니다. 또 바른 말을 하다가 죽으면 그것은 순교의 반열에 참여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야가 선지자로서 바른 말을 하지 못했기 때문에 나라 전체가 한꺼번에 망하게 되었습니다.
오늘날 이 시대에도, 제사장이나 선지자가 바로 서지 못하고, 바른 말을 하지 못하면 시대는 다 어두워지고 마지막에는 한꺼번에 다 망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어느 시대에나 생명을 내어 놓고 바른 진리를 세워 나가고 바른 진리를 증거하는 참 선지자가 필요합니다. 

본문 12-14절에 “왕이 다메섹에서 돌아와서 단을 보고 단 앞에 나아가 그 위에 제사를 드리되 자기의 번제와 소제를 불사르고 또 전제를 붓고 수은제 짐승의 피를 단에 뿌리고 또 여호와의 앞 곧 전 앞에 있던 놋 단을 옮기되 새 단과 여호와의 전 사이에서 옮겨다가 그 단 북편에 두니라”고 하였습니다. 왕이 다메섹에서 돌아와서 단을 보고 기뻐서 그 단에서 제사를 드리고 분향했습니다. 그 결과 멸망하고 말았습니다. 아하스 왕이 16년 동안 왕위에 있었는데, 나이 36세 때에 죽고 맙니다. 역대하 28장 22-23절에 “이 아하스 왕이 곤고할 때에 더욱 여호와께 범죄하여 자기를 친 다메섹 신들에게 제사하여 가로되 아람 열왕의 신들이 저희를 도왔으니 나도 그 신에게 제사하여 나를 돕게 하리라 하였으나 그 신이 아하스와 온 이스라엘을 망케 하였더라”고 하였습니다. 아하스 왕이 곤고할 때에 더욱 하나님께 바로 서서 나가야 되겠는데, 도리어 이방 나라의 신을 섬겼습니다. 오늘날도 하나님의 징계로 곤고한 가운데 있을 때에 하나님께 엎드려 회개하며 하나님께 부르짖어야 문제가 해결되지, 세상 방법대로 하면 결국 망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곤고할 때에 절대 인간의 방법을 쓰지 말아야 합니다. 아무리 곤고해도 인간의 방법을 쓰지 말고 하나님께만 부르짖고 하나님께 바로 서서 나가면 하나님께서 모든 문제를 해결해 주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 제일주의 신앙을 가지고 나가야겠습니다.

본문 15절에 “아하스 왕이 제사장 우리야에게 명하여 가로되 아침 번제와 저녁 소제와 왕의 번제와 그 소제와 모든 국민의 번제와 그 소제와 전제를 다 이 큰 단 위에 불사르고 또 번제물의 피와 다른 제물의 피를 다 그 위에 뿌리고 오직 놋 단은 나의 물을 일에 쓰게 하라 하매”라고 하였습니다. 아하스 왕이 하나님과 이방신을 겸하며 섬겼습니다. 큰 단에서 여러 가지 제사를 드리고 제물의 피를 뿌린 것은 하나님께서 명하지 않으신 것입니다. 

본문 16절에 “제사장 우리야가 아하스 왕의 모든 명대로 행하였더라”고 하였습니다. 앞서 말한대로, 제사장 우리야가 악한 일에 맹종하였기 때문에 국민도 망하고, 제사장도 망하고, 왕도 망하고, 온 나라가 망하게 되었습니다. 제사장이 바른 말을 하고, 하나님의 명령에 어긋난 일을 하지 않았다면 도리어 소망이 있었을 것입니다. 제사장이 바른 말을 하다가 죽었더라도 소망이 있습니다. 그 바른 말로 이스라엘을 바로 세울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제사장이 하나님의 말씀을 내어 버리고 왕의 비위만 맞추며 나가다가 마지막에는 다 망하고 말았습니다.

5. 아하스가 성전 기구를 이동시킴

본문 17절에 “아하스 왕이 물두멍 받침의 옆판을 떼어내고 물두멍을 그 자리에서 옮기고 또 놋바다를 놋소 위에서 내려다가 돌판 위에 두며”라고 하였습니다. 성전 기구들의 위치는 하나님의 명령대로 배치된 것인데, 아하스 왕이 성전 기구를 자기 마음대로 다 옮기고 구조를 변경시켰습니다. 이것은 하나님과 하나님의 말씀을 무시한 행동입니다.

본문 18절에 “또 안식일에 쓰기 위하여 성전에 건축한 낭실과 왕이 밖에서 들어가는 낭실을 앗수르 왕을 인하여 여호와의 전에 옮겨 세웠더라”고 하였습니다. 낭실은 제사장들이 성전에서 봉사하다가 좀 쉬는 공간입니다. 휴게실과 같은 곳입니다. 안식일에 하나님을 섬기는데 아주 필요한 곳입니다. 그런데 낭실을 옮긴 것은 성전 봉사하는 일을 잘하지 못하도록 한 것입니다. 즉, 봉사하는 일을 못하게 한 것과 같습니다.
요새 주일에 잠깐 성전에 왔다가 다른 볼일을 보는 것은 낭실을 옮기는 것입니다. 또 새벽기도를 하던 사람이, 새벽기도를 하지 않는 것도 낭실을 옮기는 것입니다. 낭실을 옮기면 그만큼 하나님 섬기는 일이 멀어지고, 그만큼 하나님으로부터 떠난 것입니다. ‘왕이 밖에서 들어
가는 낭실을 앗수르 왕을 인하여 여호와의 전에 옮겨 세웠더라’고 하였는데, 이것은 아하스 왕이 하나님께 등한히 한다는 인상을 앗수르 왕에게 주기 위함입니다. 요새로 말하면 믿는 사람이, 안 믿는 사람의 비위를 맞추려고 교회에 안 나오는 것은 아하스 왕이 앗수르 왕의 비위를 맞추려고 낭실을 옮긴 것과 같습니다. 낭실을 옮기면 결과는 아하스 왕과 같이 멸망하고 맙니다. 

6. 아하스가 죽고 히스기야가 왕이 됨

본문 19-20절에 “아하스의 그 남은 사적은 유다 왕 역대지략에 기록되지 아니하였느냐 아하스가 그 열조와 함께 자매 다윗 성에 그 열조와 함께 장사되고 그 아들 히스기야가 대신하여 왕이 되니라”고 하였습니다. 성전을 더럽히고 가증한 악을 많이 행하였던 아하스 왕이 죽었습니다. 역대하 28장 24-27절에 “아하스가 하나님의 전의 기구들을 모아 훼파하고 또 여호와의 전 문들을 닫고 예루살렘 구석마다 단을 쌓고 유다 각 성읍에 산당을 세워 다른 신에게 분향하여 그 열조의 하나님 여호와의 노를 격발케 하였더라 아하스의 이 외의 시종 사적과 모든 행위는 유다와 이스라엘 열왕기에 기록되니라 아하스가 그 열조와 함께 자매 이스라엘 열왕의 묘실에 들이지 아니하고 예루살렘 성에 장사하였더라 그 아들 히스기야가 대신하여 왕이 되니라”고 하였습니다. 아하스 왕이 이스라엘 열왕의 묘실에 들지 아니하였다고 하였는데, 이것을 통해서도 아하스가 얼마나 악한 왕이었는가를 알 수 있습니다. 잠깐 지나가는 세상, 우리는 아하스 왕과 같은 길을 걷지 말아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