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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1월 10일 금요일

고린도전서 4:1-5 죽도록 충성하라. 이병규목사강해설교 계약신학

죽도록 충성하라
고린도전서 4:1-5

1사람이 마땅히 우리를 그리스도의 일꾼이요 하나님의 비밀을 맡은 자로 여길지어다 2그리고 맡은 자들에게 구할 것은 충성이니라 3너희에게나 다른 사람에게나 판단 받는 것이 내게는 매우 작은 일이라 나도 나를 판단치 아니하노니 4내가 자책할 아무것도 깨닫지 못하나 그러나 이를 인하여 의롭다 함을 얻지 못하노라 다만 나를 판단하실 이는 주시니라 5그러므로 때가 이르기 전 곧 주께서 오시기까지 아무것도 판단치 말라 그가 어두움에 감추인 것들을 드러내고 마음의 뜻을 나타내시리니 그 때에 각 사람에게 하나님께로부터 칭찬이 있으리라

4:1 이와 같이 사람은 우리를 그리스도의 일꾼이고 하나님의 비밀을 맡은 자로 여겨야 한다. 

4:2 맡은 자에게 요구되는 것은 충성이다. 

4:3 너희에게 나 또는 인간 법정에서 판단을 받는 것이 내게는 매우 작은 일이다. 사실 나도 나 자신을 판단하지 않는다. 

4:4 나는 나 자신을 책망할 어떤 것도 깨닫지 못한다. 그러나 이것으로 내가 의롭다 함을 받은 것은 아니니, 나를 판단하시는 분은 주님이시다. 

4:5 그러므로 너희는 때가 이르기 전, 곧 주께서 오실 때까지는 아무것도 판단하지 마라. 주께서 어두움 속에 감춰진 것들을 밝히 나타내시고, 마음의 뜻을 드러내실 것이다. 그때 각 사람은 하나님께 칭찬을 받을 것이니, 

1. 그리스도의 일군

맡은 자에게 구할 것은 충성이라’고 본문 2절에 말하였습니다. 디모데후서 2:1-2절에, “내 아들아 그러므로 네가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은혜 속에서 강하고 또 네가 많은 증인 앞에서 내게 들은바를 충성된 사람들에게 부탁하라”고 했습니다. ‘충성된 사람에게 부탁하라’ 하였고, ‘은혜 속에서 강하고’라는 말을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다 맡겨주셨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것을 맡은 사람에게는 충성을 구한다고 하였습니다. 본문 1절에 보면, ‘하나님의 비밀을 맡은 자로 여길지니라’라고 하였는데, 하나님의 비밀은 무엇입니까? 골로새서 2장 2절에, “이는 저희로 마음에 위안을 받고 사랑 안에서 연합하여 원만한 이해의 모든 부요에 이르러 하나님의 비밀인 그리스도를 깨닫게 하려 함이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의 비밀인 그리스도를 깨닫게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비밀은 그리스도입니다.
그리스도와 그의 복음, 우리가 그리스도의 복음에 대한 사명을 다 맡았습니다. 왜 그리스도가 하나님의 비밀인가 하면, 이것은 세상 사람들이 알지 못하기 때문에 하나님의 비밀인 것입니다.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지혜이고, 하나님의 비밀이고, 하나님의 능력입니다. 그리스도를 통해서 구원받고 영생을 얻는 도리가 하나님의 비밀입니다. 천국에 가는 길이 하나님의 비밀입니다. 죄 사함을 받는 길, 구원받는 길이 다 하나님의 비밀입니다. 안 믿는 사람은 이 비밀을 알지 못하고 어리석게 봅니다. 그러나 믿는 사람에게는 그리스도가 하나님의 지혜이고 하나님의 능력이 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비밀을 성령으로 말미암아 믿고 깨닫게 되었습니다. 성령으로 말미암아 우리가 하나님의 비밀을 다 알게 되었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구원받는 길을 알게 되었고, 우리는 믿음으로 그 길을 걸어가는 가운데 있습니다.
‘비밀을 맡은 자로 여길지니라’고 하였는데, 이것은 ‘복음을 맡은 자로 여길지니라’라는 뜻입니다. 우리 예수 믿는 사람은 다 이 복음에 대한 사명이 있습니다. 없는 사람은 하나도 없습니다. 

마태복음 25장에 보면, 다섯 달란트 받은 사람도 있고 두 달란트 받은 사람도 있고 한 달란트 받은 사람도 있는데 달란트를 다 받았습니다. 안 받은 사람은 한 사람도 없습니다. 복음에 대한 사명은, 복음을자기가 먼저 믿고 자기가 예수 그리스도의 사람이 되고나서 그리스도의 형상을 이루어 나가면서 다른 사람에게 전하는 사명입니다. 복음으로 생명을 살려나가는 일에 대한 사명이 우리 믿는 사람에게 다 있습니다. 전할 사명을 안 맡은 사람은 하나도 없습니다. 많이 맡은 사람은 다섯 달란트 받았고, 적게 맡은 사람은 두 달란트, 또 한 달란트 다 받았습니다. 이 복음을 가지고 나가서 일해서 배나 남기라고 이것을 우리에게 주었다고 하였습니다. 즉시 나가서 충성한 다섯 달란트 받은 사람은 다섯 달란트 더 남길 수 있고, 두 달란트 받은 사람은 두 달란트 더 남길 수 있고, 한 달란트 받은 사람은 한 달란트를 더 남길수 있습니다. 사명을 우리에게 다 준 것입니다. 

우리가 사명을 맡은 줄을 먼저 알아야 됩니다. 복음을 받고 혼자만 구원받으라고 준 것이 아니고, 우리 자신도 구원을 받고 다른 사람도 같이 구원받도록, 복음을 나눠주라고 하나님이 주신 것입니다. 이 신령한 양식을 자기가 먼저 먹고, 다른 사람에게도 나눠줘서 죽어 가는 심령을 살리라고 우리에게 이 복음을 주신 것입니다. 

2. 맡은 자에게 구할 것은 충성

그렇기 때문에 ‘맡은 자에게 구할 것은 충성이라’는 말씀은, 우리가 다 맡았는데 안 맡은 사람이 하나도 없다는 것이고, 그 다음엔 충성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충성이란 무엇인가 하면, 충성이라는 것을 한문 옥편 사전에서 보면 ‘충’자는 ‘곧을 충’으로 진심을 다한다는 뜻이라고 하였습니다. 진심을 다 한다는 뜻입니다. 

충성은 한 왕에게만 충성하고 불사이군이라 하였습니다. ‘충신은 불사이군(不事二君)’이라는 말은 충신은 두 임금을 섬기지 않는다는 말입니다. 충신은 한 임금만 섬깁니다. 임금 하나만 섬기고 오직 그 왕의 명령을 이루어드리는 데에만 전심을 다하고 진심을 다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예수님에게 충성한다고 하면, 예수님 한 분만 전심전력하여 진심으로 섬기고 예수님의 명령만 전심으로 다 이루어 드리는 것, 기어코 그 명령을 이루어 드리는 것이 충성입니다. 충즉진명(忠則盡命)이라 하는 말이 있습니다. 충성을 하려면 목숨을 다하여야 한다는 말입니다. 목숨을 다 바쳐놓고 충성하는 것이 진짜 충성입니다.
우리에게 하나님이 요구하시는 것은 충성입니다. 성경 여러 곳을 보면 전부 충성을 요구하시고 있습니다. 디모데후서 2장에도 ‘충성된 사람에게 부탁하라’고 하셨고, 마태복음 25장에도 ‘잘 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라고 했습니다. 맡긴 것의 배나 남긴 사람에게 ‘충성된 종아’라고 하신 것은 충성을 다 했다는 말입니다. 

그리스도의 은혜 속에서 강해질 것

충성을 하려면 먼저 은혜 속에 강하라고 하였습니다. 디모데후서 2장에 ‘은혜 속에서 강하고’라는 말이 있는데, 충성하려면 먼저 은혜 속에서 강해야만 충성하는 자가 될 수 있습니다. ‘은혜 속’이라는 것은 무엇입니까? 은혜 속에 있어야 강해진다고 했는데, ‘은혜’라는 것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거저 주신 것인데, 특별은혜인 구속의 은혜를 우리에게 주신 것을 가리킵니다. 

구속의 은혜를 우리에게 거저 주셨습니다. 우리가 구원 받은 것, 구원에 대한 은혜를 거저 주셨고, 또 ‘창세전에 우리를 그리스도 안에서 택하여 주신 것’을 은혜로 거저 주신 것입니다. 하나님 아들로 택해주셨습니다. 

또한 독생자 예수그리스도를 이 세상에 거저 보내 주셨습니다. 또, 우리를 위해서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못 박혀서 거저 속죄의 피를 흘려주셨습니다. 또한, 우리에게 의를 이루어 주신 것, 예수님이 신구약 성경을 다 지키시고 죽기까지 하나님께 복종해서 완전무결한 의를 이루어 놓으시고 그걸 우리에게 거저 주셨습니다. 그것이 은혜입니다.
우리를 불러서 예수 믿게 해주시고, 오늘까지 예수님께서 우리를 보호해 주시고, 독수리가 새끼를 날개로 업어서 강을 건너 주신 것처럼 험한 골짜기를 다 독수리 날개로 업어서 오늘날까지 인도해주시고, 병아리 새끼를 날개 안에 품는 것처럼 품어주시고 인도해주신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또한 ‘은혜 속에 있어라’ 하는 말은, ‘그리스도의 구속의 세계에 있어라’라는 말입니다. 그리스도께서 피 흘려주신 그 구속의 은혜에 감사하는 세계, 은혜에 감격하는 가운데 항상 거하여야만 심령이 강해진다고 하였습니다. 그래야 충성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날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바라보고, 그 십자가 위에서 피 흘려주신 구속에 대해서 감격하며, 감사하는 신앙을 날마다 가지고 구속의 세계에서 살아야 됩니다. 성령의 인도를 따라서 살아야 됩니다. 성령이 인도해주는 것이 은혜입니다. 구속의 세계, 성령이 인도하는 세계, 그리스도 안에서 사는 것, 항상 여기에 힘을 쓰면 우리의 심령이 강해집니다. 우리가 날마다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를 바라보고, 그 세계에 좀 더 깊이 들어가고, 들어가기를 힘쓰고 기도해야 됩니다. 

깨어 기도를 많이 하고, 늘 예수 그리스도를 사모하고 앙망하고, 그리스도 안에 좀 더 가까이 들어가려고 하고, 더 깊이 들어가려고 하고, 그를 힘입어서 그로 말미암아 살려고 하는 신앙을 날마다 가져야 심령이 강해질 수가 있습니다. 은혜 속에서 강해져야만 충성을 다 할수 있습니다. 우리가 항상 은혜 속에 강하고, 충성을 다 하는 성도들이 되어야 되겠습니다. 

충성된 종은 하나님 앞에 칭찬과 존귀와 영광과 면류관 상급을 받습니다. 충성하지 아니하고 불충성한 종은 악한 종이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 앞에 이런 악한 종이 되면 안 되겠습니다. 충성된 종이 되어서 주님의 마음을 기쁘시게 해 드리고, 이제 주 앞에 갈 때에 칭찬과 상급을 받는 저희가 되어야 되겠습니다.

예배에 충성할 것

그럼 무엇에 충성해야 되느냐 하면, 첫째는 주님을 섬기는데 충성을 해야 됩니다. 주님을 잘 섬겨야 됩니다. 예배드리는데 충성을 다 해야 됩니다. 하나님께 제사 드리는데 충성을 다 해야 됩니다. 하나님을 섬기는 것이 제일 첫째입니다. 제일 귀중하고 그것이 생명의 근원입니다. 하나님 섬기는 데 마음과 뜻과 정성을 다하고, 힘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여 하나님을 섬기는 충성을 다하는 사람이야 되어야 복을 받습니다. 

사무엘상 2장에 보면, 엘리 제사장의 아들들이 제사장이 되었지만 하나님께 제사하는 데에 충성을 다 하지 못했습니다. 제사 드리려고 소고기나 양고기를 삶을 때에 하인을 시켜 다가 고기를 쇠갈고리에 끼워서 먼저 갖다 먹고, 하나님께 기름을 태워드리기 전에 기름을 가져다 먹고, 또 날 것을 내라고 하면서 제사 드리기 전에 날 것 가져다 먹고, 그렇게 했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진노했다고 하였습니다. 하나님의 제사를 멸시한 사람들을 멸망하시기로 작정하였다고 하였습니다.
그렇게 하는 자들은 멸망하기로 작정된 자들입니다. 하나님의 제사를 멸시하고, 제사를 경홀히 여기는 자는 하나님께서 멸망하기로 작정된 자라고 했습니다. 사무엘상 2장 25절에, “사람이 사람에게 범죄하면 하나님이 판결하시려니와 사람이 여호와께 범죄하면 누가 위하여 간구하겠느냐 하되 그들이 그 아비의 말을 듣지 아니하였으니 이는 여호와께서 그들을 죽이기로 뜻하셨음이었더라”고 했습니다.

사무엘상 2장 17절에는 “이 소년들의 죄가 여호와 앞에 심히 큼은 그들이 여호와의 제사를 멸시함이었더라”말했다 했습니다. 이들이 여호와의 제사를 멸시했기 때문에 여호와께서 그들을 죽이기로 뜻하셨음이라고 하였고, 사무엘상 2장 30절 하반 절에는 “나를 존중히 여기는 자를 내가 존중히 여기고 나를 멸시하는 자를 내가 경멸히 여기리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을 존중히 여기는 자를 하나님이 존중히 여기고 하나님을 멸시하는 자를 하나님께서 경멸히 여긴다는 것입니다. 제사를 경하게 여기는 사람은 하나님이 그 사람을 경하게 여기십니다. 제사를 존중히 여기는 사람은 하나님께서도 그 사람을 존중히 여기십니다. 여러분들이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것을 아주 존중히 여겨야 합니다. 그래야 하나님께서도 그 사람을 존중히 여기십니다. 귀하게 하나님께서 인도해 주십니다. 

예배시간 늦어지고, 오후 예배와 저녁예배에 빠지는 것은 하나님의 제사를 존중히 여기는 것이 되지 못합니다. 자기가 무엇 때문에 빠지는지 생각해보십시오. 주일날 오후예배에 왜 빠집니까? 그게 하나님의 제사를 존중히 여기는 것입니까?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것을 첫째로 존중히 여겨야 하나님 앞에 충성된 자입니다. 예배드리는 것부터 존중히 여기지 않으면 어떻게 하나님 앞에 충성하겠는지 생각해보십시오. 예배시간 빠지지 마십시오. 

하나님을 섬기고, 말씀을 지키고, 세워나가고 전도하는 일에 충성할 것

충성을 하는데 하나님을 섬기는 데에서부터 충성을 해야 되고, 그 다음에는 하나님의 말씀을 받고 그 말씀을 지키는데 충성을 해야 합니다. 말씀을 사모하고, 말씀을 꿀보다 달고 꿀 송이 보다 달게 받아 먹으려 하고, 그 말씀으로 생명으로 삼으려하는 것에 충성을 해야 됩니다. 또한 진리의 말씀을 세워나가야 합니다. 교회 없는 곳에 개척교회를 세우고, 선교사를 보내고, 말씀을 세워나가는 일을 하는데 충성해야 됩니다. 이 말씀을 가지고 전하라 하였으니까 전도하는 일에 충
성해야 됩니다. ‘때를 따라서 집 사람들을 맡아 양식을 나눠주는 자가 복이 있다’고 하였는데, 이 말씀을 전할 수 있는 대로 전도해서 많은 생명을 구원해 내는 것에 충성을 다 해야 됩니다. 금년에는 전도하는 일에 충성을 다 해야 되겠습니다. 그래서 많은 생명을 구원해 내는 일에 충성하여 열매 맺도록 해야 되겠습니다.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세워나가는 것에 충성할 것 그 다음에는 그 나라와 그 의를 세워나가야 하는데, 하나님의 의, 하나님의 나라를 세워나가는데 충성을 다 해야 합니다.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고 하였습니다.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를 염려하지 말고, 그런 것은 너희 천부께서 구하기 전에 있어야 될 줄을 아신다고 했습니다.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해주시리라’고 하였습니다. ‘어떻게 해야 하나님의 의를 세워나갈까? 어떻게 해야 하나님의 나라를 세워나갈까?’, 하나님의 나라는 하나님의 통치를 받는 세계를 가리킵니다. 하나님께서 통치하시는 나라, 하나님의 주장을 받는 나라, 하나님의 의를 세워나가는 세계, 여기에 우리는 충성을 다 해야 됩니다. 

3. 긍휼로 우리를 충성되이 여기셔서 사명을 맡기심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이 사명을 맡긴 것은 무슨 자격이 있어서 맡긴 것이 아닙니다. 고린도후서 4장을 보면, 자격이 없지만 긍휼이 여기셔서 맡겼다고 하였습니다. 고린도후서 4장 1-2절에, “이러하므로 우리가 이 직분을 받아 긍휼하심을 입은 대로 낙심하지 아니하고 이에 숨은 부끄러움의 일을 버리고 궤휼 가운데 행하지 아니하며”라고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긍휼을 우리에게 베풀어 주셔서 복음의 사명을 맡겨주셨습니다. 하나님의 큰 긍휼로 우리를 충성되이 여기셔서 이 사명을 맡겨주었다는 말입니다. 우리는 충성되지 못하지만, 충성되이 여기셔서 우리가 충성된 자가 되게 하려고 이 사명을 우리에게 맡겨주었습니다. 그러니까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이 사명 맡긴 것을 알고 우리는 죽도록 충성해야 되겠습니다. 가만히 있으면 안 됩니다. 사명 맡겼는데 가만히 있으면 책망이 옵니다. 맡은 바 이 일에 대해서 이제 충성을 다 하자는 결심을 하고, 금년 새해에는 하나님 앞에 죽도록 충성하는 한해가 되어야겠습니다. 이제는 연기하지 말고 오늘부터 하나님께서 맡기신 일에 모든 충성을 다 기울이기로 작정을 해야 됩니다. 

4. 충성하는 자의 자세

고난을 각오하고, 사사로움에 얽매이지 말고, 군사로 모집한 자를 기쁘게 할 것

그러려면 사사로운 일이 얽매이면 안 됩니다. 디모데후서 2장에 보면 고난을 각오해야 되고 사사로운 일에 얽매이지 않는다고 하였습니다. 디모데후서 2장 3-4절에, “네가 그리스도 예수의 좋은 군사로 나와 함께 고난을 받을지니 군사로 다니는 자는 자기 생활에 얽매이는 자가 하나도 없나니 이는 군사로 모집한 자를 기쁘게 하려 함이라”고 했습니다.

‘사생활에 얽매이는 자가 없다’, ‘자기 생활에 얽매이는 자가 없다’고 하였습니다. 충성하는 자는 고난을 각오해야 되고, 사생활에 얽매이지 않아야 되고, 군사로 모집한 자를 기쁘게 해야 됩니다. 예수님만 기쁘게 하려고 해야 됩니다. 

성경대로 충성할 것

디모데후서 2장 5절에는 “경기하는 자가 법대로 경기하지 아니하면 면류관을 얻지 못할 것이며”라면서 법대로 해야 된다고 하였습니다. ‘법대로’는 성경대로 하라는 것인데, 성경 법대로 충성을 해야 됩니다. 

십자가를 지고 가며 충성할 것

우리는 예수님을 따라가는데 있어서, 십자가를 지고 고난을 각오하고, 백사제지(百事制止)하고 즉시로 일어나서 결심을 하고 이제는 충성을 하는 자가 다 되어야 되겠습니다.
이 말씀을 듣기만 하고 지나가는 자가 되지 말고, 금년에는 즉시로 충성해야 합니다. 구속의 은혜에 너무 감격해서, ‘늘 울어도 눈물로서 못 갚을 줄 알아 몸 밖에 드릴 것 없어 이 몸 바칩니다’하고 몸을 하나님께 바쳐 놓고, 고난을 각오하고 백사제지하고, 사생활과 사사로운 일을 다 제쳐 놓고, 주를 위해서 이제부터 충성 하려고 결심해야 합니다. 한번 결심을 하고 곧바로 이제는 해야 됩니다. 이렇게 충성하기로 결심하고 나서는 사람에게 하나님께서 힘을 주십니다. 힘을 주시고 또 열매도 맺게 해주십니다. 충성하는 자에게 힘도 주시고 열매도 맺게 해주시고, 모든 걸 다 이기게 해주시고 다 해주신다는 말입니다. 

얽매이는 것과 무거운 것을 다 벗어놓아야 합니다. 자기 생활에 얽매이면 안 됩니다. 무거운 것, 세상 것을 자기가 다 지고 나가려 하면 무거운 짐이 됩니다. 그런 것을 다 주께 맡기라고 했습니다. 모든 염려는 다 주께 맡기라고 하였습니다. 자기가 지고 나가려면 무거워서 가다가 쓰러집니다. 다 주께 맡겨야 됩니다. ‘내 주여 뜻대로 행하시옵소서’하고 주께 맡기십시오. 살든지 죽든지 주의 뜻대로 하고, 죽는 것까지 주님께 맡겨야 됩니다. 그리고 자기는 이제 일어나서 하나님 앞
에 충성하는 사람이 되면, 주께 맡긴 것들을 하나님께서 잘 해주십니다. 예수님에게 다 맡겨놓고 주 앞에 충성만 하면, 자기가 하는 것보다 더 잘해준다는 말입니다. 백배나 낫게 해주시고, 백배나 더 좋은 것을 준다는 말입니다. 

그러니까 모든 염려는 다 주께 맡기고, 또 자기가 하려는 것도 다 주께 맡기고, 주의 명령대로만 순종할 생각을 가지고 그저 죽도록 충성하는 사람이 되면, 하나님께서 다 이루어 주십니다. 

부지런하여 게으르지 말고 열심을 품고 충성할 것

로마서 12장 11절에, “부지런하여 게으르지 말고 열심을 품고 주를 섬기라”고 했습니다. ‘부지런하여 게으르지 말고 열심을 품고 주를 섬기라’, 우리가 주를 섬기는데 부지런해야 됩니다. 또한 열심을 품어야 됩니다. 게으르면 안 됩니다. 그리고 십자가를 지고 예수님을 따라가야 됩니다. 

안일주의 이것은 못 씁니다. 안일주의는 쉬운 것만 하겠다는 것인데, 이 안일주의에 빠지는 것은 방종생활이고, 이건 다 멸망으로 가는 길입니다. 가다가 반드시 망합니다. 안일주의에 빠지지 말고, 쉬운 것만 하겠다는 생각 말고, 힘든 것까지 다 할 생각을 가져야 합니다.
성경에 보면 땀을 흘려야 먹을 것이 나온다고 하였습니다. 땀을 흘려서 수고를 해서 먹고 살게 하나님께서 만들어 놓으셨는데, 쉽게 먹겠다고 하면 잘못된 것입니다. 요새는 쉽게 먹겠다는 풍조가 우리 한국사회에 만연하고 있는데, 그래서 힘든 일 하는 공장에는 일할 사람이 부족하고 사람들은 쉽게 먹는 데로 간다고 합니다. 여자들은 특별히 대부분 술집으로 간다고 하는데, 강제로 가는 것이 아니라 자원해서 가는 사람이 40%라고 합니다. 그렇게 쉽게 벌어먹으려고 하는 것
입니다. 공장에서 일하려 하면 힘이 드니까, 거저 술잔이나 부어주고 술 얻어먹고 방탕 하는 것이 좋으니까 그렇게 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렇게 가다가는 마지막엔 망하는 것입니다. 조금 있으면 망합니다. 그렇게 방탕 하는 사람들은 망합니다. 우리는 예수를 믿어도 쉽게 믿겠다는 것을 그만두고, 안일주의에 빠져서 하나님을 섬기겠다는 것이 잘못된 것으로 알아야 합니다. 쉽게 하려는 마음은 마귀 시험입니다. 성경에 쉽게 하라고 하지 않았습니다.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십자가를 지고 예수님을 따라 오라’고 하였는데, 안일주의에 빠지는 자체가 벌써 십자가와는 반대 아닙니까? ‘근신하고 깨어라’라고 했는데, 방탕 하는 것 자체, 자기 방종 하는 자체가 근신하지 않는 것입니다. 성경과 반대입니다. 성경과 반대로 나가면 결과는 멸망입니다.

생명 바쳐 놓고 충성할 것
 
그러니까 어려운 일을 겪어내는 사람, 참지 못할 것을 참는 사람, 이기지 못할 것을 이기는 사람, 하나님의 능력을 힘입어서 십자가를 지고 예수님을 따라가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그런 믿음을 가져야 됩니다. 하나님은 그런 사람을 도와주십니다. 그런 사람을 도와주셔서 새 힘을 주시고, 또한 열매도 맺게 해주십니다. 

이렇게 힘써 믿는 일 하지 않는 사람은 하나님께서 안 도와주십니다. 금년에는 힘써서 일하는 사람이 되어야겠습니다. 힘써 일하는 사람, 십자가를 지고 따라가는 사람, 이게 아주 중요합니다. 그저 모든 것을 이겨야 됩니다. 자기를 이기고, 여러 가지 시험을 이기고, 환경을 이기고, 십자가를 이기고, 주님 앞에 전적으로 몸 바치고 생명 바쳐 놓고 충성하는 그런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그러면 주님이 그 사람에게 생명의 역사를 풍성하게 해주시고, 영혼이 자라나게 해주시고 새 힘을 날마다 주시고, 독수리와 같이 올라가게 해주시고 세상을 이길 힘을 주십니다. 일하는 사람에게 하나님께서 힘도 주시고 열매도 맺게 해주십니다.

마지막 결산을 소망하며 충성할 것

시편 126편 5-6절에 “눈물을 흘리며 씨를 뿌리는 자는 기쁨으로 거두리로다 울며 씨를 뿌리러 나가는 자는 정녕 기쁨으로 그 단을 가지고 돌아오리로다”고 했습니다. 눈물을 흘리며 씨를 뿌리는 자는 기쁨으로 그 단을 가지고 돌아온다고 하였습니다. 이것은 힘들게 하는 것입니다. ‘눈물을 흘리며 씨를 뿌리는 자는 기쁨으로 거두리로다. 울며 씨를 뿌리러 나가는 자는 정녕 기쁨으로 그 단을 가지고 돌아오리로다’라고 했는데, 울며 씨를 뿌리러 나가는 사람은 기쁨으로 그 단을 가지고 돌아올 날이 온다는 말입니다. 이제 우리가 즉시로 뿌려야 되겠습니다. 눈물을 흘리면서라도, 추워서 힘이 들어서 울면서라도, 그래도 뿌리면 기쁨으로 그 단을 가지고 돌아오게 하나님께서 해주신다는 것입니다. 

이제 충성하는 사람에게 열매를 맺게 해주시고 많은 것을 수확하게 해주십니다. 충성하지 않은 사람은 하나님께서 힘을 안주십니다. 또한 열매도 맺힐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수확할 것이 없습니다. 우리는 모든 충성을 다 기울여서 우리가 맡은바 우리 사명, 복음에 대한 사명, 하나님에 대한 이 사명을 다 감당하는 저희가 되어야 되겠습니다. 우리에게는 결산이 있습니다. 마지막 결산할 때에, 상급과 벌이 있습니다. 

본문에 보면 예수님이 재림하실 때에 칭찬이 있다고 하였습니다.

본문 3-5절에, “너희에게나 다른 사람에게나 판단받는 것이 내게는 매우 작은 일이라 나도 나를 판단치 아니하노니 내가 자책할 아무것도 깨닫지 못하나 그러나 이를 인하여 의롭다 함을 얻지 못하노라 다만 나를 판단하실 이는 주시니라 그러므로 때가 이르기 전 곧 주께서 오시기까지 아무것도 판단치 말라 그가 어두움에 감추인 것들을 드러내고 마음의 뜻을 나타내시리니 그 때에 각 사람에게 하나님께로부터 칭찬이 있으리라”고 했습니다.

예수님의 재림이 있습니다. 구름타고 재림하십니다. 그러므로 주께서 오실 때까지, 예수님께서 구름타고 공중에 재림하실 때까지 우리는 그 심판대를 표준으로 해서 모든 충성을 다 해야 됩니다. ‘내가 자책할 아무것도 깨닫지 못하지만 이를 인하여 의롭다 함을 얻지 못한다’ 라는 말은 자기 양심이 표준이 아니라는 말입니다. 자기 양심으로는 자책할 것이 없지만, 그게 표준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예수님 재림하실 때에 예수님께서 어떻게 하시느냐가 표준입니다. 또, 다른 사람이 뭐라고 말하는 것이 표준이 아닙니다. 다른 사람이 나를 판단하는 것, 그게 중요한 것이 아니고, 자기 양심에 가책이 없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고, 예수님께서 재림하시는 날에 예수님 앞에서 자기가 어떻게 되겠는지 이걸 생각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재림하시는 날에 잘못한 것은 책망하실 것이고, 잘한 것은 칭찬과 상급을 주실 것입니다. 이제 우리가 심판대 앞에 설 때에 주님이 나를 어떻게 취급하시겠는지, 그 때에 무엇을 가지고 심판하시겠는지 생각해봐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고 우리를 심판하실 것입니다. “너희들 말씀대로 했느냐?”라고 물어보실 것입니다. 말씀대로 했느냐 물으실 때에, 말씀대로 했으면 칭찬과 상급이 올 것입니다. 그런데 말씀대로 못했으면 하나님의 책망이 올 것입니다. ‘말씀대로 했느냐?’, ‘주일 지키는 것부터 말씀대로 지켰느냐?’, ‘십일조 드렸느냐?’,‘말씀대로 했느냐?’ 그런 것들을 물어 보실 것입니다. 
 
‘성경말씀대로 네가 못했느냐? 왜 못했느냐?’ 물으실 때에, 무엇 때문에 못했다고 아무리 변명해도 쓸 데 없습니다. 못했으면 주님이 책망을 하실 것이고, 성경대로 되지 못한 것도 책망 받을 것입니다. 성경대로 된 것은 칭찬과 존귀와 상급을 받습을 것입니다. 이제 우리는 예수님께서 재림하실 때에 칭찬과 존귀와 상급을 받도록 하여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