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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6월 3일 토요일

예레미야 35:1-19 레갑 족속의 경건 이병규목사성경강해 창광교회 계약신학

레갑 족속의 경건
예레미야 35:1-19

1유다 왕 요시야의 아들 여호야김 때에 여호와께로서 말씀이 예레미야에게 임하니라 가라사대 2너는 레갑 족속에게 가서 그들에게 말하고 그들을 여호와의 집 한 방으로 데려다가 포도주를 마시우라 3이에 내가 하바시냐의 손자요 예레미야의 아들인 야아사냐와 그 형제와 그 모든 아들과 레갑 온 족속을 데리고 4여호와의 집에 이르러 익다랴의 아들 하나님의 사람 하난의 아들들의 방에 들였는데 그 방은 방백들의 방 곁이요 문을 지키는 살룸의 아들 마아세야의 방 위더라 5내가 레갑 족속 사람들 앞에 포도주가 가득한 사발과 잔을 놓고 마시라 권하매 6그들이 가로되 우리는 포도주를 마시지 아니하겠노라 레갑의 아들 우리 선조 요나답이 우리에게 명하여 이르기를 너희와 너희 자손은 영영히 포도주를 마시지 말며 7집도 짓지 말며 파종도 하지 말며 포도원도 재배치 말며 두지도 말고 너희 평생에 장막에 거처하라 그리하면 너희의 우거하는 땅에서 너희 생명이 길리라 하였으므로 8우리가 레갑의 아들 우리 선조 요나답의 우리에게 명한 모든 말을 순종하여 우리와 우리 아내와 자녀가 평생에 포도주를 마시지 아니하며 9거처할 집도 짓지 아니하며 포도원이나 밭이나 종자도 두지 아니하고 10장막에 거처하여 우리 선조 요나답의 우리에게 명한 대로 다 준행하였노라 11그러나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이 이 땅에 올라왔을 때에 우리가 말하기를 갈대아 인의 군대와 수리아 인의 군대가 두려운즉 예루살렘으로 가자하고 우리가 예루살렘에 거하였노라 12때에 여호와의 말씀이 예레미야에게 임하여 가라사대 13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이같이 말하노라 너는 가서 유다 사람들과 예루살렘 거민에게 이르기를 여호와의 말씀에 너희가 내 말을 들으며 교훈을 받지 아니하겠느냐 14레갑의 아들 요나답이 그 자손에게 포도주를 마시지 말라 한 그 명령은 실행되도다 그들은 그 선조의 명령을 순종하여 오늘까지 마시지 아니하거늘 내가 너희에게 말하고 부지런히 말하여도 너희는 나를 듣지 아니하도다 15나도 내 종 모든 선지자를 너희에게 보내고 부지런히 보내며 이르기를 너희는 이제 각기 악한 길에서 돌이켜 행위를 고치고 다른 신을 좇아 그를 섬기지 말라 그리하면 너희가 나의 너희와 너희 선조에게 준 이 땅에 거하리라 하여도 너희가 귀를 기울이지 아니하며 나를 듣지 아니하였느니라 16레갑의 아들 요나답의 자손은 그 선조가 그들에게 명한 그 명령을 준행하나 이 백성은 나를 듣지 아니하도다 17그러므로 나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이같이 말하노라 보라 내가 유다와 예루살렘 모든 거민에게 나의 그들에게 대하여 선포한 모든 재앙을 내리리니 이는 내가 그들에게 말하여도 듣지 아니하며 불러도 대답지 아니함이니라 하셨다 하라 18예레미야가 레갑 족속에게 이르되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너희가 너희 선조 요나답의 명령을 준종하여 그 모든 훈계를 지키며 그가 너희에게
명한 것을 행하였도다 19그러므로 나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이같이 말하노라 레갑의 아들 요나답에게서 내 앞에 설 사람이 영영히 끊어지지 아니하리라

1. 레갑 족속의 순종과 경건 생활

조상 요나답의 경건에 대한 명령을 계속하여 잘 지킴

우리가 레갑 자손들의 경건한 생활을 본받아야 되겠습니다. 본문에서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지 않았다고 한 반면에 레갑 족속은 자신의 조상 요나답의 경건에 대한 명령을 잘 지켜왔다고 하였습니다. 첫째는 포도주를 마시지 말며, 둘째는 집을 짓지 말고, 셋째는 파종하지 말며, 넷째는 포도원도 재배하지 말며 두지도 말고, 다섯째는 평생 장막에 거하는 것입니다. 이런 조상의 말을 따라 레갑 자손들이 몇 백 년 동안 계속 경건한 교훈을 아주 굳게 지켰습니다. 예레미야가 포도주를 마시라고 해도 안 마셨습니다.

본문 1-6절에 “유다 왕 요시야의 아들 여호야김 때에 여호와께로서 말씀이 예레미야에게 임하니라 가라사대 너는 레갑 족속에게 가서 그들에게 말하고 그들을 여호와의 집 한 방으로 데려다가 포도주를 마시우라 이에 내가 하바시냐의 손자요 예레미야의 아들인 야아사냐와 그 형제와 그 모든 아들과 레갑 온 족속을 데리고 여호와의 집에 이르러 익다랴의 아들 하나님의 사람 하난의 아들들의 방에 들였는데 그 방은 방백들의 방 곁이요 문을 지키는 살룸의 아들 마아세야의 방 위더라 내가 레갑 족속 사람들 앞에 포도주가 가득한 사발과 잔을 놓고 마시라 권하매 그들이 가로되 우리는 포도주를 마시지 아니하겠노라”고 하였습니다. 이스라엘의 선지자 예레미야가 레갑 자손들에게 “포도주를 마시라”고 하였는데도 그들은 자신들이 지켜온 경건의 전통을 지키기 위하여 그것을 거절하였습니다. 예레미야는 하나님께서 시키신 일임을 말하지 않고 그저 포도주를 마시라고 하였습니다. 이것은 예레미야가 이 일이 하나님께서 레갑 자손을 시험하시느라 하시는 일인 줄을 알았고, 또 그들이 안 마시는 이 일로써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을 교훈하시려는 뜻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아무 말 않고 마치 예레미야 자신이 포도주를 마시라고 권하는 것처럼 한 것입니다. 또 성전 방에서 마시라고 한 것은 성전에 모인 모든 사람에게 이것을 증거하기 위해서입니다. 그런데 성전 방이라고 하였으나 성전의 방이 아닌 성전 부속 건물의 방을 말하는 것입니다.

본문 6-10절에 “그들이 가로되 우리는 포도주를 마시지 아니하겠노라 레갑의 아들 우리 선조 요나답이 우리에게 명하여 이르기를 너희와 너희 자손은 영영히 포도주를 마시지 말며 집도 짓지 말며 파종도 하지 말며 포도원도 재배치 말며 두지도 말고 너희 평생에 장막에 거처하라 그리하
면 너희의 우거하는 땅에서 너희 생명이 길리라 하였으므로 우리가 레갑의 아들 우리 선조 요나답의 우리에게 명한 모든 말을 순종하여 우리와 우리 아내와 자녀가 평생에 포도주를 마시지 아니하며 거처할 집도 짓지 아니하며 포도원이나 밭이나 종자도 두지 아니하고 장막에 거처하여 우리 선조 요나답의 우리에게 명한 대로 다 준행하였노라”고 하였습니다.

우리도 레갑 족속이 조상들 적부터 내려오는 경건한 생활을 굳게 잡고 나간 것을 배워야 되겠습니다. 아무리 유명한 예레미야 선지자가 마시라고 해도 조상 적부터 내려오는 경건 생활이 아주 중요한 것을 그들이 확실히 알고 나갔기 때문에, 포도주를 안 마셨습니다. 진리를 확실히 붙잡
고 나가면 아무리 높은 사람이 권면해도 그 진리를 양보할 수가 없습니다. 진리를 양보하면 안 됩니다. 진리를 확실히 붙잡고 나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 이 경건 생활은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경건 생활이었는데, 우리도 이 경건 생활을 배워야 되겠습니다. 술(세상)에 취하지 않는 것
을 배워야 되겠습니다. 또 집도 짓지 말며 장막 생활을 한다는 것은 이 세상에서 우리가 나그네 생활하는 것을 의미하는데, 이것을 배워야 합니다. 집을 짓는다고 해도 그것은 임시로 있는 집인 줄을 알아 학개서에 있는 것과 같이 그저 판벽한 집에 거하며, 세상 집에 모든 것을 기울이지 말고, 하나님의 성전부터 먼저 짓고, 그 다음에 자기 집도 지을 것을 알아야 합니다. 또 장막 생활하는 것을 언제나 잊어버리면 안 되겠습니다. 우리가 이 세상에서는 임시로 나그네 생활을 하다가 가는 것인 줄 알고, 세상에 소망을 두지 말 것을 배워야 합니다. 그리고 포도원을 짓거나 파종하지 말고 목축 생활을 하라는 것은 땅에 소망을 두지 말고 언제나 임시로 우거하는 생활을 해나가라는 뜻입니다. 이러한 경건 생활을 우리가 배워야 되겠습니다.

성경이 말하는 ‘경건’의 뜻

1) 불쌍한 사람을 돌봐주고 세속에 물들지 않는 것 

야고보서 1장27절에 “하나님 아버지 앞에서 정결하고 더러움이 없는 경건은 곧 고아와 과부를 그 환난 중에 돌아보고 또 자기를 지켜 세속에 물들지 아니하는 이것이니라”고 하였습니다. 우리가 세속에 물든 생활을 하지 않았는지, 찾아서 회개하여야 되겠습니다. 세속에 물든 생활은 하나님 앞에 합당치 않습니다. 죄를 멀리 떠나서 하나님 앞에 바로 사는 생활이 경건생활입니다.

2) 낮에와 같이 단정히 행하는 것 로마서 13장 13-14절에 “낮에와 같이 단정히 행하고 방탕과 술 취하지 말며 음란과 호색하지 말며 쟁투와 시기하지 말고 오직 주 예수 그리스도로 옷 입고 정욕을 위하여 육신의 일을 도모하지 말라”고 하였습니다. 방탕과 술 취하는 생활은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경건 생활이 아닙니다. 술 먹는 것도 술 취하는 죄에 들어가지만 요한계시록 17장 1절에 보면 세상에 도취되는 것이 술 취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음란과 호색하는 것, 쟁투와 시기하는 생활에서 멀리 떠나야 되겠습니다. 이러한 것들을 다 벗어버려야만 경건한 자리에 들어간 사람입니다. 이것들에서 못 떠났으면 아직도 본토와 친척과 아비집을 떠나지 못한 상태이므로, 하나님께서 지시하는 곳으로 갈 수가 없습니다. 이것을 점점 멀리 떠나고 오직 주 예수 그리스도로 옷 입는 생활을 하는 것이 경건 생활입니다. 오늘 우리가 이러한 면에서 철저히 회개할 바를 찾아서 죄를 멀리 떠나야 합니다. 그래야 하나님께 복을 받기에 합당한 성도가 됩니다. 그러지 않으면 밤낮 그 자리에 머물 뿐입니다. 진보가 없고 예수 그리스도로 옷을 입지 못합니다. 더러운 옷, 어두움의 옷을 벗어버려야만 빛의 옷을 입을 수가 있습니다. 죄를 완전히 벗어버리고 빛의 갑옷을 힘 있게 입어나가는 신앙을 가져야 되겠습니다.

본문 11절에 “그러나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이 이 땅에 올라왔을 때에 우리가 말하기를 갈대아 인의 군대와 수리아 인의 군대가 두려운즉 예루살렘으로 가자 하고 우리가 예루살렘에 거하였노라”고 하였습니다. 레갑 족속은 원래 유다 사람이 아니고 모세의 장인 이드로의 족속으로서 겐 사람의 후손입니다. 이들은 경건의 유전을 지키며 목축 생활로 장막 생활만 하던 중 아람 군대가 유다 나라를 침략하였으므로 예루살렘에 와서 거하는 중이라고 하였습니다.

2. 유다 백성이 하나님을 순종치 않은 것을 책망하심

본문 12-14절에 “때에 여호와의 말씀이 예레미야에게 임하여 가라사대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이같이 말하노라 너는 가서 유다 사람들과 예루살렘 거민에게 이르기를 여호와의 말씀에 너희가 내 말을 들으며 교훈을 받지 아니하겠느냐 레갑의 아들 요나답이 그 자손에게 포도주를 마시지 말라 한 그 명령은 실행되도다 그들은 그 선조의 명령을 순종하여 오늘까지 마시지 아니하거늘 내가 너희에게 말하고 부지런히 말하여도 너희는 나를 듣지 아니하도다”라고 하였습니다. 여호와의 말씀이 임하였는데, 하나님의 명령을 유다 사람들과 예루살렘 거민이 안 듣는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너희에게 명령한 명령을 너희가 어째서 지키지 않느냐’라고 하였는데, 오늘날 우리가 이 말씀에서 책망을 받아야 되겠습니다. ‘너희에게 말하되 부지런히 말하여도’라고 하였는데, 하나님께서 부지런히 말씀하셨는데도 하나님의 말씀을 안 지키는 패역한 이스라엘 사람들입니다. 완악하고도 목이 곧고 거역하는 이스라엘 백성들인 것입니다. 그리고 오늘날 우리들이 그와 같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부지런히 말씀하셔도 우리는 그 하나님의 명령을 지키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명령 뿐 아니라 경건한 교훈도 안 지키는 것이 많습니다.

본문 15절에 “나도 내 종 모든 선지자를 너희에게 보내고 부지런히 보내며 이르기를 너희는 이제 각기 악한 길에서 돌이켜 행위를 고치고 다른 신을 좇아 그를 섬기지 말라 그리하면 너희가 나의 너희와 너희 선조에게 준 이 땅에 거하리라 하여도 너희가 귀를 기울이지 아니하며 나를
듣지 아니하였느니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 종을 우리에게 보내시고 부지런히 가르쳐주셨습니다. 또 지금도 매 주일 강단에서 하나님의 종을 통해서 가르쳐주십니다. 또 하나님의 종들도 남만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연단을 통하여 하나님께로부터 가르침을 받아 가르치는 것입니다. 하여간 매 주일 가르쳐주시는데, 우리가 각기 악한 길에서 돌이켜 행위를 고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악한 길에서 돌이켜 행위를 고치지 않는 것이 우리에게 많이 있는 것을 발견해야 합니다. 악한 마음, 악한 행동, 악한 말에서 우리가 다 돌이켰습니까? ‘행위를 고치고’라고 하였는데, 행위를 고치지 못한 것이 우리에게 얼마나 많이 있는지 찾아봐야 합니다. 하나님 앞에 합당치 않은 행위, 합당치 않은 길을 걸어가는 것, 합당치 않은 말, 하나님 앞에 합당치 않은 악한 생각이 우리에게 얼마나 있습니까? 남을 미워하는 것, 혈기 부리는 것, 남을 멸시하는 것, 거역하는 것, 교만, 악독이 얼마나 있습니까? 여기에서 돌이켰습니까? 이것을 찾아봐야 합니다. 이것을 돌이키지 못한 것에 대한 책망은 하나님께서 하시는 것입니다. 그저 슬슬 지나가면 안 됩니다. 못 돌이킨 것이 얼마나 있는가를 찾아봐야 합니다.

베드로전서 2장 1절에 “그러므로 모든 악독과 모든 궤휼과 외식과 시기와 모든 비방하는 말을 버리고”라고 하였는데, 이것들 중에 고치지 못한 것이 우리에게 많이 있는 것을 발견해서 회개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이것을 책망하시는 것입니다. 레갑 족속은 자기 조상이 전해준 경건
의 교훈을 잘 지키는데, 너희는 하나님께서 명령하신 것을 왜 안 지키느냐는 것입니다. 이것을 들으면서도 안 지키고, 성령께서 감동시키시는데도 안 지키고, 양심의 가책이 되는데도 안 지키는 것을 계속 반복하는 것입니다. 이것을 하나님께서 기뻐하지 않으시므로 그것을 책망하시는 것입니다.

‘악한 길에서 돌이켜 행위를 고치고 다른 신을 쫓아 그를 섬기지 말라’고 하였는데, 우상을 섬기고 나간다는 것입니다. 돈이 우상이 되고, 자기가 우상이 되고, 다른 사람을 우상으로 삼고 나갑니다. 아들이 우상이고, 남편이 우상이고, 직장이 우상이고, 단체가 우상이고, 자기 고집이 우상
입니다. 우상이 많이 있습니다. 사무엘상 15장 23절에 “이는 거역하는 것은 사술의 죄와 같고 완고한 것은 사신(邪神) 우상에게 절하는 죄와 같음이라”고 하였습니다. 완고한 것(고집)은 우상입니다. 하나님 말씀에 순종할 생각을 하지 않고 제 고집대로 나가는 사람은 우상을 섬기고 있는
것입니다. 성경말씀에 복종하여 말씀대로 바로 되어야지, 성경말씀대로 안 하고 제 고집대로 나가면 그것이 우상입니다. 또 교만이 우상이고 탐심이 우상인데, 우상을 섬기는 일에서 너희가 돌이키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우상을 다 버리고 하나님을 순종해서 말씀대로 나가면 ‘너희 조상에
게 주신 땅’, 즉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허락하신 복지에서 살 수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이스라엘 백성이 귀를 기울이지 않고 하나님을 듣지 않았음을 책망하는 것입니다. 들으려고 애를 써야 하고, 말씀대로 안 된 것을 고치려고 애를 써야 하며, 죄는 떠나고 끊어버리려고 애를 써야 합니다. 우상을 버리려고 애를 써야 하고, 자기가 하나님의 사람으로 합당한 사람이 되려고 애를 써야 합니다. 원만한 사람, 좋은 사람이 되려고 애를 써야 합니다. 거룩한 사람, 경건한 사람이 되려고 애를 써야 합니다. 그런 것은 안 하고 그저 예수 믿는다 하고 돌아다니면 그것은 형식뿐인 것입니다. 그 속에 생명이 없습니다. 하나님께 이제 몸을 바쳐서 충성하려고 애를 써야 하고, 이기주의는 다 버려야 합니다. 교역자들도 아예 십자가를 지고 나가려고 애를 써야 합니다. 고난의 길을 걸으려고 애를 써야 합니다. 집도 짓지 말고 포도원도 짓지 말고 우거하는 생활을 하라고 하
였으므로, 장막에서 우거하는 생활을 하려고 애를 써야 합니다. 나는 쇠하여야 되겠고 그는 흥하여야 되겠다고 애를 써야 하는 것입니다. 어떠한 고난이 와도 ‘하나님의 일만 잘되면 만족하자’하며 그만 흥하는 길을 걸어가려고 애를 써야 합니다. 복음을 위해서 죽도록 충성하다가 죽으려고 애를 써야 합니다. 이것이 하나님께 바로 되는 것입니다. 편안하게 목회해야 되겠다는 것은 다 썩어진 생각입니다. 그리고 큰 교회를 만들어서 자기가 편안하겠다는 것은 이기주의이고, 그런 목적은 하나님 앞에 옳지 않습니다. 우리는 어떻게 하든지 하나님의 명령을 순종하느라 십자
가를 지는, 이 경건의 길을 가야 합니다. 아무리 고난의 길이라도 죽도록 충성하는 그 믿음을 가지고 나가야 되겠습니다.

본문 16-17절에 “레갑의 아들 요나답의 자손은 그 선조가 그들에게 명한 그 명령을 준행하나 이 백성은 나를 듣지 아니하도다 그러므로 나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이같이 말하노라 보라 내가 유다와 예루살렘 모든 거민에게 나의 그들에게 대하여 선포한 모든 재앙을 내리리
니 이는 내가 그들에게 말하여도 듣지 아니하며 불러도 대답지 아니함이니라 하셨다 하라”고 하였습니다. 유다 사람들과 예루살렘 거민이 하나님의 명령을 지키지 않는데 어떻게 복을 받겠는가 하는 것입니다. 학개서 1장의 말씀과 같이 자신의 집만 지으며 이기주의로, 또 방종 생활을 하고 우상을 섬기며 아무리 잘되려고 하여도 너희가 받을 것은 재앙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자기에게 이익이 되면 듣고, 이익이 없으면 안 듣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의 징계가 내려와서 죽을 고에 빠질 때에는 하나님의 말씀대로 조금 회개하고 순종하려고 하다가, 조금 나아지면 도로 죄악의 길로 돌아갑니다. 그런데 오늘날 우리는 안 그렇습니까? 징계를 받아서 죽게 될 때에는 ‘아이고, 하나님 잘못했습니다’라고 하다가 조금 나아지면 개가 토했던 것을 다시 먹는 것처럼 다시 죄 가운데 빠지는 우리들입니다. 구렁텅이에서 나왔다가 다시 또 기어들어가는 일을 반복하니 받을 것은 재앙밖에 없습니다.

3. 레갑 자손에게서 하나님 앞에 설 사람이 영영히 계속되게 하심

재앙 받을 길로 갈 것인가, 아니면 영영히 복 받을 길로 갈 것인가?

본문 18-19절에 “예레미야가 레갑 족속에게 이르되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너희가 너희 선조 요나답의 명령을 준종하여 그 모든 훈계를 지키며 그가 너희에게 명한 것을 행하였도다 그러므로 나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이같이 말하노라 레
갑의 아들 요나답에게서 내 앞에 설 사람이 영영히 끊어지지 아니하리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은 순종하지 않고 잘못을 고치지 않으므로 그들이 받을 것은 재앙밖에 없다고 하셨으나, 레갑 족속에게는 하나님 앞에 설 사람이 영영히 끊어지지 않는 복을 주셨습니다.

이 레갑 족속이 받을 복은 참 귀한 복입니다. 세상에서 장관이 한 집안에서 한 번만 나와도 큰 복입니다. 그리고 계속 대를 이어 장관이 나오면 그것은 굉장한 복입니다. 하물며 하나님 앞에 설 사람이 영영히 끊어지지 않는다는 것은 얼마나 큰 복이겠습니까? 레갑 족속은 그저 요나답의 내린 좋은 명령을 순종하였는데, 하나님께서는 ‘네 자손 중에 내 앞에 설 사람이 영영히 계속 될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요나답이 명령한 그 명령은 하나님께서 직접 명령하신 것은 아니지만, 그 경건 생활이 하나님 마음에 맞는 것이라는 것입니다. 하나님 마음에 맞는 경건 생활은 하나님께서 기뻐하십니다. 하나님의 마음에 맞는 경건 생활, 하나님께 바로 하겠다는 경건 생활을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것입니다. 그래서 경건을 지켜나가는 그 자손, 그 지파, 그 교단, 그 가정이 반드시 복을 받습니다.
그리고 그런 사람을 하나님께서 쓰십니다. 그런 사람을 하나님께서 세워주시고 절대 버리지 않으십니다. 거기에서 하나님 앞에 설 사람이 나오는 것입니다. 경건의 교훈을 지켜가는 가정에서, 경건한 지파에서, 경건한 교단에서, 경건한 교훈을 하는 신학교에서 하나님께서 그 앞에 설 사람을 불러 쓰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언제나 경건 생활을 하며 경건한 교훈을 잘 계승해야겠습니다. 

아브라함의 경건 생활이 아들인 이삭에게 내려갔습니다. 그리고 이삭의 경건 생활이 야곱에게, 야곱의 경건 생활이 요셉에게, 요셉의 경건은 아들 에브라임으로 계승되어갔습니다. 진리를 지키는 사람, 경건 생활을 하는 사람, 순교자, 진리를 가르치는 사람이 나와서 하나님께서 들어서
쓰시도록 우리가 이 좋은 경건을 지켜 계승하여야 되겠습니다. 하나님 말씀을 지키지 않는 사람이 받을 것은 재앙밖에 없습니다. 우리에게 두 길이 있는데, 하나는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지 않고 죄 가운데로 계속 나가며 불경건한 생활을 하다가 재앙을 받는 길이고, 다른 하나는 경건 생
활로 하나님 말씀을 잘 지켜나가며 죄를 멀리 떠나 하나님께 합당한 길을 걸어감으로 영영히 하나님 앞에 설 사람이 끊어지지 않는 복 받는 길 입니다. 우리는 이 두 길 가운데서 우리가 걸어갈 길이 어떤 것인가, 내가 걸어가는 길이 어떤 것인가를 늘 생각해야 합니다. 그리고 언제나 바
른 길을 찾아서 회개할 바를 회개하고 경건 생활을 하여야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