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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7월 5일 수요일

에스겔 19:1-14 사자와 포도나무 비유 이병규목사성경강해 창광교회 계약신학

사자와 포도나무 비유
에스겔 19:1-14

1너는 이스라엘 방백들을 위하여 애가를 지어 2부르기를 네 어미는 무엇이냐 암사자라 그가 사자들 가운데 엎드리어 젊은 사자 중에서 그 새끼를 기르는데 3그 새끼 하나를 키우매 젊은 사자가 되어 식물 움키기를 배워 사람을 삼키매 4이방이 듣고 함정으로 그를 잡아 갈고리로 꿰어 끌고 애굽 땅으로 간지라 5암사자가 기다리다가 소망이 끊어진 줄을 알고 그 새끼 하나를 또 취하여 젊은 사자가 되게 하니 6젊은 사자가 되매 여러 사자 가운데 왕래하며 식물 움키기를 배워 사람을 삼키며 7그의 궁실들을 헐고 성읍들을 훼파하니 그 우는 소리로 인하여 땅과 그 가득한 것이 황무한지라 8이방이 둘려 있는 지방에서 그를 치러 와서 그의 위에 그물을 치고 함정에 잡아 9갈고리로 꿰고 철롱에 넣어 끌고 바벨론 왕에게 이르렀나니 그를 옥에 가두어서 그 소리로
다시 이스라엘 산에 들리지 않게 하려 함이니라 10네 피의 어미는 물가에 심긴 포도나무 같아서 물이 많으므로 실과가 많고 가지가 무성하며 11그 가지들은 견강하여 권세 잡은 자의 홀이 될 만한데 그 하나의 키가 굵은 가지 가운데서 높았으며 많은 가지 가운데서 뛰어나서 보이다가 12분노 중에 뽑혀서 땅에 던짐을 당하매 그 실과는 동풍에 마르고 그 견강한 가지들은 꺾이고 말라 불에 탔더니 13이제는 광야, 메마르고 가물이 든 땅에 심긴 바 되고 14불이 그 가지 중 하나에서부터 나와서 그 실과를 태우니 권세 잡은 자의 홀이 될 만한 견강한 가지가 없도다 이것이 애가라 후에도 애가가 되리라

1. 암사자와 새끼 사자의 비유

여호아하스와 여호야긴 왕의 최후

본문 1-9절에 “너는 이스라엘 방백들을 위하여 애가를 지어 부르기를 네 어미는 무엇이냐 암사자라 그가 사자들 가운데 엎드리어 젊은 사자 중에서 그 새끼를 기르는데 그 새끼 하나를 키우매 젊은 사자가 되어 식물 움키기를 배워 사람을 삼키매 이방이 듣고 함정으로 그를 잡아 갈고리로 꿰어 끌고 애굽 땅으로 간지라 암사자가 기다리다가 소망이 끊어진 줄을 알고 그 새끼 하나를 또 취하여 젊은 사자가 되게 하니 젊은 사자가 되매 여러 사자 가운데 왕래하며 식물 움키기를 배워 사람을 삼키며 그의 궁실들을 헐고 성읍들을 훼파하니 그 우는 소리로 인하여 땅과 그 가득한 것이 황무한지라 이방이 둘려 있는 지방에서 그를 치러 와서 그의 위에 그물을 치고 함정에 잡아 갈고리로 꿰고 철롱에 넣어 끌고 바벨론 왕에게 이르렀나니 그를 옥에 가두어서 그 소리로 다시 이스라엘 산에 들리지 않게 하려 함이니라” 고 하였습니다. 암사자와 새끼 사자의 비유를 들어서 말했는데, 이것을 애가(哀歌), 즉 슬픈 노래라고 하였습니다.

‘암사자’는 유다 백성을 가리킵니다. 그리고 ‘새끼 하나를 키우매 젊은 사자가 되어’라고 하였는데, ‘젊은 사자’는 여호아하스 왕을 가리킵니다. 여호아하스가 젊은 왕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식물 움키기를 배워 사람을 삼키매’라는 것은 여호아하스 왕이 죄를 지었다는 말입니다. 그리고 ‘이방이 듣고 함정으로 그를 잡아 갈고리로 꿰어 끌고 애굽 땅으로 간지라’는 여호아하스 왕이 애굽으로 잡혀갔다는 것입니다. 죄를 범했기 때문에 애굽으로 끌려가게 되었습니다.

본문 5절에 ‘암사자가 기다리다가 소망이 끊어진 줄을 알고’라고 하였는데, 이것은 백성들이 기다리다가 소망이 끊어진 줄 알았다는 것입니다. ‘그 새끼 하나를 또 취하여 젊은 사자가 되게 하니’라는 것은 여호아하스 왕이 포로로 끌려간 다음에 백성들이 여호야긴을 왕으로 새웠다는 뜻입니다.

본문 6절에 “젊은 사자가 되매 여러 사자 가운데 왕래하며 식물 움키기를 배워 사람을 삼키며”라고 하였습니다. 이 말씀은 여호야긴왕도 죄를 짓는다는 것입니다.

본문 7절에 “그의 궁실들을 헐고 성읍들을 훼파하니 그 우는 소리로 인하여 땅과 그 가득한 것이 황무한지라”고 하였습니다. 궁실들을 헌다는 것은 죄를 짓는다는 뜻으로, 여호와긴도 왕이 된 후에 사람을 삼키고 궁실을 헐고 성읍들을 훼파하는 등, 망할 수밖에 없는 죄를 지었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많은 죄를 지었기 때문에 그 우는 소리로 인하여 땅과 그 가득한 것이 황무해졌다고 하였습니다.

본문 8-9절에 “이방이 둘려 있는 지방에서 그를 치러 와서 그의 위에 그물을 치고 함정에 잡아 갈고리로 꿰고 철롱에 넣어 끌고 바벨론 왕에게 이르렀나니 그를 옥에 가두어서 그 소리로 다시 이스라엘 산에 들리지 않게 하려 함이니라”고 하였습니다. 여호야긴이 왕이 되어 죄를 짓다가 그 죄 값으로 바벨론에 포로로 잡혀갔습니다. 갈고리로 꿰고 철롱(鐵籠)에 넣어 끌고 가서 그를 옥에 가두니 이스라엘 산에 그의 소리가 들리지 않았습니다.

2. 포도나무와 가지의 비유

유다의 마지막 왕 시드기야의 비참한 최후

본문 10-11절에 “네 피의 어미는 물가에 심긴 포도나무 같아서 물이 많으므로 실과가 많고 가지가 무성하며 그 가지들은 견강하여 권세 잡은 자의 홀이 될 만한데 그 하나의 키가 굵은 가지 가운데서 높았으며 많은 가지 가운데서 뛰어나서 보이다가”라고 하였습니다.
‘그 하나의 키가 굵은 가지 가운데서 높았으며 많은 가지 가운데서 뛰어나서 보이다가’라고 하였는데, 이것은 유다 백성 가운데에서 뛰어난 시드기야가 왕이 되었다는 것을 가리킵니다. 하지만 시드기야도 결국 망하게 됩니다.

시드기야 왕이 망하게 된 것에 대한 말씀은 에스겔 17장에 나와 있습니다. 에스겔 17장 2-5절에 “인자야 너는 수수께끼와 비유를 이스라엘 족속에게 베풀어 이르기를 주 여호와의 말씀에 채색이 구비하고 날개가 크고 깃이 길고 털이 숱한 큰 독수리가 레바논에 이르러 백향목 높은 가지를 취하되 그 연한 가지 끝을 꺾어 가지고 장사하는 땅에 이르러 상고의 성읍에 두고 또 그 땅의 종자를 취하여 옥토에 심되 수양버들 가지처럼 큰 물가에 심더니”라고 하였습니다.
‘채색이 구비하고 날개가 크고 깃이 길고 털이 숱한 큰 독수리’는 느부갓네살 왕을 가리킵니다. 느부갓네살 왕이 백향목 높은 가지를 취했다고 하였습니다. 그 연한 가지 끝을 꺾어서 장사하는 땅에 이르러 상고의 성읍에 두고 또 그 땅의 종자를 취하여 옥토에 심었다고 하였는데, ‘연한 가지’는 여호야긴 왕을 나타냅니다. 그리고 이어서 시드기야 왕이 나옵니다. ‘또 그 땅의 종자를 취하여 옥토에 심되 수양버들 가지처럼 큰 물가에 심더니’라고 하였는데, ‘수양버들처럼 큰 물가’라는 것은 애굽 땅을 가리킵니다. 그리고 ‘그 땅의 종자’는 여호야긴을 나타내는데, 이를 옥토에 심었다는 것은 여호야긴을 애굽 땅에 왕으로 삼았다는 것을 가리킵니다. 그리고 에스겔 17장 6절에 “그것이 자라며 퍼져서 높지 아니한 포도나무 곧 굵은 가지와 가는 가지가 난 포도나무가 되어 그 가지는 독수리를 향하였고 그 뿌리는 독수리의 아래 있었더라”고 하였습니다. 여기서 ‘포도나무’는 유다 나라를 가리킵니다. 그 가지가 독수리를 향하였다는 것은 바벨론을 향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뿌리는 독수리의 아래 있었더라’고 하였는데, 이것은 바벨론의 그늘 아래 있었다는 뜻입니다. 바벨론 왕이 시드기야를 세워서 바벨론의 혜택을 입고 살게 하였습니다.

그런데 에스겔 17장 7-9절에 보면 배신하다가 망하는 말씀이 나오는데, “또 날개가 크고 털이 많은 큰 독수리 하나가 있었는데 그 포도나무가 이 독수리에게 물을 받으려고 그 심긴 두둑에서 그를 향하여 뿌리가 발하고 가지가 퍼졌도다 그 포도나무를 큰 물가 옥토에 심은 것은 가지를 내고 열매를 맺어서 아름다운 포도나무를 이루게 하려 하였음이니라 너는 이르기를 주 여호와의 말씀에 그 나무가 능히 번성하겠느냐 이 독수리가 어찌 그 뿌리를 빼고 실과를 따며 그 나무로 시들게 하지 아니하겠으며 그 연한 잎사귀로 마르게 하지 아니하겠느냐 많은 백성이나 강한 팔이 아니라도 그 뿌리를 뽑으리라”고 하였습니다. ‘날개가 크고 털이 많은 큰 독수리’는 애굽을 가리킵니다. 느부갓네살 왕은 시드기야를 왕으로 세워서 자기 그늘 아래에서 열매를 많이 맺게 만들어놓았습니다. 그리고 백성들의 가지도 바벨론으로 향하게 만들어놓았습니다. 그런데 ‘날개가 크고 털이 많은 큰 독수리 하나가 있었는데 그 포도나무가 이 독수리에게 물을 받으려고 그 심긴 두둑에서 그를 향하여 뿌리가 발하고 가지가 퍼졌도다’라고 하였습니다. 날개가 크고 털이 많은 큰 독수리인 애굽을 의지하며 살려고 한다는 것입니다. 나무를 심은 것은 어느 나라입니까? 바벨론입니다. 바벨론이 시드기야를 왕으로 세워서 열매를 잘 맺도록 하되 뿌리를 자기들에게 향하도록 만들어놓았습니다. 그런데 시드기야가 이런 바벨론을 배신하고 애굽을 의지하면서 바벨론의 세력으로부터 벗어나려고 하였습니다. 바벨론이 유다를 자기 나라의 그늘 아래 둔 것은 가지를 내고 열매를 맺혀서 아름다운 유다 나라로 이루게 하려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자기 나라를 배신하고 다른 곳으로 향하고도 유다 나라가 번성하겠느냐는 것입니다. 바벨론이 와서 뿌리를 빼치우고 실과를 다 따고 가지를 시들게 하고 연한 잎사귀로 마르게 하지 않겠느냐는 것입니다. 이것은 시드기야 왕이 배신하다가 그만 망하고 말 것을 가리킵니다. 오늘 본문은 이 17장의 내용이 다시 나오는 것입니다. 

본문 12절에 “분노 중에 뽑혀서 땅에 던짐을 당하매 그 실과는 동풍에 마르고 그 견강한 가지들은 꺾이고 말라 불에 탔더니”라고 하였습니다. 이것은 시드기야 왕이 배신을 했기 때문에 마침내 비참하게 망할 것을 가리킵니다. 세상에서도 배신은 악한 것입니다. 세상에서도 배신하다가 망한 나라가 많이 있습니다. 우리는 배신하는 일이 없도록 해야겠습니다. 언제나 신의를 지키고 믿음을 지켜야겠습니다.
믿음이라는 것은 신의를 지키는 것인데, 신의를 지키는 신앙을 가져야 되겠습니다. 

본문 13-14절에 “이제는 광야, 메마르고 가물이 든 땅에 심긴 바 되고 불이 그 가지 중 하나에서부터 나와서 그 실과를 태우니 권세 잡은 자의 홀이 될 만한 견강한 가지가 없도다 이것이 애가라 후에도 애가가 되리라”고 하였습니다. 이제는 시드기야 왕이 바벨론에 포로로 잡혀갔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메마르고 가뭄이 든 땅에 심긴 바 되며 불이 그 가지 중 하나에서부터 나와 그 실과를 태웠다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권세 잡은 자의 홀이 될 만한 견강한 가지가 없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유다 백성에 대한 애가가 된다고 하였습니다. 죄 값으로 유다 나라가 다 망하게 된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