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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6월 10일 토요일

예레미야 50:25-46 여호와께서 교만한 바벨론을 심판하심 이병규목사성경강해 창광교회 계약신학

여호와께서 교만한 바벨론을 심판하심
예레미야 50:25-46

25나 여호와가 그 병고를 열고 분노의 병기를 냄은 주 만군의 여호와 내가 갈대아 인의 땅에 행할 일이 있음이라 26먼 데 있는 너희는 와서 그를 치고 그 곳간을 열고 그것을 쌓아 무더기 같게 하라 그를 진멸하고 남기지 말라 27그 황소를 다 죽이라 도수장으로 내려가게 하라 그들에게 화있도다 그들의 날, 그 벌 받는 때가 이르렀음이로다 28바벨론 땅에서 도피한 자의 소리여 시온에서 우리 하나님 여호와의 보수하시는 것, 그 성전의 보수하시는 것을 선포하는 소리로다 29활 쏘는 자를 바벨론에 소집하라 무릇 활을 당기는 자여 그 사면으로 진을 치고 쳐서 피하는 자가 없게 하라 그 일한 대로 갚고 그 행한 대로 그에게 행하라 그가 이스라엘의 거룩한 자 여호와를 향하여 교만하였음이니라 30그러므로 그날에 청년들이 그 거리에 엎드러지겠고 군사들이 멸절되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31주 만군의 여호와가 말하노라 교만한 자여 보라 내가 너를 대적하나니 네 날 곧 너를 벌할 때가 이르렀음이라 32교만한 자가 걸려 넘어지겠고 그를 일으킬 자가 없을 것이며 내가 그 성읍들에 불을 놓으리니 그 사면에 있는 것이 다 살라지리라 33나 만군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이스라엘 자손과 유다 자손이 함께 학대를 받는도다 그들을 사로잡은 자는 다 그들을 엄히 지켜 놓아주지 아니하거니와 34그들의 구속자는 강하니 그 이름은 만군의 여호와라 결코 그들의 원을 펴서 그 땅에 평안함을 주고 바벨론 거민으로 불안케 하리라 35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칼이 갈대아 인의 위에와 바벨론 거민의 위에와 그 방백들과 지혜로운 자의 위에 임하며 36칼이 자긍하는 자의 위에 임하리니 그들이 어리석게 될 것이며 칼이 용사의 위에 임하리니 그들이 놀랄 것이며 37칼이 그들의 말들과 병거들과 그들 중에 있는 잡족의 위에 임하리니 그들이 부녀같이 될 것이며 칼이 보물 위에 임하리니 그것이 노략될 것이요 38가뭄이 물 위에 그것을 말리우리니 이는 그 땅이 조각한 신상의 땅이요 그들은 우상에 미쳤음이니라 39그러므로 사막의 들짐승이 시랑과 함께 거기 거하겠고 타조도 그 중에 깃들일 것이요 영영히 거민이 없으며 대대에 거할 자가 없으리라 40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나 하나님이 소돔과 고모라와 그 이웃 성읍들을 무너지게 한 것같이 거기 거하는 사람이 없게 하며 그 중에 우거하는 아무 인자가 없게 하리라 41보라 한 족속이 북방에서 오고 큰 나라와 여러 왕이 격동을 받아 땅끝에서 오나니 42그들은 활과 창을 가진 자라 잔인하며 긍휼히 여기지 아니하며 그 목소리는 파도가 흉용함 같도다 딸 바벨론아 그들이 말을 타고 무사같이 각기 항오를 벌여 너를 칠 것이라 43바벨론 왕이 그 소문을 듣고 손이 약하여지며 고통에 잡혀 해산하는 여인의 구로함 같도다 44보라 사자가 요단의 수풀에서 올라오는 것같이 그가 와서 견고한 처소를 칠 것이라 내가 즉시 그들을 거기서 쫓아내고 택한 자를 내가 그 위에 세우리니 나와 같은 자 누구며 나로 더불어 다툴 자 누구며 내 앞에 설 목자가 누구뇨 45그런즉 바벨론에 대한 나 여호와의 도모와 갈대아 인의 땅에 대하여 경영한 나 여호와의 뜻을 들으라 양 떼의 어린 것들을 그들이 반드시 끌어가고 그 처소로 황무케 하리니 46바벨론의 함락하는 소리에 땅이 진동하며 그 부르짖음이 열방 중에 들리리라 하시도다

1. 여호와께서 교만한 바벨론을 부스러뜨리심

황소와 같은 바벨론을 다 벌하심

본문 25절에 “나 여호와가 그 병고를 열고 분노의 병기를 냄은 주 만군의 여호와 내가 갈대아 인의 땅에 행할 일이 있음이라”고 하였습니다. ‘병고를 열고’라고 하였는데, ‘병고(兵庫)’는 무기 창고를 말합니다. 이것을 열고 분노의 병기를 내어서 바벨론을 치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이렇게 바벨론을 칠 만한 무기를 다른 곳에 만들어놓으셨습니다. 아무리 바벨론이 강하고 세계 일등 국가이지만, 범죄하고 하나님의 뜻대로 나가지 않고 하나님을 거역할 때에 그것을 멸망시킬 만한 무기를 만들어놓으시고 무기 창고에 보관해놓으신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무기 창고를 여시면 무기들이 쏟아져 내려와 바벨론을 쳐서 멸망시킨다는 것입니다.

본문 26절에 “먼 데 있는 너희는 와서 그를 치고 그 곳간을 열고 그것을 쌓아 무더기 같게 하라 그를 진멸하고 남기지 말라”고 하였습니다. 이것은 바벨론 나라를 멸망시킨다는 뜻입니다. ‘그 곳간을 열고’라는 것은 바벨론을 열고 바벨론 사람들을 다 죽여서 그 시체로 쌓아둘 곳이 없도록 하라는 것입니다.

본문 27절에 “그 황소를 다 죽이라 도수장으로 내려가게 하라 그들에게 화있도다 그들의 날, 그 벌 받는 때가 이르렀음이로다”라고 하였습니다. ‘그 황소를 다 죽이라’는 것은 바벨론의 지도자를 다 죽이라는 뜻입니다. ‘황소’는 바벨론의 지도자들로, 지도자들이 황소와 같이 힘을 쓰고 나와서 용맹 있게 돌아가지만 그 황소를 하나님께서 다 죽이신다는 것입니다. 범죄하면 아무리 황소라도 다 죽습니다. 황소는 소 가운데 힘쓰는 소가 아닙니까? 예전에는 공화당이 황소라고 하였는데 그 황소가 다 죽었습니다. 여기 황소라는 것은 바벨론, 즉 힘쓰는 지도자들, 유력한 지도
자들을 말합니다. 한 번만 말하면 안 되는 것이 없는, 그런 황소와 같은 사람들을 하나님께서 다 죽이신다는 것입니다.

교만한 바벨론을 하나님께서 심판하심

본문 28절에 “바벨론 땅에서 도피한 자의 소리여 시온에서 우리 하나님 여호와의 보수하시는 것, 그 성전의 보수하시는 것을 선포하는 소리로다”라고 하였습니다. 이것은 바벨론의 멸망을 보고 바벨론에 포로로 잡혀 갔던 유다 사람들이 기뻐한다는 것입니다. 왜 기뻐합니까? 하나님께서 보수하시는 것을 보고 이스라엘의 하나님은 살아계신다, 반드시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성전 훼파한 자를 가만 두지 않으시고 멸망시키시며, 이스라엘을 학대한 자를 멸망시키신다 하는 것입니다. 살아계시고 능력이 많으시고 공의로우시며, 위대하신 하나님이 계심을 보고 그들이 기뻐한다는 것입니다.

본문 29절에 “활 쏘는 자를 바벨론에 소집하라 무릇 활을 당기는 자여 그 사면으로 진을 치고 쳐서 피하는 자가 없게 하라 그 일한 대로 갚고 그 행한 대로 그에게 행하라 그가 이스라엘의 거룩한 자 여호와를 향하여 교만하였음이니라”고 하였습니다. 활 쏘는 자를 보내서 지면에 진을 치고 다 활을 쏘게 하여 그 행한 대로 갚아주라고 하였습니다. ‘그가 이스라엘의 거룩한 자 여호와를 향하여 교만하였음이니라’고 하였는데, 교만하다는 말이 세 번 나옵니다. 본문 29절에 한 번, 31절에 한 번, 32절에 한 번입니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교만한 자를 심판하신다는 것을 가
르쳐줍니다.

본문 30-32절에 “그러므로 그날에 청년들이 그 거리에 엎드러지겠고 군사들이 멸절되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주 만군의 여호와가 말하노라 교만한 자여 보라 내가 너를 대적하나니 네 날 곧 너를 벌할 때가 이르렀음이라 교만한 자가 걸려 넘어지겠고 그를 일으킬 자가 없을 것이며 내가 그 성읍들에 불을 놓으리니 그 사면에 있는 것이 다 살라지리라”고 하였습니다. 교만한 자는 하나님께서 대적하시고 걸려 넘어지게 만드십니다. 교만한 자는 나가다가 반드시 걸려 넘어지고, 하나님께서 대적하셔서 멸망시키신다고 하였습니다. 교만하면 그저 멸망하는 것입니다.
잠언 18장 12절에 “사람의 마음의 교만은 멸망의 선봉이요 겸손은 존귀의 앞잡이니라”고 하였습니다. ‘마음의 교만은 멸망의 선봉이요’라고 하였는데, ‘선봉’이라는 것은 멸망보다 조금 앞서가는 것입니다. 그 다음에 멸망이 온다는 것입니다. ‘겸손은 존귀의 앞잡이니라’고 하였는데, ‘앞잡이’라는 것은 조금 있으면 존귀가 온다는 것입니다. 교만은 멸망보다 앞서가는 것이고 그 다음에 멸망이 오고, 겸손은 존귀보다 앞서가는 것이기 때문에 그 다음에 존귀가 따라온다고 하였습니다. 다시 말하는데 교만한 자는 하나님께서 대적하신다고 하였습니다. 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베풀어 주신다고 하였습니다. 교만=멸망입니다. 교만하면 조금 있으면 망합니다. 조금만 두면 교만한 자는 다 망합니다. 안 망하는 사람이 없습니다. 그러므로 절대 교만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언제나 겸손해야 합니다. 자기를 남보다 낫게 여기지 말라는 것입니다. 자기를 남보다 낫게 여기는 것이 교만입니다. 자기가 뭘 아는 줄로 알지 말라는 것입니다. 그것이 교만입니다. 언제나 겸손하여야 합니다. 스스로 섰다 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스스로 섰다 하는 것은 교만입니다. 언제나 자기는 부족한 줄 알아야 합니다.

고린도전서 10장 12절에 “그런즉 선 줄로 생각하는 자는 넘어질까 조심하라”고 하였습니다. 선 줄로 생각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또 된 줄로 생각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된 줄로 생각하면 안 됩니다. 잡은 줄로 생각하지 말아야 합니다. 잡은 줄로 생각하면 아직 잡지 못한 것입니다. 바울도 나는 잡은 줄로 생각하지 않는다고 하였습니다. ‘됐다. 섰다. 나는 섰다’라고 하면 벌써 넘어진 자입니다. 섰다 하는 자는 넘어진 자입니다. 된 줄로 아는 자는 벌써 되지 못한 자이고, 이제 될 희망이 없는 자입니다. 언제나 자기의 부족을 붙들고 애통하는 사람이 희망이 있는 사람이지, 된 줄로 아는 자는 희망이 없습니다. 사도 요한은 자기의 부족을 붙들고 예수님 앞에 거꾸러졌습니다. 요한은 성자인데, 성자 요한도 자기의 부족을 붙들고 예수님의 발 앞에 거꾸러졌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때에 예수님께서 일으켜 세워주시고 능력을 주셨습니다. 모세도 자기가 40년간 애굽에서 배워서 말과 행사가 능하다고 해서 된 줄로 알았습니다. 그런 줄로 알고 이스라엘을 구원하려고 하다가 사람을 하나 죽이고 그만 두었습니다. 된 줄로 알고 나갈 때에는 사람 하나 죽이고 도망쳤습니다.
그 다음 40년간 미디안에서 많은 기도를 하는 가운데 이제는 자기가 되지 못한 것을 깨달았습니다.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자인 줄을 깨달았습니다. 그때에 하나님께서 쓰셨습니다. 광야에 가라고 하니, 나는 말할 줄 모르고 할 수 없다고 하였습니다. 그것이 된 것입니다. 되지 못한 줄로 아는 자, 그 사람이 된 것이고, 된 줄로 아는 자가 되지 못한 자입니다.

2. 학대 받은 이스라엘을 여호와의 강한 팔로 구속하심

하나님의 말씀대로 순종치 않은 바벨론을 때려서 불안케 하심

본문 33절에 “나 만군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이스라엘 자손과 유다 자손이 함께 학대를 받는도다 그들을 사로잡은 자는 다 그들을 엄히 지켜 놓아주지 아니하거니와”라고 하였습니다. 이스라엘과 유다 자손을 그들이 학대했습니다. ‘그들을 사로잡은 자는 다 그들을 엄히 지켜 놓
아주지 아니하거니와’라고 하였는데, 이스라엘과 유다 백성을 사로잡은 나라들은 엄히 지키고 놓치 않았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조금만 노하셔서 한 대를 치라고 하셨는데 그들은 많이 이스라엘을 쳤다고 하였습니다. 아이들이 말을 안 듣고 불순종하고 돌아다니니까 하인에게 저 녀석을 한 대 때리라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하인이 가서 굵은 몽둥이를 가져다가 열한 대 정도를 쳤습니다. 한 대 때리라고 하였는데 왜 그렇게 많이 쳤겠습니까? 평소에 속에 못되게 돌아가는 것을 참아왔는데 주인이 때리라고 하자 화풀이를 한 것입니다. 그런데 주인이 어떻게 하겠습니까? 좋은 주인이라면 하인을 어떻게 하겠습니까? 자기 아들이 너무 말을 안 들어서 한 대 때리라고 했는데 열한 대 때려놓은 이 하인을 어떻게 할 것 같습니까? 대접을 잘할 것 같습니까? “수고했다. 너 한 대 때리라고 했는데 열한 대를 때리느라 얼마나 수고를 많이 하였느냐? 가서 갈비탕이나 한 그릇 사먹어라”하고 대접을 잘할 것 같습니까?
바벨론 나라가 그렇게 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유다 사람을 좀 때리라고 하였는데 아주 쥐 잡듯이 때려놨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진노 하셨습니다. 그래서 바벨론을 또 멸망시키십니다. 그렇기에 한 대 때리라고 할 때는 한 대 때려야 합니다. 열 대를 때리면 안 됩니다. 또 때리지
말고 책망만 하라고 할 때에는 책망만 해야 합니다. 책망하라고 하였는데 때리면 안 됩니다. 하나님께서 시키시는 대로만 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시키시는 것 이상 분풀이를 해놓으면 이제 자기가 당해야 합니다.
그 값을 받습니다. 그 이상 분풀이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남을 멸시하지 말고 때릴 것 이상을 때리지 말고, 언제나 하나님 앞에 공정하게 모든 것을 바로 해나가는 것을 배워야겠습니다.

본문 34절에 “그들의 구속자는 강하니 그 이름은 만군의 여호와라 결코 그들의 원을 펴서 그 땅에 평안함을 주고 바벨론 거민으로 불안케 하리라”고 하였습니다. 이스라엘의 구속자는 강한 하나님이십니다. 만군의 여호와십니다. 이스라엘의 구속자는 만군의 여호와인데, 이제는 이스라엘
이 너무 많이 맞았던 원통함을 풀어주신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제는 이스라엘에게는 평안을 주시고, 바벨론 나라는 때려서 불안케 만들고 멸망시키신다고 하였습니다.

3. 바벨론의 모든 것이 영영히 멸망함

바벨론에 임할 열 가지 재앙

본문 35-36절에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칼이 갈대아 인의 위에와 바벨론 거민의 위에와 그 방백들과 지혜로운 자의 위에 임하며 칼이 자긍하는 자의 위에 임하리니 그들이 어리석게 될 것이며 칼이 용사의 위에 임하리니 그들이 놀랄 것이며”라고 하였습니다. 이제는 칼이 임한다고 하였습니다. 바벨론 나라가 하나님을 거역하고 조금 괴롭게 하라고 하였는데 이스라엘을 너무 괴롭게 하였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칼을 바벨론 땅에 보내서 교만한 바벨론 나라, 또 이스라엘을 너무 괴롭게 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한 나라에 벌을 내리신다는 것입니다. 
첫째는 방백들에게 칼을 보내고, 
둘째는 35절에 지혜로운 자에게 칼을 보내고,
셋째는 36절에 칼이 자긍(자랑)하는 자에게 임한다고 하였습니다. 바벨론이 부요하고 강하기 때문에 자랑하였습니다. 
넷째는 칼이 용사의 위에 임한다고 하였습니다. 군사들이 많다고 자랑하고 그것을 믿고 나갔는데 믿고 나가던 군사 위에 칼을 보내서 군사를 다 멸망시키신다고 하신 것입니다.

본문 37절에 “칼이 그들의 말들과 병거들과 그들 중에 있는 잡족의 위에 임하리니 그들이 부녀같이 될 것이며 칼이 보물 위에 임하리니 그것이 노략될 것이요”라고 하였습니다. 
다섯째는 칼이 말들과 병거 위에 임한다는 것입니다. 그 무기 많은 것을 의지하고 바벨론이 자랑하였는데 그 무기를 다 멸망시키신다는 것입니다. 
여섯째는 ‘그들 중에 있는 잡족의 위에 임한다’고 하였습니다. 이것은 칼이 바벨론을 보조하는 사람들에게 임한다는 것입니다. 잡족은 보조하는 사람들입니다. 
일곱째는 칼이 보물 위에 임한다고 하였습니다. 바벨론에 보물이 많았습니다. 보물을 많이 쌓아놓고 그것을 의지하고 살았는데, 그 보물 위에 칼이 임해서 다 멸망시키신다는 것입니다. 다 빼앗아가게 만드신다는 것입니다. 노략하게 만드신다는 것입니다. 보물을 쓰지도 못하고 원수가 와서 다 빼앗아갑니다. 아무리 많이 쌓아놔도 못 씁니다.

본문 38절에 “가뭄이 물 위에 그것을 말리우리니 이는 그 땅이 조각한 신상의 땅이요 그들은 우상에 미쳤음이니라”고 하였습니다. 

여덟째는 물에 임해서 물이 다 마른다고 하였습니다. 당시 메대 바사 군이 바벨론 성을 포위하고 칠 때에 바벨론을 흘러가는 강을 막고 그 강을 다른 곳으로 돌렸다고 합니다. 그래서 바벨론 성 안에 있는 강이 다 말랐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물이 없어서 바벨론 성 안에 있는 사람들이 대단히 어려움을 당했다는 것입니다. 바벨론 강이 유브라데 강 줄기 같은데 그렇게 풍성한 수량을 가진 강이라도 그것이 바짝 말라서 그만 물이 없어서 허덕일 때가 온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한 번 징계하시면 아무리 물이 풍성하다고 해도 자랑할 바가 못 됩니다. 하나님께서 한 번만 손을 드시면 바짝 말라서 그 물이 딴 데로 다 들어가고, 자고(自古) 이래로 물이 마른 적이 없는 강이라고 해도 다른 곳으로 흘러갑니다. 그리고 물이 없어서 가뭄의 재앙, 메마른 재앙, 목 마른 재앙이 오는 것입니다. 이런 재앙을 당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아홉째는 신상들을 하나님께서 다 치신다고 하였습니다. 바벨론이 신상, 우상을 믿고 살았습니다. 그 우상의 이름이 무엇입니까? 2절에 보면 ‘벨’이라는 우상, ‘므로닥’이라는 우상입니다. 바벨론 나라도 여러 가지 우상을 섬겼습니다. 이것을 다 하나님께서 쳐서 멸망시키신다는 것입니다.

본문 39절에 “그러므로 사막의 들짐승이 시랑과 함께 거기 거하겠고 타조도 그 중에 깃들일 것이요 영영히 거민이 없으며 대대에 거할 자가 없으리라”고 하였습니다. 바벨론이 다 망한다는 것입니다. 지금 바벨론에 무엇이 삽니까? 사막의 들짐승이 와서 살고 시랑이 와서 살고 타조가 와서 삽니다. 영영히 사람이 거하지 못하는 땅이 된다고 하였습니다.

본문 40절에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나 하나님이 소돔과 고모라와 그 이웃 성읍들을 무너지게 한 것같이 거기 거하는 사람이 없게 하며 그 중에 우거하는 아무 인자가 없게 하리라”고 하였습니다. 바벨론이 소돔과 고모라와 같이 아주 망해서 사람이 영영히 거하지 못하는, 황무지가 되
게 하시겠다고 하였습니다.

본문 41-43절에 “보라 한 족속이 북방에서 오고 큰 나라와 여러 왕이 격동을 받아 땅끝에서 오나니 그들은 활과 창을 가진 자라 잔인하며 긍휼히 여기지 아니하며 그 목소리는 파도가 흉용함 같도다 딸 바벨론아 그들이 말을 타고 무사같이 각기 항오를 벌여 너를 칠 것이라 바벨론 왕이 그 소문을 듣고 손이 약하여지며 고통에 잡혀 해산하는 여인의 구로함 같도다”라고 하였습니다. 이렇게 바벨론을 치러 강한 군사, 잔인한 군사들이 파도가 흉용한 것과 같이 많이 밀려들어와 바벨론을 다 멸망시킨다는 것입니다. 그때에 바벨론 왕의 손이 약하여지고 군사들도 다 쓰러지고 해산하는 여인과 같이 고통을 당한다고 하였습니다.

본문 44절에 “보라 사자가 요단의 수풀에서 올라오는 것같이 그가 와서 견고한 처소를 칠 것이라 내가 즉시 그들을 거기서 쫓아내고 택한 자를 내가 그 위에 세우리니 나와 같은 자 누구며 나로 더불어 다툴 자 누구며 내 앞에 설 목자가 누구뇨”라고 하였습니다. 사자가 요단 수풀에서
올라오는 것처럼 원수가 갑자기 쳐들어온다는 것입니다. ‘그들을 거기서 쫓아내고 택한 자를 내가 그 위에 세우리니’라고 하였는데, ‘택한 자’는 고레스 왕을 말합니다. 메대 바사의 왕인 고레스를 하나님께서 세워서 이제 바벨론 나라를 멸망시키신다는 것을 예언하신 것입니다. 이 예언대
로 하나님께서 고레스 왕을 세워 바벨론 나라를 멸망시키셨습니다.

본문 45절에 “그런즉 바벨론에 대한 나 여호와의 도모와 갈대아 인의 땅에 대하여 경영한 나 여호와의 뜻을 들으라 양 떼의 어린 것들을 그들이 반드시 끌어가고 그 처소로 황무케 하리니”라고 하였습니다. 양 떼들은 다 끌어간다는 것입니다. 바벨론에서 양을 먹이던 것, 그 모든 것을 원수가 다 끌어갑니다. 
이것은 열째입니다. 황무해진다는 것입니다.

본문 46절에 “바벨론의 함락하는 소리에 땅이 진동하며 그 부르짖음이 열방 중에 들리리라 하시도다”라고 하였습니다. 바벨론이 함락되는 소리가 온 열방에 크게 들렸다고 하였습니다. 바벨론은 세상을 상징하는데, 세상에 있는 모든 것을 몇 가지로 쳐서 망하게 한다고 하였습니까? 10가
지입니다. 첫째로 세상에 있는 방백을 치고, 둘째는 지혜 있는 자를 치는데, 하나님께서 한 번 치시면 지혜 있는 자도 어리석어진다고 하였습니다. 셋째는 자랑하는 자, 넷째는 칼과 무기와 용사, 다섯째는 말과 병기, 무기를 칩니다. 여섯째는 도와주는 자들인 잡족, 일곱째는 이 세상에 있
는 보물을 치는데, 보물이 아무리 많아도 하나님께서 쳐서 원수가 다 빼앗아가게 하신다는 것입니다. 여덟째는 물입니다. 물이 좋다, 살기 좋다, 언제나 목마르지 않는다고 하지만 하나님께서 한 번 치시면 목마를 날이 온다는 것입니다. 아홉째는 우상, 열째는 양들을 끌어갑니다. 목축하는 양들을 다 끌어가고 농사하면 농작물을 다 빼앗기고 사업하면 사업하는 물건을 다 빼앗아간다는 것입니다. ‘바벨론의 함락하는 소리에 땅에 진동하고 그 부르짖음이 열방 중에 들리리라’고 하였습니다. 온 세상이 견고한 바벨론이 망하지 않을 줄 알고 믿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하루에 다 망합니다. 세상이 깜짝 놀랄 만하도록 갑자기 망한다고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