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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월 21일 토요일

여호수아 12:1-24 이스라엘이 정복한 왕들 이병규목사성경강해 창광교회 계약신학

이스라엘이 정복한 왕들
여호수아 12:1-24

1이스라엘 자손이 요단 저편 해돋는 편 곧 아르논 골짜기에서 헤르몬산까지의 동방 온 아라바를 점령하고 그 땅에서 쳐죽인 왕들은 이러하니라 2헤스본에 거하던 아모리 사람의 왕 시혼이라 그 다스리던 땅은 아르논 골짜기 가에 있는 아로엘에서부터 골짜기 가운데 성읍과 길르앗 절반 곧 암몬 자손의 지경 얍복 강까지며 3또 동방 아라바 긴네롯 바다까지며 또 동방 아라바의 바다 곧 염해의 벧여시못으로 통한 길까지와 남편으로 비스가 산록까지며 4또 르바의 남은 족속으로서 아스다롯과 에드레이에 거하던 바산 왕 옥이라 5그 치리하던 땅은 헤르몬 산과 살르가와 온 바산과 및 그술 사람과 마아가 사람의 지경까지의 길르앗 절반이니 헤스본 왕 시혼의 지경에 접한 것이라 6여호와의 종 모세와 이스라엘 자손이 그들을 치고 여호와의 종 모세가 그 땅을 르우벤 사람과 갓 사람과 므낫세 반 지파에게 기업으로 주었더라 7여호수아와 이스라엘 자손이 요단 이편 곧 서편 레바논 골짜기의 바알갓에서부터 세일로 올라가는 곳 할락 산까지에서 쳐서 멸한 왕들은 이러하니 (그 땅을 여호수아가 이스라엘의 구별을 따라 그 지파에게 기업으로 주었으니 8곧 산지와 평지와 아라바와 경사지와 광야와 남방 곧 헷 사람과 아모리 사람과 가나안 사람과 브리스 사람과 히위 사람과 여부스사람의 땅이라) 9하나는 여리고 왕이요 하나는 벧엘 곁의 아이 왕이요 10하나는 예루살렘 왕이요 하나는 헤브론 왕이요 하나는 야르뭇 왕이요11하나는 라기스 왕이요 12하나는 에글론 왕이요 하나는 게셀 왕이요 13 하나는 드빌 왕이요 하나는 게델 왕이요 14하나는 호르마 왕이요 하나는 아랏 왕이요 15하나는 립나 왕이요 하나는 아둘람 왕이요 16하나는 막게다 왕이요 하나는 벧엘 왕이요 17하나는 답부아 왕이요 하나는 헤벨 왕이요 18하나는 아벡 왕이요 하나는 랏사론 왕이요 19하나는 마돈 왕이요 하나는 하솔 왕이요 20하나는 시므론 므론 왕이요 하나는 악삽왕이요 21하나는 다아낙 왕이요 하나는 므깃도 왕이요 22하나는 게데스왕이요 하나는 갈멜의 욕느암 왕이요 23하나는 돌의 높은 곳의 돌 왕이요 하나는 길갈의 고임 왕이요 24하나는 디르사 왕이라 도합 삼십 일 왕이었더라

1. 요단 강 동편에서 점령한 지역과 왕들

본문에는 이스라엘이 가나안 땅 동편에 있는 땅과 요단강 서편 왕들을 점령한 사실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본문 1-4절에 “이스라엘 자손이 요단 저편 해돋는 편 곧 아르논 골짜기에서 헤르몬 산까지의 동방 온 아라바를 점령하고 그 땅에서 쳐 죽인 왕들은 이러하니라 헤스본에 거하던 아모리 사람의 왕 시혼이라 그 다스리던 땅은 아르논 골짜기 가에 있는 아로엘에서부터 골짜기
가운데 성읍과 길르앗 절반 곧 암몬 자손의 지경 얍복 강까지며 또 동방 아라바 긴네롯 바다까지며 또 동방 아라바의 바다 곧 염해의 벧여시못으로 통한 길까지와 남편으로 비스가 산록까지며 또 르바의 남은 족속으로서 아스다롯과 에드레이에 거하던 바산 왕 옥이라”고 하였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요단강 동쪽 해 돋는 편에서 여러 왕들을 쳐서 점령하고 그 땅을 모세가 살아있을 때 르우벤 지파와 갓 지파, 므낫세의 반 지파에게 주었습니다. 특별히 요단강 동쪽에 강하기로 유명했던 두왕으로 헤스본의 시혼과 바산의 옥을 이기고 죽여서 그 땅을 점령하여 이스라엘의 소유로 삼았습니다.

신명기 2장 26-30절에 “내가 그데못 광야에서 헤스본 왕 시혼에게 사자를 보내어 평화의 말로 이르기를 나를 네 땅으로 통과하게 하라 내가 대로로만 행하고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아니하리라 너는 돈을 받고 양식을 팔아 나로 먹게 하고 돈을 받고 물을 주어 나로 마시게
하라 나는 도보로 지날 뿐인즉 세일에 거하는 에서 자손과 아르에 거하는 모압 사람이 내게 행한 것같이 하라 그리하면 내가 요단을 건너서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땅에 이르리라 하나 헤스본 왕 시혼이 우리의 통과하기를 허락지 아니하였으니 이는 너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를 네 손에 붙이시려고 그 성품을 완강케 하셨고 그 마음을 강퍅케 하셨음이라 오늘날과 같으니라”고 하였습니다.
또한 신명기 2장 31-35절에 “때에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내가 비로소 시혼과 그 땅을 네게 붙이노니 너는 이제부터 그 땅을 얻어서 기업을 삼으라 하시더니 시혼이 그 모든 백성을 거느리고 나와서 우리를 대적하여 야하스에서 싸울 때에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를
우리에게 붙이시매 우리가 그와 그 아들들과 그 모든 백성을 쳤고 그때에 우리가 그 모든 성읍을 취하고 그 각 성읍을 그 남녀와 유아와 함께 하나도 남기지 아니하고 진멸하였고 오직 그 육축과 성읍에서 탈취한 것은 우리의 소유로 삼았으며”라고 하였습니다.
시혼 왕이 마음이 강퍅하고 성품이 완강해서 하나님의 종 모세의 인도로 온 이스라엘을 대적하였는데 이것은 하나님께서 그들을 이스라엘 손에 붙여주시려고 강퍅하게 한 것이라 하였습니다. 모세가 하나님의 명령대로 군대를 보내 그들을 치니 이스라엘 앞에서 패했습니다. 이렇게 이스라엘은 모세의 인도를 받아 하나님께 순종만 하면 그 강한 헤스본 왕 시혼도 물리치게 되고 그 땅도 점령하였는데 하나님께서 되게 하신 것입니다.
또 바산 왕 옥이 나왔는데, 바산 왕 옥도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붙이셨습니다. 시편 136편 19-22절에 “아모리인의 왕 시혼을 죽이신 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바산 왕 옥을 죽이신 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저희의 땅을 기업
으로 주신 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곧 그 종 이스라엘에게 기업으로 주신 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헤스본 왕 시혼을 죽이셨다고 하였습니다. 바산 왕 옥도 굉장히 강한 왕이었지만 그도 하나님께서 모세의 손에 붙이셨기 때문에 모세가 이스라엘 군대를 보내 싸워 점령할 수 있었습니다. 아무리 강한 왕이라도 하나님께서 손에 붙여주시면 다 점령할 수가 있습니다. 모세는 항상 하나님의 명령을 따라 선한 싸움을 계속 싸우며 나갔습니다. 하나님께서 그들을 모세의 손에 붙이셨기 때문에 다 정복하였고 그 땅 성읍, 요단강 동쪽에 있는 성읍들을 두 지파 반에게 나눠줬습니다.

본문 5-6절에 “그 치리하던 땅은 헤르몬 산과 살르가와 온 바산과 및 그술 사람과 마아가 사람의 지경까지의 길르앗 절반이니 헤스본 왕 시혼의 지경에 접한 것이라 여호와의 종 모세와 이스라엘 자손이 그들을 치고 여호와의 종 모세가 그 땅을 르우벤 사람과 갓 사람과 므낫세 반 지파에게 기업으로 주었더라”고 하였습니다. 특별히 헤르몬산이 나왔는데, 이 산은 이스라엘 북쪽에 있는 가장 높은 산으로 해발 2850m나 되어 백두산 보다 높은 산인데, 이것을 바산 왕 옥에게서 다 빼앗았습니다. 예수님께서 변화 산에 올라가서 변화한 것도 이 헤르몬 산에 올라가서 변화한 것입니다. 아무리 높은 산이라도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손에 붙여주시면 다 점령되고, 아무리 강할지라도 멸망하게 만드셨습니다. 하나님께서 그들을 강퍅하게 하고 완악하게 해서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을 대적하게 하다가 멸망하게 하셨고 또 교만하고 마음이 강퍅한 자는 반드시 하나님의 심판을 받습니다. 항상 온유한 마음, 겸손한 마음을 가져야 되겠습니다.

역대하 34장 26-27절에 “너희를 보내어 여호와께 묻게 한 유다 왕에게는 너희가 이렇게 고하라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이 네가 들은 말을 의논컨대 내가 이 곳과 그 거민을 가리켜 말한 것을 네가 듣고 마음이 연하여 하나님 앞 곧 내 앞에서 겸비하여 옷을 찢고 통
곡하였으므로 나도 네 말을 들었노라 여호와가 말하였느니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의 책망하는 말씀을 듣고 이스라엘 왕이 마음이 연하여 곧 겸비해져서 옷을 찢고 통곡했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네 말을 들었다’고 하시고 ‘너를 멸망시키지 않겠다’고 하셨습니다.

역대하 25장 14-16절에 “아마샤가 에돔 사람을 도륙하고 돌아올 때에 세일 자손의 우상들을 가져다가 자기의 신으로 세우고 그 앞에 경배하며 분향한지라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아마샤에게 진노하사 한 선지자를 보내시니 나아가 가로되 저 백성의 신들이 자기 백성을 왕의 손에서 능히 구원하지 못하였거늘 왕은 어찌하여 그 신들에게 구하나이까 하며 선지자가 오히려 말할 때에 왕이 이르되 우리가 너로 왕의 모사를 삼았느냐 그치라 어찌하여 맞으려 하느냐 선지자가 그치며 가로되 왕이 이 일을 행하고 나의 경고를 듣지 아니하니 하나님이 왕을 멸하시기로 결정하신 줄 아노라 하였더라”고 하였습니다.
아마샤 왕이 선지자의 책망을 받을 때에 겸손히 회개했으면 망하지 않고 복을 받을 뻔했는데 선지자의 책망을 받고 도리어 선지자를 대적하자 선지자가 ‘하나님이 왕을 멸하시기로 결정하신 줄 아노라 하였더라’고 하였습니다. 언제나 우리는 하나님 앞에 겸손하고 회개하는 마음을 가지고 나가야만 하나님께 복을 받습니다. 헤스본 왕 시혼처럼 강퍅한 마음, 완강한 성격을 가지고 하나님께 순종하지 않고 나가면 결국은 하나님 앞에서 다 망하게 되고 순종하는 사람에게는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붙여주십니다. 모세의 손에 붙였고, 이스라엘 손에 붙였습니다. 아무리 큰 나라도, 아무리 높은 산이라도 다 정복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것을 두 지파 반에게 다 주었습니다.

2. 요단 강 서편에서 점령한 지역과 왕들

그 다음에는 요단강 서편에 있는 나라들을 정복했습니다. 본문 7-8절에 “여호수아와 이스라엘 자손이 요단 이편 곧 서편 레바논 골짜기의 바알갓에서부터 세일로 올라가는 곳 할락 산까지에서 쳐서 멸한 왕들은 이러하니 (그 땅을 여호수아가 이스라엘의 구별을 따라 그 지
파에게 기업으로 주었으니 곧 산지와 평지와 아라바와 경사지와 광야와 남방 곧 헷 사람과 아모리 사람과 가나안 사람과 브리스 사람과 히위 사람과 여부스 사람의 땅이라)”고 하였습니다. 요단강 건너 와서 서쪽에 있는 여러 성들, 여러 왕들을 멸하고 그 땅을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주었습니다.

본문 9-24절에 “하나는 여리고 왕이요 하나는 벧엘 곁의 아이 왕이요 하나는 예루살렘 왕이요 하나는 헤브론 왕이요 하나는 야르뭇 왕이요 하나는 라기스 왕이요 하나는 에글론 왕이요 하나는 게셀 왕이요 하나는 드빌 왕이요 하나는 게델 왕이요 하나는 호르마 왕이요 하
나는 아랏 왕이요 하나는 립나 왕이요 하나는 아둘람 왕이요 하나는 막게다 왕이요 하나는 벧엘 왕이요 하나는 답부아 왕이요 하나는 헤벨 왕이요 하나는 아벡 왕이요 하나는 랏사론 왕이요 하나는 마돈 왕이요 하나는 하솔 왕이요 하나는 시므론 므론 왕이요 하나는 악삽 왕
이요 하나는 다아낙 왕이요 하나는 므깃도 왕이요 하나는 게데스 왕이요 하나는 갈멜의 욕느암 왕이요 하나는 돌의 높은 곳의 돌 왕이요 하나는 길갈의 고임 왕이요 하나는 디르사 왕이라 도합 삼십 일 왕이었더라”고 하였습니다.

삼십 일 왕, 서른 한 나라 왕들을 다 정복 하고 그 땅을 이스라엘백성이 소유하게 되었습니다. 얼마나 감사합니까? 특별히 여기에서 ‘하나는 여리고 왕이요’라고 하였는데 요단 서편에서 점령한 왕 가운데 첫째가 여리고 왕입니다. 여리고는 여호수아가 정복을 하였는데 요단강 건너와서 제일 첫째로 만난 강한 성이 여리고였습니다. 여리고 성을 하루 한 바퀴씩 돌고 제 칠일에는 일곱 바퀴 돌면 무너진다고 하였습니다.

한 바퀴 돌 때에 하나님의 언약궤를 중심으로 언약궤 앞에서는 제사장이 양각 나팔을 불고 또 그 앞에는 전군이 진행을 하고, 뒤에는 후군이 진행을 하고, 백성들은 음성을 들레지도 외치지도 말고 아무 말도 하지 말고 하루 한 바퀴씩 육일 간 돌고 마지막 날에는 일곱 바
퀴를 돌라고 했습니다. 전부 열세 바퀴입니다. 마지막 날 일곱 바퀴를 돌 때에 양각 나팔을 울려 불고, 그 때는 온 백성이 외치면 그 성이 무너진다고 하였습니다. 우리도 이렇게 하면 성이 다 무너집니다.
돌 때 언약궤를 중심으로 돌았다는 것은 하나님을 모시고 하나님의 말씀을 중심으로 진행하는 것입니다. 가만히 있는 것이 아니고 도는 것입니다. 6일간은 돌 때에 음성을 들레지 말고 일곱째 날엔 양각나팔을 부는데, 양각 나팔은 양의 뿔로 만든 나팔로, 그것은 그리스도의
구속을 상징하는 것입니다. 구속의 복음의 나팔만 부는 것입니다. 다른 소리는 내지 않는 것입니다. 나팔 불 사람은 나팔만 불면서 하나님과 그 말씀을 중심으로 하고 언제나 그리스도의 구속을 감사하며, 구속의 은혜를 찬송하며 매일 자기가 해야 될 일을 해나가는 것입니다.
매일 돌아야 됩니다. 일곱 바퀴를 돌았는데 칠 수는 성경 속에서 완전수로, 완전히 다 순종하고, 그다음에 외쳤는데 하나님께 부르짖으라는 것입니다. 그러면 여리고 성이 무너진다고 하였고 그때에 정말 무너졌습니다.

우리에게도 여리고 성과 같은 마귀의 도성이 많이 있습니다. 그 도성이 무너지면 도성 안에 있는 하나님의 백성을 건져내는데 기생 라합도 하나님의 백성입니다. 여리고 성 같이 아무리 견고할지라도 하나님께서 무너뜨리면 무너집니다. 옛날 소련이 얼마나 강했습니까? 스탈린 세력이 얼마나 강했습니까? 한국에서 제 2차 대전 후, 8․15해방 될 때에 소련군이 많이 들어 왔습니다. 그때는 소련군한테 꼼짝 못하였고 뭐든지 달라고 하면 다 주어야 했습니다. 농사한 것도 소련으로 많이 가져갔고 사람도 많이 잡아갔는데 특별히 ‘사상이 건전치 못하
다’면서 교역자들을 많이 잡아갔습니다. 잡아서 기차에 싣고 함경북도로 해서 다리를 넘어 블라디보스톡으로 끌고 가다가 많이 죽였다고 합니다. 이번에 블라디보스톡에 가서 기차 가는 것을 보니 ‘저런 기차로 우리 교역자들 많이 실어다가 죽였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그래서 보기가 싫었습니다. 그런 소련이라도 하나님께서 붕괴시키시고 우리로 하여금 가서 복음을 전하게 만드셨으니 얼마나 감사합니까? 또 감사한 마음이 생겼습니다. 블라디보스톡엔 우리나라 현대기업이 건물을 지어놨습니다. 광화문의 현대 본사보다 조금 작지만 똑같이 만들어 놓았습니다. 거기서 현대 물건들을 생산도 하고 앞으로 팔 모양으로 거기에 한국이 많이 진출하게 되었습니다. 또 모스크바에서 보니까 그 사람들은 기차로 뭘 다 실어 나르는 것 같습니다. 기차가 한 번에 길게 가는데 거기다 실어서 나르는 것입니다.

옛날 1937년도에는 연해주에 있는 우리 조선 사람들을 기차에 실어 중앙아시아에 내버렸습니다. 여기다 두면 앞으로 일본 사람들과 짝해서 자기네 반대할까봐 몇 십만 명을 기차에 태워 가서는 중앙아시아에 내다버렸습니다. 거기 사람들은 그때 목축을 하여 양을 먹이고 살
았다고 하는데 조선 사람들은 가서 할 것이 없으니 농사일을 시작했습니다. 땅을 파고 곡식을 심고 강으로부터 물을 끌어오고 하면서 농사를 잘 했습니다. 그래서 그때부터 그 사람들이 농사를 배워 이젠 농사 많이 하여 쌀이 많이 나답니다. 며칠 전에 그 공화국 대통령이 유
력한 사람들을 뽑아 상을 줬다는데, 농사 공로자들 열 명인가 에게 줬는데 여덟 사람이 조선 사람이라고 합니다. 조선 사람들이 가서 농장 다 일으켜놨단 말입니다. 그 사람들이 그때 추울 때 가서 많이 죽기도 하였지만 살아남아 농사일해서 잘 삽니다. 이것을 보면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은 참 신기합니다. 어떻게 그 강한 소련을 여리고 성처럼 무너뜨려 놓고 거기 가서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게 만들어 주시고 거기에 있는 택한 백성들을 건져내서 구원해 내시는지, 이것은 하나님의 기적적인 역사가 아닐 수 없습니다. 여리고 성 무너진 것보다 더 큰 사건입니다. 하나님께서 이렇게 택한 백성 건져내는 일을 하시고 계십니다.

스탈린 세력이 아무리 강했어도, 아무리 그 사람들이 공산주의 사회를 잘 건설했다고 하더라도 하나님께서 무너뜨리려면 총소리 한 번 안 나고 다 무너뜨립니다. 레닌이 아무리 혁명을 성공적으로 했었어도 공산혁명 후 몇 년 안가 젊어서 죽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징벌을 내리셔서 죽은 것입니다. 또 스탈린이 소련의 공산주의 70년 동안 최고로 추앙받았지만 지금 스탈린 어디 갔습니까? 스탈린 존재도 없고 다른 사람들도 스탈린 좋아하지 않습니다. 다 지나간 것입니다. 그리고 공산주의는 점점 더 퇴보하게 되어있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잘하겠다. 좀 더 잘해보겠다’는 욕망을 가지고 힘을 써야겠는데 여덟 시간 일하면 그만이고 잘한 사람 못한 사람 받는 게 마찬가지니 그저 나와서 시간만 채우고, 민주주의 나라들 일하는 양의 3분의 1 정도 밖에 일을 못합니다. 우리 한국 사람들이 어떻게 하든지 하겠다는 결심으로 달라붙어 일심전력 하는 것보다 그런 사람들이 일을 하니 뒤떨어질 것이 아닙니까? 결국 퇴보하게 되어 있는데 다 하나님께서 그렇게 하신 줄 압니다. 우리가 그곳에 복음 전도하라고, 하나님의 백성 건져내라고 우리에게 맡기신 것입니다.
요새는 그곳 병원도 돈을 받는다는데 돈이 있어야 가지 않겠습니까? 공장들이 다 문을 닫아 장사밖에 할 것이 없는지 장사한다고 쓰던 것 한 가지씩 들고 나와서 팝니다. 벼룩시장을 가봤는데 1km쯤 가도록 뭘 갖다 놓고 파는데 자기 집에서 쓰던 손수건, 목도리, 여우 가죽 등이었습니다. 새 물건도 더러 있지만 ‘얼마나 가난하면 저런 것을 내다팔까?’ 하는 생각이 들었고 또 어떤 사람은 빵 한 개 손에 들고 사라며 다니는데 빵 하나가 몇 푼 되겠습니까? 자유경제가 됐지만 그 사람들이 어떻게 할지를 모르고 여러 가지로 곤란을 당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그런 가운데서 교회를 나옵니다. 모스크바 우리 교회에서 점심시간에 빵 하나씩 나눠줍니다. 난 못 봤는데 할머니 한 분이 하나 더 달라고 하여 빵 하나 더 드리니 눈물을 흘리며 고마워하면서 빵을 먹더랍니다. 빵도 조그마한 것인데 조그마한 것 하나씩 줘도 너무 고마워하고 하나 더 주면 눈물을 흘리며 고마워하는 상태입니다. 거기 가면 다 도와줄 생각이 나는데 공산진영은 하여간 일이 전부 안 되어나가니까 가난할 수밖에 없습니다. 우리 이북에도 앞으로 강냉이, 옥수수 가루, 곡식 좀 보내는데 이북이 조금 나아진 것 같습니다. 옛날에는 받으면서 사진도 못 찍게 하고 자기네 국기 끼우라고 하고 우리를 멸시하면서 받으려고 했는데 요새는 가져가면 환영도 하고 서울에 감사하다는 소식을 전해달라고 한다니 조금은 나아진 것 같고 가져가서 백성들 나눠줄 것 같습니다. 그러니 우리도 앞으로 이북에다가 곡식을 보내야겠는데 강냉이를 보내야 할 것 같습니다. 강냉이가 값도 싸지만 쌀을 보내주면 군대로 들어갈까 싶고, 강냉이는 군대에 안 갖다 먹일 것 같습니다. 앞으로 옥수수를 우리 교회에서도 좀 보내서 굶는 백성들에게 굶지 않도록 먹을 것을 주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하나님께서 지금까지 여러 가지로 우리에게 많이 해주셨는데, 모든 대적하던 세력들을 다 물리쳐주시고, 헤스본 왕 시혼과 바산 왕 옥 같은 강한 나라들도 하나님께서 정복을 시켜주셨는데 얼마나 감사합니까? 여기서 이제 우리는 하나님의 백성을 건져내는 일 이것을 계속 해야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