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이 뜻을 정함
다니엘 1:1-21
다니엘 1:1-21
1유다 왕 여호야김이 위에 있은 지 삼 년에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이 예루살렘에 이르러 그것을 에워쌌더니 2주께서 유다 왕 여호야김과 하나님의 전 기구 얼마를 그의 손에 붙이시매 그가 그것을 가지고 시날 땅 자기 신의 묘에 이르러 그 신의 보고에 두었더라 3왕이 환관장 아스부나스에게 명하여 이스라엘 자손 중에서 왕족과 귀족의 몇 사람 4곧 흠이 없고 아름다우며 모든 재주를 통달하며 지식이 구비하며 학문에 익숙하여 왕궁에 모실 만한 소년을 데려오게 하였고 그들에게 갈대아 사람의 학문과 방언을 가르치게 하였고 5또 왕이 지정하여 자기의 진미와 자기의 마시는 포도주에서 그들의 날마다 쓸 것을 주어 삼년을 기르게 하였으니 이는 그후에 그들로 왕의 앞에 모셔 서게 하려 함이었더라 6그들 중에 유다 자손 곧 다니엘과 하나냐와 미사엘과 아사랴가 있었더니 7환관장이 그들의 이름을 고쳐 다니엘은 벨드사살이라 하고 하나냐는 사드락이라 하고 미사엘은 메삭이라 하고 아사랴는 아벳느고라 하였더라 8다니엘은 뜻을 정하여 왕의 진미와 그의 마시는 포도주로 자기를 더럽히지 아니하리라 하고 자기를 더럽히지 않게 하기를 환관장에게 구하니 9하나님이 다니엘로 환관장에게 은혜와 긍휼을 얻게 하신지라 10환관장이 다니엘에게 이르되 내가 내 주 왕을 두려워하노라 그가 너희 먹을 것과 너희 마실 것을 지정하셨거늘 너희의 얼굴이 초췌하여 동무 소년들만 못한 것을 그로 보시게 할 것이 무엇이냐 그렇게 되면 너희 까닭에 내 머리가 왕 앞에서 위태하게 되리라 하니라 11환관장이 세워 다니엘과 하나냐와 미사엘과 아사랴를 감독하게 한 자에게 다니엘이 말하되 12청하오니 당신의 종들을 열흘 동안 시험하여 채식을 주어 먹게 하고 물을 주어 마시게 한 후에 13당신 앞에서 우리의 얼굴과 왕의 진미를 먹는 소년들의 얼굴을 비교하여 보아서 보이는 대로 종들에게 처분하소서 하매 14그가 그들의 말을 좇아 열흘을 시험하더니 15열흘 후에 그들의 얼굴이 더욱 아름답고 살이 더욱 윤택하여 왕의 진미를 먹는 모든 소년보다 나아 보인지라 16이러므로 감독하는 자가 그들에게 분정 된 진미와 마실 포도주를 제하고 채식을 주니라 17하나님이 이 네 소년에게 지식을 얻게 하시며 모든 학문과 재주에 명철하게 하신 외에 다니엘은 또 모든 이상과 몽조를 깨달아 알더라 18왕의 명한 바 그들을 불러들일 기한이 찼으므로 환관장이 그들을 데리고 느부갓네살 앞으로 들어갔더니 19왕이 그들과 말하여 보매 무리 중에 다니엘과 하나냐와 미사엘과 아사랴와 같은 자 없으므로 그들로 왕 앞에 모시게 하고 20왕이 그들에게 모든 일을 묻는 중에 그 지혜와 총명이 온 나라 박수와 술객보다 십 배나 나은 줄을 아니라 21다니엘은 고레스 왕 원년까지 있으니라
1. 주께서 유다 나라와 성전 기구를 원수에게 붙이심
죄를 범한 이스라엘 백성에게 바벨론을 보내신 하나님
본문 1절에 “유다 왕 여호야김이 위에 있은 지 삼 년에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이 예루살렘에 이르러 그것을 에워쌌더니”라고 하였습니다. 유다 왕 여호야김 3년,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 제1년에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이 예루살렘에 와서 성을 포위하였습니다. 바벨론은 그때 세계에서 제일가는 강국이었습니다. 요새로 말하면 이라크나 이란입니다. 그 당시 굉장히 세력이 센 나라였습니다.
본문 2절에 “주께서 유다 왕 여호야김과 하나님의 전 기구 얼마를 그의 손에 붙이시매 그가 그것을 가지고 시날 땅 자기 신의 묘에 이르러 그 신의 보고에 두었더라”고 하였습니다. 주께서 유다 왕 여호야김과 성전 기구 얼마를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에게 붙이셨다고 하였습니다. 그러니까 그가 그것을 가지고 자기 나라에 가서 신의 묘(신당)에다 두었다고 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왜 하나님 섬기는 사람을 마귀를 섬기는 바벨론의 손에 붙이셨습니까? 죄를 범했기 때문에 그렇게 하신 것입니다. 유다가 바벨론으로 포로 잡혀 가게 된 죄가 몇 가지 있습니다. 첫째는 이스라엘 백성이 우상 숭배한 죄로 인해서 포로 잡혀갔습니다. 둘째는 느헤미야에 보면 안식일을 범한 죄 때문에 포로로 잡혀갔다고 하였습니다. 셋째는 하나님을 사랑하지 못하고 세상 물질만 사랑하고 의지했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원수의 손에 붙이신 것입니다. 어느 시대나 우상을 숭배하고 하나님의 날, 안식일을 지키지 아니하며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지 아니하고 세상 물질만 의지하고 나가면 성도가 원수 마귀에게 다 사로잡히고 맙니다. 이것은 그렇게 포로가 되는 일이 있을 것을 가르쳐주신 것입니다.
2. 마귀가 신자들을 물질과 명예와 학문과 인간적 사랑으로 시험함
네 가지 시험
본문 3-5절에 “왕이 환관장 아스부나스에게 명하여 이스라엘 자손 중에서 왕족과 귀족의 몇 사람 곧 흠이 없고 아름다우며 모든 재주를 통달하며 지식이 구비하며 학문에 익숙하여 왕궁에 모실 만한 소년을 데려오게 하였고 그들에게 갈대아 사람의 학문과 방언을 가르치게 하였고 또 왕이 지정하여 자기의 진미와 자기의 마시는 포도주에서 그들의 날마다 쓸 것을 주어 삼 년을 기르게 하였으니 이는 그후에 그들로 왕의 앞에 모셔 서게 하려 함이었더라”고 하였습니다. 바벨론 왕이 포로로 잡혀온 사람 가운데 흠이 없고 아름다우며 모든 재주를 통달하며 지식이 구비하며 학문에 익숙해서 쓸 만한 몇 사람을 택해서 자기의 이용물로 삼으려 하였습니다. 그들에게
갈대아 사람의 학문을 가르쳐준다고 하였는데, 그때에 갈대아의 학문은 세계 최고의 학문입니다. 세계 최고의 학문을 무료로 배우게 하고, 또 왕의 진미와 왕의 마시는 포도주로 호사 생활을 하게 해준다고 하였습니다. 또 왕이 지정하여 특별한 사랑을 베풀고 3년 후에는 왕 앞에 모셔 서게 한다고 하였습니다. ‘왕의 앞에 모셔 서게 하려 함이었더라’는 것은 귀한 관직을 준다는 것입니다.
몇 가지 시험입니까? 네 가지 시험입니다.
첫째가 갈대아 사람의 학문을 무료로 가르쳐주는 것이고,
둘째는 왕의 특별한 총애를 받는 것이고,
셋째는 왕과 같은 호사 생활, 고급 생활을 하게 해준다는 것입니다.
넷째는 3년 후에 왕궁에서 관직을 주어 명예를 주고 출세하게 해주는 것입니다. 왕궁에 가서 관직을 가진다는 것은 요새로 말하면 총리나 장관과 같은 자리를 준다는 뜻입니다. 하여간 잘해준다는 것입니다. 잘 살게 해주고 잘해주고 공부 잘하게 해주고 좋은 직장을 주는 시험입니다.
3. 마귀가 신자들을 이용하려고 이름을 고침
자기들의 신과 관련한 이름으로 고쳐놓음
본문 6-7절에 “그들 중에 유다 자손 곧 다니엘과 하나냐와 미사엘과 아사랴가 있었더니 환관장이 그들의 이름을 고쳐 다니엘은 벨드사살이라 하고 하나냐는 사드락이라 하고 미사엘은 메삭이라 하고 아사랴는 아벳느고라 하였더라”고 하였습니다. 이 네 사람 이름을 다 고쳤습니다. 다니엘은 벨드사살이라 하였고, 하나냐는 사드락이라 고쳤고, 미사엘은 메삭이라 고쳤고, 아사랴는 아벳느고라고 고쳤습니다. 다니엘은 하나님께서 심판하신다는 뜻인데, 그것을 바알의 아들이라는 뜻의 벨드사살로 고쳤습니다. 바벨론에서 바알 신을 섬기니까 자기들의 신의 아들이라고 고쳐놓은 것입니다. 하나냐는 하나님의 총애자라는 뜻인데, 그것을 태양신이라는 뜻의 사드락이라고 고쳤습니다. 바벨론이 태양신을 섬긴 모양입니다. 미사엘은 하나님과 비교한다는 뜻인데, 지신(地神), 땅의 신이라는 뜻의 메삭이라고 고쳤습니다. 아사랴는 여호와께서 도우신다는 뜻인데, 불의 종이라는 뜻의 아벳느고라고 고쳤습니다. 강해서에 보면 물의 종이라고 되어 있는데, 활자의 인쇄가 잘못된 것으로 불의 종이 맞는 것입니다.
이렇게 하나님께 대한 이름을 바벨론 신의 뜻으로 다 고쳐놓았습니다. 그런데 이것은 강제로 고친 것입니다. 다니엘과 세 친구는 가만히 있었지만 그 사람들이 고쳐놓은 것입니다. 그러므로 다니엘의 내적 신앙이 문제이지, 외부적인 이름이 문제가 아닙니다.
4. 다니엘이 자신을 더럽히지 않기로 뜻을 정함
이렇게 하나님께 대한 이름을 바벨론 신의 뜻으로 다 고쳐놓았습니다. 그런데 이것은 강제로 고친 것입니다. 다니엘과 세 친구는 가만히 있었지만 그 사람들이 고쳐놓은 것입니다. 그러므로 다니엘의 내적 신앙이 문제이지, 외부적인 이름이 문제가 아닙니다.
4. 다니엘이 자신을 더럽히지 않기로 뜻을 정함
‘더럽히지 아니하리라’의 뜻
본문 8절에 “다니엘은 뜻을 정하여 왕의 진미와 그의 마시는 포도주로 자기를 더럽히지 아니하리라 하고 자기를 더럽히지 않게 하기를 환관장에게 구하니”라고 하였습니다. ‘다니엘은 뜻을 정하여’라고 하였는데, 뜻을 정한 것이 중요한 것입니다. 무슨 뜻을 정했습니까?
왕의 진미와 그의 마시는 포도주로 자기를 더럽히지 아니하리라 하고 자기를 더럽히지 않게 하기를 환관장에게 구했습니다. 왕의 진미를 먹으면 더러워질 것 같았습니다. 그러므로 자기를 더럽히지 않도록 굳건한 뜻을 정했습니다. ‘내가 더럽혀지면 안 된다. 여기서 망하면 안 된다. 여기서 죽으면 안 된다. 하나님 앞에 더러워지면 죽는것이다’라는 뜻을 정하여 더러워지지 않기로 입지를 세웠습니다. 확증을 한 것입니다. 그래서 환관장에게 구했습니다.
1) 율법을 지키기로 작정한 것임
왕의 진미와 그의 마시는 포도주로 자기를 더럽히지 아니하리라 하고 자기를 더럽히지 않게 하기를 환관장에게 구했습니다. 왕의 진미를 먹으면 더러워질 것 같았습니다. 그러므로 자기를 더럽히지 않도록 굳건한 뜻을 정했습니다. ‘내가 더럽혀지면 안 된다. 여기서 망하면 안 된다. 여기서 죽으면 안 된다. 하나님 앞에 더러워지면 죽는것이다’라는 뜻을 정하여 더러워지지 않기로 입지를 세웠습니다. 확증을 한 것입니다. 그래서 환관장에게 구했습니다.
1) 율법을 지키기로 작정한 것임
왕의 진미와 포도주를 먹고 마시면 더러워지는 것입니다. 그래서 안 먹고 더러워지지 않기로 확실히 뜻을 정했습니다. 그런데 왕의 진미와 포도주를 먹으면 왜 더러워지는 것입니까? 당시에 유다 사람들이 먹지 못하는 음식들을 이방 나라 사람들은 다 먹었습니다. 유다 사람들은 족발 갈라지지 않은 짐승들은 먹지 않았고, 새김질하지 않는 짐승의 고기도 먹지 않았습니다. 비늘 없는 고기도 먹지 않았습니다. 레위기 11장에 보면 그런 것들을 먹지 말라고 하였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방 사람들은 족발 갈라지지 않은 짐승을 먹고 새김질하지 않는 짐승도 다 먹었습니다. 그러므로 왕의 상에는 유다 사람들이 먹지 못할 고기가 섞여 나올 것입니다. 따라서 그것을 먹으면 더러워지게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말씀에 의해서 이것을 먹고 내가 더러워지면
안 되겠다. 여기서 죽고 마는 것이다. 아주 망하고 가는 것이다’하고 뜻을 정해서 말씀을 지키기 위하여 안 먹기로 작정을 하였습니다.
2) 물질 공세와 향락주의에 빠지지 않기로 한 것임
‘왕의 진미와 그의 마시는 포도주로 자기를 더럽히지 아니하리라’고 한 것의 또 한 가지 뜻은 ‘왕과 같은 생활을 하지 않겠다’는 결심이 담긴 것입니다. 왕과 같은 생활을 하면 더러워진다는 것입니다. 유다 백성이 포로로 잡혀온 이유도 여호야김 왕 때에 너무 풍성한 생활을 하다가 믿음을 지키지 못하고 세상에 빠졌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래서 나라도 빼앗기고 포로로 잡혀간 것입니다. 다시 말해 여호야김 왕 때에 너무 풍성한 생활을 하다가 거기서 믿음을 지키지 못하고 타
락이 되어 다 망하고 말았기 때문에 ‘다시는 내가 이런 죄 가운데에 빠지면 안 되겠다. 물질 공세와 세상 향락주의, 내가 여기에 빠지면 안 되겠다’하고 결심을 한 것입니다. 그래서 왕의 진미와 포도주를 먹고 마시지 않기로 작정을 했다는 것입니다.
요한계시록 12장에 보면 마귀가 물질 공세를 해서 성도를 물에 떠내려 보낸다고 하였습니다. 마귀가 강물같이 물을 토해서 교회를 떠내려 보냅니다. 세상 것을 많이 주어서 풍성하게 하여 거기에 빠져서 믿는 일에 힘을 쓰지 못하게 만듭니다. 그래서 망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다니엘이나 세 친구는 ‘마귀의 물질 공세에 빠져서 망하지 않겠다. 이것을 먹으면 망할 것이니까 여기서 이겨야 되겠다. 지금 생명을 내놓고 이겨야 되겠다’는 결심을 하고 왕의 진미와 포도주를 먹고 마시지 않기로 작정을 한 것입니다. 세상 것이 풍성해지면 좋은 면도 있지만 믿음을 지키는 면에서는 좋지 못한 경우가 많습니다. 믿음을 지키려면 십자가를 지고 따라가며 고난을 통과
하여야 하는데, 너무 풍성하고 잘되니까 고난이 없습니다. 그래서 떠내려가는 것입니다.
교역자들도 풍성해지면 물에 떠내려가기 쉽습니다. 떠내려가면 그 다음에는 십자가 지는 것에서 멀리 떠나게 됩니다. 그리고 그렇게 되면 아주 다 망하고 마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따라가려면 십자가를 지고 따라가야 되겠는데, 너무 풍성하고 잘해주면 십자가가 없지 않습니까? 그런데 어떻게 예수님을 따라갈 수가 있겠습니까? 그러므로 마귀에게 잡혀가지고 둥둥 떠내려갑니다. 그래서 다니엘과 친구들은 왕의 진미와 포도주를 먹지 않기로 작정을 한 것입니다. 먹지 않으면 왕이 죽일 지도 모릅니다. 그래도 생명을 내놓고 왕의 진미와 포도주를 먹지 않기로 작정하였습니다. ‘믿음을 지킨다. 양보하지 않는다. 거기에 빠지지 않는다. 그 시험에 넘어가지 않는다. 말씀을 지킨다. 아무리 바벨론에 포로로 잡혀왔지만 여기서 내가 믿음을 지키자. 아무리 환경과 분위기가 달라졌어도 여기서도 지킨다’하고 결심을 한 것입니다. 그리고 이제는 하나님께 달라붙었습니다. 그리고 환관장에게 구했습니다.
5. 하나님께서 신앙으로 나가는 성도에게 길을 열어주심'
환관장에 나아간 다니엘
본문 9-10절에 “하나님이 다니엘로 환관장에게 은혜와 긍휼을 얻게 하신지라 환관장이 다니엘에게 이르되 내가 내 주 왕을 두려워 하노라 그가 너희 먹을 것과 너희 마실 것을 지정하셨거늘 너희의 얼굴이 초췌하여 동무 소년들만 못한 것을 그로 보시게 할 것이 무엇이냐 그렇게 되면 너희 까닭에 내 머리가 왕 앞에서 위태하게 되리라 하니라”고 하였습니다. 본문 8절에 ‘환관장에게 구하니’라고 하였는데, 감독에게 구한 것입니다.
본문 11-13절에 “환관장이 세워 다니엘과 하나냐와 미사엘과 아사랴를 감독하게 한 자에게 다니엘이 말하되 청하오니 당신의 종들을 열흘 동안 시험하여 채식을 주어 먹게 하고 물을 주어 마시게 한 후에 당신 앞에서 우리의 얼굴과 왕의 진미를 먹는 소년들의 얼굴을 비교하여 보아서 보이는 대로 종들에게 처분하소서 하매”라고 하였습니다. 감독에게 다니엘이 당신의 종들을 열흘 동안 시험해보라고 하였습니다. 우리가 좋은 음식은 안 먹고 채식만 먹으면서 열흘 동안 지낼 것이니 왕의 진미를 먹는 다른 소년들의 얼굴과 우리의 얼굴을 비교해보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보이는 대로 처분해달라는 것입니다.
본문 11-13절에 “환관장이 세워 다니엘과 하나냐와 미사엘과 아사랴를 감독하게 한 자에게 다니엘이 말하되 청하오니 당신의 종들을 열흘 동안 시험하여 채식을 주어 먹게 하고 물을 주어 마시게 한 후에 당신 앞에서 우리의 얼굴과 왕의 진미를 먹는 소년들의 얼굴을 비교하여 보아서 보이는 대로 종들에게 처분하소서 하매”라고 하였습니다. 감독에게 다니엘이 당신의 종들을 열흘 동안 시험해보라고 하였습니다. 우리가 좋은 음식은 안 먹고 채식만 먹으면서 열흘 동안 지낼 것이니 왕의 진미를 먹는 다른 소년들의 얼굴과 우리의 얼굴을 비교해보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보이는 대로 처분해달라는 것입니다.
열흘 시험
그런데 ‘열흘 시험’은 무슨 뜻입니까? 열흘 시험에 대한 내용이 요한계시록 2장 10절, 창세기 24장 55절, 31장 41절에 나와 있습니다. ‘열흘’이라는 것은 육체의 만수입니다. 그러므로 육체의 만수의 시험을 해보라는 것입니다. 열이 만수입니다. 하나, 둘 하고 헤아리다가 열 하면 다음에는 열 하나로 내려가지 않습니까? 열 하나로부터 열 둘, 그리고 또 스물이 되고, 열짜리가 열이면 백이 됩니다. 백이 되면 또 하나 둘, 하나로부터 시작합니다. 열이 만수이기 때문입니다. 하여
간 육체의 만수의 시험이 열흘 시험입니다. 열흘 시험은 육체적으로 만수의 시험으로, 육체 최고의 시험입니다. 그것만 넘으면 그 다음에 하나님께서 앞길을 열어주십니다. 열흘만 참으면 됩니다. 열흘 동안 채식을 줘서 먹게 하라고 하였는데, 열흘은 하나님의 내정수이고 육체의 만수로, 이 시험은 자기에게 있는 모든 것을 다 기울이면 이길 수 있는 시험입니다. 그러니까 감당할 수 있는 숫자입니다. 감당치 못할 숫자가 아닙니다. 그러나 모든 것을 갖다가 기울여야만 통과할
수 있는, 그런 숫자 시험이 열흘 시험입니다. 아무리 크다고 해도 열흘을 더 가는 시험은 없습니다. 다시 말하는데 열흘 시험은 하나님의 내정수요, 만수로 우리 육체가 감당할 만한 만수의 시험입니다. 생명을 내놓고 이기려고 하면 하나님께서 이기게 해주십니다.
창세기 24장 55절에 “리브가의 오라비와 그 어미가 가로되 소녀로 며칠을 적어도 열흘을 우리와 함께 있게 하라 그후에 그가 갈 것이니라”고 하였고, 창세기 31장 41절에 “내가 외삼촌의 집에 거한 이 이십 년에 외삼촌의 두 딸을 위하여 십사 년, 외삼촌의 양 떼를 위하여 육 년을 외삼촌을 봉사하였거니와 외삼촌께서 내 품값을 열 번이나 변역하셨으니”라고 하였습니다. 열 번이라는 것은 만수이고, 열흘 동안 있다가 가라는 것도 만수입니다. 그러니까 우리의 모든 시험은 열흘 동안의 시험인 줄 알면 됩니다. 열흘 시험만 통과하면 하나님께서 길을 열어주십니다. 열흘만 참으면 됩니다. 그래서 열흘 동안 시험해봤습니까? 시험해봤습니다.
6. 열흘 시험을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승리함
본문 14-15절에 “그가 그들의 말을 좇아 열흘을 시험하더니 열흘 후에 그들의 얼굴이 더욱 아름답고 살이 더욱 윤택하여 왕의 진미를 먹는 모든 소년보다 나아 보인지라”고 하였습니다. 열흘 동안 채식을 줘서 먹였는데 열흘 후에 그들의 얼굴이 더욱 아름답고 살이 더욱 윤택하여 왕의 진미를 먹는 모든 소년보다 나아 보였습니다.
채식을 먹으면서 믿음을 지키니까 얼굴이 어떻게 되었습니까? 더욱 아름답고 살은 더욱 윤택하여 왕의 진미를 먹는 모든 소년보다 나아 보인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같이 해주시니까 얼굴이 아름다워졌습니다. 믿음을 지키면 얼굴이 아름답습니다. 하나님의 은혜의 역사가 얼굴에 나타나니까 아무리 잘 먹는 사람이 있어도 그 사람보다 얼굴이 더 아름답고 윤택해집니다. 그러나 믿음이 떨어지면 아무리 잘 먹었어도 얼굴이 시커멓습니다. 시커멓게 해서 마귀와 상통을 해서 다닙니다. 잘 못 먹고 채식만 먹어도 믿음을 잘 지키면 하나님께서 더욱 아름답고 윤택하게 해주십니다.
본문 16절에 “이러므로 감독하는 자가 그들에게 분정된 진미와 마실 포도주를 제하고 채식을 주니라”고 하였습니다.
7. 시험에서 승리한 자의 소득
본문 16절에 “이러므로 감독하는 자가 그들에게 분정된 진미와 마실 포도주를 제하고 채식을 주니라”고 하였습니다.
7. 시험에서 승리한 자의 소득
본문 17절에 “하나님이 이 네 소년에게 지식을 얻게 하시며 모든 학문과 재주에 명철하게 하신 외에 다니엘은 또 모든 이상과 몽조를 깨달아 알더라”고 하였습니다. 열흘 시험을 이겼는데, 이긴 자의 소득이 무엇입니까? 첫째로 ‘하나님이 이 네 소년에게 지식을 얻게 하시며’라고 하였는데, 지식을 많이 얻게 하셨습니다. 둘째로 ‘모든 학문과 재주에 명철하게 하신 외에’라고 하였는데, 학문과 재주에 명철해졌습니다. 시험을 이기고 믿음을 지키니까 명철해졌습니다.
셋째로 ‘다니엘은 또 모든 이상과 몽조를 깨달아 알더라’고 하였습니다. 이상과 몽조를 깨달아 안다는 것은 하나님의 계시를 안다는 뜻입니다. ‘계시’를 요새로 말하면 특별 계시인 성경말씀입니다. 하나님의 계시의 말씀인 성경말씀은 시험을 이긴 사람이 압니다. 성경은 시험을 이긴 사람이 바로 알지, 시험에 진 사람은 모릅니다. 시험을 이김으로 성경을 바로 알게 되고 명철하게 되는 것입니다. 학문과 재주에 명철해지고 지식을 얻게 되었습니다. 시험을 이기면 이와 같이 소득이 큽니다. 성경 해석을 잘할 수 있고, 모든 것을 바로 깨달을 수 있으며, 명철해서 모든 것을 바로 분별할 수 있습니다.
시험을 이긴 사람이어야만 바로 분별할 수 있습니다.
본문 18-19절에 “왕의 명한 바 그들을 불러들일 기한이 찼으므로 환관장이 그들을 데리고 느부갓네살 앞으로 들어갔더니 왕이 그들과 말하여 보매 무리 중에 다니엘과 하나냐와 미사엘과 아사랴와 같은 자 없으므로 그들로 왕 앞에 모시게 하고”라고 하였습니다. 이제는 시험을 이기니까 왕 앞에 모셔 서게 되었습니다. 시험에 넘어 갔으면 삼 년 있다가도 실패할 뻔 했는데 시험을 이기니까 왕의 앞에 모셔 서게 된 것입니다.
본문 20절에 “왕이 그들에게 모든 일을 묻는 중에 그 지혜와 총명이 온 나라 박수와 술객보다 십 배나 나은 줄을 아니라”고 하였습니다. 시험을 이기니까 10배나 출중해졌습니다. 전에는 같은 동류들이었는데, 시험을 이기고 보니 10배나 나아졌습니다. 하나님께서 나아지게 하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지혜와 총명을 주시고, 또 하나님께서 계시를 깨달아 알게 만들어주셨습니다. 10배나 낫게 해주셨습니다. 그래서 다니엘 2장에 보면 다니엘로 무엇을 삼았습니까? 다니엘 2장 48절에 “왕이 이에 다니엘을 높여 귀한 선물을 많이 주며 세워 바벨론 모든 박사의 어른을 삼았으며”라고 하였습니다. 박사의 어른, 모든 박사의 장(長)이 되었습니다. 다니엘이 바벨론 박사보다 10배나 낫다고 하였는데, 10배나 나은 것이 어디서 나왔습니까? 명철과 지혜에서 나왔는데, 그것은 시험을 이기는 동안에 믿음을 지켜 나가니까 명철해진 것이고 하나님께서 지혜를 주셔서 10배나 낫도록 만들어주신 것입니다. 다른 박사들보다 10배나 나아졌지만 시험을 이기기 전보다 10배나 낫다는 뜻도 있습니다. 시험을 이기기 전보다 시험을 이기고 나니까 10배나 나아졌습니다. 지혜와 총명과 명철과 특별 계시를 해석하는 것과 신령한 뜻을 아는 것이 10배나 나아진 줄 알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박사의 어른이 되었습니다.
본문 21절에 “다니엘은 고레스 왕 원년까지 있으니라”고 하였습니다. 고레스 왕 때에 유다 포로가 돌아왔습니다. 포로 생활에서 돌아 올 때까지 다니엘이 활동했던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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