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전 일을 맡은 자들
역대상 9:14-44
14레위 사람 중에서는 므라리 자손 스마야니 저는 핫숩의 아들이요 아
스리감의 손자요 하사바의 증손이며 15또 박박갈과 헤레스와 갈랄과 맛
다냐니 저는 미가의 아들이요 시그리의 손자요 아삽의 증손이며 16또
오바댜니 저는 스마야의 아들이요 갈랄의 손자요 여두둔의 증손이며 또
베레갸니 저는 아사의 아들이요 엘가나의 손자라 느도바 사람의 향리에
거하였더라 17문지기는 살룸과 악굽과 달몬과 아히만과 그 형제들이니
살룸은 그 두목이라 18이 사람들은 전에 왕의 문 동편 곧 레위 자손의
영의 문지기며 19고라의 증손 에비아삽의 손자 고레의 아들 살룸과 그
종족 형제 곧 고라의 자손이 수종드는 일을 맡아 성막문들을 지켰으니
그 열조도 여호와의 영을 맡고 그 들어가는 곳을 지켰으며 20여호와께
서 함께하신 엘르아살의 아들 비느하스가 옛적에 그 무리를 거느렸고
21므셀레먀의 아들 스가랴는 회막 문지기가 되었더라 22택함을 입어 문
지기된 자가 모두 이백열둘이니 이는 그 향리에서 그 보계대로 계수된
자요 다윗과 선견자 사무엘이 전에 세워서 이 직분을 맡긴 자라 23저희
와 그 자손이 그 반열을 좇아 여호와의 전 곧 성막문을 지켰는데 24이
문지기가 동서, 남, 북 사방에 섰고 25그 향리에 있는 형제들은 이레마
다 와서 함께하니 26이는 문지기의 두목된 레위 사람 넷이 긴요한 직분
을 맡아 하나님의 전 모든 방과 곳간을 지켰음이라 27저희는 하나님의
전을 맡은 직분이 있으므로 전 사면에 유하며 아침마다 문을 여는 책임이 있었더라 28그 중에 어떤 자는 섬기는 데 쓰는 기명을 맡아서 그 수효대로 들여가고 수효대로 내어 오며 29또 어떤 자는 성소의 기구와 모든 기명과 고운 가루와 포도주와 기름과 유향과 향품을 맡았으며 30또 제사장의 아들 중에 어떤 자는 향품으로 향기름을 만들었으며 31고라
자손 살룸의 장자 맛디댜라 하는 레위 사람은 남비에 지지는 것을 맡았
으며 32또 그 형제 그핫 자손 중에 어떤 자는 진설하는 떡을 맡아 안식
일마다 준비하였더라 33또 찬송하는 자가 있으니 곧 레위 족장이라 저
희가 골방에 거하여 주야로 자기 직분에 골몰하므로 다른 일은 하지 아
니하였더라 34이상은 대대로 레위의 족장이요 으뜸이라 예루살렘에 거
하였더라 35기브온의 조상 여이엘은 기브온에 거하였으니 그 아내의 이
름은 마아가라 36그 장자는 압돈이요 다음은 술과 기스와 바알과 넬과
나답과 37그돌과 아히오와 스가랴와 미글롯이며 38미글롯은 시므암을 낳
았으니 이 무리도 그 형제로 더불어 서로 대하여 예루살렘에 거하였더
라 39넬은 기스를 낳았고 기스는 사울을 낳았고 사울은 요나단과 말기
수아와 아비나답과 에스바알을 낳았으며 40요나단의 아들은 므립바알이
라 므립바알이 미가를 낳았고 41미가의 아들들은 비돈과 멜렉과 다레아
와 아하스며 42아하스는 야라를 낳았고 야라는 알레멧과 아스마웻과 시
므리를 낳았고 시므리는 모사를 낳았고 43모사는 비느아를 낳았으며 비
느아의 아들은 르바야요 그 아들은 엘르아사요 그 아들은 아셀이며 44
아셀이 여섯 아들이 있으니 그 이름은 아스리감과 보그루와 이스마엘과
스아랴와 오바댜와 하난이라 아셀의 아들들이 이러하였더라
역대상 9:14-44
14레위 사람 중에서는 므라리 자손 스마야니 저는 핫숩의 아들이요 아
스리감의 손자요 하사바의 증손이며 15또 박박갈과 헤레스와 갈랄과 맛
다냐니 저는 미가의 아들이요 시그리의 손자요 아삽의 증손이며 16또
오바댜니 저는 스마야의 아들이요 갈랄의 손자요 여두둔의 증손이며 또
베레갸니 저는 아사의 아들이요 엘가나의 손자라 느도바 사람의 향리에
거하였더라 17문지기는 살룸과 악굽과 달몬과 아히만과 그 형제들이니
살룸은 그 두목이라 18이 사람들은 전에 왕의 문 동편 곧 레위 자손의
영의 문지기며 19고라의 증손 에비아삽의 손자 고레의 아들 살룸과 그
종족 형제 곧 고라의 자손이 수종드는 일을 맡아 성막문들을 지켰으니
그 열조도 여호와의 영을 맡고 그 들어가는 곳을 지켰으며 20여호와께
서 함께하신 엘르아살의 아들 비느하스가 옛적에 그 무리를 거느렸고
21므셀레먀의 아들 스가랴는 회막 문지기가 되었더라 22택함을 입어 문
지기된 자가 모두 이백열둘이니 이는 그 향리에서 그 보계대로 계수된
자요 다윗과 선견자 사무엘이 전에 세워서 이 직분을 맡긴 자라 23저희
와 그 자손이 그 반열을 좇아 여호와의 전 곧 성막문을 지켰는데 24이
문지기가 동서, 남, 북 사방에 섰고 25그 향리에 있는 형제들은 이레마
다 와서 함께하니 26이는 문지기의 두목된 레위 사람 넷이 긴요한 직분
을 맡아 하나님의 전 모든 방과 곳간을 지켰음이라 27저희는 하나님의
전을 맡은 직분이 있으므로 전 사면에 유하며 아침마다 문을 여는 책임이 있었더라 28그 중에 어떤 자는 섬기는 데 쓰는 기명을 맡아서 그 수효대로 들여가고 수효대로 내어 오며 29또 어떤 자는 성소의 기구와 모든 기명과 고운 가루와 포도주와 기름과 유향과 향품을 맡았으며 30또 제사장의 아들 중에 어떤 자는 향품으로 향기름을 만들었으며 31고라
자손 살룸의 장자 맛디댜라 하는 레위 사람은 남비에 지지는 것을 맡았
으며 32또 그 형제 그핫 자손 중에 어떤 자는 진설하는 떡을 맡아 안식
일마다 준비하였더라 33또 찬송하는 자가 있으니 곧 레위 족장이라 저
희가 골방에 거하여 주야로 자기 직분에 골몰하므로 다른 일은 하지 아
니하였더라 34이상은 대대로 레위의 족장이요 으뜸이라 예루살렘에 거
하였더라 35기브온의 조상 여이엘은 기브온에 거하였으니 그 아내의 이
름은 마아가라 36그 장자는 압돈이요 다음은 술과 기스와 바알과 넬과
나답과 37그돌과 아히오와 스가랴와 미글롯이며 38미글롯은 시므암을 낳
았으니 이 무리도 그 형제로 더불어 서로 대하여 예루살렘에 거하였더
라 39넬은 기스를 낳았고 기스는 사울을 낳았고 사울은 요나단과 말기
수아와 아비나답과 에스바알을 낳았으며 40요나단의 아들은 므립바알이
라 므립바알이 미가를 낳았고 41미가의 아들들은 비돈과 멜렉과 다레아
와 아하스며 42아하스는 야라를 낳았고 야라는 알레멧과 아스마웻과 시
므리를 낳았고 시므리는 모사를 낳았고 43모사는 비느아를 낳았으며 비
느아의 아들은 르바야요 그 아들은 엘르아사요 그 아들은 아셀이며 44
아셀이 여섯 아들이 있으니 그 이름은 아스리감과 보그루와 이스마엘과
스아랴와 오바댜와 하난이라 아셀의 아들들이 이러하였더라
1. 성막 문지기와 방과 곳간 지기들
본문 14-16절에 “레위 사람 중에서는 므라리 자손 스마야니 저는
핫숩의 아들이요 아스리감의 손자요 하사바의 증손이며 또 박박
갈과 헤레스와 갈랄과 맛다냐니 저는 미가의 아들이요 시그리의 손자
요 아삽의 증손이며 또 오바댜니 저는 스마야의 아들이요 갈랄의 손자
요 여두둔의 증손이며 또 베레갸니 저는 아사의 아들이요 엘가나의 손자라 느도바 사람의 향리에 거하였더라”고 하였습니다. 느헤미아 11장 15-18절에 “레위 사람 중에는 스마야니 저는 핫숩의 아들이요 아스리감의 손자요 하사뱌의 증손이요 분니의 현손이며”라고 하였습니다. 스마야는 하나님의 전을 맡은 자이고, 성전의 바깥 일을 맡은 자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의 성전, 안의 일을 맡은 사람이 있고 바깥 일을 맡은 사람이 있습니다.
본문 17-19절에 “문지기는 살룸과 악굽과 달몬과 아히만과 그 형제
들이니 살룸은 그 두목이라 이 사람들은 전에 왕의 문 동편 곧 레위
자손의 영의 문지기며 고라의 증손 에비아삽의 손자 고레의 아들 살룸
과 그 종족 형제 곧 고라의 자손이 수종드는 일을 맡아 성막 문들을
지켰으니 그 열조도 여호와의 영을 맡고 그 들어가는 곳을 지켰으며”
라고 하였습니다. 이 사람들은 문지기들입니다.
시편 84편 10절에 “주의 궁정에서 한 날이 다른 곳에서 천 날보다
나은즉 악인의 장막에 거함보다 내 하나님 문지기로 있는 것이 좋사오
니”라고 하였습니다. 주의 궁정에서 문지기로 하루를 있는 것이 다른
곳의 천 날보다 낫다고 하였습니다. 호화스런 왕궁에서 천 날을 사는
것보다 하나님의 성전에서 문지기로 하루를 사는 것이 낫다는 것입니
다. 문지기로 있는 것이 뭐가 좋습니까? 다른 곳에서 호화스럽게 사는
것이 낫지 않습니까? 왕궁에서 세상 권세와 부귀영화, 향락을 누리면
서 사는 것이 좋지, 문지기를 하면 누가 알아주지도 않고, 시간에 얽매
이면서 잠도 맘대로 자지 못하고 제 시간에 나가야 하는데 무엇이 좋겠냐는 말입니다.
그러나 왕궁에서 부귀영화를 누리며 호화스럽게 살고 향락을 누리며
살아도 지나가면 남는 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다 썩어질 것뿐입니다.
하고 싶은 것 다하고, 먹고 싶은 것 다 먹고, 놀고 싶은 것 다 놀고,
좋아하는 것을 다 해보아도 남는 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성전에서 문지기를 하루만 해도 남는 것이 있습니다. 물론 고생은 많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자기의 영적 유익이 되고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일입니다. 또 하늘나라에 가면 남는 것이 있습니다. 세상에서 아무리 좋은 것을 많이 해보았어도 남는 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전도서에 보면 남는 것이 하나도 없다고 하였습니다. 전도서 2장 3-11절에 보면 솔로몬이 자기가 원하는 것은 다 해보았다고 하였습니다. 사업도 크게 해보았고 집도 여러 해 동안 레바논 백향목으로 잘 지었습니다.
성전은 7년 동안 짓고 왕궁은 13년 동안 지었으니, 얼마나 잘 지었겠
습니까? 의자 하나도 사자머리 조각을 한 좋은 의자를 만들어서 사용
했다고 합니다. 어마어마하게 지어놓았을 텐데, 요즈음 전부 외국산으
로 수 십 억을 들여 지어놓은 집처럼 짓지 않았겠나 생각이 듭니다.
또 과수원을 많이 만들어서 먹고 싶은 것을 다 심고 제일 좋은 것으로
따서 먹었습니다. 수목과 삼림에 물을 주기 위해서 못도 파 놓았는데,
나무를 굉장히 많이 심어서 큰 공원을 만들어놓은 것입니다. 창경궁
옆 창덕궁만큼 크게 만들어 나무를 많이 심고 거기서 사는 것입니다.
종들도 많이 두었고, 소와 양도 많았고, 은금과 각종 보배라는 보배는
전부 집에다 쌓아놓았습니다. 노래하는 남녀도 많이 두어서 그들로 노
래하게 만들고 또 처와 첩들도 많이 두었습니다. 이와 같이 솔로몬이
매우 창성하였습니다. 그보다 먼저 예루살렘에 있던 모든 자들보다 솔
로몬이 제일 창성했다고 하였습니다. 솔로몬은 자신의 눈이 원하는 대
로 마음에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다 해본 것입니다.
그런데 지나고 나서는 다 헛되어 바람을 잡으려는 것이요 무익한 것
이라고 하였습니다. 아무 소용이 없다는 것입니다. 요새 노라리하는 사
람도 마찬가지입니다. 놀고 싶은 것 다 놀고, 먹고 싶은 것 다 사먹고,
가고 싶은 곳 다 가보았다고 해도 남는 것이 무엇입니까? 지내놓고 보
면 남는 것이 하나도 없고 헛되어 바람을 잡는 것과 같습니다. 그러나
성전에서 문지기 한 것은 영원히 하나님 앞에 남아 있고 자기 영의 유
익이 됩니다. 죽을 때 다른 사람들도 참 가치 있는 일을 했다고 할 것이고 하나님 앞에 가서도 상을 받습니다.
이렇게 성전 문지기를 하는 사람도 있고, 성전 안에서 봉사하는 사람
도 있었습니다. 봉사하는 사람을 도와주는 문지기도 있었다는 것입니
다. 선지자의 이름으로 선지자를 영접하는 사람은 선지자의 상을 받고
의인의 이름으로 의인을 영접하는 사람은 의인의 상을 받는다고 하였
습니다. 문지기를 하는 사람도 그와 같은 상급을 받는다는 것입니다.
본문 20-23절에 “여호와께서 함께하신 엘르아살의 아들 비느하스가
옛적에 그 무리를 거느렸고 므셀레먀의 아들 스가랴는 회막 문지기가
되었더라 택함을 입어 문지기된 자가 모두 이백 열 둘이니 이는 그 향
리에서 그 보계대로 계수된 자요 다윗과 선견자 사무엘이 전에 세워서
이 직분을 맡긴자라 저희와 그 자손이 그 반열을 좇아 여호와의 전 곧
성막문을 지켰는데”라고 하였습니다. 아론의 아들 성전 문기기를 하는
엘르아살에게 하나님께서 함께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는
것은 그 사람에게 생명이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께 봉사하는
것은 영원히 남아 자기의 영적 유익이 되는 것입니다. 문지기로 택함
받은 사람은 모두 이백열둘로 서로 교대해서 성전을 빈틈없이 지켰습
니다. 본문 22절에 사무엘이 나왔는데 이때는 사무엘 시대보다 오래
지난 뒤입니다. 포로로 잡혀온 다음입니다. 그런데 성전 문지기 제도는
다윗과 사무엘 시대에 세운 것입니다. 즉, 본문 22-23절의 말씀은 성전
문지기 제도가 다윗과 사무엘 시대에 정한 것이라는 뜻으로, 성경대로
문지기와 모든 반열이 세워졌음을 알 수 있습니다.
본문 24-26절에 “문지기가 동서, 남, 북 사방에 섰고 그 향리에 있는
형제들은 이레마다 와서 함께하니 이는 문지기의 두목된 레위 사람 넷
이 긴요한 직분을 맡아 하나님의 전 모든 방과 곳간을 지켰음이라”고
하였습니다. 향리에 있는 사람은 이레 마다 한 번씩 와서 지켰고, 문지
기들은 하나님의 성전 골방과 곳간까지 지켰습니다. 방도 지켰고 곳간
도 지켰습니다. 성전만 지킨 것이 아닙니다.
2. 특별 직무를 맡은 레위인들
아침마다 문을 여는 책임자
본문 27절에 “저희는 하나님의 전을 맡은 직분이 있으므로 전 사면
에 유하며 아침마다 문을 여는 책임이 있었더라”고 하였습니다. 아침마
다 문을 여는 책임자가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전을 위하여
봉사할 때 여러 면에서 시중을 들도록 하셨습니다. 동서남북의 성전
문지기를 하는 사람이 있고, 성전을 봉사하는 레위 사람의 영을 문지
기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종을 도와주는 것과 같습니
다. 사르밧 과부가 엘리사를 공궤하는 것과 같습니다. 성전에서 봉사하
는 레위 사람의 영을 문지기 해주는 사람, 하나님의 성전 곳간을 지키
는 사람, 아침마다 문을 열었다 닫았다 하는 책임자는 모두 하나님의
성전을 위해 봉사하는 사람들입니다. 자지도 못하고 예배당 문을 열었
다 닫았다 하려면 어려움이 많지만, 하나님의 일에 이용당하는 것은
영원히 남는 것입니다. 믿는 일이 됩니다.
아침마다 문을 여는 책임자
본문 27절에 “저희는 하나님의 전을 맡은 직분이 있으므로 전 사면
에 유하며 아침마다 문을 여는 책임이 있었더라”고 하였습니다. 아침마
다 문을 여는 책임자가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전을 위하여
봉사할 때 여러 면에서 시중을 들도록 하셨습니다. 동서남북의 성전
문지기를 하는 사람이 있고, 성전을 봉사하는 레위 사람의 영을 문지
기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종을 도와주는 것과 같습니
다. 사르밧 과부가 엘리사를 공궤하는 것과 같습니다. 성전에서 봉사하
는 레위 사람의 영을 문지기 해주는 사람, 하나님의 성전 곳간을 지키
는 사람, 아침마다 문을 열었다 닫았다 하는 책임자는 모두 하나님의
성전을 위해 봉사하는 사람들입니다. 자지도 못하고 예배당 문을 열었
다 닫았다 하려면 어려움이 많지만, 하나님의 일에 이용당하는 것은
영원히 남는 것입니다. 믿는 일이 됩니다.
기명(器皿)을 맡은 자
본문 28절에 “그 중에 어떤 자는 섬기는 데 쓰는 기명을 맡아서 그
수효대로 들여가고 수효대로 내어 오며”라고 하였습니다. 또 성전 기명
맡은 사람은 수효대로 내어오고 수효대로 들여갔는데 이것도 참 중요
합니다. 성전 기명 맡은 사람은 장부에다 그릇의 개수를 적어놓습니다.
내어줄 때는 몇 개고, 받아들일 때는 몇 개라는 것을 적는 것입니다.
그렇게 하면 잘 잊어버리지도 않고 또 잊어버려도 알 수가 있습니다.
요즘에 우리 교회나 기도원에도 참 힘든 일이 많이 있습니다. 기도원
의 물건과 교회 물건을 자꾸 잃어버립니다. 그래서 궤짝을 짜서 넣어
놓고 열쇠로 잠가놓았는데 갑자기 쓸 일이 생겨서 열려고 하면 열쇠가 없어서 제대로 못 쓰는 경우가 생깁니다. 그래서 열쇠를 하나 더 만들어도 보았는데 그 일까지 기도원 사찰이 다 할 수가 없습니다. 또 기도원 이불도 여름 이불만 칠팔십 개를 만들어놓았는데 쓰려고 하면 없습니다. 바가지도 삼십 개를 사놓았는데 어디로 갔는지 다 없어졌습니
다. 신주머니도 만들어서 창광교회라고 썼는데 다 없어지고, 나일론 줄
과 천막도 마찬가지로 한 해만 지나면 다 없어집니다. 교회 공사하려
고 갖다 놓은 합판, 톱, 망치, 삽들도 사놓으면 없어져서 큰 문제입니
다. 한 사람이 앉아서 세어서 내주고 세어서 받아야 할 것 같습니다.
하여간 기명을 세어서 내어주고 세어서 들인 것처럼 우리도 성경대
로 그렇게 해야 되겠습니다. 세어서 내고 세어서 들이고 장부를 만들
어놓고 잃어버리면 책임자가 물어내는 등, 그런 방식으로 일해야겠습
니다. 하여간 가져간 사람이 다시 가져오게 만들어야 합니다. 깨진 것
은 가져와도 괜찮지만 안 가져온 것은 물어내도록 하고 책임자가 있어
서 맡았다가 내어 주도록 하여야겠습니다.
그러나 교회는 이렇게 하면 되는데 기도원이 문제입니다. 기도원은
늘 들어가고 나가고 하는 사람이 많아서 집사들 모일 때, 학생들 모일
때, 고등부 모일 때, 교역자 모일 때, 세어서 내어주고 세어서 들이기가
아주 힘이 듭니다. 그리고 불시에 삽이나 톱, 망치를 쓰려고 달라고 합
니다. 그러나 그래도 책임자를 하나두고, 내고 들이는 일을 시켜야 되
겠습니다. 그것도 하나님의 일입니다. 세어서 내고 세어서 들여야 하나
님의 일이 잘되는 것입니다. 마구 써서 다 내어버리고 다시 사려면 돈
이 낭비되어 써야 할 곳에 못씁니다. 하나님의 일에 제대로 써야 하는
데, 돈이 새 나가면 안되겠습니다. 앞으로 잘해야겠습니다. 어떻게 하
든지 성경대로 잘해야 할 것 같습니다.
향기름 만드는 자와 남비에 지지는 자
본문 29-31절에 “또 어떤 자는 성소의 기구와 모든 기명과 고운 가루와 포도주와 기름과 유향과 향품을 맡았으며 또 제사장의 아들 중에 어떤 자는 향품으로 향기름을 만들었으며 고라 자손 살룸의 장자 맛디댜라 하는 레위 사람은 남비에 지지는 것을 맡았으며”라고 하였습니다. 향품 만드는 사람은 향품을 만들어 하나님의 전에서 쓰게 하고, 남비
에 지지는 요리사는 음식을 만들어내는 것입니다. 교역자들 모일 때도
몇 십 명이 나와서 밥을 하고, 지지고, 볶고, 삶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일을 하는데 여러 면에서 도와주어야 하는 것입니다. 성전에 와서 문
지기도 할 수 있고, 음식 만들 줄 아는 사람은 와서 볶고 지지는 등
하나님의 일을 돕는 것입니다.
기술을 배워야 합니다. 지지는 것, 밥하는 것도 배워야 합니다. 배우
면 다 할 수 있습니다. 밥하는 것은 아주 쉽습니다. 물을 쌀보다 좀 더
두고 불에 올려놓고 조금 있으면, 밥이 다 되었다는 통지가 연기와 소
리와 냄새 이 세 가지로 옵니다. 눈으로 귀로 코로 밥이 되었다는 것
을 알 수 있는데, 왜 못합니까? 어떤 사람은 밥을 되게 만들고 딱딱하
게 만들고 질게도 만드는데, 그것은 눈치가 없어서 그렇습니다. 물을
재보는 등 세 번 만 해보면 다 할 수가 있습니다. 그러니까 다 배워야
합니다. 나도 내가 밥을 해먹습니다. 교역자들 기도할 때는 누가 해주
지 않습니다. 밥 한 번 다 해먹는데 30분도 안 걸립니다. 그러니까 하
나님의 일을 위해서 배우고 봉사하면 다 할 수 있는데 왜 못한다고 합
니까? 하나님의 일을 위해서 배우고 연습해서 봉사하면 됩니다.
안식일에 진설하는 떡 만드는 자와 찬송하는 자
본문 32절에 “또 그 형제 그핫 자손 중에 어떤 자는 진설하는 떡을
맡아 안식일마다 준비하였더라”고 하였습니다. 또 안식일마다 진설하는
떡 맡은 자가 있습니다.
본문 33절에 “또 찬송하는 자가 있으니 곧 레위 족장이라 저희가 골
방에 거하여 주야로 자기 직분에 골몰하므로 다른 일은 하지 아니하였더라”고 하였습니다. 주야로 자기 맡은 일에 골몰하여 일심전력으로 충성을 다 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일에 필요하면 언제나 사용되는 사람이 되어야 합
니다. 교역자만 하는 것이 아니고 레위 사람만 하는 것이 아닙니다. 레
위 사람이 문지기만 하지 않았습니다. 향 만드는 사람으로도 한 몫 했
고, 창고 지키는 사람으로, 또 그릇을 세어서 내주고 들이며 한 몫을
했습니다. 이와 같이 여러 면으로 하나님의 일을 할 수가 있습니다. 청
소하는 사람은 예배당 청소도 할 수 있고 기도원 청소도 할 수 있는데,
기도원 청소는 할 것이 너무 많아 태산 같이 쌓여 있습니다.
지나간 월요일에 기도원에 나가서 청소를 했는데, 할 것이 많아서 4
시까지 하다가 너무 힘들어서 그만 두고 이 다음에 또 하기로 했습니
다. 하나님의 전을 위해서 봉사하려면 일이 얼마든지 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일에 봉사하는 것은 왕궁에서 사는 것보다 더 가치가 있고
영원히 남는 일입니다. 또 기쁨과 즐거움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하지
않으려고 빼지 마십시오. 해야만 남지, 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남지 않
습니다. 하나님의 일을 한 것만 남는 것입니다.
이렇게 성전에서 여러 면으로 봉사하고, 봉사하는 레위 사람을 시중
들고, 음식을 만들고, 그릇을 준비하고, 진설병도 준비하고, 찬송하는
사람에게 시중을 드는, 여러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일에 이용
당하는 사람은 복 받은 사람입니다. 복을 받는 일이고 영원히 남는 가
치 있는 일입니다. 성경에서는 세상 일이 아무리 잘되었다 할지라도
주의 일을 하지 않으면 헛되며, 바람을 잡는 것밖에는 안 되는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3. 사울 왕과 선한 요나단의 계보
본문 35-44절에 “기브온의 조상 여이엘은 기브온에 거하였으니 그 아내의 이름은 마아가라 그 장자는 압돈이요 다음은 술과 기스와 바알과 넬과 나답과 그돌과 아히오와 스가랴와 미글롯이며 미글롯은 시므암을 낳았으니 이 무리도 그 형제로 더불어 서로 대하여 예루살렘에 거하였더라 넬은 기스를 낳았고 기스는 사울을 낳았고 사울은 요나단과
말기수아와 아비나답과 에스바알을 낳았으며 요나단의 아들은 므립바
알이라 므립바알이 미가를 낳았고 미가의 아들들은 비돈과 멜렉과 다
레아와 아하스며 아하스는 야라를 낳았고 야라는 알레멧과 아스마웻과
시므리를 낳았고 시므리는 모사를 낳았고 모사는 비느아를 낳았으며
비느아의 아들은 르바야요 그 아들은 엘르아사요 그 아들은 아셀이며
아셀이 여섯 아들이 있으니 그 이름은 아스리감과 보그루와 이스마엘
과 스아랴와 오바댜와 하난이라 아셀의 아들들이 이러하였더라”고 하였
습니다. 역대상 8장에 기록된 사울의 족보가 여기 재차 기록되었습니다.
사울은 잘못한 일도 있지만 그래도 이스라엘 1대 왕으로써 이스라엘을
건설하였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 쓰임 받은 사람입니다. 우리는 한 사
람의 결점만 보고 그 사람을 무시하지 말고, 그 사람이 잘한 일과 하나
님께 이용당한 일도 볼 줄 알아야 합니다. 못한 것만 보지 말아야 합니
다. 못한 것만 있는 것 같아도 하나님의 뜻에 따라 그 사람으로 인해
나라가 잘된 것도 있다는 것입니다.
나는 전두환 대통령이나 박정희 대통령이 못한 것도 있지만 잘한 것
도 많다고 봅니다. 그 사람들 때문에 한국이 건설되고 얼마나 잘되었습
니까? 두 대통령 때 이만큼 된 것 아닙니까? 못한 부분만 들어서 잡아
죽이려 하지 말고, 잘한 부분도 봐서 평가할 줄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
의 일을 할 때에도 사람이 못하고 실수한 것이 있을 것입니다. 그래도
잘한 것도 있기 마련이므로 우리는 누구이든 하나님께 이용당해서 유
익된 점과 잘한 면이 있을 때에 그것을 잘 봐줄 수 있는 믿음을 가져야겠습니다.
지금 사울의 아들 중 특별히 요나단에 대하여 기록하였고 므립바알의 자손을 쭉 기록하였습니다. 므립바알은 므비보셋입니다. 사무엘하 4장 4절에 ‘사울의 아들 요나단에게 절뚝발이 아들 하나가 있으니 이름은 므비보셋이라’고 하였습니다. 므비보셋은 요나단의 아들입니다. 요나단은 사울의 아들로서 다윗 왕을 많이 도와준 사람입니다. 그가 다윗을 사랑
했고 많이 도왔지만 이 세상에서는 한 번도 좋은 날을 보지 못하고 전
사하였습니다. 요나단은 하나님을 위해서 선한 일만 하고 충성만 하다
가 보상은 하나도 받지 못하고 죽었습니다. 이렇게 요나단이 이 세상에
서는 믿음을 지키느라 고생만 하고, 남 도와주는 일만 하고, 선한 일만
하고, 혜택은 받지 못하고 죽었지만, 그 효과가 그 아들에게 나타났습니
다. 대대손손 요나단의 계대가 잘되어서 내려갔습니다. 그리고 요나단은
이 세상에서 받지 못한 것을 하늘나라에 가서 다 받았을 것입니다. 이
세상에서 못 받은 대신 하늘나라에 가서 전부 다 받았습니다.
우리도 이 세상에서 선한 일에 충성하다가 대접을 하나도 못 받고 죽
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을 위해서 선한 일도 많이 하고 충성도 많이 했
는데 대접은 하나도 못 받고 죽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세상에서는 대
접을 못 받았어도 선한 일을 한 것이 하늘나라에 남아 있습니다. 세상
에서 대접을 다 받으면 하늘나라에서는 못 받고, 세상에서 대접을 절반
받으면 하늘나라에서는 절반 밖에 없습니다. 요나단이 심어놓은 선한
열매와 대가가 대대손손 므비보셋에게 내려갔습니다. 이것을 보면 선을
심고 상을 받지 못했어도 낙심하면 안 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하
나님을 위해서 충성하고 전적으로 바쳤는데 왜 내가 이렇게 됐느냐?
왜 내가 이 모양이 됐느냐? 죽게 됐느냐?’라고 하면 안 됩니다. 이 세상
에서 안 받은 것은 하늘나라에 가면 다 받을 수 있습니다.
또 요나단이 하나도 받지 못했더라도 아들 므비보셋의 자손에게 다
내려갔습니다. 이렇게 후대에 내려가는 일이 있습니다. 심어놓으면 없어
지는 것이 아닙니다. 심어놓으면 자신이 열매를 못 먹었어도 자기 아들,
손자 대에 가서 먹을 수 있습니다. 또 하늘나라에 가서 다 받습니다. 그러니까 이러한 믿음을 가지고 낙심하지 말고 감사하며 하늘나라에 가서 상 받을 생각을 해야겠습니다. 후대에 가서 하나님께서 축복해주실 것을 알고 이런 믿음으로 모든 일을 해 나가야 되겠습니다. ‘어떻게 하면 하나님의 일에 이용당할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하나님의 성전과 진리 운동과 기도원, 복음 운동에 이용당할 수 있을까?’하는 신앙을 가져야 합니다.
심방하는 것, 전도하는 것, 다른 사람들을 돌보는 것들이 다 하나님의
일에 이용당하는 것입니다. 교회를 위해서 봉사하는 일, 연보하는 일,
연보해서 개척교회 세우는 일이 우리의 사명입니다. 일 년에 개척교회
몇 개씩은 세워야 하는데, 연보하는 것도 하나님께 봉사하는 일입니다.
그것도 문지기를 하는 것과 같습니다. 앞으로의 여생을 하나님의 일에
봉사하고, 하나님의 구원 운동에 이용당하다가 하나님 앞에 가도록 해야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