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보라, 바락, 야엘
사사기 4:1-24
1에훗의 죽은 후에 이스라엘 자손이 또 여호와의 목전에 악을 행하매 2여호와께서 하솔에 도읍한 가나안 왕 야빈의 손에 그들을 파셨는데 그군대 장관은 이방 하로셋에 거하는 시스라요 3야빈왕은 철병거 구백승이 있어서 이십년 동안 이스라엘 자손을 심히 학대한고로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께 부르짖었더라 4그 때에 랍비돗의 아내 여선지 드보라가 이스라엘의 사사가 되었는데 5그는 에브라임 산지 라마와 벧엘 사이드보라의 종려나무 아래 거하였고 이스라엘 자손은 그에게 나아가 재판을 받더라 6드보라가 보내어 아비노암의 아들 바락을 납달리 게데스에서 불러다가 그에게 이르되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같이 명하지 아니하셨느냐 이르시기를 너는 납달리 자손과 스불론 자손 일만 명을 거느리고 다볼산으로 가라 7내가 야빈의 군대 장관 시스라와 그 병거들과 그 무리를 기손강으로 이끌어 네게 이르게 하고 그를 네 손에 붙이리라 하셨느니라 8바락이 그에게 이르되 당신이 나와 함께 가면 내가 가려니와 당신이 나와 함께 가지 아니하면 나는 가지 않겠노라 9가로되 내가 반드시 너와 함께 가리라 그러나 네가 이제 가는 일로는 영광을 얻지 못하리니 이는 여호와께서 시스라를 여인의 손에 파실 것임이니라 하고 드보라가 일어나 바락과 함께 게데스로 가니라 10바락이 스불론과 납달리를 게데스로 부르니 일만 인이 그를 따라 올라가고 드보라도 그와 함께 올라가니라 11모세의 장인 호밥의 자손 중 겐사람 헤벨이 자기 족속을 떠나 게데스에 가까운 사아난님 상수리나무 곁에 이르러 장막을 쳤더라 12아비노암의 아들 바락이 다볼산에 오른 것을 혹이 시스라에게 고하매 13시스라가 모든 병거 곧 철병거 구백승과 자기와 함께 있는 온 군사를 이방 하로셋에서부터 기손강으로 모은 지라 14드보라가 바락에게 이르되 일어나라 이는 여호와께서 시스라를 네 손에 붙이신 날이라 여호와께서 너의 앞서 행하지 아니하시느냐 이에 바락이 일만 명을 거느리고 다볼산에서 내려가니 15여호와께서 바락의 앞에서 시스라와 그 모든 병거와 그 온 군대를 칼날로 쳐서 패하게 하시매 시스라가 병거에서 내려 도보로 도망한지라 16바락이 그 병거들과 군대를 추격하여 이방 하로셋에 이르니 시스라의 온 군대가 다 칼에 엎드러졌고 남은 자가 없었더라 17시스라가 도보로 도망하여 겐 사람 헤벨의 아내 야엘의 장막에 이르렀으니 하솔 왕 야빈은 겐 사람 헤
벨의 집과 화평이 있음이라 18야엘이 나가 시스라를 영접하며 그에게 말하되 나의 주여 들어오소서 내게로 들어오시고 두려워하지 마소서 하매 그 장막에 들어가니 야엘이 이불로 덮으니라 19시스라가 그에게 말하되 청하노니 내게 물을 조금 마시우라 내가 목이 마르도다 하매 젖부대를 열어 그에게 마시우고 그를 덮으니 20그가 또 가로되 장막문에 섰다가 만일 사람이 와서 네게 묻기를 여기 어떤 사람이 있느냐 하거든 너는 없다 하라 하고 21그가 곤비하여 깊이 잠든지라 헤벨의 아내 야엘이 장막 말뚝을 취하고 손에 방망이를 들고 그에게로 가만히 가서 말뚝을 그 살쩍에 박으매 말뚝이 꿰뚫고 땅에 박히니 시스라가 기절하여 죽으니라 22바락이 시스라를 따를 때에 야엘이 나가서 그를 맞아 가로되 오라 내가 너의 찾는 사람을 네게 보이리라 바락이 그에게 들어가 보니 시스라가 죽어 누웠고 말뚝은 그 살쩍에 박혔더라 23이와 같이 이 날에 하나님이 가나안 왕 야빈을 이스라엘 자손 앞에 패하게 하신지라 24이스라엘 자손의 손이 가나안 왕 야빈을 점점 더 이기어서 마침내 가나안 왕 야빈을 진멸하였더라
사사기 4:1-24
1에훗의 죽은 후에 이스라엘 자손이 또 여호와의 목전에 악을 행하매 2여호와께서 하솔에 도읍한 가나안 왕 야빈의 손에 그들을 파셨는데 그군대 장관은 이방 하로셋에 거하는 시스라요 3야빈왕은 철병거 구백승이 있어서 이십년 동안 이스라엘 자손을 심히 학대한고로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께 부르짖었더라 4그 때에 랍비돗의 아내 여선지 드보라가 이스라엘의 사사가 되었는데 5그는 에브라임 산지 라마와 벧엘 사이드보라의 종려나무 아래 거하였고 이스라엘 자손은 그에게 나아가 재판을 받더라 6드보라가 보내어 아비노암의 아들 바락을 납달리 게데스에서 불러다가 그에게 이르되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같이 명하지 아니하셨느냐 이르시기를 너는 납달리 자손과 스불론 자손 일만 명을 거느리고 다볼산으로 가라 7내가 야빈의 군대 장관 시스라와 그 병거들과 그 무리를 기손강으로 이끌어 네게 이르게 하고 그를 네 손에 붙이리라 하셨느니라 8바락이 그에게 이르되 당신이 나와 함께 가면 내가 가려니와 당신이 나와 함께 가지 아니하면 나는 가지 않겠노라 9가로되 내가 반드시 너와 함께 가리라 그러나 네가 이제 가는 일로는 영광을 얻지 못하리니 이는 여호와께서 시스라를 여인의 손에 파실 것임이니라 하고 드보라가 일어나 바락과 함께 게데스로 가니라 10바락이 스불론과 납달리를 게데스로 부르니 일만 인이 그를 따라 올라가고 드보라도 그와 함께 올라가니라 11모세의 장인 호밥의 자손 중 겐사람 헤벨이 자기 족속을 떠나 게데스에 가까운 사아난님 상수리나무 곁에 이르러 장막을 쳤더라 12아비노암의 아들 바락이 다볼산에 오른 것을 혹이 시스라에게 고하매 13시스라가 모든 병거 곧 철병거 구백승과 자기와 함께 있는 온 군사를 이방 하로셋에서부터 기손강으로 모은 지라 14드보라가 바락에게 이르되 일어나라 이는 여호와께서 시스라를 네 손에 붙이신 날이라 여호와께서 너의 앞서 행하지 아니하시느냐 이에 바락이 일만 명을 거느리고 다볼산에서 내려가니 15여호와께서 바락의 앞에서 시스라와 그 모든 병거와 그 온 군대를 칼날로 쳐서 패하게 하시매 시스라가 병거에서 내려 도보로 도망한지라 16바락이 그 병거들과 군대를 추격하여 이방 하로셋에 이르니 시스라의 온 군대가 다 칼에 엎드러졌고 남은 자가 없었더라 17시스라가 도보로 도망하여 겐 사람 헤벨의 아내 야엘의 장막에 이르렀으니 하솔 왕 야빈은 겐 사람 헤
벨의 집과 화평이 있음이라 18야엘이 나가 시스라를 영접하며 그에게 말하되 나의 주여 들어오소서 내게로 들어오시고 두려워하지 마소서 하매 그 장막에 들어가니 야엘이 이불로 덮으니라 19시스라가 그에게 말하되 청하노니 내게 물을 조금 마시우라 내가 목이 마르도다 하매 젖부대를 열어 그에게 마시우고 그를 덮으니 20그가 또 가로되 장막문에 섰다가 만일 사람이 와서 네게 묻기를 여기 어떤 사람이 있느냐 하거든 너는 없다 하라 하고 21그가 곤비하여 깊이 잠든지라 헤벨의 아내 야엘이 장막 말뚝을 취하고 손에 방망이를 들고 그에게로 가만히 가서 말뚝을 그 살쩍에 박으매 말뚝이 꿰뚫고 땅에 박히니 시스라가 기절하여 죽으니라 22바락이 시스라를 따를 때에 야엘이 나가서 그를 맞아 가로되 오라 내가 너의 찾는 사람을 네게 보이리라 바락이 그에게 들어가 보니 시스라가 죽어 누웠고 말뚝은 그 살쩍에 박혔더라 23이와 같이 이 날에 하나님이 가나안 왕 야빈을 이스라엘 자손 앞에 패하게 하신지라 24이스라엘 자손의 손이 가나안 왕 야빈을 점점 더 이기어서 마침내 가나안 왕 야빈을 진멸하였더라
1. 이스라엘의 부르짖음
본문 1-2절에 “에훗의 죽은 후에 이스라엘 자손이 또 여호와의 목전에 악을 행하매 여호와께서 하솔에 도읍한 가나안 왕 야빈의 손에 그들을 파셨는데 그 군대 장관은 이방 하로셋에 거하는 시스라요”라고 하였습니다. 제2대 사사였던 에훗이 죽은 후에 이스라엘 자손이 또 여호와의 목전에서 악을 행하였습니다. 이스라엘이 죄를 범하면 이방 왕 손에 붙이시곤 하시는데 ‘야빈의 손에 파셨다’는 것은 ‘야빈에게 넘겨 주었다’는 뜻으로 야빈에게 구속을 당하고 야빈의 소유가 되어 그에게 세금을 바치며 섬길 수밖에 없게 되었다는 것이고 그 야빈
의 군대장관의 이름은 ‘시스라’였습니다.
본문 1-2절에 “에훗의 죽은 후에 이스라엘 자손이 또 여호와의 목전에 악을 행하매 여호와께서 하솔에 도읍한 가나안 왕 야빈의 손에 그들을 파셨는데 그 군대 장관은 이방 하로셋에 거하는 시스라요”라고 하였습니다. 제2대 사사였던 에훗이 죽은 후에 이스라엘 자손이 또 여호와의 목전에서 악을 행하였습니다. 이스라엘이 죄를 범하면 이방 왕 손에 붙이시곤 하시는데 ‘야빈의 손에 파셨다’는 것은 ‘야빈에게 넘겨 주었다’는 뜻으로 야빈에게 구속을 당하고 야빈의 소유가 되어 그에게 세금을 바치며 섬길 수밖에 없게 되었다는 것이고 그 야빈
의 군대장관의 이름은 ‘시스라’였습니다.
본문 3절에 “야빈 왕은 철병거 구백 승이 있어서 이십 년 동안 이스라엘 자손을 심히 학대한고로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께 부르짖었더라”고 하였습니다. 그 당시 철 병거는 그 시대의 최고 첨단무기로 그런 강력한 무기가 구백 승이나 있었던 강국에, 이스라엘 백성이 팔
리어 20년 동안 야빈 왕을 섬기며 말할 수 없는 학대를 받았습니다.
하나님께서 그렇게 하셨는데 이것은 죄를 범한 이스라엘 백성을 거기서 회개시키고, 깨닫게 하시고, 하나님께 부르짖도록 하신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오랫동안 이방 왕의 학대를 받으므로 온 백성이 하나님 앞에 전심으로 살려달라고 부르짖게 되었고, 하나님께 간절히 회개하면서 부르짖었습니다.
2. 드보라 사사를 통한 하나님의 응답
본문 4-5절에 “그 때에 랍비돗의 아내 여선지 드보라가 이스라엘의 사사가 되었는데 그는 에브라임 산지 라마와 벧엘 사이 드보라의 종려나무 아래 거하였고 이스라엘 자손은 그에게 나아가 재판을 받더라”고 하였습니다. 그때에 하나님께서 여선지 드보라를 사사로 세우셨고 사사는 재판장으로 이스라엘 자손은 그에게 나와서 재판을 받았다고 하였습니다. 여자는 연약하고 남자를 섬기는 것이 본분이지만 하나님께서는 연약한 자를 들어서 쓰실 때도 있는데 특별한 때에는 연약한 여자라도 하나님께서 들어서 선지자로 사용하실 때가 있습니다. 드보라는 하나님께서 쓰셔서 이스라엘 역사상 유일하게 여자사사가 된 것이며, 이스라엘을 재판하고 하나님의 일을 하였습니다.
6-7절에 “드보라가 보내어 아비노암의 아들 바락을 납달리 게데스에서 불러다가 그에게 이르되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같이 명하지 아니하셨느냐 이르시기를 너는 납달리 자손과 스불론 자손 일만 명을 거느리고 다볼 산으로 가라 내가 야빈의 군대 장관 시스라와 그 병거들과 그 무리를 기손 강으로 이끌어 네게 이르게 하고 그를 네 손에 붙이리라 하셨느니라”고 하였습니다. 야빈 왕이 20년 동안 가나안 이스라엘 백성을 학대하는데, 여선지자 드보라가 군대 장관 바락을 불러, 하나님의 명령대로 야빈의 장관 시스라를 치라고, 하나님께서 그들을 너희 손에 붙였다고 말하였습니다.
그런데, 현실적으로, 이때의 바락은 야빈 왕을 칠만한 실력이 없고 또 이스라엘 백성 전체가 나간다 하더라도 상대하여 싸울 실력이 없습니다. 야빈 왕의 군대는 굉장히 많고 철 병거만 해도 구백 승이나 되고, 거기에 비해 납달리와 스불론 자손 일만 명은 많은 숫자도 아닌데 바락이 무엇을 가지고 이길 수 있겠습니까? 그래도 드보라 사사는 ‘하나님의 명령’이라고 말하며 야빈 왕의 군대 장관 시스라를 네 손에 붙이셨으니 너는 나가서 하나님의 명령대로 싸우기만 하면, 하나님께서 이기게 해주신다고 하였습니다. 반드시 하나님께서 승리케 하실 것이니 나가서 싸우라고 하였습니다.
본문 8절에 “바락이 그에게 이르되 당신이 나와 함께 가면 내가 가려니와 당신이 나와 함께 가지 아니하면 나는 가지 않겠노라”고 하였습니다. 바락이 남자로서 담대히 나가지 않고 이렇게 말한 것은 하나님께서 드보라와 같이 하시는 것을 분명히 알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
께서 쓰시는 사람인지, 하나님께서 같이 하시는 사람인지가 중요합니다. 드보라에게 하나님의 역사가 있는 것과 하나님께서 드보라를 쓰시는 줄을 알고 하나님의 명령으로 나가는 이 일에 드보라와 같이 가야만 하나님을 더욱 의지하게 되고 하나님의 지시를 계속 받게 되어 하나님의 능력이 나타나 승리할 줄 믿은 것입니다.
께서 쓰시는 사람인지, 하나님께서 같이 하시는 사람인지가 중요합니다. 드보라에게 하나님의 역사가 있는 것과 하나님께서 드보라를 쓰시는 줄을 알고 하나님의 명령으로 나가는 이 일에 드보라와 같이 가야만 하나님을 더욱 의지하게 되고 하나님의 지시를 계속 받게 되어 하나님의 능력이 나타나 승리할 줄 믿은 것입니다.
본문 9절에 “가로되 내가 반드시 너와 함께 가리라 그러나 네가 이제 가는 일로는 영광을 얻지 못하리니 이는 여호와께서 시스라를 여인의 손에 파실 것임이니라 하고 드보라가 일어나 바락과 함께 게데스로 가니라”고 하였습니다. 드보라는 자신이 필요하면 언제든지 같이 가겠다는 정신입니다. 자신과 같이 가기 원하면 같이 가주려는 정신이 중요합니다. 여자라도 전쟁마다 같이 가서 하나님께서 같이 하시기를 기도해주며 도와줍니다. 언제나 도와주는 정신을 드보라에게서 배워야 합니다.
본문 10절에 “바락이 스불론과 납달리를 게데스로 부르니 일만 인이 그를 따라 올라가고 드보라도 그와 함께 올라가니라”고 하였는데 바락을 따른 자들은 훈련된 정규병이 아닌 일반 백성들로서 함께 싸운다며 나온 것입니다.
본문 11절에 “모세의 장인 호밥의 자손 중 겐 사람 헤벨이 자기 족속을 떠나 게데스에 가까운 사아난님 상수리나무 곁에 이르러 장막을 쳤더라”고 하였습니다. ‘겐 사람’은 모세의 장인 족속으로 가나안 땅에 들어갈 때 모세와 같이 들어가 하나님 앞에 복 받는 백성이 되었습니다. 모세의 장인이 이스라엘에게 협력함으로 하나님께서 이 족속에게 이렇게 복을 주셨는데 바로 이 헤벨의 아내된 야엘이 이후에 시스라를 죽이므로 여기서 그 내력을 소개한 것입니다. 야엘의 가문입니다.
3. 바락의 승리와 야엘의 신앙
본문 12-16절에 “아비노암의 아들 바락이 다볼 산에 오른 것을 혹이 시스라에게 고하매 시스라가 모든 병거 곧 철병거 구백 승과 자기와 함께 있는 온 군사를 이방 하로셋에서부터 기손 강으로 모은지라 드보라가 바락에게 이르되 일어나라 이는 여호와께서 시스라를 네 손에 붙이신 날이라 여호와께서 너의 앞서 행하지 아니하시느냐 이에 바락이 일만 명을 거느리고 다볼 산에서 내려가니 여호와께서 바락의 앞에서 시스라와 그 모든 병거와 그 온 군대를 칼날로 쳐서 패하게 하시매 시스라가 병거에서 내려 도보로 도망한지라 바락이 그 병거들과 군대를 추격하여 이방 하로셋에 이르니 시스라의 온 군대가 다 칼에 엎드러졌고 남은 자가 없었더라”고 하였습니다.
본문 12-16절에 “아비노암의 아들 바락이 다볼 산에 오른 것을 혹이 시스라에게 고하매 시스라가 모든 병거 곧 철병거 구백 승과 자기와 함께 있는 온 군사를 이방 하로셋에서부터 기손 강으로 모은지라 드보라가 바락에게 이르되 일어나라 이는 여호와께서 시스라를 네 손에 붙이신 날이라 여호와께서 너의 앞서 행하지 아니하시느냐 이에 바락이 일만 명을 거느리고 다볼 산에서 내려가니 여호와께서 바락의 앞에서 시스라와 그 모든 병거와 그 온 군대를 칼날로 쳐서 패하게 하시매 시스라가 병거에서 내려 도보로 도망한지라 바락이 그 병거들과 군대를 추격하여 이방 하로셋에 이르니 시스라의 온 군대가 다 칼에 엎드러졌고 남은 자가 없었더라”고 하였습니다.
바락이 싸우려고 온 것이 시스라에게 보고되자, 시스라가 가나안 자신의 온 군대와 모든 철병거 구백 승을 모아 대적하였습니다. 바락이 드보라와 같이 가지 않았더라면 이 상황에서 힘들었을 것인데 같이 갔기 때문에 ‘이 날 시스라를 붙였다. 하나님께서 앞서 싸우실 것이다’라는 격려에 용기를 얻어 일만 명 군사와 함께 다볼산에서 내려가 시스라의 군대를 치니 하나님께서 이기게 해 주셨습니다.
하나님의 종의 인도와 지시를 받는 자가 선한 싸움을 잘 싸우고 실패하지 않습니다. 또 하나님의 종은 드보라와 같이 하나님의 뜻을 밝히 알아서 전해 주어야 합니다. 밝히 알아서 전해주는 종의 지도를 받았을 때에는 용기를 얻고 실패하지 않고 마귀와 더불어 이길 수 있는 힘과 방법을 얻을 수 있습니다. 바락이 하나님의 종과 함께 있었기 때문에 용기를 얻었고, 하나님께서 앞서 싸워주신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말씀대로 행하여서 시스라 군대를 물리치고 승리하였고 시스라는 결국 혼자서 병거도 타지 못한 채 도보로 도망치고 말았습니다. 아무리 강한 무적의 ‘시스라’군대도 하나님 앞에서는 아무것도 아닙니다. 그렇게 세력이 당당하고 20년 동안 위세를 떨며 이스라엘 백성을 학대한 시스라의 무시무시한 강군이었지만 하루아침에 시시해지고 말았습니다.
본문 17-18절에 “시스라가 도보로 도망하여 겐 사람 헤벨의 아내 야엘의 장막에 이르렀으니 하솔 왕 야빈은 겐 사람 헤벨의 집과 화평이 있음이라 야엘이 나가 시스라를 영접하며 그에게 말하되 나의 주여 들어오소서 내게로 들어오시고 두려워하지 마소서 하매 그 장막에 들어가니 야엘이 이불로 덮으니라”고 하였습니다. 하솔 왕 야빈은 모세의 장인 족속인 헤벨과 서로 화친하여 지냈으므로 그의 군대 장관 시스라가 도보로 도망하여 헤벨의 아내 야엘의 장막에 들어가 숨겨달라고 하였습니다.
본문 19절에 “시스라가 그에게 말하되 청하노니 내게 물을 조금 마시우라 내가 목이 마르도다 하매 젖부대를 열어 그에게 마시우고 그를 덮으니”라고 하였습니다. 목이 마르다고 하니 가죽 부대에 담긴 우유를 많이 마시게 하고, 시스라는 자신이 기대한대로 야엘이 잘 영접
해주면서 피곤하니 잘 자라고 이불도 덮어주고 하므로 안심하고 거기서 깊이 자게 되었습니다.
본문 20-21절에 “그가 또 가로되 장막문에 섰다가 만일 사람이 와서 네게 묻기를 여기 어떤 사람이 있느냐 하거든 너는 없다 하라 하고 그가 곤비하여 깊이 잠든지라 헤벨의 아내 야엘이 장막 말뚝을 취하고 손에 방망이를 들고 그에게로 가만히 가서 말뚝을 그 살쩍에 박으매 말뚝이 꿰뚫고 땅에 박히니 시스라가 기절하여 죽으니라”고 하였습니다. ‘살쩍’은 귀 앞으로 뼈가 없는 곳인데 옆으로 자고 있는 시스라의 살쩍에 말뚝을 방망이로 박으니 단번에 쑥 뚫어져 뒤쪽까지 나왔습니다. 여기 ‘말뚝’은 히브리사람들이 장막칠 때 쓰는 천막용 못으로 구리나 은 철 등으로 만든 것이라는데 하여간 말뚝을 방망이로 내리치니까 쑥 들어가서 머리를 뚫고 나와 뇌를 통과 시켰으니 시스라는 소리도 한번 못 내고 죽은 것입니다. 여자가 많이 담대합니다.
그때의 군대 장관은 힘이 다른 사람보다 몇 배나 세고 생긴 모양도 굉장한 장골이었을 것이고 또 보통 사람이 철 병거 구백 승을 거느리는 군대 장관이 될 수 있겠습니까? 군대 장관이 잠에서 깨면 한손으로 덮쳐도 여자는 꼼짝도 못하고 죽을테고 생김새도 무섭게 생겼을 것 같은데 야엘은 무서워하지 않았습니다. 그것은 야엘이 믿는 여자이기 때문으로 겐 사람이지만 이스라엘에 귀순하여 하나님을 섬기는 성도이고 시스라는 하나님의 대적인 줄 알았고, 이스라엘 백성을 멸망시키려는 하나님의 악한 대적이므로, 죽이는 것이 하나님의 명령인 줄
믿고 이렇게 한 것입니다. 이스라엘에 쫓긴 시스라를 보고 하나님께서 드보라를 통해 바락에게 명령하신 하나님의 뜻을 야엘도 알게 된 것이고 ‘이 날은 대적을 죽이는 날이요, 하나님께서 대적을 붙이신 날이다.’라고 분명히 깨달은 것입니다.
하나님의 대적이 자기 앞에 왔고 대적을 죽이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기 때문에, 그냥 싸워서는 이기지 못할 것이므로 장막 안에 들어오게 하여 편히 쉬라고 잠재운 다음에 기회를 보아 죽였습니다. 하나님의 명령이 아니고 개인적인 원한으로 했다면 죄가 되지만, 야엘은 하나님의 편에서 하나님의 심판을 대행한 것으로 하나님께서 시스라를 심판한 것입니다. 즉 심판자이신 하나님의 입장에서 야엘이 용기를 얻어 담대히 시스라를 죽인 것입니다. 야엘의 담대함은 군대장관보다 더 담대한 것입니다. 바락이 군대를 이끌고 싸우는 것보다 시스라를 잠들게 하여 죽인 용기가 더 크고 여자라도 신앙의 용사입니다. 두려워하는 마음이 조금도 없고 하나님 앞에 굳건히 서서 하나님의 명령을 의지하고 하나님의 권능을 의지하였습니다. 방망이로 내리칠 때 육신의 힘으로 한 것이 아니고 하나님의 권능을 힘입고 방망이로 내리쳐서 단번에 죽인 것입니다. 하나님의 능력을 힘입어서 싸운 야엘의 신앙용기를 배워야겠습니다. 자신의 힘만 의지하면 안 됩니다. 우리의 신앙이 자신의 힘만 의지해서 한다면 소용이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힘을 의지해서 그 힘으로 나가야합니다. 원수가 아무리 강한 장수여도 두려워하지 않고 담대히 나가 싸워서 이기는 신앙을 야엘에게서 배워야 합니다.
야엘의 신앙이 보통이 아닙니다. 야엘의 신앙은 세계를 정복할 만한 담대한 신앙입니다. 우리도 이러한 신앙을 가지고 나가야 합니다. 두려워서 벌벌 떨지 말고 ‘하나님의 뜻이면 된다. 하나님이 주시는 힘으로 하면 할 수 있다’ 하고 담대히 나가서 해치워야합니다. 믿음으로, 하나님 명령대로 하면 하나님께서 도와주십니다. 야엘이 그렇게 시스라를 죽인 것입니다.
본문 22-24절에 “바락이 시스라를 따를 때에 야엘이 나가서 그를 맞아 가로되 오라 내가 너의 찾는 사람을 네게 보이리라 바락이 그에게 들어가 보니 시스라가 죽어 누웠고 말뚝은 그 살쩍에 박혔더라 이와 같이 이 날에 하나님이 가나안 왕 야빈을 이스라엘 자손 앞에 패하게 하신지라 이스라엘 자손의 손이 가나안 왕 야빈을 점점 더 이기어서 마침내 가나안 왕 야빈을 진멸하였더라”고 하였습니다. 야엘이 나가서 바락이 오는 것을 보고 ‘내가 너의 찾는 사람을 보이리라. 들어와 보라.’고 해서 들어가 보니 말뚝이 살쩍에 박힌 채로 시스라가 죽어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이렇게 건져주셨습니다. 죄를 범하면 이방사람에게 붙이시고, 마음대로 하도록 내맡기셨다가도, 전심으로 회개하고 부르짖으면 다시 건져주십니다. 건져주시고 살리시는 하나님, 회개하고 부르짖는 자의 하나님이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