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께로 돌아오라
말라기 3:7-9
말라기 3:7-9
7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너희 열조의 날로부터 너희가 나의 규례를 떠나 지키지 아니하였도다 그런즉 내게로 돌아오라 그리하면 나도 너희에게로 돌아가리라 하였더니 너희가 이르기를 우리가 어떻게 하여야 돌아가리이까 하도다 8사람이 어찌 하나님의 것을 도적질하겠느냐 그러나 너희는 나의 것을 도적질하고도 말하기를 우리가 어떻게 주의 것을 도적질하였나이까 하도다 이는 곧 십일조와 헌물이라 9너희 곧 온 나라가 나의 것을 도적질하였으므로 너희가 저주를 받았느니라
1. 여호와께로 돌아오라
본문 7절에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너희 열조의 날로부터 너희가 나의 규례를 떠나 지키지 아니하였도다 그런즉 내게로 돌아오라 그리하면 나도 너희에게로 돌아가리라 하였더니 너희가 이르기를 우리가 어떻게 하여야 돌아가리이까 하도다”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규례를 지키지 않은 것에 대하여 책망하셨습니다. 하나님의 규례는 하나님의 말씀, 하나님을 섬기는 법도를 가리키는데, 백성들이 열조의 날로부터 이것을 지키지 않아 책망을 받았습니다. 우리도 하나님의 규례 중에 지키지 아니한 것을 찾아서 회개하여야 합니다.
‘우리가 어떻게 하여야 돌아가리이까’라고 하였는데, 하나님께 돌아가려고 해도 돌아가는 방법을 몰라서 가지 못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또 자기가 하나님을 떠난 줄을 알지 못하기 때문에 돌아가려고 시도조차 하지 않는 사람도 많습니다. 하나님께서 돌아오라고 말씀 하신 것은 마음을 돌이키라는 뜻입니다. 몸뿐만 아니라 마음도 돌아 오고 심령도 돌아와서 진리와 영감으로 하나님을 섬기라는 것입니다. 참으로 하나님을 바로 섬기고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하는 자리로 돌아가야 합니다. 하나님을 가까이 하고 하나님을 의뢰하며 하나님께서 주시는 은혜로 살고, 하나님의 인도와 주장을 받으며 순종하는 것이 하나님께 돌아오는 것입니다.
이렇게 하나님께로 돌아오는 방법은 어려운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규례를 떠나지 않는 것과 죄를 회개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 심판 받는 죄가 일곱 가지라고 하였는데, 그 일곱 가지 죄를 회개하는 것이 하나님께로 돌아오는 방법입니다. 또 전심으로 하나님을 찾고 찾아야 합니다. 하나님을 가까이 하여야만 하나님께 돌아올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인도와 주장을 받는 사람이 하나님께 돌아올 수 있습니다. 자기 생각, 제 뜻대로 하지 않고 하나님의 인도와 주장을 온전히 받는 사람이 하나님께 돌아갑니다. 그러므로 여태껏 돌아올 수 없었던 이유는 먼저 전심으로 하나님을 찾고 가까이 하지 않은 것, 하나님의 인도와 주장을 받지 못한 것, 하나님을 힘입어 살지 못한 것 때문입니다. ‘내게로 돌아오라 그리하면 나도 너희에게로 돌아가리라’는 말씀에는 ‘너희가 돌아오지 아니하면 나도 너희에게로 돌아가지 아니하리라’는 뜻이 담겨 있습니다. 하나님을 찾고 찾으면 하나님께서 만나주십니다. 그러나 하나님께로 돌아오지 않으면 만나지 못합니다. 항상 하나님께로 돌아와서 하나님을 찾으려고 힘을 쓰면 하나님을 만날 수밖에 없습니다.
2. 십일조
본문 8절에 “사람이 어찌 하나님의 것을 도적질하겠느냐 그러나 너희는 나의 것을 도적질하고도 말하기를 우리가 어떻게 주의 것을 도적질하였나이까 하도다 이는 곧 십일조와 헌물이라”고 하였습니다. 십일조와 헌물은 하나님의 것이기 때문에 하나님께 바쳐야 합니다. 그런데 이기주의로 자기가 차지하려는 사람은 하나님의 것을 도적질하는 사람입니다.
본문 9절에 “너희 곧 온 나라가 나의 것을 도적질하였으므로 너희가 저주를 받았느니라”고 하였습니다. 구약시대에는 십일조와 제물을 따로 바쳤습니다. 십일조는 레위 사람을 위해 사용되었고, 하나님께 바친 소나 양, 모든 감사 제물은 십일조 이외에 것으로 드렸습니다.
이것은 모든 제물이 하나님의 것이라는 것을 증명하고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천지에 있는 것들은 전부 하나님의 것입니다. 시편 24편 1절에 “땅과 거기 충만한 것과 세계와 그 중에 거하는 자가 다 여호와의 것이로다”라고 하였습니다. 땅과 사람이 전부 여호와의 것이라는 말입니다. 그리고 우리의 몸 또한 우리 자신의 것이 아닙니다. 고린도전서 6장 19-20절에 “너희 몸은 너희가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바 너희 가운데 계신 성령의 전인 줄을 알지 못하느냐 너희는 너희의 것이 아니라 값으로 산 것이 되었으니 그런즉 너희 몸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고 하였고, 로마서 14장 7절에 ‘자기를 위하여 사는 자가 없고 자기를 위하여 죽는 자도 없도다’라고 하였습니
다. 그러므로 우리의 몸은 우리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께서 피로 값 주고 사신 하나님의 것입니다. 자기의 생명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살을 하는 것은 엄연한 죄입니다. 목숨은 하나님의 것인데, 하나님의 목숨을 끊으면 살인죄가 됩니다.
그리고 십일조를 바쳐놓고 남은 것은 다 자기 것으로 아는 사람이 있는데, 이것도 잘못된 것입니다. 학개 1장 4절에 “이 성전이 황폐하였거늘 너희가 이때에 판벽한 집에 거주하는 것이 옳으냐”라고 하였습니다. 십일조를 바치고도 판벽한 집에 거하는 것이 하나님께 책망을 받을 일입니다. 먼저 하나님을 위해 사용하고 그 다음에 자기의 집을 짓는 것은 괜찮습니다. 솔로몬도 성전을 지은 다음에 자기 집을 지었습니다. 우리도 달랑 물질적으로만 십일조를 드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것을 하나님께 전부 바치는 믿음을 가져야 하겠습니다. 그래서 ‘자기를 위해서 사는 자도 없고 자기를 위해서 죽는 자도 없나니 우리가 사나 죽으나 주의 것이로다’라는 고백을 할 수 있어야 하겠습니다. 모든 것을 주님의 뜻대로 순종하고 주님의 뜻대로 이용당하는 믿음이 온전한 십일조를 바치는 생활인 줄 알아야 합니다. 우리가 늘 이렇게 기쁨 가운데 거하는 성도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십일조란 물질적으로 십분의 일을 드리는 것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것을 하나님께 온전히 바쳐놓는 것입니다. 모든 것이 하나님의 것인 줄 알고 마음도 바쳐놓고 자기 목숨도 하나님의 것으로 삼아 놓아야 합니다. 그것이 온전한 십일조를 드리는 생활입니다. 이제 내게 있는 모든 것이 하나님의 것인 줄 알고, 하나님의 뜻대로 사용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