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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월 28일 토요일

사무엘상 18:1-30 사울이 다윗을 죽이려 함 이병규목사성경강해 창광교회 계약신학

사울이 다윗을 죽이려 함
사무엘상 18:1-30

1다윗이 사울에게 말하기를 마치매 요나단의 마음이 다윗의 마음과 연락되어 요나단이 그를 자기 생명같이 사랑하니라 2그날에 사울은 다윗을 머무르게 하고 그 아비의 집으로 다시 돌아가기를 허락지 아니하였고 3요나단은 다윗을 자기 생명같이 사랑하여 더불어 언약을 맺었으며 4요나단이 자기의 입었던 겉옷을 벗어 다윗에게 주었고 그 군복과 칼과 활과 띠도 그리하였더라 5다윗이 사울의 보내는 곳마다 가서 지혜롭게 행하매 사울이 그로 군대의 장을 삼았더니 온 백성이 합당히 여겼고 사울의 신하들도 합당히 여겼더라 6무리가 돌아올 때 곧 다윗이 블레셋 사람을 죽이고 돌아올 때에 여인들이 이스라엘 모든 성에서 나와서 노래하며 춤추며 소고와 경쇠를 가지고 왕 사울을 환영하는데 7여인들이 뛰놀며 창화하여 가로되 사울의 죽인 자는 천천이요 다윗은 만만이로다 한지라 8사울이 이 말에 불쾌하여 심히 노하여 가로되 다윗에게는 만만을 돌리고 내게는 천천만 돌리니 그의 더 얻을 것이 나라밖에 무엇이냐 하고 9그날 후로 사울이 다윗을 주목하였더라 10그 이튿날 하나님의 부리신 악신이 사울에게 힘있게 내리매 그가 집 가운데서 야료하는 고로 다윗이 평일과 같이 손으로 수금을 타는데 때에 사울의 손에 창이 있는지라 11그가 스스로 이르기를 내가 다윗을 벽에 박으리라 하고 그 창을 던졌으나 다윗이 그 앞에서 두 번 피하였더라 12여호와께서 사울을 떠나 다윗과 함께 계시므로 사울이 그를 두려워한지라 13그러므로 사울이 그로 자기를 떠나게 하고 천부장을 삼으매 그가 백성 앞에 출입하며 14그 모든 일을 지혜롭게 행하니라 여호와께서 그와 함께 계시니라 15사울이 다윗의 크게 지혜롭게 행함을 보고 그를 두려워하였으나 16온 이스라엘과 유다는 다윗을 사랑하였으니 그가 자기들 앞에 출입함을 인함이었더라 17사울이 다윗에게 이르되 내 맏딸 메랍을 네게 아내로 주리니 오직 너는 나를 위하여 용맹을 내어 여호와의 싸움을 싸우라 하니 이는 그가 생각하기를 내 손을 그에게 대지
말고 블레셋 사람의 손으로 그에게 대게 하리라 함이라 18다윗이 사울에게 이르되 내가 누구며 이스라엘 중에 내 친속이나 내 아비의 집이 무엇이관대 내가 왕의 사위가 되리이까 하였더니 19사울의 딸 메랍을 다윗에게 줄 시기에 므홀랏 사람 아드리엘에게 아내로 준 바 되었더라 20사울의 딸 미갈이 다윗을 사랑하매 혹이 사울에게 고한지라 사울이 그 일을 좋게 여겨 21스스로 이르되 내가 딸을 그에게 주어서 그에게 올무가 되게 하고 블레셋 사람의 손으로 그를 치게 하리라 하고 이에 다윗에게 이르되 네가 오늘 다시 내 사위가 되리라 하니라 22사울이 그 신하들에게 명하되 너희는 다윗에게 비밀히 말하여 이르기를 보라 왕이 너를 기뻐하시고 모든 신하도 너를 사랑하나니 그런즉 네가 왕의 사위가 되는 것이 가하니라 하라 23사울의 신하들이 이 말로 다윗의 귀에 고하매 다윗이 가로되 왕의 사위 되는 것을 너희는 경한 일로 보느냐 나는 가난하고 천한 사람이로라 한지라 24사울의 신하들이 사울에게 고하여 가로되 다윗이 여차여차히 말하더이다 25사울이 가로되 너희는 다윗에게 이같이 말하기를 왕이 아무 폐백도 원치 아니하고 다만 왕의 원수의 보복으로 블레셋 사람의 양피 일백을 원하신다 하라 하였으니 이는 사울의 생각에 다윗을 블레셋 사람의 손에 죽게 하리라 함이라 26사울의 신하들이 이 말로 다윗에게 고하매 다윗이 왕의 사위 되는 것을 좋게 여기므로 만기가 되지 못하여서 27다윗이 일어나서 그 종자와 함께 가서 블레셋 사람 이백 명을 죽이고 그 양피를 가져다가 수대로 왕께 드려 왕의 사위가 되고자 하니 사울이 그 딸 미갈을 다윗에게 아내로 주었더라 28여호와께서 다윗과 함께 계심을 사울이 보고 알았고
사울의 딸 미갈도 그를 사랑하므로 29사울이 다윗을 더욱 더욱 두려워 하여 평생에 다윗의 대적이 되니라 30블레셋 사람의 방백들이 나오면 그들의 나올 때마다 다윗이 사울의 모든 신하보다 더 지혜롭게 행하매 이에 그 이름이 심히 귀중히 되니라

1. 요나단이 다윗을 사랑함

본문 1-3절에 “다윗이 사울에게 말하기를 마치매 요나단의 마음이 다윗의 마음과 연락되어 요나단이 그를 자기 생명같이 사랑하니라 사울은 다윗을 머무르게 하고 그 아비의 집으로 다시 돌아가기를 허락지 아니하였고 요나단은 다윗을 자기 생명같이 사랑하여 더불어 언약을 맺었으며”라고 하였습니다. 다윗이 골리앗을 죽이고 돌아왔을 때 사울의 아들 요나단이 다윗을 자기의 생명과 같이 사랑하였습니다. 본문 1절과 3절에서 요나단이 다윗을 ‘자기 생명같이 사랑했다’고 했습니다. 그것은 다윗이 여호와의 백성을 위하여 생명을 내어놓고 싸움에 나아가 원수 골리앗을 쳐 물리치고 이스라엘에 승리를 가져다 주었기 때문입니다.

2. 다윗이 군장이 됨

본문 4-5절에 “요나단이 자기의 입었던 겉옷을 벗어 다윗에게 주었고 그 군복과 칼과 활과 띠도 그리하였더라 다윗이 사울의 보내는 곳마다 가서 지혜롭게 행하매 사울이 그로 군대의 장을 삼았더니 온 백성이 합당히 여겼고 사울의 신하들도 합당히 여겼더라”고 하였습니
다. 요나단이 다윗에게 자기가 입었던 겉옷을 벗어 주었고 군복과 칼과 활과 띠도 주었습니다. 요나단은 자신을 바로 알고 다윗도 바로 알았습니다. 하나님의 나라와 이스라엘 나라를 위하여 애쓰는, 믿음 있는 요나단입니다. 이번에 골리앗이 나타났을 때에 요나단이 나서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다윗이 나가서 골리앗을 처 물리치고 돌아왔습니다. 다윗이 아니었더라면 이스라엘이 망할 뻔 했는데 하나님께서 다윗을 통해 이스라엘 나라를 건져주셨습니다. 다윗이 없었다면 나라가 다 망할 뻔 했습니다. 또 다윗은 여호와의 싸움을 싸웠고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는 자였습니다. 여호와의 싸움을 싸우는 사람은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는 사람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다윗을 위해 주어야 합니다. 요나단은 다윗을 자기 생명같이 사랑하고 그에게 자기의 겉옷, 군복, 활, 띠, 칼을 다 주었습니다. 이것은 전쟁할 권리와 전쟁에 필요한 모든 도구 전부를 다윗에게 준 것을 가리킵니다. 또 자신을 대신해서 다윗으로 하여금 하나님 앞에서 잘 하도록, 이스라엘의 전쟁을 잘 치르도록 하려는 요나단의 신앙이 나타난 것입니다. 요나단의 신앙이 참 좋습니다. 이러한 신앙은 찾아보기 힘든 것입니다. 요나단은 다른 사람을 자기보다 낫게 여기고 귀한 그 사람을 통하여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의 구원 운동을 해 나가실 것을 알았기 때문에 자신의 모든 것을 다윗에게 이양했습니다. 그런데 사울은 시기가 나서 다윗을 죽이려고 했습니다. 

3. 사울이 다윗을 죽이려 함

사울의 죽인 자는 천천이요 다윗은 만만이라

본문 6-9절에 “무리가 돌아올 때 곧 다윗이 블레셋 사람을 죽이고 돌아올 때에 여인들이 이스라엘 모든 성에서 나와서 노래하며 춤추며 소고와 경쇠를 가지고 왕 사울을 환영하는데 여인들이 뛰놀며 창화하여 가로되 사울의 죽인 자는 천천이요 다윗은 만만이로다 한지라 사울이 이 말에 불쾌하여 심히 노하여 가로되 다윗에게는 만만을 돌리고 내게는 천천만 돌리니 그의 더 얻을 것이 나라밖에 무엇이냐 하고 그날 후로 사울이 다윗을 주목하였더라”고 하였습니다. 다윗이 없었다면 블레셋 나라에 패하고 이스라엘이 망할 뻔 했으니 사울이 기뻐해야 합니다. 다윗이 있었기 때문에 이스라엘이 블레셋 나라를 쳐 물리치고 구원을 받았습니다. 그러므로 아주 기뻐해야 하는데 다른 사람들이 자신보다 다윗을 낫게 여긴다고 해서 사울이 심히 노하고 불쾌하게 생각했습니다. 이것을 보면 사울이 교만한 것입니다. 자기보다 남이 높아지면 불쾌하게 여기며 노하는 것은 교만에서 나오는 것입니다. 또 사울이 다윗을 주목했다고 했는데, 이것은 다윗을 죽이려고 작정한 것입니다. ‘다윗에게는 만만을 돌리고 내게는 천천을 돌리니 그의 더 얻을 것이 나라밖에 무엇이냐’, 앞으로 다윗이 왕이 될까봐 다윗에게 나라를 빼앗길까봐 사울이 그를 주목하고 죽이려고 한 것입니다. 그러나 나라를 얻고 안 얻는 것은 하나님께 달린 것인데, 사울이 그것을 알지 못했습니다. 또 왕을 세우고 패하는 것도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입니다. 사람이 하는 것이 아닙니다. 자신이 왕이 되고 다윗이 왕이 되는 것, 모두가 하나님께서 예정하시면 되는 것입니다. 또 하나님께서 예정하지 않으시면 안 되는 것입니다. 사울이 모든 것을 하나님의 절대적인 주권에 맡기고 믿음으로 나가야 하는데 그러지 못했습니다. 그에게 마귀, 악령이 들어갔습니다. 

본문 10-11절에 “그 이튿날 하나님의 부리신 악신이 사울에게 힘있게 내리매 그가 집 가운데서 야료하는 고로 다윗이 평일과 같이 손으로 수금을 타는데 때에 사울의 손에 창이 있는지라 그가 스스로 이르기를 내가 다윗을 벽에 박으리라 하고 그 창을 던졌으나 다윗이 그
앞에서 두 번 피하였더라”고 하였습니다. 여호와께서 부리시는 악신이 사울이 힘있게 내렸습니다. 그러니 ‘그가 집 가운데에서 야료했다’고 했습니다. 여기서 야료했다는 것은 무슨 뜻입니까? 정신없이 구는 것을 말합니다. 여호와가 부리신 악신이 임하니 사울이 미치광이 노
릇을 한 것입니다. 제 정신 없이, 자기의 권위가 아닌 행동을 하는 것 입니다. 마귀가 속에 들어오면 본의가 아닌 행동을 합니다. 본의가 아닌 말을 합니다. 그런 말을 할 사람이 아닌데 악한 말을 합니다. 그것은 마귀가 속에 들어가 있기 때문입니다. 

사울의 범죄

그런데 다윗이 골리앗을 죽이고 돌아올 때에 여인들이 뭐라고 노래하였습니까? ‘사울은 천천을 죽이고, 다윗은 만만을 죽였다’는 것이 노래의 내용입니다. 즉, 사울이 나가서 원수를 죽인 것보다 다윗이 나가서 원수를 물리친 것이 더 많다는 것으로 사울보다 다윗이 낫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왜 사울이 천천만 하고 끝났습니까? 사울 왕이 계속 나갔으면 사울도 만만이 될 뻔했는데, 하나님의 명령을 어겼기 때문입니다. 사울이 계속 나가서 싸웠으면 블레셋 나라를 다 쳐서 물리치고도 남을 수 있었습니다. 그만한 은사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사울
이 범죄했기 때문에 천천까지만 하고 끝난 것입니다. 그러면 사울 왕이 범죄가 무엇입니까? 첫째, 제사는 레위 사람만이 할 수 있는데 사울은 사무엘을 기다리지 않고 자기가 제사했습니다. 둘째, 아말렉을 쳐서 소나 양이나 무릇 남녀노소를 다 죽이라고 하였는데, 아각 왕은
죽이지 않고 데려왔습니다. 또 소나 양의 좋은 것도 끌어왔습니다(삼상 15:3-9). 왜 끌어왔습니까? 대의명분은 하나님께 제사 드리려는 것이었지만 속은 자기가 먹으려고 끌어온 것입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명령을 어긴 것입니다. 그 다음에 사울이 신접한 자에게 물어본 죄가
있습니다. 사울이 많은 일을 할 수 있었는데 이와 같이 그만 범죄하였기 때문에 천천만 죽이고 끝이 났습니다. 범죄하면 하나님께서 주신 것이 다 중단되고 맙니다. 다윗은 계속 믿음으로 나갔습니다. 전심으로 하나님을 찾고, 하나님 앞에 정직히 행하며 양심을 바로 쓰며 나갔습니다. 그래서 다윗은 만만이 된 것입니다.
다윗이 골리앗을 죽이고 갑자기 유명해지니, 사울이 시기가 났습니다. 그래서 다윗을 죽이려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요나단은 언제나 다윗 편에서 서서 다윗을 변호하였습니다. 요나단은 자기가 왕권을 잡는 것이 목적이 아니고, 이스라엘 나라가 잘 되는데 목표를 두었습니
다. 즉, 자기가 왕이 되는 것보다 다윗이 왕이 되면 이스라엘 나라가 잘 되겠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왜냐하면 자신은 골리앗을 이길만한 자신이 없었는데, 다윗은 나가서 골리앗과 싸워 이겼기 때문입니다.
다윗은 어려서부터 신앙의 용사입니다. 양을 칠 때에 아무리 사나운 사자나 곰이 나와서 양을 물고 가려고 해도 하나님께서 보호해주실 것을 믿고 마주 나가 싸워 곰이나 사자의 발톱에서 양을 빼앗아 왔습니다(삼상 17:34-35). 이와 같은 다윗은 어디를 가나 믿음의 선한 싸
움에서 늘 이겼습니다. 즉, 하나님의 능력으로 항상 이겨온 다윗입니다.

그러므로 요나단은 이스라엘 나라를 위해서 누가 왕이 되는 것이 낫겠는가를 생각해 보고, 자기보다 나은 다윗이 왕이 되어야 이스라엘 나라가 잘 되고 하나님께 영광이 돌아갈 것을 알았습니다. 그래서 거기에 목표를 둔 것입니다. 이것은 솔로몬이 하나님께 지혜를 구한 것과 같습니다. 솔로몬이 하나님께 지혜를 구한 것은 자기가 잘 되려고 구한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나라가 잘 되고 하나님의 백성이 잘 되어 나가는데 목표를 두고 구한 것입니다. 즉, 자기 중심이 아니고 하나님 중심입니다. 자기 중심은 죄입니다. 사울 왕은 욕심으로 나
갔기 때문에, 즉 자기 중심으로 나갔기 때문에 다윗을 시기하여 죽이려고 한 것입니다. 다윗은 이스라엘 중심으로 생명을 내어 놓고 골리앗과 싸워 이겼습니다. 여기에 ‘자기’는 없었습니다. 하나님 나라를 위해서 생명을 내놓고 선한 싸움을 싸운 것입니다. 다시 말해 요나단은
다윗이 이스라엘을 다스려야 나라가 잘 된다는 것을 알고 거기에 목표를 둔 것입니다

그러면 마귀가 왜 사울에게 들어간 것입니까? 사울이 교만했기 때문입니다. 또 하나님께 불순종하고 완고하며 여호와의 말씀을 버렸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사울이 하나님께서 기름 부은 자를 죽이려고 했기 때문에 들어간 것입니다. 그것은 하나님을 대적하는 일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다윗을 들어 왕을 세우시려고 기름을 부으셨는데 그를 죽이려고 하는 것은 바로 하나님을 대적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사울에게 마귀가 들어갈 것입니다. 하나님을 대적하면 이렇게 하나님께서 부리신 악신이 그 속에 들어갑니다. 사울은 하나님께서 기름 부으신
종을 존중히 여길 줄 몰랐습니다. 그러나 다윗은 하나님께서 기름 부으신 종을 귀하게 여겼습니다. 끝까지 대적하지 않았습니다. 이후에 다윗이 사울을 죽일 기회가 여러 번 있었지만 죽이지 않고 하나님께 맡기고 나갔습니다. 

그러면 사울은 다윗이 기름부음 받은 자인 것을 알았을까요? 아직 몰랐습니다. 그렇지만 알만한 증거가 이미 많이 있습니다. 다윗이 골리앗을 죽이고 블레셋 나라를 쳐 물리쳐 이스라엘 나라를 구한 것, 이 하나만 봐도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다윗을 쓰지 않으시면 그런 전쟁을 할 수 없습니다. 또 여호와께서 다윗과 함께 하셨다고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다윗과 함께 하신 것을 볼 때에도 사울이 다윗 의 기름부음 받음을 알 수 있습니다.

본문 12절에 “여호와께서 사울을 떠나 다윗과 함께 계시므로 사울이 그를 두려워한지라”고 하였습니다. 여호와께서 다윗과 함께 계셨다는 것입니다. 다윗이 모든 것을 믿음으로 했다는 것입니다. 또 앞서 말한 대로 골리앗과의 싸움에서 다윗이 승리한 것, 이러한 것들을 볼
때에 하나님께서 다윗을 쓰시는 것이 분명합니다. 또 같이 하신 것이 분명합니다. 하나님께서 다윗을 통해 이스라엘 나라를 구원하신 것이 분명합니다. 이러한 다윗을 사울이 죽이려고 한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람, 하나님께서 기름 부으신 사람, 하나님께서 쓰시는 사람, 이런 사람을 우리는 존중히 여겨야 합니다. 요나단은 다윗을 존중히 여겼습니다. 그러나 사울은 다윗을 죽이려고 하다가 망했습니다. 자기가 망하고 말았습니다. 하나님께서 쓰시는 사람을 죽이려고 하면 하나님의 사람이 죽는 것이 아니라 자기가 죽습니다. 그것은 마치 달걀로 돌을 치는 것과 같습니다. 하나님께서 쓰시는 사람에게는 하나님의 능력이 같이 하시는데, 그를 죽이려고 하는 것은 하나님을 대적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진노하십니다. 그러므로 대적하는 자기가 죽는 것입니다. 

디모데전서 5장 17절에 “잘 다스리는 장로들을 배나 존경할 자로 알되 말씀과 가르침에 수고하는 이들을 더할 것 이니라”고 하였습니다. 교회에서도 잘 다스리는 장로는 배나 존경해야 합니다. 성도들이 잘 다스리지 못하는 장로보다 잘 다스리는 장로를 배나 존경할 때에
교회가 잘 다스려져 나갑니다. 그리고 그보다 더 존경해야 할 자는 말씀을 가르치는 사람입니다. 말씀 가르치는 데 수고하는 사람을 더 존경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세워 쓰시는 기름 부은 자를 대적하면 하나님을 대적하는 것이고 그런 자에게 마귀가 들어갑니다. 악신이 들어갑니다. 그래서 야로하는 가운데 빠집니다. 못할 소리하고 돌아다니는 것입니다. 정신없는 소리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께서 쓰시는 종을 존경할 줄 알아야 합니다. 귀히 여길 줄 알아야 합니다. 

앞에서 살펴본 대로 요나단은 다윗을 자기 생명같이 사랑하고 자신의 모든 것을 다 주었습니다. 그러나 사울 왕은 다윗을 죽이려 하다가 자기가 망했습니다. 하나님께서 기름 부은 자를 죽이려고 하면 자기가 망합니다. 기름 부은 자를 죽이면 안 됩니다. 요나단과 같이 존경하면 복을 받습니다. 그러나 무시하면 자기도 무시당하고 배척하면 자기가 배척당하고 죽이려고 하면 자기가 죽습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에 협력해야 합니다. 전적으로 협력해야 복을 받습니다.
그런데 사울은 다윗을 죽이려고 창을 던졌습니다. 다윗이 창에 맞았으면 죽는 것입니다. 그러나 다윗이 그 앞에서 피했다고 했습니다. 이것을 보면 하나님께서 다윗으로 하여금 사울의 창으로부터 피하도록 허락하셨고 또 다윗에게 성령으로 다 알게 해주신 것 같습니다.
즉, 하나님께서 ‘사울이 널 죽이려 한다’고 알려주셔서 ‘저 창으로 찌를 것이다’라고 다윗이 벌써 알았던 것 같습니다. 이에 다윗이 ‘준비하고 있다가 찌르면 피해야겠다’라고 생각하고 하나님만 의지하고 있다가 사울이 창을 던질 때 싹 피한 것으로 보입니다. 그것만 쳐다보
면서 주의하고 있다가 사울이 창을 던지려고 손을 들 때에 싹 피한 것입니다. 또 사울이 거듭해서 창으로 찌르려고 했는데 그때에도 성령께서 감동시키셔서 다윗으로 앞일을 알게 만드신 것으로 보입니다.
하나님께서 보호해주셨습니다. 그리고 다윗에게 지혜와 빨리 피할 수있는 재능을 주셔서 재빨리 피하도록 만드셨습니다. 하나님께서 기름 부은 자는 절대 안 죽습니다. 죽이려고 해도 하나님께서 보호하시기 때문에 죽지 않습니다. 또 다윗과 같이 성령으로 다 알게 하십니다. 창이 올 때에 다 알게 만드셔서 싹 피하게 하십니다. 결국 사울 왕만 죄 짓는 것입니다. 악에서 악으로, 마귀 역사에서 마귀 역사로 망하는 데로 자꾸 나가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시키시는 대로 지혜롭게 행해야 함

우리는 하나님께 순종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뜻에 순종해야 복을 받습니다. 그런데 사울은 하나님을 거역하려고 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지금 다윗을 통하여 일하려고 하십니다. 그런데 그 뜻을 거역하면 하나님께서 이와 같이 비참하게 만드십니다. 하나님께서 자신을 떠나
다윗과 함께 계시는 것을 사울도 알았습니다. 하나님께서 자기를 떠난 것을 사울이 왜 모르겠습니까? 하나님께서 다윗과 같이 하시는 것을 사울이 왜 모르겠습니까? 그래서 사울이 다윗을 더욱 두려워했습니다. 그러나 사울이 두려워하지 말고 회개했어야 합니다. ‘아, 내게서
하나님의 힘이 떠났다, 하나님의 힘이 다윗에게 가서 역사한다’, 사울이 이렇게 알았으면 회개하고 다윗을 사랑하고 존중히 여겨야 합니다. 사울이 하나님 앞에 겸손하면 모든 것이 바로 됩니다. 자기도 바로 되고 나라도 바로 되고 다 바로 됩니다. 그런데 사울이 그만 거역
하고 또 거역하다가 마지막에는 망했습니다.
 
다윗은 무엇이든지 지혜롭게 행하였다고 했습니다. ‘모든 것을 지혜롭게 행하므로 하나님이 다윗과 함께하셨다’고 했습니다. 우리가 언제나 지혜롭게 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바로 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무엇을 하든지 욕심으로, 인간의 방법대로 하지 아니하고 하나님의
방법대로 해야 합니다. 다윗은 하나님께서 시키시는 대로 지혜롭게 모든 것을 행하였기 때문에 여호와께서 그와 같이 계셨다고 했습니다. 다시 말하지만 하나님께서 시키시는 대로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항상 지혜롭게 행하며 성령의 인도를 따라 말씀대로 행한 다윗입니다. 

본문 16절에 “온 이스라엘과 유다는 다윗을 사랑하였으니 그가 자기들 앞에 출입함을 인함이었더라”고 하였습니다. 온 이스라엘과 유다는 다윗을 사랑했습니다. 하나님께서 다윗과 같이 하시니 하나님의 일이 다윗을 통하여 다 나타난 것입니다. 그리고 그 일이 항상 승리
적으로 나타났기 때문에 백성들이 다윗을 사랑했습니다.

4. 사울이 딸 미갈을 다윗에게 아내로 줌

본문 17-19절에 “사울이 다윗에게 이르되 내 맏딸 메랍을 네게 아내로 주리니 오직 너는 나를 위하여 용맹을 내어 여호와의 싸움을 싸우라 하니 이는 그가 생각하기를 내 손을 그에게 대지 말고 블레셋 사람의 손으로 그에게 대게 하리라 함이라 다윗이 사울에게 이르되 내가 누구며 이스라엘 중에 내 친속이나 내 아비의 집이 무엇이관대 내가 왕의 사위가 되리이까 하였더니 사울의 딸 메랍을 다윗에게 줄 시기에 므홀랏 사람 아드리엘에게 아내로 준 바 되었더라”고 하였습니다. 사울이 자신의 딸을 다윗에게 주고 전쟁 마당에 내보내어 죽이려고 했습니다. 이것은 참으로 악한 생각입니다. 자기 딸 메랍을 다윗의 아내로 주는 목적이 무엇입니까? 다윗을 전쟁마당에 내보내어 블레셋 사람을 통해 밟아 죽이려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렇게 하면 딸은 어떻게 되겠습니까? 딸이 참 불쌍합니다. 사울이 자신의 딸에 대하여 얼마나 잔인합니까? 사울은 지금 딸을 정치적 도구로 사용하려는 것입니다. 딸이 희생이 되어도 자기 욕심만 채우면 된다는 생각입니다. 또 사울이 정해진 때에 딸 메랍을 다윗에게 준 것도 아닙니다. 사울은 딸을 므홀랏 사람 아드리엘에게 아내로 주었습니다. 이렇게 악한 일을 사울이 또 행한 것입니다.

본문 20-21절에 “사울의 딸 미갈이 다윗을 사랑하매 혹이 사울에게 고한지라 사울이 그 일을 좋게 여겨 스스로 이르되 내가 딸을 그에게 주어서 그에게 올무가 되게 하고 블레셋 사람의 손으로 그를 치게 하리라 하고 이에 다윗에게 이르되 네가 오늘 다시 내 사위가 되리라 하니라”고 하였습니다. 사울의 둘째 딸 이름이 무엇입니까? 미갈입니다. 첫째가 메랍이고 둘째는 미갈입니다. 이 둘째 딸이 다윗을 사랑했습니다. 이에 사울이 또 악한 생각을 합니다. ‘아, 이제 됐다, 둘째 딸 미갈을 다윗에게 주고 다윗을 죽여야 하겠다’, 딸을 다윗의 미끼로 삼는 것입니다. 사울이 이렇게 악한 생각을 가졌습니다. 그래서 다윗에게 “다시 내 사위가 되라”고 하였습니다.

본문 22-25절에 “사울이 그 신하들에게 명하되 너희는 다윗에게 비밀히 말하여 이르기를 보라 왕이 너를 기뻐하시고 모든 신하도 너를 사랑하나니 그런즉 네가 왕의 사위가 되는 것이 가하니라 하라 사울의 신하들이 이 말로 다윗의 귀에 고하매 다윗이 가로되 왕의 사위
되는 것을 너희는 경한 일로 보느냐 나는 가난하고 천한 사람이로라 한지라 사울의 신하들이 사울에게 고하여 가로되 다윗이 여차여차히말하더이다 사울이 가로되 너희는 다윗에게 이같이 말하기를 왕이 아무 폐백도 원치 아니하고 다만 왕의 원수의 보복으로 블레셋 사람의 양피 일백을 원하신다 하라 하였으니 이는 사울의 생각에 다윗을 블레셋 사람의 손에 죽게 하리라 함이라”고 하였습니다. 사울이 다윗으로 자신의 사위될 것을 이야기할 때 다윗은 무엇이라고 말했습니까? 다윗은 ‘왕의 사위 되는 것을 너희는 경한 일로 보느냐 나는 가난하고 천한 사람인데 내가 어찌 왕의 사위가 되겠느냐?’라고 했습니다.
이에 사울이 ‘아무 폐백도 원치 아니하고 다만 블레셋 사람의 양피 일백을 원한다’고 했습니다. 즉, 다윗에게 블레셋 사람과 전쟁할 것을 이야기한 것입니다. 이것은 앞서 살펴본 대로 다윗을 전쟁에 내보내 죽이려는 음모입니다. 여기서 사울이 블레셋 사람의 양피 일백을 원
한다고 했는데, 양피라는 것은 남자의 생식기를 말하는 가리킵니다. 즉, 사울은 다윗에게 블레셋 남자 일백 명을 죽여 오라 주문한 것입니다. 사울은 다윗이 블레셋 사람들과 전쟁하러 나가면 죽게 될 것이라고 생각했던 것입니다.

본문 26-27절에 “사울의 신하들이 이 말로 다윗에게 고하매 다윗이 왕의 사위 되는 것을 좋게 여기므로 만기가 되지 못하여서 다윗이 일어나서 그 종자와 함께 가서 블레셋 사람 이백 명을 죽이고 그 양피를 가져다가 수대로 왕께 드려 왕의 사위가 되고자 하니 사울이 그 딸 미갈을 다윗에게 아내로 주었더라”고 하였습니다. 다윗이 블레셋과의 전쟁에서 이기고 돌아왔습니다. 다윗이 이백 명의 블레셋 사람을 죽였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양피 일백을 가져다가 사울 왕에게 드렸습니다. 사울은 다윗에게 약속한 것이 있으니 딸 미갈을 다윗에게 아내로 주었습니다. 여기서 사울이 자신의 딸을 다윗의 아내로 준 목적은 무엇입니까? 여전히 딸을 다윗의 아내로 주고 다윗을 죽이려는 생각이 있는 것입니다. 블레셋 사람과 싸우다 다윗으로 죽게 하려고 했지만 이번에는 실패했습니다. 그렇지만 사울은 딸을 주고 다시 어떠한 방법을 써서 다윗을 죽이려는 것입니다. 사울의 생각이 참으로 악합니다. 사울은 자기 딸을 통해 다윗을 죽이고 자기가 왕 노릇을 오래 해먹으려는 것입니다. 

그러나 사실 다윗에게는 잘 된 것입니다. 사울이 나쁜 마음을 먹고 미갈을 통해 다윗을 죽이려 하지만 다윗의 입장에서는 잘 되었습니다. 블레셋 나라와의 전쟁은 늘 하는 것입니다. 그러니 다윗은 나가서 전쟁하고 집으로 돌아온 것일 뿐입니다. 또 왕의 딸을 아내로 삼았으니 장가도 잘 간 것입니다. 또 죽고 사는 것은 하나님께 달린 것인데, 사울이 자기를 죽이려 해도 하나님께서 허락하지 않으시면 죽일 수 없습니다. 

본문 28-29절에 “여호와께서 다윗과 함께 계심을 사울이 보고 알았고 사울의 딸 미갈도 그를 사랑하므로 사울이 다윗을 더욱 더욱 두려워하여 평생에 다윗의 대적이 되니라”고 하였습니다. 여호와께서 다윗과 함께 하시는 것을 사울 왕도 보고 알았습니다. 하나님께서 하시
는 것은 보면 압니다. 믿음 있는 것을 보면 알지 않습니까? 또 하나님께서 쓰시는 것을 보면 압니다. 사울이 딸 미갈을 줘서 다윗을 죽이려 했는데, 그 딸이 누구 편이 되었습니까? 다윗의 편이 되었습니다. 사울이 도리어 다윗 편을 만들어놓은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는 이렇게 일하십니다.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을 대적하면 대적하는 그 사람이 점점 곤란에 빠집니다. 사울이 다윗을 더욱 더욱 두려워하게 되었습니다.

본문 30절에 “블레셋 사람의 방백들이 나오면 그들의 나올 때마다 다윗이 사울의 모든 신하보다 더 지혜롭게 행하매 이에 그 이름이 심히 귀중히 되니라”고 하였습니다. 블레셋 사람의 방백들이 나올 때마다 다윗을 보내면 다윗이 모든 방백보다 더 지혜롭게 행했습니다. 그
래서 그 이름이 심히 존귀히 되었습니다. 여기서 더 지혜롭게 행한다는 것은 나가서 승리하고 돌아온다는 것입니다. 지혜롭게 행하므로승리하여 돌아온다는 뜻입니다. 그리하여 그 이름이 점점 존귀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은 계속 성공합니다. 그러나 다윗을 통하여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을 대적하면 무슨 방법을 쓰든지 점점 더 패하게 됩니다. 불쌍하게 됩니다.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을 도와주는 사람이 되면 복을 받고 그것을 막으려고 하면 점점 더 불쌍해집니다. 어떤 방법을 쓰든지 그만큼 더 함정에 빠지게 됩니다. 사울이 딸을 줘서 다윗을 죽이려고 했지만 딸은 다윗의 편이 되었고 사울은 점점 더 함정에 빠집니다. 다윗은 하나님의 나라를 위하여 필요한 사람입니다. 그러나 사울은 그 나라는 생각하지 아니하고 자기 왕권만 생각하고 있습니다. 권세만 생각합니다. 또 하나님의 구원운동을 위하여 다윗이 얼마나 필요합니까? 사울은 하나님께서 다윗을 쓰시는 데 협조하여 하나님의 나라를 잘 건설해야 합니다. 블레셋 나라에 망하지 않고 순리적으로 잘 나가는 이스라엘 나라를 만들어야 하는데, 사울이 그렇게 하지 못했습니다. 시기가 나서 다윗을 죽이려 하다가 본인이 망하고 말았습니다. 그러나 다윗은 하나님께서 같이 하시고 하나님께서 사랑하셨기 때문에 점점 더 지혜롭게 행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모든 것이 잘 되어 나갔습니다.

사무엘상 17:38-58 다윗의 골리앗 승리 이병규목사성경강해 창광교회 계약신학

다윗의 골리앗 승리
사무엘상 17:38-58

38이에 사울이 자기 군복을 다윗에게 입히고 놋 투구를 그 머리에 씌우고 또 그에게 갑옷을 입히매 39다윗이 칼을 군복 위에 차고는 익숙치 못하므로 시험적으로 걸어보다가 사울에게 고하되 익숙치 못하니 이것을 입고 가지 못하겠나이다 하고 곧 벗고 40손에 막대기를 가지고 시내에서 매끄러운 돌 다섯을 골라서 자기 목자의 제구 곧 주머니에 넣고 손에 물매를 가지고 블레셋 사람에게로 나아가니라 41블레셋 사람이 점점 행하여 다윗에게로 나아오는데 방패 든 자가 앞섰더라 42그 블레셋 사람이 둘러보다가 다윗을 보고 업신여기니 이는 그가 젊고 붉고 용모가 아름다움이라 43블레셋 사람이 다윗에게 이르되 네가 나를 개로 여기고 막대기를 가지고 내게 나아왔느냐 하고 그 신들의 이름으로 다윗을 저주하고 44또 이르되 내게로 오라 내가 네 고기를 공중의 새들과 들짐승들에게 주리라 45다윗이 블레셋 사람에게 이르되 너는 칼과 창과 단창으로 내게 오거니와 나는 만군의 여호와의 이름 곧 네가 모욕하는 이스라엘 군대의 하나님의 이름으로 네게 가노라 46오늘 여호와께서 너를 내 손에 붙이시리니 내가 너를 쳐서 네 머리를 베고 블레셋 군대의 시체로 오늘날 공중의 새와 땅의 들짐승에게 주어 온 땅으로 이스라엘에 하나님이 계신 줄 알게 하겠고 47또 여호와의 구원하심이 칼과 창에 있지 아니함을 이 무리로 알게 하리라 전쟁은 여호와께 속한 것인즉
그가 너희를 우리 손에 붙이시리라 48블레셋 사람이 일어나 다윗에게로 마주 가까이 올 때에 다윗이 블레셋 사람에게로 마주 그 항오를 향하여 빨리 달리며 49손을 주머니에 넣어 돌을 취하여 물매로 던져 블레셋 사람의 이마를 치매 돌이 그 이마에 박히니 땅에 엎드러지니라 50다윗이 이같이 물매와 돌로 블레셋 사람을 이기고 그를 쳐죽였으나 자기 손에는 칼이 없었더라 51다윗이 달려가서 블레셋 사람을 밟고 그의 칼을 그 집에서 빼어 내어 그 칼로 그를 죽이고 그 머리를 베니 블레셋 사람들이 자기 용사의 죽음을 보고 도망하는지라 52이스라엘과 유다 사람들이 일어나서 소리 지르며 블레셋 사람을 쫓아 가이와 에그론 성문까지 이르렀고 블레셋 사람의 상한 자들은 사아라임 가는 길에서부터 가드와 에그론까지 엎드러졌더라 53이스라엘 자손이 블레셋 사람을 쫓다가 돌아와서 그들의 진을 노략하였고 54다윗은 블레셋 사람의 머리를 예루살렘으로 가져가고 갑주는 자기 장막에 두니라 55다윗이 블레셋 사람을 향하여 나감을 사울이 보고 군장 아브넬에게 묻되 아브넬아 이 소년이 뉘 아들이냐 아브넬이 가로되 왕이여 왕의 사심으로 맹세하옵나니 내가 알지 못하나이다 하매 56왕이 가로되 너는 이 청년이 누구의 아들인가 물어 보라 하였더니 57다윗이 블레셋 사람을 죽이고 돌아올 때에 블레셋 사람의 머리가 그 손에 있는 채 아브넬이 그를 사울의 앞으로 인도하니 58사울이 그에게 묻되 소년이여 누구의 아들이뇨 다윗이 대답하되 나는 주의 종 베들레헴 사람 이새의 아들이니이다 

1. 다윗과 골리앗의 대결

다윗이 물매를 가지고 출전함

본문 38-40절에 “이에 사울이 자기 군복을 다윗에게 입히고 놋 투구를 그 머리에 씌우고 또 그에게 갑옷을 입히매 다윗이 칼을 군복 위에 차고는 익숙치 못하므로 시험적으로 걸어보다가 사울에게 고하되 익숙치 못하니 이것을 입고 가지 못하겠나이다 하고 곧 벗고 손에 막대기를 가지고 시내에서 매끄러운 돌 다섯을 골라서 자기 목자의 제구 곧 주머니에 넣고 손에 물매를 가지고 블레셋 사람에게로 나아가니라”고 하였습니다. 

오늘 말씀은 블레셋 나라 대장 골리앗과 다윗의 전쟁에 대한 것입니다. 골리앗은 키가 여섯 규빗 한 뼘이며 머리에는 놋 투구를 썼고 몸에는 어린 갑을 입었는데 그 갑옷의 중수는 놋 오천 세겔이라 하였습니다. 오천 세겔은 57kg입니다. 또 창 자루는 베틀 채와 같고 창날은 철 육백 세겔이라 하였는데, 이 골리앗 대장이 매우 큰 용사임을 알 수 있습니다. 이런 장사가 블레셋 군대를 거느리고 이스라엘과 싸우기 위해서 나왔으니 이스라엘 백성들은 그 앞에서 벌벌 떨었습니다. 감히 나와서 블레셋 군과 대항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이때 골리앗 대장이 “너희 중에서 한 사람이 나와서 나와 대결하고 내가 너희에게 지면 우리가 다 너희 종이 될 것이다, 또 너희 중 한 사람이 나와서 그가 지면 너희가 우리의 종이 될 것이다”라고 말하였습니다. 즉, 이스라엘에서 한 사람을 내보내서 자기와 경기하는 식으
로 전쟁을 하자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스라엘 군대 가운데서 한 사람도 골리앗과 대결하려는 자가 없었습니다. 40일 동안 골리앗 대장이 나와서 호통을 치고 있을 그때에 다윗의 형 세 사람도 군대에 나가 있었습니다. 다윗은 양을 쳤다고 했습니다. 하루는 다윗의 아버지가
여덟째 아들 가운데 막내인 다윗을 불러서 ‘네 형 세 사람이 전쟁 중에 나가 지금 싸움터에 있으니 너는 네 형에게 가서 안부를 묻고 볶은 곡식 한 에바와 떡 열 덩이를 전해주고 오라’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다윗이 아버지의 심부름으로 전쟁 마당에 갔습니다. 그리고 그때
에 마침 골리앗 대장이 나와서 호통을 치는 상황을 다윗이 알게 된 것입니다. 모든 사람들이 골리앗 대장이 나온 것을 보고 벌벌 떨었습니다. 도망하는 사람도 있고 숨는 사람도 있었습니다. 그때에 다윗이 사무엘상 17장 25절의 말씀과 같이 사람들이 “더러는 가로되 너희가 이 올라온 사람을 보았느냐 참으로 이스라엘을 모욕하러 왔도다 그를 죽이는 사람은 왕이 많은 재물로 부하게 하고 그 딸을 그에게 주고 그 아비의 집을 이스라엘 중에서 자유하게 하시리라”고 하는 말을 들었습니다. 이에 다윗이 “이 블레셋 사람을 죽여 이스라엘의 치욕을 제하는 사람에게는 어떠한 대우를 하겠느냐 이 할례 없는 블레셋 사람이 누구관대 사시는 하나님의 군대를 모욕하겠느냐”라고 반응했습니다. 그리고 그 말이 사울 왕에게 보고되었고 사울이 그를 불러오라고 하였습니다. 그런데 불러온 자를 보니 조그마한 소년인 것입니다.
사무엘상 17절 32-37절에 “다윗이 사울에게 고하되 그를 인하여 사람이 낙담하지 말 것이라 주의 종이 가서 저 블레셋 사람과 싸우리이다 사울이 다윗에게 이르되 네가 가서 저 블레셋 사람과 싸우기에 능치 못하리니 너는 소년이요 그는 어려서부터 용사임이니라 다윗이 사울에게 고하되 주의 종이 아비의 양을 지킬 때에 사자나 곰이 와서 양 떼에서 새끼를 움키면 내가 따라가서 그것을 치고 그 입에서 새끼를 건져내었고 그것이 일어나 나를 해하고자 하면 내가 그 수염을 잡고 그것을 쳐죽였었나이다 주의 종이 사자와 곰도 쳤은즉 사시는 하나님의 군대를 모욕한 이 할례 없는 블레셋 사람이리이까 그가 그 짐승의 하나와 같이 되리이다 또 가로되 여호와께서 나를 사자의 발톱과 곰의 발톱에서 건져내셨은즉 나를 이 블레셋 사람의 손에서도 건져내시리이다 사울이 다윗에게 이르되 가라 여호와께서 너와 함께 계시기를 원하노라”고 하였습니다. 사울이 다윗의 말을 들으며 자신이 좀 생겼습니다. 이스라엘 가운데 한 사람도 골리앗과 싸운다는 자가 없었는데, 그래도 한 사람 나왔습니다. 또 다윗이 소년이어서 못 간다고 할 때에 다윗이 전에 사자와 곰과 싸웠다는 말을 담대히 하였습니다. 결국 사울이 다윗을 골리앗과 결전하도록 내 보내었습니다. 

그런데 다윗은 양을 치며 입던 옷을 그대로 하고 갔습니다. 이제 전쟁을 하려면 군복을 입고 갑옷을 메고 투구를 쓰고 검을 차야 합니다. 이에 사울이 자신의 것으로 다윗에게 허락하였습니다. 다윗의 사울 왕의 군복, 갑옷, 투구, 검을 입고 메고 찼습니다. 사울은 보통 사람보다 상당히 큰 사람입니다. 그런데 자그마한 체격의 소년 다윗이 사울의 복장을 하였으니 맞을 리가 없습니다. 그래도 다윗이 시험적으로 걸어보았습니다. 시험적으로 걸어보니 갑옷은 땅에 줄줄 끌려가고 칼도 줄줄 끌려가고 투구는 쑥 내려가서 눈이 다 가리워집니다.그러니 다윗이 사울 왕에게 고하되 “익숙치 못하니 이것을 입고 가지 못하겠나이다” 합니다. 사울이 여기서 다윗이 좀 한심했을 것입니다.
그런데 다윗은 왜 처음부터 안 된다고 하지 아니하고 사울의 복장을 하고 시험적으로 걸어보다 안 된다고 했습니까? 다윗이 잘 한 것입니다. 다윗이 처음부터 안 될 줄을 알았습니다. 왜 모르겠습니까? 보통 사람보다 나이가 어리고 체구가 작은 다윗입니다. 사울 왕은 보통 사람보다 더한 장사인데 그 갑옷과 투구가 다윗에게 맞을 리가 없습니다. 척 보면 안 되겠지만 왕이 입으라고 하니 왕의 말을 순종해서 옷도 입고 검도 차고 시험적으로 걸어 본 것입니다. 그리고 나서 못하겠다고 한 것입니다. 처음에 사울 왕이 자신의 옷을 입고 가라고 할 때에 “내가 그것을 어떻게 입겠습니까”하고 안 입겠다고 하면 다윗이 자격이 없습니다. 아무리 갑옷이 안 맞을 것 같아도 윗사람이 입어 보라고 하면 무조건 입어 보는 것입니다. 입어 봐서 안 되면 그때 윗사람도 그만 두라고 할 것입니다. 우리가 이것을 배워야 합니다. 윗사람이 무엇을 하라고 할 때 시키는 것에 무조건 반대만 하면 안됩니다. 해 보고 안 되면 윗사람도 그 안 되는 것을 보고 “아무래도 안 되겠다, 벗어 놓아라”하는 것입니다. 그때 벗어야 모든 것이 화평하게, 일이 잘 되어 나갈 수 있습니다. 안 된다고 맞장을 하고 거역하면 윗사람과 아래 사람의 유대 관계가 원만하지 못하게 되고 질서가 다 파괴됩니다. 그리고 그때에 여호와의 전쟁에 실패하게 됩니다. 다윗 역시 질서를 유지하면서 여호와의 전쟁을 해나가야 하기 때문에 입어보고 벗어 놓았던 것입니다. 그리고 그때 사울 왕도 벗어 놓으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을 의지하며 적은 능력을 다 기울일 것

그런데 다윗이 골리앗과 결전하기 위해 가지고 나아간 것은 무엇입니까? 본문 40절에 “손에 막대기를 가지고 시내에서 매끄러운 돌 다섯을 골라서 자기 목자의 제구 곧 주머니에 넣고 손에 물매를 가지고 블레셋 사람에게로 나아가니라”고 하였습니다. 다윗이 막대기와 물매
돌 다섯 개를 가지고 나아갔습니다. 막대기와 돌들은 다윗에게 익숙한 것들입니다. 다윗이 양을 치면서 곰과 사자 등의 짐승들과 싸울 때에 사용하던 것들입니다. 

물매는 긴 수건 등을 이용해서 한 쪽은 손으로 잡고 다른 한 끝에 돌을 넣어 빙빙 돌리다가 한 가닥을 냅다 던지면 거기 쌓여있던 돌이 날아가는 것입니다. 그때에 그 돌이 멀리까지 날아갑니다. 힘이 있습니다. 물매를 이용하면 돌을 거저 던지는 것 보다 힘이 있어 멀리까지 날아갈 수 있는 것입니다. 다윗이 양을 치면서 물매를 가지고 여러 짐승들이 덤비는 것에 많이 맞선 것 같습니다. 아마도 연습을 많이 했을 것입니다. 지금도 물매만 가지고 나가면 상대를 맞출만한 자신이 어느 정도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러면 막대기는 무엇을 가지고 나갔습니까? 아마도 평소에 양을 칠 때 쓰던 것을 가지고 나아간 듯 합니다. 그 막대기는 양떼들을 인도하거나 양떼 가까이 짐승들이 다가오면 그들을 때려 쫓아내는데 이용하는, 그런 막대기였을 것입니다. 꽤 단단한 막대기였을 것입니다. 이렇게 물매와 막대기는 다윗이 양을 칠 때 늘 가지고 있으면서 양떼를 보호하며 양을 해하려는 원수들을 때려 물리치는 데 사용한 도구들이였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도구들이 양을 칠 때는 통하지만 전쟁할 때에는 어림도 없는 것들입니다. 원수는 무엇을 가지고 나아오고 있습니까? 칼과 창과 단창을 가지고 있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막대기와 물매를 가지고 어떻게 하겠습니까? 그렇지만 다윗은 배운 것이 그것이고, 자기
에게 있는 것이 그것이고, 익숙한 것이 그것이기 때문에 자기 최선의 방법을 가지고 나아간 것입니다. 다윗 나름의 최선의 방편을 가지고 나아갔습니다. 다시 말하지만 다윗이 검이 없고 또 창과 단창은 없지만 최선의 방편을 가지고 나아갔습니다. 그러면 그 이후는 어떻게 되
는 것입니까? 다윗은 자신이 최선의 방편으로 나아가면 하나님께서 처리해주실 것을 믿은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언제나 자기에게 있는 최선의 방법을 써야 합니다. 

요한계시록 3장 8절에 “볼찌어다 내가 네 앞에 열린 문을 두었으되 능히 닫을 사람이 없으리라 내가 네 행위를 아노니 네가 적은 능력을 가지고도 내 말을 지키며 내 이름을 배반치 아니하였도다”라고 하였습니다. ‘적은 능력을 가지고도 내 말을 지키며 내 이름을 배반치 아
니하였기 때문에 열린 문을 네게 열어주었다’고 하나님께서 말씀하셨는데, 다윗도 적은 능력을 다 가지고 나아간 것입니다. 여기서 적은 능력은 자기 최선의 것, 전부를 기울이는 것을 뜻합니다. 자기에게 있는 것 전부 다를 기울이는 것입니다. 인간에게 있는 것은 적은 것 밖에 없습니다. 하나님의 것은 만능이지만 인간에게 있는 것은 적은 것 밖에 없기 때문에 그 적은 능력을 다 가지고 나가서 싸워야 하는 것입니다. 다윗도 지금까지 경험하고 연습하여 손에 익숙한 것은 막대기와 물매입니다. 그러니 그것을 가지고 나갈 수밖에 없습니다. 우리
가 무엇을 하든지 자기에게 있는 적은 능력을 다 기울여서 해야만 하나님께서 도와주십니다. 기술도 적은 기술을 다 갖다 기울여야 합니다. 막대기 사용하는 것과 물매 돌 치는 것, 이것이 다윗의 기술입니다. 다시 말하지만 자기가 할 수 있는 모든 기술, 모든 방편, 할 수
있는 모든 실력을 다 가지고 나아가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때 하나님께서 도와주실 것을 믿어야 합니다. 다윗은 이 싸움이 자기와 골리앗 대장의 싸움이 아니고, 하나님과 골리앗 대장의 싸움으로 믿고 나아간 것입니다. 이스라엘 군대와 블레셋 군대의 싸움이 아닙니다. 이스라엘 군대는 하나님의 군대이고 총 사령관은 하나님이십니다. 즉, 지금의 이 싸움은 하나님의 싸움입니다. 하나님과 골리앗의 싸움, 하나님의 군대와 블레셋 군대와의 싸움입니다. 다윗이 지금 이렇게 믿고 나아가는 것입니다. 그것이 분명합니다. 

2. 다윗이 골리앗을 이김

본문 41-44절에 “블레셋 사람이 점점 행하여 다윗에게로 나아오는데 방패 든 자가 앞섰더라 그 블레셋 사람이 둘러보다가 다윗을 보고 업신여기니 이는 그가 젊고 붉고 용모가 아름다움이라 블레셋 사람이 다윗에게 이르되 네가 나를 개로 여기고 막대기를 가지고 내게 나아왔느냐 하고 그 신들의 이름으로 다윗을 저주하고 또 이르되 내게로 오라 내가 네 고기를 공중의 새들과 들짐승들에게 주리라”고 하였습니다. 블레셋의 장수 골리앗이 다윗을 업신여겼습니다. ‘이스라엘에는 사람이 없어서 이렇게 조그만 사람이 나오느냐, 또 무기도 안 가지고 갑옷도 안 입고 양 치는 의복을 입고 막대기 하나 가지고 나오느냐’하며 속으로 아주 멸시하고 비웃었을 것입니다. 본문 43절에는 골리앗이 ‘네가 나를 개로 여기느냐’하며 그 신들의 이름으로 다윗을 저주했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다윗은 본문 45절에 언급된 바와 같이 “다윗이 블레셋 사람에게 이르되 너는 칼과 창과 단창으로 내게 오거니와 나는 만군의 여호와의 이름 곧 네가 모욕하는 이스라엘 군대의 하나님의 이름으로 네게 가노라”하고 말했습니다. 여기서 ‘이스라엘 군대의 하나님의 이
름으로 간다’는 것은 이 군대는 하나님의 군대이고 군대의 사령관은 하나님이시고 이 싸움은 하나님의 싸움이라는 뜻을 품고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싸움에서 다윗 자신은 하나님의 대리자로 나가는 것이라는 의미가 있습니다. 또 ‘만군의 여호와의 이름으로 나아간다’고 했는데, 만군의 여호와라는 원수를 갚는 여호와, 대적을 멸망시키는 여호와 하나님이라는 뜻입니다. 즉, 다윗이 대적을 멸하시고 이스라엘을 구원하시는 하나님의 이름으로 나아간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대리로 나아간다, 하나님을 힘입어 나아간다, 하나님으로 인하여 나아간다는 것입니다. 또 하나님이 친히 싸워 주실 것을 믿고 하나님을 힘입어서 나아간다는 것입니다. 

다윗은 골리앗을 조금도 두려워하지 않았고 ‘이 싸움은 하나님의 싸움이다, 골리앗은 나와 싸우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과 싸우는 것이다’라고 생각했습니다. 실제 하나님과 골리앗을 비교하면 사람 앞에 파리 새끼 하나만도 못한 것입니다. 골리앗과 다윗을 비교하면 골리앗이 상당히 우세합니다. 그러나 하나님과 골리앗을 비교하면 이미 말했듯이 골리앗은 파리 새끼만도 못합니다. 아무리 떠들썩해도 파리가 ‘앵앵’하는 것 밖에 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다윗은 골리앗이 ‘네가 나를 개로 여기고 막대기를 가지고 내게 나아왔느냐, 너를 공중의
새들과 들짐승들의 밥이 되게 해 주겠다’라고 말하며 블레셋 나라의 이름으로 저주할 때에 두려워 하지 않았습니다. 파리 새끼가 또 ‘앵앵’한다고 생각하고 하나님께서 하실 역사를 의지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오늘날 너를 내 손에 붙일 것이다’, 담대한 마음을 가지고 ‘너는
칼과 창과 단창으로 내게 오거니와 나는 만군의 여호와의 이름 곧 네가 모욕하는 이스라엘 군대의 하나님의 이름으로 네게 가노라’하고 나아간 것입니다. 

그리고 물매를 내던지니 물매 돌이 날아가 골리앗 대장의 이마에 딱 맞았습니다. 본문 49절에 ‘박혔다’라고 한 것을 보면 돌이 이마를 뚫고 아예 들어간 것 같습니다. 이에 골리앗이 뒤로 나가 자빠졌습니다. 다윗이 물매를 얼마나 바로 쳤나 생각해 보십시오. 그 돌이 골리앗의 다른 데에 맞았으면 골리앗은 끄덕도 없었을 것입니다. 골리앗 장수가 철로 고기비늘처럼 짜여진 갑옷을 입고 나왔는데 다른데 맞혀 봐야 ‘턱’하고 떨어지고 말 것입니다. 머리에 던졌어도 철모에 맞으면 ‘턱’하고 떨어지고 말 것입니다. 그러니 이마에 딱 맞아야 하는 것입
니다. 조금 삐뚤어져도 안 됩니다. 올라가도 내려가도 안 됩니다. 이마에 딱 맞아야만 골리앗이 단번에 넘어가는 것입니다. 총으로 쏴도 거리가 멀면 이마에 맞추기가 힘이 듭니다. 골리앗은 다윗 쪽으로 달려오는 중이었을 것입니다. 그런데 달려오는 사람의 이마를 딱 맞추
는 것은 총으로 쏴도 거의 불가능에 가까운 일입니다. 하지만 다윗이 달려오는 골리앗에게 돌을 던지어 이마에 그 돌이 딱 맞았습니다. 이것은 다윗이 평소에 연습을 잘 해 놓은 영향도 있지만 근본적으로 하나님께서 이마에 명중케 하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맞게 해 주셔야 합니다. 아무리 연습을 잘 해도 안 됩니다. 아무리 연습을 잘 했어도 하나님께서 하시면 맞을 것이고 하나님께서 맞게 하지 않으시면 맞지 못합니다. 학교 시험 칠 때에도 1등하는 사람이 시험지를 받아 놓고보니 눈앞이 새까매지더랍니다. 다 알던 것도 새까매져서 답을 하나도 쓰지 못했다고 합니다. 하나님께서 도와주셔야 합니다. 무슨 일이든 하나님께서 도와주셔야 합니다. 무엇이나 사람이 최선을 다해서 할 때에 하나님께서 도와주시면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도와주시 않으시면 안 됩니다. 일은 사람이 하지만 결과는 하나님께서 도와주심으로 하나님께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다윗이 왜 생명을 내놓고 골리앗과의 싸움에 나간 것입니까? 다른 사람들은 나가지 않았는데 다윗은 왜 나간 것입니까? 아마도 이때는 다윗이 사무엘에게 기름 부음을 받은 다음이니 그 마음에 이스라엘 나라의 잘 될 것을 품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다윗이 ‘이스라엘을 보호해야 하겠다, 이스라엘을 잘 되게 해야 하겠다’하고 늘 생각했던 것 같습니다. 그러던 중에 마침 이스라엘을 모욕하고 이스라엘을 멸망시키려는 골리앗이 나타난 것입니다. 그 때에 다윗이 자기의 사명감을 깨닫고 나아간 것으로 보입니다. ‘내가 이때에 나가야 하겠다, 하나님께서 나를 기름 부어 세우신 것은 지금 한 몫 쓸려고 세운 것인지 누가 알겠느냐, 내가 이때 잠잠하면 기름 부음 받은 자격이 어디 있겠는가? 지금 잠잠하면 하나님께서 나에게 기름을 부으셔서 이스라엘을 구원하라고 세우신 것이 다 헛된 데로 돌아가지 않겠는가’, 다윗이 이러한 사명감에 생명을 내어 놓고 나아간 것 같습니다.

다윗은 ‘하나님의 싸움을 지금 심부름한다, 나는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나아간다, 나는 이스라엘을 위해서 나아간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자기 손에 골리앗을 붙여주실 것을 믿고 나아갔습니다. 또 하나님의 능력을 힘입고 나아갔습니다. 하나님께서 인도하시는 대로 그 인도를 따라서 나아갔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다윗을 붙드시고 역사하셨습니다. 앞서 얘기했지만 물매 돌 치는 것이 조금만 삐뚤어져도 싸움은 다 끝나는 것입니다. 돌 두 번 칠 시간이 없습니다. 한 번 삐뚤어지고 두 번째 돌을 치려면 골리앗이 벌써 달
려왔을 것입니다. 골리앗이 달려와서 창으로 다윗을 한번 쿡 찌르면 다 끝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다윗은 단번에 골리앗의 이마를 맞춰야 합니다. 그런데 단번에 이마를 어떻게 맞히겠습니까? 골리앗의 철모가 눈썹까지 내려왔는데 눈썹 사이를 정확하게 맞춰야 하는 것입니다. 조금만 삐뚤어져도 다윗은 바로 죽는 것입니다. 그 과정에서 하나님께서 놀랍게 역사하시는 것입니다. 

본문 47절에 “또 여호와의 구원하심이 칼과 창에 있지 아니함을 이 무리로 알게 하리라 전쟁은 여호와께 속한 것인즉 그가 너희를 우리 손에 붙이시리라”고 하였습니다. 다윗이 전쟁이 여호와께 속한 것인 줄 알고 하나님의 주권을 믿었습니다. 다윗은 ‘골리앗 너는 내 밥이
다, 하나님께서 내게 붙여주셨다, 네가 아무리 강한 것 같아도 하나님앞에서는 파리 새끼 하나만도 못하다, 하나님께서 나를 보내서 내가 지금 여기 왔다, 나는 하나님의 이름으로 나아간다’하고 골리앗에게 달려든 것입니다. 

본문 50-51절에 “다윗이 이같이 물매와 돌로 블레셋 사람을 이기고 그를 쳐죽였으나 자기 손에는 칼이 없었더라 다윗이 달려가서 블레셋 사람을 밟고 그의 칼을 그 집에서 빼어 내어 그 칼로 그를 죽이고 그 머리를 베니 블레셋 사람들이 자기 용사의 죽음을 보고 도망하는지
라”고 하였습니다. 다윗이 달려가서 블레셋 사람을 밟았습니다. 아마도 골리앗이 이때 기절했을 것 같습니다. 머리를 베고 죽였다는 것을 보면 물매 돌 맞아서 쓰러졌을 때에는 기절했던 것 같습니다. 완전히 죽은 것은 아닌 듯합니다. 그러므로 다시 살아 일어날 수 있으니 다
윗이 골리앗 대장의 몸을 발로 밟고 골리앗의 칼을 빼어 그 목을 잘랐습니다. 다윗이 이렇게 담대했습니다. 나이 어린 사람이 장사의 목을 담대히 자를 수 있겠습니까? 또 그 사람 칼을 가지고 그 목을 잘랐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골리앗은 완전히 죽고 만 것입니다. 골리앗이 돌에 맞아 쓰러졌어도 모든 일이 끝난 것이 아니고 목을 잘라야 마무리되는 것입니다. 완전히 일의 끝을 맺어야 하겠는데 목을 잘라야 골리앗이 재기하지 못합니다. 이에 다윗이 그 목을 자른 것입니다. 결국 블레셋 사람들은 자기 대장이 쓰러져 목 잘린 것을 보고 다 도망쳤습니다. 블레셋 사람들은 골리앗 대장 믿고 나온 것입니다. 그것 의지하고 나왔는데 대장이 쓰러지니 다 도망칠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본문 52절에 “이스라엘과 유다 사람들이 일어나서 소리 지르며 블레셋 사람을 쫓아 가이와 에그론 성문까지 이르렀고 블레셋 사람의 상한 자들은 사아라임 가는 길에서부터 가드와 에그론까지 엎드러졌더라”고 하였습니다. 이제 진에 있던 이스라엘 나라의 사람들이 일제
히 소리 지르며 다 나왔습니다. 다윗이 골리앗 대장의 목을 잘랐을 때에 “됐다, 이제 나가자”라고 하며 일시에 나왔습니다. 이후에 이스라엘 백성과 유다 백성들이 소리 지르며 나아가 블레셋 사람을 쫓았습니다. 가이와 에그론과 사아라임 가는 길에서부터 가드와 에그론까
지 쫓아갔는데 엎드린 자와 상한 자가 심히 많았다고 했습니다. 

본문 53-54절에 “이스라엘 자손이 블레셋 사람을 쫓다가 돌아와서 그들의 진을 노략하였고 다윗은 블레셋 사람의 머리를 예루살렘으로 가져가고 갑주는 자기 장막에 두니라”고 하였습니다. 다윗은 블레셋 사람의 머리를 가지고 예루살렘으로 돌아갔습니다. 사울이 입었던 갑주는 자기 장막에 두었다고 했습니다. 

3. 다윗이 사울에게 인도됨

본문 55절에 “다윗이 블레셋 사람을 향하여 나감을 사울이 보고 군장 아브넬에게 묻되 아브넬아 이 소년이 뉘 아들이냐 아브넬이 가로되 왕이여 왕의 사심으로 맹세하옵나니 내가 알지 못하나이다 하매”라고 하였습니다. 여기서 사울이 왜 이렇게 말했겠습니까? 조금 전에
자기가 다윗으로 하여금 나가도록 했는데 말입니다. 다윗에게 자기 군복과 갑옷을 입히고 칼을 채웠는데 말입니다. 이것은 사울에게 악신이 들어갔기 때문입니다. 악신이 들릴 때에 사울이 제 정신이 아닌 것입니다. 사무엘상 16장 14절에 “여호와의 신이 사울에게서 떠나고
여호와의 부리신 악신이 그를 번뇌케 한지라”고 하였습니다. 여호와의 부리신 악신이 그를 번뇌케 했는데, 그 악신이 번뇌케 할 때 사울의 기억력이 떨어졌던 것 같습니다. 어떻게 된 것인지 잃어버리고 도무지 알지 못하게 되는, 그런 악신이 사울에게 들어온 것입니다. 일종
의 정신병 비슷하게 마음이 번뇌해 지는, 그런 악신이 사울에게 들어 왔습니다. 사울이 하나님을 순종하지 아니하다가 이렇게 비참한 상태에 빠진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순종하지 않으면 비참한 가운데 빠집니다. 조금 전에 자기가 다윗을 내보내 놓고 ‘이 자가 누구의 아들이냐’하고 물어 본 것입니다. 이에 아브넬은 무엇이라고 답변했습니까? ‘알지 못한다’고 했습니다. 아마 아브넬이 조금 전에 다윗을 내보낼 때에 어디로 갔다 온 모양입니다. 그래서 그가 자신을 알지 못한다고 하였습니다.

본문 56-58절에 “왕이 가로되 너는 이 청년이 누구의 아들인가 물어 보라 하였더니 다윗이 블레셋 사람을 죽이고 돌아올 때에 블레셋 사람의 머리가 그 손에 있는 채 아브넬이 그를 사울의 앞으로 인도하니 사울이 그에게 묻되 소년이여 누구의 아들이뇨 다윗이 대답하되
나는 주의 종 베들레헴 사람 이새의 아들이니이다”라고 하였습니다. 다윗이 골리앗 대장의 머리를 가지고 사울 왕 앞으로 인도되었습니다. 그리고 자신이 ‘주의 종 베들레헴 사람 이새의 아들’임을 말했습니다. 

다윗은 모든 것을 믿음으로 했습니다. 싸우러 나가기 전에는 사울 왕의 허락을 받았고 군복을 입혀줄 때에도 순종함으로 군복을 입고 걸어보았습니다. 그리고 사울 왕의 허락을 받아 군복을 벗고 출전했습니다. 그리고 자기 나름의 최선의 방법, 최선의 무기, 최선의 기구, 최선의 기술, 이것을 다 기울여 싸워보려고 나아갔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같이 하시면 모든 일이 될 줄로 믿었습니다. 골리앗 대장의 무기와 비교하면 자기의 것은 아무것도 아니지만 그래도 하나님께서 같이 하시면 될 것으로 믿고 그것을 가지고 나아간 것입니다. 여기서
한 가지 염두에 둘 것은 하나님께서 아무리 도와주신다고 해도 자기의 적은 능력, 적은 기술, 자기에게 있는 모든 것을 다 기울여 하지 아니하면 일이 안 된다는 것입니다. 아무리 작고 보잘 것 없어도 자기에게 있는 것을 다 기울여서 할 때에 그것이 적은 능력을 다 기울
이는 것이고 그럴 때 하나님께서 역사하십니다. 하나님의 만능으로 그 사람에게 역사하셔서 하나님께서 하고자 하시는 위대한 역사를 이루어 나가십니다. 그것이 하나님께서 하시는 만능의 역사입니다. 다윗은 이렇게 하나님의 주권을 믿었습니다. 이 싸움이 여호와의 전쟁인 것을 믿었습니다. 이스라엘은 여호와의 나라이며 여호와의 군대인 것 을 믿었습니다. 그 군대 장관이 여호와 하나님이시고 하나님께서 친 히 싸워주셔서 이스라엘을 친히 구원해 주실 것을 믿었습니다. 다윗 자신은 하나님의 심부름을 하러 나아가는 것으로 알았습니다. 사명감을 가지고 자기가 나갈 차례인 줄을 알고 나아갔습니다. 하나님의 섭리를 보아 이번이 내가 나갈 차례이다, 하고 자기의 모든 것을 다 기울여 나아갔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할 때에 하나님께서 도와주심으로 전쟁에서 승리하게 된 것입니다. 
 
오늘날 우리도 마귀와의 전쟁에서 성령의 검과 믿음의 방패를 가지고 나아가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의 검, 말씀의 화살을 가지고 나아가야 합니다. 오늘날 마귀는 골리앗 대장과 같이 하나님의 교회와 성도들을 멸망시키려고 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의 하나님이셨듯 오늘날 우리의 하나님이심을 믿어야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의 검, 말씀의 화살, 성령의 검, 믿음의 방패, 이런 것들을 가지고 ‘여호와의 이름으로 나가노라’ 하면서 말씀을 대야 합니다.
성경 말씀대로 대는 것입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반드시 이기게 해주십니다. 우리 하나님은 그 나라를 지켜주시고 성도들로 하여금 승리하게 해 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사무엘상 17:1-40 다윗의 승리 비결 이병규목사성경강해 창광교회 계약신학

다윗의 승리 비결
사무엘상 17:1-40

1블레셋 사람들이 그 군대를 모으고 싸우고자 하여 유다에 속한 소고에 모여 소고와 아세가 사이의 에베스담밈에 진치매 2사울과 이스라엘 사람들이 모여서 엘라 골짜기에 진치고 블레셋 사람을 대하여 항오를 벌였으니 3블레셋 사람은 이편 산에 섰고 이스라엘은 저편 산에 섰고 사이에는 골짜기가 있었더라 4블레셋 사람의 진에서 싸움을 돋우는 자가 왔는데 그 이름은 골리앗이요 가드 사람이라 그 신장은 여섯 규빗 한 뼘이요 5머리에는 놋 투구를 썼고 몸에는 어린갑을 입었으니 그 갑옷의 중수가 놋 오천 세겔이며 6그 다리에는 놋 경갑을 쳤고 어깨 사이에는 놋 단창을 메었으니 7그 창자루는 베틀채 같고 창날은 철 육백 세겔이며 방패 든 자는 앞서 행하더라 8그가 서서 이스라엘 군대를 향하여 외쳐 가로되 너희가 어찌하여 나와서 항오를 벌였느냐 나는 블레셋 사람이 아니며 너희는 사울의 신복이 아니냐 너희는 한 사람을 택하여 내게로 내려 보내라 9그가 능히 싸워서 나를 죽이면 우리가 너희
의 종이 되겠고 만일 내가 이기어 그를 죽이면 너희가 우리의 종이 되어 우리를 섬길 것이니라 10그 블레셋 사람이 또 가로되 내가 오늘날 이스라엘의 군대를 모욕하였으니 사람을 보내어 나로 더불어 싸우게 하라 한지라 11사울과 온 이스라엘이 블레셋 사람의 이 말을 듣고 놀라 크게 두려워하니라 12다윗은 유다 베들레헴 에브랏 사람 이새라 하는 자의 아들이었는데 이새는 사울 당시 사람 중에 나이 많아 늙은 자로서 여덟 아들이 있는 중 13그 장성한 세 아들은 사울을 따라 싸움에 나갔으니 싸움에 나간 세 아들의 이름은 장자 엘리압이요 그 다음은 아비나답이요 제삼은 삼마며 14다윗은 말째라 장성한 삼 인은 사울을 좇았고 15다윗은 사울에게로 왕래하며 베들레헴에서 그 아비의 양을 칠 때에 16그 블레셋 사람이 사십 일을 조석으로 나와서 몸을 나타내었더라 17이새가 그 아들 다윗에게 이르되 네 형들을 위하여 이 볶은 곡식 한 에바와 이 떡 열 덩이를 가지고 진으로 속히 가서 네 형들에게 주고 18이 치즈 열 덩이를 가져다가 그들의 천부장에게 주고 네 형들의 안부를 살피고 증표를 가져오라 19때에 사울과 그들과 이스라엘 모든 사람이 엘라 골짜기에서 블레셋 사람과 싸우는 중이더라 20다윗이 아침에 일찌기 일어나서 양을 양 지키는 자에게 맡기고 이새의 명한 대로 가지고 가서 진영에 이른즉 마침 군대가 전장에 나와서 싸우려고 고함하며 21이스라엘과 블레셋 사람이 항오를 벌이고 양군이 서로 대하였더라 22다윗이 그 짐을 짐 지키는 자의 손에 맡기고 군대로 달려가서 형들에게 문안하고 23그들과 함께 말할 때에 마침 블레셋 사람의 싸움 돋우는 가드 사람 골리앗이라 하는 자가 그 항오에서 나와서 전과 같은 말을 하매 다윗이 들으니라 24이스라엘 모든 사람이 그 사람을 보고 심 두려워하여 그 앞에서 도망하며 25더러는 가로되 너희가 이 올라온 사람을 보았느냐 참으로 이스라엘을 모욕하러 왔도다 그를 죽이는 사람은 왕이 많은 재물로 부하게 하고 그 딸을 그에게 주고 그 아비의
집은 이스라엘 중에서 자유하게 하시리라 26다윗이 곁에 섰는 사람들에게 말하여 가로되 이 블레셋 사람을 죽여 이스라엘의 치욕을 제하는 사람에게는 어떠한 대우를 하겠느냐 이 할례 없는 블레셋 사람이 누구관대 사시는 하나님의 군대를 모욕하겠느냐 27백성이 전과 같이 말하여 가로되 그를 죽이는 사람에게는 여차 여차히 하시리라 하니라 28장형 엘리압이 다윗의 사람들에게 하는 말을 들은지라 그가 다윗에게 노를 발하여 가로되 네가 어찌하여 이리로 내려왔느냐 들에 있는 몇 양을 뉘게 맡겼느냐 나는 네 교만과 네 마음의 완악함을 아노니 네가 전쟁을 구경하러 왔도다 29다윗이 가로되 내가 무엇을 하였나이까 어찌 이
유가 없으리이까 하고 30돌이켜 다른 사람을 향하여 전과 같이 말하매 백성이 전과 같이 대답하니라 31혹이 다윗의 한 말을 듣고 그것을 사울에게 고하였으므로 사울이 다윗을 부른지라 32다윗이 사울에게 고하되 그를 인하여 사람이 낙담하지 말 것이라 주의 종이 가서 저 블레셋 사람과 싸우리이다 33사울이 다윗에게 이르되 네가 가서 저 블레셋 사람과 싸우기에 능치 못하리니 너는 소년이요 그는 어려서부터 용사임이니라 34다윗이 사울에게 고하되 주의 종이 아비의 양을 지킬 때에 사자나 곰이 와서 양 떼에서 새끼를 움키면 35내가 따라가서 그것을 치고 그 입에서 새끼를 건져내었고 그것이 일어나 나를 해하고자 하면 내가 그 수염을 잡고 그것을 쳐 죽였었나이다 36주의 종이 사자와 곰도 쳤은즉 사시는 하나님의 군대를 모욕한 이 할례 없는 블레셋 사람이리이까 그가 그 짐승의 하나와 같이 되리이다 37또 가로되 여호와께서 나를 사자의 발톱과 곰의 발톱에서 건져내셨은즉 나를 이 블레셋 사람의 손에서도 건져내시리이다 사울이 다윗에게 이르되 가라 여호와께서 너와 함께 계시기를 원하노라 38이에 사울이 자기 군복을 다윗에게 입히고 놋투구를 그 머리에 씌우고 또 그에게 갑옷을 입히매 39다윗이 칼을 군복 위에 차고는 익숙치 못하므로 시험적으로 걸어 보다가 사울에게 고하되 익숙치 못하니 이것을 입고 가지 못하겠나이다 하고 곧 벗고 40손에 막대기를 가지고 시내에서 매끄러운 돌 다섯을 골라서 자기 목자의 제구 곧 주머니에 넣고 손에 물매를 가지고 블레셋 사람에게로 나아가니라

1. 블레셋 군과 이스라엘이 대진함

본문 1-3절에 “블레셋 사람들이 그 군대를 모으고 싸우고자 하여 유다에 속한 소고에 모여 소고와 아세가 사이의 에베스담밈에 진 치매 사울과 이스라엘 사람들이 모여서 엘라 골짜기에 진 치고 블레셋 사람을 대하여 항오를 벌였으니 블레셋 사람은 이편 산에 섰고 이스라엘은 저편 산에 섰고 사이에는 골짜기가 있었더라”고 하였습니다. 블레셋 군이 이스라엘 군과 싸우려고 유다에 속한 땅 소고에 모여 소고와 아세가 사이에 있는 에베스담민에 진을 쳤습니다. 

다윗이 어디를 가나 승리하였습니다. 다윗의 승리 비결은 언제나 하나님의 명령을 지키며, 전심전력으로 하나님을 좇으며, 하나님 보시기에 정직한 일만 행하였기 때문입니다(왕상 14:8). 또 언제나 하나님께서 다윗과 함께 하셨기 때문입니다(삼상 16:18).

2. 골리앗이 이스라엘을 모욕함

본문 4-5절에 “블레셋 사람의 진에서 싸움을 돋우는 자가 왔는데 그 이름은 골리앗이요 가드 사람이라 그 신장은 여섯 규빗 한 뼘이요 머리에는 놋 투구를 썼고 몸에는 어린갑을 입었으니 그 갑옷의 중수가 놋 오천 세겔이며”라고 하였습니다. 골리앗이라고 하는 블레셋 군
대의 장수가 나왔는데 신장이 여섯 규빗 한 뼘으로, 보통 사람보다 컸습니다. 한 규빗이 50cm이니 여섯 규빗이면 약 3m가량 됩니다. 또 머리에는 놋 투구를 썼고 몸에는 쇠로 만든 갑옷을 입었습니다. 그 갑옷의 중수는 놋 오천 세겔로, 57kg이나 되는 무거운 갑옷입니다.
골리앗이 얼마나 힘이 센 장사인지 알 수 있습니다.

본문 6-7절에 “그 다리에는 놋 경갑을 쳤고 어깨 사이에는 놋 단창을 메었으니 그 창자루는 베틀채 같고 창날은 철 육백 세겔이며 방패 든 자는 앞서 행하더라”고 하였습니다. 창자루가 베틀 채 같다고 하였는데, 창자루가 약 12자 정도로 길고, 창날은 철 육백 세겔로 약
6.8kg입니다. 골리앗이 이렇게 견고하게 무장을 하고 나왔습니다.

본문 8-11절에 “그가 서서 이스라엘 군대를 향하여 외쳐 가로되 너희가 어찌하여 나와서 항오를 벌였느냐 나는 블레셋 사람이 아니며 너희는 사울의 신복이 아니냐 너희는 한 사람을 택하여 내게로 내려 보내라 그가 능히 싸워서 나를 죽이면 우리가 너희의 종이 되겠고 만일 내가 이기어 그를 죽이면 너희가 우리의 종이 되어 우리를 섬길 것이니라 그 블레셋 사람이 또 가로되 내가 오늘날 이스라엘의 군대를 모욕하였으니 사람을 보내어 나로 더불어 싸우게 하라 한지라 사울과 온 이스라엘이 블레셋 사람의 이 말을 듣고 놀라 크게 두려워하니라”고 하였습니다. 골리앗이 이스라엘을 모욕하였으나 이스라엘 백성 중에서는 골리앗을 감당할 사람이 없었습니다.

본문 12-16절에 “다윗은 유다 베들레헴 에브랏 사람 이새라 하는 자의 아들이었는데 이새는 사울 당시 사람 중에 나이 많아 늙은 자로서 여덟 아들이 있는 중 그 장성한 세 아들은 사울을 따라 싸움에 나갔으니 싸움에 나간 세 아들의 이름은 장자 엘리압이요 그 다음은 아
비나답이요 제삼은 삼마며 다윗은 말째라 장성한 삼인은 사울을 쫓았고 다윗은 사울에게로 왕래하며 베들레헴에서 그 아비의 양을 칠 때에 그 블레셋 사람이 사십 일을 조석으로 나와서 몸을 나타내었더라”고 하였습니다. 유다 베들레헴의 에브랏 사람 이새의 세 아들은 사울
을 따라 싸움에 나갔습니다. 말째인 다윗은 사울에게 왕래하며 베들레헴에서 아비의 양을 치고 있었습니다.

3. 다윗이 부모와 형에 대해 도리를 잘함

본문 17-18절에 “이새가 그 아들 다윗에게 이르되 네 형들을 위하여 이 볶은 곡식 한 에바와 이 떡 열 덩이를 가지고 진으로 속히 가서 네 형들에게 주고 이 치즈 열 덩이를 가져다가 그들의 천부장에게 주고 네 형들의 안부를 살피고 증표를 가져오라”고 하였습니다. 이새가 다윗에게 먹을 것을 주며 형들에게 전해주고 안부를 살피고 증표를 가져오라고 하였습니다. 이것은 아버지가 다윗을 믿지 못해서가 아니라 일을 확실하게 처리하기 위한 것입니다. 다윗은 아무리 위태한 전쟁이라 할지라도 아버지가 가라고 하면 “네”하고 순종을 잘 하였으며, 형에 대한 동생의 도리도 잘 하였습니다. 아버지께서 양을 치라고 하면 양을 치고, 형들이 군대에 나가 있는데 떡을 갖다 주라고 하면 갖다 주며 아버지에 대해 아들의 도리를 잘하였습니다. 즉, 부모 순종을 잘했습니다.

4. 다윗이 진에 가서 싸우고자 할 때에 형이 꾸짖음

본문 19-26절에 “때에 사울과 그들과 이스라엘 모든 사람이 엘라 골짜기에서 블레셋 사람과 싸우는 중이더라 다윗이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서 양을 양 지키는 자에게 맡기고 이새의 명한 대로 가지고 가서 진영에 이른즉 마침 군대가 전장에 나와서 싸우려고 고함하며 이스라엘과 블레셋 사람이 항오를 벌이고 양군이 서로 대하였더라 다윗이 그 짐을 짐 지키는 자의 손에 맡기고 군대로 달려가서 형들에게 문안하고 그들과 함께 말할 때에 마침 블레셋 사람의 싸움 돋우는 가드 사람 골리앗이라 하는 자가 그 항오에서 나와서 전과 같은 말을 하매 다윗이 들으니라 이스라엘 모든 사람이 그 사람을 보고 심히 두려워 하여 그 앞에서 도망하며 더러는 가로되 너희가 이 올라온 사람을 보았느냐 참으로 이스라엘을 모욕하러 왔도다 그를 죽이는 사람은 왕이 많은 재물로 부하게 하고 그 딸을 그에게 주고 그 아비의 집을 이스라엘 중에서 자유하게 하시리라 다윗이 곁에 섰는 사람들에게 말하여 가로되 이 블레셋 사람을 죽여 이스라엘의 치욕을 제하는 사람에게는 어떠한 대우를 하겠느냐 이 할례 없는 블레셋 사람이 누구관대 사시는 하나님의 군대를 모욕하겠느냐”라고 하였습니다.
다윗이 아버지께서 주신 곡식과 짐을 가지고 진영으로 찾아왔을 때에 골리앗이 교만한 말로 싸움을 걸어 왔습니다. 이때 다윗이 “이 할례 없는 블레셋 사람이 누구관대 사시는 하나님의 군대를 모욕하겠느냐”라고 하였는데, 여기에 다윗의 신앙이 나타나 있습니다. 다윗은 이스라엘이 할례 없는 블레셋 사람에게 치욕당하는 것을 원통히 생각하며, 이스라엘을 사랑하는 마음에서 이렇게 말한 것입니다. 즉, 하나님의 나라는 하나님께서 친히 주장하시고 이루어 나가시므로 하나님의 나라를 대적하여 손해를 주는 자는 반드시 하나님께서 망하게 하실것을 믿었습니다. 그래서 담대하게 확신을 가지고 말한 것입니다. 할례 없는 블레셋 사람이라고 한 것은 하나님의 백성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은 할례 받은 백성입니다. 할례 받은 것은 하나님의 백성이 된 표이고 하나님의 언약에 참여한 표이며 정욕을 제거한 표입니다. 즉, 할례는 하늘나라 시민이라는 증표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군대’란 이스라엘 백성들을 말합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통하여 하나님의 일을 이루어 나가시므로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의 군대입니다. 즉, 예수님을 믿는 자는 하나님의 군사인 것입니다(딤후 2:3).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친히 하나님의 백성을 보호하시고 대적을 물리쳐 주십니다. 하나님의 백성을 누구도 모욕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은 왕이시며, 성도는 하나님의 백성으로 하나님의 소유입니다. 

본문 27-30절에 “백성이 전과 같이 말하여 가로되 그를 죽이는 사람에게는 여차여차히 하시리라 하니라 장형 엘리압이 다윗의 사람들에게 하는 말을 들은지라 그가 다윗에게 노를 발하여 가로되 네가 어찌하여 이리로 내려왔느냐 들에 있는 몇 양을 뉘게 맡겼느냐 나는 네
교만과 네 마음의 완악함을 아노니 네가 전쟁을 구경하러 왔도다 다윗이 가로되 내가 무엇을 하였나이까 어찌 이유가 없으리이까 하고 돌이켜 다른 사람을 향하여 전과 같이 말하매 백성이 전과 같이 대답하니라”고 하였습니다. 다윗이 담대히 말하는 것을 본 장형 엘리압이
다윗을 오해하여 교만하다고 하였으나, 다윗은 이에 대해 섭섭해 하거나 노하거나 싸우지 않았습니다. 다윗이 참 잘한 것입니다. 만약에 다윗이 형에게 대항하여 싸웠다면 블레셋 군대만 유익을 보게 되었을 것입니다. 우리도 식구가 여러 가지 오해로 잘못되었다고 몰아붙일 때에 같이 싸우면 안 됩니다. 서로 물고 먹으면 피차 멸망한다고 하였습니다(갈 5:15). 다른 사람이 오해할 때에는 정당한 답변 한두 마디만 한 다음에 하나님께 맡기고 자기 할 일만 하면 됩니다. 다윗의할 일은 골리앗을 물리치는 것입니다. 그 사명을 감당하려면 형과 싸워서는 안 됩니다. 자기 할 일만 해 나가면 나머지는 하나님께서 해 주십니다. 문제는 자기가 믿음으로 승리하느냐 못 하느냐 하는 것입니다. 

5. 다윗이 사울에게 신앙 경험을 들어 출전하겠다고 함

본문 31-33절에 “혹이 다윗의 한 말을 듣고 그것을 사울에게 고하였으므로 사울이 다윗을 부른지라 다윗이 사울에게 고하되 그를 인하여 사람이 낙담하지 말 것이라 주의 종이 가서 저 블레셋 사람과 싸우리이다 사울이 다윗에게 이르되 네가 가서 저 블레셋 사람과 싸우기에 능치 못하리니 너는 소년이요 그는 어려서부터 용사임이니라”고 하였습니다. 사십 일 동안 골리앗과 싸운다는 사람이 한 명도 없었는데, 다윗이 나가서 골리앗과 싸운다고 하니, 어떤 사람이 사울에게 보고를 하였습니다. 그래서 다윗이 사울 앞에 섰는데, 사울이 볼 때 다
윗은 키가 작고 나이 어린 소년에 불과하였습니다. 다윗은 사울의 기대에 어긋났습니다.

본문 34-36절에 “다윗이 사울에게 고하되 주의 종이 아비의 양을 지킬 때에 사자나 곰이 와서 양떼에서 새끼를 움키면 내가 따라가서 그것을 치고 그 입에서 새끼를 건져내었고 그것이 일어나 나를 해하고자 하면 내가 그 수염을 잡고 그것을 쳐 죽였었나이다 주의 종이 사자와 곰도 쳤은즉 사시는 하나님의 군대를 모욕한 이 할례 없는 블레셋 사람이리이까 그가 그 짐승의 하나와 같이 되리이다”라고 하였습니다. 다윗이 신앙 경험을 통하여 골리앗을 물리칠 수 있다는 확신을 가지고 담대하게 말하였습니다.

6. 다윗이 물매를 가지고 출전함

본문 37-40절에 “또 가로되 여호와께서 나를 사자의 발톱과 곰의 발톱에서 건져 내셨은즉 나를 이 블레셋 사람의 손에서도 건져내시리이다 사울이 다윗에게 이르되 가라 여호와께서 너와 함께 계시기를 원하노라”고 하였습니다. 다윗은 범사에 믿음으로 행하였습니다. 아버지의 양을 칠 때에 사자나 곰이 와서 양을 물어 가면 사자나 곰을 쫓아가서 그 짐승을 죽이고 잃어버린 양을 찾아 왔습니다. 다윗은 어려서부터 하나님께서 자기에게 주신 사명을 바로 감당하기 위하여 생명을 내어 놓고 사자나 곰과 싸워 가면서 연단을 받았습니다. 자기의
생명을 내어 놓지 않고는 양을 곰과 사자에게서 빼앗을 수가 없습니다. 다윗은 이렇게 자기의 사명을 다하기 위해 생명을 돌보지 않았습니다. 다윗은 아무리 위태해도 하나님께서 맡겨주신 직무를 잘 감당하였습니다. 이것이 ‘의’입니다. 즉, 하나님께서 맡겨주신 직무를 감당
하는 것은 의를 이루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의를 이루기 위해서 생명을 돌보지 않고 나아갈 때에 하나님께서 도와주심을 체험한 다윗입니다.

오늘날도 하나님을 의뢰하고 하나님의 뜻대로 사명을 감당하려고 하는 자를 하나님께서 도와주십니다. 다윗은 언제나 하나님의 능력을 힘입고 하나님께서 같이 하실 것을 믿었습니다. 또 하나님께서 대신 싸워 주실 것을 믿고 나갔습니다(삼상 17:45). 그러므로 사자나 곰도
두렵지 않았습니다. 오늘날도 사자와 곰과 같이 성도를 멸망시키려는 마귀의 역사가 많이 있으나 하나님의 말씀만 붙들고 나가면 하나님께서 이길 수 있는 능력을 주십니다. 그러므로 날마다 하나님을 의뢰하며 하나님의 능력을 힘입어 마귀와의 싸움에서 믿음으로 승리하는 우리가 되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