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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1월 15일 수요일

갈라디아서 3:1-14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이병규목사강해설교 계약신학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갈라디아서 3:1-14

1어리석도다 갈라디아 사람들아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못 박히신 것이 너희 눈 앞에 밝히 보이거늘 누가 너희를 꾀더냐 2내가 너희에게 다만 이것을 알려 하노니 너희가 성령을 받은 것은 율법의 행위로냐 듣고 믿음으로냐 3너희가 이같이 어리석으냐 성령으로 시작하였다가 이제는 육체로 마치겠느냐 4너희가 이같이 많은 괴로움을 헛되이 받았느냐 과연 헛되냐 5너희에게 성령을 주시고 너희 가운데서 능력을 행하시는 이의 일이 율법의 행위에서냐 듣고 믿음에서냐 6아브라함이 하나님을 믿으매 이것을 그에게 의로 정하셨다 함과 같으니라 7그런즉 믿음으로 말미암은 자들은 아브라함의 아들인 줄 알지어다 8또 하나님이 이방을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로 정하실 것을 성경이 미리 알고 먼저 아브라함에게 복음을 전하되 모든 이방이 너를 인하여 복을 받으리라 하였으니 9그러므로 믿음으로 말미암은 자는 믿음이 있는 아브라함과 함께 복을 받느니라 10무릇 율법 행위에 속한 자들은 저주 아래 있나니 기록된 바 누구든지 율법책에 기록된 대로 온갖 일을 항상 행하지 아니하는 자는 저주 아래 있는 자라 하였음이라 11또 하나님 앞에서 아무나 율법으로 말미암아 의롭게 되지 못할 것이 분명하니 이는 의인이 믿음으로 살리라 하였음이니라 12율법은 믿음에서 난 것이 아니라 이를 행하는 자는 그 가운데서 살리라 하였느니라 13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저주를 받은 바 되사 율법의 저주에서 우리를 속량하셨으니 기록된 바 나무에 달린 자마다 저주 아래 있는 자라 하였음이라 14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아브라함의 복이 이방인에게 미치게 하고 또 우리로 하여금 믿음으로 말미암아 성령의 약속을 받게 하려 함이니라

3:1 오, 어리석은 갈라디아 사람들아,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못 박히신 것이 너희의 눈앞에 밝히 드러나 있는데 누가 너희를 미혹하였느냐? 

3:2 나는 너희에게서 다만 이것을 알고 싶다. 너희가 율법의 행위로 성령을 받았느냐, 아니면 듣고 믿음으로 성령을 받았느냐? 

3:3 너희가 그렇게도 어리석으냐? 성령으로 시작하였다가 이제는 육체로 마치려 하느냐? 

3:4 너희가 이같이 많은 것들을 헛되이 경험하였단 말이냐? 정말로 헛된 일이었느냐? 

3:5 너희에게 성령을 주시고 너희 가운데서 능력들을 행하시는 분께서 너희의 율법의 행위로 그렇게 하시느냐, 아니면 너희의 듣고 믿음으로 그렇게 하시느냐? 

3:6 이는 아브라함이 "하나님을 믿으니, 이것이 그에게 의로 여겨졌다." 함과 같다. 

3:7 그러므로 너희는 믿음으로 말미암은 자들이 곧 아브라함의 아들들인 것을 알아라. 

3:8 또 성경은 하나님께서 이방인을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롭다 하실 것을 미리 알고 먼저 아브라함에게 복음을 전하기를 "모든 이방인이 너로 말미암아 복을 받을 것이다." 라고 하였다. 

3:9 그러므로 믿음으로 말미암은 자들은 믿음이 있는 아브라함과 함께 복을 받는다. 

3:10 율법의 행위에 속한 자들은 누구든지 저주 아래있다. 이는 "율법책에 기록된 모든 것을 항상 지켜 행하지 않는 사람은 누구든지 저주를 받는다." 라고 기록되었기 때문이다. 

3:11 하나님 앞에서는 아무도 율법으로 의롭다 하심을 얻지 못하는 것이 분명하니, 이는 "의인은 믿음으로 살 것이다." 라고 하였기 때문이다. 

3:12 그런데 율법은 믿음에서 난 것이 아니니, 오히려 "율법을 행하는 자는 그로 말미암아 살 것이다." 라고 하였다. 

3:13 그리스도께서는 우리를 위하여 저주받은 바 되셔서 율법의 저주에서 우리를 속량하셨으니, "나무에 달린 자마다 저주를 받았다." 라고 기록되었기 때문이다. 

3:14 이는 아브라함의 복이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서 이방인에게 미치게 하시고, 또한 믿음을 통하여 우리가 약속된 성령을 받게 하시려는 것이다. 


1. 십자가만 바라보라

본문 1-5절에 “어리석도다 갈라디아 사람들아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못 박히신 것이 너희 눈앞에 밝히 보이거늘 누가 너희를 꾀더냐 내가 너희에게 다만 이것을 알려 하노니 너희가 성령을 받은 것은 율법의 행위로냐 듣고 믿음으로냐 너희가 이같이 어리석으냐 성령으로 시작하였다가 이제는 육체로 마치겠느냐 너희가 이같이 많은 괴로움을 헛되이 받았느냐 과연 헛되냐 너희에게 성령을 주시고 너희 가운데서 능력을 행하시는 이의 일이 율법의 행위에서냐 듣고
믿음에서냐”라고 하였습니다. 십자가만 바라보고 나가는 것입니다. 그리고 성령을 따라서 믿음으로만 나가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시험에 드는 것은 자기가 죽어지지 않아서 시험에 듭니다. 예수님만 바라보고 믿음으로만 나가면 시험에 들지 않습니다. 또 성령으로 나갈 때에는 환난, 핍박가운데에서도 일심으로 나갑니다. “성령으로 시작하였다가 육체로 마치겠느냐”라고 하였는데, 육체로 나가는 것은 세상주의로 기울어진 것입니다. 교회에 나가면 더워서 못나가겠다고 하는 것은 육체로 기울어진 것입니다.

이전에 부산 국제 시장에서 최유선 선교사님과 전도할 때에는 해가 쨍쨍 나도 시장에 나가서 전도했습니다. 너무 더워서 오늘 그만 두자고 하니까, 최유선 선교사님이 오늘 장사꾼 장사 안 해요? 하시길래, “해요” 했더니, “장사꾼이 장사 하면 우리도 해야 되요”하십니다. 아무리 쨍쨍 해가 나도 나가서 전도하는 것입니다. 그 때에 비하면 지금은 아무것도 아닙니다. 그러므로 성령으로 시작하였다가 육체로 마치지 말아야 합니다. 기도했던 사람이 기도 못하고, 일심정력(一心精力)을 다하던 사람이 세상으로 마음이 다 기울어지는 것이 육체로 마치는 것입니다. 우리는 성령으로 시작해서 좁은 길을 걸으며, 일심정력을 다해서 믿는 일에 힘쓰던 데에서 다시 육신중심으로 기울어지지 말고 십자가만 바라보고 나가야겠습니다. 계속 힘써 나가야겠습니다.
생명이 거기에 있습니다. “성령으로 시작하였다가 이제는 육체로 마치겠느냐”란 성령으로 시작하였다가 육체로 마치지 말라는 것입니다. 즉 믿음으로 나갔다가 육체로 나가지 말라는 것입니다.

오늘날도 믿음으로 잘 나가다가 육체로 돌아서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것은 성령으로 시작하였다가 육체로 마치는 사람입니다. 갈라디아 교인들은 믿음으로 잘 나가다가 육신의 할례 받는 것으로 돌아 섰습니다. 그것이 성령으로 시작하였다가 육신으로 돌아선 것입니다. 과거에 믿음을 지키느라고 많은 괴로움을 받았는데, 이제는 왜 육체로 돌아서느냐는 것입니다. 좁은 길 걷느라고 많은 괴로움을 받았는데, 왜 요새는 넓은 길로 걷느냐는 말입니다. 과거에 하나님과 동행하는
길을 걷느라고 기도하기를 계속 힘을 썼는데, 요새는 왜 육체로 돌아서서 기도하지 않느냐는 것입니다. 기도하지 않는 것은 육체로 돌아선 것입니다.

과거에 환란과 핍박을 받고 나가던 신앙을 다 잃어 버렸습니다. 그러므로 성령으로 시작하고, 믿음으로만 나가던 처음 사랑, 처음 신앙을 떠나지 않아야 합니다. 육체로 돌아서면 영적 생명을 잃어버리고 맙니다. 또 시험에 들어서 믿음이 떨어진 사람도 육체로 돌아선 것입니다. 성령으로 늘 나갈 때에는 시험에 들지 않습니다. 그러나 교만하여 “자기를 알아주지 않는다, 무시한다, 섭섭하다”고 하며 나가면 시험에 든 것입니다. 자기가 다 죽어져서 믿는 사람은 섭섭한 것이 없습
니다. 그저 예수님만 바라보고 나가는 것입니다.

2.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믿음으로 의롭다 함을 얻음

본문 6절에 “아브라함이 하나님을 믿으매 이것을 그에게 의로 정하셨다 함과 같으니라”고 하였습니다. 창세기 15:5-6에 “그를 이끌고 밖으로 나가 가라사대 하늘을 우러러 뭇별을 셀 수 있나 보라 또 그에게 이르시되 네 자손이 이와 같으리라 아브람이 여호와를 믿으니 여호와께서 이를 그의 의로 여기시고”라고 하였습니다. 아브라함이 행함으로 의인이 된 것이 아닙니다. 아브라함이 의인이 된 것은 “네 자손이 하늘의 별과 같이 많아지리라”고 하신 하나님의 말씀을 믿었기 때
문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을 의롭게 여기셨습니다. 아브라함이 하나님의 말씀을 믿을 때에 하나님이 아브라함을 의인으로 간주해 주셨습니다. “네 자손”이란 그리스도를 말합니다.

갈라디아서 3:16에 “이 약속들은 아브라함과 그 자손에게 말씀하신 것인데 여럿을 가리켜 그 자손들이라 하지 아니하시고 오직 하나를 가리켜 네 자손이라 하셨으니 곧 그리스도라”고 하였습니다. 아브라함은 장차 네 자손 가운데서 그리스도가 나서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구원 받는 성도가 하늘의 별과 같이 많아지겠다는 하나님의 말씀을 믿었습니다. 즉 아브라함의 자손 가운데서 그리스도가 장차 나실 것을 믿었습니다. 또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구원 받을 사람들이 하늘의 별과 같이 많아질 것을 믿었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이 믿음으로 아브라함을 의롭다 여기셨습니다. 이것은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이 의인이라는 것입니다. 즉 그리스도가 나셔서 장차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구원 받는 사람들이 많아 질 것을 아브라함이 믿을 때에 의인이 된 것입니다. 오늘날도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은 의인입니다.

믿는 자는 아브라함의 아들이 됨

본문 7절에 “그런즉 믿음으로 말미암은 자들은 아브라함의 아들인 줄 알찌어다”라고 하였습니다. 예수를 믿는 사람들은 아브라함의 아들입니다. 아브라함이 오실 그리스도를 믿고 의인이 되었으므로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은 아브라함의 신앙을 본 받은 것입니다. 로마서 4:16에 “그러므로 후사가 되는 이것이 은혜에 속하기 위하여 믿음으로 되나니 이는 그 약속을 그 모든 후손에게 굳게 하려 하심이라 율법에 속한 자에게 뿐 아니라 아브라함의 믿음에 속한 자에게도니 아브라함은 하나님 앞에서 우리 모든 사람의 조상이라”고 하였습니다. 아브라함은 우리 모든 신앙인의 믿음의 조상이고, 또 예수 믿는 사람들은 아브라함의 믿음의 아들입니다. 그러므로 아브라함의 복이 예수 믿는 사람들에게 오게 되었습니다.

이방인도 아브라함으로 인하여 복을 받음

본문 8절에 “또 하나님이 이방을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로 정하실 것을 성경이 미리 알고 먼저 아브라함에게 복음을 전하되 모든 이방이 너를 인하여 복을 받으리라 하였으니”라고 하였습니다. “모든 이방이 너를 인하여 복을 받으리라”고 하였는데, 예수를 믿는 이방 사람도 아브라함의 신앙으로 인해서 복을 받는다는 것입니다. 창세기 12:3에 “너를 축복하는 자에게는 내가 복을 내리고 너를 저주하는 자에게는 내가 저주하리니 땅의 모든 족속이 너를 인하여 복을 얻을 것이니
라...”고 하였습니다. 모든 이방 사람들이 예수를 믿고 복 받을 것을 성경에 미리 말한 것입니다. 오늘날 우리가 예수를 믿고 아브라함의 복을 받았습니다.

본문 9절에 “그러므로 믿음으로 말미암은 자는 믿음이 있는 아브라함과 함께 복을 받느니라”고 하였습니다. 아브라함이 믿음으로 복을 받았는데, 우리도 믿으면 아브라함과 같은 복을 받는다는 것입니다.

믿음으로 말미암아 삶

본문 10절에 “무릇 율법 행위에 속한 자들은 저주아래 있나니 기록된바 누구든지 율법 책에 기록된 대로 온갖 일을 항상 행하지 아니하는 자는 저주 아래 있는 자라 하였음이라”고 하였습니다. 신명기27:26에 “이 율법의 모든 말씀을 실행치 아니하는 자는 저주를 받을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율법대로 항상 행치 않는 사람은 저주를 받는다고 했는데, 그러면 율법을 다 행한 사람이 있습니까? 우리 모든 사람들은 하나님의 율법대로 다 행한 사람이 하나도 없습니다. 그러므로
저주 받을 수밖에 없는 사람들입니다. 율법으로 볼 때에 모든 사람은 다 저주를 받게 되어 있습니다. 아무리 세상에서 성인군자라고 하여도 성경대로 다 행한 사람은 하나도 없습니다. 일생동안에 혈기 부리지않고, 남을 미워하지 않은 사람이 하나도 없습니다. 또 속으로 짓는 죄가 없는 사람이 하나도 없습니다. 모든 사람은 율법적으로 볼 때에 다 죄인입니다.

로마서 3:10-18에 “기록된바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으며 깨닫는 자도 없고 하나님을 찾는 자도 없고 다 치우쳐 한가지로 무익하게 되고 선을 행하는 자는 없나니 하나도 없도다 저희 목구멍은 열린 무덤이요 그 혀로는 속임을 베풀며 그 입술에는 독사의 독이 있고 그 입에는 저주와 악독이 가득하고 그 발은 피 흘리는데 빠른지라 파멸과 고생이 그 길에 있어 평강의 길을 알지 못하였고 저희 눈앞에 하나님을 두려워함이 없느니라.”고 하였습니다. 예수를 믿지 않는 자들은 모두 영혼이 죽은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 죽은 영혼이 하나님을 알 수 없습니다. 하나님을 찾을 수도 없고, 하나님을 깨닫지도 못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을 섬길 수도 없습니다. 하나님을 섬기지 않은 것이 죄입니다. 그러므로 모든 사람은 다 죄 아래 있습니다. 율법적으로 보면 전부 저주를 받아야 합니다.

본문 11절에 “또 하나님 앞에서 아무나 율법으로 말미암아 의롭게 되지 못할 것이 분명하니 이는 의인이 믿음으로 살리라 하였음이니라”고 하였습니다. 하박국 2:4에 “보라 그의 마음은 교만하며 그의 속에서 정직하지 못하니라 그러나 의인은 그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고 하였습니다. 의인은 믿음으로 살리라고 하였지, 율법으로 산다고 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 앞에서 율법으로 말미암아 의롭게 되지 못함이 분명합니다. 왜 분명한가?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산다는 성경 구절을 보면 율법으로 의인이 될 수 없고, 믿음으로 의인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의인”이란 예수를 믿는 사람으로서, 믿음으로 의인이 된 것입니다. 믿음으로 의인이 된 사람은 믿음으로 삽니다.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는 말이 성경에 4번 있습니다. 하박국 2:4, 로마서 1:17, 갈라디아서 3:11, 히브리서 10:38입니다. 의인은 예수 믿는 사람을 가리킵니다. 예수 믿는 사람은 자기가 행해서 의인이 된 것이 아니고, 예수님의 의를 받아서 의인이 된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제는 믿음으로 삽니다.

부자는 돈으로 살고, 학자는 학으로 살고, 정치가는 정치로 살고, 장사꾼은 장사로 살고, 기술자는 기술로 삽니다. 그런데 예수 믿는 사람은 돈이 없어도 믿음으로 사는 것입니다. 또 기술이 없어도 믿음으로 사는 것입니다. 믿음으로 사는 것은 하나님을 믿고, 그를 의뢰하며, 하나님이 말씀대로 이루어 주실 것을 믿고, 순종하며 나가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순종하면서, 하나님이 시키시는 일을 해나가는 것이 믿음으로 사는 것입니다. 믿음으로 산다는 것은 하나님이 지켜주실 것을 믿는 것입니다. 또 앞으로 살려 주실 것을 믿는 것입니다. 또 하나님이 도와주실 것을 믿는 것입니다. 또 하나님을 순종해 나가면 약속대로 이루어 주실 것을 믿는 것입니다. 즉 하나님이 우리에게 약속하신 것을 그대로 이루어 주실 것을 믿는 것입니다. 그것이 믿음으로 사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약속하신 것이 무엇입니까? 너를 떠나지 아니하고, 세상 끝날까지 너와 같이 하신다고 약속하신 것(마 28:20)을 믿는 것입니다. 또 하나님의 자녀에게 모든 것을 아끼지 않고 다 주신다고 약속하신 것을 믿는 것입니다. 또 네가 무슨 일을 만나도 모든 것이 합동해서 유익하게 해주신다고 약속하신 것(롬 8:28)을 믿는 것입니다. 여러 가지 환난과 핍박이 많다고 할지라도 “하나님께서 그 가운데서 지켜 주시겠다고 약속하셨으니까 지켜주실 것을 믿습니다, 사자의 입에서도 건져 주셨으니까 믿습니다, 끝까지 붙들어 주시겠다고 하셨으니까 믿습니다, 모든 것이 협력하여 선을 이루게 하신다고 하셨으니까 믿습니다.”하며 믿는 것입니다. 믿으면 근심, 걱정, 염려가 뚝뚝 떨어져 나가고 평안한 마음이 생깁니다. 그리고 하나님이 실제로 보호해 주시고, 하나님의 안식처에서 살게 해 주십니다. 또 하나님이 앞으로 모든 것을 잘 되게 해 주십니다. 아무것이 없어도 믿음을 지키면 잘 되게 해 주십니다.

믿음을 지킨다는 것은, 하나님의 약속을 믿는 것이고, 또 성경말씀대로 순종하는 것입니다. 즉 하나님이 주신 약속을 믿고, 순종하면 하나님이 반드시 제일 좋은 것을 아끼지 아니하시고 다 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그러므로 믿음으로 사는 것입니다. 세상에는 돈 많은 사람만 사는 세상이 아닙니다. 또 공부 잘하는 사람만 사는 세상이 아닙니다. 또 기술자만 사는 세상이 아니고 정치가만 사는 세상이 아닙니다.
아무 것이 없어도 하나님을 믿고, 성경말씀대로 순종을 하며, 하나님이 해주실 것을 믿고 나가면 반드시 합동해서 유익하게 만들어 앞길을 열어 주시고, 형통한 길로 인도해 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이 해주셔야지 사람의 힘으로 되는 것이 아닙니다.

그러므로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사는 것입니다. 우리는 믿음으로 살아야겠습니다. 세상 사람들은 세상 것으로 살려고 하지만, 우리는 믿음으로 살아야 합니다. 제일 행복한 사람이 믿음으로 사는 사람입니다. 다른 것을 가지고 사는 사람들은 고통이 많습니다. 그러므로 세상 것이 없다고 근심, 걱정하지 말고 또 실패하였다고 근심, 걱정하지 말고 “하나님을 믿습니다, 하나님이 약속대로 해주실 것을 믿습니다, 나는 순종하며 나가겠습니다.”하며 나가면 영도 살고, 육도 삽니다. 하나님이 반드시 살 길을 열어 주십니다.

3. 예수님이 율법의 저주에서 우리를 속량 하셨음

본문 12절에 “율법은 믿음에서 난 것이 아니라 이를 행하는 자는 그 가운데서 살리라 하였느니라.”고 하였습니다. 율법은 행해야 산다고 했기 때문에 믿음에서 난 것이 아닙니다. 레위기 18:5에 “너희는 나의 규례와 법도를 지키라 사람이 이를 행하면 그로 인하여 살리라 나는 여호와니라”고 하였습니다.

본문 13절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저주를 받은바 되사 율법의 저주에서 우리를 속량하셨으니 기록된바 나무에 달린 자마다 저주 아래 있는 자라 하였음이라”고 하였습니다. 신명기 21:23에 “그 시체를 나무 위에 밤새도록 두지 말고 당일에 장사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기업으로 주시는 땅을 더럽히지 말라 나무에 달린 자는 하나님께 저주를 받았음이니라”고 하였습니다. 나무에 달린 자는 하나님께 저주를 받은 자라고 하였는데,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려서 돌아가시지 않았습니까? 예수님이 저주 받으신 것입니다. 누구 때문에 저주를 받으셨습니까? 우리 죄를 대신 짊어지시고 저주를 받으셨습니다. 우리가 저주 받아야 할 것을 예수님이 우리 대신 죄를 짊어지시고 대신 저주를 받으셨습니다. 그렇게 하심으로 우리를 율법의 저주에서 속량하셨습니다. 속량이란 값을 지불하고 거기서 사내는 것을 가리킵니다. 우리가 율법의 저주 아래에 있었습니다. 율법으로는 우리가 다 죄가 있기 때문에, 하나님 앞에 다 저주 받을 우리였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이 대신 값을 피로 물어 주시고 우리를 사셨습니다. 즉 피로 값을 지불하시고 우리를 저주에서 건져 내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예수님의 피로 값 주고 율법의 저주에서 속량 받은 자들입니다. 옛날 종으로 팔린 사람을 부모나 친척이 가서 종의 값을 물어 주고, 종으로 팔린 사람을 사서 데리고 왔다고 합니다. 즉 자유인이 되게 해주었는데, 그것이 속량입니다. 우리가 율법의 저주 아래서 평생, 율법의 종살이 하다가 멸망당할 뻔 했는데, 예수 그리스도께서 당신의 피로 값을 대신 물어주시고 우리를 율법의 저주에서 사셨습니다. 즉 속량해 주셨습니다. 그래서 우리에게 영의 자유를 주시고, 저주에서 구원을 받게 하시고, 생명을 살려 주셨습니다.

4. 아브라함의 복이 이방인에게 미침

본문 14절에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아브라함의 복이 이방인에게 미치게 하고 또 우리로 하여금 믿음으로 말미암아 성령의 약속을 받게 하려 함이니라”고 하였습니다. 이제는 아브라함의 복이 우리에게 왔습니다. 예수님이 속량해 주셨기 때문에 우리가 믿음으로 말미암아 아브라함의 자손이 되었고, 또 성령의 약속을 받게 했습니다. 성령의 약속은 능력을 행하는 것, 독실한 믿음입니다. 예수님이 나무에 달려 저주를 받으시면서 우리를 속량해 주셨는데, 이제는 속량 받은 우리가 믿음으로 말미암아 성령의 약속을 받으라는 것입니다. 즉 믿음과 능력을 받으라는 것입니다. 믿음과 능력을 받아서, 믿음을 지켜나가는 것은 성령으로 나가는 것입니다.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산다고 했습니다. 믿음으로 사는 사람이 제일 행복하고, 제일 평안하고, 제일 즐겁고, 제일 복된 자리에 있는 자입니다. 평안은 예수 안에 있고, 믿음으로 살 때에 있는 것입니다.

2017년 8월 16일 수요일

하박국 1:1-2:4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이병규목사성경강해 계약신학 창광교회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하박국 1:1-2:4

1:1선지자 하박국의 묵시로 받은 경고라 2여호와여 내가 부르짖어도 주께서 듣지 아니하시니 어느 때까지리이까 내가 강포를 인하여 외쳐도 주께서 구원치 아니하시나이다 3어찌하여 나로 간악을 보게 하시며 패역을 목도하게 하시나이까 대저 겁탈과 강포가 내 앞에 있고 변론과 분쟁이 일어났나이다 4이러므로 율법이 해이하고 공의가 아주 시행되지 못하오니 이는 악인이 의인을 에워쌌으므로 공의가 굽게 행함이니이다 5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너희는 열국을 보고 또 보고 놀라고 또 놀랄찌어다 너희 생전에 내가 한 일을 행할 것이라 혹이 너희에게 고할찌라도 너희가 믿지 아니하리라 6보라 내가 사납고 성급한 백성 곧 땅의 넓은 곳으로 다니며 자기의 소유 아닌 거할 곳들을 점령하는 갈대아 사람을 일으켰나니 7그들은 두렵고 무서우며 심판과 위령이 자기로 말미암으며 8그 말은 표범보다 빠르고 저녁 이리보다 사나우며 그 기병은 원방에서부터 빨리 달려오는 기병이라 마치 식물을 움키려 하는 독수리의 날음과 같으니라 9그들은 다 강포를 행하러 오는데 앞을 향하여 나아가며 사람을 사로잡아 모으기를 모래같이 많이 할 것이요 10열왕을 멸시하며 방백을 치소하며 모든 견고한 성을 비웃고 흉벽을 쌓아 그것을 취할 것이라 11그들은 그 힘으로 자기 신을 삼는 자라 이에 바람같이 급히 몰아 지나치게 행하여 득죄하리라 12선지자가 가로되 여호와 나의 하나님 나의 거룩한 자시여 주께서는 만세 전부터 계시지 아니하시니이까 우리가 사망에 이르지 아니하리이다 여호와여 주께서 심판하기 위하여 그를 두셨나이다 반석이시여 주께서 경계하기 위하여 그를 세우셨나이다 13주께서는 눈이 정결하시므로 악을 참아 보지 못하시며 패역을 참아 보지 못하시거늘 어찌하여 궤휼한 자들을 방관하시며 악인이 자기보다 의로운 사람을 삼키되 잠잠하시나이까 14주께서 어찌하여 사람으로 바다의 어족 같게 하시며 주권자 없는 곤충 같게 하시나이까 15그가 낚시로 모두 취하며 그물로 잡으며 초망으로 모으고 인하여 기뻐하고 즐거워하여 16그물에 제사하며 초망 앞에 분향하오니 이는 그것을 힘입어 소득이 풍부하고 식물이 풍성케 됨이니이다 17그가 그물을 떨고는 연하여 늘 열국을 살륙함이 옳으니이까 2:1내가 내 파수하는 곳에 서며 성루에 서리라 그가 내게 무엇이라 말씀하실는지 기다리고 바라보며 나의 질문에 대하여 어떻게 대답하실는지 보리라 그리하였더니 2여호와께서 내게 대답하여 가라사대 너는 이 묵시를 기록하여 판에 명백히 새기되 달려가면서도 읽을 수 있게 하라 3이 묵시는 정한 때가 있나니 그 종말이 속히 이르겠고 결코 거짓되지 아니하리라
비록 더딜찌라도 기다리라 지체되지 않고 정녕 응하리라 4보라 그의 마음은 교만하며 그의 속에서 정직하지 못하니라 그러나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1. 선지자가 하나님께 유다 사람의 타락을 호소함

하박국 선지는 주전 650년경 요시야 왕 때부터 일한 선지자입니다. 본문 1장 1절에 “선지자 하박국의 묵시로 받은 경고라”고 하였습니다. 하박국이 묵시로 받은 이 말씀이 하나님의 경고라고 하였습니다.

본문 1장 2-3절에 “여호와여 내가 부르짖어도 주께서 듣지 아니하시니 어느 때까지리이까 내가 강포를 인하여 외쳐도 주께서 구원치 아니하시나이다 어찌하여 나로 간악을 보게 하시며 패역을 목도하게 하시나이까 대저 겁탈과 강포가 내 앞에 있고 변론과 분쟁이 일어났나이다”라고 하였습니다. ‘간악(姦惡)’이라는 말에는 헛된 것이라는 뜻이 포함되어 있고, ‘패역(悖逆)’은 남을 괴롭게 한다는 의미입니다.

지금 이스라엘 백성이 서로 겁탈하며, 강포와 패역, 간악과 같은 일만 행하기 때문에 하박국 선지자가 하나님께 부르짖었습니다. 그러면 이러한 일이 왜 일어났습니까? 이스라엘 백성의 강포가 가득하여 하나님께 부르짖어도 하나님께서 구원치 않으신다고 하였습니다. 서로 싸우고 다투었기 때문에 이러한 일이 일어난 것입니다.

본문 1장 4절에 “이러므로 율법이 해이하고 공의가 아주 시행되지 못하오니 이는 악인이 의인을 에워쌌으므로 공의가 굽게 행함이니이다”라고 하였습니다. 악한 사람이 의로운 사람을 둘러싸고 핍박을 하여 율법은 율법대로, 공의는 공의대로 시행되지 못한다고 하였습니다. 악한 사람들이 세상에 가득하여 강포와 간악과 겁탈과 패역이 많고, 변론과 분쟁이 일어나며, 율법은 해이해져 공의대로 시행되지 못하는 것입니다. 오늘날도 악인이 의인을 죽이며, 강포와 탈취로 악한 일을 행하면서 자기가 의로운 자라고 주장하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하박국 선지자가 이러한 때에 부르짖었습니다. 여러 가지 문제들을 두고 언제까지 부르짖어야겠느냐고 하며 하나님께 기도한 것입니다. ‘악한 자가 득세하여 의로운 자를 에워싸고, 핍박하고, 강포하고, 탈취하며, 율법과 공의는 시행되지 못하는 것이 언제까지입니까?’라고 하면서 바로 세워달라는 기도를 하는 것입니다. 공의가 시행되게 해달라고 기도하였습니다.

2. 하나님께서 부패한 유다 사람들에게 갈대아 사람을 보내어 징벌하실 것임

이제 여호와께서 답변을 주셨습니다. 본문 1장 5-6절에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너희는 열국을 보고 또 보고 놀라고 또 놀랄찌어다 너희 생전에 내가 한 일을 행할 것이라 혹이 너희에게 고할찌라도 너희가 믿지 아니하리라 보라 내가 사납고 성급한 백성 곧 땅의 넓은 곳으로 다니며 자기의 소유 아닌 거할 곳들을 점령하는 갈대아 사람을 일으켰나니”라고 하였습니다. ‘갈대아 사람’은 바벨론 사람을 가리키는데, 이스라엘의 범죄로 하나님께서 바벨론을 일으켜서 징계하신다는 것입니다.

본문 1장 7절에 “그들은 두렵고 무서우며 심판과 위령이 자기로 말미암으며”라고 하였습니다. 이들은 성급한 백성으로, 땅의 넓은 곳을 다니면서 거할 곳을 탈취하여 자기의 것으로 만드는 두렵고 무서운 자들입니다. 즉, 남의 것을 빼앗아 가지는 바벨론이 이스라엘의 죄를 징계한다는 것입니다.

본문 1장 8절에 “그 말은 표범보다 빠르고 저녁 이리보다 사나우며 그 기병은 원방에서부터 빨리 달려오는 기병이라 마치 식물을 움키려 하는 독수리의 날음과 같으니라”고 하였습니다. 독수리가 먹이를 움키려고 내려올 때에 아주 빠른 속도로 내려오듯, 원수가 이스라엘의 악한 자를 징계한다는 것입니다.

본문 1장 9절에 “그들은 다 강포를 행하러 오는데 앞을 향하여 나아가며 사람을 사로잡아 모으기를 모래같이 많이 할 것이요”라고 하였습니다. 바벨론이 모래같이 많은 사람을 포로로 잡아간다고 하였습니다.

본문 1장 10절에 “열왕을 멸시하며 방백을 치소하며 모든 견고한 성을 비웃고 흉벽을 쌓아 그것을 취할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바벨론은 모든 왕들을 멸시하며 비웃고, 세계의 견고한 성을 빼앗은 나라입니다. 그 전에는 앗수르가 강했었는데, 앗수르가 범죄함으로 하나님께서 바벨론을 일으켜 그들을 징계하셨습니다. 그리고 이제는 유다와 이스라엘의 불의한 세력들도 바벨론으로 징계하십니다.

본문 1장 11절에 “그들은 그 힘으로 자기 신을 삼는 자라 이에 바람같이 급히 몰아 지나치게 행하여 득죄하리라”고 하였습니다. 자기의 힘을 믿고 바람같이 급히 몰아 지나치게 행하면서 죄를 짓는다고 하였습니다.

3. 유다 사람보다 더 악한 갈대아인이 유다 사람을 치게 하시는 것에 대한 의문

하나님께서 바벨론을 보내신 이유

본문 1장 12절에 “선지자가 가로되 여호와 나의 하나님 나의 거룩한 자시여 주께서는 만세 전부터 계시지 아니하시니이까 우리가 사망에 이르지 아니하리이다 여호와여 주께서 심판하기 위하여 그를 두셨나이다 반석이시여 주께서 경계하기 위하여 그를 세우셨나이다”라고 하였습니다. 하박국 선지자는 바벨론 세력이 오는 것을 보고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징계하려고 그들을 보내셨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리고 ‘여호와 나의 하나님 나의 거룩한 자시여 주께서는 만세 전부터 계시지 아니하시니이까 우리가 사망에 이르지 아니하리이다’라고 하였는데, 원수가 와도 사망에 이르지 않는다는 것을 믿었습니다.

예레미야 51장 20-23절에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너는 나의 철퇴 곧 병기라 내가 너로 열방을 파하며 너로 국가들을 멸하며 내가 너로 말과 그 탄 자를 부수며 너로 병거와 그 탄 자를 부수며 너로 남자와 여자를 부수며 너로 노년과 유년을 부수며 너로 청년과 처녀를 부수며 너로 목자와 그 양 떼를 부수며 너로 농부와 그 멍엣소를 부수며 너로 방백들과 두령들을 부수리로다”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바벨론을 심판의 도구로 사용하셔서 세계의 악한 나라를 치신다고 하였습니다. 유다와 이스라엘 나라도 마찬가지인데, 이때가 주전 650년이었고, 북쪽 이스라엘은 주전 722년에 망하였습니다. 그러므로 북쪽 이스라엘이 앗수르에게 잡혀가서 망한 지 벌써 130년쯤 된 것입니다. 그리고 앗수르가 너무 악해졌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바벨론을 들어서 그들을 치셨습니다.
하여간 그래도 하박국은 사망에 이르지 않을 것을 믿었습니다. 여호와께서 나의 하나님이시고 만세 전부터 계시기 때문에 사망에 이르지 아니할 것을 믿었습니다. ‘반석이시여’라고 하였는데, 반석이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악한 자를 심판하시고, 이스라엘 백성과 유다 백성을 경계하시려고 강한 바벨론 나라를 세우셨습니다.

그리고 하박국은 하나님께서 바벨론을 보내신 것이 망하게 하려는 것이 아닌, 경계와 심판을 위한 것임을 알았습니다. 또 이스라엘을 회개시키기 위해서 원수를 불러다 징계하신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잠잠하신 하나님께 호소함

본문 1장 13절에 “주께서는 눈이 정결하시므로 악을 참아 보지 못하시며 패역을 참아 보지 못하시거늘 어찌하여 궤휼한 자들을 방관하시며 악인이 자기보다 의로운 사람을 삼키되 잠잠하시나이까”라고 하였습니다. 이제는 하박국 선지자의 기도하는 문제가 달라졌습니다. 처음에는 유다 사람이 악하기 때문에 유다를 치시도록 구하였는데, 이제는 바벨론 사람이 악하게 돌아가니 어찌해야 하느냐고 되묻고 있습니다. ‘악인이 자기보다 의로운 사람을 삼키되 잠잠하시나이까’라고 하였는데, 여기서 ‘악인’은 바벨론 사람을 가리키고, ‘자기보다 의로운 사람’은 유다 사람을 가리킵니다. 유다 사람도 악하지만, 바벨론 사람에 비하면 그래도 낫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악인이 자기보다 의로운 사람을 삼키되 잠잠하시나이까’라고 기도하는 것입니다.

악한 갈대아인이 유다 사람을 침

본문 1장 14-15절에 “주께서 어찌하여 사람으로 바다의 어족 같게 하시며 주권자 없는 곤충 같게 하시나이까 그가 낚시로 모두 취하며 그물로 잡으며 초망으로 모으고 인하여 기뻐하고 즐거워하여”라고 하였습니다. 사람이 고기를 잡듯이 바벨론이 많은 사람을 낚아서 포로로 끌고 갔습니다. 여기서 이렇게 낚시로 잡아가는 사람은 아마 바벨론의 유명한 자들일 것입니다. 그리고 미끼를 문 물고기가 그물 안으로 계속 끌려가듯, “한 자리 주겠다. 잘해준다”고 미끼를 던지면, 여기에 붙어서 끌려가는 것입니다. 잘해준다고 하면 이쪽에 붙었다가, 또 저쪽에서 잘해준다고 하면 저쪽에 가서 붙는 사람이 많다는 것입니다. 바벨론이 청년들을 포함하여 많은 사람들을 잡아갔습니다.

본문 1장 16절에 “그물에 제사하며 초망 앞에 분향하오니 이는 그것을 힘입어 소득이 풍부하고 식물이 풍성케 됨이니이다”라고 하였습니다. 그들이 그물로 유다 사람들을 포로로 잡아감으로 소득과 식물이 풍성해졌습니다. 다시 말해 잘 먹고 잘살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다른 나라를 점령하고 사방에서 많은 사람들을 끌고 오게 되면, 그 나라의 곡식과 식물들까지 딸려오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풍성해질 수밖에 없습니다. 하여간 죄를 짓고 나가면 다른 나라가 와서 점령을 하게 되고, 그물로 고기를 잡아가는 것처럼 전부 잡히고 빼앗기게 됩니다. 곡식과 풍성한 식물도 전부 빼앗기게 됩니다.

본문 1장 17절에 “그가 그물을 떨고는 연하여 늘 열국을 살륙함이 옳으니이까”라고 하였습니다. 지금 하박국 선지자는 유다 사람들이 범죄함으로 하나님께서 갈대아 사람을 데려다가 징계하셨을지라도 유다 백성을 포로로 보내는 것이 옳은 일인지 묻고 있습니다. 그래도 그들보다는 유다 사람이 의롭다는 것입니다.

4. 성루에서 하나님의 응답을 기다림

본문 2장 1절에 “내가 내 파수하는 곳에 서며 성루에 서리라 그가 내게 무엇이라 말씀하실는지 기다리고 바라보며 나의 질문에 대하여 어떻게 대답하실는지 보리라 그리하였더니”라고 하였습니다. 하박국 선지자가 파수하는 성루에 올라가서 하나님만 쳐다보며 하나님의 말씀을 기다렸습니다. 파수하는 높은 곳에 올라가 하나님의 답변을 기다렸습니다.

5. 하나님의 응답과 그 전달

본문 2장 2-3절에 “여호와께서 내게 대답하여 가라사대 너는 이 묵시를 기록하여 판에 명백히 새기되 달려가면서도 읽을 수 있게 하라 이 묵시는 정한 때가 있나니 그 종말이 속히 이르겠고 결코 거짓되지 아니하리라 비록 더딜찌라도 기다리라 지체되지 않고 정녕 응하리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의 답변은 결코 거짓되지 않습니다. 지체하지도 않고, 반드시 응해질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6.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본문 2장 4절에 “보라 그의 마음은 교만하며 그의 속에서 정직하지 못하니라 그러나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고 하였습니다. 바벨론 사람은 마음이 교만하여 심판을 받을 것이기 때문에, 성도들은 믿음으로 살라는 것이 하나님의 말씀이었습니다. 바벨론은 하나님께서 얼마 있다가 심판하실 것이며, 성도들은 믿음으로 산다는 것입니다. 바벨론은 심판하시지만, 믿음으로 사는 성도는 환난 가운데서 건져 주시고 생명 길로 인도해주신다고 하였습니다. 또 모든 것이 없어졌어도 하나님 한 분으로 산다고 하였습니다.

하박국 3장 17-19절에 “비록 무화과나무가 무성치 못하며 포도나무에 열매가 없으며 감람나무에 소출이 없으며 밭에 식물이 없으며 우리에 양이 없으며 외양간에 소가 없을찌라도 나는 여호와를 인하여 즐거워하며 나의 구원의 하나님을 인하여 기뻐하리로다 주 여호와는 나의 힘이시라 나의 발을 사슴과 같게 하사 나로 나의 높은 곳에 다니게 하시리로다 이 노래는 영장을 위하여 내 수금에 맞춘 것이니라”고 하였습니다.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삽니다. 무화과나무, 포도나무, 감람나무가 없어지며, 밭의 식물이 없어지고, 외양간에 소,우리에 양이 없어져도 여호와로 인하여 즐거워합니다. 그리고 구원의 하나님을 인하여 기뻐합니다. ‘주 여호와는 나의 힘이시라 나의 발을 사슴과 같게 하사 나로 나의 높은 곳에 다니게 하시리로다’라고 고백하면서 나가는 성도는 믿음으로 사는 사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