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8월 16일 수요일

하박국 1:1-2:4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이병규목사성경강해 계약신학 창광교회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하박국 1:1-2:4

1:1선지자 하박국의 묵시로 받은 경고라 2여호와여 내가 부르짖어도 주께서 듣지 아니하시니 어느 때까지리이까 내가 강포를 인하여 외쳐도 주께서 구원치 아니하시나이다 3어찌하여 나로 간악을 보게 하시며 패역을 목도하게 하시나이까 대저 겁탈과 강포가 내 앞에 있고 변론과 분쟁이 일어났나이다 4이러므로 율법이 해이하고 공의가 아주 시행되지 못하오니 이는 악인이 의인을 에워쌌으므로 공의가 굽게 행함이니이다 5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너희는 열국을 보고 또 보고 놀라고 또 놀랄찌어다 너희 생전에 내가 한 일을 행할 것이라 혹이 너희에게 고할찌라도 너희가 믿지 아니하리라 6보라 내가 사납고 성급한 백성 곧 땅의 넓은 곳으로 다니며 자기의 소유 아닌 거할 곳들을 점령하는 갈대아 사람을 일으켰나니 7그들은 두렵고 무서우며 심판과 위령이 자기로 말미암으며 8그 말은 표범보다 빠르고 저녁 이리보다 사나우며 그 기병은 원방에서부터 빨리 달려오는 기병이라 마치 식물을 움키려 하는 독수리의 날음과 같으니라 9그들은 다 강포를 행하러 오는데 앞을 향하여 나아가며 사람을 사로잡아 모으기를 모래같이 많이 할 것이요 10열왕을 멸시하며 방백을 치소하며 모든 견고한 성을 비웃고 흉벽을 쌓아 그것을 취할 것이라 11그들은 그 힘으로 자기 신을 삼는 자라 이에 바람같이 급히 몰아 지나치게 행하여 득죄하리라 12선지자가 가로되 여호와 나의 하나님 나의 거룩한 자시여 주께서는 만세 전부터 계시지 아니하시니이까 우리가 사망에 이르지 아니하리이다 여호와여 주께서 심판하기 위하여 그를 두셨나이다 반석이시여 주께서 경계하기 위하여 그를 세우셨나이다 13주께서는 눈이 정결하시므로 악을 참아 보지 못하시며 패역을 참아 보지 못하시거늘 어찌하여 궤휼한 자들을 방관하시며 악인이 자기보다 의로운 사람을 삼키되 잠잠하시나이까 14주께서 어찌하여 사람으로 바다의 어족 같게 하시며 주권자 없는 곤충 같게 하시나이까 15그가 낚시로 모두 취하며 그물로 잡으며 초망으로 모으고 인하여 기뻐하고 즐거워하여 16그물에 제사하며 초망 앞에 분향하오니 이는 그것을 힘입어 소득이 풍부하고 식물이 풍성케 됨이니이다 17그가 그물을 떨고는 연하여 늘 열국을 살륙함이 옳으니이까 2:1내가 내 파수하는 곳에 서며 성루에 서리라 그가 내게 무엇이라 말씀하실는지 기다리고 바라보며 나의 질문에 대하여 어떻게 대답하실는지 보리라 그리하였더니 2여호와께서 내게 대답하여 가라사대 너는 이 묵시를 기록하여 판에 명백히 새기되 달려가면서도 읽을 수 있게 하라 3이 묵시는 정한 때가 있나니 그 종말이 속히 이르겠고 결코 거짓되지 아니하리라
비록 더딜찌라도 기다리라 지체되지 않고 정녕 응하리라 4보라 그의 마음은 교만하며 그의 속에서 정직하지 못하니라 그러나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1. 선지자가 하나님께 유다 사람의 타락을 호소함

하박국 선지는 주전 650년경 요시야 왕 때부터 일한 선지자입니다. 본문 1장 1절에 “선지자 하박국의 묵시로 받은 경고라”고 하였습니다. 하박국이 묵시로 받은 이 말씀이 하나님의 경고라고 하였습니다.

본문 1장 2-3절에 “여호와여 내가 부르짖어도 주께서 듣지 아니하시니 어느 때까지리이까 내가 강포를 인하여 외쳐도 주께서 구원치 아니하시나이다 어찌하여 나로 간악을 보게 하시며 패역을 목도하게 하시나이까 대저 겁탈과 강포가 내 앞에 있고 변론과 분쟁이 일어났나이다”라고 하였습니다. ‘간악(姦惡)’이라는 말에는 헛된 것이라는 뜻이 포함되어 있고, ‘패역(悖逆)’은 남을 괴롭게 한다는 의미입니다.

지금 이스라엘 백성이 서로 겁탈하며, 강포와 패역, 간악과 같은 일만 행하기 때문에 하박국 선지자가 하나님께 부르짖었습니다. 그러면 이러한 일이 왜 일어났습니까? 이스라엘 백성의 강포가 가득하여 하나님께 부르짖어도 하나님께서 구원치 않으신다고 하였습니다. 서로 싸우고 다투었기 때문에 이러한 일이 일어난 것입니다.

본문 1장 4절에 “이러므로 율법이 해이하고 공의가 아주 시행되지 못하오니 이는 악인이 의인을 에워쌌으므로 공의가 굽게 행함이니이다”라고 하였습니다. 악한 사람이 의로운 사람을 둘러싸고 핍박을 하여 율법은 율법대로, 공의는 공의대로 시행되지 못한다고 하였습니다. 악한 사람들이 세상에 가득하여 강포와 간악과 겁탈과 패역이 많고, 변론과 분쟁이 일어나며, 율법은 해이해져 공의대로 시행되지 못하는 것입니다. 오늘날도 악인이 의인을 죽이며, 강포와 탈취로 악한 일을 행하면서 자기가 의로운 자라고 주장하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하박국 선지자가 이러한 때에 부르짖었습니다. 여러 가지 문제들을 두고 언제까지 부르짖어야겠느냐고 하며 하나님께 기도한 것입니다. ‘악한 자가 득세하여 의로운 자를 에워싸고, 핍박하고, 강포하고, 탈취하며, 율법과 공의는 시행되지 못하는 것이 언제까지입니까?’라고 하면서 바로 세워달라는 기도를 하는 것입니다. 공의가 시행되게 해달라고 기도하였습니다.

2. 하나님께서 부패한 유다 사람들에게 갈대아 사람을 보내어 징벌하실 것임

이제 여호와께서 답변을 주셨습니다. 본문 1장 5-6절에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너희는 열국을 보고 또 보고 놀라고 또 놀랄찌어다 너희 생전에 내가 한 일을 행할 것이라 혹이 너희에게 고할찌라도 너희가 믿지 아니하리라 보라 내가 사납고 성급한 백성 곧 땅의 넓은 곳으로 다니며 자기의 소유 아닌 거할 곳들을 점령하는 갈대아 사람을 일으켰나니”라고 하였습니다. ‘갈대아 사람’은 바벨론 사람을 가리키는데, 이스라엘의 범죄로 하나님께서 바벨론을 일으켜서 징계하신다는 것입니다.

본문 1장 7절에 “그들은 두렵고 무서우며 심판과 위령이 자기로 말미암으며”라고 하였습니다. 이들은 성급한 백성으로, 땅의 넓은 곳을 다니면서 거할 곳을 탈취하여 자기의 것으로 만드는 두렵고 무서운 자들입니다. 즉, 남의 것을 빼앗아 가지는 바벨론이 이스라엘의 죄를 징계한다는 것입니다.

본문 1장 8절에 “그 말은 표범보다 빠르고 저녁 이리보다 사나우며 그 기병은 원방에서부터 빨리 달려오는 기병이라 마치 식물을 움키려 하는 독수리의 날음과 같으니라”고 하였습니다. 독수리가 먹이를 움키려고 내려올 때에 아주 빠른 속도로 내려오듯, 원수가 이스라엘의 악한 자를 징계한다는 것입니다.

본문 1장 9절에 “그들은 다 강포를 행하러 오는데 앞을 향하여 나아가며 사람을 사로잡아 모으기를 모래같이 많이 할 것이요”라고 하였습니다. 바벨론이 모래같이 많은 사람을 포로로 잡아간다고 하였습니다.

본문 1장 10절에 “열왕을 멸시하며 방백을 치소하며 모든 견고한 성을 비웃고 흉벽을 쌓아 그것을 취할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바벨론은 모든 왕들을 멸시하며 비웃고, 세계의 견고한 성을 빼앗은 나라입니다. 그 전에는 앗수르가 강했었는데, 앗수르가 범죄함으로 하나님께서 바벨론을 일으켜 그들을 징계하셨습니다. 그리고 이제는 유다와 이스라엘의 불의한 세력들도 바벨론으로 징계하십니다.

본문 1장 11절에 “그들은 그 힘으로 자기 신을 삼는 자라 이에 바람같이 급히 몰아 지나치게 행하여 득죄하리라”고 하였습니다. 자기의 힘을 믿고 바람같이 급히 몰아 지나치게 행하면서 죄를 짓는다고 하였습니다.

3. 유다 사람보다 더 악한 갈대아인이 유다 사람을 치게 하시는 것에 대한 의문

하나님께서 바벨론을 보내신 이유

본문 1장 12절에 “선지자가 가로되 여호와 나의 하나님 나의 거룩한 자시여 주께서는 만세 전부터 계시지 아니하시니이까 우리가 사망에 이르지 아니하리이다 여호와여 주께서 심판하기 위하여 그를 두셨나이다 반석이시여 주께서 경계하기 위하여 그를 세우셨나이다”라고 하였습니다. 하박국 선지자는 바벨론 세력이 오는 것을 보고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징계하려고 그들을 보내셨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리고 ‘여호와 나의 하나님 나의 거룩한 자시여 주께서는 만세 전부터 계시지 아니하시니이까 우리가 사망에 이르지 아니하리이다’라고 하였는데, 원수가 와도 사망에 이르지 않는다는 것을 믿었습니다.

예레미야 51장 20-23절에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너는 나의 철퇴 곧 병기라 내가 너로 열방을 파하며 너로 국가들을 멸하며 내가 너로 말과 그 탄 자를 부수며 너로 병거와 그 탄 자를 부수며 너로 남자와 여자를 부수며 너로 노년과 유년을 부수며 너로 청년과 처녀를 부수며 너로 목자와 그 양 떼를 부수며 너로 농부와 그 멍엣소를 부수며 너로 방백들과 두령들을 부수리로다”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바벨론을 심판의 도구로 사용하셔서 세계의 악한 나라를 치신다고 하였습니다. 유다와 이스라엘 나라도 마찬가지인데, 이때가 주전 650년이었고, 북쪽 이스라엘은 주전 722년에 망하였습니다. 그러므로 북쪽 이스라엘이 앗수르에게 잡혀가서 망한 지 벌써 130년쯤 된 것입니다. 그리고 앗수르가 너무 악해졌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바벨론을 들어서 그들을 치셨습니다.
하여간 그래도 하박국은 사망에 이르지 않을 것을 믿었습니다. 여호와께서 나의 하나님이시고 만세 전부터 계시기 때문에 사망에 이르지 아니할 것을 믿었습니다. ‘반석이시여’라고 하였는데, 반석이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악한 자를 심판하시고, 이스라엘 백성과 유다 백성을 경계하시려고 강한 바벨론 나라를 세우셨습니다.

그리고 하박국은 하나님께서 바벨론을 보내신 것이 망하게 하려는 것이 아닌, 경계와 심판을 위한 것임을 알았습니다. 또 이스라엘을 회개시키기 위해서 원수를 불러다 징계하신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잠잠하신 하나님께 호소함

본문 1장 13절에 “주께서는 눈이 정결하시므로 악을 참아 보지 못하시며 패역을 참아 보지 못하시거늘 어찌하여 궤휼한 자들을 방관하시며 악인이 자기보다 의로운 사람을 삼키되 잠잠하시나이까”라고 하였습니다. 이제는 하박국 선지자의 기도하는 문제가 달라졌습니다. 처음에는 유다 사람이 악하기 때문에 유다를 치시도록 구하였는데, 이제는 바벨론 사람이 악하게 돌아가니 어찌해야 하느냐고 되묻고 있습니다. ‘악인이 자기보다 의로운 사람을 삼키되 잠잠하시나이까’라고 하였는데, 여기서 ‘악인’은 바벨론 사람을 가리키고, ‘자기보다 의로운 사람’은 유다 사람을 가리킵니다. 유다 사람도 악하지만, 바벨론 사람에 비하면 그래도 낫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악인이 자기보다 의로운 사람을 삼키되 잠잠하시나이까’라고 기도하는 것입니다.

악한 갈대아인이 유다 사람을 침

본문 1장 14-15절에 “주께서 어찌하여 사람으로 바다의 어족 같게 하시며 주권자 없는 곤충 같게 하시나이까 그가 낚시로 모두 취하며 그물로 잡으며 초망으로 모으고 인하여 기뻐하고 즐거워하여”라고 하였습니다. 사람이 고기를 잡듯이 바벨론이 많은 사람을 낚아서 포로로 끌고 갔습니다. 여기서 이렇게 낚시로 잡아가는 사람은 아마 바벨론의 유명한 자들일 것입니다. 그리고 미끼를 문 물고기가 그물 안으로 계속 끌려가듯, “한 자리 주겠다. 잘해준다”고 미끼를 던지면, 여기에 붙어서 끌려가는 것입니다. 잘해준다고 하면 이쪽에 붙었다가, 또 저쪽에서 잘해준다고 하면 저쪽에 가서 붙는 사람이 많다는 것입니다. 바벨론이 청년들을 포함하여 많은 사람들을 잡아갔습니다.

본문 1장 16절에 “그물에 제사하며 초망 앞에 분향하오니 이는 그것을 힘입어 소득이 풍부하고 식물이 풍성케 됨이니이다”라고 하였습니다. 그들이 그물로 유다 사람들을 포로로 잡아감으로 소득과 식물이 풍성해졌습니다. 다시 말해 잘 먹고 잘살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다른 나라를 점령하고 사방에서 많은 사람들을 끌고 오게 되면, 그 나라의 곡식과 식물들까지 딸려오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풍성해질 수밖에 없습니다. 하여간 죄를 짓고 나가면 다른 나라가 와서 점령을 하게 되고, 그물로 고기를 잡아가는 것처럼 전부 잡히고 빼앗기게 됩니다. 곡식과 풍성한 식물도 전부 빼앗기게 됩니다.

본문 1장 17절에 “그가 그물을 떨고는 연하여 늘 열국을 살륙함이 옳으니이까”라고 하였습니다. 지금 하박국 선지자는 유다 사람들이 범죄함으로 하나님께서 갈대아 사람을 데려다가 징계하셨을지라도 유다 백성을 포로로 보내는 것이 옳은 일인지 묻고 있습니다. 그래도 그들보다는 유다 사람이 의롭다는 것입니다.

4. 성루에서 하나님의 응답을 기다림

본문 2장 1절에 “내가 내 파수하는 곳에 서며 성루에 서리라 그가 내게 무엇이라 말씀하실는지 기다리고 바라보며 나의 질문에 대하여 어떻게 대답하실는지 보리라 그리하였더니”라고 하였습니다. 하박국 선지자가 파수하는 성루에 올라가서 하나님만 쳐다보며 하나님의 말씀을 기다렸습니다. 파수하는 높은 곳에 올라가 하나님의 답변을 기다렸습니다.

5. 하나님의 응답과 그 전달

본문 2장 2-3절에 “여호와께서 내게 대답하여 가라사대 너는 이 묵시를 기록하여 판에 명백히 새기되 달려가면서도 읽을 수 있게 하라 이 묵시는 정한 때가 있나니 그 종말이 속히 이르겠고 결코 거짓되지 아니하리라 비록 더딜찌라도 기다리라 지체되지 않고 정녕 응하리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의 답변은 결코 거짓되지 않습니다. 지체하지도 않고, 반드시 응해질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6.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본문 2장 4절에 “보라 그의 마음은 교만하며 그의 속에서 정직하지 못하니라 그러나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고 하였습니다. 바벨론 사람은 마음이 교만하여 심판을 받을 것이기 때문에, 성도들은 믿음으로 살라는 것이 하나님의 말씀이었습니다. 바벨론은 하나님께서 얼마 있다가 심판하실 것이며, 성도들은 믿음으로 산다는 것입니다. 바벨론은 심판하시지만, 믿음으로 사는 성도는 환난 가운데서 건져 주시고 생명 길로 인도해주신다고 하였습니다. 또 모든 것이 없어졌어도 하나님 한 분으로 산다고 하였습니다.

하박국 3장 17-19절에 “비록 무화과나무가 무성치 못하며 포도나무에 열매가 없으며 감람나무에 소출이 없으며 밭에 식물이 없으며 우리에 양이 없으며 외양간에 소가 없을찌라도 나는 여호와를 인하여 즐거워하며 나의 구원의 하나님을 인하여 기뻐하리로다 주 여호와는 나의 힘이시라 나의 발을 사슴과 같게 하사 나로 나의 높은 곳에 다니게 하시리로다 이 노래는 영장을 위하여 내 수금에 맞춘 것이니라”고 하였습니다.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삽니다. 무화과나무, 포도나무, 감람나무가 없어지며, 밭의 식물이 없어지고, 외양간에 소,우리에 양이 없어져도 여호와로 인하여 즐거워합니다. 그리고 구원의 하나님을 인하여 기뻐합니다. ‘주 여호와는 나의 힘이시라 나의 발을 사슴과 같게 하사 나로 나의 높은 곳에 다니게 하시리로다’라고 고백하면서 나가는 성도는 믿음으로 사는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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