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수의 핍박 가운데 취할 성도의 자세
시편 35:1-28
1여호와여 나와 다투는 자와 다투시고 나와 싸우는 자와 싸우소서 2방패와 손 방패를 잡으시고 일어나 나를 도우소서 3창을 빼사 나를 쫓는 자의 길을 막으시고 또 내 영혼에게 나는 네 구원이라 이르소서 4내 생명을 찾는 자로 부끄러워 수치를 당케 하시며 나를 상해하려 하는 자로 물러가 낭패케 하소서 5저희로 바람 앞에 겨와 같게 하시고 여호와의 사자로 몰아내소서 6저희 길을 어둡고 미끄럽게 하시고 여호와의 사자로 저희를 따르게 하소서 7저희가 무고히 나를 잡으려고 그 그물을 웅덩이에 숨기며 무고히 내 생명을 해하려고 함정을 팠사오니 8멸망으로 졸지에 저에게 임하게 하시며 그 숨긴 그물에 스스로 잡히게 하시며 멸망 중에 떨어지게 하소서 9내 영혼이 여호와를 즐거워함이여 그 구원을 기뻐하리로다 10내 모든 뼈가 이르기를 여호와와 같은 자 누구리요 그는 가난한 자를 그보다 강한 자에게서 건지시고 가난하고 궁핍한 자를 노략하는 자에게서 건지시는 이라 하리로다 11불의한 증인이
일어나서 내가 알지 못하는 일로 내게 힐문하며 12내게 선을 악으로 갚아 나의 영혼을 외롭게 하나 13나는 저희가 병들었을 때에 굵은 베옷을 입으며 금식하여 내 영혼을 괴롭게 하였더니 내 기도가 내 품으로 돌아왔도다 14내가 나의 친구와 형제에게 행함같이 저희에게 행하였으며 내가 굽히고 슬퍼하기를 모친을 곡함같이 하였도다 15오직 내가 환난을 당하매 저희가 기뻐하여 서로 모임이여 비류가 나의 알지 못하는 중에 모여 나를 치며 찢기를 마지 아니하도다 16저희는 연회에서 망령되이 조롱하는 자같이 나를 향하여 그 이를 갈도다 17주여 어느 때까지 관망 하시리이까 내 영혼을 저 멸망자에게서 구원하시며 내 유일한 것을 사자들에게서 건지소서 18내가 대회 중에서 주께 감사하며 많은 백성 중에서 주를 찬송하리이다 19무리하게 나의 원수된 자로 나를 인하여 기뻐하지 못하게 하시며 무고히 나를 미워하는 자로 눈짓하지 못하게 하소서 20대저 저희는 화평을 말하지 아니하고 평안히 땅에 거하는 자를 거짓말로 모해하며 21또 저희가 나를 향하여 입을 크게 벌리고 하하 우리가 목도하였다 하나이다 22여호와여 주께서 이를 보셨사오니 잠잠하지 마옵소서 주여 나를 멀리하지 마옵소서 23나의 하나님, 나의 주여 떨치고 깨셔서 나를 공판하시며 나의 송사를 다스리소서 24여호와 나의 하나님이여 주의 공의대로 나를 판단하사 저희로 나를 인하여 기뻐하지 못하게 하소서 25저희로 그 마음에 이르기를 아하 소원 성취하였다 하지 못하게 하시며 우리가 저를 삼켰다 하지 못하게 하소서 26나의 해를 기뻐하는 자들로 부끄러워 낭패하게 하시며 나를 향하여 자긍하는 자로 수치와 욕을 당케 하소서 27나의 의를 즐거워하는 자로 기꺼이 부르고 즐겁게 하시며 그 종의 형통을 기뻐하시는 여호와는 광대하시다 하는 말을 저희로 항상 하게 하소서 28나의 혀가 주의 의를 말하며 종일토록 주를 찬송하리이다
시편 35:1-28
1여호와여 나와 다투는 자와 다투시고 나와 싸우는 자와 싸우소서 2방패와 손 방패를 잡으시고 일어나 나를 도우소서 3창을 빼사 나를 쫓는 자의 길을 막으시고 또 내 영혼에게 나는 네 구원이라 이르소서 4내 생명을 찾는 자로 부끄러워 수치를 당케 하시며 나를 상해하려 하는 자로 물러가 낭패케 하소서 5저희로 바람 앞에 겨와 같게 하시고 여호와의 사자로 몰아내소서 6저희 길을 어둡고 미끄럽게 하시고 여호와의 사자로 저희를 따르게 하소서 7저희가 무고히 나를 잡으려고 그 그물을 웅덩이에 숨기며 무고히 내 생명을 해하려고 함정을 팠사오니 8멸망으로 졸지에 저에게 임하게 하시며 그 숨긴 그물에 스스로 잡히게 하시며 멸망 중에 떨어지게 하소서 9내 영혼이 여호와를 즐거워함이여 그 구원을 기뻐하리로다 10내 모든 뼈가 이르기를 여호와와 같은 자 누구리요 그는 가난한 자를 그보다 강한 자에게서 건지시고 가난하고 궁핍한 자를 노략하는 자에게서 건지시는 이라 하리로다 11불의한 증인이
일어나서 내가 알지 못하는 일로 내게 힐문하며 12내게 선을 악으로 갚아 나의 영혼을 외롭게 하나 13나는 저희가 병들었을 때에 굵은 베옷을 입으며 금식하여 내 영혼을 괴롭게 하였더니 내 기도가 내 품으로 돌아왔도다 14내가 나의 친구와 형제에게 행함같이 저희에게 행하였으며 내가 굽히고 슬퍼하기를 모친을 곡함같이 하였도다 15오직 내가 환난을 당하매 저희가 기뻐하여 서로 모임이여 비류가 나의 알지 못하는 중에 모여 나를 치며 찢기를 마지 아니하도다 16저희는 연회에서 망령되이 조롱하는 자같이 나를 향하여 그 이를 갈도다 17주여 어느 때까지 관망 하시리이까 내 영혼을 저 멸망자에게서 구원하시며 내 유일한 것을 사자들에게서 건지소서 18내가 대회 중에서 주께 감사하며 많은 백성 중에서 주를 찬송하리이다 19무리하게 나의 원수된 자로 나를 인하여 기뻐하지 못하게 하시며 무고히 나를 미워하는 자로 눈짓하지 못하게 하소서 20대저 저희는 화평을 말하지 아니하고 평안히 땅에 거하는 자를 거짓말로 모해하며 21또 저희가 나를 향하여 입을 크게 벌리고 하하 우리가 목도하였다 하나이다 22여호와여 주께서 이를 보셨사오니 잠잠하지 마옵소서 주여 나를 멀리하지 마옵소서 23나의 하나님, 나의 주여 떨치고 깨셔서 나를 공판하시며 나의 송사를 다스리소서 24여호와 나의 하나님이여 주의 공의대로 나를 판단하사 저희로 나를 인하여 기뻐하지 못하게 하소서 25저희로 그 마음에 이르기를 아하 소원 성취하였다 하지 못하게 하시며 우리가 저를 삼켰다 하지 못하게 하소서 26나의 해를 기뻐하는 자들로 부끄러워 낭패하게 하시며 나를 향하여 자긍하는 자로 수치와 욕을 당케 하소서 27나의 의를 즐거워하는 자로 기꺼이 부르고 즐겁게 하시며 그 종의 형통을 기뻐하시는 여호와는 광대하시다 하는 말을 저희로 항상 하게 하소서 28나의 혀가 주의 의를 말하며 종일토록 주를 찬송하리이다
1. 원수를 물리치고 구원해달라는 기도
본문 1-2절에 “여호와여 나와 다투는 자와 다투시고 나와 싸우는 자와 싸우소서 방패와 손 방패를 잡으시고 일어나 나를 도우소서”라고 하였습니다. 본문은 많은 원수에게서 구원해달라는 기도입니다. 본문 전체가 원수의 큰 핍박으로부터 구원해달라는 기도로 통일되어 있습니다. 여호와 하나님께서 성도의 방패가 되셔서 성도를 치려는 악한 원수들과 맞서 싸워주실 것을 믿고 이렇게 기도하는 것입니다.
본문 3절에 “창을 빼사 나를 쫓는 자의 길을 막으시고 또 내 영혼에게 나는 네 구원이라 이르소서”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용사와 같이 창을 빼시는 하나님이시고, 방패와 손 방패를 들고 싸워 막으시며 성도를 구원해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그러므로 성도는 어려운 환난 가운데에서도 하나님께서 구원해주실 것을 믿고 기도하며 담대히 나갈 수 있는 것입니다. 승리의 길을 걸어 나가는 것입니다.
본문 4절에 “내 생명을 찾는 자로 부끄러워 수치를 당케 하시며 나를 상해하려 하는 자로 물러가 낭패케 하소서”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성도의 생명을 찾는 자들을 부끄럽게 만드시고, 성도를 해치려는 원수는 다 물리쳐주실 것임을 믿고 기도하는 것입니다. 성경의 모든 말씀을 믿고 성경대로 하나님께 하는 기도입니다.
본문 5절에 “저희로 바람 앞에 겨와 같게 하시고 여호와의 사자로 몰아내소서”라고 하였습니다. 이것은 ‘악한 자는 바람 앞에 겨와 같다’고 한 시편 1편의 내용을 인용하여 그 말씀을 믿고 그렇게 해달라고 하는 기도입니다. 또 시편 34편 7절에 “여호와의 사자가 주를 경외하는 자를 둘러 진치고 저희를 건지시는도다”라고 하였는데, 그 말씀을 믿고 하나님께 기도하는 것입니다.
본문 6절에 “저희 길을 어둡고 미끄럽게 하시고 여호와의 사자로 저희를 따르게 하소서”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의 참된 성도를 핍박하면, 천사로 하여금 그들을 따라가서 쫓아내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엘리사 때에 아람 군대가 엘리사를 잡으러 도단 성으로 왔을 때, 하나님께서 그들의 눈을 다 어둡게 만드셨습니다. 그래서 그들이 엘리사를 보고도 엘리사인 줄 알지 못하였을 뿐만 아니라, 엘리사가 있는 데로 인도한다는 말에 따라가 결국 사마리아 성에 갇히고 말았습니다.
하나님의 참된 성도를 핍박하는 자는 이렇게 눈이 어두워집니다. 발은 미끄러워서 바른 길로 가지 못하고 사막 길로 내려가게 됩니다. 다윗은 그것을 믿고 이렇게 기도하는 것입니다.
본문 7-8절에 “저희가 무고히 나를 잡으려고 그 그물을 웅덩이에 숨기며 무고히 내 생명을 해하려고 함정을 팠사오니 멸망으로 졸지에 저에게 임하게 하시며 그 숨긴 그물에 스스로 잡히게 하시며 멸망 중에 떨어지게 하소서”라고 하였습니다. 이것은 마귀의 역사입니다. 마귀의 종들이 성도를 잡아서 멸망시키려고 그물도 치고 함정도 파놓고 덫을 많이 해놓는 것입니다. 거기에 안 빠지는 방법은 늘 하나님께 기도하는 것입니다.
첫째는 그물에 걸리지 않게 해달라고 기도해야 합니다. 주기도문에도 ‘시험에 들지 말게 하옵시고’라고 나와 있습니다. 그리고 ‘악에서 구해 달라’고 기도합니다. 기도하지 않고는 안 됩니다. 그 다음에는 성경대로 나가야 합니다. 그래야 악한 자의 그물에 걸리지 않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조금이라도 떠나면, 그물에 걸리고 악한 자의 함정에 빠집니다. 함정이 함정인줄 알지 못하기 때문에 빠지는 것입니다.
사람들이 산에 짐승들이 주로 지나다니는 길에다 함정을 파놓고 그 위에 나뭇가지와 나뭇잎을 뿌려놓으면, 그것들이 늘 다니는 길이라 함정인줄 전혀 모르고 가다가 거기에 빠지고 맙니다. 그것과 같이 마귀가 성도를 잡아 삼키려고 파 놓은 함정도 사람이 도무지 알지 못하게 생겼습니다. 새가 그물이 멀리서는 잘 안 보이다가 그물에 거의 다 가서야 보게 되지만, 그때는 알아도 피할 수가 없어서 걸려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첫째는 하나님께서 안 걸리게 해주셔야 하고, 우리는 기도해야 합니다. 기도해야 신령한 눈이 밝아져서 함정이나 그물을 바로 보고 안 걸릴 수 있습니다. 그 다음에는 성경말씀대로 나가야 합니다.
성경에 너희는 ‘뱀같이 지혜로우라’고 하였는데, 그 지혜는 하나님의 지혜를 가리킵니다. 자기 지혜가 아닌, 하나님의 지혜를 받아 그 지혜대로 나가면 그물과 함정에 안 걸릴 수 있습니다. 언제나 성경대로, 원리 원칙대로 해야 합니다.
2. 영혼이 하나님을 즐거워하며 기뻐함
본문 9절에 “내 영혼이 여호와를 즐거워함이여 그 구원을 기뻐하리로다”라고 하였습니다. 큰 환난과 핍박 속에서도 성도의 영혼은 언제나 여호와로 즐거워하고 그 구원을 기뻐하는 믿음 속에 있는 것입니다. 성도가 여호와로 늘 즐거워하는 신앙을 가지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무리 환난과 핍박과 함정과 그물이 많아도 여호와를 즐거워하고 그 구원을 기뻐하며 하나님의 말씀대로만 나가면, 그 속에 생명이 있고 하나님께서 같이 하시기 때문에 아무리 험한 세상이라도 기쁨으로, 승리적으로 통과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 속에 여호와를 즐거워하는 마음과 구원의 즐거움이 없으면 생명의 역사가 끊어진 자이므로 여러 가지 환난 속에서 헤쳐 나오지 못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언제나 영혼이 여호와로 즐거워하는 자리에 들어가야 하고, 구원의 감격과 즐거움을 늘 가지고 사는 자리에 있어야 합니다. 자신의 믿음이 죽은 믿음인지 산 믿음인지는 여호와로 말미암은 즐거움과 구원의 즐거움이 늘 자기 속에 있는지 없는지의 여부로 알 수 있습니다. 여호와로 즐거워하는 기쁨과 구원의 즐거움이 없다면, 또 말씀이 자기에게 생명이 되지 못하고 꿀송이보다 더 달게 느껴지지 않는다면, 그것은 영적 생명의 역사가 중단된 죽은 믿음입니다.
본문 9절에 “내 영혼이 여호와를 즐거워함이여 그 구원을 기뻐하리로다”라고 하였습니다. 큰 환난과 핍박 속에서도 성도의 영혼은 언제나 여호와로 즐거워하고 그 구원을 기뻐하는 믿음 속에 있는 것입니다. 성도가 여호와로 늘 즐거워하는 신앙을 가지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무리 환난과 핍박과 함정과 그물이 많아도 여호와를 즐거워하고 그 구원을 기뻐하며 하나님의 말씀대로만 나가면, 그 속에 생명이 있고 하나님께서 같이 하시기 때문에 아무리 험한 세상이라도 기쁨으로, 승리적으로 통과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 속에 여호와를 즐거워하는 마음과 구원의 즐거움이 없으면 생명의 역사가 끊어진 자이므로 여러 가지 환난 속에서 헤쳐 나오지 못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언제나 영혼이 여호와로 즐거워하는 자리에 들어가야 하고, 구원의 감격과 즐거움을 늘 가지고 사는 자리에 있어야 합니다. 자신의 믿음이 죽은 믿음인지 산 믿음인지는 여호와로 말미암은 즐거움과 구원의 즐거움이 늘 자기 속에 있는지 없는지의 여부로 알 수 있습니다. 여호와로 즐거워하는 기쁨과 구원의 즐거움이 없다면, 또 말씀이 자기에게 생명이 되지 못하고 꿀송이보다 더 달게 느껴지지 않는다면, 그것은 영적 생명의 역사가 중단된 죽은 믿음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늘 하나님께 회개하며 자신을 부인하고 은밀한 골방에 깊이 들어가 기도에 힘써야 합니다. 그래서 여호와로 즐거워하는 신앙 세계에 머물도록 힘써야 합니다. 그 자리에 들어가면 아무리 환난이 많아도 문제없습니다. 그러나 영혼이 여호와로 즐거워하는 것이 없고 또 구원의 즐거움이 없다면, 환난이 하나 없이 아무리 평안 무사 할지라도 이미 마귀의 수하에 들어가 있는 것입니다. 성도는 날마다 마음속에 하나님으로 즐거워하는 생명 있는 신앙, 말씀의 산 역사가 있는 믿음을 가지고 나가야 합니다.
본문 10절에 “내 모든 뼈가 이르기를 여호와와 같은 자 누구리요 그는 가난한 자를 그보다 강한 자에게서 건지시고 가난하고 궁핍한 자를 노략하는 자에게서 건지시는 이라 하리로다”라고 하였습니다. ‘내 뼈가 이르기를’이라고 하였는데, 자기 뼈가 증거한다는 것입니다. 즉, 이것은 뼈 속 깊은 신앙, 심령(心靈)과 골수(骨髓)에 새겨 있는 신앙 고백을 말하는 것입니다. 그 내용은 여호와께서는 가난하고 궁핍한 자를 노략 하는 자에게서 건지시는 하나님이시라는 것입니다.
성도가 환난과 핍박을 받기 때문에 그 환난과 핍박 속에서 약해지고 가난해집니다. 그러나 그런 성도를 하나님께서 반드시 강한 자에게서 건지시고 노략하는 자에게서 건져주십니다. 믿음을 지키기 위해서 직장을 빼앗기고 환난을 당하는 성도가 많은데, 그러한 환난과 궁핍은 따라다니는 것입니다. 서머나 교회의 성도들은 외부적으로는 환난과 궁핍을 당하여도 영적으로는 아주 부유한 자리에 있었습니다(계 2:9).
그들은 생명의 면류관을 받을 만한 자격이 있다고 하였습니다.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이렇게 믿음을 지키느라 궁핍하고 약해진 성도들, 하나님만 의지하고 세상에서 약한 자 노릇을 하는 성도들을 반드시 건져주십니다. 절대 버리지 않으십니다. 살찐 양과 파리한 양 사이에서 하나님께서 심판하시는데, 파리하고 약한 양을 건져주시고 살찐 양은 물리치신다고 에스겔서에 나와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이 세상에서 환난과 궁핍을 당할지라도 실망해서는 안 됩니다.
3. 원수를 진정으로 사랑함
본문 11-12절에 “불의한 증인이 일어나서 내가 알지 못하는 일로 내게 힐문하며 내게 선을 악으로 갚아 나의 영혼을 외롭게 하나”라고 하였습니다. 선을 악으로 갚는 사람이 많습니다. 배은망덕하고 불의한 증인이 일어나 알지 못하는 일로 뒤집어 씌워 정죄하는 일이 세상에는 많습니다. ‘자기가 먹인 개가 발뒤축을 문다’는 말처럼, 예수님도 가룟유다가 발뒤축을 물지 않았습니까? 요새도 그런 일이 많이 있습니다.
최근에 노동자들이 파업을 하면서 기업주(企業主)의 허수아비를 만들어 그 배를 발로 차면서 뭘 먹고 이렇게 배가 불렀느냐는 둥 형편없이 모독 행위를 한 후 화형식(火刑式)을 했다고 합니다. 임금(賃金)올려달라는 것을 정당하게 해야지, 사장 배는 왜 차고 화형식은 왜 합
니까? 세상이 이런 세상입니다. 말세가 되어서 죄악이 관영하고 있습니다. 그런 가운데에서 성도는 어떻게 처신했나 봅시다.
본문 13-14절에 “나는 저희가 병들었을 때에 굵은 베옷을 입으며 금식하여 내 영혼을 괴롭게 하였더니 내 기도가 내 품으로 돌아왔도다 내가 나의 친구와 형제에게 행함같이 저희에게 행하였으며 내가 굽히고 슬퍼하기를 모친을 곡함같이 하였도다”라고 하였습니다. 원수를 진정으로 사랑하였습니다. 세상에는 불의한 증인을 세워서 하지 않았는데도 뒤집어 씌워서 정죄하고, 물고 찢고, 선을 악으로 갚고, 영혼을 괴롭게 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성도는 그를 진정으로 사랑해야 합니다.
악을 악으로 대항하면 둘 다 마귀가 됩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그 성도로부터 떠나시게 됩니다. ‘나는 저희가 병들었을 때에 굵은 베옷을 입고 금식했다’고 하였는데, 자기 몸과 같이 상대를 사랑하였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예수님께서 가신 발자취와 같은 것입니다. 친구와 같이 여겼고 형제에게 행함같이 했다는 것입니다.
가룟 유다는 예수님을 팔고 군대를 데리고 와서 “내가 입 맞추는 자가 예수니, 잡으라”고 하고는, 예수님께 가서 입을 맞추었습니다. 그때 예수님께서 그에게 “친구여, 네 할 일을 하라”고 하셨습니다. 원수를 친구로 대해 주신 것입니다. 병들었을 때 굵은 베옷을 입고 금식하며 영혼을 괴롭게 하고, 모친상을 당한 것처럼 원수가 잘 안 될 때 슬퍼 하기까지 진정으로 사랑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하면 첫째는 하나님께서 기뻐하십니다. 악을 악으로 갚는 것은 하나님께서 기뻐하지 않으십니다. 둘째는 자기 영이 삽니다. 원수를 진정으로 사랑하지 않을 때에는 자기 영이 흑암을 만나고 하나님의 역사가 중단됩니다. 그러나 원수를 진정으로 사랑할 때 끝까지 하나님의 역사가 있고 하나님의 빛이 있고 자기 안에서 영적 역사가 계속되어 나갑니다. 스데반이 돌에 맞아 죽을 때에 진정으로 원수의 죄를 용서해달라고 기도했기 때문에, 그 얼굴이 천사와 같이 되었다고 하였습니다.
또 하나님과 더불어 영적 교통이 계속 되는 가운데, 하늘 문이 열렸습니다. 만일 스데반이 원수에게 조금이라도 섭섭한 마음을 가졌다면 마음속에 흑암이 오고 하나님과 교통이 끊어지고 생명의 역사가 중단되어, 스데반의 얼굴이 캄캄해졌을 것입니다. 원수를 사랑하는 것은 하나님께서 기뻐하시고, 자기도 사는 것입니다. 또 원수에게도 어떤 감화를 주어 원수를 건져내는 것이 됩니다.
원수를 위해 기도하는 스데반의 얼굴이 천사와 같이 되는 것을 보고, 그 옷을 지키던 사울이 말할 수 없는 감동, 감화를 받았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는 ‘내가 바리새교인으로서 이것을 용납할 수 없다’하고 계속 예수님 믿는 성도들을 핍박하고 나갔습니다. 그러다 다메섹에서 ‘사울아, 사울아’하는 주님의 음성을 들을 때에 예수님께 완전히 굴복하였습니다. 스데반이 죽을 때 받은 감화가 사울의 심령을 벌써 점령하였다가 ‘사울아, 사울아’하는 소리를 듣고 그 속에 있던 것이 쑥 나오고 예수님의 빛을 완전히 받아들인 것입니다. 스데반이 죽었지만 사울을 회개시킨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울이 사도 바울이 되어, 스데반이 못 다한 하나님의 일을 많이 하였습니다. 원수를 사랑하는 것이 원수를 건져내는 일도 되는 것입니다.
로마서 12장에 ‘원수를 사랑하면 그 머리 위에 숯불을 놓는 것과 같다’고 하였는데, 원수를 사랑하면 원수가 그 사랑에 감동을 받게 됩니다. 그리고 원수를 위해서 진정한 사랑의 기도, 애통의 기도를 했는데 원수가 그것을 안 받으면, 그 기도가 자기에게로 돌아옵니다. 어떤 집
에 가서 평안을 빈 다음에 그 집이 평안을 받으면 좋지만, 안 받으면 그 평안이 내게로 돌아온다고 하였습니다. 기도가 땅에 떨어지는 법이 없습니다. 평안을 빈 것도 땅에 떨어지지 않습니다. 사랑도 마찬가지입니다. 진정으로 모든 사람을 사랑하면 그 사랑이 그 사람들에게 가서 좋은 열매를 맺을 것이고, 안 받으면 내게로 다 돌아와 자신이 더 많은 것을 얻을 수 있는 것입니다.
본문 15절에 “오직 내가 환난을 당하매 저희가 기뻐하여 서로 모임이여 비류가 나의 알지 못하는 중에 모여 나를 치며 찢기를 마지 아니하도다”라고 하였습니다. 비류(匪類)는 하등, 열등한 인물을 가리킵니다. 열등한 인물들이 모여서 나를 찢으려고 한다는 것입니다.
본문 16절에 “저희는 연회에서 망령되이 조롱하는 자같이 나를 향하여 그 이를 갈도다”라고 하였습니다. 이 악한 자들은 연회하는 마당에서도 성도를 물고 찢으며, 악평하고 정죄하며, 모략하고 해하려 합니다.
4. 공의대로 판단해달라는 기도
본문 17절에 “주여 어느 때까지 관망하시리이까 내 영혼을 저 멸망자에게서 구원하시며 내 유일한 것을 사자들에게서 건지소서”라고 하였습니다. 사자들같이 물고 찢고 잡아 삼키려 하는 원수들에게서 내 생명과 영혼을 건져달라고 기도했습니다.
본문 18절에 “내가 대회 중에서 주께 감사하며 많은 백성 중에서 주를 찬송하리이다”라고 하였습니다. 성도는 언제나 승리를 확신하며 나아가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계시기 때문에 아무리 악한 자가 모여서 연회 중에 비방하고 악평해도 하나님을 의지하며 나가는 것입니다. 그들이 내가 환난 당할 때 기뻐하고 모여서 나를 치려고 하더라도, 하나님께서 방패와 병기가 되시어 반드시 건져주실 것을 믿고 감사할 수 있는 것입니다.
본문 19절에 “무리하게 나의 원수된 자로 나를 인하여 기뻐하지 못하게 하시며 무고히 나를 미워하는 자로 눈짓하지 못하게 하소서”라고 하였습니다. 멸시하는 눈짓을 하지 못하게 해달라는 것입니다.
본문 20절에 “대저 저희는 화평을 말하지 아니하고 평안히 땅에 거하는 자를 거짓말로 모해하며”라고 하였습니다. 악한 자들은 화평을 말하지 않습니다. 남을 해하려는 말만 하고 물고 찢으려는 말만 합니다. ‘평안히 땅에 거하는 자를 거짓말로 모해한다’는 것은 환난 가운데
에서도 믿음으로 이 땅에 평안히 사는 자들, 즉 성도들을 악한 자들이 거짓말로 모해한다는 것입니다.
본문 21절에 “또 저희가 나를 향하여 입을 크게 벌리고 하하 우리가 목도하였다 하나이다”라고 하였습니다. 원수들이 성도가 망하기를 바라고 망하는 것을 본다며 성도가 환난 당하고 궁핍하게 되는 것을 이렇게 조롱하나, 그럴 때에도 성도는 부끄러울 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이렇게 원수들이 자기들끼리 즐거워할 때 성도는 어떻게 했나, 우리도 배워야 합니다.
본문 22-26절에 “여호와여 주께서 이를 보셨사오니 잠잠하지 마옵소서 주여 나를 멀리하지 마옵소서 나의 하나님, 나의 주여 떨치고 깨셔서 나를 공판하시며 나의 송사를 다스리소서 여호와 나의 하나님이여 주의 공의대로 나를 판단하사 저희로 나를 인하여 기뻐하지 못하게 하소서 저희로 그 마음에 이르기를 아하 소원 성취하였다 하지 못하게 하시며 우리가 저를 삼켰다 하지 못하게 하소서 나의 해를 기뻐하는 자들로 부끄러워 낭패하게 하시며 나를 향하여 자긍하는 자로 수치와 욕을 당케 하소서”라고 하였습니다. 성도는 낙심하지 않습니다. 성도가 왜 낙심하지 않는가 하면, 공의로 심판하시는 하나님께서 계시기 때문 입니다. 성도를 구원해주시는 하나님이 계시기 때문에 성도는 핍박과 환난과 궁핍 속에서도 낙심하지 않고 담대합니다. 공의의 심판자이신 하나님 아버지께서 계신데, 만능으로 떨치고 일어나 건져주실 수 있는 능력의 아버지께서 계신데, 무엇 때문에 부끄러워하겠습니까? 낙심하
지 않는 것입니다. 능력의 아버지께서 지금 다 보고 계십니다. 그리고 보신 다음에는 반드시 건져주시는 주님이심을 믿는 것입니다. 그래서 담대히 기도하면서 일어섰습니다.
5. 승리케 해주시며, 형통케 해주실 것을 믿고 기도하며 찬송함
본문 27-28절에 “나의 의를 즐거워하는 자로 기꺼이 부르고 즐겁게 하시며 그 종의 형통을 기뻐하시는 여호와는 광대하시다 하는 말을 저희로 항상 하게 하소서 나의 혀가 주의 의를 말하며 종일토록 주를 찬송하리이다”라고 하였습니다. 이것 보십시오. 성도는 의와 하나님께서 형통케 해주실 것과 승리케 해주실 것을 믿고 나가는 것입니다. 이제 자기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이것을 보고 같이 기뻐하고 같이 하나님을 자랑하게 될 것을 믿고, 하나님께 감사하며 승리의 길로 나아가는 것입니다. 우리는 믿음으로 이 모든 환난과 모든 원수의 핍박과 궁핍을 이기고 찬송하면서 나아가야 되겠습니다.
본문 27-28절에 “나의 의를 즐거워하는 자로 기꺼이 부르고 즐겁게 하시며 그 종의 형통을 기뻐하시는 여호와는 광대하시다 하는 말을 저희로 항상 하게 하소서 나의 혀가 주의 의를 말하며 종일토록 주를 찬송하리이다”라고 하였습니다. 이것 보십시오. 성도는 의와 하나님께서 형통케 해주실 것과 승리케 해주실 것을 믿고 나가는 것입니다. 이제 자기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이것을 보고 같이 기뻐하고 같이 하나님을 자랑하게 될 것을 믿고, 하나님께 감사하며 승리의 길로 나아가는 것입니다. 우리는 믿음으로 이 모든 환난과 모든 원수의 핍박과 궁핍을 이기고 찬송하면서 나아가야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