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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월 15일 일요일

민수기 9:1-14 유월절을 지키라 이병규목사성경강해 창광교회 계약신학

유월절을 지키라
민수기 9:1-14

1애굽 땅에서 나온 다음 해 정월에 여호와께서 시내 광야에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2
이스라엘 자손으로 유월절을 그 정기에 지키게 하라 3그 정기 곧 이 달 십사일 해질 때에 너희는 그것을 지키되 그 모든 율례와 그 모든 규례대로 지킬지니라 4모세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명하여 유월절을 지키라 하매 5그들이 정월 십사일 해질 때에 시내 광야에서 유월절을 지켰으되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하신 것을 다 좇아 행하였더라 6때에 사람의 시체로 인하여 부정케 되어서 유월절을 지킬 수 없는 사람들이 있었는데 그들이 당일에 모세와 아론 앞에 이르러 7그에게 이르되 우리가 사람의 시체로 인하여 부정케 되었거니와 우리를 금지하여 이스라엘 자손과 함께 정기에 여호와께 예물을 드리지 못하게 하심은 어찜이니이까 8모세가 그들에게 이르되 기다리라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대하여 어떻게 명하시는지 내가 들으리라 9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10이스라엘 자손에게 고하
여 이르라 너희나 너희 후손 중에 시체로 인하여 부정케 되든지 먼 여행 중에 있든지 할지라도 다 여호와 앞에 마땅히 유월절을 지키되 11이월 십사일 해질 때에 그것을 지켜서 어린 양에 무교병과 쓴 나물을 아울러 먹을 것이요 12아침까지 그것을 조금도 남겨 두지 말며 그 뼈를 하나도 꺾지 말아서 유월절 모든 율례대로 지킬 것이니라 13그러나 사람이 정결도 하고 여행 중에도 있지 아니하면서 유월절을 지키지 아니하는 자는 그 백성 중에서 끊쳐지리니 이런 사람은 그 정기에 여호와께 예물을 드리지 아니하였은즉 그 죄를 당할지며 14만일 타국인이 너희 중에 우거하여 여호와 앞에 유월절을 지키고자 하면 유월절 율례대로 그 규례를 따라서 행할지니 우거한 자에게나 본토인에게나 그 율례는 동일할 것이니라

1. 시내 광야에서 유월절을 지킴

본문 1-2절에 “애굽 땅에서 나온 다음 해 정월에 여호와께서 시내 광야에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이스라엘 자손으로 유월절을 그 정기에 지키게 하라”고 하였습니다. 애굽 땅에서 나온 이듬 해 정월에 시내광야에서 있을 때 유월절을 지키라고 하셨습니다. 애굽에서 시내 산까지 얼마나 걸렸습니까? 정월에 출애굽하여 제삼월에 시내산에 도착하였으므로 애굽에서 시내 산까지는 2개월 걸린 것입니다. 또 시내 산에서는 얼마나 머물렀습니까? 11개월 5일 동안 머물렀다고 하였습니다. 애굽 땅에서 유월절을 지내고 나왔는데, 일 년이 지나 시
내광야에서 유월절을 지킨 것이므로, 출애굽 후 처음으로 유월절을 지킨 것입니다.

본문 3절에 “그 정기 곧 이 달 십사일 해질 때에 너희는 그것을 지키되 그 모든 율례와 그 모든 규례대로 지킬지니라”고 하였습니다. 정월 십사일 해질 때부터 지키라는 것입니다. 유월절은 정월 십사일입니다. 해질 때부터 지키라는 것은 그 날의 시작 때부터 지키라는 것입니다. 이스라엘의 하루는 해질 때부터 시작해서 그 다음날 해질 때 끝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모든 율례와 규례대로 지키라고 하셨습니다.

본문 4-5절에 “모세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명하여 유월절을 지키라 하매 그들이 정월 십사일 해질 때에 시내 광야에서 유월절을 지켰으되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하신 것을 다 좇아 행하였더라”고 하였습니다. 해질 때부터 시작하는 것이니까 밤새도록 지켜야합니다. 이스라엘 자손은 여호와께서 명하신 대로 하였습니다.

2. 부정케 된 자는 유월절을 2월 14일에 지킬 것

본문 6-7절에 “때에 사람의 시체로 인하여 부정케 되어서 유월절을 지킬 수 없는 사람들이 있었는데 그들이 당일에 모세와 아론 앞에 이르러 그에게 이르되 우리가 사람의 시체로 인하여 부정케 되었거니와 우리를 금지하여 이스라엘 자손과 함께 정기에 여호와께 예물을 드리지 못하게 하심은 어찜이니이까”라고 하였습니다. 시체로 인해서 부정케 된 자는 유월절을 지키지 못 했습니다. 시체로 부정케 되었다는 것은 시체를 만져서 부정하게 된 것이나 죽은 자의 집에 간 경우입니다.
또 자기 가족이 죽으면 유월절을 지키지 못 했습니다. 그래서 시체로 인하여 부정하게 된 사람들이 모세와 아론에게 와서 “우리는 어떻게 합니까? 시체로 인해서 유월절을 지키지 못 했는데 어떻게 해야 됩니까?”라고 물어본 것입니다. 

본문 8절에 “모세가 그들에게 이르되 기다리라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대하여 어떻게 명하시는지 내가 들으리라”고 하였습니다. 모세가 자의(自意)로 대답하지 아니하고 “기다리라. 여호와의 명령을 들어서 너희에게 전해 줄 것이다”라고 하였습니다. 그러니까 잘 모를 때에는
기다리는 것이 좋습니다. 잘 모르면서 대답을 해 놓으면 하나님 앞에서 죄를 짓고 그 책임이 있습니다. 기다리고 하나님께 기도해 보고, 인도하는 대로 가르쳐 주면 됩니다.
요즘 전화가 때때로 옵니다. 어떤 목사에게서도 오고, 목사 사모에게서도 오는데, 이렇게 물어보는 분들이 있습니다. 자기가 잘 몰라서 답변을 못 해 주었다는 것이나, 처리를 못 해 줬다는 것들에 대해서제가 말해주면 그대로 하겠다는 것입니다. 며칠 전에, 어떤 목사 사모가 교인들이 추석날이라고 돈을 20만원을 모아서 가져왔다고 합니다. 교회에 돈이 부족해서 사례금도 못 받았는데, 추석이 가까이 와서 쓰라고 돈을 20만원을 가져왔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것을 써야 합니까? 아니면 교회에 들여놓아야 합니까?”라고 물어보았습니다. 어떻게해야겠습니까? 당장 사례금도 못 받아서 생활이 곤란했습니다. 그래서 아마 집사들이 그 사정을 알고 모와서 주었던 것입니다. 써야 됩니까, 안 써야 됩니까? 어떻게 해야 됩니까? 제가 뭐라고 대답했는가 하면 “교회의 재정이 넉넉하면 가져다 써도 된다. 재정이 넉넉하면 추석에 쓰라고 가져온 것이니 써도 괜찮을 것 같다. 그러나 교회의 재정이 부 족하여 사례금도 못 주었으니까 교회에 일단 들여놓았다가 교회서 그것을 사례금으로 지출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고 했습니다. 그러면 교회에 들여놓았다가 주었으니까, 교회에서도 사례금 주는 것도 되고, 자기도 사례금을 받는 것도 되고, 또 교인들은 목사를 대접하는 것도 되고, 다 될 것 같습니다. 그 외에도 여러 가지가 많습니다. 때때로 물어보는 것이 많이 있는데, 그러면 저는 아는 대로 답변해 줍니다. 또 다 아는 것이 아니니까 제가 모르는 것은 모른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하나님께서 물어봐서 답변해 준다는 것입니다.
요새는 하나님께서 이래라 저래라 하시는 것이 아닙니다. 기도해서 물어봐도 하나님께서 이렇게 해라 저렇게 해라 하시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지금은 하나님의 뜻을 성경을 보고 알아야 됩니다. 성경에 무엇이라고 했는가를 찾아야 합니다. 또 하나님의 섭리를 보고 알아야 됩니다. 하나님의 섭리가 어떻게 되어 있는가를 봐야 합니다. 그 다음에 성경 본문에 없는 것은 성경의 원리원칙에 의해서 모든 것을 해결해 나가야 합니다. 또 성령의 감동, 신앙양심, 기도와 같은 것으로 하나님의 뜻을 찾아서 나가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뜻을 아는 제일 첫째가 성경입니다.

모세가 기도하니까 하나님께서 뭐라고 하셨습니까? 이제 하나님의 답변이 내려왔는데, 시체로 부정케 되었다든지 여행 중에 있어 못 지킨 사람은 이월 십사일에 지키라는 것입니다. 정월 십사일에 지켜야 했지만 한 달 연기해서 이월 십사일 해질 때에 유월절 어린양에 무교
병과 쓴 나물을 아울러 먹을 것이며, 아침까지 이것을 조금도 남겨두지 말라는 것입니다. 또 뼈는 하나도 꺾지 말라는 것입니다.

유월절 어린 양은 예수 그리스도를 가리킵니다. 고린도전서 5장 7-8절에 “너희는 누룩 없는 자인데 새 덩어리가 되기 위하여 묵은 누룩을 내어 버리라 우리의 유월절 양 곧 그리스도께서 희생이 되셨느니라 이러므로 우리가 명절을 지키되 묵은 누룩도 말고 괴악하고 악독한 누룩도 말고 오직 순전함과 진실함의 누룩 없는 떡으로 하자”라고 하였습니다. 유월절 양은 그리스도입니다. 누룩을 넣지 말라는 것은 죄를 제거하라는 것입니다. 묵은 누룩, 악독한 누룩, 괴악한 누룩, 이런 모든 죄를 제거하라는 것입니다. 지금 신약시대는 유월절을 지키는
시대입니다. 날마다 유월절이고, 신약시대 전체가 유월절입니다. 유월절 양은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유월절을 지키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희생, 곧 유월절 양으로 희생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것입니다. 십자가의 구속을 믿는 것입니다. 그리고 누룩 없는 떡을 먹는 것은 죄를 제거하고 순결하고 진실함으로 하라는 것입니다. 괴악하고 악독한 누룩을 제거해야 합니다. 쓴 나물을 먹는 것은 십자가를 지고 고난에 참여하는 것입니다. 죄를 제거하는 생활을 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우리가 영접하여 생명으로 삼고 살아야 합니다. 뼈를 꺾지 말라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못 박히실 때 뼈가 하나도 꺾이지 않을 것을 예표적으로 말씀하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죽었을 때에, 강도들은 다 뼈가 꺾였지만 예수님은 뼈를 꺾지 않았는데, 예수님께서 우리를 위해서 온전히 하나님께 제물로 바쳐질 것을 상징하는 것입니다.

3. 유월절을 지키지 않는 자는 백성 중에서 끊어짐

본문 13절에 “그러나 사람이 정결도 하고 여행 중에도 있지 아니하면서 유월절을 지키지 아니하는 자는 그 백성 중에서 끊쳐지리니 이런 사람은 그 정기에 여호와께 예물을 드리지 아니하였은즉 그 죄를 당할지며”라고 하였습니다. 정결한 사람과 또 여행 중에 있지 않았던 사람이 유월절을 지키지 않으면 어떻게 됩니까? 백성 중에서 끊어지고 이런 사람은 정기에 예물을 드리지 아니하였기 때문에 그 죄를 당한다고 하였습니다.

마땅히 할 의무가 있는데 안 했습니다. 그러니까 죄 지은 것입니다. 성찬식도 마찬가지입니다. 성찬식에 참여하지 못 할 사람은 참여하지 않아야 합니다. 그러나 참여할 수 있는 사람이 참여하지 아니하면 그것은 불순종하는 죄가 됩니다. 세례 받는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세례를 못 받을 사람은 안 받는 것이 마땅합니다. 그러나 세례를 받을 수 있는데 안 받으면 그것은 하나님을 불순종하는 죄가 됩니다. 세례를 고의적으로 안 받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전에 어떤 사람이 “세례 받아서 뭐하나? 물을 머리에 조금 뿌리는 것보다도 밖에 나가서 소나기 한 번 맞는 것이 낫겠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그 사람에게 세례를 받으라고 해도 말을 안 들었습니다. 그 사람은 잘못된 사람입니다. 그러니까 자기가 마땅히 해야 할 일은 해야 합니다. 합당치 않아서 못 할 때에는 그것은 할 수 없는 것이고 연기하면 되지만, 마땅히 해야 할
일인데 하지 않으면 백성 중에서 끊어지고 죄를 당하게 됩니다.

4. 타국인도 유월절을 지킬 수 있음

본문 14절에 “만일 타국인이 너희 중에 우거하여 여호와 앞에 유월절을 지키고자 하면 유월절 율례대로 그 규례를 따라서 행할지니 우거한 자에게나 본토인에게나 그 율례는 동일할 것이니라”고 하였습니다. 이스라엘 중에 우거하는 타국인이 유월절을 지키고자 하면 이 규
례대로 하면 됩니다. “우거하는 자에게나 본토인에게나 그 율례는 동일할 것이니라”고 하였습니다. 동일한 율례로 하라는 것입니다.

오늘날 신약시대에도 유월절을 지키는 생활을 해야 합니다. 유월절 양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우리가 영접하고 그리스도의 희생을 받아들여야 합니다. 그 다음에 쓴 나물과 무교병을 먹고 진실함으로 죄를 제거하는 생활을 해야 되고, 십자가를 지고 주님을 따라가는 생활을 해
야 합니다. 유월절을 지킬 만한 사람이 지키지 않으면 백성 중에서 끊기고 죄를 당하게 됩니다. 부정케 되어 지키지 못할 사람은 연기해서 이월 십사일에 지키라고 하였습니다. 우리가 이런 규례를 따라서 하나님을 섬겨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