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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5월 8일 월요일

이사야 58:13-14 안식일을 지키는 자의 복 이병규목사성경강해 창광교회 계약신학

안식일을 지키는 자의 복
이사야 58:13-14 

13만일 안식일에 네 발을 금하여 내 성일에 오락을 행치 아니하고 안식일을 일컬어 즐거운 날이라 여호와의 성일을 존귀한 날이라 하여 이를 존귀히 여기고 네 길로 행치 아니하고 네 오락을 구치 아니하며 사사로운 말을 하니하면 14네가 여호와의 안에서 즐거움을 얻을 것이라 내가 너를 땅의 높은 곳에 올리고 네 조상 야곱의 업으로 기르리라 여호와의 입의 말이니라

1. 안식일을 바로 지키는 자의 복

신약시대에 변경된 안식일

본문 13절에 “만일 안식일에 네 발을 금하여 내 성일에 오락을 행치 아니하고 안식일을 일컬어 즐거운 날이라 여호와의 성일을 존귀한 날이라 하여 이를 존귀히 여기고 네 길로 행치 아니하고
네 오락을 구치 아니하며 사사로운 말을 하니하면”이라고 하였습니다. 구약시대의 안식일은 제 7일, 토요일이었고, 신약시대에는 날짜가 변경되어 이레 중 첫날인 주일이 안식일입니다. 히브리서 7장 18절에 “전엣 계명이 연약하며 무익하므로 폐하고”라고 하였는데, ‘전엣 계명’은 의식적인 계명을 말합니다. 실체는 그리스도시라는 것입니다.

골로새서 2장 4-17절에 “내가 이것을 말함은 아무도 공교한 말로 너희를 속이지 못하게 하려 함이니 이는 내가 육신으로는 떠나 있으나 심령으로는 너희와 함께 있어 너희의 규모와 그리스도를 믿는 너희 믿음의 굳은 것을 기쁘게 봄이라 그러므로 너희가 그리스도 예수를 주로 받았으니 그 안에서 행하되 그 안에 뿌리를 박으며 세움을 입어 교훈을 받은 대로 믿음에 굳게 서서 감사함을 넘치게 하라 누가 철학과 헛된 속임수로 너희를 노략할까 주의하라 이것이 사람의 유전과 세상의 초등 학문을 좇음이요 그리스도를 좇음이 아니니라 그 안에는 신성의 모든 충만이 육체로 거하시고 너희도 그 안에서 충만 하여졌으니 그는 모든 정사와 권세의 머리시라 또 그 안에서 너희가 손으로 하지 아니한 할례를 받았으니 곧 육적 몸을 벗는 것이요 그리스도의 할례니라 너희가 세례로 그리스도와 함께 장사한 바 되고 또 죽은 자들 가운데서 그를 일으키신 하나님의 역사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그 안에서 함께 일으키심을 받았느니라 또 너희의 범죄와 육체의 무할례로 죽었던 너희를 하나님이 그와 함께 살리시고 우리에게 모든 죄를 사하시고 우리를 거스리고 우리를 대적하는 의문에 쓴 증서를 도말하시고 제하여 버리사 십자가에 못 박으시고 정사와 권세를 벗어 버려 밝히 드러내시고 십자가로 승리하셨느니라 그러므로 먹고 마시는 것과 절기나 월삭이나 안식일을 인하여 누구든지 너희를 폄론하지 못하게 하라 이것들은 장래 일의 그림자이나 몸은 그리스도의 것이니라”고 하였습니다. 그림자가 먼저 나왔고, 실체가 나중에 나왔습니다. 이것은 구약시대의 모든 제도와 의식이 모두 다 그림자들이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것의 실체는 예수 그리스도시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안식일도 구약시대의 절기대로 지키는 것이 아니고, 실체 되시는 그리스도께서 부활하신 날로 지켜야 합니다. 히브리서 4장 7절에 “오랜 후에 다윗의 글에 다시 어느 날을 정하며 오늘날이라고 미리 이같이 일렀으되 오늘날 너희가 그의 음성을 듣거든 너희 마음을 강퍅케 말라”고 하였습니다. 제 7일 안식일을 대신하여 다시 어느 날을 정해주신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히브리서에 나온 이 말씀의 때는 제 7일 안식을 지키던 때로부터 벌써 오랜 시간이 흐른 것을 말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여기서 말씀하신 ‘다시 어느 날’은 주일날을 말합니다.

삼위 하나님께서 정하신 안식일

예수님께서 부활하신 날이 주일날이고, 그날 우리에게 안식을 주신 것입니다. 제자들이 십자가에 못 박히신 예수님을 보고 슬퍼하며 울고 있었는데, 예수님께서는 부활하시어 ‘너희에게 평안이 있을찌어다’ 라고 하시며 그들에게 안식을 주셨습니다. 그리고 그 다음 주일날 도마에게 나타나셔서 도마에게 손을 내밀어 옆구리와 손의 못 자국을 만져보게 하시고 믿으라고 하셨습니다. 그렇게 일곱째 주일이 지난 날이 오순절 날인데, 그날 성령께서 강림하셨습니다. 사도행전 2장 1절에 보면 성령께서 강림하신 날이 주일날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오순절은 유월절로부터 오십 일이 되는 날인데, 즉 예수님께서 부활하신 다음으로부터 사십 구 일 째 되는 날이 오순절인 것입니다. 또 요한계시록 1장 10절에 보면 하나님께서 주일날에 사도 요한에게 계시를 주신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요한계시록을 주일날에 주신 것입니다. 그래서 주일날은 성부와 성자와 성령, 삼위 일체 하나님께서 은혜와 복을 주시는 날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주일날이 중요한 날인 것입니다.
이렇게 구약의 안식일이 주일날로 바뀌었는데, 오늘날 주일을 바로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초대 교회에서도 주일날을 잘 지켰습니다. 고린도전서 16장 2절에 “매 주일 첫날에 너희 각 사람이 이를 얻은 대로 저축하여 두어서 내가 갈 때에 연보를 하지 않게 하라”고 하였습니다. 매 주일 첫날 모여 예배를 드릴 때에 연보를 하라고 하였습니다. 사도행전 20장 7-9절에 “안식 후 첫날에 우리가 떡을 떼려 하여 모였더니 바울이 이튿날 떠나고자 하여 저희에게 강론할쌔 말을 밤중까지 계속하매 우리의 모인 윗 다락에 등불을 많이 켰는데”라고 하였습니다. 주일날 사도 바울이 강론하였다고 하였습니다. 이렇게 주일날은 하나님께서 정해주신 아주 중요한 날이라는 것입니다.
로마서 14장에 보면 초대 교회 때에도 안식일을 지키는 것이 옳은지, 주일을 지키는 것이 옳은지에 대한 변론이 있었습니다. “혹은 이 날을 저날보다 낫게 여기고 혹은 모든 날을 같게 여기나니 각각 자기 마음에 확정할찌니라”고 하였는데(롬 14:5), 사도 바울은 각각 자기마음에 확정을 해야 한다고 하였습니다. 이것은 옳은 것을 확정하라는 뜻인데, 주일날을 확정하라는 의미입니다.

안식일의 정신으로 지켜야 하는 주일

주일을 지키라는 계명이 십계명 중 제 4계명인데, 이것은 안식일을 페하거나 없앤 것이 아니라 안식일을 주일로 변경시킨 것입니다. 안식일을 지키는 정신은 그대로 가지고, 4계명을 그대로 지키라는 것입니다. 출애굽기 20장 8-11절에 “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룩히 지키라 엿새 동안 힘써 네 모든 일을 행할 것이나 제칠일은 너의 하나님 여호와의 안식일인즉 너나 네 아들이나 네 딸이나 네 남종이나 네 여종이나 네 육축이나 네 문안에 유하는 객이라도 아무 일도 하지 말라 
이는 엿새 동안에 나 여호와가 하늘과 땅과 바다와 그 가운데 모든 것을 만들고 제칠일에 쉬었음이라 그러므로 나 여호와가 안식일을 복되게 하여 그날을 거룩하게 하였느니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복되게 하시고 거룩하게 하신 날이 안식일입니다. 그래서 그날은 하나님의 성일이라고 하였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주일날은 하나님의 날인 것을 잘 알아야 합니다. 이날은 거룩한 날로서, 속된 날과 구별 하여야 합니다. 하나님의 날이기 때문에 하나님을 섬겨야 하고, 하나님을 찾아 나가야 합니다. 하나님께 경배해야 하고, 하나님께서 주시는 은혜와 복을 받아야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안식일에 주시는 은혜와 복을 받아야 합니다. 마태복음 12장 8절에 “인자는 안식일의 주인이니라 하시니라”고 하였는데, 이것은 그리스도 안에 안식이 있다는 뜻입니다. 안식일을 주장하시는 분이 예수 그리스도이시므로, 안식일을 잘 지키는 사람에게는 하나님께서 안식을 주십니다. 그리고 지키지 않는 사람에게는 안식을 거두어 가십니다. 그리고 주님께서 주시는 안식은 영원한 것인데, 이 세상에서도 누리고 하늘나라에 가서도 누리는 안식입니다. 따라서 주님께서 안식을 거두어 가시면 이 세상에서도 안식이 없고 하늘나라에 가서도 안식이 없습니다. 하여간 이레 중 제일 복된 날이 하나님의 날, 주일날인 것입니다.

안식일을 잘 지키는 방법

1) 거룩하고 존귀한 날로 여길 것 

이날은 여호와의 거룩한 날이며, 존귀한 날입니다. 그러므로 이날을 존귀히 여기라는 것입니다.
‘거룩’이라 함은 세속화된 것에서 완전히 떠나는 것을 말합니다 그것이 거룩입니다. 그런데 안식일을 즐거운 날로 여기라고 하면, 어떤 사람은 즐겁지도 않은데 어떻게 즐거운 날이라고 할 수 있겠느냐고 합니다. 그러나 안식일에 은혜를 받아 즐거움의 세계에 들어가면 거룩하고 존귀한 날로 지낼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안식을 주시려고 안식일을 정해놓으셨는데, 어째서 즐겁지 않다고 합니까? 회개하고 믿음에 서서 주님을 사모해야 합니다. 은혜를 받아 모든 문제를 해결
받고, 즐거움에 참여하는 성도가 되어야 합니다.

2) 죄를 짓지 말고 말씀을 순종할 것 

이날을 잘 지켜야 되겠는데, 안식일을 잘 지키는 방법이 여기에 나와 있습니다. 본문 13절에
“만일 안식일에 네 발을 금하여 내 성일에 오락을 행치 아니하고 안식일을 일컬어 즐거운 날이라 여호와의 성일을 존귀한 날이라 하여 이를 존귀히 여기고 네 길로 행치 아니하고 네 오락을 구치 아니하며 사사로운 말을 아니하면”이라고 하였습니다. 안식일에 해야 할 것과 하지 말아야 할 것이 몇 가지 나와 있습니다.
먼저 오락, 사사로운 말, 네 길로 행하는 것을 하지 말라고 하였습니다. 죄를 짓지 말라는 것입니다. 출애굽기에 ‘너나 네 자녀나 남종이나 여종, 소나 나귀, 객이라도 일하지 말라’고 하였습니다. 안식일에는 일을 하면 안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하지 말라고 하시는 것은 하지 않는 것이 순종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순종을 하면 하나님께서 안식을 주십니다.
즐거운 날이라고 하는 것은 은혜를 받는 날이라는 말입니다. 주일날은 하나님의 날로서, 하늘나라 생활을 하는 날입니다. 은혜를 받아서 즐거워하는 날, 하나님을 가까이 하고 하나님과 영적 교제를 하는 날, 그날이 안식일입니다. 또 하나님께서 주시는 안식을 받아서 우리가 세상에 나가 안식 생활을 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날에는 장사를 하지 말아야 합니다. 사고팔고 하는 것은 다 죄입니다. 어떤 사람이 주일날 무엇을 사먹어도 괜찮느냐고 묻고, 또 어떤 교회에서는 음식을 만들어서 팔기도 한다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제가 그것들은 다 죄라고 하였습니다. 느헤미야 13장 16-18절에 “또 두로 사람이 예루살렘에 거하며 물고기와 각양 물건을 가져다가 안식일에 유다 지손에게 예루살렘에서도 팔기로 내가 유다 모든 귀인을 꾸짖어 이르기를 너희가 어찌 이 악을 행하여 안식일을 범하느냐 너희 열조가 이같이 행하지 아니하였느냐”라고 하였습니다.
유다 백성들은 안식일을 범한 죄로 포로 생활을 하게 되었고, 다 망하고 말았습니다. 그러므로 안식일에 매매하는 것, 즉 사고파는 것이 죄인 줄 알아야 하겠습니다.
주일날에 어떤 교회에서는 바자회를 하기도 합니다. 바자회에서 남긴 이익으로 예배당을 짓겠다고 매매를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것은 죄를 지은 돈, 도적질한 돈을 가지고 건물을 짓겠다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그러니까 안식일에 세상 일은 하지 않아야 합니다.

3) 영원한 안식을 누릴 것 

그리고 안식일은 우리에게 영원한 안식을 바라보게 합니다. 히브리서 4장 9절에 “그런즉 안식할 때가 하나님의 백성에게 남아 있도다”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주일날을 왜 주셨습니까? 이 세상에서 엿새 동안 힘써 일하고 나서 안식을 누림과 동시에 이 세상의 일을 다 마친 후에 영원한 하늘나라에서의 안식을 상징적으로 보여주시는 것입니다. 에스겔 20장 20절에 “또 나의 안식일을 거룩하게 할찌어다 이것이 나와 너희 사이에 표징이 되어 너희로 내가 여호와 너희 하나님인 줄 알게 하리라 하였었노라”고 하였습니다. 주일을 지키는 것은 하나님의 안식인 영원한 안식, 내세의 안식을 받는 표입니다. 우리가 안식을 지키는 것을 보고 다른 사람들이 ‘저 사람들은 하늘의 안식을 받을 것이다. 저 사람 속에 하늘나라가 임하였다. 하나님의 자녀가 분명하다. 하나님은 저 사람들의 하나님이다’라는 것을 알 수 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큰 은혜와 복으로 안식일을 주셨습니다.

안식일을 지키는 자의 복

본문 14절에 “네가 여호와의 안에서 즐거움을 얻을 것이라 내가 너를 땅의 높은 곳에 올리고 네 조상 야곱의 업으로 기르리라 여호와의 입의 말이니라”고 하였습니다. 안식일을 믿음으로 잘 지킨다는 것은 은혜를 받아 즐거움으로 지킨다는 말입니다.
그리고 이렇게 안식일을 잘 지키면 
첫째, 여호와 안에서 즐거움을 얻는 복을 주신다고 하였습니다. 
둘째는 너를 땅의 높은 곳에 올려주신다고 하였습니다. 신명기 28장 1절에 “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삼가 듣고 내가 오늘날 네게 명하는 그 모든 명령을 지켜 행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를 세계 모든 민족 위에 뛰어나게 하실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자기가 잘되려고 해서 잘되는 것이 아니라, 말씀을 잘 지키면 잘된다는 것입니다. 
셋째는 네 조상 야곱의 업으로 기르리라는 것입니다. ‘네 조상 야곱의 업’은 장자의 축복인데, 이 안식을 잘 지키면 장자의 축복을 주신다는 것입니다. 장자의 축복은 무엇입니까? 하나님께서 자기의 하나님이 되시는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허락하신 모든 약속을 다 받는 것이며, 그리스도를 영접하는 것입니다. 또 야곱에게 허락하신 모든 복, 가나안땅 장자의 축복, 그리스도 및 아브라함의 신앙 노선을 다 받는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안식일을 존귀한 날, 거룩한 날로 주셨습니다. 안식일은 하나님께서 안식을 주시는 날이므로, 성도는 하나님께서 주시는 안식을 받아야 합니다. 그리고 우리가 그것을 받을 때에 받는 동시에 하나님께서는 더 큰 것을 주십니다. 지금은 이 세상에서의 안식을 주시지만, 앞으로 받을 더 큰 안식을 생각하면서 즐거움으로 이날을 지키라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주일 문제로 시험을 치실 때에 잘 통과해야 함

그런데 안식일을 두고 하나님께서 시험을 치시기도 합니다. 주일을 잘 지키나, 안 지키나를 시험하시는 것입니다. 1946년도인 것 같은데, 이북에서 11월 3일 주일날 대의원 선거를 하였습니다. 해방 후에 신사 참배한 사람들이 회개를 하였다고 하니, 진짜 회개를 했는지 시험을 치신 것입니다. 이북 정부에서 주일날 선거를 했는데, 그때에 대개가 다 넘어갔습니다. 이긴 사람이 별로 많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안식일 시험에 이겨서 감옥에 간 사람, 다 빼앗기고 쫓겨난 사람도 많았습니다. 또 6·25사변 때에도 주일을 지키려고 순교를 당한 사람이 많았습니다. 그 다음에 한국에 군사 혁명이 일어나서 1962년에 박정희 정부가 화폐 개혁을 하였는데, 그날이 주일날이었습니다. 그래서 주일날 신고하여 신청을 하면 다 바꾸어주고 신청을 하지 않으면 은행에 있는 것, 집에 있는 것도 다 무효라고 하여, 교회들 대부분이 돈을 찾아갔습니다. 그런데 그때에 무효가 되더라도 신청을 하지 않은 교회가 더러 있었습니다. 그때 명륜교회는 예배당을 지으려고 예배당 건물을 다 헐고 은행에 돈을 다 넣어놓고 경신학교에서 예배를 드릴 때였습니다. 그래서 주일날 신청을 하느냐, 안 하느냐가 큰 문제였습니다. 주일날 신청하지 않으면 건물 지을 돈이 전부 은행에 있기 때문에 무효가 되어 예배당을 지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집사들이 “어떻게 할까요, 어떻게 할까요?”하며 야단이 났는데, 그래도 주일날에 신고할 수 없다고 하지 말라고 하였습니다. “예배당을 못 지으면 어떻게 하겠습니까?”하는데도 말씀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지, 예배당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고 하였습니다. 그때 명륜교회에 장영두 장로도 있었을 때인데, 이 사건에 대해 나는 사실만 이야기하는 것이고, 조금도 보태거나 한 것이 없습니다. 아무튼 그날 예배당이 날라가거나 예배당을 짓지 못해도 주일을 지키는 것이 더 중요했기 때문에 신청을 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지금 와서 명륜교회를 보면 얼마나 잘 지어놓았습니까? 말씀 하나 지키려고 믿음을 쓰는데, 하나님께서 버리시겠습니까?

요새 학생들이나 많은 사람들이 주일날에 여러 가지 시험을 친다고 하는데, 그것은 하나님께서 말씀을 지키는지, 지키지 않는지 시험해보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시험입니다. 따라서 우리가 그것을 이겨야 합니다. 생명을 내어놓고 주일을 지키면 하나님께서 이 세 가지 복을 주십니다. 여호와 안에서 안식과 즐거움을 주시고, 땅의 높은 곳에 올리시며, 야곱의 업으로 길러주십니다. 반드시 야곱의 업으로 주십니다. 그러므로 믿는 성도는 이러한 신앙을 가져야 하고, 하나님께서 시험을 치실 때에 낙제하지 말고 합격이 되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