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께서 명하신 말씀을 두루마리에 기록하고 낭독함
예레미야 36:1-32
예레미야 36:1-32
1유다 왕 요시야의 아들 여호야김 사 년에 여호와께로서 예레미야에게 말씀이 임하니라 가라사대 2너는 두루마리 책을 취하여 내가 네게 말하던 날 곧 요시야의 날부터 오늘까지 이스라엘과 유다와 열방에 대하여 나의 네게 이른 모든 말을 그것에 기록하라 3유다 족속이 내가 그들에게 내리려한 모든 재앙을 듣고 각기 악한 길에서 돌이킬 듯하니라 그리하면 내가 그 악과 죄를 사하리라 4이에 예레미야가 네리야의 아들 바룩을 부르매 바룩이 예레미야의 구전대로 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신 모든 말씀을 두루마리 책에 기록하니라 5예레미야가 바룩을 명하여 가로되 나는 감금을 당한지라 여호와의 집에 들어갈 수 없은즉 6너는 들어가서 나의 구전대로 두루마리에 기록한 여호와의 말씀을 금식일에 여호와의 집에 있는 백성의 귀에 낭독하고 유다 모든 성에서 온 자들의 귀에도 낭독하라 7그들이 여호와 앞에 기도를 드리며 각기 악한 길을 떠날 듯하니라 여호와께서 이 백성에 대하여 선포하신 노와 분이 크니라 8네리야의 아들 바룩이 무릇 선지자 예레미야의 자기에게 명한대로 하여 여호와의 집에서 책에 있는 여호와의 말씀을 낭독하니라9유다 왕 요시야의 아들 여호야김의 오 년 구 월에 예루살렘 모든 백성과 유다 성읍들에서 예루살렘에 이른 모든 백성이 여호와 앞에서 금식을 선포한지라 10바룩이 여호와의 집 윗뜰 곧 여호와의 집 새문 어귀의 곁에 있는 사반의 아들 서기관 그마랴의 방에서 그 책에 있는 예레미야의 말을 낭독하여 모든 백성에게 들리니라 11사반의 손자요 그마랴의 아들인 미가야가 그 책에 있는 여호와의 말씀을 다 듣고 12왕궁에 내려가서 서기관의 방에 들어가니 모든 방백 곧 서기관 엘리사마와 스마야의 아들 들라야와 악볼의 아들 엘라단과 사반의 아들 그마랴와 하나냐의 아들 시드기야와 모든 방백이 거기 앉았는지라 13미가야가 바룩의 백성의 귀에 책을 낭독할 때에 들은 모든 말로 그들에게 고하매 14이에 모든 방백이 구시의 증손 셀레먀의 손자 느다냐의 아들 여후디를 바룩에게 보내어 이르되 너는 백성의 귀에 낭독한 두루마리를 손에 가지고 오라 네리야의 아들 바룩이 두루마리를 손에 가지고 그들에게로 가매 15그들이 바룩에게 이르되 앉아서 이를 우리 귀에 낭독하라 바룩이 그들의 귀에 낭독하매 16그들이 그 모든 말씀을 듣고 놀라 서로보며 바룩에게 이르되 우리가 이 모든 말을 왕에게 고하리라 17그들이 또 바룩에게 물어 가로되 네가 그 구전하는 이 모든 말을 어떻게 기록하였느뇨 청컨대 우리에게 이르라 18바룩이 대답하되 그가 그 입으로 이 모든 말을 내게 베풀기로 내가 먹으로 책에 기록하였노라 19이에 방백들이 바룩에게 이르되 너는 가서 예레미야와 함께 숨고 너희 있는 곳을 사람에게 알리지 말라 하니라 20그들이 두루마리를 서기관 엘리사마의 방에 두고 뜰에 들어가 왕께 나아가서 이 모든 말로 왕의 귀에 고하니 21왕이 여후디를 보내어 두루마리를 가져오게 하매 여후디가 서기관 엘리사마의 방에서 가져다가 왕과 왕의 곁에 선 모든 방백의 귀에 낭독하니 22때는 구 월이라 왕이 겨울 궁전에 앉았고 그 앞에는 불 피운 화로가 있더라 23여후디가 삼 편 사 편 을 낭독하면 왕이 소도로그것을 연하여 베어 화로 불에 던져서 온 두루마리를 태웠더라 24왕과 그 신하들이 이 모든 말을 듣고도 두려워하거나 그 옷을 찢지 아니하였고 25엘라단과 들라야와 그마랴가 왕께 두루마리를 사르지 말기를 간구하여도 왕이 듣지 아니하였으며 26왕이 왕의 아들 여라므엘과 아스리엘의 아들 스라야와 압디엘의 아들 셀레먀를 명하여 서기관 바룩과 선지자 예레미야를 잡으라 하였으나 여호와께서 그들을 숨기셨더라 27왕이 두루마리와 바룩이 예레미야의 구전으로 기록한 말씀을 불사른 후에 여호와의 말씀이 예레미야에게 임하니라 가라사대 28너는 다시 다른 두루마리를 가지고 유다 왕 여호야김의 불사른 첫 두루마리의 모든 말을 기록하고 29또 유다 왕 여호야김에 대하여 이같이 말하기를 여호와의 말씀에 그가 이 두루마리를 불사르며 말하기를 네가 어찌하여 바벨론 왕이 정녕히 와서 이 땅을 멸하고 사람과 짐승을 이 땅에서 없어지게 하리라 하는 말을 이 두루마리에 기록하였느뇨 하도다 30그러므로 나 여호와가 유다 왕 여호야김에 대하여 이같이 말하노라 그에게 다윗의 위에 앉을 자가 없게 될 것이요 그 시체는 버림을 입어서 낮에는 더위, 밤에는 추위를 당하리라 31또 내가 그와 그 자손과 신하들을 그들의 죄악을 인하여 벌할 것이라 내가 일찍 그들과 예루살렘 거민과 유다 사람에게 선포하였으나 그들이 듣지 아니한 그 모든 재앙을 내리리라 하셨다 하라 32이에 예레미야가 다른 두루마리를 취하여 네리야의
아들 서기관 바룩에게 주매 그가 유다 왕 여호야김의 불사른 책의 모
든 말을 예레미야의 구전대로 기록하고 그 외에도 그 같은 말을 많이 더하였더라
1. 하나님께서 명하신 말씀을 책에 기록함
본문 1-3절에 “유다 왕 요시야의 아들 여호야김 사 년에 여호와께로
서 예레미야에게 말씀이 임하니라 가라사대 너는 두루마리 책을
취하여 내가 네게 말하던 날 곧 요시야의 날부터 오늘까지 이스라엘과
유다와 열방에 대하여 나의 네게 이른 모든 말을 그것에 기록하라 유다
족속이 내가 그들에게 내리려한 모든 재앙을 듣고 각기 악한 길에서 돌
이킬 듯하니라 그리하면 내가 그 악과 죄를 사하리라”고 하였습니다. 예
레미야는 요시야 왕 13년부터 여호야김 4년까지 하나님의 말씀을 예언한
선지자입니다. 여호아김 왕 때에 하나님께서 예레미야에게 하나님의 말
씀을 두루마리 책에 기록하여 전하라고 하셨습니다. 이때까지는 예레미
야가 말로만 전했으나 이제는 말씀을 책에 기록하여 전하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말로 전할 수 있고, 또 책에 기록하여 문서로 전할 수
도 있습니다. 말로만 전하는 것보다 기록하여 전하면 그 말씀이 후대에
까지 남아 있어 오랫동안 전달됩니다. ‘악한 길에서 돌이킬 듯하니라’란
과거에는 유다 백성들의 귀에 하나님의 말씀을 들려주었을 때에 그들이 듣지 않았지만 그 말씀을 다시 책에 기록해서 재차 전해주면 돌이켜서 회개할 듯하다는 뜻입니다. 돌이켜서 회개만 하면 하나님께서 죄를 사해 주십니다. 그러므로 한 번만 전하는 것이 아니라 계속해서 전하여야 합니다. 첫 번 듣고 회개하지 못한 사람이 두 번 말할 때에 회개하는 수가 있습니다. 재차 말해줄 때에 하나님께서 감동을 시키셔서 그 사람이 회개하고 악한 길에서 돌이킬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도 하나님의 말씀을 한 번만 듣고 잊어버리지 말고, 재차 그 말씀을 가지고 새김질을 해야 합니다. 새김질을 한다는 것은 말씀을 반복해서 생각하면서 기도하는 것입니다. 새김질하면서 말씀대로 되지 못한 것을 회개하고 말씀대로 되기 위해서 기도해야 합니다.
히브리서 2장 1절에 “그러므로 모든 들은 것을 우리가 더욱 간절히 삼갈찌니 혹 흘러 떠내려 갈까 염려하노라”고 하였습니다. 말씀을 듣고 흘러 떠내려 보내면 하나님께서 진노하십니다. 말씀을 아는 것 같아도 모릅니다. 그러므로 성경도 재차 보고, 또 재차 계속 보아야 합니다. 교역자도 성경을 강도할 때에 같은 내용을 계속할 필요는 없지만, 그래도 다시 반복할 필요가 있을 때에는 반복하는 것도 괜찮습니다. 새 것을 해서 인기를 끌겠다는 인기주의로 나가면 하나님의 종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인도하시는 대로 해야 하나님의 종이지, 사람 앞에서 인기나 끌겠다는 것은 잘못된 것입니다. 주일 성수, 십일조, 우상의 제물 먹지 않는 것은 자주 가르치는 것이 좋습니다. 잊을 만하면 다시 한 번씩 가르치는 것입니다.
2. 두루마리에 기록한 말씀을 백성 앞에 낭독함
본문 4-6절에 “이에 예레미야가 네리야의 아들 바룩을 부르매 바룩이 예레미야의 구전대로 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신 모든 말씀을 두루마리 책에 기록하니라 예레미야가 바룩을 명하여 가로되 나는 감금을 당한지라 여호와의 집에 들어갈 수 없은즉 너는 들어가서 나의 구전대로 두루
마리에 기록한 여호와의 말씀을 금식일에 여호와의 집에 있는 백성의 귀에 낭독하고 유다 모든 성에서 온 자들의 귀에도 낭독하라”고 하였습니다. 바룩은 예레미야의 수종자이며, 서기였습니다. 예레미야가 바룩을 시켜서 하나님의 말씀을 기록하였습니다. 바울도 자기가 직접 기록하지 않고 다른 사람들을 시켜서 성경을 기록하였습니다(롬 16:22; 고전 16:21;살후 3:17). 자기가 기록할 수 있으면 직접 기록하는 것도 좋지만, 그렇지 못할 때에는 다른 사람을 시켜서 기록하는 것도 좋습니다.
‘나는 감금을 당한지라’고 하였는데, 예레미야는 지금 시위대 뜰에 감금되어 있습니다(렘 33:1). 예레미야가 시드기야 왕 때에 갇혔다가 여호야김 왕 때에 풀려 나왔습니다. 예레미야서는 연대 순서대로 기록된 것이 아니고 후의 일을 기록했다가 전의 일을 기록했다가 하면서 교훈의 순서대로 기록한 것 같습니다. 하여간 예레미야가 감금을 당하고 있어서 자신이 직접 나가서 전할 수 없기 때문에 책에 기록하여 사람을 시켜 성전에 가서 낭독하게 한 것입니다. 바룩으로 하여금 예레미야의 구전대로 하나님의 말씀을 두루마리 책에 기록하여 백성들에게 선포하라는 것입니다. 사람들이 금식일에 기도하기 위해 성전에 모였을 때에 그 백성 앞에서 두루마리에 기록한 말씀을 낭독하라는 것입니다. 이때는 백성들이 모여서 회개하며 기도하기 때문에 하나님의 말씀을 전할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본문 7절에 “그들이 여호와 앞에 기도를 드리며 각기 악한 길을 떠날 듯하니라 여호와께서 이 백성에 대하여 선포하신 노와 분이 크니라”고 하였습니다. 금식일에 사람들이 기도하러 올 때에 하나님의 말씀을 들려 주려는 것은 유다인들이 악한 길에서 떠나기를 기대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백성이 회개하기를 하루를 천년같이 기다리신다고 하였습니다(벧후 3:8). 성도가 기도할 때에 하나님의 말씀을 듣거나 성경책을 보고 기도하여야 하고, 말씀대로 되지 못한 것을 회개하며, 순종하기를 결심하고 순종할 힘을 달라고 기도해야 합니다. 이렇게 기도하면
서 진리대로 살게 되면 하나님의 큰 역사가 일어납니다. 그러므로 예레미야가 바룩에게 금식 기도하러 온 사람들에게 말씀을 낭독해주라고 하였습니다. 듣든지 아니 듣든지 말씀을 바로 전해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본문 8절에 “네리야의 아들 바룩이 무릇 선지자 예레미야의 자기에게 명한대로 하여 여호와의 집에서 책에 있는 여호와의 말씀을 낭독하니라”고 하였습니다. 바룩이 예레미야의 명령대로 성전에 들어가 많은 사람 앞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기록한 두루마리 책을 낭독하였습니다. 그 내용은 여호야김 왕이 잡혀가고 예루살렘은 멸망한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명령대로 이 말씀을 낭독하고 전파하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닙니다. 예레미야는 생명을 내놓고 하나님의 말씀을 기록한 것이고, 바룩도 이 말씀을 전하다가 죽게 되면 죽을 각오로 생명을 내놓고 낭독한 것입
니다. 이것이 참된 하나님의 종이 가는 길입니다.
하나님께서 전하라고 하시면 어디든지 가는 것입니다. 가다가 환난을 받든지, 핍박을 받든지, 감옥에 갇히든지, 죽든지, 가서 전하라고 하는 곳에 결사각오하고 가는 것입니다. 이것이 참 선지자가 가는 길입니다. 거짓 선지자는 평안한 곳, 자기가 대접을 잘 받을 곳에만 가기를 좋아하고,
고생하고 핍박 받는 곳에는 가지 않으려고 합니다. 바울은 예루살렘에 환난과 결박이 기다리고 있지만, 심령의 매임을 받아 결사각오하고 예루살렘으로 올라갔습니다(행 20:22-24). 생명 있는 사람은 어디든지 가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가라고 하시는 곳에는 어디든지 가고, 전하라고 하
시는 말은 무슨 말이든지 전하다가 죽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바로 전했으면 그것으로 사명을 다한 것입니다. 일이 잘되고 못되는 것은 생각할 필요가 없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바로 전했으면 사명을 다한 것입니다.
3. 방백들이 그 책의 말을 듣고 바룩을 심문함
니다. 이것이 참된 하나님의 종이 가는 길입니다.
하나님께서 전하라고 하시면 어디든지 가는 것입니다. 가다가 환난을 받든지, 핍박을 받든지, 감옥에 갇히든지, 죽든지, 가서 전하라고 하는 곳에 결사각오하고 가는 것입니다. 이것이 참 선지자가 가는 길입니다. 거짓 선지자는 평안한 곳, 자기가 대접을 잘 받을 곳에만 가기를 좋아하고,
고생하고 핍박 받는 곳에는 가지 않으려고 합니다. 바울은 예루살렘에 환난과 결박이 기다리고 있지만, 심령의 매임을 받아 결사각오하고 예루살렘으로 올라갔습니다(행 20:22-24). 생명 있는 사람은 어디든지 가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가라고 하시는 곳에는 어디든지 가고, 전하라고 하
시는 말은 무슨 말이든지 전하다가 죽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바로 전했으면 그것으로 사명을 다한 것입니다. 일이 잘되고 못되는 것은 생각할 필요가 없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바로 전했으면 사명을 다한 것입니다.
3. 방백들이 그 책의 말을 듣고 바룩을 심문함
본문 9-10절에 “유다 왕 요시야의 아들 여호야김의 오 년 구월에 예루살렘 모든 백성과 유다 성읍들에서 예루살렘에 이른 모든 백성이 여호와 앞에서 금식을 선포한지라 바룩이 여호와의 집 윗뜰 곧 여호와의 집 새문 어귀의 곁에 있는 사반의 아들 서기관 그마랴의 방에서 그 책에 있는
예레미야의 말을 낭독하여 모든 백성에게 들리니라”고 하였습니다. 여호야김 왕 5년 9월에 예루살렘에 있는 모든 백성에게 금식이 선포되었습니다. 이때에 바룩은 성전 부속 건물인 사반의 아들 서기관 그마랴의 방에 가서 하나님의 말씀을 기록한 두루마리 책을 모든 백성이 듣는 가운데 낭독하였습니다.
본문 11-14절에 “사반의 손자요 그마랴의 아들인 미가야가 그 책에 있는 여호와의 말씀을 다 듣고 왕궁에 내려가서 서기관의 방에 들어가니 모든 방백 곧 서기관 엘리사마와 스마야의 아들 들라야와 악볼의 아들 엘라단과 사반의 아들 그마랴와 하나냐의 아들 시드기야와 모든 방백이 거기 앉았는지라 미가야가 바룩의 백성의 귀에 책을 낭독할 때에 들은 모든 말로 그들에게 고하매 이에 모든 방백이 구시의 증손 셀레먀의 손자 느다냐의 아들 여후디를 바룩에게 보내어 이르되 너는 백성의 귀에 낭독한 두루마리를 손에 가지고 오라 네리야의 아들 바룩이 두루마리를 손에 가지고 그들에게로 가매”라고 하였습니다. 바룩이 낭독한 하나님의 말씀을 그마랴의 아들 미가야가 듣고 왕궁에 내려가 모든 방백들에게 그들은 말을 고하였습니다. 이에 방백들은 놀라서 바룩에게 사람을 보내어 두루마리를 가지고 왕궁으로 오게 하였습니다. 예루살렘은 바벨론 군대
에게 멸망당하고, 사람과 짐승이 다 없어진다는 말을 들으니 얼마나 깜짝 놀라겠습니까? 그래서 바룩을 왕궁으로 데려다가 아까 낭독한 글을 다시 읽으라고 했고, 바룩은 다시 낭독하였습니다. 이제 점점 사건이 커집니다. 성전에서 읽었는데 이제는 어디에 가서 읽었습니까? 왕궁 방백들 앞에 가서 읽었습니다. 호랑이 굴로 점점 들어가는 것입니다.
본문 15-19절에 “그들이 바룩에게 이르되 앉아서 이를 귀에 낭독하라 바룩이 그들의 귀에 낭독하매 그들이 그 모든 말씀을 듣고 놀라서 서로 보며 바룩에게 이르되 우리가 이 모든 말을 왕에게 고하리라 그들이 또 바룩에게 물어 가로되 네가 그 구전하는 이 모든 말을 어떻게 기록하였
느뇨 청컨대 우리에게 이르라 바룩이 대답하되 그가 그 입으로 이 모든 말을 내게 베풀기로 내가 먹으로 책에 기록하였노라 이에 방백들이 바룩에게 이르되 너는 가서 예레미야와 함께 숨고 너희 있는 곳을 사람에게 알리지 말라 하니라”고 하였습니다. 모인 자들이 바벨론 군대가 와서 점령하고 예루살렘은 다 망한다는 것은 왕에게 보고할 국가의 중대한 문제임을 알고 자세히 알아보기 위해 바룩을 심문했습니다. “네가 어떻게 기록하였느냐?”라고 물으니 바룩이 “예레미야가 입으로 그 모든 말씀을 말해주었기 때문에 내가 먹으로 기록했다”고 하였습니다. 방백들이 모든 말을 왕에게 보고하면 바룩과 예레미야의 생명이 위험하게 될 것이므로 방백들이 “너는 가서 숨으라”고 하였습니다. 이것을 보면 서기관과 방백들 가운데는 하나님 말씀을 두려워하는 사람이 있었고, 예레미야와 바룩을 아끼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4. 왕이 그 책을 불사르고 예레미야와 바룩을 잡으라고 함
본문 20-21절에 “그들이 두루마리를 서기관 엘리사마의 방에 두고 뜰에 들어가 왕께 나아가서 이 모든 말로 왕의 귀에 고하니 왕이 여후디를 보내어 두루마리를 가져오게 하매 여후디가 서기관 엘리사마의 방에서 가져다가 왕과 왕의 곁에 선 모든 방백의 귀에 낭독하니”라고 하였습니
다. 방백들이 바룩이 읽은 두루마리 책에 대하여 여호야김 왕께 보고하니 왕이 여후디를 시켜 그 두루마리 책을 가지고 와서 낭독하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왕의 귀에까지 낭독되게 되었습니다. 말씀의 전파는 이렇게 빠릅니다.
본문 22-25절에 “때는 구 월이라 왕이 겨울 궁전에 앉았고 그 앞에는 불 피운 화로가 있더라 여후디가 삼 편 사 편을 낭독하면 왕이 소도로 그것을 연하여 베어 화로 불에 던져서 온 두루마리를 태웠더라 왕과 그 신하들이 이 모든 말을 듣고도 두려워하거나 그 옷을 찢지 아니하였고 엘라단과 들라야와 그마랴가 왕께 두루마리를 사르지 말기를 간구하여도 왕이 듣지 아니하였으며”라고 하였습니다. 여후디가 두루마리에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을 낭독할 때에 왕이 한 편을 읽는 대로 칼로 잘라 화로불에 태워버렸습니다. 마지막까지 다 태웠습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파괴하고 소멸하는 죄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때에 두려워하지 않고 회개하지도 않고, 도리어 불에 태웠으니 얼마나 큰 죄입니까? 엘라단과 들라야와 그마랴가 왕께 두루마리 사르지 말기를 간구했지만 왕이 듣지 않고 다 불살랐습니다.
여호야김 왕의 아버지 요시야 왕은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때에 옷을 찢었습니다(대하 34:19). 그리고 겸비하여 통곡하며 회개했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요시야 왕 때에는 재앙을 내리지 않으시겠다고 하셨습니다(대하 34:27-28). 하나님의 말씀을 멸시하면 하나님께서 그 사람을 멸시한다고 하였습니다(삼상 15:23). 여호야김 왕이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때에 칼로 베어서 화로에 불사른 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무시한 것이며, 하나님의 말씀을 버린 것입니다. 여호야김이 하나님의 말씀을 버리고, 하나님의 말씀을 무시하고 나갔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여호야김 왕을 어떻게 하신다고 하였습니까? 하나님께서 내버리시므로 다윗의 왕위에 앉을 자가 없게 된다고 하였습니다(렘 36:30). 곧 왕권을 빼앗긴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버린 사람은 이렇게 비참하게 됩니다. 예레미야 22장19절에는 “그가 끌려 예루살렘 문 밖에 던지우고 나귀같이 매장함을 당하리라”고 하였습니다. 죽은 다음에도 멸시를 받고 존경을 받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말씀을 말살시킨 죄 때문에 이렇게 비참하게 죽었습니다. 사울 왕도 하나님의 말씀을 버렸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버려서 왕이 되지 못하게 하셨습니다(삼상 15:22-23).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는 사람은 하나님의 말씀이 그 사람을 견고하게 세워주고, 또 하나님의 말씀이 그 사람에게 기업이 있게 해주십니다(행 20:32). 그러므로 말씀을 지키는 것이 하나님의 기업을 받는 법입니다. 말씀을 존귀하게 여기고 말씀을 지키면 하나님의 기업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하나 지키면 하늘나라 가서 기업 하나를 따놓는 것입니다. 한 므나를 가지고 열 므나를 남긴 사람에게는 열 고을 권세를 주신다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말씀을 안 지키고 하늘나라에 가면 빈털터리입니다. 예수를 믿었으면 구원을 받겠지만 불 가운데서 벌거벗고 나온 구원과 같습니다. 다른 사람들은 세마포 옷을 입고 면류관을 쓰고 다니는데, 이 사람은 벌거벗고 다니는 것입니다. 또 하나님의 말씀대로 만들어지려면 말씀을 지켜야 합니다. 말씀을 배우고 말씀을 지키면 지혜와 총명이 있게 되고, 거룩하게 되고, 능력이 있게 되고, 그리스도의 형상을 닮아 갑니다.
예수 믿는 사람이 말씀을 지키려면 세상에서 환난과 핍박을 받습니다. 그러나 하늘나라에 가면 말씀 지킨 사람은 그만큼 기업이 커지고, 말씀을 못 지킨 사람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이 세상은 잠시 나그네 생활인데 세상에서 평안히 잘 살겠다고 해서 말씀을 양보하고 나가면 하늘나라에 가서는 기업이 없습니다. 짧은 세상에 핍박을 받아도 말씀을 지키고 믿음을 지켜 나가면, 하늘나라에 가서는 그 말씀 지킨 것만큼 받는 기업이 많습니다. 또 현재에 말씀을 지키는 사람은 영적 생명이 자라납니다. 말씀을 안 지키고 나가면 생명의 역사가 중단되고, 아무 능력이 없는 신자
가 됩니다. 여호야김 왕도 하나님의 말씀을 무시했기 때문에 왕위에 오를 사람이 영영히 끊어진다고 하였습니다. 말씀을 안 지키면 자신만 왕권이 없어지는 것이 아니라 후대에까지 왕권이 없어집니다. 그러므로 말씀을 양보하는 사람은 다 빼앗기고 껍데기만 다니는 것입니다. 마치 김빠진 사이다와 같습니다. 그리고 말씀을 버린 사람은 이 세상에서도 버림을 받고, 하나님 앞에서도 버림을 받습니다. 하나님의 권고가 끊어집니다. 말씀 안에 있을 때에 하나님의 권고가 있습니다. 또 말씀을 버린 사람은 하나님 앞에 가서 심판을 받습니다. 요한복음 12장 48절에 “나의 한 그 말이 마지막 날에 저를 심판하리라”고 하였습니다. 말씀이 마지막 날에 심판하십니다.
본문 26절에 “왕이 왕의 아들 여라므엘과 아스리엘의 아들 스라야와 압디엘의 아들 셀레먀를 명하여 서기관 바룩과 선지자 예레미야를 잡으라 하였으나 여호와께서 그들을 숨기셨더라”고 하였습니다. 왕이 바룩과 예레미야를 잡으려고 했으나 하나님께서 그들을 숨기셨으므로 잡지 못했
습니다. 하나님께서 바룩과 예레미야에게 피할 시기를 주셨고, 피할 장소를 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 피할 곳을 주셨기 때문에 가서 피했고, 하나님께서 숨겨놓은 것을 그들이 찾지 못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숨겨놓은 사람은 찾을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면 하나님께서 피난처가 되어 주십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머리털 하나도 상치 않도록 보호해주십니다. 하나님께서 사드락, 메삭, 아벳느고를 풀무 불에서 건져주시고, 다니엘을 사자 굴에서 건져주셨습니다. 그리고
아람 군대가 엘리사를 잡으려고 왔을 때에 하나님께서 아람 군대의 눈을 어둡게 해서 잡아가지 못하게 하셨습니다(왕하 6:18). 다시 말하는데 말씀을 순종하면 하나님께서 피난처가 되어 주신다는 것입니다. 피난처가 세상에 따로 있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전적으로 순종하고, 하나님만 의뢰하고 나가는 사람은 하나님께서 원수의 눈을 어둡게 만들어서라도 피난하게 해주십니다. 주권이 하나님께만 있으므로 하나님만 의뢰하고, 하나님으로 피난처를 삼고, 하나님의 말씀만 순종해 나가면, 하나님께서 피난처가 되어 주십니다.
5. 왕에게 심판을 예고하고 불사른 책의 말씀을 다시 기록함
본문 27-28절에 “왕이 두루마리와 바룩이 예레미야의 구전으로 기록한 말씀을 불사른 후에 여호와의 말씀이 예레미야에게 임하니라 가라사대 너는 다시 다른 두루마리를 가지고 유다 왕 여호야김의 불사른 첫 두루마리의 모든 말을 기록하고”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예레미야에게 말씀하여 여호야김이 불사른 첫 두루마리의 모든 말씀을 다시 다른 두루마리에 기록하게 하셨습니다. 천지는 없어질지언정 하나님의 말씀은 절대 없어지지 않습니다.
본문 29-31절에 “또 유다 왕 여호야김에 대하여 이같이 말하기를 여호와의 말씀에 그가 이 두루마리를 불사르며 말하기를 네가 어찌하여 바벨론 왕이 정녕히 와서 이 땅을 멸하고 사람과 짐승을 이 땅에서 없어지게 하리라 하는 말을 이 두루마리에 기록하였느뇨 하도다 그러므로 나 여호
와가 유다 왕 여호야김에 대하여 이같이 말하노라 그에게 다윗의 위에 앉을 자가 없게 될 것이요 그 시체는 버림을 입어서 낮에는 더위, 밤에는 추위를 당하리라 또 내가 그와 그 자손과 신하들을 그들의 죄악을 인하여 벌할 것이라 내가 일찍 그들과 예루살렘 거민과 유다 사람에게 선
포하였으나 그들이 듣지 아니한 그 모든 재앙을 내리리라 하셨다 하라”고 하였습니다. 여호야김 왕이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도 회개하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을 멸시하였으므로, 하나님께서 그를 내어버려서 왕권을 다 빼앗고, 그 후손 중에는 다윗의 위를 이을 왕이 없게 하신다고 하였습니다. 여호와의 말씀을 버리거나 멸시한 자는 이와 같이 하나님의 징계를 받고 마지막에는 망하고 맙니다.
본문 32절에 “이에 예레미야가 다른 두루마리를 취하여 네리야의 아들 서기관 바룩에게 주매 그가 유다 왕 여호야김의 불사른 책의 모든 말을 예레미야의 구전대로 기록하고 그 외에도 그 같은 말을 많이 더하였더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예레미야에게 여호야김 왕이 불살라 없애버린 두루마리 책의 말씀을 다시 기록하라고 하셨는데, 아무리 사람이 하나님의 말씀을 무시하고 말살하려고 해도 하나님의 말씀은 여전히 살아 있는 것입니다. 여전히 심판하는 권세가 있습니다(요 12:48-50).
요한계시록 16장 8절에는 말씀이 불같은 세력으로 심판하신다고 하였습니다. 오늘날 이 시대가 하나님의 말씀을 버리고 믿는 시대가 되었는데, 사람들이 말씀을 버린다고 해서 그 말씀이 무시되거나 없어지거나 버림받는 것이 아닙니다. 그 말씀은 여전히 살아있고, 여전히 능력이 있고, 여전히 심판하는 권세가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반드시 말씀으로 심판하십니다. 그러므로 말씀을 버린 사람만 손해입니다. 말씀을 지키는 사람은 현재에 환난과 핍박이 있더라도 영권이 생기고, 땅을 정복해나가고, 하나님의 영광과 찬송이 되고, 하나님을 닮아가는 큰 복을 받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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