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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1월 3일 금요일

요한복음 21:1-14 그물을 배 오른편에 던지라. 이병규목사강해설교 계약신학

그물을 배 오른편에 던지라
요한복음 21:1-14

21:1 이 일들 후에 예수께서 디베랴 바다에서 다시 제자들에게 자신을 나타내셨는데, 나타내신 일이 이와같다. 
21:2 시몬 베드로와 디두모라는 도마와 갈릴리 가나 사람 나다나엘과 세베대의 아들들과 예수님의 제자들 중 다른 두 사람이 함께 있었다. 
21:3 시몬 베드로가 그들에게 말하기를 "나는 고기 잡으러 가겠다." 하니, 그들이 그에게 말하기를 "우리도 당신과 함께 가겠다." 하고, 그들이 나가서 배에 올랐으나 그들은 그 날 밤에 아무것도 잡지 못하였다. 
21:4 날이 샐 때에 예수께서 바닷가에 서 계셨으나, 제자들은 그가 예수님이신 줄을 알지 못하였다. 
21:5 그러자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시기를 "얘들아, 너희에게 물고기가 하나도 없느냐?" 하시니, 그들이 그분께 대답하였다. "예, 없습니다." 
21:6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시기를 "그물을 배 오른쪽에 던져라. 그러면 잡을 것이다." 하시므로 그들이 던졌더니, 물고기가 많아서 그물을 끌어 올릴 수 없었다. 
21:7 그러자 예수께서 사랑하시는 그 제자가 베드로에게 말하기를 "주님이시다." 하니, 시몬 베드로는 벗고 있다가 주님이시라는 말을 듣고 겉옷을 두른 후에 바다에 뛰어들었다. 
21:8 그러나 다른 제자들은 육지에서 약 이백 규빗 정도 떨어져 멀지 않은 곳에 있었으므로, 작은 배를 타고 물고기가 든 그물을 끌고 왔다. 
21:9 그들이 육지에 올라와 보니, 숯불이 피워져 있었고 그 위에 생선과 빵이 놓여 있었다. 
21:10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시기를 "너희가 지금 잡은 생선을 좀 가져오너라." 하셨다. 
21:11 시몬 베드로가 올라가서 그물을 육지로 끌어올리니, 그 안에 큰 물고기가 백오십삼 마리나 들어 있었다. 물고기가 그렇게 많았으나 그물이 찢어지지 않았다. 
21:12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시기를 "와서 아침을 먹어라." 하시니, 제자들 중 아무도 그분께 "당신은 누구십니까?" 라고 묻는 자가 없었으니, 이는 제자들이 주님이신줄 알았기 때문이다. 
21:13 예수께서 오셔서 빵을 집어 그들에게 주시고 생선도 그와 같이 하셨다. 
21:14 이것은 예수께서 죽은 자들 가운데서 살아나신 후에 제자들에게 세 번째로 나타나신 것이었다. 
21:15 그들이 아침을 먹은 후에 예수께서 시몬 베드로에게 물으시기를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이들보다 나를 더 사랑하느냐?" 하시니, 그가 예수께 말하였다. "예, 주님, 제가 주님을 사랑하는 줄을 주께서 아십니다." 예수께서 그에게 말씀하시기를 "내 어린 양들을 먹여라." 하셨다. 
21:16 예수께서 다시 그에게 두 번째 말씀하시기를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하시니, 그가 예수께 말하였다. "예, 주님, 제가 주님을 사랑하는 줄을 주께서 아십니다." 예수께서 그에게 말씀하시기를 "내 양들을 쳐라." 하셨다. 
21:17 예수께서 그에게 세 번째 말씀하시기를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하시니, 예수께서 그에게 세 번째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라고 말씀하시므로 그가 근심이 되어 말하였다. "주님, 주께서는 모든 것을 아십니다. 제가 주님을 사랑하는 줄을 주께서 아십니다." 예수께서 그에게말씀하기를 "내 양들을 먹여라. 
21:18 내가 진정으로 진정으로 네게 말하는데 네가 젊어서는 스스로 띠를 띠고 네가 원하는 곳으로 다녔으나 네가 늙어서는 네 팔을 벌리겠고, 다른 이가 네게 띠를 띠워 네가 원하지 않는 곳으로 데려갈 것이다." 라고 하셨다. 
21:19 예수께서 이 말씀을 하신 것은 베드로가 어떤 죽음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것을 가리키신 것이다. 이 말씀을 하신 후에 예수께서 베드로에게 "나를 따라오너라." 하고 말씀하셨다. 
21:20 베드로가 돌아서서 예수께서 사랑하시는 제자가 따라오는 것을 보았으니, 그는 만찬 자리에서 예수님의 품에 기대어 "주님, 주님을 넘겨줄 자가 누구입니까?" 라고 물었던 자이다. 
21:21 베드로가 이 제자를 보고 예수께 말하기를 "주님, 이 사람은 어떻게 되겠습니까?" 하니, 
21:22 예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 "내가 올 때까지 그가 살아 있기를 내가 원한다고 한들 그것이 네게 무슨 상관이냐? 너는 나를 따라오너라." 
21:23 이 말씀이 형제들에게 퍼져 나가서 그제자는 죽지 않을 것이라고들 하였으나, 예수께서는 그가 죽지 않을 것이라고 말씀하신 것이 아니라 "내가 올 때까지 그를 머물게 하기를 내가 원한다고 하더라도 [그것이 네게 무슨 상관이냐?]" 라고 말씀하신 것이었다. 
21:24 이 사람이 이것들에 대하여 증언하고 이것들을 기록한 제자가 바로 이 사람이다. 우리는 그의 증언이 참인 줄안다. 
21:25 예수께서 하신 일이 이 밖에도 많아서, 그것들이 낱낱이 기록된다면 이 세상이라도 그 기록된 책들을 두기에 부족할 것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1. 나는 물고기 잡으러 가노라

예수님이 디베랴의 바닷가의 일곱 제자들에게 찾아가셨는데 이것이 부활하신 후 세번째 나타나신 것입니다(14절).

본문 1-3절에 “그 후에 예수께서 디베랴 바다에서 또 제자들에게 자기를 나타내셨으니 나타내신일이 이러하니라 시몬 베드로와 디두모라 하는 도마와 갈릴리 가나 사람 나다나엘과 세배대의 아들들과 또 다른 제자둘이 함께 있더니 시몬 베드로가 나는 물고기 잡으러 가노라 하매 저희가 우리도 함께 가겠다 하고 나가서 배에 올랐으나 이 밤에 아무것도 잡지 못하였더니”라고 하였습니다. 예수님이 부활하신 후에 제자들이 물고기 잡으러 갔습니다. 예수님은 부활하셨지만 같이 계시지 아니하므로 볼 수가 없습니다. 그러면 무엇을 해먹어야 되겠는가? 옛날 예수님을 따라다니기 전에 하던 물고기 잡는 일, 옛날 사업으로 돌아가자고 했습니다. 베드로, 도마, 나다나엘, 세배대의 아들들 요한과 야고보 또 다른 제자들 둘이 있었는데, 베드로가 먼저 나는 물
고기 잡으러 가겠노라고 하였습니다. 다른 제자들도 우리도 가자, 나도 가노라하며 그 날 밤에 나가서 밤새도록 고기를 잡았지만 한 마리도 못 잡았다고 했습니다.

제자들이 물고기 잡으러 간 이유

제자들이 왜 물고기를 잡으러 갔습니까? 예수님을 3년 동안 따라 다닐 때에는 생계 걱정이 없었습니다. 예수님께 다른 사람들이 가져온 것들을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나누어 주시므로 생활 염려가 없었는데,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신 다음에는 생활 염려가 들어왔습니다. 무엇을 해 먹어야 하나? 예수님께서 살아계셨을 때는 예수님께서 다 해 주셨지만, 이젠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셨고, 또 부활하셨지만 잠시 보여 주시고 없어지셨으므로 “물고기 잡으러 가야 되겠다”하며 물고기를 잡으러 갔습니다. 이것은 잘못 된 것입니다. 3년 동안 무엇을 배웠습니까? 3년 동안 예수님을 따라다니면서 배운 것 다 집어치우고, 물고기 잡으러 갔습니다. 3년 동안에 배워준 것, 즉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의를 구하면 먹을 것 염려하지 않아도 하나님께서 다 주신다” 이것을 예수님께서 가르쳐 주셨고, 또 실제로 예수님을 따라 다닐 때에 그의 나라와 의를 구하므로 3년 동안에 먹을 것을 다 주셨습니다. 

앞으로도 그의 나라와 의를 구해서 주님의 명령대로 순종만 하면 먹을 것 주실 것이 분명한데 믿지 아니하고, 믿음이 타락이 되었습니다. “나가서 벌어야겠다” 그래서 물고기 잡으러 나갔습니다. 3년간 예수님을 따라 다니면서 배운 경험적인 신앙지식도 다 버리고, 예수님이 가르쳐 주신 교훈도 다 버리고, 또 하나님의 나라와 그의 의를 위하여 일할 것도 다 버리고, “물고기 잡으러 가노라” 하고 갔습니다. 이것이 잘못된 것입니다. 

우리 신학교에도 이런 사람이 있습니다. 신학교 여러 해 동안 잘 다녔는데 신학교 그만두고 직장으로 나가는 사람이 있습니다. 신학교 다니면서 세상 직장 구하러 다니는 것이 말이 됩니까? 그것은 분명히 물고기 잡으러 간 것입니다. 그러면 예수 믿는 사람이 세상 사업을 안해야겠는가? 물론 교역자로 택함을 받은 사람, 하나님의 일을 전문적으로 해야 될 사람들이 있습니다. 신학생이나 목사로 전문적으로 몸 바쳐 일할 사람은 세상 일을 하면 안됩니다. 나가면 망합니다.
일반 신자는 어떻게 해야겠는가? 일반 신자는 세상일을 해도, 먼저 그의 나라와 의를 구하면서 세상 일을 하여야 합니다. 그리고 말씀을 지키면서 해야 하고, 하나님을 위해서 그 나라를 받들어 나가면서 해야 합니다. 그러면 세상일을 해도 하나님의 일을 하면서 하는 것이기 때문에 완전히 세상으로 나간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믿는 일은 다 집어치우고, 세상일이 첫째인 사람은 이 제자들과 같습니다. 완전히 물고기 잡으러 간 것입니다.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위해서 몸 바쳐서 전적으로 이것만 할 사람이 있고 또 믿으면서 세상 일 할 사람이 있습니다. 믿으면서 세상일을 하는 사람은 먼저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첫째로 하여야 합니다. 즉 믿는 일을 첫째로 하고, 그의 나라와 의를 세워 나가면서 세상 일을 하면 괜찮습니다. 그것은 물고기 잡으러 갔어도 첫째가 믿는 일이므로 거기서도 고기 잡아서, 즉 돈 벌어서 하나님 일에 바쳐지므로 그것은 괜찮습니다. 하나님을 위해서 제대로 믿는 일 하는 사람은 바칠 줄 아는 것입니다. 또 하나님이 주신 제물인데 하나님을 위해서 바쳐야 합니다. 

전전주일에 부활절을 지켰는데, 부활절 연보 하지 않은 사람도 있습니다. 연보 하지 않은 사람은 회개해야 합니다. 예수님이 나를 위해서 죽어 주시고, 나를 위해서 살아 나셨는데 부활절 연보 안하는 것, 말이 됩니까? 회개해야 합니다. 연보 할 때에 자기 힘을 다해서 해야 합니다. 자기의 경제적인 실력에 의지해서 얼마나 해야 하는가? 거기에 맞추어서 해야 합니다. 그래야 믿는 일을 바로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물질주의로 나가고, 세상주의로 나가면서 믿는 일은 둘째, 셋째로 하는 것은 믿는 일하다가 망하는 길로 가는 것입니다. 예루살렘을 떠나서 여리고로 가던 사람이 강도를 만나서 다 죽게 되었습니다. 또 엠마오로 가는 두 제자는 예루살렘을 떠나서 세상으로 나가다가 눈이 어두워졌습니다. 그러므로 언제든지 믿는 일을 첫째로 하여야 합니다.
먼저 그의 나라와 의를 구하여야 합니다. 세상일을 해도 내가 이것을 해서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서 사용한다, 하나님의 의를 세워 나간다”는 이것이 바로 된 것입니다.

밤새 물고기 한 마리도 잡지 못함

이 밤에 나가서 물고기를 잡으려고 열심히 잡았지만 얼마나 잡았습니까? 아무것도 잡은 것이 없습니다. 한 마리도 못 잡았습니다. 왜 못 잡았습니까? 불순종했기 때문에 못 잡았습니다. 예수님이 “물고기 잡으러 가라”하셨기 때문에 잡으로 갔으면 물고기를 잡았을 것인데, “물고기를 잡으러 가라” 한 것이 아니고,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내 증인이 되라, 먼저 그의 나라와 의를 구하라,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서 일하라,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어서 사람을 낚아 하나님 앞으로 데려오라”는 등의 사명을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주셨습니다. 그런데 그 사명을 순종하지 않고 “물고기 잡으러 가노라” 하며 불순종하여 갔으므로 하나님이 같이 하지 아니하셨습니다. 그러므로 밤새도록 물고기를 잡으려고 애를 썼지만 한 마리도 잡지 못했습니다.
또한, 하나님께서 잡게 해 주어야 잡을 수 있습니다. 자기가 기술이 있다고 해서 잡는 것이 아닙니다. 왜 못 잡았습니까? 하나님이 잡지 못하게 하셨기 때문에 잡지 못했습니다. 믿음을 배반하고 물질주의로 나갔으므로 못 잡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이 못 잡게 하시면 꼼짝 못합니다. 아무리 기술자라도 쓸데 없습니다. 반드시 가다가 실패합니다. 제자들이 일생동안 갈릴리 바다에서 고기 잡던 것인데, 일생동안 자기가 가진 경험적 지식을 가지고 물고기를 잡아도 안 잡혔습니다.
하나님이 못 잡게 하시면 못 잡습니다. 여기서 우리가 알아야 할 것은 하나님께서 잡게 해주시면 잡을 수 있고, 하나님께서 못 잡게 하시면 못 잡는 줄 알아야 합니다. 만사가 다 그렇습니다. 집도 하나님께서 세우게 해주시면 세울 수 있고, 하나님께서 세우지 못하게 하시면 세우지 못합니다. 나라도 하나님이 파수하게 해주시면 파수할 것이고, 하나님이 파수하지 않으시면 안됩니다. 하나님께서 해주셔야 됩니다.
그러므로 파수꾼의 수고가 헛되다고 하지 않았습니까? 자기 사명을 다 잃어버리고,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위하여 사는 것도 다 잃어 버리고, 물고기 잡는 것이 첫째가 되어서 나간 제자들을 예수님께서 찾아 가셨습니다.

본문 4-5절에 “날이 새어 갈 때에 예수께서 바닷가에 서셨으나 제자들이 예수신줄 알지 못하는지라 예수께서 이르시되 애들아 너희에게 고기가 있느냐 대답하되 없나이다”라고 하였습니다. 예수님이 바닷가에 서 계셨지만 제자들은 예수님을 보고도 모릅니다. 심령의 눈이 다 어두워졌습니다. 세상이 첫째인데 눈이 어두워진 것은 정해 놓은 것 아닙니까? 그러나 예수님이 버리지 아니하시고 찾아 가셨습니다. 그리고 “얘들아 너희가 고기가 있느냐? 물어보시니 제자들이 대답하기를 “없나이다”하였습니다.

2. 그물을 배 오른편에 던지라

순종하는 것이 큰 은혜

본문 6절에 “가라사대 그물을 배 오른편에 던지라 그리하면 얻으리라 하신대 이에 던졌더니 고기가 많아 그물을 들 수 없더라”라고 하였습니다. 예수님이 그물을 배 오른편에 던지라고 하실 때에 그물을 던졌더니 고기가 심히 많아 그물을 들 수가 없었습니다. 밤새도록 고기를 잡을 때에 왼편만 잡아 보았겠습니까? 오른편도 다 잡아 보았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배 오른편에 던지라고 예수님이 말씀하십니다. 이때 제자들이 “그곳은 다 잡아 본 곳입니다, 물고기가 없습니다” 이렇게 말했더라면 다 틀어집니다. 물론 잡아 보았습니다. 물론 없었습니다. 그렇지만 예수님의 말씀에 순종을 했습니다. 자기 경험적인 지식을 다 내어 버리고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했습니다. 배 오른편에 던지라고 할 때에 그물을 배 오른편에 던졌더니 심히 고기가 많아서 들 수가 없을 정도로 되었습니다.

어떻게 고기가 많이 잡혔습니까? 하나님께서 잡히게 해주셔서 많이 잡힌 것입니다. 하나님이 잡히게 해주시면 잡히는 것이고, 하나님이 못 잡히게 하시면 한 마리도 잡지 못합니다. 자기가 잘해서 잡은 줄 알면 안 됩니다. 하나님이 잡히게 하면 잡힐 것이고, 하나님이 안 잡히게 하면 못 잡을 것입니다. 순종을 할 때에 하나님이 잡히게 하시므로 고기가 심히 많아서 들 수가 없었습니다. 그러므로 순종이 중요한 것입니다. 

그물을 “배 오른편에 던지라”할 때에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는 것이 큰 은혜입니다. 말씀을 주신 것이 큰 은혜이고, 예수님이 찾아오신 것이 큰 은혜이고, 그 말씀대로 순종하는 것이 큰 은혜입니다. 우리는 부활하신 예수님이 찾아오신 것을 언제나 영접해야 되고, 하나님의 말씀을 언제나 순종해야 합니다. 순종이 믿음입니다. 순종을 하면 하나님이 고기를 다 몰아 주시고, 많이 잡히게 해주시고, 큰 기적적인 역사를 이루어 주십니다. 순종을 하면 인간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능력이 나타나서 대성공을 하게 해 주십니다. 그러면 말씀을 순종하는데 있어서 그물을 오른편에 던지라 할 때에는 오른 편에 던져야 합니다. 왼편에 던지면 안됩니다. 배 오른편에 던지라 하신 말씀을 우리가 깨달아야 합니다. 

오른편은 자기에 대한 하나님의 뜻

오른편이 어디인가? 오른편은 자기에 대한 하나님의 뜻입니다. 이것을 순종하라는 것입니다. 이것이 배 오른편에 던지는 것입니다. 던지기만 하면 수가 납니다. 하나님의 기적적인 역사가 나타납니다. 인간지각에 뛰어나신 하나님의 역사가 나타납니다. 그러므로 바로 순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기에 대한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바로 순종하여야 합니다. 오른편에 던지라 하시면 오른편에 던지면 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하나님의 기적인 역사가 나타납니다. 제자들이 밤새도록 해도 안 된 것인데, 또 고기가 없었던 것인데 어떻게 고기가 많이 잡혔습니까? 하나님께서 몰아다 주신 것입니다. 예수님은 바다의 고기도 몰아다 주시는 예수님이십니다. 무슨 일할 때에 하나님이 몰아다 주셔야 합니다. 자기가 하려고 하면 안됩니다. 순종만 하면 하나님께서 몰아다 주십니다.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가? 순종만 바로 하면 하나님이 다 몰아다 주셔서 대성공하게 만듭니다.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게 하리라”고 하는 말씀이 있는데, 사람을 구원하는 것도 고기 잡는 어부와 같습니다. 고기가 많이 잡힌다는 것은 사람을 낚는 일이 대성공을 한다는 뜻입니다.

순종함으로 많은 사람을 구원할 수 있음

우리가 바로 순종만 하면 많은 사람을 구원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구원운동이 대성공하게 됩니다. 자기 구원도 잘 되고, 다른 사람의 구원도 잘되고, 가족 구원도 잘되고, 교회적으로 하는 일도 잘되고, 교단적으로 하는 일도 잘됩니다. 순종만 바로하면 다 잘 됩니다. 안될 것 같은데 되었습니다. 없던 것인데 이루어졌습니다. 대성공을 하게 되었습니다. 세상일도 순종만 바로하면 잘되게 해주십니다. 그러나 한 가지 알아야 될 것은 세상 일을 잘되게 하려고 “믿는다”하면 안 됩니다. 세상일이야 잘되든지 못되든지 그것은 하나님께 맡기고, 믿는 일만 잘 하려고 하나님 말씀만 순종해 나가면 영적일이 대성공이 되고, 구원역사가 이루어지고, 많은 사람이 구원을 받게 되고, 그 다음에 세상 것은 하나님께서 잘 되게 해 주실 것 같으면 잘 되게 해주십니다.
그러나 세상 것을 잘 되게 해주면 교만하여져서 믿음에서 떠날 것 같으면, 회개시키고 바로 세우시려고 하나님이 안 되게 해 주실 수도 있습니다. 그래도 성공입니다.
세상 일이 안되어도 믿는 일이 잘되면 그것이 성공입니다. 보통은 믿는 일이 잘되면 세상일도 잘되게 해주십니다. 그러므로 순종하는 일이 중요한 것입니다. 순종만 바로하면 하나님의 큰 역사가 나타나는 것입니다. 자기에 대한 하나님의 뜻, 우리 교회에 대한 하나님의 뜻, 우리 교단에 대한 하나님의 뜻을 잘 순종해야 합니다. 순종하면 일은 하나님께서 해주십니다. 먼저 영적일이 잘되게 해주시고, 사람을 많이 낚게 해주시고, 그 다음에는 세상일도 필요하면 잘되게 해주십니다. 

3. 예수님 발견

본문 7절에 “예수의 사랑하시는 그 제자가 베드로에게 이르되 주시라 하니 시몬 베드로가 벗고 있다가 주라 하는 말을 듣고 겉옷을 두른 후에 바다로 뛰어 내리더라”고 하였습니다. 사도요한이 먼저 예수님을 알았습니다. 무엇을 보고 알았습니까? 고기 잡히는 것을 보고 알았습니다. 요한도 심령의 눈이 어두워서 조금 전에 예수님이 나타나셨지만 보고도 몰랐습니다. 고기가 잡히는 것을 보고, 이것 어떻게 된 것이냐? 이것이 어디서 왔겠느냐? 이분이 누구시기에 그 분의 명령대로 오른편에 그물을 던지니 고기가 이렇게 많이 잡히냐? 이분이 어떤 분인가? 하고 다시 찾아보니 예수님인 것입니다. 고기 잡히는 것을 보고 예수님을 발견합니다. 이것은 보통 일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역사가 아니면 안 되는 일입니다. 그래서 베드로에게 주시라고 가르쳐 주었습니다. 

고기 잡히는 것을 보고 예수님을 발견해야 되고, 하나님을 발견해야 합니다. 고기 잡히는 것을 보고 깨달음이 있어야 합니다. 고기를 많이 잡히게 해 주었는데도 불구하고 깨달음이 없다면 멸망하는 짐승과 같습니다. 사람의 힘으로 되지 않을 것들이 하나님의 기적적인 역사로 이루어지는 것들을 보고 예수님을 발견해야 합니다. 그리고 그 예수님을 모셔야 됩니다. 베드로가 벗고 있다가 겉옷을 두른 후에 바다로 뛰어 들어가서 예수님께로 갔습니다. 겉옷을 벗고 있다가 겉옷을 두른 다음에 바다에 뛰어 들어가서 예수님께로 간 것을 보면 바다가 얕은 것 같습니다. 

고기 잡히는 것을 보고, 하나님께서 일해 주시는 것을 보고, 하나님의 역사가 나타난 것을 보고 예수님을 발견해야 합니다. 즉 예수님께로 가야합니다. 영접해야 합니다. 베드로가 물에 뛰어 내려서 예수님께로 갔습니다. 예수님이 제자들을 찾아가신 목적은 제자들이 타락이 되어서 세상으로 나가려고 하기 때문에 그것을 돌이키게 하시려고 가신 것입니다. 부활하신 예수님을 영접하게 하시려고, 믿음없는 것을 깨닫게 하시려고, 찾아가신 것입니다. 그래서 요한이 예수님을 발견하였습니다. 베드로도 요한의 말을 듣고 예수님을 발견하고 바다로 뛰어 들어가서 예수님께로 갔습니다. 예수님을 발견한 다음에는 예수님께로 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겉옷을 두른 후에 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베드로가 벗고 있다가” 하였는데 다 벗은 것은 아니고 윗옷만 벗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벗고 있었던 것이 잘못 된 것입니다. 베드로가 나이가 많았는데 왜 벗고 있었습니까? 이것은 방심부주의입니다. 예수님이 부활하신지가 몇일 안되었는데, 마음을 다 풀어 놓고 세상으로 기울어진 것입니다. 우리도 방심, 부주의한 것을 회개하고 다시 세마포 겉옷을 입고 예수님을 찾아가야 되겠습니다. 예수님이 오셨는데 멀리서 쳐다보고만 있으면 되겠습니까? 예수님이 생명이신데, 예수님이 구주로 나를 구원해 주셨는데 이제는 따라가야 합니다. 기쁘고 즐거워서 “예수님이 우리와 같은 천한 것에 다 찾아오셨습니까? 여기가 어디라고 찾아오셨습니까?”하며 따라가야 합니다.
갈릴리 바다는 고기 잡는 사람들이 있는 곳으로 천한 곳입니다. 부산에도 자갈치 시장이라고 있는데, 자갈치 시장은 형편없는 곳입니다. 거기에 예수님이 오셨습니다. 고기 잡는 그 곳에 찾아오셨습니다. 찾아가신 이유는 물고기 잡으러 가서 형편없이, 비참하게 된 제자들을 건져주시려고 찾아 가신 것입니다. 안 건져 주면 다 망하겠으므로 건져 주시려고 찾아갔습니다. 또 아무리 자기네들끼리 물고기를 잡으려고 해도 안 되게 만들어 놓았습니다. 

그 나라와 그 의를 위해서 믿는 일을 먼저 하지 않고 물고기를 먼저 잡으러 나간 사람은 믿는 일이 첫째로 안 됩니다. 아무리 하여도 안 됩니다. 한 마리도 못 잡습니다. 믿느라고 애를 쓰지만 믿는 일이 안됩니다. 왜 안 되는가? 믿음이 둘째, 셋째이고 세상을 첫째로 하고 따라가는데 믿는 일이 되겠습니까? 하나도 안 됩니다. 물고기를 한 마리도 못 잡았다는 것은 믿는 일이 하나도 안 되었다는 뜻이 있습니다.
믿는 일이 안됩니다.
그러면 믿는 사람이 세상 일을 안 해야겠는가? 먼저 그의 나라와 의를 구하며 믿는 일을 첫째로 하고, 믿는 일을 먼저 잘 해나가면서 세상일을 해야 합니다. 그러나 교역자로서 신학생으로서, 몸 바쳐서 하나님의 일에 전적으로 충성 하려하다가 세상 사업으로 나간 것은 분명히 물고기 잡으러 간 것입니다. 하나님이 기뻐하시겠습니까? 믿음을 저버리고 나가는데 하나님이 왜 기뻐하시겠습니까? 그것은 100프로 다 실패입니다. 먼저 신앙이 실패이고 그 다음에 세상일도 실패합
니다. 되는 법이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되게 해주셔야 되는 것입니다.

본문 8절에 “다른 제자들은 육지에서 상거가 불과 한 오십 간쯤 되므로 작은 배를 타고 고기 든 그물을 끌고 와서”라고 하였습니다. 오십 간은 약 삼백 척입니다. 한 간은 육 척인데 약 1.8m정도입니다. 원문에는 이백 페쿠스로 되어 있는데 구약에는 한 페쿠스가 한 규빗으로 되어 있고 영역 성경도 규빗으로 번역되었습니다. 한 규빗은 팔꿈치에서 손끝까지이므로 일척 반(약 45cm)쯤 됩니다. 그러므로 이백 페쿠스는 삼백 척쯤 됩니다. 따라서 오십 간은 가까운 거리입니다. 제자들이 작은 배를 타고 그물을 끌고 육지에 올라갔습니다. 그물에 든 고기를 여럿이 끌어 올렸습니다. 도와주는 사람들도 하나님이 주십니다. 실패할 것 같지만 절대 실패하지 않았습니다. 큰 고기 일백 쉰 세마리가 들어가면 보통은 그물이 찢어지게 되어 있습니다. 그물이 찢어지면 고기가 다 나가고 맙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순종하는 자에게는 고기가 안 나가도록, 그물이 찢어지지 않도록 해주셨습니다. 실패할 것 같으나 성공입니다.

4. 많은 물고기를 잡게 하신 신령한 의미

본문 11절에 “시몬 베드로가 올라가서 그물을 육지에 끌어 올리니 가득히 찬 큰 고기가 일백 쉰 세 마리라 이같이 많으나 그물이 찢어지지 아니하였더라”고 하였습니다. 보통은 큰 고기 일백 쉰 세 마리가 들어갔으면 그물이 다 찢어지게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안 찢어졌습니다. 큰 물고기가 힘이 얼마나 센 줄 아십니까? 물고기들이 왔다, 갔다 하면 그물이 다 찢어지게 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안 찢어지시게 해주셨기 때문에 안 찢어졌습니다. 그물 찢어질 걱정이 없습니다. 그 물고기 어디서 왔을까? 예수님이 다 배 오른편에 몰아 다 놓으신 것입니다. 큰 것들만 골라다가 몰아 다 놓으셨습니다. 몰아다 오른편에 놓았으니 이제는 그물을 던지라 할 때에 던지기만 하면 고기가 그물 안에 들어가게 되어 있습니다.
밤새도록 물고기 잡느라고 오른편, 왼편에 그물을 다 던져서 잡아 보았겠는데 물고기 한 마리도 못 잡았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의 명령에 순종하여 오른편에 그물을 던지니 고기가 심히 많이 잡혔습니다. 고기가 어디서 났을까? 그것은 다 예수님이 몰아오신 것입니다. 예수님이 물고기를 몰아다 놓으시고 거기에 그물을 던지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예수님이 다 몰아다 놓으셨으므로 거기에 그물을 던지면 다 들어가게 되어 있습니다. 그러므로 물고기를 많이 잡았습니다.
이것은 물고기 일백 쉰 세 마리를 잡아 팔아서 경제적 문제를 해결해 주시려고 그런 것이 아닙니다. 물질적인 면, 사업적인 면, 경제적인면, 그런 것을 해결해 주시려고 예수님이 여기에 나타나신 것이 아니고, 물고기 잡는 것을 통해서 좀 더 신령한 도리를 가르쳐 주시려고 배 오른편에 그물을 던지라고 하셨습니다. 

그러면 물고기 잡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인가? 마태복음 4:19에 “말씀하시되 나를 따라 오너라 내가 너희로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게 하리라 하시니”라고 하였습니다.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게 하시려고, 그물을 배 오른편에 던지라고 하신 것입니다. 사람을 낚는 것이 중요한 것입니다. 이제 제자들로 하여금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게 해야 되겠는데 사람을 낚는 법은 “배 오른편에 그물을 던져야 잡는다”하는 것을 가르쳐 주시는 것입니다.

예수님께 자기가 먼저 잡혀야 함

그러면 배 오른편에 그물을 던지라 할 때에 그물을 던진 것은 예수님의 말씀에 순종한 것입니다. 즉 자기가 잡힌 것입니다. 다른 사람을 잡으려면 자기가 먼저 예수님께 잡혀야만 다른 사람을 잡을 수가 있습니다. 자기는 안 잡히고 다른 사람을 잡아다가 하나님 앞으로 데려오려고 하면 그것은 안됩니다. 자기부터 하나님께 잡혀야 됩니다. 자기부터 순종해야 됩니다. 양심을 쓰고, 믿음을 쓰고, 어떻게 하든지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려고 최선의 모든 것을 다 기울여서 배 오른편에 던져야만 자기가 하나님께 잡히는 것이 됩니다. 자기가 먼저 잡혀야만 다른 사람을 잡을 수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배 오른편에 던지라는 것은 네가 먼저 잡히라는 것입니다. “네가 먼저 예수님에게 잡혀서 명령을 순종해라, 그러면 사람을 낚을 수가 있다” 이것을 가르쳐 주시는 것입니다. 자기는 안 잡히고 다른 사람을 잡으려고 하면 다른 사람이 잡히지 않습니다. 왜 안 잡히는가? 다른 사람이 하나님의 형상을 좋아하고, 하나님의 형상이 아닌 것은 좋아하지 않습니다. 자기가 예수님에게 먼저 잡히면, 하나님의 형상이 이루어지므로 다른 사람도 하나님의 형상을 보고 그 사람에게 잡히는 것입니다. 자기가 안 잡히므로 이기주의이고, 혈기가 왕성하고, 욕심이 가득합니다. 이것을 보니 하나님의 형상이 아닙니다. 마귀의 형상입니다. 그래서 잡힐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다 달아나는 것입니다. 자기가 먼저 예수님께 잡히면 “하나님의 형상이 저기에 있다, 우리도 가서 잡혀야 되겠다, 하나님께 잡혀야 되겠다”하며 다 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물고기를 몰아다 놓았기 때문에 이제 배 오른편에 그물만 던지면 잡히게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한 가지 좀 조심해야 될 것은 던지라 할 때에 즉시 던져야지 좀 이따 던지면 고기가 다 달아납니다. 배 오른편에 고기가 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좀 지나면 다 떠나는 것입니다. 기회가 지나가면 안 됩니다. 오른편에 던지라 할 때에 즉시 던져야 됩니다. 기회가 지나가서 고기 못 잡은 것이 많이 있습니다. 그물을 던졌더라면 잡았을 것인데, 안 던졌단 말입니다. 안 던졌으므로 못 잡았습니다. 못 잡은 것은 다 달아났습니다. 기회가 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좋은 그물은 구속의 도리를 잘 가르치는 것

복음을 전할 때에 좋은 그물을 장만해야 됩니다. 즉 복음을 전할 때에 그 사람에게 감동이 되도록 구속의 도리를 제대로 가르쳐주고, 또 하나님의 은혜도 가르쳐주고, 영생의 도리도 가르쳐주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도 가르쳐주고, 하나님이 어떻게 우리를 사랑하시는 것도 가르쳐주고, 우리가 어떻게 하여야만 하나님께 합당하게 되는 것도 가르쳐 주어야 합니다. 그것이 다 그물입니다. 그물을 잘 준비해 가지고 다니다가 그물을 오른편에 던지라 할 때에 던지면 거기에 다 들어가는 것입니다. 낚시질 하는 것도 고기에 합당한 미끼를 먹여야 됩니다. 또 낚시 밥을 잘 무는 때가 있습니다. 
달라스에 갔을 때에 LA 동부교회 김득연 장로가 달라스에 오셨습니다. 장로님이 낚시를 잘 한다고 하시며 낚시질 하러 가자고 하십니다. 그래서 점심을 싸 가지고 가려고 하는데 반찬은 가지고 가지 말라는 것입니다. 고기 잡아 먹으면 되니 냄비 하나 가져가고, 간장하고 밥만 가져가면 된다고 하시는 것입니다. 한 삼-사십 분 가니 저수지가 있습니다. 저수지 안에 큰 물고기들이 왔다 갔다 하는 것이 보이는데, 물고기들이 낚시 밥을 물지 않아서 한 마리도 못 잡았습니다. 
고기 잡는 것도 기술이 있어야 될 것 같습니다. 또 미끼도 어떤 물고기는 지렁이를 잘 먹는 물고기가 있고, 새우를 잘 먹는 물고기가 있고, 또 작은 물고기 잘 무는 물고기도 있다고 합니다. 갈치 같은 것은 갈치 꼬리를 잘 문다고 합니다. 그 물고기에 적당한 것을 미끼로 끼워야만 잘 무는 것입니다. 또 낮이라서 못 잡았던 것 같습니다. 아침에 물고기들에게 조반을 먹여 놓았으니 낮에 미끼를 잘 물겠습니까? 고기도 잡는 기회가 있습니다. 배 오른편에 던지라 할 그 때에 던져야지, 그 전에 가서 던져도 고기가 없고, 그 다음에 가서 던져도 고기가 없습니다. 기회가 지나가면 다시 그 기회가 오지 않습니다.

우리가 실패한 것이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오른편에 고기를 다 모아 놓은 것을 던지기만 했으면 잡았을 것인데, 그물을 안 던지므로 낭패와 실망을 당하고, 다 잃어 버리고 말았습니다. 마태복음 4:12에 고기 잡는 것은 사람을 낚는 일이라고 하였는데, 일 년 내내 가도 한 마리도 못 잡은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즉 사람들을 전도해서 교회로 인도하지 못했습니다. 일 년에 고기 몇 마리 낚아서 교회로 데리고 왔는가? 금년에 배 오른편에 그물을 던진 사람은 많이 잡아 올 것이고, 배 오른편에 그물을 던지지 않은 사람은 한 마리도 못 잡아 올 것입니다. 

밤새도록 잡아 보아도 한 마리도 못 잡았다고 하였습니다. 왜 못 잡았습니까? 자기가 불순종하므로 잡지 못합니다. 또 하나님의 일을 하라고 하였는데 물고기 잡으러 갔기 때문에 못 잡았습니다. 먼저 그의 나라와 의를 구하는 것이 첫째가 되어야겠는데, 물고기 잡는 것이 첫째입니다. 즉 돈 버는 것이 첫째이고, 사업하는 것이 첫째이고, 자기 생활 문제 해결하는 것이 첫째입니다. 그러므로 무엇을 잡겠습니까?
제일 먼저 잡아야 될 고기가 누구라고 하였습니까? 자기입니다. 자기가 제일 먼저 예수님께 잡혀야 됩니다. 그래야 다른 사람을 잡을 수가 있습니다. 일 년 가도 한 사람도 교회로 인도 못 하고, 몇 년을 교회에 나왔어도 한 사람도 교회로 인도하지 못하는 것은 하나님께 부끄러운 일입니다. 그런데 하나님께 부끄러운 줄도 알지 못합니다. 

오른편은 자기에 대한 하나님의 뜻

그러면 배 오른편에 그물을 던지라고 하였는데 우리에게 있어서 오른편은 어디입니까? 오른편은 하나님이 명령하시는 곳입니다. 즉 고기를 모아다 놓은 곳, 하나님이 명하시는 곳, 하나님의 뜻이 오른편입니다. 하나님이 고기를 옆에다 모아 놓고 “이 고기를 잡아라”, 가정에서도 “큰 고기를 잡아라, 작은 고기를 잡아라”, 또 직장에서도 “이 고기를 잡아라”고 하시는 때가 많이 있습니다.
어떤 공장 사장은 고기 잡으려고 직원 전체를 모아 놓고 한 주간에 한 번씩 의무적으로 목사님을 청하여 예배를 드린다고 합니다. 그것도 괜찮은 것 같습니다. 고기가 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얼마가면 고기가 다른데로 갑니다. 자기 가족이 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얼마가면 헤어지고, 죽고, 아이들은 나갑니다. 고기가 늘 있는 것이 아닙니다. 또 친구들, 늘 만나는 사람들 얼마 있으면 못 만날 날이 옵니다. 이사 가고, 죽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오른편은 어디입니까? 오른편은 하나님께서 고기를 모아다 놓은 곳이 오른편이고, 하나님의 뜻이 오른편입니다. 그러면 하나님의 뜻을 어떻게 찾아야 하는가? 하나님의 뜻은 하나님의 섭리, 성령의 감동, 성경 말씀, 신앙 양심, 신앙 경험 등을 통해서 하나님의 뜻을 바로알 수 있습니다. 그물을 던져야만 될 만하게 일을 만들어 놓은 것이 하나님의 섭리이며 그것이 오른편입니다. 또 고기를 잡으라고 모아다 놓은 곳이 오른편입니다. 매일 만나는 사람들, 그것이 다 오른편에 있는 것입니다. 거기에다 그물을 치라는 것입니다. 즉 하나님의 교회로 데려오라는 것입니다. 어떤 사람은 잡았다가 놓아주는 사람도 있습니다.

디모데후서 4:1-4에 “하나님 앞과 산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실 그리스도 예수 앞에서 그의 나타나실 것과 그의 나라를 두고 엄히 명하노니 너는 말씀을 전파하라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항상 힘쓰라 범사에 오래 참음과 가르침으로 경책하며 경계하며 권하라 때가 이르리니 사람이 바른 교훈을 받지 아니하며 귀가 가려워서 자기의 사욕을 좇을 스승을 많이 두고 또 그 귀를 진리에서 돌이켜 허탄한 이야기를 좇으리라”고 하였습니다. 말세가 되면 성경말씀을 쫓아오지 않고, 자기 사욕을 좇을 스승을 많이 두어서 자기 사욕에 맞는 얘기를 하면 그것이 좋아서 따라갑니다. 육신 중심, 욕심 중심, 이기주의, 이런 것을 좋아하는 때가 오는데 “너는 바른 말을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끝까지 계속해서 전파하라”고 하였습니다. 이것은 심판대 앞에까지 가서라도 드러난다는 것입니다. 또 예수님 재림하실 때에도 드러난다는 것입니다.
이 세상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전파해서 다른 사람을 하나님께로 인도한 것은 하늘나라에 가면 다 드러납니다. 또 심판대 앞에서 드러납니다. 잡았느냐? 못 잡았느냐? 몇 마리 잡았느냐? 다 드러납니다. 네 자신이 얼마나 잡히었느냐? 얼마나 순종을 했느냐? 다른 사람을 얼마나 하나님 앞으로 인도했느냐? 이것이 다 드러납니다. “자기 혼자만 예수 믿고 천당간다” 이것은 안됩니다.
믿는다는 것은 순종입니다. 즉 순종은 믿는 것이며, 전도하는 것이며, 땅 끝까지 복음을 전하는 것이며, 예수님의 증인이 되는 것입니다. 여러 면을 다 순종해야 됩니다. 하나만 하면 안됩니다. 여러 면을 순종해서 금년에는 배 오른편에 그물을 던져야 합니다. 즉 예수님의 명령을 순종해서 자기부터 잡혀야 합니다. 지금 자기가 얼마나 잡히었는가? 예수님 앞에 잡히운 고기가 되어야 합니다. 낚시질 할 때에 낚시 문 고기가 잡히면, 잡혔으므로 자기가 도망치려고 해도 못 치고, 자기가 좌로 우로 가려고 해도 못 갑니다. 낚시 줄이 끄는데로 끌려가게 됩니다. 이와 같이 우리가 먼저 예수님께 잡히어서 도망치려고 해도 못 치고, 제 마음대로 하려고 해도 못하고 예수님이 이끄시는데로 가야 합니다. 

예수님께 잡힌 사람이 그물을 배 오른편에 던지라 할 때에 그물을 던지면 잡는 것입니다. 기회 주었을 때에 던져야 합니다. 기회가 지나가면 던져도 쓸데 없습니다. 고기 다 지나간 다음에 던지면 무엇을 하겠습니까? 많은 고기가 잡힌 것은 예수님께서 다 몰아다 놓았기 때문입니다. 몰아다 놓으시고 던지라 할 때에 던지기만 하면 됩니다. 그런데 그물이 있어야 던질 수 있습니다. 그물은 구속의 도리, 즉 구원의 도리입니다.

최권능 목사님이 “예수 천당”하시며 전도하셨다고 하는데 그것은 옛날이고, 구속의 도리를 잘 가르쳐 주어야 됩니다. 잘 가르쳐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사람들을 교회로 인도해 오는 것이 중요합니다. 금년에는 그물을 배 오른편에 던져서, 고기를 많이 잡아야겠습니다. 한 사람이 한 사람도 전도 못 했으면 그것은 실패입니다. 자기도 안 잡힌 사람이고, 다른 사람도 못 잡는 사람입니다. 하나님이 배 오른편에 고기를 많이 몰아다 놓으셨는데 그물을 안 던져서 다 내버립
니다. 다시 기회가 안 옵니다.
그러므로 이제부터 찾아오신 예수님을 영접하고, 예수님의 음성을 듣고, 그 말씀을 순종하여 자기가 먼저 잡히워야겠습니다. 그 다음에 배 오른편에 하나님이 몰아다 놓은 고기가 많이 있는데 거기에다가 그물을 던져야겠습니다. 하나님의 뜻은 하나님의 섭리와 성령의 감동과 신앙 양심과 신앙 경험과 성경 말씀 등을 통해서 아는데, 하나님의 뜻에 맞는 즉 하나님이 명령하시는 곳에 그물을 던져야겠습니다. 그러면 고기가 많이 잡힙니다. 밤새도록 잡아도 고기가 없었지만 이번에 순종만 하면 많이 잡힙니다. 순종해서 잡히는 것이지 자기가 노력해서 잡는 것이 아닙니다. 순종하므로 자기도 잡히고, 다른 사람도 잡을 수가 있습니다. 그러면 많은 사람을 구원할 수 있습니다. 

5. 믿는 일을 하면 먹을 것 염려는 예수님께서 다 해 주심

본문 12-13절에 “예수께서 가라사대 와서 조반을 먹으라 하시니 제자들이 주신 줄 아는 고로 당신이 누구냐 감히 묻는 자가 없더라 예수께서 가셔서 떡을 가져다가 저희에게 주시고 생선도 그와 같이 하시니라”고 하였습니다. 베드로가 올라가보니 먹을 것을 예수님이 다 준비해 놓으신 것입니다. 그 날 밤에 밤새도록 고기가 하나도 안 잡혔죠? 먹을 것이 없다고 했죠? 밤새도록 고기를 잡았지만 먹을 것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순종해보니 먹을 것이 많습니다. 예수님이 먹을 것
을 다 준비해 놓으셨습니다. 너희들이 물고기 안 잡으러 갔어도 내가 먹을 것을 이렇게 줄 것인데 무엇 때문에 물고기를 잡으러 갔느냐? “먼저 믿는 일하고 그 나라와 의를 구하면 하나님이 먹을 것을 다 주실 것인데 너희들이 믿는 일을 배반하고 믿음을 떠나서 물고기 잡으러 갔지만 먹을 것이 없지 않았느냐? 그러나 이제 너희가 회개하고 내게로 돌아오니 내가 먹을 것을 준다” 그래서 먹을 것을 준비했다가 주신 것입니다.

믿는 일을 하면 먹을 것 염려는 예수님께서 다 해주십니다. 그러므로 먹을 것 염려 걱정은 마귀의 시험입니다. 먼저 그의 나라와 의를 구하며 믿는 일을 하고, 그 다음에 세상 일을 하면 먹을 것, 염려 걱정은 예수님께서 다 하십니다. 준비해 놓았다 주시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떡과 물고기를 구할 수 없으시겠습니까? 예수님은 만능이십니다. “와서 먹어라” 떡도 떼어 주시고 생선도 그와 같이 하시며 예수님 께서 같이 잡수셨습니다. 이것이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신 후 세 번째 나타나신 것입니다. 

우리가 여기서 많은 것을 배워야 합니다. 첫째는 자기 사명을 다 내어 버리고 믿는 일을 하지 않고, 물고기 잡으러 간 것부터 회개해야 합니다. 그 사람에게 하나님이 아무것도 안 잡히게 해 주었습니다. 그 다음에 그물을 배 오른 편에 던지라고 할 때에 순종했더니 인간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역사로 고기가 심히 많이 잡히게 해주셨습니다.
이것은 영적 구원운동이 잘 된다는 뜻이 첫째이고, 많은 생명을 건져 낼 수 있다는 뜻입니다. 믿는 일을 첫째로 하면 많은 생명을 건져 낼 수 있습니다. 자기 영혼도 잘되고 다 잘 됩니다. 세상일도 필요하면 잘되게 만들어 주십니다.
예수님을 발견한 다음에는 예수님을 찾아 갔습니다. 예수님을 따라 갔습니다. 물고기를 잡히게 한 목적은 예수님이 하나님이심을 알게 해 주고, 부활하신 주님을 알게 해주고, 예수님의 능력을 알게 해주시기 위함입니다. 그들이 예수님께로 돌아오게 하는 목적으로 물고기를 잡히게 하신 것입니다. 우리도 예수님을 발견하고, 예수님께로 돌아가는 생활을 하여야 합니다. 그러면 먹을 것도 주시고, 생선도 주시고, 떡도 주시고, 다 주십니다. 오늘날 이렇게 해주시는 예수 그리스도십니다.
그러므로 믿음 없는 것을 철저히 회개해야겠습니다. 그리고 믿음 없는 자가 되지 말고 믿는 자가 되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