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블이 토기장이와 질그릇인 게시물을 표시합니다. 모든 게시물 표시
레이블이 토기장이와 질그릇인 게시물을 표시합니다. 모든 게시물 표시

2017년 5월 21일 일요일

예레미야 18:1-23 토기장이와 질그릇 이병규목사성경강해 창광교회 계약신학

토기장이와 질그릇
예레미야 18:1-23

1여호와께로부터 예레미야에게 임한 말씀에 가라사대 2너는 일어나 토기장이의 집으로 내려가라 내가 거기서 내 말을 네게 들리리라 하시기로 3내가 토기장이의 집으로 내려가서 본즉 그가 녹로로 일을 하는데 4진흙으로 만든 그릇이 토기장이의 손에서 파상하매 그가 그것으로 자기 의견에 선한 대로 다른 그릇을 만들더라 5때에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하니라 가라사대 6나 여호와가 이르노라 이스라엘 족속아 이 토기장이의 하는 것같이 내가 능히 너희에게 행하지 못하겠느냐 이스라엘 족속아 진흙이 토기장이의 손에 있음같이 너희가 내 손에 있느니라 7내가 언제든지 어느 민족이나 국가를 뽑거나 파하거나 멸하리라 한다고 하자 8만일 나의 말한 그 민족이 그 악에서 돌이키면 내가 그에게 내리기로 생각하였던 재앙에 대하여 뜻을 돌이키겠고 9내가 언제든지 어느 민족이나 국가를 건설하거나 심으리라 한다고 하자 10만일 그들이나 보기에 악한 것을 행하여 내 목소리를 청종치 아니하면 내가 그에게 유익케 하리라 한 선에 대하여 뜻을 돌이키리라 11그러므로 이제 너는 유다 사람들과 예루살렘 거민들에게 말하여 이르기를 여호와의 말씀에 보라 내가 너희에게 재앙을 내리며 계책을 베풀어 너희를 치려하노니 너희는 각기 악한 길에서 돌이키며 너희 길과 행위를 선하게 하라 하셨다 하라 12그러나 그들이 말하기를 이는 헛된 말이라 우리는 우리의 도모대로 행하며 우리는 각기 악한 마음의 강퍅한 대로 행하리
라 하느니라 13그러므로 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너희는 누가 이러한 일을 들었는가 열방 중에 물어 보라 처녀 이스라엘이 심히 가증한 일을 행하였도다 14레바논의 눈이 어찌 들의 반석을 떠나겠으며 원방에서 흘러내리는 찬물이 어찌 마르겠느냐 15대저 내 백성은 나를 잊고 허무한 것에게 분향하거니와 이러한 것들은 그들로 그 길 곧 그 옛길에서 넘어지게 하며 곁길 곧 닦지 아니한 길로 행케 하여 16그들의 땅으로 놀랍고 영영한 치소가 되게 하리니 그리로 지나는 자마다 놀라서 그 머리를 흔들리라 17내가 그들을 그 원수 앞에서 흩기를 동풍으로 함같이 할 것이며 그들의 재난의 날에는 내가 그들에게 등을 보이고 얼굴을 보이지 아니하리라 18그들이 말하기를 오라 우리가 꾀를 내어 예레미야를 치자 제사장에게서 율법이, 지혜로운 자에게서 모략이, 선지자에게서 말씀이 끊어지지 아니할 것이니 오라 우리가 혀로 그를 치고 그의 아무 말에도 주의치 말자 하나이다 19여호와여 나를 돌아보사 나로 더불어 다투는 그들의 목소리를 들어 보옵소서 20어찌 악으로 선을 갚으리이까마는 그들이 나의 생명을 해하려고 구덩이를 팠나이다 내가 주의 분노를 그들에게서 돌이키려 하고 주의 앞에 서서 그들을 위하여 선한 말씀한 것을 기억하옵소서 21그러하온즉 그들의 자녀를 기근에 내어 주시며 그들을 칼의 세력에 붙이시며 그들의 아내들은 자녀를 잃고 과부가 되며 그 장정은 사망을 당하며 그 청년은 전장에서 칼을 맞게 하시며 22주께서 군대로 졸지에 그들에게 임하게 하사 그들의 집에서 부르짖음이 들리게 하옵소서 이는 그들이 나를 취하려고 구덩이를 팠고 내 발을 빠치려고 올무를 베풀었음이니이다 23여호와여 그들이 나를 죽이려 하는 계략을 주께서 다 아시오니 그 악을 사하지 마시
며 그 죄를 주의 목전에서 도말치 마시고 그들로 주의 앞에 넘어지게 하시되 주의 노하시는 때에 이같이 그들에게 행하옵소서

1. 건설과 파멸이 하나님의 주권적 의지에 달려 있음

본문 1-4절에 “여호와께로부터 예레미야에게 임한 말씀에 가라사대 너는 일어나 토기장이의 집으로 내려가라 내가 거기서 내 말을 네게 들리리라 하시기로 내가 토기장이의 집으로 내려가서 본즉 그가 녹로로 일을 하는데 진흙으로 만든 그릇이 토기장이의 손에서 파상하매 그가 그것으로 자기 의견에 선한 대로 다른 그릇을 만들더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예레미야를 토기장이의 집으로 내려 보내셨습니다. ‘녹로’는 진흙으로 토기를 만드는 틀을 가리킵니다. 옛날에는 토기로 만든 그릇들이 많았습니다. 토기장이가 자기 마음대로 그릇을 만들 권한이 있는 것처럼, 하나님께서도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대로 모든 것을 창조하시고 심판하시며 다스리실 권한이 있다는 것입니다. 즉, 이것은 하나님께서 절대적인 주권을 가지고 계시다는 것을 토기장이의 행사를 통해 보여주시는 것입니다.

본문 5-6절에 “때에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하니라 가라사대 나 여호와가 이르노라 이스라엘 족속아 이 토기장이의 하는 것같이 내가 능히 너희에게 행하지 못하겠느냐 이스라엘 족속아 진흙이 토기장이의 손에 있음같이 너희가 내 손에 있느니라”고 하였습니다. 진흙이 토기장이의 손에 있는 것처럼, 이스라엘 족속이 하나님의 손에 있다는 것입니다. 토기장이가 진흙을 가지고 자기가 원하는 대로 그릇을 만들기도 하며 잘못된 것은 부셔버리고 다시 다른 그릇을 만드는 것처럼, 하나님께서는 절대적 주권으로 인간의 생사화복과 국가의 흥망성쇠를 홀로 주장하십니다. 또 하나님께서 주권적으로 택자도 내시고 불택자도 내셨습니다(롬9:20-21). 진흙이 토기장이의 손에 있음같이 하나님께서는 모든 것을 자의대로 해나가십니다. 즉,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뜻대로 모든 것을 예정하시고 구원하시고 심판하십니다(롬 9:18). 그러므로 피조물인 우리는 하나님께 항거할 수 없습니다.

본문 7-8절에 “내가 언제든지 어느 민족이나 국가를 뽑거나 파하거나 멸하리라 한다고 하자 만일 나의 말한 그 민족이 그 악에서 돌이키면 내가 그에게 내리기로 생각하였던 재앙에 대하여 뜻을 돌이키겠고”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어떤 민족이나 나라를 죄 때문에 멸망시키려고 하셨으나 그들이 죄를 회개하고 바로 서면, 하나님께서는 뜻을 돌이키시어 멸하지 않으시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멸망시키려 하시다가도 회개하면 뜻을 돌이키셔서 멸하지 않으십니다. 그런데 이것이 하나님의 예정이 변한다는 것은 아닙니다. 하나님의 예정은 완전하시기 때문에 변함이 없습니다(삼상 15:29).

본문 9-10절에 “내가 언제든지 어느 민족이나 국가를 건설하거나 심으리라 한다고 하자 만일 그들이 나 보기에 악한 것을 행하여 내 목소리를 청종치 아니하면 내가 그에게 유익케 하리라 한 선에 대하여 뜻을 돌이키리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어느 민족이나 국가를 심거나 건설하
고자 작정하셨으나 그 사람들이 악을 행하고 하나님의 목소리를 청종치 않으면, 유익을 주려던 것에서 뜻을 돌이켜 재앙을 내리신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언제나 두렵고 떨림으로 죄에서 떠나 하나님의 말씀을 청종하고, 안식일을 거룩히 지키고, 하나님 앞에서 경건하게 살아야 합니다. 우리에게 제일 무서운 것은 환난이나 원수가 아니고, 죄입니다. 왜냐하면 죄를 범하면 반드시 하나님의 심판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
서 재앙을 내려 멸하려고 작정하셨다 할지라도 회개하고 악에서 떠나면, 하나님께서 재앙을 내리려던 것에서 돌이키시어 좋은 것으로 주십니다. 회개하고 돌이켜서 하나님께 바로 서면 잘되게 해주십니다.

2.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권면을 듣지 않고 곁길로 가므로 멸망케 됨

마음의 강퍅한 대로, 옛길을 떠난 유다 백성들

본문 11-12절에 “그러므로 이제 너는 유다 사람들과 예루살렘 거민들에게 말하여 이르기를 여호와의 말씀에 보라 내가 너희에게 재앙을 내리며 계책을 베풀어 너희를 치려 하노니 너희는 각기 악한 길에서 돌이키며 너희 길과 행위를 선하게 하라 하셨다 하라 그러나 그들이 말하기를 이는 헛된 말이라 우리는 우리의 도모대로 행하며 우리는 각기 악한 마음의 강퍅한 대로 행하리라 하느니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유다 백성의 죄를 보시고 재앙을 경고하며 악한 길에서 돌이켜 선한 행위를 가지라고 권면하셨으나, 백성들은 하나님의 경고를 받지 않고 자기들의 계획대로 나아가며 악한 마음의 강퍅한 대로 행하였습니다. 그리고 ‘회개하면 잘된다’는 예레미야의 말은 헛된 말이라는 것입니다. 즉, 예레미야의 말은 헛된 말이므로 우리의 계획대로, 악한 마음의 강퍅한 대로 행한다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이렇게 하나님을 거역하고 나갔습니다.

본문 13-14절에 “그러므로 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너희는 누가 이러한 일을 들었는가 열방 중에 물어 보라 처녀 이스라엘이 심히 가증한 일을 행하였도다 레바논의 눈이 어찌 들의 반석을 떠나겠으며 원방에서 흘러내리는 찬물이 어찌 마르겠느냐”라고 하였습니다. ‘처녀 이스라
엘’이라고 하였는데, 이것은 하나님께서 사랑하시고 귀히 여기시는 이스라엘이라는 뜻입니다. 또 이것은 신약시대 예수님의 신부로서 구별된 자를 가리키기도 합니다. 하나님께서 사랑하시고 귀히 여기시는 이스라엘이 가증한 일, 즉 하나님께서 미워하시는 일을 행하였습니다. ‘레바논의
눈이 어찌 들의 반석을 떠나겠으며 원방에서 흘러내리는 찬물이 어찌 마르겠느냐’란 죄악에 익숙한 이스라엘 백성이 그 죄를 떠나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레바논의 눈이 어찌 들의 반석을 떠나겠느냐는 것은 떠나지 못한다는 뜻입니다. 원방에서 흘러내리는 찬물이 어찌 마르겠느냐는 것
은 마를 수 없다는 것입니다. ‘들의 반석’은 레바논의 산들을 가리키는 것으로, 레바논의 산들은 높기 때문에 언제나 눈이 덮여 있고 그 눈 속으로 흘러내리는 찬물은 고갈하지 않고 변함없이 흘러내립니다. 그런데 왜 이스라엘은 변절하여 하나님을 떠나고 시내가 마르는 것처럼 되었느
냐는 것입니다.

본문 15-16절에 “대저 내 백성은 나를 잊고 허무한 것에게 분향하거니와 이러한 것들은 그들로 그 길 곧 그 옛길에서 넘어지게 하며 곁길 곧 닦지 아니한 길로 행케 하여 그들의 땅으로 놀랍고 영영한 치소가 되게 하리니 그리로 지나는 자마다 놀라서 그 머리를 흔들리라”고 하였습니다. ‘옛길’은 옛날부터 내려오는 정통적인 바른 신앙의 길을 말합니다. 즉, 하나님의 말씀을 그대로 믿는 신앙을 가리킵니다. 신앙의 선진들은 옛날부터 하나님의 말씀을 그대로 믿고 그대로 행하였습니다. 그러나 유다인들이 우상을 섬기므로 옛길에서 떠났습니다. 그 길은 곁길이며 닦지 않은 길입니다. 예레미야 6장 16절에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너희는 길에 서서 보며 옛적 길 곧 선한 길이 어디인지 알아보고 그리로 행하라 너희 심령이 평강을 얻으리라 하나 그들의 대답이 우리는 그리로 행치 않겠노라 하였으며”라고 하였습니다. 옛길로 가면 심령이 평강을 얻는다고 하였습니다. 시대가 변하고 풍속과 사상이 변해도 진리는 영원히 변하지 않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십니다(히 13:8). 오늘날 옛길, 즉 보수 신앙을 버리고 신 신학, 신비주의, 의식주의, 세속주의 등 곁길로 걸어가는 교회가 많은데, 옛길로 가지 않
고 인본주의로 나아가는 자들은 하나님께서 심판하십니다. 놀람과 영영한 치소 거리가 되게 하십니다. 그러므로 옛길로 돌아와야 합니다.

하나님의 목소리를 청종하며 하나님을 가까이 하라

본문 17절에 “내가 그들을 그 원수 앞에서 흩기를 동풍으로 함같이 할 것이며 그들의 재난의 날에는 내가 그들에게 등을 보이고 얼굴을 보이지 아니하리라”고 하였습니다. 옛길을 버린 자들은 원수 앞에서 다 흩어버리신다는 것입니다. 여기서 ‘동풍’은 좋은 바람이 아니고, 나쁜 바람입니다.
동풍은 가축들이 제일 싫어하는 바람이고, 동풍이 불면 곡식이 다 마릅니다. 이와 같이 옛길을 떠난 자들은 하나님께서 동풍과 같이 좋지 않은 바람으로 흩어버리신다는 것입니다. ‘등을 보이고 얼굴을 보이지 아니하리라’란 하나님께서 돌아선 자세를 말하는데, 하나님께서 영접해주지 않으시겠다는 뜻입니다. 즉, 환난 때에 부르짖어도 응답하지 않으시고, 어려움을 당해도 보호해주지 않으시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않고, 죄를 회개하지 않고, 옛길로 걸어가지 않고, 행위를 선하게 하지 않으므로 하나님께서 떠나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찾는 사람에게 하나님이 찾아집니다. 하나님을 안 찾는 사람은 하나님과 멀어집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영접하는 신앙, 하나님을 찾는 믿음, 하나님의 목소리를 청종하는 신앙이 중요합니다. 토기장이가 진흙 한 덩이를 가지고 여러 가지 그릇을 만들 수 있는 것같이, 하나님께서도 우리를 좋은 그릇으로 만드실 수 있고, 나쁜 그릇으로도 만드실 수 있습니다. 회개하고 바로 서서 하나님의 말씀대로 순종하며 선한 길, 옛길을 걸어가면 하나님께서 귀히 쓰는 그릇으로 만들어주십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을 청종치 않고, 회개하지 않으며, 하나님을 거역하면서 강퍅한 마음으로 나가면 하나님께서 재앙을 내리셔서 다 파괴시키십니다. 우리가 귀한 그릇도 될 수 있고 천한 그릇도 될 수 있고, 또 깨진 그릇도 될 수 있습니다. 다시 말하는데 하나님을 가까이 하며, 악한 길에서 떠나 옛길, 바른 진리의 길을 걸어가면 하나님께서 귀히 쓰는 그릇으로 만들어주십니다. 그러나 반대로 하나님의 말씀을 청종치 않고, 회개하지 않고, 자기 생각, 자기 뜻대로 나가면 하나님께서 재앙을 내리셔서 곁길, 곧 닦지 않은 길로 가게 하십니다.

닦지 않은 길로 가면 얼마나 힘든지 모릅니다. 길이 아닌 데로 간 사람들은 여간 고생이 많지 않습니다. 6·25 사변 때 피난을 갈 때에 길로 가면 인민군에게 잡힐까봐, 길 아닌 데로 다녔습니다. 산으로 갈 때에는 산이 얼마나 험한지 모릅니다. 산을 하나 넘으면 또 산이 하나, 또 산을 넘으면
또 산이 하나, 한 시간을 가도 얼마 못 갑니다. 그리고 산에 들어가면 어디가 동인지, 서인지, 어디로 가야할지를 모릅니다. 동서남북을 잃어버립니다. 밤새도록 갔어도 다시 그 자리로 돌아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군인들이 전쟁을 하다가 도망을 칠 때에 남쪽으로 도망치려고 밤새 도망쳤는데, 알고 보니 북쪽으로 도망을 쳤다고 합니다. 남쪽인 줄 알고 도망쳤는데 북쪽으로 도망한 것입니다. 한 번은 길로 가다가 바닷물이 들어왔다, 나갔다하는 강을 헤엄쳐서 건너가려고 들어갔는데, 얼마나 물이 찬지 살을 베어 내는 것 같았습니다. 들어가려고 할 때에 물이 수족(手足)을 놀릴 수 없을만큼 차서 다시 나왔습니다. 그리고 물이 다 나갈 때까지 기다렸다가 강을 걸어서 건너갔습니다. 길을 잃어버리면 이렇게 고생이 많고, 가다가 죽을 수도 있습니다. 곁길로 가면 힘듭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떠나면 고생을 죽도록 하고, 가다가 넘어지고, 실패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을 청종하고, 하나님을 가까이 하고, 하나님의 인도를 받고, 회개하며, 바른 길로 가
고, 선한 행위를 가지고 나가면 하나님께서 좋은 길로 인도해주시고, 토기장이가 좋은 그릇을 만드는 것처럼 좋은 그릇으로 만들어주십니다.

3. 참 선지자를 핍박함

참 선지자를 핍박하면 하나님의 징책과 심판이 임함

본문 18절에 “그들이 말하기를 오라 우리가 꾀를 내어 예레미야를 치자 제사장에게서 율법이, 지혜로운 자에게서 모략이, 선지자에게서 말씀이 끊어지지 아니할 것이니 오라 우리가 혀로 그를 치고 그의 아무 말에도 주의치 말자 하나이다”라고 하였습니다. ‘오라’는 것은 모여서 단결하자는 것입니다. 여러 계층이 사람들이 모여서 예레미야를 정죄하고 넘어 뜨리려고 하는 것입니다.

본문 19-20절에 “여호와여 나를 돌아보사 나로 더불어 다투는 그들의 목소리를 들어 보옵소서 어찌 악으로 선을 갚으리이까마는 그들이 나의 생명을 해하려고 구덩이를 팠나이다 내가 주의 분노를 그들에게서 돌이키려 하고 주의 앞에 서서 그들을 위하여 선한 말씀한 것을 기억하옵소
서”라고 하였습니다. 유다 백성들이 의로운 선지자를 죽이기 위하여 구덩이를 팠다고 하였습니다. 이에 예레미야는 하나님께 그들을 판단해달라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본문 21-22절에 “그러하온즉 그들의 자녀를 기근에 내어 주시며 그들을 칼의 세력에 붙이시며 그들의 아내들은 자녀를 잃고 과부가 되며 그 장정은 사망을 당하며 그 청년은 전장에서 칼을 맞게 하시며 주께서 군대로 졸지에 그들에게 임하게 하사 그들의 집에서 부르짖음이 들리게 하옵소서 이는 그들이 나를 취하려고 구덩이를 팠고 내 발을 빠치려고 올무를 베풀었음이니이다”라고 하였습니다. 이것은 저주하는 기도가 아니라, 예레미야가 선지자의 위치에서 하나님의 뜻을 따라 말한 것입니다. 즉, 하나님께서 공도로 그들을 징책하시고 심판하실 것을 가리킵니다.

본문 23절에 “여호와여 그들이 나를 죽이려 하는 계략을 주께서 다 아시오니 그 악을 사하지 마시며 그 죄를 주의 목전에서 도말치 마시고 그들로 주의 앞에 넘어지게 하시되 주의 노하시는 때에 이같이 그들에게 행하옵소서”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참 선지자를 죽이기 위해서
계략을 베푸는 것을 다 아십니다. 그리고 그것에 대하여 크게 분노하시고 심판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