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곱의 귀국
창세기 31:1-55
1야곱이 들은즉 라반의 아들들의 말이 야곱이 우리 아버지의 소유를 다 빼앗고 우리 아버지의 소유로 인하여 이같이 거부가 되었다 하는지라 2야곱이 라반의 안색을 본즉 자기에게 대하여 전과 같지 아니하더라 3여호와께서 야곱에게 이르시되 네 조상의 땅, 네 족속에게로 돌아가라 내가 너와 함께 있으리라 하신지라 4야곱이 보내어 라헬과 레아를 자기 양 떼 있는 들로 불러다가 5그들에게 이르되 내가 그대들의 아버지의 안색을 본즉 내게 대하여 전과 같지 아니하도다 그러할지라도 내 아버지의 하나님은 나와 함께 계셨느니라 6그대들도 알거니와 내가 힘을 다하여 그대들의 아버지를 섬겼거늘 7그대들의 아버지가 나를 속여 품삯을 열 번이나 변역하였느니라 그러나 하나님이 그를 금하사 나를 해치 못하게 하셨으며 8그가 이르기를 점 있는 것이 네 삯이 되리라 하면 온 양 떼의 낳은 것이 점 있는 것이요 또 얼룩무늬 있는 것이 네 삯이 되리라 하면 온 양 떼의 낳은 것이 얼룩무늬 있는 것이니 9하나님이 이같이 그대들의 아버지의 짐승을 빼앗아 내게 주셨으니라 10그 양 떼가 새끼 밸 때에 내가 꿈에 눈을 들어 보니 양 떼를 탄 수양은 다 얼룩무늬 있는 것, 점 있는 것, 아롱진 것이었더라 11꿈에 하나님의 사자가 내게 말씀하시기를 야곱아 하기로 내가 대답하기를 여기 있나이다 하매 12가라사대 네 눈을 들어 보라 양 떼를 탄 숫양은 다 얼룩무늬 있는 것, 점 있는 것, 아롱진 것이니라 라반이 네게 행한 모든 것을 내가 보았노라 13나는 벧엘 하나님이라 네가 거기서 기둥에 기름을 붓고 거기서 내게 서원하였으니 지금 일어나 이 곳을 떠나서 네 출생지로 돌아가라 하셨느니라 14라헬과 레아가 그에게 대답하여 가로되 우리가 우리 아버지 집에서 무슨 분깃이나 유업이나 있으리요 15아버지가 우리를 팔고 우리의 돈을 다 먹었으니 아버지가 우리를 외인으로 여기는 것이 아닌가 16하나님이 우리 아버지에게서 취하신 재물은 우리와 우리 자식의 것이니 이제 하나님이 당신에게 이르신 일을 다 준행하라 17야곱이 일어나 자식들과 아내들을 약대들에게 태우고 18그 얻은 바 모든 짐승과 모든 소유물 곧 그가 밧단아람에서 얻은 짐승을 이끌고 가나안 땅에 있는 그 아비 이삭에게로 가려할새 19때에 라반이 양털을 깎으러 갔으므로 라헬은 그 아비의 드라빔을 도적질하고 20야곱은 그 거취를 아람 사람 라반에게 고하지 않고 가만히 떠났더라 21그가 그 모든 소유를 이끌고 강을 건너 길르앗 산을 향하여 도망한 지 22삼일 만에 야곱의 도망한 것이 라반에게 들린지라 23라반이 그 형제를 거느리고 칠 일 길을 쫓아가 길르앗 산에서 그에게 미쳤더니 24밤에 하나님이 아람 사람 라반에게 현몽하여 가라사대 너는 삼가 야곱에게 선악간 말하지 말라 하셨더라 25라반이 야곱을 쫓아 미치니 야곱이 산에 장막을 쳤는지라 라반이 그 형제로 더불어 길르앗 산에 장막을 치고 26라반이 야곱에게 이르되 네가 내게 알리지 아니하고 가만히 내 딸들을 칼로 잡은 자같이 끌고 갔으니 어찌 이같이 하였느냐 27내가 즐거움과
노래와 북과 수금으로 너를 보내겠거늘 어찌하여 네가 나를 속이고 가만히 도망하고 내게 고하지 아니하였으며 28나로 내 손자들과 딸들에게 입맞추지 못하게 하였느냐 네 소위가 실로 어리석도다 29너를 해할 만한 능력이 내 손에 있으나 너희 아버지의 하나님이 어제 밤에 내게 말씀하시기를 너는 삼가 야곱에게 선악간 말하지 말라 하셨느니라 30이제 네가 네 아비 집을 사모하여 돌아가려는 것은 가하거니와 어찌 내 신을 도적질하였느냐 31야곱이 라반에게 대답하여 가로되 내가 말하기를 외삼촌이 외삼촌의 딸들을 내게서 억지로 빼앗으리라 하여 두려워 하였음이니이다 32외삼촌의 신은 뉘게서 찾든지 그는 살지 못할 것이요
우리 형제들 앞에서 무엇이든지 외삼촌의 것이 발견되거든 외삼촌에게로 취하소서 하니 야곱은 라헬이 그것을 도적질한 줄을 알지 못함이었더라 33라반이 야곱의 장막에 들어가고 레아의 장막에 들어가고 두 여종의 장막에 들어갔으나 찾지 못하고 레아의 장막에서 나와 라헬의 장막에 들어가매 34라헬이 그 드라빔을 가져 약대 안장 아래 넣고 그 위에 앉은지라 라반이 그 장막에서 찾다가 얻지 못하매 35라헬이 그 아비에게 이르되 마침 경수가 나므로 일어나서 영접할 수 없사오니 내 주는 노하지 마소서 하니라 라반이 그 드라빔을 두루 찾다가 얻지 못한지라 36야곱이 노하여 라반을 책망할새 야곱이 라반에게 대척하여 가로되 나의 허물이 무엇이니이까 무슨 죄가 있기에 외삼촌께서 나를 불같이 급히 쫓나이까 37외삼촌께서 내 물건을 다 뒤져 보셨으니 외삼촌의 가장 집물 중에 무엇을 찾았나이까 여기 나의 형제와 외삼촌의 형제 앞에 그것을 두고 우리 두 사이에 판단하게 하소서 38내가 이 이십 년에 외삼촌과 함께 하였거니와 외삼촌의 암양들이나 암염소들이 낙태하지 아니하였고 또 외삼촌의 양 떼의 숫양을 내가 먹지 아니하였으며 39물려 찢긴 것은 내가 외삼촌에게로 가져가지 아니하고 스스로 그것을 보충하였으며 낮에 도적을 맞았든지 밤에 도적을 맞았든지 내가 외삼촌에게 물어내었으며 40내가 이와 같이 낮에는 더위를 무릅쓰고 밤에는 추위를 당하며 눈 붙일 겨를도 없이 지내었나이다 41내가 외삼촌의 집에 거한 이 이십 년에 외삼촌의 두 딸을 위하여 십사 년, 외삼촌의 양떼를 위하여 육 년을 외삼촌을 봉사하였거니와 외삼촌께서 내 품값을 열 번이나 변역하셨으니 42우리 아버지의 하나님, 아브라함의 하나님, 곧 이삭의 경외하는 이가 나와 함께 계시지 아니하셨더면 외삼촌께서 이제 나를 공수로 돌려 보내셨으리이다마는 하나님이 나의 고난과 내 손의 수고를 감찰하시고 어제 밤에 외삼촌을 책망하셨나이다 43라반이 야곱에게 대답하여 가로되 딸들은 내 딸이요 자식들은 내 자식이요 양떼는 나의 양 떼요 네가 보는 것은 다 내 것이라 내가 오늘날 내 딸들과 그 낳은 자식들에게 어찌할 수 있으랴 44이제 오라 너와 내가 언약을 세워 그것으로 너와 나 사이에 증거를 삼을 것이니라 45이에 야곱이 돌을 가져 기둥으로 세우고 46또 그 형제들에게 돌을 모으라 하니 그들이 돌을 취하여 무더기를 이루매 무리가 거기 무더기 곁에서 먹고 47라반은 그것을 여갈사하두다라 칭하였고 야곱은 그것을 갈르엣이라 칭하였으니 48라반의 말에 오늘날 이 무더기가 너와 나 사이에 증거가 된다 하였으므로 그 이름을 갈르엣이라 칭하였으며 49또 미스바라 하였으니 이는 그의 말에 우리 피차 떠나 있을 때에 여호와께서 너와 나 사이에감찰하옵소서 함이라 50네가 내 딸을 박대하거나 내 딸들 외에 다른 아내들을 취하면 사람은 우리와 함께할 자가 없어도 보라 하나님이 너와 나 사이에 증거하시느니라 하였더라 51라반이 또 야곱에게 이르되 내가 너와 나 사이에 둔 이 무더기를 보라 또 이 기둥을 보라 52이 무더기가 증거가 되고 이 기둥이 증거가 되나니 내가 이 무더기를 넘어 네게로
가서 해하지 않을 것이요 네가 이 무더기, 이 기둥을 넘어 내게로 와서 해하지 않을 것이라 53아브라함의 하나님, 나홀의 하나님, 그들의 조상의 하나님은 우리 사이에 판단하옵소서 하매 야곱이 그 아비 이삭의 경외하는 이를 가리켜 맹세하고 54야곱이 또 산에서 제사를 드리고 형제들을 불러 떡을 먹이니 그들이 떡을 먹고 산에서 경야하고 55라반이 아침에 일찌기 일어나 손자들과 딸들에게 입맞추며 그들에게 축복하고 떠나 고향으로 돌아갔더라
창세기 31:1-55
1야곱이 들은즉 라반의 아들들의 말이 야곱이 우리 아버지의 소유를 다 빼앗고 우리 아버지의 소유로 인하여 이같이 거부가 되었다 하는지라 2야곱이 라반의 안색을 본즉 자기에게 대하여 전과 같지 아니하더라 3여호와께서 야곱에게 이르시되 네 조상의 땅, 네 족속에게로 돌아가라 내가 너와 함께 있으리라 하신지라 4야곱이 보내어 라헬과 레아를 자기 양 떼 있는 들로 불러다가 5그들에게 이르되 내가 그대들의 아버지의 안색을 본즉 내게 대하여 전과 같지 아니하도다 그러할지라도 내 아버지의 하나님은 나와 함께 계셨느니라 6그대들도 알거니와 내가 힘을 다하여 그대들의 아버지를 섬겼거늘 7그대들의 아버지가 나를 속여 품삯을 열 번이나 변역하였느니라 그러나 하나님이 그를 금하사 나를 해치 못하게 하셨으며 8그가 이르기를 점 있는 것이 네 삯이 되리라 하면 온 양 떼의 낳은 것이 점 있는 것이요 또 얼룩무늬 있는 것이 네 삯이 되리라 하면 온 양 떼의 낳은 것이 얼룩무늬 있는 것이니 9하나님이 이같이 그대들의 아버지의 짐승을 빼앗아 내게 주셨으니라 10그 양 떼가 새끼 밸 때에 내가 꿈에 눈을 들어 보니 양 떼를 탄 수양은 다 얼룩무늬 있는 것, 점 있는 것, 아롱진 것이었더라 11꿈에 하나님의 사자가 내게 말씀하시기를 야곱아 하기로 내가 대답하기를 여기 있나이다 하매 12가라사대 네 눈을 들어 보라 양 떼를 탄 숫양은 다 얼룩무늬 있는 것, 점 있는 것, 아롱진 것이니라 라반이 네게 행한 모든 것을 내가 보았노라 13나는 벧엘 하나님이라 네가 거기서 기둥에 기름을 붓고 거기서 내게 서원하였으니 지금 일어나 이 곳을 떠나서 네 출생지로 돌아가라 하셨느니라 14라헬과 레아가 그에게 대답하여 가로되 우리가 우리 아버지 집에서 무슨 분깃이나 유업이나 있으리요 15아버지가 우리를 팔고 우리의 돈을 다 먹었으니 아버지가 우리를 외인으로 여기는 것이 아닌가 16하나님이 우리 아버지에게서 취하신 재물은 우리와 우리 자식의 것이니 이제 하나님이 당신에게 이르신 일을 다 준행하라 17야곱이 일어나 자식들과 아내들을 약대들에게 태우고 18그 얻은 바 모든 짐승과 모든 소유물 곧 그가 밧단아람에서 얻은 짐승을 이끌고 가나안 땅에 있는 그 아비 이삭에게로 가려할새 19때에 라반이 양털을 깎으러 갔으므로 라헬은 그 아비의 드라빔을 도적질하고 20야곱은 그 거취를 아람 사람 라반에게 고하지 않고 가만히 떠났더라 21그가 그 모든 소유를 이끌고 강을 건너 길르앗 산을 향하여 도망한 지 22삼일 만에 야곱의 도망한 것이 라반에게 들린지라 23라반이 그 형제를 거느리고 칠 일 길을 쫓아가 길르앗 산에서 그에게 미쳤더니 24밤에 하나님이 아람 사람 라반에게 현몽하여 가라사대 너는 삼가 야곱에게 선악간 말하지 말라 하셨더라 25라반이 야곱을 쫓아 미치니 야곱이 산에 장막을 쳤는지라 라반이 그 형제로 더불어 길르앗 산에 장막을 치고 26라반이 야곱에게 이르되 네가 내게 알리지 아니하고 가만히 내 딸들을 칼로 잡은 자같이 끌고 갔으니 어찌 이같이 하였느냐 27내가 즐거움과
노래와 북과 수금으로 너를 보내겠거늘 어찌하여 네가 나를 속이고 가만히 도망하고 내게 고하지 아니하였으며 28나로 내 손자들과 딸들에게 입맞추지 못하게 하였느냐 네 소위가 실로 어리석도다 29너를 해할 만한 능력이 내 손에 있으나 너희 아버지의 하나님이 어제 밤에 내게 말씀하시기를 너는 삼가 야곱에게 선악간 말하지 말라 하셨느니라 30이제 네가 네 아비 집을 사모하여 돌아가려는 것은 가하거니와 어찌 내 신을 도적질하였느냐 31야곱이 라반에게 대답하여 가로되 내가 말하기를 외삼촌이 외삼촌의 딸들을 내게서 억지로 빼앗으리라 하여 두려워 하였음이니이다 32외삼촌의 신은 뉘게서 찾든지 그는 살지 못할 것이요
우리 형제들 앞에서 무엇이든지 외삼촌의 것이 발견되거든 외삼촌에게로 취하소서 하니 야곱은 라헬이 그것을 도적질한 줄을 알지 못함이었더라 33라반이 야곱의 장막에 들어가고 레아의 장막에 들어가고 두 여종의 장막에 들어갔으나 찾지 못하고 레아의 장막에서 나와 라헬의 장막에 들어가매 34라헬이 그 드라빔을 가져 약대 안장 아래 넣고 그 위에 앉은지라 라반이 그 장막에서 찾다가 얻지 못하매 35라헬이 그 아비에게 이르되 마침 경수가 나므로 일어나서 영접할 수 없사오니 내 주는 노하지 마소서 하니라 라반이 그 드라빔을 두루 찾다가 얻지 못한지라 36야곱이 노하여 라반을 책망할새 야곱이 라반에게 대척하여 가로되 나의 허물이 무엇이니이까 무슨 죄가 있기에 외삼촌께서 나를 불같이 급히 쫓나이까 37외삼촌께서 내 물건을 다 뒤져 보셨으니 외삼촌의 가장 집물 중에 무엇을 찾았나이까 여기 나의 형제와 외삼촌의 형제 앞에 그것을 두고 우리 두 사이에 판단하게 하소서 38내가 이 이십 년에 외삼촌과 함께 하였거니와 외삼촌의 암양들이나 암염소들이 낙태하지 아니하였고 또 외삼촌의 양 떼의 숫양을 내가 먹지 아니하였으며 39물려 찢긴 것은 내가 외삼촌에게로 가져가지 아니하고 스스로 그것을 보충하였으며 낮에 도적을 맞았든지 밤에 도적을 맞았든지 내가 외삼촌에게 물어내었으며 40내가 이와 같이 낮에는 더위를 무릅쓰고 밤에는 추위를 당하며 눈 붙일 겨를도 없이 지내었나이다 41내가 외삼촌의 집에 거한 이 이십 년에 외삼촌의 두 딸을 위하여 십사 년, 외삼촌의 양떼를 위하여 육 년을 외삼촌을 봉사하였거니와 외삼촌께서 내 품값을 열 번이나 변역하셨으니 42우리 아버지의 하나님, 아브라함의 하나님, 곧 이삭의 경외하는 이가 나와 함께 계시지 아니하셨더면 외삼촌께서 이제 나를 공수로 돌려 보내셨으리이다마는 하나님이 나의 고난과 내 손의 수고를 감찰하시고 어제 밤에 외삼촌을 책망하셨나이다 43라반이 야곱에게 대답하여 가로되 딸들은 내 딸이요 자식들은 내 자식이요 양떼는 나의 양 떼요 네가 보는 것은 다 내 것이라 내가 오늘날 내 딸들과 그 낳은 자식들에게 어찌할 수 있으랴 44이제 오라 너와 내가 언약을 세워 그것으로 너와 나 사이에 증거를 삼을 것이니라 45이에 야곱이 돌을 가져 기둥으로 세우고 46또 그 형제들에게 돌을 모으라 하니 그들이 돌을 취하여 무더기를 이루매 무리가 거기 무더기 곁에서 먹고 47라반은 그것을 여갈사하두다라 칭하였고 야곱은 그것을 갈르엣이라 칭하였으니 48라반의 말에 오늘날 이 무더기가 너와 나 사이에 증거가 된다 하였으므로 그 이름을 갈르엣이라 칭하였으며 49또 미스바라 하였으니 이는 그의 말에 우리 피차 떠나 있을 때에 여호와께서 너와 나 사이에감찰하옵소서 함이라 50네가 내 딸을 박대하거나 내 딸들 외에 다른 아내들을 취하면 사람은 우리와 함께할 자가 없어도 보라 하나님이 너와 나 사이에 증거하시느니라 하였더라 51라반이 또 야곱에게 이르되 내가 너와 나 사이에 둔 이 무더기를 보라 또 이 기둥을 보라 52이 무더기가 증거가 되고 이 기둥이 증거가 되나니 내가 이 무더기를 넘어 네게로
가서 해하지 않을 것이요 네가 이 무더기, 이 기둥을 넘어 내게로 와서 해하지 않을 것이라 53아브라함의 하나님, 나홀의 하나님, 그들의 조상의 하나님은 우리 사이에 판단하옵소서 하매 야곱이 그 아비 이삭의 경외하는 이를 가리켜 맹세하고 54야곱이 또 산에서 제사를 드리고 형제들을 불러 떡을 먹이니 그들이 떡을 먹고 산에서 경야하고 55라반이 아침에 일찌기 일어나 손자들과 딸들에게 입맞추며 그들에게 축복하고 떠나 고향으로 돌아갔더라
1. 야곱이 귀국을 결정함
하나님께서 야곱에게 돌아가라고 명령하심
본문 1-2절에 “야곱이 들은즉 라반의 아들들의 말이 야곱이 우리 아버지의 소유를 다 빼앗고 우리 아버지의 소유로 인하여 이같이 거부가 되었다 하는지라 야곱이 라반의 안색을 본즉 자기에게 대하여 전과 같지 아니하더라”고 하였습니다. 야곱이 라반의 집에서 일한 지 20년이 되었을 때, 하나님의 은혜로 야곱이 큰 부자가 되었습니다.
그 때에 라반의 아들들이 말하기를 “야곱이 우리 아버지의 재산을 다 빼앗아 이와 같이 거부가 되었다”고 하며 야곱을 시기하고 미워하기 시작하였습니다. 또 야곱이 라반의 안색을 살핀즉 전과 같지 않았습니다. 물질 문제로 오해와 다툼이 일어나게 된 것입니다. 야곱이 실제로 라반의 재산을 빼앗은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야곱을 축복하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라반의 짐승을 다 빼앗아 자기에게 주었다고 야곱이 말한 것을 보면 불과 6년 동안에 많은 재산을 하나님께서 주신 것 같습니다.
본문 3절에 “여호와께서 야곱에게 이르시되 네 조상의 땅, 네 족속에게로 돌아가라 내가 너와 함께 있으리라 하신지라”고 하였습니다.
여호와의 말씀이 20년 만에 야곱에게 임하였습니다. 야곱의 꿈에 가끔 하나님의 사자가 나타난 일은 있었지만, 이번에는 여호와께서 말씀으로 야곱에게 직접 나타나셨습니다. 그리고 “네 조상의 땅, 네 족속에게로 돌아가라”고 하시며 하나님께서 야곱에게 가나안 땅으로 돌아가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나 야곱이 20년 동안 외삼촌 집에서 살아왔는데, 고향으로 돌아가기란 참으로 어려운 일이었습니다. 외삼촌과 그 아들들이 시기하고있으므로 순순히 보내 줄 것인지, 또 야곱에게 많은 가속과 가축이 있는데, 무사히 먼 길을 갈 수 있을지, 또 고향으로 돌아가도 형 에서가 잘 영접해 줄 것인지 알 수 없는 일입니다. 그 때에 하나님께서 야곱에게 함께 해 주시겠다고 말씀하시고 위로해 주시며 “네 조상의 땅, 네 족속에게로 돌아가라”고 지시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야곱은 하나님께서 지켜 주시고 인도해 주실 것을 믿고 안심하였고, 담대히 그곳을 떠나기로 결심하였습니다.
야곱이 아내들에게 말해줌
본문 4-5절에 “야곱이 보내어 라헬과 레아를 자기 양떼 있는 들로 불러다가 그들에게 이르되 내가 그대들의 아버지의 안색을 본즉 내게 대하여 전과 같지 아니 하도다 그러할지라도 내 아버지의 하나님은 나와 함께 계셨느니라”고 하였습니다. 야곱이 자기 아내 레아와 라헬
을 불러 장인의 안색이 좋지 않음을 말해 주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야곱과 함께 계셨기 때문에 야곱이 보호를 받았다는 말을 하였습니다.
본문 6-7절에 “그대들도 알거니와 내가 힘을 다하여 그대들의 아버지를 섬겼거늘 그대들의 아버지가 나를 속여 품삯을 열 번이나 변역하였느니라 그러나 하나님이 그를 금하사 나를 해치 못하게 하셨으며”라고 하였습니다. 야곱은 정성을 다하여 장인을 섬겼으나, 장인은 야곱을 속여 품삯을 열 번이나 변역하였다고 말했습니다. 장인이 품삯을 열 번이나 바꾸었으나 하나님께서 라반을 금하여 야곱을 해치지 못하게 하셨습니다.
본문 8-10절에 “그가 이르기를 점 있는 것이 네 삯이 되리라 하면 온 양떼의 낳은 것이 점 있는 것이요 또 얼룩무늬 있는 것이 네 삯이 되리라 하면 온 양떼의 낳은 것이 얼룩무늬 있는 것이니 하나님이 이같이 그대들의 아버지의 짐승을 빼앗아 내게 주셨느니라”고 하였습니다. 라반이 아무리 야곱에게 품삯을 주지 않으려고 열 번이나 변역하였으나, 하나님께서 야곱을 축복하시므로 야곱의 양떼가 점점 많아졌습니다. 이처럼 사람이 돈을 잘 벌고, 사업이 잘되는 것도 하나님이 같이 해 주시고 축복해 주셔야 합니다.
라반과 야곱이 삯을 정할 때, 점이 있는 것이 야곱의 것이라고 하면 양들이 점 있는 것만 낳았습니다. 또 바꿔서 얼룩무늬가 있는 것이 야곱의 삯이라고 하면 그 때부터는 새끼를 얼룩무늬로만 낳는 것입니다. 그렇게 해서 야곱의 것만 자꾸 많아지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것 때문에 큰 문제가 생겼습니다. 야곱은 재산이 자꾸 많아지니 좋지만, 장인이나 처남들은 큰일 났습니다. 양이 전부 야곱의 것으로 되어 가는 것입니다. 그래서 다 빼앗기게 되자 이제는 안색이 좋지 않아졌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하나님께서 하신 것입니다. 야곱이 수를 써서 살구나무, 신풍나무, 버드나무의 가지를 얼룩얼룩 베껴서 새끼 밸 때에 앞에 놓기 때문에 그렇게 된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많은 것을 주셨다고야곱이 아내들에게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본문 11-12절에 “꿈에 하나님의 사자가 내게 말씀하시기를 야곱아 하기로 내가 대답하기를 여기 있나이다 하매 가라사대 네 눈을 들어 보라 양 떼를 탄 숫양은 다 얼룩무늬 있는 것, 점 있는 것, 아롱진 것이니라 라반이 네게 행한 모든 것을 내가 보았노라”고 하였습니다. 하
나님께서 다 주셨습니다. 그러니까 하나님께서 주시면 재산을 얻을 수가 있고, 하나님께서 안 주시면 할 수 없습니다. 라반은 하나님께서 안 주시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안 되게 하실 때는 할 수 없습니다.
반대로 하나님께서 되게 해 주실 때는 아무렇게나 해도 됩니다. 그래서 라반이 ‘안 되는 것을 너에게 준다’ 해도 그것이 야곱에게는 가장 잘 되는 것이 도고, ‘잘 되는 저것은 내 것이다’ 하면 그것이 라반에게는 안 되는 것이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재산은 하나님께서 주시는 것인 줄 알아야 합니다. 준 것은 하나님께서 주신 줄로 알고, 하나님이 안 주시면 안 주시는 줄로 알고, 우리는 범사에 감사해야 되겠습니다.
하나님의 사자가 꿈에 나타나서 말씀하시되, “야곱아 양떼를 탄 수양은 다 얼룩무늬 있는 것, 점 있는 것, 아롱진 것이니라”고 하였는데, 다 야곱에게 주셨다는 것입니다. 이런 양을 나게 해 주신 분이 바로 하나님이시라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해 주셨습니다. 또 본문 13절에 하나님께서 야곱에게 “나는 벧엘의 하나님이라 네가 거기서 기둥에 기름을 붓고 거기서 내게 서원하였으니 지금 일어나 이곳을 떠나서 네 출생지로 돌아가라 하셨느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나님께서 다 주셨습니다. 그러니까 하나님께서 주시면 재산을 얻을 수가 있고, 하나님께서 안 주시면 할 수 없습니다. 라반은 하나님께서 안 주시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안 되게 하실 때는 할 수 없습니다.
반대로 하나님께서 되게 해 주실 때는 아무렇게나 해도 됩니다. 그래서 라반이 ‘안 되는 것을 너에게 준다’ 해도 그것이 야곱에게는 가장 잘 되는 것이 도고, ‘잘 되는 저것은 내 것이다’ 하면 그것이 라반에게는 안 되는 것이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재산은 하나님께서 주시는 것인 줄 알아야 합니다. 준 것은 하나님께서 주신 줄로 알고, 하나님이 안 주시면 안 주시는 줄로 알고, 우리는 범사에 감사해야 되겠습니다.
하나님의 사자가 꿈에 나타나서 말씀하시되, “야곱아 양떼를 탄 수양은 다 얼룩무늬 있는 것, 점 있는 것, 아롱진 것이니라”고 하였는데, 다 야곱에게 주셨다는 것입니다. 이런 양을 나게 해 주신 분이 바로 하나님이시라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해 주셨습니다. 또 본문 13절에 하나님께서 야곱에게 “나는 벧엘의 하나님이라 네가 거기서 기둥에 기름을 붓고 거기서 내게 서원하였으니 지금 일어나 이곳을 떠나서 네 출생지로 돌아가라 하셨느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라반과 그의 딸들의 엇갈린 생각
본문 14-16절에 “라헬과 레아가 그에게 대답하여 가로되 우리가 우리 아버지 집에서 무슨 분깃이나 유업이나 있으리요 아버지가 우리를 팔고 우리의 돈을 다 먹었으니 아버지가 우리를 외인으로 여기는 것이 아닌가 하나님이 우리 아버지에게서 취하신 재물은 우리와 우리자식의 것이니 이제 하나님이 당신에게 이르신 일을 다 준행하라”고 하였습니다. 라헬과 레아가 자기 남편에게 아버지가 자신들을 외인으로 여기니까 이제는 아버지하고 상관없다며 같이 가자는 것입니다. 라반의 딸들의 생각은, 그들의 재물은 그들과 그 자식의 것이니 이제 야곱이 하자는 대로 자신들도 따라가겠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아버지 라반의 생각은 그와 달랐습니다. 본문 43절에 “라반이 야곱에게 대답하여 가로되 딸들은 내 딸이요 자식들은 내 자식이요 양 떼는 나의 양 떼요 네가 보는 것은 다 내 것이라 내가 오늘날 내 딸들과 그 낳은 자식들에게 어찌할 수 있으랴”고 하였습니다. 아버
지는 딸들과 외손자들과 양떼 모두가 다 자신의 것이라 생각합니다.
아버지 말과 딸들의 말 중 어느 것이 맞습니까? 아버지의 말 중에서 “딸은 내 딸이다”라고 한 말이 맞습니까? 라헬과 레아가 라반의 딸이 아니냐는 것입니다. 또 “자식은 다 내 자식이다”라고 했는데, 자기 딸이 낳았으니까 전부 제 자식이라는 말입니다. 또 “양떼는 다 내 양떼
다”라고 했습니다. 라반의 생각은 야곱이 양 한 마리도 가지고 오지 않았으므로 결국은 라반의 양을 다 빼앗았다는 것입니다. 인본주의를 써서 나뭇가지를 벗겨서 얼룩덜룩하게 해 놓고 다 빼앗아 먹었다는 것입니다. 라반의 말이 맞습니까? 라반의 말이 근거가 없는 것입니까?
딸은 자기 딸이요, 딸이 자식을 낳으면 자기 혈통에 속했으니까 다 제 자식이 맞고, 양떼도 야곱이 가져온 것은 하나도 없으니 그 말도 맞습니다. 그러나 딸들의 말은 다릅니다. 아버지가 자신들을 외인으로 여기니 그것들은 다 자신들의 것이라는 것입니다. “우리와 우리 자손 것이니 이제 다 가지고 갑시다”라고 한 것으로 보아서 아버지의 것이 아니라는 주장입니다. 서로 의견 차이가 생겼습니다.
사실은 딸들의 말이 맞습니다. 아버지가 너무 욕심을 가지고 제 딸이라고 했지, 출가한 줄 알아야 하는데 출가외인인 줄을 몰랐다는 것입니다. 야곱에게 시집갔으면 야곱의 것이지 자기 딸이 아닙니다. 자기 딸도 야곱의 아내지, 자기 딸이 아닙니다. 또 자손도 야곱의 자손이지 제 것이 아닙니다. 아버지가 괜한 욕심으로 자기 것이라고 하는 것이고, 사실 딸들은 출가외인입니다. “외인으로 여기니”라고 한 것을 보아 출가외인이 맞습니다. 딸들과 자식들은 라반의 소유가 아니라 야곱의 소유입니다. 여기서 우리가 바로 알아야 합니다. 바로 알지 못하면 싸움이 납니다. 그래서 죽이려는 것입니다. 일단 출가하면 외인이라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내 딸이 아니고, 야곱의 아내이다. 내 자식이 아니고, 야곱의 자식이다’라고 알아야 바로 아는 것입니다. 자기 것을 만들어놓으니까 서로 싸울 수밖에 없는 것 아니겠습니까? 일단 출가해 놓으면 출가외인으로 하고, ‘내 것이 아니고 사위의 아내다. 사위에게 주었으니까 사위의 아내이다. 또 손자도 내 것이 아니고 사위의 아들, 딸이다’라고 해야만 하나님께 바로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라반이 바로 하지 못했기 때문에 사고가 나게 되었습니다. 서로 죽이려고 하는 것입니다.
2. 야곱의 가족이 출발함
본문 17-20절에 “야곱이 일어나 자식들과 아내들을 약대들에게 태우고 그 얻은 바 모든 짐승과 모든 소유물 곧 그가 밧단아람에서 얻은 짐승을 이끌고 가나안 땅에 있는 그 아비 이삭에게로 가려 할 새 때에 라반이 양털을 깎으러 갔으므로 라헬은 그 아비의 드라빔을 도적
질하고 야곱은 그 거취를 아람 사람 라반에게 고하지 않고 가만히 떠났더라”고 하였습니다. 야곱이 자기 아내와 종과 열한 아들을 이끌고 몰래 달아났습니다. 이때는 아직 열두 아들이 아닙니다. 하나는 이제 길을 가다가 낳는 것입니다. 열한 아들을 이끌고 자기 장인이나 처남
에게 말하지 않고 몰래 달아났습니다.
야곱은 돌아간다고 말하면 라반이 못 가게 하거나 재산과 아내와자식들을 빼앗을까봐 말없이 도망한 것이지만, 이것은 잘못된 일입니다. 하나님께서 떠나라고 하셨으니 하나님께서 떠나게 해 주실 것도 믿고 장인에게 말했어야 합니다. 그래도 라반은 야곱에게 은인입니다.
빈손 들고 온 야곱이 지금은 아내 넷, 아들 열하나, 딸 하나에 가축도 많아졌습니다. 이것은 모두 외삼촌 집에서 살면서 얻은 것입니다. 그러므로 외삼촌에게 감사해야 합니다. 떠나기 전에 외삼촌에게 말했더라면 떳떳이 기쁜 마음으로 길을 출발했을 것입니다. 성도는 하나님
말씀을 마땅히 순종해야 하나 인륜에도 어긋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3. 라반의 추격과 수색
라반이 야곱을 쫓아감
본문 21-23절에 “그가 그 모든 소유를 이끌고 강을 건너 길르앗 산을 향하여 도망한 지 삼 일 만에 야곱의 도망한 것이 라반에게 들린지라 라반이 그 형제를 거느리고 칠 일 길을 쫓아가 길르앗 산에서 그에게 미쳤더니”라고 하였습니다. 야곱이 달아난 지 3일쯤 된 다음에
야 장인이 도망친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럴 수가 있습니까? 다 가져갔습니다. 양도 다 가져가고, 딸들도 다 데려가고, 손자도 열하나를 다 데려간 것입니다. 그래서 라반이 동네사람들과 자기 친척을 다 모아서 7일간을 따라갔습니다. 야곱은 양떼를 데리고 길르앗 산을 향하여 갔고 라반은 7일간을 따라가 길르앗 산에서 만났는데 그들이 야곱을 죽이려고 합니다. 라반이 ‘이런 놈은 죽이고, 내 딸을 다 빼앗고, 내 손자도 다 빼앗고, 양도 다 빼앗아오겠다’ 하고 쫓아온 것입니다.
라반이 야곱을 쫓아감
본문 21-23절에 “그가 그 모든 소유를 이끌고 강을 건너 길르앗 산을 향하여 도망한 지 삼 일 만에 야곱의 도망한 것이 라반에게 들린지라 라반이 그 형제를 거느리고 칠 일 길을 쫓아가 길르앗 산에서 그에게 미쳤더니”라고 하였습니다. 야곱이 달아난 지 3일쯤 된 다음에
야 장인이 도망친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럴 수가 있습니까? 다 가져갔습니다. 양도 다 가져가고, 딸들도 다 데려가고, 손자도 열하나를 다 데려간 것입니다. 그래서 라반이 동네사람들과 자기 친척을 다 모아서 7일간을 따라갔습니다. 야곱은 양떼를 데리고 길르앗 산을 향하여 갔고 라반은 7일간을 따라가 길르앗 산에서 만났는데 그들이 야곱을 죽이려고 합니다. 라반이 ‘이런 놈은 죽이고, 내 딸을 다 빼앗고, 내 손자도 다 빼앗고, 양도 다 빼앗아오겠다’ 하고 쫓아온 것입니다.
본문 24절에 “밤에 하나님이 아람 사람 라반에게 현몽하여 가라사대 너는 삼가 야곱에게 선악간 말하지 말라 하셨더라”고 하였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라반의 꿈에 나타나셔서 “너는 삼가 야곱에게 선악간에 말하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라반이 야곱의 도망을 꾸짖음
본문 25-28절에 “라반이 야곱을 쫓아 미치니 야곱이 산에 장막을 쳤는지라 라반이 그 형제로 더불어 길르앗산에 장막을 치고 라반이 야곱에게 이르되 네가 내게 알리지 아니하고 가만히 내 딸들을 칼로 잡은 자같이 끌고 갔으니 어찌 이같이 하였느냐 내가 즐거움과 노래와
북과 수금으로 너를 보내겠거늘 어찌하여 네가 나를 속이고 가만히 도망하고 내게 고하지 아니하였으며 나로 내 손자들과 딸들에게 입맞추지 못하게 하였느냐 네 소위가 실로 어리석도다”라고 하였습니다.
라반이 야곱에게 쫓아와서 말하기를 야곱이 실로 어리석다고 하였습니다. 입 맞추지 못하게 했다는 것은 작별인사를 하지 못하게 했다는 것인데, “왜 내 딸들과 내 손자들을 빼앗아 도망쳤느냐? 네가 어리석도다” 하면서 따지는 것입니다. 라반이 야곱을 즐거움과 노래와 북과
수금으로 보내고 딸들과 손자에게 입 맞추며 보내야 마땅한데 어째서 칼로 사로잡아 빼앗은 것처럼 도망쳤느냐고 물었습니다. 그 말도 맞습니다. 사위와 딸들과 외손자들이 가는데 즐거움으로 잘 보내야 되는 것이 마땅한 것입니다. 잘 가라고 입 맞추고 보내는 것이 당연한 것입니다. 그런데 왜 몰래 도망쳤느냐는 것입니다. 왜 포로 잡은 것처럼 잡아서 가느냐며 지금 따지는 것입니다. 그러나 야곱이 몰래 도망치지 않고 만약 라반에게 말했더라면 라반의 말처럼 즐겁게 보냈겠습니까?
안 했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라반은 ‘야곱이 내 딸들을 데려가고 외손자들을 데려가고 내 양들도 데려간다’고 생각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서로 자기 것이라고 하면 결국 싸우게 되는 것입니다. 싸우다가 죽일 수도 있습니다.
‘다 하나님의 것이다’라는 원리원칙을 생각해야 합니다. 원리원칙으로 하면 일단 딸들이 야곱과 결혼했으므로 딸들은 야곱의 아내입니다. 출가한 딸들은 이제 라반과 야곱 중에서 야곱에게 더 가까운 것입니다. 부부는 무촌이고 아버지는 일촌입니다. 그런데 서로 자기 것이라고 하는 데에서 사고가 생깁니다. 원리원칙을 떠나서 그런 것입니다.
다 자기 것이 아닙니다. 그리고 떠날 때 즐거움과 노래와 북과 수금으로, 즉 기쁨과 즐거움으로 작별을 하고 떠날 수 있습니까? 지금 재산 문제 때문에 화가 나서, 얼굴이 다 변했는데, 야곱이 어떻게 했으면, 라반이 야곱을 즐거움과 노래로 보낼 수 있었겠습니까? 야곱이 자기 재산을 뚝 떼서 장인에게 주었다면 즐거움과 노래와 북과 수금으로 보낼 수 있었습니다.
또 라반은 야곱이 자신을 속여서 화가 난 것입니다. 라반의 생각은 정당하게 약속을 지켰어야 하는데 야곱이 자신을 속였다는 것입니다. 나뭇가지를 벗겨서 얼룩덜룩하게 만들어놓은 것이 정당하지 못하다는 것입니다. 야곱이 속여서 자기의 양을 도둑질했다는 것입니다. 거기에 답변할 것이 없습니다. 속인 것이 잘못된 것입니다. 얼룩얼룩하게 나뭇가지를 벗겨놓고 자기 것을 많게 만든 것이 라반과 아들들을 격동시킨 것입니다. 그렇게 하지 않았어도 하나님께서 다 주셨을 것입니다. 그렇게 하지 않고 하나님께서 주셨더라면 섭섭하기는 할 것이나, 그만큼 화가 나지 않았을 것입니다. 야곱이 자기 것이라고 생각하고 많은 재산을 가져가지만, 라반의 생각에는 빈손으로 왔다가 한 무더기를 얻어서 가져가는 것이고, 자기 양을 다 가져가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야곱이 한 절반쯤 주었으면 어땠을까 합니다. 절반쯤 떼서 “외삼촌에게 드립니다. 나는 절반만 가져가면 됩니다”라고 했으면 웬만한 사람은 들어줄 것 같습니다. 그래도 안 들어주면 “내가 얼마나 가져가는 것이 좋겠습니까?”라고 물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러면 ‘다 내 놓아라’고 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3분의 1을 가져가라고 하던지 절반이면 좋다고 했을 지 알 수는 없지만, 만약 그렇게 하고 갔더라면 즐거움과 노래와 북과 수금으로 보낼 수 있을 뻔 했습니다. 다 주고 와도 야곱은 살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잘 되게 해 주셔야 잘되는 것이지, 자기가 좀 더 많이 가져가야 잘 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양이 2천 마리라고 하면 천 마리만 가져와도 하나님께서 번성하게 해주시면 더 잘 살 수 있습니다. 물질 때문에 싸우고 다투지 말고, 양보하고 서로 화목하는 것이 낫습니다. 물질에 손해 보고 양보하고라도 화목하는 것이 나은 것입니다.
본문 25-28절에 “라반이 야곱을 쫓아 미치니 야곱이 산에 장막을 쳤는지라 라반이 그 형제로 더불어 길르앗산에 장막을 치고 라반이 야곱에게 이르되 네가 내게 알리지 아니하고 가만히 내 딸들을 칼로 잡은 자같이 끌고 갔으니 어찌 이같이 하였느냐 내가 즐거움과 노래와
북과 수금으로 너를 보내겠거늘 어찌하여 네가 나를 속이고 가만히 도망하고 내게 고하지 아니하였으며 나로 내 손자들과 딸들에게 입맞추지 못하게 하였느냐 네 소위가 실로 어리석도다”라고 하였습니다.
라반이 야곱에게 쫓아와서 말하기를 야곱이 실로 어리석다고 하였습니다. 입 맞추지 못하게 했다는 것은 작별인사를 하지 못하게 했다는 것인데, “왜 내 딸들과 내 손자들을 빼앗아 도망쳤느냐? 네가 어리석도다” 하면서 따지는 것입니다. 라반이 야곱을 즐거움과 노래와 북과
수금으로 보내고 딸들과 손자에게 입 맞추며 보내야 마땅한데 어째서 칼로 사로잡아 빼앗은 것처럼 도망쳤느냐고 물었습니다. 그 말도 맞습니다. 사위와 딸들과 외손자들이 가는데 즐거움으로 잘 보내야 되는 것이 마땅한 것입니다. 잘 가라고 입 맞추고 보내는 것이 당연한 것입니다. 그런데 왜 몰래 도망쳤느냐는 것입니다. 왜 포로 잡은 것처럼 잡아서 가느냐며 지금 따지는 것입니다. 그러나 야곱이 몰래 도망치지 않고 만약 라반에게 말했더라면 라반의 말처럼 즐겁게 보냈겠습니까?
안 했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라반은 ‘야곱이 내 딸들을 데려가고 외손자들을 데려가고 내 양들도 데려간다’고 생각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서로 자기 것이라고 하면 결국 싸우게 되는 것입니다. 싸우다가 죽일 수도 있습니다.
‘다 하나님의 것이다’라는 원리원칙을 생각해야 합니다. 원리원칙으로 하면 일단 딸들이 야곱과 결혼했으므로 딸들은 야곱의 아내입니다. 출가한 딸들은 이제 라반과 야곱 중에서 야곱에게 더 가까운 것입니다. 부부는 무촌이고 아버지는 일촌입니다. 그런데 서로 자기 것이라고 하는 데에서 사고가 생깁니다. 원리원칙을 떠나서 그런 것입니다.
다 자기 것이 아닙니다. 그리고 떠날 때 즐거움과 노래와 북과 수금으로, 즉 기쁨과 즐거움으로 작별을 하고 떠날 수 있습니까? 지금 재산 문제 때문에 화가 나서, 얼굴이 다 변했는데, 야곱이 어떻게 했으면, 라반이 야곱을 즐거움과 노래로 보낼 수 있었겠습니까? 야곱이 자기 재산을 뚝 떼서 장인에게 주었다면 즐거움과 노래와 북과 수금으로 보낼 수 있었습니다.
또 라반은 야곱이 자신을 속여서 화가 난 것입니다. 라반의 생각은 정당하게 약속을 지켰어야 하는데 야곱이 자신을 속였다는 것입니다. 나뭇가지를 벗겨서 얼룩덜룩하게 만들어놓은 것이 정당하지 못하다는 것입니다. 야곱이 속여서 자기의 양을 도둑질했다는 것입니다. 거기에 답변할 것이 없습니다. 속인 것이 잘못된 것입니다. 얼룩얼룩하게 나뭇가지를 벗겨놓고 자기 것을 많게 만든 것이 라반과 아들들을 격동시킨 것입니다. 그렇게 하지 않았어도 하나님께서 다 주셨을 것입니다. 그렇게 하지 않고 하나님께서 주셨더라면 섭섭하기는 할 것이나, 그만큼 화가 나지 않았을 것입니다. 야곱이 자기 것이라고 생각하고 많은 재산을 가져가지만, 라반의 생각에는 빈손으로 왔다가 한 무더기를 얻어서 가져가는 것이고, 자기 양을 다 가져가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야곱이 한 절반쯤 주었으면 어땠을까 합니다. 절반쯤 떼서 “외삼촌에게 드립니다. 나는 절반만 가져가면 됩니다”라고 했으면 웬만한 사람은 들어줄 것 같습니다. 그래도 안 들어주면 “내가 얼마나 가져가는 것이 좋겠습니까?”라고 물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러면 ‘다 내 놓아라’고 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3분의 1을 가져가라고 하던지 절반이면 좋다고 했을 지 알 수는 없지만, 만약 그렇게 하고 갔더라면 즐거움과 노래와 북과 수금으로 보낼 수 있을 뻔 했습니다. 다 주고 와도 야곱은 살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잘 되게 해 주셔야 잘되는 것이지, 자기가 좀 더 많이 가져가야 잘 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양이 2천 마리라고 하면 천 마리만 가져와도 하나님께서 번성하게 해주시면 더 잘 살 수 있습니다. 물질 때문에 싸우고 다투지 말고, 양보하고 서로 화목하는 것이 낫습니다. 물질에 손해 보고 양보하고라도 화목하는 것이 나은 것입니다.
본문 29절에 “너를 해할 만한 능력이 내 손에 있으나 너희 아버지의 하나님이 어제 밤에 내게 말씀하시기를 너는 삼가 야곱에게 선악간 말하지 말라 하셨느니라”고 하였습니다. 라반이 야곱을 해하려고 쫓아갔으나 하나님께서 꿈에 나타나셔서 해하지 말라고 하셨다는 것입니다. 야곱을 해할 만한 것이 라반의 손에 있어서 해하려고 오긴 왔는데, 어제 밤 꿈에 하나님께서 나타나셔서 말씀하시기를 “너는 삼가 야곱에게 선악간 말하지 말라”고 하셨기 때문에 라반이 야곱을 해하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없어진 드라빔을 수색함
본문 30-32절에 “이제 네가 네 아비 집을 사모하여 돌아가려는 것은 가하거니와 어찌 내 신을 도적질하였느냐 야곱이 라반에게 대답하여 가로되 내가 말하기를 외삼촌이 외삼촌의 딸들을 내게서 억지로 빼앗으리라 하여 두려워 하였음이니이다 외삼촌의 신은 뉘게서 찾든지 그는 살지 못할 것이요 우리 형제들 앞에서 무엇이든지 외삼촌의 것이 발견되거든 외삼촌에게로 취하소서 하니 야곱은 라헬이 그것을 도적질한 줄을 알지 못함이었더라”고 하였습니다. 드라빔이라는 우상이 있었는데, 라반의 집에 있었던 것을 라헬이 가지고 나왔습니다. 조그만 우상이었던 모양입니다. 자기 아비 집에서 나올 때 도적질해서 온 것입니다. 라반이 와서 “너희가 왜 드라빔을 도적질했느냐?”고 하니까, 야곱은 외삼촌에게 여기서 다 찾아보고 외삼촌 것이 발견되거든 그사람을 죽이라고 했습니다. 라헬이 드라빔을 도적질 한 것을 야곱은 알지 못했습니다.
본문 33-35절에 “라반이 야곱의 장막에 들어가고 레아의 장막에 들어가고 두 여종의 장막에 들어갔으나 찾지 못하고 레아의 장막에서 나와 라헬의 장막에 들어가매 라헬이 그 드라빔을 가져 약대 안장 아래 넣고 그 위에 앉은지라 라반이 그 장막에서 찾다가 얻지 못하매
라헬이 그 아비에게 이르되 마침 경수가 나므로 일어나서 영접할 수 없사오니 내 주는 노하지 마소서 하니라 라반이 그 드라빔을 두루 찾다가 얻지 못한지라”고 하였습니다. 라헬의 장막에 들어가보니까 드라빔이 없고, 레아의 장막에도 없었습니다. 라반이 찾아보니까 없었습니다. 종의 장막에도 없습니다. 라헬이 안장에 올려놓고 안장 위에 올라가 앉아서 아버지가 들어오니까 마침 월경 중에 있어서 일어날 수 없으니 용서해 달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드라빔을 찾지 못했습니다.
4. 야곱이 라반을 책망함
야곱이 라반을 책망함
본문 36-37절에 “야곱이 노하여 라반을 책망할새 야곱이 라반에게 대척하여 가로되 나의 허물이 무엇이니이까 무슨 죄가 있기에 외삼촌께서 나를 불같이 급히 쫓나이까 외삼촌께서 내 물건을 다 뒤져 보셨으니 외삼촌의 가장집물 중에 무엇을 찾았나이까 여기 나의 형제와
외삼촌의 형제 앞에 그것을 두고 우리 두 사이에 판단하게 하소서”라고 하였습니다. 라헬이 발각되서 드라빔을 빼앗기게 되었으면 일이 바로 될 뻔 했습니다. 이 때 빼앗겼으면 야곱의 일행에게 우상이 없어졌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공연히 경수가 난다고 해서 속였기 때문에 우상을 끌고 왔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화근이 되었습니다. 언제나 솔직하게 해서 빼앗겼다고 하면 서로가 더 잘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제 야곱이 외삼촌에게 한 말이 중요합니다.
야곱이 라반을 책망함
본문 36-37절에 “야곱이 노하여 라반을 책망할새 야곱이 라반에게 대척하여 가로되 나의 허물이 무엇이니이까 무슨 죄가 있기에 외삼촌께서 나를 불같이 급히 쫓나이까 외삼촌께서 내 물건을 다 뒤져 보셨으니 외삼촌의 가장집물 중에 무엇을 찾았나이까 여기 나의 형제와
외삼촌의 형제 앞에 그것을 두고 우리 두 사이에 판단하게 하소서”라고 하였습니다. 라헬이 발각되서 드라빔을 빼앗기게 되었으면 일이 바로 될 뻔 했습니다. 이 때 빼앗겼으면 야곱의 일행에게 우상이 없어졌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공연히 경수가 난다고 해서 속였기 때문에 우상을 끌고 왔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화근이 되었습니다. 언제나 솔직하게 해서 빼앗겼다고 하면 서로가 더 잘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제 야곱이 외삼촌에게 한 말이 중요합니다.
야곱이 충성스럽게 일한 것을 말함
본문 38-40절에 “내가 이 이십 년에 외삼촌과 함께 하였거니와 외삼촌의 암양들이나 암염소들이 낙태하지 아니하였고 또 외삼촌의 양 떼의 숫양을 내가 먹지 아니하였으며 물려 찢긴 것은 내가 외삼촌에게로 가져가지 아니하고 스스로 그것을 보충하였으며 낮에 도적을 맞았든지 밤에 도적을 맞았든지 내가 외삼촌에게 물어내었으며 내가 이와 같이 낮에는 더위를 무릅쓰고 밤에는 추위를 당하며 눈 붙일 겨를도 없이 지내었나이다”라고 하였습니다. 야곱이 양을 칠 때, 물어찢긴 것은 외삼촌 것으로 하지 않고 스스로 보충했다고 했습니다. 또 도적 맞은 것도 야곱이 물어냈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밤낮 자지 못하고 20년 동안 밤이나 낮이나 일 했다고 하였습니다. 이만큼 충성했다는 것입니다.
야곱이 물어냈다고 했는데, 짐승에게 물어찢긴 것을 외삼촌께 보고 하지 않고 다른 것으로 물어냈다는 것입니다. 도둑맞은 것도 물어냈다는 것입니다. 자기 것은 외삼촌의 것과 달리 무늬 없는 양인데, 어떻게 물어냈겠습니까? 자기 것은 얼룩무늬나 점 있는 것이었기에 그것
으로 물면 안 받습니다. 그러므로 아마도 자기 것을 팔아서 돈으로 다른 사람에게 사다가 물어주었을 것 같습니다. 아무튼 어떤 방법으로든 물어냈다는 것입니다. 또 얼마나 충성되게 했는지 이것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백 마리를 맡았으면 백 마리 모두 꼭 그대로 있는 것이고, 새끼 50마리를 낳으면 50마리가 꼭 그대로 다 보존된 것입니다. 야곱에게 맡긴 것은 틀림없는 것입니다. 천 마리 맡겼으면, 천 마리 그대로 있지, 하나도 축나게 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밤낮 눈 부칠 겨를도 없이 충성을 다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복 주셔서 잘되게 만들어 주셨습니다. 우리가 무슨 일을 하든지 이와 같은 정신으로 해야 합니다. 밤이나 낮이나 전심전력을 다 기울여서 맡은 일을 잘하려고 하고, 그 다음에는 물어 뜯겼든지 도둑맞았으면 자기가 물어내서라도 하나도 손실이 없이 맡은 일에 충실하게 해나가려고 하는 야곱의 충성을 우리가 배워야 되겠습니다. 어떤 사람 같으면 도둑맞든지 물어 뜯겼으면 그대로 보고하기만 했을 것입니다. 나쁜 사람 같으면 자기가 한 마리 잡아먹고는 도둑 맞았다고 잡아뗐을 텐데, 이런 것은 큰 죄입니다. 야곱은 그렇게 하지 않고 충성스럽게 일 했습니다.
본문 41-42절에 “내가 외삼촌의 집에 거한 이 이십 년에 외삼촌의 두 딸을 위하여 십사 년, 외삼촌의 양 떼를 위하여 육 년을 외삼촌을 봉사하였거니와 외삼촌께서 내 품값을 열 번이나 변역하셨으니 우리 아버지의 하나님, 아브라함의 하나님, 곧 이삭의 경외하는 이가 나와
함께 계시지 아니하셨더면 외삼촌께서 이제 나를 공수로 돌려 보내셨으리이다마는 하나님이 나의 고난과 내 손의 수고를 감찰하시고 어제 밤에 외삼촌을 책망하셨나이다”라고 하였습니다.
5. 언약의 증거돌
언약의 돌 기둥을 세움
본문 43-49절에 “라반이 야곱에게 대답하여 가로되 딸들은 내 딸이요 자식들은 내 자식이요 양 떼는 나의 양 떼요 네가 보는 것은 다 내 것이라 내가 오늘날 내 딸들과 그 낳은 자식들에게 어찌할 수 있으랴 이제 오라 너와 내가 언약을 세워 그것으로 너와 나 사이에 증
거를 삼을 것이니라 이에 야곱이 돌을 가져 기둥으로 세우고 또 그 형제들에게 돌을 모으라 하니 그들이 돌을 취하여 무더기를 이루매 무리가 거기 무더기 곁에서 먹고 라반은 그것을 여갈사하두다라 칭하였고 야곱은 그것을 갈르엣이라 칭하였으니 라반의 말에 오늘날 이 무더기가 너와 나 사이에 증거가 된다 하였으므로 그 이름을 갈르엣이라 칭하였으며 또 미스바라 하였으니 이는 그의 말에 우리 피차 떠나 있을 때에 여호와께서 너와 나 사이에 감찰하옵소서 함이라”고 하였습니다. 라반이 야곱에게 “돌무더기와 돌 기둥을 쌓아놓고 증거를
삼자. 너와 나 사이에 증거가 되게 하자”라고 하면서 그것을 라반은 아람말로 말하고 야곱은 히브리말로 ‘갈르엣’ 또 ‘미스바’라고 했습니다.
장인에게 사위로서 맹세하는 야곱
본문 50-54절에 “네가 내 딸을 박대하거나 내 딸들 외에 다른 아내들을 취하면 사람은 우리와 함께할 자가 없어도 보라 하나님이 너와 나 사이에 증거하시느니라 하였더라 라반이 또 야곱에게 이르되 내가 너와 나 사이에 둔 이 무더기를 보라 또 이 기둥을 보라 이 무더기가
증거가 되고 이 기둥이 증거가 되나니 내가 이 무더기를 넘어 네게로 가서 해하지 않을 것이요 네가 이 무더기, 이 기둥을 넘어 내게로 와서 해하지 않을 것이라 아브라함의 하나님, 나홀의 하나님, 그들의 조상의 하나님은 우리 사이에 판단하옵소서 하매 야곱이 그 아비 이삭의 경외하는 이를 가리켜 맹세하고 야곱이 또 산에서 제사를 드리고 형제들을 불러 떡을 먹이니 그들이 떡을 먹고 산에서 경야하고”라고 하였습니다.
라반이 장인으로서 자신의 딸을 박대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그의 딸을 주었으니까 박대하면 안 되고, 그 딸 외에 다른 아내를 취하면 안된다는 것이었습니다. 딸 준 부모 입장에서는 다 이럴 것입니다. 하나님이 증거가 되신다고 하면서 그렇게 안하겠느냐 하고 물으니, 야곱이
“네, 그렇게 안 하겠습니다”라고 약속했습니다. 딸 시집 보낼 때 이렇게 보냅니다. “네가 내 딸 박대 안하겠느냐? 다른 아내를 취하지 않겠느냐?” 하고 물어보고 약속하고 보냅니다. 야곱이 이삭의 경외하는 하나님을 가리켜서 맹세했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그날 밤 하나님께 감사 제사를 드리고, 여러 형제를 위해서 떡을 먹으며 잔치를 열었다고 했 습니다. 화목연을 베푼 것입니다.
본문 55절에 “라반이 아침에 일찌기 일어나 손자들과 딸들에게 입맞추며 그들에게 축복하고 떠나 고향으로 돌아갔더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다 잘 되게 해주셨습니다. 잘못한 것이 많이 있었지만, 하나님께서 나타나셔서 이렇게 잘 되게 해주셨기 망정이지, 그렇지 않았다면 야곱과 아내들과 자녀들이 전부 다 여기서 몰살당하고, 가지고 온 양도 전부 다 빼앗길 뻔 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지켜주시고 인도해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