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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2월 4일 토요일

열왕기하 5:1-27 나아만의 문둥병이 나음 이병규목사강해설교 계약신학

나아만의 문둥병이 나음
열왕기하 5:1-27

1아람 왕의 군대 장관 나아만은 그 주인 앞에서 크고 존귀한 자니 이
는 여호와께서 전에 저로 아람을 구원하게 하셨음이라 저는 큰 용사나
문둥병자더라 2전에 아람 사람이 떼를 지어 나가서 이스라엘 땅에서
작은 계집아이 하나를 사로잡으매 저가 나아만의 아내에게 수종들더니
3그 주모에게 이르되 우리 주인이 사마리아에 계신 선지자 앞에 계셨
으면 좋겠나이다 저가 그 문둥병을 고치리이다 4나아만이 들어가서 그
주인에게 고하여 가로되 이스라엘 땅에서 온 계집아이의 말이 이러이
러하더이다 5아람 왕이 가로되 갈찌어다 이제 내가 이스라엘 왕에게
글을 보내리라 나아만이 곧 떠날쌔 은 십 달란트와 금 육천 개와 의복
열 벌을 가지고 가서 6이스라엘 왕에게 그 글을 전하니 일렀으되 내가
내 신하 나아만을 당신에게 보내오니 이 글이 당신에게 이르거든 당신
은 그 문둥병을 고쳐 주소서 하였더라 7이스라엘 왕이 그 글을 읽고
자기 옷을 찢으며 가로되 내가 어찌 하나님이관대 능히 사람을 죽이며
살릴 수 있으랴 저가 어찌하여 사람을 내게 보내어 그 문둥병을 고치
라 하느냐 너희는 깊이 생각하고 저 왕이 틈을 타서 나로 더불어 시비
하려 함인 줄 알라 하니라 8하나님의 사람 엘리사가 이스라엘 왕이 자
기 옷을 찢었다 함을 듣고 왕에게 보내어 가로되 왕이 어찌하여 옷을
찢었나이까 그 사람을 내게로 오게 하소서 저가 이스라엘 중에 선지자
가 있는 줄을 알리이다 9나아만이 이에 말들과 병거들을 거느리고 이
르러 엘리사의 집 문에 서니 10엘리사가 사자를 저에게 보내어 가로되
너는 가서 요단 강에 몸을 일곱 번 씻으라 네 살이 여전하여 깨끗하리
라 11나아만이 노하여 물러가며 가로되 내 생각에는 저가 내게로 나아
와 서서 그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고 당처 위에 손을 흔들어 문
둥병을 고칠까 하였도다 12다메섹 강 아마나와 바르발은 이스라엘 모든
강물보다 낫지 아니하냐 내가 거기서 몸을 씻으면 깨끗하게 되지 아니
하랴 하고 몸을 돌이켜 분한 모양으로 떠나니 13그 종들이 나아와서 말
하여 가로되 내 아버지여 선지자가 당신을 명하여 큰 일을 행하라 하
였더면 행치 아니하였으리이까 하물며 당신에게 이르기를 씻어 깨끗하
게 하라 함이리이까 14나아만이 이에 내려가서 하나님의 사람의 말씀대
로 요단 강에 일곱 번 몸을 잠그니 그 살이 여전하여 어린아이의 살
같아서 깨끗하게 되었더라 15나아만이 모든 종자와 함께 하나님의 사람
에게로 도로 와서 그 앞에 서서 가로되 내가 이제 이스라엘 외에는 온
천하에 신이 없는 줄을 아나이다 청컨대 당신의 종에게서 예물을 받으
소서 16가로되 나의 섬기는 여호와의 사심을 가리켜 맹세하노니 내가
받지 아니하리라 나아만이 받으라 강권하되 저가 고사한지라 17나아만
이 가로되 그러면 청컨대 노새 두 바리에 실을 흙을 당신의 종에게 주
소서 이제부터는 종이 번제든지 다른 제든지 다른 신에게는 드리지 아
니하고 다만 여호와께 드리겠나이다 18오직 한 가지 일이 있사오니 여
호와께서 당신의 종을 사유하시기를 원하나이다 곧 내 주인께서 림몬
의 당에 들어가 거기서 숭배하며 내 손을 의지하시매 내가 림몬의 당
에서 몸을 굽히오니 내가 림몬의 당에서 몸을 굽힐 때에 여호와께서
이 일에 대하여 당신의 종을 사유하시기를 원하나이다 19엘리사가 가로
되 너는 평안히 가라 저가 엘리사를 떠나 조금 진행하니라 20하나님의
사람 엘리사의 사환 게하시가 스스로 이르되 내 주인이 이 아람 사람
나아만에게 면하여 주고 그 가지고 온 것을 그 손에서 받지 아니하였
도다 여호와의 사심을 가리켜 맹세하노니 내가 저를 쫓아가서 무엇이
든지 그에게서 취하리라 하고 21나아만의 뒤를 쫓아가니 나아만이 자기
뒤에 달려옴을 보고 수레에 내려서 맞아 가로되 평안이냐 22저가 가로
되 평안이니이다 우리 주인께서 나를 보내시며 말씀하시기를 지금 선
지자의 생도 중에 두 소년이 에브라임 산지에서부터 내게 왔으니 청컨
대 당신은 저희에게 은 한 달란트와 옷 두 벌을 주라 하시더이다 23나아만이 가로되 바라건대 두 달란트를 받으라 하고 저를 억제하여 은 두 달란트를 두 전대에 넣어 매고 옷 두 벌을 아울러 두 사환에게 지우매 저희가 게하시 앞에서 지고 가니라 24언덕에 이르러는 게하시가 그 물건을 두 사환의 손에서 취하여 집에 감추고 저희를 보내어 가게
한 후 25들어가서 그 주인 앞에 서니 엘리사가 이르되 게하시야 네가
어디서 오느냐 대답하되 종이 아무 데도 가지 아니하였나이다 26엘리사
가 이르되 그 사람이 수레에서 내려 너를 맞을 때에 내 심령이 감각되
지 아니하였느냐 지금이 어찌 은을 받으며 옷을 받으며 감람원이나 포
도원이나 양이나 소나 남종이나 여종을 받을 때냐 27그러므로 나아만의
문둥병이 네게 들어 네 자손에게 미쳐 영원토록 이르리라 게하시가 그
앞에서 물러나오매 문둥병이 발하여 눈같이 되었더라


1. 나아만이 문둥병을 고침

바른 증거를 한 계집 종

본문 1-3절에 “아람 왕의 군대 장관 나아만은 그 주인 앞에서 크
고 존귀한 자니 이는 여호와께서 전에 저로 아람을 구원하게 하
셨음이라 저는 큰 용사나 문둥병자더라 전에 아람 사람이 떼를 지어
나가서 이스라엘 땅에서 작은 계집아이 하나를 사로잡으매 저가 나아
만의 아내에게 수종들더니 그 주모에게 이르되 우리 주인이 사마리아
에 계신 선지자 앞에 계셨으면 좋겠나이다 저가 그 문둥병을 고치리이
다”라고 하였습니다. 아람 왕의 군대 장관 나아만이라는 사람이 있었
는데, 이 사람은 왕이 크게 존귀하게 여기는 자였습니다. 그런데 그가 문둥병에 들렸습니다. 

그리고 전에 아람 사람이 이스라엘 땅을 침략하여 거기서 사로 잡아 온 계집아이 하나가 있었는데, 그 아이를 나아만의 집에서 부리고 있었습니다. 나아만이 문둥병이 들려서 온 집안이 걱정하고 왕도 근심하고 정부에서도 걱정이 가득하게 되었습니다. 그때에 이스라엘에서 사로잡혀 온 계집아이가 보니 주인이 문둥병에 들렸다고 주위에서 야단
이 났습니다. 그래서 그 계집아이가 “우리 주인이 사마리아에 계신 선
지자 앞에 계셨으면 좋겠나이다 저가 그 문둥병을 고치리이다”라고 바
른 증거를 해주었습니다. 가만히 있으면 나아만이 문둥병으로 죽고 맙
니다. 그래서 그 계집아이가 사로잡혀 와서 종살이를 할지언정 자기가
알고 있는 것을 바로 증거했습니다. 자기가 아는 것, 들은 것, 본 것,
경험한 것을 가지고 증거했습니다. 이 계집아이는 사마리아에 있는 하
나님의 사람 엘리사에게 가면 문둥병을 고칠 수 있음을 알고 있었습니
다. 그래서 자기 주인이 문둥병에 걸렸다고 하니까 “사마리아에 가면
하나님의 사람이 고쳐 줄 것입니다”라고 한 마디한 것입니다. 

그런데 이 한 마디에 다 뒤집어지게 생겼습니다. 그 집에 변화가 생
기고 왕궁이 다 뒤집어 지고 정부가 다 뒤집어지게 된 것입니다. “사마
리아에 하나님의 사람이 있다고 하는데, 거기에 가면 문둥병이 낫는다”
고 하니까, 온 집안이 다 이 아이의 말을 그대로 믿고 사마리아에 있
는 하나님의 사람에게 가서 병을 고치기로 작정하였습니다. 계집아이
의 말 한 마디로 전부 다 뒤집어 질 줄을 누가 알았습니까? 그러므로
우리는 말 한 마디가 큰 것인 줄 알아야 합니다. 

가서 전해주라

그런데 이 아이가 무슨 연구를 한 것이 아닙니다. 자기가 과거에 듣
고 보고 자기가 가지고 있던 믿음을 그대로 전한 것이지, 대단하게 말
한 것이 아닙니다. 지내온 대로, 사실 대로 말한 것입니다. 그것을 못
하겠습니까? 자기가 이미 본 것이고 배운 것이고 지내본 것인데, 그것
을 못하겠습니까? 나는 말할 줄을 모른다고 해도 이 말을 못합니까?
이 말을 못할 사람이 세상 어디에 있겠으며, 말을 잘하면 이 이상 더 어떻게 잘하겠습니까? 잘하는 것도 필요가 없습니다. 그러니까 자기가 받은 은혜대로 자기 신앙대로 지내본 대로 나이가 어리면 어린 대로 나이가 많은 사람은 많은 대로 가서 사실을 전해주는 것입니다. 그럴 때 그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성령께서 그 아이의
말을 옳게 듣게 만드셔서 사마리아에 가서 병 고칠 생각이 났습니다.
이 아이가 증거를 안 했으면 어떻게 되었겠습니까? 나아만은 문둥병
때문에 죽었을 것입니다. 그리고 나아만이 죽으면 이 계집아이도 그
집에서 쫓겨날 수 있습니다. 자기도 비참해집니다. 종살이를 할지언정
그래도 그 집에 있는 것이 낫습니다. 군대 장관 집에 있는 것이 나은
것입니다. 증거를 안 하면 말할 수 없는 손해가 납니다. 자기에게도 손
해가 되고, 하나님의 일도 손해가 되고, 그 집에도 손해가 되고, 그 나
라에도 손해가 됩니다. 증거를 안 하면 하나님의 모든 일이 다 틀어져
버립니다. 그래서 말해주라는 것입니다. 벙어리가 되지 말고 말해주라
는 것입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그 말로 감동을 시키셔서 큰 역사가
일어나게 해주십니다. 이 아이가 아주 잘했습니다. 증거했기 때문에 잘
한 것입니다. 우리도 가서 말해주어야 합니다. 듣든지 안 듣든지 가서
전하라는 것입니다. 가서 사실대로 말해주라는 것입니다. 찾아가라는
것입니다. 가서 심방하고 말해주라는 것입니다. 친구들을 만나도 말해 주라는 것입니다. 

요새 안 믿는 사람들은 얼마나 근심과 걱정이 많습니까? 문둥병에
걸린 것처럼 점점 죽어가지 않습니까? 그런 사람에게 가서 말해주라는
것입니다. 말해주면 그 사람들이 그 말을 듣고 성령께서 감동을 시키
시면 큰 변화가 일어납니다. ‘하나님의 사람에게로 가야겠다’는 나아만
의 말에 왕도 “가라”고 했습니다. 그것도 하나님께서 하신 것입니다.
이 아이가 말할 때에 왕이 그 말을 들을 줄 알았겠습니까? 또 아람 나
라가 굉장히 큰 나라인데, 군대 장관이 이스라엘로 갈 줄 알고 말했겠
습니까? 그러나 다른 생각할 것 없이 사실대로 말해주니, 군대 장관과 왕이 그 말을 듣고 옳게 여긴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사람에게 가려고 작정을 하고 선물을 많이 준비했습니다.

이스라엘 왕에게 편지를 보낸 아람 왕

본문 4-6절에 “나아만이 들어가서 그 주인에게 고하여 가로되 이스
라엘 땅에서 온 계집아이의 말이 이러이러하더이다 아람 왕이 가로되
갈찌어다 이제 내가 이스라엘 왕에게 글을 보내리라 나아만이 곧 떠날
쌔 은 십 달란트와 금 육천 개와 의복 열 벌을 가지고 가서 이스라엘
왕에게 그 글을 전하니 일렀으되 내가 내 신하 나아만을 당신에게 보
내오니 이 글이 당신에게 이르거든 당신은 그 문둥병을 고쳐 주소서
하였더라”고 하였습니다. 아람 왕이 이스라엘 나라 사마리아에 엘리사
가 있는데 그가 문둥병을 고칠 수 있다는 말을 듣고, 편지를 써서 주
고, 은 열 달란트와 금 육천 개와 의복 열 벌의 선물을 나귀 여러 필
에다가 싣고 편지와 함께 나아만의 손에 붙여주었습니다. 그렇게 해서
이스라엘 왕에게 보냈습니다. 편지의 내용은 “내가 내 신하 나아만을
당신에게 보내오니 이 글이 당신에게 이르거든 당신은 그 문둥병을 고
쳐주소서”라는 것입니다. 간단합니다. 그런데 아람 왕이 병은 하나님의
사람이 고친다고 분명히 들었는데, 왜 편지와 선물을 하나님의 사람에
게 보내지 않고 이스라엘 왕에게 보냈습니까? 국가적으로 대할 때에는
왕과 왕이 대하는 것이지, 하나님의 사람과 대면하는 것이 아니기 때
문입니다. 왕이 왕에게 요청을 하면, 그 왕은 엘리사에게 가서 고치게
하는 것이 통례였던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람은 상대할 바는 못 되나
지금 이용할 필요가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아람 왕이 이스라엘 왕
에게 나아만의 문둥병을 고쳐달라고 한 것은 엘리사에게 “좀 고쳐주지
않겠느냐?”고 요청한 것과 같습니다.

본문 7절에 “이스라엘 왕이 그 글을 읽고 자기 옷을 찢으며 가로되 내가 어찌 하나님이관대 능히 사람을 죽이며 살릴 수 있으랴 저가 어찌하여 사람을 내게 보내어 그 문둥병을 고치라 하느냐 너희는 깊이 생각하고 저 왕이 틈을 타서 나로 더불어 시비하려 함인 줄 알라 하니
라”고 하였습니다. 이스라엘 왕은 영문도 모르고 아람 나라 왕이 자기
신하의 문둥병을 고쳐 달라고 하니까 큰일이 났다고 하며 자기 옷을
찢었습니다. 그리고 “내가 어찌 하나님이관대 능히 사람을 죽이며 살릴
수 있으랴 저가 어찌하여 사람을 내게 보내어 그 문둥병을 고치라 하
느냐 저 왕이 틈을 타서 나로 더불어 시비하려 함인 줄 알라”고 하였
습니다. 이스라엘 왕은 아람 왕이 자신이 문둥병을 고치지 못할 줄 뻔
히 알면서 안 고쳐주면 시비하면서 쳐들어오려고 하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엘리사가 왕에게 기별하여 나아만에게 병 고치는 방법을 일러줌

본문 8절에 “하나님의 사람 엘리사가 이스라엘 왕이 자기 옷을 찢었
다 함을 듣고 왕에게 보내어 가로되 왕이 어찌하여 옷을 찢었나이까
그 사람을 내게로 오게 하소서 저가 이스라엘 중에 선지자가 있는 줄
을 알리이다”라고 하였습니다. 엘리사가 왕이 스스로 자신의 옷을 찢었
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그래서 사람을 왕에게 보내어 왕에게 옷을 찢
지 말고 그 사람을 자기에게로 보내달라고 했습니다. 그러면 이스라엘
가운데 선지자가 있는 줄 알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본문 9-10절에 “나아만이 이에 말들과 병거들을 거느리고 이르러 엘
리사의 집 문에 서니 엘리사가 사자를 저에게 보내어 가로되 너는 가
서 요단 강에 몸을 일곱 번 씻으라 네 살이 여전하여 깨끗하리라”고
하였습니다. 나아만이 예물을 많이 실은 말과 병거들을 거느리고 엘리
사의 집 문 앞에 섰습니다. 그때에 엘리사가 나와 보지도 않고 인사도
하지 않고 사자를 보내어 “너는 가서 요단 강에 몸을 일곱 번 씻으라
네 살이 여전하여 깨끗하리라”고 하였습니다. 엘리사가 문둥병이 나을
방법을 가르쳐주었습니다. 요단 강에 가서 일곱 번 씻으면 다 나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나와 보지도 않고 인사도 하지 않았습니다.
그랬더니 나아만이 어떻게 했습니까? 

엘리사의 말에 노한 나아만

본문 11-12절에 “나아만이 노하여 물러가며 가로되 내 생각에는 저
가 내게로 나아와 서서 그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고 당처 위에
손을 흔들어 문둥병을 고칠까 하였도다 다메섹 강 아마나와 바르발은
이스라엘 모든 강물보다 낫지 아니하냐 내가 거기서 몸을 씻으면 깨끗
하게 되지 아니하랴 하고 몸을 돌이켜 분한 모양으로 떠나니”라고 하
였습니다. 나아만이 그 말을 듣고 대단히 노했습니다. 그가 “내 생각에
는 저가 내게로 나아와 서서 그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고 당처
위에 손을 흔들어 문둥병을 고칠까 하였도다”라고 하였습니다. 나아만
은 자기가 가면 하나님의 사람이 나와서 인사하고 서서 당처(當處)에
다 손을 얹고 여호와 하나님의 이름을 불러 자신의 병을 고쳐줄 것으
로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엘리사가 인사는커녕 나와 보지도 않고 요단
강 물에 가서 일곱 번 씻으라고 하니 그가 얼마나 화가 나겠습니까?
이렇게 사람을 멸시하는 데가 어디에 있느냐는 것입니다. 아람 나라
왕의 군대 장관이 찾아왔는데, 나와 보지도 않고, 요단 강에서 일곱 번
씻으라고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나아만이 우리나라에 요단 강보다 더
좋은 강이 많이 있는데, 씻을 바에야 거기에 가서 씻지, 요단 강 같은
데에서 씻겠느냐고 하면서 몸을 돌이키려 했습니다. 그가 분하여 떠나려고 했습니다. 

지혜로운 종들의 말과 나아만의 순종

본문 13절에 “그 종들이 나아와서 말하여 가로되 내 아버지여 선지
자가 당신을 명하여 큰 일을 행하라 하였더면 행치 아니하였으리이까
하물며 당신에게 이르기를 씻어 깨끗하게 하라 함이리이까”라고 하였습니다. 나아만이 데리고 온 종들이 그 주인이 분하여 자기 나라 강에 가서 목욕하는 것이 낫다며 돌아가는 것을 보고, 나와서 말했습니다.
“내 아버지여 선지자가 당신을 명하여 큰 일을 행하라 하였더면 행치
아니하였으리이까 하물며 당신에게 이르기를 씻어 깨끗하게 하라 함이
리이까 선지자가 이보다 더 큰 일을 행하라고 하여도 우리가 행할 것
인데 하물며 요단 강에서 씻으라고 하는 것을 행하면 되는데 왜 돌아
가려고 하십니까?”라고 하면서 씻어 보자고 했습니다. 나아만도 종들의
말을 들으니까 그럴듯했습니다. 그래서 ‘돌아가야 낫지 않을 것이 뻔하
고 하나님의 사람이 이보다 더 큰 일을 행하라고 해도 했을 텐데 요단
강에 가서 일곱 번 씻으라는데 못할 것이 무엇이냐? 내가 참 잘못했다.
이제는 씻어야 되겠다. 종들 말이 옳다’고 생각하여 요단 강으로 가서 몸을 씻었습니다. 

본문 14절에 “나아만이 이에 내려가서 하나님의 사람의 말씀대로 요
단 강에 일곱 번 몸을 잠그니 그 살이 여전하여 어린아이의 살 같아서
깨끗하게 되었더라”고 하였습니다. 나아만이 내려가서 회개하고 하나님
의 사람의 말에 순종했습니다. 엘리사의 말대로 요단 강에 가서 일곱
번 물에 몸을 잠궜습니다. 그랬더니 처음에 들어갈 때는 아무 효과가
없었으나 한 번, 두 번, 세 번, 네 번, 다섯 번, 여섯 번, 일곱 번째 마
지막까지 잠그니 그 살이 여전하여 어린아이의 살과 같이 깨끗하게 다 나았습니다. 

병을 고치기 위해 할 일

그런데 여기서 우리가 한 가지 생각해 보아야 할 것은 왜 엘리사가
인사도 안 했을까, 하는 것입니다. 나아만은 아람의 군대 장관이고 왕
이 보낸 사람인데 일개 선지자가 왜 인사도 안 했겠습니까? 그것은 나
아만이 아직도 교만이 가득했기 때문입니다. 그에게 자기네 나라의 강
이 좋다는 우월감이 가득합니다. 그리고 무슨 권력으로 해보려고 왕과 왕 사이에 편지를 가지고 왔습니다. 또 예물을 많이 싣고 왔는데, 그것은 돈을 가지고 해결하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대로 하면 하나님의 역사가 일어날 수 없습니다. 나아만에게 믿음이 들어가지 않습니다. 나아만은 고생만 하고 하나님의 사람이 하는 일도 안 되고 문둥병도 안 낫고, 모두 실패하는 것입니다. 

1) 하나님의 말씀을 그대로 믿어야 함 

나아만이 계집아이의 말을 듣고 여기에 오면 병을 고칠 줄로 안 것은 믿음이 조금 들어간 것입니다. 그러나 그는 아직도 우월감, 자존심, 교만, 자기 나라가 큰 나
라라는 것, 하나님의 사람은 자기의 아래라는 것, 또 자기 나라의 강이
좋다는 생각 등을 그대로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니 그에게 어떻게 믿
음이 들어가겠습니까? 요새 말로 하면, 거품과 바람이 잔뜩 들어가서
개구리 배처럼 뺑뺑한데 거기에 어떻게 하나님의 역사가 들어갈 수 있겠습니까? 

2) 낮아져서 말씀을 받아야 함 

그러므로 먼저 그것을 빼야 합니다. 낮아져야 합니다. 포기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종 무시하는 것을 다 회개해야 합니다. 자기 나라가 큰 나라라는 생각도 빼내버려야 합니다.
우월감 가진 것을 빼내버려야 합니다. 자존심을 빼내버려야 합니다. 그
리고 자기는 문둥병자이고 죄인이라는 생각으로 낮아져야 합니다. 낮
아지고, 낮아지고, 낮아져서 그 속에 바람이 들어간 것을 다 빼내버려
야 합니다. 교만, 자존심, 명예 영광, 우월감을 다 빼내버리고 지극히
낮은 자리에 내려가야만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낮은 자리에 있는 사람
에게 은혜를 주십니다. 교만한 자를 물리치시고 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베푸시는 하나님이십니다. 다시 말하지만, 낮아져야 은혜를 받습니다.
그래서 분김에 무엇을 하면 다 실패입니다. 만약에 나아만이 분 내다
가 그냥 자기 나라로 돌아갔다면 완전 실패했을 것입니다. 그리고 그러면 얼마 안 가서 죽습니다. 그러므로 무엇이나 분김에 하지 말아야 합니다. 분김에 죄를 짓는 사람이 많습니다. 아무리 분하게 해도 분내지 않고 격동을 시켜서 혈기가 나고 섭섭해도 혈기를 안 내는 사람이 성공합니다.

오른뺨을 치면 왼뺨까지 돌려대야 합니다. 분한 마음이 있으면 안 됩
니다. 겉옷을 억지로 빼앗고자 하면 속옷까지 내주어야 합니다. 억지로
오 리를 가고자 하면 십 리까지 가주어야 합니다. 그런 사람이 믿는
일을 제대로 하는 자입니다. 나아만 군대 장관이 돌아갔다면, 실패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선지자가 이보다 더 큰 일을 하라고 해도 우리가 행
했겠는데 하물며 요단 강에 가서 일곱 번 몸을 씻으라고 하는 것입니
까? 가서 해봅시다. 갑시다. 선지자가 헛말을 했을 리가 있습니까? 선
지자가 전해주는 말은 하나님의 말씀인데, 그대로 순종을 해봅시다. 그
러면 반드시 하나님의 역사가 있어서 나을 것이니 갑시다”라는 종들의
말에 귀가 번쩍했습니다. 그래서 돌아가지 않고 요단강에 가서 일곱
번 몸을 씻었던 것입니다. 만일 분만 내다가 돌아갔으면 희망이 없었습니다. 

3) 완전하게 순종해야 함 

아람 나라에 아무리 좋은 강이 있으면 무엇합니까? 좋지 못한 요단 강이라도 거기에서 순종만 하면 병은 낫는 것입니다. 낮아져서 순종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 그 말
씀을 그대로 믿고 낮아지고 순종하면 되는 것입니다. 순종하는 것도
낮은 데에 가서 순종하는 것입니다. 좋은 데가 아닙니다. 낮고 천한 강
에 가서 순종하는 것입니다. 나아만이 처음에 ‘어떻게 이런 강이 있느
냐? 요단 강은 왜 이렇게 생겼느냐? 나는 굉장한 줄 알았더니 아무 볼
것도 없고 깨끗하지도 못하다’라고 생각했지만,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
을 했더니 병이 다 나았습니다. 여기서 요단 강에 일곱 번 몸을 담근
것은 완전 순종을 가리킵니다. 한, 두 번만 하는 것이 아니고 완전히 순종해야 합니다. 조금만 하지 말고, 절반만 하지 말고 완전히 순종해야 합니다. 교만하면 낮아지지 않습니다. 교만한 마음을 그대로 가지고 병을 고치겠다고 하면 안 됩니다. 우월감과 자존심을 계속 가지고 나가면 안 됩니다. 요단 강을 멸시하고 이스라엘 나라를 작은 나라로
여겨 깔보고 왕끼리 흥정하면서 하나님의 종을 이용하려는데, 하나님
께서 거기에 이용당하시겠습니까? 

그러므로 사는 길은 첫째, 엘리사가 전해준 하나님의 말씀을 그대로
받아야 합니다. 둘째, 자존심을 다 내버리고 그대로 믿어야 합니다. 셋
째, 아무리 좋지 못한 강 같아도 요단 강에 가서 순종해야 합니다. 그
러면 문둥병이 낫습니다. 이것입니다. 나으면 되었습니까? 나으면 되었
습니다. 문둥병이 낫는 것이 상책이지 낫지 못하면 아무리 좋은 강이
라도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강물이 자기에게 맞지 않습니까? 그래
도 순종하면 깨끗해집니다. 먼저 심령의 병부터 낫고, 그다음에 육신의
병도 하나님의 뜻이면 낫습니다. 원상회복이 되어서 군대 장관의 일을
잘할 수가 있습니다. 


2. 엘리사가 예물을 받지 않음

예물을 받지 않은 이유 

본문 15-16절에 “나아만이 모든 종자와 함께 하나님의 사람에게로
도로 와서 그 앞에 서서 가로되 내가 이제 이스라엘 외에는 온 천하에
신이 없는 줄을 아나이다 청컨대 당신의 종에게서 예물을 받으소서 가
로되 나의 섬기는 여호와의 사심을 가리켜 맹세하노니 내가 받지 아니
하리라 나아만이 받으라 강권하되 저가 고사한지라”고 하였습니다. 이
제 나아만이 자신이 싣고 온 많은 예물, 즉 은 열 달란트와 금 육천
개, 의복 열 벌을 감사함으로 엘리사에게 받치려고 나아왔습니다. 그리고 강권하여 예물을 받으라고 했지만 엘리사는 받지 않았습니다. 안 받는다고 했습니다. 기어코 사양한 것입니다. 그러면 엘리사가 나아만의 예물을 왜 안 받았겠습니까? 예물을 받지 않아야 합니다. 안 받아야 그 사람들이 하나님을 두려워할 줄 알게 됩니다. 자기네 나라로 돌
아가서 하나님의 나라를 사모할 줄 알게 됩니다. 만약에 엘리사가 예
물을 받으면 나아만과 그 일행은 대가를 주었으므로 신세 진 것이 없
게 됩니다. 그러나 예물을 받지 않을 때에 신세 진 것이 그 일생에 남
습니다. 그러면 다시 침략을 못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엘리사가 예물
을 받지 않았습니다. 

나아만이 여호와께만 제사 드리기로 약속함

본문 17-18절에 “나아만이 가로되 그러면 청컨대 노새 두 바리에 실
을 흙을 당신의 종에게 주소서 이제부터는 종이 번제든지 다른 제든지
다른 신에게는 드리지 아니하고 다만 여호와께 드리겠나이다 오직 한
가지 일이 있사오니 여호와께서 당신의 종을 사유하시기를 원하나이다
곧 내 주인께서 림몬의 당에 들어가 거기서 숭배하며 내 손을 의지하
시매 내가 림몬의 당에서 몸을 굽히오니 내가 림몬의 당에서 몸을 굽
힐 때에 여호와께서 이 일에 대하여 당신의 종을 사유하시기를 원하나
이다”라고 하였습니다. 문둥병이 나은 후 나아만 군대 장관이 노새 두
바리에 실을 흙을 달라고 하였습니다. 그가 이스라엘 땅의 흙을 가지
고 가서 자기 나라에 두고 번제든지 다른 제사든지 이제는 다른 신에
게 드리지 아니하고 여호와께만 드리겠다고 하였습니다. 이제는 제단
을 쌓아놓고 하나님께만 제사 드리겠다고 한 것입니다. 그리고 한 가
지를 용서해달라고 했습니다. 자기 주인이 림몬의 당에 들어가서 경배
할 때에 자기 손을 의지하고 들어가는데, 왕이 림몬의 당에서 몸을 굽
힐 때에 자기도 같이 몸을 굽혀야 된다는 것입니다. 자신은 하나님을
발견한 사람이지만 왕과 림몬의 당에 들어가 전에 하던 대로 행동하지 않으면 문제가 생기므로 이것을 사유해달라고 한 것입니다. 

본문 19절에 “엘리사가 가로되 너는 평안히 가라 저가 엘리사를 떠
나 조금 진행하니라”고 하였습니다. 그러면 엘리사가 림몬의 당에서 왕
이 허리를 굽힐 때에 나아만도 같이 몸 굽히는 것을 허락했습니까? 허
락하지 않았습니다. “네가 이제 그만큼 알았으니까 되었다. 가라”고 한
것이지 허락한 것이 아닙니다. ‘이제 평안히 가라’, 가부(可否)는 말을
안 해도 벌써 아는 것입니다. 우상의 당에 가서 허리 굽히는 것이 잘
못임을 나아만이 압니다. 그러므로 아니까 되었고 이제 평안히 가라고
한 것입니다. 이에 나아만이 진행해서 조금 나갔습니다. 


3. 게하시의 범죄와 받은 벌

게하시의 범죄

본문 20-23절에 “하나님의 사람 엘리사의 사환 게하시가 스스로 이
르되 내 주인이 이 아람 사람 나아만에게 면하여 주고 그 가지고 온
것을 그 손에서 받지 아니하였도다 여호와의 사심을 가리켜 맹세하노
니 내가 저를 쫓아가서 무엇이든지 그에게서 취하리라 하고 나아만의
뒤를 쫓아가니 나아만이 자기 뒤에 달려옴을 보고 수레에 내려서 맞아
가로되 평안이냐 저가 가로되 평안이니이다 우리 주인께서 나를 보내
시며 말씀하시기를 지금 선지자의 생도 중에 두 소년이 에브라임 산지
에서부터 내게 왔으니 청컨대 당신은 저희에게 은 한 달란트와 옷 두
벌을 주라 하시더이다 나아만이 가로되 바라건대 두 달란트를 받으라
하고 저를 억제하여 은 두 달란트를 두 전대에 넣어 매고 옷 두 벌을
아울러 두 사환에게 지우매 저희가 게하시 앞에서 지고 가니라”고 하
였습니다. 엘리사를 수종 드는 게하시라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가 자기 주인이 예물을 하나도 안 받고 나아만을 돌려보낼 때에 자기 주인의 행동이 도무지 이해가 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자기가 대신 선물을 받으려고 나아만의 뒤를 쫓아갔습니다. 나아만이 그가 오는 것을 보고 수레에서 내려서 맞았습니다. 왜 오느냐고 물으니 게하시가 “우리 주인께서 나를 보내시며 말씀하시기를 지금 선지자의 생도 중에
두 소년이 에브라임 산지에서부터 내게 왔으니 청컨대 당신은 저희에
게 은 한 달란트와 옷 두 벌을 주라 하시더이다”라고 말하였습니다. 엘
리사가 말했다고 거짓말을 했습니다. 은 한 달란트와 옷 두 벌을 받아
서 자기가 소유하려고 한 거짓말입니다. 그런데 나아만은 은 한 달란
트를 준 것이 아니고 두 달란트를 옷 두 벌과 함께 사환에게 지우고
게하시와 같이 돌아가게 하였습니다. 

본문 24-25절에 “언덕에 이르러는 게하시가 그 물건을 두 사환의 손
에서 취하여 집에 감추고 저희를 보내어 가게 한 후 들어가서 그 주인
앞에 서니 엘리사가 이르되 게하시야 네가 어디서 오느냐 대답하되 종
이 아무 데도 가지 아니하였나이다”라고 했습니다. 언덕에 이르러서 게
하시가 그것을 받아 집에다 감추어놓고 엘리사에게 갔습니다. 그런데
엘리사가 “게하시야 네가 어디서 오느냐?”하고 물어보았습니다. 이에
게하시가 “종이 아무 데도 가지 아니하였나이다”라고 하였습니다. 거짓
말은 한 번 하면 내내 해야 합니다. 한 번 한 것을 막으려니까 거짓말
로 막게 됩니다. 또 거짓말로 막고, 계속 거짓말로 막는 것입니다. 그
러므로 우리는 처음부터 거짓말을 하지 말아야 합니다. 

엘리사가 게하시에게 저주함

본문 26절에 “엘리사가 이르되 그 사람이 수레에서 내려 너를 맞을
때에 내 심령이 감각되지 아니하였느냐 지금이 어찌 은을 받으며 옷을
받으며 감람원이나 포도원이나 양이나 소나 남종이나 여종을 받을 때
냐”라고 하였습니다. 엘리사는 벌써 심령의 감각으로 알았습니다. 게하
시가 나아만에게 가서 선물을 달라고 했음을 이미 다 안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람은 심령의 감각으로 아는 것이 많습니다. ‘네가 그 사람을 맞을 때에 내 심령이 감각되지 아니하였느냐 지금이 어찌 은을 받으며 옷을 받으며 감람원이나 포도원이나 양이나 소나 남종이나 여종을 받을 때냐’라는 말은 지금은 그것을 받을 때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왜 받
을 때가 아닌가하면 그것을 받으면 이번에 하나님의 일 한 것의 효과
가 다 없어지게 되기 때문입니다. 받지 않아야 나아만이 신세를 지고
사랑의 빚을 지고 가게 됩니다. 또 하나님의 역사로 병이 나았으므로
빚을 지고 가는 것입니다. 그래야 그들이 가서 하나님을 존경하고 이
스라엘 나라를 우러러 볼 것입니다. 그리고 이것이 은을 받은 것보다
낫습니다. 나아만과 일행들이 자기 나라로 돌아가면서 ‘하나님의 사람
이 다르다. 우리가 하나님의 사람한테 받으라고 해도 안 받는다. 그 사
람들은 하나님을 진짜 섬기는 사람들이다. 그 사람들이 섬기는 하나님
이 진짜 하나님이다’라고 하지 않겠습니까? 받아놓으면 값을 받았으므
로 나아만이 신세 진 것이 없습니다. 그래서 엘리사가 “어떻게 받을 수
가 있느냐? 지금은 받을 될 때가 아니다”라고 한 것입니다.

탐심과 거짓으로 말미암아 게하시가 저주를 받음

본문 27절에 “그러므로 나아만의 문둥병이 네게 들어 네 자손에게
미쳐 영원토록 이르리라 게하시가 그 앞에서 물러나오매 문둥병이 발
하여 눈같이 되었더라”고 하였습니다. 게하시는 탐심과 거짓, 이스라엘
운동에 손해를 준 것으로 인해 나아만의 문둥병이 들리게 되었습니다.
그 병이 자손에게 영원토록 이르게 되었습니다. 엘리사의 말이 마치고
게하시가 그 앞에서 물러나올 때에 그에게 문둥병이 발하여 눈같이 되
었다고 하였습니다. 탐심으로 나가면 이렇게 됩니다. 또 거짓으로 나가
면 이렇게 됩니다. 그는 이스라엘에 손해를 주었습니다. 하나님의 영광
에 손해를 주었습니다. 그가 선물을 안 받았어야 하나님의 영광이 더
드러나고 이스라엘 나라가 높아집니다. 또 그랬어야 아람 나라 사람들이 이스라엘과 하나님 앞에 벌벌 떨게 됩니다. 그런데 게하시가 선물을 받음으로 이스라엘 나라의 권위가 낮아지고 하나님의 영광이 가려진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가 문둥병이 들리게 되었습니다. 왜 거짓말을 하고 욕심으로 나갔느냐는 것입니다. 
 
욕심은 죄입니다. ‘욕심이 잉태한즉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한즉 사망을
낳는다’고 하였는데, 우리는 욕심을 버려야 합니다. 거짓을 버려야 합니
다. 이것은 문둥병을 일으키는 죄입니다. 또 한 가지는 하나님의 나라
가 잘되도록 해야 합니다. 나는 쇠해지고 그만 흥해져야 되겠는데, 자
기가 잘되고 하나님의 나라가 낮아지게 했으니 하나님께서 그를 가만
히 두시겠습니까? 자기는 낮아지고 자기는 고난당하고 무시당해도 하
나님의 나라만 높아지면 그는 복을 받습니다. 그런데 자기가 좀 더 높
아지고 자기는 잘되고 하나님의 나라가 낮아지게 만들면, 그것은 문둥
병을 일으키는 죄가 됩니다. 안 받았으면 하나님의 이름이 높아질 뻔
했는데 받았으니까 하나님의 이름이 손상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영광이 가려졌습니다.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고 하나님의 이름을 높이
면 복을 받고, 하나님의 이름을 낮아지게 하고 하나님의 영광이 가려
지게 하면 저주를 받습니다. 우리가 여기서 배워야 합니다. 절대 욕심
부리지 말고 거짓말하지 말아야겠습니다. 실제대로 해야 합니다. 그리
고 하나님의 나라, 교회, 구원운동이 잘되도록 해서 언제나 하나님의
영광이 드러나도록 해야 합니다. 하나님께 영광이 되지 않는 것은 굶
어 죽어도 하지 말아야 합니다. 이런 신앙을 가지게 해달라고 기도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