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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2월 25일 토요일

시편 37:1-40 의인과 악인의 결과 이병규목사성경강해 창광교회 계약신학

의인과 악인의 결과
시편 37:1-40

1행악자를 인하여 불평하지 말며 불의를 행하는 자를 투기하지 말지어다 2저희는 풀과 같이 속히 베임을 볼 것이며 푸른 채소같이 쇠잔할 것임이로다 3여호와를 의뢰하여 선을 행하라 땅에 거하여 그의 성실로 식물을 삼을지어다 4또 여호와를 기뻐하라 저가 네 마음의 소원을 이루어 주시리로다 5너의 길을 여호와께 맡기라 저를 의지하면 저가 이루시고 6네 의를 빛같이 나타내시며 네 공의를 정오의 빛같이 하시리로다 7여호와 앞에 잠잠하고 참아 기다리라 자기 길이 형통하며 악한 꾀를 이루는 자를 인하여 불평하여 말지어다 8분을 그치고 노를 버리라 불평하여 말라 행악에 치우칠 뿐이라 9대저 행악하는 자는 끊어질 것이나 여호와를 기대하는 자는 땅을 차지하리로다 10잠시 후에 악인이 없어지리니 네가 그곳을 자세히 살필지라도 없으리로다 11오직 온유한 자는 땅을 차지하며 풍부한 화평으로 즐기리로다 12악인이 의인 치기를 꾀하고 향하여 그 이를 가는도다 13주께서 저를 웃으시리니 그날의 이름을 보심이로다 14악인이 칼을 빼고 활을 당기어 가난하고 궁핍한 자를 엎드러뜨리며 행위가 정직한 자를 죽이고자 하나 15그 칼은 자기의 마음을 찌르고 그 활은 부러지리로다 16의인의 적은 소유가 많은 악인의 풍부함보다 승하도다 17악인의 팔은 부러지나 의인은 여호와께서 붙드시는도다 18여호와께서 완전한 자의 날을 아시니 저희 기업은 영원하리로다 19저희는 환난 때에 부끄럽지 아니하며 기근의 날에도 풍족하려니와 20악인은 멸망하고 여호와의 원수는 어린 양의 기름같이 타서 연기되어 없어지리로다 21악인은 꾸고 갚지 아니하나 의인은 은혜를 베풀고 주는도다 22주의 복을 받은 자는 땅을 차지하고 주의 저주를 받은 자는 끊어지리로다 23여호와께서 사람의 걸음을 정하시고 그 길을 기뻐하시나니 24저는 넘어지나 아주 엎드러지지 아니함은 여호와께서 손으로 붙드심이로다 25내가 어려서부터 늙기까지 의인이 버림을 당하거나 그 자손이 걸식함을 보지 못하였도다 26저는 종일토록 은혜를 베풀고 꾸어 주니 그 자손이 복을 받는도다 27악에서 떠나 선을 행하라 그리하
면 영영히 거하리니 28여호와께서 공의를 사랑하시고 그 성도를 버리지 아니하심이로다 저희는 영영히 보호를 받으나 악인의 자손은 끊어지리로다 29의인이 땅을 차지함이여 거기 영영히 거하리로다 30의인의 입은 지혜를 말하고 그 혀는 공의를 이르며 31그 마음에는 하나님의 법이 있으니 그 걸음에 실족함이 없으리로다 32악인이 의인을 엿보아 살해할 기회를 찾으나 33여호와는 저를 그 손에 버려두지 아니하시고 재판 때에도 정죄치 아니하시리로다 34여호와를 바라고 그 도를 지키라 그리하면 너를 들어 땅을 차지하게 하실 것이라 악인이 끊어질 때에 네가 목도하리로다 35내가 악인의 큰 세력을 본즉 그 본토에 선 푸른 나무의 무성함 같으나 36사람이 지날 때에 저가 없어졌으니 내가 찾아도 발견치 못하였도다 37완전한 사람을 살피고 정직한 자를 볼찌어다 화평한 자의 결국은 평안이로다 38범죄자들은 함께 멸망하리니 악인의 결국은 끊어질 것이나 39의인의 구원은 여호와께 있으니 그는 환난 때에 저희 산성이시로다 40여호와께서 저희를 도와 건지시되 악인에게서 건져 구원하심은 그를 의지한 연고로다

1. 행악자들을 인하여 불평하지 말라

본문 1절에 “행악자를 인하여 불평하지 말며 불의를 행하는 자를 투기하지 말지어다”라고 하였습니다. 성도가 고난을 받을 때에 악한 자는 잘되고 성도는 왜 고난을 당하느냐고 불평하기 쉽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행악자가 아무리 잘되어도 하나님의 심판이 와서 그는 멸망할 것이므로, 투기하지 말고 불평하지도 말라고 하셨습니다. 거기서 믿음을 쓰라는 것입니다.

본문 2절에 “저희는 풀과 같이 속히 베임을 볼 것이며 푸른 채소같이 쇠잔할 것임이로다”라고 하였습니다. 악한 자가 일시적으로 잘되어도 그들은 하나님의 심판으로 인하여 반드시 풀과 같이 속히 베임을 당하고 푸른 채소와 같이 쇠잔해질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결국 잘되는 것이 아니니 불평하거나 투기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2. 여호와를 의뢰하는 자는 땅을 차지함

본문 3절에 “여호와를 의뢰하여 선을 행하라 땅에 거하여 그의 성실로 식물을 삼을지어다”라고 하였습니다. 성도는 언제나 여호와를 의뢰하여 선을 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렇게 하면 하나님께서 반드시 구원해주신다고 하셨습니다. 약속을 성실하게 지켜주시는 하나님으로 만족하고, 그 하나님으로 자기의 힘을 삼으라는 것입니다. 진실하셔서 반드시 약속을 지켜주시고 이루어주시며 구원해주시는 하나님의 성실하심을 의뢰하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성실에 굳게 서고 그것으로 힘을 삼으며 하나님의 역사를 믿음으로 만족함을 얻는 생활을 하라는 것입니다.

본문 4절에 “또 여호와를 기뻐하라 저가 네 마음의 소원을 이루어 주시리로다”라고 하였습니다. 여호와를 기뻐하는 생활을 하면 하나님께서 반드시 그 마음의 소원을 이루어주실 때가 온다고 하였습니다. 아무리 환난과 궁핍을 당해도 하나님께서 그 사람을 도와주신다는 것입니다. 또 반드시 소원을 이루어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본문 5-6절에 “너의 길을 여호와께 맡기라 저를 의지하면 저가 이루시고 네 의를 빛같이 나타내시며 네 공의를 정오의 빛같이 하시리로다”라고 하였습니다. 우리의 모든 염려를 하나님께 맡기고, 앞 길도 여호와께 맡기고 나가라는 것입니다. 일시적으로 악한 자가 잘되는 것 같고 성도는 환난과 궁핍을 당해서 멸시와 천대를 받으며 무시를 당할 때가 있더라도, 모든 길을 여호와께 맡기고 그만 의지하고 걸어 나가라는 것입니다. 그러면 반드시 하나님의 공의가 나타나서 악한 자를 심판해주시고 성도로 빛과 같이 빛나게 해주신다는 것입니다. 또 정오의 빛같이 앞 길을 비추어주실 것입니다. 빛으로 걸어가는 성도의 앞길에는 흑암이 없고 빛만 있습니다.

본문 7절에 “여호와 앞에 잠잠하고 참아 기다리라 자기 길이 형통하며 악한 꾀를 이루는 자를 인하여 불평하여 말지어다”라고 하였습니다. ‘왜 악한 자가 잘되고 성도가 고난을 당하느냐’는 불평을 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하나님만 믿고 잠잠히 참고 기다리면 하나님께서 반드시 합동해서 유익하게 해주신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악한 자는 심판해주신다고 하였습니다.

본문 8절에 “분을 그치고 노를 버리라 불평하여 말라 행악에 치우칠 뿐이라”고 하였습니다. 악한 자가 잘되고 성도는 환난과 궁핍을 당한 다고 불평하는 것은 행악에 치우칠 뿐이라고 하였습니다. 도리어 죄만 짓는 것입니다.

본문 9절에 “대저 행악하는 자는 끊어질 것이나 여호와를 기대하는 자는 땅을 차지하리로다”라고 하였습니다. ‘땅을 차지한다’는 말이 본문9절과 11절에 나오고, 22절, 29절, 34절에도 나옵니다. 온유한 자, 주의 복을 받는 자, 의인, 그리고 여호와를 바라고 도를 지키는 자가 땅을 차지한다고 하였습니다.
‘땅을 차지한다’는 것은 하나님께서 땅에서 번성하게 해주신다는 뜻입니다. 또 땅은 마음을 가리키기도 하는데, 온유하며 의를 행하는 사람은 덕을 세워 많은 사람의 마음을 얻는다는 것입니다. 또 믿음으로 모든 것을 이용하는 자가 된다는 뜻도 있습니다. 마태복음 5장에 ‘온유한 자가 땅을 차지하리니’라고 하였는데, 하나님의 뜻대로 순종하는 자는 땅의 모든 것을 자기 소유가 아니더라도 믿음에 이용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또 하나님의 신령한 영적인 기업을 차지한다는 뜻이 있습니다. 이렇게 성도는 믿음으로 나갈 때에 이 땅에 있는 모든 것을 자기가 다 이용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고린도전서 3장 22-23절에 “바울이나 아볼로나 게바나 세계나 생명이나 사망이나 지금 것이나 장래 것이나 다 너희의 것이요 너희는 그리스도의 것이요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것이니라”고 하였습니다. 세계에 있는 모든 것, 장래의 것, 과거의 것 전부를 믿음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바로 땅을 차지하는 것 입니다.

3. 하나님께서 성도는 수난 중에서 건져주시고 악인은 심판하심

본문 10절에 “잠시 후에 악인이 없어지리니 네가 그곳을 자세히 살필지라도 없으리로다”라고 하였습니다. 일시적으로 악인이 세상에서 권세를 떨치고 세계를 향해 큰 소리를 치지만, 그것이 잠깐이라는 것입니다. 잠시 후에는 자세히 봐도 그런 사람이 언제 왔었는지도 알 수
없을 만큼 아주 없어지고 만다는 것입니다. 악인을 찾아볼 수 없다는 것입니다.

역사적으로도 악한 나라들이나 왕들이 다 망했습니다. 바벨론도 그렇고 메데 파사도 그렇습니다. 헬라도 죄를 짓다가 망하고 로마도 망했습니다. 일시적으로는 세력이 강하여 세계를 호령했지만 잠시 후에 하나님의 심판으로 다 망한 것입니다. 당장 보면 악한 자가 잘되는 것도 많습니다. 그러나 먼 장래나 역사적으로 볼 때, 악한 자는 반드시 장래가 없고 다 망하여 자세히 찾아도 찾을 길이 없다는 것입니다.

본문 11절에 “오직 온유한 자는 땅을 차지하며 풍부한 화평으로 즐기리로다”라고 하였습니다. 온유한 자가 땅을 차지한다는 것은 그가 하나님을 의뢰하고 그의 뜻대로 순종하므로, 세상 모든 것이 자기 개인 소유가 아니라도 전부 하나님의 것이므로 그것들을 믿음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는 뜻입니다. 그리고 그것이 땅을 차지한 것과 같은 의미입니다.

본문 12절에 “악인이 의인 치기를 꾀하고 향하여 그 이를 가는도다”라고 하였습니다. 의인은 성도를 가리킵니다. 세상 나라 왕들과 악한 무리들이 바로 믿는 성도를 핍박하느라 꾀를 베풀고 성도를 향하여 이를 간다는 것입니다.

본문 13절에 “주께서 저를 웃으시리니 그날의 이름을 보심이로다”라고 하였습니다. 여기서 ‘그날의 이름을 본다’는 것은 하나님께서 악한 자가 망할 날이 이르는 것을 보신다는 뜻입니다. 악한 자가 아무리 꾀를 베풀고 이를 갈며 성도를 치려고 해도 하나님께서 한 번 손을 드시면 일시에 멸망합니다. 하나님께서 그렇게 하실 수 있으시기 때문에 웃으시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것은 하나님의 심판 날이 이르는 것을 네가 볼 것이라는 뜻도 있습니다.

본문 14절에 “악인이 칼을 빼고 활을 당기어 가난하고 궁핍한 자를 엎드러뜨리며 행위가 정직한 자를 죽이고자 하나”라고 하였습니다. 여기서 ‘가난하고 궁핍한 자’는 믿음을 지키느라 이 세상에서 가난해지고 궁핍해진 성도를 가리킵니다.

본문 15절에 “그 칼은 자기의 마음을 찌르고 그 활은 부러지리로다”라고 하였습니다. 악한 자가 성도를 찌르려고 칼을 뺐어도 그 칼이 자기 마음을 찌르고, 성도를 쏘려고 준비한 화살은 그 활이 다 부러진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심판으로 악한 자는 성공하지 못합니다. 그리고 성도는 건져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본문 16절에 “의인의 적은 소유가 많은 악인의 풍부함보다 승하도다”라고 하였습니다. 악인은 모든 것을 풍부하게 가지고 잘 살지만 의인은 믿음을 지키다보니 소득이 적습니다. 그러나 의인의 적은 소유가 악인의 풍부한 것보다 낫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악인은 아무리 풍부해도 그것을 가지고 방탕하며 향락주의로 기울어 사치하고 연락하다가 마지막에는 망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의인은 소유가 적어도 하나님으로 즐거워하며 그의 나라와 의를 구하며 하나님과 같이 사는 것으로 만족합니다. 그래서 즐거운 것입니다. 악인은 아무리 소유가 많아도 욕심이 한정 없기 때문에 만족이 없고 그것을 가지고 방탕하기 쉽습니다. 풍부한 소유가 하나님을 찾는 데 방해가 되는 것입니다. 오히려 자기를 구렁텅이에 빠뜨리는 올무와 덫이 되고 맙니다.

본문 17절에 “악인의 팔은 부러지나 의인은 여호와께서 붙드시는도다”라고 하였습니다. ‘팔’은 사업하는 것과 행동을 가리키며, ‘부러진다’는 것은 하나님께서 심판하신다는 뜻입니다. 의인은 여호와께서 붙들어주시기 때문에 실족하지 않습니다. 일시적인 궁핍과 환난을 당해도 믿음으로 살므로 하나님께서 붙들어주시는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그 상황에서 나오게 만들어주십니다.

본문 18절에 “여호와께서 완전한 자의 날을 아시니 저희 기업은 영원하리로다”라고 하였습니다. ‘완전한 자’라는 것은 죄가 하나도 없는 사람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 앞에서 바로 살려는 성도를 가리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그러한 자의 날들을 알아주신다는 것입
니다. 또 그것은 성도의 신령한 기업으로, 하나님께서 영원히 보전시켜 주시므로 영원히 없어지지 않고 영원토록 하나님께 남아 있는 것입니다.

본문 19절에 “저희는 환난 때에 부끄럽지 아니하며 기근의 날에도 풍족하려니와”라고 하였습니다. 요셉이 애굽에서 칠 년 동안 흉년이 들었을 때에도 부끄럽지 않았습니다. 한편으로 그것은 영적인 기근 때에 오히려 풍성한 영적 생활을 할 수 있다는 것을 뜻하기도 합니다.
아무리 환난이 많고 기근이 심해도 영적으로 풍성한 생활을 하기 때문에 부끄럽지 않다는 것입니다.

본문 20절에 “악인은 멸망하고 여호와의 원수는 어린 양의 기름같이 타서 연기되어 없어지리로다”라고 하였습니다. ‘어린 양의 기름’이라는 것은 빨리 타는 기름을 말하는데, 이처럼 악인들은 빨리 타버려 연기가 되어 없어진다는 것입니다.

본문 21절에 “악인은 꾸고 갚지 아니하나 의인은 은혜를 베풀고 주는도다”라고 하였습니다. 악인은 다른 사람에게 꾸고 갚을 것이 있어도 안 갚습니다. 물질을 가지고 사치하면서 방탕하느라 안 갚는 것입니다. 한 번 꿔간 다음에 안 갚고 있다가 망하게 되면 아주 안 갚습니
다. 그러니까 우리는 다른 사람의 것을 꾸었으면 빨리 갚는 것을 배워야 합니다. 어떻게 하든지 남의 것을 빨리 갚아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빨리 갚는 사람이 의인입니다.
또 의인은 소유가 적어도 다른 사람에게 주는 생활을 해야 합니다. 은혜를 베풀어야 합니다. 어떻게 하든지 다른 사람에게 주는 것이 의인의 생활인 것입니다. 악한 사람은 어떻게 하든지 받아먹으려고만 하고, 남에게 꾼 다음에는 잘 주지도 않습니다. 그러나 의인은 꾼 것을
빨리 주고, 될 수 있는 대로 꾸지 않으려 합니다. 자립하려고 합니다. 이렇게 다른 사람에게 은혜를 베풀려는 사람이 의인인 것입니다.

본문 22절에 “주의 복을 받은 자는 땅을 차지하고 주의 저주를 받은 자는 끊어지리로다”라고 하였습니다. 여기서 ‘땅을 차지한다’는 것도 본문 9절과 11절의 해석과 같은 것입니다.

4. 여호와께서는 의인을 버리지 아니하시고, 그 자손으로 걸식치 않게 하심

본문 23-24절에 “여호와께서 사람의 걸음을 정하시고 그 길을 기뻐하시나니 저는 넘어지나 아주 엎드러지지 아니함은 여호와께서 손으로 붙드심이로다”라고 하였습니다. 성도는 여호와를 의뢰하고 믿음으로 나가기 때문에 가다가 일시적으로 넘어질 수 있으나 다시 일어섭니다.
하나님을 의뢰하고 나가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반드시 붙들어 일으켜 세워주시는 것입니다. 칠전팔기(七顚八起)입니다. 그러나 악한 사람은 한 번 넘어졌다가 아주 망하고 맙니다. 하지만 성도는 일곱 번을 넘어져도 하나님께서 다시 일으켜 주시고 힘을 주시므로 다시 일어서는 것입니다.

본문 25절에 “내가 어려서부터 늙기까지 의인이 버림을 당하거나 그 자손이 걸식함을 보지 못하였도다”라고 하였습니다. 어려서부터 늙기까지 다윗은 의인이 버림을 당하는 것과 그의 자손이 빌어먹는 것을 보지 못했다고 하였습니다. 의인은 절대로 버림을 당하지 않습니다. 또 의인의 자손은 반드시 소망이 있고 희망이 있습니다.

믿음을 잘 지킨 사람들의 자손을 하나님께서 그냥 놔두시겠습니까? 반드시 붙들어주시고 잘되게 만들어주십니다. 하나님께서 의인을 왜 버리시겠습니까? 하나님께서는 믿음을 잘 지키고 의의 길로 걸어간 성도를 절대 버리지 않으십니다. 일시적으로는 환난과 핍박으로 연단을 시키시나, 그것은 더 좋은 것으로 주시려는 것입니다. 우리 하나님께서는 환난 가운데서 연단을 시키시어 정금같이 만들어져 나오게 하시는 주님이십니다. 절대 버리지 않으십니다.
‘그 자손이 걸식함을 보지 못하였도다’라고 하였는데, 의인의 자손은 대부분 그 부모의 신앙을 본받습니다. 디모데가 외조모 로이스와 어머니 유니게 속에 있던 신앙을 물려받은 것처럼, 의인의 자손은 그 부모들의 신앙을 물려받는 것이 보통입니다. 그리고 물려받은 신앙으로 살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그들을 잘되게 만들어주십니다. 그리고 부모가 덕을 세워놓은 것이 있기 때문에 의인의 자손들이 혜택을 입게 됩니다.

본문 26절에 “저는 종일토록 은혜를 베풀고 꾸어 주니 그 자손이 복을 받는도다”라고 하였습니다. 다윗이 왕이 된 다음 요나단의 아들에게 많은 혜택을 입혀주고 왕궁에서 왕의 아들과 같이 대접해주었습니다. 사실 요나단은 사울 왕의 아들로 다윗을 죽이려고 한 원수관계에 있는 사람입니다. 그러나 전에 사울의 아들 요나단이 다윗을 좋아하며 아주 잘 대해주었습니다. 다윗이 죽을 고비에 빠졌을 때에도 건져주고 많은 혜택을 베풀어주었습니다. 그래서 다윗은 나중에 사울의 손자이자 요나단의 아들을 자기 아들처럼 대하여, 그로 자신과 같은 상에서 먹게 하고 그에게 사울의 많은 재물을 다 주었습니다. 그러므로 의인은 남에게 은혜를 많이 베풀어주고 잘 꾸어주었으므로, 그가 죽어도 그에게 신세 진 사람들이 그 후손에게 은혜를 갚는 것입니다. 아버지를 통해서 은혜 받은 사람은 그 아버지를 생각해서 아들에게 혜택을 베풀어줍니다. 그리고 그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자식이 부모의 신앙을 본받아 믿음을 잘 계승할 때에, 그 믿음으로 말미암아 하나님께 복을 받아서 걸식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본문 27절에 “악에서 떠나 선을 행하라 그리하면 영영히 거하리니”라고 하였습니다. 악에서 떠나서 네가 선을 행하면 영영히 하나님의 집에 살고, 하나님의 신령한 복이 영영히 네게서 떠나지 않을 것이라는 것입니다.

본문 28절에 “여호와께서 공의를 사랑하시고 그 성도를 버리지 아니하심이로다 저희는 영영히 보호를 받으나 악인의 자손은 끊어지리로다”라고 하였습니다. 여호와께서는 공의대로 살려고 하고 의롭게 살려고 하는 성도를 절대 버리지 아니하십니다. 영영히 보호해주십니다.

본문 29절에 “의인이 땅을 차지함이여 거기 영영히 거하리로다”라고 하였습니다. 마침내는 의인이 땅을 차지하게 됩니다. 가끔은 악한 사람이 땅을 차지하고 도리어 의인이 축출을 당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그럴 때에는 의인이 발붙일 곳 없이 여기저기 쫓겨 다니게 됩니다. 그러나 먼 장래를 보면 악한 사람은 결국 다 심판을 받고, 이 세상 나라는 성도의 나라가 됩니다. 이제 천년 왕국의 시대는 성도의 나라라는 것입니다. 다니엘 2장이나 7장에 보면 이 세상 나라는 마지막에 성도의 나라가 되어 영영히 쇠하지도 멸하지도 않는다고 하였습니다. 악한 사람이 일시적으로 점령하고 탈취하며 약탈하고 침략합니다. 그들이 권세를 잡아 백성들을 괴롭게 합니다. 그러나 얼마 안 가면 없어진다는 것입니다.

인간의 일생은 한도가 있습니다. 누구나 얼마 안 가면 다 죽습니다. 그리고 죽은 다음에는 시간이 갈수록 그 사람을 기억할 사람도 없고, 악의 세력은 잠깐 나왔다가 하나님의 심판을 받아 망하고 마는 것입니다. 그리고 성도는 맨 마지막에 나라를 얻고 이깁니다. 하나님께서는 공의를 사랑하시고 성도를 버리지 아니하시며 성도에게 영영토록 그 나라와 땅을 주시는 분이십니다.

본문 30-31절에 “의인의 입은 지혜를 말하고 그 혀는 공의를 이르며 그 마음에는 하나님의 법이 있으니 그 걸음에 실족함이 없으리로다”라고 하였습니다. 성도는 실족해서 넘어가거나 구렁텅이에 빠지지 않는 다고 하였습니다. 그 입이 지혜를 말하기 때문입니다. ‘지혜’는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의인은 하나님의 말씀을 말하고, 하나님의 율법이 그 마음에 있고, 또 공의를 이루어나가기 때문에 가다가 실족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다른 사람이 뒤에서 넘어뜨려 잠시 넘어갈 수 있지만, 다시 일어설 수 있습니다. 또 일시적으로 환난의 구렁텅이에 빠질 수도 있지만, 하나님께서 그곳에서 다시 나오게 만들어주시고 실족하지 않게 만들어주십니다.
성경을 믿고 성경을 의뢰하며 성경대로만 나가면 절대 실족함이 없습니다. 그러나 성경을 믿지 않고 인간의 생각대로 나가면 가다가 반드시 실족합니다. 그러므로 인간의 생각을 버리고 ‘성경에 의인은 땅을 차지한다고 했으니까 그것을 믿습니다. 차지할 것을 믿습니다’라고 하면 됩니다. ‘나는 지금 하나도 없다’고 하지 말고, 차지할 것을 믿어야 합니다. 또 하나님께서 반드시 승리한다고 하셨으니까 환난과 궁핍을 당해도 승리할 것을 믿고 나가는 것입니다. 그러한 사람이 의인입니다. 그리고 그렇게 하면 반드시 실족하지 않습니다.

본문 32-33절에 “악인이 의인을 엿보아 살해할 기회를 찾으나 여호와는 저를 그 손에 버려두지 아니하시고 재판 때에도 정죄치 아니하시리로다”라고 하였습니다. 악한 사람이 ‘언제 성도를 잡아 죽일까?’하여도 여호와께서는 성도를 하나님의 장중에 붙잡아주시고 보호해주십니다. 또 나중에 하나님 앞에서의 심판 때에도 정죄치 않는다고 하였습니다.

5. 악인은 큰 세력을 얻어도 망하고, 의인은 땅을 차지함

본문 34절에 “여호와를 바라고 그 도를 지키라 그리하면 너를 들어 땅을 차지하게 하실 것이라 악인이 끊어질 때에 네가 목도하리로다”라고 하였습니다. 여호와를 바라보고 그 도를 지키라고 하였습니다. 그러면 땅을 차지하게 되고 악인이 멸망하는 것을 반드시 보게 된다는 것입니다. 여호와의 도를 지키는 사람은 실족하지 않고 반드시 성공하게 됩니다.

요새도 악한 사람이 더 잘되는 일이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결국 악한 사람은 다 망하고 맙니다. 실족하는 일이 많습니다. 신문에 나오는 악한 사람들을 보면 그들의 악이 다 드러나서 패가망신하고 감옥에 들어가고 재산도 다 몰수당합니다. 얼마나 망한 사람들이 많습니까? 또 다른 사람을 많이 죽이면서 왕이 된 사람들도 얼마 안 가다가 다 망하였습니다. 세계에 악을 행하다가 망한 왕들이 많이 있지 않습니까? 지금도 세계에는 악한 왕들이 더러 있는데, 그 사람들도 얼마 안 있으면 다 망하게 되는 것을 우리가 보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의인은 하나님께서 붙들어주셔서 영원히 요동함이 없습니다. 결국 승리합니다. 물론 의인도 궁핍한 생활을 할 수 있지만, 하나님께서는 반드시 의인을 붙들어주십니다.
또 순교하는 사람이 더러 있는데, 순교는 하나님의 큰 축복입니다. 더 좋은 상급을 주시려고 데려가시는 것입니다. 스데반이 순교 당한 것이 큰 복입니다. 믿는 사람은 세상을 떠나는 것이 보배라고 하였습니다. 요한계시록 14장 13절 상반절에 “또 내가 들으니 하늘에서 음성
이 나서 가로되 기록하라 자금 이후로 주 안에서 죽는 자들은 복이 있도다 하시매”라고 하였습니다. 또 시편 116편 15절에 “성도의 죽는 것을 여호와께서 귀중히 보시는도다”라고 하였습니다. 성도가 세상을 떠나는 것은 하나님께서 더 좋은 나라, 신랑되시는 예수님 앞으로 더 빨리 가서 예수님과 같이 살도록 만드시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데려가시는 것이므로 복됩니다. 그리고 쓸모없는 사람이 오래 살고 좀 쓸 만한 사람은 미리 다 데려가시는 것 같습니다. 우리가 밭에 나가서 고추를 딴다든지 강냉이를 딸 때에, 쓸 만한 것을 따고 쓰지 못할 것은 두었다가 좀 더 익은 다음에 땁니다. 먼저 익은 것을 먼저 따가는 것입니다. 또 순교자는 하나님께서 더 큰 복을 주시려고 데려가시는 것입니다. 성도에게는 반드시 하나님의 복이 있습니다. 성경에 복이 있다고 하였으니 있는 것을 믿어야 합니다. 하여간 성도는 반드시 복 있는 사람이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악한 사람은 잘되는 것 같아도 가다가 얼마 있으면 다 없어지고 맙니다. 찾아봐도 없습니다. 무덤은 아무 소용도 없습니다. 죽은 다음에 무덤을 크게 해놓으면 뭘 하겠습니까?

본문 35-36절에 “내가 악인의 큰 세력을 본즉 그 본토에 선 푸른 나무의 무성함 같으나 사람이 지날 때에 저가 없어졌으니 내가 찾아도 발견치 못하였도다”라고 하였습니다. 악한 사람이 크게 세력을 얻고 푸른 나무의 무성함 같이 부요해졌습니다. 그러나 얼마 있다가 보니
그 나무가 다 없어졌습니다. 무덤만 하나 있을 뿐입니다.

본문 37절에 “완전한 사람을 살피고 정직한 자를 볼찌어다 화평한 자의 결국은 평안이로다”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완전한 사람을 살피시고 정직한 사람을 보아주십니다. 따라서 성도는 바로 살려고 하고 정직하게 살려고 해야 합니다. 믿음으로 하나님과 더불어 화평해야 합니다. 그리고 그 화평을 누리며 사는 사람은 그 결과로 영적 평안함이 옵니다.

본문 38-39절에 “범죄자들은 함께 멸망하리니 악인의 결국은 끊어질 것이나 의인의 구원은 여호와께 있으니 그는 환난 때에 저희 산성이시로다”라고 하였습니다. 악인은 멸망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의인을 환난 때에 산성과 같이 지켜주시고 보호해주신다는 것입니다.

본문 40절에 “여호와께서 저희를 도와 건지시되 악인에게서 건져 구원하심은 그를 의지한 연고로다”라고 하였습니다. 악인이 아무리 성도를 핍박하고 죽이려고 해도 성도는 하나님을 언제나 의지하고 그 말씀대로 나가기 때문에 결국 승리합니다. 반드시 의인을 도와서 건져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성도는 구원을 받고 악인은 심판을 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