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은혜와 이스라엘의 범죄로 인한 심판
에스겔 20:1-49
에스겔 20:1-49
1제칠년 오 월 십 일에 이스라엘 장로 두어 사람이 여호와께 물으려고 와서 내 앞에 앉으니 2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하여 가라사대 3인자야 이스라엘 장로들에게 고하여 이르기를 주 여호와의 말씀에 너희가 내게 물으려고 왔느냐 나 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가 나의 삶을 두고 맹세하노니 너희가 내게 묻기를 내가 용납지 아니하리라 하셨다 하라 4인자야 네가 그들을 국문하려느냐 네가 그들을 국문하려느냐 너는 그들로 그 열조의 가증한 일을 알게 하여 5이르기를 주 여호와의 말씀에 옛날에 내가 이스라엘을 택하고 야곱 집의 후예를 향하여 맹세하고 애굽 땅에서 그들에게 나타나서 맹세하여 이르기를 나는 여호와 너희 하나님이라 하였었노라 6그날에 내가 그들에게 맹세하기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어서 그들을 위하여 찾아 두었던 땅 곧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이요 모든 땅 중의 아름다운 곳에 이르게 하리라 하고 7또 그들에게 이르기를 너희는 눈을 드는 바 가증한 것을 각기 버리고 애굽의 우상들로 스스로 더럽히지 말라 나는 여호와 너희 하나님이니라 하였으나 8그들이 내게 패역하여 내 말을 즐겨 듣지 아니하고 그 눈을 드는 바
가증한 것을 각기 버리지 아니하며 애굽의 우상들을 떠나지 아니하므로 내가 말하기를 내가 애굽 땅에서 나의 분을 그들의 위에 쏟으며 노를 그들에게 이루리라 하였었노라 9그러나 내가 그들의 거하는 이방인의 목전에서 그들에게 나타나서 그들을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었었나니 이는 내 이름을 위함이라 내 이름을 그 이방인의 목전에서 더럽히지 않으려 하여 행하였음이로라 10그러므로 내가 그들로 애굽 땅에서 나와서 광야에 이르게 하고 11사람이 준행하면 그로 인하여 삶을 얻을 내 율례를 주며 내 규례를 알게 하였고 12또 나는 그들을 거룩하게 하는 여호와인줄 알게 하려 하여 내가 내 안식일을 주어 그들과 나 사이에 표징을 삼았었노라 13그러나 이스라엘 족속이 광야에서 내게 패역하여 사람이 준행하면 그로 인하여 삶을 얻을 나의 율례를 준행치 아니하며 나의 규례를 멸시하였고 나의 안식일을 크게 더럽혔으므로 내가 이르기를 내가 내 분노를 광야에서 그들의 위에 쏟아 멸하리라 하였으나 14내가 내 이름을 위하여 달리 행하였었나니 내가 그들을 인도하여 내는 것을 목도한 열국 앞에서 내 이름을 더럽히지 아니하려 하였음이로라 15또 내가 광야에서 그들에게 맹세하기를 내가 그들에게 허한 땅 곧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이요 모든 땅 중의 아름다운 곳으로 그들을 인도하여 들이지 아니하리라 한 것은 16그들이 마음으로 우상을 좇아 나의 규례를 업신여기며 나의 율례를 행치 아니하며 나의 안식일을 더럽혔음이니라 17그러나 내가 그들을 아껴 보아 광야에서 멸하여 아주 없이 하지 아니하였었노라 18내가 광야에서 그들의 자손에게 이르기를 너희 열조의 율례를 좇지 말며 그 규례를 지키지 말며 그 우상들로 스스로 더럽히지 말라 19나는 여호와 너희 하나님이라 너희는 나의 율례를
좇으며 나의 규례를 지켜 행하고 20또 나의 안식일을 거룩하게 할찌어다 이것이 나와 너희 사이에 표징이 되어 너희로 내가 여호와 너희 하나님인줄 알게 하리라 하였었노라 21그러나 그 자손이 내게 패역하여 사람이 준행하면 그로 인하여 삶을 얻을 나의 율례를 좇지 아니하며 나의 규례를 지켜 행하지 아니하였고 나의 안식일을 더럽혔는지라 이에 내가 이르기를 내가 광야에서 내 분을 그들의 위에 쏟으며 내 노를 그들에게 이루리라 하였으나 22내가 내 이름을 위하여 내 손을 금하고 달리 행하였었나니 내가 그들을 인도하여 내는 것을 목도한 열국 앞에서 내 이름을 더럽히지 아니하려 하였음이로라 23또 내가 광야에서 그들에게 맹세하기를 내가 그들을 이방인 중에 흩으며 열방 중에 헤치리라 하였었나니 24이는 그들이 나의 규례를 행치 아니하며 나의 율례를 멸시하며 내 안식일을 더럽히고 눈으로 그 열조의 우상들을 사모함이며 25또 내가 그들에게 선치 못한 율례와 능히 살게 하지 못할 규례를 주었고 26그들이 장자를 다 화제로 드리는 그 예물로 내가 그들을 더럽혔음은 그들로 멸망케 하여 나를 여호와인줄 알게 하려 하였음이니라
27그런즉 인자야 이스라엘 족속에게 고하여 이르기를 주 여호와의 말씀에 너희 열조가 또 내게 범죄하여 나를 욕되게 하였느니라 28내가 그들에게 주기로 맹세한 땅으로 그들을 인도하여 들였더니 그들이 모든 높은 산과 모든 무성한 나무를 보고 거기서 제사를 드리고 격노케 하는 제물을 올리며 거기서 또 분향하고 전제를 부어 드린지라 29이에 내가 그들에게 이르기를 너희가 다니는 산당이 무엇이냐 하였노라 (그것을 오늘날까지 바마라 일컫느니라) 30그러므로 너는 이스라엘 족속에게 이르기를 주 여호와의 말씀에 너희가 열조의 풍속을 따라 스스로 더럽히며 그 모든 가증한 것을 좇아 행음하느냐 31너희가 또 너희 아들로 화제를 삼아 예물로 드려 오늘날까지 우상들로 스스로 더럽히느냐 이스라엘 족속아 너희가 내게 묻기를 내가 용납하겠느냐 나 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가 나의 삶을 두고 맹세하노니 너희가 내게 묻기를 내가 용납지 아니하리라 32너희가 스스로 이르기를 우리가 이방인 곧 열국 족속같이 되어서 목석을 숭배하리라 하거니와 너희 마음에 품은 것을 결코 이루지 못하리라 33나 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가 나의 삶을 두고 맹세하노니 내가 능한 손과 편 팔로 분노를 쏟아 너희를 단정코 다스릴찌라 34능한 손과 편 팔로 분노를 쏟아 너희를 열국 중에서 나오게 하며 너희의 흩어진 열방 중에서 모아내고 35너희를 인도하여 열국 광야에 이르러 거기서 너희를 대면하여 국문하되 36내가 애굽 땅 광야에
서 너희 열조를 국문한 것같이 너희를 국문하리라 나 주 여호와의 말이니라 37내가 너희를 막대기 아래로 지나게 하며 언약의 줄로 매려니와 38너희 가운데서 패역한 자와 내게 범죄한 자를 모두 제하여 버릴찌라 그들을 그 우거하던 땅에서는 나오게 하여도 이스라엘 땅에는 들어가지 못하게 하리니 너희가 나를 여호와인 줄 알리라 39나 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이스라엘 족속아 너희가 내 말을 듣지 아니하려거든 가서 각각 그 우상을 섬기고 이후에도 그리하려무나마는 다시는 너희 예물과 너희 우상들로 내 거룩한 이름을 더럽히지 말찌니라 40나 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이스라엘 온 족속이 그 땅에 있어서 내 거룩한 산 곧 이스라엘의 높은 산에서 다 나를 섬기리니 거기서 내가 그들을 기쁘게 받을찌라 거기서 너희 예물과 너희 천신하는 첫 열매와 너희 모든 성물을 요구하리라 41내가 너희를 인도하여 열국 중에서 나오게 하고 너희의 흩어진 열방 중에서 모아낼 때에 내가 너희를 향기로 받고 내가 또 너희로 말미암아 내 거룩함을 열국의 목전에서 나타낼 것이며 42내가 너희 열조에게 주기로 맹세한 땅 곧 이스라엘 땅으로 너희를 인도하여
들일 때에 너희가 나를 여호와인줄 알고 43거기서 너희의 길과 스스로 더럽힌 모든 행위를 기억하고 이미 행한 모든 악을 인하여 스스로 미워하리라 44이스라엘 족속아 내가 너희의 악한 길과 더러운 행위대로 하지 아니하고 내 이름을 위하여 행한 후에야 너희가 나를 여호와인 줄 알리라 나 주 여호와의 말이니라 하셨다 하라 45여호와의 말씀이 또 내게 임하여 가라사대 46인자야 너는 얼굴을 남으로 향하라 남으로 향하여 소리 내어 남방들의 삼림을 쳐서 예언하라 47남방 삼림에게 이르기를 여호와의 말씀을 들을찌어다 주 여호와의 말씀에 내가 너의 가운데 불을 일으켜 모든 푸른 나무와 모든 마른 나무를 멸하리니 맹렬한 불꽃이 꺼지지 아니하고 남에서 북까지 모든 얼굴이 그슬릴찌라 48무릇 혈기 있는 자는 나 여호와가 그 불을 일으킨 줄을 알리니 그것이 꺼지지 아니하리라 하셨다 하라 하시기로 49내가 가로되 오호라 주 여호와여 그들이 나를 가리켜 말하기를 그는 비유로 말하는 자가 아니냐 하나이다 하니라
1. 여호와께서 장로들의 묻는 것을 용납하지 않으심
본문 1-3절에 “제칠년 오 월 십 일에 이스라엘 장로 두어 사람이 여호와께 물으려고 와서 내 앞에 앉으니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하여 가라사대 인자야 이스라엘 장로들에게 고하여 이르기를 주 여호와의 말씀에 너희가 내게 물으려고 왔느냐 나 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가 나의 삶을 두고 맹세하노니 너희가 내게 묻기를 내가 용납지 아니하리라 하셨다 하라”고 하였습니다. 장로들이 물으러 왔는데, 그것에 대해 여호와께서 용납하지 않는다고 하셨습니다. 하나님께 기도하러 왔는데, 하나님께서 기도하는 것을 용납지 않는다고 하신 것입니다. 중대한 문제입니다. 장로들이 하나님을 섬기려 하고, 하나님 앞에 찾아왔고, 하나님께 기도하려고 하는데, 물으려고 하는
데, 하나님께서 용납하지 않으셨습니다. 왜 용납하지 않으셨습니까?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에 은혜를 많이 베풀어주셨는데도 불구하고, 그들이 늘 하나님을 배반하고 그 은혜를 보답하지 않고 거역하고 나가기 때문에 물으러 온 것을 용납하지 않는다고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은혜를 많이 받고도 보답하지 않고 배반하며 나가는 일, 그러면서 하나님께 와서 ‘주여, 주여’하면서 묻는 것을 용납하지 않으십니다. 제 자리에 바로 서서 물어야 합니다. 회개하고 하나님께 순종하면서 물어보면 하나님께서 용납하십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은혜를 보답하지 않고 순종하지 않으며 와서 물어만 보니까 하나님께서 용납하지 않으셨습니다. 복 받는 일을 하지 않고 복을 달라고만 하니 하나님께서 응답하지 않으시는 것입니다. 복을 주실 수
없습니다.
2. 열조에게 주신 은혜
애굽에서 주신 은혜와 그에 대한 배반
본문 4-7절에 “인자야 네가 그들을 국문하려느냐 네가 그들을 국문하려느냐 너는 그들로 그 열조의 가증한 일을 알게 하여 이르기를 주 여호와의 말씀에 옛날에 내가 이스라엘을 택하고 야곱 집의 후예를 향하여 맹세하고 애굽 땅에서 그들에게 나타나서 맹세하여 이르기를 나는 여호와 너희 하나님이라 하였었노라 그날에 내가 그들에게 맹세하기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어서 그들을 위하여 찾아 두었던 땅 곧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이요 모든 땅 중의 아름다운 곳에 이르게 하리라 하고 또 그들에게 이르기를 너희는 눈을 드는 바 가증한 것을 각기 버리고 애굽의 우상들로 스스로 더럽히지 말라 나는 여호와 너희 하나님이니라 하였으나”라고 하였습니다. ‘국문하려느냐’가 두 번 나왔습니다. ‘국문(鞠問)’은 심판을 가리킵니다. 그들을 심판하려느냐 라는 것입니다. 가증한 일은 하나님께서 미워하시는 바입니다. 열조 때부터 하나님께서 미워하시는 일을 계속 해내려오는 사람들의 가증한 일을 알게 하라는 것입니다. 가증한 일을 회개하고 고쳐야만 하나님께서 기도를 들어주십니다. 계속 그대로 그냥 나가면서 기도하면 하나님께서 응답하지 않으십니다. 하나님께서 옛날에 이스라엘을 택하시고, 야곱의 후예를 향하여 맹세하시며, 그들에게 복을 주시겠다고 하셨습니다. 나는 너희 하나님이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오늘날 교회에도 이렇게 해주셨습니다. 우리 교회를 택하시고, 복을 주시기로 맹세하시며, 우리의 하나님이 되어 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우리를 애굽과 같은 세상에서 인도해서 교회로 이끄셨습니다. 우리를 위해 찾아두었던 땅, 젖과 꿀이 흐르는 땅으로 인도하셨습니다. 신령한 은혜의 자리, 복된 자리로 우리를 인도하셨습니다. 그리고 애굽의 우상으로 스스로를 더럽히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그러나 백성들은 다음과 같이 행했습니다.
본문 8-9절에 “그들이 내게 패역하여 내 말을 즐겨 듣지 아니하고 그 눈을 드는 바 가증한 것을 각기 버리지 아니하며 애굽의 우상들을 떠나지 아니하므로 내가 말하기를 내가 애굽 땅에서 나의 분을 그들의 위에 쏟으며 노를 그들에게 이루리라 하였었노라 그러나 내가 그들의 거하는 이방인의 목전에서 그들에게 나타나서 그들을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었었나니 이는 내 이름을 위함이라 내 이름을 그 이방인의 목전에서 더럽히지 않으려 하여 행하였음이로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애굽에서 인도해주신 것은 그 사람들이 잘해서가 아닙니다. 하나님의 이름을 위해, 내 이름을 이방인의 목전에서 더럽히지 않기 위해서 인도하신 것입니다. 그것이 목적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애굽에서 죄를 많이 지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않고, 가증한 것을 버리지 않으며, 애굽의 우상을 떠나지 않았다고 하였습니다.
오늘날 우리도 이와 같은 가운데 빠져 있지 않습니까? 하나님의 말씀을 즐겨 듣지 않고, 가증한 것을 버리지 않고, 우상을 떠나지 않습니다. 가증한 것은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미워하는 일들입니다. 에스겔 8장에 가증한 일이 많이 나와 있습니다. 에스겔 8장 3-6절에 “그가 손 같은 것을 펴서 내 머리털 한 모숨을 잡으며 주의 신이 나를 들어 천지 사이로 올리시고 하나님의 이상 가운데 나를 이끌어 예루살렘으로 가서 안뜰로 들어가는 북향한 문에 이르시니 거기는 투기의 우상 곧 투기를 격발케 하는 우상의 자리가 있는 곳이라 이스라엘 하나님의 영광이 거기 있는데 내가 들에서 보던 이상과 같더라 그가 내게 이르시되 인자야 이제 너는 눈을 들어 북편을 바라보라 하시기로 내가 눈을 들어 북편을 바라보니 제단 문 어귀 북편에 그 투기의 우상이 있더라 그가 또 내게 이르시되 인자야 이스라엘 족속의 행하는 일을 보느냐 그들이 여기서 크게 가증한 일을 행하여 나로 내 성소를 멀리 떠나게 하느니라 너는 다시 다른 큰 가증한 일을 보리라 하시더라”고 하였습니다. 투기의 우상이 있다는 것입니다.
사람들 마음속에 투기의 우상, 시기하고 분쟁하는 우상이 있었습니다. 또 에스겔 8장 10-11절에 “내가 들어가 보니 각양 곤충과 가증한 짐승과 이스라엘 족속의 모든 우상을 그 사면 벽에 그렸고 이스라엘 족속의 장로 중 칠십 인이 그 앞에 섰으며 사반의 아들 야아사냐도 그 가운데 섰고 각기 손에 향로를 들었는데 향연이 구름같이 오르더라”고 하였습니다. 각양 곤충, 짐승 등의 우상들이 있는데, 거기에 향로를 피고 제사를 한다고 하였습니다. 짐승과 곤충들이 우상이 되어서 성전 방 안에 가득하였습니다. 담을 허니 그 이면에 각종 더러운 생각이 가득한 것입니다. 밖은 성전인데, 사람 속에는 이런 우상들이 가득했습니다. 짐승과 같은 마음을 가지고 하나님을 섬겼습니다. 그리고 에스겔 8장 14절에 “그가 또 나를 데리고 여호와의 전으로 들어가는 북문에 이르시기로 보니 거기 여인들이 앉아 담무스를 위하여 애곡하더라”고 하였습니다. ‘담무스’는 헬라의 미동(美童) 신인데, 여인들이 담무스를 위하여 애곡하였습니다. 여인들이 자기가 좋아하는 남자가 죽었다고 애곡을 합니다. 자기가 사랑하는 자가 죽었다고 애곡합니다. 이것은 가증한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여자들이 남자를 하나님보다 더 사랑하고, 하나님과 같은 자리에 놓았습니다. 또 가증한 것이 있습니다. 에스겔 8장 16절에 “그가 또 나를 데리고 여호와의 전 안뜰에 들어가시기로 보니 여호와의 전문 앞 현관과 제단 사이에서 약 이십오 인이 여호와의 전을 등지고 낯을 동으로 향하여 동방 태양에 경배하더라”고 하였습니다. 동방 태양에게 절하는 것은 세상의 새로운 세력에게 절하는 것입니다. ‘동방 태양’은 새로운 세력, 새로운 문명을 가리킵니다. 이것을 우상으로 삼아 성전을 등지고 세상으로 기울어지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성전을 등지고 세상을 향해 경배하는 일, 세상주의입니다. 교회가 다 세상주의로 기울어집니다.
이스라엘 백성의 마음에 투기, 우상, 각종 곤충과 짐승과 같은 생각, 야수적인 욕심대로 살려는 마음이 있고, 그들이 담무스 우상을 위해 애곡하는 것, 동방 태양을 향해 절하는 것은 모두 가증한 일입니다.
그런데 그들이 그렇게 가증한 일들을 행하면서 장로들은 하나님께 물어보러 나온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그것을 용납지 않는다고 하셨습니다. 그러나 그래도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을 애굽에서 인도해주셨습니다. 왜 인도해주셨습니까? 여호와의 이름을 위하여, 내 이름을 이방인의 목전에서 더럽히지 않기 위해서 이스라엘 백성을 애굽에서 인도하셨습니다. 우리가 잘해서 인도 받은 것이 아니고, 하나님의 이름을 위하여 인도해주신 것입니다. 우리가 잘해서 인도하신 것으로 알면 안 됩니다. 우리는 하나님 앞에 가증한 것이 많은데,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이름을 위해 우리를 인도하셨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의 마음에 투기, 우상, 각종 곤충과 짐승과 같은 생각, 야수적인 욕심대로 살려는 마음이 있고, 그들이 담무스 우상을 위해 애곡하는 것, 동방 태양을 향해 절하는 것은 모두 가증한 일입니다.
그런데 그들이 그렇게 가증한 일들을 행하면서 장로들은 하나님께 물어보러 나온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그것을 용납지 않는다고 하셨습니다. 그러나 그래도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을 애굽에서 인도해주셨습니다. 왜 인도해주셨습니까? 여호와의 이름을 위하여, 내 이름을 이방인의 목전에서 더럽히지 않기 위해서 이스라엘 백성을 애굽에서 인도하셨습니다. 우리가 잘해서 인도 받은 것이 아니고, 하나님의 이름을 위하여 인도해주신 것입니다. 우리가 잘해서 인도하신 것으로 알면 안 됩니다. 우리는 하나님 앞에 가증한 것이 많은데,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이름을 위해 우리를 인도하셨습니다.
본문 10-12절에 “그러므로 내가 그들로 애굽 땅에서 나와서 광야에 이르게 하고 사람이 준행하면 그로 인하여 삶을 얻을 내 율례를 주며 내 규례를 알게 하였고 또 나는 그들을 거룩하게 하는 여호와인 줄 알게 하려 하여 내가 내 안식일을 주어 그들과 나 사이에 표징을 삼았었노라”고 하였습니다. 준행하면 살 수 있는 율례와 규례를 주셨다고 하였습니다. 사는 길을 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율례와 규례를 주신 것은 이것을 지켜서 살게 하려는 것입니다. 복 받게 하려고 주신 것입니다. 그것을 지켜서 구원을 받게 하려는 것이 아닙니다. 구원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받는 것입니다. 믿는 사람이 하나님의 율례와 규례를 지키면, 이 세상에서 영이 삽니다. 말씀을 지켜서 영이 살게 하시려고 율례와 규례를 지키게 하신 것입니다. 구원을 받은 영혼이 말씀을 지키면 삽니다. 믿지 않는 사람이 말씀을 지키면 사는 것이 아니고,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이 율례와 규례를 그대로 지키면 삽니다. 살게 하려고 주신 것입니다.
그리고 안식일을 줘서 표징을 삼았다는 말이 나옵니다. 본문 20절에도 나옵니다. 본문 20절에 “또 나의 안식일을 거룩하게 할찌어다 이것이 나와 너희 사이에 표징이 되어 너희로 내가 여호와 너희 하나님인줄 알게 하리라 하였었노라”고 하였습니다. 안식일이 표징이 된다는 말은 무엇입니까? 하나님께서 안식일을 표징으로 주셨기 때문에 안식일을 어기는 것은 죄 가운데 가장 큰 죄입니다. 십계명 가운데 가장 중요한 계명이 안식일을 지키는 것입니다. 중심 계명이고, 표징입니다. 그러면 무슨 표징입니까? 안식일을 주신 것은 사람으로 하여금 하나님의 안식에 들어오게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안식 세계에 들어와 살게 하시려고 주신 것입니다. 안식일은 영적 안식을 주는 표징, 앞으로 천년 안식을 주실 표징, 영원한 안식을 주는 표징으로서 하나님께서 주셔서 거룩하게 지키라고 하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도는 안식일에 하나님의 안식에 참여하는 것입니다. 안식일에 하나님의 세계에 들어가서 하나님과 더불어 교제하고, 하나님을 만나고, 하나님의 안식에 참여합니다. 또 안식을 지키면서 하나님께서 앞으로 천년 왕국, 천년 안식과 영원한 안식을 우리에게 주실 것을 약속하셨음을 믿는 것입니다. 우리는 그러한 안식 속에서 살고, 안식에 대한 소망을 가지고 하나님과 더불어 영적 안식을 누려야 합니다. 그런데 이 사람들이 안식을 지켰습니까?
본문 13절에 “그러나 이스라엘 족속이 광야에서 내게 패역하여 사람이 준행하면 그로 인하여 삶을 얻을 나의 율례를 준행치 아니하며 나의 규례를 멸시하였고 나의 안식일을 크게 더럽혔으므로 내가 이르기를 내가 내 분노를 광야에서 그들의 위에 쏟아 멸하리라 하였으나”라고 하였습니다. 안식일을 크게 더럽혔습니다.
요새 안식일을 더럽히는 것이 큰 문제입니다. 오늘날 교회들이 안식일을 버리고 예수를 믿습니다. 그러한 시대가 되었습니다. 우리가 안식일을 지키는 것은 삶을 얻을 하나님의 율례와 규례라고 하였습니다. 율례는 율법, 십계명이고, 규례는 하나님을 섬기는 법칙들입니다. 절기가 들어갑니다. 율례는 하나님께 대한 바른 윤리, 사람에 대한 바른 윤리입니다. 하나님께만 바로 하고, 사람에게 바로 하지 못하는 것은 율례를 바로 지키지 못하는 것입니다. 일계명에서 사계명까지는 하나님께 대한 율례이고, 오계명에서 십계명까지는 사람에 대한 율례입니다. 하여간 하나님께 바로 하고, 사람에게도 바로 하는 것이 삶을 얻는 길입니다. 바로 못하면 고르반 사상입니다. 부모에게 바칠 것을 하나님께 드리면 된다고 해서 사람에게 바로 못하고 하나님께만 바로 한다는 것은 바리새교인의 고르반 사상입니다. 그것은 율례를 범한 것입니다. 율례가 바로 되지 못한 것입니다. 율례가 바로 되려면 하나님께도 바로 하고, 사람에게도 바로 해야 합니다. 윗사람과 아랫사람에게 바로 하고, 제 자리를 지키고, 부모를 공경하고, 자녀를 말씀으로 양육하며, 형제 우애하고, 진실해야 합니다. 인과 의와 신을 지켜야 합니다.
신의가 없어지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신의를 지키는 사람이 되어야만 하나님의 율례와 규례를 지키는 사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안식일을 표징으로 주신 것을 특별히 지켜야 합니다. 그리고 우상을 섬기지 말아야 합니다. 자기 우상이 제일 큽니다. 자기 목숨을 내놓지 않으면 그것이 우상입니다. 그리스도가 존귀해질 때는 목숨을 내놓아야 합니다. 이 시간에도 목숨을 내놓을 수 있는 각오를 가지고 나가야 목숨 우상이 안 들어옵니다. 우상을 버려야 합니다. 이것들 때문에 하나님께서 진노하시고 하나님께 물으러 와도 용납지 않으신다고 하였습니다.
광야에서 주신 은혜와 그에 대한 배반
본문 14-17절에 “내가 내 이름을 위하여 달리 행하였었나니 내가 그들을 인도하여 내는 것을 목도한 열국 앞에서 내 이름을 더럽히지 아니하려 하였음이로라 또 내가 광야에서 그들에게 맹세하기를 내가 그들에게 허한 땅 곧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이요 모든 땅 중의 아름다운 곳으로 그들을 인도하여 들이지 아니하리라 한 것은 그들이 마음으로 우상을 좇아 나의 규례를 업신여기며 나의 율례를 행치 아니하며 나의 안식일을 더럽혔음이니라 그러나 내가 그들을 아껴 보아 광야에서 멸하여 아주 없이 하지 아니하였었노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가나안 땅으로 이스라엘 백성들을 인도하지 않으시겠다고 한 이유는 그들이 우상을 섬겼고, 하나님의 율례와 규례를 지키지 않았으며, 안식일을 범했기 때문입니다.
우리도 이와 같은 죄를 회개해야 합니다. 우상 섬긴 죄, 돈 우상, 담무스 우상, 자기 우상을 버려야 하고, 율례와 규례를 지켜야 하며, 안식일을 지켜야 합니다. 참된 안식 세계에 들어가서 안식을 지키는정신을 가져야 합니다. 그러나 이들을 아주 멸망시키지 않으신 까닭은 하나님의 이름 때문입니다.
본문 18-26절에 “내가 광야에서 그들의 자손에게 이르기를 너희 열조의 율례를 좇지 말며 그 규례를 지키지 말며 그 우상들로 스스로 더럽히지 말라 나는 여호와 너희 하나님이라 너희는 나의 율례를 좇으며 나의 규례를 지켜 행하고 또 나의 안식일을 거룩하게 할찌어다 이것이 나와 너희 사이에 표징이 되어 너희로 내가 여호와 너희 하나님인줄 알게 하리라 하였었노라 그러나 그 자손이 내게 패역하여 사람이 준행하면 그로 인하여 삶을 얻을 나의 율례를 좇지 아니하며 나의 규례를 지켜 행하지 아니하였고 나의 안식일을 더럽혔는지라 이에 내가 이르기를 내가 광야에서 내 분을 그들의 위에 쏟으며 내 노를 그들에게 이루리라 하였으나 내가 내 이름을 위하여 내
손을 금하고 달리 행하였었나니 내가 그들을 인도하여 내는 것을 목도한 열국 앞에서 내 이름을 더럽히지 아니하려 하였음이로라 또 내가 광야에서 그들에게 맹세하기를 내가 그들을 이방인 중에 흩으며 열방 중에 헤치리라 하였었나니 이는 그들이 나의 규례를 행치 아니하며 나의 율례를 멸시하며 내 안식일을 더럽히고 눈으로 그 열조의 우상들을 사모함이며 또 내가 그들에게 선치 못한 율례와 능히 살게하지 못할 규례를 주었고 그들이 장자를 다 화제로 드리는 그 예물로 내가 그들을 더럽혔음은 그들로 멸망케 하여 나를 여호와인줄 알게 하려 하였음이니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아주 멸하지 않으시고 인도하셨지만, 그들이 또 죄를 범했다고 하였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백성들로 죄를 짓도록 가만히 내버려 두신 것은 그 죄를 지은 후에 심판하사 멸망시켜서 그들로 여호와를 하나님이신 줄 알게 하시려는 것입니다. 잘못 나가는 것을 내버려 두는 것은 벌입니다. 잘못 나갈 때 가만히 두는 것은 멸망을 시켜서 하나님이신 줄 알게 하시려는 것입니다. 따라서 잘못 나갈 때에 징계받는 것이 복입니다. 징계를 안 하시는 것은 하나님께서 내버리신 증거입니다.
3. 가나안 땅에서 이루어진 이스라엘의 범죄와 하나님의 처벌
본문 27-31절에 “그런즉 인자야 이스라엘 족속에게 고하여 이르기를 주 여호와의 말씀에 너희 열조가 또 내게 범죄하여 나를 욕되게 하였느니라 내가 그들에게 주기로 맹세한 땅으로 그들을 인도하여 들였더니 그들이 모든 높은 산과 모든 무성한 나무를 보고 거기서 제사를 드리고 격노케 하는 제물을 올리며 거기서 또 분향하고 전제를 부어 드린지라 이에 내가 그들에게 이르기를 너희가 다니는 산당이 무엇이냐 하였노라 (그것을 오늘날까지 바마라 일컫느니라) 그러므로 너는 이스라엘 족속에게 이르기를 주 여호와의 말씀에 너희가 열조의 풍속을 따라 스스로 더럽히며 그 모든 가증한 것을 좇아 행음하느냐 너희가 또 너희 아들로 화제를 삼아 예물로 드려 오늘날까지 우상들로 스스로 더럽히느냐 이스라엘 족속아 너희가 내게 묻기를 내가 용납하겠느냐 나 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가 나의 삶을 두고 맹세하노니 너희가 내게 묻기를 내가 용납지 아니하리라”고 하였습니다. 용납지 않는다고 하셨습니다. 가나안 땅으로 인도하셨는데, 백성들이 우상만 섬긴다고 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불쌍히 여겨서, 당신의 이름을 위하여 인도하셨는데, 가나안 땅의 높은 산, 무성한 나무 아래에서 우상을 섬기고, 분향을 하며, 전제를 드렸습니다. ‘바
마’라는 것은 산당이 무엇이냐는 뜻입니다. 무엇하러 다니느냐는 것입니다. ‘바’는 ‘다닌다’, 마’는 ‘무엇’이라는 의미입니다. 그 모든 가증한 것을 좇아 행음하느냐는 것인데, 이것은 육신의 행음과 영적 행음입니다. 하여간 무엇을 하려고 다니느냐고 하신 것을 보니, 필요 없는 일에 돌아다닌 것 같습니다. 하나님의 앞에 합당치 않은, 하나님 앞에 가야할 길이 아닌데 필요 없는 일에 돌아다니는 것이 ‘바마’입니다. 여러 우상을 많이 만들어놓고, 이 우상, 저 우상을 찾아다니고,
하나님의 일에 필요 없는 상황인데 공연히 돌아다니는 것입니다. 이방의 풍속을 쫒는 것입니다.
오늘날에도 이런 이방의 풍속이 우리 교회 안에 들어오면 안 됩니다. 이방 풍속을 따라다니지 말고 행음하는 일을 하면 안 됩니다. 마음의 행음을 하지 말고, 영적 정조를 지키는 믿음을 가져야 합니다.
죄 값은 사망입니다. 죄를 지으면 반드시 망합니다. 하나님께서 진노하십니다. 그런 마음을 가지고 돌아다니는데, 그런 가운데에서 하나님께 기도하면 하나님께서 용납지 않으십니다. 우상과 세상 풍속을 쫒아 다니고 행음하는 마음을 가지고 다니는데, 하나님께서 어떻게 용납하시겠습니까? 필요 없이 돌아다니고, 특별한 일이 아닌데 돌아다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돌아다니지 말고 하나님 앞에 기도를 많이 하고, 안식일을 지키고, 우상을 다 버리며, 바로 서야 합니다.
안식일부터 바로 지켜야 합니다. 그날을 즐거운 날로 여기며 영적세계에 들어가서 지켜야 합니다. 하나님을 만나는 날로 삼아야 합니다. 표징입니다. 안식일 지키는 것에 많은 공력을 들여야 합니다. 공력을 들이지 않고 안식일을 지내면 하나님께서 기뻐하지 않으십니다.
안식일부터 바로 지켜야 합니다. 그날을 즐거운 날로 여기며 영적세계에 들어가서 지켜야 합니다. 하나님을 만나는 날로 삼아야 합니다. 표징입니다. 안식일 지키는 것에 많은 공력을 들여야 합니다. 공력을 들이지 않고 안식일을 지내면 하나님께서 기뻐하지 않으십니다.
4. 이스라엘이 받을 징벌과 장래 회복에 대한 예언
막대기로 보호하시고 언약의 줄로 매어서 약속을 성취하시는 하나님
본문 32절에 “너희가 스스로 이르기를 우리가 이방인 곧 열국 족속같이 되어서 목석을 숭배하리라 하거니와 너희 마음에 품은 것을 결코 이루지 못하리라”고 하였습니다. 이 사람들이 세상 사람들과 같이 목석을 숭배한다고 하지만, 하나님께서 가만히 두지 않으신다고 하였습니다. 아무리 인본주의를 쓰려고 해도 하나님께서 가만히 두지 않으시고 징계하신다고 하였습니다.
본문 33-36절에 “나 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가 나의 삶을 두고 맹세하노니 내가 능한 손과 편 팔로 분노를 쏟아 너희를 단정코 다스릴찌라 능한 손과 편 팔로 분노를 쏟아 너희를 열국 중에서 나오게 하며 너희의 흩어진 열방 중에서 모아내고 너희를 인도하여 열국 광야에 이르러 거기서 너희를 대면하여 국문하되 내가 애굽 땅 광야에서 너희 열조를 국문한 것같이 너희를 국문하리라 나 주 여호와의 말이니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범죄하는 이스라엘 백성을 광야로 끌어내어 심판하시겠다고 하셨습니다.
본문 37-38절에 “내가 너희를 막대기 아래로 지나게 하며 언약의 줄로 매려니와 너희 가운데서 패역한 자와 내게 범죄한 자를 모두 제하여 버릴찌라 그들을 그 우거하던 땅에서는 나오게 하여도 이스라엘 땅에는 들어가지 못하게 하리니 너희가 나를 여호와인 줄 알리라”고 하였습니다. 이제는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다시 회복시켜 주신다고 하셨습니다. 또 이스라엘에 대한 하나님의 언약이 있는데, 마치 줄로 묶은 것처럼 확실히 그 언약을 이루어주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 패역한 자와 범죄한 자는 하나님께서 징벌해서 제해 버리시고, 남아 있는 순종한 사람들은 막대기 아래로 보호하여 지나가게 하십니다. 약속하신 언약대로 묶어서 인도하여 회복시켜 주신다고 하였습니다.
막대기는 징계를 내리는 것이고, 지팡이는 인도하는 것입니다. 막대기 아래로 지나게 한다는 것에는 구원해준다는 뜻이 있는데, 징계 속에서 구원해준다는 뜻이 됩니다. 예레미야 33장 13절에 “산지 성읍들과 평지 성읍들과 남방의 성읍들과 베냐민 땅과 예루살렘 사면과 유다 성읍들에서 양 무리가 다시 계수하는 자의 손 아래로 지나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고 하였습니다. 이것이 막대기 아래와 비슷합니다. 계수하는 자의 손 아래로 지나간다는 것은 막대기 아래로 지나가는 짐승을 목자가 계수하여 살려주고 보호하고 건져주듯이 하나님께서 살리신다는 것입니다. 또 레위기 27장 32절에 보면 소나 양을 막대기 아래로 통과시켜 계수하는 것이 나옵니다. 하여간 하나님께서 계수하여 보호, 구원해서 언약대로 건져주시는데, 패역한 백성들은 다 제거시키신다는 것입니다. 언제나 거역하는 사람은 하나님께서 내버리십니다. 하나님께 순종하는 사람, 순진한 사람, 어린아이와 같은 사람에게 나타나셔서 당신의 뜻을 이루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지혜 있고 통달한 자에게는 숨기십니다.
본문 39절에 “나 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이스라엘 족속아 너희가 내 말을 듣지 아니하려거든 가서 각각 그 우상을 섬기고 이후에도 그리하려무나마는 다시는 너희 예물과 너희 우상들로 내 거룩한 이름을 더럽히지 말찌니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안 듣고 우상을 섬기려는 자들은 그렇게 하되, 하나님께서는 우상 숭배자들을 계속 가만히 두지 않으시고 다 제거시키신다는 것입니다.
본문 40-43절에 “나 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이스라엘 온 족속이 그 땅에 있어서 내 거룩한 산 곧 이스라엘의 높은 산에서 다 나를 섬기리니 거기서 내가 그들을 기쁘게 받을찌라 거기서 너희 예물과 너희 천신하는 첫 열매와 너희 모든 성물을 요구하리라 내가 너희를 인도하여 열국 중에서 나오게 하고 너희의 흩어진 열방 중에서 모아낼 때에 내가 너희를 향기로 받고 내가 또 너희로 말미암아 내 거룩함을 열국의 목전에서 나타낼 것이며 내가 너희 열조에게 주기로 맹세한 땅 곧 이스라엘 땅으로 너희를 인도하여 들일 때에 너희가 나를 여호와인줄 알고 거기서 너희의 길과 스스로 더럽힌 모든 행위를 기억하고 이미 행한 모든 악을 인하여 스스로 미워하리라”고 하였습니다. 죄를 회개하고 말씀대로 순종하면 하나님께서 이렇게 건져 복을 주신다는 것입니다. 어떻게 건져주신다고 하였습니까?
첫째는 막대기 아래로 통과하게 하여 하나님께 속하게 하시며 보호해주시고,
둘째는 언약의 줄로 매주시고,
셋째는 하나님을 섬기므로 높은 데로 올려 놓으십니다.
넷째는 우리 열매와 첫 열매를 받으시고,
다섯째는 우리를 향기로 받으시며,
여섯째는 하나님의 거룩함을 우리를 통해 열방에 나타나게 해주십니다.
일곱째는 하나님께서 맹세하신 땅으로 들어가는 복된 자가 되게 하시고,
여덟째는 바른 길을 발견케 하여 과거의 잘못된 길을 가지 않게 하시는 것입니다.
환난이 의인에게는 유익이 되나 악인에게는 손해가 됨
본문 44절에 “이스라엘 족속아 내가 너희의 악한 길과 더러운 행위대로 하지 아니하고 내 이름을 위하여 행한 후에야 너희가 나를 여호와인 줄 알리라 나 주 여호와의 말이니라 하셨다 하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의 이름을 위하여 우리를 건져주신 다음에야 우리가 여호와인 줄 안다는 것입니다.
본문 45-47절에 “여호와의 말씀이 또 내게 임하여 가라사대 인자야 너는 얼굴을 남으로 향하라 남으로 향하여 소리 내어 남방들의 삼림을 쳐서 예언하라 남방 삼림에게 이르기를 여호와의 말씀을 들을찌어다 주 여호와의 말씀에 내가 너의 가운데 불을 일으켜 모든 푸른 나무와 모든 마른 나무를 멸하리니 맹렬한 불꽃이 꺼지지 아니하고 남에서 북까지 모든 얼굴이 그슬릴찌라”고 하였습니다. 이것은 이스라엘이 하나님께 징계 받을 것을 말하는데, 하나님께서 구원해주실지라도 죄는 그냥 넘기지 아니하시고 반드시 벌하신다는 것입니다.
누가복음 23장 31절에 “푸른 나무에도 이같이 하거든 마른 나무에는 어떻게 되리요 하시니라”고 하였습니다. ‘푸른 나무’는 의인이고, ‘마른 나무’는 죄인입니다. 하나님의 심판이 올 때에 의인도 그 심판을 같이 당하여 의인을 빼놓는다는 것이 아닙니다. 의인도 말세 환난 때에 같이 환난을 받습니다. 그러나 의인은 환난 가운데에서 하나님께서 보호해주십니다. 순교 당할 자는 더 큰 상급을 주시려고 데려가시는 것입니다. 환난을 다 같이 받을 때에 악한 자는 죄 값으로 멸망을 받고, 믿음을 지키는 자는 더 좋은 것을 주시려고 연단시키십니다.
그러므로 환난을 미리 준비해야 합니다. 말세 환난을 미리 준비한 사람은 환난이 도리어 유익이 될 것입니다. 그리고 연단을 받아서 하나님께 가서 좋은 상을 받게 될 것입니다. 더구나 밤중에 신랑이 오기 때문에 준비를 해야 하는 것입니다. 등불을 준비한 사람은 캄캄한 밤중이 신랑을 맞을 기회가 되나, 환난 준비를 못한 사람에게는 손해가 됩니다.
본문 48-49절에 “무릇 혈기 있는 자는 나 여호와가 그 불을 일으킨 줄을 알리니 그것이 꺼지지 아니하리라 하셨다 하라 하시기로 내가 가로되 오호라 주 여호와여 그들이 나를 가리켜 말하기를 그는 비유로 말하는 자가 아니냐 하나이다 하니라”고 하였습니다. 심판 후 남은 자는 여호와께서 심판하신 줄을 알게 되고, 에스겔의 심판 예언 때 이것을 듣고도 깨닫지 못하는 자들은 그것이 비유이므로 깨닫지 못한다고 한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귀를 기울여 사모하지 않았기 때문에 알지 못하는 것인데, 어려워서 모르겠다는 것은 그들이 범한 죄 중의 하나라는 것입니다. 하나님과 그 말씀을 전심전력으로 사모하지 않은 것이 곧 죄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잘 듣고 죄 값은 사망이라는 것, 하나님께서는 반드시 택한 백성을 건져주신다는 것, 말세에는 환난이 반드시 오는 것을 깨달아 환난에 대한 준비를 날마다 해나가야 합니다. 말세 환난은 준비한 사람도 당하고, 안 한 사람도 당합니다. 그런데 준비한 사람은 그 환난이 유익이 되고, 준비를 안 한 사람은 그 환난이 손해가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약속하신 언약을 그대로 이루어주시는 분이십니다. 언약의 줄로 매어 주시고, 그리스도의 신부가 되게 해주겠다고 하셨으니, 그것을 믿어야 합니다. 우리는 ‘신부가 되게 해주신다. 신랑을 맞게 해주신다. 부활시켜 주신다. 영원한 나라로 인도해주신다. 하나님의 복된 자로 이끌어주신다’는 것을 믿고 환난을 내다보고 거기에 대한 준비를 날마다 하는 사람이 되어야겠습니다. 확실히 우리를 인도해주시는 하나님이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