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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6월 2일 금요일

예레미야 34:1-22 자유 선언 번복 이병규목사성경강해 창광교회 계약신학

자유 선언 번복
예레미야 34:1-22

1바벨론 왕 느부갓네살과 그 모든 군대와 그 통치 하에 있는 땅의 모든 나라와 모든 백성이 예루살렘과 그 모든 성읍을 칠 때에 말씀이 여호와께로서 예레미야에게 임하니라 가라사대 2이스라엘의 하나님 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너는 가서 유다 왕 시드기야에게 고하여 이르기를 여호와의 말씀에 보라 내가 이 성을 불사를 것이라 3네가 그 손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반드시 사로잡혀 그 손에 붙임을 입고 네 입을 마주 대하여 말할 것이요 너는 바벨론으로 가리라 4그러나 유다 왕 시드기야여 나 여호와의 말을 들으라 나 여호와가 네게 대하여 이같이 말하노라 네가 칼에 죽지 아니하고 5평안히 죽을 것이며 사람이 너보다 먼저 있은 네 열조 선왕에게 분향하던 일례로 네게 분향하며 너를 위하여 애통하기를 슬프다 주여 하리니 이는 내가 말하였음이니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6선지자 예레미야가 이 모든 말씀을 예루살렘에서 유다 왕 시드기야에게 고하니라 7때에 바벨론 왕의 군대가 예루살렘과 유다의 남은 모든 성을 쳤으니 곧 라기스와 아세가라 유다의 견고한 성읍 중에 이것들만 남았음이더라 8시드기야 왕이 예루살렘에 있는 모든 백성과 언약하고 자유를 선언한 후에 여호와께로서 말씀이 예레미야에게 임하니라 9그 언약은 곧 사람으로 각기 히브리 남녀 노비를 놓아 자유케 하고 그 동족 유다인으로 종을 삼지 못하게 한 것이라 10이 언약에 참가한 방백들과 모든 백성이 각기 노비를 자유케 하고 다시는 종을 삼지 말라 함을 듣고 순복하여 놓았더니 11후에 그들의 뜻이 변하여 자유케 하였던 노비를 끌어다가 다시 복종시켜 노비를 삼았더라 12그러므로 여호와의 말씀이 여호와께로서 예레미야에게 임하니라 가라사대 13이스라엘 하나님 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내가 너희 선조를 애굽 땅 종 되었던 집에서 인도하여 낼 때에 그들과 언약을 세워 이르기를 14너희 형제 히브리 사람이 네게 팔렸거든 칠 년 만에 너희는 각기 놓으라 그가 육 년을 너를 섬겼은즉 그를 놓아 자유케 할지니라 하였으나 너희 선조가 나를 듣지 아니하며 귀를 기울이지도 아니하였느니라 15그러나 너희는 이제 돌이켜 내 목전에 정당히 행하여 각기 이웃에게 자유를 선언하되 내 이름으로 일컬음을 받는 집에서 내 앞에서 언약을 세웠거늘 16너희가 뜻을 변하여 내 이름을 더럽히고 각기 놓아
그들의 마음대로 자유케 하였던 노비를 끌어다가 다시 너희에게 복종 시켜서 너희 노비를 삼았도다 17그러므로 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너희가 나를 듣지 아니하고 각기 형제와 이웃에게 자유를 선언한 것을 실행치 아니하였은즉 내가 너희에게 자유를 선언하여 너희를 칼과 염병과 기근에 붙이리라 나 여호와의 말이니라 내가 너희를 세계 열방 중에 흩어지게 할 것이며 18송아지를 둘에 쪼개고 그 두 사이로 지나서 내 앞에 언약을 세우고 그 말을 실행치 아니하여 내 언약을 범한 너희를 19곧 쪼갠 송아지 사이로 지난 유다 방백들과 예루살렘 방백들과 환관들과 제사장들과 이 땅 모든 백성을 20내가 너희 원수의 손과 너희 생명을 찾는 자의 손에 붙이리니 너희 시체가 공중의 새들과 땅 짐승의 식물이 될 것이며 21또 내가 유다 왕 시드기야와 그 방백들을 그 원수의 손과 그 생명을 찾는 자의 손과 너희에게서 떠나간 바벨론 왕의 군대의 손에 붙이리라 22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보라 내가 그들에게 명하여 이 성에 다시 오게 하리니 그들이 이 성을 쳐서 취하여 불사를 것이라 내가 유다 성읍들로 황무하여 거민이 없게 하리라

1. 시드기야 왕이 사로잡혀 갈 것을 예고함

본문 1-3절에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과 그 모든 군대와 그 통치 하에 있는 땅의 모든 나라와 모든 백성이 예루살렘과 그 모든 성읍을 칠 때에 말씀이 여호와께로서 예레미야에게 임하니라 가라사대 이스라엘의 하나님 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너는 가서 유다 왕 시드기야에게 고하여 이르기를 여호와의 말씀에 보라 내가 이 성을 불사를 것이라 네가 그 손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반드시 사로잡혀 그 손에 붙임을 입고 네 입을 마주 대하여 말할 것이요 너는 바벨론으로 가리라”고 하였습니다.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이 군대를 거느리고 와서 예루살렘 성을 치고 있을 때에 하나님의 말씀이 예레미야에게 임하였습니다. 예레미야가 전하기를 “이제 시드기야 왕을 바벨론 왕에게 붙여서 사로잡혀 가게하고 예루살렘 성은 불에 타게 될 것이며 시드기야 왕은 바벨론 왕 앞에 끌려가 직접 신문을 받을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본문 4-5절에 “그러나 유다 왕 시드기야여 나 여호와의 말을 들으라 나 여호와가 네게 대하여 이같이 말하노라 네가 칼에 죽지 아니하고 평안히 죽을 것이며 사람이 너보다 먼저 있은 네 열조 선왕에게 분향하던 일례로 네게 분향하며 너를 위하여 애통하기를 슬프다 주여 하리니 이는
내가 말하였음이니라 여호와의 말이니라”고 하였습니다. 시드기야 왕이 바벨론에 사로잡혀 갈 것이나 하나님의 긍휼로 칼에 죽지 않고 바벨론에서 평안히 지내다가 죽게 될 것이라는 것입니다. 시드기야 왕이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회개하며 바로 섰으면 잡혀가지 않았을 텐데, 회개하지
않고 도리어 예레미야를 뜰에 가두고 핍박하였기 때문에 이렇게 죽게 된 것입니다. 그러나 그래도 하나님께서 진노 중에 긍휼을 베푸셔서 칼에 죽는 비참함을 면하게 해주셨습니다.

본문 6-7절에 “선지자 예레미야가 이 모든 말씀을 예루살렘에서 유다 왕 시드기야에게 고하니라 때에 바벨론 왕의 군대가 예루살렘과 유다의 남은 모든 성을 쳤으니 곧 라기스와 아세가라 유다의 견고한 성읍 중에 이것들만 남았음이더라”고 하였습니다. 바벨론 군대가 끝까지 남아 있던 유다의 견고한 두 성 라기스와 아세가를 치므로 이 두 성읍마저 빼앗기게 되었습니다.

2. 여호와의 명령에 따라 자유케 된 자를 다시 종으로 삼음

본문 8-10절에 “시드기야 왕이 예루살렘에 있는 모든 백성과 언약하고 자유를 선언한 후에 여호와께로서 말씀이 예레미야에게 임하니라 그 언약은 곧 사람으로 각기 히브리 남녀 노비를 놓아 자유케 하고 그 동족 유다인으로 종을 삼지 못하게 한 것이라 이 언약에 참가한 방백들과 모든 백성이 각기 노비를 자유케 하고 다시는 종을 삼지 말라 함을 듣고 순복하여 놓았더니”라고 하였습니다. 출애굽기 21장 2-6절에 “네가 히브리 종을 사면 그가 육 년 동안 섬길 것이요 제칠년에는 값없이 나가 자유할 것이며 그가 단신으로 왔으면 단신으로 나갈 것이요 장가들었으면 그 아내도 그와 함께 나가려니와 상전이 그에게 아내를 줌으로 그 아내가 남녀간 낳았으면 그 아내와 그 자식들은 상전에게 속할 것이요 그는 단신으로 나갈 것이로되 종이 진정으로 말하기를 내가 상전과 내 처자를 사랑하니 나가서 자유하지 않겠노라 하면 상전이 그를 데리고 재판장에게로 갈 것이요 또 그를 문이나 문설주 앞으로 데리고 가서 그것에다가 송곳으로 그 귀를 뚫을 것이라 그가 영영히 그 상전을 섬기리라”고 하였습니다. 또 신명기 15장 12절에 “네 동족 히브리 남자나 히브리 여자가 네게 팔렸다 하자 만일 육 년을 너를 섬겼거든 제칠년에 너는 그를 놓아
자유하게 할 것이요”라고 하였습니다. 시드기야 왕이 하나님의 명령을 순종하여 모든 백성과 언약을 세우고 모든 종들을 자유케 하라고 선포하였을 때에 모든 백성들이 시드기야의 명령을 순종하여 종들을 다 놓아주어 자유케 하였습니다. 종을 값없이 놓아 보낸다는 것은 어려운 일입니
다. 그러나 그 당시 예루살렘이 원수에게 포위당해 있었고, 또 시드기야 왕은 포로가 될 것이며, 예루살렘은 불사름이 된다는 예레미야의 말을 듣고 왕과 백성들이 하나님을 두려워하여 종들을 해방시켜 준 것입니다. 그러나 그러다가 당장 원수가 쳐들어오지 않자 마음을 바꾸고 다시 종들
을 끌어다 노비로 삼았습니다.

징계를 받을 때에는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다가, 조금 나아지면 다시 옛날의 못된 버릇으로 돌아가는 것이 인간입니다. 말씀대로 끝까지 이기고 나가면 복을 받을 텐데, 말씀을 순종하려니 힘이 들고 십자가가 오고 어려움이 오므로, 참고 이기지 못하여 이기주의, 정욕주의, 안일주의, 방종주의로 나가다가 그만 실패하고 맙니다. 
본문에서도 유다 백성들이 자유케 한 종을 다시 노비로 삼은 것이 잘못되었습니다. 첫째, 하나님의 말씀을 어겼기 때문에 잘못한 것입니다. 십자가가 오고 어려움이 와도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둘째는 언약을 어겼습니다. 백성들 앞에서 종들을 놓아준다고 언약을 하였기 때문에 하나님의 말씀을 어김과 동시에 백성들과의 언약을 어긴 것입니다. 또 이웃을 사랑하지 못한 것입니다. 자기에게 돈이 좀 있다고 해서 같은 동족을 종으로 사서 부리는 것은 사랑이 없는 것입니다. 형제를 진정으로 사랑해야 합니다.
진정으로 사랑하지 않으면 하나님 앞에 죄입니다. 사랑하지 않으면 저주를 받는다고 하였습니다. 고린도전서 16장 22절에 “만일 누구든지 주를 사랑하지 아니하거든 저주를 받을찌어다 주께서 임하시느리라”고 하였고, 요한일서 3장 14절에는 “우리가 형제를 사랑함으로 사망에서 옮겨
생명으로 들어간 줄을 알거니와 사랑치 아니하는 자는 사망에 거하느니라”고 하였습니다. 그 다음에 이기주의로 나간 것이 잘못입니다. 남을 생각하지 않고, 자기만 생각하는 이기주의로 나가는 것이 죄악입니다. 이것은 평안하게 살겠다는 안일주의입니다. 이기주의, 안일주의는 하나님 앞에 잘못된 것인 줄 알고 회개하여야 합니다.

또 노예를 자유케 하라는 하나님의 명령은 신약시대에 그리스도께서 오셔서 택한 백성을 죄와 마귀에게서 구원하시어 영적 자유를 주실 것을 예표하는 것입니다. 신약시대에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은 누구든지 신앙의 자유, 양심의 자유, 영의 자유를 누리므로 신약시대의 구원은 사
회 구원이 아니고 영적 구원입니다. 그런데 이것을 사회 구원으로 아는 것은 잘못된 것입니다. 남의 집에서 종 살이를 해도 예수를 믿고 영적 자유를 얻은 사람은 참된 자유자입니다. 종이 아닙니다. 또 주인이라고 해도 그리스도 앞에서는 다 종입니다. 따라서 다른 사람에게 예수님을 전해서 믿게 하여 영의 자유를 얻게 하라는 것이 하나님의 명령이며, 그 일을 하면 하나님께서 기뻐하십니다. 그런데 해방 신학자들은 영의 자유운동을 하는 것이 아니라, 육의 자유 운동을 합니다. 제도적 자유, 사회적 자유가 참된 구원인 줄 알고, 그 일에 일심정력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사회 운동을 합니다. 그러나 사회 운동자들은 영적 신앙가가 아닙니다.

사도 바울은 영의 자유가 참 자유라고 하였습니다.

영의 자유는 예수님 안에 있고 진리 안에 있습니다. 고린도후서 3장17절에 “주는 영이시니 주의 영이 계신 곳에는 자유함이 있느니라”고 하였고, 요한복음 8장 32절에는 “진리를 알찌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고 하였습니다. 성도가 진리 안에 있는 신앙의 자유와 영의 자유를 쓰지 못하면 생명의 역사가 중단됩니다. 이 자유를 계속 써나가야 영이 자라나고 생명이 살아납니다. 그래서 새 술을 낡은 가죽 부대에 넣지 말라고 하였습니다. 새 술은 그리스도께서 이루어나가시는 생명의 역사인데, 그것을 낡은 가죽 부대인 인본주의 제도와 의식 속에 넣으면 생명의 역사가 중단됩니다. 그러므로 새 술은 새 부대에 넣어야 합니다. 새 부대는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즉, 새 생명의 역사는 진리 안에서 역사합니다. 말씀대로 나가야 영이 자라나고, 영이 창성해져나갑니다.

3. 자유의 언약을 범한 것에 대한 하나님의 징책

본문 11-16절에 “후에 그들의 뜻이 변하여 자유케 하였던 노비를 끌어다가 다시 복종시켜 노비를 삼았더라 그러므로 여호와의 말씀이 여호와께로서 예레미야에게 임하니라 가라사대 이스라엘 하나님 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내가 너희 선조를 애굽 땅 종 되었던 집에서 인도하여
낼 때에 그들과 언약을 세워 이르기를 너희 형제 히브리 사람이 네게 팔렸거든 칠 년 만에 너희는 각기 놓으라 그가 육 년을 너를 섬겼은즉 그를 놓아 자유케 할지니라 하였으나 너희 선조가 나를 듣지 아니하며 귀를 기울이지도 아니하였느니라 그러나 너희는 이제 돌이켜 내 목전에 정
당히 행하여 각기 이웃에게 자유를 선언하되 내 이름으로 일컬음을 받는 집에서 내 앞에서 언약을 세웠거늘 너희가 뜻을 변하여 내 이름을 더럽히고 각기 놓아 그들의 마음대로 자유케 하였던 노비를 끌어다가 다시 너희에게 복종시켜서 너희 노비를 삼았도다”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께
서 뜻을 바꾸어 맹세한 언약을 어긴 백성들을 예레미야를 통하여 책망하셨습니다. 노비를 자유케 하는 언약은 첫째, 하나님의 이름으로 언약한 것이고, 둘째, 성전에서 언약한 것이며, 셋째, 하나님 앞에서 세웠던 언약입니다. 그런데 이 언약을 배반한 것은 하나님의 이름을 더럽힌 죄이며, 하나님의 영광을 가린 죄이고, 이웃을 속이고 학대한 큰 죄입니다.

본문 17절에 “그러므로 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너희가 나를 듣지 아니하고 각기 형제와 이웃에게 자유를 선언한 것을 실행치 아니하였은즉 내가 너희에게 자유를 선언하여 너희를 칼과 염병과 기근에 붙이리라 나 여호와의 말이니라 내가 너희를 세계 열방 중에 흩어지게 할 것이며”라고 하였습니다. 유다 백성이 자유를 선포한 후 그것을 실행치 않았기 때문에 하나님께서도 너희에게 자유를 선언하여 칼과 기근과 염병에 붙이겠다고 하였습니다. ‘내가 너희에게 자유를 선언하여 너희를 칼과 염병과 기근에 붙이리라’는 말씀에는 두 가지 뜻이 있습니다. 그 한 뜻은 말씀을 지키지 않고 나가는 유다 백성들을 돌보아 주지 않으시고 정욕대로 행하도록 내버려 두시겠다는 것입니다. 즉, 유다 백성을 그 자유하는대로 내버려 두어서 올무에 걸리고 칼과 기근과 염병에 걸려 망하게 하시겠다는 것입니다. 사람이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면 하나님께서 그 사람을 지켜 주시지만 말씀을 버리면 하나님께서도 그 사람을 내버리십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내버려 두시면 사람은 전적으로 부패하였기 때문에 방종하다가 구렁텅이에 빠져 범죄하고 망하게 됩니다. 사람이 잘해서 죄를 짓지 않는 것이 아니고 하나님께서 막아주시고, 지켜주시고, 보호해주시기 때문에 죄를 짓지 않는 것입니다. 그리고 ‘자유를 선언한다’는 말씀의 또 다른 뜻은 유다 백성을 원수가 자유롭게 벌하도록 맡기신다는 것입니다. 즉, 원수가 침략하여 하시어 마음대로 칼과 염병과 기근에 죽게 만들고 잡혀가게 만드신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한 것이 있으면 회개하고 돌아와야 합니다. 오직 영의 자유, 진리의 자유, 양심의 자유대로만 나가야지, 그렇지 못하면 하나님께서 진노하셔서 그 사람과 그 나라가 망합니다. 그러므로 계속해서 말씀대로 나가야 합니다. 영의 자유를 지켜나가야 합니다. 로마서 8장 12-14절에 “그러므로 형제들아 우리가 빚진 자로되 육신에게 져서 육신대로 살 것이 아니니라 너희가 육신대로 살면 반드시 죽을 것이로되 영으로써 몸의 행실을 죽이면 살리니 무릇 하나님의 영으로 인도함을 받는 그들은 곧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하였습니다.

본문 18-20절에 “송아지를 둘에 쪼개고 그 두 사이로 지나서 내 앞에 언약을 세우고 그 말을 실행치 아니하여 내 언약을 범한 너희를 곧 쪼갠 송아지 사이로 지난 유다 방백들과 예루살렘 방백들과 환관들과 제사장들과 이 땅 모든 백성을 내가 너희 원수의 손과 너희 생명을 찾는 자의
손에 붙이리니 너희 시체가 공중의 새들과 땅 짐승의 식물이 될 것이며”라고 하였습니다. 구약시대에는 언약할 때에 송아지를 둘로 쪼개고 언약하였습니다. 이것은 언약을 지키지 않으면 송아지를 쪼개는 것처럼 죽게 된다는 뜻입니다(창 15:10). 그런데 유다 백성이 언약을 지키지 않았으므로, 하나님께서 그들을 원수의 손에 붙이시고 그 시체가 공중의 새들과 땅 짐승의 식물이 되게 만드시겠다는 것입니다.

본문 21-22절에 “또 내가 유다 왕 시드기야와 그 방백들을 그 원수의 손과 그 생명을 찾는 자의 손과 너희에게서 떠나간 바벨론 왕의 군대의 손에 붙이리라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보라 내가 그들에게 명하여 이 성에 다시 오게 하리니 그들이 이 성을 쳐서 취하여 불사를 것이라 내가 유다 성읍들로 황무하여 거민이 없게 하리라”고 하였습니다. 시드기야 왕과 유다 백성들이 하나님의 말씀대로 언약을 맺고서 지키지 않았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진노하셔서 예루살렘을 떠난 바벨론 군대를 다시 오게하여 예루살렘을 멸망시키시겠다는 것입니다. 보통 사람들이 죽을 고비에 빠졌을 때에는 ‘하나님, 알았습니다. 성경대로 바로 하겠습니다’라고 하다가 조금 나아지면 다시 옛날로 돌아갑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그것을 가만히 두시겠습니까? 하나님과의 언약을 어기고 자기 육신의 생각대로 돌아가는 것은 하나님의 은혜를 모독하는 일이며, 하나님께서 진노하시는 일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 서약한 것을 어기면 안 됩니다. 세례 받을 때에, 또 목사 안수를 받을 때에 어떻게 서약했습니까?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서약한 것을 어기면 안 됩니다. 유다 백성이 하나님과의 언약을 어겼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다시 바벨론 군대를 보내시어 예루살렘을 불사르고 유다 성읍들을 황폐하게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이렇게 심판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