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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4월 6일 목요일

전도서 11:1-10 힘써 하나님의 말씀을 전파하라 이병규목사성경강해 창광교회 계약신학

힘써 하나님의 말씀을 전파하라
전도서 11:1-10

1너는 네 식물을 물 위에 던지라 여러 날 후에 도로 찾으리라 2일곱에게나 여덟에게 나눠줄찌어다 무슨 재앙이 땅에 임할는지 네가 알지 못함이니라 3구름에 비가 가득하면 땅에 쏟아지며 나무가 남으로나 북으로나 쓰러지면 그 쓰러진 곳에 그냥 있으리라 4풍세를 살펴보는 자는 파종하지 아니할 것이요 구름을 바라보는 자는 거두지 아니하리라 5바람의 길이 어떠함과 아이 밴 자의 태에서 뼈가 어떻게 자라는 것을 네가 알지 못함같이 만사를 성취하시는 하나님의 일을 네가 알지 못하느니라 6너는 아침에 씨를 뿌리고 저녁에도 손을 거두지 말라 이것이 잘될는지, 저것이 잘될는지, 혹 둘이 다 잘될는지 알지 못함이니라 7빛은 실로 아름다운 것이라 눈으로 해를 보는 것이 즐거운 일이로다 8사람이 여러 해를 살면 항상 즐거워할찌로다 그러나 캄캄한 날이 많으리니 그날을 생각할찌로다 장래 일은 다 헛되도다 9청년이여 네 어린 때를 즐거워하며 네 청년의 날을 마음에 기뻐하여 마음에 원하는 길과 네 눈이 보는 대로 좇아 행하라 그러나 하나님이 이 모든 일로 인하여 너를 심판하실 줄 알라 10그런즉 근심으로 네 마음에서 떠나게 하며 악으로 네 몸에서 물러가게 하라 어릴 때와 청년의 때가 다 헛되니라

1. 식물을 물 위에 던지라

본문 1절에 “너는 네 식물을 물 위에 던지라 여러 날 후에 도로 찾으리라”고 하였습니다. 이것은 물질을 가지고 하나님을 위해서 쓰라는 뜻입니다. 욥기 22장 24-25절에 “네 보배를 진토에 버리고 오빌의 금을 강가의 돌에 버리라 그리하면 전능자가 네 보배가 되시며 네게 귀한 은이 되시리니”라고 하였습니다. 물질을 하나님의 일에 쓰면 하나님께서 네 보배가 되어 주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위해서 물질을 쓴 것은 헛된 데로 돌아가지 않습니다. 성도가 하나님을 위해서 희생하면서 물질을 드리면, 하나님께서 그에게 보배가 되시고, 또 바친 물질도 반드시 갚아주십니다. 누가복음 16장 9절에 ‘불의의 재물로 친구를 사귀면 그가 영원한 처소로 영접한다’고 하였습니다. 주님을 위해 물질을 아낌없이 쓰면 하나님께서 더 좋은 것으로 갚아주십니다. 그리고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보배가 되어 주시고, 은이 되어 주시며, 그 사람의 하나님이 되어 주십니다.

본문 2절에 “일곱에게나 여덟에게 나눠줄찌어다 무슨 재앙이 땅에 임할는지 네가 알지 못함이니라”고 하였습니다. ‘일곱에게나 여덟에게 나눠주라’는 것은 여러 곳에 하나님의 뜻대로 사용하라는 것입니다. 일곱은 만수인데, 하나님을 위해서 여러 곳에 쓰면 반드시 하나님께서 그것을 도로 찾게 해주십니다. 구제하는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구제할 때에 없어지는 것 같아도 다 남아 있습니다. 누가 어려운 일을 당할 때에 도와주면 그 사람이 잊지 않습니다. 그 후에라도 감사하게 생각하고, 신세를 갚으려고 합니다. 그와 같이 하나님을 위해서 사용한 것도 사람은 잊어버렸을지라도 하나님께서는 절대 잊지 않으시고 여러 날 후에 찾게 하십니다. 그런데 하나님께 바치지 않고 이웃을 위해서도 사용하지 않으면, 재앙이 와서 다 없어진다는 것입니다(겔 7:19). 그러나 하나님을 위해 쓰는 것은 영원히 남습니다(고후 9:9).

본문 3절에 “구름에 비가 가득하면 땅에 쏟아지며 나무가 남으로나 북으로나 쓰러지면 그 쓰러진 곳에 그냥 있으리라”고 하였습니다. ‘구름에 비가 가득하면 땅에 쏟아진다’는 것은 대세가 기울어지면 반드시 재앙이 온다는 뜻입니다. 또 ‘나무가 남으로나 북으로나 쓰러지면 그 쓰러진 곳에 그냥 있으리라’는 것은 하나님께서 쓰러뜨리시면 쓰러진 곳에 그냥 있게 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재앙을 내리시면 사람이 그것을 면할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재앙이 오기 전에 하나님께 바치고 하나님을 위해서 일하는 자가 복이 있습니다.

2.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계속하여 씨를 뿌리라

본문 4절에 “풍세를 살펴보는 자는 파종하지 아니할 것이요 구름을 바라보는 자는 거두지 아니하리라”고 하였습니다. 바람이 분다고 파종하지 않고, 또 추수 때에 구름을 바라보고 거두지 않는 자는 소득이 없습니다. 그와 같이 하나님의 일을 할 때에도 사소한 사정이나 환경에 얽매이면 영적 유익이 없습니다. 일생동안 실패합니다.

본문 5 에 “바람의 길이 어떠함과 아이 밴 자의 태에서 뼈가 어떻게 자라는 것을 네가 알지 못함같이 만사를 성취하시는 하나님의 일을 네가 알지 못하느니라”고 하였습니다. 사람은 바람의 길이 어떠함을 알수 없고 태아의 뼈가 어떻게 생기며 어떻게 자라나는지 알 수 없습니다. 그와 같이 하나님의 미래의 섭리를 사람은 잘 알 수 없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위해 심기만 하면 하나님께서 어떠한 모양으로든지 갚아주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인간 지각에 뛰어난 능력으로 역사하셔서 반드시 갚아주십니다. 그러므로 만사를 성취하시는 하나님의 손에 모든 것을 맡겨야 합니다. 식물을 물 위에 던지면 하나님께서 싹이 나게 하시고 자라게 하셔서 열매를 맺게 하십니다.

본문 6절에 “너는 아침에 씨를 뿌리고 저녁에도 손을 거두지 말라 이것이 잘될는지, 저것이 잘될는지, 혹 둘이 다 잘될는지 알지 못함이니라”고 하였습니다. 씨는 뿌리기만 하면 반드시 성공한다는 것입니다. 마태복음 13장 3-9절에 씨 뿌리는 비유에서 길가, 돌밭, 가시밭에 떨어진 것은 실패하였으나, 옥토에 떨어진 것은 30배, 60배, 100배의 결실을 얻었습니다. 씨를 뿌리면 실패하기도 하지만 성공도 합니다. 다 실패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리고 뿌리기만 하면, 성공하는 씨가 있습니다. 좋은 씨, 성공은 사 분의 일이고, 넓은 의미에서 보면 가시밭도 완전한 실패는 아니므로 절반은 성공한 것입니다. 그러나 완전히 성공한 것은 옥토에 뿌린 씨입니다. 하여간 씨를 뿌리는 사람은 가을에 거둘 것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씨를 뿌려야 합니다. 아침과 저녁에 부지런히 씨를 뿌리고 부지런히 일하면 반드시 열매를 거둘 수 있습니다. 바람이 불거나 구름이 덮이는 것에 영항을 받지 말고 뿌려야 될 때에 뿌려야 합니다.
그런데 씨를 안 뿌리는 사람은 씨를 뿌리다가 실패할까봐 뿌리지 않는 것입니다. 그러나 씨를 안 뿌리는 사람은 나중에 거둘 것이 없습니다. 따라서 바람이나 구름을 보지 말고, 씨를 뿌려야 할 때에 뿌려야 합니다. 믿는 일을 하는 것도 어려운 것과 잘 안 될 것만 생각하고 힘써 하지 않으면, 열매를 거둘 수 없습니다.

이 말씀은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하나님의 말씀을 전파하라는 뜻이 있습니다. 디모데후서 4장 2절에 “너는 말씀을 전파하라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항상 힘쓰라 범사에 오래 참음과 가르침으로 경책하며 경계하며 권하라”고 하였습니다.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나가서 하나님의 말씀을 전파하는 자는 반드시 성공합니다. 그러므로 전파하는 사람이 성공합니다. 비가 오거나 태풍이 부는 것에 구애 받지 않고 뿌릴 것을 뿌리면 일은 하나님께서 해주십니다. 하나님께서 반드시 거두게 하십니다. 그러므로 오늘의 할 일을 오늘 해야지, 내일로 미루면 일이 다 틀어 집니다. 아침부터 나가서 부지런히 뿌려야 하고, 저녁에도 부지런히 뿌려야 합니다. 아침과 저녁으로, 밤낮을 가리지 않고 나가서 씨를 뿌리는 사람이 성공합니다.

이것은 또 본문 1절과도 맥락을 같이 합니다.

본문 1절에 “너는 네식물을 물 위에 던지라 여러 날 후에 도로 찾으리라”고 하였는데, 이것
은 물질을 가지고 하나님의 일을 하라는 것입니다. 물질을 가지고 하나님의 일을 아침에도 하고, 저녁에도 하라는 것입니다. 시기상조(時機尙早)라고 해도, 즉 때가 이르다고 해도 하나님의 일을 그만 두지 말고 하라는 것입니다. 보통 이르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나이가 젊은 사람들이고, 조금 늦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나이가 많은 사람들입니다.
그러나 해 지기 전까지는 다 일할 수 있습니다. 아직 어두워지지 않았습니다. 또 젊은 사람은 너무 이르다고 생각하지 말아야 합니다. 젊다고 해도 나가서 일을 해야 합니다. 언제든지 때가 되면 나가서 주님의 일을 해야 합니다. 그리고 이것이 잘될지, 저것이 잘될지, 둘 다 잘될지는 하나님께 맡기고, 나가서 뿌릴 것을 뿌리고 심을 것을 심고 전할 것을 전하면서 하나님의 일을 해야 합니다. 그러면 반드시 많은 열매가 맺힙니다. 사 분의 일만 성공해도 백 배, 육십 배, 삼십 배의 열매가 맺히므로 대성공입니다. 일하는 사람에게 성공을 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그러므로 부지런히 일을 해야겠습니다. 물질을 가지고 하나님의 일을 하지 않으면, 그 물질이 재앙의 날에 다 없어집니다. 하나님께서 일할 수 있도록 물질을 주시고 힘을 주셨을 때에, 그 기회를 잃지 말고 일해야 합니다. 기회를 놓치면 일이 다 틀어집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일을 부지런히 하는 사람이 복이 있습니다. 그 사람에게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주십니다. 또 뿌리는 것이 귀합니다. 뿌려 놓으면 하나님께서 어느 곳에서든지 되게 해주십니다.

우리가 삼각산 사경회를 오랫동안 하였습니다. 우이동에서 여름에 천막을 치고 가르쳤고, 김현봉 목사님 때에는 관악산에서 가르쳤습니다. 그리고 거기에 참여하고 은혜를 받았다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하나님께서 역사하신 것입니다. 개인 전도하는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전도하면 하나님께서 역사하셔서 새싹이 나고, 나중에 그 사람이 교회에 나오면 성공입니다. 일하면 열매를 맺는 것이 분명합니다. 그러므로 부지런히 복음을 전파하고, 물질로도 부지런히 하나님의 일을 해야 합니다. 일하지 않고 가만히 있는 사람은 악하고 게으른 종입니다. 하나님께서 주셨던 것들을 다 빼앗아 가십니다. 한 달란트를 가지고 장사하지 않고 그냥 둔 사람은 그 있던 것마저 빼앗겼습니다. 예수님께서 그것을 빼앗아 열 달란트 있는 사람에게 주라고 하셨습니다. 일하지 않는 사람의 것은 빼앗아서 일하는 사람에게 주시는 것이 하나님의 뜻입니다.

3. 빛이 있을 동안에 준비하라

본문 7-8절에 “빛은 실로 아름다운 것이라 눈으로 해를 보는 것이 즐거운 일이로다 사람이 여러 해를 살면 항상 즐거워할찌로다 그러나 캄캄한 날이 많으리니 그날을 생각할찌로다 장래 일은 다 헛되도다”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빛을 비추어 주시는 때가 좋은 때이고, 일할 수 있는 때가 아름다운 때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거기에 도취가 되어서 육신의 기회로 삼아 좋은 때를 헛되이 보내지 말고, 앞으로 올 환난을 위해서 준비해야 합니다. 즉, 내세를 준비하라는 것입니다. 한문에 ‘급할 때에 일을 느긋하게 하고, 평안할 때에 위태한 때를 잊지 말라’는 말이 있습니다. 빛이 있는 동안은 좋고 아름다운 때이지만, 그때에 환난의 날을 대비하여 준비하는 자가 지혜 있는 자입니다. ‘빛’은 생명을 말하고, ‘눈으로 해를 보는 것’은 세상에 살아 있는 동안을 가리킵니다.

요한복음 9장 4-5절에 “때가 아직 낮이매 나를 보내신 이의 일을 우리가 하여야 하리라 밤이 오리니 그때는 아무도 일할 수 없느니라 내가 세상에 있는 동안에는 세상의 빛이로라”고 하였고, 요한복음 11장 9-10절에는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낮이 열두 시가 아니냐 사람이 낮에 다니면 이 세상의 빛을 보므로 실족하지 아니하고 밤에 다니면 빛이 그 사람 안에 없는 고로 실족하느니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빛을 비추어 주시어 기회를 주실 때에, 또 이 세상에서 활동할 수 있을 때에 부지런히 믿는 일을 해야 합니다. 흑암의 날이 오면 그때는 아무 것도 못합니다. ‘캄캄한 날’은 큰 환난의 날, 또는 죽는 날을 가리킵니다. 우리는 빛이 있는 동안에 환난의 날을 생각하며 준비해야 합니다. 그리고 ‘장래 일은 다 헛되도다’라고 하였습니다. 이 세상에서 사는 동안에 앞날을 믿음으로 살지 않으면 헛된 것뿐입니다.

4. 청년은 기뻐하는 중에 심판을 생각하라

본문 9절에 “청년이여 네 어린 때를 즐거워하며 네 청년의 날을 마음에 기뻐하여 마음에 원하는 길과 네 눈이 보는 대로 좇아 행하라 그러나 하나님이 이 모든 일로 인하여 너를 심판하실 줄 알라”고 하였습니다. 청년의 때는 힘이 있고, 자기 마음대로 행할 수 있으며, 눈에 보이는 대로 행할 수 있는 때입니다. 그러나 그 행한 모든 일에는 하나님의 심판이 있는 줄 알아야 합니다. 청년의 때에 제 마음대로 할 수 있다고 해서 육신의 기회로 삼지 말라는 것입니다. 청년의 때에 모든 것을 하나님을 위해서 사용하면 나이가 들어도 후회하지 않고, 하나님의 심판이 올 때에 책망 받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좋은 기회를 주셨을 때에, 또 자기에게 힘이 있을 때에 그것을 육신의 기회로 삼지 말고, 하나님을 위해서 일하라는 것입니다. 육신의 기회로 삼으면 반드시 하나님의 심판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자유롭게 행할 수 있을 때에, 여러 가지 일을 할 수 있는 환경과 힘을 주셨을 때에 그것을 가지고 부지런히 하나님의 일을 해야겠습니다. 하나님을 위해서 청년의 때에 일하는 사람이 나중에도 후회가 없습니다.

본문 10절에 “그런즉 근심으로 네 마음에서 떠나게 하며 악으로 네 몸에서 물러가게 하라 어릴 때와 청년의 때가 다 헛되니라”고 하였습니다. ‘근심으로 네 마음에서 떠나게 하라’는 것은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서 책망 받아 근심될 만한 일을 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힘과 환경, 물질을 가지고 하나님의 일을 하지 않고 자기를 위해서 육신의 기회를 삼으면, 하나님께서 심판하실 때에 근심할 것입니다. 그리고 심판 받을만한 일을 하지 말고, 복 받을 일만 하여야 합니다. 어릴 때와 청년의 때는 잠시 잠깐 후면 지나갑니다. 오직 주를 위해 일한 것만 영원히 남습니다. 그러므로 청년의 때를 육신의 기회로 삼지 말고, 실력 있는 때에 하나님의 일을 해야 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심판이 올 때를 생각하여 심판 받을 일을 하지 말고, 칭찬과 상급 받을 일을 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