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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월 30일 월요일

사무엘하 4:1-12 이스보셋의 죽음 이병규목사성경강해 창광교회 계약신학

이스보셋의 죽음
사무엘하 4:1-12

1사울의 아들 이스보셋이 아브넬의 헤브론에서 죽었다 함을 듣고 손 맥이 풀렸고 온 이스라엘이 놀라니라 2사울의 아들 이스보셋에게 군장 두 사람이 있으니 하나의 이름은 바아나요 하나의 이름은 레갑이라 베냐민 족속 브에롯 사람 림몬의 아들들이더라 브에롯도 베냐민 지파에 속하였으니 3일찍 브에롯 사람들이 깃다임으로 도망하여 오늘까지 거기 우거함이더라 4사울의 아들 요나단에게 절뚝발이 아들 하나가 있으니 이름은 므비보셋이라 전에 사울과 요나단의 죽은 소식이 이스르엘에서 올 때에 그 나이 다섯 살이었는데 그 유모가 안고 도망하더니 급히 도망하므로 아이가 떨어져 절게 되었더라 5브에롯 사람 림몬의 아들 레갑과 바아나가 행하여 볕이 쬘 때 즈음에 이스보셋의 집에 이르니 마침 저가 낮잠을 자는지라 6레갑과 그 형제 바아나가 밀을 가지러 온 체하고 집 가운데로 들어가서 그 배를 찌르고 도망하였더라 7저희가 집에 들어가니 이스보셋이 침실에서 상 위에 누웠는지라 저를 쳐죽
이고 목을 베어 그 머리를 가지고 밤새도록 아라바 길로 행하여 8헤브론에 이르러 다윗 왕에게 이스보셋의 머리를 드리며 고하되 왕의 생명을 해하려 하던 원수 사울의 아들 이스보셋의 머리가 여기 있나이다 여호와께서 오늘 우리 주 되신 왕의 원수를 사울과 그 자손에게 갚으셨나이다 9다윗이 브에롯 사람 림몬의 아들 레갑과 그 형제 바아나에게 대답하여 가로되 내 생명을 여러 환난 가운데서 건지신 여호와의 사심을 가리켜 맹세하노니 10전에 사람이 내게 고하기를 사울이 죽었다 하며 좋은 소식을 전하는 줄로 생각하였어도 내가 저를 잡아 시글락에서 죽여서 그것으로 그 기별의 갚음을 삼았거든 11하물며 악인이 의인을 그 집 침상 위에서 죽인 것이겠느냐 그런즉 내가 저의 피 흘린 죄를 너희에게 갚아서 너희를 이 땅에서 없이 하지 아니하겠느냐 하고 12소년들을 명하매 곧 저희를 죽이고 수족을 베어 헤브론 못가에 매어달고 이스보셋의 머리를 가져다가 헤브론에서 아브넬의 무덤에 장사하였
더라 

1. 이스보셋의 죽음

본문 1-3절에 “사울의 아들 이스보셋이 아브넬의 헤브론에서 죽었다 함을 듣고 손 맥이 풀렸고 온 이스라엘이 놀라니라 사울의 아들 이스보셋에게 군장 두 사람이 있으니 하나의 이름은 바아나요 하나의 이름은 레갑이라 베냐민 족속 브에롯 사람 림몬의 아들들이더라 브에롯도 베냐민 지파에 속하였으니 일찍 브에롯 사람들이 깃다임으로 도망하여 오늘까지 거기 우거함이더라”고 하였습니다. 사울의 아들 이스보셋이 아브넬이 죽었다 함을 듣고 온 이스라엘과 함께 크게 놀랐고, 아브넬 대신에 바아나와 레갑 두 장군을 군장으로 세웠습니다. 

본문 4절에 “사울의 아들 요나단에게 절뚝발이 아들 하나가 있으니 이름은 므비보셋이라 전에 사울과 요나단의 죽은 소식이 이스르엘에서 올 때에 그 나이 다섯 살이었는데 그 유모가 안고 도망하더니 급히 도망하므로 아이가 떨어져 절게 되었더라”고 하였습니다. 요나단의 아들 므비보셋이 기록된 것은 사울의 왕통이 이제는 다 끊어지게 된 것을 보여 주기 위함입니다. 이제 군대 장관 아브넬은 죽었고, 사울의 후예는 이스보셋과 요나단의 아들 므비보셋뿐입니다. 그런데 당시에는 발을 저는 사람은 왕이 될 수 없었으므로 두 발을 절던 므비보셋은 왕 위에 오를 자격이 없었습니다. 그러므로 이스보셋이 죽으면 사울 왕가를 계속 이어 나갈만한 사람이 없다는 것을 밝히기 위하여 요나단의 아들 므비보셋을 기록한 것입니다.

본문 5-6절에 “브에롯 사람 림몬의 아들 레갑과 바아나가 행하여 볕이 쬘 때 즈음에 이스보셋의 집에 이르니 마침 저가 낮잠을 자는지라 레갑과 그 형제 바아나가 밀을 가지러 온 체하고 집 가운데로 들어가서 그 배를 찌르고 도망하였더라”고 하였습니다. 사울의 아들 이스보셋이 왕이 되어 군대장관을 세워 놓았는데, 처음의 군대장관 아브넬은 배신하여 다윗에게로 가려 하다가 요압에 의해 죽었고, 두 번째 세운 군장 바아나와 레갑은 낮잠 자는 이스보셋을 죽였습니다. 이스보셋이 하나님이 세우신 왕이 아니기 때문에 자기가 신임하여 지켜 달라고 세운 군대장관에 의해 죽임을 당한 것입니다. 즉, 사람을 의지 하다가 실패하였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의지하고 사람을 의지하지 말아야 합니다. 또 인본주의로 나가면 비참하게 됨을 알아야겠습니다.
이스보셋이 죽임을 당할 때 ‘마침 저가 낮잠을 자는지라’고 하였는데, 낮잠 자는 것부터 잘못하였습니다. 이때는 군대장관 아브넬이 죽은 때이므로 나라가 어지럽고 약하기 때문에 힘써 나라를 견고히 해 나가야 할 시기입니다. 그런데 왕이 할 일은 하지 않고 낮잠을 잔 것은
무책임하고 안일주의에 빠진 것입니다. 오늘날에도 자기 할 일을 안하고, 무책임하고, 안일주의에 빠지면 이스보셋과 같이 망합니다. 말세에는 마귀가 우는 사자와 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는다고 하였습니다(벧전 5:8). 마귀가 여러 가지 시험으로 성도를 넘어뜨리려고
하는데, 일심정력하여 자기소임과 믿는 일을 하지 않으면 시험에 들고 맙니다.

2. 다윗이 이스보셋을 죽인 군장들을 처형함

본문 7-8절에 “저희가 집에 들어가니 이스보셋이 침실에서 상 위에 누웠는지라 저를 쳐죽이고 목을 베어 그 머리를 가지고 밤새도록 아라바 길로 행하여 헤브론에 이르러 다윗 왕에게 이스보셋의 머리를 드리며 고하되 왕의 생명을 해하려 하던 원수 사울의 아들 이스보셋의 머리가 여기 있나이다 여호와께서 오늘 우리 주 되신 왕의 원수를 사울과 그 자손에게 갚으셨나이다”라고 하였습니다. 레갑과 바아나는 평안하게 낮잠을 자는 왕을 죽인 배신자들로 큰 죄악을 범한 것이며 배은망덕한 악을 행하였습니다. 그들이 이런 악을 행한 목적은 다윗
에게 가서 출세하기 위함입니다.

본문 9-11절에 “다윗이 브에롯 사람 림몬의 아들 레갑과 그 형제 바아나에게 대답하여 가로되 내 생명을 여러 환난 가운데서 건지신 여호와의 사심을 가리켜 맹세하노니 전에 사람이 내게 고하기를 사울이 죽었다 하며 좋은 소식을 전하는 줄로 생각하였어도 내가 저를 잡아 시글락에서 죽여서 그것으로 그 기별의 갚음을 삼았거든 하물며 악인이 의인을 그 집 침상 위에서 죽인 것이겠느냐 그런즉 내가 저의 피 흘린 죄를 너희에게 갚아서 너희를 이 땅에서 없이 하지 아니하겠느냐 하고”라고 하였습니다. 다윗이 이스보셋의 머리를 베어 온 레갑과 바아나를 죽였습니다. 이것은 여러 환난에서 자기 생명을 건져주신 하나님의 살아 계심을 믿고 악을 행한 레갑과 바아나를 죽인 것입니다. 즉, 다윗은 레갑과 바아나를 죽인 결과로 오늘날 환난이 온다고 해도 하나님께서 건져주실 것을 믿었습니다.

정치적으로 보면 이스보셋을 죽인 이들에게 상을 주어야 합니다. 왜냐하면 이스보셋을 죽였기 때문에, 이스라엘 전체가 다윗에게로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다윗은 정치적으로 무엇을 결정하지 않고 하나님 앞에서 옳고 그름에 따라 일을 결정했습니다. 다윗은 이스라엘 전체가 자기에게 돌아오는 것을 크게 여기지 않고 죄 하나 다스리는 것을 크게 여겼습니다. 이것을 보면 다윗이 믿음이 있습니다. 이스라엘이 돌아오는 것은 자기가 할 일이 아니고, 하나님께서 약속하셨으니 하나님께서 해 주실 것을 믿은 것입니다. 또 이스보셋이 왕이
된 것에 조금도 섭섭함과 원한이 없었습니다. 도리어 사울 왕의 아들로서 대를 이어 이스라엘의 왕이 된 이스보셋을 의인으로 생각해서 의인을 죽인 악한 자들을 처벌했습니다. 다윗은 이와 같이 모든 일을 하나님 앞에서 공의대로 하였습니다. 

의인을 해친 악인을 심판하지 않으면 그 나라가 견고히 세워질 수 없습니다. 만일 다윗이 이스라엘 전체의 왕이 되려는 욕심을 가지고 레갑과 바아나 군장을 환영하고 등용하였더라면 이스라엘 나라는 죄를 용납한 것이 되고, 그 죄 값으로 하나님의 진노가 내려왔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악을 다스리고 의에 서는 것이 큰 것입니다. 즉, 하나님의 뜻을 이루며 모든 것을 바로 하는 것이 큽니다. 다윗이 우리아를 죽인 것 외에 범사를 하나님 앞에서 바로 했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다윗과 함께 하셨고 온 이스라엘을 다윗에게 맡겨 다스리게 하였습니다. 

본문 12절에 “소년들을 명하매 곧 저희를 죽이고 수족을 베어 헤브론 못가에 매어달고 이스보셋의 머리를 가져다가 헤브론에서 아브넬의 무덤에 장사하였더라”고 하였습니다. 다윗이 이스보셋을 죽인 레갑 형제를 처형하여 모든 백성들에게 공의를 나타내 보였고 이스보셋
도 잘 장사하여 주었습니다. 다윗이 이렇게 하나님의 공의대로 행하였습니다. 우리도 하나님의 뜻을 구하여 그 뜻대로 순종하며 공의대로 행하여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