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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월 22일 일요일

사사기 5:1-31 드보라와 바락의 감사노래 이병규목사성경 창광교회 계약신학

드보라와 바락의 감사노래
사사기 5:1-31

1이 날에 드보라와 아비노암의 아들 바락이 노래하여 가로되 2이스라엘의 두령이 그를 영솔하였고 백성이 즐거이 헌신하였으니 여호와를 찬송하라 3너희 왕들아 들으라 방백들아 귀를 기울이라 나 곧 내가 여호와를 노래할 것이요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를 찬송하리로다 4여호와여 주께서 세일에서부터 나오시고 에돔 들에서부터 진행하실 때에땅이 진동하고 하늘도 새어서 구름이 물을 내렸나이다 5산들이 여호와 앞에서 진동하니 저 시내 산도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진동하였도다 6아낫의 아들 삼갈의 날에 또는 야엘의 날에는 대로가 비었고 행인들은 소로로 다녔도다 7이스라엘에 관원이 그치고 그쳤더니 나 드보라가 일어났고 내가 일어나서 이스라엘의 어미가 되었도다 8무리가 새 신들을 택하였으므로 그 때에 전쟁이 성문에 미쳤으나 이스라엘 사만 명 중에 방패와 창이 보였던고 9내 마음이 이스라엘의 방백을 사모함은 그들이 백성 중에서 즐거이 헌신하였음이라 여호와를 찬송하라 10흰 나귀를 탄 자들, 귀한 화문석에 앉은 자들, 길에 행하는 자들아 선파할지어다 11활 쏘는 자의 지꺼림에서, 멀리 떨어진 물 긷는 곳에서도 여호와의 의로우신 일을 칭술하라 그의 이스라엘을 다스리시는 의로우신 일을 칭술하라 그 때에 여호와의 백성이 성문에 내려갔도다 12깰지어다 깰지어다 드보라여 깰지어다 깰지어다 너는 노래할지어다 일어날
지어다 바락이여 아비노암의 아들이여 네 사로잡은 자를 끌고 갈지어다 13그 때에 남은 귀인과 백성이 내려왔고 여호와께서 나를 위하여 용사를 치시려고 강림하셨도다 14에브라임에게서 나온 자는 아말렉에 뿌리 박힌 자요 그 다음에 베냐민은 너희 백성 중에 섞였으며 마길에게서는 다스리는 자들이 내려왔고 스불론에게서는 대장군의 지팡이를 잡은 자가 내려왔도다 15잇사갈의 방백들이 드보라와 함께 하니 잇사갈의 심사를 바락도 가졌도다 그 발을 좇아 골짜기로 달려 내려가니 르우벤 시냇가에 큰 결심이 있었도다 16네가 양의 우리 가운데 앉아서 목자의 저 부는 소리를 들음은 어찜이뇨 르우벤 시냇가에서 마음에 크게 살핌이 있도다 17길르앗은 요단 저편에 거하거늘 단은 배에 머무름은 어찜이뇨 아셀은 해빈에 앉고 자기 시냇가에 거하도다 18스불론은 죽음을 무릅쓰고 생명을 아끼지 아니한 백성이요 납달리도 들의 높은 곳에서 그러하도다 19열왕이 와서 싸울 때에 가나안 열왕이 므깃도 물가 다아낙에서 싸웠으나 돈을 탈취하지 못하였도다 20별들이 하늘에서부터 싸우되 그 다니는 길에서 시스라와 싸웠도다 21기손 강은 그 무리를 표류 시켰으니 이 기손 강은 옛 강이라 내 영혼아 네가 힘있는 자를 밟았도다 22그 때에 군마가 빨리 달리니 말굽 소리는 땅을 울리도다 23여호와의 사자의 말씀에 메로스를 저주하라 너희가 거듭거듭 그 거민을 저주할 것은 그들이 와서 여호와를 돕지 아니하며 여호와를 도와 용사를 치지 아니함이니라 하시도다 24겐 사람 헤벨의 아내 야엘은 다른 여인보다 복을 받을 것이니 장막에 거한 여인보다 더욱 복을 받을 것이로다 25시스라가 물을 구하매 우유를 주되 곧 엉긴 젖을 귀한 그릇에 담아 주었고 26손으로 장막 말뚝을 잡으며 오른손에 장인의 방망이를 들고 그 방망이로 시스라를 쳐서 머리를 뚫되 곧 살쩍을 꿰뚫었도다 27그가 그의 발 앞에 꾸부러지며 엎드러지고 쓰러졌고 그의 발 앞에 꾸부러져 엎드러져서 그 꾸부러진 곳에 엎드러져 죽었도다 28시스라의 어미가 창문으로 바라보며 살창에서 부르짖기를 그의 병거가 어찌하여 더디 오는고 그의 병거 바퀴가 어찌하여 더디 구는고 하매 29그 지혜로운 시녀들이 대답하였겠고 그도 스스로 대답하기를 30그들이 어찌 노략물을 얻지 못하였으랴 그것을 나누지 못하였으랴 사람마다 한 두 처녀를 얻었으리로다 시스라는 채색옷을 노략하였으리니 그것은 수놓은 채색옷이리로다 곧 양편에 수놓은 채색옷이리니 노략한 자의 목에 꾸미리로다 하였으리라 31여호와여 주의 대적은 다 이와 같이 망하게 하시고 주를 사랑하는 자는 해가 힘 있게 돋음 같게 하시옵소서 하니라 그 땅이 사십 년 동안 태평 하였더라

1. 드보라와 바락이 하나님께 감사한 노래

본문 1절에 “이 날에 드보라와 아비노암의 아들 바락이 노래하여 가로되”라고 하였습니다. 사사기 4장에서 드보라와 바락이 전쟁에서 이겼습니다. 드보라는 여선지자이고 바락은 유대 나라의 군대장관입니다. 가나안 왕 야빈은 20년 동안 유다 나라를 학대했으며 철 병거 900승과 많은 군대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바락이 스불론과 납달리 사람 일만 명을 데리고 올라가 싸워서 이긴 후에 이 노래를 한 것입니다.

본문 2절에 “이스라엘의 두령이 그를 영솔하였고 백성이 즐거이 헌신하였으니 여호와를 찬송하라”고 하였습니다. 한 사람이 잘한다고 전쟁에서 이기는 것이 아닙니다. 이 여호와의 전쟁에서 승리할 수 있었던 것은, 첫째가 하나님의 명령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둘째는 여선지
자 드보라가 하나님의 명령을 바로 전해 주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셋째는 두목들과 백성들이 즐거이 헌신해서 싸웠기 때문에 여호와의 전쟁에서 이길 수가 있었던 것입니다.

본문 3절에 “너희 왕들아 들으라 방백들아 귀를 기울이라 나 곧 내가 여호와를 노래할 것이요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를 찬송하리로다”고 하였습니다. 세계 열 왕을 향해, 세계 모든 방백들을 향해 여호와를 찬송한다는 것입니다.

본문 4-5절에 “여호와여 주께서 세일에서부터 나오시고 에돔 들에서부터 진행하실 때에 땅이 진동하고 하늘도 새어서 구름이 물을 내렸나이다 산들이 여호와 앞에서 진동하니 저 시내 산도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진동하였도다”라고 하였습니다. 옛날에 이스라엘
백성이 애굽에서 나올 때에 하나님께서 세일과 에돔에게 같이 하셔서, 시내산도 진동하고 하늘도 새어서 구름이 물을 내렸다고 하였습니다. 그렇게 큰 이적과 역사로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을 인도하신 것을 기억하면서, 그때와 같은 이적으로 이번에도 인도해주신 것을 감사하며 노래한 것입니다.

본문 6절에 “아낫의 아들 삼갈의 날에 또는 야엘의 날에는 대로가 비었고 행인들은 소로로 다녔도다”라고 하였습니다. 사사기 3:31절에 “에훗의 후에 아낫의 아들 삼갈이 사사로 있어 소 모는 막대기로 블레셋 사람 육백 명을 죽였고 그도 이스라엘을 구원 하였더라”고 하였
습니다. 삼갈의 날이라는 것은 삼갈이 사사가 되어 소 모는 막대기로 원수인 블레셋 사람 육백 명을 죽이고, 이스라엘을 구원하게 하신 하나님의 능력을 가리키는 것입니다.

야엘의 날이라는 것은 하나님께서 겐 사람 헤벨의 아내 야엘로 하여금 이번 전쟁에서 가나안의 군대 장관 시스라를 죽이게 해 주신 것을 가리키는 것입니다. 사사기 4장 17-22절과 본문 5장 24-27절에 있습니다.

삼갈을 통해서 이스라엘을 구원한 일과 야엘이 겐 사람이고 여자였지만 가나안 왕의 군대장관 시스라를 죽이는 것과 같은 하나님의 큰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대로가 비었다는 것은 이스라엘을 구원하는 날에 전쟁이 심하기 때문에 사람이 대로로 다니지 못하고 다 소로로 다녔다는 것입니다.

본문 7절에 “이스라엘에 관원이 그치고 그쳤더니 나 드보라가 일어났고 내가 일어나서 이스라엘의 어미가 되었도다”라고 하였습니다. 이스라엘에 선지자가 얼마 동안 없었는데 하나님께서 드보라를 선지자와 사사로 세워주셨습니다. 그래서 이스라엘의 어미가 되었다고 한 것
입니다. 이스라엘의 어미가 되었다는 것은 이스라엘을 재판하고 인도하는 일을 하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사사기 4장 5절에 “그는 에브라임 산지 라마와 벧엘 사이 드보라의 종려나무 아래 거하였고 이스라엘 자손은 그에게 나아가 재판을 받더라”고 하였습니다. 드보라가 종려나무 아래에서 이스라엘을 재판하였습니다. 드보라가 이스라엘 백성을 재판한 것은 상당한 권위가 있는 일이고, 하나님께서 같이 하시는 역사가 나타난 것입니다. 드보라가 하나님 말씀대로 재판을 바로 했기 때문에 이스라엘의 지도자가 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특별한 사람을 세워서 이스라엘을 가나안 사람의 손에서 구원하신 것입니다.

본문 8절에 “무리가 새 신들을 택하였으므로 그 때에 전쟁이 성문에 미쳤으나 이스라엘 사 만 명 중에 방패와 창이 보였던고”라고 하였습니다. 새 신들을 택하였다는 것은 우상을 택하였다는 것입니다.
이스라엘이 여호와 하나님만 섬겨야 하는데 여호와 하나님을 섬기지 않고 새 신(神), 곧 이방 우상을 끌어들여서 섬긴 까닭에 원수가 성문까지 쳐들어왔습니다. 그래서 원수의 압제를 받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이번 전쟁에서는 이스라엘의 정기군 일만 명과 사만 군대가 방패와 창을 가지고 가나안 야빈의 군대를 물리쳤습니다.

본문 9절에 “내 마음이 이스라엘의 방백을 사모함은 그들이 백성 중에서 즐거이 헌신하였음이라 여호와를 찬송하라”고 하였습니다. 드보라가 이스라엘 방백들을 마음으로 사모한다고 한 이유는 그들이 백성 중에서 헌신했기 때문입니다. 여호와의 전쟁에 즐거이 헌신하고 같
이 싸운 방백들은 참으로 존경할 만한 귀한 사람들입니다. 그러므로 드보라가 그들을 사모하며 존귀히 여긴다고 한 것입니다.

본문 10-11절에 “흰 나귀를 탄자들, 귀한 화문석에 앉은 자들, 길에 행하는 자들아 선파 할 지어다 활 쏘는 자의 지꺼림에서, 멀리 떨어진 물 긷는 곳에서도 여호와의 의로우신 일을 칭술하라 그의 이스라엘을 다스리시는 의로우신 일을 칭술하라 그 때에 여호와의 백성이 성문에 내려갔도다”라고 하였습니다. 세 가지 종류의 사람들이 하나님을 즐거이 찬송하라는 것입니다. ‘흰 나귀를 탄 자들과 귀한 화문석에 앉은 자들’은 귀인들, 곧 높은 사람들입니다. 그리고 ‘길에 행하는 자들’은 평민들입니다. 귀인들과 평민들이 다 기쁨으로 찬송하라는 것입니다. ‘활 쏘는 자의 지꺼림에서 멀리 떨어진 물 긷는 곳에서도 여호와의 의로우신 일을 칭술(稱述)하라’고 하였는데, 이들은 원수들의 압제로 인하여 멀리 떨어져 산간벽지에 숨어서 사는 자들인 것 같습니다. 원수를 피해 피난을 갔던 백성들이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구원했다는 소식을 듣고 다시 성문으로 돌아왔다는 것입니다. 전쟁하러 나갔던 사람들도 다 성문으로 내려갔습니다. 다 모여들었습니다.

본문 12절에 “깰지어다 깰지어다 드보라여 깰지어다 깰지어다 너는 노래할지어다 일어날지어다 바락이여 아비노암의 아들이여 네 사로잡은 자를 끌고 갈지어다”라고 하였습니다.‘네 사로잡은 자를 끌고 갈지어다’라고 하는 것은 전쟁 마당에서 많은 사람을 사로잡아서 끌고 가는 것을 가리킵니다. ‘깰지어다’가 네 번이고, ‘일어날지어다’는 한 번 부르짖었습니다. ‘드보라여’하는 것은 자신을 가리키는 것입니다. 승리한 후에도 드보라는 항상 깨어있는 생활을 하여야 된다는 것입니다. 언제든지 원수가 쳐들어올 때에도 이렇게 깨어있어야 됩니다. 전쟁을 할 때에도 깨어있어야 되고, 승리한 후에도 항상 깨어서 있어야만 하나님께서 주시는 복을 받을 수 있습니다. 바락은 드보라와 같이 전쟁에 나갔던 군대장관인데 아비노암의 아들입니다.

본문 13절에 “그 때에 남은 귀인과 백성이 내려왔고 여호와께서 나를 위하여 용사를 치시려고 강림하셨도다”라고 하였습니다. 그 때에 남은 귀인과 백성이 내려와서 이 전쟁에 참여했고 이제는 여호와께서도 전쟁을 하려고 강림하셨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여호와의 전쟁입니
다. 여호와께서 전쟁을 하려고 강림하셨고, 귀인들도 다 나와서 싸우려고 연합했고, 모든 군대와 이스라엘 사만 명도 이 전쟁을 하기 위해서 왔다고 하였습니다.

2. 전쟁에 참여한 자의 축복과 불참한자의 치욕

전쟁에 참여한 자의 축복

본문 14절에 “에브라임에게서 나온 자는 아말렉에 뿌리 박힌 자요 그 다음에 베냐민은 너희 백성 중에 섞였으며 마길에게서는 다스리는 자들이 내려왔고 스불론에게서는 대장군의 지팡이를 잡은 자가 내려 왔도다”라고 하였습니다. 에브라임에서도 전쟁에 참여한 사람이 있었는데 이들은 아말렉에 뿌리박힌 자들입니다. 또 베냐민 백성 중에서도 전쟁에 참여하기 위해 내려온 자들이 있었습니다. 마길에게서는 다스리는 자들이 내려왔다고 하였습니다. 민수기 32장 39절에 보면 “므낫세의 아들 마길의 자손은 가서 길르앗을 쳐서 취하고”라고 하였는데 마길은 므낫세 지파라고 합니다. 므낫세 지파의 지도자들이 전쟁에 참여하려고 왔습니다. 그리고 스불론 지파의 대장들도 여호와의 전쟁에 동원되었습니다. 모든 군대가 동원된 것입니다.

본문 15절에 “잇사갈의 방백들이 드보라와 함께 하니 잇사갈의 심사를 바락도 가졌도다 그발을 좇아 골짜기로 달려 내려가니 르우벤 시냇가에 큰 결심이 있었도다”라고 하였습니다. 스불론과 잇사갈이 앞장서서 전쟁을 하는 것입니다. 사사기 4장 10절에 “바락이 스불론과
납달리를 게데스로 부르니 일만 인이 그를 따라 올라가고 드보라도 그와 함께 올라가니라”고 하였습니다. 군대가 스불론과 납달리에서 모집이 된 것입니다. 스불론과 납달리 지파에서 일만 명의 군대를 모집해 올라가는데 드보라도 같이 올라갔다고 하였습니다. 스불론과 납달리가 전적으로 참여한 것입니다.

본문 18절에 “스불른은 죽음을 무릅쓰고 생명을 아끼지 아니한 백성이요 납달리도 들의 높은 곳에서 그러하도다”라고 하였습니다. 스불론과 납달리는 생명을 내놓고 아끼지 아니하고 나가서 싸운 백성입니다. 스불론과 납달리 지파는 여호와의 전쟁에 적극적으로 생명을 내놓
고 참여했으므로 하나님께서도 알아주시고 복을 받았다는 것입니다.

전쟁에 불참한 자의 치욕

‘르우벤 시냇가에 큰 결심이 있었도다’라고 한 것은 르우벤 지파는 전쟁을 하려고 결심을 하긴 했지만 참여하지 못한 것 같습니다. 마음으로만 협조한 것입니다. 이 전쟁에 참여하려고 결심은 하였지만 실제로는 참여하지 못했습니다. 본문 16절에 “네가 양의 우리 가운데 앉아
서 목자의 저 부는 소리를 들음은 어찜이뇨 르우벤 시냇가에서 마음에 크게 살핌이 있도다”라고 하였는데 루우벤 지파에서는 결심은 했지만 전쟁에 참여하지 못하고, 양의 우리 가운데 앉아서 목자의 저 부는 소리를 들었다는 것입니다. 다른 지파 사람들은 생명을 내놓고 전쟁을 하는데 이들은 양을 먹이며 목자의 저 부는 소리만 듣고 전쟁에 참여하지 않았습니다. 싸우겠다는 결심은 했지만 실지로는 전쟁에 참여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상당히 섭섭하고 안 된 것입니다. 협조하지 않았으니까 그만큼 복을 받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본문 17절에 “길르앗은 요단 저편에 거하거늘 단은 배에 머무름은 어찜이뇨 아셀은 해변에 앉고 자기 시냇가에 거하도다”라고 하였습니다. 길르앗은 갓 지파의 땅입니다. 요단 동편 길르앗에 있는 갓 지파는 전쟁에 참여하지 않았습니다.

여호와의 전쟁에 모든 지파가 참여한 것이 아닙니다. 여기서는 참여하지 않은 지파들을 열거했습니다. 길르앗는 요단 저편에 거하고, 아셀은 해변 시냇가에 거하고, 단은 배에 머물렀고, 또 베냐민은 결심은 했지만 양을 치며 목자의 저 부는 소리를 들으면서 여호와의 전쟁에
참여하지 않은 것을 책망한 것입니다. 결국 이들은 하나님의 복을 받지 못합니다.

본문 23절에 “여호와의 사자의 말씀에 메로스를 저주하라 너희가 거듭거듭 그 거민을 저주할 것은 그들이 와서 여호와를 돕지 아니하며 여호와를 도와 용사를 치지 아니함이니라 하시도다”라고 하였습니다. 메로스는 여호와를 돕지 않았기 때문에 저주하라고 하였습니다.
여호와의 전쟁에 참여하지 않고 도와주지 않고 원수를 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메로스는 다른 데서 온 이주민들인데 전쟁하는 근처에 살면서도 전쟁하는 것을 구경만 하고 도와주지 않았습니다. 원수가 도망치는 것도 보기만 하고 도와주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여호와의 전쟁을 수수방관(袖手傍觀)하고 도와주지 않은 백성들은 저주를 받는다는 것입니다.

오늘날에도 여호와의 전쟁과 하나님의 일을 도와주지 않고 옆에서 보기만 하고, 힘을 쓰지 않는 사람은 저주를 받습니다. 거듭거듭 저주 받는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어떻게 하든지 도울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얼마나 섭섭하셨으면 사자를 보내셔서 ‘메로스를 저주하라 너희가 거듭거듭 저주하라’고 하셨겠습니까? 하나님의 선한 싸움에 동참하지 않으면 저주받는다는 것입니다.

육신의 전쟁도 영의 힘이 있어야 승리할 수 있음

본문 19-20절에 “열왕이 와서 싸울 때에 가나안 열왕이 므깃도 물가 다아낙에서 싸웠으나 돈을 탈취하지 못하였도다 별들이 하늘에서 부터 싸우되 그 다니는 길에서 시스라와 싸웠도다”라고 하였습니다.
가나안의 열왕이 승리하지 못하고 패전하여 전리품을 취하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별들이 하늘에서부터 싸우되’라는 것은 천기(天氣)가 변동(變動)이 되어 원수에게 많은 해(害)를 준 것을 가리키는 것입니다.
‘그 다니는 길에서 시스라와 싸웠도다’라는 것은 하나님께서 천기(氣)의 기상(氣象)을 동원하여 원수인 적군의 대장 시스라와 더불어 싸웠다는 것입니다. 여호수아 10장 11절에 “그들이 이스라엘 앞에서 도망하여 벧호론의 비탈에서 내려갈 때에 여호와께서 하늘에서 큰 덩이 우박을 아세가에 이르기까지 내리우시매 그들이 죽었으니 이스라엘 자손의 칼에 죽은 자보다 우박에 죽은 자가 더욱 많았더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천기의 기상을 통하여 원수를 치기도 하십니다. 태풍이나 우박이나 홍수 등의 천재지변(天災地變)으로 원수를 치시는 일이 많이 있습니다.

본문 21절에 “기손 강은 그 무리를 표류시켰으니 이 기손 강은 옛 강이라 내 영혼아 네가 힘 있는 자를 밟았도다”라고 하였습니다. 원수를 다 죽여서 기손 강에 떠내려 보냈다는 것입니다. 가나안 야빈 왕의 군대와 그 대장 시스라를 하나님께서 물리쳐서 기손 강에 떠내려 보냈습니다. ‘내 영혼아 네가 힘있는 자를 밟았도다’라고 하는 것은 영력으로 밟았다는 것입니다. 이번 전쟁을 이긴 것은 영적 힘으로 이겼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같이 하시니 두목들과 백성들이 헌신하고 영적 무장함으로 원수를 다 이긴 것입니다. 영적 힘이 있어야만 육신의
전쟁도 승리할 수 있습니다. 영적 힘이 없으면 전쟁할 때 실패합니다. 하나님께서 먼저 싸워주시고 영적 힘들을 주셔야 합니다. 그러면 영적으로 힘을 얻어서 헌신하며 싸워 이기게 되는 것입니다.

본문 22절에 “그 때에 군마가 빨리 달리니 말굽소리는 땅을 울리도다”라고 하였습니다. 적의 도망하는 군대들이 말을 타고 빨리 달아나므로 말굽 소리가 땅을 울렸다고 하였습니다. 우리는 언제나 선한 싸움에 동참하되 적극적으로 참여해서 날마다 힘써 여호와의 전쟁을 싸워나가야 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구원운동에 협조하고 희생적으로 헌신해서 이스라엘을 세워나가야겠습니다. 그럴 때 하나님께서 복을 주십니다.

3. 겐 사람 헤벨의 아내 야엘이 시스라를 죽임

본문 24-27절에 “겐 사람 헤벨의 아내 야엘은 다른 여인보다 복을 받을 것이니 장막에 거한 여인보다 더욱 복을 받을 것이로다 시스라가 물을 구하매 우유를 주되 곧 엉긴 젖을 귀한 그릇에 담아 주었고 손으로 장막 말뚝을 잡으며 오른손에 장인의 방망이를 들고 그 방망이로 시스라를 쳐서 머리를 뚫되 곧 살쩍을 꿰뚫었도다 그가 그의 발 앞에 꾸부러지며 엎드러지고 쓰러졌고 그의 발 앞에 꾸부러져 엎드러져서 그 꾸부러진 곳에 엎드러져 죽었도다”라고 하였습니다. 겐 사람 헤벨의 아내 야엘이 복을 받게 되었습니다. 야엘은 유대 사람이 아니고 겐 사람이지만 가나안 군대장관 시스라를 죽였기 때문에 복을 받았습니다.

시스라가 전쟁에 패해서 겐 사람 헤벨의 집으로 도망갔습니다. 헤벨의 집에는 아내 야엘이 있었습니다. 사사기 4장 17절에 “시스라가 도보로 도망하여 겐 사람 헤벨의 아내 야엘의 장막에 이르렀으니 하솔 왕 야빈은 겐 사람 헤벨의 집과 화평이 있음이라”고 하였습니다. 유대나라의 군대한테 쫓기던 군대장관 시스라가 유대 나라 사람이 아니면서 자기 나라와 화평한 겐 사람 헤벨의 집을 찾아간 것입니다. 그 집에서 헤벨의 아내 야엘이 군대장관에게 들어오라고 영접했습니다. 그리고 시스라가 목이 말라 물 좀 달라고 하니, 우유 부대를 가져다가 우유를 마시게 해주고 이불로 덮어주었다고 하였습니다. 이에 안심한 시스라는 자기를 찾으면 없다고 하라면서 잠이 든 것입니다.
그때 헤벨의 아내 야엘이 밖에서 장막 말뚝을 가지고 들어왔습니다. 장막 말뚝은 쇠로 되어 있었다고 하는데 한쪽이 뾰족하게 되어있는 것 같습니다. 그 여자가 믿음이 좋은 것 같습니다. 군대장관이라고 하면 힘도 장사일 것이고 보통이 아닐 것입니다. 이 장사가 손을 한번만휘두르면 죽고 말 텐데, 옆으로 누워 자는 군대장관을 장막 말뚝과 방망이를 가지고 내리친 것입니다. 그래서 그 말뚝이 쑥 들어가 이마가 뚫어져서 단번에 죽었습니다. 그리고 드보라 군대장관에게 ‘지금 여기서 시스라가 죽었다’고 보여주었습니다. 이렇게 시스라는 이름대로 시시하게 여자에게 죽은 것입니다. 지금 그것을 노래하는 것입니다.

4. 시스라 어미의 자만과 수치

본문 28-30절에 “시스라의 어미가 창문으로 바라보며 살창에서 부르짖기를 그의 병거가 어찌하여 더디 오는고 그의 병거 바퀴가 어찌하여 더디 구는고 하매 그 지혜로운 시녀들이 대답하였겠고 그도 스스로 대답하기를 그들이 어찌 노략 물을 얻지 못하였으랴 그것을 나누지 못하였으랴 사람마다 한 두 처녀를 얻었으리로다 시스라는 채색옷을 노략하였으리니 그것은 수놓은 채색 옷이리로다 곧 양편에 수놓은 채색 옷이리니 노략한 자의 목에 꾸미리로다 하였으리라”고 하였습니다. 시스라의 어미는 시스라가 죽은 것을 알지 못하고 승리하고
돌아올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늘 승리하고 돌아왔으니까 이번에도 승리하고 돌아올 것으로 믿은 것입니다. 그런데 기다려도 안오니 살창으로 내려다보면서 ‘병거 바퀴가 어찌하여 더디 오는고, 병거가 어찌하여 더디 오는고’라고 하였습니다.
지혜로운 시녀들도 시스라의 어머니 옆에서 “그들이 노략물을 얻었을 것”이라고 대답했을 것입니다. 전쟁에서 이기면 노략 물을 취해서 나누어 가졌던 것 같습니다. 또 전쟁해서 이기면 처녀들도 잡아왔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전쟁에 실패하면 처녀들은 잡혀서 비참해지는 것입니다. 시스라는 말뚝에 박혀 죽었는데, 어머니는 “시스라는 채색 옷을 노략하였으리니 그것은 수놓은 채색 옷이리로다. 곧 양편에 수놓은 채색 옷이리니 노략한 자의 목에 꾸미고 돌아올 것이라”고 하면서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얼마나 비참합니까?

여호와를 대적하는 자는 이와 같이 된다는 것입니다. 아무리 다른 전쟁에서 이겼어도 여호와를 대적하면 반드시 망한다는 것입니다. 전쟁에 이겨서 노략 물을 가져올 것이고, 채색 옷을 얻었을 것이라며 기대를 하고 있지만, 하나님을 대적하는 자는 반드시 이와 같이 망한다
는 것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수치를 당한다는 것입니다. 강한 자도 하나님 앞에는 수치를 당합니다. 자기의 강한 것을 의지하고 교만하고 자랑하며 장담하는 자들은 반드시 수치를 당할 날이 옵니다.

5. 주를 사랑하는 자는 창성함

본문 31절에 “여호와여 주의 대적은 다 이와 같이 망하게 하시고 주를 사랑하는 자는 해가 힘 있게 돋음 같게 하시옵소서 하니라 그 땅이 사십 년 동안 태평 하였더라”고 하였습니다. 주를 대적하는 자는 시스라와 같이 망할 것이고 주를 사랑하는 자는 해가 힘 있게 돋는 것처럼 점점 더 창성해지고 점점 더 강해지고 점점 더 앞길이 환하게 열립니다. 주를 사랑하는 자는 항상 앞길이 열리고 더 발전되어 창성 해집니다. 형통해지는 것입니다. 그러나 여호와를 대적하는 자는 시스라와 같이 망하고 맙니다. 그리고 전쟁 후에 그 땅이 사십 년간 태평했다고 하였습니다.

사사기 4:1-24 드보라, 바락, 야엘 이병규목사성경강해 창광교회 계약신학

드보라, 바락, 야엘
사사기 4:1-24

1에훗의 죽은 후에 이스라엘 자손이 또 여호와의 목전에 악을 행하매 2여호와께서 하솔에 도읍한 가나안 왕 야빈의 손에 그들을 파셨는데 그군대 장관은 이방 하로셋에 거하는 시스라요 3야빈왕은 철병거 구백승이 있어서 이십년 동안 이스라엘 자손을 심히 학대한고로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께 부르짖었더라 4그 때에 랍비돗의 아내 여선지 드보라가 이스라엘의 사사가 되었는데 5그는 에브라임 산지 라마와 벧엘 사이드보라의 종려나무 아래 거하였고 이스라엘 자손은 그에게 나아가 재판을 받더라 6드보라가 보내어 아비노암의 아들 바락을 납달리 게데스에서 불러다가 그에게 이르되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같이 명하지 아니하셨느냐 이르시기를 너는 납달리 자손과 스불론 자손 일만 명을 거느리고 다볼산으로 가라 7내가 야빈의 군대 장관 시스라와 그 병거들과 그 무리를 기손강으로 이끌어 네게 이르게 하고 그를 네 손에 붙이리라 하셨느니라 8바락이 그에게 이르되 당신이 나와 함께 가면 내가 가려니와 당신이 나와 함께 가지 아니하면 나는 가지 않겠노라 9가로되 내가 반드시 너와 함께 가리라 그러나 네가 이제 가는 일로는 영광을 얻지 못하리니 이는 여호와께서 시스라를 여인의 손에 파실 것임이니라 하고 드보라가 일어나 바락과 함께 게데스로 가니라 10바락이 스불론과 납달리를 게데스로 부르니 일만 인이 그를 따라 올라가고 드보라도 그와 함께 올라가니라 11모세의 장인 호밥의 자손 중 겐사람 헤벨이 자기 족속을 떠나 게데스에 가까운 사아난님 상수리나무 곁에 이르러 장막을 쳤더라 12아비노암의 아들 바락이 다볼산에 오른 것을 혹이 시스라에게 고하매 13시스라가 모든 병거 곧 철병거 구백승과 자기와 함께 있는 온 군사를 이방 하로셋에서부터 기손강으로 모은 지라 14드보라가 바락에게 이르되 일어나라 이는 여호와께서 시스라를 네 손에 붙이신 날이라 여호와께서 너의 앞서 행하지 아니하시느냐 이에 바락이 일만 명을 거느리고 다볼산에서 내려가니 15여호와께서 바락의 앞에서 시스라와 그 모든 병거와 그 온 군대를 칼날로 쳐서 패하게 하시매 시스라가 병거에서 내려 도보로 도망한지라 16바락이 그 병거들과 군대를 추격하여 이방 하로셋에 이르니 시스라의 온 군대가 다 칼에 엎드러졌고 남은 자가 없었더라 17시스라가 도보로 도망하여 겐 사람 헤벨의 아내 야엘의 장막에 이르렀으니 하솔 왕 야빈은 겐 사람 헤
벨의 집과 화평이 있음이라 18야엘이 나가 시스라를 영접하며 그에게 말하되 나의 주여 들어오소서 내게로 들어오시고 두려워하지 마소서 하매 그 장막에 들어가니 야엘이 이불로 덮으니라 19시스라가 그에게 말하되 청하노니 내게 물을 조금 마시우라 내가 목이 마르도다 하매 젖부대를 열어 그에게 마시우고 그를 덮으니 20그가 또 가로되 장막문에 섰다가 만일 사람이 와서 네게 묻기를 여기 어떤 사람이 있느냐 하거든 너는 없다 하라 하고 21그가 곤비하여 깊이 잠든지라 헤벨의 아내 야엘이 장막 말뚝을 취하고 손에 방망이를 들고 그에게로 가만히 가서 말뚝을 그 살쩍에 박으매 말뚝이 꿰뚫고 땅에 박히니 시스라가 기절하여 죽으니라 22바락이 시스라를 따를 때에 야엘이 나가서 그를 맞아 가로되 오라 내가 너의 찾는 사람을 네게 보이리라 바락이 그에게 들어가 보니 시스라가 죽어 누웠고 말뚝은 그 살쩍에 박혔더라 23이와 같이 이 날에 하나님이 가나안 왕 야빈을 이스라엘 자손 앞에 패하게 하신지라 24이스라엘 자손의 손이 가나안 왕 야빈을 점점 더 이기어서 마침내 가나안 왕 야빈을 진멸하였더라

1. 이스라엘의 부르짖음

본문 1-2절에 “에훗의 죽은 후에 이스라엘 자손이 또 여호와의 목전에 악을 행하매 여호와께서 하솔에 도읍한 가나안 왕 야빈의 손에 그들을 파셨는데 그 군대 장관은 이방 하로셋에 거하는 시스라요”라고 하였습니다. 제2대 사사였던 에훗이 죽은 후에 이스라엘 자손이 또 여호와의 목전에서 악을 행하였습니다. 이스라엘이 죄를 범하면 이방 왕 손에 붙이시곤 하시는데 ‘야빈의 손에 파셨다’는 것은 ‘야빈에게 넘겨 주었다’는 뜻으로 야빈에게 구속을 당하고 야빈의 소유가 되어 그에게 세금을 바치며 섬길 수밖에 없게 되었다는 것이고 그 야빈
의 군대장관의 이름은 ‘시스라’였습니다.

본문 3절에 “야빈 왕은 철병거 구백 승이 있어서 이십 년 동안 이스라엘 자손을 심히 학대한고로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께 부르짖었더라”고 하였습니다. 그 당시 철 병거는 그 시대의 최고 첨단무기로 그런 강력한 무기가 구백 승이나 있었던 강국에, 이스라엘 백성이 팔
리어 20년 동안 야빈 왕을 섬기며 말할 수 없는 학대를 받았습니다.
하나님께서 그렇게 하셨는데 이것은 죄를 범한 이스라엘 백성을 거기서 회개시키고, 깨닫게 하시고, 하나님께 부르짖도록 하신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오랫동안 이방 왕의 학대를 받으므로 온 백성이 하나님 앞에 전심으로 살려달라고 부르짖게 되었고, 하나님께 간절히 회개하면서 부르짖었습니다.

2. 드보라 사사를 통한 하나님의 응답

본문 4-5절에 “그 때에 랍비돗의 아내 여선지 드보라가 이스라엘의 사사가 되었는데 그는 에브라임 산지 라마와 벧엘 사이 드보라의 종려나무 아래 거하였고 이스라엘 자손은 그에게 나아가 재판을 받더라”고 하였습니다. 그때에 하나님께서 여선지 드보라를 사사로 세우셨고 사사는 재판장으로 이스라엘 자손은 그에게 나와서 재판을 받았다고 하였습니다. 여자는 연약하고 남자를 섬기는 것이 본분이지만 하나님께서는 연약한 자를 들어서 쓰실 때도 있는데 특별한 때에는 연약한 여자라도 하나님께서 들어서 선지자로 사용하실 때가 있습니다. 드보라는 하나님께서 쓰셔서 이스라엘 역사상 유일하게 여자사사가 된 것이며, 이스라엘을 재판하고 하나님의 일을 하였습니다.

6-7절에 “드보라가 보내어 아비노암의 아들 바락을 납달리 게데스에서 불러다가 그에게 이르되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같이 명하지 아니하셨느냐 이르시기를 너는 납달리 자손과 스불론 자손 일만 명을 거느리고 다볼 산으로 가라 내가 야빈의 군대 장관 시스라와 그 병거들과 그 무리를 기손 강으로 이끌어 네게 이르게 하고 그를 네 손에 붙이리라 하셨느니라”고 하였습니다. 야빈 왕이 20년 동안 가나안 이스라엘 백성을 학대하는데, 여선지자 드보라가 군대 장관 바락을 불러, 하나님의 명령대로 야빈의 장관 시스라를 치라고, 하나님께서 그들을 너희 손에 붙였다고 말하였습니다.
그런데, 현실적으로, 이때의 바락은 야빈 왕을 칠만한 실력이 없고 또 이스라엘 백성 전체가 나간다 하더라도 상대하여 싸울 실력이 없습니다. 야빈 왕의 군대는 굉장히 많고 철 병거만 해도 구백 승이나 되고, 거기에 비해 납달리와 스불론 자손 일만 명은 많은 숫자도 아닌데 바락이 무엇을 가지고 이길 수 있겠습니까? 그래도 드보라 사사는 ‘하나님의 명령’이라고 말하며 야빈 왕의 군대 장관 시스라를 네 손에 붙이셨으니 너는 나가서 하나님의 명령대로 싸우기만 하면, 하나님께서 이기게 해주신다고 하였습니다. 반드시 하나님께서 승리케 하실 것이니 나가서 싸우라고 하였습니다.

본문 8절에 “바락이 그에게 이르되 당신이 나와 함께 가면 내가 가려니와 당신이 나와 함께 가지 아니하면 나는 가지 않겠노라”고 하였습니다. 바락이 남자로서 담대히 나가지 않고 이렇게 말한 것은 하나님께서 드보라와 같이 하시는 것을 분명히 알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
께서 쓰시는 사람인지, 하나님께서 같이 하시는 사람인지가 중요합니다. 드보라에게 하나님의 역사가 있는 것과 하나님께서 드보라를 쓰시는 줄을 알고 하나님의 명령으로 나가는 이 일에 드보라와 같이 가야만 하나님을 더욱 의지하게 되고 하나님의 지시를 계속 받게 되어 하나님의 능력이 나타나 승리할 줄 믿은 것입니다.

본문 9절에 “가로되 내가 반드시 너와 함께 가리라 그러나 네가 이제 가는 일로는 영광을 얻지 못하리니 이는 여호와께서 시스라를 여인의 손에 파실 것임이니라 하고 드보라가 일어나 바락과 함께 게데스로 가니라”고 하였습니다. 드보라는 자신이 필요하면 언제든지 같이 가겠다는 정신입니다. 자신과 같이 가기 원하면 같이 가주려는 정신이 중요합니다. 여자라도 전쟁마다 같이 가서 하나님께서 같이 하시기를 기도해주며 도와줍니다. 언제나 도와주는 정신을 드보라에게서 배워야 합니다.

본문 10절에 “바락이 스불론과 납달리를 게데스로 부르니 일만 인이 그를 따라 올라가고 드보라도 그와 함께 올라가니라”고 하였는데 바락을 따른 자들은 훈련된 정규병이 아닌 일반 백성들로서 함께 싸운다며 나온 것입니다.

본문 11절에 “모세의 장인 호밥의 자손 중 겐 사람 헤벨이 자기 족속을 떠나 게데스에 가까운 사아난님 상수리나무 곁에 이르러 장막을 쳤더라”고 하였습니다. ‘겐 사람’은 모세의 장인 족속으로 가나안 땅에 들어갈 때 모세와 같이 들어가 하나님 앞에 복 받는 백성이 되었습니다. 모세의 장인이 이스라엘에게 협력함으로 하나님께서 이 족속에게 이렇게 복을 주셨는데 바로 이 헤벨의 아내된 야엘이 이후에 시스라를 죽이므로 여기서 그 내력을 소개한 것입니다. 야엘의 가문입니다.

3. 바락의 승리와 야엘의 신앙

본문 12-16절에 “아비노암의 아들 바락이 다볼 산에 오른 것을 혹이 시스라에게 고하매 시스라가 모든 병거 곧 철병거 구백 승과 자기와 함께 있는 온 군사를 이방 하로셋에서부터 기손 강으로 모은지라 드보라가 바락에게 이르되 일어나라 이는 여호와께서 시스라를 네 손에 붙이신 날이라 여호와께서 너의 앞서 행하지 아니하시느냐 이에 바락이 일만 명을 거느리고 다볼 산에서 내려가니 여호와께서 바락의 앞에서 시스라와 그 모든 병거와 그 온 군대를 칼날로 쳐서 패하게 하시매 시스라가 병거에서 내려 도보로 도망한지라 바락이 그 병거들과 군대를 추격하여 이방 하로셋에 이르니 시스라의 온 군대가 다 칼에 엎드러졌고 남은 자가 없었더라”고 하였습니다.
바락이 싸우려고 온 것이 시스라에게 보고되자, 시스라가 가나안 자신의 온 군대와 모든 철병거 구백 승을 모아 대적하였습니다. 바락이 드보라와 같이 가지 않았더라면 이 상황에서 힘들었을 것인데 같이 갔기 때문에 ‘이 날 시스라를 붙였다. 하나님께서 앞서 싸우실 것이다’라는 격려에 용기를 얻어 일만 명 군사와 함께 다볼산에서 내려가 시스라의 군대를 치니 하나님께서 이기게 해 주셨습니다.
하나님의 종의 인도와 지시를 받는 자가 선한 싸움을 잘 싸우고 실패하지 않습니다. 또 하나님의 종은 드보라와 같이 하나님의 뜻을 밝히 알아서 전해 주어야 합니다. 밝히 알아서 전해주는 종의 지도를 받았을 때에는 용기를 얻고 실패하지 않고 마귀와 더불어 이길 수 있는 힘과 방법을 얻을 수 있습니다. 바락이 하나님의 종과 함께 있었기 때문에 용기를 얻었고, 하나님께서 앞서 싸워주신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말씀대로 행하여서 시스라 군대를 물리치고 승리하였고 시스라는 결국 혼자서 병거도 타지 못한 채 도보로 도망치고 말았습니다. 아무리 강한 무적의 ‘시스라’군대도 하나님 앞에서는 아무것도 아닙니다. 그렇게 세력이 당당하고 20년 동안 위세를 떨며 이스라엘 백성을 학대한 시스라의 무시무시한 강군이었지만 하루아침에 시시해지고 말았습니다.

본문 17-18절에 “시스라가 도보로 도망하여 겐 사람 헤벨의 아내 야엘의 장막에 이르렀으니 하솔 왕 야빈은 겐 사람 헤벨의 집과 화평이 있음이라 야엘이 나가 시스라를 영접하며 그에게 말하되 나의 주여 들어오소서 내게로 들어오시고 두려워하지 마소서 하매 그 장막에 들어가니 야엘이 이불로 덮으니라”고 하였습니다. 하솔 왕 야빈은 모세의 장인 족속인 헤벨과 서로 화친하여 지냈으므로 그의 군대 장관 시스라가 도보로 도망하여 헤벨의 아내 야엘의 장막에 들어가 숨겨달라고 하였습니다.

본문 19절에 “시스라가 그에게 말하되 청하노니 내게 물을 조금 마시우라 내가 목이 마르도다 하매 젖부대를 열어 그에게 마시우고 그를 덮으니”라고 하였습니다. 목이 마르다고 하니 가죽 부대에 담긴 우유를 많이 마시게 하고, 시스라는 자신이 기대한대로 야엘이 잘 영접
해주면서 피곤하니 잘 자라고 이불도 덮어주고 하므로 안심하고 거기서 깊이 자게 되었습니다.

본문 20-21절에 “그가 또 가로되 장막문에 섰다가 만일 사람이 와서 네게 묻기를 여기 어떤 사람이 있느냐 하거든 너는 없다 하라 하고 그가 곤비하여 깊이 잠든지라 헤벨의 아내 야엘이 장막 말뚝을 취하고 손에 방망이를 들고 그에게로 가만히 가서 말뚝을 그 살쩍에 박으매 말뚝이 꿰뚫고 땅에 박히니 시스라가 기절하여 죽으니라”고 하였습니다. ‘살쩍’은 귀 앞으로 뼈가 없는 곳인데 옆으로 자고 있는 시스라의 살쩍에 말뚝을 방망이로 박으니 단번에 쑥 뚫어져 뒤쪽까지 나왔습니다. 여기 ‘말뚝’은 히브리사람들이 장막칠 때 쓰는 천막용 못으로 구리나 은 철 등으로 만든 것이라는데 하여간 말뚝을 방망이로 내리치니까 쑥 들어가서 머리를 뚫고 나와 뇌를 통과 시켰으니 시스라는 소리도 한번 못 내고 죽은 것입니다. 여자가 많이 담대합니다.

그때의 군대 장관은 힘이 다른 사람보다 몇 배나 세고 생긴 모양도 굉장한 장골이었을 것이고 또 보통 사람이 철 병거 구백 승을 거느리는 군대 장관이 될 수 있겠습니까? 군대 장관이 잠에서 깨면 한손으로 덮쳐도 여자는 꼼짝도 못하고 죽을테고 생김새도 무섭게 생겼을 것 같은데 야엘은 무서워하지 않았습니다. 그것은 야엘이 믿는 여자이기 때문으로 겐 사람이지만 이스라엘에 귀순하여 하나님을 섬기는 성도이고 시스라는 하나님의 대적인 줄 알았고, 이스라엘 백성을 멸망시키려는 하나님의 악한 대적이므로, 죽이는 것이 하나님의 명령인 줄
믿고 이렇게 한 것입니다. 이스라엘에 쫓긴 시스라를 보고 하나님께서 드보라를 통해 바락에게 명령하신 하나님의 뜻을 야엘도 알게 된 것이고 ‘이 날은 대적을 죽이는 날이요, 하나님께서 대적을 붙이신 날이다.’라고 분명히 깨달은 것입니다.

하나님의 대적이 자기 앞에 왔고 대적을 죽이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기 때문에, 그냥 싸워서는 이기지 못할 것이므로 장막 안에 들어오게 하여 편히 쉬라고 잠재운 다음에 기회를 보아 죽였습니다. 하나님의 명령이 아니고 개인적인 원한으로 했다면 죄가 되지만, 야엘은 하나님의 편에서 하나님의 심판을 대행한 것으로 하나님께서 시스라를 심판한 것입니다. 즉 심판자이신 하나님의 입장에서 야엘이 용기를 얻어 담대히 시스라를 죽인 것입니다. 야엘의 담대함은 군대장관보다 더 담대한 것입니다. 바락이 군대를 이끌고 싸우는 것보다 시스라를 잠들게 하여 죽인 용기가 더 크고 여자라도 신앙의 용사입니다. 두려워하는 마음이 조금도 없고 하나님 앞에 굳건히 서서 하나님의 명령을 의지하고 하나님의 권능을 의지하였습니다. 방망이로 내리칠 때 육신의 힘으로 한 것이 아니고 하나님의 권능을 힘입고 방망이로 내리쳐서 단번에 죽인 것입니다. 하나님의 능력을 힘입어서 싸운 야엘의 신앙용기를 배워야겠습니다. 자신의 힘만 의지하면 안 됩니다. 우리의 신앙이 자신의 힘만 의지해서 한다면 소용이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힘을 의지해서 그 힘으로 나가야합니다. 원수가 아무리 강한 장수여도 두려워하지 않고 담대히 나가 싸워서 이기는 신앙을 야엘에게서 배워야 합니다. 

야엘의 신앙이 보통이 아닙니다. 야엘의 신앙은 세계를 정복할 만한 담대한 신앙입니다. 우리도 이러한 신앙을 가지고 나가야 합니다. 두려워서 벌벌 떨지 말고 ‘하나님의 뜻이면 된다. 하나님이 주시는 힘으로 하면 할 수 있다’ 하고 담대히 나가서 해치워야합니다. 믿음으로, 하나님 명령대로 하면 하나님께서 도와주십니다. 야엘이 그렇게 시스라를 죽인 것입니다. 

본문 22-24절에 “바락이 시스라를 따를 때에 야엘이 나가서 그를 맞아 가로되 오라 내가 너의 찾는 사람을 네게 보이리라 바락이 그에게 들어가 보니 시스라가 죽어 누웠고 말뚝은 그 살쩍에 박혔더라 이와 같이 이 날에 하나님이 가나안 왕 야빈을 이스라엘 자손 앞에 패하게 하신지라 이스라엘 자손의 손이 가나안 왕 야빈을 점점 더 이기어서 마침내 가나안 왕 야빈을 진멸하였더라”고 하였습니다. 야엘이 나가서 바락이 오는 것을 보고 ‘내가 너의 찾는 사람을 보이리라. 들어와 보라.’고 해서 들어가 보니 말뚝이 살쩍에 박힌 채로 시스라가 죽어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이렇게 건져주셨습니다. 죄를 범하면 이방사람에게 붙이시고, 마음대로 하도록 내맡기셨다가도, 전심으로 회개하고 부르짖으면 다시 건져주십니다. 건져주시고 살리시는 하나님, 회개하고 부르짖는 자의 하나님이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