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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2월 25일 토요일

시편 38:8-15 환난 중에 하나님만바라보며 의지하라 이병규목사성경강해 창광교회 계약신학

환난 중에 하나님만바라보며 의지하라
시편 38:8-15

8내가 피곤하고 심히 상하였으매 마음이 불안하여 신음하나이다 9주여 나의 모든 소원이 주의 앞에 있사오며 나의 탄식이 주의 앞에 감추이지 아니하나이다 10내 심장이 뛰고 내 기력이 쇠하여 내 눈의 빛도 나를 떠났나이다 11나의 사랑하는 자와 나의 친구들이 나의 상처를 멀리하고 나의 친척들도 멀리 섰나이다 12내 생명을 찾는 자가 올무를 놓고 나를 해하려는 자가 괴악한 일을 말하여 종일토록 궤계를 도모하오나 13나는 귀먹은 자같이 듣지 아니하고 벙어리같이 입을 열지 아니하오니 14나는 듣지 못하는 자 같아서 입에는 변박함이 없나이다 15여호와여 내가 주를 바랐사오니 내 주 하나님이 내게 응락하시리이다

1. 죄악으로 오는 고통

문 8절에 “내가 피곤하고 심히 상하였으매 마음이 불안하여 신음하나이다”라고 하였습니다. 이렇게 마음이 불안한 것은 믿음을 지키지 않기 때문에, 그 죄 값으로 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마음이 불안할 때에 회개하고 하나님을 더욱 의지하며 하나님으로 힘입어 나가야 합니다. 그러면 불안한 마음이 다 없어집니다. 회개하고 하나님을 바라보며 계속 하나님께 역사해달라고 힘을 쓰면 불안한 마음이 다 없어진다는 것입니다.
요새 마음이 불안하다고 하며, 우울증이 있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괜히 불안하고 우울하며 평안이 없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 사람들은 회개해야 합니다. 믿음을 쓰지 않고 육신의 생각만 하면서 나가니까 우울증이 생기는 것입니다. 그럴 때에 회개하고 하나님만 의지하며 하나님께서 잘해주실 것을 믿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자기의 힘이 되고 노래가 되며 기쁨이 되도록 항상 회개하면서 힘을 써야 합니다. 그러면 우울증도 다 낫습니다. 믿음을 안 쓰고 하나님을 떠나서 우울증이 생기는 것인데, 회개하면서 힘을 쓰면 다 낫는다는 것입니다. 계속 힘을 써야 합니다. 그런데 불안한 마음을 가만히 내버려두면 점점 더 불안해지고, 불안해서 집 밖으로 돌아다니다가 좀 더 심해지면 자살해서 죽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러니까 불안한 마음이 들어올 때에는 아예 ‘죄 값으로 들어온 것이다. 하나님을 떠나서 들어온 것이다’라고 빨리 생각을 해야 합니다.

우리의 마음에 항상 평안이 있으려면 마음속에 늘 하나님께서 계셔야 합니다. 시편 127편 1-2절에 “여호와께서 집을 세우지 아니하시면 세우는 자의 수고가 헛되며 여호와께서 성을 지키지 아니하시면 파수꾼의 경성함이 허사로다 너희가 일찌기 일어나고 늦게 누우며 수고의 떡을 먹음이 헛되도다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그 사랑하시는 자에게는 잠을 주시는도다”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사랑하는 자에게 주시는 것이 평안이라는 것입니다. 시편 37편 37절에도 “완전한 사람을 살피고 정직한 자를 볼지어다 화평한 자의 결국은 평안이로다”라고 하였습니다. 사랑하는 자에게 하나님께서 평안을 주신다는 것입니다. 만약 마음에 평안이 없으면 회개해야 합니다. 또 시편 16편 8-10절에는 “내가 여호와를 항상 내 앞에 모심이여 그가 내 우편에 계시므로 내가 요동치 아니하리로다 이러므로 내 마음이 기쁘고 내 영광도 즐거워하며 내 육체도 안전히 거하리니 이는 내 영혼을 음부에 버리지 아니하시며 주의 거룩한 자로 썩지 않게 하실 것임이니이다”라고 하였습니다. 마음에 평안이 없을 때, 불안한 마음이 들어올 때 회개하면서 하나님께 더욱 가까이 나가려 해야 합니다. 하나님을 전적으로 의지하고 힘입어서 그 모든 불안을 다 물리쳐야 합니다. 그래서 언제나 평안한 마음으로 안심하고 나가야 되겠습니다.

2. 사랑하는 자와 친구들이 멀리 함

자기 믿음을 지키며, 매사에 하나님을 의지해야 함

본문 11절에 “나의 사랑하는 자와 나의 친구들이 나의 상처를 멀리하고 나의 친척들도 멀리 섰나이다”라고 하였습니다. 외로움을 당할 때에 주변에 있는 사랑하는 자, 친구, 친척들이 다 멀리한다는 것입니다. 잘될 때에는 가까이 하고, 어려움을 당할 때나 환난을 당할 때에는
다 멀리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자기 믿음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지, 친척이나 친구가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친척은 도와줄 때에는 유익이 있지만 늘 도와주지 않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도움 받을 생각을 하지 말고, 하나님만 의지하고 나가야 합니다.

악인들이 올무를 놓고 종일토록 궤계(詭計)를 도모함

본문 12절에 “내 생명을 찾는 자가 올무를 놓고 나를 해하려는 자가 괴악한 일을 말하여 종일토록 궤계를 도모하오나”라고 하였습니다. 산에 올무를 놓으면 짐승들이 그것을 잘 모르고 그 올무에 걸려서 꼼짝 못하게 됩니다. 우리의 생명을 찾는 자들이 올무를 놓고 걸리나 안 걸리나 보자고 다가올 때에 그것에 걸리면 안 됩니다. 올무에 걸리지 않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우리의 생명을 찾는 자들은 언제나 우리가 올무에 걸리기를 기다립니다. 그리고 걸리면 잡아서 죽입니다.

가룟 유다도 돈의 올무에 걸렸고, 삼손도 여자의 올무에 걸려 죽었습니다. 또 요즘은 계를 하다가 올무에 걸려 죽은 사람이 있고, 증권을 하다가 죽은 사람도 있습니다. 요새 증권을 하는 바람이 분 것 같은데, 너도 나도 다 증권을 하려고 나선다고 합니다. 정신이 나간 사람들입니다. 올라가면 내려가는 줄도 알아야 합니다. 늘 올라가기만 하는 줄 알고 증권을 했다가 내려가면 망하는 것입니다.

어떤 교회 목사님을 만났는데 그 교회에 잘 나오는 한 교인이 하나님을 위해 충성할 생각이 들었는지, 돈을 좀 벌어 신학교에도 내고 선교도 좀 할 생각이 들었답니다. 그래서 뭘 해서 돈을 버느냐고 하니까 증권을 해가지고 번다고 하더랍니다. 그러면서 나보고 어떻게 해야 하느냐고 물어보는 것입니다. 하게 둬야 합니까? 하지 말라고 해야 합니까? 많이 벌어서 받으면 좋지 않으냐는 것입니다. 신학교도 지금 어려운데 받으면 좋을 것이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성경에 정당하게 벌어서 하나님께 바치라고 했지, 투기 사업이나 도박으로 하나님 나라의 일을 하는 것이 성경 어디에 있느냐고 했습니다. 하나님의 일은 자기가 노력하여 정당하게 벌어서 하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렇게 해서 한 번 맞아 떨어진 것으로, 그 돈 가지고 하나님 나라 일을 하는 것이 아니라고 했습니다. 또 올라가는 것만 생각하지 말고 내려가는 것도 생각하라고 이야기해주었습니다. 내가 아는 사람이 여러 해 전에 8억 정도 되는 4층짜리 빌딩을 팔아서 증권을 사놓았습니다. 그런데 배(倍)만 올라가도 16억을 벌 텐데 계속 내려가서 하룻밤에 6천만 원씩 손해가 났다고 합니다. 하루에 6천만 원씩 손해가 나는데 잠이 오겠습니까? 열흘만 내려가면 6억이 없어지고 며칠 안에 8억이 다 없어지는 것입니다. 그러면 빌딩 하나가 날아가는 것입니다. 그 빌딩을 가만 뒀으면 날아가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러니까 증권으로 돈을 벌겠다는 생각은 그만둬야 합니다. 그래서 그 목사님에게도 이 얘기를 했더니 그 성도에게 억지로 그만두라고 하면 벌려고 하는 돈을 못 벌게 했다며 항의하고 시험에 들 것이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증권으로 하나님의 일을 하는것은 합당치 않다고만 말해주라고 했습니다. 내버려 두고 자기 하고 싶은 대로 하다가 자기가 깨져야지, 목사님 때문에 깨졌다고 하면 안된다고 했습니다. 그저 성경에 그렇게 되어 있지 않다는 것만 말해주라고 하였습니다.

또 어떤 사람은 예배당을 지으려고 하다가 지을 돈이 없으니까 복권을 샀다고 합니다. 복권을 하다가 한 번 맞아 떨어지면 몇 억을 번다고 하니까 복권을 산 것입니다. 그런데 복권을 몇 천 명, 몇 백만 명이 사는데 그 가운데 한 장이 붙겠습니까? 복권으로 당첨금을 타서 무엇을 하겠다고 하는 사람은 어리석은 자입니다. 몇 백만 장 가운데 자기 것이 맞아 떨어질 수 있습니까? 또 당첨이 된다고 예배당을 지을 수 있습니까? 매일 번 돈을 전부 가져다가 복권에 투자해도 예배당을 못 짓습니다. 증권이랑 복권은 둘 다 비슷한 성격이 있습니다. 요행을 바라지 말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일은 그렇게 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것이 다 올무가 되어 걸려서 망하게 만들려는 것입니다. 세상에는 별 올무가 다 있습니다. “무슨 사업을 하자. 사업하면 분명히 돈을 번다. 돈 좀 내놓으면 좋은 직장에 취직시켜 주겠다”라고 하면서 우리에게 올무를 놓습니다. 그런
데 그렇게 나가는 사람들은 다 사기꾼들입니다. 취직은 안 해주고 돈만 떼어 먹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또 어떤 사람은 이제 곧 사장이 되니까 보증을 서주면 직장에 붙여 준다고 해서 보증을 서줬다고 합니다. 뭔지도 모르고 취직을 시켜준다는 바람에 인감까지 떼서 백지에 도장을 찍어주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보증을 설 때 자기 앞으로 된 집을 담보로 하고 돈을 많이 받아썼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러고 나서는 상대방이 돈을 못 갚으니까 보증 선 사람에게 갚으라고 나왔는데, 그것도 올무입니다. 잠언 22장 26절에 “너는 사람으로 더불어 손을 잡지 말며 남의 빚에 보증이 되지 말라”고 하였습니다. 성경에 보증인이 되지 말라는 말씀이 이렇게 나와 있습니다. 보증을 서면 올무에 걸려서 집이 다 날아가는 상황도 생길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언제나 올무에 걸리지 않도록 해야겠습니다. 그저 성경대로만 하면 올무에 걸리지 않습니다. 성경에 어긋나게 가다가 올무에 걸리는 것입니다. 보증을 서는 것도 성경에 서지 말라고 했으니까 말씀대로만 하면 올무에 걸리지 않습니다.

하여간 보통은 성경대로 하면 올무에 걸리지 않습니다. 성경을 어기고 사정을 봐주다가 올무에 걸리는 것입니다. 그리고 성경대로 지키려면 사정을 봐주면 안 됩니다. 성경대로 하는데 무슨 사정이 있습니까? 올무에 걸리지 않도록 언제나 힘을 써야 합니다.

나를 죽이려고 하는 사람들이 올무를 놓고 괴악한 말을 한다는 것입니다. 악독한 말, 진실이 아닌데 비슷한 것을 보태서 괴악한 일을 말하며 돌아갑니다. 또 종일토록 거짓 궤계를 도모해서 죽이려 한다는 것입니다. 요새도 올무를 놓고 죽이려고 하고, 하지 않은 괴상한 말을 돌려서 말을 뒤집는 일이 많습니다. 악한 자들이 종일토록 궤계를 써서 죽이려 도모한다는 것입니다.

3. 많은 원수들이 해하려고 함

귀먹은 자같이 듣지 아니하고, 벙어리같이 입을 열지 아니함

본문 13절에 “나는 귀먹은 자같이 듣지 아니하고 벙어리같이 입을 열지 아니하오니”라고 하였습니다. 악한 자들이 종일토록 거짓 궤계를 도모해도 귀먹은 자같이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려버리면 됩니다. 새가 날아가면서 ‘짹짹’한다고 마음으로 ‘섭섭하다. 원통하다. 억울하다’고 할 필요가 없습니다. 억울하기는 뭐가 억울합니까? 마귀가 그러는 것이니까 마귀는 당연히 그러는 줄 알고 억울하다고 생각하면 안 되는 것입니다. ‘네가 그럴 수가 있느냐? 네가 그럴 처지가 아니다’라고 해도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또 마귀에게 무슨 처지가 있는 것이 아닙니다. 마귀가 뒤에서 조종하는데 친구에게 “네가 내 신세도 많이 지고, 내가 너를 많이 도와도 줬는데 그럴 수 있느냐?”라고 해도 마귀는 도와준 것을 모릅니다. 또 “내가 너를 먹여주고 길러줬는데 그럴 수 있느냐?”라고 해도 다 쓸 때 없습니다. 결국은 물게 되어 있습니다. 개가 아무거나 물지, 뭘 안 물겠습니까?

그러므로 귀머거리같지 듣지도 말고 벙어리같이 입을 열지도 말라는 것입니다. 할 말이 있어도 한 마디만 하고 그만 내버려두는 것이 좋습니다. “백 마디를 하고 싶으면 하고, 만 마디를 하고 싶으면 해라. 너 하고 싶은 대로 해라. 파리 백 마리를 잡아먹었다고 해도 괜찮다. 내가 안 잡아먹었으면 된다. 안 잡아먹었다”라고 하면 됩니다. 또 오해해서 파리 천 마리, 만 마리를 잡아먹었다고 해도 괜찮습니다. 그런 것은 알 필요도 없습니다. 또 일억 마리를 잡아먹었다고 한들 어떻습니까? 섭섭하게 생각하지 말고 벙어리같이 말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본문 14절에 “나는 듣지 못하는 자 같아서 입에는 변박함이 없나이다”라고 하였습니다. 변박(辨駁)이 없는 것입니다. 입을 열지 않고 또 변명을 할 필요도 없습니다. 한 마디만 말하고 내버려두면 됩니다. 한 마디는 해서 사실을 밝히고, 그 외에 변명이나 변론은 하지 말라는 것 입니다. “내가 안 그랬다. 이렇게 된 것이다. 저것은 저랬다”라고 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또 “언제 그랬느냐? 누구한테 들었느냐?”라고 할 필요도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응락해주실 것을 믿고 나아감

본문 15절에 “여호와여 내가 주를 바랐사오니 내 주 하나님이 내게 응락하시리이다”라고 하였습니다. 바로 이것입니다. 악인들이 아무리 올무를 놓고 죽이려고 하며 괴악한 말을 돌리고 궤계를 해도 그저 귀머거리처럼 못 들은 체하고, 벙어리처럼 말하지 않으면 되는 것입니다.
변론을 하려고도 하지 말고 그저 ‘주를 바랐사오니 내 주 하나님이 내게 응락하시리이다’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나님께서 반드시 응락해주실 것입니다. 왜 하나님께서 가만 두시겠습니까? 그러니까 살아계신 주님, 공의로우신 주님, 구원의 주님을 바라보고 응락해 주실 줄을 믿고 나가는 것입니다. 또 당장에 응락해주지 않으실 것 같아도 ‘이루어 주실 것을 믿습니다. 구원해주실 것을 믿습니다. 내 모든 사정을 다 아시고 도와주실 것을 믿습니다’라고 하면서 믿고 나가는 것입니다. 그것이 믿음입니다. 하나님을 바라보고 사람을 바라보지 말라는 것입니다. 응락해주심을 의지하며 담대히 믿고 나가야 합니다.

그리고 불안한 것은 죄 값으로 오는 것이기 때문에, 그럴 때에 회개하고 하나님만 의지하고 나가야 합니다. 그러면 불안한 것이 다 없어집니다. 또 이 세상에는 이렇게 여러 가지 올무가 많은데, 악한 자들이 올무를 많이 놓습니다. 그들은 악한 말과 괴악한 말을 돌리고 궤계를 도모해 성도들을 죽이려고 합니다. 그러나 그것을 이기는 방법은 귀머거리처럼 듣지 아니하고, 벙어리처럼 말하지 말며, 하나님만 바라보는 것입니다. 살아계신 하나님, 공의로우신 하나님만 바라보고 그 하나님께서 응락해주실 것을 믿고 나아가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