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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8월 16일 수요일

나훔 3:1-19 니느웨의 몰락 이병규목사성경강해 창광교회 계약신학

니느웨의 몰락
나훔 3:1-19 

1화 있을찐저 피 성이여 그 속에서는 궤휼과 강포가 가득하며 늑탈이 떠나지 아니하는도다 2휙휙하는 채찍 소리, 굉굉하는 병거 바퀴 소리, 뛰는 말, 달리는 병거, 3충돌하는 기병, 번쩍이는 칼, 번개 같은 창, 살륙당한 떼, 큰 무더기 주검, 무수한 시체여 사람이 그 시체에 걸려 넘어지니 4이는 마술의 주인된 아리따운 기생이 음행을 많이 함을 인함이라 그가 그 음행으로 열국을 미혹하고 그 마술로 여러 족속을 미혹 하느니라 5만군의 여호와의 말씀에 내가 네 대적이 되어서 네 치마를 걷어쳐 네 얼굴에 이르게 하고 네 벌거벗은 것을 열국에 보이며 네 부끄러운 곳을 열방에 보일 것이요 6내가 또 가증하고 더러운 것을 네 위에 던져 능욕하여 너로 구경거리가 되게 하리니 7그때에 너를 보는 자가 다 네게서 도망하며 이르기를 니느웨가 황무하였도다 누가 위하여 애곡하며 내가 어디서 너를 위로할 자를 구하리요 하리라 하시도다 8네가 어찌 노아몬보다 낫겠느냐 그는 강들 사이에 있으므로 물이 둘렸으니 바다가 성루가 되었고 바다가 성벽이 되었으며 9구스와 애굽이 그 힘이 되어 한이 없었고 붓과 루빔이 그의 돕는 자가 되었으나 10그
가 포로가 되어 사로잡혀 갔고 그 어린 아이들은 길 모퉁이 모퉁이에 메어침을 당하여 부숴졌으며 그 존귀한 자들은 제비 뽑혀 나뉘었고 그 모든 대인은 사슬에 결박되었나니 11너도 취한 바 되어 숨으리라 너도 대적을 인하여 피난처를 찾아보리라 12너의 모든 산성은 무화과나무의 처음 익은 열매가 흔들기만 하면 먹는 자의 입에 떨어짐과 같으리라 13너의 중 장정들은 여인 같고 너의 땅의 성문들은 너의 대적 앞에 넓게 열리고 빗장들은 불에 타도다 14너는 물을 길어 에워싸일 것을 예비하며 너의 산성들을 견고케 하며 진흙에 들어가서 흙을 밟아 벽돌 가마를 수리하라 15거기서 불이 너를 삼키며 칼이 너를 베기를 늣의 먹는 것 같이 하리라 네가 늣같이 스스로 많게 할찌어다 네가 메뚜기같이 스스로 많게 할찌어다 16네가 네 상고를 하늘의 별보다 많게 하였으나 황충이 날개를 펴서 날아감과 같고 17너의 방백은 메뚜기 같고 너의 대장은 큰 메뚜기 떼가 추운 날에는 울타리에 깃들였다가 해가 뜨면 날아감과 같으니 그 있는 곳을 알 수 없도다 18앗수르 왕이여 네 목자가 자고 네 귀족은 누워 쉬며 네 백성은 산들에 흩어지나 그들을 모을 사람이 없도다 19너의 다친 것은 고칠 수 없고 네 상처는 중하도다 네 소식을 듣는 자가 다 너를 인하여 손뼉을 치나니 이는 네 악행을 늘 받지 않은 자가 없음이 아니냐

1. 니느웨의 죄악과 그 받을 벌

본문 1절에 “화 있을찐저 피 성이여 그 속에서는 궤휼과 강포가 가득하며 늑탈이 떠나지 아니하는도다”라고 하였습니다. 본문은 니느웨의 멸망을 예언하는 것입니다. ‘니느웨’는 앗수르 나라의
수도인데, 앗수르의 멸망을 니느웨의 멸망으로 표현한 것입니다. 니느웨가 아무리 견고한 성이라고 해도 하나님께서 심판하실 때에 망하고 만다는 것입니다. 니느웨에 망하는 죄가 몇 가지 있습니다. 그곳이 아름답게 잘 꾸며놓은 도시이지만 죄악이 들어찼기 때문에 망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화 있을찐저 피 성이여’라고 하였는데, ‘피 성’이라는 것은 피를 많이 흘린 도성이라는 뜻입니다. 니느웨 성이 사람을 많이 죽이고 피를 많이 흘린 도시였습니다. 이렇게 사람을 죽인 성을 하나님께서 심판하신다는 것입니다. 또 ‘그 속에서는 궤휼과 강포가 가득하며 늑탈이 떠나지 아니하는도다’라고 하였는데, ‘궤휼’은 속이는 것이고, ‘강포’는 사람을 압제하는 것이며, ‘늑탈’은 강제로 다른 사람의 것을 빼앗아가는 것입니다. 이렇게 니느웨 성에 속이는 것과 강포가 가득하고 늑탈이 떠나지 않습니다. 피 흘린 죄, 속이는 죄, 강포를 행하는 죄, 빼앗아가는 죄가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죄가 두 가지 더 있습니다.

본문 4절에 “이는 마술의 주인된 아리따운 기생이 음행을 많이 함을 인함이라 그가 그 음행으로 열국을 미혹하고 그 마술로 여러 족속을 미혹하느니라”고 하였습니다. 니느웨가 저지른 또 하나의 죄는 음행 죄입니다. 그리고 ‘이는 마술의 주인된 아리따운 기생이 음행을 많이 함을 인함이라’고 하였는데, 마귀의 술책, 마귀의 궤휼에 넘어간 것입니다. 이것은 바로 마술을 행하는 죄입니다. 마귀의 지배를 받게 된 니느웨입니다. 그래서 망하게 된 것입니다. 여기서 ‘마술’이라고 한 것은 니느웨가 아름답게 잘 꾸며서 그것으로 세상 사람들로 하여금 미혹 당하게 만들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마술이라고 하였습니다. 아름답게 꾸며서 사람들을 미혹시킴으로 음행하게 만들
고, 또 서로 속이고 늑탈하며 빼앗는 죄악이 관영하였습니다.

니느웨가 망한 죄가 몇 가지입니까? 6가지입니다. 
첫째가 무엇입니까? 피 흘린 것인데, 이것은 남을 죽인 것을 말합니다. 예수님께서는 미워하는 것도 살인에 들어간다고 하셨습니다. 
둘째는 궤휼(속이는 죄), 
셋째는 강포, 
넷째는 늑탈(빼앗아 먹는 것), 
다섯째는 음행, 
여섯째는 마술입니다. 말세에 가면 이 세상이 이렇게 될 수 있습니다. 이 세상이 마술에 도취되고 기생이 사람을 미혹시켜 음행하는 것처럼, 음행하고 술수를 행하다가 다 망하게 되는 것입니다.
미국의 라스베가스가 도박 도시인데, 그곳에 세계의 도박꾼들이 모여서 도박을 한다고 합니다. 그 마술이 여기에 해당하는 것 같습니다. 라스베가스가 얼마나 잘 꾸며놓았는지 모릅니다. 기생이 꾸미는 것처럼 아름답게 꾸며놓았습니다. 그러나 그 안에 죄악이 가득합니다. 이 세상이 마지막에 가면 그렇게 됩니다. 온 세상이 이렇게 마술의 주인된 아리따운 기생처럼 꾸며서 마귀의 술책으로 사람을 다 미혹시켜 음행 죄에 빠뜨립니다. 또 서로 속이고 피 흘리고 늑탈하다가 심판을 받게 됩니다.

본문 2-3절에 “휙휙하는 채찍 소리, 굉굉하는 병거 바퀴 소리, 뛰는 말, 달리는 병거, 충돌하는 기병, 번쩍이는 칼, 번개 같은 창, 살륙당한 떼, 큰 무더기 주검, 무수한 시체여 사람이 그 시체에 걸려 넘어지니”라고 하였습니다. ‘휙휙하는 채찍 소리’라는 것은 원수가 말을 몰고 들어올 때에 나는 소리입니다. 하나님께서 바벨론을 일으켜서 앗수르를 치게 하시는데, 그때 원수가 채찍으로 말을 때리는 소리가 휙휙하고 난다는 것입니다. 그 다음에 ‘굉굉하는 병거 바퀴 소리’는 병거가 굉굉하고 소리를 내며 걸어간다는 것입니다. ‘뛰는 말, 달리는 병거’라는 것은 원수가 말을 타고 뛰어 들어오고 병거를 가지고 들어온다는 의미입니다. ‘충돌하는 기병’은 기병이 서로 충돌하고, ‘번쩍이는 칼’은 칼이 번쩍번쩍하며 들어온다는 것입니다. 또 ‘번개 같은 창’은 창을 앞으로 향하고 들어온다는 뜻입니다. ‘살륙당한 떼’는 많은 사람이 죽는다는 것입니다. ‘큰 무더기 주검, 무수한 시체여 사람이 그 시체에 걸려 넘어지니’라고 하였는데, 무수한 시체 떼에 사람이 걸려 넘어진다는 것입니다. 니느웨가 아무리 기생처럼 아름답게 꾸며놓았어도 하나님께서 원수를 보내서 이렇게 멸망 시키신다는 것입니다.

본문 4절에 “이는 마술의 주인된 아리따운 기생이 음행을 많이 함을 인함이라 그가 그 음행으로 열국을 미혹하고 그 마술로 여러 족속을 미혹하느니라”고 하였습니다. ‘세상이 음행으로 열국을 미혹하고 마술로 여러 족속을 미혹하느니라’고 하였는데, 세상이 음녀와 같고 마술에 넘어가서 돌아가는 것과 같습니다. 마귀는 언제나 사람을 속여서 세상에 빠뜨려 죽이는 일을 합니다.

본문 5절에 “만군의 여호와의 말씀에 내가 네 대적이 되어서 네치마를 걷어쳐 네 얼굴에 이르게 하고 네 벌거벗은 것을 열국에 보이며 네 부끄러운 곳을 열방에 보일 것이요”라고 하였습니다. ‘내가 네 대적이 되어서’라고 하였는데, 하나님께서 대적이 되신다고 하였습니다. 죄를 지으면 하나님께서 그 사람의 대적이 되십니다. 누구든지 죄를 지으면 하나님께서 그 사람의 대적이 되십니다. 하나님께서 교만한 자를 대적하신다고 하였는데, 교만한 자도 대적하시고, 죄 지은 사람도 대적하십니다. 그리고 ‘네 치마를 걷어쳐 네 얼굴에 이르게 하고 네 벌거벗은 것을 열국에 보이며 네 부끄러운 곳을 열방에 보일 것이요’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수치를 다 드러내신다는 것입니다. 죄를 지으면 하나님께서 수치를 드러내서 폭로시키신다는 것입니다. 아무리 수치를 가리고 다녀도 하나님께서 드러내시면 다 드러나게 됩니다.

본문 6절에 “내가 또 가증하고 더러운 것을 네 위에 던져 능욕하여 너로 구경거리가 되게 하리니”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이렇게 수치를 당하게 하고 구경거리가 되게 하시므로, 비참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 심판하심으로 수치가 다 드러나게 된다는 것입니다.

본문 7절에 “그때에 너를 보는 자가 다 네게서 도망하며 이르기를 니느웨가 황무하였도다 누가 위하여 애곡하며 내가 어디서 너를 위로할 자를 구하리요 하리라 하시도다”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니느웨를 심판하실 때에 애곡할 자가 없다는 것입니다. 망하는 것도 어느 정도 해야 애곡할 자가 있지, 한꺼번에 다 망하는데 누가 애곡 해주겠느냐는 것입니다. 또 위로할 자도 없다고 하였습니다. 이렇게 죄 값으로 하나님의 심판이 올 때에는 위로해줄 자도 없고 애곡해줄 자도 없습니다. 비참하게 다 망하는 것입니다.

2. 니느웨의 몰락상

하나님께서 노아몬을 예로 들어 심판의 위력을 나타내심

본문 8절에 “네가 어찌 노아몬보다 낫겠느냐 그는 강들 사이에 있으므로 물이 둘렸으니 바다가 성루가 되었고 바다가 성벽이 되었으며”라고 하였습니다. ‘네가 어찌 노아몬보다 낫겠느냐’라고 하였는데, ‘노아몬’이 망한 것을 생각해보라는 것입니다. 노아몬은 애굽의 도시 알렉산드리아를 말하는 것입니다. 애굽에 알렉산드리아라는 도시가 있었는데, 그 도시가 상당히 크고 화려하며 부유한 도시였던 모양입니다. 노아몬 하면 상당히 큰 도시요 유명한 도시요 아주 강한 도시였는데, 그것도 하나님께서 심판하셨습니다. 그러니 ‘네가 어찌 노아몬보다 낫겠느냐’라는 것입니다.

‘그는 강들 사이에 있으므로 물이 둘렸으니 바다가 성루가 되었고’라고 하였는데, 노아몬은 바다가 성루처럼 삥 둘러있었기 때문에 원수가 그 바다를 건너서 잘 들어오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원수가 바다를 건너서 들어오려고 하면 이쪽에서 바다를 이용하여 못 들어오게 막을 수 있었다는 것입니다. 이처럼 바다가 성루가 되어 주므로 노아몬이 견고한 도시였는데, 그들도 망했다고 하였습니다.

본문 9절에 “구스와 애굽이 그 힘이 되어 한이 없었고 붓과 루빔이 그의 돕는 자가 되었으나”라고 하였습니다. ‘구스와 애굽이 그 힘이 되어 한이 없었고’라고 하였는데, 구스와 애굽은 노아몬의 동맹국들입니다. 그들이 힘이 되어 한이 없었다고 하였습니다. 또 ‘붓과 루빔이 그의 돕는 자가 되었으나’라고 하였습니다. 노아몬이 혼자가 아니었다는 것입니다. 노아몬은 구스와 애굽, 붓과 루빔 등 그 부근에 있는 여러 강대한 나라들과 동맹을 해서 한 세력을 이루어 나갔습니다. 그러므로 여러 나라가 같이 동맹을 해서 싸우기 때문에노아몬이 맞서 질 나라가 없었다는 것입니다. 또 강이 삥 둘러서 성루가 되어 주었다고 하였습니다. 원수가 쳐들어오려고 하면 이 나라들이 같이 나가서 막아주는 것입니다. 그리고 바다가 성처럼 둘러있기 때문에 원수가 잘 들어오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그런 노아몬도 심판하셨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노아몬을 심판하신 것같이, 니느웨 너도 심판 받는다는 것입니다. 어떤 나라가 좀 도와준다고 해서 되는 것이 아닙니다. 노아몬은 몇 나라가 도와줬습니까? 구스와 애굽이면 얼마나 큰 세력들입니까? 또 붓과 루빔까지 나왔습니다. 이렇게 큰 네 나라가 서로 도와주는 상황에 있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심판하실 때에 노아몬이 비참하게 망하였다는 것입니다. 앗수르도 마찬가지입니다. 강력한 나라이지만, 죄만 짓고 나가기 때문에 하나님께 노아몬을 심판하신 것과 같이 망하게
하신다는 것입니다.

본문 10절에 “그가 포로가 되어 사로잡혀 갔고 그 어린 아이들은 길 모퉁이 모퉁이에 메어침을 당하여 부숴졌으며 그 존귀한 자들은 제비 뽑혀 나뉘었고 그 모든 대인은 사슬에 결박되었나니”라고 하였습니다. 노아몬이 아무리 견고하고, 강한 동맹국이 여럿 있으며, 바다에 둘러있어서 그것이 성루가 되어 주었지만, 비참하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포로가 되어 사로잡혀 갔고, 그 어린 아이들은 길 모퉁이에 메어침을 당하여 부수어졌으며, 존귀한 자들은 제비 뽑혀 나뉘었고, 그 모든 대인은 사로잡혀 결박되어 갔다는 것입니다. 아무리 강해도 이렇게 비참하게 되는 것입니다. 일본이 강했지만 1945년에 미국에 항복한 다음에는 아주 비참하게 되었습니다. 일본으로 돌
아갈 때에 아주 비참한 가운데 있었습니다.

본문 11절에 “너도 취한 바 되어 숨으리라 너도 대적을 인하여 피난처를 찾아보리라”고 하였습니다. ‘너’는 니느웨입니다.

3. 니느웨가 적을 막을 힘이 없음

군대의 수가 많아도 힘이 없어 원수가 올 때에 에워싸이게 됨

본문 12절에 “너의 모든 산성은 무화과나무의 처음 익은 열매가 흔들기만 하면 먹는 자의 입에 떨어짐과 같으리라”고 하였습니다. 니느웨가 망한다는 것입니다. 처음 익은 무화과가 잘 익어서 흔들기만 하면 떨어지는 것처럼, 이제 하나님의 심판이 온다는 것입니다. 죄악이 관영한 다음에는 흔들기만 하면 떨어집니다. 니느웨의 죄악이 관영했기 때문에 이제는 흔들기만 하면 먹는 자의 입에 떨어짐과 같이, 원수가 와서 점령할 수 있는 상태에 놓였다는 것입니다. 죄악이 가득차면 반드시 망합니다. 죄악이 점점 들어차면 무화과나무가 잘 익어서 빨개진 것과 같습니다. 흔들기만 하면 떨어지는 것입니다.

죄가 들어차면 반드시 하나님의 심판이 옵니다. 요엘 3장 13절에 “너희는 낫을 쓰라 곡식이 익었도다 와서 밞을찌어다 포도주 틀이 가득히 차고 포도주 독이 넘치니 그들의 악이 큼이로다”라고 하였습니다. 포도도 익었고, 곡식도 익었다고 하였습니다. 포도가 너무 잘 익으면 나무를 흔들면 떨어지는 것처럼, 이제 이 백성에게 악이 들어찼기 때문에 하나님의 심판이 오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니느웨에 몇 가지 죄가 들어찼습니까? 첫째가 피 흘리는 것, 둘째가 궤휼, 셋째가 강포, 넷째가 늑탈, 다섯째가 음행, 여섯째가 마술입니다. 이러한 죄 때문에 니느웨가 하나님의 심판을 받아서 망하겠는데, 아무리 그 나라가 견고해도 그 견고한 것이 맥을 못 추게 된다고 하였
습니다. 죄악이 들어차면 잘 익은 무화과가 흔들기만 하면 떨어지는 것처럼, 망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지만 죄악이 들어차면 거기에 반드시 하나님의 심판이 오게 되어 있습니다.

본문 13절에 “너의 중 장정들은 여인 같고 너의 땅의 성문들은 너의 대적 앞에 넓게 열리고 빗장들은 불에 타도다”라고 하였습니다. ‘너의 중 장정들은 여인 같고’라고 하였습니다. 여인이 보통 약합니다. 장정들이 약해졌다는 것입니다. ‘너의 땅의 성문들은 너의 대적 앞에 넓게 열리고’라고 하였는데, 대적이 성문을 넓게 열고 들어온다는 것입니다.

본문 14절에 “너는 물을 길어 에워싸일 것을 예비하며 너의 산성들을 견고케 하며 진흙에 들어가서 흙을 밟아 벽돌 가마를 수리하라”고 하였습니다. ‘너는 물을 길어 에워싸일 것을 예비하며’라고 하였는데, 적군이 와서 에워싸면 물이 문제입니다. 물을 길러 갈 수가 없습니다. 그러므로 적군이 에워쌀 것이므로 물을 길어 미리 예비하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너의 산성들을 견고케 하며 진흙에 들어가서 흙을 밟아 벽돌 가마를 수리하라’고 하였는데, 원수가 오게 되었으므로 진흙에 들어가 흙을 일궈 벽돌을 구어서 성을 견고케 쌓아 준비하라는 것입니다.

본문 15절에 “거기서 불이 너를 삼키며 칼이 너를 베기를 늣의 먹는 것같이 하리라 네가 늣같이 스스로 많게 할찌어다 네가 메뚜기 같이 스스로 많게 할찌어다”라고 하였습니다. 메뚜기가 많지 않습니까? 또 늣이 많습니다. ‘늣’은 벌레의 하나인데, 곡식 잎사귀들을 먹고 삽니다. 그런데 곡식 잎사귀가 많이 있을지라도 다 없어지고 만다는 것입니다. 아무리 늣같이 많고 메뚜기같이 많다고 할지라도, 하나님께서 심판하시면 다 없어지고 맙니다.

본문 16절에 “네가 네 상고를 하늘의 별보다 많게 하였으나 황충이 날개를 펴서 날아감과 같고”라고 하였습니다. ‘네가 네 상고를 하늘의 별보다 많게 하였으나’라고 하였는데, ‘상고(商賈)’는 장사꾼을 말합니다. 하늘의 별보다 많은 장사꾼들이 모여서 니느웨에서 장사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황충이 날개를 펴서 날아감과 같고’라고 한 것과 같이 장사꾼들이 조금 있으면 다 날아가고 만다는 것입니다.

본문 17절에 “너의 방백은 메뚜기 같고 너의 대장은 큰 메뚜기 떼가 추운 날에는 울타리에 깃들였다가 해가 뜨면 날아감과 같으니 그 있는 곳을 알 수 없도다”라고 하였습니다. ‘너의 방백들은 메뚜기 같고’라고 하였는데, 방백들이 이렇게 많이 있다는 것입니다. ‘너의 대장은 큰 메뚜기’라고 하였는데, 군대 장관과 같이 큰 메뚜기도 있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메뚜기가 수없이 많다고 할지라도 ‘추운 날에는 울타리에 깃들였다가 해가 뜨면 날아감과 같으니 그 있는 곳을 알 수 없도다’라고 하였는데, 그들이 간 곳을 알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들이 추운 날에 울타리에 깃들이고 있다가 해가 뜨면 날아가므로 간 곳을 알 수 없다는 것입니다. 아무리 방백이 많고 군대 장관이 많지만, 해가 뜨면 다 날아가고 만다는 것입니다.

4. 고칠 수 없는 앗수르의 상처

본문 18절에 “앗수르 왕이여 네 목자가 자고 네 귀족은 누워 쉬며 네 백성은 산들에 흩어지나 그들을 모을 사람이 없도다”라고 하였습니다. ‘앗수르 왕이여 네 목자가 자고’라고 하였는데, 방백들은 누워 쉽니다. ‘목자’는 방백들입니다. 또 ‘네 귀족은 누워 쉬며’라고 하였는데, 귀족은 귀한 자들, 권세 있는 자들로서, 앗수르의 지도자들이 다 잔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네 목자가 자고 네 귀족은 누워 쉬며 네 백성은 산들에 흩어지나’라고 하였는데, 인도자들이 다 자고 쉬니까 백성들이 흩어지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들을 모을 사람이 없도다’라고 하였습니다. 다 잠자기 때문에 그들을 모을 자가 없습니다. 목자들이 자고 귀족들은 누워 쉬는데, 흩어진 양 떼를
누가 모을 수 있겠습니까? 방백들이 안일주의에 빠졌습니다. 목자들이 다 잠자고 안일주의에 빠져 있으니, 백성이 흩어졌어도 모을 사람이 없다는 것입니다. 어느 시대나 마찬가지입니다. 목자가 잠자고 지도자가 누워 있으면 백성들이 흩어지는데, 흩어져도 그들을 모을 사람이 없습니다. 불쌍한 가운데 빠지는 것입니다.

본문 19절에 “너의 다친 것은 고칠 수 없고 네 상처는 중하도다 네 소식을 듣는 자가 다 너를 인하여 손뼉을 치나니 이는 네 악행을 늘 받지 않은 자가 없음이 아니냐”라고 하였습니다. 왜 손뼉을 칩니까? 악한 자가 망할 때에 잘되었다고 손뼉을 치는 것입니다. ‘이는 네 악행을 늘 받지 않은 자가 없음이 아니냐’라고 하였습니다. 네가 모든 사람에게 손해를 많이 주었으므로, 그들이 네가 망하게 되었을 때에 손뼉을 친다는 것입니다. 

잠언 11장 10절에 “의인이 형통하면 성읍이 즐거워하고 악인이 패망하면 기뻐 외치느니라”고 하였습니다. 이것도 악인이 망하니까 기뻐 외치는 것입니다. 아무리 군대가 많고 재물이 많고 성읍이 견고해도 하나님께서 한 번 심판하시면 다 망합니다. 잠언 23장 5절에 “네가 어찌 허무한 것에 주목하겠느냐 정녕히 재물은 날개를 내어 하늘에 나는 독수리처럼 날아가리라”고 하였습니다. 아무리 재물이 많아도 재물은 하나님께서 징계하시는 날에 날개를 내어서 다 날아 갑니다. 재물을 믿을 수 없습니다. 아무리 니느웨가 견고하다고 할지라도 노아몬이 망한 것처럼 망합니다.

2017년 8월 14일 월요일

나훔 2:1-13 앗수르의 멸망 이병규목사성경강해 창광교회 계약신학

앗수르의 멸망
나훔 2:1-13

1파괴하는 자가 너를 치러 올라왔나니 너는 산성을 지키며 길을 파수하며 네 허리를 견고히 묶고 네 힘을 크게 굳게 할찌어다 2여호와께서 야곱의 영광을 회복하시되 이스라엘의 영광 같게 하시나니 이는 약탈자들이 약탈하였고 또 그 포도나무 가지를 없이 하였음이라 3그의 용사들의 방패는 붉고 그의 무사들의 옷도 붉으며 그 항오를 벌이는 날에 병거의 철이 번쩍이고 노송나무 창이 요동하는도다 4그 병거는 거리에 미치게 달리며 대로에서 이리저리 빨리 가니 그 모양이 횃불 같고 빠르기 번개 같도다 5그가 그 존귀한 자를 생각해 내니 그들이 엎드러질 듯이 달려서 급히 성에 이르러 막을 것을 예비하도다 6강들의 수문이 열리고 왕궁이 소멸되며 7정명대로 왕후가 벌거벗은 몸으로 끌려가며 그 모든 시녀가 가슴을 치며 비둘기같이 슬피 우는도다 8니느
웨는 예로부터 물이 모인 못 같더니 이제 모두 도망하니 서라 서라 하나 돌아보는 자가 없도다 9은을 노략하라 금을 늑탈하라 그 저축한 것이 무한하고 아름다운 기구가 풍부함이니라 10니느웨가 공허하였고 황무하였도다 거민이 낙담하여 그 무릎이 서로 부딪히며 모든 허리가 아프게 되며 모든 낯이 빛을 잃도다 11이제 사자의 굴이 어디뇨 젊은 사자의 먹는 곳이 어디뇨 전에는 수사자 암사자가 그 새끼 사자와 함께 거기서 다니되 그것들을 두렵게 할 자가 없었으며 12수사자가 그 새끼를 위하여 식물을 충분히 찢고 그 암사자를 위하여 무엇을 움켜서는 취한 것으로 그 굴에 채웠고 찢은 것으로 그 구멍에 채웠었도다 13만군의 여호와의 말씀에 내가 네 대적이 되어 너의 병거들을 살라 연기가 되게 하고 너의 젊은 사자들을 칼로 멸할 것이며 내가 또 너의 노략한 것을 땅에서 끊으리니 너의 파견자의 목소리가 다시는 들리지 아니하리라 하셨느니라

1. 니느웨를 침공한 군대의 광경

본문 1절에 “파괴하는 자가 너를 치러 올라왔나니 너는 산성을 지키며 길을 파수하며 네 허리를 견고히 묶고 네 힘을 크게 굳게 할찌어다”라고 하였습니다. ‘파괴하는 자’는 바벨론이고, ‘너’라고
가리킨 나라는 앗수르입니다. 바벨론이 앗수르를 치러 올라왔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앗수르에게 ‘너는 산성을 지키며 길을 파수하며 네 허리를 견고히 묶고 네 힘을 크게 굳게 할찌어다’라고 하셨습니다.

예전에 하나님께서 앗수르를 들어 이스라엘을 징계하실 때에 그들이 이스라엘을 점령하고 백성들은 강제 이주를 시켰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하나님께서 앗수르를 징벌하십니다. 이사야 10장 5절에 “화 있을찐저 앗수르 사람이여 그는 나의 진노의 막대기요 그 손의 몽둥이는 나의 분한이라”고 하였습니다. 앗수르가 모든 산성을 견고히 하고 길을 파수하며 힘이 강한 나라였지만 하나님의 진노의 막대기라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바벨론을 보내어 앗수르를 치려고 하실 때에 앗수르에게 산성을 잘 지키며 길을 파수하라고 하셨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한 번 징벌하시면 힘이 세고 견고히 성을 쌓은 앗수르라고 해도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본문 2절에 “여호와께서 야곱의 영광을 회복하시되 이스라엘의 영광 같게 하시나니 이는 약탈자들이 약탈하였고 또 그 포도나무 가지를 없이 하였음이라”고 하였습니다. ‘또 그 포도나무 가지를 없이하였음이라’는 것은 앗수르가 이스라엘 백성들을 포로로 잡아갔다는 뜻입니다. 그리고 이방 나라로 이주시켜 놓았습니다. 이렇게 앗수르가 야곱의 영광, 이스라엘의 영광을 전부 빼앗고 몰락시켰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앗수르를 심판하시고 이스라엘을 회복시켜 주신다고 하셨습니다. 이스라엘이 회개하고 기도하고 부르짖으며 하나님께 돌아와서 바로 설 때에 하나님께서 이들을 다시 회복시켜 주셨습니다.

본문 3절에 “그의 용사들의 방패는 붉고 그의 무사들의 옷도 붉으며 그 항오를 벌이는 날에 병거의 철이 번쩍이고 노송나무 창이 요동하는도다”라고 하였습니다. ‘그의 용사들’은 바벨론의 용사들을 가리킵니다. 이들이 앗수르를 치러 올라간다는 것입니다. 붉다는 것은 용기가 있는 것을 가리키며, 그들이 노송나무와 같이 좋은 재료로 만든 창을 가지고 올라온다고 하였습니다.

본문 4절에 “그 병거는 거리에 미치게 달리며 대로에서 이리저리 빨리 가니 그 모양이 횃불 같고 빠르기 번개 같도다”라고 하였습니다. 바벨론 나라가 올라올 때에 병거가 거리에서 미치게 달리고, 대로에서는 이리저리 빨리 간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횃불같이 빨리 가면서 모든 것을 사른다는 뜻입니다.

본문 5절에 “그가 그 존귀한 자를 생각해 내니 그들이 엎드러질 듯이 달려서 급히 성에 이르러 막을 것을 예비하도다”라고 하였습니다. ‘그’는 바벨론 군대를 가리킵니다.

본문 6-7절에 “강들의 수문이 열리고 왕궁이 소멸되며 정명대로 왕후가 벌거벗은 몸으로 끌려가며 그 모든 시녀가 가슴을 치며 비둘기같이 슬피 우는도다”라고 하였습니다. 이제 앗수르의 왕궁은 소멸되고, 왕후는 벌거벗은 몸으로 끌려가며, 시녀들은 가슴을 치게 됩니다. 수문이 열려서 물이 들어오듯 바벨론 군대가 맹렬하게 쳐들어온다는 것입니다.

2. 니느웨 거민은 도망하고 재물은 노략 당할 것임

본문 8절에 “니느웨는 예로부터 물이 모인 못 같더니 이제 모두 도망하니 서라 서라 하나 돌아보는 자가 없도다”라고 하였습니다. ‘니느웨’는 앗수르의 수도인데, 이곳에 물이 모인 것처럼 각국에서 탈취해 온 많은 것들이 모여 있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제는 서라고 하여도 돌아보는 자가 없이 달아난다고 하였습니다. 바벨론이 쳐들어올 때에 서지도 않고 도망친다는 말입니다.

본문 9-10절에 “은을 노략하라 금을 늑탈하라 그 저축한 것이 무한하고 아름다운 기구가 풍부함이니라 니느웨가 공허하였고 황무하였도다 거민이 낙담하여 그 무릎이 서로 부딪히며 모든 허리가 아프게 되며 모든 낯이 빛을 잃도다”라고 하였습니다. 앗수르가 각국에서 빼앗은 은과 금을 이제는 바벨론이 노략하게 되었습니다. 저축한 것이 많이 있었는데, 바벨론에게 전부 빼앗기게 생겼습니다. 또 아름다운 기구가 풍성하였지만 전부 빼앗기고 맙니다. 그러므로 은, 금을 아무리 많이 쌓아놓고, 아름답고 값진 기구들을 많이 사다놓았다고 해도 하나님께서 한 번 징계하시면 다 원수에게 빼앗기고 맙니다.
요새도 마찬가지입니다. 아름다운 기구와 여러 가지 장식품들을 사다놓고, 몇 천 만원 짜리 외국제들로 꾸미면서, 은과 금을 무한히 저축한다고 해도 하나님께서 원수의 손에 한 번 붙이시면 그 모든 것이 하루아침에 다 날아가 버리고 맙니다. 그렇기 때문에 ‘니느웨가 공허하였고’라고 하였습니다. ‘거민이 낙담하여 그 무릎이 서로 부딪히며 모든 허리가 아프게 되며 모든 낯이 빛을 잃도다’라고 하였습니다. 앗수르가 다 빼앗겼기 때문에 얼굴빛을 잃어버리고 낙담하며, 무릎은 서로 부딪히면서 비참하게 되었습니다.

3. 여호와께서 니느웨 성의 강한 자들을 멸하심

본문 11-12절에 “이제 사자의 굴이 어디뇨 젊은 사자의 먹는 곳이 어디뇨 전에는 수사자 암사자가 그 새끼 사자와 함께 거기서 다니되 그것들을 두렵게 할 자가 없었으며 수사자가 그 새끼를 위하여 식물을 충분히 찢고 그 암사자를 위하여 무엇을 움켜서는 취한 것으로 그 굴에 채웠고 찢은 것으로 그 구멍에 채웠었도다”라고 하였습니다. 앗수르가 전에는 사자가 굴을 잘 만들어놓듯이 잘 만들어놓고 살았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그 굴이 어디 있느냐고 묻습니다. 젊은 사자가 먹을 것을 많이 준비해놓고 굴에 쌓아놓았었는데, 바벨론이 침략하니까 다 없어졌습니다. 또한 전에는 수사자와 암사자가 새끼 사자와 함께 거닐면 두렵게 할 자가 없었다고 하였습니다. 이것은 니느웨의 왕족들, 귀족들, 강한 자들, 군대 장관들이 이런 사자와 같이 강하게 하고 다니면서 먹을 것을 쌓아놓고 살았다는 뜻입니다. 세상에서 그들을 두렵게 할 자가 없었다는 것입니다. 또 ‘그 암사자를 위하여 무엇을 움켜서는 취한 것으로 그 굴에 채웠고 찢은 것으로 그 구멍에 채웠었도다’라고 하였습니다. 사자들이 짐승들을 잡아서 굴에 채워 넣었는데, 이것이 전부 쓸 데 없어졌습니다. 바벨론이 전부 쓸어버렸기 때문에 쌓아놓은 것이 전부 없어졌으니, 쓸 데가 없어진 것입니다.

본문 13절에 “만군의 여호와의 말씀에 내가 네 대적이 되어 너의 병거들을 살라 연기가 되게 하고 너의 젊은 사자들을 칼로 멸할 것이며 내가 또 너의 노략한 것을 땅에서 끊으리니 너의 파견자의 목소리가 다시는 들리지 아니하리라 하셨느니라”고 하였습니다. 바벨론이 와서 앗수르를 치는 것은 결국 하나님께서 치시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바벨론을 몽둥이로 이용하여 앗수르를 멸망시키셨습니다. 내가 너희의 대적이 된다는 것은 죄를 지으면 하나님께서 대적이 되신다는
뜻입니다. 아무리 부요해도 죄를 지으면 하나님과 대적이 됩니다.
이사야 30장 31-32절에 “여호와의 목소리에 앗수르가 낙담할 것이며 주께서는 막대기로 치실 것인데 여호와께서 예정하신 몽둥이를 앗수르 위에 더하실 때마다 소고를 치며 수금을 탈 것이며 그는 전쟁 때에 팔을 들어 그들을 치시리라”고 하였습니다. 앗수르는 이렇게 하나님께 징벌을 받았습니다. 그들이 처음에는 아주 강하였습니다. 그러나 성도를 핍박하고 잡아가고 죽이며 나아갈 때에 하나님의 심판이 임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한 번 손을 대시면 끝나는 것입니다. 전부 망하고 맙니다. 병거를 불살라 버리고, 연기가 되게 하며, 젊은 군대들을 칼로 멸하신다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너의 파견자의 목소리가 다시는 들리지 아니하리라 하셨느니라’고 하였습니다. 파견자는 다른 나라에 후원병을 청하기 위해서 보내는 사람들입니다. 앗수르가 바벨론이 쳐들어오기 때문에 이들을 보냈지만 그들의 목소리가 다시는 들리지 않았습니다. 후원병을 보내달라는 파견자도 쓸 데가 없다는 것입니다. 아무리 해도 성공하지 못합니다. 하나님의 심판으로 망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앗수르의 핍박을 받고 앗수르 때문에 고난을 받던 이스라엘은 하나님께서 다시 회복시켜 주셨습니다. 회개하고 하나님께 부르짖으며 전심으로 하나님께 돌아오면, 반드시 구원해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성도를 핍박하던 원수의 나라는 아무리 강해도 그보다 더 강한 나라를 들어서 원수를 갚아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아무리 부요하고 은, 금이 풍성하여 모든 것을 쌓아놓았다고 해도 하루아침에 망합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대적이 되십니다. 죄를 지으면 하나님께서 대적이 되셔서 맥을 못 추게 됩니다. 아무리 부요해도 하나님께서 대적이 되셔서 그 강한 것이 하루아침에 없어지는 것입니다.
여호와께서 그 병거를 불사르고 연기가 되게 하시며, 사자와 같이 강한 자들로 군대를 멸하게 하시고, 노략한 것이 땅에 많다고 할지라도 전부 끊어버리십니다. 또 구원병을 요청하기 위해 파견한 자도 전부 쓸 데 없게 됩니다. 무용지물이 된다는 말입니다.

나훔 1:1-15 니느웨에 대한 경고 이병규목사성경강해 창광교회 계약신학

니느웨에 대한 경고
나훔 1:1-15

1니느웨에 대한 중한 경고 곧 엘고스 사람 나훔의 묵시의 글이라 2여호와는 투기하시며 보복하시는 하나님이시니라 여호와는 보복하시며 진노하시되 자기를 거스리는 자에게 보복하시며 자기를 대적하는 자에게 진노를 품으시며 3여호와는 노하기를 더디하시며 권능이 크시며 죄인을 결코 사하지 아니하시느니라 여호와의 길은 회리바람과 광풍에 있고 구름은 그 발의 티끌이로다 4그는 바다를 꾸짖어 그것을 말리우시며 모든 강을 말리우시나니 바산과 갈멜이 쇠하며 레바논의 꽃이 이우는도다 5그로 인하여 산들이 진동하며 작은 산들이 녹고 그의 앞에서는 땅 곧 세계와 그 가운데 거하는 자들이 솟아오르는도다 6누가 능히 그 분노하신 앞에 서며 누가 능히 그 진노를 감당하랴 그 진노를 불처럼 쏟으시니 그를 인하여 바위들이 깨어지는도다 7여호와는 선하시며 환난 날에 산성이시라 그는 자기에게 의뢰하는 자들을 아시느니라 8그가 범람한 물로 그곳을 진멸하시고 자기 대적들을 흑암으로 쫓아내시리라 9너희가 여호와를 대하여 무엇을 꾀하느냐 그가 온전히 멸하시리니 재난이 다시 일어나지 아니하리라 10가시덤불같이 엉크러졌고 술을 마신 것같이 취한 그들이 마른 지푸라기같이 다 탈 것이어늘 11여호와께 악을 꾀하는 한 사람이 너희 중에서 나와서 사특한 것을 권하는도다 12여호와께서 말씀하시기를 그들이 비록 강장하고 중다할찌라도 반드시 멸절을 당하리니 그가 없어지리라 내가 전에는 너를 괴롭게 하였으나 다시는 너를 괴롭게 하지 아니할 것이라 13이제 네게 지운 그의 멍에를 내가 깨뜨리고 너의 결박을 끊으리라 14나 여호와가 네게 대하여 명하였나니 네 이름이 다시는 전파되지 않을 것이라 내가 네 신들의 집에서 새긴 우상과 부은 우상을 멸절하며 네 무덤을 예비하리니 이는 네가 비루함이니라 15볼찌어다 아름다운 소식을 보하고 화평을 전하는 자의 발이 산 위에 있도다 유다야 네 절기를 지키고 네 서원을 갚을찌어다 악인이 진멸되었으니 그가 다시는 네 가운데로 통행하지 아니하리로다

1. 하나님께서 용서하신 다음에는 다시 범죄하지 말아야 함

본문 1절에 “니느웨에 대한 중한 경고 곧 엘고스 사람 나훔의 묵시의 글이라”고 하였습니다. ‘나훔’은 니느웨 성에 대하여 경고한 예언자입니다. ‘니느웨’는 앗수르 나라의 수도입니다. 예전에
요나 선지자가 니느웨 성 사람들에게 회개할 것을 외치자, 그들이 죄에서 떠나 회개함으로 하나님께서 그 성을 멸망시키지 아니하시고 용서해주셨습니다. 이렇게 회개할 때에 하나님께서 긍휼을 베푸셔서 그 죄를 사해주셨는데, 그로부터 100년쯤 후에 그 백성들이 더욱 많은 죄를 짓게 되었습니다. 일시적으로 회개를 했는데, 늘 믿음으로 살지 않으니까 얼마 가지 않아 더 악해진 것입니다. 과거보다 몇 배 더 악한 행동을 하며 도로 뒤로 돌아갔는데, 이것은 개가 토했던 것을 다시 먹는 것과 같습니다. 회개했다가 다시 그 자리로 돌아가서 더욱 악해졌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이번에는 요나와 같은 선지자를 보내어 회개를 권면하시는 것이 아니라, 니느웨를 대적하시고 보복하셔서 아주 멸망시킬 것을 선언하셨습니다. 회개하면 하나님께서 용서해주시는데, 회개해서 용서를 받은 다음에 다시 죄 가운데로 들어가면 하나님께서 더욱 더 진노하셔서 아주 멸망시키십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용서해주신 다음에는 다시 범죄하지 아니하고, 다시 그 구렁텅이에 들어가지 말아야 합니다. 회개는 늘 하는 것이 아닙니다. 일단 회개하고 나서는 다시 그 구렁텅이로 들어가지 않아야 합니다. 그것이 회개입니다. 그런데도 같은 길을 걷는다면 그 후에는 하나님의 심판이 있을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믿음을 가져야 하겠습니다.

2. 진노하시고 보복하시는 하나님

하나님을 거스르는 자에게 보복하시며 진노를 품으시는 하나님

본문 2절에 “여호와는 투기하시며 보복하시는 하나님이시니라 여호와는 보복하시며 진노하시되 자기를 거스리는 자에게 보복하시며 자기를 대적하는 자에게 진노를 품으시며”라고 하였습니다. 사랑하는 택한 백성을 위해서는 질투하시고 투기하시며, 원수를 향해서는 보복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을 거스르고 하나님을 대적하는 자를 향해서 진노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본문 3절에 “여호와는 노하기를 더디하시며 권능이 크시며 죄인을 결코 사하지 아니하시느니라 여호와의 길은 회리바람과 광풍에 있고 구름은 그 발의 티끌이로다”라고 하였습니다. 여호와께서 노하기를 더디하신다는 것은 오래 참으시다가 마지막에 멸망시키신다는 뜻입니다. 회개하기를 기다리시다가 끝까지 회개하지 아니하면 멸망시키시는 하나님이십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심판이 즉시 임하지 않았다고 해서 하나님께서 가만 두시는 것이라고 생각하면 안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범죄한 다음에 즉시로 심판하시는 분이 아니십니다. 그렇게 하실 때도 있지만, 보통은 노하기를 더디하시다가 기한이 되면 진노하시고 보복하십니다. 죄를 결코 용서치 아니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여호와의 길에는 회리바람, 광풍, 폭풍이 부는 것과 같이 강력한 심판의 역사가 임합니다. 폭풍이나 광풍에 모든 것이 날아가는 것처럼 강력한 능력으로 심판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께서는 구름을 티끌과 같이 여기시는, 크고 두렵고 능력이 많으신 하나님이십니다.

심판 날에 불이 바위를 깨듯 진노를 쏟으시는 하나님

본문 4절에 “그는 바다를 꾸짖어 그것을 말리우시며 모든 강을 말리우시나니 바산과 갈멜이 쇠하며 레바논의 꽃이 이우는도다”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모든 강을 말리우시는 분이시라는 것입니다. 옛날에 홍해 바다를 꾸짖어서 말리우시고, 요단강을 마른 땅과 같이 건너게 하셨는데, 바다를 꾸짖으면 그 바다가 마르고, 강을 꾸짖으면 그 강이 마릅니다. 그렇게 하셔서 강과 바다를 건너게 하시는 하나님이시라는 것입니다. 자연의 모든 세력들도 하나님께서 한 번 말씀하시면 그 말씀에 절대 순종합니다. 그리고 멸망할 것은 멸망하게 됩니다. 이렇게 자연과 천지 만물을 주장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바산’은 목장이 좋은 곳이고, ‘갈멜’은 과수원이 많은 곳입니다.
그리고 ‘레바논’은 큰 나무와 꽃이 많은 곳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목장이나 초장이나 과수원, 큰 나무들이나 꽃들이 있는 곳이라도 하나님께서 한 마디 말씀만 하시면 전부 심판을 받게 됩니다. 아무리 목장이 좋고, 양이 많고, 꽃이 많고, 큰 나무가 많으며, 과수원이 많다고 해도 하나님께서 한 번 심판하시면 하루아침에 망하고 맙니다. 이렇게 세상 것은 하루아침에 멸망당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한 번 손을 드시면 전부 다 멸망해서 설 수가 없게 되는 것입니다.

본문 5절에 “그로 인하여 산들이 진동하며 작은 산들이 녹고 그의 앞에서는 땅 곧 세계와 그 가운데 거하는 자들이 솟아오르는도다” 라고 하였습니다. 산들이 진동한다는 것은 모든 나라들이 다 진동한다는 뜻이고, 작은 산들이 녹는다는 것은 하나님의 심판으로 아주 없어진다는 의미입니다. 이렇게 하나님께서는 모든 것을 홀로 주장하시고 심판하십니다. 잔잔하게도 하시고, 솟아오르게도 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세계의 만민들이 전부 하나님의 심판을 받게 된다는 것입니다.

본문 6절에 “누가 능히 그 분노하신 앞에 서며 누가 능히 그 진노를 감당하랴 그 진노를 불처럼 쏟으시니 그를 인하여 바위들이 깨어지는도다”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진노를 불처럼 쏟으시니 바위들이 전부 깨진다고 하였는데, 바위처럼 견고한 것들도 전부 다 깨져나간다는 것입니다. 아무리 바위와 같이 견고한 세력들, 강한 세력들, 조직체들이라고 해도 하나님께서 심판하시면 단번에 깨져나가며 망하고 맙니다. 그러므로 견고하다고 해서 괜찮을 것이라고 생각하면 안 됩니다. 견고한 것도 하나님께서 한 번 손을 대시면 하루아침에 망하고 마는 것입니다.

3. 자기 백성을 보호하시고 악한 자를 심판하시는 하나님

의뢰하는 자를 알아주시는 하나님

본문 7절에 “여호와는 선하시며 환난 날에 산성이시라 그는 자기에게 의뢰하는 자들을 아시느니라”고 하였습니다. 아신다는 것은 돌봐주신다는 것이고, 보호해주신다는 것입니다.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을 의뢰하는 사람, 하나님을 믿고 순종하며 그 앞에 바로 살려고 하는 사람을 반드시 알아주시고 돌봐주십니다. 환난 날에 피난처가 되어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믿는 자에게 선하신 하나님이시며 구원의 하나님이시고, 보호해주시는 하나님이시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언제나 하나님을 믿고 의뢰하는 신앙을 가져야 합니다.
하나님을 의뢰하고 그 능력을 믿고 순종하며, 그를 힘입어서 나가는 믿음을 가져야 하겠습니다.

본문 8절에 “그가 범람한 물로 그곳을 진멸하시고 자기 대적들을 흑암으로 쫓아내시리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군대를 일으켜서 니느웨를 멸망시키신다는 것입니다. 군대가 일어나 멸망시키는 것을 범람한 물이라고 하였는데, 군대가 범람한 물처럼 일어나 앗수르를 진멸시킨다는 것입니다.

본문 9절에 “너희가 여호와를 대하여 무엇을 꾀하느냐 그가 온전히 멸하시리니 재난이 다시 일어나지 아니하리라”고 하였습니다. 유다 사람들이 하나님께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물었습니다. ‘그가 온전히 멸하시리니 재난이 다시 일어나지 아니하리라’는 것은 하나님께서 원수를 온전히 멸망시키실 것이기 때문에 원수들이 다시는 일어나지 못한다는 뜻입니다. 그러므로 여호와께 ‘어떻게 해야 합니까? 이렇게 합니까, 저렇게 합니까?’라고 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그저 믿고 의뢰하고 순종하며 나아가면 하나님께서 보호해주시고 건져주시며, 원수를 멸망시켜서 재앙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해주십니다. 믿는 사람들은 ‘이렇게 할까, 저렇게 할까? 환난 가운데서 어떻게 하여야 하겠는가? 어떻게 해야 원수가 와서 우리를 멸망시키지 않겠는가?’라는 염려와 걱정을 하지 말아야 합니다. 그저 믿고 의뢰하고 순종하기만 하면 하나님께서 원수를 막아주시고, 다시는 환난이 일어나지 않도록 해주십니다.

이사야 30장 15-17절에 “주 여호와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자가 말씀하시되 너희가 돌이켜 안연히 처하여야 구원을 얻을 것이요 잠잠하고 신뢰하여야 힘을 얻을 것이어늘 너희가 원치 아니하고 이르기를 아니라 우리가 말 타고 도망하리라 한 고로 너희가 도망할 것이요 또 이르기를 우리가 빠른 짐승을 타리라 한 고로 너희를 쫓는 자가 빠르리니 한 사람이 꾸짖은즉 천 사람이 도망하겠고 다섯이 꾸짖은즉 너희가 다 도망하고 너희 남은 자는 겨우 산꼭대기의 깃대 같겠고 영 위의 기호 같으리라 하셨느니라”고 하였습니다. 안연히 처하고 잠잠하며 신뢰하여야 힘을 얻는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너희가 원치 아니하고 이르기를 아니라 우리가 말 타고 도망하리라 한 고로 너희가 도망할 것이요 또 이르기를 우리가 빠른 짐승을 타리라 한 고로 너희를 쫓는 자가 빠르리니’라고 하였는데, 너희가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지를 꾀하고 재면서 도망하리라 하면서 도망할 것이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너희가 빠른 짐승을 타리라고 하였기 때문에 너희를 쫒는 자가 빠르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자기를 의뢰하는 자를 보호해주시고, 그러한 자의 산성이 되어주십니다. 그런자를 환난 날에 지켜주시고 알아주시며, 구원해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우리는 그저 하나님을 의뢰하고 안연히 처하는 믿음을 가져야 합니다. 하나님을 의뢰하는 것이 우리의 산성이고, 우리의 피난처이고, 우리의 구원입니다. 우리가 보호를 받는 방법입니다. 그렇게 하
면 하나님께서 원수를 다 멸망시켜 주시고, 다시는 환난이 들어오지 않게 해주십니다.

악한 앗수르에 대한 심판을 예언하심

본문 10절에 “가시덤불같이 엉크러졌고 술을 마신 것같이 취한 그들이 마른 지푸라기같이 다 탈 것이어늘”이라고 하였습니다. 진리에서 떠나 가시덤불같이 엉클어지고, 취한 사람과 같이 비틀거리며 나가는 사람들을 하나님께서 심판하신다고 하셨습니다. 세상의 모든 사람들이 가시덤불같이 엉클어졌습니다. 많은 사건들이 가시덤불같이 엉클어졌고, 이 세상이 술에 취한 사람들처럼 비틀거리면서 바른 것을 찾을 수 없으리만큼 갈팡질팡하며 돌아갑니다. 오늘날 이러한 사람들이 세상에 너무 많아졌습니다.

그러면 왜 가시덤불처럼 엉클어지고 술 취한 사람처럼 갈팡질팡 한다고 하였습니까? 하나님의 인도를 받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진리의 말씀대로 순종하지 않았기 때문에 사건이 엉클어지고, 또 취한 사람들처럼 비틀거리면서 나가는 것입니다. 예수를 믿는 사람들도 기도하지 아니하고 성령의 인도를 받지 못하고 하나님께서 하시는 것을 믿고 의뢰하지 않으면, 이렇게 가시덤불처럼 엉클어지고, 취한 사람처럼 제 정신 없이 돌아가게 되는 것입니다. 왜 갈팡질팡하는 것입니까? 이렇게 하면 될 것 같기도 하고 안 될 것 같기도 하고, 죽을 것 같기도 하고 살 것 같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결국 하나님을 의뢰하지 아니하고 진리를 순종하지 아니하며 성령의 인
도를 받지 않기 때문입니다. 제 생각대로 하려니까 갈팡질팡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믿음을 써서 ‘믿습니다’하면서 믿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될 것을 믿습니다’라고 했으면 말씀대로 될 것을 믿으라는 것입니다. 또 하나님을 의뢰하고, 살든지 죽든지 하나님께 맡기고 나가면, 하나님께서 반드시 지켜 주시고 앞길을 인도해주십니다. 그러나 주의 뜻을 찾으려 하지 아니하고 의뢰하지 아니하며, 인간의 생각대로 해보려고 하면, 전부 엉클어집니다. 가면 갈수록 엉클어지고, 그 다음은 어떻게 할지 몰라서 오리무중에 빠지게 되며, 갈팡질팡하게 됩니다. 그러나 백만 가지가 엉클어졌다고 해도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여야 합니다. 이렇게 하나님께 맡기고 하나님의 말씀대로만 나가면, 하나님께서 일을 처리해주시고 하나님의 선하신 뜻을
보여주시며 앞길을 인도해주십니다.

본문 11절에 “여호와께 악을 꾀하는 한 사람이 너희 중에서 나와서 사특한 것을 권하는도다”라고 하였습니다. 이 ‘한 사람’은 앗수르에서 악한 왕이 나온다는 것을 말합니다. 앗수르에서 악한 왕이 나와 악을 꾀하고 성도를 핍박할 것을 가리킵니다. 그리고 이것은 앞으로 말세에 이렇게 적 그리스도 국가가 나온다는 것을 나타내주는 것입니다. 이 적 그리스도 국가는 성도를 핍박하고 악을 꾀하며, 하나님을 거역하고 교회를 박멸하려고 할 것입니다. 이러한 악한 왕이 말세에 나오는 것은 근본적으로 기독교를 박멸하려고 하는 것입니다.

본문 12절에 “여호와께서 말씀하시기를 그들이 비록 강장하고 중다할찌라도 반드시 멸절을 당하리니 그가 없어지리라 내가 전에는 너를 괴롭게 하였으나 다시는 너를 괴롭게 하지 아니할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악한 자를 심판하셔서 악한 자의 발톱에서 성도를 건져 주신다는 것입니다. 다시는 성도가 괴롭힘을 당하지 않도록 해주신다고 하셨습니다. 본문 13절에 “이제 네게 지운 그의 멍에를 내가 깨뜨리고 너의 결박을 끊으리라”고 하였습니다. 앗수르 왕이 이스라엘 백성에게 멍에를 메우고 결박을 하였는데, 하나님께서 앗수르의 결박을 다 끊어버리시고 멸망시키시겠다는 것입니다.
이처럼 말세에도 악한 나라가 나와서 성도들에게 멍에를 메우고 신앙의 자유를 박탈하며 결박을 할 것입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그것을 깨뜨려주시고, 악한 자들을 멸망시키신다고 하였습니다.

본문 14절에 “나 여호와가 네게 대하여 명하였나니 네 이름이 다시는 전파되지 않을 것이라 내가 네 신들의 집에서 새긴 우상과 부은 우상을 멸절하며 네 무덤을 예비하리니 이는 네가 비루함이니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앗수르를 멸망시켜서 그 이름이 다시는 전파되지 않게 하신다는 것입니다. 다시는 앗수르 나라가 전파되지 않게 하시고, 우상을 멸절하여 앗수르를 심판하신다고 하였습니다.

4. 아름다운 소식을 전하는 자의 발이 산 위에 있음

본문 15절에 “볼찌어다 아름다운 소식을 보하고 화평을 전하는 자의 발이 산 위에 있도다 유다야 네 절기를 지키고 네 서원을 갚을찌어다 악인이 진멸되었으니 그가 다시는 네 가운데로 통행하지 아니하리로다”라고 하였습니다. 이사야 52장 7절에 “좋은 소식을 가져오며 평화를 공포하며 복된 좋은 소식을 가져오며 구원을 공포하며 시온을 향하여 이르기를 네 하나님이 통치하신다 하는 자의 산을 넘는 발이 어찌 그리 아름다운고”라고 하였는데, 아름다운 소식을 보한다는 것은 ‘전파한다, 보고한다’라는 뜻입니다.

이것은 역사적으로 앗수르가 멸망했다는 소식을 말하는 것이고, 예언적으로는 신약시대에 하나님의 복음을 가지고 나가는 사람들의 발이 아름답다는 것을 가리킵니다. 복음을 가지고 산을 넘고, 복음을 가지고 산 위에 올라가며, 이 복음을 널리 전파하는 것은 아름다운 것이고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일입니다. 성경을 믿고 성경을 전해주는 그 소식은 아름다운 소식이기 때문에, 우리는 아름다운 소식인 성경을 전파해야 합니다. ‘아름다운 소식을 보하고 화평을 전하는 자의 발이 산 위에 있도다’라고 하였는데, 이것은 산을 넘어가려고 산 위에 있다는 것입니다. 아름다운 소식인 복음을 가지고 산을 넘어가서 전하려는 것입니다. 그리고 또 전하려고 힘을 써서 산에 올라가고, 또 계속해서 산을 넘어 전파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아름다운 소식을 전하는 자의 발, 산 위에 있는 발은 아름다운 발입니다. 

그리고 ‘유다야 네 절기를 지키고 네 서원을 갚을찌어다’라고 하였습니다. 과거에는 앗수르 때문에 절기를 지키지 못하였지만, 이제는 그들이 멸망하였기 때문에 절기를 지키며 서원을 갚으라는 것입니다. 복음을 믿는 사람은 이렇게 절기를 지켜야 하고, 하나님께 서원한 것을 갚아야 합니다. 참된 복음을 믿는 사람은 악이 점점 물러가고, 참된 복음을 자기의 생명으로 삼는 사람은 하나님의 빛 가운데서 화평하게 걸어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