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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8월 19일 토요일

스바냐 3:1-20 여호와께서 사랑하시는시온은 기뻐하라 이병규목사성경강해 창과교회 계약신학

여호와께서 사랑하시는 시온은 기뻐하라
스바냐 3:1-20

1패역하고 더러운 곳, 포학한 그 성읍이 화 있을찐저 2그가 명령을 듣지 아니하며 교훈을 받지 아니하며 여호와를 의뢰하지 아니하며 자기 하나님에게 가까이 나아가지 아니하였도다 3그 가운데 방백들은 부르짖는 사자요 그 재판장들은 이튿날까지 남겨 두는 것이 없는 저녁 이리요 4그 선지자들은 위인이 경솔하고 간사한 자요 그 제사장들은 성소를 더럽히고 율법을 범하였도다 5그 중에 거하신 여호와는 의로우사 불의를 행치 아니하시고 아침마다 간단 없이 자기의 공의를 나타내시거늘 불의한 자는 수치를 알지 못하는도다 6내가 열국을 끊어 버렸으므로 그 망대가 황무하였고 내가 그 거리를 비게 하여 지나는 자가 없게 하였으므로 그 모든 성읍이 황폐되며 사람이 없으며 거할 자가 없게 되었느니라 7내가 이르기를 너는 오직 나를 경외하고 교훈을 받으라 그리하면 내가 형벌을 내리기로 정하기는 하였거니와 너의 거처가 끊어지지 아니하리라 하였으나 그들이 부지런히 그 모든 행위를 더럽게 하였느니라 8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그러므로 내가 일어나 벌할 날까지 너희는 나를 기다리라 내가 뜻을 정하고 나의 분한과 모든 진노를 쏟으려고 나라들을 소집하며 열국을 모으리라 온 땅이 나의 질투의 불에 소멸되리라 9그때에 내가 열방의 입술을 깨끗케 하여 그들로 다 나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며 일심으로 섬기게 하리니 10내게 구하는 백성들 곧 내가 흩은 자의 딸이 구스 하수 건너편에서부터 예물을 가지고 와서 내게 드릴찌라 11그날에 네가 내게 범죄한 모든 행위를 인하여 수치를 당하지 아니할 것은 그때에 내가 너의 중에서 교만하여 자랑하는 자를 제하여 너로 나의 성산에서 다시는 교만하지 않게 할 것임이니라 12내가 곤고하고 가난한 백성을 너의 중에 남겨 두리니 그들이 여호와의 이름을 의탁하여 보호를 받을찌라 13이스라엘의 남은 자는 악을 행치 아니하며 거짓을 말하지 아니하며 입에 궤휼한 혀가 없으며 먹으며 누우나 놀라게 할 자가 없으리라 14시온의 딸아 노래할찌어다 이스라엘아 기쁘게 부를찌어다 예루살렘 딸아 전심으로 기뻐하며 즐거워할찌어다 15여호와가 너의 형벌을 제하였고 너의 원수를 쫓아내었으며 이스라엘 왕 여호와가 너의 중에 있으니 네가 다시는 화를 당할까 두려워하지 아니할 것이라 16그날에 사람이 예루살렘에게 이르기를 두려워하지 말라 시온아 네 손을 늘어뜨리지 말라 17너의 하나님 여호와가 너의 가운데 계시니 그는 구원을 베푸실 전능자시라 그가 너로 인하여 기쁨을 이기지 못하여 하시며 너를 잠잠히 사랑하시며 너로 인하여 즐거이 부르며 기뻐하시리라 하리라 18내가 대회로 인하여 근심하는 자를 모으리니 그들은 네게 속한 자라 너의 치욕이 그들에게 무거운 짐이 되었느니라 19그때에 내가 너를 괴롭게 하는 자를 다 벌하고 저는 자를 구원하며 쫓겨난 자를 모으며 온 세상에서 수욕 받는 자로 칭찬과 명성을 얻게 하리라 20내가 그때에 너희를 이끌고 그때에 너희를 모을찌
라 내가 너희 목전에서 너희 사로잡힘을 돌이킬 때에 너희로 천하 만민 중에서 명성과 칭찬을 얻게 하리라 나 여호와의 말이니라

1. 예루살렘의 죄악을 책망하심

하나님께서는 스바냐 선지를 통해 우리를 책망하기도 하시고 권면하기도 하시며, 앞으로 구원의 세계가 온다는 것을 약속하셨습니다.

본문 1-2절에 “패역하고 더러운 곳, 포학한 그 성읍이 화 있을찐저 그가 명령을 듣지 아니하며 교훈을 받지 아니하며 여호와를 의뢰하지 아니하며 자기 하나님에게 가까이 나아가지 아니하였도다”라고 하였습니다. 이것은 예루살렘 백성을 책망하시는 말씀인데, 먼저 하나님을 공경하며 믿는 사람부터 책망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명령을 듣지 않았다고 하였는데, 이 말씀은 오늘날 우리를 책망하시는 말씀으로 받아야 합니다. 아브라함은 하나님께서 본토, 친척과 아비집을 떠나라고 하실 때에 즉시로 떠났고, 독자를 바치라 하실 때에도 즉시로 바쳤습니다. 우리가 아브라함처럼 교훈을 받고 즉시 순종하지 않은 죄를 회개해야 합니다. 그리고 여호와 의뢰하지 않은 것
을 책망하셨습니다. 다윗 왕은 여호와를 의뢰하고 원수인 골리앗을 쳤습니다. 위급할 때 여호와를 의뢰함으로, 하나님께서 다윗 왕을 붙들어주셨습니다. 우리는 이렇게 하나님을 의뢰하지 못하고 두려워 하고 근심하며 낙심한 것을 회개해야 합니다. 또 자기의 하나님으로 가까이 하지 않은 죄, 즉 전심으로 하나님을 찾고 찾아서 가까이 하면 하나님 안에서 하나님을 힘입어 살 수 있는데, 그렇게 살지 못한 것을 회개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예루살렘에 사는 성도들에게 4가
지를 책망하셨는데, 우리는 그것을 우리에게 책망하신 말씀으로 여기고 잘 받아야 하겠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첫째로 명령을 듣지 않고, 둘째로 교훈을 받지 않으며, 셋째는 여호와를 의뢰하지 않고, 넷째는 하나님을 가까이 하지 않으며 간절한 마음으로 찾지 않은 것을 책망하셨습니다.

본문 3-4절에 “그 가운데 방백들은 부르짖는 사자요 그 재판장들은 이튿날까지 남겨 두는 것이 없는 저녁 이리요 그 선지자들은 위인이 경솔하고 간사한 자요 그 제사장들은 성소를 더럽히고 율법을 범하였도다”라고 하였습니다. 이제 이스라엘의 종교가 부패한 것을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라도 더 잡아먹으려 하는 방백들과 경솔하고 간사한 선지자들, 그리고 성소를 더럽히며 율법을 범하는 제사장이 있었다고 하였는데, 오늘날의 타락한 종교가 이렇습니다. 나라의 재판장들은 재판을 바로 할 생각은 하지 않고 먹을 것에만 관심이 있고, 선지자들은 위인이 경솔하여 아부하고, 제사장들은 성소를 더럽히며 율법을 범합니다. 전부 뇌물을 구하며, 사자와 같이 먹을 것만 찾습니다.

본문 5-6절에 “그 중에 거하신 여호와는 의로우사 불의를 행치 아니하시고 아침마다 간단 없이 자기의 공의를 나타내시거늘 불의한 자는 수치를 알지 못하는도다 내가 열국을 끊어 버렸으므로 그 망대가 황무하였고 내가 그 거리를 비게 하여 지나는 자가 없게 하였으므로 그 모든 성읍이 황폐되며 사람이 없으며 거할 자가 없게 되었느니라”고 하였습니다. 아침마다 끊임없이 공의를 나타내신다는 것은 하나님께서 공의대로 징계하시고 책망하시며, 책벌하시고 심판하신다는 뜻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잘못된 것을 이렇게 징계하십니다.

2. 심판의 하나님을 보여주며 이스라엘을 권면하심

본문 7절에 “내가 이르기를 너는 오직 나를 경외하고 교훈을 받으라 그리하면 내가 형벌을 내리기로 정하기는 하였거니와 너의 거처가 끊어지지 아니하리라 하였으나 그들이 부지런히 그 모든 행위를 더럽게 하였느니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의 권면은 이렇게 두 가지인데, 하나님을 경외하며 하나님의 교훈을 받는 것입니다. 그러면 심판하기로 작정하셨어도 거처가 끊어지지 않게 해주신다고 하였습니다.

본문 8절에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그러므로 내가 일어나 벌할 날 까지 너희는 나를 기다리라 내가 뜻을 정하고 나의 분한과 모든 진노를 쏟으려고 나라들을 소집하며 열국을 모으리라 온 땅이 나의 질투의 불에 소멸되리라”고 하였습니다. 이제 멸망의 날을 기다리라는 것입니다. 택한 백성이 회개하지 않으면 하나님께서 원수들을 사용하여 징벌하신다는 것입니다.

3. 이스라엘의 구원을 약속하심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며 일심으로 섬기는 백성들로 하여금 돌아오게 해주심

본문 9-10절에 “그때에 내가 열방의 입술을 깨끗케 하여 그들로 다 나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며 일심으로 섬기게 하리니 내게 구하는 백성들 곧 내가 흩은 자의 딸이 구스 하수 건너편에서부터 예물을 가지고 와서 내게 드릴찌라”고 하였습니다. ‘내가 흩은 자의 딸’이란 포로로 잡혀간 이스라엘의 자녀를 말합니다. 그들이 돌아오게 된다는 것입니다. 회개하지 않아서 하나님의 심판을 받고 망한 다음에, 회개하고 돌아오게 된다는 것입니다.

교만하여 자랑하는 자를 제하시고 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주심

본문 11절에 “그날에 네가 내게 범죄한 모든 행위를 인하여 수치를 당하지 아니할 것은 그때에 내가 너의 중에서 교만하여 자랑하는 자를 제하여 너로 나의 성산에서 다시는 교만하지 않게 할 것임이니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교만한 자, 자랑하는 자를 물리치시고 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주십니다. 야보고서 4장 6절에 “그러나 더욱 큰 은혜를 주시나니 그러므로 일렀으되 하나님이 교만한 자를 물리치시고 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주신다 하였느니라”고 하였습니다.
사람은 한 가지 잘하는 것이 있으면 자랑하기 쉽지만, 하나님께서는 자랑을 기뻐하지 않으십니다. 자랑은 예수님 안에서만 해야 합니다. 고린도전서 15장 10절에 “그러나 나의 나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이니 내게 주신 그의 은혜가 헛되지 아니하여 내가 모든 사도보다 더 많이 수고하였으나 내가 아니요 오직 나와 함께 하신 하나님의 은혜로라”고 하였습니다. 뭐 하나를 잘하더라도, 그것은 하나님께서 하시는 것인 줄 알고 하나님만 자랑해야 합니다. 자기가 잘했다고 하는 사람은 하나님의 자리에 선 사람이고, 그렇게 때문에 교만한 사람입니다. 나의 행한 것은 죄밖에 없다고 고백하며, 모든 일을 주장하시는 하나님만을 자랑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해주셔서 되었고, 하나님께서 알게 하셔서 알았고, 하나님께서 인도해주셔서 오늘날까지 왔습니다. 이만큼 된 것도 다 하나님께서 해주신 것입니다. 자기가 한 것은 하나도 없습니다. 전부 하나님께서 해주셨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예수님만 자랑하고 하나님만 자랑해야 합니다.

자기를 자랑하다가는 자기 꾀에 자기가 넘어가게 됩니다. 예배 시간에 옆 사람이 자꾸 존다고 책망을 하면서 자기는 졸지 않는다고 자랑을 하는 사람이 있었는데, 그 사람이 한 번은 앞에 앉아서 졸다가 뒤로 ‘꽝’하고 넘어갔습니다. 졸지 않은 것도 하나님의 은혜인 줄 알고 감사해야지, 자랑만 하다가 뒤로 넘어간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그 사람을 겸손하게 하시려고 실수를 통해서 수치를 당하게 하셨습니다. 또 이렇게 수치를 당하게 하시는 것도 복인 줄 알아야 합니다. 그리고 돈을 버는 일도 하나님께서 벌게 해주셔야 벌 수 있습니다. 신명기 8장 17절에 “또 두렵건대 네가 마음에 이르기를 내 능과 내 손의 힘으로 내가 이 재물을 얻었다 할까 하노라 네 하나님 여
호와를 기억하라 그가 네게 재물 얻을 능을 주셨음이라”고 하였습니다. 하여간 자기를 자랑하다가는 어떻게 될지 모릅니다. 재물은 하나님께서 먹고 살라고 주셨고, 두 번째는 믿는 일을 하라고 주셨지, 쌓아놓으라고 주신 것이 아닙니다. 자기를 위해 쌓아둔다면 도둑이 가져가고 좀이 먹고 녹이 쓸어서 구멍이 뚫어지게 됩니다. 하나님을 자랑하고, 하나님께서 주신 것으로 하나님께 바로 해야 합니다. 우리는 다 부족한 자인 줄 알고, 하나님만 자랑하는 신앙을 가져야 하겠습니다.

이스라엘의 구원을 약속하심

본문 12-13절에 “내가 곤고하고 가난한 백성을 너의 중에 남겨 두리니 그들이 여호와의 이름을 의탁하여 보호를 받을찌라 이스라엘의 남은 자는 악을 행치 아니하며 거짓을 말하지 아니하며 입에 궤휼한 혀가 없으며 먹으며 누우나 놀라게 할 자가 없으리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곤고한 자를 권고하시고, 또 가난한 자를 권고하시며, 여호와의 이름을 의탁하는 자를 보호해주십니다. 하나님께서 믿음을 지키다가 남은 이스라엘 백성을 신령한 꼴로 먹여주시고, 푸른 초장에 눕게 해주시며, 놀라게 할 자가 없게 해주신다고 하였습니다. 믿음을 지키다가 곤고해진 자, 믿음을 지키다가 심령이 가난해진 자를 하나님께서 건져주십니다. 구원하십니다. 그리고 먹여주시며, 평안히 눕게 해주시고, 누워도 놀라게 할 자가 없도록 잘 해주십니다.

4. 여호와의 구원을 즐거워함

다시는 화를 당할까 두려워하지 않아도 됨

본문 14-15절에 “시온의 딸아 노래할찌어다 이스라엘아 기쁘게 부를찌어다 예루살렘 딸아 전심으로 기뻐하며 즐거워할찌어다 여호와가 너의 형벌을 제하였고 너의 원수를 쫓아내었으며 이스라엘 왕 여호와가 너의 중에 있으니 네가 다시는 화를 당할까 두려워하지 아니할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성도를 향하여 ‘시온의 딸, 예루살렘의 딸’이라고 해주셨습니다. 그리고 이들에게 회개하고 나와서 예수를 믿고, 하나님을 의뢰하며, 경외하고, 교훈을 받아 기뻐하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원수가 많아도 다 쫓아내주시고, 우리로 하여금 다시는 화를 당하지 않게 해주십니다
왜냐하면 이스라엘의 왕 여호와께서 우리 중에 계시기 때문입니다.

본문 16절에 “그날에 사람이 예루살렘에게 이르기를 두려워하지 말라 시온아 네 손을 늘어뜨리지 말라”고 하였습니다. 손을 늘어뜨린다는 것은 일하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오늘날 ‘일할 수 없다. 그만두자. 할 수 없다’는 자세로 이렇게 손을 늘어뜨리는 사람은 회개해야 합니다. 손을 늘어뜨리고 못한다고 하지 말고, 손을 들어야 합니다. 요즘 돈이 없어서 못한다는 사람들이 많은데, 천하가 전부 하나님의 것인데 왜 없다고 합니까? 돈은 필요하면 하나님께서 주십니다. 그렇기 때문에 주님이 필요하다고 하실 때 언제나 갈 준비를 하고 있어야 합니다. 돈이 없다고, 힘이 없다고, 늙었다고 손을 늘어뜨리면 안 됩니다. 하나님께서 기력을 거두어 가실 때까지는 할 수 있
습니다. 그러므로 못한다는 소리는 하지 맙시다. 믿는 자에게 능치 못할 것이 없습니다. 이제부터 주일 학교 반장, 전도 부인들도 손을 늘어뜨리지 말고, 하나님의 일에 더욱 힘을 써야 하겠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향해 기쁨을 이기지 못하시고 잠잠히 사랑하시며 기뻐하심

본문 17절에 “너의 하나님 여호와가 너의 가운데 계시니 그는 구원을 베푸실 전능자시라 그가 너로 인하여 기쁨을 이기지 못하여 하시며 너를 잠잠히 사랑하시며 너로 인하여 즐거이 부르며 기뻐하시리라 하리라”고 하였습니다. 이스라엘의 왕 여호와께서 우리 중에 계시기 때문에 걱정도 없고, 근심할 것도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있을 곳을 예비하시고 구속의 세계로 인도해주시기 때문에 근심하지 말라고 하시는 것입니다. 우리가 필요한 것을 다 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그러므로 화를 당할까 두려워하지 말고, 근심과 걱정을 내려 놓아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향해서 기쁨을 이기지 못하시고 잠잠히 사랑하시며 즐거워하십니다. 우리가 무엇이 잘났기에 하나님께서 기쁨을 이기지 못하시고 잠잠히 사랑하시며 즐거이 부르시겠습니까? 아이들이 코를 흘리며 사고를 치면서 형편없이 돌아가도, 부모님은 아이들을 사랑합니다. 이처럼 하나님께서도 우리를 보시며 기쁨을 이기지 못하십니다. 또한 잠잠히 사랑하시고 즐거워하시며 기뻐하십니다. 우리와 같이 계시고 구원해주시는 하나님, 우리를 인하여 기뻐 하시는 하나님, 잠잠히 사랑하시는 하나님, 우리를 즐거워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우리가 변변치 못한 아이라 할지라도 그 부모가 그러하듯, 하나님께서도 우리로 인해 기쁨을 이기지 못하시며 잠잠히 사랑하시고 즐거워하십니다. 가끔 ‘하나님께서 나를 미워하시지 않을까’하는 사람이 있는데, 그러한 생각은 하지 마십시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기뻐하시고 사랑하십니다. 그러니 참 감사합니다.

수욕을 받는 자로 하여금 칭찬과 명성이 있게 하심

본문 18절에 “내가 대회로 인하여 근심하는 자를 모으리니 그들은 네게 속한 자라 너의 치욕이 그들에게 무거운 짐이 되었느니라”고 하였습니다. ‘대회’는 교회를 가리킵니다. 바울은 이스라엘을 위해서 늘 근심하였습니다. 로마서 9장 1-3절에 “내가 그리스도 안에서 참 말을 하고 거짓말을 아니하노라 내게 큰 근심이 있는 것과 마음에 그치지 않는 고통이 있는 것을 내 양심이 성령 안에서 나로 더불어 증거하노니 나의 형제 곧 골육의 친척을 위하여 내 자신이 저주를 받아 그리스도에게서 끊어질찌라도 원하는 바로라”고 하였고, 고린도후서 7장 5-6절에 “우리가 마게도냐에 이르렀을 때에도 우리 육체가 편치 못하고 사방으로 환난을 당하여 밖으로는 다툼이요 안으로는 두려움이라 그러나 비천한 자들을 위로하시는 하나님이 디도의 옴으로 우리를 위로하셨으니 저의 온 것뿐 아니요 오직 저가 너희에게 받은 그 위로로 위로하고 너희의 사모함과 애통함과 나를 위하여 열심있는 것을 우리에게 고함으로 나로 더욱 기쁘게 하였느니라”고 하였습니다. 이렇게 바울은 교회를 위하여 늘 근심하였는데, 하나님께서는 이러한 자를 기뻐하십니다. 

본문 19-20절에 “그때에 내가 너를 괴롭게 하는 자를 다 벌하고 저는 자를 구원하며 쫓겨난 자를 모으며 온 세상에서 수욕 받는 자로 칭찬과 명성을 얻게 하리라 내가 그때에 너희를 이끌고 그때에 너희를 모을찌라 내가 너희 목전에서 너희 사로잡힘을 돌이킬 때에 너희로 천하 만민 중에서 명성과 칭찬을 얻게 하리라 나 여호와의 말이니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저는 자, 믿음을 지키다가 쫓겨난 사람, 세상에서 수욕을 받는 사람을 다 모으시고, 그들을 천하 만민 중에 세우셔서 명성과 칭찬을 얻게 하신다고 하였습니다. 앞으로 그리스도께서 재림하시면 천년 왕국이 임하는데, 그때가 되면 하나님께서 천하 만국 중에 성도의 나라를 건설하셔서 명성과 칭찬을 얻게 하십니다.

스바냐 2:1-15 회개하고 여호와를 찾으며, 공의와 겸손을 구하라 이병규목사성경강해 창광교회 계약신학

회개하고 여호와를 찾으며, 공의와 겸손을 구하라
스바냐 2:1-15

1수치를 모르는 백성아 모일찌어다 모일찌어다 2명령이 시행되기 전, 광음이 겨같이 날아 지나가기 전, 여호와의 진노가 너희에게 임하기 전, 여호와의 분노의 날이 너희에게 이르기 전에 그러할찌어다 3여호와의 규례를 지키는 세상의 모든 겸손한 자들아 너희는 여호와를 찾으며 공의와 겸손을 구하라 너희가 혹시 여호와의 분노의 날에 숨김을 얻으리라 4가사가 버리우며 아스글론이 황폐되며 아스돗이 백주에 쫓겨나며 에그론이 뽑히우리라 5해변 거민 그렛 족속에게 화 있을찐저 블레셋 사람의 땅 가나안아 여호와의 말이 너희를 치나니 내가 너를 멸하여 거민이 없게 하리라 6해변은 초장이 되어 목자의 움과 양 떼의 우리가 거기 있을 것이며 7그 지경은 유다 족속의 남은 자에게로 돌아갈찌라 그들이 거기서 양 떼를 먹이고 저녁에는 아스글론 집들에 누우리니 이는 그들의 하나님 여호와가 그들을 권고하여 그 사로잡힘을 돌이킬 것임이니라 8내가 모압의 훼방과 암몬 자손의 후욕을 들었나니 그들이 내 백성을 훼방하고 스스로 커서 그 경계를 침범하였느니라 9그러므로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말하노라 내가 나의 삶을 두고 맹세하노니 장차 모압은 소돔 같으며 암몬 자손은 고모라 같을 것이라 찔레가 나며 소금 구덩이가 되어 영원히 황무하리니 나의 끼친백성이 그들을 노략하며 나의 남은 국민이 그것을 기업으로 얻을 것이라 10그들이 이런 일을 당할 것은 교만하여 스스로 커서 만군의 여호와의 백성을 훼방함이니라 11여호와가 그들에게 두렵게 되어서 세상의 모든 신을 쇠진케 하리니 이방의 모든 해변 사람들이 각각 자기 처소에서 여호와께 경배하리라 12구스 사람아 너희도 내 칼에 살륙을 당하리라 13여호와가 북방을 향하여 손을 펴서 앗수르를 멸하며 니느웨로 황무케 하여 사막같이 메마르게 하리니 14각양 짐승이 그 가운데 떼로 누울 것이며 당아와 고슴도치가 그 기둥 꼭대기에 깃들일 것이며 창에서 울 것이며 문턱이 적막하리니 백향목으로 지은 것이 벗겨졌음이라 15이는 기쁜 성이라 염려 없이 거하며 심중에 이르기를 오직 나만 있고 나 외에는 다른 이가 없다 하더니 어찌 이같이 황무하여 들짐승의 엎드릴 곳이 되었는고 지나가는 자마다 치소하여 손을 흔들리로다

1. 진노의 날이 오기 전에 여호와를 찾으라

그날이 오기 전에 회개하고 하나님께 돌아오라

본문 1절에 “수치를 모르는 백성아 모일찌어다 모일찌어다”라고 하였습니다. ‘수치를 모르는 백성’이라는 것은 죄를 짓고도 부끄러워하지 아니하고, 또 회개할 줄 모르는 백성이라는 뜻입니다. 죄를 지으면 부끄러워해야겠는데, 양심을 쓰지 아니하고 양심이 마비가 되어서 죄를 짓고도 부끄러운 줄 모르고 회개할 줄도 모르는 것입니다. 그렇게 완악한 마음을 가지고 나가는 이스라엘 백성, 유다 백성이라는 것입니다. ‘모일찌어다 모일찌어다’라고 하였는데, 이것은 하나님 앞으로 모여오라는 말입니다. 완악한 마음을 가지고 죄에 대해서 감각이 없으며, 부끄러워하지도 아니하고, 하나님의 책망을 받고도 회개할 줄 모르는 백성은 하나님 앞으로 모여오라는 것입니다.

본문 2절에 “명령이 시행되기 전, 광음이 겨같이 날아 지나가기 전, 여호와의 진노가 너희에게 임하기 전, 여호와의 분노의 날이 너희에게 이르기 전에 그러할찌어다”라고 하였습니다. 이것은 세상이 잠깐이면 가는데, 기회가 지나가기 전에 빨리 오라는 것입니다. 빨리 여호와께로 모여오라는 뜻입니다. 여기 ‘명령이 시행되기 전’이라는 것은 심판의 명령이 시행되기 전을 가리킵니다. 그리고 ‘광음이 겨같이 날아 지나가기 전’이라고 하였는데, ‘광음’은 세월을 가리킵니다. 즉, 세월이 겨와 같이 훌떡훌떡 다 날아가기 전을 말하는 것입니다.

시편 90편 10절에 “우리의 년수가 칠십이요 강건하면 팔십이라도 그 년수의 자랑은 수고와 슬픔뿐이요 신속히 가니 우리가 날아가나이다”라고 하였습니다. 사람의 년수가 얼마입니까? 칠십, 건강하면 팔십입니다. 정해놓은 것입니다. 다 정해놓고 삽니다. 보통 사람은 그저 칠십이고, 건강하면 팔십입니다. 이제 몇 년 남았나 생각해보십시오. 6·25 사변이 지난 지 얼마 안 된 것 같은데, 벌써 삼십 칠년이 되었습니다. 이제 삼십 칠 년 뒤에 어떻게 되겠는지 생각해봅시다. 앞으로 삼십 칠 년이 가면 여기 있는 사람의 아마 절반은 다 가야할 것입니다. 삼분의 이나 가야할 것입니다. 
세월이 빠릅니다. 훌떡훌떡 합니다. 또 이 예배당을 66년도부터 짓기 시작하였습니다. 66년도에 지었을 것입니다. 그러니 이제 몇 년째입니까? 만 20년이 넘었습니다. 21년째입니다. 예배당 지은 것이 어저께 같은데, 벌써 20년입니다. 20년이 언제 지나갈지 모릅니다. 세월이 날아갑니다. 하여간 ‘광음이 겨같이 날아 지나가기 전’에 빨리 여호와를 기억하라는 것입니다. 겨와 같이 훌떡훌떡, 광음, 즉 세월이 날아갈 터인데, 날아가기 전에 하나님께 모여오고 하나님을 찾으라는 것입니다. 잠시 잠깐이면 다 지나갑니다. 김현봉 목사님이 세상 떠날 때가 어저께 같은데, 벌써 21년이 넘었습니다. 22년째 되었습니다. 광음이 겨같이 날아가는 것입니다. 잠깐이면 날아가는 세상입니다. 그러므로 잠시 잠깐이면 겨같이 날아가기 전에 할 일을 하라는 것입니다.
그 다음에는 ‘여호와의 진노가 너희에게 임하기 전’이라고 하였습니다. 여호와의 진노의 심판이 반드시 오게 되어 있습니다. 이 세상의 죄가 관영하기 때문에 진노의 심판이 오기 전에 너희는 빨리 여호와께로 오라는 것입니다. 또 ‘여호와의 분노의 날이 너희에게 이르기 전에’라고 하였는데, 분노의 날, 이것도 하나님을 거역하는 일들 때문에 하나님께서 분노하신다는 것을 가리킵니다. 그 분노의 날이 임하면 하나님께서 심판하십니다. 그날이 오기 전에 ‘그러할찌어다’, 즉 여호와께로 모여오라는 것입니다.

여기 ‘모여오라’는 것이 몇 번 나옵니까? 모여오는 것이 두 번입니다. 1절에 빨리 모여라, 빨리 오라고 하였습니다. 두 번씩 하는 것은 빨리 빨리 오라는 것입니다. 또 ‘전에’라는 말은 몇 번입니까? 네 번입니다. 첫째는 명령이 시행되기 전, 둘째는 광음이 겨같이 날아 지나가기 전, 셋째는 여호와의 진노가 너희에게 임하기 전, 넷째는 여호와의 분노의 날이 너희에게 이르기 전입니다. 빨리 오라는 것입니다. 다 빨리 빨리입니다. 
네 가지가 빨리 지나갑니다. 
네 가지는 하나님의 명령이 시행되는 것, 
광음이 겨같이 날아가는 것, 
여호와의 진노의 날이 오는 것, 
분노의 날이 임하는 것입니다. 이제 가서 자려고 누울 때에 이 네 가지를 한 번 하고 자야 합니다. 명령이 시행 되기 전, 광음이 겨같이 날아가기 전, 여호와의 진노의 날이 임하기 전, 분노의 날이 임하기 전이라고 한 번 하고 자야 합니다. 그 전에 무엇을 하라고 했습니까? 회개하고 하나님께 돌아오라는 것입니다. 회개하고 하나님께 돌아와야 하겠습니다.

여호와를 찾고 공의와 겸손을 구하라

본문 3절에 “여호와의 규례를 지키는 세상의 모든 겸손한 자들아 너희는 여호와를 찾으며 공의와 겸손을 구하라 너희가 혹시 여호와의 분노의 날에 숨김을 얻으리라”고 하였습니다. ‘여호와의 규례를 지키는 세상의 모든 겸손한 자들아’라고 하였는데, 여호와의 규례를 지키는 자들은 하나님을 섬기는 사람들입니다. 그리고 ‘세상의 모든 겸손한 자들아’라고 하였는데, 하나님을 섬기는 자는 겸손해야 합니다. 그래야 하나님을 참으로 섬길 수 있습니다. 교만한 자는 하나님께서 물리치십니다. 그렇기 때문에 교만한 자는 하나님을 섬길 수 없습니다. 겸손한 자가 하나님을 섬길 수 있습니다. 하나님을 섬기는 사람은 겸손해야 하고, 여호와의 규례를 지켜야 합니다. 말씀을 지키고, 하나님의 명령을 지키는 사람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너희는 여호와를 찾으며 공의와 겸손을 구하라’고 하였는데, ‘여호와를 찾으며’라는 것은 더욱 더 간절히 찾으라는 뜻입니다. 간절한 마음으로 찾고, 여호와께 가까워지도록 찾고, 일심전력을 다해서 찾으라는 것입니다. 만나도록 찾아야 합니다. 한 번 찾고 그만 두는 것이 아니고, 계속해서 하나님께 부르짖으면서 찾으라는 것입니다.
가나안 여인이 예수님을 찾아갈 때에 예수님께서 대답을 잘 안 해주셔도 그냥 따라갔고, 예수님께서 “나는 이스라엘 집의 잃어버린 양 외에는 다른 데로 보내심을 받지 아니하였노라”고 하시며 상관 없다고 하셔도 따라갔습니다. 또 “자녀의 떡을 취하여 개들에게 던짐이 마땅치 아니하니라”고 하시며 개와 같이 취급을 해도 끝까지 따라갔습니다. 또 제자들이 잠잠하라고 해도 따라갔습니다. 그와 같이 계속 예수님을 찾아 기어코 예수님의 은혜를 받고야 말겠다는 결심을 가지고 나가야 합니다. 그렇게 예수님을 찾아야 합니다.

다시 말하는데 여호와를 찾아야 합니다. 그러면 여호와를 만날 수 있습니다. 예레미야 29장 13절에 “너희가 전심으로 나를 찾고 찾으면 나를 만나리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을 찾는데, 전심으로 찾아야 합니다. 전심이 아니면 하나님을 못 찾습니다. 전심전력, 일심전력을 다 기울여서 하나님을 간절히 찾아야 하나님을 만날 수 있습니다. 그저 몇 번 하나님께 부르짖다가 그만 두는 것이 아닙니다.
소경들이 예수님께 부르짖을 때에 얼마 부르짖다가 그만 두었습니까? 제자들이 잠잠하라고 해도 계속 부르짖었습니다. 그리고 끝까지 부르짖으니까 예수님께서 그 눈을 고쳐주지 않으셨습니까? 전심으로 여호와를 찾아야 합니다. 겸손한 마음을 가지고 여호와를 찾고, 그 다음에는 ‘공의와 겸손을 구하라’고 하였습니다. 공의라는 것은 바로 살라는 것입니다. 하나님께 바로 살라는 뜻입니다. 겸손한 마음을 가지고 바로 살기를 구하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너희가 혹시 여호와의 분노의 날에 숨김을 얻으리라’는 것은 전심으로 너희가 하나님을 찾으면 환난의 날에 하나님께서 건져 주실 것이라는 말입니다. 여호와를 진정으로, 간절한 마음으로, 일심전력을 가지고 찾으면 앞으로 여호와의 분노의 날이 올지라도 하나님께서 멸망하지 않도록 건져주신다는 것입니다. 다 망할 것 같고 사망의 골짜기에 빠졌다 해도 하나님께 부르짖으면 됩니다. 하나님께는 건져 주시는 능력이 있습니다.

2. 블레셋의 멸망과 성도의 구원

본문 4절에 “가사가 버리우며 아스글론이 황폐되며 아스돗이 백주에 쫓겨나며 에그론이 뽑히우리라”고 하였습니다. ‘가사’, ‘아스글론’, ‘아스돗’, ‘에그론’은 다 블레셋 나라의 도시입니다. 이것은 블레셋 나라의 도시들이 하나님의 심판을 받을 것을 예언한 것입니다. 다 황폐되고 백주에 쫓겨나며 뿌리가 뽑히게 될 것입니다.

본문 5절에 “해변 거민 그렛 족속에게 화 있을찐저 블레셋 사람의 땅 가나안아 여호와의 말이 너희를 치나니 내가 너를 멸하여 거민이 없게 하리라”고 하였습니다. ‘해변 거민 그렛 족속에게 화 있을찐저’라고 하였는데, ‘그렛 족속’도 블레셋의 한 족속입니다. 너희를 이제 칠 터인데, 다 멸망하고 황폐되어 거민이 없게 된다는 것입니다.

본문 6절에 “해변은 초장이 되어 목자의 움과 양 떼의 우리가 거기 있을 것이며”라고 하였습니다. 블레셋 나라가 다 망한다는 것입니다. ‘목자의 움과 양 떼의 우리가 거기 있을 것이며’라는 것은 블레셋 해변이 황폐되어 목축할 만한 곳이 된다는 뜻입니다.

본문 7절에 “그 지경은 유다 족속의 남은 자에게로 돌아갈찌라 그들이 거기서 양 떼를 먹이고 저녁에는 아스글론 집들에 누우리니 이는 그들의 하나님 여호와가 그들을 권고하여 그 사로잡힘을 돌이킬 것임이니라”고 하였습니다. 블레셋은 망하고, 유다 백성은 하나님께서 건지셔서 거기에 살게 하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택한 백성은 건져 주시고, 하나님의 택한 백성을 대적하는 나라들은 다 멸망시키고 구원의 역사를 나타내십니다.

3. 모압과 암몬의 멸망

본문 8절에 “내가 모압의 훼방과 암몬 자손의 후욕을 들었나니 그들이 내 백성을 훼방하고 스스로 커서 그 경계를 침범하였느니라”고 하였습니다. 모압과 암몬을 하나님께서 심판해서 멸망시키신다는 것입니다. 그 죄는 무엇입니까? ‘내 백성을 훼방하고’라고 하였는데, 하나님의 백성, 믿는 백성을 훼방한 것이 죄입니다. 또 ‘스스로 커서 그 경계를 침범하였느니라’고 하였는데, 교만해서 남의 경계를 침범하였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교만하고, 하나님의 백성을 훼방하며, 또 하나님께서 허락하지 아니한 경계를 침범하는 죄 때문에 모압과 암몬이 하나님의 심판을 받게 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그들을 심판 하시고 멸망시키신다고 하였습니다.

본문 9절에 “그러므로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말하노라 내가 나의 삶을 두고 맹세하노니 장차 모압은 소돔 같으며 암몬 자손은 고모라 같을 것이라 찔레가 나며 소금 구덩이가 되어 영원히 황무하리니 나의 끼친 백성이 그들을 노략하며 나의 남은 국민이 그것을 기업으로 얻을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이제 모압과 암몬은 소돔과 고모라와 같이 망하게 됩니다. 그 다음에 나의 남은 백성, 즉 하나님의 백성이 그 기업을 얻는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교회를 대적하는 모든 세상 나라들은 결국 다 망하고, 하나님의 백성이 천년 왕국을 건설해서 그 땅을 다 차지할 것을 가리킵니다. 말세에 가서 이렇게 된다는 것입니다.

본문 10절에 “그들이 이런 일을 당할 것은 교만하여 스스로 커서 만군의 여호와의 백성을 훼방함이니라”고 하였습니다. ‘그들이 이런 일을 당할 것은’이라고 하였는데, 죄가 무엇입니까? 첫째가 ‘교만하여’, 그 다음에 ‘여호와의 백성을 훼방함이니라’고 하였습니다. 교만한 것이 망하는 죄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백성을 훼방한 죄 때문에 다 망하는 것입니다.

본문 11절에 “여호와가 그들에게 두렵게 되어서 세상의 모든 신을 쇠진케 하리니 이방의 모든 해변 사람들이 각각 자기 처소에서 여호와께 경배하리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의 심판이 임한 다음에 이방 모든 사람들이 하나님께로 돌아와 하나님 앞에 경배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4. 구스와 앗수르에 대한 심판 예고

본문 12-13절에 “구스 사람아 너희도 내 칼에 살륙을 당하리라 여호와가 북방을 향하여 손을 펴서 앗수르를 멸하며 니느웨로 황무케 하여 사막같이 메마르게 하리니”라고 하였습니다. 이제는 구스와 앗수르가 심판 받는다는 것입니다. ‘구스 사람아’라고 하였는데, 구스가 심판을 받습니다. ‘너희도 내 칼에 살륙을 당하리라 여호와가 북방을 향하여 손을 펴서 앗수르를 멸하며 니느웨로 황무케 하여’라고 하였는데, ‘니느웨’는 앗수르의 수도입니다. 구스와 앗수르 나라가 다 황무해져서 사막같이 메마르게 됩니다.

본문 14절에 “각양 짐승이 그 가운데 떼로 누울 것이며 당아와 고슴도치가 그 기둥 꼭대기에 깃들일 것이며 창에서 울 것이며 문턱이 적막하리니 백향목으로 지은 것이 벗겨졌음이라”고 하였습니다.
백향목으로 집을 잘 지어놨지만 이제 다 멸망하여 쇠락하게 된다는것입니다. 백향목 기둥 꼭대기가 다 벗겨지고 그 기둥 위에는 새가 깃들이게 됩니다. 아무리 화려하게 도시를 건설했어도 다 멸망할 것이라는 뜻입니다. 그리고 황무지가 되어서 당아와 고슴도치가 와서 살게 될 것입니다. 당아와 고슴도치는 황무지에 사는 짐승들입니다. 그런 짐승들이 기둥 위에 와서 깃들이고 살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본문 15절에 “이는 기쁜 성이라 염려 없이 거하며 심중에 이르기를 오직 나만 있고 나 외에는 다른 이가 없다 하더니 어찌 이같이 황무하여 들짐승의 엎드릴 곳이 되었는고 지나가는 자마다 치소하여 손을 흔들리로다”라고 하였습니다. 앗수르 나라가 이렇게 망하였습니다. 원래 니느웨 도시를 기쁜 성이라고 하였습니다. 기쁨이 충만한 성, 염려 없이 사는 도시, 참 편안하게 사는 도시라는 것입니다. ‘오직 나만 있고 나 외에는 다른 이가 없다’라고 하면서 자기가 제일인 줄 알고 살았습니다. 그런데 자기 이상이 없는 줄로 아니 얼마나 교만한 것입니까? 자기 이상이 없는 줄 알고, 자기가 제일인 줄 알고, 또 기쁜 도시인 줄 알고, 육신의 향락주의로 나아가고, 염려 없이 안일주의에 빠져 방탕하며 나아가는 앗수르와 니느웨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리고 이것을 갑자기 하나님께서 심판하신 것입니다. ‘황무하여 들짐승의 엎드릴 곳이 되었는고 지나가는 자마다 치
소하여 손을 흔들리로다’라고 하였습니다.

요새도 많은 세상 나라들이 향락주의와 안일주의로 나아가고, 육신 중심으로 즐거워하며, 하나님을 떠나서 자기가 제일인 줄 압니다. 또 세상 국가가 제일인 줄 알고 세상주의로 나아갑니다. 그러나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심판하셔서 다 멸망시키신다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그때에 모든 성도들이 하나님께 돌아오게 되고, 열방의 모든 택한 백성들은 각처에서 여호와께로 와서 경배하게 된다고 하였습니다. 세상은 하나님의 심판을 받아서 멸망하고, 하나님의 백성은 구원을 받는다는 것입니다.

수치를 모르는 하나님의 백성은 빨리 회개하고 돌아오라고 하였습니다. 왜 수치를 모른다고 하였습니까? 죄를 짓고도 양심의 가책을 받지 아니하고, 하나님의 심판을 두려워하지 아니하며, 완악해서 수치를 모릅니다. 이렇게 나아가는 백성은 네 가지가 오기 전에 빨리 돌아오라고 하였습니다. 네 가지가 무엇입니까? 명령이 시행되기 전, 광음이 겨같이 날아가기 전, 여호와의 진노가 임하기 전, 여호와의 분노의 날이 이르기 전입니다. 그 전에 빨리 돌아오라는 것입니다. ‘모여라, 모여라. 그리고 여호와를 찾아라’고 하였는데, 어떻게 찾아야 합니까? 전심을 기울여서 찾아야 합니다. 게으른 사람은 하나님께로 돌아오기 힘듭니다. 조금 찾다가 그만 두지 말고, 일심전력을 기울여야 합니다. 가나안 여인같이 계속해서 따라가고 계속해서 부르짖으며, 소경과 같이 주님의 은혜를 받고야 말겠다는 결심을 가지고 달라붙어야 합니다. 전심전력을 기울여야 합니다. 그러면 하나님을 만난 바 되고 하나님의 구원을 볼 수 있습니다. 어떠한 환난 가운데에서도 하나님께서 건져주십니다. 그러한 믿음을 가져야 합니다. 
우리 직분자들도 내일 모레 저녁에 고천 기도원으로 나가는데, 기도원에 나가서 하나님께 부르짖어야 합니다. 빠지지 말고 반장들도 다 나가야 합니다. 나가서 하나님께 부르짖고, 하나님을 가까이 하며, 여호와를 구해야 합니다. “여호와의 규례를 지키는 세상의 모든 겸손한 자들아 너희는 여호와를 찾으며 공의와 겸손을 구하라 너희가 혹시 여호와의 분노의 날에 숨김을 얻으리라”고 하였습니다. 공의와 겸손을 구하면 분노의 날에 숨김을 얻을 수 있습니다.

스바냐 1:1-18 여호와의 진멸의 날 이병규목사성경강해 계약신학

여호와의 진멸의 날
스바냐 1:1-18

1아몬의 아들 유다 왕 요시아의 시대에 스바냐에게 임한 여호와의 말씀이라 스바냐는 히스기야의 현손이요 아마랴의 증손이요 그다랴의 손자요 구시의 아들이었더라 2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내가 지면에서 모든 것을 진멸하리라 3내가 사람과 짐승을 진멸하고 공중의 새와 바다의 고기와 거치게 하는 것과 악인들을 아울러 진멸할 것이라 내가 사람을 지면에서 멸절하리라 나 여호와의 말이니라 4내가 유다와 예루살렘 모든 거민 위에 손을 펴서 바알의 남아 있는 것을 그곳에서 멸절하며 그 마림이란 이름과 및 그 제사장들을 아울러 멸절하며 5무릇 지붕에서 하늘의 일월성신에게 경배하는 자와 경배하며 여호와께 맹세하면서 말감을 가리켜 맹세하는 자와 6여호와를 배반하고 좇지 아니한 자와 여호와를 찾지도 아니하며 구하지도 아니한 자를 멸절하리라 7주 여호와 앞에서 잠잠할찌어다 이는 여호와의 날이 가까웠으므로 여호와가 희생을 준비하고 그 청할 자를 구별하였음이니라 8여호와의 희생의 날에 내가 방백들과 왕자들과 이방의 의복을 입은 자들을 벌할 것이며 9그날에 문턱을 뛰어넘어서 강포와 궤휼로 자기 주인의 집에 채운 자들을 내가 벌하리라 10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그날에 어문에서는 곡성이, 제 이구역에서는 부르짖는 소리가, 작은 산들에서는 무너지는 소리가 일어 나리라 11막데스 거민들아 너희는 애곡하라 가나안 백성이 다 패망하고 은을 수운하는 자가 끊어졌음이니라 12그때에 내가 등불로 예루살렘에 두루 찾아 무릇 찌끼같이 가라앉아서 심중에 스스로 이르기를 여호와께서는 복도 내리지 아니하시며 화도 내리지 아니하시리라 하는 자를 벌하리니 13그들의 재물이 노략되며 그들의 집이 황무할 것이라 그들이 집을 건축하나 거기 거하지 못하며 포도원을 심으나 그 포도주를 마시지 못하리라 14여호와의 큰 날이 가깝도다 가깝고도 심히 빠르도다 여호와의 날의 소리로다 용사가 거기서 심히 애곡하는도다 15그날은 분노의 날이요 환난과 고통의 날이요 황무와 패괴의 날이요 캄캄하고 어두운 날이요 구름과 흑암의 날이요 16나팔을 불어 경고하며 견고한 성읍을 치며 높은 망대를 치는 날이로다 17내가 사람들에게 고난을 내려 소경같이 행하게 하리니 이는 그들이 나 여호와께 범죄하였음이라 또 그들의 피는 흘리워서 티끌같이 되며 그들의 살은 분토같이 될찌라 18그들의 은과 금이 여호와의 분노의 날에 능히 그들을 건지지 못할 것이며 이 온 땅이 여호와의 질투의 불에 삼키우리니 이는 여호와가 이 땅 모든 거민을 멸절하되 놀랍게 멸절할 것임이니라

1. 하나님의 계시와 스바냐의 족보

본문 1절에 “아몬의 아들 유다 왕 요시아의 시대에 스바냐에게 임한 여호와의 말씀이라 스바냐는 히스기야의 현손이요 아마랴의 증손이요 그다랴의 손자요 구시의 아들이었더라”고 하였습니
다. 스바냐는 요시아 왕 때의 선지자입니다. 주전 641년에서 610년 사이에 있었던 선지자로 예레미야도 요시아 때에 예언하였다고 하였으므로, 예레미야나 스바냐 선지는 동 시대 사람입니다. ‘스바냐는 히스기야의 현손이요’라고 하였는데, 스바냐 선지자는 유명한 히스기야 왕의 현손입니다. ‘아마랴의 증손이요 그다랴의 손자요 구시의 아들이었더라’고 하였는데, 히스기야의 5대손인 것입니다. 스바냐가 5대이고, 4대가 아마랴, 3대가 그다랴, 2대가 구시, 1대가 히스기야 왕입니다.

2. 지면의 모든 것이 진멸될 것임

하나님의 말씀대로 진멸의 날이 임할 것임

본문 2절에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내가 지면에서 모든 것을 진멸하리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지면에서 모든 것을 진멸하시겠다고 하였습니다.

본문 3절에 “내가 사람과 짐승을 진멸하고 공중의 새와 바다의 고기와 거치게 하는 것과 악인들을 아울러 진멸할 것이라 내가 사람을 지면에서 멸절하리라 나 여호와의 말이니라”고 하였습니다. ‘내가 사람과 짐승을 진멸하고 공중의 새와 바다의 고기와’라고 하였는데, 사람들을 지면에서 진멸하고 짐승, 공중의 새, 바다의 고기까지 다 진멸하시겠다고 하였습니다. ‘거치게 하는 것과 악인들을 아울러 진멸할 것이라 내가 사람을 지면에서 멸절하리라 나 여호와의 말이니라’
고 하였는데, 지금 이 땅에 사람이 많이 있지만 이 모든 사람들을 하나님께서 마침내는 진멸하셔서 전부 다 죽어 없어질 날이 온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심판으로 인해서 진멸당할 날이 오는 것입니다.

또 예수님께서 구름을 타고 재림하시고 천년 왕국을 건설하시는데, 천년 왕국 후에는 이 세상에 사람이 하나도 거하지 못합니다. 하늘나라에 갈 자는 하늘나라로 가고, 지옥에 갈 사람은 지옥으로 가게 됩니다. 또 그 전에 이 세상의 끝이 되면 하나님께서 악한 자를 먼저 심판하시고 성도는 공중으로 데리고 올라가십니다. 그리고 예수님께서 재림해서 천년 왕국을 건설하셨다가 그 다음에 영원히 하늘나라로 데려가시며, 이 세상에는 사람이 살지 않게 됩니다. 하여간 악인을 진멸하실 날이 옵니다. 그러면 이 지구도 별이나 달 등의 천체와 같이 사람이 살지 않는 곳이 됩니다. 믿는 자들은 다 하늘나라에 가서 살고 악한 자들은 다 지옥에 가서, 이 세상에는 사람이 없습니다. 그러므로 이 세상에 사람이 있는 것도 얼마의 기간 동안만이지, 영원한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는 성도를 하늘나라에 데려가시려고 이 세상에 두고 준비시키시다가 기한이 되면 다 데려가십니다. 그리고 지옥에 보낼 자는 다 보내셔서 지면에는 사람이 없게 됩니다. 다 진멸하고 그만 둔다는 것입니다.

말세에 가서 하나님의 심판으로 모든 생물이 진멸하는 것과 관련하여 아마도 원자 무기, 원자탄, 수소탄 등으로 많은 사람이 죽을지 모르겠습니다. 그 환난의 때에 많은 자들이 죽게 되면 이 땅에 사람이 아주 희귀해진다고 하였습니다. 아주 드물어서 사람이 땅 위에 얼마 없게 된다고 하였습니다. 그러다가 예수님께서 재림하시고, 성도는 부활하고, 이 세상에 천년 왕국이 건설되며, 나중에 사람은 다 진멸한다는 것입니다. 즉, 땅 위에 사람이 다 멸절되고 그만 두게 된다는 말씀대로 이 세상에서 사람이 멸절될 날이 반드시 오고야 맙니다.

3. 유다 백성에게 임할 심판과 그 원인

하나님께서 우상을 섬기는 자들과 여호와를 구하고 찾지 않는 자들을 멸절하심

본문 4절에 “내가 유다와 예루살렘 모든 거민 위에 손을 펴서 바알의 남아 있는 것을 그곳에서 멸절하며 그마림이란 이름과 및 그 제사장들을 아울러 멸절하며”라고 하였습니다. 이제 유다 백성도 하나님의 심판을 받게 되는데, 하나님께서 이 세상의 사람들을 다 진멸 하시지만 유다 백성을 먼저 징계하신다고 하였습니다. ‘내가 유다와 예루살렘 모든 거민 위에 손을 펴서 바알의 남아 있는 것을 그곳에서 멸절하며’라고 하였는데, 하나님께서는 우상을 섬기다가 남아 있는 자들을 먼저 진멸하신다고 하였습니다. 그 다음에 ‘그마림이란 이름과 및 그 제사장들을 아울러 멸절하며’라고 하였는데, ‘그마림’은 바알 종교의 제사장의 일종이라고 합니다. 즉, 바알을 섬기다가 남은 사람들과 바알의 제사장들을 아울러 다 진멸하신다는 것입니다.

본문 5절에 “무릇 지붕에서 하늘의 일월성신에게 경배하는 자와 경배하며 여호와께 맹세하면서 말감을 가리켜 맹세하는 자와”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어떤 자를 먼저 징계하시느냐 하면 ‘지붕에서 하늘의 일월성신에게 경배하는 자와’라고 하였습니다. 옛날에는 해와 달과 별을 우상으로 많이 섬겼습니다. 북두칠성도 우상으로 많이 섬겼고, 그 외 하늘의 여러 별들을 우상으로 많이 섬겼습니다.
‘경배하며 여호와께 맹세하면서 말감을 가리켜 맹세하는 자와’라고 하였는데, 여호와께 맹세하면서 또 말감을 가리켜 맹세한다는 것입니다. ‘말감’은 바벨론의 신이라고 합니다. 여호와께 맹세하면서 바벨론의 신을 또 섬기는 것입니다. 하나님도 섬기고 우상도 섬기며, 두 가지를 섬기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러한 자를 하나님께서 벌하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 한 분만 섬겨야 하겠는데, 한 편은 하나님을 섬깁니다. 하나님을 가리켜 맹세도 합니다. 그러나 다른 한 편으로는 우상을 섬기면서 우상을 가리켜 맹세합니다. 이런 자를 하나님께서 징벌하십니다.

요새도 이런 신자들이 있습니다. 한쪽으로는 하나님을 가리켜 맹세하고 하나님을 섬기며, 다른 쪽으로는 우상을 섬기는 것입니다. 하나님보다 더 사랑하고 더 의지하고 하나님의 지배보다 더 지배 받는 ‘보이지 않는 우상들’을 섬기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돈, 세상 권세, 국가, 단체 등의 모든 것이 다 보이지 않는 우상들입니다. 하나님께서 복을 주실 줄로 아는 것이 아니라 다른 것이 복을 줄줄 안다면, 그것이 다 우상입니다. 그리고 그것을 섬기면 우상을 섬기는 죄를 짓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절대적인 주권을 믿고, 하나님만이 우리의 생사화복을 주관하시는 분인 줄 알며, 하나님께서 친히 모든 것을 해주심을 믿으며, 그 믿음으로 나가야 하는데, 다른 것을 의지합니다. 한쪽으로는 하나님을 섬기며 기도하면서, 다른 한쪽으로는 다른 것을 섬깁니다. 다른 것의 지배를 받습니다. 말씀의 지배를 받지 아니하고 사람의 지배, 단체의 지배, 물질의 지배를 받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하나님을 섬기고, 또 우상을 섬기며 나가는 자를 하나님께서 멸절하신다고 하였습니다.

본문 6절에 “여호와를 배반하고 좇지 아니한 자와 여호와를 찾지도 아니하며 구하지도 아니한 자를 멸절하리라”고 하였습니다. 여호와를 배반하고 좇지 않는 자와 여호와를 찾지 않고 구하지도 않는 자를 하나님께서 멸절하신다고 하였습니다. 우리는 언제나 여호와께 순종하고, 날마다 여호와를 찾아야 하며, 날마다 여호와를 구하여야 합니다. 하나님만 섬겨야 하고, 우상을 멀리 떠나야 합니다. 여호와를 간구하고 찾으며, 여호와께 순종하고, 하나님 한 분만 섬기는 믿음을 언제나 지켜나가야 합니다. 그래야 복을 받습니다. 그리고 여호와를 간절한 마음으로 찾으려면 늘 기도하여야 합니다. 기도하고 사모하고 의뢰하고 그로 말미암아 살려고 하되, 간절한 마음으로 여호와를 찾고 찾으면 만난다고 하였습니다(렘 29:14). 간절한 마음으로 찾지 않으면 안 됩니다. 새벽 기도를 하고 간절한 마음으로 하나님을 찾으려고 애를 쓰면, 하나님이 가까워집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만난 바가 되어주시고, 하나님의 복을 받을 수 있습니다.

4. 하나님의 징벌을 받을 자

하나님께서 심판 받을 자들을 준비하심

본문 7절에 “주 여호와 앞에서 잠잠할찌어다 이는 여호와의 날이 가까웠으므로 여호와가 희생을 준비하고 그 청할 자를 구별하였음이니라”고 하였습니다. 여호와 앞에서 잠잠하라는 것은 겸손하며 하나님을 두려워하라는 것입니다. 겸손하여 인본주의를 다 버리고 하나님을 두려워하라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이는 여호와 날이 가까웠으므로 여호와가 희생을 준비하고 그 청할 자를 구별하였음이니라’고 하였기 때문입니다. 희생을 준비했다는 것은 하나님께서 심판 받을 자들과 멸망 받을 자들을 준비하셨다는 뜻입니다. 또 청할 자를 구별했다는 것은 심판 받아 죽은 그 시체를 먹을 자들을 준비하셨다는 의미입니다.

요한계시록 19장 17-18절에 “또 내가 보니 한 천사가 해에 서서 공중에 나는 모든 새를 향하여 큰 음성으로 외쳐 가로되 와서 하나님의 큰 잔치에 모여 왕들의 고기와 장군들의 고기와 장사들의 고기와 말들과 그 탄 자들의 고기와 자유한 자들이나 종들이나 무론 대소하고 모든 자의 고기를 먹으라 하더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의 심판을 받아 꺼꾸러진 왕들의 고기와 장군들의 고기와 장사들의 고기와 말들과 그 탄 자들의 고기와 자유한 자들이나 종들이나 무론 대소하고 모든 자의 고기를 먹으러 다 오라고 하였습니다. 공중의 새들에게 와서 이 고기들을 먹으라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요한계시록 19장 21절에는 “그 나머지는 말 탄 자의 입으로 나오는 검에 죽으매 모든 새가 그 고기로 배불리우더라”고 하였습니다. 즉, 희생을 준비했다는 것은 하나님의 심판을 받아 죽을 자들을 다 준비하셨다는 것이고, 또 청함을 받았다는 것은 새들이 와서 앞으로 먹을 고기를 다 예비해놓으셨다는 것입니다.

심판 받을 자들

본문 8-9절에 “여호와의 희생의 날에 내가 방백들과 왕자들과 이방의 의복을 입은 자들을 벌할 것이며 그날에 문턱을 뛰어넘어서 강포와 궤휼로 자기 주인의 집에 채운 자들을 내가 벌하리라”고 하였습니다. 방백들과 왕자들, 이방인의 옷을 입은 자들, 그리고 문턱을 뛰어넘어서 강포와 궤휼로 자기 주인의 집에 채운 자들을 벌하신다고 하였습니다. 방백들과 왕자들이 평안할 때에는 괜찮지만, 환난을 당할 때가 되면 하나님께서 다 심판하십니다. 죄를 짓고 나가는 방백들과 왕자들을 하나님께서 다 심판하시고, 이방인의 옷을 입은 자들을 벌하신다고 하였습니다.

‘이방인의 옷을 입은 자’란 하나님을 섬기는 백성이 이방인과 같이 행동하는 것을 말합니다. 하나님의 백성이 안 믿는 이방인과 같은 태도를 취하고 행동을 하는 것을 가리킵니다. 이방인과 같은 언행심사를 하는 사람들은 이방인의 옷을 입은 자들입니다. 그들을 하나님께서 벌하신다고 하였습니다. 믿는 사람들은 믿음의 행위, 믿음의 은사, 믿음의 마음을 나타내야 합니다. 믿음의 언행심사를 나타내야 합니다. 어디를 가나 신앙의 냄새가 나야 합니다. 신자의 냄새가 나야 합니다. 예수님의 옷을 입어야 합니다. 그런데 예수님의 옷을 입지 아니하고 믿는 사람들이 이방인의 옷을 입었습니다. 이것은 안 믿는 사람과 같은 태도를 취하면서 돌아가는 것을 가리킵니다.

로마서 13장 14절에 “오직 주 예수 그리스도로 옷 입고 정욕을 위하여 육신의 일을 도모하지 말라”고 하였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로 옷 입으라고 하였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을 믿는 사람이 무슨 옷을 입고 다닙니까? 예수의 옷을 입지 아니하고 이방인의 옷을 입고 돌아다닌다는 것입니다. 이런 사람들은 하나님께 벌을 받습니다. 안 믿는 사람과 같이 술을 먹고 담배를 피우고, 또 점을 보러 다닙니다. 안 믿는 사람처럼 우상을 섬기고 안 믿는 사람처럼 속화된 행동으로 돌아다니는 것입니다. 그런 사람들이 이방인의 옷을 입은 자들 입니다. 또 성도가 싸우고 다투는 것도 이방인의 옷을 입은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방인의 옷을 입은 사람은 벌을 받을 것이므로, 성도는 이방인의 옷을 다 벗어버려야 합니다. 이제는 예수 그리스도의 옷을 입고 그리스도의 향기를 내야 하겠습니다. 그래서 자신을 통해 그리스도가 드러나야 하겠습니다. 모든 것을 믿음으로 참고 이겨나가므로 믿음을 지키는 자리에 서야 하겠습니다.

그리고 ‘강포와 궤휼로 자기 주인의 집에 채운 자들’이라고 하였는데, 이들이 강포, 궤휼과 같은 불의한 일을 하여 자기 주인의 집에 채워 놓았습니다. 주인도 도적질하고 종도 도적질하였다는 것입니다. 주인이나 종이나 다 도적질하며 돌아가고 불의한 재물을 먹고 돌아가니 하나님께서 그들을 벌하신다고 하였습니다. 문턱을 뛰어넘는다는 것은 한계를 뛰어넘는 것으로, 남의 한계를 침범하는 것입니다. 즉, 남의 한계를 침범해서 강포와 궤휼로 다른 사람의 것을 탈취하여 주인의 집에 채운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이러한 일을 행하는 것이 얼마나 악한 것입니까? 하나님께서 이런 자들을 벌하신다고 하였습니다.

본문 10절에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그날에 어문에서는 곡성이,제이구역에서는 부르짖는 소리가, 작은 산들에서는 무너지는 소리가 일어나리라”고 하였습니다. ‘어문’은 예루살렘 성에 속한 한 문의 이름입니다. 하나님의 징계의 날, 하나님의 심판의 날에 어문에서는 곡하는 소리가 나고, 제이구역에서는 부르짖는 소리가 나며, 작은 산들에서는 무너지는 소리가 난다고 하였습니다. 이렇게 하나님의 심판이 올 때에는 어문, 제이구역, 작은 산 할 것 없이 다 무너져서 부르짖는 소리로 가득 차게 될 것입니다.

본문 11절에 “막데스 거민들아 너희는 애곡하라 가나안 백성이 다 패망하고 은을 수운하는 자가 끊어졌음이니라”고 하였습니다. ‘막데스 거민들아 너희는 애곡하라’고 하였는데, ‘막데스’는 낮은 땅이라는 뜻으로, 예루살렘의 상업 지역을 가리킵니다. 그러므로 ‘막데스 거민들’은 예루살렘의 상업 지대에 있는 백성들을 말하며, 이들이 애곡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왜 애곡합니까? ‘가나안 백성이 다 패망하고 은을 수운하는 자가 끊어졌음이니라’고 하였습니다. ‘가나안 백성’은 장사하는 백성입니다. 각주에 ‘가나안’을 ‘장사하는’이라고 하였습니다. 즉, 장사하는 백성이 다 패망했기 때문에 이제 예루살렘의 장사하는 거리에 곡성이 가득하게 되었다는 뜻입니다.

본문 12절에 “그때에 내가 등불로 예루살렘에 두루 찾아 무릇 찌끼같이 가라앉아서 심중에 스스로 이르기를 여호와께서는 복도 내리지 아니하시며 화도 내리지 아니하시리라 하는 자를 벌하리니”라고 하였습니다. ‘무릇 찌끼같이 가라앉아서’라고 하였는데, 나타나지 않게 가라앉았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여호와께서는 복도 내리지 아니하시며 화도 내리지 아니하시리라’고 하며 앉아있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런 사람이 잘 나타나 보이지는 않지만 하나님께서 등불을 켜시고 그런 자를 찾아 벌하신다는 것입니다. 예루살렘에서 그런 자를 두루 찾아 벌하신다고 하였습니다. 그러니까 이런 사람은 나타나게 반대하고, 나타나게 무슨 주장을 하는 것은 아닙니다. 가라앉아
서, 즉 뒤에서 은밀하게 굴며, 나타나지 않으면서 불평을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나타나지 않게 가라앉아서 불평이나 불만, 또 불신앙의 언사를 하는 사람들을 하나님께서 다 벌하신다는 것입니다. 뒷전에 앉아서 수군수군하고 원망하며, 자기네끼리 불신앙의 언사를 하는 사람들을 하나님께서 등불을 켜서 발각시키시고 벌하신다고 하였습니다.

그러므로 뒤에서 수군수군하는 죄를 짓지 말아야 합니다. 언제든지 믿음으로 하고 정정당당하게 나가야지, 뒤에 앉아서 불신앙의 언사를 하면 거기에 대해서 반드시 벌을 받습니다. 다시 말하는데 불신앙의 언사를 하지 말고, 모든 것을 믿음으로 해야 합니다. 하나님께 합당치 않은 말을 하면 안 됩니다. 믿음으로 하지 않는 말은 그만큼 자기에게 손해가 나게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그 말한 것에 따라서 벌을 주십니다. 사람의 한 말이 마지막 날에 그 사람을 심판한다고 하였습니다. 말 한 마디라고 해서 그냥 지나가는 것이 아닙니다. 마태복음 12장 36-37절에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사람이 무슨 무익한 말을 하든지 심판 날에 이에 대하여 심문을 받으리니 네 말로 의롭다함을 받고 네 말로 정죄함을 받으리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 앞에 합당치 않은 말을 하면 말한 이후로 그냥 지나가는 것이 아니라, 그 말에 대하여 반드시 심판을 받게 된다는 것입니다.

본문 13절에 “그들의 재물이 노략되며 그들의 집이 황무할 것이라 그들이 집을 건축하나 거기 거하지 못하며 포도원을 심으나 그 포도주를 마시지 못하리라”고 하였습니다. 또 ‘그들의 재물이 노략되며’라고 하였는데, 다 빼앗긴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들의 집이 황무할 것이라 그들이 집을 건축하나 거기 거하지 못하며 포도원을 심으나 그 포도주를 마시지 못하리라’고 하였습니다. 아무리 집을 잘 지었다고 해도 그 집이 황무지가 되고, 그들이 집을 건축하나 거기 거하지 못하며, 포도원을 심으나 그 포도주를 마시지 못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5. 환난의 날에 은과 금이 구원하지 못함

여호와의 큰 날이 가까움

본문 14-16절에 “여호와의 큰 날이 가깝도다 가깝고도 심히 빠르도다 여호와의 날의 소리로다 용사가 거기서 심히 애곡하는도다 그날은 분노의 날이요 환난과 고통의 날이요 황무와 패괴의 날이요 캄캄하고 어두운 날이요 구름과 흑암의 날이요 나팔을 불어 경고하며 견고한 성읍을 치며 높은 망대를 치는 날이로다”라고 하였습니다. ‘여호와의 큰 날이 가깝도다’라고 하였는데, 이것은 바벨론이 침략할 것을 가리킵니다. 우리도 말세의 대 환난이 가깝다는 것을 믿어야 합니다. ‘가깝고도 심히 빠르도다 여호와의 날의 소리로다 용사가 거기서 심히 애곡하는도다 그날은 분노의 날이요 환난과 고통의 날이요 황무와 패괴의 날이요 캄캄하고 어두운 날이요 구름과 흑암의 날이요 나팔을 불어 경고하며 견고한 성읍을 치며 높은 망대를 치는 날이로다’라고 하였습니다. 이렇게 무서운 대 환난의 날이 갑자기 빨리 온다는 것입니다. 그날은 모든 용사가 애통하는 분노의 날이요, 환난과 고통의 날이요, 황폐와 패괴의 날이요, 캄캄하고 어두운 구름과 흑암의 날입니다. 캄캄한 흑암만 있을 뿐, 앞길이 보이지 않습니다. 다 죽을 것밖에 없고, 살 희망이 하나도 없습니다.
‘견고한 성읍을 치며 높은 망대를 치는 날’이라고 하였는데, 아무리 견고한 성읍을 쌓아놓고 놓은 망대를 세워놓았어도 소용이 없다는 것입니다. 무기를 많이 쌓아놓고 공중에서 인공위성으로 철저하게 방비를 한다고 해도, 하나님께서 갑자기 심판하실 날이 되면 하나님의 그 심판을 면할 도리가 없습니다.

본문 17절에 “내가 사람들에게 고난을 내려 소경같이 행하게 하리니 이는 그들이 나 여호와께 범죄하였음이라 또 그들의 피는 흘리워서 티끌같이 되며 그들의 살은 분토같이 될찌라”고 하였습니다.
‘내가 사람들에게 고난을 내려 소경같이 행하게 하리니 이는 그들이나 여호와께 범죄하였음이라’고 하였는데, 하나님께서 사람들에게 고난을 내려서 소경같이 어둡게 하여 보지 못하게 하신다는 것입니다. 범죄한 사람은 소경이 됩니다. 신령한 눈이 어두워서 보지 못하고 환난을 당해도 보지 못하며, 나중에는 심판을 받아서 다 멸망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들의 피는 흘리워서 티끌같이 되며 그들의 살은 분토같이 될찌라’고 하였는데, 범죄한 자들은 피를 흘려서 그 피가 티끌같이 되고 살은 분토와 같이 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심판을 받아 이렇게 비참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은과 금이 사람을 구원하지 못함

본문 18절에 “그들의 은과 금이 여호와의 분노의 날에 능히 그들을 건지지 못할 것이며 이 온 땅이 여호와의 질투의 불에 삼키우리니 이는 여호와가 이 땅 모든 거민을 멸절하되 놀랍게 멸절할 것임이니라”고 하였습니다. 에스겔 7장 19절에 “그들이 그 은을 거리에 던지며 그 금을 오예물같이 여기리니 이는 여호와 내가 진노를 베푸는 날에 그 은과 금이 능히 그들을 건지지 못하며 능히 그 심령을 족하게 하거나 그 창자를 채우지 못하고 오직 죄악에 빠치는 것이 됨이로다”라고 하였습니다. 은과 금을 거리의 쓰레기통에 던질 날이 온다고 하였습니다. 환난의 날에 은과 금, 무슨 보석이나 보물같은 것들이 사람을 구원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오히려 그것들이 거치는 것이 되기 때문에 거리에 던지고 쓰레기통에 갖다 넣어버리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 은과 금이 능히 그들을 건지지 못하며 능히 그 심령을 족하게 하거나 그 창자를 채우지 못하고 오직 죄악에 빠치는 것이 됨이로다’라고 하였습니다. 은과 금이 창자를 채우지 못하고 만족하게 하지 못하며, 오직 죄악에 빠치는 것밖에 되지 않는다고 하였습니다. 하여간 하나님께서 죄를 범한 백성에게 질투의 불을 내리어서 그들로 그 불에 삼키어 멸절되게 하신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