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계를 통한 신앙의 회복
열왕기상 17:1-24
1길르앗에 우거하는 자 중에 디셉 사람 엘리야가 아합에게 고하되 나의 섬기는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의 사심을 가리켜 맹세하노니 내 말이 없으면 수 년 동안 우로가 있지 아니하리라 하니라 2여호와의 말씀이 엘리야에게 임하여 가라사대 3너는 여기서 떠나 동으로 가서 요단 앞 그릿 시냇가에 숨고 4그 시냇물을 마시라 내가 까마귀들을 명하여 거기서 너를 먹이게 하리라 5저가 여호와의 말씀과 같이 하여 곧 가서 요단 앞 그릿 시냇가에 머물매 6
까마귀들이 아침에도 떡과 고기를, 저녁에도 떡과 고기를 가져왔고 저가 시내를 마셨더니 7
땅에 비가 내리지 아니하므로 얼마 후에 그 시내가 마르니라 8여호와의 말씀이 엘리야에게 임하여 가라사대 9너는 일어나 시돈에 속한 사르밧으로 가서 거기 유하라 내가 그곳 과부에게 명하여 너를 공궤하게 하였느니라 10저가 일어나 사르밧으로 가서 성문에 이를 때에 한 과부가 그곳에서 나뭇가지를 줍는지라 이에 불러 가로되 청컨대 그릇에 물을 조금 가져
다가 나로 마시게 하라 11저가 가지러 갈 때에 엘리야가 저를 불러 가로되 청컨대 네 손에 떡 한 조각을 내게로 가져오라 12저가 가로되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의 사심을 가리켜 맹세하노니 나는 떡이 없고 다만 통에 가루 한 움큼과 병에 기름 조금 뿐이라 내가 나뭇가지 두엇을 주워다가 나와 내 아들을 위하여 음식을 만들어 먹고 그 후에는 죽으리라 13엘리야가 저에게 이르되 두려워 말고 가서 네 말대로 하려니와 먼저 그것으로 나를 위하여 작은 떡 하나를 만들어 내게로 가져오고 그 후에 너와 네 아들을 위하여 만들라 14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이 나 여호와가 비를 지면에 내리는 날까지 그 통의 가루는 다하지 아
니하고 그 병의 기름은 없어지지 아니하리라 하셨느니라 15저가 가서
엘리야의 말대로 하였더니 저와 엘리야와 식구가 여러 날 먹었으나 16
여호와께서 엘리야로 하신 말씀같이 통의 가루가 다하지 아니하고 병
의 기름이 없어지지 아니하니라 17이 일 후에 그 집 주모되는 여인의
아들이 병들어 증세가 심히 위중하다가 숨이 끊어진지라 18여인이 엘리
야에게 이르되 하나님의 사람이여 당신이 나로 더불어 무슨 상관이 있
기로 내 죄를 생각나게 하고 또 내 아들을 죽게 하려고 내게 오셨나이
까 19엘리야가 저에게 그 아들을 달라 하여 그를 그 여인의 품에서 취
하여 안고 자기의 거처하는 다락에 올라가서 자기 침상에 누이고 20여
호와께 부르짖어 가로되 나의 하나님 여호와여 주께서 또 내가 우거하
는 집 과부에게 재앙을 내리사 그 아들로 죽게 하셨나이까 하고 21그
아이 위에 몸을 세 번 펴서 엎드리고 여호와께 부르짖어 가로되 나의
하나님 여호와여 원컨대 이 아이의 혼으로 그 몸에 돌아오게 하옵소서
하니 22여호와께서 엘리야의 소리를 들으시므로 그 아이의 혼이 몸으로
돌아오고 살아난지라 23엘리야가 그 아이를 안고 다락에서 방으로 내려
가서 그 어미에게 주며 이르되 보라 네 아들이 살았느니라 24여인이 엘
리야에게 이르되 내가 이제야 당신은 하나님의 사람이시요 당신의 입
에 있는 여호와의 말씀이 진실한 줄 아노라 하니라
열왕기상 17:1-24
1길르앗에 우거하는 자 중에 디셉 사람 엘리야가 아합에게 고하되 나의 섬기는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의 사심을 가리켜 맹세하노니 내 말이 없으면 수 년 동안 우로가 있지 아니하리라 하니라 2여호와의 말씀이 엘리야에게 임하여 가라사대 3너는 여기서 떠나 동으로 가서 요단 앞 그릿 시냇가에 숨고 4그 시냇물을 마시라 내가 까마귀들을 명하여 거기서 너를 먹이게 하리라 5저가 여호와의 말씀과 같이 하여 곧 가서 요단 앞 그릿 시냇가에 머물매 6
까마귀들이 아침에도 떡과 고기를, 저녁에도 떡과 고기를 가져왔고 저가 시내를 마셨더니 7
땅에 비가 내리지 아니하므로 얼마 후에 그 시내가 마르니라 8여호와의 말씀이 엘리야에게 임하여 가라사대 9너는 일어나 시돈에 속한 사르밧으로 가서 거기 유하라 내가 그곳 과부에게 명하여 너를 공궤하게 하였느니라 10저가 일어나 사르밧으로 가서 성문에 이를 때에 한 과부가 그곳에서 나뭇가지를 줍는지라 이에 불러 가로되 청컨대 그릇에 물을 조금 가져
다가 나로 마시게 하라 11저가 가지러 갈 때에 엘리야가 저를 불러 가로되 청컨대 네 손에 떡 한 조각을 내게로 가져오라 12저가 가로되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의 사심을 가리켜 맹세하노니 나는 떡이 없고 다만 통에 가루 한 움큼과 병에 기름 조금 뿐이라 내가 나뭇가지 두엇을 주워다가 나와 내 아들을 위하여 음식을 만들어 먹고 그 후에는 죽으리라 13엘리야가 저에게 이르되 두려워 말고 가서 네 말대로 하려니와 먼저 그것으로 나를 위하여 작은 떡 하나를 만들어 내게로 가져오고 그 후에 너와 네 아들을 위하여 만들라 14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이 나 여호와가 비를 지면에 내리는 날까지 그 통의 가루는 다하지 아
니하고 그 병의 기름은 없어지지 아니하리라 하셨느니라 15저가 가서
엘리야의 말대로 하였더니 저와 엘리야와 식구가 여러 날 먹었으나 16
여호와께서 엘리야로 하신 말씀같이 통의 가루가 다하지 아니하고 병
의 기름이 없어지지 아니하니라 17이 일 후에 그 집 주모되는 여인의
아들이 병들어 증세가 심히 위중하다가 숨이 끊어진지라 18여인이 엘리
야에게 이르되 하나님의 사람이여 당신이 나로 더불어 무슨 상관이 있
기로 내 죄를 생각나게 하고 또 내 아들을 죽게 하려고 내게 오셨나이
까 19엘리야가 저에게 그 아들을 달라 하여 그를 그 여인의 품에서 취
하여 안고 자기의 거처하는 다락에 올라가서 자기 침상에 누이고 20여
호와께 부르짖어 가로되 나의 하나님 여호와여 주께서 또 내가 우거하
는 집 과부에게 재앙을 내리사 그 아들로 죽게 하셨나이까 하고 21그
아이 위에 몸을 세 번 펴서 엎드리고 여호와께 부르짖어 가로되 나의
하나님 여호와여 원컨대 이 아이의 혼으로 그 몸에 돌아오게 하옵소서
하니 22여호와께서 엘리야의 소리를 들으시므로 그 아이의 혼이 몸으로
돌아오고 살아난지라 23엘리야가 그 아이를 안고 다락에서 방으로 내려
가서 그 어미에게 주며 이르되 보라 네 아들이 살았느니라 24여인이 엘
리야에게 이르되 내가 이제야 당신은 하나님의 사람이시요 당신의 입
에 있는 여호와의 말씀이 진실한 줄 아노라 하니라
1. 엘리야가 아합에게 재앙을 예고함
본문 1절에 “고하되 나의 섬기는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의 사심
을 가리켜 맹세하노니 내 말이 없으면 수 년 동안 우로가 있지
아니하리라”고 하였습니다. 북 이스라엘에 3년 6개월 동안 한재(旱災)
와 같은 가뭄이 일어났습니다. 이때에 하나님께서 엘리야를 통해 역사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아합 왕 때에 그 백성들을 회개시키기 위해서 작정을 하시고, 먼저 그 소식을 엘리야에게 알게 해주셨습니다. 지금부터 3년 6개월 동안 비가 오지 아니하고, 전국에 모든 백성들이 그 한재로 인하여 곤란을 당할 것을 엘리야에게 먼저 알게 해주신 것입니다. 엘리야는 하나님의 영감으로 언제나 하나님의 인도를 받고, 하나님의
비밀을 아는 영적 신앙에 선 사람이었습니다. 어느 시대에나 하나님께
서는 당신의 하고자 하시는 일을 선지자에게 알게 하십니다. 또 엘리
야와 같이 하나님의 영감이 같이 하는 사람, 하나님의 인도를 받으며
감동을 받고 하나님의 역사가 있는 사람을 통해서 모든 일을 알게 하
십니다. 하나님께서 그 사람을 통하여 구원운동을 계속 하시는 것입니다.
그래서 엘리야가 아합 왕을 만났습니다. 그리고 아합 왕에게 수 년 동안 비가 오지 아니하고 이슬이 오지 아니하겠다고 했습니다.
2. 엘리야가 그릿 시냇가에 거함
본문 2-6절에 “여호와의 말씀이 엘리야에게 임하여 가라사대 너는
여기서 떠나 동으로 가서 요단 앞 그릿 시냇가에 숨고 그 시냇물을 마
시라 내가 까마귀들을 명하여 거기서 너를 먹이게 하리라 저가 여호와
의 말씀과 같이 하여 곧 가서 요단 앞 그릿 시냇가에 머물매 까마귀들
이 아침에도 떡과 고기를, 저녁도 떡과 고기를 가져왔고 저가 시내를
마셨더니”라고 하였습니다. 그다음에 하나님의 말씀이 또 엘리야에게
임했습니다. 엘리야는 가뭄 3년 6개월 동안 요단 동쪽 그릿 시냇가에
숨어서 그 어려움을 통과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명령대로 그릿 시
냇가에 숨어있을 때에 까마귀들이 아침, 저녁으로 떡과 고기를 가져다
준 것입니다. 또 시냇물을 마시면서 한재를 통과하였습니다.
하나님의 인도를 받으며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는 사람은 하나님께
서 그의 피난처가 되어주십니다. 또 친히 피난처로 인도해주십니다. 또 그 사람에게 까마귀를 시켜서라도 하나님의 능력으로 먹을 것을 제공해 주십니다. 즉,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는 사람은 하나님께서 어떠한 환난 가운데에서도 보호해주십니다. 하나님의 인도를 받으며 나아갈 때에 하나님께서 가뭄에도 먹을 것을 주시고 마실 물을 주십니다. 궁핍함이 없도록 인도해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본문 7절에 “땅에 비가 내리지 아니하므로 얼마 후에 그 시내가 마
르니라”고 하였습니다. 가뭄이 너무 심하니까 시내가 다 마르게 되었습
니다. 그때 여호와의 말씀이 다시 엘리야에게 임하였습니다.
3. 사르밧 과부가 엘리야를 공궤(供饋)함
엘리야가 사르밧 과부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전해줌
본문 9절에 “너는 일어나 시돈에 속한 사르밧으로 가서 거기 유하라
내가 그곳 과부에게 명하여 너를 공궤하게 하였느니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엘리야에게 이제 이곳은 물이 말랐으니 여기서 떠나 사르
밧 과부에게 가라고 하셨습니다. 그곳 과부를 통해서 내가 너를 공궤
하기로 했으니 떠나서 사르밧으로 가라는 것입니다. 그때에 엘리야는
하나님의 명령을 받고 즉시 떠났습니다. 사르밧으로 갔습니다. 하나님
께서는 과부에게 명하여 공궤하게 했다고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엘리
야는 하나님께서 자기에게 보내신 과부를 찾아야 합니다. 그런데 찾기
가 쉬운 것이 아닙니다. 그 당시 아합 왕이 엘리야를 잡아 죽이려고
전국에 명령을 내렸습니다. 엘리야만 보면 잡으라고 명령을 내린 것입
니다. 그런데 엘리야는 보통 사람과 달리 털이 많이 난 사람이기 때문
에 누구나 보면 쉽게 그를 알아볼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사르밧에 가
서 과부를 찾아다니다가 다른 사람이 보면 ‘아, 이 사람이 엘리야다, 털
많은 사람이 여기에 왔다’고 고발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당장 잡혀서 끌려가 죽임을 당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엘리야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과부를 찾아가기로 결심하여 사르밧으로 갔습니다. 그리고 성에 들어가기 전에 어떤 과부 한 명이 나와서 왔다, 갔다 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때는 과부의 의복이 따로 있었던 모양입니다. 누가 봐도 과부인 줄 다 알게 되어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 과부가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그 여자인지 아닌지는 모릅니다. 만일 하나님께서 보내신 과부가 아니면 엘리야가 발각되어 죽게 될 터이니 지금 대단히
위태한 상황입니다. 엘리야가 과부에게 가서 말했습니다.
본문 10절에 “청컨대 그릇에 물을 조금 가져다가 나로 마시게 하라”
고 하였습니다. 엘리야가 나뭇가지 줍는 과부에게 물을 좀 달라고 했
습니다. 이에 그 과부가 물을 뜨러 갔습니다. 저가 가지러 갈 때에 엘
리야가 다시 그 과부를 불러서 말했습니다.
고 하였습니다. 엘리야가 나뭇가지 줍는 과부에게 물을 좀 달라고 했
습니다. 이에 그 과부가 물을 뜨러 갔습니다. 저가 가지러 갈 때에 엘
리야가 다시 그 과부를 불러서 말했습니다.
본문 11절에 “청컨대 네 손에 떡 한 조각을 내게로 가져오라”고 하
였습니다. 물만 가져오지 말고 떡도 한 조각 가져오라고 한 것입니다.
물 한 병과 떡 한 조각을 나에게 달라고 했습니다. 그때에 과부가 대답했습니다.
본문 12절에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의 사심을 가리켜 맹세하노니 나
는 떡이 없고 다만 통에 가루 한 움큼과 병에 기름 조금 뿐이라 내가
나뭇가지 두엇을 주워다가 나와 내 아들을 위하여 음식을 만들어 먹고
그 후에는 죽으리라”고 하였습니다. 그 과부가 나는 떡이 없다고 했습
니다. 우리 집에는 떡을 해먹을 가루가 한 움큼 밖에 없고 또 기름도
조금 밖에 없는데, 나뭇가지를 주워다가 떡을 두어 개 만들어 먹고 나
면 끝이라는 것입니다. 너무 가뭄이 심하니까 양식이 다 떨어져 한 번
해먹고 죽을 것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본문 13-14절에 “엘리야가 저에게 이르되 두려워 말고 가서 네 말대
로 하려니와 먼저 그것으로 나를 위하여 작은 떡 하나를 만들어 내게
로 가져오고 그 후에 너와 네 아들을 위하여 만들라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이 나 여호와가 비를 지면에 내리는 날까지 그 통의 가루는 다하지 아니하고 그 병의 기름은 없어지지 아니하리라 하셨느니라”고 하였습니다. 엘리야가 하나님의 말씀을 전해주었습니다. 엘리야가 이 과부는 하나님께서 자기에게 보내신 과부인 것을 분명히 알게
되었습니다. 어떻게 알았겠습니까? 과부에게 물 좀 달라고 하니까 그
녀가 물을 뜨러 갔습니다. 또 갈 때에 떡 한 개를 가져오라고 하니까
자기네 집에는 가루 조금과 병에 기름이 조금밖에 없다고 했는데, 그
것을 볼 때 그 과부를 하나님께서 보내신 것이 분명하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본문 15-16절에 “저가 가서 엘리야의 말대로 하였더니 저와 엘리야
와 식구가 여러 날 먹었으나 여호와께서 엘리야로 하신 말씀같이 통의
가루가 다하지 아니하고 병의 기름이 없어지지 아니하니라”고 하였습
니다. 여호와의 말씀에 그 과부의 집에서 가루가 다하지 아니하고, 기
름이 다하지 아니하겠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엘리야가 이 과부가 분
명하다고 생각하고 그 말씀을 과부에게 전해주었습니다. 작은 떡 하나
를 만들어서 먼저 내게 가져오고 그다음에 남은 것을 가지고 떡을 만
들어 너와 네 아들이 먹으라고 했습니다. 그러면 여호와의 말씀에 이
땅 위에 비가 오는 날까지 그 통의 가루가 다하지 아니하고, 병의 기
름이 없어지지 않을 것이라고 전해주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믿은 과부가 엘리야의 말대로 순종함
1) 두려워하지 않음 사르밧 과부가 엘리야의 그 말을 믿었습니다.
또 엘리야의 말대로 순종할 생각을 했습니다. 과부가 믿음을 쓴 것입
니다. 먼저 떡 하나를 만들어 엘리야를 대접하면, 앞으로 이 땅 위에
비가 오는 날까지 그 통의 가루가 다하지 아니하고, 그 병의 기름이
다하지 않는다는 하나님의 말씀을 믿었습니다. 이 과부의 믿음은 어떤
믿음입니까? 지금 자기 아들과 자기가 먹을 것밖에 없는데, 그 가운데서 먼저 엘리야를 위해 떡 하나를 대접하는 신앙입니다. 먼저 엘리야를 대접하는 신앙은 무엇입니까? 그 당시에 하나님께서는 엘리야를 통해서 구원운동을 하셨습니다. 이 과부는 하나님의 구원운동을 위해서 먼저 바치는 신앙, 먼저 하나님의 종을 대접하는 신앙이었습니다. 그렇
게 하면 가루가 다하지 아니하고 기름이 다하지 아니한다는 하나님의
말씀을 믿은 것입니다. 자기가 가진 것이 그것밖에 없는데 어떻게 다
하지 않겠습니까? 하나님의 능력과 말씀을 믿는 동시에, 하나님께서
능력으로 그 일을 이루어주실 것을 믿는 신앙입니다. 가뭄이 심하여
많은 사람이 굶주려 죽게 되었고, 또 고난이 막심한 시대가 되었습니
다. 초목이 다 마르는 때였습니다. 그래도 “두려워하지 말라, 가뭄이 와
서 먹을 것이 없고 경제적인 궁핍이 왔다고 해도 두려워하지 말라”는
엘리야의 말에 과부는 두려워하지 않았습니다. 엘리야가 하나님의 말
씀을 전해줄 때에 그 과부는 두려워하지 않았던 것입니다.
이렇게 두려워하지 말라고 할 때에 두려워하지 않는 것이 믿음입니
다. 사람들은 보통 쌀이 떨어지면 두려워합니다. 또 흉년이 들면 두려
워합니다. 굶어죽지 않을까 두려워합니다. 또 뭐가 잘 안 되면 두려워
하고, 걱정하고, 염려하고, 낙망하는 것이 보통 사람입니다. 그러나 하
나님의 말씀은 ‘믿음으로 나가는 너희는 두려워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믿고 예수님을 믿으니까 두려워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하나
님께서 계시는데 왜 두려워하느냐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계시는데
왜 두려워합니까? 두려워하지 말아야 합니다. 여러분들도 두려워하는
마음을 가졌으면 그 두려워하는 마음을 다 내버리십시오. 하나님께서
두려워하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또 예수님께서는 요한복음 14장 1절에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하나님을 믿으니 또 나를 믿으라”고 하
셨습니다. 두려워하는 것은 믿음이 아닙니다. 그것은 믿음에서 떠난 것
입니다. 하나님을 믿고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2) 먼저 하나님의 구원운동을 위함 그리고 아무리 없는 중에서라
도 먼저 떡 한 개를 만들어 하나님의 구원운동에 사용하라는 것입니다.
그 시대에는 엘리야를 통해서 하나님께서 구원운동을 하셨는데 하나님
의 구원운동을 하는 일에 먼저 떡 한 개를 만들어 대접하라는 것입니
다. 그리고 이 과부는 구원운동을 하도록 먼저 바쳤습니다. 엘리야는
그 다음에 너와 네 아들을 위해서 만들어 먹으라고 하였습니다. 이것
은 순종하기 참 힘든 일입니다. 떡 두 개 만들어서 자기 하나 먹고, 아
들 하나 먹으면 다 끝나는 것인데, 그 가운데서 하나를 만들어 먼저
엘리야를 대접하라는 것입니다. 결국 남은 것으로 과부와 아들이 먹으
라는 것인데, 그러면 그 두 사람에게 반개씩 밖에 안 돌아갈 것입니다.
그대로 하기 힘든 일입니다. 그럼에도 먼저 하나님의 구원운동을 위하
여 떡 한 개를 만들어 가져오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다음에 너와
네 아들을 위해서 해먹으라는 것입니다. 이것도 하나님의 명령입니다.
없는 가운데서도 먼저 할 것이 무엇입니까? 아무리 없어도 먼저 할
것이 무엇입니까? 먼저 할 것은 하나님을 위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구원운동을 위해서 먼저 쓰라는 것입니다. 먼저 바치라는 것입니다. 그
다음에 자기와 아들을 위해서 사용하라는 것입니다. 그것이 믿음이고
하나님께 복 받는 법입니다. 자기 먹을 것도 모자라지만 모자랄 바에
먼저 하나님의 말씀대로 순종해보면 될 것 아닙니까? 엘리야의 말대로
순종 안 하고, 그냥 한 번 먹고 죽으면 또 뭘 하겠습니까? 순종하면
하나님께서 3년 6개월 동안 땅에 비가 오는 날까지 가루가 다 하지 아
니하고, 기름이 다하지 않는다고 하셨으니 그 말씀을 믿고 어려운 가
운데서 먼저 순종을 하는 것입니다.
도 먼저 떡 한 개를 만들어 하나님의 구원운동에 사용하라는 것입니다.
그 시대에는 엘리야를 통해서 하나님께서 구원운동을 하셨는데 하나님
의 구원운동을 하는 일에 먼저 떡 한 개를 만들어 대접하라는 것입니
다. 그리고 이 과부는 구원운동을 하도록 먼저 바쳤습니다. 엘리야는
그 다음에 너와 네 아들을 위해서 만들어 먹으라고 하였습니다. 이것
은 순종하기 참 힘든 일입니다. 떡 두 개 만들어서 자기 하나 먹고, 아
들 하나 먹으면 다 끝나는 것인데, 그 가운데서 하나를 만들어 먼저
엘리야를 대접하라는 것입니다. 결국 남은 것으로 과부와 아들이 먹으
라는 것인데, 그러면 그 두 사람에게 반개씩 밖에 안 돌아갈 것입니다.
그대로 하기 힘든 일입니다. 그럼에도 먼저 하나님의 구원운동을 위하
여 떡 한 개를 만들어 가져오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다음에 너와
네 아들을 위해서 해먹으라는 것입니다. 이것도 하나님의 명령입니다.
없는 가운데서도 먼저 할 것이 무엇입니까? 아무리 없어도 먼저 할
것이 무엇입니까? 먼저 할 것은 하나님을 위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구원운동을 위해서 먼저 쓰라는 것입니다. 먼저 바치라는 것입니다. 그
다음에 자기와 아들을 위해서 사용하라는 것입니다. 그것이 믿음이고
하나님께 복 받는 법입니다. 자기 먹을 것도 모자라지만 모자랄 바에
먼저 하나님의 말씀대로 순종해보면 될 것 아닙니까? 엘리야의 말대로
순종 안 하고, 그냥 한 번 먹고 죽으면 또 뭘 하겠습니까? 순종하면
하나님께서 3년 6개월 동안 땅에 비가 오는 날까지 가루가 다 하지 아
니하고, 기름이 다하지 않는다고 하셨으니 그 말씀을 믿고 어려운 가
운데서 먼저 순종을 하는 것입니다.
떡의 가루와 병의 기름이 다하지 않음
과부는 먼저 하나님을 위하고, 하나님의 구원운동을 위하고, 하나님의 종을 위하고,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고, 하나님의 만능을 믿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한 번 말씀해놓으시고 그만 두시는 것이 아니라, 반드시 하나님의 만능의 역사로 역사하셔서 그 통의 가루가 다하지 아니하고 그 병에 기름이 다하지 아니하도록 해주십니다. 이 말씀대로 하나님께서 역사하셔서 그 과부의 집에서 3년 6개월 동안 매일 떡을 해먹어도 가루가 그대로 있고, 기름으로 매끼를 해먹어도 그 병에 기름이 그냥 있었습니다. 계속해서 생기는 것입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말씀과 능력을 믿고 하나님의 일에 먼저 협력하고
그다음에 자기 일을 하면 하나님께서 모른 일을 다 해주신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나가는 자에게는 하나님께
서 계속해서 먹을 것을 주시고 살 길을 열어주신다는 것입니다. 그런
뜻이 여기에 있습니다. 생전에 하나님께서 양식을 계속 먹게 해주시고
생명의 은혜를 계속해서 받아나가도록 해주신다는 뜻이 있습니다. 아
무리 이 세상의 한재가 심하여 다 마르고 모든 사람이 죽을 고비에 빠
졌다고 해도, 먼저 하나님의 말씀을 받고 믿음을 쓰면 하나님께서 영
적 양식을 풍성하게 해주십니다. 영적 기름, 하나님의 은혜와 복이 넘
치도록 풍성하게 해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따라서 다른 것도 필요하
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다 주십니다. 먼저 하나님을 위하는 사람, 먼
저 구원운동에 협력하는 사람에게는 하나님께서 다른 것도 다 주십니
다. 필요한 것은 다 주십니다. 신령한 양식도 주시고 영이 살 수 있는
양식과 모든 것을 풍성하게 해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그와 반대로 하나님을 위하지 않고 자기만 위하려고 하면 어떻게 되
겠습니까? 이 과부가 엘리야에게 “손님 대접할 것이 없으니 다른 데나
가보시오. 과부가 떡 한 번 밖에 해먹을 것이 없는데 이것을 빼앗아
먹으려고 합니까? 줄 수 없습니다. 우리도 먹을 것이 모자라니까 가보
시오”라고 했다면 그저 떡 한 번 해먹고 죽었을 것입니다. 이렇게 했으
면 그 다음 날로 죽었을 것 같습니다. 어려운 가운데서 믿음을 쓰면
살 길이 생깁니다. 그런데 믿음을 쓰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일도 안 되고 자기 일도 되지 않고, 다 안 됩니다. 환난과 재난으로 곤란하고 없다고 해서 믿음을 안 쓰면 영의 양식도 못 받고 하나님의 구원운동에도 참여하지 못하고, 육신도 조금 가다가 쓰러지고 맙니다.
결국 아무리 어려운 가운데서도 믿음을 쓰면 하나님의 일이 잘되고
자기 일도 잘됩니다. 이것이 어려운 가운데서 사는 법입니다. 하나님의
구원운동에 먼저 협력하고, 하나님께 바칠 것을 먼저 바치고, 하나님의
일을 먼저 하면 하나님의 일이 잘되고 구원운동이 잘되어나갑니다. 그
리고 하나님께서 그 사람에게 살 길을 열어주십니다. 영적 신령한 양
식도 먹고 모든 것을 풍성하게 해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풍성할 때
하나님께 바쳐서 하나님의 일을 하는 것도 좋지만, 어려울 때 하나님
께 바쳐서 하나님의 일을 하는 것이 더 귀합니다. 이때 하나님께서 가
루가 다 하지 않도록 만들어주시고, 이때 하나님의 능력이 나타나고,
이때 하나님의 역사가 나타납니다. 아무리 어렵고 곤란하여 살 길이
딱 막혔다고 해도, 그때에 두려워하지 말고 먼저 하나님을 위할 생각
을 해야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서 바로 전해주는 엘리
야의 입에서 나오는 그 말씀, 그러한 생명 있는 말씀을 받아야 삽니다.
우리는 먼저 주를 위할 줄 알아야 합니다. 주님을 위하고 구원운동을
위해서 먼저 하나님께 바칠 것을 바쳐야 합니다. 하나님을 위해서 할
것을 먼저 해야 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말씀과 능력을 믿어야 합니
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절대 그 사람을 버리지 않으십니다. 절대 버리
지 않으시고 굶어죽게 하지도 않으시고 그 사람이 쓰러지지 않게 하십
니다. 망하는 가운데 내버려 두지 않으십니다. 반드시 하나님의 능력으
로 그 사람을 붙들어서 모든 환난을 다 통과하기까지 먹을 것을 주시
고 모든 것을 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어려운 가운데
서도 이겨나가며 구원운동을 해나가는 일에 참여하는 신앙을 가져야겠습니다.
4. 과부의 아들이 죽으매 엘리야가 살림
사르밧 과부가 엘리야를 원망함
본문 17-18절에 “이 일 후에 그 집 주모 되는 여인의 아들이 병들어
증세가 심히 위중하다가 숨이 끊어진지라 여인이 엘리야에게 이르되
하나님의 사람이여 당신이 나로 더불어 무슨 상관이 있기로 내 죄를
생각나게 하고 또 내 아들을 죽게 하려고 내게 오셨나이까”라고 하였
습니다. 그 후에 그 과부의 아들이 죽었습니다. 이에 그 여인이 엘리야
에게 이르되 “하나님의 사람이여 당신이 나로 더불어 무슨 상관이 있
기로 내 죄를 생각나게 하고 또 내 아들을 죽게 하려고 내게 오셨나이
까”라고 말했습니다. 이것을 보면 엘리야가 사르밧 과부의 집에서 여러
날 있는 동안에 그녀에게 성경말씀을 가르쳐준 것 같습니다. 또 죄를
지으면 안 된다고 하면서 그 시대의 죄악을 잘 가르쳐준 것 같습니다.
그 시대의 죄악은 바알 신을 섬기는 것이었습니다. 바알 신과 아세라
목상 등, 우상을 섬기는 것이 그 시대의 죄악이었습니다. 전국이 다 우
상을 섬기는 가운데 있었습니다. 그런데 엘리야가 사르밧 과부의 집에
피해 있으면서 이 나라가 우상을 섬기는 죄 값으로 이렇게 하나님의
재앙을 받는다고 가르쳐준 것이 확실합니다. 그때에 사르밧 과부도 하
나님을 섬기면서 아마 어느 정도는 우상 섬기는 데에 참여했을 것 같
습니다. 직접 가서는 안 섬겼어도 동조했을 것 같습니다. 전국이 다 우
상을 섬기는 상황입니다. 또 당시 백성들이 아합 왕의 명령으로 우상
을 섬기는 것이기 때문에 이 과부도 우상 섬기는 일에 동조했을 것 같
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엘리야는 우상 섬기는 데 동조하는 것도 죄이
고, 거기에 돈을 내는 것도 죄라고 가르쳐준 것 같습니다. 엘리야가 과
부의 집에 있으면서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쳐주는 것이 그의 사명이니 그 시대의 죄악을 책망하면서 과부에게 가르쳐준 모양입니다. 그래서 사르밧 과부는 엘리야를 모시기 전에 우상 섬기는 데 동참했던 것, 동조했던 것 등, 죄가 많이 생각이 난 모양입니다. 엘리야 모시기 전에는 별로 죄인 줄 모르고, 국가의 명령이니까 그냥 섬겼는데 엘리야가 그것이 죄라고 가르쳐줄 때에 ‘아, 내가 엘리야 오기 전에 국가의 명령으로 바알 신을 섬기고 아세라 신을 섬기는 데 동조한 것이 잘못되었다’하고 죄가 많이 생각났던 것 같습니다.
사르밧 과부가 엘리야를 원망함
본문 17-18절에 “이 일 후에 그 집 주모 되는 여인의 아들이 병들어
증세가 심히 위중하다가 숨이 끊어진지라 여인이 엘리야에게 이르되
하나님의 사람이여 당신이 나로 더불어 무슨 상관이 있기로 내 죄를
생각나게 하고 또 내 아들을 죽게 하려고 내게 오셨나이까”라고 하였
습니다. 그 후에 그 과부의 아들이 죽었습니다. 이에 그 여인이 엘리야
에게 이르되 “하나님의 사람이여 당신이 나로 더불어 무슨 상관이 있
기로 내 죄를 생각나게 하고 또 내 아들을 죽게 하려고 내게 오셨나이
까”라고 말했습니다. 이것을 보면 엘리야가 사르밧 과부의 집에서 여러
날 있는 동안에 그녀에게 성경말씀을 가르쳐준 것 같습니다. 또 죄를
지으면 안 된다고 하면서 그 시대의 죄악을 잘 가르쳐준 것 같습니다.
그 시대의 죄악은 바알 신을 섬기는 것이었습니다. 바알 신과 아세라
목상 등, 우상을 섬기는 것이 그 시대의 죄악이었습니다. 전국이 다 우
상을 섬기는 가운데 있었습니다. 그런데 엘리야가 사르밧 과부의 집에
피해 있으면서 이 나라가 우상을 섬기는 죄 값으로 이렇게 하나님의
재앙을 받는다고 가르쳐준 것이 확실합니다. 그때에 사르밧 과부도 하
나님을 섬기면서 아마 어느 정도는 우상 섬기는 데에 참여했을 것 같
습니다. 직접 가서는 안 섬겼어도 동조했을 것 같습니다. 전국이 다 우
상을 섬기는 상황입니다. 또 당시 백성들이 아합 왕의 명령으로 우상
을 섬기는 것이기 때문에 이 과부도 우상 섬기는 일에 동조했을 것 같
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엘리야는 우상 섬기는 데 동조하는 것도 죄이
고, 거기에 돈을 내는 것도 죄라고 가르쳐준 것 같습니다. 엘리야가 과
부의 집에 있으면서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쳐주는 것이 그의 사명이니 그 시대의 죄악을 책망하면서 과부에게 가르쳐준 모양입니다. 그래서 사르밧 과부는 엘리야를 모시기 전에 우상 섬기는 데 동참했던 것, 동조했던 것 등, 죄가 많이 생각이 난 모양입니다. 엘리야 모시기 전에는 별로 죄인 줄 모르고, 국가의 명령이니까 그냥 섬겼는데 엘리야가 그것이 죄라고 가르쳐줄 때에 ‘아, 내가 엘리야 오기 전에 국가의 명령으로 바알 신을 섬기고 아세라 신을 섬기는 데 동조한 것이 잘못되었다’하고 죄가 많이 생각났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 과부가 “당신이 나로 더불어 무슨 상관이 있기로 내 죄를
생각나게 하고 또 내 아들을 죽게 하려고 내게 오셨나이까”하고 따지
고 들었습니다. 사실 자기 아들을 엘리야가 죽인 것이 아닌데, 지금 엘
리야에게 원망이 돌아온 것입니다. 이 과부가 자기 죄가 생각이 났기
때문에, 아들이 죽은 것을 보고 이렇게 깨달은 바가 있게 된 것 같습
니다. 그런데 책망을 받으면서도 제대로 회개하지 못하고 이 사람이
와서 죄를 생각나게 하니까 외부적으로는 대접을 잘 하면서 속으로는
시원치 않게 생각을 한 모양입니다. 이 과부가 엘리야에게 “당신이 나
로 더불어 무슨 상관이 있기로 내 죄를 생각나게 하고 또 내 아들을
죽게 하려고 내게 오셨나이까”라고 따지는 것을 보니까 그렇습니다.
엘리야가 여호와께 부르짖으며 기도하여 아들을 살림
본문 19-20절에 “엘리야가 저에게 그 아들을 달라 하여 그를 그 여
인의 품에서 취하여 안고 자기의 거처하는 다락에 올라가서 자기 침상
에 누이고 여호와께 부르짖어 가로되 나의 하나님 여호와여 주께서 또
내가 우거하는 집 과부에게 재앙을 내리사 그 아들로 죽게 하셨나이까
하고”라고 하였습니다. 여기에 ‘또’라는 말이 나왔습니다. ‘주께서 또 내
가 우거하는 집 과부에게 재앙을 내리사’라고 하였는데, 엘리야가 이렇
게 기도한 것을 보면 ‘설상가상(雪上加霜)’입니다. 지금 3년 6개월 동안
가뭄이 들어서 다 죽게 된 환난 가운데 있는데, 거기에다 아들까지 죽이시니 이 집으로 왜 이렇게 재앙을 만나게 하시냐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지금 눈 위에 또 서리가 내린 것입니다. 눈 온 것도 찬데 거기에다 서리까지 왔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어려운 문제는 보통 겹쳐 오는 때가 많습니다. 한 가지만 오
면 어느 정도 해결이 되겠는데 겹쳐 오는 때가 많이 있습니다. 설상에
가상으로, 아예 이중으로 왔다는 것입니다. 흉년이 든 것만 해도 고난
이고 큰 환난인데, 거기에다 아들까지 죽었으니 얼마나 환난이 심합니
까? ‘또 내가 우거하는 집 과부에게 재앙을 내리사 그 아들로 죽게 하
셨나이까 하고’라는 것을 보면, 엘리야도 지금 말할 수 없는 고난 가운
데 있습니다. 엘리야는 지금 3년 6개월 동안 비가 오지 않아서 먹을
것이 없는 때에 과부네 다락방에 가서 한 끼씩 얻어먹고 있는 상황입
니다. 그것이 큰 고난인 것은 두 말할 것이 없습니다. 또 채소도 없이
가루를 매일 먹으려고 하면 얼마나 답답하겠습니까? 거기에다 또 그
집 아들까지 죽어서 과부가 자기에게 따지며 달려드는데, 이것은 말로
다 할 수 없는 고난입니다. 그런 고난을 지금 엘리야가 당하게 된 것
입니다. 그러므로 그가 하나님께 기도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 부르짖었습니다.
본문 21절에 “그 아이 위에 몸을 세 번 펴서 엎드리고 여호와께 부
르짖어 가로되 나의 하나님 여호와여 원컨대 이 아이의 혼으로 그 몸
에 돌아오게 하옵소서”라고 하였습니다. 엘리야가 자신이 눕는 침상에
죽은 아이를 누이고 몸을 그 위에 세 번 펴고 엎드리면서 기도했다는
것은 그 아이의 죽은 것을 체휼했다는 것입니다. 체휼하는 기도입니다.
자기가 죽은 것과 같은 체휼의 기도는 그 아이를 자기와 같이 사랑하
고, 아이가 누운 것을 자기가 누운 것처럼 생각하는 것입니다. 엘리야
가 그 죽은 아이 위에 엎드려서 세 번 기도하였습니다. 이것은 그 아
이를 사랑하고 체휼하며 자기가 죽은 것처럼 생각하고 간절히 기도한
것입니다. 하나님께 생명 전체를 바쳐놓고 기도하는 것입니다. 엘리야가 그 아이의 혼이 돌아오게 해달라고 하나님께 기도하였습니다.
본문 22절에 “여호와께서 엘리야의 소리를 들으시므로 그 아이의 혼
이 몸으로 돌아오고 살아난지라”고 하였습니다. 그 아이의 혼이 돌아와
서 벌떡 살아났습니다. 죽은 아이가 살아난 것입니다.
하나님이 엘리야와 과부의 신앙을 깨우쳐주심
본문 23-24절에 “엘리야가 그 아이를 안고 다락에서 방으로 내려가
서 그 어미에게 주며 이르되 보라 네 아들이 살았느니라 여인이 엘리
야에게 이르되 내가 이제야 당신은 하나님의 사람이시요 당신의 입에
있는 여호와의 말씀이 진실한 줄 아노라 하니라”고 하였습니다.
이것을 보면 그 과부가 전에도 엘리야를 하나님의 사람인 줄로 알고
그가 전해주는 말씀을 믿었지만, 그를 오랫동안 모시면서 엘리야에 대
해 시원치 않게 생각했던 것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가만히 앉아서 먹
기만 하고, 대접하는 것도 한두 끼지 매일 먹기만 하고, 심부름만 시키
니까 속으로 좀 시원치 않게 생각했던 모양입니다. ‘무슨 저런 사람이
다 있나’했을 것입니다. 또 그가 이 시대의 죄, 아합 왕의 우상 섬기는
것 때문에 흉년이 들어서 망하게 되었다고 자꾸 죄를 가르쳐주는 것입
니다. 그래서 이 과부가 엘리야를 시원치 않게 생각했는데 아들이 죽
게 되었을 때에 정신이 번뜩 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징계로 이 과부의 죽은 신앙을 깨우쳐주셨습니다. 또 그
징계로 인하여 하나님의 종의 권위가 올라가도록 하셨습니다. 그다음
에 생명을 살려내셨습니다. 과부의 생명도 살려내시고 아들의 생명도
살리셨습니다. 또 엘리야가 전하는 하나님의 말씀이 진실한 줄 과부로
믿게 하셨습니다. 아이가 죽는 일로 인해서 엘리야도 신앙이 벌떡 일
어났습니다. 엘리야도 오랫동안 그 과부네 다락방에서 가만히 먹고만
지내면서 신앙이 해이해졌던 것 같습니다. 맥을 좀 놓았던 것 같습니
다. 아합 왕이 엘리야를 잡아 죽이려고 따라다닐 때는 하나님께 매달리고, 전적으로 하나님만 찾고 하였는데, 이제 가만히 있어도 평안하고 먹고 하루 종일 집 안에만 있으니까 마음이 해이해진 것입니다. 기도도 전과 같이 힘써서 안했던 것 같습니다. 그러니까 하나님께서 엘리야도 해이해진 가운데서 깨우쳐야 되겠기 때문에 이런 일이 생기게 하
신 것 같습니다. 그리고 과부는 심령이 죽어 있었습니다. 죄를 책망 받
아도 회개하지 않고, 또 하나님의 사람에 대해서 시원치 않게 생각하
고, 말씀에 복종하지도 아니하여 그 과부의 신앙이 다 죽었습니다. 그
렇기 때문에 이것을 깨우치려면 그 아들을 징계하는 것밖에 없었습니
다. 그 집에서 제일 중요한 것이 아들이니까 하나님께서 그 아들을 징계하신 것입니다.
제일 중요한 것에 손을 대면 사람이 정신을 차립니다. 개 한 마리 같
은 것이 없어지면 아무것도 아닙니다. 없어져도 괜찮다고 합니다. 그런
데 요긴한 자, 대들보 같은 것이 무너지면 집이 무너지는 것입니다. 그
래서 하나님께서 이 과부의 아들을 무너지게 만드셨습니다. 하나님께
서 손을 대셨습니다. 그러니까 과부가 정신이 번뜩 들었습니다. ‘또 내
가 우거하는 집 과부에게 재앙을 내리사 그 아들로 죽게 하셨나이까’
하는 것을 보면 엘리야도 지금 설상가상이 되어서 하나님께 더욱 힘써
부르짖게 되었습니다. 과부의 아들도 죽고, 과부에게서는 원망이 돌아
오고 하니 이제는 하나님께 매달려야지 다른 도리가 없게 된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 적극적으로 매달리면서 생명을 내놓고 그 아이를 체
휼하면서 기도하는 가운데 엘리야도 한 번 더 깨어났습니다. 처음에
역사한 생명 있는 하나님의 역사가 다시 엘리야를 통해 일어나기 시작
했습니다. 또 과부는 지금 신앙이 죽은 상태에 있고 엘리야가 말씀을
전해줄 때에도 힘 있게 받지 못하고 있었는데, 그 아들이 죽었다가 살
아날 때에 과연 엘리야가 참 하나님의 사람인 것을 알았습니다. 하나
님의 사람을 내가 잘 모르고 따지고 들고 시원치 않게 생각했다는 것
을 알았습니다. 엘리야의 입에 있는 말씀이야말로 참으로 진실하며, 만능의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것을 깨닫고 그때에 과부의 신앙이 살아났습니다. 산 생명이 되었습니다. 살아난 생명이 되었습니다.
이제 엘리야의 신앙도 깨어났고 과부의 신앙도 살아났습니다. 이때에
는 아들이 또 죽는다고 해도 괜찮습니다. 그다음에 또 죽는다고 해도
과부의 신앙은 이미 산 신앙이 되었고, 영적 생명이 산 생명이고, 엘리
야도 해이해진 가운데에서 깨어났으니 하나님의 목적은 다 달성된 것
입니다. 아들이 죽었다가 살아난 것이 큰 것입니다. 육신의 목숨이 죽
었다가 살아난 것이 큰 것이 아니고, 엘리야를 깨우친 것이 크고 그
과부의 신앙을 살려낸 것이 큰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과 하나님의
종과 하나님의 권위가 올라간 것이야말로 큰 소득입니다. 하나님께서
해주신 것입니다. 큰 복을 주신 것입니다. 아들을 징계한 것으로 인해
서 하나님께서 엘리야와 사르밧 과부에게 말로 다 할 수 없는 큰 복과
신령한 은사와 생명을 주셨습니다. 거기에서부터 하나님의 생명 운동
이 힘 있게 전개되어 나가게 된 것입니다.